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choPhD 안녕하세요. 이번 동영상에서는 최신 미국 대학순위를 알아보고 대학선택시 생각해야될 부분에 관한 제 생각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궁금한것이 있으신 분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개인적으로 질문이 있으신분은 janghwancho.yt@gmail.com 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미국대학순위 #미국대학 #미국대학편입 #미국유학
미국 대학에서 전공은 대개 입학한 후 1-2년 뒤에나 결정하고 그 후에도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학 전부터 미래의 진로가 아주 확실하다면 모를까 나는 오히려 인지도가 가장 높은 학교를 추천하겠습니다. 유명한 종합대학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기 마련이고요 대학원 지원이나 취업에 유리할 뿐더러 더 유명한 학교 갔다고 후회할 일은 평생 없습니다. 잡지 같은 데서 해마다 발표하는 종합순위같은 건 사실 엉터리기 때문에 그런 것 보고 순서대로 결정하라는 것도 웃기고.... 잡지에서 내는 전공별 순위도 마찬가지로 엉터리고요. 그냥 잡지 팔아먹는 싸구려 상술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학부생은 겉핥기 식으로 학문의 기초만 배우기 때문에 더 좋은 학교 간다고 학문을 더 잘 익힌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교수들이 요구하는 수준이 약간 더 높고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약간 더 똑똑하면 자극을 받아 더 잘하게 되고 그 분야에 재미를 붙이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똑똑한 주변 학생들 때문에 주눅이 들어서 잠재적 능력보다 못할 수도 있고요. 그냥 자기 능력껏 들어간 학교 중에서 제일 맘에 들고 좋아보이는 데 가는게 맞고 정확하지도 않은 전공별 순위까지 따지면서 계산을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대는 문리대와 따로 구별해서 모집하는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특히 주립대들) 졸업후 엔지니어 한다 95% 확신한다면 MIT나 버클리처럼 공대로 유명한 학교를 가는게 취업에 좀 더 유리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공대가 간판학과가 아닌 아이비 학교에서도 학부 수준 공학 교육은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과학이나 수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을 공부할 거라면 전공 순위 같은 걸 따질 이유가 별로 없고요.
@@minahwh3213 필즈상 수상 당시 재직 학교로 따지면 프린스턴이 가장 많지만 수상한 현직, 전직 교수와 졸업생 합계는 하버드가 18명으로 세계 1위, 파리 대학과 프린스턴이 16명으로 공동 2위 입니다. 하버드 학부 출신 필즈메달은 3명, 프린스턴 학부 출신은 하나도 없습니다. 학부와 대학원 학위 취득자 합계는 하버드가 7명, 프린스턴이 6명 입니다. 튜링상 수상자는 교수 출신으로 따지면 스탠퍼드,MIT,버클리 순이고 졸업생 순으로 따지면 버클리,프린스턴, 그리고 하버드와 스탠퍼드가 공동 3위 입니다. 튜링상 학부 출신만 따지면 버클리가 6명, 케임브리지 5명, 하버드가 4명, MIT, 칼텍과 옥스포드 각각 3명, 스탠퍼드 2명 등등이고 프린스턴 학부 출신은 1명 밖에 없습니다. 프린스턴 교수 수준은 톱이지만 학부 졸업생 중 뛰어난 과학자나 수학자 배출은 하버드가 낫다고 봅니다.
프린스턴대 노벨 수상자가 79명이고 MIT 노벨 수상자가 100명 된다는 사실은 언급하셨으면 하버드 대 노벨 수상자가 163명으로 세계 최다라는 사실도 언급해야 하지 않을까요? 학부 출신 노벨상 수상자를 본다면 하버드 학부 출신이 31명, 예일 학부 출신이 11명, 프린스턴 출신이 4명, 스탠퍼드 출신이 2명, MIT 학부 출신이 14명으로 하버드가 가장 많고 1명만 제외하면 다 과학상 수상자입니다. 이번에 노벨 화학상 받은 MIT 교수도 하버드 학부 출신이죠. 타 학교들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대부분이 졸업생이 아니라 교수가 받은 것이고 졸업생 수상자의 거의 다가 대학원 박사학위 졸업생인데 하버드는 교수 출신 수상자와 졸업생 출신 수상자가 거의 1대 1 비율이며 졸업생 수상자중 40% 가 학부 졸업생이란 사실이 특이하지요. 그만큼 타 명문대 보다 하버드 학부에 순수 학문에 정열적인 학구파 학생이 더 많이 몰린다는 의미라 봅니다.
