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가 그렇게 반사적으로 영혼없이 반응하는게 대화 상대자한테는 진짜 힘빠지고 기분나빠지는 포인트에요 심지어 조롱받는 느낌까지 받아요 광수가 시청자들에게 공분을 사는 데에는 저 지점에서 모두들 불쾌해진 이유가 아주 크다고 생각해요 그 힐끔거리며 눈치보는 표정까지 사람 킹받게 만드는 대환장 종합세트
깊게 대화해보고 상대방을 이해할 생각 없이 그저 대화가 자기 생각대로 안풀리니깐 상황을 어설프게 무마하고자 하는 심리임. 광수 얘는 (아마도 남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는)이상과 (타인에게 자기를 이해받지 못하고 괴짜 취급 당하는)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내적 갈등과 열등감이 깊이 뿌리 박혀 있는데 그 열등감을 한방에 해소하고자 나는솔로에 출연한 것 같음. 전국민 앞에서 사랑을 쟁취함으로서 "나는 결국 해냈다"라는 마치 6수 7수 하던 고시생이 결국 사법고시 합격하는 듯한 스토리로.... 하지만 그걸 해내기 위해서는 내적 갈등을 먼저 치유하는 것이 우선인데 그게 안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것임.
광수가 울며 말할때 저는 섬뜩한 기운을 느꼈어요. 착한 사람은 항상 상대방의 감정이 다치지 않을까 조심하고 살피며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드려내지 않아요. 광수는 지속적으로 옥순을 깎아내리고 자신이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다가도 옥순이 자신에게서 벗어날 것 같으면 울잖아요. 아무리 봐도 착한 사람이 아니에요.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을 골라서 교묘하게 어르고 달래는 걸로 보여요. 착한 사람 코스프레...
“이해한다”는 그 말은 광수가 그토록 원하는 말이었을텐데, 되려 “이해하는거 맞냐”고 역공격을 한거보면, ‘선택때부터 지금까지 옥순 너의 표정과 분위기때문에 니 눈치보느라 내가 이렇게까지 힘들었는데, 날 이해하면 그렇게하면 안되지. 나는 너 짜장면 안먹게 해준 유일한사람이야.’ 라는 미움과 원망이 깔려있던것 같아요. 결국 미안함은 전혀 없었지만, 미안하다고 해야 어떻게든 관계가 이어질수있으니까 미안하다고한거겠죠…? 🤦🏻♀️
@@슬로우잰 저랑 똑같네요..저는 화법만 광수랑 똑같은 파워 나르를 만나서 피폐해졌네요..걔는 가진거 없고 외모가 뛰어나지않지만 같이 일할때 순애보인척,순수한척 하는 모습에 속아서 사겼는데 점점 본성 드러내면서 사사건건 제말과 행동에 트집잡고 가르치려들고 나니까 너랑 사겨준다 마인드..
어렸을적 가정환경이 그랬을 지라도 나이가 들면 주위사람들에게 지적도 받고 스스로 생각하며 인정하고 고치려 하잖아요 그런모습이 전혀 없고 남자기수들과 있을때 약자의 모습을 하고 옥순에게는 표정이 싹 돌아가는게 정말 ... 선한사람은 아니구나 강약약강, 또 옥순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남자기수들한테 하소연하고 우는 모습은 최악이었어요. 옥순이 정말 안타까웠고 이게 방송이라는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광수는 친밀하고 신뢰감있는 교우관계를 경험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옥순이에게 함부로 대하는 게 학창시절 광수가 친구들에게 받았던 행동과 말투였을 가능성이 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경험한 친교관계는 이랬을테니 이게 정상적이라 생각하는 걸수도,, 근데 여기서 상대방이 '남자'이거나 여자여도 조금만 쎄게 상대방이 대응하면 바로 확 수그러지는 것이 그 시절 광수의 모습이었을 것 같아요 강약약강의 모습 같다고 느꼈어요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옥순이를 자기가 우위에 있고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소위말해 쎈 친구처럼 대하다가 더이상 옥순이 참지않고 할말 다 하니 그때부터 눈치 살살보면서 기던,,,,, 근데 이런타입이 결혼하면 참 위험해질 것 같습니다. 밖에서 자존감 박살난 걸 집안에서 폭군처럼 굴며 풀 것 같은 모습이 ,,,,
광수가 이영상을 봤으면 좋겠네요 . 심지어 이해한다는 말에도 급정색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중증인 듯 해요 . 그리려나님이 심리치료가 필요해보인다고 한 거의 최초의 출연자인 듯 . 보통은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이유와 특성과 강점 .사회에서 그 사람의 역할을 이야기 하셨던거같은데 애태까지는 분석하고 이해하고 설명이 가능한 영역이었다면 23광수는 그 영역을 뛰어넘는 듯 합니다. 실제 속은 어떤지 모르지만 옥순은 광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 보였어요.
광수는 사람들한테 넌 멋있는 사람이야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 너랑 데이트해서 좋았어 이런 말들이 너무 듣고싶고 이런 말들을 들으면 충족감에 복받쳐서 울거나 듣지 못하면 불안해서 공격적인 말로 상대 닥달하고 질질 짬. 내면에 대체 어떤 결핍이 있고 인정욕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온갖 멋있어 보이고 좋아보이는 것들(프랑스식 가치관, 높은 자존감, MBTI T)는 다 자기한테 갖다붙이고 나쁜건 다 공대탓 특별한 날 알아보지 못하는 범인(凡人)들탓 난 멋있는 사람이야!!!!!!!!!! 날 알아줘!!!!! 외치고 있는데 본인 내면의 문제를 직시하고 치유하려고 해야지 억지로 멋있는 척을 한다고 멋있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리려나님이 지적한 즉각적인 공감(방어기제)과 튀어나고는 피해의식과 공격적인 말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사람이 더 무섭고 기괴해 보임.
저는 보면서 좀 무섭더라고요.. 옥순님을 까내리면서 자기 자존감을 채우려는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달까... 그런데 또 남자출연자들 앞에서는 한없이 눈물 흘리며 약자 포지션으로 여론 조성 .. 옥순님 점점 표정 어두워지는 거 보고 진짜 탄식이 나왔어요.. 현실에서 마주치기 무서운 타입..
저는 저 포함 세 남매가 성격이 다 다르고 자식도 키워보고, 육아나 유전 서적도 읽어보고 느낀건 인성과 기질의 대부분은 선천적인거라는게 제 결론이에요. 물론 많은 부분을 부모가 물려주긴하지만 결국은 내 문제이지요. 성인이 된 이후 날 변화시킬 수 있는건 나뿐이에요. 우리 더 나은인간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봅시다 홧팅!!
