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의력결핍형 일명 조용한 adhd 환자에요. 병은 항상 사고를 치고 내 안에 숨어서 내 잘못인 것처럼 책임을 전가 한다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 병과 나를 분리하려는 연습을 하고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더욱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연히 제 앞에 나타나 좋은 이야기 전해 주셔서 큰 위로 받고 갑니다.
영상을 보면서 ADHD와 조울증을 갖고 있는 저와 크게 공감했습니다. ADHD로 살아가는 미요한 여정을 아름답고 솔직하게 표현 해주신거 같아요. 다재다능한 재능, 충동성, 우울함, 그리고 자주 오해받는 느낌은 제가 평생 경험해왔던 감정들이었습니다. 말실수로 인한 자기혐오 꼭 놀고 집에가면 내가 한 말들이 너무 바보같고 작은 실수도 몇년씩 기억하고 이불킥 했던 경험이 있어서 너무 공감갔어요. 지금은 자존감을 많이 키워서 좋아졌지만. 약물치료가 성격을 변화 시키지 않아요~ 만약에 성격에 변화를 느끼시면 중단하시면 됩니다.
저도 같은일 반복하는거에 따분해 하고 심각할정도로 지루해하고 말실수도 잘해요... 말의 주제가 일루 갔다 절루갔다가 말솜씨도 첨엔 좋았는데 갈수록 잘못해요. 그리구 직업은 먹고 살아야 하니 그대로 인데 같은 직군인데 업무만 하고 싶은데로 이직을 자주했어요... 저는 제가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지금은 그 이직들이 나쁘지 않다구 생각해요. 많은 도움이 되구 있구 도전해보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가끔은 나두 평범하게 참구 살구 싶은데 안되니깐 이런 제가 너무 밉구 몸은 아니더라구요.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심장병이랑 자가면역질환이 생겼어요... 이영상보구 제가 왜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평생 모르구 지낼뻔 했어요 작가님은 책두 많이 읽구 노력을 많이 하시나보시네요 ㅠㅠ저도 작가님처럼 또다른 나인 adhd와 잘지내구 싶네요ㅠㅠ 책 사서 봐야 겠어요
저도 최근에 성인adhd 의심된다고 약 먹고 있는데 직장생활 제대로 못하고 계속 이직 반복하고ㅠㅠ 말실수 찐인게 편한 사람과는 이해해주니 다행이지만 직장이나 애매한 지인한테 말실수해서 이불킥하고 맨날 집에서 후회하는 경우 많았어요 나는 왜 이모양이지 이거저거 찍먹만 하고 마무리는 못하고 공감되는 게 많은 영상이네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어요 저도 조울증 adhd 당사자라 공감이 많이 갔어요. 조울증을 기분장애라고 일컷기도 하잖아요. adhd도 장애로 보는 담론이 더 많아요. 사실 전 장애라고 알고 있긴 하지만요. Adhd는 장애니까요 그니까 치료를 시작하면 자기 자신을 잃을 것 같다 하는데.. 저도 고민했고 많은 adhd사람들이 그 생각을 해요. 내 ‘다재다능함’ 창의성은 어디로 갈까... 싶은데 그건 치료가 가능한 상태가 될때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해야해요.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만 성인과 아동 adhd 특성을 지나치게 구분하는 것 같아요 ‘자연적으로 치유되거나 증발하는게 아니라 숨기고 마스킹을 하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거에요... 산만하면 혼나고 혼나면 슬프고 더이상 혼나기 싫어서 산만한걸 어떻게든 숨기려고 하잖어요. 어쨌든! 장애니까 저희에게서 떼어낼수 없죠 왜냐하면 치료가능한게 아니니까요 약물치료는 있지만 저희의 뇌를 새로 탈바꿈하는게 아니라 보조장치인거죠 조울증약처럼 그니까... 좀 잘못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영상에. Adhd는 질환이 아니에요. ’고칠수 없고 발달장애의 일종이고 ‘발병되는게 아녜요 ㅠ 근데 좋은 영상이었어요 이런 영상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영상도 담론에 오르지 못하는건 더 슬프거든요
