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통계에서 DRC(Dynamic Range Compression)가 보이면 유튜브 플레이어의 "안정적인 볼륨" 옵션이 활성화 돼 있는 것입니다. 24:50 - 유튜브 플레이어의 이 기능이 정확히 언제 추가됐는지 잘 모르지만, 유튜브 플레이어 오른쪽 하단의 설정 버튼(톱니바퀴)을 누르면 첫번째 메뉴에 '안정적인 볼륨'이 있는데 이 설정을 켜 놓으면 유튜브 플레이어가 전문통계의 'content loudness' 마이너스 데시벨 만큼 소리를 증폭시킵니다. 영상 원본의 음원 그대로 들으시려면 이 설정을 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영상도 '안정적인 볼륨'을 켜고 끄는 것에 따라서 김도헌님의 목소리가 다르게 들립니다.
유튜브에서의 DRC는 다른 플랫폼이나 일반 셋탑박스, 또는 TV의 기본 내장된 노멀라이징 기능과 비슷합니다. 위를 조금 더 눌러주면서 메이크업게인을 올려서 안정적인 볼륨을 만들어주는 기능인데 이건 작은 소리를 좀 더 크게 들리게 하고 큰 소리들을 좀 눌러서 너무 크지 않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죠. 하지만 이 기능과 관계 없이 업로드된 영상은 -14dB LUFS 기준을 중심으로 너무 큰 소리들은 다 줄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작은 소리를 증폭하지 않고요. 그래서 DRC를 사용하면 작게 녹화된 영상의 소리를 조금 올려주는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영사에서 말씀드린 -14dB LUFS를 지키지 않고 더 눌러서 소리를 키운 음원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줄여서 보관하면서 재생이 된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
아하!! 넘나도 자세한 설명으로 저같은 일반인도 잘 알아들을 수 있었네요^ㅇ^ 한편으론 제 스스로 다이나믹성을 구분해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너튜브상으로도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질서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한거라고 보여지네요: 어디든지 법이 없으면 죄성을 가진 인간의 본성에 의해 망가지기 때문이죠. 항상 중립적인 곳에서 사실만을 알려주시는 교수님!!(아니 대표님!!) 항상 응원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네요! :)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구 이 내용 유튜브 외에 인스타 릴스나 틱톡 같은 다른 메이져 플랫폼 기준도 시리즈로 만드시면 업계 교본처럼 사용될 것 같아요!👍 (전반적인 한국 컨텐츠 음원 퀄리티도 대표님 덕분에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앞서갈 것 같구요🎧🤗🕺🏻) 항상 좋은 컨텐츠 올려주시려 노력해주셔 감사드리구 새해에는 더욱더 번창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세요🙏
-14LUFS를 맞춰서 마스터링을 진행해야 유튜브에서 다이나믹을 살려서 듣기 좋은 라우드니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4LUFS에 맞춰 마스터링을 진행하여 유튜브에 올려야 한다는 선생님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LUFS 말씀하시면서 GD 뮤비 이야기를 하셨는데 GD뿐만 아니라 모든 대형 음반기획사들은 -14LUFS를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로제의 '아파트'는 6.4db가 내려갔고, 에스파의 '위플래쉬'는 8.6db 내려갔습니다. 발라드의 경우에도 이적의 '당연한 것들'은 6.6db 내려갔으며,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7db 내려갔습니다. 이들이 유튜브의 LUFS 제한 시스템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그대로 올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주 의뢰를 맡긴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LUFS를 맞출 수 없거나 맞출 줄 몰라서가 아니라 의도했던 LUFS 그대로 유튜브에 업로드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볼륨이 내려감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업로드를 진행한 이유가 두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플랫폼에 따라 마스터링을 변경하면 어느 플랫폼이 기준이 되는지 알 수 없게 된다. - 선생님께서는 아시겠지만 LUFS 기준 1db만 변경해도 음원의 뉘앙스가 상당히 달라집니다. 유튜브에 맞춰 LUFS를 조정한 마스터링을 진행하면 제작자, 음반사가 의도한 뉘앙스가 변경되기 때문에 LUFS를 변경한 마스터링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도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다이나믹을 살려서 듣기 좋은 라우드니스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다이나믹을 살리는 것이 파형을 그대로 살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문 마스터링 업체의 -7 LUFS 마스터링과 입문자의 -7 LUFS 마스터링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리미팅 되는 과정에서도 마스터링을 잘하는 사람은 다이나믹이 살아있게 음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같은 -14LUFS라도 들리는 크기가 달라집니다. 선생님께서 맥시마이저나 리미터를 사용하여 LUFS를 다르게 하여 유튜브에 올리시고 들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유튜브의 같은 LUFS라도 같은 음원을 -7, -9,-12,-14로 각각 다르게 리미팅한 음원을 업로드한 소리의 들리는 크기는 다 다릅니다. 그 변화는 일반인들도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확신합니다. 아티스트마다 다르겠지만 가요에서 진행되는 평균 LUFS는 가장 큰 곡 구성 기준 -5~6.5LUFS로 마스터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효신, 김동률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LUFS 값으로 마스터링이 되지만 그렇다고 -14 LUFS를 지키는 것은 아닙니다. 박효신의 야생화는 평균 LUFS가 -9.4 정도입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와 음반 기획사에서 볼륨이 내려감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의 LUFS 기준을 넘어서는 마스터링을 진행한 것은 유튜브가 -14LUFS로 내린다고 하더라도 귀에 들리는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번의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2번처럼 더 크게 들리게 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특정 플랫폼에 음원을 맞추지 않는다가 더 제작자 입장에서 타당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저도 음악을 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짧지 않은 댓글이 채널이나 선생님을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라 음악과 음향을 대하는 건전한 대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동일하게 압축이 이루어 진다면, 마스터링에서 느꼈던 느낌이 그대로 유지가 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린 걸까요? 아니면 기준을 잡았으니 손해를 감수하는 건가요? 유튜브에 업로드를 해 보아도 전체 음질이 차이는 느껴지는데 눌렸다는 느낌은 안 들더라구요.
