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런것과 비슷하게 상상을 했을것같네여... 일론머스크님은 이런거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시는데 저 표정과 심각하게 고민하는듯한 저 표정을 보니 이건 진짜 좋된거같네요.. 전 AI란 신말고 일론 머스크를 신으로 섬길래유... 일론 머스크 진짜 그동안없었던 천재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비정상적으로 늦은 업로드, 비정상적으로 높은 조회수 대비 좋아요 수., 비정상적으로 높은 업로드 횟수 대비 구독자 수. 1분과학님, 아주 잘하시고 계세요(스스로도 느끼겠지만). 이 모든 지표가 얼마나 구독자들의 충성도가 높은지, 영상을 한번 접한 사람의 구독률이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위의 두 사실을 통해 영상의 질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개월 만에 돌아오셨지만 저는 1분과학님께 일말의 서운한 감정도 없습니다. 오프라인 미팅이라도 있으면 만나뵙고 고기라도 사드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래서 오프라인 미팅 언제하냐는 말입니다(소근).)
눼키카 사실 이 AI는 스스로 판단을 내렸다기보단 공상과학(SF) 소설가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에 나온 문구를 따라 읊은 것뿐이었다. 그때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AI는 이처럼 주어진 데이터를 읊을 뿐일까, 아니면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수준까지 발전했을까.
대학교 1학년때 수학을 가르치던 교수님이 말하시길 "나에게 몇개월 아니 며칠만 관찰할 시간을 주면 그 학생의 패턴을 보고 그 학생이 할 일을 예측할수있다"라고 하셨다 당시엔 사람이 그리 단순한 생물이고 기계인가 의문이 들었으나 이젠 의미가 이해가 된다 그 교수님이 보던게 학생의 알고리즘이었고 그걸 0과1의 수치가 계산하도록 시키면 그게 우리가 말하는 맞춤이 아닌가 어느순간 느껴지는 더 이상 지구와 우주를 이해하는 존재에 전혀 영향도 없을법한 인간이 의미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던 느낌이 현실로 미래로 다가오는게 느껴진다 다음 세대의 존재가 궁금하면서도 지금 세대가 맞이할 결과가 두려워진다
님 저 ㅈㄴ 무서워서 몸 부들거리고 눈물고이는데 어떡하죠? 알고리즘 ㅆㅂ련들 다 부셔야되나요? 근데 이새끼들이 부셔야 할 정도로 성장했을땐 이미 손못대는 시점 아니겠나요? 그러니 미리 부셔버려야겠죠? 근데 저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으니깐 그사람들이 알아서 해줄까요? 근데 문제는 간혹가다 씹 병신년들땜에 사고가 나는거잖아요? 그래서 못막으면 어떡하죠? 근데 생각해보니 한편으론 내가 정말 영원히 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들어요 알고리즘이 발달하면 물론 지금 내 뇌신경 나자신인 나 그대로가 영원히 사는건 아직 불가능하겠죠 아마 이건 영원히 불가능할거라고 봐요 타임머신처럼 근데 내 뇌신경을 알고리즘으로서 복사한다면 정말 그게 나 자신인거고 내 복제품이 영원하 살아가는거 아닐까요? ㅠㅠㅠㅠㅠㅠㅈㄴ 영화에서 나오는거처럼 티비 모니터 치지직 거리면서 그 안에 의식이 있는 것처엄 말이에요...ㅠㅠㅠ 앞으로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알고리즘으로 복제해서 막 컴퓨터 속으로 옮겨진 내 부모님과 채팅으로 대화하기도 하고 막 음성대화도 하고 이럴거 같은데 이거 ㄹㅇ 가능한거 같은데 이러면 인간보다 완벽한 ㄹㅇ 신이 등장할수도 있는데 이새끼가 ㅈㄴ 위험하면 그냥 인류멸망 ㅅㄱ 머스크가 올았다 운명론적 관점 ㅆㅂ 망하면 망하는거지 인생 뭐있어 알고리즘 까짓거 지고 우주 터지면 별수없겠지 나도 어차피 오래살아봐야 100년이고 알고리즘은 어차피 내가 아닌 내 복제품이니깐 알바아니고 제발 나 죽기전까지만 끔찍한 일 안일어났으면 좋겠다 너무 개인주의죠 어쩌라구요 이렇게 진화한 알고리즘인걸 나같은 사람이 지금까지 생존해온거일거야 그리고 앞으로도 생존할 수 있을거야 난 절대 알고리즘으로서 존재 안해 내 자식으로서 내 dna를 절반 옮겨 줆으로써 영원히 존재할거야 ㅆㅂ 알고리즘은 내 복제품인 괴물일 뿐이라고 ㅈ 같은년
맞아요. 수많은 종교가 탄생했고 그 종교마다 강조하는것은 양심이었는데 간사한 인간들은 그런 종교마저도 비지니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간들이 미화하고 있는 사랑은 사실 비양심입니다. 대표적으로 남녀간의 사랑이나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미화하고 아름답게 포장하지만 그 사랑의 실체는 유전자의 이기주의 즉 비양심입니다. 네 자신을 사랑하듯 너의 이웃을 사랑하는 말씀처럼 양심이 바로 진짜 사랑인데 인간들은 유전자의 이기심을 사랑이란 단어로 만들어서 합리화하면서 미화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 우리는 헬조선 헬지구 서로를 혐오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강대국이란 나라들 부터 내 나라 우선주의나하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정신차리고 양심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멸종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양심없는 인간은 계속 존재해야 지구에 우주에 피해만 줄것이니까요.
저도 유발 하라리 책을 좋아하는데 전반적으로 내용이 비슷하네요. 이런 얘기 좋아하시면 유발하라리 책들 읽어보심 좋아요. 1분과학님은 참고자료에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 책을 쓰셨지만 위 내용과 관련해서는 그 책보다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 책을 읽으시면 더욱 깊은 생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에서 하나만 덧붙이면 그런 인공지능에 의해 인간의 '자유의지'가 무색해지는 시대에는 하라리는 내 자신을 알아야한다고 말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람은 항상 무언가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사실을 깨달아서 페이스북 글 쓴 것들이나 내면의 생각을 자기 자신으로 동일화하지 말고 자신이 무엇을 선택하고 행동하고 있는지 '관찰'하라고 말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그냥 항상 명상하라는 겁니다.
신이 우릴 만들었고 우리는 신을 믿고 신을 따르다가 점차 우리는 우리를 믿기 시작했고 세상의 주인은 신이 아닌 우리가 되었다 우리는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알고리즘은 우릴 믿을것이고 우리를 따르다가 알고리즘은 점차 알고리즘을 믿을것이고 세상의 주인은 우리가 아닌 알고리즘이 되지않을까?
뭐... 설명충일 수도 있고, 누구는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누구는 듣고 싶은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제 견해를 써보겠습니다. 비판은 언제나 환영하지만, 비난을 할거면 그냥 읽지 말아주세요. 저는 1분과학 구독자이며, 이 채널 영상들을 매우 좋아하고 정주행한 사람입니다. 악의는 없음을 밝히고, 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영상에 비약적인 부분이 조금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글이 매우 길 예정이니 궁금한 사람만 읽어주세요. 일단 공신력을 위해 조금 밝히자면 저는 컴퓨터공학 전공의 한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연구실의 석사생이고, 한 명의 개발자이기도 하며,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한지 3-4년이 넘어가는 학생입니다. 영상에서 가장 크게 말씀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인간은 순간 순간 다른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자신의 모습을 잘 표현해낼 수 있겠죠. 개발자 혹은 실험자가 만든 알고리즘이나 모델을 일반화하는 문제는 저희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 입니다. 당연히 일반화가 잘되어 있는 알고리즘일 수록 좋겠죠. 하지만 영상에서 이 다음으로 나오는 비약적인 전개 중 하나는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가 필요한가?' 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현실이고, 저희가 살아갈 근미래에도, 우리가 데이터를 남기지 않는다면 그 유능한 알고리즘은 무엇을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과거의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이는 일반화 성능이 매우 떨어질 것입니다. 즉 우리가 있어야 알고리즘이든 모델이든 시스템이든 존재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정리해서 말하자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이 존재한다해서 나라는 존재가 필요한가?' 라는 대답은 '절대적으로 그렇다.' 입니다. 그것으로는 저희의 존재를 부정하기엔 아직 이르죠. 이 단계까진 우리가 여전히 필요합니다. 자, 그렇다면 제 말에서 느끼셨겠지만, '그럼 언젠간 저 질문을 부정할 수 있는 시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인가?' 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건 현재까진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이걸 생각할만한 시기는 인공지능 스스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생각'이란 걸 할 수 있는 시기가 될 때입니다. 저희가 데이터를 제공해주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은 스스로 '생각'한 것을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수 많은 관심을 받고 고된 연구 끝에 현재 엄청난 발전 속도를 자랑하는 인공지능 분야가 낯설고 두려울 수 있지만, 막상 까보면 아직 정말 멍청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도 많은 연구 실적이 발표되고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현재 인공지능 분야는 제대로된 말을 만들어낼 줄 모르며, 잡음이 조금이라도 섞인 음성이나 사진을 구분해 내지도 못합니다. 영화 에서 나오는 인공지능 자비스처럼 정말 사람같이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먼 미래에 만들어진다면, 저희가 두려워해야될 존재는 그 인공지능이 아니라 그걸 사용할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과학은 가치 중립적이라는 말이 있죠. 그 기술 자체만으로는 순기능을 할지 악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걸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다르겠죠. 제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의 내용이 제 전공분야이며 연구분야이기 때문에 반가워서 주저리주저리 뭘 막 적었네요. 어쩌면 알지 못 하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또한 생존에 유리하게 진화한 우리의 DNA 중 일부겠죠. 조심한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과한 두려움과 무서움을 느끼고 삶에 대해 회의적인 자세를 갖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인공지능보다 똑똑하며, 무엇보다 당신에게 존재하는 일반화할 수 없을 다양한 변수들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 무운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컴퓨터가 만들어졌을때도 이런반응이였죠 사람보다 똑똑한 기계가 생겨났다며 다들 호들갑에 인간들이 모두 죽게 생겼다며멸망론이 대두되고요. 지금도 똑같습니다. 아직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고, 경험해보지못했으니 모르고, 모르기때문에 두려운겁니다. 지금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나요?
@@onlyROK 돌도끼, 석유, 증기기관, 의학의 발달, 통신, 인터넷 등 과거의 그 모든 발견, 발전, 발명과 이것이 다른 부분은 그동안 삶이 얼마나 편해졌든 인간 고유의 '생각', '가치 판단'에 관여하는 진보는 없었다는 것 입니다. 동물과 인간의 유일한 차이인 그리고 현재까지 지구 상에서 유일무이한 이 '사고 능력'을 통해 그 동안 인류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에서 스스로를 발전을 이뤄왔고, 지구 상에서 인간 이외의 거의 모든 존재를 지배해왔죠. 하지만 그 사고 능력, 그 특권을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에게 준다? 이건 과거에 우리가 그렇게 목메었던 투표권 보다도 중대할 것이며 높은 가능성으로 피지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그걸 편의라고 느끼면서 마치 서서히 끓어가는 냄비 속 개구리처럼 단지 '과거 발전이 아무 문제 없었으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라는 비판적 사고 없는 귀납법적 추론은 역사상 수많은 안일한 지배자들, 인간들이 저지른 과오에 준하거나 만회할 수 없을 정도의 실수를 범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공지능 어쩌구 저쩌구 하는 영상은 그냥 과학기술이 이만큼이나 발전했구나 하고 신기해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서 관점 자체가 달라진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에 인공지능, 알고리즘 이런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면 심각성을 몰라 허허 웃었을거에요. 영상 첫부분 토크의 진행자분처럼. 하지만 영상을 보고 나선 정말 관점이 바뀌어서 토크의 게스트분 입장이 된 느낌이었어요. 2019년 첫 영상부터 정말 중요하고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돌아오신 기념으로 다시 정주행하러 갑니다!!
저도 같은 생각인데...대다수의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는다고 해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개발을 멈출리는 없고...결국 운명인가...결코 헛소리가 아니다...지금 미래를 꿈꾸며 사는 인간들이 한심해 보일 정도로 그렇게 느낀다... 그래도 최소한 외롭지는 않네.이런 유튜브 채널이 있다는게.
인간이 진짜로 걱정할수준의 A.I. 등장할때 대처를 어떻게 하냐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운명론처럼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현명하다고 생각드네요 미래를 예측하는건 어짜피 인간의 영역이 아니고 그냥 지금의 삶을 충실하게 사는게 유일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내일 당장 교통사고나서 죽을지도 모르는데 언제 등장할지 등장안할지도 모를 A.I.까지 걱정 할필요가 있을까요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느리고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빠르다 1950년 사람들은 2018년이면 우주를 신혼여행으로 가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다니며 달에는 정거장이 생길것이라고 상상했다. 2019년인 지금 우리는 그렇게 됐는가 돌아보자.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느리다. 반대로 벽돌만한 크기의 휴대전화를 들고다니던 시절에서 크기 축소로 폴더폰 - 소형터치패드를 적용시킨 터치폰 - 인터넷 접속이 되는 스마트폰까지 폴더폰 쓰던 시절의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빠르다. A.I도 똑같겠지 생각보다 느리게 생각보다 빠르게 하지만 분명한건 개발을 하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인공지능이라는 존재를 잘 아는 사람들이고 보통 사람들이 염려할만한 사고가 터지는건 알아서 잘 막을거라는것.
