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별 후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지금 재회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아서 유튜브에 있는 관련영상 정말 많이봤는데요, 가장 좋은 영상이다 싶네요. 방법론을 얘기하는 영상은 마음을 다잡고 객관적으로 나를 다시한번 살피는데 도움이 됐지만 이 영상처럼 나와 상대의 행복, 이별을 맞는 태도 등등..성숙한생각이 보이는영상은 처음봐요. 미래의 나에게 조언을듣는 느낌이네요. 이제 저도 저만의 이별에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보려고합니다.
밤마다 그 사람이 했던 상처되는 말들을 곱씹고 곱씹으며 내 마음을 찌르면서 울었습니다. 어떤 날은 그냥 펑펑 울고 싶어서 오히려 더 그 말들을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그러다가도 또 연애할 때 내가 부족했던 것들만 떠올리며 미안해하고 그 후엔 상처 받았던 일들을 생각하며 미워하고를 반복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정리하지 못한 나를 자책 했습니다. 나는 미련이 남은 것 같은데 미련이 남는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미련과 사랑을 연결지었고 좋아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미련이 있으니 내가 아직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건가..? 하며 헷갈려하고 부정 했습니다. 그런데 미련과 사랑은 다른 거 라는 걸 영상을 통해 알았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는 않지만 부족했던 내 모습에 대한 미안함과 충동적으로 헤어지자 말했던 나의 말이 미련이 된 것이었습니다. 사랑과 미련이 다른 것이라는 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겪으신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정말 마음 깊이 이야기 해주시는 것 같아 영상에 너무 좋았습니다 !! 이별에 관한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아리님 이 댓글은 정말 제 마음을 깊숙하게 찌르네요. 그 사람을 사랑하지는 않지만 부족했던 내 모습에 대한 미안함과 충동적으로 헤어지자 말했던 나의 말이 미련이 되었다.... 정말 극극극 공감입니다. 저는 미안함보다는 쪽팔림이, 충동보다는 치기와 오기에 가까웠던 제 말을 수습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다시 예뻐보이고, 다시 사랑스러워지는 존재가 되고 나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날들이 미련이 되었습니다. 미안함과 미워함을 반복한다는 것이 얼마나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인지 아리님도 깊이 아시겠죠... 내 예쁜 날들을 죄책감, 수치심, 그리고 증오로 헤집지 마시고.. 더 이상 밤마다 곱씹으면서 울지 않으시길 정말로 정말로 바랍니다. 또 이별 영상 올릴게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차분한 목소리로 얘기해주시는걸 밤에 누워서 조용히 들었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너무 그립고 연락하고 싶은데,, 견디지 못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했습니다 ㅎ 잘 참아보려구요... 제 감정만 생각하지 않도록... 이미 너무 내감정만 앞세워서 징징댄 시간들이 후회되지만.. 이미 해버린걸 어쩔수 없고... 이젠 잘 참아낼께요
어진님~ 유익한 영상 이제야 보았네요^^ 저도 5년 가까운 장기연애후 1년반전 이별을 하고 지금까지 슬픔의 5단계를 거치는 중입니다. 참 오래 아프고 힘드네요. 근데 힘들기만한게 아니라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 나 자신을 잘 추스르고 사랑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 또한 같이 하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에 서로의 행복을 바래주며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가 또 재회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가 이 양가감정이 저를 좀 힘들게 하고있긴한데요. 전 남친이 새연애를 한지 한 3-4개월정도 추정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재회관련 대화시도하는 연락을 해도 괜찮을까요..?
저의 이별 방식과 같아서 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서운한 마음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상대방도 이별을 고했거든요. 저는 진심을 전한다고 여러번 연락을 시도했는데 결국 모든 접근을 막아버린 상대가 원망스러우면서도 언젠가 만날수 있을까 기대도 해봤어요. 타로 보며 더 희망을 갖는지도 모르겠어요. 끝나지 않은 사랑을 이어가고 싶은데 ..한편으로 진심으로 저를 생각해준 상대를 만나 감사하기도 해요. 답이 없는 것도 상대의 답이겠죠? 정말 주변에서 차단이면 끝이다 뭐다 얘기할때마다 흔들렸어요. 마음잡고 더 나은 내가 되어 누구를 만나도 덜 후회 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다면 마지막 말씀 상대에게 전하고 싶네요.. 서운함을 조금씩 양보하고 저도 잘해줄수 있는 기회가 있게요.
함께 사랑하지 못했다는 말이 너무 맘을 찌르네요 ㅠㅠ 저도 다양한 이별 사례들이 있지만(?)ㅋㅋㅋㅋ 단 한번도 미련을 가진적이 없어요.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지만 함꼐 사랑하지 못해 헤어졌던 숱한 순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의 제가 그때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용썻다, 수고했다 인거 같네요.
와 호정님 굉장히 멋진 댓글입니다. 단 한번도 미련을 가진 적이 없을만큼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함께 하지 못할 때 보내준 성숙한 이별들이 분명히 지금의 호정님의 많은 부분을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영상에서 그떄의 저에게 '얘야 그렇게 해서는 될 것도 안된단다ㅋㅋㅋㅋ'라고 말했지만, 호정님은 용썼다, 수고했다, 라니 멋진 사랑을 하셨던 것 같네요. 진짜 멋져용 🧡
저도 어진님처럼 너무 좋아하는데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바보같이 헤어지자는 말을 무기로 사용했다가 진짜로 헤어졌네요. 겨우 2달 만났던 사람인데 2달이 지났는데도 이별 첫날처럼 죽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제 이상형이었고 진짜 제 자신보다 좋아했단 사람이라 앞으로도 평생 후회하면서 살 것 같아요. 너무 후회되고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힘들어요ㅠㅠ 누구를 만나도 그녀와 겹쳐보이고 비교되기만 하네요. 2달간 시간은 전혀 약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아주 오랜 시간 힘들 것 같아요.
거의 이별이 확실해진듯 합니다.. 이제 4주년을 코앞에 두고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그동안 제가 보여줬던 잘못된 행동들, 믿음과 신뢰가 깨지는 행동들 때문이겠죠.. 얼마전까지 다니던 직장도 나오고 새로운 길을 걷기위해 철저히 혼자인 상황에서 오직 사랑했던 사람만 바라보면 끝까지 할수있을것이라는 생각과 자신이 있었는데 노아주라는 말을 하네요... 아무리 잡아보려 했지만 노아주라는 말을 들으니.. 솔직한 심정은 다시 붙잡고 싶고 다시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면 함께하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이대로 노아주는게 맞는걸까요..?너무 답답합니다..
