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입니다. 영수가 영철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이 말하는 그 '선한 영향력'으로 배우자까지 믿게 만드는 건 아무래도 무리지 싶습니다. 그런 사람이 선한영향력이라는 걸 발휘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본인의 믿음이 저렇게 확고하다면 교회에서 찾는 게 맞고, 나는 솔로 나오더라도 종교 문제로 헤어져 기독교에 트라우마 있는 사람 붙잡고 저렇게 어떻게든 자기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면 안 된다고 봐요. 그거 자체가 배려가 없는 이기적인 행동인데 어디서 선한 영향력을 운운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교회에서 만나거나 소개받길...
나솔 재밌게 보고 있는 목사입니다. 공교롭게도 영수님과 동갑이기도 합니다. 사견이지만, 영수님은 어머님 말씀을 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찌저찌 방송에 나오셨지요. 그럼 신앙적인 부분을 포기하셨어야 합니다. 본인의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신앙이라면 똑같이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신앙"인 사람을 만났어야죠. 그리고 그러한 환경에서 맞는 분을 찾아보셨어야죠. 자기 눈에 이쁘고 다른 삶의 부분들이 잘 맞는다고 일단 만나서 사귀어 보고 이 사람의 가치관을 "신앙"으로 돌려보자 그러면 "하나님이 도우실거야(이걸 선한 영향력이라고 하신거 같아요)" 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오만한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선적입니다. 심지어 영자님(기독교인)도 계셨는데 관심 없으셨자나요. 철저히 자기 눈에 "이쁜" 분을 선택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독교 신앙이 자신에게 가장 큰 가치라면 왜 같은 가치관을 가지신 영자님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으셨나요? 구약성경 사사기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 해놓고 하나님을 탓하는 겁니다. "성경필사까지 열심히 하시는 분"께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것처럼 자신의 배우자를 이런 세속 프로그램에 나가서 찾으신다는 것이 저로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신앙을 떠나서" 좋은 사람을 만나겠다는 생각이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신앙"의 최고 가치를 내세우고 그러한 집안의 분위기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삶을 동반하는지 숨기고 "선한 영향력" 운운하는 것은 목사로서 듣기 좀 거북했습니다. 여러분 진짜 예수님을 믿고 기독교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세상적인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자기 부정과 희생적 삶의 여정을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적 삶 처럼요. 영숙님에게 그러한 삶을 같이 살아 나가야 한다는 것을 솔직히 말씀하셔야죠. 영수님을 보며 좀 답답하고 짜증나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모태신앙인인데 영수님 이해가 안가요 왜 저기서 배우자를 찾고있는지... 솔직히 믿지 않는 사람을 만나서 신앙생활 하도록 이끄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에요. 상대방도 고통이고 전도 하려는 본인도 고통입니다. 지금은 영숙님 외모에 눈이 멀어 판단이 흐려진거 같은데 애초에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된다 생각하는 신앙인이라면 일반 사람들과 대화의 한계가 있고 벽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배우자로 믿지 않는 사람을 생각한다? 제가 보기엔 영수님은 신실한척 하지만 헛믿고 있는 사람 같아요.
저도...저 22기 출연진 중 가장 이해가 안되고 미스터리한 인물이 영수임. 솔직히 교회에 저 정도 스펙에 남자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텐데....교회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했다? 글쎄...그것 자체가 영수에 대한 설명 아닌가? 교회에 그 여자가 많은 집단에서 배우자를 못찾았다면...포기해야지...
전 무교이지만 왜 선한 영향력이라고 하는지 알것같아요 흔히들 좋은거 보고 좋은거 먹으면 소중한 사람한테도 같이 공유하고 알게해주고 싶고 그렇잖아요 영수도 자기가 믿는 종교가 너무 좋으니까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인듯.. 근데 상대방이 싫다 하면 싫다는걸 존중해야되는데 끝까지 자기생각으로만 이거 좋다 하고 강요하는게 문제.. 가령 내 취향인 음식이나 무언가를 남은 안내켜하는데 계속 권유하는거랑 같은듯. 그런거 진짜 별로임ㅋㅋㅋ 구래서 영수는 사실 이기적인것임
받아들이는 사람은 강요라 느끼는데 끝까지 너가 겪어보지 못한 세상이라 그렇게 말하는데 겪어보면 너도 좋아할 거야 마인드 근데 이걸 영숙은 이미 한번 겪어본 사람이란 거 그래서 이혼한 사람이란 거 이걸 감안하면 절대 저러지 않을텐데 저러는 거면 남의 말을 절대 안듣는 사람임 자신의 생각만이 정의인 독단적 성격
제가 보기에도 신앙도 뭔가 핀트가 제대로된 방향이 아니어 보이고, 사람 자체도 너무 미숙해 보여요. 유치하다고 해야하나? 친구분은 엄청 신실해 보인다고 하는데, 제가 볼때 신실해 보이기“만”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신자들이 엄청 오해받고 교회 안에서도 상처받고 하는데… 좀 영숙 보면서 화도나고 짜증도나고 맘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영수는 눈치가 없다고 봐요 사람들이 자기를 맞춘다고 생각 못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은 신실한 크리스찬이냐 아니냐는 사람이 판단이 어렵고 개신교에서도 단순히 성경필사로 신실한 크리스찬임을 말하지 않아요 신실하느냐의 판단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성격이 그런 사람이라고 보면 어떨까 합니다 공부잘하는 영수, 모든 주어진 일에 성실한 영수의 장점이긴한데 나솔 그 장소에서 특히 대인관계에서 전체를 보지 못하는 약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는 순간이였고 조망수용능력이 없었다고 봅니다 즉 공감능력은 좀 성장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영수보면서 예전 고1때 만난 친구가 생각났네요. 여고동창이었고, 같은 방송부 하면서 알게 된 친군데 이름부터 아 크리스찬 이구나 싶을 정도로 극심한 교회신봉자였어요. 와.. 진짜 걔 생각하면 지금도 화나는 게 자꾸 영화 보자. 밥 먹자 불러내서 마지막은 꼭 교회. 짜증나서 세 번째 부터 그러지말라고 대놓고 말했는데도 또 그러길래 그냥 그 아이를 손절했습니다. 벌써 오래전 이야긴데도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소름 돋아요. 선한 영향력? 그건 영수 본인 입장이고 당하는 입장에선 끔찍합니다. 저 교회로 끌고 갔던 그 친구? 제 눈엔 거머리 같았어요. 고등학생땐 어려서 당했지. 지금 만약 누가 나한테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면전에 대고 웃기지 말라고 할 것 같네요.
저도 당했네요ㅋㅋ 친구따라 교회 한 세 군데는 발들여 본듯욬ㅋ 저도 그땐 어려서 뭣모르고 따라녔지 지금이면 상상도 못할 일. 정작 세 군데나 가봤지만 깨달음을 얻은건 1도 없고 교인들의 더로운 민낯과 교회내 부조리만 여실히 깨닫고 도망쳤네요ㅠㅠ 여담으로 고딩때 친구따라 여름성경학교 한 번 따라갔다가 그들끼리 시시콜콜 해대는 타종교 희롱하고 까내리는 개그(우리가 제일 싫어하는 말은? 정답 : 절로 가, 그 외 스님과 수녀님 비하 등등), 기도하다 방언 터져서 울부짖던 거 보고 학을 뗐네요ㅋㅋ
성경필사 하는 분들은 많아요. 단지 그냥 집에서 혼자 쓰지 그걸 보여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친구분도 본 적이 없다고 하시는걸거예요. 저도 성경필사를 해도 그냥 말만했지 엄마한테조차 실제로 보여드리지는 않았어요. 게다가 비종교인에게 선한영향력으로 너를 전도하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처음 봤어요. 선한영향력이라는 말을 그런식으로 쓰는게 아니거든요. 신실한데 그걸 입으로 말하고 다니는건 같은 기독교인이 봐도 영수님 이상하게 느껴져요.
