아이 낳기전에 생각해보세요. 내가 후에 낳을 아이에게 경제적, 정서적, 물리적 폭력을 가하지 않을 자신이 백퍼센트 이상 있다면 서로 합의하에 낳는거에요. 저 폭력들중에 하나라도 한번이라도 아이에게 가해진다면 부모 자격 없어요. 그리고 제발 돈 없으면 당신 혼자서 불행을 견디세요. 아이에게 물려주지말고. 후 추가 합니다. 돈 많은거 바라는거 아니에요. 돈이 많고 없는 기준은 아이에게 기본적인 의식주와 학습을 제공할수 있는 환경이고 그건 상당히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일겁니다. 돈이 많기를 바라는게 아니에요. 아이에게 생리대하나 밥하나 못 사줄거면 부모되지 말고 혼자 가난하게 썩으란 소립니다. 이 말이 그렇게 고까우세요? 자식 그렇게 키우셔가지고 죄책감에 저한테 시비거시는건가요 ㅎ 저 돈많은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인간의 인권을 보장할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확립하고 애 낳고 기르라는 말이에요. 안그래요? + 반려동물을 들일때도 시간적 경제적 정서적인 여유가 없으면 들이지 말라고합니다. 돈에 발작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반려동물 조차도 저런 기준이 있는데 인간 하나 키우는걸 너무 우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진심이에요. 반려동물도 돈 없으면 키우지말라고 합니다. 인간은 더 당연한거에요.
완벽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가치관 방향성은 완벽을 추구하는 건 좋으나 그건 이론이고 돈도 정서도 아무리 좋아도 아이가 범죄자로 자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런 마인드는 위험 할 수 있어요. 타인을 비난하는 매개체로 말이죠. 동시에 나 자신도 매우 오만해질 수 있어요.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user-ek9io6ih9k 저런 폭력에 노출되보셨나요? 당사자가 아니라면 쉽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작년 11월 14일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갑자기 7키로정도 살이 급격히 빠졌습니다. 그 이유가 왜인지 아시나요. 분명 엄마랑 아빠는 이혼 당시에 친권 양육권을 아빠가 어떠한 양육비도 주지 않고 엄마에게 다 주었습니다. 그래놓고서 5년 후 친가쪽에서 오빠를 보고싶다고 데려간 이후 다시 돌려주지 않았고 전 현재 24살 엄마랑 함께 살고있어요. 아빠새끼도 나를 버렸는데 (외)할머니랑 재혼하셔서 진짜 외할아버지도 아니었던 할아버지는 그런 저의 유년시절을 그렇게 이뻐하고 사랑을 주며 키워주셨어요. 그런 할아버지가 작년 말에 하늘로 가셨구요. 그 이후로 저 피폐하게 살고있습니다. 완벽이란 없죠. 근데 수준 이하의 짓은 하면 안됐었죠. 당사자가 아니라면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성인이 되어서도 정서적 폭력 경제적 폭력이 내 발목을 잡아요. 쉽게 말하지 맙시다. 전 아빠라는 인간 번호도 그인간 이름으로 저장했어요. 어렸을때 마음먹었거든요. 난 아빠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자고. 내 아빠는 죽었다고. 내가 혹시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그 인간은 부를 생각이 없어요. 장례식장 가줄 생각도 없고.
SYRUP 님이 쓴 댓글을 읽어보세요. "한 번이라도 정서정 경제적 피해를 아이에게 입힌다면 부모자격 없다" 이 댓글에 관해서 댓글을 단 건데, 왜 다른 내용으로 갑자기 돌리시나요. 그리고 쉽게 말하는 건 제가 아니라 오히려 님이에요. 부모자격를 쉽게 판단하길래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댓글을 단겁니다.
30대 후반에 결혼해서 아이 낳고 양육하면 여자 인생은 끝이라고 본다. 와이프를 사랑해서 결혼했지 아이를 갖기 위해, 낳으려고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 내게 우선은 와이프의 건강이자 행복이지 아이의 출산이 아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에게 하나 당부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결혼하자마자 아이 갖지 말고 피임 제대로 해라. 결혼해서 1년 뒤에 계획해도 늦지 않으니까 진짜 서로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
좋은마인드를 가진 남성분이 쓴 글이라 읽다가 여자인생은 끝이라는말이 걸리네요..ㅜㅠ 제가 페미니스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여성을 애낳는 기계라고 보는 사회적인 시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였거든요..ㅠ 오해할만한 멘트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도 멋진마인드가지고 멋진인생사시길바랍니다!
아이를 낳으려고 결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랑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겠다는 생각이 들어 애 낳는거지. 여자 몸에 무리 많이 가죠. 남자들도 힘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낳는 이유는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죠. 지금 우리 아들을 키우면서 우리 부부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그러나 경제적으로 힘들면 안낳는게 낫습니다. 가난의 대물림은 못할짓입니다.
결혼을 해보니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치만 결혼이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주변에서 나이가 30 넘어가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남자를 선택할때 성급한 결정을한 여자들을 몇명 봤는데요 애 생기면 이혼도 쉽지 않고 후회해본들.. ㅠㅠ 제가 미혼 여성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은요 결혼 이라는 게 해보니 참 괜찮은 거구나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꼭 해야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배우자 잘못 만나는 것 보다는 그냥 혼자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으니 나이가 찼다고 성급한 결정 내리시면 안돼요 제가 아는 지인은 나이가 40이 훌쩍 넘어서 소울메이트 같은 배우자를 만났는데 예쁜딸 입양해서 알콩달콩 잘사셔요 두분다 결혼 생각이 없어서 그 나이까지 혼자셨던 건 아니구요 그렇다고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셨는데 아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을 그 나이에 만나신 거죠. 그러니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불안해 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확신이 안드는 남자를 성급하게 선택할 가능성이 커져요. 조급해하면 진다는 말도 있잖아요^^
출산은 현대의학이 발달한 지금조차도 위험한겁니다 ㅠㅠ 제가 아는 분 애 낳다가 돌아가셨는데 나이가 33이었어요 출혈을 많이 하시는바람에요 건강하고 젊은 나이였는데도 ㅠㅠ 출산은 그리 로맨틱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의사들말이 태아와 모체의 서로 뺏고뺏기는 에너지 영양분 전쟁이라고 말할까요 서로의 몸이 서로를 지키기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는 과정입니다
여자인생에서 출산이 내몸에 이만큼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될줄은 전혀 몰랐어요ㅠ 진짜 내살과 내뼈를 깍아서 아기에서 다준느낌이예요~ 병원에서 아기모유수유 권장하고 자궁수축과 아기애착에 너무 좋다는 교육을 받고 더 모유수유 집착해서 그런지 잦은 모유수유로 일자목까지 덤으로 얻고,,, 이게 나를 위한건 아무것도 없구나! 오로지 아이에게만 좋으면 힘듬을 참고 견뎌보자 그런맘으로 버텼는데 결국 몸 망가져서 아프니 아이에게 덜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장기전으로 봤을때 내 몸망가져 아이잘 못 보살피고 키우면 결국 그화살이 저에게 돌아오게 되는거니깐 엄마몸 회복이 절대적 우선순위가 되야 하는거죠~~ 100일 모유수유로 끝내는게 좋다 이말씀 진짜 완전 동감했어요
@@wltn972000 그렇다면 애 낳아놓고 비닐 봉지에 싸서 버린사람도 희생했다고 봐야할까요? 아니죠...아이를 낳아놓고 양육까지 충분히 해서 그 아이가 정상적으로 세상를 살아갈수 있을때, 그때서야 어머니는 아이를 위해 책임을 다하셨고, 희생을 하신거고, 존경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저는 어머니의 책임은 출산후 양육까지라고보고, 그 희생을 하셨을때, 존경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wltn972000 희생이라는 말 뜻 자체가 "어떤 사물,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자신의 목숨, 재산, 명예 따위를 바치거나 버린다"인대, 분명 출산을 하는 사람중에는 아이를 낳고 버리는 사람의 경우처럼, 아이를 위한 출산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출산 자체만 본다면 희생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이를 낳고 책임을 지는 모습을 통해 그 출산이 희생적인것인지 아닌지 알수 있습니다. = 애 낳아놓고 책임도 안지면서 존경받을 생각마라.
저 결혼했고 아이도 하나 낳았는데요 28살 결혼하면 출산은 당연한건줄 알았고 낳으면 알아서 클줄 알았어요 경험이 없던터라 모든걸 너무 쉽게 생각했던거죠 힘든것도 있고 물론 행복한것도 있긴 있는데요.... 제가 다시 리즈시절로 돌아간다면 결혼요? 안할꺼에요ㅠㅠ 혼자 사는것이 외롭고 힘들다면 데이트나 하든가 동거만 하겠어요 아이는 절대 낳지않을꺼에요 손익을 따진다구 저에게 욕을 해도 어쩔수없는데 잃는것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이모든 고통이 자신있다면 결혼 출산 감행하시구요 자신없다면 본인이 할수있는일 하시면서 자유롭게 혼자 사시든가 동거하셔도 출산은 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임신하고서도 입덧에 출산에 양육에 경제적인 능력이 안되면 더더욱 고통스러워요 엄마몸이 건강해지는것보다 골병 드는게 더 많아요 그나마 제아이 순하고 별문제없이 컸어도 이런얘기 나오는데 문제 일으키고 부모속 썪여보세요 자식인데 정말 답 없어요... 저는 리즈시절 돌아간다면 출산은 생각도 안할꺼에요 외로우면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인생을 즐기기만 할꺼에요 이기적이라구 욕해두 어쩔수없는데 일단 제가 행복하구 편해야 주위도 돌아볼수있지 않을까요??
특히나 자기는 싫은데 남편이 원해서 임신계획이신분들은 더 신중해질필요가 있어요. 아이는 아빠보다는 디테일한부분은 엄마의 시간과 희생을 먹고 자라거든요. 출산의고통도 괴로웠고 육아도 힘들지만 더 괴로운건 변한 내모습이죠. 괜히 출산후 이쁜이수술하고 모유수유후 찌글이 가슴수술하고 하는지 이해가 충분히 감
instagram.com/p/CA8M4GDnE_9/?igshid=4z2hscmml45d 👶사람들이 아기를 낳는것은.. 유전자 복사를 통한 자신의 영생을 보고싶어서ㅡ겠죠^^ 나보다 진화된 나의 2세를 통한 인생 대리만족 욕구가 어느정도 있다구 생각합니다. 📚오늘의 책 : 이기적 유전자🐝 *무려 40년전에 나온 과학 서적 *저자(리처드 도킨스,41년생) 살아계심 *서문만 40페이지 *40년전 책인데도, 개정한 적 없을 정도의 완성도
여태껏 본 출산에 대한 이야기 영상 중에 제일 솔직하고 제일 마음에 들어요. 지새끼 자랑하고 싶고 지 인생이 스탠다드고 가장 최선의 방법인듯 얘기하는 영상들 보면 애 낳아요~ 왜 안 낳음? 애 낳으면 좋아요~ 인생이 행복해지고 삶의 원동력임ㅇㅇ 막 이러는데 사실 애 안 낳아본 입장에선 이해가 1도 안 가고 그저 불편할 뿐이었어요. 그런데 조근조근 말씀하시는 이유들이 굉장히 이해가 갔고 (심미적인 만족에서 빵터짐ㅋㅋ) 각 세대를 이해하는 모습이 참 좋네요.
저도 딩크입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간혹가다 유자녀 부부들 중에 저희 부부는 딩크 부부라고 말하면 "애 안 낳을 거면 왜 결혼해. 차라리 여러 이성 만나면서 동거를 하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랍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너무 한심하네요. 왜냐면 그 말을 반대로 말하면 "나는 애를 낳으려고 결혼했어. 현재 배우자에게 성적으로 만족하지 못해서 여러 이성들 만나며 동거만 하고 싶은데, 애 때문에 족쇄가 채워져 있어서 그렇게 못해."라고밖에 안 들리거든요. 그 배우자와 자녀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네요.
