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단쌤입니다 :) 이번 영상에는 [수학 잘하는 아이, 수학도 잘하는 아이]의 저자이자 (前) 20년 차 수학 교사, 자녀 서울대 보낸 선배 맘이신 오선영 선생님은 모시고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수학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자녀 분의 초등부터 고등 때까지의 교육에 대해서 자세히 여쭤봤는데요. 결국 아이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잘 '아는' 부모가 직접 또는 빨리 가르치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감 없이 말씀해 주셨답니다. 저도 들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아이 수학 공부 과정에서 (아이나 여러분이) 힘듦이 느껴지시는 분들이나 앞으로가 걱정이다 하시는 분들은 이 영상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꼭 끝까지 보시고요, 널리 공유도 부탁드릴게요 ^^ 📚[수학 잘하는 아이, 수학도 잘하는 아이] 바로 가기 vo.la/tBSdt #수학잘하는아이수학도잘하는아이 #초등수학 #중등수학 #고등수학 #엄마표수학 #학부모용 #forparents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좋은 말씀 잘 들었는데요, 현실적으로 이해가 안가고 보통의 아이들에게 적용하기 어려울것 같은 모순된점들이 느껴집니다. 우선 아이가 원할때 학원을 보낸다는 신념을 갖은 분께서 왜 영어학원은 초등때 보내셨는지, 그것도 아이가 원해서 보낸것보다는 선생님의 영어에 대한 우려때문에 보낸것으로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엔 선생님 자녀분은 수학적인 재능이 원래 있었고 자기주도력인 성향이 강한 학생이었던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똑똑한 학생이었던 것이지요. 거기에 전문 수학교사인 어머니께서 계속 관리해주시는 환경은, 저같이 초등 고학년 심화문제 조차 이해 못하는, 또는 자기주도력 성향이 진짜 없는 자녀를 둔, 저같은 엄마에게는 공감하기 어려운 점이 있네요. 그리고 자녀에게 중학교 내신은 걱정조차 하지 않고 고등선행을 위해 학원에 보내신 것과 중등내신을 중요시 여기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이가 외고에 그냥 진학하는지…제 귀에는 우월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신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학원을 보내시고도 모든 로드맵을 수학선생님이신 어머니께서 학원에 주문을 하고 주욱 진행한 점도 부모가 수학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것을 붙잡고 컨트롤 할수 있는지가… 평범한, 수학에 대한 무지한 저같은 엄마에게 해당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교육하시면서 보셨던, 그 부정적인 측면은 사례가 어떤것이 있었고 왜 부정적이게 느끼셨는지, 말씀만 하셨는데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오랜기간 공부하면 힘들고 고등학교에서 잘해야 대학을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생님 자녀처럼 수학적인 재능이 없거나 모든것을 꿰뚫어보는 정돈된 정보를 주고 제한된 질문을 하시는 수학 전문가 어머니가 안 계신 경우에도 자녀에게 스스로 할 수 있을때까지 원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정답인지는 상당히 막연하네요. 실력은 꾸준해야 쌓이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그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요? 그리고 나중에 선생님이 느끼기에 수학적인 자극을 너무 늦게 주었다를 후회하시는 말씀은 참~ 획깔리게 하네요ㅋㅋ 아이도 그랬다…ㅋ 수학전공인 어머니가 도움이 된것이 아니라 교육 철학/교육관 크게 세우신것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몹시 불편하게 들립니다. 아니 저기요,ㅋㅋ 수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평범한 부모가 어떻게 교육철학과 교육관을 갖나요? 선생님같은 전문가가 아니니까, 불안하고, 아이가 뒤쳐져서 힘들까봐 학원에 보내는 것이 보통 현실 아닌가요? 물론 아이가 원하고 아이가 열심히 해야 결과가 좋게 나올수 있는게 당연하게 맞지요. 부모는 단지 그 환경을 만들어 주고 끝없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거구요. 선생님께서 그렇게 열심히 아이를 가르치고 코치하시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셨기에 (학교 교사 직장을 그만두신것도 그 이유인것은 저의 조심스러운 추측입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신것은 정말로 축하드릴 일입니다. 그래서 블로거로도 활동하시고 책도 내시고 더 큰 성공을 거두워 내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른데, 무슨 말씀 하시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ㅋㅋ 여튼 진짜 축하드려요 👍👍👍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모든 관점이 상위 1% 에 맞춰서 진행된다는 점이 몹시 씁쓸하다는 것이 선생님 말씀을 듣고 더욱더 실감이 되네요. 아이의 행복을 누구보다도 간절한 마음을 가진 한 엄마의 느낀점입니다.