저는 영수가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공부 하나 잘해서 의사 됐으니 어머니에겐 크나큰 자랑이고 공부 잘하니까 다른거 다 부족? 모자라도 어머님이 다 채워주시면서 키워서 그런거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우리가 사회적으로 기대하는 성숙함이라던지 자연스레 터득하는 사회성? 매너? 이런것을 전혀 못배운체 어른이 못된거 같아요 시청자가 봤을땐 진짜 하타치중 하타치 하남자 같은데 의사라는 사회적 위치가 있으니 사람들이 선생님선생님 하면서 대접해줘서 자기 부족한부분 전혀 돌아볼 일 없었을껍니다 선한영향력 어쩌구 할때 진짜 우습더라구요 22기 첫화부터 본방도 리뷰도 봤는데 보면서 느낀 영수는 선민의식 쩔고 교만하고 사람 급나눠 자기보다 아래다 싶으면 무시하고 감정이 태도가 되고 음식 먹을때도 세팅한거 먹을 줄만 아는 정말 나이만 먹은 애 같음 선한 영향력이아니라 기독교인 욕먹이는 수준
영수는 사실 영숙에 대한 감정도 얄팍함. 실상 영숙을 좋아하는 게 아님. 영숙 이혼사유도 기억을 못 하는데 ㅋ 그저 엄마와 달리 술마시는 타락한 비종교인과의 사랑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의 패션 관대함, 성경 필사처럼 예쁜 글씨체로 사랑을 고백하는 자신의 패션 낭만을 좋아하는 것임 영수는 자신에 대해 영숙이 실제로는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관심 없음. 종교로 발생할 영숙의 내적 갈등, 영숙이 자기 엄마와 대치하면서 겪을 현실적 어려움에는 관심 없음. 그냥 자기가 비종교인을 받아들이고 회개시킬만큼 관대하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만방에 보여주고 싶어서 나솔에 출현해야만 했던 것 같음. 이와 비슷한 사고구조가 이전에도 보이는데 동네사람들이 자기 의사처럼 안 본다고 한다는 말이었음. 의사인 고귀한 자신이 서민들과도 잘 어울리는 관대한 사람이라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월한 존재가 타락하거나 우매한 서민들 세계(나솔이나 동네 같은)로 내려와 그 관대함과 선한 영향력으로 그들을 구원한다는 서사.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죠? 전형적인 예수나 부처 등 신적 존재의 서사입니다. 영수가 흉내내고 싶은 건 이 예수님 서사고 무의식적으로 추구하는 건 신적 존재예요. 자신을 예수와 같은 지위에 올려놓고 싶어하는 비뚤어지고 과장된 자아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그걸 현실에서 반복 재현하려는 무의식적 욕망을 갖고 있어요. 영수는 영숙을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무섭도록 일방적으로 자기 감정과 자기 계획만 말하고 있음. 그 속에 인간 영숙의 존재는 없음. 자기 서사를 완성해줄 수단으로서 와이프가 필요하고 어쨌든 자신에 의해 회개하고 개신교인의 삶을 살아갈 영숙만이 영수에게는 존재하는 것임. 이러면 실존하는 영숙이 어떤지 상관없겠죠. 어쨌든 자기가 천지창조하듯 새롭게 영숙을 빚어낼 거고 그런 자신의 신적 권능을 보여주고 자신의 그림에 맞춰 움직여줄 수단일 뿐이니까 영숙 입장이나 감정이 중요할 것도 없죠.
영수가 신실하다, 찐 기독교인이다, 등등 그리려나님 친구분의 생각에 동의할 수가 없어요. 전혀요. 찐 기독교인이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성경필사한 것을 내보이는 모습, 이런 것들로요? 전혀요. 진짜 기독교인이라 하면 예수님이 가르치는 것을 따라야죠. 예수님이 사람 급으로 나누어서 이 사람에게는 반갑게 대하고 저 사람에게는 차갑게 대하라고 했을까요? 남이 뭐라하던 (영숙의 토쓰 발언) 진짜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약점은 보이지 않으려 애쓰며 강요를 선한영향력으로 표현하고 그 틈틈마다 드러나는 선민의식이 과연 예수님이 가르친 결과일까요? 영수님은 신실하다기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자신을 종교에 맞춰 성실하고 정성스럽게 갈고 닦아 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나솔이라는 포멧을 통해 한 사람이 이 상황 저 상황에서 얼마나 통합적으로 아니면 그 반대로 행동하는지 안타깝게도 드러난 것이고요. 세상과 주변을 얼마나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면 영철이 당연히 영숙의 기분을 상하게 할 거라고 단정짓나요. 마치 본인은 우위에 있고 영철 따위는 별 시덥지 않은 존재인 것처럼? 그리려나님 팬이고 친구분의 말씀도 재밌게 들었어요. 그래서 이건 친구분에 대한 불평의 말이 아니라, 이번 회차가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갖는 기독교에 대한 생각이 왜 이렇게 부정적인지 너무나 전형적으로 알 수 있는 장면들이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도 공유하고 싶었어요.
한국에서 말하는 '신실한' 교인이 곧 '참된' 교인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참된 교인이 늘 자기자신부터 돌아보며 가르침대로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가는 것이라면, 부정적인 상황에서 신실하다고 말하는 교인은 교회 꼬박꼬박 출석하고 전도라는 미명 하에 맥락없이 가르치려 들고 믿지 않는 사람을 저주하는... 맹신에 가까운 사람들까지 포함합니다. '찐 기독교인'이란 표현도 앞서 말한 참된 교인보다는 교회에 상주하는 유별난 사람들이랑 똑같다는 의미 아닐까요. 영수를 신실하다고 표현했다 해서 영수의 (자칭)선한영향력을 인정한 것은 결코 아닌 듯해 남겨요ㅎㅎ
날라리 친구분 의견 값지게 공감됩니다ㅋ 그리고 그리려나님 의견 엄청 공감됩니다. 영수가 영철에게 잘 해주고 오라는 등. 다녀와서 영숙이 기분 안 좋아질 거란 생각을 한다는 것도 이상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쉽게 신념이 접힐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분명 나중엔 선한영향력으로 물들게 할겁니다. 보면서 들었던 생각을 그대로 듣게되니 신기했습니다ㅋㅋ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친가쪽이 기독교이고 그 중 고모 두분은 정말 독실한 종교활동을 하십니다. 제 어린시절은 굉장히 어두웠습니다 젊음을 되돌려 준다고 해도 저는 성인전으로 돌아가고싶지 않을정도로요 자세한 깊은 사정까진 댓글에 적을 수 없지만 제가 힘들어 죽고싶다는 생각을 할때도 고모 두분께선 '하나님이 다 해결해주실거야'. '그럴 수록 기도를 더 열심히 드려야해' 와 같은 말을 하셨죠 어린시절 주일이면 늘 교회를 다니던 저였지만 저 이야기 듣고는 정떨어져서 그뒤론 교회를 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안수집사..권사...장로...전도사...목사..타이틀이있으면 대게 집안 자체가 기독교집안이라 보시면되는데.. 문제는 결혼하게되면 비종교인과 결혼하게 되면 문제가...위신과 권위의식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로 위 사역자 분 자제가 결혼했는데 며느리나 사위가 교회에 안나오면 일반 성도님들 한마디에 완전 멘붕옵니다. . 왜(며느리 사위)교회 안나오세요?... 이 한마디 말이 정말 엄청스트레스죠..
전도사 (신학대, 신대월 졸 목사 되기 전 직위) + 젊어서 혼자되고 아들 키움. 하나 하나가 존나 크리티컬한데 며느리될 입장에서는. 사실 장인장모될 사람 입장에서는 후자가 엄청나게 크리티컬함. 젊어서 혼자되고 딸 키워서 시집보내는 장모랑 아들 키워서 장가보내는 시모는 엄청난 차이임. 교회에서 이혼했어도 은근슬쩍 의사에 애도 없으니까 돌싱이나 골드미스 자매들 소개 좀 들어오는 게 정상인데 설사 본인이 찾아돌아다니지 않더라도 그게 안됐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큼.
내가 영수라면 영숙은 주님 뜻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거임. 영수 욕심임. 저건 성경적인 것도 아님. 진짜 기독교인은 '아니라는 싸인'을 잘 캐치하고 물러설 줄 앎. 최소한 영숙이 절대 교회 갈 일 없을 거라고 한 시점에서 영수는 물러섰어야 함. 나도 안 믿는 사람 만나서 전도해서 같이 살고 있지만, 상대방 마음이 열려 있는 거 보고 같이 갈 마음 먹은 거지, 저렇게 닫혀 있는데 포기 못하는 건 신앙도 아니고 그냥 집착임. 영수는 신실한 척하는 그냥 자아도취 크리스쳔인 듯. '아, 성경필사도 하는 나, 너무 신실하잖아! 난 너무 멋진 크리스쳔이야!'
내 생각엔 영수는 잘난척이 몸에밴 사람임. 모든것이 자기 아래로 보이는. 솔직히 교회 다닌다 그러면 좀 겸손하고 다정하고 좀 베풀줄 알고 그래야 되는데... 난 의산데. 난 성경필사도 했는데. 하나님이 제일 안좋아하는 사람일거 같아요. 집에 가서 나솔 방송보고 반성좀 했으면. 영철에게도 얼마나 무례했었는지...