선생님이 쓰신 글에 반대글 적어봅니다. 1-1)-14lufs로 맞추지 않고, 그보다 낮은 이유 =>클라이언트가 오케이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 올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판단했겠죠. 1-2) 같은 -7db lufs의 프로와 아마추어의 퀄리티 차이 저는 다이나믹 레인지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스킹 즉, 주파수 분배를 얼마나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냐 차이죠. 똑같은 레벨링은 똑같이 올라갑니다. 2-1) 같은 음원 인 -7lufs를 한 음원을 -14lufs의 플랫폼에 재생할때와, -14lufs를 한 음원을 -14lufs의 플랫폼에 재생할때 들리는 소리크기가 다르다.에 대해 그것은 선생님이 맥시마이저를 사용하신다면, 다이나믹레인지가 줄어들면서, 밀도감이 높아져 들리는 착각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테스트 음원을 -7lufs로 만든 후, 페이더로 -14lufs로 맞춘다음, -14lufs로 마스터링한 동일한 곡=테스트 음원을 호파 블라인드 테스트 플러그인 돌려, 음질을 비교해보세요. 100%확신하지만, -14lufs선택하실겁니다. 마지막) 왜? 다른 아티스트들은 -5lufs로 마스터링하는가? 그것은 아티스트들은 유튜브로 자신의 곡을 듣지 않습니다.! 한 음원을 여러 엔지니어에게 보낸다면, 조금이라도 큰 음원이 채택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것이 선정되는것이지요! 그외) 1)저도 모든 플랫폼마다 맞추어 바운스하는거는 필드 기준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14lufs로 맞추거나, 주요타겟이되는 플랫폼에 맞추어 내면, 1~3db차이는 아무도 모른기에, 왜? 원음원을 아무도 모르니까요~ 괜찮다고 생각해요. 2)제가 알기론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 각 기준의 lufs미달 일시, 자기들이 알아서 볼륨을 올립니다
교수님 말씀이 뭔지도 알겠고, 전적으로 동의는 하는데요. 데모테스트 하신 음원이랑 쥐디노래랑은 애초에 편곡에 따른 다이나믹레인지가 너무 달라서.... 비교 대상이 좀 안될 거 같아요.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실하게 살려야 되는 곡들을 유튜브에만 업로드 하고 싶으면 -14LUFS로 하고, 다이나믹 레인지가 중요하지 않는 EDM 같은 애들은 그냥 원래 하던대로 올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첨언 합니다. 예전에는 교수님 말씀처럼 단순 노멀라이징이었지만 이제는 DRC (Dynamic Range Compression) 로 낮은 LUFS 의 소리도 유튜브 자체 기준치로 키워 버립니다. 그리고 LUFS만 기준 삼지않고 True Peak 또한 -1 dBTP의 기준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ohsung518 유튜브에서 DRC로 음성 처리하기 시작한지 몇 달 안됐습니다. 새로운 영상들에 처리하고 있고, 그 전의 음원이나 영상은 단순 노멀라이징만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음악들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으나 아마 그런 부분에서 오는 차이를 겪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참 그리고 다른 분께 설명했던 내용인데 그 내용 여기 붙여드릴게요... 유튜브에서의 DRC는 다른 플랫폼이나 일반 셋탑박스, 또는 TV의 기본 내장된 노멀라이징 기능과 비슷합니다. 위를 조금 더 눌러주면서 메이크업게인을 올려서 안정적인 볼륨을 만들어주는 기능인데 이건 작은 소리를 좀 더 크게 들리게 하고 큰 소리들을 좀 눌러서 너무 크지 않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죠. 하지만 이 기능과 관계 없이 업로드된 영상은 -14dB LUFS 기준을 중심으로 너무 큰 소리들은 다 줄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작은 소리를 증폭하지 않고요. 그래서 DRC를 사용하면 작게 녹화된 영상의 소리를 조금 올려주는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영사에서 말씀드린 -14dB LUFS를 지키지 않고 더 눌러서 소리를 키운 음원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줄여서 보관하면서 재생이 된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
@OpticalEyezXL 말씀해주신 DRC 관련 댓글을 참고해서 최근(1년 안쪽) 국내에서 업로드된 영상들을 살펴보니 '안정적인 볼륨' 설정을 활성화한 경우 content loudness가 plus이든 minus이든 가리지 않고 volume/normalized data 통계가 모두 100%/DRC로 표기됨이 확인됩니다. 단, '안정적인 볼륨' 설정을 비활성화한 경우에는 plus쪽 loudness 만 조정하는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막귀라고 인정한 계기임ㅋㅋㅋ 이퀄좀 만져서 듣다가 어느날 어씨 볼륨 빠지네 하고 음량 키워들었는데 알고보니 폰 업뎃하면서 내이퀄 날리고 플랫으로 바뀐거였음... 설마해서 같은폰두개로 원래 이퀄상태 하나 만들고 하난 플랫에서 음량만 올려들었는데 그렇게까지 차이를 못느꼈음ㅋㅋㅋㅋㅋ ㅜ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지만 의문이 드는게, 사람들이 모든 유튜브 영상을 100%볼륨으로 설정해서 시청하진 않을텐데요 오히려 다이나믹 레인지가 큰 음원이 시청자들에게 볼륨을 줄이는걸 유도해서 결국 음압이 낮은 상태로 듣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뮤직비디오 작업을 자주 하는, 전 사운드 엔지니어 입장에서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네요 유튜브를 위해 7dBLUFS 정도를 낮춰버리면 음원사이트의 소리와도 차이가 많이 벌어질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같은 영상이라도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은 음압이 다른 경우를 많이 겪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원칙적으로는 다른 플랫폼이라면 다른 마스터링을 가져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영상 중간에 올려 드린 기준 표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기준레벨이 나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맞추는것이 좋죠. 