핵공감요. 특히, 교사 부모님들과.. 일반 부모들과 확연히 전 가정환경이 다르다고 보긴 해요..... 그건 그렇고 교사 부모님들 분들도.. 강사, 사교육 전문가 부모님들 다 다른 과목들은 안보낸다 하셨어도 결국 영어는 조기교육부터 안시키시는 분들이 잘 안계시더라고요......
고등1 과정을 잘 하려면 중등과정이 완전 탑재 되어야 하는데요.. 중등 내신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말씀에 화들짝 놀라고 갑니다. 선행도 선행이지만 중등 심화문제 손도 못대는 아이들 허다 합니다. 학교에서 쉽게 낸다고 생각하시니 그런거 같지만... 요즘 중등 수학 만만치 않습니다. 계속 응용 심화부분을 강조 하고 있어요. ㅠ
주변에 선생님 자녀들 보면 기본적인 거는 본인들이 알아서 시키시고.. 애들을 오래 가르키셨으니까 노하우도 있고 방향성도 확실하니까 그대로 쭉 가시더라고요.. 하지만 현실적인 엄마들은 아이 교육에 대해서만 시간을 쏟는것도 아니고 교육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주변 사람들 이야기에 흔들리고.. 내가 주관을 세우려고 해도 애마다 케바케이니..ㅎㅎ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런 교육 유트브 들으면서 느끼는건 결국 엄마가 내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서 너무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이건 교육전문가들 말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선생님 아이처럼 좀 놔둬도 알아서 찾아가는 아이가 있고.. 놔두면 한없이 놀기만 하는 아이가 있고.. 그리고 선생님들이 놔 둔다는건 일반인인 엄마들이 놔둔다고 생각하는거와는 하늘과 땅차이더라고요ㅎㅎ
나를 키운다는 말 극공감합니다. 저를 자제시켜야 아이가 잘 크는것 같아요. 농촌유학 와서 천천히 혼공 중인 초3아들. 아이가 힘들어서 학원 보내달라 하기전까지는 안 보내려고요. 대신 하고 싶다는건 적극 지지하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좋아하는건 몇시간씩 몰입해서 할 수 있는 아이로 크고 있고요. 저도 사교육대신 독서와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를 키우며 블로그 운영 중입니다. 선생님 말씀 들으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4학년까지는 수학을 붙잡고 설명해 줬는데 문제 풀면서 물어보는게 끝이 없더라고요. 본인이 이해하고 풀어야하는데 끝도 없이 물어봐서 하려고 하니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문제 푸는걸 목표로 개념설명 안 해 줬어요. 백번을 읽던지 혼자 이해해봐라 했더니 결국엔 혼자 하더라고요. 최대한 도움을 안 주려고 노력하는거 중요한거 같아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중3 학교담임이 고등 수 하 진도나가는 아이 상담하는데 수학진도가 너무 느리다고 하는 현실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자녀분은 결국 수학머리(유전)가 있었던걸로 보이구요, 부모가 끌고가는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깨닫고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는 백퍼센트 동감입니다.