@@sesesese644 늦었지만 어느 누구는 볼까 해서 ㅅ글 다네용 네 문제가 있어요. 30년 전에는 30살에 처음으로 출산하는 것이 노산이었거든요. 지금은 35살에서 40살에 첫 출산을 하는 것이 노산으로 분류되지요. 물론 의학이 발전되었다고는 하나 대부분의 검사방법은 동일하고 그저 사회의 기준으로 적령기라는 것이 만들어졌다고 전 생각해요. 16세에 초산을 하는 멕시코를 배롯한 중남미를 예로 들면 20대 중반에 초산을 하는 것조차 그들에게는 노산이겠죠. 그 때면 애 서너명은 벌써 있어야 할 테이니 말이에요
아이를 키우기전 자신들이 키웠던 애완동물 한테 대했던 행동들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특히나 애완동물한테도 가학적으로 했던분들이라면 나중에 아이가 나와도 아이의 행동에 따라서 행동 할수 있슴. 특히나 아이가 사고친다거나. 심하게 다쳤을때 또는 애완동물 키워보신분들이라면 알수 있슴. 다만 아이는 자식이기 때문에 좀 더 애정이 가해지겠지만 지나친 애정이 독을 불러올 수도 있고, 잘못 된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생각을 안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각 나라별로 아이들에 대한 교육들이 차이가 나겠지만 실수로 태어나게 할게 아닌 정상적으로 태어나게 함으로써 존중 도 함께 부여된다고 생각 됩니다
@@erebi8386 오래된 버릇이 애완도동물이나 아이한테 미치는 영향들도 있어서 애완동물에 앞서서 자신의 행동들이나 일부 습관들문제가 있을만한 부분이 있지 않나도 생각해야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아이가 태어나고, 애완동물 과 함께 있으면서 고칠 수 있는 부분도 존재 하지만 고쳐지지 않는 것도 남기 마련 이니까요
저도 어렸을때 부모가 화풀이 많이 했습니다.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것 가지고 머리치고 욕설하고 때려서 맞았는데 가정환경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지금은 성인이 되가지고 오히려 부모한테 분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가끔씩 고쳐야지 그러는데 잘안됩니다 효자 절대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제가 가장 걱정했던 건 출산 후 자궁 과다출혈과 젖몸살이었어요..제 주변에 과다출혈로 응급으로 자궁적출 하신 분, 지혈하러 종합병원 가시는 분 두 분 봤고요. 젖몸살로 응급실행..이런 분도 봤고..그래도 임신중엔 인생 통틀어 참 행복했어요..육아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네요..멀리서 보면 희극..직접 보면 비극ㅋㅋ 인정합니다^^
요즘 사람들 참 똑똑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걸 잘 알고, 책임질 수 있는 행동만 하니까~~멋지네요 저는 자식이 둘 있어요~~나도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은 남고요 최선을 다한다고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것두 아닙니다 이제와서 자식이 내게 무엇이었나 생각해보면 나자신을 뛰어넘게 해준 존재/ 한 인간을 키워내면서 자라는 나 스스로의 인내와 성숙/ 인생선배로써의 책임감이 이사회가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소망까지 품게 됩니다 본인의 가치관을 실현해가는 구체적인 목적이 없으시다면 출산~추천합니다 새로운 우주가 열립니다
Slytherin님 말씀 공감합니다!!! 저도 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관심도 없고요 심지어 지난주 저의 할머니 제사때 큰집에 갔는데 거기엔 두돌된 손녀가 있는데 친척 어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을때 눈길도 주지 않을 정도에요 근데 아이러니하게 강아지,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을 좋아해요ㅋ 지금도 반려견 키우고있어요ㅎ
이른 나이에 결혼, 출산을 경험한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회복력도 빠르고 모유도 풍부했고 그닥 피곤하지 않았고..아이가 너무 좋아서 키우면서 그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아들만 둘을 낳았는데 나이 터울도 적당히 낳아서 두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할수 있었어요...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건, 부모가 된다는 건 보통의 노력으로는 안되는 듯 합니다ㅠ 욕심을 내려놓고 본인의 상황을 뼈져리게 인지하고 적당히 사는 것이 ㅠㅠ 그 적당히가 무지 힘든것이더군요 왜냐면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이 타인으로 채워질수밖에 없어서..그 상실 부분에 대한 기대심리가 생기고 끝없는 비교를 하게 되거든요..ㅠㅠ 암튼 어려워요ㅠㅠ 다시 스무살 그때로 돌아간다면 결혼은 안했을거예요
@@2room2 인류는 지금까지 누군가의 부모였고 자식이었고 올바름의 개념은 매 시대마다 달랐는데 그 기준의 부합하지 못한 부모와 자식 그 모두에게 그 인류의 역사가 인류적이지 않다고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죠. 그리고 자기의 인생은 그 누구보다 이기적인 개념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전 그냥 나이차 많이 나는 동생 키우듯 같이 자라듯 커와서 동생보면 아직도 애기같고 커오면서 얘가 자아가 생기고 농담도 하고 하는게 뿌듯했고 어렸을 땐 또 얼마나 예뻤는지ㅋㅋㅋㅋ진짜 완전 육아는 또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가족이란 존재 자체가 절 행복해지게 해서 애기 낳고 싶었는데 요즘은 애 낳는다면 바보 취급하고 생각 없는 취급해서 슬펐어요 좋은 이야기랑 콤플렉스에 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ㅎㅎ
웃긴게 뭐냐면 정작 능력있는 애들과 능력이 바닥인 애들도 덜컥 결혼하고 애 놓고 살아감 울나라는 언제나 이 양극단에 끼지 못하는 애매한 인간들이 결혼이고 출산이고 늦어짐 아니 울나라만 그런게 아니겠지 걍 세계적인 추세인 듯 능력되는 애들은 잘 골라서 잘가고 능력없는 애들은 사랑이 능력을 앞섬 걍 이성이 마비되어서 결혼하고 셀프 고통 당하는 느낌
7:00 넘 정확한 포인트네요ㅋ 저희부모님도 시부모님도 시부모님 모시고 사셨고 많이 배우지못해 너희는 대학교 대학원까지 가라하셨고 저희부부는 2세들이 저희가 못해본거 부족한것을 잘하고 살길 어쩔수없이 바라게 되는거 같아요. 본능에 가까운거라고 봐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살기를 바라기전에 저희가 그렇게 살아서 아이들이 부모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정신적인 금수저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내가 이거 해야지~'내가' 저거해야지 ~" 나라는 주체가 하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구 강해서 아이를 낳고싶지 않더라구여..ㅎㅎ 그거 다 하기엔 애 낳고 돌볼 시간이 부족해..죽기전에 다하고 갈수있을까ㅋㅋㅋ 결혼은 하고싶지만요ㅋㅋ +) 애기 낳으며 몸 상하는거 버틸 자신 없어요ㅋㅋ
전 그냥 제 몸 망치기 싫고 고통 감수 하면서까지 굳이 아기를 낳고싶진 않아서 차라리 비혼으로 가자!! (?) 라는 다소 극단적인 선택을 한 케이스인데 아빠께서 이를 이해 못 하십니다ㅋㅋ.. 엄마께서는 적극 찬성 하시는데 아빠(남존여비 가정에서 자라셨어요)는 매일 저와 투닥투닥 하네요ㅠ
고등학교 때 우리수학선생님 출산하시고 몸조리 그렇게 신경쓰시지 않았더니 수업도중에 픽픽 쓰러지시고 행여 잘 마무리해서도 진이 빠져서 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떠셨는데... 그깟 엽산 잘 안챙겨 몸고 몸관리 소홀히 했다고 몸이 아주 작살이 났다고 초점없이 말씀하셔서 너무 무서웠는데... 그리고 출산을 끝내고 돌아오신 국어선생님은 각 여자반 국어 시간 수업시간 1시간을 통째로 할애해서 출산에 대해 적나라게 말씀해주실 정도로 임신이 여자 몸에 얼마나 치명적이고 많은 변화가있을것이라는것을 교육해준것이 기억납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고 출산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은 정말 천지차이죠...하..
백설언니 졸멋..... 나도 막연하게 내 미래 애들은 우리 부모님처럼 학원뺑뺑이에 학벌에 대해 구속하지않고 쿨하게 하고싶은거 하게해야지 하 참 역시 난 우리부모님과 다르고 멋지네.. 하고있었는데 그것도 내 못해온것들 내 컴플렉스를 감추고 대리만족하려는거였다니... 개충격진짜.. 그런 소리 듣지않기위해 나의 만족을 위해 지금 도전하시는 언니 정말 멋져요... 내 인생 자극제... 하
저는 제가 너무 소중해요. 제 몸이 망가지는 것과 아이에게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걸 도저히 못하겠어요...아이 자체를 안좋아하기도 하고요...그래서 부모님께 딩크선언을 하니 부부관계는 아이가 없으면 남이라고...아이가 없으면 연결해주는게 없어 결국 헤어진다네요...그렇게 헤어질 관계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ㅠㅠ결국 부부라는건 아이에게 묶여 아이 때문이라도 이혼은 안되지...이러면서 버티는건가요? 너무 불행할 것 같은데요 그건...저희 부모님이 나름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요즘 들어 이런 말을 들으니 좀 심란해요...전 친구같은 남편과 같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열심히 살다가 50?60 넘어서 강아지고양이 키우다 다같이 비슷한 시기에 죽는게 인생계획이었는데 이런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들 다 하니까~ 우리 엄마아빠도 한거 나도 해야지~ 애 낳는게 효도니까~ 남들 특히 부모님 의견에 이끌려서 자기 의도랑은 무관하게 애 낳는건 자제했으면 합니다. 진정 본인이 원해서 낳는다면 상관이 없죠. 특히 부모님들의 단골멘트고 저한테도 해주신 얘기가 '애를 낳으면 행복이 찾아온다'라고 얘기해주셨는데 남들에 의해 주입된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죠ㅎㅎㅎ 제가 다른 사람들보고 애를 낳아라 말아라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남들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신중하게 선택합시다.
요즘이야 뭐 애는 솔직히 철저히 본인들 이기심으로 낳는거 아닐까요??.. 애기로인한 삶의 즐거움~ 이런 비유는 좀 그렇지만 조금은 강아지 입양이랑 비슷한??? 학창시절도 보내봤고..대학도 다녀봤고 일도 해봤고..뜨거운 연애도 해봤고.. 결혼도 해봤고..여행도 다녀봤고 취미생활도 해보고..할거 다해보고 했던거 또 해봐야 전처럼 즐겁고 새롭지도 않고.. 남은건 이제 시간이 갈수록 반복과 적적함뿐인데. 귀여운애기 아장아장걷는거 보고 놀아주고 밥맥여주며 느끼는 즐거움(뭐 반복되면 괴로움이지만) 부부끼리 식상하고 권태기오고 적적할때 애를 통해 얘기꺼리 생기는 즐거움 또 하나는 노년에 사는 재미 하나도 없을때 자식얼굴보는 즐거움 뭐 대충 이런게 아닐까요?
와..... 애기낳은 사람들 진짜 리스펙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엄마도.. 모든 엄마들도... 전 진짜 출산엔 자신이없어요 ㅠㅠ 전 개인적으로 아기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출산해서 내몸이 망가지는건 더 끔찍해요 ㅠㅠ 와.. 진짜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출산은 능력되는 사람만 하는 사치같음.....백설님도 쉽게 얘기하시지만 개인사 들어보면 상위권대학 공대에 대기업에 어린나이에 취업하실만큼 능력좋으신분(여자는 공대나와도 유관분야 취업힘듬)....게다가 타고난 선견지명에 통찰력도 있는분이 출산후 공황장애 앓았다면....환경이 좋지 못한거 밖에 이유 없다고 생각함...개인적이기 보다는 사회적 바탕이 특히 그렇다고 생각됨. 그래서 개인적으로 출산은 개인의 선택보다는 소수의 특권같음
인간의 뼈는 영양에 따라 몸에 건강 나이테를 만들어집니다. 잘 못먹으면 뼈가 안 좋아지죠. 출산 후 보통 엄마들이 겪는 여러가지 산후 후유증은 대부분 영양과 수면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입니다. 두가지를 애들 키우는 것보다 신경 쓰신다면 생각보다 회복하는게 빨라집니다. 저는 애가 둘이 있는데 아직 어려요. 그런데 아이를 왜 낳느냐? 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저 같은 경우 외롭지 않으려고 낳았습니다. 막상 딩크족생활이 좋을것같지만 저는 심심하고 재미없었습니다. 막상 애하나를 낳으니 이 아이가 외로울것같아 한명을 더 낳았습니다. 힘들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재미있거든요. 맞벌이 하면서 애 둘을 키우려니 부모님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다행히 잘 크고 있어요. 이 아이들이 커서 어떻게 자랐으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저는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켜 줄겁니다. 그 중에 몇가지만 뽑자면 경제관념, 사회성, 언어, 요리 이 4가지만 있다면 사는데 문제 없을 것으로 보여요. 다른건 알아서 스스로 개척하게 놔두려고합니다. 부모가 원하는대로 교육하고 해봤자 성인이되서 자기하고 싶은일로 다시 공부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남편도 저도 신물이 나게 공부했지만 내자식에게는 그런 감옥같은 공부생활은 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뭐 본인이 원한다면 해줄수는 있겠지요.
