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다 먹어버리는데요... 보스 901은 구석에 콘크리트로.. 흡음재도 있으면 안좋구요. 다른 툴보이 같이 거대한 것도 있으면 오히려 안좋죠. 제대로 울리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잘 안들리고.. 벽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 공감하지만.. AV에 어울리지 않는건.. 제대로 셋팅된걸 안보셔서 그래요.. 돌비디지털 없었던 시절.. 만들어진 옛날 영화들은.. 901이 최고입니다.. 다른 대체 스피커가 없어요.
네 901을 저도 4번은 사용했고 지금도 6가지고 있습니다. 세팅이 어려운건 사실이라 생각하구요. Av도 말씀처럼 돌비가 없던시절엔 최고였을 수있겠네요. 지금은 0.1ms이하의 지연시간을 맞추는게 기본인 시대라 전면과 후면으로 소리의 미세한 시간차이와 반사 방향의 범위가 큰 901은 현재의 av시스템에서는 가령 총알같이 작은 물체나 시점의 전환등에서는 불리한 것이 맞기에 그리 표현하였습니다. 물론 제 판단만이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 평가를 참고하시라는 것이니까요. 저보다 잘 쓰신다면 만족하고 쓰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세팅된 901의 대단함은 내용에서도 언급했으니까요^^;
901과 PA 앰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901-4를 오래 썼고 지금은 콘티넨탈 쓰고 있습니다. 앰프를 써본 중에 파워는 마란츠 510과 크라운 DC-300A 2가 매칭이 좋았는데 지금은 901 콘티넨탈 쓰면서 힘이 더 필요해서 크라운 XLS 2502 연결했습니다. 500 와트 물리는 게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프리도 가리지 않고. 매뉴얼에 450 와트까지라고 되어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1K정도 물려보고 싶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본 바로는 매킨 MC1000 모노블럭을 물린 게 정말 좋게 들렸는데 그건 그림의 떡이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오래전에 보스에 꽂혀 901-4를 오래동안 사용한적이 있습니다(새컨으로 알텍604e) 앰프는 매킨 1900리시버, 매킨진공관 275, c22/턴은 오라클/카드리지는 오토폰과 슈어를 번갈아 .... 다행히도 제 리스닝룸 구조가 4면모두 콘크리트에 도배만 되어 있었고 , 스피커를 제외한 기계시스템은 청취석쪽에 배치 스피커쪽은 3면이 모두 콘크리트벽이었습니다. 보스901을 위해 제가 의도한바였죠 룸 바닥만 카페트... 를 거의 재연한 결과, 보스901(오리지널 스틸 스텐드)의 어마무시하면서도 단단한 파워, 저역 중역 고역 모두 그랬습니다 901의 저역은 다른 여타 우퍼에서 느끼지못하는 단단함이 있습니다 리스닝룸이 볶잡하면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며, 개중에는 901을 반대로 놓고(일반 스피커처럼 유닛을 사람 쪽으로 놓음) 들으시는 분을 보았는데, 이러면 큰 낭패입니다 901 뒷면 옆면에는 아무 것도 없어야하며 콘크리트 벽이라야 충분한 성능이 십분발휘됩니다
@@audiodio 제 경험으로는 일반적으로 많이하는 시스템배치방법인 청취자가 바라보는 정면벽면에 좌우 스피커, 그리고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 너른빈공간에 엠프, 턴등 여러시스템 배치를 많이 하게되는데, 901의 경우에는 이 배치가 절대 맞지않아 스피커를 제외한 모든 시스템은 청취자 쪽으로 모두 이동되어야 , 901성능에 중요한 1차조건으로 봅니다 2차 중요 조건은 스피커(스피커와 뒷벽, 스피커와 옆벽 거리가 대략 30~50cm) 뒷벽면에 큰유리창, 여러가구, 흡음제, 카텐등이 없이 군더더기없는 전체가 단단한벽이면 이상적입니다. 다음으로 옆벽면도 스피커쪽 1/3정도는 1차반사음향에 직접 방해되지 않도록 반드시 감안되면 좋겠다는 의향입니다 이렇게 901이 충분히 제역량이 나오도록 해놓고, 바닥과 청취자쪽 공간, 벽등에 기타 흡음 등에 신경을 썼습니다 대표적으로 룸바닥 거의전체는 충실한 카페트로 깔았습니다. 여러스피커를 쓰게되는 경우 901과 인접해서 나란히 배치하게 되면, 901음향에는 마이너스가될 확율이 매우 크다고 볼 때 901은 참 이기적인 넘입니다 ㅎ 901을 위한 리스닝룸이 꼭 커야한다는 조건은 없습니다. 룸이 작아도(저도 룸이 작았음) 문제는 1차반사음향 여건을 충실히 해줘야한다는 것입니다 한번이라도 이넘의 성능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 여건들이 안되어서 포기하곤합니다 공연히 말씀이 길어졌습니다 작은경험으로 양해해주시기바라며 멋진오디오생활 기원드립니다
@@김정대-q3w 앞쪽에 아무것도 없고, 뒷벽/옆벽은 단단하고 어렵지만, 그러한 조건일때는 또 참 좋으니 환경이 되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대중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렵기도 한. 그럼에도 가격 매리트는 있어서 저에게도 숙제같은 느낌이 드는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열성적으로 안내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4 여기에 상당량의 답이. 스피커 자체 폭이 53 센티미터인데, 스피커 옆에 45 센티미터 이상 공간을 확보하기가 대단히 힘듭니다, 일반 가정에서는요. 스피커 옆이 가구로 빽빽히 막히거나, 스피커 바로 옆이 벽이 되는 경우가 많아 901의 실력 발휘가 어렵습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1. 소형 북쉘프 스피커와 달리 대형 플로어 스피커 마냥 약 35Hz 정도까지 꽤 잘 뻗어서, 방의 정재파(standing wave)의 악영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2. 벽의 공진이랄까, 방마다 다른 데 대체로 400Hz - 800Hz 사이에서 주파수 특성 그래프가 약간 솟아오릅니다. 스피커의 결함이 아니라 벽이나 창이 울리는 주파수일로 것으로 추측됨. 이거는 그 주파수만 좁게(high Q. 저역의 정재파에 비하면 low Q), 901 이퀄라이저나, 앰프의 톤 콘드롤로는 제어 불가능. 디지털 파라메트릭 이큐로 잡아줘야.
