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곡(接續曲) ‘항구(港口)(의) 아가씨’(Ⅱ)[동남아•하춘화•김명희 노래. 1970~82. 신향(新響)•대도(大都)•서울음반(-音盤)]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1 พ.ค. 2024
  • Ⅰ ‘항구(港口)의 아가씨’[동남아(東南亞) 노래. 박영신 작사, 이시우 작편곡. 1970. 신향음반(新響音盤)]
    1. 등댓불(燈臺-) 깜빡이는 수평선(水平線) 멀리
    목메 우는 쌍고동(雙鼓動)은 누구의 설움인가
    천 년 만 년(千年萬年) 변(變)치 말자, 맹세를 묻어 놓고
    떠나고 소식(消息) 없는 님이 야속(野俗)해
    가슴을 치며 목메 우는 항구의 아가씨
    2. 파도(波濤)가 밀려오는 부둣가(埠頭-)에서
    슬피 우는 갈매기는 누구의 탄식(歎息)인가
    기다려도 소식 없는 무정(無情)한 그 사람을
    오늘도 떠나가는 뱃머리에서
    님 모습 찾아 헤매이는 항구의 아가씨
    Ⅱ 리바이벌 ‘항구(港口) 아가씨’[하춘화(河春花) 노래. 손석우(孫夕友) 작사, 김인배(金仁培) 작곡. 1970. 대도레코드(大都RECORD)]
    1. 기적(汽笛) 소리 뒤에 두고 기약(期約) 없이 떠나가는
    님을 실은 배, 언제 다시 오려나
    그 언제나 오려나, 비 젖는 부두(埠頭) 길에
    외로히 서서 말없이 눈물짓는
    항구 아가씨
    2. 야속(野俗)하게 무정(無情)하게 뿌리치고
    떠나가는 떠나가는 배, 믿어야만 하는가
    돌아오는 그 날은 비 오는 부둣가(埠頭-)에
    외로히 서서 이별(離別)에 슬피 우는
    항구 아가씨
    Ⅲ ‘항구(港口) 아가씨’[김명희(金明姬) 노래. 박 건 작사, 홍진우 작곡. 1982. 서울음반(-音盤)]
    1. 삼학도(三鶴島) 파도(波濤) 너머 떠나간 연락선(連絡船)아
    내 님 실꼬 떠나려니 길마저 잊었느냐
    하로에도 열두 번(番)씩 연락선은 가고오건마
    목포항(木浦港) 아가씨가 애태우는 내 님은 언제 오느냐
    2. 오륙도(五六島) 파도 너머 떠나간 연락선아
    내 님 실꼬 떠나려니 세월(歲月) 간 줄 모르느냐
    하로에도 열두 번씩 연락선은 가고오건마
    부산항(釜山港) 아가씨가 애태우는 내 님은 언제 오느냐
    【주(註)】
    • 목메 = ‘목메어’의 줄임꼴[축약형(縮約形)].
    • 헤매이는 = ‘헤매는’의 비표준어(非標準語).
    • 님 = ‘임’의 옛말[고어(古語)].
    • 외로히 = ‘외로이’의 잘못된 말.
    • 실꼬 = ‘싣고’의 잘못된 발음(發音).
    • 하로 = ‘하루’의 예스런 말. 또는 옛말.
    • 가고오건마 = ‘가고오건만’의 잘못된 발음.

ความคิดเห็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