사랑이든 미련이든 상대방을 잊을 수 없다면 재회를 시도해 보세요.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죠. 안 될 확율이 더 높을 거에요. 머리로 이것 저것 너무 걱정하고 재지 말고 다 시도해 보세요. 다시 만나 또 다시 헤어지게 되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에요. 제 나이 60을 바라보니 미래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마음이 연애의 가장 큰 적이더이다. 연애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이 그러해요.
헤어진지 딱 2주에요. 계속 재회를 할 수 있으리라는 신념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티다 요즘 재회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할 즈음 이 영상을 발견했어요 이 영상을 보고나서 뒷통수를 쎄게 맞은 듯이 멍했어요 저는 여태 재회를 바라면서 상대방이 제가 없을 때 힘들기를 바랐던 것 같아 미련으로 판단을 내렸어요 저도 모르게 미련을 사랑이라고 합리화를 시킨 것 같아 내가 사랑하는게 맞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지금 정리하는 것 마저도 너무 힘들어요 저는 미련인 걸 알면서도 사랑을 원하는 건.. 이기적인 걸 알면서도 놓기가 싫네요...
@@태기진 저는 못할 짓 다 해봐서 안 된다는 거 알고 그냥 포기했어요 확실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고 괜찮아지더라고요, 이별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일주일에 7키로나 빠질 정도로 힘들었는데 한 2-3달 정도는 계속 생각났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 수록 깨닫는 거지만 다시 재회를 해봐야 갑을 관계의 연애를 할 지도 모르겠다는 판단도 섰고요 이제야 저는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지금 고통을 저도 충분히 이해하기에 꼭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는 회피형, 저는 불안형인데 후회합니다. 미리 회피형에 대해서 공부할 걸 왜 그때는 그러지 못하고 이제와서 헤어지고나서 이럴까 후회합니다. 재회를 원하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헤어질 때도 눈물이 안 났는데 힘든게 당연하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bgm 제목이 뭘까요??
@@BBIYACKBBIYACK2 저는 항상 애착유형 검사할 때 불안형 안정형 왔다갔다 하면서 나오는데 주로 스트레스 받을 때 불안형으로 되더라구요… 전문가한테 검사 받아보니 사실 제가 안정형인데 스트레스 받을 때 살짝 불안형 모습이 나오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사실 불안형이 아니라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지만 너무 흔한 말이지만 본인이 더 행복할 수 있는 것을 하세요.. 상대방을 맞춰가면서 힘들어도 그래도 상대방 곁에 있는 게 더 낫다면 그렇게 하세요 상대방을 맞춰가면서 힘들어도 상대방과 연애를 계속할 지 말지 많이 고민해보세요 회피형 바꿀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불안형이 상처받기 무서워서 대화를 하고 싶은 것이랑 회피형이 상처받기 무서워서 대화를 피하는 것은 서로같다고 봅니다.. 그러니 대화를 강요할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회피형도 상처받고 님도 상처 받을 수 있어요 ㅠㅠ 너무 상처 받지마세요
@@咲良の春 ㅜㅜ 이제봤네여 감사해요 저도 상대가 갑자기 나를 좋아하는지모르겠다는둥 .. 연락그만하거싶다는둥.. 동굴로 들어가는것 처럼 보여서 지금 오일차 연락참고있어요 아시죠.. 그기다림의 5일은 5개월 같단것.. 그래도 조금씩 마음이 저도 다잡아 가네오 물론 기복은있지만 ..
이제 이별한지 한달반정도 됬습니다. 3년간 연애하다 만남과 연락에 서운함이 있어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한달간 붙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으나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등 찾아보니 이별직 후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금 10일정도 연락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한달 후 마지막으로 붙잡기위해 편지를 써서 그녀차위에 올려놓고 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매일 감정노트를 적고 있습니다.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생각 등 떠오를때마다 제 진심을 담아 일기를 쓰듯 노트 한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달 뒤 재회를 위해 그녀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편지속 마지막 글에 그녀가 흔들리고 있다면 읽어주기 바라는 마음에 경비실에 감정노트를 맡겨뒀다고 써서 한달간 작성한 감정노트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제가 하는 마지막 방법으로 그녀와 재회할 수 있을까요?..
그 편지에는 꼭 내 행동으로 인해 너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거같고, 그걸 이해못해준것에 대한 사과 그리고 그사람이 나한테 듣고싶은 말은 무엇일지? 써보세요. 나는 이렇고 저렇고만 줄줄이 써있는 반성문 말구요! 후자에 해당되는 편지 받아봤는데 그냥 아..그래..어쩌라고.. 였어요. 전자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기다리고 계신 그분의 마음을 꼭 돌렸으면 좋겠어요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그리 긴 연애를 하진 않았지만 뜻이 통해 동거하게됐고 그만큼 정이많이 쌓인 상태에서 이별하게돼서 일주일정도 매달렸고 유튜브 영상 찾아보다가 작성자님 처럼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감정노트 비슷하게나마 하루에 한두장 정도 써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재회 성공하셨다면 축하드리고 팁좀 얻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진님 저도 연애 경험이 있지만 짝사랑 중인데 이걸 처음 겪어보는 일 이라서 어찌 해야 할지 모르 겠어요 복지관에 있을때 사회 복지사 남자 선생님을 1년간 좋아 했는데 누가 그 선생님을 험담 하거나 뒤에서 욕 해도 그 선생님 편을 들어 줬거든요 이번 빼빼로 데이때 빼빼로도 두고 가고 생일때 선물도 두고 갈정도로요 근데 한 선생님 이랑 개인 톡을 하는데 갑자기 결혼을 한다는 거에요 이 톡 내용을 보고 복지관에 전화 하고 울고 이 사람이 연애 하는건 좋은데 결혼 하는건 거짓말 이라고 해달라구 지금도 그 남자 선생님을 못 보지만 오늘도 복지관에 전화 할 일이 있었는데 오늘 통화 하다가 그 일때문에 눈물이 좀 터져 버렸어요 저한테 이런 일은 처음 이라서 충격이 좀 세게 컸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
뽀뽀님ㅠㅠ 1년간 좋아하던 사람이, 그리고 최근까지도 그 마음을 선물로나마 표현했던 대상이 결혼을 한다니 얼마나 충격이 크시고 상심이 크실까 싶어요. 우선은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뽀뽀님이 혼란스럽고 힘들어하시는게 당연하죠ㅠㅠ 그게 그냥 가볍게 괜찮아~ 이렇게 넘길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혼란스러움을 해소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뽀뽀님이 연애와 결혼을 구분하신건.... 아마 뽀뽀님 스스로도 그 결정을 뒤집기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라는 걸 아시기 때문인 것 같아요. 천천히 추스르시고, 마음을 주셨던 선생님께서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뽀뽀님께도, 그 선생님께도 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댓글남깁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0일 안된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는 2년반을 만났고, 이 친구가 무언갈 결심했는지 갑자기 차가워지고, 저를 아직 보기싫다면서 이제 그만 하자고 하더라고요. 물론 헤어지기전에도 여러번 다툼이있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자친구한테 이별 통보를 받고, 연락을 안하다가 1주일정도될때 전화를 했는데 차단을 당했습니다. 전화는 물론 받지 않았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연락할걸 후회하고 좀더 그 아이가 자기시간을 갖겠끔 연락을 안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러는동안 저는 제 할일을 하면서 자기반성의 시간도 갖고있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잡고싶어요...