탁월한 분석이예요 ~~ 저는 광수를 보며 대학졸업후 크루즈선원이 되는 과감한 선택을 보며 내면이 충실하고 자아성찰을 많이 한 사람일거라고 예상했다가, 그 수많은 경험 뒤에 이렇게 성장하지 못한 사람이 있을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깜짝 놀랐어요. 마치 한국에서 청소년기를 다 보내고도 한국어를 못하던 최민수 아들들이 떠올라, 그 어려운 걸 해내는구나 싶었어요
옥순이 진짜 착해....옥순이 부처인게 차라리 다행인듯. 일반적인 인내심을 가진 여자가 할말 다하고 쏘아붙였으면 광수는 또 상처받은 사람 코스프레하며 울며불며해서 광수가 가진 진짜 뒤틀린 밑바닥이 부각되지 않았을것 같아요. 여리고 불쌍한 인간정도로 끝났을듯. 광수가 진짜 나쁜건 딱봐도 옥순이 가장 착하고 받아주는 사람이니까 옥순한테만 공격적인 말을 내뱉는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옥순이 기분나빠하는것같으면 바로 눈치보는 한편, 자기가 호감을 표현하는데 안받아준다고 억울해함. 진심 최악
꾹꾹 참다가.. 옥순님이 이기적인 불도저라 말했을 때 얼마나 사이다였는지요 ! 의도하였던 아니던 광수님 여론조성 너무 잘하고…옥순님에게 직접적으로 자존감만 깍아내리는 말들을 너무 많이해서 저런식으로 자신의 욕구(인정,빈 자존감)채워왔구나..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렇게 빠른 인정같지도 않은 인정들이 다 이유가 있었구나 그리려나님의 통찰에 감탄하고 배우고 갑니다
광수가 안타깝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의도적이 아니고 과거의 어떤 상처가 곪아서 저런 사람이 되었다 가 이유인 것 같아요 이유가 어찌되었건 광수는 말로 행동으로 옥순에게 상처주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했다는건 맞아요 오히려 삼일 내내 자신에게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웃어주는 사람에게 가장 공격적으로 대한다는게 정말몹쓸짓이죠 광수님은 진짜 반성하시고 이제라도 자신을 마주하셔야 합니다 외모도 스펙도 남성적 매력도 자신의 기대보다는 떨어진다는걸 인지하는게 1번 같아요
누구에게나 결핍은 있지만 모두가 그 결핍을 상처로 만들진 않습니다. 참 민감한 말이지만 지금 광수가 보이는 행동. 보통 이혼가정이나 부부싸움 자주 하는 집에서 자란 애들이 보이는 행동입니다. 엄마아빠 싸우는 걸 보고 자라면 배우는 게 딱 두 가지 있어요. 비난과 회피. 그냥 쉽게 말해 남탓하는 걸 배운단 소립니다. 지금 광수가 나솔에서 하는 행동보면 자꾸 남탓을 해요. 뻑하면 울어대고. 사람이 살면서 꼭 피해야 할 인간이 있다면 그건 지 사정 봐달라는 인간입니다. 이 세상에 내 사정 봐주는 사람은 엄마. 아빠. 선생님 이 세 사람 밖에 없는데 광수는 지 손에 박힌 가시 빼겠다고 다른 사람 가슴에 못질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상대할 것도 없이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저런 사람은 친구로든 연인으로든 곁에 두면 피말라요.
@@옥수수열매 이 세 사람은 내 보호자들이잖아요. 엄마 아빠는 날 낳았으니 내 보호자가 되는 거고. 선생님은 그걸 업으로 하는 사람이고. 그러니 이 세 사람 빼곤 누가 내 사정 들어주면 고마운 거지 당연하게 아니란 소립니다. 결혼해 생긴 배우자라 할지라도 배우자는 일방적인 보호자가 아니라 서로가 쌍방 보호자인 사이이기에 무조건 내 사정 들어줄 필요 없어요. 아이는 타인에게 인정과 공감을 요구하지만 어른은 타인을 인정과 공감하려 노력합니다. 광수는 서른 일곱 어른인데도 자꾸 어린 아이처럼 타인에게 인정과 공감을 요구하는 것 같아 한 소리예요.
오랫동안 점차적으로 누적되고 만들어진 인성과 가치관, 수많은 인간관계와 경험치등등 그 모든 집합체가 현재의 모습일텐데..짧은 상담이나 치료로는 쉽지 않을거예요. 특히나 이미 나이들어 굳어져버린 자아를 객관화 하거나 냉철하게 판단한다는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죠. 아이어른..성향은 약간씩 다르지만 나솔에 종종 보이는 캐릭터들이죠. 인간은 누구나 실수하고 그걸 토대로 성숙해지는거지만..자신의 실수를 인정 못하고 합리화하고 포장해가면 이런 결과가 되는거 같아요. 그리려나님의 촌철살인 분석들이 항상 제생각과 비슷해서 흠짓 놀랍니다 ㅎㅎ
광수에 대한 여러 영상을 봤는데 이 영상이 가장 심리학적으로 깊이있고 통찰력있게 다루고 있다 생각해요 처음에는 광수씨의 말과 행동이 얼탱이가 없어서 왜저래 이랬다면 지금은 진심으로 광수씨가 심리상담을 받고 본인의 어린시절과 본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되돌아보고 광수씨가 스스로 좀 편안해지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본인이 광수 자체로 인정받고 사랑받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에게 그걸 해줄 여력이 없어보여요 치료를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직장생활하며 아이들 학부모들 만나며 참 이기적이다 이상하다 하는 사람 많이 만나봤느데, 광수는 너무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아이들 키울때 딱 초등1학년 시기에 했을것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것이 그 당시 받아야하는 훈육이나 가르침을 받지 못했을까 싶고 여자들 숙소에 물 공급한것이 자신이라며 순자에게 옥순에게 소문 내달라고 할때도 너무 아이같아 안타까웠어요. 광수에게 공감하는 영호가 감정의 바다에 대해 설명할때 영호는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구나 싶은데 광수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영호가 좋은 친구로 계속 이야기 하겠지만 광수가 자신의 문제로 인정하지 못한다면 관계가 끊어지겠지요. 광수는 영호가.자신에게 해주는 칭찬에만 반응하고 있으니... 그리려님의 혜안은 정말 놀랍네요. 심리분석영상중 최곱니다. 광수가 봤으면 좋겠어요.
몬가... 보면서 아 저건 아닌데 하면서 답답했던 부분 가려운 등 긁듯이 긁어줘서 고마워욧.... 광수씨 가까운 동네 보건소에서라서도 정신건강 상담 받아보길 권유합니다... 옥순도 이번 나솔출연 경험을 통해서 나를 좋아한다고 만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답답..얼른 23기 끝났으면 좋겠어요
저는 23기 시청하는 내내 광수가 저희 엄마랑 너무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화법이며 여러가지 행동들이.. 저희 엄마는 벌써 70대 중반이신데도 여전히 젊을 때랑 똑같고, 그래서 똑같은 이유로 본인 스스로가 가장 불행하고 힘들고 불안하고, 가족들도 힘들어해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마주하고 치유해보라, 제안도 해봤지만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마주할 용기조차 없는 건지, 거부하더라구요. 당사자가 거부하기에 가족이지만 그를 설득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그런 엄마가 이미 익숙한 가족들이라 어느 순간 포기하고 그러려니, 또 저러네.. 하고 살아요. 저희 엄마 특징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 본인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예를 들어 가족), 혹은 자신이 봤을 때 자기보다 약자에겐 무례한 언행을 자주 합니다. 빈정댐, 심한 욕설 등 - 타인의 행동을 세세한 것까지 통제하고자 하고 본인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필요 이상으로 비난하거나 화를 냅니다. 이 경우에도 빈정댐, 심한 욕설, 가끔은 물리적 폭력도 사용해요. - 누군가 엄마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는 걸 못 견디고, 그때마다 울거나, 소리 지르며 그 자리를 재빨리 피하려고만 하십니다. 혹은 '나에게 어떻게 이래. 서운하다' 식의 표현만 반복하며 본질을 이야기하지 못하게 합니다. 절대 큰 일이 아니어도 남들이 볼 땐 어리둥절할 수준으로 격하게 반응을 해서 늘 이야기가 깊게 진행되지 못하고 중간에 끝이 나요. -이 외에도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비교도 심합니다. -함부로 대하던 가족이 엄마와 거리를 두거나 멀어지려하면 문제의 본질을 이야기하며 사과하는 것이 아니고 '미안하다. 내가 사랑받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하고 살아서 부족하게 행동했나봐'만 반복합니다. 이 경우에도 이야기의 본질을 이야기할 수 없으며 시도하면 또 다시 격양되게 반응하고 그 자리를 피합니다. 그저 어린 시절부터 내가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이렇게 행동한거니 빨리 알았다, 괜찮다고 말해줘, 날 돌봐줘만 강요합니다. 저는 광수씨를 보며 그의 문제가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혹은 가족이 되면, 저희 엄마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희 엄마가 많이 연상되던 광수씨를 보면서 저는 측은하다, 불쌍하다란 마음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니 그의 서툴렀던 행동이나 방식이 괜찮다는 절대 아니구요. (뉴스에 나오는 범죄 가해자를 보면서 불쌍하다,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그치만 감옥에 가라, 벌 받아라, 그건 죄야 하는 마음같은 것이지요) 안타깝지만 저희 엄마같은, 광수씨같은 부류는 가능한한 가까이 하면 안 됩니다. 인생이 고달파져요.. 저희 아빠도 평생 저한테 하는 말이 '절대 너희 엄마처럼 되면 안 된다. 아주 불쌍한 여자다'를 달고 사십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ㅠ 근데 나이가 70중반이신데다가 상담치료를 거부하셨다면 고쳐지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아무리 부모자식 관계라도 관계가 힘들다면 도리를 하되, 일정 거리를 두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처럼 미움보다는 ‘측은하다’라고 생각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 누군가에게 화가나거나 할때 ‘안됐다’는 쪽으로 생각을 하면 누그러들더라고요.