애 낳는게 희생이 아닙니다 애를 낳은것도 본인 선택이고 낳고나서 힘든것도 본인이 감당할일이죠 각오가 되지않았다면 낳지 마세요 ^^ 정말 그 힘듦과 아이를 낳은후의 감당해야 할것들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하지만 그에따라오는 기쁨과 행복감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이와 함께하게되는 인생은 또다른 제2의 인생인거죠 ^^ 물론 진짜 더럽게 힘듭니다 ㅎㅎ 하지만 그건 희생이 아니에요 희생이라고 생각된다면 절대 출산은 하지않을것을 권합니다 그게 당신도 아이도 모두에게 행복합니다
저도 결혼과 출산에 대해 현실적으로.. 감수해야 하는것이 많아 보여 나이를 먹을수록 부정적으로 인식이 되더군요. 하지만 얼마전 결혼과 육아로 인해 인생을 바꾼 한 가장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망나니처럼 살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자 책임감 때문에 인생을 열심히 살게 되었고, 자신도 그 삶에 만족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그것을 보고 깨닳은건 결국 "나"라는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서, 배우자를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가 이 결혼과 출산의 희비를 가르는 구나라고 생각 되더군요. (희비란 단어가 적절한진 모르겠으나.. ㅋㅋ) 아무튼 '나 부터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말은 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 학교가면 내 아이 자존감 낮아질까봐 내 상황이 여유가 안 되지 않는 한 공부를 안 시키기 힘든 게 현타예요ㅎ 내가 못 했어서 애한테 시키는 게 아니라 나만큼, 교육시키는 거 자체가 입시로 보면 문이 완전 좁아요~~~ㅎ엄마가 배운 게 없음 경제력이 우월해야 질좋은 사교육이라도 시킬 수 있죠~ 저도 30대에 백설님과 같은 마인드였다가 초4때 제대로 울나라 교육 현실에 제대로 뼈맞아 아팠더랍니다ㅎㅎ여튼 백설님 아이가 초등이 됐을 땐 조금 나아진 환경이길 바래보네요~~~^^
애를 낳는것은 이성적 판단, 종족번식의 본능이 본질이 아니라 사랑 실현이 본질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이 사랑중에 가장 높은 경지인 신의 사랑, 즉 아가페 사랑이죠. 존재로서 최고의 가치는 자유이고 사랑의 최고 경지는 희생인데 자신의 육체, 정신, 시간적인 자유까지 희생해서 출산,육아를 하고 자식에 대한 아가페적 사랑을 실현하는것은 인간이 가진 능력중에 가장 고귀한 능력이고 최고 가치인 '신의 사랑'이 발현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혼/비출산을 하고 말고는 본인의 자유지만 그로인해 생기는 모든 일들은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출산 하고 싶으시면 하되 비출산해도 괜찮다는 남자를 만나세요. 애가 없으니 이혼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더 높을것입니다. 이혼하면 혼자서 스스로 사셔야 하구요. 비혼을 하시겠다면 본인 스스로 죽을때까지 스스로 입에 풀칠하면서 사시면 됩니다. 죽을때까지 혼자 돈벌어서 살 자신있으신가요? 계산기 굴려보면 여자입장에서 비혼하는게 더 손해라는건 아실겁니다. 그래도 본인이 비혼,비출산이 좋다면 비혼,비출산 하시면 됩니다. 여자들이 비혼과 비출산을 선택한다고 해서 남자들이 군대 안가면 끌려가는것처럼 법적 불이익을 당하진 않습니다. 후회없는 선택 하세요.
와 어쩜 세대별 어머니들의 생각을 그렇게 잘 뚫으시는지 제 할머니 왈: 돈많은 남자! 의사한테 시집가! 엄마 왈: 무조건 공부 열심히 해! 적어도 4년제 대학은 꼭 가야돼! 좋아하는 일은 돈도 안되고 취미로만 해! 저(자식은 없지만요..ㅋ): 대학이고 머고 다 필요없는거 같다.. 좋아하는 일하면서 돈벌수 있으면 좋을거 같다.. 비혼 비출산 다짐중..
선대의 입장에서 후대가 자신들보다 발전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비전을 제시해야하는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후계를 위한 책무라고도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서 대전략을 권유하여 비전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 , 상세전략과 전술까지 컨트롤하려하면 여기서부터 비극이라고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백설누나의 영상을 보면서 김구 선생님 나의 소원을 떠올렸습니다. 중 일부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중략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檀君)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후략/ 김구 선생님은 후대가 이룩하길 원하는 나라가 '자국의 문화적 힘을 전파시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는 점을 밝혔죠. 나의 소원 앞부분을 보면 나의 소원은 조국 대한의 자주독립이라고 말씀하셨죠. 이분은 자의였든 타의였든 '독립'이란 목표는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실 때까지 온전히 이루지 못한 '자주'적인 독립을 위해 노력하다 돌아가셨죠. 사람은 자신을 꿈을 온전히 이루면 좋겠으나, 이루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당대와 후대의 본이 될 수 는 있는거 같아요. 김구 선생님은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았고, 후대에게 비전을 제시하였죠. 속된말로 '약발이 먹히는' 인생을 살아오고 언행을 남기신거죠. 국가의 건설방향에 대한 대전략만 제시하고 당부하고 세상을 떠나신거죠. 상세전략과 전술은 후세들이 알아서 하도록 칸을 비워두웠다 생각도 되어집니다. 부모 자식간도 이러한거 같아요. 자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부모가 노력하는건 당연하다 봐요. 그리고 비전 제시는 대전략을 제시하거나, 여러가지 선택지를 던져주어 선택지에 있는 것을 택하든 선택지 이외의 선택을 하든 부모가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자식을 응원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응원하는게 아니라 나는 우리 부모님처럼 살고 싶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본이 되는 부모님이면 아주 최선의 인생을 산거 같습니다. 몰론 자식은 부모처럼 살고 싶건 아니건 간에 자신만의 길을 모색해나가는거죠. 이건 "내가 못했으니 네가 대신해봐라"의 문제와는 다른거 같아요. 자식의 인생에서 대전략을 제시할 순 있어도 상세전략과 전술은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부터 비극이 발생하죠. 더 최악은 대전략은 제시 못하고, 상세전략과 전술만 제시하고 강권하는 겁니다. 이런 경우는 아마 '약발'이 안먹힐겁니다. 부모 자체가 본이 되는 인생을 산건 아니니까요. 백설누나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자식에게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시는거 같아요. "내가 이렇게 못살아봤으니 너는 이렇게 살아라"가 아닌 "내가 이렇게 살아봤는데 이런점은 아쉽기도 하더라. 혹은 여한없이 살수 있어 좋았다. 네가 어떻게 살아갈지는 모르지만, 후회는 남기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다." 강권이 아닌 권유를 하면서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아서 약발도 먹힐거 같습니다. 자신의 꿈을 후대에 넘기는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그리고 한은 남기지 않게 살아가는 인생 참 쉽지 않을거에요. 저도 한은 남기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게 목표입니다. 역사를 전공하고 교직을 해서 아주 곁가지로 교육학을 배운입장으로서, 백설누나는 교육학적으로 그리고 부모로서 하지말아야 할것은 분명히 안하고, 해야 할것은 명확히 하는 분 같아요. 저는 우리 부모님 같은 '부모'가 되고 싶어요. 그러나 부모님과 똑같은 인생을 살지는 않을 겁니다. 부모님도 그것을 바라실거고요. 제가 우리 부모님 같은 부모가 되길 원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자식의 미래를 오지선다나 단답식으로 결정되게 강요한게 아닌, 논술형이 되도록 키우신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자식간이 삭막하지 않고 화목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아오셔서 자랑스럽습니다. 흔히들 조상에게 부끄러운 후손이 되지말자고 이야기합니다. 허나 자랑스러운 조상 대부분은 자신의 선대보다 후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사려고 노력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도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면 잘 산것이고, 자랑스럽고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았다면 아주 멋지게 최선의 인생을 살아간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설누나는 자신의 꿈을 후대에 미루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멋진 도전을 하시고 계셔요. 그 모습 너무나 멋지고 눈부십니다. 부모로서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멋진길을 걸어가고 계신거 같아요. 백설누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몸도 타격오고 자유도 없고 모유 수유 한다고 개 힘들고 아직도 시어머니는 자기는 15개월까지 먹였다고............그말을 애가2돌지날때까지 듣고 자기 손주가 모유를 많이 못먹어서 안쓰럽다는둥 아프다는 둥 ㅠㅠ 정말 듣기 힘들었어요 ㅠㅠ 말이라도 논리적으로 잘하면 반박을 참 잘 할수 있었을 텐데요..! 백설님이 100일안에 끝내라는 말에 고맙고 울컥 하는 감정이 올라오네요!ㅋㅋㅋㅋ 백설님딸은 엄마가 지혜로워서 똑똑하겠어요 !!!
언니 제가 전공이 이쪽이라서 공부하고있는데요, 공부하면서 '내 아이는 좋아하는일하며 행복하게 자유롭게 살게해줘야지' 생각했고 깨달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영상뒷부분에 나오는 언니 말씀이 충격적이네요.😭 '내가 못한것을 왜 아이는 하길 바라는가'... 부모님세대가 저희한테 강요한 그것에 분노했으면서도 저 또한 똑같이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네요.. 정말 많은 통찰과 공부가 더 필요할것 같아요🙏 저는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라는 것 인정은 하지만 그것에 행복과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어서 출산 완전 지지합니당😊 '내가 행복하지못한 사람이었으니 넌 행복해라!'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있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내가 좋아하는 남자와 연애에서 결혼까지!?
2030 여자들의 필수 교양~백설마녀의 [러브클래스] : fortunaa.co.kr/
💗소개팅 직전 필수 시청 영상
fortunaa.co.kr/product/%ec%86%8c%ea%b0%9c%ed%8c%85-%ed%95%84%ec%8a%b9%eb%b2%95/
❤1:1 전화 상담 신청하기
fortunaa.modoo.at/?link=ekb94ar1
❤🔥나는 솔로 리뷰 보기(멤버십)
th-cam.com/users/snowunniejoin
* 결혼 11년차, 유일한 학부모 연애 유튜버 *
* 오늘도 감사합니다 😉 *
아이 낳기전에 생각해보세요.
내가 후에 낳을 아이에게 경제적, 정서적, 물리적 폭력을 가하지 않을 자신이 백퍼센트 이상 있다면 서로 합의하에 낳는거에요. 저 폭력들중에 하나라도 한번이라도 아이에게 가해진다면 부모 자격 없어요.
그리고 제발 돈 없으면 당신 혼자서 불행을 견디세요. 아이에게 물려주지말고.
후 추가 합니다. 돈 많은거 바라는거 아니에요.
돈이 많고 없는 기준은 아이에게 기본적인 의식주와 학습을 제공할수 있는 환경이고 그건 상당히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일겁니다. 돈이 많기를 바라는게 아니에요. 아이에게 생리대하나 밥하나 못 사줄거면 부모되지 말고 혼자 가난하게 썩으란 소립니다. 이 말이 그렇게 고까우세요? 자식 그렇게 키우셔가지고 죄책감에 저한테 시비거시는건가요 ㅎ 저 돈많은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인간의 인권을 보장할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확립하고 애 낳고 기르라는 말이에요. 안그래요?
+ 반려동물을 들일때도 시간적 경제적 정서적인 여유가 없으면 들이지 말라고합니다. 돈에 발작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반려동물 조차도 저런 기준이 있는데 인간 하나 키우는걸 너무 우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진심이에요. 반려동물도 돈 없으면 키우지말라고 합니다. 인간은 더 당연한거에요.
완벽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가치관 방향성은 완벽을 추구하는 건 좋으나 그건 이론이고 돈도 정서도 아무리 좋아도 아이가 범죄자로 자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런 마인드는 위험 할 수 있어요. 타인을 비난하는 매개체로 말이죠. 동시에 나 자신도 매우 오만해질 수 있어요.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준치가 너무 극단적인것 같은데 그정도 기준치면 전세계 결혼할 수 있는 사람 몇 없어요
@@허쉬아몬드맛 뭐...그런 각오라는거죠 ㅎㅎ 물론 댓글님이 심하게 극단적인 느낌은 드네요
@@user-ek9io6ih9k 저런 폭력에 노출되보셨나요? 당사자가 아니라면 쉽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작년 11월 14일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갑자기 7키로정도 살이 급격히 빠졌습니다. 그 이유가 왜인지 아시나요. 분명 엄마랑 아빠는 이혼 당시에 친권 양육권을 아빠가 어떠한 양육비도 주지 않고 엄마에게 다 주었습니다. 그래놓고서 5년 후 친가쪽에서 오빠를 보고싶다고 데려간 이후 다시 돌려주지 않았고 전 현재 24살 엄마랑 함께 살고있어요. 아빠새끼도 나를 버렸는데 (외)할머니랑 재혼하셔서 진짜 외할아버지도 아니었던 할아버지는 그런 저의 유년시절을 그렇게 이뻐하고 사랑을 주며 키워주셨어요. 그런 할아버지가 작년 말에 하늘로 가셨구요. 그 이후로 저 피폐하게 살고있습니다. 완벽이란 없죠. 근데 수준 이하의 짓은 하면 안됐었죠. 당사자가 아니라면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성인이 되어서도 정서적 폭력 경제적 폭력이 내 발목을 잡아요. 쉽게 말하지 맙시다. 전 아빠라는 인간 번호도 그인간 이름으로 저장했어요. 어렸을때 마음먹었거든요. 난 아빠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자고. 내 아빠는 죽었다고. 내가 혹시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그 인간은 부를 생각이 없어요. 장례식장 가줄 생각도 없고.