계속해서 무엇인가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 했습니다. 공감? 격려? 모르겠네요. 후회하지 마세요. 후회 해서 약을 선택한 건데 낮설다고 내가 내가 아닌건 아니죠. 원래의 모습이 산만하되 찬란하게 보였다면 지금의 모습은 차분하고 깊이 있어 보입니다. 예뻐보여요. 힘내시고요. 원래의 모습이 예전이 아니라 지금인듯 잘 어울려요. 흥분하면 혈압이 오르죠. 그런데 혈압이 너무 높아지면 뇌출혈 뇌졸증 생깁니다. 평생 약 먹고 살아야 되죠. 당뇨병에 걸려도 마찬가지고요. 비슷하게 보시길 바래요. 조증 adhd 도 비슷한 처지죠. 병이 있는지 모를땐 설탕이던 머던 맛있으면 먹고 그러지만 당뇨가 생기면 금욕하고 절제하죠. 맛있는 것도 못 먹고 ㅠ 때론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심각해 지고요. 몸이 찌릿찌릿 해져요 ㅋ 아프더라도 꾸준히 약 먹고 그냥 덤덤하게 사는 사람들이 보통입니다. 특별 한 거 아니예요. 나만 왜 이래. 하면서 동굴 파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 있어서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라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약을 안 먹으면 나는 만족 + 후회 지만 같이 타고 있는 분들에게는 후회만 남겨줄 겁니다. 필히 ! 평정심... 그거 일부러 가지기도 힘든건데 약으로 된다는 거잖아요. 좋은거 아닌가요? 일체유심조라고 하죠. 마음 먹기에 따라서 약이 보약이 되기도 하고 족쇄가 되기도 하겠네요. 부디 보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멋져요... 응원합니다.. 저는 50대 아줌마예요...저는 제가 ADHD인것이 불편도 하지만 ADHD의 성향을 사랑해요... 저와 비슷한 사람이 있는것이 신기하네요.. 항상 참고 살았고 충동성을 억제하려고 했어요... 근데 충동성이 추진력이 될때도 많았고 추진한 후에 지루함이 찾아오면 옆에 다른 지인들이 그것 유지해주죠... 저한테 없는 능력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나의 부족함에 집중 하지말고 장점에 집중하고 단점은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제가 그렇게 살고있고 잘 살아가고 있어요... 어렸을때는 남들보다 참을성이 없고 산만해서 마무리는 못하고 항상 일만 저지르면서 살았어요...그후로 한동안은 하고싶은 것이 있어도 시도를 안했던것 같아요... 실패가 두려워서.... 나의 한계를 아니깐...하지만. 어느정도는 자신을 아는것도 좋지만 실패가 두려워 시도 하지 않으면 인생이 너무 허무하죠... 자기의 한계를 알고 고민후에 시도하고 중간 중간 타인의 도움을 받고 자신의 장점에 칭찬해주고.... 지금도 저는 ADHD와 공존하면서 미워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고...... 제가 절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절 사랑해줄까요? 저는 ADHD를 사랑합니다..
ADHD를 가졌다고 모두 다재다능하지 않아요. 님은 굉장한 예술가적 재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글, 음악 그리고 미술등.. 감각이 남다르고 창의적이네요. 그재능을 어쩌면 ADHD가 님에게 연료처럼 불타게 도움을 줘왔을수도 있겠네요. 신이 우리에게 아픔과 고통을 허락하신 이유는 전복되게 하심이 아니라 Glory 를 얻게 하심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아름답고 고귀한, 그리고 멋있는 영혼이십니다.