네. 말씀 하신바 공감되네요. 수십년전 일반적인 빌라에서도 무난한 수준 근래 8평 전용룸, 대칭, 단독세팅까지 했는데 아쉽게도. 뒷,옆,천장까지 흡음이 된 곳에서 역시 실패했고 12평 가량의 합판 위주의 대칭 구조에서도 평이한 느낌이 이어졌네요 의야해서 4에 이허 6까지 사용해본건데 마찬가지여서 내공의 한계를 느꼈었네요.^^;
미국에서 살면서 지하실 천정에 901-VI 스테레오로 연결해놓고 씁니다. 다행이도 뒷벽 옆벽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수 있었습니다. 앰프는 크라운 XLS1002 와 연결했고, 프리앰프는 12채널 멀티트랙 믹서로 대신하고있습니다. 하이파이 라기보다는 오히려 PA쪽에 더 비슷한 세팅이죠. 진짜 공간감은 엄청나고요, 공간 구석구석까지 균일하게 소리를 뿜어줍니다. 에어플레이나 크롬캐스트같은 아무 소스나 막 가져다 쓰는데도 정말 멋진소리.. 서너시간을 큰 볼륨으로 들어도 피곤하지 않은 편하면서 웅장한 소리가 납니다. 홈시어터용으로 B&W 5.1채널도 있고, EL34 싱글엔드 진공관용에 물려놓은 클립쉬 RF7 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 시스템중 가장 부담없이 즐겁게 들을수 있는게 보스901 입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공간세팅을 제대로 해놓으면 앰프를 별로 가리지 않습니다. 20W Class A, 60W Class AB, 200W Class D... 다 훌륭하게 울려주더군요. 중고로 싸게구하기 쉬운스피커라.. 가격대비로는 넘사벽입니다.
1990년 초에 친구 집에서 보스 901과 그 당시에 아마 마란츠 앰프 했던 것 같습니다 벽체 공간과 충분히 간격을 주고 간접 음을 제대로 만 발산하게 하면 그 당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미켈란젤리가 연주하는 실황 음반이었습니다 진짜 실제 연주장에 온것 같은 홀톤은 어느스피커도 따라올수 없더군요 아직도 그 당시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보스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901 때문인데 청음공간에 많은 영향을 받는 스피커라 구입을 못하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사용하시던 분 말씀이 반사형이라 소리가 나오다 걸리는게 있으면 안된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혹 로또 당첨되서 901 전용방을 만들면 모를까. 현재 101, 201, 301, Acoustimass, 그리고 다수의 컴용 스피커 정도로 만족합니다. 매장에서 간혹 매력적인 소리가 나서 보면 901일 확율이 높더군요. 참 희한한 스피커 입니다.
다시한번 댓글을 달게되었습니다. 은 5각형의 작은 본체가 아니고, 청취자가 바라다보는 내장재가 붙지않은 단단한 가 901의 진정한 유닛이자 음향의 핵심이라고보면 가장 이해가 빠를거같습니다. 또달리 표현하면 룸전체가 901인클로저라고도 볼수있겠군요 일반스피커에서도 인클로저 내부에 모든과학적 심혈을 기울이듯이, 901의 진정한 인클로저는 룸전체라고도 볼때, 가장중요한 901매뉴얼의 핵심을 놓치고 대부분의 스피커와 비슷한 잣대로 다루기때문에 시작부터 착오가 생긴다고 봅니다. 작은도움이 될까해서 조금 부연을 더했습니다.