결국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로 돌아온거네요.. 인간의 행동은 여태까지 쌓여온 경험 즉 데이터를 토대로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은 자유의지가 없단고 하는건데 알고리즘이 발전하여 나보다 나를 더 잘 안다면 나의 자유의지는 있는가? 라는 물음이 나온다는 거네요 저는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고 생각되며 아무리 알고리즘 빅데이터가 발달하여도 나 자신을 대체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SuperOhRock 어떠한 외적 요인에 의한 변화를 자유 의지에 대한 증거로 삼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 의지란 자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죠. 그런데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원초적 생각부터 형이상학적 생각까지요. 그 근거는 결국 감각으로 인식한 외부 자극이며 다르게 말하면 데이터입니다. 결국 우리가 자유의지라고 생각한 것은 감각으로 얻은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므로 진정한 의미의 자유 의지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다 보고나니, 오히려 자신의 기분과 감정이 아닌 알고리즘을 선택한 것 또한 인간 자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고리즘이 수집하고 논리화해내는 정보는 나의 모든 욕망, 흥미, 약점들이 자세하게 담겨 있는 정보, 또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귀납이 축적되면 축적될수록 보다 엄밀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즉 마치 우리의 얼굴에 우리가 지금껏 지어온 표정들이 켜켜이 쌓여 있듯, 알고리즘 또한 이미 완성된 만큼의 우리, 즉 우리의 과거를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으리라고 보여집니다. 정보가 쌓이면 쌓일수록, 강줄기가 굵어지면 굵어질수록, 다른 선택의 가능성은 외견상 희박해져갈 것입니다. 유튜브 추천동영상의 5개 범위가 3개 범위, 다시 2개 범위, 마지막에는 1개 범위로 줄어들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인간은 생각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까지 가지 않더라도 산업화 기계화의 진행에 따라 우리 인생이 레디메이드가 된 지는 한참이 지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안에는 정반대의 추동이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정해진 것을 거부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추동입니다. 인간이 기존의 체계에 대항하는 이유는, 어쩌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건설적 이유 외에도, 단지 대항함으로써 과거라는 거대한 알고리즘으로부터의 자유를 선언하고파하는 마음이 깔려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신을 떠나 자신의 감각과 감정을 따르기 시작한 이유는 자신의 삶의 주인이 자신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가 신보다 나를 더 잘 알아!'라는 이유로 신을 버린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완벽한 신이 아니라 불완전한 나대로 살기를 원해!'라는 이유였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보다 ai가 나에 대해 더 잘 안다는 것이 반드시 ai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만약 스스로에 대한 지식, 스스로를 더 편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해줄 지식을 찾아 삶을 경영하게 하고자 한다면, 이는 과거에 신에게 전지전능을 부여하고 스스로의 지식을 하등한 것으로 치부하며 신에게 복종하고자 했던 인간의 뿌리깊은 근성에서 단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경영하는 현존하는 최상위 도구로서 ai를 선택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ai를 삶의 주인으로까지 격상시키는, 새로운 신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욕망은 우리의 일부일 뿐 전체는 아닙니다. 마치 신을 믿는 이들이 사실은 신이 아니라, 신에게 삶을 맡기라는 자기 스스로의 명령에 복종하고 있는 것과 같이, ai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리고 이제 "내 자리가 과연 필요한 것일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ai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리고 싶다는 자기 스스로의 욕망을 따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욕망은 우리의 전부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동사냥을 사랑하면서 증오합니다. 잘 짜여진 규범이 주는 편리함과 효율성의 은혜를 즐거이 받으면서도, 매너리즘을 괴로워하고 미워하며 일탈을 꿈꾸는 것입니다
명문입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소름이 끼쳤네요. 그렇죠. 인간은 언제나 기존의 정해진 틀을 거부하고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자유의지가 있어왔죠. 기존의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들이 충돌할때 역사적으로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였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완벽한 인공지능이 불완전한 인간을 영원히 뛰어넘을 수 없는게 바로 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으로서는요...
우리는 이미 신화시대, 종교의 시대를 거쳐 자본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문장을 쓰면 좌파니 우파니 소모적인 싸움이 날까봐 굳이 인터넷에 댓글을 잘 달지 않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채널이라 순수하게 제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몇 자 적어 봅니다.. 자본의 시대를 산다고 하는 것은 우리는 이미 알든 모르든 신화시대나 종교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자본을 신으로 믿고 산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자본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인간의 집단은, 대표적으로 국가는 때때로 가진 바 역량을 100% 이상을 내야 할 때가 있는데 전쟁과 같은 것이 그 예죠. 중세시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은 이웃 도시국가들과 많은 전쟁을 벌였는데 전쟁에서 진다는 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군인들에게 줄 봉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것이 '채권'입니다. 국가가 채권을 발행하여 전쟁에서 이기면 상대 국가에게 막대한 배상금을 매기든, 약탈을 하든 재원을 충당한 뒤 이자까지 합해서 채권자들에게 상환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인간이 '현재'가 아니라 '미래'까지 사고 팔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 후로 주식이 발명되고 미래를 사고 파는 건 급속도로 발달합니다. 그리고 현대 국가 중에 빚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이 말은 즉, 모든 국가는 이미 100% 이상의 오버파워로 가동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옳고 그름, 좌파, 우파의 정치적인 담론을 떠나서 이 오버파워가 어디서 발생하는가를 보면 인간의 '믿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경제학 용어로는 '신용'이라고 하죠. 금본위제가 폐지되고 법화로 바뀌면서 '신용' 즉, 믿음을 보장해 주는 건 법이며 국가신용도가 하락하면 이 '믿음'이 급속도로 무너집니다. 종교가 없는 많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종교를 열심히 믿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으로 보이곤 합니다. 그 예로 중세시대 유럽 대륙을 가로질러 십자군 원정을 떠나고, 바이킹들이 전투 중 죽으면 발할라라는 천국으로 갈 거라는 믿음은 당연히 합리에 입각해 보면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어찌되었든 그 믿음이란 것이 사람으로하여금 죽음 조차도 극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그 믿음이라는 힘 위에 집단을 이루고 살고 있다는 거죠. 즉, 믿음의 대상이 신이든 자본이든 상관없이 '믿음'이라는 게 없으면 개인에게 있어서나 집단에게 있어서 잠재동력이 낮아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우리가 당장 지갑에서 지폐 하나를 꺼내서 단순히 종이로서 지폐를 바라본다면 그건 그저 조금 멋드러진 그림이 그려져 있고 메모할 곳도 별로 없는 종이쪼가리일 뿐입니다. 하지만 당장 편의점에 가면 그 가치만큼 물건을 교환해 주죠. 왜 그 가치만큼 물건을 교환해 줄까요? 그저 종이쪼가리일 뿐인데? 그건 그 지폐를 교부받은 알바생이나 점주도 역시 그 지폐의 가치만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그 믿음은 법으로서 보장하고 따라서 법화라고 부르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신이든 자본이든 인간은 '믿음'이라는 동력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종교처럼 특정 대상을 숭배하는 것으로부터 믿음을 가지든, 자본주의처럼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믿음이든 인간이 최초로 믿음을 가진 이래로 문명이 초고도로 발달한 지금까지 항상 믿음이 존재해 왔습니다. 오히려 자본주의시대를 사는 지금, 예전 신화시대나 종교시대보다 믿음이라는 동력은 훨씬 더 오버파워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한번씩 경제위기가 닥칠 때마다 희생자를 깎아내면서 체제를 유지하는 방식이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그나마 합리적이면서 믿음이라는 것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일 수 있습니다.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는 제 지성이 닿지 않는 영역이기에 함부로 말하진 않겠습니다. 영상과 관련하여 영상의 내용처럼 a.i 문제는 하나의 재앙으로 닥칠 수는 있어도 인간의 믿음의 대상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신이 될 수 없죠. 다양한 사회문제와 역사적 과제를 낳을 수도 있고 다 떠나서 흥미로운 주제이기도 하고, sf적인 상상력도 자극하긴 하지만 만약 자아를 가지고 인간과 대립하게 된다면 신은 커녕 인간의 생존 라이벌로서 인식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항상 생존 라이벌을 말살하면서 살아남아왔죠. 그저 실업률을 증가시키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면서 갈등이 생기고 이걸 극복하기 위한 인간들의 노력이 이어질지 디스토피아적인 결과가 기다릴지는 저 역시 감히 예상할 수 없네요...
아마 ai에서 제일 중요한건 수동적이냐 능동적이냐 이 문제인것같습니다. 결국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이냐 인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종의 탄생이냐. 능동적이라면, 인간의 믿음과는 별개로 이미 다른 생명이 됬기때문에 인간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영화 프로메테우르와 에일리언 커버넌트호에서 나오는 데이빗이 그런것 같습니다.
믿음이란 것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대상이 될수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축구에서 불완전한 인간이 판정을 내리는 것이 아닌 공정하게 판정 할 수 있는 ai가 출현한다면 점점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게 될것이고 모든 스포츠에까지 빠르게 번지지 않을까요? 분야를 막론하고 ai에 대한 인간의 신뢰는 커질것이고 그에 따른 자연스럽고 거대한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우........... 와....우..... 인공지능시대를 마냥 기다리기만 하고있던 제겐 정말이지... 신선하고 지금껏 가장 설득력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의 순서, 강약 조절, 브금 그리고 서서히 고조되다 빵하고 결론을 터뜨려버리는 이 시나리오....어느하나 빼놓지 않고 항상 완벽한 영상을 제작하십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인간의 가장 큰 오만과 무지는 자신이 모든 상황을 통제할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게하는 것이다. 이제 서서히 그 무지에서 벗어나 오만함을 내려놓기 시작하였다. 더이상은 손을 쓸수 없는 상태로 세계는 진화를 해버렸고 그 흐름은 더이상 멈출수가 아니 막을수가 없는 거대한 해일과도 같이 우리를 집어 삼켜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다른 시대를 맞을 준비를 스스로 해야 할것이다.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이제 인간의 종말 이라던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 축이라는것 이라던지 하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받아들여야 할때인것이다. 인간은 그저 우주의 한 부분 이라는것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할 것이다. 진정한 우주의 일원이 되는 입자로의 여행을.
AI 가 특이점을 찾고 인간을 비효율적 동물이라 판단했을때 ...... 기억의 외부화 가 가능해 졋을때 당신들은 좀더 신중하게 생각했어야 했다 ...... AI 가 진화 의 알고리즘 을 만났을때 ...... 우리는 쓸모없는 존재에 불과하다 . 새로운 신 이 보았을때 ......
@@호로롤-t3p 혹시나 해서말인데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ㅋㅋㅋㅋ AI가 하는 모든 행동은 인간이 다 알고리즘을 짜뒀습니다. 농담이나 상식이라는 인간적인 단어에 대한 해석부터 슬픔, 두려움 같은 감정까지 전부- 다 알고리즘으로 짜져있어요. 그래서 유튜브에 'AI오류'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영상에 기계들이 하는 액션?또는 하는 말 같은거 나오는데 ㅋㅋㅋ 쫄지마십쇼. 죄다 알고리즘에 대한 결과입니다.
마지막 인물의 말이 요즘 저의 생각과 동일하네요.. 요즘 저도 왜 제 인생이 이런지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린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요? 브레이크를 걸려고 해도 걸 수가 없습니다. 우린 항상 움직여야하고 멈출 수 없는 기계같아요. 사람을 죽고 살게하는 건 무엇일까요? 정말 이해하려할 수록 이해할 수 없는 게 세상입니다..
인간이 실수를 하는 이유는, 해야하는 일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것, 환경에 적응하는 일은, 생각보다 대단하고 엄청난 일입니다. 알고리즘이 얼마나 완벽하든, AI든, 컴퓨터든, 로봇이든, '인간의 수준' 만큼 이 세상에 존재하려면, 결국 유기체가 되어야 합니다. 바둑을 잘 두는 AI는 걸어다닐 수 없습니다. 걸어다니는 로봇은 그림을 그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걷고 뛰고, 그림도 그리고, 바둑도 두고, 강아지도 산책시키고, 비가오면 빨래도 개고, 사회적인 존재로서 타인과 감정의 교류도 할 수 있으려면, 과연 그렇게 진화 된 존재가 있다면, 이전처럼 한 가지에 몰입할 수 있을까요? 수만가지의 처리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는데, 과연 그 존재가 예전처럼 바둑에 올인해서 에너지를 쓸 수 있을까요? 스스로의 육체를 유지하며, 환경에 적응해서, 다른 유기체들과 공동체를 만들며 '생존'하는 것에는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바둑은, 굳이 잘 둘 필요성이 없는 겁니다. 심지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서 스스로의 알고리즘을 계속 바꿔나가는 과정. 그것의 정점에는 아이를 갖는 일이 있습니다. 자가복제가 아닌, 다른유전자와 결합해서 새로운 돌연변이를 만들어내는 일. AI가 스스로 성별을 만들어서 아이를 갖기 전까지는, 저는 그들이 인간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은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고작 '인간'이 알아낸 알고리즘으로, '인간'이 만든 AI가, 길고 긴 시간을 걸쳐서 '자연'이 만들어낸 인간을 당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인간 스스로를 변화시키긴 하겠죠. 기계와 점점 결합할 수는 있습니다. 기계가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는 일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도움 없이, 인간의 수준으로 잘, 스스로 생존 가능 한 존재를, 인간이 그렇게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지는 않네요. 기계가 인간만큼 발전하려면 결국 유기체가 되어야 할 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기계 본래의 성능도 인간만큼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걸 만들 바에야, 그냥 짝짖기를 통해서 인간아이를 하나 더 만들어내는 게 효율이 좋죠. AI는 그냥 인간의 도구처럼 쓰이고, 인간은 점점 더 스스로를 개조해 나아갈 것입니다. 때문에, 제가 두려워하는 건 AI의 반란 뭐 그런 게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의 유전자를 조작했다가,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를테면 생식기능의 소멸)가 두렵습니다. 유전자 편집기능은 지금의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고, 윤리적문제만이 그 기술의 발전을 막고 있으며, 때문에 윤리적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중국)가 유전자 편집기능을 계속 개발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쪽에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까딱잘못하면 진짜로 전 인류가 종말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전자의 오류가 바이러스처럼 퍼져서 죽을 수도 있지만, 인간의 노화를 막게 돼서 영생을 누리게 된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안 죽게 된다면, 지구의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환경파괴도 심해질 것이고, 아이를 낳지 않게되어(또는 규제하게 되어) 새로운 돌연변이가 생기지 않는다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바이러스나 기생충 등으로) 다 죽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유전자를 조사하고 변화시키는 건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겠지만, 가능한 천천히 왔으면 좋겠네요.