SYRUP 님이 쓴 댓글을 읽어보세요. "한 번이라도 정서정 경제적 피해를 아이에게 입힌다면 부모자격 없다" 이 댓글에 관해서 댓글을 단 건데, 왜 다른 내용으로 갑자기 돌리시나요. 그리고 쉽게 말하는 건 제가 아니라 오히려 님이에요. 부모자격를 쉽게 판단하길래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댓글을 단겁니다.
연애하고있는 아가씨인줄알았는데 말투는 인생2회차셔서 ㅋㅋ의문이있었는데 역시 결혼하셨군요 출산까지.. 리스펙입니다
출산할때 하늘이 노랬음 ㅜㅠ 진짜 아팠는데..육아는 정말 더더더더 힘들었음 ㅜㅠ 육아랑 출산 신중해게 고민해 보고 하세요.
와 저희엄마도 자식들(언니,오빠,저) 낳을때 하늘이 노랬다고 그러셨어요..
@@참크래커-o4r 네 죽음직전으로 기절할뻔 했어요 ㅜㅠ ㅋㅋ 근데 애기는 너무 이뻐요.
@@mljhp6363 근데요?
@@mljhp6363 ?? 뜬금없이? ㅋㅋ 출산의 고통과 손목 부러지는 통증이 동급이다~ 뭐 이런식으로 비꼬는건가?
출산보다 육아가 100000000000만배는 더 힘들엉요ㅠㅠㅠ휴ㅠㅜㅠㅜㅜㅜ
아기를 낳겠다 안낳겠다 선택은 전적으로 와이프 선택에 맡길거다. 결혼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네요 그런데 와이프가 낳자고 해서 낳았는데 낳고나서 니가 애놓자고 했으니 책임져 그순간 손 때시는거 아니시죠?
@@clsrn6214 어떻게 살아왔으면 이렇게 꼬여있지..
@@dbswo654 주변에 저런남자가 존나많으니까 그러지 ㅋㅋ 손에 물한방울 안묻게 하겠다 해놓고 야근하는척 당구장 갔다가 집에와선 쇼파에서 쓰러져 자고 맞벌이하는 아내는 애때문에 잠도 못자고 육아하고 이런집 존나 많음
@@냐-d5i 여자가 직장을 안다니면 모르는데 다니는데도 남자가 그러면 그건 혼좀 나야지 ㅋㅋ
30대 후반에 결혼해서 아이 낳고 양육하면 여자 인생은 끝이라고 본다. 와이프를 사랑해서 결혼했지 아이를 갖기 위해, 낳으려고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 내게 우선은 와이프의 건강이자 행복이지 아이의 출산이 아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에게 하나 당부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결혼하자마자 아이 갖지 말고 피임 제대로 해라. 결혼해서 1년 뒤에 계획해도 늦지 않으니까 진짜 서로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
멋있당... 이런 남자 만나고 싶어요
여자 인생이 끝은 아니고 ,, 인생으로보면 남자인생 여자인생 다 끝인거고 여자의 건강이 끝인거지..
@@Aaaaa-v2z 오 이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한 여자 한 남자의 인생 보단 아이의 엄마 아빠로 살아가야 하니
좋은마인드를 가진 남성분이 쓴 글이라 읽다가 여자인생은 끝이라는말이 걸리네요..ㅜㅠ 제가 페미니스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여성을 애낳는 기계라고 보는 사회적인 시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였거든요..ㅠ
오해할만한 멘트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도 멋진마인드가지고 멋진인생사시길바랍니다!
아이를 낳으려고 결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랑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겠다는 생각이 들어 애 낳는거지. 여자 몸에 무리 많이 가죠. 남자들도 힘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낳는 이유는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죠. 지금 우리 아들을 키우면서 우리 부부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그러나 경제적으로 힘들면 안낳는게 낫습니다. 가난의 대물림은 못할짓입니다.
결혼을 해보니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치만 결혼이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주변에서 나이가 30 넘어가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남자를 선택할때 성급한 결정을한 여자들을 몇명 봤는데요
애 생기면 이혼도 쉽지 않고
후회해본들.. ㅠㅠ
제가 미혼 여성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은요 결혼 이라는 게 해보니 참 괜찮은 거구나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꼭 해야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배우자 잘못 만나는 것 보다는 그냥 혼자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으니 나이가 찼다고 성급한 결정 내리시면 안돼요
제가 아는 지인은 나이가 40이 훌쩍 넘어서 소울메이트 같은 배우자를 만났는데 예쁜딸 입양해서 알콩달콩 잘사셔요 두분다 결혼 생각이 없어서 그 나이까지 혼자셨던 건 아니구요 그렇다고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셨는데 아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을 그 나이에 만나신 거죠. 그러니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불안해 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확신이 안드는 남자를 성급하게 선택할 가능성이 커져요. 조급해하면 진다는 말도 있잖아요^^
맞아요 결혼은 안해야지 생각하다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맞는말이네요. 진짜 입양도 좋은 결정일 수도..
@@springday6677 ???굳이 싫어할이유가뭔지..ㅎ
@@springday6677 너 보니까 아직 한국 진성 꼴페미들이 더 분발좀 해야겟다
@@charlesrobertdarwin3823 ㅋㅋㅋㄱㅋㄱㅋ
출산은 현대의학이 발달한 지금조차도 위험한겁니다 ㅠㅠ
제가 아는 분 애 낳다가 돌아가셨는데 나이가 33이었어요 출혈을 많이 하시는바람에요
건강하고 젊은 나이였는데도 ㅠㅠ
출산은 그리 로맨틱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의사들말이 태아와 모체의 서로 뺏고뺏기는
에너지 영양분 전쟁이라고 말할까요 서로의 몸이
서로를 지키기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는 과정입니다
ㅇㅈ이요
부럽습니다..솔직히 제생각은 우리나라 인구소멸된다해도 어쩔수없는거죠..저는 아내랑 결혼할때 정관수술하는조건과 만약 입양은어때라고 말해도 이혼하자고합니다..ㅠㅠ 이게현실입니다..
헐 요즘도 출산하다 돌아가시는 분도 계세요?..출산 생각보다 많이 위험하네요..
@@동그라미땡 그래서 ㅈㅔ가 삭제했어요^^; ㅎ
만 35세가 노산 컷트라인인데, 남자분이셔서 잘 모르신듯
@@snowunnie 앗 몰랐네요 삭제 감사합니다 ㅠㅠ 그것때문에 돌아가신분이 아니신데 저렇게 말씀하시니 화가 나서요 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여자인생에서 출산이 내몸에 이만큼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될줄은 전혀 몰랐어요ㅠ 진짜 내살과 내뼈를 깍아서 아기에서 다준느낌이예요~ 병원에서 아기모유수유 권장하고 자궁수축과 아기애착에 너무 좋다는 교육을 받고 더 모유수유 집착해서 그런지 잦은 모유수유로 일자목까지 덤으로 얻고,,, 이게 나를 위한건 아무것도 없구나! 오로지 아이에게만 좋으면 힘듬을 참고 견뎌보자 그런맘으로 버텼는데 결국 몸 망가져서 아프니 아이에게 덜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장기전으로 봤을때 내 몸망가져 아이잘 못 보살피고 키우면 결국 그화살이 저에게 돌아오게 되는거니깐 엄마몸 회복이 절대적 우선순위가 되야 하는거죠~~
100일 모유수유로 끝내는게 좋다 이말씀 진짜 완전 동감했어요
@@dapyo0823 저분은 그런 희생을 하시는 어머니들을 존경한다고 했지, 희생을 강요하시진 않은거같은대요? 솔직히 자기가 낳은 아이를 위해 1도 희생하지 않는 어머니가 별로 존경스럽지는 않습니다만??
낳았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희생인 것이 함정
@@wltn972000 그렇다면 애 낳아놓고 비닐 봉지에 싸서 버린사람도 희생했다고 봐야할까요? 아니죠...아이를 낳아놓고 양육까지 충분히 해서 그 아이가 정상적으로 세상를 살아갈수 있을때, 그때서야 어머니는 아이를 위해 책임을 다하셨고, 희생을 하신거고, 존경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저는 어머니의 책임은 출산후 양육까지라고보고, 그 희생을 하셨을때, 존경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abi-o6t 애를 낳아서 버린 사람에게 존경을 느낄 수 없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애를 낳는다는 것 자체는 모체가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고 양분과 신체를 말 그대로 희생해야 하는 것이잖아요. 감정적인 걸 다 배제하고 그 일 자체는 희생이 맞지 않습니까
@@wltn972000 희생이라는 말 뜻 자체가 "어떤 사물,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자신의 목숨, 재산, 명예 따위를 바치거나 버린다"인대, 분명 출산을 하는 사람중에는 아이를 낳고 버리는 사람의 경우처럼, 아이를 위한 출산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출산 자체만 본다면 희생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이를 낳고 책임을 지는 모습을 통해 그 출산이 희생적인것인지 아닌지 알수 있습니다.
= 애 낳아놓고 책임도 안지면서 존경받을 생각마라.
저 결혼했고 아이도 하나 낳았는데요 28살 결혼하면 출산은 당연한건줄 알았고 낳으면 알아서 클줄 알았어요 경험이 없던터라 모든걸 너무 쉽게 생각했던거죠 힘든것도 있고 물론 행복한것도 있긴 있는데요.... 제가 다시 리즈시절로 돌아간다면 결혼요? 안할꺼에요ㅠㅠ 혼자 사는것이 외롭고 힘들다면 데이트나 하든가 동거만 하겠어요 아이는 절대 낳지않을꺼에요 손익을 따진다구 저에게 욕을 해도 어쩔수없는데 잃는것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이모든 고통이 자신있다면 결혼 출산 감행하시구요 자신없다면 본인이 할수있는일 하시면서 자유롭게 혼자 사시든가 동거하셔도 출산은 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임신하고서도 입덧에 출산에 양육에 경제적인 능력이 안되면 더더욱 고통스러워요 엄마몸이 건강해지는것보다 골병 드는게 더 많아요 그나마 제아이 순하고 별문제없이 컸어도 이런얘기 나오는데 문제 일으키고 부모속 썪여보세요 자식인데 정말 답 없어요... 저는 리즈시절 돌아간다면 출산은 생각도 안할꺼에요 외로우면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인생을 즐기기만 할꺼에요 이기적이라구 욕해두 어쩔수없는데 일단 제가 행복하구 편해야 주위도 돌아볼수있지 않을까요??
많이 힘드시죠. 곧 나아질거예요^^
근데 왜했어요? 뭔가 사연이 있는거 같은데..
다들 닥치세요. 이 분 댓글이 정답입니다. 저도 적극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 정말 애 키우는건 한도끝도 없어요. 애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고.. 15년을 해도 정말 적응 안되네요.
아이낳길 후회하는 엄마라니... 아기가 불쌍하네
그 중간세대 지금 청소년들 부모님 특
좋은대학가서 너 좋아하는일 해^^
ㅋㅋㅋ
헐 소름 우리집만 이러는줄알았어요
@@연우-x3c 저두요..