저와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2년 2개월 쯤? 만나고 이별통보 받은 지 지금 한달 조금 넘게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제 감정이 끌리는대로 지인들에게 의존하고 해보라는대로 붙잡고, 매달리고, 찾아가고, 동정심 얻으려 노력하고, 별짓 다 했어요 ㅎㅎ. 결과는 물론 좋지 않았구요. 점차 그녀의 감정으로 들어가 생각해보니까 정말 힘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그녀가 저에게 이별통보 하는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도 하고. 친구들에게도 고민도 털어보고, 혼자서 얼마나 생각하고 결국은 차라리 혼자 있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해서 이런 최악의 결정까지 내렸겠어요. 저도 재회를 물론 생각하고 있어요 :) 하지만 지금은 저 역시 그녀가 나에 대한 악감정이 미화될 만큼의 시간도 지나지 않았고, 아직은 때가 아닌 걸 알고 있기에 자기계발 중이구요 ㅎㅎ 2주 전에 제가 생각한 감정들 싹 정리해서 어느정도 장문으로 보낸다음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연락이 닿고 싶으시다면 통보 이 후 최소 3개월 정도는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남은 시간동안 너무 잡아보겠다는 생각만 하지 마시고. 본인 밥도 드시고, 본인 쇼핑도 하시고, 본인 산책도 하시고, 요것저것 다 해보시면서 가치를 올리셔요. 지금 작성하신 내용보면 너무 감정적이시구. 차분해지실 필요가 있어요. 이미 헤어진 상대방과 본인은 남이라는 걸 직시해야하고, 현재 그 어떤 남보다도 못한 사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야 똥쟁이님이 이성적으로 돌아옵니다. 상대방에게 이성친구가 생길 수 있는거고, 미래의 일은 모르는거니까. 너무 감정낭비 하지 마시고, 일어나야 합니다! :) 저도 역시 힘든건 매한가지구요. 저와 똑같은 테크 타고 계셔서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똥쟁이님 그 간절하신 마음 저 역시 공감하고 있고, 100% 불가능하지만, 없는 0.1%의 재회 가능성이라도 생기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줘야해요.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길게 쓰는 편 아닌데ㅎㅎ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화이팅 화이팅
@@요로롱-o 저도 감정적이였던걸 잘알고 누구보다 그 친구를 잘 알기에 제 할 일 하면서 누구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끔하고있습니다. 오히려, 여친에게 집중했을때보다 일도 잘 풀리고 잘 지내고있어 마음에 짐도 사라지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바쁘게 지내다보니 생각도 잘 안나고, 예전 생활로 돌아온것같습니다.ㅎㅎ 조언 감사드리며, 본인도 저 처럼 본인생활에 충실하게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인연이라면 다시 돌아올겁니다. 힘내세요!
작년 여름, 전애인과 일년을 동거하고 반년동안 싸우다가 결국 지쳐서 헤어졌는데요, 마지막 순간에 저도 제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상대도 동의를 해서 헤어지게 된 것인데 아차 싶었어요 그렇게 한달간 붙잡고 다시 만났다가 그 사람은 그 잠깐 헤어졌던 공백기때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결국 환승이별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저는 그 사람이 연애하는 과정을 카톡프로필로 다 보았고 결국 매너가 똥이라 생각해 빨리 정리했는데요, 너무 좋아했지만 절대 연락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일년 뒤, 그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사실 저를 잊은 적 없다며 미안하다며 연락이 왔었습니다. 근데 답장은 하지 않았어요. 제게 모질게 떠났던 죄책감 땨문에 연락한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사실 여전히 저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그리고 현재 결국 해어졌더라구요. 이런 경우엔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현명한 일인 걸까요 그 사람에게 진심이었던 만큼 헤어진 상처가 사실 깊게 자리 잡아서 뭐 새살이 돋긴 했지만, 재회해도 행복할까요 평생을 같이 하려고 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이건 미련인지 사랑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쩌면 제가 과거에 내뱉었던 말들에 책임을 지려고 하는 걸까요?
2주전에 남겨주신 댓글인데 이제야 답장 드려서 죄송해요.. 그 분과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1년반을 같이 산 사이는 남들은 절대 모르는 둘만의 감정이 있는 거겠죠.. 그래서 함부로 행복할거다 아니다 판단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재회에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전 애인분께 연락이 왔을 때 아예 하나도 흔들리지 않으셨을 수도 있는데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은 어쨌든 룡님과 그 분의 관계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거겠죠.. 하지만 중요한건, 재회를 결정할 때 '이전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결정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평생을 같이 하려고 했던 점, 예전에 모질게 떠났던 상처, 예전에 뱉었던 말들.. 그런 것은 예전에 헤어지면서 끝난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이고, 지금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우리는 앞으로 어떤 미래를 다시 새롭게 그려볼 것인지 그런 새로운 판단을 따라가야 재회하셔도 안하셔도 후회가 없으실거라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ㅠㅠ
@@trost_official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그 친구한테 답장 아닌 답장 보냈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더라구요 그렇게 보내고 나니 묵혀뒀던 말을 했던 것처럼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헤어진 순간부터 모든 것은 끝났다 라는 건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아무리 서로 미련이 남았다 한들, 되돌아가는건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리고 새롭게 시작한다고 한들, 새롭지가 않고 힘든 길이란 걸 짐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길게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확실해졌어요
저는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이 바로 전여친이랑 만나서 논 모습들을 발견했어요.. 진심으로 그 사람의 꿈을 응원해줬고, 우리가 인연이라면, 제가 그 사람과 맞지 않았던 부분들을 개선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되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것들을 보니까 마음이 부서지더라구요... 그냥 그 사람은 환승이별(애정관계를 지속하는 것)에 익숙한 것일 뿐인데, 전 전사람과 헤어지면 제 내면을 다시 세우고 새롭게 누군가를 만나거든요.. 이런 면도 참 달랐구나 싶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에 대한 미련과 사랑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아직 3주밖에 되지 않아서 더 인정하기 힘들고 나한테 왜이렇게 잔인한가 싶고 더 힘든 것 같아요. 우리 모두 괜찮아 지겠죠? 전 성숙한 사람이고 싶어요. 그래서 그사람과 전 끝내야 하는 관계가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이 한 사랑에 대해서 아무도 몰라서 하는 말이라는 말 듣고 펑펑 울었네요....