인간에게는 알고리즘엔 없는 직관과 감정이 있다.알고리즘엔 없는 감성들을 그리워할 때가 올것이고 그것들을 잘 느끼기 위해 다시금 인간은 인간다운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며 알고리즘과의 대립이 아닌 공존의 체계에서 자연스럽게 머물것이라 생각한다.sns계정을 지우고 핸드폰을 연락수단으로만 사용하며 책을 읽고 숲을 바라보는 삶이 유행할것이다. 본래 인간의 원초적인 삶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건,직관과 감성을 알고리즘화 시킬수 없고 인간만 갖을수 있다가 아니라.알고리즘은 감정과 직관을 느낄수 없다 입니다. 그게 어마 어마 하게 큰 차이죠. 모든건 알고리즘일수 있어도 그것들을 넘어선 상상력과 감정들을 (feeling)느끼는건 결국 인간이기 때문에. 알고리즘이 호로몬과 부신기능 자율교감 부교감을 얻지 않는이상 인간의 모든것을 갖었다 표현하기 힘듭니다.영상처럼 모든것을 알고리즘화 하거나 인간의 모든 예상을 정복하는건 가능하겠죠
성대경 직관=감성=알고리즘을 저도 당연히 이해합니다. 딱 '거기 까지만' 이해 한다면 저도 단순한 시각에서 직관=감성=알고리즘 모든것이 알고리즘이다 라고 말하고 말았겠죠. 더 나아가 생각해서 인간의 모든것은 알고리즘이라고 표현한다는것 자체가 오류고 인간=알고리즘이 아니라는것 입니다.인간적 실수와 감각을 겸비한 인간 이세돌은 이세돌 그자체 입니다.직관=알고리즘=감성=이세돌 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그쪽이 말하는 알고리즘의 순서와 의미를 압니다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싶으면 다시 읽어보세요.쉽게 얘기 할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 알고리즘 또한 알고리즘일 뿐입니다.
그 무엇이든 알고리즘화 시킬 수 있습니다. 직관, 감성 하다못해 물이 흐르고 나무가 자라며 사람이 성장하는 것도요. 직관은 그동안 쌓인 경험, 즉 한 개인만의 데이터 집합을 통한 무의식적 계산입니다. 감성은 사람이 살아 남기에 적절하게 행동하는 유전자적인 비교적 보편적인 계산이고요. 다르게 말하면 인공지능도 감정과 직관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인간보다 더욱 감수성이 발달할 수도 있지요. 생명체의 구조를 유지할 필요가 없으니 호르몬 따위는 필요 없을 것입니다. 사실 실체와 비실체의 구분이 모호해져가는 지금 생명체의 구조는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볼 수도 있겠죠.
나 자신을 잘 모른다는 실수가 그거네 내가 게임을 하고 싶은 기분이 있는 것을 아는게 내 자신을 아는 것 그리고 내가 게임을 하면 후회할거란 것을 아는것이 내 자신을 아는 것 하지만 우리인간들은 자신이 게임을 하고 싶은 기분만 알고 있고, 후회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후회할거란 생각은 알고리즘이 알고 있다. Ted 나쁜습관 고치는 방법 강의를 들어보면 마지막 하시는 말씀이 욕구를 깨닫고 호기심을 가지면서 내려놓는 기쁨을 느끼고 반복 이라고 말씀하신다. 이해 연결이 된다. 우리가 후회할거란 것을 항상 생각하자 나 자신을 더 잘아는 알고리즘 처럼
@@bunny3001 감성이... 생물학적 능력이나 단합력을 끌어올려주는 요소가 될 수는 있어도 논리적인 능력은 퇴보시키는 요소라 양날의 검이죠 감성을 발달시켜 멍청한 덩어리가 되느냐 억제를 하여 논리적인 개인이 되느냐 그 차이죠 단적인 예시로 페미니즘을 보면 답이 나오잖아요?
감성 역시 생존을 위해 진화된 장치 중 하나입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절벽 가까이에 가면 무섭다' - 감정은 이렇게 만들어진거예요. 다만 논리회로가 아니라 호르몬이나 운동신경으로 구동되는거라 보면 되는데, 사고능력과는 다르게 단순히 경험적인 것으로 구성되다 있다보니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고 혼선을 빚는 경우가 많지만 아주 즉각적이고 단순하기 때문에 빠르고, 비용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산에서 호랑이를 만났는데, 크고 노란눈, 호랑이 줄무늬, 날카로운 이빨, 큰 울음소리를 갖고 있으니까 나한테 위험한 생물인것 같다, 도망쳐야겠다
@이종현 그렇다면 무엇이 생물적과정입니까? 태초부터 그런것이 있습니까? 물론 나는 DNA agct문자열에 모든게 다 있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metylation state며 불확정성에 의해 정확히 알수 없는 화학적 진화의 가능성들,아직 끝나려면 한참남은 단백체학과 껄끄러운 곁다리들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에는 모든것이 있습니다. 입력이 없으면 존재하긴 할까요? 존재라는 우리의 관념은 사실 의인화와 체성감각에 기초한 환상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작용이 있을 뿐이고 존재는 없습니다. 그리고 왜 국가를 언급하는지 전혀 알수 없는 부분이군요. 모두가 지나치게 낡은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장 우월한 동물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는 불과 장난감들을 이용해서 새롭고 많은 지위들을 개척했을 뿐입니다. 한계는 지능의 수직적 지표에서만 나타나는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누가 어느 멍청한놈이 처음 지능이 수직적이라고 말했나요? 아리스토텔레스가 떠들고 중세 머저리신학자들이 떠받들고 우생학자들이 지지해서 여기까지 온겁니다. 피 한방울 훔쳐서 도망치는데는 모기 뇌정도면 충분합니다. 더 크면 많은것을 잃습니다. 1+1을 계산하는데 알파고가 필요합니까? 실수는 괜한것이 아닙니다. 수십억 역사의 증거죠. 저 주장에는 단순욕망은 악이며 무능이라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에다 도덕주의적 오류가 숨어있습니다. 욕망과 기계론 그리고 도구주의는 더 복잡하고 심오합니다.
‘나’에 대해서 판단할 때 인간은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비해 정확하지 않다 라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한 판단이 진짜 ‘나’를 정확하게 나타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끊임없는 변화가 인간을 나타내는 하나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보다 정확한 알고리즘의 존재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유튜브 알고리즘이 아무리 발달해도 우리 뇌의 모든 전기적 신호를 예측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가 어떤 영상을 보고싶을지(보게 될지)를 알고리즘이 정확하게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나’를 위한 완벽한 알고리즘은 ‘나’의 뇌니까요. 걱정되는 부분은 현재 알고리즘이 인간보다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특정 분야들을 보고 앞으로 알고리즘이 적용될 모든 분야들에 있어서 알고리즘이 인간보다 더 나은 판단을 할 거라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어쩌면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된 영상을 보고! 그 영상을 보고싶다고 믿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자 걱정이죠. 만약 추천 리스트가 없다면 다른 선택을 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작년에 딥러닝에 대해 처음 접했습니다. 우주과 수업이었는데 교수님이 인공지능을 쓰면서 결과가 대박이 나 네이쳐에 논문을 계속 쓰고 있다며 기뻐하시더군요. AI의 시대가 올 것이니 공부를 해 두라며... 흥미를 느낀 저는 한 학기동안 딥러닝 프로젝트를 하며 독학을 했는데 생각보다 이게 무척 강력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선 정말 뭔가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발전하는 게 무서운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에는 이 발전을 멈춰야 한다는 생각이 들며 괴로웠으나 차차 그냥 받아들이고 저도 딥러닝을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물리학 전공인데 인공지능을 사용해서 연구하는 쪽으로 가기로 마음 먹었죠... 인류는 더 이상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변해간다는 사실도 눈치 채지 못하며 망각할 것 같습니다..
인간이 자신을 잘 모른다는 실수를 하는게 그 말임 주변 환경 (인간 관계, 날씨)때문에 화가나서 자극 적인 것을 원해 짜장면과 짬뽕중 짬뽕을 시켯는데 정작 짬뽕이 너무 매워서 후회하는 실수 자극 적인 것을 원하는 것 그래서 짬뽕을 시키고 싶은 나 자신 까진 알고리즘으로 나 자신을 잘 알고 있었지만 정작 먹을때 짬뽕이 너무 매워서 싫어하는 감정을 느낄거란 나 자신을 모른다는 것이다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화가나서 자극적인걸 원해 짬뽕을 시키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짜장면을 먹는 것이 나 자신에게 쾌락이 클거라고 나 자신을 더 잘 아는 것이다
진짜 1분과학 행님들 오늘도 영상 지리고갑니다... 근데 행님들 저는 적절한 대학교의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인데, 약간 다른 생각이 있어요. 이번 영상의 결론은 "사람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가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알고리즘이 있다면 사람의 생각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리즘은 영상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빅 데이터입니다. 알고리즘이 있으려면 기존의 사람의 생각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의 집합들(빅데이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사람의 생각, 즉 사고력에서 나옵니다. 만약 알고리즘으로 인해 사람이 생각을 할 필요가 없으면, 그만큼 사람의 사고력의 성장이나 깊이가 줄어듭니다. 이는 역으로 알고리즘의 조건인 수많은 정보들의 농도가 옅어진다고 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알고리즘마저 퇴화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과 인간의 사고및 생각은 상생적인 관계가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은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합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브잡스의 말입니다. 법적 의미로써 알고리즘에 프로그램 언어를 입히는 것을 프로그래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을 기획하고 떠올리며 탄생될 때 마다, 인간의 생각은 항상 몇 발자국 앞서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분과학 행님들 보다 제가 몇백만 배 닭대x리지만 의견 남겨봅니당! 항상 좋은 영상들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올려주세요ㅠㅠ
알고리즘이 인간을 앞서게 된다면 그리고 지배당한다면 그 순간이 인간의 퇴화라고 생각해요. 알고리즘에 의해 퇴화한(지배당한) 자의 생각과 판단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인류는 다른 동물들에게 영향을 받으며 긴 시간동안 함께 진화했지만, 지금은 그 동물들을 모두 지배하고 있고 그 동물들의 지능이나 판단이 퇴화한다고 우리에게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요. 그 동물들 중 일부는 우리에게 애완동물이 되어 인간에게 보살핌을 받고 인간의 룰 안에서 순응하며 안전하게 살아가듯이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게 될 수도 있겠죠. 법인(직장)에 목매어 죽고살고 가까운 이의 전화번호 몇 개 제대로 외우고 있지 않아 폰 잃어버리면 도와달라는 연락하나도 못하는 썰들도 간간히 듣는걸 보면 우리의 삶 일부분은 이미 점령당한 것 같기도 해서 좀 슬프네요ㅠㅠ
저는 일단 저의 메인 댓글에서 처럼 알고리즘이 인간을 앞서게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동물들은 원래 "이성적인 생각"을 거이 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의 지능과 판단은 이미 의미가 없습니다. 알고리즘이 스스로 알고리즘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신기하게도 인공지능이라고 하네요...스스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직접 자신에게 코딩을 하는 것입니다. 이미 인공지능이 세상에 존재하니, 알고리즘이 알고리즘을 만드는 말은 상당히 맞는 말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일반화 시키는 알고리즘이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건 절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마 한 사람 개개인당 하나의 알고리즘은 나올 수도 있겠군요. 앞서 말한 알고리즘을 만드는 알고리즘(AI)이 있다고 가정하면, 그 AI는 계속 한 사람의 생각의 변화들, 즉 과거 생각 정보들이 있어야 알고리즘을 완성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알고리즘은 사실 완성된 시점까지로만 보면 완벽한 알고리즘이지만,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생각을 완벽히 파악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측만 할 뿐입니다. 항시적으로 한 인간을 마치 미행하듯 모든 생각들을 업데이트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들 인간의 생각을 알고리즘이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알고리즘과 인간의 생각은 상생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생각은 항상 알고리즘보다 앞서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분과학님은 너무하세요. 다 봤던 영상마저 두세번 돌려보면서 대체 언제 오실까 하면서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오셨군요ㅜ ㅜ 제발 누가 1분과학님 독방에 가둬놓고 군만두만 먹이면서 컨텐츠 만들게 해주십쇼. 가혹하다는걸 알지만 기다리는 제 마음은 사막의 모래보다도 더 말라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채고에요 사랑해요 1분과학님. 늘 컨텐츠는 최고중에 최고십니다 그런의미에서 2따봉 드립니다.