ㅋㅋㅋㅋㅋㅋ간판은 달고 니하고픈거 하란말 진짜 소름 근ㄷㅔ 필요하기도 함. 능력되면 그케하면좋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내가 듣고 있는 말 ㅋㅋㅋㅋㅋ 소름
특히나 자기는 싫은데 남편이 원해서 임신계획이신분들은 더 신중해질필요가 있어요. 아이는 아빠보다는 디테일한부분은 엄마의 시간과 희생을 먹고 자라거든요. 출산의고통도 괴로웠고 육아도 힘들지만 더 괴로운건 변한 내모습이죠. 괜히 출산후 이쁜이수술하고 모유수유후 찌글이 가슴수술하고 하는지 이해가 충분히 감
5월에 출산한 엄마 입니다
전치태반으로 출혈이있어 32주만에 아기를 재왕절개로 응급출산했는데 과다출혈로 수술시에만 12팩 수혈하였고 자궁적출까지 하게되었어요
정말 힘들게 출산했지요
너무사랑하는 신랑과 결혼하니 아기를 낳아서 가족을 만들고싶더라구요
아기가생겨서 너무행복했고 지금도 정말행복합니다
아기보고있으면 어떻게 이렇게 이쁜걸 내가 낳았나싶어요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아기없이 자유롭게 사는것도 좋을것같다고 말하게되네요 ㅎ
정말 자유도가 떨어지고 아기키우는게 쉽지않아요
해줄것도 많고 조심해야할일도많고 혹시나 잘못될까 하는 두려움까지 ..
그러다가도 우리아이이게 동생을 만들어줄수없음에 미안하고 속상하고 (저또한 두명정도 원했기에..)
참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하네요 ㅎ
헉. 그래두 생명부지하신걸 천만다행으로 여기시고, 하나뿐인 아기 금지옥엽으로 키우시길 바라요🙏💖
@@snowunnie 감사합니다 ^_^
본인의 몸이 망가지면서까지 출산했다니 정말이지 존경 스럽습니다
47곱 노총각 입니다 결혼은 물건너 갔고
엄마한테 정말 잘해야겠다는 맘을 가집니다 행복하세요!
조지나건빵 행복하세요!
instagram.com/p/CA8M4GDnE_9/?igshid=4z2hscmml45d
👶사람들이 아기를 낳는것은..
유전자 복사를 통한 자신의 영생을 보고싶어서ㅡ겠죠^^
나보다 진화된 나의 2세를 통한 인생 대리만족 욕구가 어느정도 있다구 생각합니다.
📚오늘의 책 : 이기적 유전자🐝
*무려 40년전에 나온 과학 서적
*저자(리처드 도킨스,41년생) 살아계심
*서문만 40페이지
*40년전 책인데도, 개정한 적 없을 정도의 완성도
77ㅑ 책추천~~ 이기적 유전자 작년에 읽다가 어려워서 중도에 그만 두었는데ㅠㅠ 언니가 추천하시니 집콕하는 동안 다시 읽어볼게요!
그거는 번역이 구리다던데, 괜찮나요?ㅎ
책읽어드립니다에 나왔던 책이네요! 책읽기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이 프로그램 보시는것도 좋아요♡
@@moony2098 어려운건 스킵하면ㅅㅓ 읽어보세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결혼은 솔직히 하는게좋지
근데...아이는..이분말이 맞음
진짜 신중하게 내친구중에 남편 아내 둘다 멍청해서 대책없이 3명 연년생으로 낳았는데
여자일단 몸 많이 망가졌고 경제적으로 벅차서 빚만지고있음
너무 안타깝네요..돈없이 애낳으면 너무 벅차죠..
@@sesesese644 ㅋㅋ 결혼을 안한다고 딱히 좋을것도 한다고 딱히 더 좋고 나쁠것도 없다
마치 자동차잇어도 없어도 세상사는거처럼 잇어서 좋을떄가 잇고 불편할떄가 잇고
결혼도 뭐 그런거지
하는게 좋다 안하는게 좋다 딱 나눌수가 없음 케바케지 그냥 안하는게 요즘은 좋아 이딴생각은 자기체면일뿐
딩크족이 나오긴 하다만 우리나라 인식은 결혼은 곧 출산이라..
결혼도 딱히ㅋㅋ
남성호로몬 자기체면아니라 자기최면임 님 위에서 경제력이뭐그렇게중요하냐고그러던데 본인이 그만큼 못배우고 무식하신게 남들보다 뒤처지는게 이런순간 티가나네요..
왜 결혼을해요??왜 애를 낳아요?? 하는 시대가 오네요ㅋㅋ
이미 왔지요! ㅎ
결혼 안하면 출산율 급격 하락=인구감소=노인비율 증가=여자도 징병 남자도 징병
@@kimd40280 정치적 사회적 특성상 여성징병은 하지 않을겁니다 아니 못한다고 얘기하는게 맞겠네요
제생각엔 동남아나 아프리카 남자들을 귀화로 꼬셔서 군복무를 하게 할거 같아요
huhuhu 남의 나라에서 데리고 온다는건 불가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여성 징병제가 더 현실적이 될 수 있어요. 법의 효력은 우리나라 내 국민에 한합니다. 타국 사람이 온다해도 법적으로 군대를 마음대로 보낼 수 없어요. 법의 효력이 안되니까요.
@@huhuhu5299 여성은 공익근무로 빠지고
남성은 신의아들 예외없이 장애인도 특성에 맞게 가게될겁니다.
여태껏 본 출산에 대한 이야기 영상 중에 제일 솔직하고 제일 마음에 들어요.
지새끼 자랑하고 싶고 지 인생이 스탠다드고 가장 최선의 방법인듯 얘기하는 영상들 보면
애 낳아요~ 왜 안 낳음? 애 낳으면 좋아요~ 인생이 행복해지고 삶의 원동력임ㅇㅇ 막 이러는데
사실 애 안 낳아본 입장에선 이해가 1도 안 가고 그저 불편할 뿐이었어요.
그런데 조근조근 말씀하시는 이유들이 굉장히 이해가 갔고 (심미적인 만족에서 빵터짐ㅋㅋ) 각 세대를 이해하는 모습이 참 좋네요.
대리만족을 하기에는...운 나쁘면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수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데 살짝 위험한 생각인듯 ㅠ
@@김도준-h4o 그건 상위 0.1%인데 굳이 위헌을 감수하면서까지 낳을 필요는...
@@김도준-h4o 애니를 너무 많이 봤네
@@김도준-h4o 근데 내가 그 재능 받쳐주고 펼쳐줄 재력이랑 빽 못되주면 그게 더 불행함ㅋㅋㅋ 애도 불쌍하지
@@김도준-h4o ㄴㄴ... 결국 자식은 부모가 가진 것들 안에서 태어남 부모가 만능캐가 아닌데 자식이 재능캐일 확률은 4성까지 나오는 가챠에서 5성 나오는 확률이랑 같음
ㅋㅋㅋ 저도 남자볼때 코보고 키보고 피부보고 얼굴형봤더니 저보다 훨 이쁜애나왔어요 ㅎㅎ
@토리앙 그렇게 깎아내리고 싶니...추하다
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남편 얻었는데 아이 얼굴이 궁금해지네요
taylor Seo 아 맞는 거 같네요.. 남편 외모를 안봤더니..... ㅠㅠ 딸 엄마가 미안하다 ㅠㅠㅠ
@@estherl.7969 ㅋㅋㅋㅋㅋ
아하하하 저도요 ㅋㅋㅋ 미래아기를 생각해서 이쁜남자랑 결혼했어요!!
저희는 딩크족 부부인데 결혼은 저도 진짜 잘 한것 같아요. 같이 노는 것도 너무 재밌고 같이 벌다보니 여유가 생겨 놀 시간도 많이 생기고... 어머니 입장에서 솔직한 의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딩크입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간혹가다 유자녀 부부들 중에
저희 부부는 딩크 부부라고 말하면
"애 안 낳을 거면 왜 결혼해. 차라리 여러 이성 만나면서 동거를 하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랍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너무 한심하네요.
왜냐면 그 말을 반대로 말하면
"나는 애를 낳으려고 결혼했어. 현재 배우자에게 성적으로 만족하지 못해서 여러 이성들 만나며 동거만 하고 싶은데, 애 때문에 족쇄가 채워져 있어서 그렇게 못해."라고밖에 안 들리거든요.
그 배우자와 자녀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네요.
“결혼과 출산은 나에게 기회와 동기를 줬다”
정말 너무 멋진언니에요 :)
앞으로도 이런 좋은말 많이 해주세요!!😊
한국만큼 적령기 라는 단어가 '활성화'된 국가도 없죠. 취업적령기, 결혼적령기, 출산적령기..
se se 출산 적령기보단 노산위험이 있다고는 하시죵 ㅎㅎ
한국사회자체가 편견도 많고 이렇게 살아야 보기좋고 성공한 인생이다 이런게 틀에 갇혀 있어서 그럼 선진국처럼 개인의 시간과 다양성과 개성이 더 중요시되는게 아니라
@@sesesese644 저도 그 부분까진 깊게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노산 얘기도 그냥 제 주변에선 출산 적령기보단 노산이네 아니네를 더 많이 얘기해서 그렇게 답글 단 거였어요!
대한민국이 나이에 많이 연연하는 사회라 그런것같아요 미국만해도 이력서에 사진, 나이, 기혼여부 기재요구는 다 불법이거든요 한국도 언젠가는 나이의 틀을 벗어나는 날이 오길 ㅠㅠ
@@sesesese644 늦었지만 어느 누구는 볼까 해서 ㅅ글 다네용 네 문제가 있어요. 30년 전에는 30살에 처음으로 출산하는 것이 노산이었거든요. 지금은 35살에서 40살에 첫 출산을 하는 것이 노산으로 분류되지요. 물론 의학이 발전되었다고는 하나 대부분의 검사방법은 동일하고 그저 사회의 기준으로 적령기라는 것이 만들어졌다고 전 생각해요. 16세에 초산을 하는 멕시코를 배롯한 중남미를 예로 들면 20대 중반에 초산을 하는 것조차 그들에게는 노산이겠죠. 그 때면 애 서너명은 벌써 있어야 할 테이니 말이에요
아이를 키우기전 자신들이 키웠던 애완동물 한테 대했던 행동들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특히나 애완동물한테도 가학적으로 했던분들이라면 나중에 아이가 나와도 아이의 행동에 따라서 행동 할수 있슴. 특히나 아이가 사고친다거나. 심하게 다쳤을때 또는 애완동물 키워보신분들이라면 알수 있슴. 다만 아이는 자식이기 때문에 좀 더 애정이 가해지겠지만 지나친 애정이 독을 불러올 수도 있고, 잘못 된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생각을 안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각 나라별로 아이들에 대한 교육들이 차이가 나겠지만 실수로 태어나게 할게 아닌 정상적으로 태어나게 함으로써 존중 도 함께 부여된다고 생각 됩니다
공감합니다.. ^^
저는 강아지 키우는데 제가 관심주고싶을때만 주고 평소엔 신경안쓰는?ㅠ 그런모습이 저한테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망설여지기도.. ㅜㅜ
@@erebi8386 오래된 버릇이 애완도동물이나 아이한테 미치는 영향들도 있어서 애완동물에 앞서서 자신의 행동들이나 일부 습관들문제가 있을만한 부분이 있지 않나도 생각해야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아이가 태어나고, 애완동물 과 함께 있으면서 고칠 수 있는 부분도 존재 하지만 고쳐지지 않는 것도 남기 마련 이니까요
@@erebi8386 본인의 잘못 은 아닐껍니다 대부분 행동들은 환경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 이기도 하니까요. 피곤한날은 강아지 한테 관심조차 못 주고 소파에 누워계시던 아빠의 모습을 생각해 보셨다면 약간은 공감되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어렸을때 부모가 화풀이 많이 했습니다.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것 가지고 머리치고 욕설하고 때려서 맞았는데 가정환경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지금은 성인이 되가지고 오히려 부모한테 분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가끔씩 고쳐야지 그러는데 잘안됩니다 효자 절대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일차원-r4f ㅠㅠ 그런 트라우마 잘 감싸줄 분 만나셔야 겠네요
그냥 자식낳는거시러여
그냥 혼자있기도 버거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혼자도버거워요..사는게 힘들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 ㅜ 흑흑 가장 공감되는 댓글....
갑자기 좋아요 250 됨
나 보건계열인데 우리학교교수님도 임신은여자몸에 병이랫음.....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 그거 하나로 출산은 나쁘다라고 하는게 단순한거고요
라이언 출산은 여자 몸에 나쁜게 맞지 ㅋㅋ 근데 남자입장에선 코 안풀고 자식 낳아주니 그보다 좋을게 있겠음? 사회 입장에서도 좋은거고.자식을 진심으로 원하고, 자식을 낳은 후가 그전보다 더 행복해진 여자들한테만 그나마 등가교환정도는 되는거지.
@@fixrequire 자기자신이랑 자식의 미래가치를 본인 식대로 환산해서 이득인걸 결정한 거면 합리적인 것이지만 당장의 손해만 보고 판단한 것이 단순한 사고방식이라고 한 겁니다
@@내가좋아하는거-r9e 자신이랑 결혼한 남자 사이에서 본인만 손해보고 그 남자 자식 낳아주는 게 억울하면 결혼하지 말고 출산하지 마세요
@@minseung346 본인의 건강과 본인 그 자체를 더 중요시 여긴다면 애 안낳는다고 할 수 있죠..당장의 손해만보고 결정하는것도 아니구요..