정말 저 말이 정답인거같아요....
저도 이 말 듣고 참.. 나도 애썼다라고 생각이 들고 펑펑 울었어요
사랑과 미련... 정말 구분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전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고 후회는 없는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다..라는 마음이 강했던거같네요
저도 미련이네요 정말 저랑의 연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천천히 변해 갔고 그런 변함이 너무너무 슬퍼요
이별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으면 다음 연애에도 전에 만나던 사람을 투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만나오다 헤어지고나서야 이제 후회하고 있습니다
3:20 ㅋㅋㅋㅋ 멍하니 듣다가 타로 듣고 빵 터졌어요 제가 하고있는짓..ㅋㅋ
와..이별 후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지금 재회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아서 유튜브에 있는 관련영상 정말 많이봤는데요, 가장 좋은 영상이다 싶네요. 방법론을 얘기하는 영상은 마음을 다잡고 객관적으로 나를 다시한번 살피는데 도움이 됐지만 이 영상처럼 나와 상대의 행복, 이별을 맞는 태도 등등..성숙한생각이 보이는영상은 처음봐요. 미래의 나에게 조언을듣는 느낌이네요. 이제 저도 저만의 이별에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보려고합니다.
마지막에 해주신 말이 절 울렸네요ㅠㅠㅠ
헤어진지 2주차..
머리로는 이별을 인지했지만 마음은 그걸 따라가지 못해서 아직은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조금더 마음을 추스러졌을때 말씀해주신 3가지를 생각해보고 상대방에게 연락해보겠습니다..(시간이 흐른 후 연락하고 싶다면요!)
밤마다 그 사람이 했던 상처되는 말들을 곱씹고 곱씹으며 내 마음을 찌르면서 울었습니다. 어떤 날은 그냥 펑펑 울고 싶어서 오히려 더 그 말들을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그러다가도 또 연애할 때 내가 부족했던 것들만 떠올리며 미안해하고 그 후엔 상처 받았던 일들을 생각하며 미워하고를 반복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정리하지 못한 나를 자책 했습니다. 나는 미련이 남은 것 같은데 미련이 남는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미련과 사랑을 연결지었고 좋아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미련이 있으니 내가 아직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건가..? 하며 헷갈려하고 부정 했습니다.
그런데 미련과 사랑은 다른 거 라는 걸 영상을 통해 알았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는 않지만 부족했던 내 모습에 대한 미안함과 충동적으로 헤어지자 말했던 나의 말이 미련이 된 것이었습니다. 사랑과 미련이 다른 것이라는 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겪으신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정말 마음 깊이 이야기 해주시는 것 같아 영상에 너무 좋았습니다 !! 이별에 관한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아리님 이 댓글은 정말 제 마음을 깊숙하게 찌르네요. 그 사람을 사랑하지는 않지만 부족했던 내 모습에 대한 미안함과 충동적으로 헤어지자 말했던 나의 말이 미련이 되었다.... 정말 극극극 공감입니다. 저는 미안함보다는 쪽팔림이, 충동보다는 치기와 오기에 가까웠던 제 말을 수습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다시 예뻐보이고, 다시 사랑스러워지는 존재가 되고 나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날들이 미련이 되었습니다. 미안함과 미워함을 반복한다는 것이 얼마나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인지 아리님도 깊이 아시겠죠... 내 예쁜 날들을 죄책감, 수치심, 그리고 증오로 헤집지 마시고.. 더 이상 밤마다 곱씹으면서 울지 않으시길 정말로 정말로 바랍니다. 또 이별 영상 올릴게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진님.. 진짜 감사해요...! 후폭풍에 견디지 못해 연락 보내려다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 영상 보고... 정신 차리게 되었어요. 후폭풍에 힘든 분들께 이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줍잖게 쿨한척 멋진척 하라고 시키는 다른 사람들 말보다 이런 말들이 더 담담하게 와닿네요
재회도 영원한 이별도 정답은 없으니까요
덕분에 사랑과 미련에 차이를 잘 안 것 같아요!
그동안 엄청 생각했는데 전 사랑이였네요
조언도 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많이 편해진 것 같아요!
헤어진지 이제 이틀 차 입니다..저는 그사람이 저없이도 행복했으면 하고 저도 앞으로 온전하게 저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직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만나고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제가 사귀는 동안 너무 힘들었어서 그럴까요?..
미련과 사랑을 명확히 구분할수 있을까요
사랑이란 감정없이 미련이 있을까요
오늘 저녁에 연락 한번 하려고 있어요^^
환승이별 한거 알고 있고 그책임에 저도 사과 하고 즐겁게 만나라고 얘기 하고 싶어졌어요^^
저도 제일상으로 돌아 와야죠~ 3달을 힘들어 했으니ㆍ 응원 해주세요^^♡
대답이 없는 것도 대답이지...새벽 3시에 잠도 못자고 눈물이 펑펑 나네요
7년만나고 3년6개월정도지났는데 아직도 아파요 운동 일 다른사람과만남 전부 다해봤는데 시간이갈수록 더 생각나고 아파서 미치겠어요 물론 그친구는 여자친구도 생겼는데 예전에 사랑하고 사랑받던 좋았던시절들이 저를 붙잡고있나봐요ㅜㅜ 이제 제발 다 잊고 새출발하고싶어요...
차분한 목소리로 얘기해주시는걸 밤에 누워서 조용히 들었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너무 그립고 연락하고 싶은데,, 견디지 못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했습니다 ㅎ 잘 참아보려구요...