비슷한 상황...더 비슷한 고민....교육관을 갖고 있던 터라 몰입하면서 보게 되었네요...말은 쉬워도 사실 그걸 실천하기가 너무 힘든데 그걸 해낸 작자님이 정말 대단하신거고 그 엄청난 믿음에 보답해 준 자녀분도 너무나 기특하네요.... 자녀분이 대한민국 입시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는데...그러기 위해서는 현 입시 상황으로 봤을때..일단은 본인의 영혼을 갈아넣을 정도의 노력과 하고자하는 공부의지와 타고난 능력치..이모든게 남달랐기에 가능했을거라 생각합니다...이것이 보편적인 아이들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위험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부모는 믿고 기다렸으나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그저 게임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놀고 먹는 아이로 남게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수없이 많이 봤기에 현실에 사는 평범한 학부모로서는 오늘도 고민스런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부만이 답이 아닌 세상이지만.....아직도 우리 사회는 그것을 기준으로 주어지는 기회와 혜택이 너무도 많기에...많은 부모님들이 공부공부 하고 있는것이겠죠.... 부모라는 자리...참 어렵습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영수국과 다 잘하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은 중학 내신 난이도에 비해 학원에서 한달전부터 내신준비가 들어가고 주말에도 학원 가서 준비합니다. 사실 저도 내신시험에 시간을 학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수업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저의 경험으론 중딩 사춘기때까지 기달리는건 너무 힘든거 같아요😂😂 그때는 불만없이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거든요
영어학원을 4학년때 처음 갔는데 외고를 어케 들어갈 수 있었지? 본인이 공부를 찾아할 수 있도록하고 원할때 피드백을 주셨다고 하는데... 많은 양의 공부를 던져주시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그럼 영어공부를 어느정도로 했다는건지 감이 안오네용....막연하게 느껴짐요.. 아이가 대단하네용
번외 말이지만 유치부 때 종이접기를 시키려고 했지만 아이가 할 맘이 없어서 내버려뒀더니 올해 초2 되면서 스스로 종이접기 계속 찾아서 연구해서 만들어요. 적어도 초등시기는 공부 뿐만 아니라 모든 체험에서 아이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아이 관심에 촉을 세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기다린다는 게 방치는 아니고 책 읽으면서 기본적인 밑바탕은 조금씩 서포트해줘야 해요. 문제집 ,학원 주구장창 안돌려도 조금만 도와주면 아이는 스스로 해내더라고요.
예체능도 노력만으로 안 되는 재능이 있듯이 공부도 재능의 영역이 분명 있고 작가님 자녀분도 그런 것 같습니다. 교육 유튜브 방송에 나온 사례 모두 케바케이고 대립되는 의견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핵심을 관통하는 부분과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분에 포커싱해서 들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작가님이 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너무 어린 시기에 수학 선행 달리느라 수학에 질린 경우, 진도 나가기 위주라 실제 내실은 충분히 채워지지 않은 케이스를 많이 보신 것 같고 그래서 지금과 같은 말씀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실제 학군지에서 학원하는 지인도 하는 얘깁니다. 수학은 빠른 진도, 영어와 국어는 있어보이는 어려운 교재로 수업하는 게 유행이지만 실제 그걸 온전히 이해하는 아이들은 30프로도 안 된다구요. 결국 부모가 내 아이를 잘 관찰하면 됩니다. 빠른 진도와 어려운 교재에도 내 아이가 충분히 이해하고 잘 받아먹으면 오케이(방송에 나온 것처럼 지금 공부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해보게 시키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내 아이에 맞는 수준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근데 대부분 학원에 맡겨버리거나 주변의 뛰어난 아이를 비교하며 정작 내 아이는 객관적으로 못 보죠.