영수 인터뷰 보니까 영수는 영철이가 영숙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인물로 취급하네요. 아마도 영철이 술취해서 했던 행동들로 인해 영철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됐고, 선입견이 생긴 눈으로 계속 영철을 대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별로라 생각하면 같은 경쟁자에 대한 방어기제도 되니까요. 저 사람은 별로니까 나 같이 좋은 사람의 상대가 안돼.이런 식의 정신승리랄까..
오 저도 여기 공감해요! 영수는 영철을 언제 사고칠지 모르는 시한폭탄정도로 보는 것 같고, 술을 안마시는 자신은 주정뱅이 영철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뭐 근데 주사부리는 사람 싫어하는 입장에서 영철이 혼숙 제안한거나 여출들한테 언성 높여서 얼음찜질을 여러차례 강요한 거 생각하면 영수가 영철을 무시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일반적으로는 속으로만 무시하고 겉으로 경멸하는 티를 내지는 않겠지만요.
엄마가 권사고 모태신앙이고, 심지어 교회를 평생 다니고 성경필사를 수십번 한다고 그게 그 사람의 신앙을 증명해주지 못합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 분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진짜 믿는 사람들의 신앙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진짜 죄인인 것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될 때 주님이 생생하게 찾아오심으로 시작됩니다.저도 무신론자로 종교를 가져보려고 교회를 다닐 때는 교회에 위선적이고 종교의 옷을 입은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기독교가 더 싫어져 교회를 떠났었는데 (님들처럼 똑같이 미디어를 통해 다루어지는 기독교를 함께 조롱하구요.) 하나님을 만난후 성경이 사실이고 저도 똑같은 죄인임을 알았습니다.그 후 다시 교회를 다니면서 얼마나 참 신앙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분투하며 사시는 분들이 많은지도 보게 됐습니다. 물론 교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하나님을 만났다고해서 바로 성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큰 차이는 방향성이고 가치관의 변화인데 부족해도 예수를 의지해 그 분의 길을 계속 걷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과반수인 곳이 교회입니다.조심스럽지만 영수님은 종교로 기독교를 믿는 것이지 예수님과의 진짜 만남을 경험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만약 영수님이 진짜 신앙인이라면 영숙같은 사람에게 이성적으로는 매력을 느낄지라도 믿음의 배우자감이 아니라는 분별력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엄마의 권유 이전에 나솔에서 배우자 만나려고 나올 생각은 안했겠고 예외적인 사유로 나올 수는 있어도 이 곳에 하나님이 인도한 배우자가 없어 보이면 마음을 접고 방송에 임했을 것 같아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미디어의 영향으로 기독교가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게 안타까워 적어보았습니다🥲예전에 저도 그랬기에 이해는 됩니다..
전화 한 친구도 뭐 신앙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사람 인데요.. 영수는 찐 신앙인이 아닙니다.. 이기적이고 ×맨일까 싶을 정도로... 제대로 된 신앙인이 아닙니다 입만 살은 분이에요... 진짜 선한 영향력이면 말로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삶으로 보여 줍니다 저기 와서 티 안내요... 말로 강요하는건 누구나 할수 있어요 표리부동한 사람으로 추측되네요
15기였나? 암튼 그때도 독실한 개신교 남출있었음~ 잘 웃고 인상도 좋았는데 그 독실함이 드러나면서 모든 여출들에게 배제당하고 사실상 통편집 느낌의 분량이었음~ 물론, 방송 후 교회에서 소개받았는지 바로 결혼함~ 영수도 그렇게 될 가능성 높았음~ 고독정식3인방으로 따로 편집해야 방송에 나올 처지였을지도~ 그런 영수의 분량을 만들어 준 건 사실 영숙이고, 어장에 들어가 방송에 나올만한 관계설정이 되었기 때문임~ 신실한 신자들이 보면 영수는 믿음의 자녀가 세상 죄악에 물든 곳에 미혹되어 찾아가, 악마와 다름없는 영숙의 꼬임에 넘어가 선한 영향력을 통한 전도와 하나님이 준비한 신부를 찾기는 커녕 믿음마져 테스트받는,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 있는 상황이라고 볼 것임~ㅋ
15기 영식이 같이 교회 가 줄 여자 없으니 마음 접고 남은 기간 설거지 하면서 좋은 인상 남기고 간 게 아니라, 현숙 한 명 점찍어 놓고 하나님이 잘 되게 해주실 거라 믿었는지 뭔지 이상한 근자감으로 현숙은 당연히 자기를 선택할 거라 생각하고 합숙 기간 내내 아무런 어필도 노력도 하지 않음. 그러다 본인을 그런 취급한 거에 열받은 현숙이 한테 대차게 까이고는 멘붕 와서 그 이후로 조용히 찌그러 지내다 간 거. 현숙한테 좀 대놓고 심하게 까이는 바람에 불쌍한 이미지로 넘어가서 그렇지 솔직히 노답이었음. 이번 영수는 그래도 영숙이한테 내내 잘 보이려 어필이라도 했지ㅋㅋ
영수는 자존감이 약해서 상승지향적인 사람처럼 보여요. 그래서 영수에게 있어서 의자왕 경수는 부러운 존재. 워너비, 가까히 하고 싶은, 조언을 얻고 싶고, 닯고 싶고 그런 존재였을지도요. 그에 비해 영철은 저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지 했는데, 그런 영철에게 영숙을 뺏기게 생겼으니, 그게 포인트인 듯..
그리려나님 친구분은 융통성이 있는 신자신데요? 바늘 하나도 안 들어갈 철벽 신자들도 많은데 그런 이들과는 대화 자체가 안 되거든요. 친구분정도의 융통성과 합리성을 가지고 있기만 해도 훨씬 반목이 덜할텐데 말이죠. 저도 신자친구들이 많지만 절대 종교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저를 전도시킬 생각도 말라고 딱 잘라 말했거든요. 그들은 저를 불쌍히 여기며 저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답니다. 제가 하나님을 알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죠. 그러건말건 제 앞에서만 아무 말 안하면 됩니다.ㅋ
교인입니다만 결혼과 전도는 함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맞춰가면서 중간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에는 중간이 없어요. 믿거나, 안 믿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믿는 사람이 전도를 염두에 두고 안 믿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갈등의 씨앗을 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을 찾지 않고 이쪽으로 넘어오라는 이야기이니까요. 인생의 다른 사안들에 있어서도 내 뜻을 100% 따르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스트레스입니다. 생활상의 사소한 습관들에 있어서도 내 뜻대로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하물며 인생의 근간인 종교적 가치관이야 어떻겠습니까? 전도 물론 중요하죠. 그런데 이걸 결혼에서 하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믿는 사람끼리 결혼하고 전도는 결혼생활 밖에서 하면 됩니다. 일단 만나보고 나중에 설득해보자라는 것은 위험하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 영수님 어머니께서 현명하신 충고를 한 거에요.
두분 대화를 듣는데 제 경험이 떠올랐어요 신실한 기독교인 지인한테 당시 연애중인 그 상대방의 어떤 점이 가장 좋았냐고 물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하게 하나님 관련된 대답을 들었을 때.. 공감도 안되고 의아하고 솔직히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포인트가 신앙심이 깊어서가 될수가 있구나 싶은.. 물런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한 친구와의 통화라 평소 단어선택이나 텐션과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나) 친구가 등장하는 영상이기 때문에 따뜻한 댓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친구분 캐릭터 기여워요😆 근데 입술이 ㅎㅎㅎ 혹시 오리 닮으셨어요? 🐥
@@ttalgijoaㅋㅋㅋㅋㅋㅋ
@@ttalgijoa친구가 캐릭터보더니 짜증나는데 똑같다며 빵터짐요🐣🤣
@@griryona 앜 ㅋㅋㅋㅋㅋ 🤣🤣🤣
😂😂😂😂😂😂
종교를 떠나서 선한영향력 어쩌구하면서 본인이 남 하대하는게 제일 싫음. 언제부턴가 선한영향력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일 기피대상처럼 되더라. 그렇지 못한 삶을 사는 자신들을 제일 그럴싸하게 포장할 수 있는 말이라 그런듯.
합리화임
강약약강
Pc
선한 영향력이라는건 절대 남을 설득하는 게 아닙니다. 내가 교인으로써 복음대로 살아간다면 남들이 나를 보고 좋은 마음이 자연스레 생긴다는거지. 저렇게 말로 설득하는 용도가 아닙니다. 영수님이 마음이 급해 이것저것 다 사용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비니비니-f9t 맞아요. 그게 뭔지도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믿음만 있고 못 배운 기독교인들이 꼭 저래요 화딱지가 납니다. 근데 믿음도 없네요 생각해보니까.. ㅋㅋㅋ 진리로 믿는 사람같진 않아요.