제 감정만 생각하지 않도록... 이미 너무 내감정만 앞세워서 징징댄 시간들이 후회되지만.. 이미 해버린걸 어쩔수 없고... 이젠 잘 참아낼께요
너무나 좋은 채널이고 좋은 앱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필요한건 내 마음에 대한 연구고 발전인것 같아요. 트로스트티비를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조곤조곤 말씀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렇게 꽉찬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네 저도 정말 동의해요 내 마음과 멀어질수록 괴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더 좋은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응원의 댓글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
말씀 깔끔하고 담담하게 해주시니.. 얼마 전 겪은 엄청난 고통에서 조금 더 나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재회 영상을 봤지만 이 영상이 제일 와닿고 내 마음이 무엇인지 더 깊이 생각해보게되고 차분해지네요 ㅠㅠ 두고두고 계속 봐야할 영상이에요,,
어진님~ 유익한 영상 이제야 보았네요^^
저도 5년 가까운 장기연애후 1년반전 이별을 하고 지금까지 슬픔의 5단계를 거치는 중입니다.
참 오래 아프고 힘드네요. 근데 힘들기만한게 아니라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 나 자신을 잘 추스르고 사랑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 또한 같이 하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에 서로의 행복을 바래주며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가 또 재회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가 이 양가감정이 저를 좀 힘들게 하고있긴한데요.
전 남친이 새연애를 한지 한 3-4개월정도 추정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재회관련 대화시도하는 연락을 해도 괜찮을까요..?
이별에 대해 멋진 통찰입니당 또 해주세영~ 위로가 됩니당 ~~
저의 이별 방식과 같아서 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서운한 마음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상대방도 이별을 고했거든요. 저는 진심을 전한다고 여러번 연락을 시도했는데 결국 모든 접근을 막아버린 상대가 원망스러우면서도 언젠가 만날수 있을까 기대도 해봤어요. 타로 보며 더 희망을 갖는지도 모르겠어요.
끝나지 않은 사랑을 이어가고 싶은데 ..한편으로 진심으로 저를 생각해준 상대를 만나 감사하기도 해요.
답이 없는 것도 상대의 답이겠죠?
정말 주변에서 차단이면 끝이다 뭐다 얘기할때마다 흔들렸어요. 마음잡고 더 나은 내가 되어 누구를 만나도 덜 후회 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다면 마지막 말씀 상대에게 전하고 싶네요.. 서운함을 조금씩 양보하고 저도 잘해줄수 있는 기회가 있게요.
5개월이나 지났고 몇달을 매달렸었는데, 못다한 사랑이라고 생각된다면 말씀주신것처럼 노력해보고싶은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상대방은 저를 질려하고 이젠 마음 정리 다하고 잊어버리려고 노력중인거같아요.
너무너무 보고싶지만 그 사람이 나를 다시 만나서 행복할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 사람은 꼭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함께 사랑하지 못했다는 말이 너무 맘을 찌르네요 ㅠㅠ 저도 다양한 이별 사례들이 있지만(?)ㅋㅋㅋㅋ 단 한번도 미련을 가진적이 없어요.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지만 함꼐 사랑하지 못해 헤어졌던 숱한 순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의 제가 그때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용썻다, 수고했다 인거 같네요.
와 호정님 굉장히 멋진 댓글입니다. 단 한번도 미련을 가진 적이 없을만큼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함께 하지 못할 때 보내준 성숙한 이별들이 분명히 지금의 호정님의 많은 부분을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영상에서 그떄의 저에게 '얘야 그렇게 해서는 될 것도 안된단다ㅋㅋㅋㅋ'라고 말했지만, 호정님은 용썼다, 수고했다, 라니 멋진 사랑을 하셨던 것 같네요. 진짜 멋져용 🧡
감사합니다
실질적이면서도 따뜻한 위로입니다 😢 현명하신 분이네요
차분하게 얘기하시는 표정만 봐도 위로가 되네요. 미련을 갖고 미련하게 굴지 않도록 저도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어진님처럼 너무 좋아하는데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바보같이 헤어지자는
말을 무기로 사용했다가 진짜로 헤어졌네요. 겨우 2달 만났던 사람인데 2달이 지났는데도 이별 첫날처럼 죽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제 이상형이었고 진짜 제 자신보다 좋아했단 사람이라 앞으로도 평생 후회하면서 살 것 같아요. 너무 후회되고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힘들어요ㅠㅠ 누구를 만나도 그녀와 겹쳐보이고 비교되기만 하네요. 2달간 시간은 전혀 약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아주 오랜 시간 힘들 것 같아요.
거의 이별이 확실해진듯 합니다..
이제 4주년을 코앞에 두고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그동안 제가 보여줬던 잘못된 행동들, 믿음과 신뢰가 깨지는 행동들 때문이겠죠..
얼마전까지 다니던 직장도 나오고 새로운 길을 걷기위해 철저히 혼자인 상황에서 오직 사랑했던 사람만 바라보면 끝까지 할수있을것이라는 생각과 자신이 있었는데 노아주라는 말을 하네요...
아무리 잡아보려 했지만 노아주라는 말을 들으니..
솔직한 심정은 다시 붙잡고 싶고 다시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면 함께하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이대로 노아주는게 맞는걸까요..?너무 답답합니다..
사랑이든 미련이든 상대방을 잊을 수 없다면 재회를 시도해 보세요.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죠. 안 될 확율이 더 높을 거에요. 머리로 이것 저것 너무 걱정하고 재지 말고 다 시도해 보세요. 다시 만나 또 다시 헤어지게 되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에요. 제 나이 60을 바라보니 미래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마음이 연애의 가장 큰 적이더이다. 연애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이 그러해요.
그 어떤영상보다도 최고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헤어진지 딱 2주에요. 계속 재회를 할 수 있으리라는 신념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티다 요즘 재회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할 즈음 이 영상을 발견했어요 이 영상을 보고나서 뒷통수를 쎄게 맞은 듯이 멍했어요 저는 여태 재회를 바라면서 상대방이 제가 없을 때 힘들기를 바랐던 것 같아 미련으로 판단을 내렸어요 저도 모르게 미련을 사랑이라고 합리화를 시킨 것 같아 내가 사랑하는게 맞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지금 정리하는 것 마저도 너무 힘들어요 저는 미련인 걸 알면서도 사랑을 원하는 건.. 이기적인 걸 알면서도 놓기가 싫네요...
