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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은 "확신을 주는 긍정의 말"만 해야 하나요? 예를 들어 질문이나 이야기하자고 하면 공격으로 받아들이나요? 백년해로할 부부여도 싸우거나 화해할 일이 많을텐데 그럼 회피형에게는 갈등이나 문제 상황이 생기면 이런일이 발생했다고 얘기만 하고 상대방이 해결방안을 알아서 처리해야 하나요? 궁금하네요

정말 다 맞아요. 회피형과 5년 넘게 연애 중인데, 오히려 저도 저에대해 많이 알게되었고 서로 조금씩 변했어요. 생각보다 안정형인 사람은 없고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다들 회피형, 불안형이 대부분인거같아요. 저는 불안형인거 같더라구요 서로에게 맞출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인거 같아요. 오랜 시간 서로 노력하고 변했지만 좁혀지지 않는 간극이 있네요. 그래도 서로의 다름 끌렸고 사랑을 느꼈기에 그 다름이 충돌이 아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장점으로 보려고 해요. 장점은 결국 단점이고,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나와 맞냐 다르냐이지.

어디서 상담 받으심? 정신과 한번 가보니 약만 주길래 2번인가 방문하고 말았는데

너무 가슴이 아픈가봅니다 그때를 아직도 상기 하시다니 부모의 정을 못받아서 어란시절 혼자 놀았읍니다 늘 혼자였죠.....회피형 올림~^^

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음터짐...... 내 사생활 사찰당한 줄 ㅠㅠㅠㅠ 상황이 이해 됨 ㅠ ㅠ 회피형에 대해 정리한 영상들은 많았지만 설명하는 예시들이 제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뭐지.... 어디 공장에서 회피형들을 찍어내나 ㅋㅋㅋㅋㅌㅌㅌ

저도 학폭괴롭힘으로 고등학교 자퇴하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반대하셔가지고 억지로 고등학교 졸업하는게 너무 화가나네요 이젠 키워준 할머니가 너무 싫어요.! 진작에 연을 끊어야 할텐데 이젠 할머니 산소도 절때 안간다.!

사람들하고 같이 있으면 그 중에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음.. 근데 그 사람하고 괜히 나를 비교하게 되는 게 분명히 있음..... 나는 괜찮은데 그냥 뭔가 거기서 내 말이나 의견들이 안먹힌다는 이유로 내가 괜히 작아지는 게 있음

사람만낫는데 같이 얘기나눌땐 좋았던거 갗은데 …..집오니 우울해요 ㅜㅜ 뭐가 문제릴까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언니 너무 고마워요 정말로 아침에 너무 힘들어서 카페 왔어요

회피형을 이해하려는 순간 나자신도 인격장애가 되는 과정을 겪음

쌈닭임 싸우고 화도 잘내고 바로바로 풀고 그러더니 언제부턴가 잠수탐 연락하기싫은거지

회피형 인간들은 결혼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 걍 혼자 늙어서. 외로워 죽을꺼임 ㅋㅋㅋ

만나지마 걍. ㅋㅋㅋ

ㅋㅋㅋ 회피형들은 그 성향 절대 안고쳐요... 왜냐면 모든거에 회피하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거든요ㅋㅋㅋ 본인이 여태 계속 헤어진 이유가 뭔지도 분명 아는데도 절대 안바뀝니다ㅋㅋㅋ 여태 전여친들이 '도대체 너는 무슨 생각인지 알수가 없다'며 울면서 떠나갔다는데 본인은 그걸 '무던하다'라고 표현했던 전남친이 생각나네요ㅋㅋ 저또한 그친구가 무슨생각인지 알수가없어 빠르게 손절쳤습니다ㅋㅋ 전 스트레스받고싶지않으니까요

학교선생님이 아이를 괴롭힙니다. 아이가 너무 힘들어보여 자퇴를 해야하나 엄마인 제가 고민을 합니다..ㅜㅜ

회피형인 소중한 친구랑 싸워서 친구가 숨어버렸어요 어떻게 연락해야 풀 수 있을까요

진정성 쩔어용^^애도의시간을 잘 겪는것또한 성장하는 것을 깨달아가는 중입니다 힘내요 이별한 모든분들

아이의 엄마입니다..저희 아이가 5일 후 자퇴합니다.. 트로스트님과 저희 아이가 많이 비슷한 상황인것 같네요..이 영상을 보고 더욱 저희 아이를 응원해 주고 싶네요..힘들어했던 날들 몰라주고 그저 사춘기라 그러지..하고. 매일 아이와 싸웠던 날들..모두 후회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이제는 잘 지내며 다른방향의 길을 응원해 주고 싶네요..소중한 나의 큰딸..