그리고 특히 유튜브와 애플뮤직에서 돌비애트모스는 정확한 기준에 안맞으면 자동 보정이 들어가거나 애플같은 경우는 등록자체가 안됩니다. 그리고 재생브라우저에 볼륨레벨는 관계가 없고요 그 뒤에 나오는 content loudness 표시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뒤에 나오는 dB 값이 기준 레벨에서 얼마나 올린 컨텐츠가 얼마나 소리가 큰지, 작은지를 표시하고 있으니 업로드한 영상의 레벨값을 확인하시면 되고요 오버해서 올라가면 유튜브는 바로 오버한 만큼 레벨을 줄여버린다는 점 참고하세요 ^^
영상 내용 잘 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유튭 음원으로 음악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음원들의 볼륨 차이가 심해서 교수님께서 이번 영상에서 다루신 내용에 대해 저 스스로도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교수님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설명하신 내용 중 질문드릴 것이 있어 여쭙습니다. 즉, 유튭 전문통계상 normalized percentage 옆 괄호 안의 dB수치가 감쇄된 소리값 만큼의 dB이라 설명주셨는데 다른 영상들의 경우 minus 수치가 자주 확인됩니다.(김교수님 이번 영상의 경우에는 -2.3dB) 부연하면.. 제가 관찰해 온 바로는 볼륨이 작은 영상들의 경우 이 값이 minus로 표시(소리 크기에 비례적임)되는 경우가 많고, 감상하기 좋은 소리 크기의 영상인 경우 그 값이 zero에 근접하거나 plus로 표시된 경우가 많음을 체험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자 올림
-14dB LUFS를 기준으로 지금 보고 있는 영상의 평균적인 소리 크기가 -2.3dB라는 뜻입니다. + 값으로 나오면 초과를 했다는 것이고 초과한 양 만큼 소리를 줄여서 재생하고요, - 값으로 작아진 음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정을 하지 않습니다. LUFS를 좀 더 들어가서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 음성과 같이 중간 중간 쉬는 공간이 있고 항상 음압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제 영상과 같은 음원은 보통 LUFS값이 낮게 나옵니다. 그래서 제 영상의 소리 크기가 그렇게 작게 느껴지지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 값으로 측정이 될 수 있습니다. ^^
@@previsions 교수님께서 답글로 추가로 말씀해주신 내용과 다른 분의 DRC 관련 댓글을 참고해서 최근(1년 안쪽) 국내에서 업로드된 영상들을 살펴보니 (안정적인 볼륨 설정을 활성화한 경우) content loudness가 plus이든 minus이든 가리지 않고 volume/normalized data 통계가 모두 100%/DRC로 표기됨이 확인됩니다. 단, '안정적인 볼륨' 설정을 비활성화한 경우에는 plus쪽 loudness만 기준에 맞춰 조정하는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영상 전체적으로 다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려는 크리에이터들이라면 좋은 참고가 될 내용입니다. 하지만, 음악을 만드는 엔지니어나 뮤지션들이라면 자칫 오류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일부 있다고 생각됩니다. 두 가지만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14LUFS로 마스터링을 한 음악과 -9LUFS로 마스터링한 파일을 유튜브에서 볼륨을 낮춰서 만든 언뜻 들었을 때 같은 볼륨으로 느껴지는 두 음악은 과연 같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각 플랫폼 별로 각각 다른 라우드니스로 마스터링이 된 파일을 만들어서 각각 유통을 한다고 했을 때, 사운드가 다를텐데, 각 플랫폼마다 다른 사운드가 나는 음원을 유통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아니면 한가지 라우드니스로 마스터링을 해서 동일한 사운드를 가진 파일이 각 플랫폼에서 '볼륨'만 조정된 채로 동일한 사운드를 내도록 유통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단일 플랫폼에서만 유통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해당 플랫폼이 제시하는 라우드니스 규정에 맞춰서 마스터링을 하는 것이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해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돌비애트모스를 예로 드셨는데 이건 문제가 다른 것이 플랫폼의 문제라기 보다는 돌비애트모스라는 규격자체가 달라서 어차피 스테레오와는 별개로 마스터링이 진행이 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애플의 아이튠즈에서 라우드니스 규정을 두고, mastered for iTunes 라는 인증제도도 가지고 있으면서, 많은 스테레오 음악 파일들의 경우, 제한없이 유통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그럼에도 애플뮤직에서는 규정에 맞춰서 레벨을 조정하긴 하겠지만요. (유튜브 처럼 볼륨을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 제 개인적으로는 많이 눌려 있는 음원은 다이나믹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의 질적으로만 판단한다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악적인 요로를 위해서 일부러 눌린 음원과 디스톨션에 의한 하모닉스를 이용하기 위했다고 말한다면 그것또한 창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무시할 순 없는것이죠. 