4학년 아이 수학을 너무 좋아해요~아이가 동네 전과목 학원에서 수학만 하는데요 스스로 전문 수학학원 으로 옮겨달라고 하는데요 너무 가격대가 비싸서 걱정입니다ㅠ 그렇다고 부모인 저희가 선생님 처럼 아이를 봐 줄수 있는 실력이 있거나 정보가 있는게 아니라서요 좋아하면 무리해서라도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아이는 학원가는 것도 하루 일과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아이거든요ㅠ 배부른 소리같지만 아는게 없는 부모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좋아서 더 공부하고 싶다면 보내는것이 맞는것 아닐까요? 저도 초4딸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런데 저도 잘 모르지만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아이의 수학 채점을 직접하고 있습니다. 기본에서부터 심화까지요...그럼 아이가 수학이든 다른 과목 모두 잘 이해하고 가는지 부족한부분이 뭔지를 파악하면서 그리고 아이 스스로 푸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 아직 학원 문턱은 넘지 안았어요...아이도 학원갈 시간 아껴서 독서와 자기여가 시간도 갖고 있구요...그런데 님의 아드님은 수학을 더깊이있게 파고들고 싶어서 보내달라고 하는거라면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부모가 억지로 끌고가는것이 문제지 하나도 고민안해도 될것 같아요~~^^
좋아하는 목표가 있으면 좋아요 대신 조건을 제시해보세요중학교 수학과정은 전문학원으로 간다 이런식으로요 그러면 목표를 위해 지금 학원 다니며 문제지를 추가로 풀면 전문학원보다 학습효과가 더 높아져요 어차피 공부는 학생이 의욕을 갖고 스스로 개념 읽고 질문하는 태도가 사고력을 높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주단쌤입니다 :)
이번 영상에는 [수학 잘하는 아이, 수학도 잘하는 아이]의 저자이자 (前) 20년 차 수학 교사, 자녀 서울대 보낸 선배 맘이신 오선영 선생님은 모시고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수학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자녀 분의 초등부터 고등 때까지의 교육에 대해서 자세히 여쭤봤는데요. 결국 아이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잘 '아는' 부모가 직접 또는 빨리 가르치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감 없이 말씀해 주셨답니다. 저도 들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아이 수학 공부 과정에서 (아이나 여러분이) 힘듦이 느껴지시는 분들이나 앞으로가 걱정이다 하시는 분들은 이 영상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꼭 끝까지 보시고요, 널리 공유도 부탁드릴게요 ^^
📚[수학 잘하는 아이, 수학도 잘하는 아이] 바로 가기
vo.la/tBSdt
#수학잘하는아이수학도잘하는아이 #초등수학 #중등수학 #고등수학 #엄마표수학 #학부모용 #forparents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좋은 말씀 잘 들었는데요, 현실적으로 이해가 안가고 보통의 아이들에게 적용하기 어려울것 같은 모순된점들이 느껴집니다. 우선 아이가 원할때 학원을 보낸다는 신념을 갖은 분께서 왜 영어학원은 초등때 보내셨는지, 그것도 아이가 원해서 보낸것보다는 선생님의 영어에 대한 우려때문에 보낸것으로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엔 선생님 자녀분은 수학적인 재능이 원래 있었고 자기주도력인 성향이 강한 학생이었던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똑똑한 학생이었던 것이지요. 거기에 전문 수학교사인 어머니께서 계속 관리해주시는 환경은, 저같이 초등 고학년 심화문제 조차 이해 못하는, 또는 자기주도력 성향이 진짜 없는 자녀를 둔, 저같은 엄마에게는 공감하기 어려운 점이 있네요. 그리고 자녀에게 중학교 내신은 걱정조차 하지 않고 고등선행을 위해 학원에 보내신 것과 중등내신을 중요시 여기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이가 외고에 그냥 진학하는지…제 귀에는 우월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신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학원을 보내시고도 모든 로드맵을 수학선생님이신 어머니께서 학원에 주문을 하고 주욱 진행한 점도 부모가 수학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것을 붙잡고 컨트롤 할수 있는지가… 평범한, 수학에 대한 무지한 저같은 엄마에게 해당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교육하시면서 보셨던, 그 부정적인 측면은 사례가 어떤것이 있었고 왜 부정적이게 느끼셨는지, 말씀만 하셨는데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오랜기간 공부하면 힘들고 고등학교에서 잘해야 대학을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생님 자녀처럼 수학적인 재능이 없거나 모든것을 꿰뚫어보는 정돈된 정보를 주고 제한된 질문을 하시는 수학 전문가 어머니가 안 계신 경우에도 자녀에게 스스로 할 수 있을때까지 원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정답인지는 상당히 막연하네요. 실력은 꾸준해야 쌓이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그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요? 그리고 나중에 선생님이 느끼기에 수학적인 자극을 너무 늦게 주었다를 후회하시는 말씀은 참~ 획깔리게 하네요ㅋㅋ 아이도 그랬다…ㅋ 수학전공인 어머니가 도움이 된것이 아니라 교육 철학/교육관 크게 세우신것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몹시 불편하게 들립니다. 아니 저기요,ㅋㅋ 수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평범한 부모가 어떻게 교육철학과 교육관을 갖나요? 선생님같은 전문가가 아니니까, 불안하고, 아이가 뒤쳐져서 힘들까봐 학원에 보내는 것이 보통 현실 아닌가요? 물론 아이가 원하고 아이가 열심히 해야 결과가 좋게 나올수 있는게 당연하게 맞지요. 부모는 단지 그 환경을 만들어 주고 끝없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거구요. 선생님께서 그렇게 열심히 아이를 가르치고 코치하시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셨기에 (학교 교사 직장을 그만두신것도 그 이유인것은 저의 조심스러운 추측입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신것은 정말로 축하드릴 일입니다. 그래서 블로거로도 활동하시고 책도 내시고 더 큰 성공을 거두워 내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른데, 무슨 말씀 하시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ㅋㅋ 여튼 진짜 축하드려요 👍👍👍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모든 관점이 상위 1% 에 맞춰서 진행된다는 점이 몹시 씁쓸하다는 것이 선생님 말씀을 듣고 더욱더 실감이 되네요. 아이의 행복을 누구보다도 간절한 마음을 가진 한 엄마의 느낀점입니다.