회피형남편때문에 너무 괴로워 죽고싶단 생각도 여러번했어요 지금도 너무 힘들지만 이런얘기해도 전혀 공감이해따윈 해주지 않죠 같이 지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외롭단말과 서운함을 말하면 더 더 멀어진다는 말 완전공감합니다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했어요 저두.. 사개월지나서 연락왔는데..제가 정말 모질게 말하고 끊었네요 후회는 없어요..5년동안 많이 울었고 많이 힘들었으니 이젠 제자신을 좀더 사랑해주려구요

요 몇년간 너무 힘들어서 처음으로 병원도가고 약도 먹고 있는데, 우연히 과거 기록을 보았더니 10년전에도 지금처럼 아팠더군요. 결론은 그냥 그렇다구요 그랬어요

일반회사 채용검사시 정신과 다니면 문제 혹은 불이익이 있나요?

나도 살고 싶은데… 저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요

8년 연애 후 이별.. 2년이 지났는데 마치 어제 헤어진것처럼 아프네요.. 무기력증에 빠지고 불안 공황까지.. 정신과 약 먹고있는데 그때뿐이네요.. 이젠 떨쳐내고싶은데 잘안되는 제자신이 밉네요..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운 지난 추억인데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기억을 도려내고싶네요...

가능하면 영어는 덜쓰는 것이 좋겠지요. 터닝퍼인트는"전기"라는 적어가 있습니다.

우울, 무력감, 몸살 기운을 넘어 툭하면 눈물이 새어나오는데 어진님의 담담하면서도 단단한 진정성 있는 위로가 크게 와닿아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이 울었습니다. 자책을 넘어 이게 도대체 극복이 가능한 것을 떠나 현실은 나를 기다려주지않기에 조급까지한데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보려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미련하지 않습니다. 되새기겠습니다!

내가 자식 낳으면 첫째 딸 정말 정말 소중히 아껴줄거임 내가 엄마가 되는 게 처음이더라도 절대 나처럼 키우지 않을거야.. 외롭지 않고 불안정한 사람이 안되게 키울 거임

저는 4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주로 한창 연애 많이 했던 20대에 제가 최악의 회피형이었어요.이 사실을 최근에 알게됐고 머리로는 분명 잘못한걸 알고 있지만 사과나 인정을 못하고 눈치 봐야한다는 그사실이 큰 부담으로 일단 피하고 보자는 선택들을 했던거같아요. 이분 영상이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거 같아서 긴 댓글 남깁니다. 회피형은 쉽게 변하기는 사실 어렵고 자기가 소중한걸 잃었을때 그때부터 조금씩 변해요. 내가 상처받을까봐 먼저 상처주고 도망가는 못된 버릇이 있죠.미안해서 연락못하고 연락와도 이상한 자존심 막 부리면서도 잡아주면 고마워는 하면서도 또 구속하면 갑갑하게 느낀답니다. 어렸을때 불안정한 가정 환경이 가장 큰 원인 맞아요! 본인의 의지도 아니였고 어떻게 보면 가장 불쌍한 인간형 입니다. 회피형한테 변덕 보이지 마시고 일관된 태도 (즉 항상 한결같이 옆에 있어주는 편안한 모습) 집착은 절대절대 안됩니다. 화난다고 헤어지자고 하셔도 안돼요. 그냥 곁에서 조용히 계셔주세요! 그 진심을 알게되면 이 사람이 나를 떠나지 않겠구나. 라고 느끼게 될때쯤에 진심으로 마음을 연답니다.^^

저건 진짜 우울증을 겪어보지 못한거다.

