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진짜악기처럼 표현하려면 현악기를 일일이 짚어봐야합니다. 포르타멘토가 되려면 두 음이 같은 줄에서 연주될때 가능하거든요. 실제 현악기를 갖고있다면 일일이 짚어보며 레가토로 할지, 포르타멘도할지 정할수 있는데 실제 현악기가 없다면 현악기지판그림이라도 보며 생각을 해야해요. 근데 그렇게 하기엔 너무나 골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감에 의존할 수 밖에요 ㅎㅎ 실제 연주자들도 악보보며 연주하면서 손가락 돌리기 편한방향으로 짚다보니 의도치않게 포르타멘토로 연주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연주를 하다보니 포르타멘토가 나올수도 있고, 의도적으로 할 수도 있는거에요. 포르타멘토하면 부드럽게 음정이 변하니까 그럴필요가 있다싶은 부분에 쓰는게 맞다고봅니다. 실제 현악기 짚어보지 않는한 포르타멘토를 적재적소에 의도적으로 넣는 센스를 키우는수 밖에요…
0:43 쯤에 두 박을 단위로 레가토로 나가기 때문에 음을 겹쳐놓는다고 하셨는데.. 그 말은 음을 바꿀 때에도 잔음이 계속 남아있다는 뜻인가요? 기타로 예를 들면 6현 치다가 5현 치면 6현의 잔음이 남아있으니 저렇게 음을 더 끌어 주신건가요? ㅠ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ㅎㅎ 각 음들이 각 활인지 레가토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ㅠㅠ..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은 제 영상을 더 풍부하게 해주죠 ㅎ 잔음하고는 상관없는겁니다. LASS2는 Legato를 on 해놓으면 겹쳐진음은 전부다 레가토/포르타멘토/글리산도 이 셋 중 하나로 인식합니다. 겹쳐진 두 음 중, 두번째음의 Velocity에 따라 이 셋 중 하나로 적용이 되는데요. 영상에선 겹쳐진 두번째음이 레가토에 해당하는 Velocity 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두 음이 겹쳐있으면 LASS2가 자동으로 레가토로 부드럽게 이어지게 소리를 내준다는 의미입니다~ 각 음들이 각 활인지, 레가토인지는 사람이 결정해야합니다. LASS는 그저 표현만 해주는거고요. 영상의 곡은 템포가 70입니다. 보통 이런 템포의 발라드에서 패딩처럼 긴 음으로 갈 땐 실제 현악기로 연주할 땐 두 박을 묶어서 한 활로 연주합니다. 그러므로 그 두 박안에 한 활로 묶어 연주하는 부분은 레가토가 되며 그정도 길이의 음을 한 활로 연주하면 활 길이의 한계땜에 활을 바꾸어 3,4박을 연주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3박되기 바로 앞에서 음을 살짝 끊어서 ㅓ 각 활을 표현해주는거죠. 이렇게 각 음들을 레가토처리할지, 각 활로 처리할지는 편곡자가 결정하는거지 AI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서 현편곡할 땐 실제 현악기를 알고있어야하는거지요~ 그래서 실제현악기의 이해를 위한 영상을 만든겁니다. 참고하시기 바라요~ th-cam.com/video/gCup0i2Czto/w-d-xo.html 이 영상부터 정주행 하시면 좀 도움이 될겁니다~^^
포르타멘토하고 글리산도는 둘 다 어떤음에서 다른 음까지 미끄러져 가는 건 똑같은데요.의도된건지 의도되지 않은건지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를 뿐입니다. 도---파 라는 음이 있다고 할 때, 연주자의 느낌에 따라 또는 작곡가의 의도에 따라 도에서 파를 쭉 미끄러져가서 더 표현을 풍부하게 할 땐 포르타멘토라고 부르고요. 즉, 같은 음이라도 표현을 풍부하게 해주려고 음을 일부러 미끄러지게 연주하는걸 의미합니다. 이는 의도된 걸 수도 있고 즉흥적으로 할 수도 있는거고요. 글리산도는 악보에 명확하게 의도된연주입니다. 대개 포르타멘토보다 음이 미끄러지는 거리가 더 길기도 하고요. 둘은 그런 정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음이 미끄러져간다는 개념은 똑같은거라서 종종 혼동해서 쓰기도 합니다~
제 미디 오케스트레이션은 선셍님 유튭강의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뉠거여여 ㅠㅠ 안그래도 첫 번째 댓글에 달아주신 영상 그 전 오리엔테이션부터 정주행중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댓글이 달릴지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 압도적 감사.... 정주행 후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10번째 댓글 쓰는 중인데 계속 지워지네요 ㅠㅠ..