ㅇㅇ내 아이의 경우가 다 통할거라는 생각..흑흑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중 2에 고등들어가는게 늦은건 아녀요
요지는 아이를 관찰하며 적절하시기에 사교육을 해라 같아요 ㅎ
엄마들 화이팅
너무 현실적인 댓글이네요
엄마가 수학선생님인 아이와
평범한 엄마들의 아이들 ..
대입시키기엔 너무 동떨어진 너낌이네오 ....😂😂😂😂
핵공감요.
특히, 교사 부모님들과.. 일반 부모들과 확연히 전 가정환경이 다르다고 보긴 해요.....
그건 그렇고
교사 부모님들 분들도.. 강사, 사교육 전문가 부모님들 다 다른 과목들은 안보낸다 하셨어도
결국 영어는 조기교육부터 안시키시는 분들이 잘 안계시더라고요......
고등1 과정을 잘 하려면 중등과정이 완전 탑재 되어야 하는데요.. 중등 내신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말씀에 화들짝 놀라고 갑니다. 선행도 선행이지만 중등 심화문제 손도 못대는 아이들 허다 합니다. 학교에서 쉽게 낸다고 생각하시니 그런거 같지만... 요즘 중등 수학 만만치 않습니다. 계속 응용 심화부분을 강조 하고 있어요. ㅠ
주변에 선생님 자녀들 보면 기본적인 거는 본인들이 알아서 시키시고.. 애들을 오래 가르키셨으니까 노하우도 있고 방향성도 확실하니까 그대로 쭉 가시더라고요..
하지만 현실적인 엄마들은 아이 교육에 대해서만 시간을 쏟는것도 아니고 교육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주변 사람들 이야기에 흔들리고.. 내가 주관을 세우려고 해도 애마다 케바케이니..ㅎㅎ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런 교육 유트브 들으면서 느끼는건 결국 엄마가 내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서 너무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이건 교육전문가들 말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선생님 아이처럼 좀 놔둬도 알아서 찾아가는 아이가 있고.. 놔두면 한없이 놀기만 하는 아이가 있고.. 그리고 선생님들이 놔 둔다는건 일반인인 엄마들이 놔둔다고 생각하는거와는 하늘과 땅차이더라고요ㅎㅎ
맞아요 보통 엄마가 할 수 없는 부분을하는 사교육 무시하면 안되요 그런데 유향을 따르기보다 내 아이에게 맞는 사교육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죠
매우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주는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ㅠㅠ
나를 키운다는 말 극공감합니다. 저를 자제시켜야 아이가 잘 크는것 같아요. 농촌유학 와서 천천히 혼공 중인 초3아들. 아이가 힘들어서 학원 보내달라 하기전까지는 안 보내려고요. 대신 하고 싶다는건 적극 지지하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좋아하는건 몇시간씩 몰입해서 할 수 있는 아이로 크고 있고요. 저도 사교육대신 독서와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를 키우며 블로그 운영 중입니다. 선생님 말씀 들으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농촌유학이란 표현이 재밌네요.ㅎ 초등 다 지나본 엄마로서 아이는 다 다르니 남의 아이와 내아이와 동일시 하지 마세요.