어떻게됬나요? 지금은 괜찮으세요?ㅜㅜ이별3주차인데 너무 괴롭네요…
@@태기진 저는 못할 짓 다 해봐서 안 된다는 거 알고 그냥 포기했어요 확실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고 괜찮아지더라고요, 이별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일주일에 7키로나 빠질 정도로 힘들었는데 한 2-3달 정도는 계속 생각났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 수록 깨닫는 거지만 다시 재회를 해봐야 갑을 관계의 연애를 할 지도 모르겠다는 판단도 섰고요 이제야 저는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지금 고통을 저도 충분히 이해하기에 꼭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olzrzb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일할때는 그나마 정신줄잡고있다가 퇴근후 잠들기전까지 눈물이 또르르흐르고 주말에는 미칠거같이 힘들고..계속 잠만 자고 싶다가, 정신이 들때는 눈물만나요…계속 전화걸게되고ㅠㅠ…..나중에 이불퀵할지는 모르겠지만 구질구질한짓은 다하고 있습니다ㅠㅠㅠ지금 이걸 쓰는와중에도 또 전화걸어서 목소리듣고싶고 제발 내마음 알아줬으면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8:14 시간이 지난 후( 몇 개월 ) 우리가 재회를 해서 행복할까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연락했을 때 그 상대방의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안 받을 수 있는거죠? 연락이 씹혔을 때 또 몇 개월 뒤에 연락하면 돌아오지 못하는 길인가요...? ㅠ
6개월정도 만났었던 사람이 있는데
헤어지고 일주일 뒤에 한번 연락해본 뒤로 연락 안했네요
전 미련이었다고 생각했는데요
사랑과 미련의 정의가 그런 것이라면
전 사랑이였네요
헤어지며, 또 헤어지고 나서도 해어졌지만 각자 행복하길 바랬거든요
잘보고갑니다
만난 기간도 이별 이후에 느낀점도 저랑 비슷한 댓글이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1년 전 댓글인데 혹시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와 ~~진짜 대박 하나하나 틀린말이 하나도 없네요.
사랑과 미련 둘다 있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스로 마음 다짐하구 있는데 하루에 오만가지 혼자 생각 하구혼자 대답하구 있네요 일에 집중도 안되고 치료를 받으러 갈까요
참된 영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미련이 아니라 사랑이엿구나 혼자 발버둥 치는거구나 미안하다 놔줄게 ~
전장거리이별한지두달넘었는데 만약 재회를생각하는게 맞는걸까여 혼자생각하는데 혼란이와서여‥. 오늘리딩이저한테많은힘이됐어여‥ 감사합니다‥
환승이별을 당해 괴로운 1인입니다. 저는 관심도 없었다네요.그래도 붙잡고 싶은데.잘할수 있는데.변할꺼 같은데.근데 미래가 보장되지 않아요.잘 그려지지도 않구요.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절대...인간도 아닌이 버려요
목소리 좋다
많은 위로와 배움을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위안이 됩니다 감사해요 !❤
제가 미련을 접었을때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것도 팩트인듯 아무 생각 안할때 연락오는듯 사랑은 타이밍이라는게 이런말인듯
맞아요 다른남자 만나서 한~~~~~창 사이좋을때 연락옴 ㅋㅋ
5년사귀다 헤어젔는데 다시붙잡고싶은데 어떻게하나요? 일적인부분때문에 헤어젔어요 한달 다되가네요... 너무힘들어요ㅠㅠ
사랑만으로 결혼할수없다고하네요..
견디지 못해서 연락하는 거 나잖아.....???
영상들 너무 공감가요ㅋㅋㅋㅋ
뭔가 상담받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상대는 회피형, 저는 불안형인데
후회합니다. 미리 회피형에 대해서 공부할 걸 왜 그때는 그러지 못하고 이제와서 헤어지고나서 이럴까 후회합니다.
재회를 원하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헤어질 때도 눈물이 안 났는데 힘든게 당연하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bgm 제목이 뭘까요??
어떤부분을 후회하셨너요?!? 저도 상대가 회피형이라 궁금해요
@@BBIYACKBBIYACK2 애착유형 어떻게 되세용??
@@咲良の春 저는 불안형이지요!! 차라리 혼자 냅두고 솔로일땐 내인생 재밌게 잘 살다가 애인이생기면 내인생중심이 애인위주로 맞춰돌아가지요… 그래서 사랑을 많이주지만 돌아오는게 없을따 힘들어햐요ㅠㅜ
@@BBIYACKBBIYACK2 저는 항상 애착유형 검사할 때 불안형 안정형 왔다갔다 하면서 나오는데 주로 스트레스 받을 때 불안형으로 되더라구요…
전문가한테 검사 받아보니 사실 제가 안정형인데 스트레스 받을 때 살짝 불안형 모습이 나오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사실 불안형이 아니라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지만
너무 흔한 말이지만 본인이 더 행복할 수 있는 것을 하세요..
상대방을 맞춰가면서 힘들어도 그래도 상대방 곁에 있는 게 더 낫다면 그렇게 하세요
상대방을 맞춰가면서 힘들어도 상대방과 연애를 계속할 지 말지 많이 고민해보세요
회피형 바꿀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불안형이 상처받기 무서워서 대화를 하고 싶은 것이랑
회피형이 상처받기 무서워서 대화를 피하는 것은
서로같다고 봅니다..
그러니 대화를 강요할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회피형도 상처받고 님도 상처 받을 수 있어요 ㅠㅠ
너무 상처 받지마세요
@@咲良の春 ㅜㅜ 이제봤네여 감사해요 저도 상대가 갑자기 나를 좋아하는지모르겠다는둥 .. 연락그만하거싶다는둥.. 동굴로 들어가는것 처럼 보여서 지금 오일차 연락참고있어요 아시죠.. 그기다림의 5일은 5개월 같단것..
그래도 조금씩 마음이 저도 다잡아 가네오 물론 기복은있지만 ..
제 마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다 너무 급하게 정하면 안된다는 걸 인지하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잘 살아보면서 생각해보고 확신을 가지고 판단할려고요.
