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 이화우(梨花雨) - 테너 윤서준(Organic Tenor) 이원주 곡, 매창 시, 이원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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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พ.ย. 2024
- 여름을 작별하는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곡은 이화우(梨花雨)입니다.
황진이와 더불어 조선 3대 기생인 매창의 한글 시이고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여 생전 그가 즐겼던 거문고와 함께 묻어달라고 했을만큼 시와 음악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정인과 수 년을 멀리에 떨어져 있을 당시 썼던 시입니다
(이원주 선생님 글 발췌)
이원주 선생님의 곡으로 여러분을
그때 그시절로 초대합니다!!
(대아쟁과 첼로와 함께 연주할 날을 고대하며..)
장소 : 강화도 철종외가
이화우(梨花雨) 매창
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나를생각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도다
이화우(梨花雨) 이원주 역
젖은 배꽃이 흩날릴때
눈물 비되어 떨어지네
배꽃이 떨어진다.. 배꽃이 떨어진다..
비 되어
그대가 멀어진다.. 그대가 멀어진다..
바람에 그대 멀어진다.
배꽃이 떨어진다..
가을 바람에 흩어지는 잎을 보며
그대, 그대 날 생각 할까
멀리 저멀리 외로운 그대만이
꿈에 꿈엔들 보일까
비가 눈물이 되고
한숨 꽃바람 되어
아! 내맘에 그대가 지네
꽃비 속에서 우리 다시만날까..
꿈에!
젖은 배꽃은 비되어 흩날리고
바람 속에 흩어진다..
그대 꽃이 되어
#이화우 #이원주 #한국가곡 #테너윤서준 #유기농테너 #철종외가
비내리는 오늘 더 쓸쓸하게 다가오네요 ^^
빗소리 뭐예요! ! 너무 잘 어울립니다. ^^
오늘 한국에 비가 종일 와서 우산들고 계신 서준님 보고싶어 왔어요😊
여름의 엔딩곡은 이화우로😭😭😭
오늘은 제 마음에도 비가 내렸어요.. 이 노래들로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해요.. 슬픔이 툭툭 털어내어졌음 좋겠네요
무더웠던 긴여름을 편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유기농 테너님 보이스에 가을비와 함께 젖어 듭니다 감사합니다
AMAZING MIRACLE
이별과 그림움에 대한 싯구가 영상과 노래로 잘 표현되어 가을비로 인한 쓸쓸함을 아름다움으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시끄러운 곳에 있어서 눈으로 먼저 보고 있는데 쿠키영상 뭐예요😍😍😍👍👍👍😆😆😆
강화도령 첫사랑길 딱이예요💜💜
빗소리와 대아쟁 그리고 서준님 목소리로 듣는 이화우 너무 좋네요. 강화철종외가 가보고 싶네요. (강화도에 동생이 살아요.)
강화는 제게 여고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윤서준님 덕분에 좋은 노래 들으면서 즐거운 추억 생각합니다
노래도 넘넘 좋고 마지막 엔딩씬은~~~귀요미 서준님💜
앗 강동원이닷!!아니 더 멋진 윤서준이네요~😆(쿠키영상)
서준님덕에 이화우와 함께 멋지게 가을을 맞이하네요🥰🍁
오늘 날씨랑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비가 오는 강화도, 조선시대에서 고독하고 가엽기로는 손에 꼽히는 왕 철종!! 그곳에서 얼마나 누군가를 그리워했을지~~ 그런 철종이 오버랩되어 더욱 처연한 느낌이 들어요.
노래와 가사와 영상의 삼합이 너무 좋은 이번 영상도 감사하며 열심히 들을께요.💜
역시 가곡 장인 서준님!
비오는 배경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서준님 목소리랑 비가 어우러져 더
짙은 감성이 느껴지네요
이 곡이 빗소리와 이렇게 잘 어울리는군요~😍
계절도 날씨도 안성맞춤인 날 올려주셔서 행복지수 쭈욱 올라갔습니다💜
와우, 명곡이에요!!
빗소리, 우산색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한 표현... 워낙 좋아하던 이화우였는데 커피콘때 서준님의 이화우를 처음 듣고 자꾸자꾸 더 듣고싶었는데 소원성취입니다. 💜💜💜💜💜
헉 제가 최근에 엄청 빠져있는 곡...! 서준님 목소리로 듣게 되니 반갑네요 🥹🥹
음원이 있는 이해원 소프라노님 버전으로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이제 또 다른 버전인 서준님 버전은 유튭에서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뻐요 💯🔥 감사합니다 .ᐟ.ᐟ.ᐟ
아버지처럼에서 듣지 못했던 잔향도 유튭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용🙊
강화도령님 매력은 출구가 없네요~ 한국적 정서가 무엇이냐고 누가 물으면 이 영상을 소개해야겠어요~💜
마침 제가 있는 곳도 오늘 비가 촉촉히 와서 말그대로 이화우의 아침이 되었어요. 오늘도 큰 위로와 마음에 채워짐을 받고 갑니다. 또 공짜로요 😂😅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
윤서준 님의 은은한 목소리에 배꽃이 떨어지는 듯한 풍경, 시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집니다. 시공을 초월한 멋진 연출, 감동적입니다~
봄꽃 대신 낙엽이 하나 둘 생명이 다할 때 듣는 이화우..멀어지는 계절과 이름 모를 그리움 담아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
강화도령 첫사랑길따라 조선시대 여행다녀온 것 같아요💜💜
고급진 서준님 목소리와 빗소리에 애틋한 눈물 가득할 것 같은 그리움이 너무 아름다워졌어요
커피콘 조선시대로 소환해주셔서 감사해요!!😍🤩👍🥰
비가 오는 날에 이화우라니요! 빗 소리도, 물 소리도 귀를 적시는 배경에 조선 시대로 돌아가 매창과 정인의 이별과 그리움, 꽃비와 꿈 속에서 만날 소망을 담은 영활 보는 듯 합니다. 철종 외가의 장소가 주는 애틋함도, 서준님의 깊어가는 목소리도 참 좋네요.
앗! 강화도령님의 유혹! 인가요? 쿠키 영상마저도 영화같네요! 감사드려요!
가을비 우산속 왕자님의 유리알처럼 맑고 청아한 음색이 내리는 빗물과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연출해주네요.
누군가 그리워지는 깊어져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곡으로 큰 위로를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절한 마음이
서준님의 연주로 전해져 오네요.
슬픔이 빗물에 녹아서 내리는 듯 해요
감사하고 잘 들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