모듈레이션을 끝까지 올리는걸로 보잉의 강약을 표현합니다. 또한 보잉을 그렇게 세게한다면 실제현악기의 경우 소리의 attack도 빨라지므로 Velocity를 많이 올립니다. 그렇게하면 당연히 소리자체가 커지죠. 그 때 Expression으로 볼륨을 다시 만져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면 됩니다. 사실 모듈레이션이나 익스프레션이나 둘 다 볼륨으로 적용되는겁니다. 그걸 우리가 미디로 표현할 때 두 컨트롤을 가지고 응용해서 만들어서 실제현악기소리처럼 되도록 흉내내는거지요~
기본적인 기능은 다 똑같습니다만 LASS 1은 비브라토를 내 맘대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음색 로딩할 때부터 Non vib. 하고 vib. 중에서 골라서 써야하죠. 특정한 의도가 없는 한 LASS 1을 쓸거면 vib 에서 음색을 고르세요. 현악기는 기본적으로 비브라토를 하며 연주하니까요 ^^
선생님 최고!!
정말 감사합니다 ! 덕분에 구독하고 도움 많이 얻고 갑니다 !
실질적인 강약은MODULATION
볼륨조절은 EXPRESSION
벨로서티은 주법설정
감사합니다!
네. 그렇게 쓰면 됩니다. 리얼한 소리가 나게 하기위해 미디 파라미터들은 쓸 수 있는건 다 응용하는거지요^^
너무 유용한 영상 감사합니다 ^^
보통 흘러가는 음들은 포르타멘토로 표현하시나요, 레가토로 표현하시나요??
포르타멘토와 레가토를 어떨때 적절히 써야할지 감이 잘 안오는데 간단 설명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ㅠㅠㅠㅠ..??
그걸 진짜악기처럼 표현하려면 현악기를 일일이 짚어봐야합니다. 포르타멘토가 되려면 두 음이 같은 줄에서 연주될때 가능하거든요. 실제 현악기를 갖고있다면 일일이 짚어보며 레가토로 할지, 포르타멘도할지 정할수 있는데 실제 현악기가 없다면 현악기지판그림이라도 보며 생각을 해야해요. 근데 그렇게 하기엔 너무나 골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감에 의존할 수 밖에요 ㅎㅎ 실제 연주자들도 악보보며 연주하면서 손가락 돌리기 편한방향으로 짚다보니 의도치않게 포르타멘토로 연주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연주를 하다보니 포르타멘토가 나올수도 있고, 의도적으로 할 수도 있는거에요. 포르타멘토하면 부드럽게 음정이 변하니까 그럴필요가 있다싶은 부분에 쓰는게 맞다고봅니다. 실제 현악기 짚어보지 않는한 포르타멘토를 적재적소에 의도적으로 넣는 센스를 키우는수 밖에요…
@@museEDU7875 그렇군요ㅠㅠ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완전 팬 됬어용 주변에도 추천하는 중입니다 ㅎㅎ
0:43 쯤에 두 박을 단위로 레가토로 나가기 때문에 음을 겹쳐놓는다고 하셨는데.. 그 말은 음을 바꿀 때에도 잔음이 계속 남아있다는 뜻인가요? 기타로 예를 들면 6현 치다가 5현 치면 6현의 잔음이 남아있으니 저렇게 음을 더 끌어 주신건가요? ㅠ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ㅎㅎ 각 음들이 각 활인지 레가토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ㅠㅠ..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은 제 영상을 더 풍부하게 해주죠 ㅎ
잔음하고는 상관없는겁니다. LASS2는 Legato를 on 해놓으면 겹쳐진음은 전부다 레가토/포르타멘토/글리산도 이 셋 중 하나로 인식합니다.
겹쳐진 두 음 중, 두번째음의 Velocity에 따라 이 셋 중 하나로 적용이 되는데요.
영상에선 겹쳐진 두번째음이 레가토에 해당하는 Velocity 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두 음이 겹쳐있으면 LASS2가 자동으로 레가토로 부드럽게 이어지게 소리를 내준다는 의미입니다~
각 음들이 각 활인지, 레가토인지는 사람이 결정해야합니다. LASS는 그저 표현만 해주는거고요.
영상의 곡은 템포가 70입니다. 보통 이런 템포의 발라드에서 패딩처럼 긴 음으로 갈 땐 실제 현악기로 연주할 땐 두 박을 묶어서 한 활로 연주합니다.
그러므로 그 두 박안에 한 활로 묶어 연주하는 부분은 레가토가 되며 그정도 길이의 음을 한 활로 연주하면
활 길이의 한계땜에 활을 바꾸어 3,4박을 연주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3박되기 바로 앞에서 음을 살짝 끊어서 ㅓ
각 활을 표현해주는거죠.