@@soyoungchung 본인이 판단하는게 아니죠 뭐가 됐든
기독교인입니다. 영수가 영철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이 말하는 그 '선한 영향력'으로 배우자까지 믿게 만드는 건 아무래도 무리지 싶습니다. 그런 사람이 선한영향력이라는 걸 발휘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본인의 믿음이 저렇게 확고하다면 교회에서 찾는 게 맞고, 나는 솔로 나오더라도 종교 문제로 헤어져 기독교에 트라우마 있는 사람 붙잡고 저렇게 어떻게든 자기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면 안 된다고 봐요. 그거 자체가 배려가 없는 이기적인 행동인데 어디서 선한 영향력을 운운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교회에서 만나거나 소개받길...
오ㅏㄴ전 공감.. 진짜 기독교인이라면 영숙을 놓아줬을거예요 저건 영수 욕심채우기라고밖에 안보입니다.. 영숙이 저렇게 힘들어하는게 눈에보이지 않다니..
나솔 재밌게 보고 있는 목사입니다. 공교롭게도 영수님과 동갑이기도 합니다. 사견이지만, 영수님은 어머님 말씀을 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찌저찌 방송에 나오셨지요. 그럼 신앙적인 부분을 포기하셨어야 합니다. 본인의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신앙이라면 똑같이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신앙"인 사람을 만났어야죠. 그리고 그러한 환경에서 맞는 분을 찾아보셨어야죠. 자기 눈에 이쁘고 다른 삶의 부분들이 잘 맞는다고 일단 만나서 사귀어 보고 이 사람의 가치관을 "신앙"으로 돌려보자 그러면 "하나님이 도우실거야(이걸 선한 영향력이라고 하신거 같아요)" 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오만한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선적입니다. 심지어 영자님(기독교인)도 계셨는데 관심 없으셨자나요. 철저히 자기 눈에 "이쁜" 분을 선택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독교 신앙이 자신에게 가장 큰 가치라면 왜 같은 가치관을 가지신 영자님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으셨나요? 구약성경 사사기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 해놓고 하나님을 탓하는 겁니다. "성경필사까지 열심히 하시는 분"께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것처럼 자신의 배우자를 이런 세속 프로그램에 나가서 찾으신다는 것이 저로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신앙을 떠나서" 좋은 사람을 만나겠다는 생각이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신앙"의 최고 가치를 내세우고 그러한 집안의 분위기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삶을 동반하는지 숨기고 "선한 영향력" 운운하는 것은 목사로서 듣기 좀 거북했습니다. 여러분 진짜 예수님을 믿고 기독교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세상적인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자기 부정과 희생적 삶의 여정을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적 삶 처럼요. 영숙님에게 그러한 삶을 같이 살아 나가야 한다는 것을 솔직히 말씀하셔야죠. 영수님을 보며 좀 답답하고 짜증나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크 ᆢ 멋지십니다
저도 교인입니다 영수의 집안분위기부터 신앙인의 표본, 신실한 모습을 강요당하며 살아왔을것 같습니다
바르게 크고 직업도 좋아서 부모님을 통해 많은 혼처자리가 있었겠죠 근데 결혼문제에서 부모님과의 트러블이 있어 자기마음대로 하겠다는 반발심이 생긴것 같아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저렇게 자기믿음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스타일은 교회내에서도 인기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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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는 나이도 있고 결혼도 했었기에 교회청년부등에서 누굴 만나는것도 힘들겠죠 소개로 밖엔 기회가 없으니 답답해서 나온것도 같아요
공감합니다.
저도 방송보면서 사사기 말씀이 생각나더라고요
성경 필사까지 하시는 분이 배우자에 대한 기준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아서 어떤게 본모습이신지...
이거지
영수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근거지에는 울트라 마니아 개~강한 영향력 대왕마마 전도사이신 시어머니가 기다리고 계신다.
올가미 ㄷㄷ 도망가 지우
자수성가한 아들 둔 아주 독실한 개신교 어머니... 좀 빡센 자리입니다.
심지어 홀어머니
보통 일반인은 연애도 쉽지 않을듯해요
@@jiyeonpark4543 젊어서 청상과부 되신 ㅠ
저도 전남친이 딱 저랬는데....
청상과부+외아들 조합... 음 솔직히 감당안됨
선한영향력에서 절레절레했다
저도 모태신앙인인데 영수님 이해가 안가요 왜 저기서 배우자를 찾고있는지... 솔직히 믿지 않는 사람을 만나서 신앙생활 하도록 이끄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에요. 상대방도 고통이고 전도 하려는 본인도 고통입니다. 지금은 영숙님 외모에 눈이 멀어 판단이 흐려진거 같은데 애초에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된다 생각하는 신앙인이라면 일반 사람들과 대화의 한계가 있고 벽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배우자로 믿지 않는 사람을 생각한다? 제가 보기엔 영수님은 신실한척 하지만 헛믿고 있는 사람 같아요.
저도...저 22기 출연진 중 가장 이해가 안되고 미스터리한 인물이 영수임. 솔직히 교회에 저 정도 스펙에 남자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텐데....교회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했다? 글쎄...그것 자체가 영수에 대한 설명 아닌가? 교회에 그 여자가 많은 집단에서 배우자를 못찾았다면...포기해야지...
이 말이 딱이네요 ㅋㅋ 신실한 척 하지만 헛 믿음.. 윗댓글 중 신실함이 자기의 자존감이라 적절하지 못한 때에 그걸 자꾸 과하게 드러내는 것 같아요.
주변에 불신결혼해서 같이 예배에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영숙님처럼 술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고 말도 일반적이지 않을만큼 쎄고 음담패설에 가까운 말도 툭툭 내뱉는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Qwertt-y6u 교회에서도 저정도 나이대의 솔로 여성분은 거의 없어요. 지금시대에도 교회에서 괜찮은 사람은 결혼을 빨리 가는 편이거든요.
@@비니비니-f9t 교회가 여초라서 노처녀 많아요...
나이가 낼모레 50인데 엄마 얘기하는거 보고 탄식함 혼자사세요 영수님..애먼 여자 또 만나서 감정상하지 말고
진짜.....
우리 엄마는 그렇~~~~~~게 반대했는데 난 뿌리치고 나왔어 어때 ㅎ 믿을만 하지? 이런 뉘앙스로 말한 거 같은데 그저 공포감만 커질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살남자가 엄마가 출연반대했다는거 말하는데 소오름 ..
47세
엄마말 들었어야지 ㅋㅋㅋ
진짜 영철한테 너무 무례한것만봐도
착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본인 천국가기위해
착한척 하는 사람 ...
이번화보고 저도 영철님 쪽으로 마음이 확 기울었어요.. 영수한테 실망...
전 무교이지만 왜 선한 영향력이라고 하는지 알것같아요 흔히들 좋은거 보고 좋은거 먹으면 소중한 사람한테도 같이 공유하고 알게해주고 싶고 그렇잖아요 영수도 자기가 믿는 종교가 너무 좋으니까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인듯.. 근데 상대방이 싫다 하면 싫다는걸 존중해야되는데 끝까지 자기생각으로만 이거 좋다 하고 강요하는게 문제.. 가령 내 취향인 음식이나 무언가를 남은 안내켜하는데 계속 권유하는거랑 같은듯. 그런거 진짜 별로임ㅋㅋㅋ 구래서 영수는 사실 이기적인것임
받아들이는 사람은 강요라 느끼는데 끝까지 너가 겪어보지 못한 세상이라 그렇게 말하는데 겪어보면 너도 좋아할 거야 마인드
근데 이걸 영숙은 이미 한번 겪어본 사람이란 거 그래서 이혼한 사람이란 거
이걸 감안하면 절대 저러지 않을텐데 저러는 거면 남의 말을 절대 안듣는 사람임
자신의 생각만이 정의인 독단적 성격
교인 중에 광신에 가까워지면, 독선이 쎄집니다. 내가 옳으면 옳은거고, 내가 믿는게 최고인거죠. 그래서 이 좋은걸 너도 믿어야 행복한줄압니다. 이건 신앙인을 떠나서 사람 자체가 덜 성숙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가스라이팅이지 무슨 선한영향력 ㅋㅋ
제가 기독교를 싫어하는 이유를 딱 짚으셨네요, 좋으면 혼자 믿으라고 왜 강요하냐고!!!!
우와.. 저도 정말 친한 언니가 개신교지만 저는 무교라 종교 쪽으로는 대화가 버겁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두분의 사이가 정말 부럽고 출연해주신 친구분께 감사드려요
종교가 다른데도 티키타카 이심전심 대화가 너무 좋네요~
경수가 맞춰 주느라 용을 쓰는데.. 그게 본인이랑 잘 맞는 다고 느끼다니...전반적으로 본인이 보고 싶은 것 만 골라서 보는 편협한 외골수다!!