진통겪기 싫어서 날받아서 제왕절개할거고 100일동안 푹쉬려고 육아 가사 도우미 구하고 남편시키고 절대분유로 키울겁니다. 아기는 너무 소중할거같지만 내고통을 더는것도 중요한듯해요 ㅠㅠ
제가 가장 걱정했던 건 출산 후 자궁 과다출혈과 젖몸살이었어요..제 주변에 과다출혈로 응급으로 자궁적출 하신 분, 지혈하러 종합병원 가시는 분 두 분 봤고요. 젖몸살로 응급실행..이런 분도 봤고..그래도 임신중엔 인생 통틀어 참 행복했어요..육아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네요..멀리서 보면 희극..직접 보면 비극ㅋㅋ 인정합니다^^
꿈이루기는 셀프 맞습니다!
내가 행복하게 잘 살면 아이도 부모님 보면서 자기 행복 찾겠죠
부자라고 다 행복한건 아니라는 말도 있으니 자식이 돈걱정 안하고 하고싶은거 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부터 좋아하는일 하면서 행복해집시다~
여자 분들 임신기간에 두사람 몫 먹어서 위 늘어나고 식습관 생활루틴 다 깨지고 낳는 과정에 반 죽는건 물론이고 낳은 다음이 더 문제...수유하는동안 계속 영양가 빠져서 몸 나빠지고 게다가 애 크기 전까지 계속 곤욕임
근데 진짜 신기한건 또 둘째 낳음 ㄷㄷㄷㄷㄷㄷ
@@03ru16 나빠졌다가, 계속 쓰면 또 괜찮아집니다ㅎ
다둥이 부모님들은 아마 사랑스러운 배우자와 본인의 유전자 조합이 최상의 조합으로 나온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은나머지 또 슈퍼 퍼펙트 유전자를 하나 더 창조하고싶으신가봅니다
두사람 몫 먹을 필요는 절대 없어요.. 그냥 식욕이 늘어난 것일 뿐 두 사람 몫 먹어야된다는건 핑계임
하기 전보다 500칼로리 정도만 더 먹으면 돼요 ㅎ.. 식욕이 넘쳐 흐를 뿐이죠..
요즘 사람들 참 똑똑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걸 잘 알고, 책임질 수 있는 행동만 하니까~~멋지네요
저는 자식이 둘 있어요~~나도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은 남고요 최선을 다한다고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것두 아닙니다
이제와서 자식이 내게 무엇이었나 생각해보면 나자신을 뛰어넘게 해준 존재/ 한 인간을 키워내면서 자라는 나 스스로의 인내와 성숙/ 인생선배로써의 책임감이 이사회가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소망까지 품게 됩니다
본인의 가치관을 실현해가는 구체적인 목적이 없으시다면 출산~추천합니다 새로운 우주가 열립니다
전...제가 아기를 너~~~~~~~무 싫어해서 못하겠어요😨 솔직히 결혼은 진짜 이상형이 있으면 생각해볼 수 있지만 출산도 무섭고 육아는 더더무섭네요...
와 진심 저랑 똑같은 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아기들 너무너무너~~~무 싫어해요...
강아지 고양이는 너무 좋지만😆
Slytherin님 말씀 공감합니다!!! 저도 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관심도 없고요 심지어 지난주 저의 할머니 제사때 큰집에 갔는데 거기엔 두돌된 손녀가 있는데 친척 어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을때 눈길도 주지 않을 정도에요 근데 아이러니하게 강아지,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을 좋아해요ㅋ 지금도 반려견 키우고있어요ㅎ
너희들도 애였던 시절이 있었을건데 싫어한다던가 그러면 안되지
@@도현수-n8n 싫은 건 싫은거죠
@@도현수-n8n 그럼 님은 아기 좋아하세요?
대중적인 판타지가 세대 따라 바뀌는거 ㄹㅇ공감ㅋㅋ예리하시네
보통 아이에게 사랑이 태어나자 마자 생기지 않아요 아이가 말을 배우고 대화가 될때부터 낳길 잘했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달에 둘째 태어나요 ㅋㅋㅋ 아이는 사랑 입니다 저희 부부는 그래요 ㅎㅎ
부럽네요ㅎㅎ
이른 나이에 결혼, 출산을 경험한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회복력도 빠르고 모유도 풍부했고 그닥 피곤하지 않았고..아이가 너무 좋아서 키우면서 그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아들만 둘을 낳았는데 나이 터울도 적당히 낳아서 두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할수 있었어요...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건, 부모가 된다는 건 보통의 노력으로는 안되는 듯 합니다ㅠ
욕심을 내려놓고 본인의 상황을 뼈져리게 인지하고 적당히 사는 것이 ㅠㅠ
그 적당히가 무지 힘든것이더군요
왜냐면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이 타인으로 채워질수밖에 없어서..그 상실 부분에 대한 기대심리가 생기고 끝없는 비교를 하게 되거든요..ㅠㅠ
암튼 어려워요ㅠㅠ
다시 스무살 그때로 돌아간다면 결혼은 안했을거예요
아이를 낳는 순간,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과의 비교하는 인생의 시작입니다.
아무경험없이 결혼하지 마라 애낳지 말라 빼액대는거 말고 이런 진짜 경험자들의 조언이 듣고싶다.
솔직히 아이는 예쁘고 사랑스럽지만..출산과 육아는 정말 힘듭니다ㅠㅠ아이낳고 자유는 몇년동안 없죠;;; 전 우울증 왔었네요ㅠ
맞아요 그래서 엄마라는 존재는 더 존중받고 높게 평가받아야해요.
애기가 주는 행복도 큰데 우울해지나요..?
@@sunwoochannel 아이는 예쁘지만..육아는 현실입니다ㅠ신생아는 2~3시간에 한번씩 수유해야하고 밤낮 바뀌면 미칩니다ㅠ백일때까지는 잠도 제대로 못잔다고 생각하시고 돌쯤되야지 괜찮아집니다
맞음 자유사라짐
그거 감당가능하면 낳아도됨
친구부부들보면 애 낳고 행복하다 하지만 옆에서보면...자유도없고..
그나마 정상인이면 괜찮죠. 혹시라도 장애아 낳으면 인생 망일듯요
23살에 결혼해서 시험관 시술로 첫아이 낳았어요
제나이 지금 제나이 27살 임신과 출산은 나이와 상관 없이 너무 몸이 말이아니예요.. 자궁이 내려앉아서 자궁하수도 생겼어요..
너무 원하던 아기엿는데 제몸 망가지는건 싫어요
결혼을 추천한다구요? 이집 시댁 좋은가보네 ㅎ
와 마지막 말이 진짜 와닿네요... 저도 2세는 하고싶은거 하고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생각으로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하고 경제력을 위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그게 제 컴플렉스라니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이네요
결혼은 하셨지만 단 둘이 알콩달콩 사는 학교선생님들을 많이 봐왔고, 아이가 있는 선생님들도 아기들 예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커와서, 사실 장단점은 다 있지만 뭔가 결혼만 하는게 내가 살기에는 가장 이상적인 것 같음
가장이상적인 것은 없어요. 또 그 상황이 되면 또다른 것에 목표를 만들게 되고, 결혼생활하며 깨닫는 부분으로 인해 인생관이 달라지기도 하고요. 경험하기전에 쉽게 판단하지 마시길... 후회하는 일 않만들고 사는게 행복입니다. 인생은 배움과 깨달음의 연속인 것 같아요.
부부교사는 상위 3퍼니까 행복한거지 당연히
@@rotlqkf8290 그래도10퍼는 된다고 생각함 ㄹㅇ
@@2room2 인류는 지금까지 누군가의 부모였고 자식이었고 올바름의 개념은 매 시대마다 달랐는데
그 기준의 부합하지 못한 부모와 자식 그 모두에게 그 인류의 역사가 인류적이지 않다고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죠.
그리고 자기의 인생은 그 누구보다 이기적인 개념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진짜 여자를 좀 많이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야함..ㅜㅜ
9:12 와 정말 멋진 어머니십니다... 단순히 자식에게 권하기 전에, 부모로서 먼저 실천해서 본보기가 되어주시겠다는 마음. 감동적입니다.
전 그냥 나이차 많이 나는 동생 키우듯 같이 자라듯 커와서 동생보면 아직도 애기같고 커오면서 얘가 자아가 생기고 농담도 하고 하는게 뿌듯했고 어렸을 땐 또 얼마나 예뻤는지ㅋㅋㅋㅋ진짜 완전 육아는 또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가족이란 존재 자체가 절 행복해지게 해서 애기 낳고 싶었는데 요즘은 애 낳는다면 바보 취급하고 생각 없는 취급해서 슬펐어요 좋은 이야기랑 콤플렉스에 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ㅎㅎ
웃긴게 뭐냐면 정작 능력있는 애들과 능력이 바닥인 애들도 덜컥 결혼하고 애 놓고 살아감 울나라는 언제나 이 양극단에 끼지 못하는 애매한 인간들이 결혼이고 출산이고 늦어짐 아니 울나라만 그런게 아니겠지 걍 세계적인 추세인 듯 능력되는 애들은 잘 골라서 잘가고 능력없는 애들은 사랑이 능력을 앞섬 걍 이성이 마비되어서 결혼하고 셀프 고통 당하는 느낌
7:00 넘 정확한 포인트네요ㅋ 저희부모님도 시부모님도 시부모님 모시고 사셨고 많이 배우지못해 너희는 대학교 대학원까지 가라하셨고 저희부부는 2세들이 저희가 못해본거 부족한것을 잘하고 살길 어쩔수없이 바라게 되는거 같아요. 본능에 가까운거라고 봐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살기를 바라기전에 저희가 그렇게 살아서 아이들이 부모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정신적인 금수저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먼저 행복한 엄빠가 되야죠^^
어려서부터 남편, 귀여운 아이 세 명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그럴 때 마다 할머니랑 어머니께서 너 몸부터 제대로 건사하고 얘기하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내가 이거 해야지~'내가' 저거해야지 ~"
나라는 주체가 하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구 강해서 아이를 낳고싶지 않더라구여..ㅎㅎ
그거 다 하기엔 애 낳고 돌볼 시간이 부족해..죽기전에 다하고 갈수있을까ㅋㅋㅋ
결혼은 하고싶지만요ㅋㅋ
+) 애기 낳으며 몸 상하는거 버틸 자신 없어요ㅋㅋ
전 그냥 제 몸 망치기 싫고 고통 감수 하면서까지 굳이 아기를 낳고싶진 않아서 차라리 비혼으로 가자!! (?) 라는 다소 극단적인 선택을 한 케이스인데 아빠께서 이를 이해 못 하십니다ㅋㅋ.. 엄마께서는 적극 찬성 하시는데 아빠(남존여비 가정에서 자라셨어요)는 매일 저와 투닥투닥 하네요ㅠ
저도 남자친구한테 유전자 존속 가치가 있어보인다고 합치면 좋겠다고 칭찬(????)하면서 사귀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지가 있군요..ㅎ!!!!★★
아니, 여기 또 멘.낳.괴 가??
유전자 존속가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써먹어봐야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이런게 아니었네요ㅋㅋ
아ㅋㅋ 진짜 유쾌하네요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저도 몰랐는데 저도 멘낳괴 였나봐요 저랑 반대의 얼굴에 끌림 ㅋㅋㅋㅋㅋ
고등학교 때 우리수학선생님 출산하시고 몸조리 그렇게 신경쓰시지 않았더니 수업도중에 픽픽 쓰러지시고 행여 잘 마무리해서도 진이 빠져서 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떠셨는데... 그깟 엽산 잘 안챙겨 몸고 몸관리 소홀히 했다고 몸이 아주 작살이 났다고 초점없이 말씀하셔서 너무 무서웠는데... 그리고 출산을 끝내고 돌아오신 국어선생님은 각 여자반 국어 시간 수업시간 1시간을 통째로 할애해서 출산에 대해 적나라게 말씀해주실 정도로 임신이 여자 몸에 얼마나 치명적이고 많은 변화가있을것이라는것을 교육해준것이 기억납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고 출산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은 정말 천지차이죠...하..