3:28 ‘나는 왜이럴까?’라는 고민에 공감하여 댓글 달아요. 남들은 해보기도 전에 안될거야하며 스스로에게 맞는 것을 아는 것 같아보여도 결국 해보지 않고 단념하는 일들 투성이에요. 하지만 작가님은 본인이 스스로 해보면서 내게 맞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아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범불안장애를 겪었고 지금도 그게 제 일부가 되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면 멘붕이 오고 불안해지는 터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걸 매우 두려워해요. 새로운 일을 했을 때 실패하면 작가님처럼 나는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후회하며 자책하는 기간이 꽤나 길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건 스스로 만든 생각이더라구요. 실패했던 결과들조차 나중에 반드시 쓰여질 경험이 쌓이는 거라는 걸 뒤늦게나마 깨달았답니다. 빈티지샵을 여시면서 부동산 알아보시고 빈티지 가구 구입하셨던 경험들이 나중에 새로운 가게를 여실 때나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반드시 빛을 발할거에요. 제 긴글을 집중해서 보실 순 없겠지만 요약하자면 많은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에게 맞는 것들을 찾아가는 인생을 사시는 것 같아 너무나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너무나 어렵네요..ㅜㅜ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조울증에 adhd에요. 성인이 되어서 약먹기시작하구요. 학교 다닐때 생물은 1등급인데 다른건 7,8등급ㅋㅋㅋ😅 이거저거 취미 시작하는거 좋아해서 이거저거 할줄아는건 꽤 있었는데 또 특출나게 잘한다고 말할수있는건 없는것같고. 근데 저는 일찍 결혼해서 더 해보고픈게 많았는데... 많았던거같은데.... 이젠 생각도 안나고 .. 지금은 그냥 일상만 잘 해내면 좋겠다 싶네요..
![[#밥친구] "나도 모르게 민폐를 끼쳐요" 심각한 주의력 결핍 성인 ADHD #리아킴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50 회](http://i.ytimg.com/vi/LF1hUlrGq-M/mqdefault.jpg)
정말 다재다능 하시네요 멋진분 같아요. 저도 늦은 나이에 치료 받고 있어요. 저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저는 주의력결핍형 일명 조용한 adhd 환자에요. 병은 항상 사고를 치고 내 안에 숨어서 내 잘못인 것처럼 책임을 전가 한다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 병과 나를 분리하려는 연습을 하고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더욱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연히 제 앞에 나타나 좋은 이야기 전해 주셔서 큰 위로 받고 갑니다.
저와 비슷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ADHD와 조울증을 갖고 있는 저와 크게 공감했습니다. ADHD로 살아가는 미요한 여정을 아름답고 솔직하게 표현 해주신거 같아요.
다재다능한 재능, 충동성, 우울함, 그리고 자주 오해받는 느낌은 제가 평생 경험해왔던 감정들이었습니다.
말실수로 인한 자기혐오 꼭 놀고 집에가면 내가 한 말들이 너무 바보같고 작은 실수도 몇년씩 기억하고 이불킥 했던 경험이 있어서 너무 공감갔어요.
지금은 자존감을 많이 키워서 좋아졌지만. 약물치료가 성격을 변화 시키지 않아요~ 만약에 성격에 변화를 느끼시면 중단하시면 됩니다.
저도 같은일 반복하는거에 따분해 하고 심각할정도로 지루해하고 말실수도 잘해요... 말의 주제가 일루 갔다 절루갔다가 말솜씨도 첨엔 좋았는데 갈수록 잘못해요. 그리구 직업은 먹고 살아야 하니 그대로 인데 같은 직군인데 업무만 하고 싶은데로 이직을 자주했어요... 저는 제가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지금은 그 이직들이 나쁘지 않다구 생각해요. 많은 도움이 되구 있구 도전해보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가끔은 나두 평범하게 참구 살구 싶은데 안되니깐 이런 제가 너무 밉구 몸은 아니더라구요.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심장병이랑 자가면역질환이 생겼어요... 이영상보구 제가 왜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평생 모르구 지낼뻔 했어요 작가님은 책두 많이 읽구 노력을 많이 하시나보시네요 ㅠㅠ저도 작가님처럼 또다른 나인 adhd와 잘지내구 싶네요ㅠㅠ 책 사서 봐야 겠어요
약 드세요? 약 드시고 직군을 이어간건가요? 저도 같은상황인데 약은 안먹고 있어서...이직 시기가 너무 빨리 오곤 합니다...ㅠ 약 먹으면 좀 괜찮은가요..?