하지만 저는 음질적으로는 다이나믹성을 살린 음원이 훨씬 듣게 들립니다. 2) 라우드니스를 보정한다고 해서 다이나믹성에 영향을 주지 전체적인 사운드가 달라진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나믹성을 유지한 환경에서 그 다이나믹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면 그 플랫폼에서 즐기는 음악이 좀 더 좋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마스터링이 단순한 다이나믹성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2트랙환경에서의 톤 보정 및 전체적인 터치가 들어간 상태에서 컴프레션과 리미터를 이용한 다이나믹성을 보정하는 것인데 마지막 그 부분의 세팅만 플렛폼에 맞춰서 음원을 만든다면 다양한 종류의 마스터링 음원을 만드는 것이 그렇게 복잡한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애플에서는 현재 애트모스를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의 시스템이면 같은 음원이라도 애트모스로 재생이 되고 애트모스 규격에 맞는 LUFS로 다이나믹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일반 2트랙버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소리크기 차이가 느껴지면서 작어지지만 작아진 볼륨만큼 출력단에서 올려서 들어보면 눌려있는 2트랙으로 듣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이나믹이 살아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눌려있는 음악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좀 더 다이나믹이 살아있는 음원을 들어보시면 정말 정말 다릅니다.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previsions 일단 다이나믹이 더 살아있는 음악이 좋은 사운드로 느껴지는 것은 취향의 영역이기도 하고, 저도 그걸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제가 드린 질문의 의미는 잘 전달이 안된 듯 합니다. 첫번째 질문은 둘이 다른 사운드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동의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나믹이 다르다고 이야기하셨으니까요. 그런데, 두번째에서 다이나믹이 달라졌는데 어떻게 사운드가 같다고 보실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사운드'라고 하셔서 경향성은 큰 차이가 없다는 의미로 이야기하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만, 음악 제작자들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루브'는 그 다이나믹의 차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달라질 수 밖에 없고,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 조금의 차이 때문에 믹스를 갈아엎고 다시 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과연 각 플랫폼마다 내 음악이 다르게 들릴 수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있을까요? 또한 그것이 바람직하긴 한 걸까요? 전 유튜브에서 볼륨을 내려서 음량을 낮추더라도 즉 음량은 차이가 나더라도 어차피 개인이 볼륨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음악의 그루브는 사운드 뉘앙스는 작가의 의도대로 만들어진 동일한 버전이 유통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에 따라서 다른 마스터링을 하는 것이 간단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해서 드린 질문들이었습니다. 물론 다이나믹만 살짝 조절해서 라우드니스만 조정해서 각 플랫폼별로 버전을 만든다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과연 그렇게 하는 것이 맞나요? 어차피 가장 최대 라우드니스를 허용하는 플랫폼 기준으로 원하는 만큼의 사운드를 만들어서 배포하면 볼륨은 각 플랫폼에서 알아서 조정해줄 텐데, 그 플랫폼에 맞춰서 마스터링을 따로해야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조금이라도 다이나믹이 살아있는 음원을 위해서? 하지만, 그걸 위해서 플랫폼마다 다른 음악이 배포되는 것을 감수하면서요? 이런 부분때문에 안하는 것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추가적인 프로세스 없이 브릭월 리미터나 컴프레서를 이용해서 라우드니스만 추가로 조정해서 각 버전의 마스터를 만든다 생각하면 그 작업이 그리 어렵진 않으니까요. (물론 많은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그 작업을 하다가 틀어지는 톤과 뉘앙스 때문에 다른 부분들을 다시 만지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요 ^^)
@@singsongwrite 전체 글 읽고 작성해 봅니다. 선생님. 마스터링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것 같습니다. 마스터링의 최종목표는 오류를 점검하며, 이 곡을 처음듣는 아주 프레쉬한 귀를 가지고, 작업을 완성하는 마무리 투수 같은 사람입니다. 각 플랫폼마다 맞게 LUFS를 작업하면 제일 최적의 소리가 출력 되는게 맞습니다. 오히려, 각 플랫폼을 뛰어넘는 -9lufs라던지, 등 으로 바운스된, 음원을 여러 플랫폼에서 동일한 음원으로 듣게되면, 더 서로 다르게 들립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9lufs 음원이 있습니다. 어떤곳은 -14lufs, 어떤곳은 -16lufs, 어떤곳은 -7lufs 이렇게 된 곳이 있다 가정하고 -9lufs음원을 마스터링합니다. 즉 daw에서 동일한 음원을 어느것은 -14, -16, -7 lufs를 만든 후, 마스터링한 각각 파일을 트랙에 올려둡니다. 그리고, 페이더로 -14lufs일때, -16lufs일때, -7lufs일때,를 조정하면서, 호파 블라인드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14lufs일때 3가지 음원을 비교. -16lufs일때 3가지 음원을 비교 이렇게 테스트 해보세요~ 그럼 다 다르게 들립니다.