진짜 교통사고 환자라고 생각하고 돌봐야돼요ㅜ
자녀에게 완벽하려고 자식을 낳는건 아니더군요. 아이를 통해 오히려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건 부모이기도 하니까요. 인생을 다시 살아볼 2번째 기회랄까
이거지 닥추
부모의 입장만 볼때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럽고 내가성숙하지는 기회이죠.다만 내면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준비되지않은 부모는, 본인의 성숙과정으로 인해 아이가 많이 힘들고 고통스럽게 유년기를 보낼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인지해야 하는것이지요
@@목소리미인 물질적으로의 준비나 내면적으로의 준비는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삶이 어느정도 맞춰지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작년 어느날 이모 왈 '요즘애들은 참 이기적이야 애 안낳으려고하는거 보면'
무슨 말을해줘도 지 꼴리는대로 생각하느라 내말은 듣지도않고 결론은 요즘애들은 이기적.(심지어 그 이모 아들2명 키우면서 힘들어서 뒤질려함. 애들을 오냐오냐 키워서 애들이 버릇1도 없음. )
애만 낳는다고 끝이아니라 그 아이의 세계를 만들어주는게 부모역할. 낳는다고 끝이아니니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낳기를.
백설언니 졸멋..... 나도 막연하게 내 미래 애들은 우리 부모님처럼 학원뺑뺑이에 학벌에 대해 구속하지않고 쿨하게 하고싶은거 하게해야지 하 참 역시 난 우리부모님과 다르고 멋지네.. 하고있었는데 그것도 내 못해온것들 내 컴플렉스를 감추고 대리만족하려는거였다니... 개충격진짜.. 그런 소리 듣지않기위해 나의 만족을 위해 지금 도전하시는 언니 정말 멋져요... 내 인생 자극제... 하
학원 좀 보내주지 그랬어~!? 할수도ㅋㅋ 애들과 대화를 마니 해보는게 좋겠죠?^^ㅎ
저는 제가 너무 소중해요. 제 몸이 망가지는 것과 아이에게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걸 도저히 못하겠어요...아이 자체를 안좋아하기도 하고요...그래서 부모님께 딩크선언을 하니 부부관계는 아이가 없으면 남이라고...아이가 없으면 연결해주는게 없어 결국 헤어진다네요...그렇게 헤어질 관계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ㅠㅠ결국 부부라는건 아이에게 묶여 아이 때문이라도 이혼은 안되지...이러면서 버티는건가요? 너무 불행할 것 같은데요 그건...저희 부모님이 나름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요즘 들어 이런 말을 들으니 좀 심란해요...전 친구같은 남편과 같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열심히 살다가 50?60 넘어서 강아지고양이 키우다 다같이 비슷한 시기에 죽는게 인생계획이었는데 이런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헐 저도 갑자기 눈이 번뜩했어요. 저 맨날 하던 생각이 내 자식은 아무런 구애 제한 없이 하고싶은거 다 할수있도록 돈 벌어놔야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게 제 컴플렉스였네요??!!! 와....저부터 돌아봐야겠어요...고마워용
늘 심심풀이 내지 연애적 답답함 해소... 정도로 생각하고 영상봤는데 이번 영상은 생각보다 엄청 깊이있는 내용이라 깜짝 놀랐네요
결혼한 사람들 보면 남자:일 그만 두고 싶어도 애 때문에 참는다 여자: 이혼 하고 싶어도 애 때문에 참는다.
결론은 남여 모두에게 인내력을 선물해줌
그니까ㅜ애때문에 그렇게 살아야되나용
@@바나나-t6k 그렇게 산다니 가정을 뿌리치고 혼자 온실속 화초처럼 살겠단건가.. 그런 마인드면 뭘해도 실패함
@@도현수-n8n 애낳아놓고 내맘대로 살면안되나요가 아니라...;; 굳이 애를 낳아서 그렇게 살아야하나요 라는 뜻이였어요. 헷갈렸을수 있었겠네요~
한마디로 정리해준다.. 육아를 시작하고 금요일 퇴근길에 설렘이 사라졌다
제 인생의 길로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만약에 제가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백설님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존재 자체로 사랑해주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어머니가 되고 싶네요 ㅎ
좋은 말씀, 생각,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것도 힘든데.. 다른 생명체를 책임지려면 많은 것들이 필요하죠.. 마음가짐도 필요하고요.. 전 저에게 집중하려고요
진짜 신기한게 백설언니가 말하면 전부 머리에 쏙쏙들어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걸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었네요...전 출산에 대해서 비관적이에요 사실 제 자신에 대해 확신이 없어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인격을 갖춘 부모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
육아도 사전에 공부 많이 하면 되는일이에요^^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답ㄴㅣ다
@@snowunnie 어릴때부터 관계형성이 몸에 벤 애들과 비교했을 땐 확실히 더 부족한 부모겠죠...언젠가 제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드는 그 때가 왔으면 좋겠네용...
@@수리수리-r7t 육아만큼 공부가 필요한게 없답니다ㅎ
남들 다 하니까~ 우리 엄마아빠도 한거 나도 해야지~ 애 낳는게 효도니까~
남들 특히 부모님 의견에 이끌려서 자기 의도랑은 무관하게 애 낳는건 자제했으면 합니다. 진정 본인이 원해서 낳는다면 상관이 없죠.
특히 부모님들의 단골멘트고 저한테도 해주신 얘기가 '애를 낳으면 행복이 찾아온다'라고 얘기해주셨는데
남들에 의해 주입된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죠ㅎㅎㅎ
제가 다른 사람들보고 애를 낳아라 말아라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남들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신중하게 선택합시다.
아가 귀여워요ㅋㅋㅋ 왜? 내가 너무 귀여워? 되게 사랑받고 자란 것 같네요😍
마지막 부분 말 엄청난 감동이에요.. 자식한테 하고싶은거 하라는말을 하기위해 본인부터 도전하는 삶..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뼈를 맞았어요... 자식을 위해서가아니라 자식에게, 나에게 당당하게 살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요즘이야 뭐 애는 솔직히 철저히 본인들 이기심으로 낳는거 아닐까요??..
애기로인한 삶의 즐거움~
이런 비유는 좀 그렇지만 조금은 강아지 입양이랑 비슷한???
학창시절도 보내봤고..대학도 다녀봤고 일도 해봤고..뜨거운 연애도 해봤고..
결혼도 해봤고..여행도 다녀봤고 취미생활도 해보고..할거 다해보고 했던거 또 해봐야 전처럼 즐겁고 새롭지도 않고..
남은건 이제 시간이 갈수록 반복과 적적함뿐인데.
귀여운애기 아장아장걷는거 보고 놀아주고 밥맥여주며 느끼는 즐거움(뭐 반복되면 괴로움이지만)
부부끼리 식상하고 권태기오고 적적할때 애를 통해 얘기꺼리 생기는 즐거움
또 하나는 노년에 사는 재미 하나도 없을때 자식얼굴보는 즐거움
뭐 대충 이런게 아닐까요?
와..... 애기낳은 사람들 진짜 리스펙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엄마도.. 모든 엄마들도... 전 진짜 출산엔 자신이없어요 ㅠㅠ
전 개인적으로 아기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출산해서 내몸이 망가지는건 더 끔찍해요 ㅠㅠ
와.. 진짜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출산은 능력되는 사람만 하는 사치같음.....백설님도 쉽게 얘기하시지만 개인사 들어보면 상위권대학 공대에 대기업에 어린나이에 취업하실만큼 능력좋으신분(여자는 공대나와도 유관분야 취업힘듬)....게다가 타고난 선견지명에 통찰력도 있는분이 출산후 공황장애 앓았다면....환경이 좋지 못한거 밖에 이유 없다고 생각함...개인적이기 보다는 사회적 바탕이 특히 그렇다고 생각됨. 그래서 개인적으로 출산은 개인의 선택보다는 소수의 특권같음
인간의 뼈는 영양에 따라 몸에 건강 나이테를 만들어집니다. 잘 못먹으면 뼈가 안 좋아지죠. 출산 후 보통 엄마들이 겪는 여러가지 산후 후유증은 대부분 영양과 수면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입니다. 두가지를 애들 키우는 것보다 신경 쓰신다면 생각보다 회복하는게 빨라집니다. 저는 애가 둘이 있는데 아직 어려요. 그런데 아이를 왜 낳느냐? 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저 같은 경우 외롭지 않으려고 낳았습니다. 막상 딩크족생활이 좋을것같지만 저는 심심하고 재미없었습니다. 막상 애하나를 낳으니 이 아이가 외로울것같아 한명을 더 낳았습니다. 힘들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재미있거든요. 맞벌이 하면서 애 둘을 키우려니 부모님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다행히 잘 크고 있어요. 이 아이들이 커서 어떻게 자랐으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저는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켜 줄겁니다. 그 중에 몇가지만 뽑자면 경제관념, 사회성, 언어, 요리 이 4가지만 있다면 사는데 문제 없을 것으로 보여요. 다른건 알아서 스스로 개척하게 놔두려고합니다. 부모가 원하는대로 교육하고 해봤자 성인이되서 자기하고 싶은일로 다시 공부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남편도 저도 신물이 나게 공부했지만 내자식에게는 그런 감옥같은 공부생활은 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뭐 본인이 원한다면 해줄수는 있겠지요.
하 이 언니 진짜 보면 볼수록 멋있어..
개공감..나도왜나앗냐고물으니엄마왈 그냥나았어..이러심
어려움없이자랐긴했지만 살고싶지않아서태어난게넘싫음ㅜㅜ
완전공감요!ㅋㅋㅋ
나인줄...
태어난게 너무 싫은거면 너무 우울하고 불핼하지 않나요..
태어낫는데. 마인드를 개선하려고 노력은 해봐야죠
패배자면 너무 불쌍하잖아요
@@김수리-z9u 패배자 언급까지는 너무간것같은데 ㅋㅋ 어차피 본인이 선택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마당에 삶이 힘들면 그런생각 들수있죠 이해 못하시겠으면 괜히 남들한테 노력하라느니 하지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aaaa-jb9ln 힘들어도 이겨내려고 존재하는게 세상이죠.. 남들한테 공감해달라고 아무리 하소연해도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본인이 강해지는 수밖에..
자신의 자유가 중요해서 결혼으로 인해 손해 보기 싫다는 마음을 가진 분들은 결혼도 출산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런분들은 결혼생활과 육아가 내내 힘들거예요. 자기 인생이니 자기가 선택하는 겁니다.
아 백설님 말씀을 너무 재미있게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유전보완에 급성장한국가에 걸맞게 결혼가치관 급변화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나 재밌다
누나.. 11:26 그냥 나자체야....
그리고오늘 영상은(항상 좋은 영상들이었지만) 그 어디에도 들을수없는 어록이었다 ㅠㅠ
나항상 누나 영상은 고데기영상빼고 3반이상은 복급해 ㅋㅋ
완전 빵 터짐🤣ㅋㅋㅋㅋ
그래, 고데기 비디오는 나도 한번만 봤다. ㅋㅋ
@@Enlightenment_2025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이라도 보신게 신기!
어릴땐 어른되면 대학다니면서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막상 내가 대학졸업하고 나니까 그런건 먼이야기더라.... 돈이 없으면 생활자체도 안됨..... 나하나 감당하기도 벅차더라.... 낳는순간 내인생은 없음 부모가 돌봐줘도 힘든게 육아임... 강아지한마리도 잘키우기 힘듬
애 낳는게 희생이 아닙니다 애를 낳은것도 본인 선택이고 낳고나서 힘든것도 본인이 감당할일이죠
각오가 되지않았다면 낳지 마세요 ^^
정말 그 힘듦과 아이를 낳은후의 감당해야 할것들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하지만 그에따라오는 기쁨과 행복감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이와 함께하게되는 인생은 또다른 제2의 인생인거죠 ^^
물론 진짜 더럽게 힘듭니다 ㅎㅎ
하지만 그건 희생이 아니에요
희생이라고 생각된다면 절대 출산은 하지않을것을 권합니다 그게 당신도 아이도 모두에게 행복합니다
출산 장려하는거
경제적 여유 능력 고려해서 귀담아듬게끔
조언 해줬으면 좋겠음
필터링 못해서 쥐뿔 능력도없는 사람들이
낳으면 아이한테 삶은 지옥 그자체
물론 여유가 되는 상태에서 출산은
당연 행복 그자체
그게 아닌 사람들은 제발 아랫도리 자제
세대로 넘어가는 엄마들의 교육(판타지)
무릎탁 치고 갑니다 ㅎㅎㅎㅎ
세상이 좋아지긴했네요.. 다들 자기 생각만 하는거죠..그냥 내인생에 플러스인가 마이너스인가... 근데 내 부모가 저런생각 했으면 우린 못태어났을 걸요.. 본인들 인생이니 알아서 하실거고.. 부모님깨 잘합시다
저도 결혼과 출산에 대해 현실적으로.. 감수해야 하는것이 많아 보여 나이를 먹을수록 부정적으로 인식이 되더군요.