이렇게 각 음들을 레가토처리할지, 각 활로 처리할지는 편곡자가 결정하는거지 AI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서
현편곡할 땐 실제 현악기를 알고있어야하는거지요~
그래서 실제현악기의 이해를 위한 영상을 만든겁니다. 참고하시기 바라요~
th-cam.com/video/gCup0i2Czto/w-d-xo.html
이 영상부터 정주행 하시면 좀 도움이 될겁니다~^^
뮤즈랜드Museland 선생님 하나만 더 여쭤보자면... 글리산도랑 포르타멘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레가토는 음을 이어가는거고 전자 두 가지는 음을 떠는것 정도라는것은 이해하고 있는데 ㅜㅜ 잘 구분이 안되어서요 ㅠㅠ
댓글이 왜 계속 지워지지 ㅠㅠㅠ 감사드립니다 정말!!
포르타멘토하고 글리산도는 둘 다 어떤음에서 다른 음까지 미끄러져 가는 건 똑같은데요.의도된건지 의도되지 않은건지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를 뿐입니다. 도---파 라는 음이 있다고 할 때, 연주자의 느낌에 따라 또는 작곡가의 의도에 따라 도에서 파를 쭉 미끄러져가서 더 표현을 풍부하게 할 땐 포르타멘토라고 부르고요. 즉, 같은 음이라도 표현을 풍부하게 해주려고 음을 일부러 미끄러지게 연주하는걸 의미합니다. 이는 의도된 걸 수도 있고 즉흥적으로 할 수도 있는거고요. 글리산도는 악보에 명확하게 의도된연주입니다. 대개 포르타멘토보다 음이 미끄러지는 거리가 더 길기도 하고요.
둘은 그런 정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음이 미끄러져간다는 개념은 똑같은거라서 종종 혼동해서 쓰기도 합니다~
전에 다른분도 댓글이 지워진다하시던데 왜그런지 알아볼게요. 왜 지워지는건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유튭의 오류인지......딲히 건드린 설정은 없거든요 ㅜ
감사합니다...몇십만원짜리 강의를 그냥 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영상 잘보았습니다 ~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는데 솔로 모드에서 비브라토 설정은 어떻게 할수 있을가요 ? 저 nv -> vib 이게 없어가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솔로모드라 하심은 FC말씀이죠? 그건 수석연주자 패치이긴한데 기본적으로 비브라토가 들어간 음색이며 비브라토조절을 따로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nv -> vib 이게 없어요^^ 이 점이 좀 아쉽긴 하죠
가운데 밑에 비브라토 조절하는 게 안뜨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ㅠㅠ
제 미디 오케스트레이션은 선셍님 유튭강의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뉠거여여 ㅠㅠ 안그래도 첫 번째 댓글에 달아주신 영상 그 전 오리엔테이션부터 정주행중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댓글이 달릴지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 압도적 감사.... 정주행 후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10번째 댓글 쓰는 중인데 계속 지워지네요 ㅠㅠ..
아 지금 댓글이 보이네요. 왜 자꾸 지워졌을까요... 전에 다른 분도 댓글 지워진다 그러시던데요. 어쩄든.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3:39초 보잉의 표현 모듈레이션! 음이 날카로운지 강세표현은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모듈레이션을 끝까지 올리는걸로 보잉의 강약을 표현합니다. 또한 보잉을 그렇게 세게한다면 실제현악기의 경우 소리의 attack도 빨라지므로 Velocity를 많이 올립니다.
그렇게하면 당연히 소리자체가 커지죠. 그 때 Expression으로 볼륨을 다시 만져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면 됩니다.
사실 모듈레이션이나 익스프레션이나 둘 다 볼륨으로 적용되는겁니다. 그걸 우리가 미디로 표현할 때 두 컨트롤을 가지고 응용해서 만들어서 실제현악기소리처럼 되도록 흉내내는거지요~
와!!정말 유용한 팁이네여!!감사합니다!
와 이걸 여태 모르고 그냥 썼다니...
실제악기소리를 알면 가상악기가 가지고 있는 여러 기능들을 이리저리 응용하면서 실제소리와 비슷하게 되도록 만져볼 수 있지요~
그래서 실제악기소리를 직접들려드리며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Can you add english subtitle please? :)
La strings 1은 안되는건가요? ㅠㅠ
기본적인 기능은 다 똑같습니다만 LASS 1은 비브라토를 내 맘대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음색 로딩할 때부터 Non vib. 하고
vib. 중에서 골라서 써야하죠.
특정한 의도가 없는 한 LASS 1을 쓸거면 vib 에서 음색을 고르세요.
현악기는 기본적으로 비브라토를 하며 연주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