덤덤히 해주시는 말씀에 공감하고, 또 위로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이별한지 한달반정도 됬습니다. 3년간 연애하다 만남과 연락에 서운함이 있어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한달간 붙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으나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등 찾아보니 이별직 후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금 10일정도 연락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한달 후 마지막으로 붙잡기위해 편지를 써서 그녀차위에 올려놓고 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매일 감정노트를 적고 있습니다.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생각 등 떠오를때마다 제 진심을 담아 일기를 쓰듯 노트 한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달 뒤 재회를 위해 그녀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편지속 마지막 글에 그녀가 흔들리고 있다면 읽어주기 바라는 마음에 경비실에 감정노트를 맡겨뒀다고 써서 한달간 작성한 감정노트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제가 하는 마지막 방법으로 그녀와 재회할 수 있을까요?..
잘됐나요?...
그 편지에는 꼭 내 행동으로 인해 너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거같고, 그걸 이해못해준것에 대한 사과 그리고 그사람이 나한테 듣고싶은 말은 무엇일지? 써보세요. 나는 이렇고 저렇고만 줄줄이 써있는 반성문 말구요! 후자에 해당되는 편지 받아봤는데 그냥 아..그래..어쩌라고.. 였어요. 전자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기다리고 계신 그분의 마음을 꼭 돌렸으면 좋겠어요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그리 긴 연애를 하진 않았지만 뜻이 통해 동거하게됐고 그만큼 정이많이 쌓인 상태에서 이별하게돼서 일주일정도 매달렸고 유튜브 영상 찾아보다가 작성자님 처럼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감정노트 비슷하게나마 하루에 한두장 정도 써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재회 성공하셨다면 축하드리고 팁좀 얻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진씨 너무 감사합니다~
7년을 만나다 헤어졌어요.
제가 달라지지
않는 모습에 지쳤다는데
다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미 말씀하셨네요 본인이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다 마음에 와 닿아요..어진님 영상을 보게 돼서 다행인거 같아요! 영상보면서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생각해보고 공감받고 위로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환승이별의 경우는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어진님 저도 연애 경험이 있지만 짝사랑 중인데 이걸 처음 겪어보는 일 이라서 어찌 해야 할지 모르 겠어요 복지관에 있을때 사회 복지사 남자 선생님을 1년간 좋아 했는데 누가 그 선생님을 험담 하거나 뒤에서 욕 해도 그 선생님 편을 들어 줬거든요 이번 빼빼로 데이때 빼빼로도 두고 가고 생일때 선물도 두고 갈정도로요 근데 한 선생님 이랑 개인 톡을 하는데 갑자기 결혼을 한다는 거에요 이 톡 내용을 보고 복지관에 전화 하고 울고 이 사람이 연애 하는건 좋은데 결혼 하는건 거짓말 이라고 해달라구 지금도 그 남자 선생님을 못 보지만 오늘도 복지관에 전화 할 일이 있었는데 오늘 통화 하다가 그 일때문에 눈물이 좀 터져 버렸어요 저한테 이런 일은 처음 이라서 충격이 좀 세게 컸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
뽀뽀님ㅠㅠ 1년간 좋아하던 사람이, 그리고 최근까지도 그 마음을 선물로나마 표현했던 대상이 결혼을 한다니 얼마나 충격이 크시고 상심이 크실까 싶어요. 우선은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뽀뽀님이 혼란스럽고 힘들어하시는게 당연하죠ㅠㅠ 그게 그냥 가볍게 괜찮아~ 이렇게 넘길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혼란스러움을 해소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뽀뽀님이 연애와 결혼을 구분하신건.... 아마 뽀뽀님 스스로도 그 결정을 뒤집기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라는 걸 아시기 때문인 것 같아요. 천천히 추스르시고, 마음을 주셨던 선생님께서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뽀뽀님께도, 그 선생님께도 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댓글남깁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0일 안된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는 2년반을 만났고, 이 친구가 무언갈 결심했는지 갑자기 차가워지고, 저를 아직 보기싫다면서 이제 그만 하자고 하더라고요.
물론 헤어지기전에도 여러번 다툼이있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자친구한테 이별 통보를 받고, 연락을 안하다가 1주일정도될때 전화를 했는데 차단을 당했습니다.
전화는 물론 받지 않았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연락할걸 후회하고 좀더 그 아이가 자기시간을 갖겠끔 연락을 안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러는동안 저는 제 할일을 하면서 자기반성의 시간도 갖고있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잡고싶어요...
저와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2년 2개월 쯤? 만나고 이별통보 받은 지 지금 한달 조금 넘게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제 감정이 끌리는대로 지인들에게 의존하고 해보라는대로 붙잡고, 매달리고, 찾아가고, 동정심 얻으려 노력하고, 별짓 다 했어요 ㅎㅎ. 결과는 물론 좋지 않았구요.
점차 그녀의 감정으로 들어가 생각해보니까 정말 힘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그녀가 저에게 이별통보 하는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도 하고. 친구들에게도 고민도 털어보고, 혼자서 얼마나 생각하고 결국은 차라리 혼자 있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해서 이런 최악의 결정까지 내렸겠어요.
저도 재회를 물론 생각하고 있어요 :) 하지만 지금은 저 역시 그녀가 나에 대한 악감정이 미화될 만큼의 시간도 지나지 않았고, 아직은 때가 아닌 걸 알고 있기에 자기계발 중이구요 ㅎㅎ 2주 전에 제가 생각한 감정들 싹 정리해서 어느정도 장문으로 보낸다음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연락이 닿고 싶으시다면 통보 이 후 최소 3개월 정도는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남은 시간동안 너무 잡아보겠다는 생각만 하지 마시고. 본인 밥도 드시고, 본인 쇼핑도 하시고, 본인 산책도 하시고, 요것저것 다 해보시면서 가치를 올리셔요.
지금 작성하신 내용보면 너무 감정적이시구. 차분해지실 필요가 있어요. 이미 헤어진 상대방과 본인은 남이라는 걸 직시해야하고, 현재 그 어떤 남보다도 못한 사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야 똥쟁이님이 이성적으로 돌아옵니다.
상대방에게 이성친구가 생길 수 있는거고, 미래의 일은 모르는거니까. 너무 감정낭비 하지 마시고, 일어나야 합니다! :) 저도 역시 힘든건 매한가지구요. 저와 똑같은 테크 타고 계셔서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똥쟁이님 그 간절하신 마음 저 역시 공감하고 있고, 100% 불가능하지만, 없는 0.1%의 재회 가능성이라도 생기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줘야해요.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길게 쓰는 편 아닌데ㅎㅎ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화이팅 화이팅
@@요로롱-o 저도 감정적이였던걸 잘알고 누구보다 그 친구를 잘 알기에 제 할 일 하면서
누구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끔하고있습니다.