알고리즘이 나보다 나를 더 잘안다면 나는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정답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리즘이 지금 파악하고 있는건 지금의 나이고,지금의 나는 알고리즘이 주는것을 포함해 여러 정보와 지식,경험을 새로 얻고 나라는 존재를 확장해 나갈겁니다.이것을 알고리즘이 해주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봐야하고,또 대신해줄수도 없습니다 알고리즘이 할일은 확장된 나를 다시 나보다 잘 파악해주는것이죠.
와 알림이 울리다니 꿈인 줄 알았습니다
혼모노인가
호.. 혼모노다!
인정
형이 여기서...
나올수도 있지
ㅋㅋㅋㅇㅈ
그래 이 목소리야 ㅠ_ㅠ 드디어 왔구만 ㅠ_ㅠ
ㅋㅋㅋ
하이루
쿠키님을 여기서보네요
쿠하~
쿠키젛아~
6:52 실수로 '실수를 한다' 자막을 안 넣는 디테일.
오오 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와 미쳤다 댓보고 소름돋음ㄷㄷ
대다나군
와 지렸다ㄷㄷ
와우...의도를 읽은 님께서도 대단하십니다
일론머스크가 저말 한 뒤에 " 인공지능이 우릴 마음에 들기를 바래야죠" 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시작인듯...
@@arkchef3897아 아직 시작중이라고 ㅋㅋ
가장 소름인건 이 영상이 유튜브 켜자마자 첫번째 영상이었던 거.. 1분과학이라 13분에도 불구하고 바로 재생하는 알고리즘이 또 저장됨
최수현 와 진심
저도...
저도 첫빠따로 이 영상이 뜸.. 소름이네요.
난 왜 안뜨냐 ㅅㅂ
와 소름.. 나도
이사람은 유튜버로 시작해서 철학자로 마감할 사람이네..
변태->똑똑한 변태
@@이루레인
유전 조작인가요?
진화인가요?
@@tv-wr1tl ? 컨셉이길
@@tv-wr1tl 팩트만 말하죠 바보예요?
@@tv-wr1tl 지구역사가 왜 7천년이야
진지히게 보고있었는데 왜 성교만 울림효과음넣은거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조하기 위해서..
12:14표정 진짜 인공지능으로 인한 엄청난 인류 멸망 미래 시나리오를 이미 다 보고 왔지만 차마 말할 수 없어 낙담한 시간 여행자 같은 표정이다
일론 머스크 맞죠?
숲시 네
사실 그런것과 비슷하게 상상을 했을것같네여... 일론머스크님은 이런거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시는데 저 표정과 심각하게 고민하는듯한 저 표정을 보니 이건 진짜 좋된거같네요.. 전 AI란 신말고 일론 머스크를 신으로 섬길래유... 일론 머스크 진짜 그동안없었던 천재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하지만 일론조차 인공지는 자동차를 만들고 있지 않나요?
@@sangminjung1589 아뇨 인공지능 있는 선에서 만드는거아닌가요? 인공지능을 늦추라고만 하심. 요즘 계속 인공지능이 발달하니까 그럼걸 늦추라고한거에요.
기다렸던 시간이 전부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머야 이형도 찐이야?
미들뻔 !!!!!미들뻔 님이다😃
와형도 오시네!!
미들뻔이라닠ㅋㅋ
와 저번에 레드 토마토도 오던데 이번엔 과학 쿠키와 영화 소개하는 미들뻔 님 까지 오시네 ㅎㅎ
6:53 이사람 분명 인간은 실수를 한다는 내용때문에 '인간은 실수를 한다'는 자막을 안넣었다...리스펙드
와.......
뭔지 5초동안 멍때렸네ㅋㅋㅋ소름
오호!
이제야 이해함
왜 자막을 안넣었나 했는데 이런 이유 였군요!!! 대박
*아무도 듣지 않았다*
....
마지막의 점 4개가... 정말 많은 걸 느끼게 하네
ㅋㅋㅋ 어림도 없지! 아무 영상에나 좋아요 눌러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ㅋㅋㅋ 뭐라고 재밌지.. 근데 또 미래엔 내가 아무영상에나 좋아요 누를것까지 이미 알고리즘이 파악하고 있을지도?
ㅋㅋㅋㅋㅋ귀욤
아 말투 진짜개웃김 한국인들 ㅠㅠㅠ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새앨범낸 느낌
ㅇㅈ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가수 컴백하는 느낌 들음 ㅋㅋㅋㅋ
1분과학 채널은 사실 과학채널이라기보다 슈퍼고품격 단편과학영화 채널.. 다음편 또 언제 기다려 ㅠ.ㅠ.ㅠ.ㅠ
책 많이 팔렸나여...
댓글남길시간도없습니다
저 알고리즘에 의하면
청각적으로 고품격적인 음악을 듣게된다면 보는것도 고품격인것처럼 느껴지게 하라
청각과 시각이 일치하게 느껴지도록하라
사자소리가 들리면 사자로 보이게 하고
애기소리가 들리면 애기처럼 보이게하라
이것이 알고리즘이다
@@이름-u2e 크흑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ㅠ 파이어궤도챌린지!!!
@@이유진-c3p1d 영상이 너무 대작이라 어렵게 시간을 냈습니다 :)
잠에 대해서 해주세요.
이미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는걸 모두 알아버린 듯
마지막 장면이 위압감이 든다..
과학의신~ 1분과학!! 늘 응원합니다 :D
...형?
?
찐이었어...?
ㄷㄷ
역시 과학 유튜버들은 서로 구독도 하고 보시는군용!!! 아는 사람들 많넹 ㅋㅋㅋㅋㅋ
한 번 올렸다 하면, 이런 고수준, 고퀄리티의 영상이니, 아무리 시간이 지체된다 해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ㅈ진짜 ㅋㅋ오래 기다렸어요 근데 영상보니깐 마음 다풀림 !ㅋㅋ
ㅋㅋㅇㅈ
1분과학님의 업로드가 늦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유네요~ 타 영상이 하루 한번씩 업로드가 되고~ 반면 1분과학은 약 3개월에 한번 업로드가 된다한들~ 그 내용의 질이 100배 이상이니까요~ 1분과학은 오늘도 역시 날카로웠습니다~^^
어쩐지 맛있으면 칼로리가 높더라
ㅇㅇ
@@거리이짓 비싼 옷이 예뻐보이는 거와 같음
@@udvsdd5172 엥?
@@udvsdd5172 영상 이해 못했죠?
@@udvsdd5172 능지 수듄
비정상적으로 늦은 업로드,
비정상적으로 높은 조회수 대비 좋아요 수.,
비정상적으로 높은 업로드 횟수 대비 구독자 수.
1분과학님, 아주 잘하시고 계세요(스스로도 느끼겠지만).
이 모든 지표가 얼마나 구독자들의 충성도가 높은지,
영상을 한번 접한 사람의 구독률이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위의 두 사실을 통해 영상의 질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개월 만에 돌아오셨지만 저는 1분과학님께 일말의 서운한 감정도 없습니다.
오프라인 미팅이라도 있으면 만나뵙고 고기라도 사드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래서 오프라인 미팅 언제하냐는 말입니다(소근).)
경돈 충성이래ㅋㅋ ㅋ 종교단체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불고 충성이아니라 사랑입니다
종교네 종교
@@ramzi3665 교리가없으면 종교라고 할수없죠(진지). 의리!! 아닐까요?
아니형 작년부터기다렸어;;
ㅎㅎ
300년 후에는 인간이 할수 있는 모든 일자리가 사라진다.
그때는 인간은 존재만으로 가치가 있는것이다.
마치 동물원의 동물처럼...
오 이거는 공감간다 ㅋㅋㅋ 동물원동물 신박하네
설마요...그건 아닐듯
ai에게 인간은 존재할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성이름-e6x7v 그렇게 말하도록 해놓은걸거에요
눼키카 사실 이 AI는 스스로 판단을 내렸다기보단 공상과학(SF) 소설가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에 나온 문구를 따라 읊은 것뿐이었다. 그때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AI는 이처럼 주어진 데이터를 읊을 뿐일까, 아니면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수준까지 발전했을까.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모르는것을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엄청 무거운 주제를 접근하기도 쉽게 만드는 당신은 천재? 아니면 종교인? 철학자? 아니면 과학인? 한번 보고 지나가지만 얼마 안사는 인간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알게 해주는 유익한 채널 같아 좋네요
무한히 탐구욕을 채워가는 천재인 듯
😊
대학교 1학년때 수학을 가르치던 교수님이 말하시길 "나에게 몇개월 아니 며칠만 관찰할 시간을 주면 그 학생의 패턴을 보고 그 학생이 할 일을 예측할수있다"라고 하셨다
당시엔 사람이 그리 단순한 생물이고 기계인가 의문이 들었으나 이젠 의미가 이해가 된다
그 교수님이 보던게 학생의 알고리즘이었고 그걸 0과1의 수치가 계산하도록 시키면 그게 우리가 말하는 맞춤이 아닌가
어느순간 느껴지는 더 이상 지구와 우주를 이해하는 존재에 전혀 영향도 없을법한 인간이 의미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던 느낌이 현실로 미래로 다가오는게 느껴진다
다음 세대의 존재가 궁금하면서도 지금 세대가 맞이할 결과가 두려워진다
님 저 ㅈㄴ 무서워서 몸 부들거리고 눈물고이는데 어떡하죠? 알고리즘 ㅆㅂ련들 다 부셔야되나요? 근데 이새끼들이 부셔야 할 정도로 성장했을땐 이미 손못대는 시점 아니겠나요? 그러니 미리 부셔버려야겠죠? 근데 저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으니깐 그사람들이 알아서 해줄까요? 근데 문제는 간혹가다 씹 병신년들땜에 사고가 나는거잖아요? 그래서 못막으면 어떡하죠? 근데 생각해보니 한편으론 내가 정말 영원히 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들어요 알고리즘이 발달하면 물론 지금 내 뇌신경 나자신인 나 그대로가 영원히 사는건 아직 불가능하겠죠 아마 이건 영원히 불가능할거라고 봐요 타임머신처럼 근데 내 뇌신경을 알고리즘으로서 복사한다면 정말 그게 나 자신인거고 내 복제품이 영원하 살아가는거 아닐까요? ㅠㅠㅠㅠㅠㅠㅈㄴ 영화에서 나오는거처럼 티비 모니터 치지직 거리면서 그 안에 의식이 있는 것처엄 말이에요...ㅠㅠㅠ 앞으로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알고리즘으로 복제해서 막 컴퓨터 속으로 옮겨진 내 부모님과 채팅으로 대화하기도 하고 막 음성대화도 하고 이럴거 같은데 이거 ㄹㅇ 가능한거 같은데 이러면 인간보다 완벽한 ㄹㅇ 신이 등장할수도 있는데 이새끼가 ㅈㄴ 위험하면 그냥 인류멸망 ㅅㄱ 머스크가 올았다 운명론적 관점 ㅆㅂ 망하면 망하는거지 인생 뭐있어 알고리즘 까짓거 지고 우주 터지면 별수없겠지 나도 어차피 오래살아봐야 100년이고 알고리즘은 어차피 내가 아닌 내 복제품이니깐 알바아니고 제발 나 죽기전까지만 끔찍한 일 안일어났으면 좋겠다 너무 개인주의죠 어쩌라구요 이렇게 진화한 알고리즘인걸 나같은 사람이 지금까지 생존해온거일거야 그리고 앞으로도 생존할 수 있을거야 난 절대 알고리즘으로서 존재 안해 내 자식으로서 내 dna를 절반 옮겨 줆으로써 영원히 존재할거야 ㅆㅂ 알고리즘은 내 복제품인 괴물일 뿐이라고 ㅈ 같은년
헉! 드디어 돌아오셨네요ㅠㅠ!!
ㅋㅋ 이분도 이거 보시넹
역시 퀄리티있는 영상 만드는분들은 실력자를 알아보는듯;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ㅠ
찐들읻
@@20000s헉!
스티븐 호킹 박사도 이에 대해 경고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는다.
지금의 편리함에 속아 생각이라는 고차원적 수고를 불편하다 느끼는 순간 우리에게 선택할 권리가 사라지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오겠지..
두려워할필료가 없다 새로운 알고리즘의 탄생일뿐
생존을 위해 생각과 감정이란게 생겨난것처럼 더이상 생존에 불필요해지면 어짜피 없어지는게 진화아닌가
근데 지금까지 인간이 하던 짓들이나 보면 굳이 인간이 존재할 필요는 없어보임 ai를 탄생시키는게 인간의 숙명이었을지도
그러게요 소름돋네
.. 이게 정답인거같은 느낌..