패션크리스챤인거 같아요
나 이렇게 믿음좋아 교회오빠야~하는 과시용
그리려나님 리뷰 넘 좋아요😊
교회 다니는 여성분들이 같은 종교인 만나고 싶어하면서도 너무 홀리하면 (영수님같은)또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젤 맘에 안드는게 영철 무시하는거ㅠ 선한영향력1도 없는..
저도 인터뷰 장면 넘 놀랐어요~ 다들 꼭 보셔요 ㅋㅋ
같은 종교인도 부담스러워해서 교인들도 영수 안좋아하니 여기 나온거군요 ㅜㅜ이제 왜 나왔는지 알겠네요 근데 일반인은 더 못받아들이는데 걍 혼자 주님 믿으면서 살지ㅜㅜ
오 맞아요 ㅋㅋ 교회에 신실함을 뽐내는(?) 자매님들 많은데 또 배우자감 남자가 너무 열심인건 부담스러워 하더라는. 모순
영수야. 여자 외모 보지 말고 교회에서 신앙심 깊은 여자 찾아라.
통화 리뷰... 너무 좋아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런가? 저런가? 좋아요.
자식이 의사가 됐으니 세상적으론 자식 농사 잘 지은 것 같지만 부모님과 교회사람들이 방송보시면 모든게 헛 믿음이고 자식 농사 실패했다고 생각할 듯
의사는 됐으나 사람은 되지 못했다고 한다
제가 보기에도 신앙도 뭔가 핀트가 제대로된 방향이 아니어 보이고, 사람 자체도 너무 미숙해 보여요. 유치하다고 해야하나? 친구분은 엄청 신실해 보인다고 하는데, 제가 볼때 신실해 보이기“만”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신자들이 엄청 오해받고 교회 안에서도 상처받고 하는데… 좀 영숙 보면서 화도나고 짜증도나고 맘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dl499 영숙?
@@dl499 진실한 신앙인이면 불로소득을 경계하죠. 대놓고 0이 8개를 엔비디아에 넣었어야 했는데 까비~ , 집 4채에 투기(이건 부동산 투기임)하는건 분명 올바른 신앙이 아님. 심지어 좋아하는 여자한테도 돈쓰는거 아까워 하는게 뻔히 보이는 쫌생이;;
무례하고, 눈치도 없고, 욕심만 많은... 개신교 욕 먹이는 캐릭터인 듯~
영수는 그냥..... 애 없는 + 예쁘고 몸매 좋고 + 나이 차 있는 여자 찾으러 , 나솔 돌싱특집에 나온거라 봄. 종교고 뭐고간에....
영수는 눈치가 없다고 봐요
사람들이 자기를 맞춘다고 생각 못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은 신실한 크리스찬이냐 아니냐는 사람이 판단이 어렵고
개신교에서도 단순히 성경필사로 신실한 크리스찬임을 말하지 않아요
신실하느냐의 판단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성격이 그런 사람이라고 보면 어떨까 합니다
공부잘하는 영수, 모든 주어진 일에 성실한 영수의 장점이긴한데
나솔 그 장소에서 특히 대인관계에서
전체를 보지 못하는 약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는 순간이였고
조망수용능력이 없었다고 봅니다
즉 공감능력은 좀 성장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의견 공감요
믿음의 기준이 필사로 판단하지 않는거 맞아요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영수보면서 예전 고1때 만난 친구가 생각났네요.
여고동창이었고, 같은 방송부 하면서 알게 된 친군데 이름부터 아 크리스찬 이구나 싶을 정도로 극심한 교회신봉자였어요.
와.. 진짜 걔 생각하면 지금도 화나는 게 자꾸 영화 보자. 밥 먹자 불러내서 마지막은 꼭 교회.
짜증나서 세 번째 부터 그러지말라고 대놓고 말했는데도 또 그러길래 그냥 그 아이를 손절했습니다.
벌써 오래전 이야긴데도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소름 돋아요.
선한 영향력?
그건 영수 본인 입장이고 당하는 입장에선 끔찍합니다.
저 교회로 끌고 갔던 그 친구?
제 눈엔 거머리 같았어요.
고등학생땐 어려서 당했지. 지금 만약 누가 나한테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면전에 대고 웃기지 말라고 할 것 같네요.
영수님이 선한 영향력을 잘못 쓰신거에요. 원래 그런 뜻이 아닙니다. 내가 굉장히 존경하고 인생에 있어서 닮고 싶은 인물이 크리스찬이다??? 그러면 한번 궁금해보자라는게 선한 영향력입니다. 절대 남을 설득하려는 행동이나 대화가 아니에요.
저도 당했네요ㅋㅋ 친구따라 교회 한 세 군데는 발들여 본듯욬ㅋ 저도 그땐 어려서 뭣모르고 따라녔지 지금이면 상상도 못할 일. 정작 세 군데나 가봤지만 깨달음을 얻은건 1도 없고 교인들의 더로운 민낯과 교회내 부조리만 여실히 깨닫고 도망쳤네요ㅠㅠ
여담으로 고딩때 친구따라 여름성경학교 한 번 따라갔다가 그들끼리 시시콜콜 해대는 타종교 희롱하고 까내리는 개그(우리가 제일 싫어하는 말은? 정답 : 절로 가, 그 외 스님과 수녀님 비하 등등), 기도하다 방언 터져서 울부짖던 거 보고 학을 뗐네요ㅋㅋ
선한영향력 이런 말 안하고, 한 사람의 삶의 존경심이 느껴지게끔, 예수가 다시 돌아와서 살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지게 살면 바로 전도 가능한데, 왜 이상한 방법으로 전도 하려 할까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이번화에서는 정말 무례하기 짝이없는 영수의 말에도 별말 없이 자리를 뜨고 영숙과의 데이트를 묵묵히 의지대로 해내는 영철에게서 선한 영향력을 느꼈습니다. 영수와 영숙의 대화에서 정말 PTSD 올뻔 했는데, 영철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아니 교회에서 찾으라니까 왜 여기 나와서 엄한 짓 하고 있는건지. 노이해
50가까운 남자가 엄마 엄마 하는게 진짜... 아 엄마와 정신적 탯줄로 연결 된듯
어머님이 현명하셨다 나솔 안나오는게 날뻔했음
술좋아하고 종교 안믿는 사람보다. 술안마시고 독실한 기독교인 만나는게 낫다
제발요 ㅠㅠ 기독교인은 기독교인 만납시다~~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말구
성경필사 하는 분들은 많아요. 단지 그냥 집에서 혼자 쓰지 그걸 보여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친구분도 본 적이 없다고 하시는걸거예요. 저도 성경필사를 해도 그냥 말만했지 엄마한테조차 실제로 보여드리지는 않았어요. 게다가 비종교인에게 선한영향력으로 너를 전도하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처음 봤어요. 선한영향력이라는 말을 그런식으로 쓰는게 아니거든요. 신실한데 그걸 입으로 말하고 다니는건 같은 기독교인이 봐도 영수님 이상하게 느껴져요.
저도 기독교인인데 딱 이 포인트였어요. 자기 입으로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을 꺼냄으로써 자기가 하는 행동을 선하다고 포장하는 부분이나, 필사한 것을 믿지도 않는 사람한테 대뜸 보여주는게 그냥 비기독교인들이랑 소통을 거의 해본 적 없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하지말라라는 글귀가 있죠. 성경필사, 통독등을 자랑하는건 내가 한거라 생각해서 그러는거에요. 기독교신자분들 중에서도 미성숙한 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이고 오만이죠. 믿음생활을 올바르게 하신분들은 절대 자신이 한 일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frok7744제가 쫌 놀란포인트는 그닥 자랑할 필체도 아니던데 자랑을 해서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 학창시절 첫사랑이 제게 써준 고백 편지보다 필체가 못해서 저걸 자랑한다고? 놀람요. 진짜 실망했다구요. 저게 무슨 자랑할 필체냐구요 ㅎㅎ
공감합니다
산해진미도 알러지 있는 사람에게 권하면 강요지요
심지어 요새 교회는 기업임. 돈돈돈돈
저는 영수가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공부 하나 잘해서 의사 됐으니 어머니에겐 크나큰 자랑이고 공부 잘하니까 다른거 다 부족? 모자라도 어머님이 다 채워주시면서 키워서 그런거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우리가 사회적으로 기대하는 성숙함이라던지 자연스레 터득하는 사회성? 매너? 이런것을 전혀 못배운체 어른이 못된거 같아요
시청자가 봤을땐 진짜 하타치중 하타치 하남자 같은데
의사라는 사회적 위치가 있으니 사람들이 선생님선생님 하면서 대접해줘서
자기 부족한부분 전혀 돌아볼 일 없었을껍니다
선한영향력 어쩌구 할때 진짜 우습더라구요 22기 첫화부터 본방도 리뷰도 봤는데 보면서 느낀 영수는 선민의식 쩔고 교만하고 사람 급나눠 자기보다 아래다 싶으면 무시하고 감정이 태도가 되고 음식 먹을때도 세팅한거 먹을 줄만 아는 정말 나이만 먹은 애 같음
선한 영향력이아니라 기독교인 욕먹이는 수준
공감 백개 드려요
크리스챤입니다. 영수 입장이 이해는 가지만 옳은 행동으로 보이진 않아요. 크리스챤으로서 다른 사람 마음을 힘들게 하는건 옳지않아요. 선한 의도라고 해도요. 다른 분들이 오해할까봐 걱정스럽게 봤습니다.