방어 기제의 의인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게 됐네요~ 저도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대인 기피증이 생겼던 것을 10주간의 심리상담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고 치유됐기 때문에 23광수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쏠 리뷰어들은 광수 까기 바쁜데 그리님은 좀 더 근원적인 원인에 다가가는 것 같아 광수의 행동 패턴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됐네요~ 미안하다고 입으로 얘기하고는 있지만 정작 본인은 무엇이 왜 미안한지 모르는 광수는 심리치료 및 대인관계에 대한 학습이 시급해보입니다. 나쏠에 나올게 아니라 오은영 쌤을 찾아갔어야ㅋㅋ 그래도 광수 머리 좋으니 근본 원인만 깨닫고 치유에 집중한다면 개선될거라 믿어요!!
@@griryona 저도 주변의 권유로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무료 심리상담을 별 기대없이 받았는데 제 관점을 아주 살짝 바꿔주셨는데 완전 치유돼서 놀랐고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사이버대학에서 심리상담학을 편입해서 공부했는데 진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상담해주고 치유하는 과정이었는데 내가 나랑 상담하면서 스스로 치유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23광수도 그런 과정을 거치면 반드시 한단계 성장하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영상과 댓글로 바쁘실텐데 직접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니 지는 단어하나에도 상처받구 발끈하면서 옥순한테는 상처되는 발언을 서슴치않구하는게 너무 공포스러움~ 자기가 말한마디에 상처받으면 남도 그럴것이라는 인지 자체가 없나요? 머리속에 자기 생각밖에 없음~~ 상대는 1도 없음~~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상처받거나 거절의 징후가 보이면 방어기제가 발동한다구하는데 정말 재수없는 발언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분 배려심이 1도 없어요~~ 거절당하거나 상처받으면 눈물부터 남~~분해서 근데 자기한테 힘이 없으니 미안해라구 말하긴 하는데 그건 ㅠ 이런 사람도 있을수있구나~~ 했네요 똑똑하구 자기소개도 너무 멋있어서 기대했었는데 ~~ 자기기준을 그렇게 늪게 잡구서는 하는짓은 찐따 하남자니까 더욱 충격먹는것임 영어 알파벳 배우듯이 남을 배려하는 자세를 잘 모르겠으면 외워서라도 배우길 나는 옥순이 공포영화 촬영하구 간 기분일것같아서 너무 가여웠네요 이분도 이과 마인드라서 좀 건조한 스탈이라서 저정도 반응인거지~~ 예쁘구 운동마니이에 멋진 스탈같은데~~ 남출들은 광수가 깨질까봐 다들 조심조심하느라 옥순은 광수 몫으로 남겨주는 느낌 광수가 옥순을 정말 좋아해서 우는줄 알구~~ 오직 자기연민만 오지는 사람인데~~ 영수도 옥순은 광수옆에 남겨둠~ 정말 나는 울정도로 옥순을 좋아하진 않으니까 다가가려는 마음조차 접었으니 광수는 여러모로 옥순에게 민폐였던것 상철이랑 옥순이는 나솔사계에 다시 나왔으면 좋겠구 광수는 다시는 방송으로 안보게 되길요
아스퍼거는 오히려 눈치가 없어요. 상대방의 표정이나 분위기 변화를 읽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공감 능력이 없는 건 아니에요. 반면 광수는 눈치가 없는 건 아님. 끊임없이 옥순 눈치 살피고 옥순이 자신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빠르게 캐치해요. 근데 상대방 기분이 어떻든 간에 자기 감정과 자기 입장만 밀어붙이는 거로 봐서 열등감 강한 나르시시스트 혹은 소시오패스에 더 가까워요.
보통 연인과의 애착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어린시절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광수가 상대방 기분과 감정을 읽지 못하고 공감력이 떨어지는 언행을 자주 하는건 고의적이 아니라 진짜 공감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정말로 감정부분에서 백지장처럼 모르는거 일수도 있습니다.
공감을 못받아서 할줄 모르는 사람들은 광수처럼 본인 감정에만 집착하거나, 자기연민에 빠져있지 않습니다. 감정자체에 무디거든요. 광수는 늘 힐끔거리며 눈치보고 사람들을 살핍니다. 백짓장처럼 모르는 사람은 절대 그러지않습니다. 공감에 무뎌 악의가 없는건 영호의 경우이고, 광수는 이기적이고 못된거 맞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울면서 약자인척하고 옥순한테만 상처주는 말 하잖아요. 광수는 자기 연민에만 빠져서 본인만 억울해하죠. 모든걸 남탓, 외부탓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악의없어 보이는 표정도 진심으로 모든걸 외부탓하기 때문이에요. 나는 나쁜뜻은 없었는데???라는 생각으로 꽉차있죠. 약간의 정신질환과 사회성결여가 맞아요. 모든 대화가 자기방어로 똘똘뭉쳐있잖아요
밝던 옥순이 점차 우울해져가는 거 보고 광수 저런 인간은 절대 곁에 두어선 안된다고 뼈저리게 느낌. 가스라이팅과 낮은 자존감을 지닌 인간이 주변인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줌.
광수가 그렇게 반사적으로 영혼없이 반응하는게 대화 상대자한테는 진짜 힘빠지고 기분나빠지는 포인트에요 심지어 조롱받는 느낌까지 받아요 광수가 시청자들에게 공분을 사는 데에는 저 지점에서 모두들 불쾌해진 이유가 아주 크다고 생각해요 그 힐끔거리며 눈치보는 표정까지 사람 킹받게 만드는 대환장 종합세트
@@taenggom-xy7ry 광수 직업 직책이 영업팀장이래요.... ㄷㄷ 저런 화법과 성격으로 영업 팀장....
깊게 대화해보고 상대방을 이해할 생각 없이 그저 대화가 자기 생각대로 안풀리니깐 상황을 어설프게 무마하고자 하는 심리임. 광수 얘는 (아마도 남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는)이상과 (타인에게 자기를 이해받지 못하고 괴짜 취급 당하는)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내적 갈등과 열등감이 깊이 뿌리 박혀 있는데 그 열등감을 한방에 해소하고자 나는솔로에 출연한 것 같음. 전국민 앞에서 사랑을 쟁취함으로서 "나는 결국 해냈다"라는 마치 6수 7수 하던 고시생이 결국 사법고시 합격하는 듯한 스토리로.... 하지만 그걸 해내기 위해서는 내적 갈등을 먼저 치유하는 것이 우선인데 그게 안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것임.
@@짭삐라 영업팀장은 할 수 있습니다. 영업의 성격에 따라서 그냥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 없어도 우리 회사 물건 설명만 잘하면 되는 영업직이 많거든요.
힐끔거리며 눈치보는 표정!!!!! 너무 싫어요 옥순의 표정을 지가 말하면서 밥먹으면서 입에 고기넣으면서 등등 수시로 쳐다봄ㅜㅜ 표정이 이마 아래는 쭈그려놓은것같아요 눈을 아래에서 위로 뜨니까 이마엔 주름이ㅜㅜㅜㅜ
광수가 울며 말할때 저는 섬뜩한 기운을 느꼈어요. 착한 사람은 항상 상대방의 감정이 다치지 않을까 조심하고 살피며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드려내지 않아요. 광수는 지속적으로 옥순을 깎아내리고 자신이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다가도 옥순이 자신에게서 벗어날 것 같으면 울잖아요. 아무리 봐도 착한 사람이 아니에요.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을 골라서 교묘하게 어르고 달래는 걸로 보여요. 착한 사람 코스프레...