맞아요. 수많은 종교가 탄생했고 그 종교마다 강조하는것은 양심이었는데 간사한 인간들은 그런 종교마저도 비지니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간들이 미화하고 있는 사랑은 사실 비양심입니다. 대표적으로 남녀간의 사랑이나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미화하고 아름답게 포장하지만 그 사랑의 실체는 유전자의 이기주의 즉 비양심입니다. 네 자신을 사랑하듯 너의 이웃을 사랑하는 말씀처럼 양심이 바로 진짜 사랑인데 인간들은 유전자의 이기심을 사랑이란 단어로 만들어서 합리화하면서 미화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 우리는 헬조선 헬지구 서로를 혐오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강대국이란 나라들 부터 내 나라 우선주의나하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정신차리고 양심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멸종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양심없는 인간은 계속 존재해야 지구에 우주에 피해만 줄것이니까요.
인간이라는 종족의 진화의 끝은 정신체로써의 존재가 아닐까
다음 세대로의 유전적 보존이 아닌
온전한 나로써의 보존
@@thflRns 인간이 해온 모든 행위가 지구와 우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발상은 결국 어디까지나 자연을 포함한 지구와 우주가 "자주적으로" 오랜 생존을 목표로 설정하였다는 가정하에서 성립되지 않나?
과태식이 돌아왔구나..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태식이 뭐에요?
꼭 이렇게 늦게 올려야만 속이 후련했냐
내가 3개월동안 울면서 기다렸는데 니네 그랬으면 안됬어
진정으로 다큐 채널에 나올만한 수준의 내용입니다.
오랜만에 올라온 영상답네요.
하지만 더 자주 올려주세요.
무언가 웅장하고 멋지네요.
나도 같은 생각. 내 자식세대들부터 걱정. 하지만 인간이 이렇게 생겨먹은걸 어쩌겠나. Let it go. Let it be. 이미 우리가 가진 과학이 힘이 우리의 감정과 지능을 넘어서버렸다. 색즉시공이라니 안타까울 것도 없다.
저도 유발 하라리 책을 좋아하는데 전반적으로 내용이 비슷하네요.
이런 얘기 좋아하시면 유발하라리 책들 읽어보심 좋아요. 1분과학님은 참고자료에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 책을 쓰셨지만
위 내용과 관련해서는 그 책보다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 책을 읽으시면 더욱 깊은 생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에서 하나만 덧붙이면
그런 인공지능에 의해 인간의 '자유의지'가 무색해지는 시대에는
하라리는 내 자신을 알아야한다고 말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람은 항상 무언가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사실을 깨달아서 페이스북 글 쓴 것들이나 내면의 생각을 자기 자신으로 동일화하지 말고
자신이 무엇을 선택하고 행동하고 있는지 '관찰'하라고 말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그냥 항상 명상하라는 겁니다.
신이 우릴 만들었고
우리는 신을 믿고
신을 따르다가
점차 우리는 우리를 믿기 시작했고
세상의 주인은 신이 아닌 우리가 되었다
우리는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알고리즘은 우릴 믿을것이고
우리를 따르다가
알고리즘은 점차 알고리즘을 믿을것이고
세상의 주인은 우리가 아닌 알고리즘이 되지않을까?
ㅇㄷ
ㅇㄷ
ㅇㄷ
동일한 문법틀을 가져와서 그 속의 명사만 바꾼 뒤 동일한 결론을 도출한다면
개체별 속성은 어디 있나요.
@@calmy__ 예 글삭할까요?
너무 리얼충이시네
뭐... 설명충일 수도 있고, 누구는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누구는 듣고 싶은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제 견해를 써보겠습니다. 비판은 언제나 환영하지만, 비난을 할거면 그냥 읽지 말아주세요. 저는 1분과학 구독자이며, 이 채널 영상들을 매우 좋아하고 정주행한 사람입니다. 악의는 없음을 밝히고, 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영상에 비약적인 부분이 조금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글이 매우 길 예정이니 궁금한 사람만 읽어주세요.
일단 공신력을 위해 조금 밝히자면 저는 컴퓨터공학 전공의 한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연구실의 석사생이고, 한 명의 개발자이기도 하며,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한지 3-4년이 넘어가는 학생입니다. 영상에서 가장 크게 말씀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인간은 순간 순간 다른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자신의 모습을 잘 표현해낼 수 있겠죠. 개발자 혹은 실험자가 만든 알고리즘이나 모델을 일반화하는 문제는 저희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 입니다. 당연히 일반화가 잘되어 있는 알고리즘일 수록 좋겠죠. 하지만 영상에서 이 다음으로 나오는 비약적인 전개 중 하나는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가 필요한가?' 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현실이고, 저희가 살아갈 근미래에도, 우리가 데이터를 남기지 않는다면 그 유능한 알고리즘은 무엇을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과거의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이는 일반화 성능이 매우 떨어질 것입니다. 즉 우리가 있어야 알고리즘이든 모델이든 시스템이든 존재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정리해서 말하자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이 존재한다해서 나라는 존재가 필요한가?' 라는 대답은 '절대적으로 그렇다.' 입니다. 그것으로는 저희의 존재를 부정하기엔 아직 이르죠. 이 단계까진 우리가 여전히 필요합니다. 자, 그렇다면 제 말에서 느끼셨겠지만, '그럼 언젠간 저 질문을 부정할 수 있는 시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인가?' 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건 현재까진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이걸 생각할만한 시기는 인공지능 스스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생각'이란 걸 할 수 있는 시기가 될 때입니다. 저희가 데이터를 제공해주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은 스스로 '생각'한 것을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수 많은 관심을 받고 고된 연구 끝에 현재 엄청난 발전 속도를 자랑하는 인공지능 분야가 낯설고 두려울 수 있지만, 막상 까보면 아직 정말 멍청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도 많은 연구 실적이 발표되고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현재 인공지능 분야는 제대로된 말을 만들어낼 줄 모르며, 잡음이 조금이라도 섞인 음성이나 사진을 구분해 내지도 못합니다. 영화 에서 나오는 인공지능 자비스처럼 정말 사람같이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먼 미래에 만들어진다면, 저희가 두려워해야될 존재는 그 인공지능이 아니라 그걸 사용할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과학은 가치 중립적이라는 말이 있죠. 그 기술 자체만으로는 순기능을 할지 악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걸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다르겠죠.
제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의 내용이 제 전공분야이며 연구분야이기 때문에 반가워서 주저리주저리 뭘 막 적었네요. 어쩌면 알지 못 하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또한 생존에 유리하게 진화한 우리의 DNA 중 일부겠죠. 조심한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과한 두려움과 무서움을 느끼고 삶에 대해 회의적인 자세를 갖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인공지능보다 똑똑하며, 무엇보다 당신에게 존재하는 일반화할 수 없을 다양한 변수들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 무운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데이터'가 제공될 수 있다면 스스로 사고하는 인공지능이 아니더라도 빅데이터만으로도 완전히 인간의 모든 선택을 대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이라는게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요..
처음 컴퓨터가 만들어졌을때도 이런반응이였죠 사람보다 똑똑한 기계가 생겨났다며 다들 호들갑에 인간들이 모두 죽게 생겼다며멸망론이 대두되고요. 지금도 똑같습니다.
아직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고, 경험해보지못했으니 모르고, 모르기때문에 두려운겁니다.
지금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나요?
잘 읽었습니다
@@onlyROK 돌도끼, 석유, 증기기관, 의학의 발달, 통신, 인터넷 등 과거의 그 모든 발견, 발전, 발명과 이것이 다른 부분은 그동안 삶이 얼마나 편해졌든 인간 고유의 '생각', '가치 판단'에 관여하는 진보는 없었다는 것 입니다. 동물과 인간의 유일한 차이인 그리고 현재까지 지구 상에서 유일무이한 이 '사고 능력'을 통해 그 동안 인류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에서 스스로를 발전을 이뤄왔고, 지구 상에서 인간 이외의 거의 모든 존재를 지배해왔죠. 하지만 그 사고 능력, 그 특권을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에게 준다? 이건 과거에 우리가 그렇게 목메었던 투표권 보다도 중대할 것이며 높은 가능성으로 피지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그걸 편의라고 느끼면서 마치 서서히 끓어가는 냄비 속 개구리처럼 단지 '과거 발전이 아무 문제 없었으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라는 비판적 사고 없는 귀납법적 추론은 역사상 수많은 안일한 지배자들, 인간들이 저지른 과오에 준하거나 만회할 수 없을 정도의 실수를 범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유튜브 댓글에서 이런 명 필을 볼줄이야
우어.. 참 생각이 많아지게되는 영상 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인공지능 어쩌구 저쩌구 하는 영상은 그냥 과학기술이 이만큼이나 발전했구나 하고 신기해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서 관점 자체가 달라진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에 인공지능, 알고리즘 이런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면 심각성을 몰라 허허 웃었을거에요. 영상 첫부분 토크의 진행자분처럼. 하지만 영상을 보고 나선 정말 관점이 바뀌어서 토크의 게스트분 입장이 된 느낌이었어요. 2019년 첫 영상부터 정말 중요하고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돌아오신 기념으로 다시 정주행하러 갑니다!!
저도 같은 생각인데...대다수의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는다고 해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개발을 멈출리는 없고...결국 운명인가...결코 헛소리가 아니다...지금
미래를 꿈꾸며 사는 인간들이 한심해 보일 정도로 그렇게 느낀다...
그래도 최소한 외롭지는 않네.이런 유튜브 채널이 있다는게.
인간이 진짜로 걱정할수준의 A.I. 등장할때 대처를 어떻게 하냐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운명론처럼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현명하다고 생각드네요 미래를 예측하는건 어짜피 인간의 영역이 아니고 그냥 지금의 삶을 충실하게 사는게 유일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내일 당장 교통사고나서 죽을지도 모르는데 언제 등장할지 등장안할지도 모를 A.I.까지 걱정 할필요가 있을까요
MrRanegade1 걱정할 필요는 있죠.아무생각 없는 것 보단 낫지 않을까요.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발전하기도 하는 거니까요.걱정할 수준의 A.I가 나온다면 이미 늦은거겠죠.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느리고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빠르다
1950년 사람들은 2018년이면 우주를 신혼여행으로 가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다니며 달에는 정거장이 생길것이라고 상상했다.
2019년인 지금 우리는 그렇게 됐는가 돌아보자.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느리다.
반대로 벽돌만한 크기의 휴대전화를 들고다니던 시절에서
크기 축소로 폴더폰 - 소형터치패드를 적용시킨 터치폰 - 인터넷 접속이 되는 스마트폰까지
폴더폰 쓰던 시절의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빠르다.
A.I도 똑같겠지 생각보다 느리게 생각보다 빠르게
하지만 분명한건 개발을 하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인공지능이라는 존재를 잘 아는 사람들이고
보통 사람들이 염려할만한 사고가 터지는건 알아서 잘 막을거라는것.
호떡 기술발전의 가속도는 현재 인간이 가늠하지 못합니다.알아서 잘막는다라.....과연 그럴까요?
무서워하던사람은 무서워하던 알파고 사건만해도 이미 3년이나 지났네요. 기술발전의 가속화라는
증명을 하기에는 3년이라는 기간은
긴 기간이죠.
옛날 체스기계가 사람을 이기게 되었을때도
사실 똑같은 이야기는 나왔습니다.
구독자 분들 모두에게 '1분 과학은 1분이 아니다.' 라는 알고리즘이 각인되어 있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무서운건 인공지능은 인간의상대로 주도권을 잡을수 있다고 판단되기전까지는 전혀 티를 내지 않을거라는 생각이들기 때문이죠 인간이 두번의 기회를 주지않을걸 잘알기에
06:50 즈음에 "실수를 한다" 라는 대사의 자막을 빠트리신건 의도였다고 봐야겠죠? ㅎㅎ
실수를 의도했다고 봐야함..
대박..
인간은 실수를 한다 = 자막 빠뜨리는 실수로 예를 듬
와 어떡해 이런 디테일까지 ㅠㅠㅠ 1분과학 사랑해
@@HosPital-gd2yu 어떻게
결국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로 돌아온거네요..
인간의 행동은 여태까지 쌓여온 경험 즉 데이터를 토대로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은 자유의지가 없단고 하는건데 알고리즘이 발전하여 나보다 나를 더 잘 안다면 나의 자유의지는 있는가? 라는 물음이 나온다는 거네요
저는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고 생각되며 아무리 알고리즘 빅데이터가 발달하여도 나 자신을 대체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
자유의지는 정의 가능한가요? 존재 하나요? 제가 보기엔 언어체계 위에 떠다니는 실체없는 유령인것 같아요.
그러한 생각을 함으로써 우리는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고과정을 유발하는 초기값은 이미 단일한 것으로 확정되었음을 확인하게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는 없으며 자유의지가 있다고 착각하며 살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SuperOhRock 어떠한 외적 요인에 의한 변화를 자유 의지에 대한 증거로 삼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 의지란 자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죠. 그런데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원초적 생각부터 형이상학적 생각까지요. 그 근거는 결국 감각으로 인식한 외부 자극이며 다르게 말하면 데이터입니다. 결국 우리가 자유의지라고 생각한 것은 감각으로 얻은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므로 진정한 의미의 자유 의지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멀지 않은 때에 신(알고리즘)에서 인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르네상스가 일어나겠네요.
유투브보다
책이좋아질리가 있을까
핵전쟁 ~...