~ 결국 선생님이 별 5개 준건 기준으로 잡아서, lufs마스터링한 음원을 고르게 될거에요. 그렇다면, 왜?? 각 플랫폼마다 안하냐! 정답은 클라이언트가 이미 결정했기 떄문입니다. 엔지니어는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따라줄 뿐~! 각각 다 만들어준다 하더라도, 돈 더 받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각 플랫폼마다 마스터링된 음원을 유통사에 알맞게 넘길…인력이있어야 하는데.. 그게 돈.. 아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현대 팝음악에서 리미팅 되는 소리를 불편해 하지 않고, 여전히 장사가되기때문이죠~ 그외) 제가 알기론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 각 기준의 lufs미달 일시, 자기들이 알아서 볼륨을 올립니다
@@적다-r2p 제가 마스터링에 딱히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는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는 것이고요. 제가 중요하게 본 부분은 '동일한 사운드 파일로 통일된 버전을 퍼블리싱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실험이야기하신 부분은 어떤 이야기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일단 각 플랫폼에서 다른 레벨을 기준으로 가진다는 건, 원본을 그 플랫폼에서 멋대로 다시 리미팅을 걸어서 레벨 보정을 하지 않고, 볼륨만 조절해서 레벨 보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일에 그게 아니라면 그건 그 플랫폼의 문제라고 보는 편입니다) 그럴 경우, 당연히 하나의 마스터파일로 서비스 공급을 하는 것이 동일한 사운드를 얻는 방법입니다. 이미 마스터가 된 파일을 다시 레벨 조정을 위한 마스터(라기보다는 브릭월 리미터를 이용한 라우드니스 조정이겠죠)를 한다는 것은 당연히 사운드가 변할 수 밖에 없는 길 이라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맞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고요. 후반부에 이야기하신 산업의 비용과 클라이언트의 컨펌 문제는 공감합니다. 사실 다시 마스터링을 하던, 동일한 파일로 레벨만 조정해서 플랫폼이 서비스를 하던 그 차이를 일반 청자들은 신경도 안쓸 뿐더러 구분도 사실 쉽지 않은 부분이죠.
일단~! 저도 선생님과 공감하는 부분이있습니다. 그것은 마스터링 파일 하나면 된다 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제시한 실험의 목적은 플랫폼에 따라LUFS를 맞춘 마스터링이 제일 소리좋게 들린다 입니다. 그러므로 도출 할 수 있는 결과로 1)플랫폼에 맞는 LUFS 음원은 좋은 소리를 만든다. 2) LUFS가 +-5~6db차이 나는 플랫폼에서는 “같음 음량으로 들으면” 서로 다르게 들린다. 그외) 실험을 위해 LUFS로 마스터링한 파일들 (-9,-16 lufs등등)을 왜? 레벨조정하나? 레벨이 크면, 큰 소리가 언제나 좋게 들립니다. 그것이 엄청 눌린 상태일지라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객관성을 위해 같은 레벨을 맞추어야합니다. 즉, 도출2)내용으로 귀결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가 같은곡을 애플로 듣다가 멜론듣다가 하지 않음으로, 파일을 여러개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음향인 혹은 노래에 관심이 많은 소수만 불편 할 뿐… 그러므로 마스터링 파일 하나면 족합니다
얼마가 줄어들었는지는 뒤에 있는 수치에요. content loudness -3.3dB 라는 뜻은 지금 기준 소리크기에서 -3.3dB 이란 말입니다. 다시말해 기준에 비해 3.3dB작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에는 소리 보정 없이 재생됩니다 , 상대적으로 작은 음원이라는 것이죠
라이브 상태에서는 소리 보정이 안들어갑니다. 나중에 그 영상이 완료가 되고 자료로 남아질때 약 몇시간동안 영상이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죠? 그 때 보정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라이브에서는 최대한 OBS에서 노란색 부분에서 소리 크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14dB LUFS 근처에서 영상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은 lufs안만집니다. 나머지도 그렇구요. 음원을 유통사에 거처등록하면 유튜브측에서 자동으로 저작권 잡아주는 동영상 생깁니다. 그게 어떤방식인진 모르겠는데 어떤곡들은 유튜브 뮤직과 동일한 소리 출력하구요. 크게해도 소용 없다는 얘기는 아무의미없는얘기구요 혼자 동영상만들어서 업로드하는것도 유튜브 뮤직에서 플레이가능한 컨텐츠등록이 되면 lufs 안만집니다 아직도 이얘기하고 계시네. 그리고 정보통계보시면 노말라이즈라되있긴한데 그냥 -db합니다
![와..... 진짜 재밌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전세계 67개국 1위"까지 한 2024년 최고의 넷플릭스 드라마 [결말포함]](/img/n.gif)
22:59 와… 플랫폼마다 이런 세팅이 필요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 오늘도 배워갑니당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상세한 뀰팁 진짜 최고십니다 늘 감사합니다❤
전문통계에서 DRC(Dynamic Range Compression)가 보이면 유튜브 플레이어의 "안정적인 볼륨" 옵션이 활성화 돼 있는 것입니다.
24:50 - 유튜브 플레이어의 이 기능이 정확히 언제 추가됐는지 잘 모르지만, 유튜브 플레이어 오른쪽 하단의 설정 버튼(톱니바퀴)을 누르면 첫번째 메뉴에 '안정적인 볼륨'이 있는데 이 설정을 켜 놓으면 유튜브 플레이어가 전문통계의 'content loudness' 마이너스 데시벨 만큼 소리를 증폭시킵니다. 영상 원본의 음원 그대로 들으시려면 이 설정을 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영상도 '안정적인 볼륨'을 켜고 끄는 것에 따라서 김도헌님의 목소리가 다르게 들립니다.