말씀 공감도 하면서 메뉴얼처럼 아무것도 없이 간격 딱 맞추는건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수준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 저로서는 특별대우를 해줘야만 진가가 나온다는 기기는 유튜브에서는 좀 지적을 하고 싶어집니다.^^ 린 아이소바릭 DMS도 보스랑 비슷하게 뒷벽에 붙이고 벽면 전체의 음을 들으라는 메뉴얼에 앰프 추천도 굳어진 수준이라 901과 조건이 비슷하거든요. 근데 DMS는 어떻게 두어도 매력이 나오거든요. 내부까지 우퍼 2발인데 구동도 그리 어렵지는 않구요. 말씀하신 부분 어떤말씀인지 이해하고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아서 더 아쉽기도 합니다.^^
@@audiodio 네 맞습니다 특별대우를 기다리고 있는 녀석입니다 ㅎ 우연한 기회에 적적한 룸을 만나기 전에는 아쉬움이 많이 따릅니다 린 아이소바릭을 비롯해 후방과 측면 음향에 함께 설계된스피커들도 많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어쨌거나 901은 매뉴얼에서도 설명하듯이 저역~고역까지 90%가 온전히 뒤를 때리게 (향하게) 설계되어있는지라 보스박사에게 따지는수밖에 없겠습니다 ㅎㅎ 친절하신 설명감사드리며, 추운날씨에 몸보신 잘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_()_
안녕하세요. EQ연결은 프리나 인티에 테이프 모니터나 모니터 기능을 지원하는 기종이면 사용할 수있습니다. 오리 sp등 구형들은 대부분 해당기능이 있는데요. 모델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찾으시는 기종에 모니터 기능지원 여부를 보세요. 전면 스위치에 글자 및 후면 입출력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전 Bose 901 시리즈 2 모델 사용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EQ도 한번 수리하며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Q가 고장 났을때는 이제 보내줘야 하는건가 고민했든데 엔지니어 분께서 너무 아깝다며 수리하면 더 오래 오래 즐길수 있을거라는 말에... ㅎㅎㅎ 그때 수리를 안했으면 너무 후회했을것 같아요. 현재 거실에서 음악 감상 외에도 티비와 DAC로 연결해서 하이브리드하게 AV스피커로도 사용중인데 재택 근무할때 항상 켜놓고 있습니다. 물론 Bose 901외의 HIFI 제품을 집에서 사용해보지 않아서 상대적인 만족도일수 있기에 앞으로도 되도록이면다른 스피커는 비교 청음 안하려고요. 901으로 만족하며 계속 즐기기 위해 ;-)
참^^ 또 한줄 달고싶음을 양해바랍니다 오디오디오님. 과거 현재의 모든 명기들의 지향점은 지상 최고의 소리(만들어진 소리)의 추구. 보스901의 지향점은 최고의 아름다운 소리가 아니라 실제 라이브의 100% 구현. 3평의 리스닝룸에서 3000평의 현장감. 오직 901반향을 위한 정성스럽고 충실한 룸여건 노력에 반드시 보답이 오는 명기. 음을 추구하는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정신. 참으로 안타까운것은 유투브나 기타 리스닝룸자료를 보면 거의 한분도 901의 여건을 만들어주시고 듣는분을 보지못하는것이 매우 아타깝습니다 보스박사가 901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조언하는 매뉴얼을 좀 캐취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여러명기 모아놓고 자랑밖에 없거나 매뉴얼 반영이 전혀없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오디오샵에서는 어쩔수없습니다만.. 최고의 소리를 추구해가다보면 클랑필름의 소리도 들어봐야하고 현대첨단의 수억을 호가하는 소리도 궁금해지고, 돈의 액수는 무한대로 갈수밖에 없고 영원히 끝이 않나겠지요 고상하게는 취미지만 인간탐욕의 무한도전입니다 오디오디오님 수고많이해주시고요()
대부분 공감가는 말씀 잘 봤습니다.^^ 헌데 오디오 매니아라면 메뉴얼의 캐치를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검색만 하면 나오는 자료이고 그것이 100% 무조건이 아닙니다. 의외로 엔지니어들은 오디오 매니아 또는 음악 매니아와 지향점이 다른 부분이 많기도합니다. 이를 떠나서라도 말씀처럼 901 메뉴얼 요건을 조성하고 들으시는 분이 거의 없지요. 아무리 좋은 방식이라도 현실성이 없는 것은 의미가 낮은 것입니다. 이론적인 것과 최선의 환경적 상황에서 최고를 추구하면 뭐하나요. 절대 다수의 사용자의 환경이 그렇게 하기 어려운데요. 901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 계시니 메뉴얼의 세팅이 아닌 현실적 범위에서 이정도 세팅에서는 901의 특성이 충분히 살려져 나왔다 정도의 팁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디오와 음악에 대한 시각이야 누구나 다를 것이고 또 시간에 따라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는 생각입니다. 몇가지의 정의도 의미가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과 방식은 그 자체로 존중되고 이후에 자신이 추구한 방식의 장단을 논하는 것이 올바른 토론의 바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생각해볼만한 좋은 주제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udiodio 고견 감사합니다. 오디오계는 기계파와 음악파에 따라 각자가 정답에 상응하게 그러나 늘 아쉬움 속에 전진해가고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901전도사 같이 너무 과하게 여러글을 올린일은 오디오디오님께 처음이고 아마도 앞으로 없지 싶습니다. 그만큼 901과 함께 한시절 강렬하게 풍미했던 때가 있어서 여러말씀들을 올리게됐습니다. 넉넉히 받아주시며 공감해주셔서 저로서 작은 보람이 있습니다. 901매니아분들 중에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시면하구요 무한한 세계에서 늘 애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잘 챙기시고요()
저는 오피스털에서 눈놊이 정도에 설치, 후면 벽면과는 120센티 정도 이격 되어 있고, 인티엄프 리복스B750MK2에 전용EQ 연결해서 사용 중 입니다. 처음엔 풀레인지 소리 였지만ᆢ 저의 방 구조와 너무 환경적으로 적당 한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ᆢ 꼭 도전하여 보셔요ᆢ 시간과 노력하신 만큼 2배의 만족이 있을것으로 사려 됩니다. 적절한 설치 높이와 후면 이격거리, 인티엠프와 보스전용 EQ의 조합이 중요하였습니다. 큰 비용 들이지 않고ᆢ 또한 음향에 대한 개인적으로 호불호는 있을것 입니다.