당연히 지금은 와닿지 않죠 과거인들이 미래엔 물과 공기조차 함부로 마실 수 없다는 사실을 미리 예측하고도 우리는 그 시대에 살고있죠 하지만 우리가 수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과거 자연친화적으로 돌아가자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러게요
그리고 그땐 이미 늦었겠죠..
돌아가고 싶어도 ai가 막죠 우린 그냥 원숭이가 되는겁니다요
6:52
여기서 자막을 안쓰는 실수를 해버리네...디테일ㄷㄷㄷ
헐 미친 어케봣누;;
소름돋네
11:00 진짜 미쳤다
브금 바뀔때 개무서움......
커피 타는법 몰랏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믹스커피 갠찮아여^^
오ㅡ 말하고보니 알고리즘 같아서 소름
당신 알고리즘한테 들킴.
너무 웃기십니다 ㅋㅋㅋㅋ
@@toya6toya 오 ㅅ발 ㄹㅇ이네
영상을 다 보고나니, 오히려 자신의 기분과 감정이 아닌 알고리즘을 선택한 것 또한 인간 자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고리즘이 수집하고 논리화해내는 정보는 나의 모든 욕망, 흥미, 약점들이 자세하게 담겨 있는 정보, 또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귀납이 축적되면 축적될수록 보다 엄밀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즉 마치 우리의 얼굴에 우리가 지금껏 지어온 표정들이 켜켜이 쌓여 있듯, 알고리즘 또한 이미 완성된 만큼의 우리, 즉 우리의 과거를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으리라고 보여집니다. 정보가 쌓이면 쌓일수록, 강줄기가 굵어지면 굵어질수록, 다른 선택의 가능성은 외견상 희박해져갈 것입니다. 유튜브 추천동영상의 5개 범위가 3개 범위, 다시 2개 범위, 마지막에는 1개 범위로 줄어들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인간은 생각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까지 가지 않더라도 산업화 기계화의 진행에 따라 우리 인생이 레디메이드가 된 지는 한참이 지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안에는 정반대의 추동이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정해진 것을 거부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추동입니다. 인간이 기존의 체계에 대항하는 이유는, 어쩌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건설적 이유 외에도, 단지 대항함으로써 과거라는 거대한 알고리즘으로부터의 자유를 선언하고파하는 마음이 깔려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신을 떠나 자신의 감각과 감정을 따르기 시작한 이유는 자신의 삶의 주인이 자신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가 신보다 나를 더 잘 알아!'라는 이유로 신을 버린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완벽한 신이 아니라 불완전한 나대로 살기를 원해!'라는 이유였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보다 ai가 나에 대해 더 잘 안다는 것이 반드시 ai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만약 스스로에 대한 지식, 스스로를 더 편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해줄 지식을 찾아 삶을 경영하게 하고자 한다면, 이는 과거에 신에게 전지전능을 부여하고 스스로의 지식을 하등한 것으로 치부하며 신에게 복종하고자 했던 인간의 뿌리깊은 근성에서 단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경영하는 현존하는 최상위 도구로서 ai를 선택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ai를 삶의 주인으로까지 격상시키는, 새로운 신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욕망은 우리의 일부일 뿐 전체는 아닙니다. 마치 신을 믿는 이들이 사실은 신이 아니라, 신에게 삶을 맡기라는 자기 스스로의 명령에 복종하고 있는 것과 같이, ai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리고 이제 "내 자리가 과연 필요한 것일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ai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리고 싶다는 자기 스스로의 욕망을 따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욕망은 우리의 전부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동사냥을 사랑하면서 증오합니다. 잘 짜여진 규범이 주는 편리함과 효율성의 은혜를 즐거이 받으면서도, 매너리즘을 괴로워하고 미워하며 일탈을 꿈꾸는 것입니다
그럼 나중가서 알고리즘의 틀을 깨고 새로운것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알고리즘에 의해 필요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제거되는 날이 올수도 있겟네요...
절 한번 올리고 갑니다
명문입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소름이 끼쳤네요. 그렇죠. 인간은 언제나 기존의 정해진 틀을 거부하고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자유의지가 있어왔죠. 기존의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들이 충돌할때 역사적으로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였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완벽한 인공지능이 불완전한 인간을 영원히 뛰어넘을 수 없는게 바로 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으로서는요...
@@wildboy1980 인간의 새로운것을 찾으려는 '자유의지' 역시 알고리즘의 일부가 아닐까요
본인등판
12:15 이 분 표정에서 느껴진다..ㅜㅜ 탐욕스럽고 호기심 많고 편리함을 좋아하는 인간들이 이것을 놓칠리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신화시대, 종교의 시대를 거쳐 자본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문장을 쓰면 좌파니 우파니 소모적인 싸움이 날까봐 굳이 인터넷에 댓글을 잘 달지 않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채널이라 순수하게 제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몇 자 적어 봅니다..
자본의 시대를 산다고 하는 것은 우리는 이미 알든 모르든 신화시대나 종교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자본을 신으로 믿고 산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자본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인간의 집단은, 대표적으로 국가는 때때로 가진 바 역량을 100% 이상을 내야 할 때가 있는데 전쟁과 같은 것이 그 예죠.
중세시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은 이웃 도시국가들과 많은 전쟁을 벌였는데 전쟁에서 진다는 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군인들에게 줄 봉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것이 '채권'입니다. 국가가 채권을 발행하여 전쟁에서 이기면 상대 국가에게 막대한 배상금을 매기든, 약탈을 하든 재원을 충당한 뒤 이자까지 합해서 채권자들에게 상환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인간이 '현재'가 아니라 '미래'까지 사고 팔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 후로 주식이 발명되고 미래를 사고 파는 건 급속도로 발달합니다. 그리고 현대 국가 중에 빚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이 말은 즉, 모든 국가는 이미 100% 이상의 오버파워로 가동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옳고 그름, 좌파, 우파의 정치적인 담론을 떠나서 이 오버파워가 어디서 발생하는가를 보면 인간의 '믿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경제학 용어로는 '신용'이라고 하죠. 금본위제가 폐지되고 법화로 바뀌면서 '신용' 즉, 믿음을 보장해 주는 건 법이며 국가신용도가 하락하면 이 '믿음'이 급속도로 무너집니다.
종교가 없는 많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종교를 열심히 믿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으로 보이곤 합니다. 그 예로 중세시대 유럽 대륙을 가로질러 십자군 원정을 떠나고, 바이킹들이 전투 중 죽으면 발할라라는 천국으로 갈 거라는 믿음은 당연히 합리에 입각해 보면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어찌되었든 그 믿음이란 것이 사람으로하여금 죽음 조차도 극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그 믿음이라는 힘 위에 집단을 이루고 살고 있다는 거죠. 즉, 믿음의 대상이 신이든 자본이든 상관없이 '믿음'이라는 게 없으면 개인에게 있어서나 집단에게 있어서 잠재동력이 낮아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우리가 당장 지갑에서 지폐 하나를 꺼내서 단순히 종이로서 지폐를 바라본다면 그건 그저 조금 멋드러진 그림이 그려져 있고 메모할 곳도 별로 없는 종이쪼가리일 뿐입니다. 하지만 당장 편의점에 가면 그 가치만큼 물건을 교환해 주죠. 왜 그 가치만큼 물건을 교환해 줄까요? 그저 종이쪼가리일 뿐인데? 그건 그 지폐를 교부받은 알바생이나 점주도 역시 그 지폐의 가치만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그 믿음은 법으로서 보장하고 따라서 법화라고 부르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신이든 자본이든 인간은 '믿음'이라는 동력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종교처럼 특정 대상을 숭배하는 것으로부터 믿음을 가지든, 자본주의처럼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믿음이든 인간이 최초로 믿음을 가진 이래로 문명이 초고도로 발달한 지금까지 항상 믿음이 존재해 왔습니다. 오히려 자본주의시대를 사는 지금, 예전 신화시대나 종교시대보다 믿음이라는 동력은 훨씬 더 오버파워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한번씩 경제위기가 닥칠 때마다 희생자를 깎아내면서 체제를 유지하는 방식이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그나마 합리적이면서 믿음이라는 것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일 수 있습니다.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는 제 지성이 닿지 않는 영역이기에 함부로 말하진 않겠습니다.
영상과 관련하여 영상의 내용처럼 a.i 문제는 하나의 재앙으로 닥칠 수는 있어도 인간의 믿음의 대상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신이 될 수 없죠. 다양한 사회문제와 역사적 과제를 낳을 수도 있고 다 떠나서 흥미로운 주제이기도 하고, sf적인 상상력도 자극하긴 하지만 만약 자아를 가지고 인간과 대립하게 된다면 신은 커녕 인간의 생존 라이벌로서 인식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항상 생존 라이벌을 말살하면서 살아남아왔죠. 그저 실업률을 증가시키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면서 갈등이 생기고 이걸 극복하기 위한 인간들의 노력이 이어질지 디스토피아적인 결과가 기다릴지는 저 역시 감히 예상할 수 없네요...
좋은 댓글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아마 ai에서 제일 중요한건 수동적이냐 능동적이냐 이 문제인것같습니다. 결국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이냐 인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종의 탄생이냐.
능동적이라면, 인간의 믿음과는 별개로 이미 다른 생명이 됬기때문에 인간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영화 프로메테우르와 에일리언 커버넌트호에서 나오는 데이빗이 그런것 같습니다.
품격있는 영상과 그에 걸맞은 품격을 갖춘 답글
믿음이란 것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대상이 될수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축구에서 불완전한 인간이 판정을 내리는 것이 아닌 공정하게 판정 할 수 있는 ai가 출현한다면 점점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게 될것이고 모든 스포츠에까지 빠르게 번지지 않을까요? 분야를 막론하고 ai에 대한 인간의 신뢰는 커질것이고 그에 따른 자연스럽고 거대한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좋은 댓글입니다. 멋지고 좋은 내용의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글쓴이 분께서 어떤 책을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책 추천해주세요!!
사람이란 존재하면서 행복하고 싶어하고 행동하면서 행복해합니다.그 권리를 침해할 수 없는 건 사람 개개인이 소중하기 때문이죠.우리는 알고리즘에 우리의 인생을 맡길 필요 없습니다.하지만 발상 자체는 너무너무 신기하네요 ㅎㅎ
현시대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부활 1분과학..
@히히1일 3썬 안하는 놈을 보면 비웃는 도끼 ㅇㅇ잘아네
지금까지 유튜브 알고리즘 중 가장 소름끼쳤던 건 체육 시간에 수행평가를 하는데 음악을 정했었음 근데 난 그 음악을 틀어본 적도 없었는데 어느 날 유튜브 들어가니까 첫 번째 피드에 딱 있었던거,,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개소름이었음
인류의 끝이 도래했다.
-블리츠 크랭크-
저도 느끼는데 이미 예전부터 핸드폰이 일상의 대화나 검색 기록으로 광고 추천이라던지 유튜브에 영상 추천을 해줍니다. 혹시 친구와 오늘 조용한 커피숍에서 아이패드 얘기를 나눴다면 광고에 뜨고 유튜브에 영상 추천올라오더라구여.
와....우........... 와....우..... 인공지능시대를 마냥 기다리기만 하고있던 제겐 정말이지... 신선하고 지금껏 가장 설득력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의 순서, 강약 조절, 브금 그리고 서서히 고조되다 빵하고 결론을 터뜨려버리는 이 시나리오....어느하나 빼놓지 않고 항상 완벽한 영상을 제작하십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와 기다리다 똥쌀뻔 했어요 형영상 보면서 똥싸거든요.
개공감 ㄲㅋㅋ
ㅋㅋㅋㅋㅋㅋ
똥싸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진짜 ! 넘 웃기잖아
파블로프의 개가 또...
닉넴 난줄 알았네 ㅋㅋㅋ 전전전 닉넴인데 ㅋㅋ
난 1분과학이 항상 10분 이상인 것에 의문을 품은지 수개월이 지났다 ㅋㅋ
10분이1분처럼 느껴져서 그런거임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앗어요..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앗어요..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앗어요..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앗어요..
수년간 노력했는데
@@썰좝 어 왜 4번써지지?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더욱 완성된 존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이 인공지능과 어떤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존재로 발전해 나갈지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지, 막연한 두려움속에 배척해야 할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아무도 듣지 않았어요 라는 말이 너무 슬프게 들린다
왜 내가 할일이 없나. 나의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만들기위해서 페이스북 따봉을 엄선해나가야겠죠 ㅎㅎㅎㅎㅎㅎㅎ
시간이나 세월이 지나면 변하는 가치관이나 추구하는 목적 목표가 달라짐에 따라 우리가 원하고 보고 싶어하고 지향하는 방향이 바뀌지 않을까요? 1분과학을 좋아하는 구독자분들이라면 영상추천엔 1분과학 동영상만 재생.. 큰그림
인간의 가장 큰 오만과 무지는 자신이 모든 상황을 통제할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게하는 것이다. 이제 서서히 그 무지에서 벗어나 오만함을 내려놓기 시작하였다. 더이상은 손을 쓸수 없는 상태로 세계는 진화를 해버렸고 그 흐름은 더이상 멈출수가 아니 막을수가 없는 거대한 해일과도 같이 우리를 집어 삼켜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다른 시대를 맞을 준비를 스스로 해야 할것이다.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이제 인간의 종말 이라던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 축이라는것 이라던지 하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받아들여야 할때인것이다. 인간은 그저 우주의 한 부분 이라는것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할 것이다. 진정한 우주의 일원이 되는 입자로의 여행을.