유튜브에서의 DRC는 다른 플랫폼이나 일반 셋탑박스, 또는 TV의 기본 내장된 노멀라이징 기능과 비슷합니다. 위를 조금 더 눌러주면서 메이크업게인을 올려서 안정적인 볼륨을 만들어주는 기능인데 이건 작은 소리를 좀 더 크게 들리게 하고 큰 소리들을 좀 눌러서 너무 크지 않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죠. 하지만 이 기능과 관계 없이 업로드된 영상은 -14dB LUFS 기준을 중심으로 너무 큰 소리들은 다 줄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작은 소리를 증폭하지 않고요. 그래서 DRC를 사용하면 작게 녹화된 영상의 소리를 조금 올려주는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영사에서 말씀드린 -14dB LUFS를 지키지 않고 더 눌러서 소리를 키운 음원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줄여서 보관하면서 재생이 된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
@@previsions 일반 시청자들의 귀는 기계가 아닙니다 크고 잘 들리면 그게 전부입니다
@@previsions그니까 그거 끄고 들으시는게 마스터링된 음원입니다. 그거 켜놓는것도 음악이아니라 컨텐츠가 사람목소리 오디오 작거나 이상한 동영상을 위해 만든 장치인건데...
겜방송이나 이런거보면 애들이 바락바락소리지르거나 속삭이고 그 폭이 매번 라이브때 똑같은게아니니까 편의상 지원하는거구요.
세상이 바뀌는거랑 유튜브내 마스터링 음원이 다른건아닌데요.
돌비는 모르겠는데
돌비라고 스테레오 포멧 지원안하는것도아니고.
혹시...lufs 인터그레이티드 말씀하시는건지
다이나믹 레인지 얘기하시는건지 햇갈리시는건아니죠?.. 유튜브 lufs 낮춰지는것 기준이 인터그레이티드 기준으로 낮춰지던데... 음악 다이나믹 레인지가아니라요.... 말했듯이 그냥 -db하는건데.
인터그레이티드는 실질적 다이나믹 레인지랑 상관없는데...
다이나믹 레인지요. 상업음반들 lufs는 그렇다치고 대충 6~9? 정도 되는데 그게 좁아서 음원이 크런치한거랑 lufs가 높은거랑은 상관없습니다.
최고의 음향 유튜브
항상 최고의 지식전달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궁금한 것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 유투브로 늘 고민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 이거 정말 꿀팁이군요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구독 후 몇년 지났는데도 이 정도로 지식 전달과 증명을 동시에 하는 채널은 아직까지 여기가 유일함, 그리고 여기가 젤 잘생김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증명의 해박하고 친절한 영상 늘 배우네요 🎉
아하!! 넘나도 자세한 설명으로 저같은 일반인도 잘 알아들을 수 있었네요^ㅇ^
한편으론 제 스스로 다이나믹성을 구분해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너튜브상으로도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질서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한거라고 보여지네요: 어디든지 법이 없으면 죄성을 가진 인간의 본성에 의해 망가지기 때문이죠. 항상 중립적인 곳에서 사실만을 알려주시는 교수님!!(아니 대표님!!)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지식하나 늘어갑니다 :) 점점 더 잘생겨지시는 우리교수님
지나가던 막귀-
1:00 머.. 머야 머가 다른거야? 음향쟁이들만 알수있는 차이인가
2:35 역시 난 천재였나?
2:45 그럼 그렇지..
오오.. 좋네요. 내용 감사합니다!
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7:00 정말 감사합니다!! 교회 유튜브 업로드할 때 꼭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수님 새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
어.....선생님(교수님)너무 진도가....빨라요
큰소리는 줄이면서 작은소리는 안키워 주는건 책임감이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바일 유튭 앱에서는 레이턴시를 맞춰주는데, 그런 것 처럼 소리도 볼륨을 평균화 시키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몰랐던 정보를 덕분에 알게 됐네요.
유튜브 영상이나 음악을 소비만 하는 입장에서도 굉장히 재미있었어요~다이나믹이 살아있는 음원과 깍두기처럼 눌려있는 음원을 바로 비교하면서 들으니까 더 확연하게 다가오네요..고맙습니다!
좋은 강좌 감사합니다~^^
오호....유튜브 최적화군요. 대표님 말씀대로 출력을 높여주면 더 좋은 것 처럼 들린다는 부분은 요즘 이헤폰의 발란스 케이블(4.4등) 인기와 일맥일지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좋은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일렉기타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기타 소리 관련 연구하다 교수님 채널까지 오게 되었네요. 늘 고민 중에 하나가 어떻게 하면 생선 뼈다귀를 소세지로 만들 수 있을까 인데 ㅋㅋ 이번 영상으로 응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네요! :)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구
이 내용 유튜브 외에 인스타 릴스나 틱톡 같은
다른 메이져 플랫폼 기준도 시리즈로 만드시면
업계 교본처럼 사용될 것 같아요!👍
(전반적인 한국 컨텐츠 음원 퀄리티도
대표님 덕분에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앞서갈 것 같구요🎧🤗🕺🏻)
항상 좋은 컨텐츠 올려주시려 노력해주셔
감사드리구 새해에는 더욱더 번창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세요🙏
다른 플랫폼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좀 더 공부해서 비교 가능한지도 보겠습니다 ^^
플렛폼에 맞는 마스터링을 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영상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어렵고 잘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어 잘 활용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14LUFS를 맞춰서 마스터링을 진행해야 유튜브에서 다이나믹을 살려서 듣기 좋은 라우드니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4LUFS에 맞춰 마스터링을 진행하여 유튜브에 올려야 한다는 선생님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LUFS 말씀하시면서 GD 뮤비 이야기를 하셨는데 GD뿐만 아니라 모든 대형 음반기획사들은 -14LUFS를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로제의 '아파트'는 6.4db가 내려갔고, 에스파의 '위플래쉬'는 8.6db 내려갔습니다. 발라드의 경우에도 이적의 '당연한 것들'은 6.6db 내려갔으며,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7db 내려갔습니다.