전 가장입니다
성인adhd이며 아이큐두자리였어요
셀프치유하여 완치했어요
네이버블러그 테라월 입니다
치료 전후로 달리진 '나' 중에 어느게 '나'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는게 새로운 질문을 또 던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저는, '커피를 마시고 고양된 나' '술을 마시고 흐느적 대는 나' 도 다 '나'인것처럼 치료 전후 다 '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ADHD랑 조울증을 오해하고 있었네요. 작가님 영상 즐겁게 잘 봤습니다. 속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성인adhd 의심된다고 약 먹고 있는데 직장생활 제대로 못하고 계속 이직 반복하고ㅠㅠ 말실수 찐인게 편한 사람과는 이해해주니 다행이지만 직장이나 애매한 지인한테 말실수해서 이불킥하고 맨날 집에서 후회하는 경우 많았어요 나는 왜 이모양이지 이거저거 찍먹만 하고 마무리는 못하고 공감되는 게 많은 영상이네요
너무 자책마세요. 멋진 삶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어요 저도 조울증 adhd 당사자라 공감이 많이 갔어요. 조울증을 기분장애라고 일컷기도 하잖아요. adhd도 장애로 보는 담론이 더 많아요. 사실 전 장애라고 알고 있긴 하지만요. Adhd는 장애니까요 그니까 치료를 시작하면 자기 자신을 잃을 것 같다 하는데.. 저도 고민했고 많은 adhd사람들이 그 생각을 해요. 내 ‘다재다능함’ 창의성은 어디로 갈까... 싶은데 그건 치료가 가능한 상태가 될때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해야해요.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만 성인과 아동 adhd 특성을 지나치게 구분하는 것 같아요 ‘자연적으로 치유되거나 증발하는게 아니라 숨기고 마스킹을 하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거에요... 산만하면 혼나고 혼나면 슬프고 더이상 혼나기 싫어서 산만한걸 어떻게든 숨기려고 하잖어요. 어쨌든! 장애니까 저희에게서 떼어낼수 없죠 왜냐하면 치료가능한게 아니니까요 약물치료는 있지만 저희의 뇌를 새로 탈바꿈하는게 아니라 보조장치인거죠 조울증약처럼 그니까... 좀 잘못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영상에. Adhd는 질환이 아니에요. ’고칠수 없고 발달장애의 일종이고 ‘발병되는게 아녜요 ㅠ 근데 좋은 영상이었어요 이런 영상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영상도 담론에 오르지 못하는건 더 슬프거든요
전 가장이구요
성인 ADHD 이며 아이큐두자리였어요
셀프치유해서 완치하였습니다
네이버블러그 테라월 입니다
정상인이 되기를 원하지만 정상이랑 비정상은 어떤 기준인가 생각하면서 정상인이라는 단어를 내 스스로 나에게 붙이지 못하는 부분이 왠지 모르게 슬프다..
계속해서 무엇인가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 했습니다.
공감? 격려? 모르겠네요.
후회하지 마세요. 후회 해서 약을 선택한 건데 낮설다고 내가 내가 아닌건 아니죠.
원래의 모습이 산만하되 찬란하게 보였다면 지금의 모습은 차분하고 깊이 있어 보입니다.
예뻐보여요. 힘내시고요. 원래의 모습이 예전이 아니라 지금인듯 잘 어울려요.
흥분하면 혈압이 오르죠. 그런데 혈압이 너무 높아지면 뇌출혈 뇌졸증 생깁니다.
평생 약 먹고 살아야 되죠.
당뇨병에 걸려도 마찬가지고요.
비슷하게 보시길 바래요.
조증 adhd 도 비슷한 처지죠.
병이 있는지 모를땐 설탕이던 머던 맛있으면 먹고 그러지만 당뇨가 생기면 금욕하고 절제하죠.
맛있는 것도 못 먹고 ㅠ 때론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심각해 지고요. 몸이 찌릿찌릿 해져요 ㅋ
아프더라도 꾸준히 약 먹고 그냥 덤덤하게 사는 사람들이 보통입니다.
특별 한 거 아니예요. 나만 왜 이래. 하면서 동굴 파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 있어서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라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약을 안 먹으면 나는 만족 + 후회 지만 같이 타고 있는 분들에게는 후회만 남겨줄 겁니다. 필히 !
평정심... 그거 일부러 가지기도 힘든건데 약으로 된다는 거잖아요. 좋은거 아닌가요?
일체유심조라고 하죠. 마음 먹기에 따라서 약이 보약이 되기도 하고 족쇄가 되기도 하겠네요.