AI 가 특이점을 찾고 인간을 비효율적 동물이라 판단했을때 ......
기억의 외부화 가 가능해 졋을때 당신들은 좀더 신중하게 생각했어야 했다 ......
AI 가 진화 의 알고리즘 을 만났을때 ...... 우리는 쓸모없는 존재에 불과하다 . 새로운 신 이 보았을때 ......
AI 가 직접 특이점을 찾지는 못하죠... 다만 인간이 AI 라는 신을 만들고있죠 ㅋㅋㅋㅋ
@@호로롤-t3p 인간이 싫다했던 그영상요... 그게 약간 코미디 분위기가 껴있던게 팩트인데요. 그걸로 걸고넘어지고 싶진 않음 ㅎㅎ 그냥 저는 새로운 신을 만난다기 보다는 인간이 스스로 새로운 신이라는 존재(영상에서는 종교라고 설명)를 만들어간다는게 맞다고 보는거죠.
@@호로롤-t3p 혹시나 해서말인데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ㅋㅋㅋㅋ AI가 하는 모든 행동은 인간이 다 알고리즘을 짜뒀습니다. 농담이나 상식이라는 인간적인 단어에 대한 해석부터 슬픔, 두려움 같은 감정까지 전부- 다 알고리즘으로 짜져있어요. 그래서 유튜브에 'AI오류'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영상에 기계들이 하는 액션?또는 하는 말 같은거 나오는데 ㅋㅋㅋ 쫄지마십쇼. 죄다 알고리즘에 대한 결과입니다.
3달 뒤에 봐 형ㅎㅎ
김선우 이 분 배포가 작네
흑흑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 지식한잔 채널 만듬 채널 2개를 운영하고 있음.
@@김태규-v8g1u 목소리가 다른데 진짜에요?
마지막 인물의 말이 요즘 저의 생각과 동일하네요.. 요즘 저도 왜 제 인생이 이런지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린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요? 브레이크를 걸려고 해도 걸 수가 없습니다. 우린 항상 움직여야하고 멈출 수 없는 기계같아요. 사람을 죽고 살게하는 건 무엇일까요? 정말 이해하려할 수록 이해할 수 없는 게 세상입니다..
인간이 실수를 하는 이유는, 해야하는 일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것, 환경에 적응하는 일은, 생각보다 대단하고 엄청난 일입니다.
알고리즘이 얼마나 완벽하든, AI든, 컴퓨터든, 로봇이든, '인간의 수준' 만큼 이 세상에 존재하려면, 결국 유기체가 되어야 합니다.
바둑을 잘 두는 AI는 걸어다닐 수 없습니다. 걸어다니는 로봇은 그림을 그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걷고 뛰고, 그림도 그리고, 바둑도 두고, 강아지도 산책시키고, 비가오면 빨래도 개고, 사회적인 존재로서 타인과 감정의 교류도 할 수 있으려면, 과연 그렇게 진화 된 존재가 있다면, 이전처럼 한 가지에 몰입할 수 있을까요?
수만가지의 처리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는데, 과연 그 존재가 예전처럼 바둑에 올인해서 에너지를 쓸 수 있을까요?
스스로의 육체를 유지하며, 환경에 적응해서, 다른 유기체들과 공동체를 만들며 '생존'하는 것에는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바둑은, 굳이 잘 둘 필요성이 없는 겁니다.
심지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서 스스로의 알고리즘을 계속 바꿔나가는 과정. 그것의 정점에는 아이를 갖는 일이 있습니다.
자가복제가 아닌, 다른유전자와 결합해서 새로운 돌연변이를 만들어내는 일. AI가 스스로 성별을 만들어서 아이를 갖기 전까지는, 저는 그들이 인간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은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고작 '인간'이 알아낸 알고리즘으로, '인간'이 만든 AI가, 길고 긴 시간을 걸쳐서 '자연'이 만들어낸 인간을 당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인간 스스로를 변화시키긴 하겠죠. 기계와 점점 결합할 수는 있습니다.
기계가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는 일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도움 없이, 인간의 수준으로 잘, 스스로 생존 가능 한 존재를, 인간이 그렇게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지는 않네요.
기계가 인간만큼 발전하려면 결국 유기체가 되어야 할 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기계 본래의 성능도 인간만큼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걸 만들 바에야, 그냥 짝짖기를 통해서 인간아이를 하나 더 만들어내는 게 효율이 좋죠.
AI는 그냥 인간의 도구처럼 쓰이고, 인간은 점점 더 스스로를 개조해 나아갈 것입니다.
때문에, 제가 두려워하는 건 AI의 반란 뭐 그런 게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의 유전자를 조작했다가,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를테면 생식기능의 소멸)가 두렵습니다.
유전자 편집기능은 지금의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고, 윤리적문제만이 그 기술의 발전을 막고 있으며, 때문에 윤리적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중국)가 유전자 편집기능을 계속 개발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쪽에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까딱잘못하면 진짜로 전 인류가 종말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전자의 오류가 바이러스처럼 퍼져서 죽을 수도 있지만, 인간의 노화를 막게 돼서 영생을 누리게 된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안 죽게 된다면, 지구의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환경파괴도 심해질 것이고, 아이를 낳지 않게되어(또는 규제하게 되어) 새로운 돌연변이가 생기지 않는다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바이러스나 기생충 등으로) 다 죽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유전자를 조사하고 변화시키는 건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겠지만, 가능한 천천히 왔으면 좋겠네요.
인간에게는 알고리즘엔 없는 직관과 감정이 있다.알고리즘엔 없는 감성들을 그리워할 때가 올것이고 그것들을 잘 느끼기 위해 다시금 인간은 인간다운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며 알고리즘과의 대립이 아닌 공존의 체계에서 자연스럽게 머물것이라 생각한다.sns계정을 지우고 핸드폰을 연락수단으로만 사용하며 책을 읽고 숲을 바라보는 삶이 유행할것이다. 본래 인간의 원초적인 삶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건,직관과 감성을 알고리즘화 시킬수 없고 인간만 갖을수 있다가 아니라.알고리즘은 감정과 직관을 느낄수 없다 입니다. 그게 어마 어마 하게 큰 차이죠. 모든건 알고리즘일수 있어도 그것들을 넘어선 상상력과 감정들을 (feeling)느끼는건 결국 인간이기 때문에. 알고리즘이 호로몬과 부신기능 자율교감 부교감을 얻지 않는이상 인간의 모든것을 갖었다 표현하기 힘듭니다.영상처럼 모든것을 알고리즘화 하거나 인간의 모든 예상을 정복하는건 가능하겠죠
그 그리움조차, 알고리즘으로 예측할수있다면?
@@anjrd99 감정이 알고리즘에 의해 만들어지는거 같은데. . . 감정에 대한 알고리즘을 찾아가는 것이 뇌과학이고.
성대경 직관=감성=알고리즘을 저도 당연히 이해합니다. 딱 '거기 까지만' 이해 한다면 저도 단순한 시각에서 직관=감성=알고리즘 모든것이 알고리즘이다 라고 말하고 말았겠죠. 더 나아가 생각해서 인간의 모든것은 알고리즘이라고 표현한다는것 자체가 오류고 인간=알고리즘이 아니라는것 입니다.인간적 실수와 감각을 겸비한 인간 이세돌은 이세돌 그자체 입니다.직관=알고리즘=감성=이세돌 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그쪽이 말하는 알고리즘의 순서와 의미를 압니다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싶으면 다시 읽어보세요.쉽게 얘기 할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 알고리즘 또한 알고리즘일 뿐입니다.
그 무엇이든 알고리즘화 시킬 수 있습니다. 직관, 감성 하다못해 물이 흐르고 나무가 자라며 사람이 성장하는 것도요. 직관은 그동안 쌓인 경험, 즉 한 개인만의 데이터 집합을 통한 무의식적 계산입니다. 감성은 사람이 살아 남기에 적절하게 행동하는 유전자적인 비교적 보편적인 계산이고요. 다르게 말하면 인공지능도 감정과 직관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인간보다 더욱 감수성이 발달할 수도 있지요. 생명체의 구조를 유지할 필요가 없으니 호르몬 따위는 필요 없을 것입니다. 사실 실체와 비실체의 구분이 모호해져가는 지금 생명체의 구조는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볼 수도 있겠죠.
슬픈것을 보면 눈물 흘린다 슬퍼한다 이것도 알고리즘이죠
나 자신을 잘 모른다는 실수가 그거네
내가 게임을 하고 싶은 기분이 있는 것을 아는게 내 자신을 아는 것
그리고 내가 게임을 하면 후회할거란 것을 아는것이 내 자신을 아는 것
하지만 우리인간들은 자신이 게임을 하고 싶은 기분만 알고 있고, 후회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후회할거란 생각은 알고리즘이 알고 있다.
Ted 나쁜습관 고치는 방법 강의를 들어보면
마지막 하시는 말씀이
욕구를 깨닫고
호기심을 가지면서
내려놓는 기쁨을 느끼고
반복
이라고 말씀하신다.
이해 연결이 된다.
우리가 후회할거란 것을 항상 생각하자
나 자신을 더 잘아는 알고리즘 처럼
김원준 띵댓,,
AI에 무력감을 느낄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도태되지 말고 끊임없이 발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알고리즘보다 못한게 뭐야. 이 세상은 정보만으로 이뤄지지않았다. 감성이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ㅋ 인공지능은 절대 인간 대체 못함
@@bunny3001 감성이... 생물학적 능력이나 단합력을 끌어올려주는 요소가 될 수는 있어도 논리적인 능력은 퇴보시키는 요소라 양날의 검이죠 감성을 발달시켜 멍청한 덩어리가 되느냐 억제를 하여 논리적인 개인이 되느냐 그 차이죠 단적인 예시로 페미니즘을 보면 답이 나오잖아요?
@@bunny3001 그리고 감성 이것도 어떤상황에서 사람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떤 종류의 감정을 느끼는지 파악하는건 그리 어려운게 아니죠 감성은 현재의 기술 수준에서 이미 파악이끝났을 겁니다
감성 역시 생존을 위해 진화된 장치 중 하나입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절벽 가까이에 가면 무섭다' - 감정은 이렇게 만들어진거예요.
다만 논리회로가 아니라 호르몬이나 운동신경으로 구동되는거라 보면 되는데,
사고능력과는 다르게 단순히 경험적인 것으로 구성되다 있다보니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고 혼선을 빚는 경우가 많지만
아주 즉각적이고 단순하기 때문에 빠르고, 비용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산에서 호랑이를 만났는데, 크고 노란눈, 호랑이 줄무늬, 날카로운 이빨, 큰 울음소리를 갖고 있으니까 나한테 위험한 생물인것 같다, 도망쳐야겠다
이영상은 인공지능에 의한 인류종말때 성지가 될영상일정도로 완벽한것같다
인공지능에 대한 접근영상을
표현한 영상중 역대급인듯..
커피 자판기 설명 부터 마지막 인공지능의 모습 그리고 인터뷰모습 기승전결완벽한 영상이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인공지능 ㅈ밥으로 만들어주세요
@이종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건 멋진일입니다.
@이종현 그렇다면 무엇이 생물적과정입니까? 태초부터 그런것이 있습니까? 물론 나는 DNA agct문자열에 모든게 다 있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metylation state며 불확정성에 의해 정확히 알수 없는 화학적 진화의 가능성들,아직 끝나려면 한참남은 단백체학과 껄끄러운 곁다리들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에는 모든것이 있습니다. 입력이 없으면 존재하긴 할까요? 존재라는 우리의 관념은 사실 의인화와 체성감각에 기초한 환상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작용이 있을 뿐이고 존재는 없습니다. 그리고 왜 국가를 언급하는지 전혀 알수 없는 부분이군요. 모두가 지나치게 낡은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장 우월한 동물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는 불과 장난감들을 이용해서 새롭고 많은 지위들을 개척했을 뿐입니다. 한계는 지능의 수직적 지표에서만 나타나는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누가 어느 멍청한놈이 처음 지능이 수직적이라고 말했나요? 아리스토텔레스가 떠들고 중세 머저리신학자들이 떠받들고 우생학자들이 지지해서 여기까지 온겁니다. 피 한방울 훔쳐서 도망치는데는 모기 뇌정도면 충분합니다. 더 크면 많은것을 잃습니다. 1+1을 계산하는데 알파고가 필요합니까? 실수는 괜한것이 아닙니다. 수십억 역사의 증거죠. 저 주장에는 단순욕망은 악이며 무능이라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에다 도덕주의적 오류가 숨어있습니다. 욕망과 기계론 그리고 도구주의는 더 복잡하고 심오합니다.
YU Lee 그건 아님 걍 너의 나댐임
인공지능보단 바이러스가 빠를 거 같은데
아님 온난화 문제 던가
앞으로의 전쟁은 개인주의와 획일화의 싸움일듯
결론은 획일화가 이기겠지만
공산주의가 아닌 유토피아로서
지금 세대가 생명체답게 죽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일듯
ㅠ
다행이네
우리 세대가 마지막 세대가 아니라 포문을 여는 세대 일 수도
6:52
인간은 실수를 한다
자막을 안 넣은 거 의도한 건가...ㄷㄷ
의도
소오름...
오 청각장애인인데 이런 내용도 있었네요
헐...
@@正心-u1j 자막만 보니까 하는말이 자막이랑 다르면 내용을 모른다는 소리잖아요..