그놈의 전도 행위 좀 그만 했으면.
일반인이 볼 때 소설을 믿는 정신병자 내지 오타쿠로 보일뿐인데 지가 선하다고 자화자찬하질 않나 조용히 좀 믿으세요 크리스천 오타쿠들아
그리려나님과 친구분 수다떠는데 제가 껴서 재밌게 듣는 거 같아요 ㅎㅎ
친구와의 통화를 들으니 그리려나님이 더 좋아지네요 친구하고 싶어요😊
영수 진짜 인간 자체가 너무 유치하고 오그라들고 보여주기식 크리스찬 느낌. 그래서 한국 개신교 욕 다 먹이는 대표적인 크리스찬임. 전 개신교였다가 카톨릭으로 개종했는데 영수같은 사람 꼴보기 싫어서 개종한거에요.
영수는 자신의 종교적 교리는 안중 없는 그냥 이쁘고 상냥한 여자가 좋은 사람
2:16 진짜 이부분 갈등을 해결해야지 왠 기도… 우울해서 빵샀어 라는 느낌이였는데 이런 뜻이군요!!!
ㅋㅋㅋ그리려나님 지금까지 영상에서 그래도 최대한 좋게,객관적으로 말씀해주시려고 노력하셨다는 게 느껴져용ㅋㅋㅋ🤣친구분과 통화에서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거 되게 통쾌하고 재밌게 들었어요ㅎㅎㅎ👍🏻
그리려나님 친구분 입술이 특히 매력적이신 분인가봐요~^-^
영수의 선한 영향력은.누군가 물에.빠지면 내몸 던져 도와주는게.아닌 집에가서 저사람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 같음
영수는 사실 영숙에 대한 감정도 얄팍함. 실상 영숙을 좋아하는 게 아님. 영숙 이혼사유도 기억을 못 하는데 ㅋ
그저 엄마와 달리 술마시는 타락한 비종교인과의 사랑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의 패션 관대함,
성경 필사처럼 예쁜 글씨체로 사랑을 고백하는 자신의 패션 낭만을 좋아하는 것임
영수는 자신에 대해 영숙이 실제로는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관심 없음.
종교로 발생할 영숙의 내적 갈등, 영숙이 자기 엄마와 대치하면서 겪을 현실적 어려움에는 관심 없음.
그냥 자기가 비종교인을 받아들이고 회개시킬만큼 관대하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만방에 보여주고 싶어서 나솔에 출현해야만 했던 것 같음.
이와 비슷한 사고구조가 이전에도 보이는데 동네사람들이 자기 의사처럼 안 본다고 한다는 말이었음.
의사인 고귀한 자신이 서민들과도 잘 어울리는 관대한 사람이라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월한 존재가 타락하거나 우매한 서민들 세계(나솔이나 동네 같은)로 내려와 그 관대함과 선한 영향력으로 그들을 구원한다는 서사.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죠? 전형적인 예수나 부처 등 신적 존재의 서사입니다. 영수가 흉내내고 싶은 건 이 예수님 서사고 무의식적으로 추구하는 건 신적 존재예요.
자신을 예수와 같은 지위에 올려놓고 싶어하는 비뚤어지고 과장된 자아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그걸 현실에서 반복 재현하려는 무의식적 욕망을 갖고 있어요. 영수는 영숙을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무섭도록 일방적으로 자기 감정과 자기 계획만 말하고 있음. 그 속에 인간 영숙의 존재는 없음. 자기 서사를 완성해줄 수단으로서 와이프가 필요하고 어쨌든 자신에 의해 회개하고 개신교인의 삶을 살아갈 영숙만이 영수에게는 존재하는 것임. 이러면 실존하는 영숙이 어떤지 상관없겠죠. 어쨌든 자기가 천지창조하듯 새롭게 영숙을 빚어낼 거고 그런 자신의 신적 권능을 보여주고 자신의 그림에 맞춰 움직여줄 수단일 뿐이니까 영숙 입장이나 감정이 중요할 것도 없죠.
개신교인과 암웨이는 똑같네요.
암웨이 : 이 좋은 제품을 네가 모르는게 너무 안타까워. 나니까 너한테 알려주는거야.
찰떡이네요..?? 오호..😮
ㅋㅋㅋㅋㅋㅋ
암웨이가 그런 인적 네트워크 방식을 이용한 겁니다. 선후 관계가 뒤집혔어요.
근데 암웨이는 실제로 제품이 좋기도 함. 그런 면에서 개신교는 암웨보다도 못함
암웨이 제품은 일상에서 쓰이기라도 하지 기독교는 그냥 목사들의 돈벌이 수단
영수가 신실하다, 찐 기독교인이다, 등등 그리려나님 친구분의 생각에 동의할 수가 없어요. 전혀요. 찐 기독교인이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성경필사한 것을 내보이는 모습, 이런 것들로요? 전혀요. 진짜 기독교인이라 하면 예수님이 가르치는 것을 따라야죠. 예수님이 사람 급으로 나누어서 이 사람에게는 반갑게 대하고 저 사람에게는 차갑게 대하라고 했을까요? 남이 뭐라하던 (영숙의 토쓰 발언) 진짜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약점은 보이지 않으려 애쓰며 강요를 선한영향력으로 표현하고 그 틈틈마다 드러나는 선민의식이 과연 예수님이 가르친 결과일까요? 영수님은 신실하다기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자신을 종교에 맞춰 성실하고 정성스럽게 갈고 닦아 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나솔이라는 포멧을 통해 한 사람이 이 상황 저 상황에서 얼마나 통합적으로 아니면 그 반대로 행동하는지 안타깝게도 드러난 것이고요. 세상과 주변을 얼마나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면 영철이 당연히 영숙의 기분을 상하게 할 거라고 단정짓나요. 마치 본인은 우위에 있고 영철 따위는 별 시덥지 않은 존재인 것처럼?
그리려나님 팬이고 친구분의 말씀도 재밌게 들었어요. 그래서 이건 친구분에 대한 불평의 말이 아니라, 이번 회차가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갖는 기독교에 대한 생각이 왜 이렇게 부정적인지 너무나 전형적으로 알 수 있는 장면들이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도 공유하고 싶었어요.
한국에서 말하는 '신실한' 교인이 곧 '참된' 교인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참된 교인이 늘 자기자신부터 돌아보며 가르침대로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가는 것이라면, 부정적인 상황에서 신실하다고 말하는 교인은 교회 꼬박꼬박 출석하고 전도라는 미명 하에 맥락없이 가르치려 들고 믿지 않는 사람을 저주하는... 맹신에 가까운 사람들까지 포함합니다. '찐 기독교인'이란 표현도 앞서 말한 참된 교인보다는 교회에 상주하는 유별난 사람들이랑 똑같다는 의미 아닐까요.
영수를 신실하다고 표현했다 해서 영수의 (자칭)선한영향력을 인정한 것은 결코 아닌 듯해 남겨요ㅎㅎ
그리려나님^^
분노 포인트가 같다는게 이렇게도 친밀감을 갖게하네요 ^^;;ㅎ
특유의 선민의식이 전 싫더라구요
난 선택된 사람이니 선택받지 못한 너네들에게
선한 영향력(이라 쓰고 전도강요?라 읽히는)을 베풀어주겠다...
결국 그 종교가지신 분들은 같은 종교가지신 분들을 만나야하는게 답 아닐까요?
친구분은 왜 오리입이실까요? 귀여워ㅎㅎㅎ
영철님 술드시고 좀 그렇긴한데 영수는 술 안먹어도 항상 비호감이예요. 영철님 직장에서 평판은 굉장히 좋던데, 좋으신 분인거 같아서 잘 됐음 싶어요. 종교인들은 종교믿는다 할거면 제발 본인 인성 좀 돌보시길..