@@concon996 솔직히 의대 졸업생이 노벨상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노벨 생리학상 수상자들은 소수의 의사 (M.D.) 외에는 절대 다수가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Doctor of Philosophy (Ph.D.) 출신들이고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들은 사실상 다 Ph.D. 들이 가져가지요. 프린스턴도 Ph.D. 를 수여하는 유명한 일반대학원이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학위를 받았죠. 위에서 지적했듯 학부 졸업생만 보면 하버드 학부 출신 노벨상이 31명, 프린스턴 출신이 4명입니다. 대학원 졸업생 까지 합쳐도 하버드 출신이 77명, 프린스턴 출신이 14명으로 하버드가 훨씬 많죠.
@@jhchoPhD 지금은 학부선택인데 석사도 고려하고 있으며 국제기구나 유엔쪽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미국서 살 계획을 현재로선요! 답장 주셔서 넘 감사해요! 입학률이 BU보다 아래이고 치안문제도, 허나 지리적 지역의 잇점과 전공이 맞닿아 디파짓해야는데 못하고 있어서요~ 학교쌤들은 BU추천하나 어렵네요 멀리 보고 싶긴한데요!
![[미국유학] 2023년 최신 미국 최고의 공대 순위 Top 30위 ㅣ 칼텍? MIT? 버클리대? - 백pro다](http://i.ytimg.com/vi/bh9HVgOvvxw/mqdefault.jpg)
![[미국유학] 2023년 최신 미국 최고의 공대 순위 Top 30위 ㅣ 칼텍? MIT? 버클리대? - 백pro다](/img/tr.png)
순위에 얽매이지 않고 전공이나 환경에 더 우선순위를 둬야되겠네요~ 매우 공감되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전공은 대개 입학한 후 1-2년 뒤에나 결정하고 그 후에도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학 전부터 미래의 진로가 아주 확실하다면 모를까 나는 오히려 인지도가 가장 높은 학교를 추천하겠습니다. 유명한 종합대학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기 마련이고요 대학원 지원이나 취업에 유리할 뿐더러 더 유명한 학교 갔다고 후회할 일은 평생 없습니다. 잡지 같은 데서 해마다 발표하는 종합순위같은 건 사실 엉터리기 때문에 그런 것 보고 순서대로 결정하라는 것도 웃기고.... 잡지에서 내는 전공별 순위도 마찬가지로 엉터리고요. 그냥 잡지 팔아먹는 싸구려 상술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학부생은 겉핥기 식으로 학문의 기초만 배우기 때문에 더 좋은 학교 간다고 학문을 더 잘 익힌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교수들이 요구하는 수준이 약간 더 높고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약간 더 똑똑하면 자극을 받아 더 잘하게 되고 그 분야에 재미를 붙이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똑똑한 주변 학생들 때문에 주눅이 들어서 잠재적 능력보다 못할 수도 있고요. 그냥 자기 능력껏 들어간 학교 중에서 제일 맘에 들고 좋아보이는 데 가는게 맞고 정확하지도 않은 전공별 순위까지 따지면서 계산을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대는 문리대와 따로 구별해서 모집하는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특히 주립대들) 졸업후 엔지니어 한다 95% 확신한다면 MIT나 버클리처럼 공대로 유명한 학교를 가는게 취업에 좀 더 유리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공대가 간판학과가 아닌 아이비 학교에서도 학부 수준 공학 교육은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과학이나 수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을 공부할 거라면 전공 순위 같은 걸 따질 이유가 별로 없고요.