4학년까지는 수학을 붙잡고 설명해 줬는데 문제 풀면서 물어보는게 끝이 없더라고요. 본인이 이해하고 풀어야하는데 끝도 없이 물어봐서 하려고 하니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문제 푸는걸 목표로 개념설명 안 해 줬어요. 백번을 읽던지 혼자 이해해봐라 했더니 결국엔 혼자 하더라고요. 최대한 도움을 안 주려고 노력하는거 중요한거 같아요.
과도한 개입, 무책임한 방임이 아닌 부모의 근거있는 교육철학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해보게 되었어요! 공감이 많이 되어 책 읽어보려고 메모해뒀습니다~!
공부하는 주체는 자녀 스스로가 맞는것 같아요^^ 이게 가능하면 모든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말 공감가고 울컥하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중3 학교담임이 고등 수 하 진도나가는 아이 상담하는데 수학진도가 너무 느리다고 하는 현실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자녀분은 결국 수학머리(유전)가 있었던걸로 보이구요, 부모가 끌고가는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깨닫고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는 백퍼센트 동감입니다.
찐공감!!! 너무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이 앞설 때마다 무한 반복 시청해야겠어요^^
비슷한 상황...더 비슷한 고민....교육관을 갖고 있던 터라 몰입하면서 보게 되었네요...말은 쉬워도 사실 그걸 실천하기가 너무 힘든데 그걸 해낸 작자님이 정말 대단하신거고 그 엄청난 믿음에 보답해 준 자녀분도 너무나 기특하네요....
자녀분이 대한민국 입시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는데...그러기 위해서는 현 입시 상황으로 봤을때..일단은 본인의 영혼을 갈아넣을 정도의 노력과 하고자하는 공부의지와 타고난 능력치..이모든게 남달랐기에 가능했을거라 생각합니다...이것이 보편적인 아이들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위험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부모는 믿고 기다렸으나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그저 게임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놀고 먹는 아이로 남게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수없이 많이 봤기에 현실에 사는 평범한 학부모로서는 오늘도 고민스런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부만이 답이 아닌 세상이지만.....아직도 우리 사회는 그것을 기준으로 주어지는 기회와 혜택이 너무도 많기에...많은 부모님들이 공부공부 하고 있는것이겠죠....
부모라는 자리...참 어렵습니다......
주단쌤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초등맘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고민 있으시면 언제든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영수국과 다 잘하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은 중학 내신 난이도에 비해 학원에서 한달전부터 내신준비가 들어가고 주말에도 학원 가서 준비합니다.
사실 저도 내신시험에 시간을 학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수업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저의 경험으론 중딩 사춘기때까지 기달리는건 너무 힘든거 같아요😂😂
그때는 불만없이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거든요
영어학원을 4학년때 처음 갔는데 외고를 어케 들어갈 수 있었지? 본인이 공부를 찾아할 수 있도록하고 원할때 피드백을 주셨다고 하는데... 많은 양의 공부를 던져주시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그럼 영어공부를 어느정도로 했다는건지 감이 안오네용....막연하게 느껴짐요.. 아이가 대단하네용
번외 말이지만
유치부 때 종이접기를 시키려고 했지만 아이가 할 맘이 없어서 내버려뒀더니
올해 초2 되면서 스스로 종이접기 계속 찾아서 연구해서 만들어요.
적어도 초등시기는 공부 뿐만 아니라 모든 체험에서 아이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아이 관심에 촉을 세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기다린다는 게 방치는 아니고 책 읽으면서 기본적인 밑바탕은 조금씩 서포트해줘야 해요.
문제집 ,학원 주구장창 안돌려도 조금만 도와주면 아이는 스스로 해내더라고요.