현재 38평 카페어서 901-4와 bose spatial 콘트롤러 리시버를 6년간 매일 12시간씩 혹사시키는중입니다 리시버는 전용이큐 내장에 공간음향? 기능이 있어서 소리의 위치를 앞뒤로 조절할수있는 당시로써는 특별한 기능이있구요 바닥에 한동안 두고쓰다 천장에 힘들게 설치했더니 저음부가 완전 살아나네요 천장 설치 강추드립니다 손님들이 사운드에 엄청나게 만족하시구요 공연 실황이나 극장같은 분위기도 잘나옵니다 진짜 바로 옆에서 악기연주하는 느낌이 들어요 보컬 특히나 여성보컬 소리에 소름이 돋던적이 많구요
90년대 그 시절 판매가 소형차 1대 가격이었습니다. 그 당시 매킨토시 앰프 가격이랑 비슷했으니 지금 가격으로 환산하면... 옛날 음악다방이나 음악감상실에 탄노이나 보스 그 두 가지가 대세였습니다. JBL은 많이 아래였고....중고 가격도 JBL4312 두배가 넘었습니다.
미국인데 어려운 스피커 맞습니다. 한1-2년 꾸준히 시행착오 해야죠. 말씀하신대로 공간이 답입니다. 앰프는 더블로 가는게 좋고요. 너무 힘이 세지 않아도 좋습니다.
소리가 다 먹어버리는데요... 보스 901은 구석에 콘크리트로.. 흡음재도 있으면 안좋구요. 다른 툴보이 같이 거대한 것도 있으면 오히려 안좋죠.
제대로 울리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잘 안들리고.. 벽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 공감하지만..
AV에 어울리지 않는건.. 제대로 셋팅된걸 안보셔서 그래요.. 돌비디지털 없었던 시절.. 만들어진 옛날 영화들은.. 901이 최고입니다..
다른 대체 스피커가 없어요.
네 901을 저도 4번은 사용했고 지금도 6가지고 있습니다. 세팅이 어려운건 사실이라 생각하구요.
Av도 말씀처럼 돌비가 없던시절엔 최고였을 수있겠네요. 지금은 0.1ms이하의 지연시간을 맞추는게 기본인 시대라 전면과 후면으로 소리의 미세한 시간차이와 반사 방향의 범위가 큰 901은 현재의 av시스템에서는 가령 총알같이 작은 물체나 시점의 전환등에서는 불리한 것이 맞기에 그리 표현하였습니다.
물론 제 판단만이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 평가를 참고하시라는 것이니까요. 저보다 잘 쓰신다면 만족하고 쓰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세팅된 901의 대단함은 내용에서도 언급했으니까요^^;
901과 PA 앰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901-4를 오래 썼고 지금은 콘티넨탈 쓰고 있습니다. 앰프를 써본 중에 파워는 마란츠 510과 크라운 DC-300A 2가 매칭이 좋았는데 지금은 901 콘티넨탈 쓰면서 힘이 더 필요해서 크라운 XLS 2502 연결했습니다. 500 와트 물리는 게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프리도 가리지 않고.
매뉴얼에 450 와트까지라고 되어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1K정도 물려보고 싶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본 바로는 매킨 MC1000 모노블럭을 물린 게 정말 좋게 들렸는데 그건 그림의 떡이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901에 pa조합은 못해봐서요.
마란츠. Ar등의 인티. 분리형 정도를 주로 했습니다. 보스 스페셜 콘트롤 리시버도 무난히 좋았지만 pa급 대출력 파워조합은 해봐야 알것 같고 저보다 더 잘아실것 같습니다.^^
말씀들으니 크라운 dc150-2가 있는데 안해본게 아쉽네요. 기회되면 다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901콘티넨탈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보스에 꽂혀 901-4를 오래동안 사용한적이 있습니다(새컨으로 알텍604e)
앰프는 매킨 1900리시버, 매킨진공관 275, c22/턴은 오라클/카드리지는 오토폰과 슈어를 번갈아 ....
다행히도 제 리스닝룸 구조가 4면모두 콘크리트에 도배만 되어 있었고 , 스피커를 제외한 기계시스템은 청취석쪽에 배치
스피커쪽은 3면이 모두 콘크리트벽이었습니다. 보스901을 위해 제가 의도한바였죠
룸 바닥만 카페트...
를 거의 재연한 결과, 보스901(오리지널 스틸 스텐드)의 어마무시하면서도 단단한 파워, 저역 중역 고역 모두 그랬습니다
901의 저역은 다른 여타 우퍼에서 느끼지못하는 단단함이 있습니다
리스닝룸이 볶잡하면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며,
개중에는 901을 반대로 놓고(일반 스피커처럼 유닛을 사람 쪽으로 놓음) 들으시는 분을 보았는데, 이러면 큰 낭패입니다
901 뒷면 옆면에는 아무 것도 없어야하며 콘크리트 벽이라야 충분한 성능이 십분발휘됩니다
네 901을 오래 사용하신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쓰면 괴물같은 스피커가 되는것 같습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스피커입니다.^^
@@audiodio
제 경험으로는 일반적으로 많이하는 시스템배치방법인 청취자가 바라보는 정면벽면에 좌우 스피커, 그리고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 너른빈공간에 엠프, 턴등 여러시스템 배치를 많이 하게되는데, 901의 경우에는 이 배치가 절대 맞지않아 스피커를 제외한 모든 시스템은 청취자 쪽으로 모두 이동되어야 , 901성능에 중요한 1차조건으로 봅니다
2차 중요 조건은 스피커(스피커와 뒷벽, 스피커와 옆벽 거리가 대략 30~50cm) 뒷벽면에 큰유리창, 여러가구, 흡음제, 카텐등이 없이 군더더기없는 전체가 단단한벽이면 이상적입니다.
