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하이라이트]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with 최은규 음악평론가

[@낭만여행-t5d]

최은규 평론가님
해설 깊이있고 전문적이며 쉽고 흥미진진합니다!!

[@jwlee2087]

음악을 음악만의 독보적인 분야로 격상시킨것이 베토벤이었군요
작곡실력뿐만 아니라
음악사적으로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는게 새삼 느껴집니다

[@후커곤도르르프]

베토벤이 20년만 빨리 태어났어도 인생이 달랐을 정도로 격동의 시대였죠. 시대를 잘만났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려워요. 명성에 비해 음악적 재기?라고 할까 이런 점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최줄리아나]

시대는 모차르트가 잘 만났지 아버지 잘 만난 덕에 세계여행도 다니고 그런 헤택받은 음악가가 몇이나 있나 조기교육받은 거 치곤 결과물은 그닥

[@영삼탕]

늘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올해 출간된 베토벤 도 클래식을 좋아하는~ 보다 자연스럽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ADSO_21]

사실 모차르트가 자신을 괄시하고 모욕하는 선제후에게 반항해서 프리랜서의 길을 건 것이 최초죠. 그래서 모차르트는 음악을 만들때 한 번은 매우 대중적인 곡이 성공하면 자신의 프리메이슨 사상 등 하고 싶은 음악을 간간이 내곤 했죠.
좀 위태위해하긴 했는데, 워낙 천재라 엄청난 곡을 썼지만, 쓰임새나 명성에 비해 수입이 적어 과로에 시달렸고 그 결과 건강 악화 등 운이 나빠 죽었다고 봐야죠. 부부가 경제관념이 없어서 돈 관리를 못했다고도 하는데, 그가 말년에 엄청나게 작품에 쫓긴 것은 사실이죠.
그가 돈을 좀 아끼고 검약했으면 인생 후반부에 큰 돈을 벌 사회여건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회가 급격하게 변했거든요.
베토벤은 모차르트보다 아주 후대는 아니지만, 강의에서 지적한 것처럼 자본가의 출현으로 여건이 매우 좋았죠. 모차르트나 베토벤은 모두 연주회로 돈을 벌었고, 작곡에 대한 인세는 별볼일 없었지만 모차르트에 비해 베토벤은 돈 욕심이 많아, 출판 저작권에 대해 작곡가의 권리를 강조했고 관리도 매우 신경썼죠.
그런데 교양있는 귀족과 중산층 처녀들은 피아노의 대량 보급으로 필수적으로 이를 익혔고, 집안마다 서로 음악회를 경쟁적으로 열다 보니 악보를 구하느라 지갑을 열었고, 베토벤은 가장 인기좋은 작곡가로서 처음으로 상당한 인세를 거두는 작곡가로 성공했죠. 결국 후배 작곡가들이 베토벤 덕분에 도움을 받은 것은 맞고요.
둘 다 성격이 몹시 괴퍅했지만, 베토벤은 인덕이 있었다고 보입니다. 여자 복은 없었지만, 엄밀하게는 베토벤은 평민이나 부잣집 딸에는 관심없고 교양있는 나이 어린 귀족 소녀들만 노렸기에 아무리 그들이 베토벤을 마에스트로로 대접해도 도저히 안되었죠. 성질 괴퍅하고 외모 별로인 나이 많은 음악가를 좋아할 소녀들도 많지도 않았지만~

[@멜로시티-k2i]

모차르트 강의처럼, 전부 올려주실 건가요? 혹시 하이라이트만 올라오는 건가요? ㅠㅠ

[@classiccloud21]

베토벤은 하이라이트 영상만 올라갔습니다. 양해부탁드릴게요.

[@멜로시티-k2i]

@@classiccloud21 아쉽지만 알겠습니당 ㅠㅠ 책 읽고 있는데 강의도 풀로 같이 보고 싶었어요 ㅋㅋ

[@dr.myungjunkim7065]

정말 재밌네요! ㅋㅋㅋ

[@classiccloud21]

감사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3/4)에 2편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2월에 출간된 17번째 도서인 베토벤은 매우 좋은 반응이네요 ^^ 모두 구독자분들 덕분입니다~)

[@asdhdy]

정확히 비인 고전주의 시작을 언제로 볼것인지에 대해 여러 주장이 있고 명확하지 않은데 1750년이라고 단정하시는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1750년은 고전주의 3인방중 2명이나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 시대의 시작일 수 있겠습니까

[@선달이-g5p]

베토벤 드높습니다

[@chldms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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