헉.. 이 댓글 진짜 통찰력 있고 분석적이에요 광수 무섭네요
나르시시스트
@@siamesecat2391맞아요!!
정말 통찰력 최고에요!
아스퍼거 증후군도 있는거 같아요
“이해한다”는 그 말은 광수가 그토록 원하는 말이었을텐데, 되려 “이해하는거 맞냐”고 역공격을 한거보면, ‘선택때부터 지금까지 옥순 너의 표정과 분위기때문에 니 눈치보느라 내가 이렇게까지 힘들었는데, 날 이해하면 그렇게하면 안되지. 나는 너 짜장면 안먹게 해준 유일한사람이야.’ 라는 미움과 원망이 깔려있던것 같아요. 결국 미안함은 전혀 없었지만, 미안하다고 해야 어떻게든 관계가 이어질수있으니까 미안하다고한거겠죠…? 🤦🏻♀️
뭐가 미안한지 모르는 진심없는 책에서만 본 미안함 😢
@@user-kkdgfeopwle ㅠㅠㅠㅠ완전동감
이거 진짜 맞는말!! 진짜 정말 공감합니다 바로 이거죠 ”이해하는거 맞냐“ 이말.. 하..
@ 제 전남친 같아요 ;; 너무 광수랑 비슷한데 1년을 만나고 공황장애 왔어요..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생각했었는데..ㅜ
@@슬로우잰 저랑 똑같네요..저는 화법만 광수랑 똑같은 파워 나르를 만나서 피폐해졌네요..걔는 가진거 없고 외모가 뛰어나지않지만 같이 일할때 순애보인척,순수한척 하는 모습에 속아서 사겼는데 점점 본성 드러내면서 사사건건 제말과 행동에 트집잡고 가르치려들고 나니까 너랑 사겨준다 마인드..
매번 주변에 ”야 누구 좀 없냐?“ 찔러보다가 ”나는솔로 나가봐~“ 이 한마디에 출연 계기를 ‘친구들의 권유’로 포장했을지도....
친구 말투가 꼭 광수말투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옥순아 어디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수진-p7m3f 야 누구좀없냐? 는 광수의 말인듯하네요
@@ebichuuuuuu9 아아 맞네요 ㅋㅋㅋㅋ 바보다..ㅠ
안타깝습니다 광수… 이번 계기로 꼭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시고 내면의 불안감과 마주하길 바래요… 나이도 있는데 계속 이대로 회피하며 살수는 없잖아요ㅜ 방송도 출연해서 전국민에게 알려지기까지 했으니 이젠 어린시절에 하지못한 성장을 꼭 해야합니다ㅜㅜ
사람들이지 자꾸 광수 악의는 없이 상처주는 말 한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악의가 너무 가득해 보임. 일부러 상대방 자존감 깎아내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하는 말이고 툭하면 우는 것도 잘보면 주로 자기가 불리할 때 울음.
옥순 개발자잖아요 개발자 중에 광수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그러니까 익숙해서 참을 수 있는거죠 한편으론 측은지심이 들기도 할거구요
맞아요
공대남자들은 말하는게 딱 광수같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개발자중에 저런사람 많음,,,
엥 공대는 아스퍼거 수준의 사람이 많은건가요? 충격인데..
옛날 모솔편 변리사 광수봐도 그 광수도 약간 그래요
옥순한테 계속.. 그 옥순도 울었죠.
어렸을적 가정환경이 그랬을 지라도
나이가 들면 주위사람들에게 지적도 받고
스스로 생각하며 인정하고 고치려 하잖아요
그런모습이 전혀 없고 남자기수들과 있을때 약자의 모습을 하고 옥순에게는 표정이 싹 돌아가는게 정말 ... 선한사람은 아니구나 강약약강, 또 옥순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남자기수들한테 하소연하고 우는 모습은 최악이었어요. 옥순이 정말 안타까웠고 이게 방송이라는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옥순아 행복해야해ㅠㅠㅠ 많은 위로와 응원이 담긴 부분이네요ㅠ 옥순씨 방송 끝나고 진짜 좋은 분 만났기를간절히 바라요 🙏🙏
옥순님 진짜 다시봤어요.. 천사임
광수는 친밀하고 신뢰감있는 교우관계를 경험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옥순이에게 함부로 대하는 게 학창시절 광수가 친구들에게 받았던 행동과 말투였을 가능성이 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경험한 친교관계는 이랬을테니 이게 정상적이라 생각하는 걸수도,,
근데 여기서 상대방이 '남자'이거나 여자여도 조금만 쎄게 상대방이 대응하면 바로 확 수그러지는 것이 그 시절 광수의 모습이었을 것 같아요
강약약강의 모습 같다고 느꼈어요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옥순이를 자기가 우위에 있고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소위말해 쎈 친구처럼 대하다가 더이상 옥순이 참지않고 할말 다 하니 그때부터 눈치 살살보면서 기던,,,,,
근데 이런타입이 결혼하면 참 위험해질 것 같습니다. 밖에서 자존감 박살난 걸 집안에서 폭군처럼 굴며 풀 것 같은 모습이 ,,,,
너무 잦은 눈물이라든가,
미약한 모습을 보이는것까지는 이해.
그러나 자신의 누추함을 감추기 위해
상대를 까내리는 막말은,
꼭 고쳤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런 막말을 들으며, 누가 옆에 있고 싶을까요?
생각하지 않고 상대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오는 광수의 무조건 반응 리액션이 전 너무 이상하고 불편했거든요. 진짜 상대의 의도나 마음도 이해못하고 응 그건 맞다. 내가 잘못했네 등등. 거기에 대해 지적해주셔서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여자에게 호감을 받으려면 공감을 해야된다 어디서 배운듯
광수는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에요~ 정말 피해야할 유형이고, 나중에 관계가 끝나면 절대 좋게 못 끝나요. 지긋지긋하게 스트레스 계속 줄 뒷끝 작렬일 겁니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
광수가 이영상을 봤으면 좋겠네요 . 심지어 이해한다는 말에도 급정색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중증인 듯 해요 . 그리려나님이 심리치료가 필요해보인다고 한 거의 최초의 출연자인 듯 . 보통은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이유와 특성과 강점 .사회에서 그 사람의 역할을 이야기 하셨던거같은데 애태까지는 분석하고 이해하고 설명이 가능한 영역이었다면 23광수는 그 영역을 뛰어넘는 듯 합니다. 실제 속은 어떤지 모르지만 옥순은 광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 보였어요.
광수는 사람들한테 넌 멋있는 사람이야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 너랑 데이트해서 좋았어 이런 말들이 너무 듣고싶고 이런 말들을 들으면 충족감에 복받쳐서 울거나 듣지 못하면 불안해서 공격적인 말로 상대 닥달하고 질질 짬. 내면에 대체 어떤 결핍이 있고 인정욕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온갖 멋있어 보이고 좋아보이는 것들(프랑스식 가치관, 높은 자존감, MBTI T)는 다 자기한테 갖다붙이고 나쁜건 다 공대탓 특별한 날 알아보지 못하는 범인(凡人)들탓 난 멋있는 사람이야!!!!!!!!!! 날 알아줘!!!!! 외치고 있는데 본인 내면의 문제를 직시하고 치유하려고 해야지 억지로 멋있는 척을 한다고 멋있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리려나님이 지적한 즉각적인 공감(방어기제)과 튀어나고는 피해의식과 공격적인 말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사람이 더 무섭고 기괴해 보임.
@@lana0100 그 공대 얘기하는것도 진짜 그게 단점이라고 생각해서 말한다기보다는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인 다른사람들과는 다르게 똑똑하고 이성적인 사람들이어서 어쩔수없다 약간 이런느낌이라 매우 짜침;;
어우 정말 너무 그렇게 느껴졌어요.
나솔은 제겐 정말 소중한 인생지침서에요. 그리고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리려나님 항상 감사합니다. 제 방어기제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어요
저도 티를 안내려하지만 방어기제를 수동공격으로 드러내는데(남편한정^0^) 나솔 분석을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그래요
요즘 그리려나 리뷰가 제일 좋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출연자 입장에서 어떤 마음이였을지 헤아려보는 리뷰어는 이분이 유일한 것 같음
마자용.. 줄거리 읊는 걸 리뷰로 아는 채널들 많은데
이 채널은 들으며 여러 성찰을 하게 되기도 해요
공감합니당... 다들 지나친 비판만...