솔직히 마취과는 의사라기 보다는 엔지니어 같은 생각이 드는데 선한 영향력이라면서 잘난것 없이 남을 무시하는게 보기 않좋다.
날라리 친구분 의견 값지게 공감됩니다ㅋ 그리고 그리려나님 의견 엄청 공감됩니다. 영수가 영철에게 잘 해주고 오라는 등. 다녀와서 영숙이 기분 안 좋아질 거란 생각을 한다는 것도 이상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쉽게 신념이 접힐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분명 나중엔 선한영향력으로 물들게 할겁니다. 보면서 들었던 생각을 그대로 듣게되니 신기했습니다ㅋㅋ 영상 감사합니다~
영숙이 불쌍해 보이는건 처음이였음
빌런이 대마왕빌런 만난격
대마왕빌런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말씀 잘 들으면서 엄마가 원하는 여자분 만나서 엄마 말씀 들으면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아님 엄마라고 오래오래 사시든가
대단한 크리스찬이 교회에서 여자를 만나지 왜 일반인을 만나서 서로 힘들게 하냐ㅜㅜ
저는 친가쪽이 기독교이고 그 중 고모 두분은 정말 독실한 종교활동을 하십니다. 제 어린시절은 굉장히 어두웠습니다 젊음을 되돌려 준다고 해도 저는 성인전으로 돌아가고싶지 않을정도로요
자세한 깊은 사정까진 댓글에 적을 수 없지만 제가 힘들어 죽고싶다는 생각을 할때도 고모 두분께선 '하나님이 다 해결해주실거야'. '그럴 수록 기도를 더 열심히 드려야해' 와 같은 말을 하셨죠
어린시절 주일이면 늘 교회를 다니던 저였지만 저 이야기 듣고는 정떨어져서 그뒤론 교회를 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안수집사..권사...장로...전도사...목사..타이틀이있으면 대게 집안 자체가 기독교집안이라 보시면되는데..
문제는 결혼하게되면 비종교인과 결혼하게 되면 문제가...위신과 권위의식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로 위 사역자 분 자제가 결혼했는데 며느리나 사위가 교회에 안나오면 일반 성도님들 한마디에 완전 멘붕옵니다. .
왜(며느리 사위)교회 안나오세요?...
이 한마디 말이 정말 엄청스트레스죠..
전도사 (신학대, 신대월 졸 목사 되기 전 직위) + 젊어서 혼자되고 아들 키움. 하나 하나가 존나 크리티컬한데 며느리될 입장에서는. 사실 장인장모될 사람 입장에서는 후자가 엄청나게 크리티컬함. 젊어서 혼자되고 딸 키워서 시집보내는 장모랑 아들 키워서 장가보내는 시모는 엄청난 차이임.
교회에서 이혼했어도 은근슬쩍 의사에 애도 없으니까 돌싱이나 골드미스 자매들 소개 좀 들어오는 게 정상인데 설사 본인이 찾아돌아다니지 않더라도 그게 안됐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큼.
종교가 본인의 신념 안에서만 자유로워야지 타인에게 가는 순간 그것이 선이던 악이던 침해로 변질되는 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삶, 도덕이 잣대인 사람에게는 더더욱 고통과 상처가 되는 신념어필 ㅜㅜ
영철이랑 데이트하고 와서 영숙이 기분 나쁠 거 걱정된다는 것도 개구라 같음 그냥 영철이 욕하고 싶은데 딱히 껀덕지가 없으니 아무소리나 하는 거 같음
찐기독교인은 영수같이 하지 않습니다. 통화한 친구분이 그리려나의 질문을 경청해주고 그리려나의 입장에 맞춰 답해주고 공감해주는 태도가 찐그리스도인으로서 몸에 벤 태도입니다.
내가 영수라면 영숙은 주님 뜻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거임. 영수 욕심임. 저건 성경적인 것도 아님. 진짜 기독교인은 '아니라는 싸인'을 잘 캐치하고 물러설 줄 앎. 최소한 영숙이 절대 교회 갈 일 없을 거라고 한 시점에서 영수는 물러섰어야 함. 나도 안 믿는 사람 만나서 전도해서 같이 살고 있지만, 상대방 마음이 열려 있는 거 보고 같이 갈 마음 먹은 거지, 저렇게 닫혀 있는데 포기 못하는 건 신앙도 아니고 그냥 집착임. 영수는 신실한 척하는 그냥 자아도취 크리스쳔인 듯. '아, 성경필사도 하는 나, 너무 신실하잖아! 난 너무 멋진 크리스쳔이야!'
ㅋㅋㅋ친구분 입술이ㅋㅋㅋ
내 생각엔 영수는 잘난척이 몸에밴 사람임. 모든것이 자기 아래로 보이는.
솔직히 교회 다닌다 그러면 좀 겸손하고 다정하고 좀 베풀줄 알고 그래야 되는데...
난 의산데. 난 성경필사도 했는데.
하나님이 제일 안좋아하는 사람일거 같아요.
집에 가서 나솔 방송보고 반성좀 했으면. 영철에게도 얼마나 무례했었는지...
나솔 쇼츠나 관련 영상들 우연히 볼때마다 무지성 비난 댓글 너무 많아서 진짜 꺼려졌는데 이채널은 주인장 따라서 댓글들도 진지하게 읽고 생각할 내용들이 많아 좋네요
나도 개신교이며 기혼인데 난 영수가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
영수는 혼자 이미 하나님이 점지해준 내 짝이다 이생각함 ㅋㅋㅋ
그리려나님의 영상 듣다가 친구분 얼굴보고 빵터졌쟎아요 ㅋㅋㅋ 입이 넘 귀엽네요
모든 출연자분들 마다 편집되어 안나온 장면도 있겠지만 반대로 어떠한 장면을 방송에 내보내겠다고 하는 것은 그 인물을 잘 표현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믿음이있지만 묵묵히기도하고 위해주고 현실세계에서는 2개국어를 구사해야할 것같아요 ㅎㅎㅎ 영수는 자만이라는 함정에 빠진 것 같아요 ㅎㅎ 신실보다는 그게 큰것같음, 교인에게 자만은 내면의 지뢰랍니다 ㅠㅠ
우아 뭔가 나솔 보고 친구랑 대화 나누는 것 같아요. 간접 체험? 재밌어요ㅋㅋㅋㅋ 목소리도 좋으시고! 비종교인으로 완전 공감가고 ㅋㅋ 솔직한 대화 친근한 느낌 캬하ㅏ
종교가 다른데 강요하는건
먹기 싫은 음식 억지로 먹이는 격
정서적 학대라고 생각함
영수 인터뷰 보니까 영수는 영철이가 영숙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인물로 취급하네요. 아마도 영철이 술취해서 했던 행동들로 인해 영철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됐고, 선입견이 생긴 눈으로 계속 영철을 대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별로라 생각하면 같은 경쟁자에 대한 방어기제도 되니까요. 저 사람은 별로니까 나 같이 좋은 사람의 상대가 안돼.이런 식의 정신승리랄까..
오 저도 여기 공감해요! 영수는 영철을 언제 사고칠지 모르는 시한폭탄정도로 보는 것 같고, 술을 안마시는 자신은 주정뱅이 영철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뭐 근데 주사부리는 사람 싫어하는 입장에서 영철이 혼숙 제안한거나 여출들한테 언성 높여서 얼음찜질을 여러차례 강요한 거 생각하면 영수가 영철을 무시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일반적으로는 속으로만 무시하고 겉으로 경멸하는 티를 내지는 않겠지만요.
여기 기독교인분들 댓글 흥미로워서 계속 찾아보게됨
사람이 덜 된 악인이 선한 영향력 드립이라..