미안하다고도 안하던데

F에 회피형 전 남친 내감정은 악의 감정이고 지감정만 소중한 인간 헤어지고 돌아오려하기에 난 이 인간 쓰레기다 눈치채고 카톡으로 카~~악~퉷~!!! 침뱉고 두번다시 연락하지 말랬음 재수없다고!! 내전번 카톡 지우라니까 차단함 별ㅁㅊ인간 다봄

얼라도아이고 무슨어루고달래

저런 상황은 90% 팀장 잘못임. 본인의 결점을 직원에 투영시켜 가스라이팅을 업무적인 결벽으로 포장하는 것 밖에 안 됨. 방향만 잡아주고 크게 틀릴게 없으면 건드리지 말고 되도록이면 직원이 막힘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업무 외적으로 자신의 지위에서 위험을 예상하고, 막히는 부분은 금방 풀어줄 수 있는 부분으로 도와야 함.

눈이높아서아이고힘들어라

내가저남자의수준이랑비슷하면절대로놔주지않았을텐데

가슴이아프고눈물이나고죽을것같아요

저도 모든걸 극복하는 날이 오겠죠

대학병원 정신과 가봤는데 케바케인것 같아요 약은 주시지만 정신과 의사 3분 모두.. 길게 상담해주고 충분히 다들어주시더라구요. 반면 상담센터는 ㅡㅡ 저보고 폴리텍대학 가라느니.자격증따라니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차라리 친한친구가 30분들어준게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내얘긴데.. ㅋㅋ

제가 본 회피형 영상중에 가장 쉽고 명쾌한거 같아요 천퍼 공감하고 제가 5년째 그것을 반복하며 이제서야 이해가 조금 가면서 영상을 찾아보며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에게 이제 다음은 없다는 생각으로 이번에도 아니다 싶으면 완전히 끊어내려구요 그래서 미련이 없게 제가 할만큼 해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걍 안만나면 편할것을.. 그래도 5년이나 되었다는건 보통 인연은 아닌거 같고.. 지켜보면 알겠죠 인연인지.. 악연인지..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전 멍하고 일에 집중이 안되요.. 오래전 결혼때 워낙 충격적인 일들 때문인듯... 심한 트라우마는 오래 걸려요... 거의 내 자신을 다시 조립하는 기분...

우리 엄마 둘째 아빠 막내 세자매인데 나 혼자 첫째 아무도 내마음 몰라줘ㅜㅠㅠㅜㅜ

탬색을 해도나의 괴로움의 근원을 알아도 외로운건.. 충분히 나를 알지 못하는건가요? 남편에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커버린 아들도 남편과 닮아가고.. 내 자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슴이 구멍이 뚫린것같은 이 마음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힙니다...

여자인 제가20대 회피형이었어요. 그걸알고 있었기에 지속적인 연애보다 제가 먼저였고 감정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는것 싸우는것 갈등 모두 회피했고 피곤하면 연락두절 기분따라 책임감 죄책감없이 연애하다 어떤계기로인해 저는 바뀌고 싶었고 제자신부터 다시 돌아보며 자존감,관계속에서 헤어짐에 대한두려움 어린시절 거슬러올라 저를 천천히 다스리며 좋은사람이 먼저 되고 인간을믿자라며 책도많이보고 노력을 많이했어요. 30대후반이되서야 안정형으로 접어들고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고 8개월이 지난 이순간 상대방이 회피성향이라 과거의 저를보는것 같아 제가 많이 흔들리네요...소통하려하는순간 싸우려고 생각이드는지 회피하고 짜증내면 전화도중 먼저끓어 황당해서 죄받는 기분이 들어요. 휴

나중에 아기를 가져야된다면 한명만 낳아서 내 모든 사랑과 관심을 주고싶음..내 아기는 이 서러움을 모르고 컸으면 좋겠어

김정현 팬이었는대 서예지 좀 못나오게

두번다시 못나오게

저도 회피형하면 몇일젇 이별하면서 이런성향도있다는걸 이제야 알게됐습니다.남들이 들으면 그런게 어딨어.싫어서 그러겠지 라고 하겠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어요.싫던좋던 헤어질땐 이유라던가 답장이라던가 끝까지 예의를 지켜줘야 하는데 완성 개무시 내가 쓰레기된것같은 모멸감을 느끼게 합니다.결혼까지 생각했던 관계에 마지막모습이라 하기엔 완전 모순적 행동을 하더라구요

이해…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