비판은 쉽죠. 더 강하게 비판해서 조회수 올리는것만 신경쓰는 쓰레기 리뷰가 넘쳐납니다
저는 보면서 좀 무섭더라고요.. 옥순님을 까내리면서 자기 자존감을 채우려는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달까... 그런데 또 남자출연자들 앞에서는 한없이 눈물 흘리며 약자 포지션으로 여론 조성 .. 옥순님 점점 표정 어두워지는 거 보고 진짜 탄식이 나왔어요.. 현실에서 마주치기 무서운 타입..
광수보면 가정환경이나 성장과정이 참 어찌보면 고통스러웠을듯
심리치료 받아보길...
옥순이 그동안 많이 참아준거죠ᆢ
나솔은 타인을 거울삼아 나. 자신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해요 은근 화제성이 높은게 모든이유 중 하나인 거 같기도 해요 담백하고 명확한 해석 항상 잼나게 듣고있어요😊
그나이까지 모르고 미숙한건 잘못입니다.
광수반응이 진짜 자기가 그렇게 생각해서 말하는게 아니고
눈치상? 이런가?던져서 상대반응 보고 말하는듯.
치료를 받으시면 좋을거같아요
나의 10대, 20대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기분이 복잡했어요... 99% 부모문제일 거 너무 뻔하죠... 부모에게조차 제대로 인정받고 이해받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직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거는 자기자신밖에 없었던 거는 아닐까...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부모님 말고 교우관계, 인간관계에서도 형성될 수 있을거같아요
저는 저 포함 세 남매가 성격이 다 다르고 자식도 키워보고, 육아나 유전 서적도 읽어보고 느낀건 인성과 기질의 대부분은 선천적인거라는게 제 결론이에요. 물론 많은 부분을 부모가 물려주긴하지만 결국은 내 문제이지요. 성인이 된 이후 날 변화시킬 수 있는건 나뿐이에요. 우리 더 나은인간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봅시다 홧팅!!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서른 넘어서 부모 탓 하면 변명입니다.
나르시스트 인거 같아요
강약강약 잘하고 자기감정은
너무중요하고 상대방감정은 공감을못함
귀찮아함 대답하고 할때도 영혼이없음
있는척해도 얼마못감 그런척한거라서
자기안에 사람이되면 군림시키려고함
그러다 상대가 자기마음되로 되지않을시
분노폭발을잘함 자기생각 자기말이 답임
나르시스트 몇명을 경험하고 지금도
가족중에 나르시스트라서 이제는
보이더라구요;;사람의 대화를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어요 이겨야된다
그래서 인정도 안하고 친절하고 배려있는
사람의 행동도 의심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해요 속에 다른생각이 있어서 계산해서 저러는거다 등등;잘하는 사람 칭찬하는것도 못봤어요 거의 욕이예요;;티비보면서도 일면식도
외모지적부터 전문인이라 설명하면
잘난척한다 등등 모두 욕해요
처음에는 저도 성격이쎄고
솔직한건가 그러다 못된성격인건가
그러다 저도 상처를 너무받고 스트레스 쌓여서 저만 정신과도 방문해보구 검색하다가 알게되었어요 나르시스트 공통된행동 말투가 있더라구요.;;본인의 작은실수 이거 놓고갔네 여기있어 그런
사소한말에도 무조건 남탓이나 탓을해요
크게머라하지도 않는데 그래요;;
보니까 부모가 나르시스트인 경우
유전도 많은 영향이 있더라구요
자라면서 늘 부정적인 사고방식 말투
감정 공감받지 못하고 자랐고 그게
당연한듯이 둘이 거울처럼 똑같은 행동
말투를 하면서 서로가 이상하다고 욕해요;
보는저는 기가막히더라구요;;
탁월한 분석이예요 ~~ 저는 광수를 보며 대학졸업후 크루즈선원이 되는 과감한 선택을 보며 내면이 충실하고 자아성찰을 많이 한 사람일거라고 예상했다가, 그 수많은 경험 뒤에 이렇게 성장하지 못한 사람이 있을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깜짝 놀랐어요. 마치 한국에서 청소년기를 다 보내고도 한국어를 못하던 최민수 아들들이 떠올라, 그 어려운 걸 해내는구나 싶었어요
그저 옥순이 대단할뿐.......
다같이 대화하는 장면에서보면 옥순이 뭐라고하니 바로 그걸내가어떻게알아ㅋ 난모르지ㅋ 하면서 엄청 재수없는 말투로 말하는데 앞에 쪼르륵앉은 남출3명이 가스라이팅한거다 그말은 근사하지않았다 이런 말을해도 눈치 살살보면서 아그런가~?ㅎ 이러더라구요. 엄하고무서웠던아버지+다받아줬던어머니 밑에서 컸나 싶기도하고, 여자한테 하도 거절당한경험때문에 삐뚤어진자존심이생긴건가싶기도하고 여러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이니 참았지.. 옥순님 대단하심.
광수님 나솔 출연 잘한듯요.
객관적으로 평해주는 리뷰어들 얘기 잘 듣고 심리치료도 받는게. 상처가 있어서 많이 우는듯😢
오! 이번 분석 좋은 거 같습니다.
옥순이 진짜 착해....옥순이 부처인게 차라리 다행인듯. 일반적인 인내심을 가진 여자가 할말 다하고 쏘아붙였으면 광수는 또 상처받은 사람 코스프레하며 울며불며해서 광수가 가진 진짜 뒤틀린 밑바닥이 부각되지 않았을것 같아요. 여리고 불쌍한 인간정도로 끝났을듯. 광수가 진짜 나쁜건 딱봐도 옥순이 가장 착하고 받아주는 사람이니까 옥순한테만 공격적인 말을 내뱉는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옥순이 기분나빠하는것같으면 바로 눈치보는 한편, 자기가 호감을 표현하는데 안받아준다고 억울해함. 진심 최악
그래도 방송이 좋은게, 현실에서 이 정도로 경륜과 애정이 담긴 조언을 받기도 쉽지 않다는거. 광수가 저렇게 행동하고 살아왔으면 그런 현명한 사람이 더욱 주위에 없을 가능성이 많을 거 같습니다. 이 리뷰를 광수님도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널 못알아본다는 말은 사실 자기가 듣고싶은 말임
꾹꾹 참다가.. 옥순님이 이기적인 불도저라 말했을 때 얼마나 사이다였는지요 !
의도하였던 아니던 광수님 여론조성 너무 잘하고…옥순님에게 직접적으로 자존감만 깍아내리는 말들을 너무 많이해서 저런식으로 자신의 욕구(인정,빈 자존감)채워왔구나..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렇게 빠른 인정같지도 않은 인정들이 다 이유가 있었구나 그리려나님의 통찰에 감탄하고 배우고 갑니다
그 말마저도 광수가 마음에 안들어하니 좋아 좋아 불도저로 수정해줌 . 옥순은 진짜 천사
광수가 안타깝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의도적이 아니고 과거의 어떤 상처가 곪아서 저런 사람이 되었다 가 이유인 것 같아요
이유가 어찌되었건 광수는 말로 행동으로 옥순에게 상처주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했다는건 맞아요 오히려 삼일 내내 자신에게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웃어주는 사람에게 가장 공격적으로 대한다는게 정말몹쓸짓이죠
광수님은 진짜 반성하시고 이제라도 자신을 마주하셔야 합니다 외모도 스펙도 남성적 매력도 자신의 기대보다는 떨어진다는걸 인지하는게 1번 같아요
누구에게나 결핍은 있지만 모두가 그 결핍을 상처로 만들진 않습니다.
참 민감한 말이지만 지금 광수가 보이는 행동.
보통 이혼가정이나 부부싸움 자주 하는 집에서 자란 애들이 보이는 행동입니다.
엄마아빠 싸우는 걸 보고 자라면 배우는 게 딱 두 가지 있어요.