좋은 대학 나오셨군요 .내 처가 20년 전에 마이애미에서 차로 아이들을 데리고 동부 대학 캠퍼스 투어를 했는데 가 본 대학 중에서 듀크대학과 노스웨스턴대학이 제일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듀크대학 고딕타운이라 하죠. 캠퍼스가 아름다운데 설립자 듀크가 프린스턴대를 모델로 더 멋지게 짓자해 만든 노스캐롤라이나의 자랑거리가 되었고 학교 랭킹도 탑10안에 있죠.
미국 대학 톱30이 서울대 보다 더 유용하다는걸 요즘 느낍니다. 해외 근무자
프린스턴은 튜링상 필즈상 세계 최다 수상대학이죠. 천재들의 전당이고 아이비리그중에 한국전쟁에 가장 많운 29명의 동문 전사자가 있는 한국이 제일 감사해야 할 대학이죠
컴퓨터 분야의 최고상인 튜링상 최다 수상대학은 스탠퍼드고 수학 분야의 최고상인 필즈상 최다 수상대학은 하버드 입니다.
@@jy7213수상년도별로 다시 잘 세어 보쇼. 프린스턴이 최다 수상했죠.
@@minahwh3213 필즈상 수상 당시 재직 학교로 따지면 프린스턴이 가장 많지만 수상한 현직, 전직 교수와 졸업생 합계는 하버드가 18명으로 세계 1위, 파리 대학과 프린스턴이 16명으로 공동 2위 입니다. 하버드 학부 출신 필즈메달은 3명, 프린스턴 학부 출신은 하나도 없습니다. 학부와 대학원 학위 취득자 합계는 하버드가 7명, 프린스턴이 6명 입니다.
튜링상 수상자는 교수 출신으로 따지면 스탠퍼드,MIT,버클리 순이고 졸업생 순으로 따지면 버클리,프린스턴, 그리고 하버드와 스탠퍼드가 공동 3위 입니다. 튜링상 학부 출신만 따지면 버클리가 6명, 케임브리지 5명, 하버드가 4명, MIT, 칼텍과 옥스포드 각각 3명, 스탠퍼드 2명 등등이고 프린스턴 학부 출신은 1명 밖에 없습니다.
프린스턴 교수 수준은 톱이지만 학부 졸업생 중 뛰어난 과학자나 수학자 배출은 하버드가 낫다고 봅니다.
옜날 강의실에서 교수님이 듀크대학 칭찬을 하시면서 거기는 트리플 메이저가 된다~~고 말씀하셨던게 기억에 남내요. 트리플 메이저 가능합니까? 듀크에서? 빌 클린턴의 스캔들 때문에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아마...듀크 출신으로 기억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매번 새롭게 발전하는 영상 편집 기술에 항상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뀐 채널 사진이랑 썸네일 스타일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학생들을 위한 조언 영상에 아낌없는 노력을 쏟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
듀크대를 나오셨다니..엄청난 명문출신 ㄷㄷ
우리가 이야기 하는 이이비에 아이비쁠 여기에 탑주립은 그냥 가는 거고 그외에는 규모가 크고 전공랭킹이랑 인근 대도시 산업을 보고 가면 됨.
말하신대로 이타카가 놀곳이없어서 보통 코넬학생들은 버스타고 NYC를 가서 놀아요
프린스턴대 노벨 수상자가 79명이고 MIT 노벨 수상자가 100명 된다는 사실은 언급하셨으면 하버드 대 노벨 수상자가 163명으로 세계 최다라는 사실도 언급해야 하지 않을까요?
학부 출신 노벨상 수상자를 본다면 하버드 학부 출신이 31명, 예일 학부 출신이 11명, 프린스턴 출신이 4명, 스탠퍼드 출신이 2명, MIT 학부 출신이 14명으로 하버드가 가장 많고 1명만 제외하면 다 과학상 수상자입니다. 이번에 노벨 화학상 받은 MIT 교수도 하버드 학부 출신이죠.