다음으로 옆벽면도 스피커쪽 1/3정도는 1차반사음향에 직접 방해되지 않도록 반드시 감안되면 좋겠다는 의향입니다
이렇게 901이 충분히 제역량이 나오도록 해놓고, 바닥과 청취자쪽 공간, 벽등에 기타 흡음 등에 신경을 썼습니다
대표적으로 룸바닥 거의전체는 충실한 카페트로 깔았습니다.
여러스피커를 쓰게되는 경우 901과 인접해서 나란히 배치하게 되면, 901음향에는 마이너스가될 확율이 매우 크다고 볼 때 901은 참 이기적인 넘입니다 ㅎ
901을 위한 리스닝룸이 꼭 커야한다는 조건은 없습니다. 룸이 작아도(저도 룸이 작았음) 문제는 1차반사음향 여건을 충실히 해줘야한다는 것입니다
한번이라도 이넘의 성능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 여건들이 안되어서 포기하곤합니다
공연히 말씀이 길어졌습니다
작은경험으로 양해해주시기바라며 멋진오디오생활 기원드립니다
@@김정대-q3w 앞쪽에 아무것도 없고, 뒷벽/옆벽은 단단하고 어렵지만, 그러한 조건일때는 또 참 좋으니 환경이 되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대중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렵기도 한. 그럼에도 가격 매리트는 있어서
저에게도 숙제같은 느낌이 드는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열성적으로 안내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4 여기에 상당량의 답이. 스피커 자체 폭이 53 센티미터인데, 스피커 옆에 45 센티미터 이상 공간을 확보하기가 대단히 힘듭니다, 일반 가정에서는요. 스피커 옆이 가구로 빽빽히 막히거나, 스피커 바로 옆이 벽이 되는 경우가 많아 901의 실력 발휘가 어렵습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1. 소형 북쉘프 스피커와 달리 대형 플로어 스피커 마냥 약 35Hz 정도까지 꽤 잘 뻗어서, 방의 정재파(standing wave)의 악영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2. 벽의 공진이랄까, 방마다 다른 데 대체로 400Hz - 800Hz 사이에서 주파수 특성 그래프가 약간 솟아오릅니다. 스피커의 결함이 아니라 벽이나 창이 울리는 주파수일로 것으로 추측됨. 이거는 그 주파수만 좁게(high Q. 저역의 정재파에 비하면 low Q), 901 이퀄라이저나, 앰프의 톤 콘드롤로는 제어 불가능. 디지털 파라메트릭 이큐로 잡아줘야.
네. 말씀 하신바 공감되네요.
수십년전 일반적인 빌라에서도 무난한 수준
근래 8평 전용룸, 대칭, 단독세팅까지 했는데 아쉽게도.
뒷,옆,천장까지 흡음이 된 곳에서 역시 실패했고
12평 가량의 합판 위주의 대칭 구조에서도 평이한 느낌이 이어졌네요
의야해서 4에 이허 6까지 사용해본건데 마찬가지여서
내공의 한계를 느꼈었네요.^^;
미국에서 살면서 지하실 천정에 901-VI 스테레오로 연결해놓고 씁니다. 다행이도 뒷벽 옆벽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수 있었습니다. 앰프는 크라운 XLS1002 와 연결했고, 프리앰프는 12채널 멀티트랙 믹서로 대신하고있습니다. 하이파이 라기보다는 오히려 PA쪽에 더 비슷한 세팅이죠. 진짜 공간감은 엄청나고요, 공간 구석구석까지 균일하게 소리를 뿜어줍니다. 에어플레이나 크롬캐스트같은 아무 소스나 막 가져다 쓰는데도 정말 멋진소리.. 서너시간을 큰 볼륨으로 들어도 피곤하지 않은 편하면서 웅장한 소리가 납니다.
홈시어터용으로 B&W 5.1채널도 있고, EL34 싱글엔드 진공관용에 물려놓은 클립쉬 RF7 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 시스템중 가장 부담없이 즐겁게 들을수 있는게 보스901 입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공간세팅을 제대로 해놓으면 앰프를 별로 가리지 않습니다. 20W Class A, 60W Class AB, 200W Class D... 다 훌륭하게 울려주더군요.
중고로 싸게구하기 쉬운스피커라.. 가격대비로는 넘사벽입니다.
네 환경이 맞으면 굉장한 스피커로 변신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하실 천장 설치 저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늘 즐음하세요~
1990년 초에 친구 집에서 보스 901과 그 당시에 아마 마란츠 앰프 했던 것 같습니다 벽체 공간과 충분히 간격을 주고 간접 음을 제대로 만 발산하게 하면 그 당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미켈란젤리가 연주하는 실황 음반이었습니다 진짜 실제 연주장에 온것 같은 홀톤은 어느스피커도 따라올수 없더군요 아직도 그 당시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타의 보스 스피커는 클래식에 많이 부족하지만 901이나 세팅이 잘된 경우는 일반적인 스피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게되는것 같습니다.
실제의 음장감을 느낀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죠~^^
보스 스피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시네요. 저도 301 써봤는데 소문과는 달리 영 아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가고 어려운 스피커라는걸 알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보스 스피커가 취향을 많이 타는것 같습니다.