오히려, 여친에게 집중했을때보다 일도 잘 풀리고 잘 지내고있어
마음에 짐도 사라지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바쁘게 지내다보니 생각도 잘 안나고, 예전 생활로 돌아온것같습니다.ㅎㅎ
조언 감사드리며, 본인도 저 처럼 본인생활에 충실하게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인연이라면 다시 돌아올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화이팅 재회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봅시다! ^-^
@@사부작사부작-t6h 재회 성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공백기 가지셨다가 재회 포기하신 케이스인가요?
@@요로롱-o 재회 성공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성공 하셨다면 자그마한 팁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중입니다. 어떤 영상들보다 힘이 되고 말씀을 잘하시는 걸 보고 ‘이 분이랑 커피한잔 하며 얘기를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이메일이나 메신저가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Oreo님 힘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만든 의미가 있어서 저도 크게 위로를 받습니다! 제가 더욱..? 힘이 될 수 있을까 조심스럽지만 eojinkim.rosy@gmail.com입니다!
3:22 어머..찔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길거리에서도 우연히라도 마주치고싶지는않아요 저는 전남자친구한테 연락도 하고싶지는않아요
안녕하세요 . 지금 이별휴유중에 너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상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석연휴이후에 단호한 여친인데요
답변은 두번다시안볼사람처럼
하고 나 싫다고 보기싫다고는 안하네요
추억의 밴드는 왜 탈퇴를 안하는가요?
이혼하고 일년째인데 아직도 할 말이 많은 기분이네요
이제 연애도 하기싫어요
감사합니다
남자한테 상처를 받아서 남자를 만나기도싫어요
작년 여름, 전애인과 일년을 동거하고 반년동안 싸우다가 결국 지쳐서 헤어졌는데요, 마지막 순간에 저도 제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상대도 동의를 해서 헤어지게 된 것인데 아차 싶었어요 그렇게 한달간 붙잡고 다시 만났다가 그 사람은 그 잠깐 헤어졌던 공백기때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결국 환승이별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저는 그 사람이 연애하는 과정을 카톡프로필로 다 보았고 결국 매너가 똥이라 생각해 빨리 정리했는데요, 너무 좋아했지만 절대 연락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일년 뒤, 그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사실 저를 잊은 적 없다며 미안하다며 연락이 왔었습니다. 근데 답장은 하지 않았어요. 제게 모질게 떠났던 죄책감 땨문에 연락한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사실 여전히 저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그리고 현재 결국 해어졌더라구요. 이런 경우엔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현명한 일인 걸까요 그 사람에게 진심이었던 만큼 헤어진 상처가 사실 깊게 자리 잡아서 뭐 새살이 돋긴 했지만, 재회해도 행복할까요 평생을 같이 하려고 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이건 미련인지 사랑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쩌면 제가 과거에 내뱉었던 말들에 책임을 지려고 하는 걸까요?
지금은 너무 무덤덤해져서 눈물 한방울도 안나옵니다 오히려 재회할때는 이런 때에 새롭게 다시 하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같이 계속 하고 싶으면서도 이미 떠났던 사람이라 부질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2주전에 남겨주신 댓글인데 이제야 답장 드려서 죄송해요.. 그 분과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1년반을 같이 산 사이는 남들은 절대 모르는 둘만의 감정이 있는 거겠죠.. 그래서 함부로 행복할거다 아니다 판단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재회에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전 애인분께 연락이 왔을 때 아예 하나도 흔들리지 않으셨을 수도 있는데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은 어쨌든 룡님과 그 분의 관계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거겠죠.. 하지만 중요한건, 재회를 결정할 때 '이전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결정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평생을 같이 하려고 했던 점, 예전에 모질게 떠났던 상처, 예전에 뱉었던 말들.. 그런 것은 예전에 헤어지면서 끝난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이고, 지금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우리는 앞으로 어떤 미래를 다시 새롭게 그려볼 것인지 그런 새로운 판단을 따라가야 재회하셔도 안하셔도 후회가 없으실거라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ㅠㅠ
@@trost_official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그 친구한테 답장 아닌 답장 보냈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더라구요 그렇게 보내고 나니 묵혀뒀던 말을 했던 것처럼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헤어진 순간부터 모든 것은 끝났다 라는 건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아무리 서로 미련이 남았다 한들, 되돌아가는건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리고 새롭게 시작한다고 한들, 새롭지가 않고 힘든 길이란 걸 짐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길게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확실해졌어요
저 요즘 하루종일 타로찾아보는데....어케 아시고...
헤여진지 딱 오늘까지 한달 되있네요..너무. 보고싶고 다시. 만 나고. 싶어요...어떻해요? ㅠ. ㅠ
저 마지막 연락 2주째예요ㅜㅜㅜ
제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저도 힘든건 마찬가지인것 같네요ㅠㅠ
힘내시고 좀더 시간 가지면서 재회하길 바래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제 전남자친구를 만나고싶지는않아요
4:16
즐거웠다 행복했다 나의행복너의 행복을 기원한다
저는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이 바로 전여친이랑 만나서 논 모습들을 발견했어요..
진심으로 그 사람의 꿈을 응원해줬고, 우리가 인연이라면, 제가 그 사람과 맞지 않았던 부분들을 개선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되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것들을 보니까 마음이 부서지더라구요...
그냥 그 사람은 환승이별(애정관계를 지속하는 것)에 익숙한 것일 뿐인데, 전 전사람과 헤어지면 제 내면을 다시 세우고 새롭게 누군가를 만나거든요.. 이런 면도 참 달랐구나 싶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에 대한 미련과 사랑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아직 3주밖에 되지 않아서 더 인정하기 힘들고 나한테 왜이렇게 잔인한가 싶고 더 힘든 것 같아요.
우리 모두 괜찮아 지겠죠?
전 성숙한 사람이고 싶어요.
그래서 그사람과 전 끝내야 하는 관계가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휴 당연히 괜찮아지죠~~ㅎㅎ
이제 좀 괜찮죠~?
@@나는가순데 네 ㅎㅎ 이제 좀 괜찮아 졌습니다! 아직 새 연애 시작을 못해서 문득문득 생각도 나고(물론 배신감에 대한 생각!), 화도 나지만 이 또한 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요~!!
@@pippico610 힘내세요
마음이 건강해보여서 부럽습니다 :)
정말 많은 생각 들게 해주는 말 들은 것 같아요...조용히 또 진지하고 차분하게 제 안의 얘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