비난과 회피.
그냥 쉽게 말해 남탓하는 걸 배운단 소립니다.
지금 광수가 나솔에서 하는 행동보면 자꾸 남탓을 해요.
뻑하면 울어대고.
사람이 살면서 꼭 피해야 할 인간이 있다면 그건 지 사정 봐달라는 인간입니다.
이 세상에 내 사정 봐주는 사람은
엄마. 아빠. 선생님 이 세 사람 밖에 없는데 광수는 지 손에 박힌 가시 빼겠다고 다른 사람 가슴에 못질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상대할 것도 없이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저런 사람은 친구로든 연인으로든 곁에 두면 피말라요.
엄마아빠 선생님??아니예요.
@@옥수수열매 이 세 사람은 내 보호자들이잖아요.
엄마 아빠는 날 낳았으니 내 보호자가 되는 거고.
선생님은 그걸 업으로 하는 사람이고.
그러니 이 세 사람 빼곤 누가 내 사정 들어주면 고마운 거지 당연하게 아니란 소립니다.
결혼해 생긴 배우자라 할지라도 배우자는 일방적인 보호자가 아니라 서로가 쌍방 보호자인 사이이기에 무조건 내 사정 들어줄 필요 없어요.
아이는 타인에게 인정과 공감을 요구하지만 어른은 타인을 인정과 공감하려 노력합니다.
광수는 서른 일곱 어른인데도 자꾸 어린 아이처럼 타인에게 인정과 공감을 요구하는 것 같아 한 소리예요.
맞아요. 남탓 외부탓만큼 못난게 없음. 심지어 부모한테 문제가 있어도 성인이 되고나면 부모탓 그만하고 스스로 극복하는 사람도 많아요. 광수 본인이 자기연민과 우월감,열등감에 귀막고 사는거죠
@@최작가-m6v 저는 엄빠 선생님한테 보호라는 개념을 느껴본적없어서..
@@옥수수열매 개인적인 경험의 차이는 있겠죠! 부모님들도 다 다르시기도 하구요~ 요즘은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선생님을 만나잖아요. 따뜻한 보호자를 꼭 만나시길 바래요.(배우자 같은..)
계속 힐끔힐끔 옥순을 쳐다봄. 밥먹으면서도. 보통은 얘기할때 눈을 마주치는데 얘는중간중간 살피면서 눈치봄😅
@@chalss98890 그 쳐다 보는 눈빛도 멍하고 너무 기분 나쁘던데
광수님 내현 나르같아보여요 상처주려는 의도로 한말 맞아요 피해자 코스프레 가스라이팅 넘치는 자기 연민 미성숙함 열등감…내현 나르의 특징을 골고루 다 보여줬어요
정말 그리려나님의 분석이 탁월합니다
이성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면 광수님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물론 더 이상 울 일도 없을거에요
혼자 사세요
본인도 남도 불행하게 만들지 마시고…
치료는 오래 걸릴 겁니다
40년 가까이 형성된 기질이니까요
오랫동안 점차적으로 누적되고 만들어진 인성과 가치관, 수많은 인간관계와 경험치등등 그 모든 집합체가 현재의 모습일텐데..짧은 상담이나 치료로는 쉽지 않을거예요.
특히나 이미 나이들어 굳어져버린 자아를 객관화 하거나 냉철하게 판단한다는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죠.
아이어른..성향은 약간씩 다르지만 나솔에 종종 보이는 캐릭터들이죠.
인간은 누구나 실수하고 그걸 토대로 성숙해지는거지만..자신의 실수를 인정 못하고 합리화하고 포장해가면 이런 결과가 되는거 같아요.
그리려나님의 촌철살인 분석들이 항상 제생각과 비슷해서 흠짓 놀랍니다 ㅎㅎ
맞아요.ㅜ나이가 들수록 바꾸는게 정말 어렵죠.(특히 뿌리깊은 생각들) 광수씨가 이번 기회에 꼭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길 바래요
어릴때 저렇게 가스라이팅하는 부모님에게서 컸을 확률 높아보입니다.
내가 사랑받고 인정받는게 우선이기때문에 상대를 내가 사랑하고 인정하는건 내가 먼저 받고나서야 줄수있을 듯.
굉장히 인정욕구가 강하고 그부분이 먼저 채워지지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못해보임.
광수는 볼수록 뭔가 고슴도치같은 느낌.. 수동적 공격성도 심해보이고 누누이 ‘나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야’ 어필하는데 행동은 정반대..
정상적인인간관계가 불가한. 불가했던 사람같아요. 다른리뷰 보면 사회성부족한 모지리로 많이 나오는데. 그리려나님은 객관적으로 정말 잘 분석하시는거같아요.
광수가 제발 이거듣고 병원상담좀 받아보면 좋겠네요. 그야 어찌살든 상관없지만 주변사람들은 무슨죄인가요 ㅎㅎ
그래서 저도 다른 리뷰채널은 안 봐요ㅎㅎ 너무 자극적이고 비판적인 내용만 가득해서..
인정, 직면..심리적 억압이 심한 사람은 혼자 해내기 어려워요. 그리려나님 말씀처럼 상담을 통해 안전한 관계에서 인정받는 경험을 하시길
광수 이 영상 보면서 울고있을듯..😢
광수님 힘내요 😊
광수vs영호의 차이를 설명해주신 부분은 정신승리vs긍정적 사고의 차이와 비슷하네요. 현실을 인정하고 수용하느냐의 유무, 그리고 객관적으로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의 여지가 있느냐의 유무...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광수는 어떤 어린시절을 겪었는지 부모님께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 궁금해졌어요. 저렇게 자라게 된 이유가 분명 있을텐데.. 오늘도 그리려나님 리뷰 잘 들었습니다.
가정에서 감정대화없고, 엄마가 회피형이고 자격지심 많은 스타일이면 저렇게 되는경우는 봤음
@@옥수수열매 와 ㄹㅇ 어떻게 아셔요??? 저도 똑같은 케이스를 봐서
@@wonder_mckay 가까운 사람 케이스예요.
여자광수입니다~
저는 같은여자에게 광수와 똑같은 행동과 말을 해요...
그래서 친구가 한명도없어요ㅜㅜ
리뷰가 구구절절 다제얘기라 뼈도때리고 멍하고 도움이많이되었습니다😊
ㅠㅠ 저도 여자광수..ㅠㅠ 난 사실 광수가 이해가 가ㅠㅠ 그냥 저도 저랬을 것 같아요ㅠㅠ 댓글이 나를 줘 패는것 같은데 사회성 자료 모으는 중ㅠㅠ
상대를 내려깎지마요. 내가존중하면 존중받습니다
현재 문제인식을 하고계시고 조언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광수단계는 절대 아닌 것 같아요. 이미 성장중인거라고 생각해요
넘 공감가고 통찰력이 놀랍습니다. 상담공부를 하시는지요?
이 영상을 꼭 광수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수만명이 제 얘기를 들어주시는데 그에 비해 저는 부족한 점이 많아서 나름의 공부를 하고 있기는 해요.^^; 감사합니다
제가 본 광수분석 중 제일 정확해요. 광수님의 어릴적 이야기나 자기소개등의 한마디 단어로 억지로 광수의 내면을 이해하거나 추측하지않고, 그리려나의 사심 없이 아주 객관적인 논리로 설명해주시는 게 전문 상담가 같으세요~~
그리려나님 감사해요😊
많이 부족하지요.ㅠ 칭찬 감사합니다^^
절대 정치를 하면 안되는 유형의 인간입니다.고스펙자라고 지성인이고 현자가 아니라는걸 나는 솔로를 보면서 많이 느끼고 현시대의 정치권 모습을 보면 더더욱 실감하네요.저런 사람들이 집단을 이루고 본인들 이득만 챙기는 사회란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와우 보는 관점이 저와 같네요
감수성 훈련없이 오로지 공부밖에 모르고 자란 부작용
6:49 명언이네요
초반말씀 정말 공감합니다...진심 어떤 의도의 친구들말인지..