호평과 악평이 오가는데 저는 둘다 이해되서요. 901은 실패기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901은 뒷벽에서 반사되는 것ㅇ.ㄹ 중심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뒷벽의 재질이 두꺼운 유리와 같이 흡음이 안되는 재질일때 제일 좋습니다
네 저와동일한 의견이시네요.
보스는 반사위주 설계인데 우리의 가정현실과 어울리는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3곳의 공간에서 실패했으니 말씀하신 조건이나 천고 높은 노출콘크리트에서 좋을것 같은것이죠.
관심기종이었는데 자세하고 세세한 설명에 감탄함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럼펫 같은 스피커
보스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901 때문인데 청음공간에 많은 영향을 받는 스피커라 구입을 못하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사용하시던 분 말씀이 반사형이라 소리가 나오다 걸리는게 있으면 안된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혹 로또 당첨되서 901 전용방을 만들면 모를까.
현재 101, 201, 301, Acoustimass, 그리고 다수의 컴용 스피커 정도로 만족합니다.
매장에서 간혹 매력적인 소리가 나서 보면 901일 확율이 높더군요. 참 희한한 스피커 입니다.
901은 여러모를 기대하게 만드는 스피커죠.
저랑 스타일이 비슷하시군요.
901은 오래전부터 유명하기도 했고 카페나 매장에 소리좋은데 하고보면 낡은 901이 많았는데 전 실패네요^^;
보즈 박사 집의 시청실에는 서로 평행인 벽면이 없었다고. 정재파는 오디오 애호가의 적.
어찌보면 스피커 제조시 무향실등에서의 전문적 세팅보다 전형적인 방이나 거실에 최적화된 튜닝을 하는 곳이 더 적절할 것도 같습니다.^^
다시한번 댓글을 달게되었습니다.
은 5각형의 작은 본체가 아니고, 청취자가 바라다보는 내장재가 붙지않은 단단한 가 901의 진정한 유닛이자 음향의 핵심이라고보면 가장 이해가 빠를거같습니다.
또달리 표현하면 룸전체가 901인클로저라고도 볼수있겠군요
일반스피커에서도 인클로저 내부에 모든과학적 심혈을 기울이듯이, 901의 진정한 인클로저는 룸전체라고도 볼때, 가장중요한 901매뉴얼의 핵심을 놓치고 대부분의 스피커와 비슷한 잣대로 다루기때문에 시작부터 착오가 생긴다고 봅니다. 작은도움이 될까해서 조금 부연을 더했습니다.
말씀 공감도 하면서 메뉴얼처럼 아무것도 없이 간격 딱 맞추는건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수준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 저로서는 특별대우를 해줘야만 진가가 나온다는 기기는 유튜브에서는 좀 지적을 하고 싶어집니다.^^
린 아이소바릭 DMS도 보스랑 비슷하게 뒷벽에 붙이고 벽면 전체의 음을 들으라는 메뉴얼에 앰프 추천도 굳어진 수준이라 901과 조건이 비슷하거든요. 근데 DMS는 어떻게 두어도 매력이 나오거든요.
내부까지 우퍼 2발인데 구동도 그리 어렵지는 않구요.
말씀하신 부분 어떤말씀인지 이해하고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아서 더 아쉽기도 합니다.^^
@@audiodio 네 맞습니다 특별대우를 기다리고 있는 녀석입니다 ㅎ
우연한 기회에 적적한 룸을 만나기 전에는 아쉬움이 많이 따릅니다
린 아이소바릭을 비롯해 후방과 측면 음향에 함께 설계된스피커들도 많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어쨌거나 901은 매뉴얼에서도 설명하듯이 저역~고역까지 90%가 온전히 뒤를 때리게 (향하게) 설계되어있는지라 보스박사에게 따지는수밖에 없겠습니다 ㅎㅎ
친절하신 설명감사드리며, 추운날씨에 몸보신 잘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_()_
네 세심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느낌이 오는 공간을 만나면 꼭 다시 시도해보려 합니다.
많은 노력과 조건이 요구되는건 확실히 불편하지만 잘 맞춰지면 또 감동이니까요.
친절하고 세심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힘찬 하루되세요~^^
보스랑 마란츠는 매칭이.않좋다고 느꼈습니당-
Marantz 1300DC+ Bose 901 시리즈 6 사용중 입니다 아버님거였는데
재밋게 잘봣습니다 보스구사능력 보통아니군요 8:56
Also if someone can share Bose 901 miniDSP eq file. I wish to make a Bose 901 clone
보스802에대해선 어떻게생각하시나요
802는 아직 못써봤습니다.^^;
@@audiodio 802를 20년전에 썼는데 901과는 또 틀리지요' 무조건 집에서는 꽝 볼륨있고 저음이 꽝꽝 울릴수 있는 그런 공간이 최고 그리고 앰프도 파'워가 있어야합니다! 그러면 만족할것 입니다.
똥귀에 조은것 추천할거 있나요
패시브 입문이시면 보스 201. 301도 좋지요
th-cam.com/video/jfy9L3bPKlk/w-d-xo.html
보스 901은 항상 로망인 스피커인데 귀한 리뷰 감사합니다^^
901은 손에 닿기 쉬운면서도 뭔가 어려운 희안한 스피커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udiodio 보스 사운드를 좋아해서 나중에 공간만 되면 꼭 들이고 싶은 기종이네요^^
네 공간되면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역대가 굉장히 찐하고 편안한 스피커
901-6 구매했는데 공간때문레 확실히 세팅이 어렵네요ㅠ
네 쉽지않겠지만
잘맞는 공간이나 세팅을 찾아보신다면
신세계가 열릴 수 있는 스피커이니 다양한 시도를 추천드립니다.