부디 보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전 가장이구요
성인 ADHD 였고 아이큐두자리였어요
셀프치유해서 완치하였습니다
네이버블러그 테라월 입니다
너무나....너무나 슬픕니다
멋져요... 응원합니다.. 저는 50대 아줌마예요...저는 제가 ADHD인것이 불편도 하지만 ADHD의 성향을 사랑해요... 저와 비슷한 사람이 있는것이 신기하네요.. 항상 참고 살았고 충동성을 억제하려고 했어요... 근데 충동성이 추진력이 될때도 많았고 추진한 후에 지루함이 찾아오면 옆에 다른 지인들이 그것 유지해주죠... 저한테 없는 능력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나의 부족함에 집중 하지말고 장점에 집중하고 단점은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제가 그렇게 살고있고 잘 살아가고 있어요... 어렸을때는 남들보다 참을성이 없고 산만해서 마무리는 못하고 항상 일만 저지르면서 살았어요...그후로 한동안은 하고싶은 것이 있어도 시도를 안했던것 같아요... 실패가 두려워서.... 나의 한계를 아니깐...하지만. 어느정도는 자신을 아는것도 좋지만 실패가 두려워 시도 하지 않으면 인생이 너무 허무하죠... 자기의 한계를 알고 고민후에 시도하고 중간 중간 타인의 도움을 받고 자신의 장점에 칭찬해주고.... 지금도 저는 ADHD와 공존하면서 미워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고...... 제가 절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절 사랑해줄까요? 저는 ADHD를 사랑합니다..
유복한 집안인가부네요
아 완전 나다 😂 시식용 재능
ADHD를 가졌다고 모두 다재다능하지 않아요. 님은 굉장한 예술가적 재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글, 음악 그리고 미술등.. 감각이 남다르고 창의적이네요. 그재능을 어쩌면 ADHD가 님에게 연료처럼 불타게 도움을 줘왔을수도 있겠네요. 신이 우리에게 아픔과 고통을 허락하신 이유는 전복되게 하심이 아니라 Glory 를 얻게 하심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아름답고 고귀한, 그리고 멋있는 영혼이십니다.
3:28 ‘나는 왜이럴까?’라는 고민에 공감하여 댓글 달아요. 남들은 해보기도 전에 안될거야하며 스스로에게 맞는 것을 아는 것 같아보여도 결국 해보지 않고 단념하는 일들 투성이에요.
하지만 작가님은 본인이 스스로 해보면서 내게 맞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아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범불안장애를 겪었고 지금도 그게 제 일부가 되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면 멘붕이 오고 불안해지는 터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걸 매우 두려워해요.
새로운 일을 했을 때 실패하면 작가님처럼 나는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후회하며 자책하는 기간이 꽤나 길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건 스스로 만든 생각이더라구요. 실패했던 결과들조차 나중에 반드시 쓰여질 경험이 쌓이는 거라는 걸 뒤늦게나마 깨달았답니다. 빈티지샵을 여시면서 부동산 알아보시고 빈티지 가구 구입하셨던 경험들이 나중에 새로운 가게를 여실 때나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반드시 빛을 발할거에요.
제 긴글을 집중해서 보실 순 없겠지만
요약하자면 많은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에게 맞는 것들을 찾아가는 인생을 사시는 것 같아 너무나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너무나 어렵네요..ㅜㅜ
엄청 매렫적이세여
조울증 영상 보고 왔어요
작가님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
제주도에서 잘 지내시길 바라요
안녕하세요. 잘 봤습니다.
지금 조울증 영상보고 adhd인 나랑 조금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둘이 비슷하군요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조울증에 adhd에요. 성인이 되어서 약먹기시작하구요.
학교 다닐때 생물은 1등급인데 다른건 7,8등급ㅋㅋㅋ😅
이거저거 취미 시작하는거 좋아해서 이거저거 할줄아는건 꽤 있었는데 또 특출나게 잘한다고 말할수있는건 없는것같고.
근데 저는 일찍 결혼해서 더 해보고픈게 많았는데... 많았던거같은데....
이젠 생각도 안나고 ..
지금은 그냥 일상만 잘 해내면 좋겠다 싶네요..
어디서검사받나요,둘다잇는건지둘중하나만잇는지?
둘다 있을 수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