광수에 대한 여러 영상을 봤는데 이 영상이 가장 심리학적으로 깊이있고 통찰력있게 다루고 있다 생각해요
처음에는 광수씨의 말과 행동이 얼탱이가 없어서 왜저래 이랬다면 지금은 진심으로 광수씨가 심리상담을 받고 본인의 어린시절과 본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되돌아보고 광수씨가 스스로 좀 편안해지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본인이 광수 자체로 인정받고 사랑받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에게 그걸 해줄 여력이 없어보여요 치료를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직장생활하며 아이들 학부모들 만나며 참 이기적이다 이상하다 하는 사람 많이 만나봤느데, 광수는 너무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아이들 키울때 딱 초등1학년 시기에 했을것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것이 그 당시 받아야하는 훈육이나 가르침을 받지 못했을까 싶고 여자들 숙소에 물 공급한것이 자신이라며 순자에게 옥순에게 소문 내달라고 할때도 너무 아이같아 안타까웠어요.
광수에게 공감하는 영호가 감정의 바다에 대해 설명할때 영호는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구나 싶은데 광수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영호가 좋은 친구로 계속 이야기 하겠지만 광수가 자신의 문제로 인정하지 못한다면 관계가 끊어지겠지요. 광수는 영호가.자신에게 해주는 칭찬에만 반응하고 있으니... 그리려님의 혜안은 정말 놀랍네요. 심리분석영상중 최곱니다. 광수가 봤으면 좋겠어요.
와 ~ 그리려나님 심리분석 대박입니다. 최고
몬가... 보면서 아 저건 아닌데 하면서 답답했던 부분 가려운 등 긁듯이 긁어줘서 고마워욧....
광수씨 가까운 동네 보건소에서라서도 정신건강 상담 받아보길 권유합니다...
옥순도 이번 나솔출연 경험을 통해서
나를 좋아한다고 만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답답..얼른 23기 끝났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옥순도 수동적인 관계는 이제 그만 ㅜ
가장큰게 경험이 거의 없다싶을정도로 각각의 상황에서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모름 그냥 모르면다행인데 지금까지 살아온 방어기제 때문에 가장 최악의 행동을함 사회화가 덜 됐는데 남녀사이의 사회화는 더욱 덜된..+외국생활 오래하면서 이 한국단어의 깊이를 잘모르는거같음
광수님이 이 영상을 보길 바랍니다 🙏 정말 참말을 하시네요 감탄.
옥순은 광수 머리꼭대기에서 몇수 앞을 보고있지만 참는거임... 이미지 폭망하기 싫어서 .. 광수같은 애들 피해자코스프레 하면서 물고늘어질수있으니까 무시하는게 답임 반응을 주면 안됨
책 "좀머 씨 이야기" 의 좀머씨가 생각났어요.
고통을 피해 끝없이 걸어다니는 ..
치료 받고 건강한 삶을 사시면 좋겠네요.
저는 23기 시청하는 내내 광수가 저희 엄마랑 너무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화법이며 여러가지 행동들이..
저희 엄마는 벌써 70대 중반이신데도 여전히 젊을 때랑 똑같고, 그래서 똑같은 이유로 본인 스스로가 가장 불행하고 힘들고 불안하고, 가족들도 힘들어해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마주하고 치유해보라, 제안도 해봤지만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마주할 용기조차 없는 건지, 거부하더라구요.
당사자가 거부하기에 가족이지만 그를 설득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그런 엄마가 이미 익숙한 가족들이라 어느 순간 포기하고 그러려니, 또 저러네.. 하고 살아요.
저희 엄마 특징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 본인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예를 들어 가족), 혹은 자신이 봤을 때 자기보다 약자에겐 무례한 언행을 자주 합니다. 빈정댐, 심한 욕설 등
- 타인의 행동을 세세한 것까지 통제하고자 하고 본인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필요 이상으로 비난하거나 화를 냅니다. 이 경우에도 빈정댐, 심한 욕설, 가끔은 물리적 폭력도 사용해요.
- 누군가 엄마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는 걸 못 견디고, 그때마다 울거나, 소리 지르며 그 자리를 재빨리 피하려고만 하십니다. 혹은 '나에게 어떻게 이래. 서운하다' 식의 표현만 반복하며 본질을 이야기하지 못하게 합니다.
절대 큰 일이 아니어도 남들이 볼 땐 어리둥절할 수준으로 격하게 반응을 해서 늘 이야기가 깊게 진행되지 못하고 중간에 끝이 나요.
-이 외에도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비교도 심합니다.
-함부로 대하던 가족이 엄마와 거리를 두거나 멀어지려하면 문제의 본질을 이야기하며 사과하는 것이 아니고 '미안하다. 내가 사랑받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하고 살아서 부족하게 행동했나봐'만 반복합니다.
이 경우에도 이야기의 본질을 이야기할 수 없으며 시도하면 또 다시 격양되게 반응하고 그 자리를 피합니다. 그저 어린 시절부터 내가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이렇게 행동한거니 빨리 알았다, 괜찮다고 말해줘, 날 돌봐줘만 강요합니다.
저는 광수씨를 보며 그의 문제가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혹은 가족이 되면, 저희 엄마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희 엄마가 많이 연상되던 광수씨를 보면서 저는 측은하다, 불쌍하다란 마음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니 그의 서툴렀던 행동이나 방식이 괜찮다는 절대 아니구요. (뉴스에 나오는 범죄 가해자를 보면서 불쌍하다,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그치만 감옥에 가라, 벌 받아라, 그건 죄야 하는 마음같은 것이지요)
안타깝지만 저희 엄마같은, 광수씨같은 부류는 가능한한 가까이 하면 안 됩니다.
인생이 고달파져요..
저희 아빠도 평생 저한테 하는 말이 '절대 너희 엄마처럼 되면 안 된다. 아주 불쌍한 여자다'를 달고 사십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ㅠ 근데 나이가 70중반이신데다가 상담치료를 거부하셨다면 고쳐지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아무리 부모자식 관계라도 관계가 힘들다면 도리를 하되, 일정 거리를 두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처럼 미움보다는 ‘측은하다’라고 생각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 누군가에게 화가나거나 할때 ‘안됐다’는 쪽으로 생각을 하면 누그러들더라고요.
빌런광수 캐릭터들은 아스퍼거 아닌가 싶음
광수와 굉장히 비슷한 사람을 알았었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그리려나님의 분석에 너무나 동감합니다.
방어 기제의 의인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게 됐네요~
저도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대인 기피증이 생겼던 것을 10주간의 심리상담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고 치유됐기 때문에 23광수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쏠 리뷰어들은 광수 까기 바쁜데 그리님은 좀 더 근원적인 원인에 다가가는 것 같아 광수의 행동 패턴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됐네요~
미안하다고 입으로 얘기하고는 있지만 정작 본인은 무엇이 왜 미안한지 모르는 광수는 심리치료 및 대인관계에 대한 학습이 시급해보입니다. 나쏠에 나올게 아니라 오은영 쌤을 찾아갔어야ㅋㅋ
그래도 광수 머리 좋으니 근본 원인만 깨닫고 치유에 집중한다면 개선될거라 믿어요!!
과거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한 대인기피증..저랑 비슷하세요. 심리상담을 받으셨다니 현명하시네요.
@@griryona 저도 주변의 권유로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무료 심리상담을 별 기대없이 받았는데 제 관점을 아주 살짝 바꿔주셨는데 완전 치유돼서 놀랐고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사이버대학에서 심리상담학을 편입해서 공부했는데 진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상담해주고 치유하는 과정이었는데 내가 나랑 상담하면서 스스로 치유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23광수도 그런 과정을 거치면 반드시 한단계 성장하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영상과 댓글로 바쁘실텐데 직접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예리한 분석이시네요. 광수가 사회에서 자기의견에 대해 마니 무시받으면서 살아온거같다는 생각이들엇어요.
영수는 지난화에 옥순 영자중에 옥순한테 좀더 관심이잇어보엿는데, 광수때문에 양보한게 맞는듯.
나르시시스트 그 자체.
기본적으로 대화할 때는 역지사지를 기억해야함. 자신이 들어서 기분 나쁠 것 같다 싶으면 다르게 전달할 방법을 찾아야함. 아 다르고 어 다름.