보스의 레퍼런스도. 또 반대로 뒤집어 놓는 또 선반이나 책장에 올리거나 천장설치 등 다양한 변화가 어떠실지요?
반사음이 날뛰는 공간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스피커이니 흡음이나 분산을 안 한 공간에 어울리는 스피커같습니다. 정방형의 구조만 맞는다면…
네 흡음된 곳이 확실히 별로였던것도 같네요.
잘되면 대단하니 또 해봐야죠
I hope if there were subtitles I really want to know inside of the Bose 901
Unfortunately, I do not have English translation skills, so it will be difficult. sorry.
901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소리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901을 좋아하시는 군요.
언젠가 층고가 높고 노출콘크리트 정도의 공간에 간다면 다시한번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301 4조 생겨서 좀 듣다가 지인들 다 줬는데..소리가 보스는 물렁하고 무 자극성 그냥 샾에서 오래 틀어 놓고 듣는 용도가 가장 잘 어울릴듯 하단게 제생각입니다 901은 넓은데서 좋았던기억이
네 취향에 따라 평이 많이 나뉘는 브랜드죠.
901이야 비슷한 스피커가 없으니 그것도 좋구요.
미국가옥처럼 넒은 공간에서 진짜 라이브현장같은 음이 나옵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그런 공간을 가진 아파트,일반주택은 거의 없죠.ㅎ 천장 높고 넒은 카페에서 최고 음질을 보여줍니다.
네 저도 좁은 곳은 아니었으나.
그보다 더 넓고 천고가 중요한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아주 좋게들은 901도 노출콘크리트 카페인가 펍이었습니다.^^
901은 지하 카페에서 볼륨높여서 들을때 저역에서 댐핑을 느낄수 있으면 좋은 느낌이 아닌가 합니다! 볼륨이 높지 않으면 그냥 그런느낌입니다.
네 저도 말씀하신 조건에서 901을 아주 좋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저도 볼륨은 무제한급이었습니다.
앰프가 약한것도 절대아니구요
형님~ 뜬금없는 질문인데.. 오디오리서치 프리 구매할려고하는데요~(sp시리즈)외부 이큐사용이 안되지요? 초보라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EQ연결은 프리나 인티에 테이프 모니터나 모니터 기능을 지원하는 기종이면 사용할 수있습니다.
오리 sp등 구형들은 대부분 해당기능이 있는데요. 모델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찾으시는 기종에 모니터 기능지원 여부를 보세요. 전면 스위치에 글자 및 후면 입출력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audiodio답변너무고맙습니다!🥹
미국에서 소규모 연극을 하는 극장에, 보즈 801이 있어야 할 곳 같은데, 천장에 901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놀랬던 적도 있습니다. 가정용을 극장에 쓰는 극장 측의 고집.
극장에서 901이라. 소규모이긴 해도 천고도 어마어마 할꺼고
901이 사이즈를 잊는 괴물이라도 신기합니다. ㅎ
전 Bose 901 시리즈 2 모델 사용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EQ도 한번 수리하며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Q가 고장 났을때는 이제 보내줘야 하는건가 고민했든데 엔지니어 분께서 너무 아깝다며 수리하면 더 오래 오래 즐길수 있을거라는 말에... ㅎㅎㅎ 그때 수리를 안했으면 너무 후회했을것 같아요.
현재 거실에서 음악 감상 외에도 티비와 DAC로 연결해서 하이브리드하게 AV스피커로도 사용중인데 재택 근무할때 항상 켜놓고 있습니다.
물론 Bose 901외의 HIFI 제품을 집에서 사용해보지 않아서 상대적인 만족도일수 있기에 앞으로도 되도록이면다른 스피커는 비교 청음 안하려고요. 901으로 만족하며 계속 즐기기 위해 ;-)
Eq는 단순한 회로인데요. 앰프든 튜너든 고장나도 고쳐가며 쓰는게 좋지요~
901에 만족하신다면 기쁘게 오래오래 쓰시는 것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참^^ 또 한줄 달고싶음을 양해바랍니다 오디오디오님.
과거 현재의 모든 명기들의 지향점은 지상 최고의 소리(만들어진 소리)의 추구.
보스901의 지향점은 최고의 아름다운 소리가 아니라 실제 라이브의 100% 구현.
3평의 리스닝룸에서 3000평의 현장감.
오직 901반향을 위한 정성스럽고 충실한 룸여건 노력에 반드시 보답이 오는 명기.
음을 추구하는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정신.
참으로 안타까운것은 유투브나 기타 리스닝룸자료를 보면 거의 한분도 901의 여건을 만들어주시고 듣는분을 보지못하는것이 매우 아타깝습니다
보스박사가 901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조언하는 매뉴얼을 좀 캐취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여러명기 모아놓고 자랑밖에 없거나 매뉴얼 반영이 전혀없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오디오샵에서는 어쩔수없습니다만..
최고의 소리를 추구해가다보면 클랑필름의 소리도 들어봐야하고 현대첨단의 수억을 호가하는 소리도 궁금해지고, 돈의 액수는 무한대로 갈수밖에 없고 영원히 끝이 않나겠지요
고상하게는 취미지만 인간탐욕의 무한도전입니다
오디오디오님 수고많이해주시고요()
대부분 공감가는 말씀 잘 봤습니다.^^
헌데 오디오 매니아라면 메뉴얼의 캐치를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검색만 하면 나오는 자료이고 그것이 100% 무조건이 아닙니다.