하지만 얼마전 결혼과 육아로 인해 인생을 바꾼 한 가장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망나니처럼 살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자 책임감 때문에 인생을 열심히 살게 되었고, 자신도 그 삶에 만족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그것을 보고 깨닳은건 결국 "나"라는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서, 배우자를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가 이 결혼과 출산의 희비를 가르는 구나라고 생각 되더군요.
(희비란 단어가 적절한진 모르겠으나.. ㅋㅋ)
아무튼 '나 부터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말은 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 학교가면 내 아이 자존감 낮아질까봐 내 상황이 여유가 안 되지 않는 한 공부를 안 시키기 힘든 게 현타예요ㅎ 내가 못 했어서 애한테 시키는 게 아니라 나만큼, 교육시키는 거 자체가 입시로 보면 문이 완전 좁아요~~~ㅎ엄마가 배운 게 없음 경제력이 우월해야 질좋은 사교육이라도 시킬 수 있죠~ 저도 30대에 백설님과 같은 마인드였다가 초4때 제대로 울나라 교육 현실에 제대로 뼈맞아 아팠더랍니다ㅎㅎ여튼 백설님 아이가 초등이 됐을 땐 조금 나아진 환경이길 바래보네요~~~^^
애를 낳는것은 이성적 판단, 종족번식의 본능이 본질이 아니라 사랑 실현이 본질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이 사랑중에 가장 높은 경지인 신의 사랑, 즉 아가페 사랑이죠. 존재로서 최고의 가치는 자유이고 사랑의 최고 경지는 희생인데 자신의 육체, 정신, 시간적인 자유까지 희생해서 출산,육아를 하고 자식에 대한 아가페적 사랑을 실현하는것은 인간이 가진 능력중에 가장 고귀한 능력이고 최고 가치인 '신의 사랑'이 발현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표현이 이뿌네용
종족번식입니다
난 진짜 이 고민으로 엄청 고민인데 정말..난 아직 나를 꾸미는게 좋고 내 시간을 나에게 쓰는것이 좋고 그리고 아이는 정말 축복이겠지만 좋은 엄마가 될 자신이없어서..그래서 결혼과 출산이 고민이 많아용..이제 나이도 30이다돼가서 더 그런거같기도하고..
비혼으로 사시는게 남자인생에도 도움이 될거같네여!!
비혼/비출산을 하고 말고는 본인의 자유지만 그로인해 생기는 모든 일들은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출산 하고 싶으시면 하되 비출산해도 괜찮다는 남자를 만나세요. 애가 없으니 이혼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더 높을것입니다. 이혼하면 혼자서 스스로 사셔야 하구요. 비혼을 하시겠다면 본인 스스로 죽을때까지 스스로 입에 풀칠하면서 사시면 됩니다. 죽을때까지 혼자 돈벌어서 살 자신있으신가요? 계산기 굴려보면 여자입장에서 비혼하는게 더 손해라는건 아실겁니다. 그래도 본인이 비혼,비출산이 좋다면 비혼,비출산 하시면 됩니다. 여자들이 비혼과 비출산을 선택한다고 해서 남자들이 군대 안가면 끌려가는것처럼 법적 불이익을 당하진 않습니다. 후회없는 선택 하세요.
남자한테 '넌 좋은 아빠될 자신있어?'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무생각없고 심지어 그런거 생각하고 낳냐는 남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좋은 엄마가 될지 생각없다고 하면 쌍욕먹는 우리나라 마인드
저도 이제 삼십 중반을 향해가는데 생각이 많네요ㅋㅋㅋ
조현우 여자입장에서 왜 비혼이 손해인가요..? 전 아직 20대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자급자족하는게 오히려 결혼해서 같이 쓰고 생활하는 것 보다 남자나 여자나 이득아닌가유..?
6:27 아닠ㅋㅋㅋㅋㅋㅋㅋ백설님도 너무웃기고 아이도 너무귀여워요ㅠㅠㅠ아기는 몇살인가요ㅠㅠㅠ?졸귀ㅠ
6살이요☺❤🧡💛💚💙💜
우리 부모님이 직업선택이던 일상이던 돈신경쓰지말고 좋은 거 행복한 거 하고 살아라.늘 말했고 그렇게 살게 해 주심. 그래서 나도 내 자녀에게 그렇게 말해야지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음.
출산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동기가 된다는 점이 인상깊네요👍👍👍👍👍
와 어쩜 세대별 어머니들의 생각을 그렇게 잘 뚫으시는지 제
할머니 왈: 돈많은 남자! 의사한테 시집가!
엄마 왈: 무조건 공부 열심히 해! 적어도 4년제 대학은 꼭 가야돼! 좋아하는 일은 돈도 안되고 취미로만 해!
저(자식은 없지만요..ㅋ): 대학이고 머고 다 필요없는거 같다.. 좋아하는 일하면서 돈벌수 있으면 좋을거 같다.. 비혼 비출산 다짐중..
우연히 들어왔는데 너무맞는말씀 하시네요~
저는 출산을 빨리해서..ㅎㅎ
신랑이 애낳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같아요..
진짜 아직까지도 과대출혈로 사망하는 산모들도
있는데 말이죠..
육아는 남녀 같이할 수 있다고 한들, 임신의 고통은 남자가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항상 준비를 하되, 여자가 결심이 섰을때 시작하는게 베스트지 않을까 싶어요.
선대의 입장에서 후대가 자신들보다 발전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비전을 제시해야하는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후계를 위한 책무라고도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서 대전략을 권유하여 비전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 ,
상세전략과 전술까지 컨트롤하려하면 여기서부터 비극이라고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백설누나의 영상을 보면서 김구 선생님 나의 소원을 떠올렸습니다.
중 일부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중략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檀君)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후략/
김구 선생님은 후대가 이룩하길 원하는 나라가 '자국의 문화적 힘을 전파시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는 점을 밝혔죠.
나의 소원 앞부분을 보면 나의 소원은 조국 대한의 자주독립이라고 말씀하셨죠.
이분은 자의였든 타의였든 '독립'이란 목표는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실 때까지 온전히 이루지 못한 '자주'적인 독립을 위해 노력하다 돌아가셨죠.
사람은 자신을 꿈을 온전히 이루면 좋겠으나, 이루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당대와 후대의 본이 될 수 는 있는거 같아요.
김구 선생님은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았고, 후대에게 비전을 제시하였죠.
속된말로 '약발이 먹히는' 인생을 살아오고 언행을 남기신거죠.
국가의 건설방향에 대한 대전략만 제시하고 당부하고 세상을 떠나신거죠.
상세전략과 전술은 후세들이 알아서 하도록 칸을 비워두웠다 생각도 되어집니다.
부모 자식간도 이러한거 같아요.
자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부모가 노력하는건 당연하다 봐요.
그리고 비전 제시는 대전략을 제시하거나, 여러가지 선택지를 던져주어 선택지에 있는 것을 택하든 선택지 이외의 선택을 하든 부모가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자식을 응원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응원하는게 아니라 나는 우리 부모님처럼 살고 싶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본이 되는 부모님이면 아주 최선의 인생을 산거 같습니다.
몰론 자식은 부모처럼 살고 싶건 아니건 간에 자신만의 길을 모색해나가는거죠.
이건 "내가 못했으니 네가 대신해봐라"의 문제와는 다른거 같아요.
자식의 인생에서 대전략을 제시할 순 있어도 상세전략과 전술은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부터 비극이 발생하죠.
더 최악은 대전략은 제시 못하고, 상세전략과 전술만 제시하고 강권하는 겁니다.
이런 경우는 아마 '약발'이 안먹힐겁니다.
부모 자체가 본이 되는 인생을 산건 아니니까요.
백설누나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자식에게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시는거 같아요.
"내가 이렇게 못살아봤으니 너는 이렇게 살아라"가 아닌
"내가 이렇게 살아봤는데 이런점은 아쉽기도 하더라. 혹은 여한없이 살수 있어 좋았다.
네가 어떻게 살아갈지는 모르지만, 후회는 남기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다."
강권이 아닌 권유를 하면서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아서 약발도 먹힐거 같습니다.
자신의 꿈을 후대에 넘기는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그리고 한은 남기지 않게 살아가는 인생 참 쉽지 않을거에요.
저도 한은 남기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게 목표입니다.
역사를 전공하고 교직을 해서 아주 곁가지로 교육학을 배운입장으로서,
백설누나는 교육학적으로 그리고 부모로서 하지말아야 할것은 분명히 안하고, 해야 할것은 명확히 하는 분 같아요.
저는 우리 부모님 같은 '부모'가 되고 싶어요.
그러나 부모님과 똑같은 인생을 살지는 않을 겁니다.
부모님도 그것을 바라실거고요.
제가 우리 부모님 같은 부모가 되길 원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자식의 미래를 오지선다나 단답식으로 결정되게 강요한게 아닌, 논술형이 되도록 키우신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자식간이 삭막하지 않고 화목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아오셔서 자랑스럽습니다.
흔히들 조상에게 부끄러운 후손이 되지말자고 이야기합니다.
허나 자랑스러운 조상 대부분은 자신의 선대보다 후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사려고 노력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도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면 잘 산것이고,
자랑스럽고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았다면 아주 멋지게 최선의 인생을 살아간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설누나는 자신의 꿈을 후대에 미루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멋진 도전을 하시고 계셔요.
그 모습 너무나 멋지고 눈부십니다.
부모로서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멋진길을 걸어가고 계신거 같아요.
백설누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오, 저희 남편님이 이 댓글 읽고 감동했대요 ^^ㅎ
감사합니다😄
@@snowunnie 오~! 남편분도 댓글을 보시는군요.
감동하셨다니 행복합니다.
댓글 완전 정성스럽네요
@@jessicakim6301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 한번 정독하고 감동했습니다. 배우신 분의 댓글😍
이 분 처럼 자신이 가진 것에서 동기를 얻고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정말 멋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가 작은 아이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
음.. 유치는 일단 작지만.. 사실 아직은 모를일 입니다..😂 성치가 나와봐야죵ㅎ
결혼이 필요한 이유는... 미래에 대한 보장 아닌가 2명이서 일을 해서 경제적으로 좀 괜찮아지고 내가 만약 어떻게 되면 법적보호자로써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거... 요즘 정말 사랑하나로 결혼하는 사람 없으니까...
몸도 타격오고 자유도 없고 모유 수유 한다고 개 힘들고 아직도 시어머니는 자기는 15개월까지 먹였다고............그말을 애가2돌지날때까지 듣고 자기 손주가 모유를 많이 못먹어서 안쓰럽다는둥 아프다는 둥 ㅠㅠ 정말 듣기 힘들었어요 ㅠㅠ 말이라도 논리적으로 잘하면 반박을 참 잘 할수 있었을 텐데요..! 백설님이 100일안에 끝내라는 말에 고맙고 울컥 하는 감정이 올라오네요!ㅋㅋㅋㅋ 백설님딸은 엄마가 지혜로워서 똑똑하겠어요 !!!
에궁 ㅜㅜ 아직두 그런 시엄니가 계시다니ㅜㅜ
너무 힘드셨겠어요~
앞으로 또 그 얘기 나오면 그냥 대답하지 마세요
딱 그 말만 안들리는것처럼요
언니 제가 전공이 이쪽이라서 공부하고있는데요, 공부하면서 '내 아이는 좋아하는일하며 행복하게 자유롭게 살게해줘야지' 생각했고 깨달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영상뒷부분에 나오는 언니 말씀이 충격적이네요.😭
'내가 못한것을 왜 아이는 하길 바라는가'... 부모님세대가 저희한테 강요한 그것에 분노했으면서도 저 또한 똑같이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네요.. 정말 많은 통찰과 공부가 더 필요할것 같아요🙏
저는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라는 것 인정은 하지만 그것에 행복과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어서 출산 완전 지지합니당😊
'내가 행복하지못한 사람이었으니 넌 행복해라!'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있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멋져요☺ 교육학 전공이신가요?
@@snowunnie 맞아요ㅎㅎ그래서 '가화만사성'이라는 언니의 대의를 적극 지지한답니당🤗
맞아요 결혼과 출산은 따로 생각해야해요
결혼은 여러가지 조건이 정말 많이 고려되어야 하는 신중한 과정인데 특히 우리나라는 양가부모님도 생각 안할수가 없어요.ㅠㅠ (참고로 전 비혼주의자입니다.)
한 가지 정해진 길이 맞다 틀리다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자신이 베스트라고 여기는 것을 지키고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울 키우면서 힘들다 투정부리는건
부모로써 자격이 없는거에요
자식을 키우는건 자식의 거름이 되는겁니다
자신을 희생할 자신없으면 혼자 사는게 좋아요
그게 애고 어른이고 행복한 길입니다.
진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낳으시길
결혼은 정말 하기를 추천하는데
애를 가진다는 건 추천하기 힘든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