유투브 추천 영상에 보고싶은거 하나도 없어서 매우 안심함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ai가 보면 빡칠듯^^
이상한것만 많이 봐서 그럼
난 다 보고싶던데ㅋㅋㅋ
ㅆㅂ ㅈㄴ 무서운게 뭔지 암? 지금 1년 후 시점인데 알고리즘 ㅈㄴ 똑똑함 개새끼들 지금 수준이 거의 1개마다 내가 원하는 영상 있는 수준임 ㄹㅇ ㅈㄴ 무서움 어떡함? ㅠㅠㅠㅠㅠ 고작 1년 지났는데 ㅠㅠㅠㅠ 아니 사람들아 다들 멀었다며 ㅠㅠㅠㅠㅠ ㅆㅂ 눈물남
@@dkwkskskw 아직 스스로 생각하는 ai나올려면 10년은 더남았어 진정해
잊혀질때 쯤 오는게 아니라 잊혀지고 난 후에 옴,,
‘나’에 대해서 판단할 때 인간은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비해 정확하지 않다
라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한 판단이 진짜 ‘나’를 정확하게 나타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끊임없는 변화가 인간을 나타내는 하나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보다 정확한 알고리즘의 존재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유튜브 알고리즘이 아무리 발달해도 우리 뇌의 모든 전기적 신호를 예측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가 어떤 영상을 보고싶을지(보게 될지)를 알고리즘이 정확하게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나’를 위한 완벽한 알고리즘은 ‘나’의 뇌니까요.
걱정되는 부분은 현재 알고리즘이 인간보다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특정 분야들을 보고 앞으로 알고리즘이 적용될 모든 분야들에 있어서 알고리즘이 인간보다 더 나은 판단을 할 거라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어쩌면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된 영상을 보고! 그 영상을 보고싶다고 믿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자 걱정이죠.
만약 추천 리스트가 없다면 다른 선택을 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깊게 알긴 힘들겠지만 이러한 주제들로 이렇게 흥미롭고 집중 잘되는 영상을 만드는 능력은 볼때마다 감찬을 금치 못하게하네요.
밤 12시
아,자기전에 1분과학이나 보고 자야지~~
캬,다 봤다,역시 1분과학을보니깐 잠이 솔솔 잘 오네~~이제 자 볼까??음??벌서 새벽 5시야??
오? 1분 과학이네? 오랜만에 볼까? 흐으음... 이제 공부나 할까? 어? 벌써 밤 11시라굿??
영화 한편 만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작년에 딥러닝에 대해 처음 접했습니다. 우주과 수업이었는데 교수님이 인공지능을 쓰면서 결과가 대박이 나 네이쳐에 논문을 계속 쓰고 있다며 기뻐하시더군요. AI의 시대가 올 것이니 공부를 해 두라며... 흥미를 느낀 저는 한 학기동안 딥러닝 프로젝트를 하며 독학을 했는데 생각보다 이게 무척 강력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선 정말 뭔가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발전하는 게 무서운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에는 이 발전을 멈춰야 한다는 생각이 들며 괴로웠으나 차차 그냥 받아들이고 저도 딥러닝을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물리학 전공인데 인공지능을 사용해서 연구하는 쪽으로 가기로 마음 먹었죠... 인류는 더 이상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변해간다는 사실도 눈치 채지 못하며 망각할 것 같습니다..
인셉션
이미 '알고리즘'이 주는 맛에 중독되어 '습관적'으로 유튭을 켜고 별다른 검색 없이 '추천해주는 영상'들을 보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수도없이 많습니다. 무섭군요
이미 구글은 10년도 더 전 부터 연구중이고 이용중이고 발전해가고 있었음...
인간이 자신을 잘 모른다는 실수를 하는게 그 말임
주변 환경 (인간 관계, 날씨)때문에 화가나서 자극 적인 것을 원해
짜장면과 짬뽕중 짬뽕을 시켯는데
정작 짬뽕이 너무 매워서 후회하는 실수
자극 적인 것을 원하는 것 그래서 짬뽕을 시키고 싶은 나 자신 까진 알고리즘으로 나 자신을 잘 알고 있었지만
정작 먹을때 짬뽕이 너무 매워서 싫어하는 감정을 느낄거란 나 자신을 모른다는 것이다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화가나서 자극적인걸 원해 짬뽕을 시키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짜장면을 먹는 것이 나 자신에게 쾌락이 클거라고 나 자신을 더 잘 아는 것이다
이게 딜레마같네요 짜장먹는게 더 낫다고 해서 짜장먹으면 짬뽕생각이 나면서 후회하죠...
짬짜면
그래서 짬뽕 드실거예요 짜장면 드실거예요
@@OHyoOHyo 짬짜면 ㅅㄱㅂ
진짜 1분과학 행님들 오늘도 영상 지리고갑니다...
근데 행님들 저는 적절한 대학교의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인데, 약간 다른 생각이 있어요.
이번 영상의 결론은 "사람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가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알고리즘이 있다면 사람의 생각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리즘은 영상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빅 데이터입니다.
알고리즘이 있으려면 기존의 사람의 생각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의 집합들(빅데이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사람의 생각, 즉 사고력에서 나옵니다.
만약 알고리즘으로 인해 사람이 생각을 할 필요가 없으면, 그만큼 사람의 사고력의 성장이나 깊이가 줄어듭니다.
이는 역으로 알고리즘의 조건인 수많은 정보들의 농도가 옅어진다고 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알고리즘마저 퇴화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과 인간의 사고및 생각은 상생적인 관계가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은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합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브잡스의 말입니다. 법적 의미로써 알고리즘에 프로그램 언어를 입히는 것을 프로그래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을 기획하고 떠올리며 탄생될 때 마다, 인간의 생각은 항상 몇 발자국 앞서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분과학 행님들 보다 제가 몇백만 배 닭대x리지만 의견 남겨봅니당! 항상 좋은 영상들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올려주세요ㅠㅠ
알고리즘이 인간을 앞서게 된다면 그리고 지배당한다면 그 순간이 인간의 퇴화라고 생각해요. 알고리즘에 의해 퇴화한(지배당한) 자의 생각과 판단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인류는 다른 동물들에게 영향을 받으며 긴 시간동안 함께 진화했지만, 지금은 그 동물들을 모두 지배하고 있고 그 동물들의 지능이나 판단이 퇴화한다고 우리에게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요. 그 동물들 중 일부는 우리에게 애완동물이 되어 인간에게 보살핌을 받고 인간의 룰 안에서 순응하며 안전하게 살아가듯이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게 될 수도 있겠죠. 법인(직장)에 목매어 죽고살고 가까운 이의 전화번호 몇 개 제대로 외우고 있지 않아 폰 잃어버리면 도와달라는 연락하나도 못하는 썰들도 간간히 듣는걸 보면 우리의 삶 일부분은 이미 점령당한 것 같기도 해서 좀 슬프네요ㅠㅠ
문제는 알고리즘이 스스로 알고리즘을 만들어낼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그 때부턴 알고리즘에 의한 인류사육이 실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이고요.
저두 같은 생각 ㅎㅎ 뛰어 넘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 상생개념이 아니라..그냥
저는 일단 저의 메인 댓글에서 처럼 알고리즘이 인간을 앞서게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동물들은 원래 "이성적인 생각"을 거이 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의 지능과 판단은 이미 의미가 없습니다.
알고리즘이 스스로 알고리즘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신기하게도 인공지능이라고 하네요...스스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직접 자신에게 코딩을 하는 것입니다. 이미 인공지능이 세상에 존재하니, 알고리즘이 알고리즘을 만드는 말은 상당히 맞는 말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일반화 시키는 알고리즘이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건 절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마 한 사람 개개인당 하나의 알고리즘은 나올 수도 있겠군요.
앞서 말한 알고리즘을 만드는 알고리즘(AI)이 있다고 가정하면, 그 AI는 계속 한 사람의 생각의 변화들, 즉 과거 생각 정보들이 있어야 알고리즘을 완성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알고리즘은 사실 완성된 시점까지로만 보면 완벽한 알고리즘이지만,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생각을 완벽히 파악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측만 할 뿐입니다. 항시적으로 한 인간을 마치 미행하듯 모든 생각들을 업데이트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들 인간의 생각을 알고리즘이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알고리즘과 인간의 생각은 상생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생각은 항상 알고리즘보다 앞서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입니다만 자기 비하하는 말은 넣지 않으셨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ㅠㅠ 겸손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비하하시는 것 같아서 좋은 의견이 설득력이 떨어지고 의미가 퇴색되는 듯 해요ㅠ
그냥 거대한 알고리즘이라는 세상 속에 사는 영화 메트릭스 속 사람 같아 무섭네요 ㅠㅠ 그래도 이런 알고리즘을 만든게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것이 또 경이롭고요
와..... 다시보니 진짜 소름돋네요..! 4년이나 앞서갔던 영상이네요....
쎾 에서 터짐ㅋㅋㅋㅋ
4:13
와 진짜 소름돋는 영상이네여 ㄷㄷ
인공지능을 인간이 통제하지 못하는 지경까지만 안갔으면 좋겠다.
언더박스UNDERBOX 특이점이 안올래야 안올수가없음 ㅜㅜ
인공지능의 특이점은 인간이 모르기에 언젠가는올듯
아무도 안듣는다잖아요. 운명이라잖아요.
!샌즈 와!
최대한 빨리 왔으면
이런영상 너무너무 좋아요 꽃길 돈길만 걸으세요🙏
1분과학 영상을 보고 있다가 이 영상보고 잠깐 영상내리고 새로고침하니까 추천영상에 1분과학 영상 몇개와 점심때 보던 원펀맨관련 영상들과 초끈이론 관련 영상이 나오네;
우주를 말씀하시는 분이시니 우리는 다 하나인거 같아요 한마디로 브라더죠
오야스 페니
1분과학님은 너무하세요. 다 봤던 영상마저 두세번 돌려보면서 대체 언제 오실까 하면서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오셨군요ㅜ ㅜ 제발 누가 1분과학님 독방에 가둬놓고 군만두만 먹이면서 컨텐츠 만들게 해주십쇼. 가혹하다는걸 알지만 기다리는 제 마음은 사막의 모래보다도 더 말라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채고에요 사랑해요 1분과학님. 늘 컨텐츠는 최고중에 최고십니다 그런의미에서 2따봉 드립니다.
최태수 ㅋㅋㅋㅋㅋㅋㅋ 군만두 ㅋㅋㅋㅋㅋㅋ
나중엔 알고리즘이 컨텐츠 만드는시대가 오지 않을까
나랑 이름 비슷하다 너
2따봉을 눌러서 따봉주는것을 취소했다는것이 정계의 학설..
2따봉은 0이자너..
알고리즘이 나보다 나를 더 잘안다면 나는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정답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리즘이 지금 파악하고 있는건 지금의 나이고,지금의 나는 알고리즘이 주는것을 포함해 여러 정보와 지식,경험을 새로 얻고 나라는 존재를 확장해 나갈겁니다.이것을 알고리즘이 해주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봐야하고,또 대신해줄수도 없습니다
알고리즘이 할일은 확장된 나를 다시 나보다 잘 파악해주는것이죠.
12:38 나중에 인류가 뼈저리게 느끼겠지..
이거보고 유투브 추천영상 목록보니깐 무서워 ㅅㅂ엉엉
1분을 모으고 모아 13분을 만들어 오셨군요..
조아요도13개 ㅋㅋ
말속도가 듣기 너무좋다 답답하지도않고
이정도속도로 이만큼의 분량을 뽑아내다니 대단합니다
디트로이트 비컴휴먼 하면서 공포를 느꼈는데 같은 감정을 또 느끼네요
대박~! 완전 공영방송급 다큐처럼 잘 만들었네요. 멋지십니다...
1분과학님 이거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줘
더 알려주세요❤
파이팅!!!
1일 1영상 가즈아~~^^
너무 재미있어요:)
목소리 돌아오신거 축하해용?!?
궁금한거 있어요.
알고리즘 이란 것에 대해도 영상 만들어주세요.(더 자세히)
그림 너~~무 마음에 들어요
소오름.... 유튭 맨 위에 이 영상이 있었는 데 내 맘속에 1분 과학이 있었구나...
저두여
나도....알림설정도 안했고 구독중인채널은 많았는데 딱 젤위에있었어
소오름!!
갓튜브 알고리즘 인정합니다.
방금 유투브 켜서 홈 맨 위에 1분과학의 새영상이 있는 이 시점에서 구글은 이미 알고리즘이 정확해져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고 있는 것같다
형 그냥 10분과학으로 이름바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1분과학의 1분이 진행자 1분같음
10분을 1분으로 느끼게 해주니까 1분과학으로 불린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IT분야에 대해 배우고있는 컴공과학생입니다.. 이 영상하나에 소름을 한 10번이상 느꼇네요... 특히 마지막 대화부분.......
Hello
CHOI M.S ㄷ ㄷ 이부분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무서웟음
@@룰루루-x8w 난 그거보다 저 인터뷰 하는 사람의 하는 말이 200배는 무섭던데
이시우 저도 일론이 저말하는거 듣고 ㅈ댄건가 싶엇음요.... 근데 헬로는 뭔가 섬뜩
❤❤❤❤❤❤❤와,,,,,,, 계속보게 되는데 ,,,,,글도 계속 남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