의외로 엔지니어들은 오디오 매니아 또는 음악 매니아와 지향점이 다른 부분이 많기도합니다.
이를 떠나서라도 말씀처럼 901 메뉴얼 요건을 조성하고 들으시는 분이 거의 없지요.
아무리 좋은 방식이라도 현실성이 없는 것은 의미가 낮은 것입니다.
이론적인 것과 최선의 환경적 상황에서 최고를 추구하면 뭐하나요.
절대 다수의 사용자의 환경이 그렇게 하기 어려운데요.
901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 계시니 메뉴얼의 세팅이 아닌
현실적 범위에서 이정도 세팅에서는 901의 특성이 충분히 살려져 나왔다 정도의
팁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디오와 음악에 대한 시각이야 누구나 다를 것이고 또 시간에 따라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는 생각입니다. 몇가지의 정의도 의미가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과 방식은 그 자체로 존중되고 이후에 자신이 추구한 방식의
장단을 논하는 것이 올바른 토론의 바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생각해볼만한 좋은 주제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udiodio 고견 감사합니다. 오디오계는 기계파와 음악파에 따라 각자가 정답에 상응하게 그러나 늘 아쉬움 속에 전진해가고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901전도사 같이 너무 과하게 여러글을 올린일은 오디오디오님께 처음이고 아마도 앞으로 없지 싶습니다.
그만큼 901과 함께 한시절 강렬하게 풍미했던 때가 있어서 여러말씀들을 올리게됐습니다.
넉넉히 받아주시며 공감해주셔서 저로서 작은 보람이 있습니다.
901매니아분들 중에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시면하구요
무한한 세계에서 늘 애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잘 챙기시고요()
901-살롱스팩트럼이용
엠프는 보스 4702-3 쓰는데 별로인가요...?ㅠ
4702는 못써봤는데 매칭이 나쁠것 같지는 않은데요. 저처럼 뭔가 애매하신것도 같네요.
마란츠 1300dc나 1180정도 매칭해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더 끌어올리기 쉽지 않을듯도 십습니다. 저도 성공적이지 못했어서 한계가 있네요^^;
힘 못씀 ㅋㅋㅋ 않맞음 파워 더크게 가야 해요
오디오는 끝이 없네요.
네 오래 열심히 하고 있지만 죽을때까지도 끝나지 않으리라 예상합니다.
그만큼 깊이있고 해볼것이 많으니 또 좋기도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901 살롱은 어떠한가요???
사실 매장에서 사용중인데
스피커 역량을 못끌어내고있는거같아서요.....;;
901살롱은 저도 못들어봤습니다.
매장이신데 부족하다 느껴지시면. 앰프 변경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앰프가 약한가 봅니다. 파워 앰프 250w정도 써야 충분히 울림니다. 저역의 댐핑을 느끼면 그것이 보스901 느낌일것 입니다. 어찌보면 지하공간이 초고 인것 같습니다.
저는 오피스털에서 눈놊이 정도에 설치, 후면 벽면과는 120센티 정도 이격 되어 있고,
인티엄프 리복스B750MK2에 전용EQ 연결해서 사용 중 입니다.
처음엔 풀레인지 소리 였지만ᆢ
저의 방 구조와 너무 환경적으로
적당 한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ᆢ
꼭 도전하여 보셔요ᆢ
시간과 노력하신 만큼 2배의 만족이 있을것으로 사려 됩니다.
적절한 설치 높이와 후면 이격거리, 인티엠프와 보스전용 EQ의 조합이 중요하였습니다.
큰 비용 들이지 않고ᆢ
또한 음향에 대한 개인적으로
호불호는 있을것 입니다.
일반적인 세팅인데 좋은 결과가 있으셨네요.
대칭이 완벽한 2곳에서 실패하고는 더 노력해주지는 못해서 아쉬움도 남습니다.
분명 좋은 스픽인건 저도 알고있으니 말이죠.
새기고 추후 기회가 되면 4번째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현재 38평 카페어서 901-4와 bose spatial 콘트롤러 리시버를 6년간 매일 12시간씩 혹사시키는중입니다
리시버는 전용이큐 내장에 공간음향? 기능이 있어서 소리의 위치를 앞뒤로 조절할수있는 당시로써는 특별한 기능이있구요 바닥에 한동안 두고쓰다 천장에 힘들게 설치했더니 저음부가 완전 살아나네요 천장 설치 강추드립니다
손님들이 사운드에 엄청나게 만족하시구요
공연 실황이나 극장같은 분위기도 잘나옵니다 진짜 바로 옆에서 악기연주하는 느낌이 들어요 보컬 특히나 여성보컬 소리에 소름이 돋던적이 많구요
좋지 않습니다, 과거 DJ시절 음악다방에 설치되어 있어 울며 겨자먹기로 틀어야 했던 스피커, 소리 좋지 않습니다,
그냥 그시절 가격 만큼 울리는 그저그런 스피커입니다
네 저도 기대보다는 실망이었는데요.
보스 스피커가 호불호가 크게 나뉘기도 하고 그런것도 같습니다.
정직한 댓글이네요~~
90년대 그 시절 판매가 소형차 1대 가격이었습니다. 그 당시 매킨토시 앰프 가격이랑 비슷했으니 지금 가격으로 환산하면... 옛날 음악다방이나 음악감상실에 탄노이나 보스 그 두 가지가 대세였습니다. JBL은 많이 아래였고....중고 가격도 JBL4312 두배가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