오 저도 종교인이 아닌지라 궁금하던 부분이 있었는데~이렇게 영상올려주시는것도 좋네요👍
엄마가 권사고 모태신앙이고, 심지어 교회를 평생 다니고 성경필사를 수십번 한다고 그게 그 사람의 신앙을 증명해주지 못합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 분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진짜 믿는 사람들의 신앙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진짜 죄인인 것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될 때 주님이 생생하게 찾아오심으로 시작됩니다.저도 무신론자로 종교를 가져보려고 교회를 다닐 때는 교회에 위선적이고 종교의 옷을 입은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기독교가 더 싫어져 교회를 떠났었는데 (님들처럼 똑같이 미디어를 통해 다루어지는 기독교를 함께 조롱하구요.) 하나님을 만난후 성경이 사실이고 저도 똑같은 죄인임을 알았습니다.그 후 다시 교회를 다니면서 얼마나 참 신앙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분투하며 사시는 분들이 많은지도 보게 됐습니다. 물론 교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하나님을 만났다고해서 바로 성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큰 차이는 방향성이고 가치관의 변화인데 부족해도 예수를 의지해 그 분의 길을 계속 걷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과반수인 곳이 교회입니다.조심스럽지만 영수님은 종교로 기독교를 믿는 것이지 예수님과의 진짜 만남을 경험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만약 영수님이 진짜 신앙인이라면 영숙같은 사람에게 이성적으로는 매력을 느낄지라도 믿음의 배우자감이 아니라는 분별력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엄마의 권유 이전에 나솔에서 배우자 만나려고 나올 생각은 안했겠고 예외적인 사유로 나올 수는 있어도 이 곳에 하나님이 인도한 배우자가 없어 보이면 마음을 접고 방송에 임했을 것 같아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미디어의 영향으로 기독교가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게 안타까워 적어보았습니다🥲예전에 저도 그랬기에 이해는 됩니다..
동감입니다
나실인이면서도 들릴라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삼손이 생각납니다
동감합니다.
기독교가 언제부터 미디어를 통해 조롱의 대상이 되었는지 안타깝네요.
특히 사회자 데프콘님이 나솔안에서의 기독교 조롱화에 본인도 모르게 한몫을 하고 있는데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전화 한 친구도 뭐 신앙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사람 인데요.. 영수는 찐 신앙인이 아닙니다..
이기적이고 ×맨일까 싶을 정도로... 제대로 된 신앙인이 아닙니다
입만 살은 분이에요...
진짜 선한 영향력이면
말로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삶으로 보여 줍니다 저기 와서 티 안내요...
말로 강요하는건 누구나 할수 있어요 표리부동한 사람으로 추측되네요
자기가 생각한 선한 영향력이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 수 있어요. 여자분 울 때 트라우마 심한거 같던데
개신교는 교회에서 짝을 찾으세요.교회에 없다면 혼자 사세요
1:49 😂😂😂😂😂 비종교인 입장에서 저도 똑같이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본인이 신을 버리고 여자를 선택하면 찐 사랑 인정 ㅋㅋㅋㅋㅋ
너무 재미나네요!!!전화통화내용까지..ㅋㅋㅋㅋㅋ😂😂
영수는 저 상태로 결혼하면 열번은 더 이혼할 듯 그냥 혼자 사는게
영수의 선한영향력은 첫 결혼에 좌절했을텐데 다시 시도하는것은 자신의 성찰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걸 인정하는 계기로 삼으시길~ 이렇게 조금씩 성숙해 가는것입니다.❤
ㄹㅇ 찐친끼리의 대화모드네요 ㅋㅋㅋㅋ
15기였나? 암튼 그때도 독실한 개신교 남출있었음~ 잘 웃고 인상도 좋았는데 그 독실함이 드러나면서 모든 여출들에게 배제당하고 사실상 통편집 느낌의 분량이었음~ 물론, 방송 후 교회에서 소개받았는지 바로 결혼함~
영수도 그렇게 될 가능성 높았음~ 고독정식3인방으로 따로 편집해야 방송에 나올 처지였을지도~
그런 영수의 분량을 만들어 준 건 사실 영숙이고, 어장에 들어가 방송에 나올만한 관계설정이 되었기 때문임~
신실한 신자들이 보면 영수는 믿음의 자녀가 세상 죄악에 물든 곳에 미혹되어 찾아가, 악마와 다름없는 영숙의 꼬임에 넘어가 선한 영향력을 통한 전도와 하나님이 준비한 신부를 찾기는 커녕 믿음마져 테스트받는,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 있는 상황이라고 볼 것임~ㅋ
15기 영식님 떠올랐어요 저도 그분은 같이 교회 갈 여출이 없자 딱 마음접고 남은기간 열심히 청소하고 설겆이 하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던거 같아요
15기 영식이 같이 교회 가 줄 여자 없으니 마음 접고 남은 기간 설거지 하면서 좋은 인상 남기고 간 게 아니라, 현숙 한 명 점찍어 놓고 하나님이 잘 되게 해주실 거라 믿었는지 뭔지 이상한 근자감으로 현숙은 당연히 자기를 선택할 거라 생각하고 합숙 기간 내내 아무런 어필도 노력도 하지 않음. 그러다 본인을 그런 취급한 거에 열받은 현숙이 한테 대차게 까이고는 멘붕 와서 그 이후로 조용히 찌그러 지내다 간 거. 현숙한테 좀 대놓고 심하게 까이는 바람에 불쌍한 이미지로 넘어가서 그렇지 솔직히 노답이었음. 이번 영수는 그래도 영숙이한테 내내 잘 보이려 어필이라도 했지ㅋㅋ
진짜 신기함 ㅋㅋㅋㅋ 경수본지 몇일 됐다고 ㅋㅋㅋ 그냥 같이 지내는 출연자 형님에, 겹치지도않으니까
적당히 들어주고 어울려준건데..
나같아도 속으론 영수 깨름직해도
나한테 피해주는건 없느니까
겉으로 딱 저런 스탠스 취할거같은데
경수 땜에 눈물을 ㅋㅋㅋㅋㅋㅋ
의사들이 하나같이 왜 사회성이 낮은거같냐..
부리 기엽네🐥🐥🐥
두분이서 나긋나긋 이야기하는것도 좋네요 😊
영수는 자존감이 약해서 상승지향적인 사람처럼 보여요. 그래서 영수에게 있어서 의자왕 경수는 부러운 존재. 워너비, 가까히 하고 싶은, 조언을 얻고 싶고, 닯고 싶고 그런 존재였을지도요. 그에 비해 영철은 저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지 했는데, 그런 영철에게 영숙을 뺏기게 생겼으니, 그게 포인트인 듯..
그리려나님 친구분은 융통성이 있는 신자신데요? 바늘 하나도 안 들어갈 철벽 신자들도 많은데 그런 이들과는 대화 자체가 안 되거든요. 친구분정도의 융통성과 합리성을 가지고 있기만 해도 훨씬 반목이 덜할텐데 말이죠.
저도 신자친구들이 많지만 절대 종교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저를 전도시킬 생각도 말라고 딱 잘라 말했거든요.
그들은 저를 불쌍히 여기며 저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답니다. 제가 하나님을 알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죠.
그러건말건 제 앞에서만 아무 말 안하면 됩니다.ㅋ
친구분 음성출연 감사합니다 넘 재밌었어요 !
선한 영항력은 저럴 때 쓰는 게 아닌데...
교인입니다만 결혼과 전도는 함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맞춰가면서 중간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에는 중간이 없어요. 믿거나, 안 믿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믿는 사람이 전도를 염두에 두고 안 믿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갈등의 씨앗을 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을 찾지 않고 이쪽으로 넘어오라는 이야기이니까요.
인생의 다른 사안들에 있어서도 내 뜻을 100% 따르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스트레스입니다. 생활상의 사소한 습관들에 있어서도 내 뜻대로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하물며 인생의 근간인 종교적 가치관이야 어떻겠습니까?
전도 물론 중요하죠. 그런데 이걸 결혼에서 하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믿는 사람끼리 결혼하고 전도는 결혼생활 밖에서 하면 됩니다.
일단 만나보고 나중에 설득해보자라는 것은 위험하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
영수님 어머니께서 현명하신 충고를 한 거에요.
두분 대화를 듣는데 제 경험이 떠올랐어요
신실한 기독교인 지인한테 당시 연애중인 그 상대방의 어떤 점이 가장 좋았냐고 물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하게 하나님 관련된 대답을 들었을 때.. 공감도 안되고 의아하고 솔직히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포인트가 신앙심이 깊어서가 될수가 있구나 싶은.. 물런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재밌으시네요~
영철이
술마셔서 무시한다면
술도 세
표현도 센
영숙은 그토록
좋을까요??
친구분 입술이 매력적이십니다~
영수가 성경필사 보여준 목적이 자기 글씨를 보여주려 한 거니까... 필사도 아마 글씨를 예쁘게 쓰는 마음으로 썼지 않았을까 싶네요 ㅠ 성경말씀을 깊이 생각하며 썼다면 다른 사람 마음을 좀 더 헤아릴 수 있는 인격으로 성숙해졌을텐데...
선한영향력.. 소름 ㅎㅎㅎ
영수는 성악순자를 만나면 좋겠네요
성악순자가 싫겠죠
나이 거진 두밴데요
너무신기해요 진짜 제가 하고싶은 말이 다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가 안돼 진짜
영수가 제일싫음 선한영향력 ㅇㅈㄹ 제발 교회에서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