이들이 유튜브의 LUFS 제한 시스템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그대로 올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주 의뢰를 맡긴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LUFS를 맞출 수 없거나 맞출 줄 몰라서가 아니라 의도했던 LUFS 그대로 유튜브에 업로드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볼륨이 내려감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업로드를 진행한 이유가 두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플랫폼에 따라 마스터링을 변경하면 어느 플랫폼이 기준이 되는지 알 수 없게 된다.
- 선생님께서는 아시겠지만 LUFS 기준 1db만 변경해도 음원의 뉘앙스가 상당히 달라집니다. 유튜브에 맞춰 LUFS를 조정한 마스터링을 진행하면 제작자, 음반사가 의도한 뉘앙스가 변경되기 때문에 LUFS를 변경한 마스터링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도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다이나믹을 살려서 듣기 좋은 라우드니스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다이나믹을 살리는 것이 파형을 그대로 살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문 마스터링 업체의 -7 LUFS 마스터링과 입문자의 -7 LUFS 마스터링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리미팅 되는 과정에서도 마스터링을 잘하는 사람은 다이나믹이 살아있게 음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같은 -14LUFS라도 들리는 크기가 달라집니다.
선생님께서 맥시마이저나 리미터를 사용하여 LUFS를 다르게 하여 유튜브에 올리시고 들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유튜브의 같은 LUFS라도 같은 음원을 -7, -9,-12,-14로 각각 다르게 리미팅한 음원을 업로드한 소리의 들리는 크기는 다 다릅니다. 그 변화는 일반인들도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확신합니다.
아티스트마다 다르겠지만 가요에서 진행되는 평균 LUFS는 가장 큰 곡 구성 기준 -5~6.5LUFS로 마스터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효신, 김동률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LUFS 값으로 마스터링이 되지만 그렇다고 -14 LUFS를 지키는 것은 아닙니다. 박효신의 야생화는 평균 LUFS가 -9.4 정도입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와 음반 기획사에서 볼륨이 내려감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의 LUFS 기준을 넘어서는 마스터링을 진행한 것은 유튜브가 -14LUFS로 내린다고 하더라도 귀에 들리는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번의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2번처럼 더 크게 들리게 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특정 플랫폼에 음원을 맞추지 않는다가 더 제작자 입장에서 타당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저도 음악을 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짧지 않은 댓글이 채널이나 선생님을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라 음악과 음향을 대하는 건전한 대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동일하게 압축이 이루어 진다면, 마스터링에서 느꼈던 느낌이 그대로 유지가 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린 걸까요? 아니면 기준을 잡았으니 손해를 감수하는 건가요? 유튜브에 업로드를 해 보아도 전체 음질이 차이는 느껴지는데 눌렸다는 느낌은 안 들더라구요.
지극히 현실적인 얘기에 100% 공감합니다,
선생님이 쓰신 글에 반대글 적어봅니다.
1-1)-14lufs로 맞추지 않고, 그보다 낮은 이유
=>클라이언트가 오케이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 올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판단했겠죠.
1-2) 같은 -7db lufs의 프로와 아마추어의 퀄리티 차이
저는 다이나믹 레인지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스킹 즉, 주파수 분배를 얼마나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냐 차이죠.
똑같은 레벨링은 똑같이 올라갑니다.
2-1) 같은 음원 인
-7lufs를 한 음원을 -14lufs의 플랫폼에 재생할때와,
-14lufs를 한 음원을 -14lufs의 플랫폼에 재생할때 들리는 소리크기가 다르다.에 대해
그것은 선생님이 맥시마이저를 사용하신다면, 다이나믹레인지가 줄어들면서, 밀도감이 높아져 들리는 착각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테스트 음원을 -7lufs로 만든 후,
페이더로 -14lufs로 맞춘다음, -14lufs로 마스터링한 동일한 곡=테스트 음원을
호파 블라인드 테스트 플러그인 돌려, 음질을 비교해보세요.
100%확신하지만, -14lufs선택하실겁니다.
마지막)
왜? 다른 아티스트들은 -5lufs로 마스터링하는가?
그것은 아티스트들은 유튜브로 자신의 곡을 듣지 않습니다.!
한 음원을 여러 엔지니어에게 보낸다면,
조금이라도 큰 음원이 채택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것이 선정되는것이지요!
그외)
1)저도 모든 플랫폼마다 맞추어 바운스하는거는 필드 기준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14lufs로 맞추거나, 주요타겟이되는 플랫폼에 맞추어 내면, 1~3db차이는 아무도 모른기에, 왜? 원음원을 아무도 모르니까요~
괜찮다고 생각해요.