너무좋은 인터뷰였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길게 보는 관점이 좋아요
오~~저는 이분 200프로 이해합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예체능도 노력만으로 안 되는 재능이 있듯이 공부도 재능의 영역이 분명 있고 작가님 자녀분도 그런 것 같습니다. 교육 유튜브 방송에 나온 사례 모두 케바케이고 대립되는 의견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핵심을 관통하는 부분과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분에 포커싱해서 들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작가님이 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너무 어린 시기에 수학 선행 달리느라 수학에 질린 경우, 진도 나가기 위주라 실제 내실은 충분히 채워지지 않은 케이스를 많이 보신 것 같고 그래서 지금과 같은 말씀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실제 학군지에서 학원하는 지인도 하는 얘깁니다. 수학은 빠른 진도, 영어와 국어는 있어보이는 어려운 교재로 수업하는 게 유행이지만 실제 그걸 온전히 이해하는 아이들은 30프로도 안 된다구요. 결국 부모가 내 아이를 잘 관찰하면 됩니다. 빠른 진도와 어려운 교재에도 내 아이가 충분히 이해하고 잘 받아먹으면 오케이(방송에 나온 것처럼 지금 공부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해보게 시키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내 아이에 맞는 수준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근데 대부분 학원에 맡겨버리거나 주변의 뛰어난 아이를 비교하며 정작 내 아이는 객관적으로 못 보죠.
만약에 엄마가 20년차 수학교사가 아니셨다면 어떠셨을까요?
현장에서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된 ... 일반 부모들... 따라하기 막연합니다
요즘 아이들 빈둥거릴 시긴 주이 개임을 많이 하는데 어째야 할까요ㅠ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주단쌤과 비슷한 리더 느낌을 주셔서 편안하고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평범한 아이들에게 적용하긴 어렵겠네요~^^;;
4학년 아이 수학을 너무 좋아해요~아이가 동네 전과목 학원에서 수학만 하는데요 스스로 전문 수학학원 으로 옮겨달라고 하는데요 너무 가격대가 비싸서 걱정입니다ㅠ 그렇다고 부모인 저희가 선생님 처럼 아이를 봐 줄수 있는 실력이 있거나 정보가 있는게 아니라서요 좋아하면 무리해서라도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아이는 학원가는 것도 하루 일과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아이거든요ㅠ 배부른 소리같지만 아는게 없는 부모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좋아서 더 공부하고 싶다면 보내는것이 맞는것 아닐까요? 저도 초4딸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런데 저도 잘 모르지만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아이의 수학 채점을 직접하고 있습니다. 기본에서부터 심화까지요...그럼 아이가 수학이든 다른 과목 모두 잘 이해하고 가는지 부족한부분이 뭔지를 파악하면서 그리고 아이 스스로 푸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 아직 학원 문턱은 넘지 안았어요...아이도 학원갈 시간 아껴서 독서와 자기여가 시간도 갖고 있구요...그런데 님의 아드님은 수학을 더깊이있게 파고들고 싶어서 보내달라고 하는거라면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부모가 억지로 끌고가는것이 문제지 하나도 고민안해도 될것 같아요~~^^
저는 그런 아이라면 다른 학원 보내기전에 심화문제집 사서 혼자 곰부해보라고 할거 같아요. 사실 진짜 공부는 학원에서 시켜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거거든요. 아이 스스로 해보도록 한번 격려해보면 어떨까요
중2 엄마 저라면 보냅니다.
아이가 능동적이니
전문학원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볼수 있을것 입니다.
수학공부에 필요한 스킬같은 것도요.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은 언제든지 변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하고자 할때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좋아하는 목표가 있으면 좋아요
대신 조건을 제시해보세요중학교 수학과정은 전문학원으로 간다 이런식으로요 그러면 목표를 위해 지금 학원 다니며 문제지를 추가로 풀면 전문학원보다 학습효과가 더 높아져요
어차피 공부는 학생이 의욕을 갖고 스스로 개념 읽고 질문하는 태도가 사고력을 높이니까요
어떤 학원다니든 어떤 방법으로 배우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며 문제 푼 갯수만큼 실력이 올라요
충분히 연습하고 중학교때나 판서수업가도 좋아요
음...얻어갈 것이 없는 영상....
음향 좀....... 한쪽으로 치우쳐 들림ㅠ 초보
이말이 뭔가요?
사교육종사자입니다. 머리좋은아이들 , 즉 유전적으로 좋은애들은 중등부터 저분 말씀맞아요. 부족한애들은 일찍시작해야합니다. 공부습관위해서요.(단 강압적X)
그리고 아이큐가 높으면 비행기로 목표지점을갈수있는 공부속도능력있지만
낮은애들은 걸어가거나 자전거로 가는데 결국 목표지점을 바꾸거나 오래걸리는거에요
그래서 중상위권부터아래 아이들은
일찍공부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