'야'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가정교육에 문제있어 보였음.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이면 상대방이 어려도 '야'라고 안부름.
군대가 어쩌고
공대가 어쩌고
남자는 이렇고
본인에 대한 묘사는 찾아보기 힘듦
보통 연애도 서로 까고 까이면서 터득하는 건데 광수는 공부하던 가다로 연애에 접근, 하지만 연애에 그만큼 유리하게 타고난 건 아니어서 사회에서의 본인과의 괴리로 패배감을 느끼는 것 같네요. 다 과정입니다 광수씨. 나아져요.
저런 인간이랑 진짜 1초도 마주 앉아서 말 섞기 싫은데 옥순이 정말 얼마나 보살인거야.. 제발 좋은 사람 만ㄴㅏ 행복하세요
분석 넘 좋아요. 잘듣고갑니다❤
눈치도 남의 감정을 읽고 배려하기 보다는 자신에 대한 반응 오로지 그것 때문
광수같은 사람 옆에 있으면 주변사람도 같이 피폐해짐
광수 인스타보니까 진짜 정신 못 차림ㅋㅋㅋㅋㅋㅋ뭐 완전체냐 소름이다
광수님은 말 듣고 2초 정도 생각하고 대답하면 좋을듯
어렸을때 집안교육이나 가정환경에서의 문제로 보이는데 아이의 심리나 자존감등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걸로 보입니다. 광수는 이제라도 꼭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요.
광수의 언행을보고 이해불가한부분이 많아서 그리려나님의 영상기다리고있었는데 정확한팩트체크와 광수의 인물파악에 도움되었네요
감사합니다😊😊
9:46 정확한분석. 상대말에 찰나에 맞받아 수긍함.
아니 지는 단어하나에도 상처받구 발끈하면서 옥순한테는 상처되는 발언을 서슴치않구하는게 너무 공포스러움~
자기가 말한마디에 상처받으면 남도 그럴것이라는 인지 자체가 없나요?
머리속에 자기 생각밖에 없음~~ 상대는 1도 없음~~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상처받거나 거절의 징후가 보이면 방어기제가 발동한다구하는데 정말 재수없는 발언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분
배려심이 1도 없어요~~ 거절당하거나 상처받으면 눈물부터 남~~분해서
근데 자기한테 힘이 없으니 미안해라구 말하긴 하는데 그건 ㅠ
이런 사람도 있을수있구나~~ 했네요
똑똑하구 자기소개도 너무 멋있어서 기대했었는데 ~~ 자기기준을 그렇게 늪게 잡구서는 하는짓은 찐따 하남자니까 더욱 충격먹는것임
영어 알파벳 배우듯이 남을 배려하는 자세를 잘 모르겠으면 외워서라도 배우길
나는 옥순이 공포영화 촬영하구 간 기분일것같아서 너무 가여웠네요
이분도 이과 마인드라서 좀 건조한 스탈이라서 저정도 반응인거지~~
예쁘구 운동마니이에 멋진 스탈같은데~~
남출들은 광수가 깨질까봐 다들 조심조심하느라 옥순은 광수 몫으로 남겨주는 느낌
광수가 옥순을 정말 좋아해서 우는줄 알구~~
오직 자기연민만 오지는 사람인데~~
영수도 옥순은 광수옆에 남겨둠~ 정말 나는 울정도로 옥순을 좋아하진 않으니까
다가가려는 마음조차 접었으니
광수는 여러모로 옥순에게 민폐였던것
상철이랑 옥순이는 나솔사계에 다시 나왔으면 좋겠구
광수는 다시는 방송으로 안보게 되길요
옥순 성격 진짜 좋은듯요. 지혜롭고 사회생활도 잘 하고 좋은 남자 만날 듯. 저 둘 데이트 자체가 넘 지루해요...편집을 그렇게 한걸까요? 너무 광수 감정 위주의 대화.......
상대가 무슨말을 하면 듣고 생각하고 말하는 과정을 보통 거치는데 저사람은 그냥 탁구치듯 반사적으로 쳐내기바빠보여요. 그것도 묘하게 공격적인 어투로 ..
영수가 왜 굳이 옥순두고 영자한테 갔는지 의아했는데, 생각치 못한 부분을 딱 집어주셧네요. 결국 광수의 바리케이트떄문... ㅠㅠ
친구가 소개해줬다는 것도 의문임 일단 광수 나솔 애청자고 광수 이름 받고 좋아했음
광수님 라이브때 뭐라고 해명? 할 지 궁금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맞는 내용을 차분히 잘 전달받는 느낌을 받았어용
100% 라방때 웁니다 . 광수 개인을위해 안나오는 것도 나을듯
감정을 읽지 못하는게 아님 알면서도 알고 싶지 않음거임, 본인의 감정만 소중하기 때문에
광수같은 사람에게 거울치료를 하면 어떻게 반응할지 너무 궁금해요
광수가 옥순이에게 너에게 아무도 관심없는거 같더라?라고 했을때
옥순이사 아 그래? 근데 너한테도 아무도 관심없는거 같던데??
러고하면 시무룩해질지 어떨지...
광수님 진심으로 나아지길 바랍니다. 허벅지나 등도 터치 조심하시구요..
이분 진짜 아스퍼거 일수도 있을까요?
아스퍼거는 오히려 눈치가 없어요. 상대방의 표정이나 분위기 변화를 읽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공감 능력이 없는 건 아니에요.
반면 광수는 눈치가 없는 건 아님. 끊임없이 옥순 눈치 살피고 옥순이 자신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빠르게 캐치해요. 근데 상대방 기분이 어떻든 간에 자기 감정과 자기 입장만 밀어붙이는 거로 봐서 열등감 강한 나르시시스트 혹은 소시오패스에 더 가까워요.
항상 감탄합니다 ~~^^
자신보다 너무 잘난 옥순앞에서 열등감에 몸부림치는 광수.. 자신보다 쫌 부족하다싶은 여자를 대할때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눈은 높아서 아예 취급도 안할라나..
ㅎㅎ저도 나솔 내보내고 싶은 사람 있어요 진짜 전국적으로 인성 평가받고 욕좀 먹었으면 좋겠는 자기객관화 안되는 인간
광수 찌질하다 정말....
그리려나님 목소리, 말하는 속도, 내용 모두 집중하게 만들어요! 게다가 그림도 출연자들이랑 넘 비슷하구ㅎㅎ 자꾸자꾸 보게 돼요❤
암튼 이번 기수 광수 케리중ㅋㅋ
본인은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말을 듣기 싫어하면서 상대방한테는 왜 그렇게 잘하는걸까요..?? 광수와 끝까지 데이트하는 옥순을보며 방송이라서도 있겠지만 훨씬 더 자존감이 높아보였습니다
보통 연인과의 애착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어린시절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광수가 상대방 기분과 감정을 읽지 못하고 공감력이 떨어지는 언행을 자주 하는건 고의적이 아니라 진짜 공감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정말로 감정부분에서 백지장처럼 모르는거 일수도 있습니다.
공감을 못받아서 할줄 모르는 사람들은 광수처럼 본인 감정에만 집착하거나, 자기연민에 빠져있지 않습니다. 감정자체에 무디거든요. 광수는 늘 힐끔거리며 눈치보고 사람들을 살핍니다. 백짓장처럼 모르는 사람은 절대 그러지않습니다. 공감에 무뎌 악의가 없는건 영호의 경우이고, 광수는 이기적이고 못된거 맞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울면서 약자인척하고 옥순한테만 상처주는 말 하잖아요. 광수는 자기 연민에만 빠져서 본인만 억울해하죠. 모든걸 남탓, 외부탓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악의없어 보이는 표정도 진심으로 모든걸 외부탓하기 때문이에요. 나는 나쁜뜻은 없었는데???라는 생각으로 꽉차있죠. 약간의 정신질환과 사회성결여가 맞아요. 모든 대화가 자기방어로 똘똘뭉쳐있잖아요
이번 기수 광수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라고 생각합니당
궁금했던점 저도느낀점 다 짚어주셔서 집중해서 재밌게봤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