타 학교들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대부분이 졸업생이 아니라 교수가 받은 것이고 졸업생 수상자의 거의 다가 대학원 박사학위 졸업생인데 하버드는 교수 출신 수상자와 졸업생 출신 수상자가 거의 1대 1 비율이며 졸업생 수상자중 40% 가 학부 졸업생이란 사실이 특이하지요. 그만큼 타 명문대 보다 하버드 학부에 순수 학문에 정열적인 학구파 학생이 더 많이 몰린다는 의미라 봅니다.
좋은 insight 감사드림니다!
프린스턴은 의대 법대 경영등 전문대학원이 없이 학부교육 위주이면서도 그 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도 언급되는 게 공평하겠네요.. 참고만 하라고 하잖아요
@@concon996 솔직히 의대 졸업생이 노벨상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노벨 생리학상 수상자들은 소수의 의사 (M.D.) 외에는 절대 다수가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Doctor of Philosophy (Ph.D.) 출신들이고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들은 사실상 다 Ph.D. 들이 가져가지요. 프린스턴도 Ph.D. 를 수여하는 유명한 일반대학원이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학위를 받았죠. 위에서 지적했듯 학부 졸업생만 보면 하버드 학부 출신 노벨상이 31명, 프린스턴 출신이 4명입니다. 대학원 졸업생 까지 합쳐도 하버드 출신이 77명, 프린스턴 출신이 14명으로 하버드가 훨씬 많죠.
그런 하버드가 이준석같은 놈을 뽑으니 하바리대학이죠.
이사람은 이곳저곳 미국대학 영상 유투부 콘텐츠를 방문 하버드대학 "증명"하는 전사야. 하버드에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없으면.. ㅠ.ㅠ
가장 좋은 대학은 랭킹이 아니라 살고있는주 주립대학입니다.
사립대 학부 과정 나와도 취업에 그리 크게 도움이 않됨니다.
나중에 대학원 과정 무엇을 전공하냐에 따라 학교 선택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0^
동감합니다 저도. 저도 저 리스트중 하나 대학교 졸업했지만 주립대학 갈걸 하고 후회한 적도 좀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네요.
주변에 타주의 랭킹에드는 대학과 살고있는 주의 주립대에 합격했는데 전혀 망설임없이 주립대로 가더군요.
주립대에서도 잘하면 여러 기회가 존재하기때문에 많은 미국학생들은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
학교선택에 많이 힘든 중입니다! 시민권없는 여학생인데 국제관계학전공이며 조지워싱턴의 엘리엇과 BU의 파디 중 어느 곳을 선택해야할지요! 모두 국제관계학입니다!
학교 선택이 단순히 학교와 전공 만으로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어떤 학위 과정 ( MS/PhD) 인 건지 그리고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등 다양하게 고려해 보고 결정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제게 이메일 주세요.
@@jhchoPhD 지금은 학부선택인데 석사도 고려하고 있으며 국제기구나 유엔쪽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미국서 살 계획을 현재로선요!
답장 주셔서 넘 감사해요!
입학률이 BU보다 아래이고 치안문제도, 허나 지리적 지역의 잇점과 전공이 맞닿아 디파짓해야는데 못하고 있어서요~
학교쌤들은 BU추천하나 어렵네요 멀리 보고 싶긴한데요!
한국에서 모자라 미국까지 원정 줄세우기하냐?
이승만 건군대통령은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학사, 하버드에서 석살를 했고 프린스턴에서 박사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맥이 빵빵해서 6.25전쟁이 났을 때 미국에서 바로 참전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대단한 대통령을 갖고 있습니다.
이승만 최악의 대통령이지
명문 대학만을 생각하는 한국 사람들 몰라도 너무 모름.
명문 대라함은 수업료가 비싼 대라고 보면됨.
부자집 자제분들이 가는곳.
미국 대학 학비가 비싸기는 하지요…
US News놈드른 이상한 기준을 첨가해서 대학들한데 돈장사로 돈 버는 중. 오직 US News만 이래요!! 모든 세계 대학 랭킹에서
UCB와 UCLA차이이 거의 20등수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US News에서만 UCLA가 동률이냐? 개가 웃는다
기준이 다른 랭킹이니까 그렇죠
ㅆㅍ 40년전ㅂ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