2)제가 알기론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 각 기준의 lufs미달 일시, 자기들이 알아서 볼륨을 올립니다
@@singasongfavorite 좋은 댓글이네용 저도 동감합니다.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면 당연한것들이라 제가 잘못알고있나 생각했네요
아 아 마이크테스트 마이크테스트 하나둘셋 하나둘셋 할 필요가 없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유튜브 보다보면 편차가 심하던데 이런 이유 때문이었네요ㅎㅎ
강의 감사합니다~
구경 잘 했어요 ^^
어쨌건 일정하지 않고 광고 소리만
커지는 유튜브 사운드는 불만 입니다.
(핸드폰 제작사나 이어폰 메이커,
아니면 앱개발자 라도 "일정한 볼륨"
재생을 구현 하기를 기다린다능...^^)
정말 유익했습니다^^
유튜브 플랫폼의 소리 시스템을 알아가서 재미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업로드 하려고 영상과 음성을 제작할 때 -14 LUFS를 기억해야 하는군요. 다이나믹스를 살리면서 퀄리티 있는 유튜브 오디오 업로드 방법을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진정한 사운드 지식채널!!!
👍👏👏👏
감사합니다
해피뉴이어🫶
제가 하고 있는 영상 제작에 큰 도움이 될 영상이네요 교수님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상당히 중요하네요
교수님 말씀이 뭔지도 알겠고, 전적으로 동의는 하는데요. 데모테스트 하신 음원이랑 쥐디노래랑은 애초에 편곡에 따른 다이나믹레인지가 너무 달라서.... 비교 대상이 좀 안될 거 같아요.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실하게 살려야 되는 곡들을 유튜브에만 업로드 하고 싶으면 -14LUFS로 하고, 다이나믹 레인지가 중요하지 않는 EDM 같은 애들은 그냥 원래 하던대로 올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주제네요
-14db lufs의 비밀 잘 들었습니다
이번 영상의 오디오는 백그라운드에 화이트노이즈가 있는거 같습니다.
한창 영상만들어 본다고 난리 칠때 봤으면 좋은 영상입니다.
첨언 합니다. 예전에는 교수님 말씀처럼 단순 노멀라이징이었지만 이제는 DRC (Dynamic Range Compression) 로 낮은 LUFS 의 소리도 유튜브 자체 기준치로 키워 버립니다. 그리고 LUFS만 기준 삼지않고 True Peak 또한 -1 dBTP의 기준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대로라면 유튭 음원들 소리 볼륨이 어느 정도 비슷해야 하는데 실제 청음자 입장에선 모든 음원의 소리 크기가 다르고 제각각이어서 content loudness가 -7dB, -8, -10.. 등으로 나타난 음원들은 재생기기의 볼륨을 키워야만 합니다. 왜 그런가요?
@ohsung518 유튜브에서 DRC로 음성 처리하기 시작한지 몇 달 안됐습니다. 새로운 영상들에 처리하고 있고, 그 전의 음원이나 영상은 단순 노멀라이징만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음악들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으나 아마 그런 부분에서 오는 차이를 겪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맞습니다. TP -1 로 한다는 내용도 추가하면 좋았을뻔 했네요 ^^
참 그리고 다른 분께 설명했던 내용인데 그 내용 여기 붙여드릴게요... 유튜브에서의 DRC는 다른 플랫폼이나 일반 셋탑박스, 또는 TV의 기본 내장된 노멀라이징 기능과 비슷합니다. 위를 조금 더 눌러주면서 메이크업게인을 올려서 안정적인 볼륨을 만들어주는 기능인데 이건 작은 소리를 좀 더 크게 들리게 하고 큰 소리들을 좀 눌러서 너무 크지 않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죠. 하지만 이 기능과 관계 없이 업로드된 영상은 -14dB LUFS 기준을 중심으로 너무 큰 소리들은 다 줄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작은 소리를 증폭하지 않고요. 그래서 DRC를 사용하면 작게 녹화된 영상의 소리를 조금 올려주는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영사에서 말씀드린 -14dB LUFS를 지키지 않고 더 눌러서 소리를 키운 음원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줄여서 보관하면서 재생이 된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
@OpticalEyezXL 말씀해주신 DRC 관련 댓글을 참고해서 최근(1년 안쪽) 국내에서 업로드된 영상들을 살펴보니 '안정적인 볼륨' 설정을 활성화한 경우 content loudness가 plus이든 minus이든 가리지 않고 volume/normalized data 통계가 모두 100%/DRC로 표기됨이 확인됩니다.
단, '안정적인 볼륨' 설정을 비활성화한 경우에는 plus쪽 loudness 만 조정하는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막귀라고 인정한 계기임ㅋㅋㅋ 이퀄좀 만져서 듣다가 어느날 어씨 볼륨 빠지네 하고 음량 키워들었는데 알고보니 폰 업뎃하면서 내이퀄 날리고 플랫으로 바뀐거였음...
설마해서 같은폰두개로 원래 이퀄상태 하나 만들고 하난 플랫에서 음량만 올려들었는데 그렇게까지 차이를 못느꼈음ㅋㅋㅋㅋㅋ ㅜ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지만 의문이 드는게,
사람들이 모든 유튜브 영상을 100%볼륨으로 설정해서 시청하진 않을텐데요
오히려 다이나믹 레인지가 큰 음원이
시청자들에게 볼륨을 줄이는걸 유도해서
결국 음압이 낮은 상태로 듣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뮤직비디오 작업을 자주 하는, 전 사운드 엔지니어 입장에서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네요
유튜브를 위해 7dBLUFS 정도를 낮춰버리면 음원사이트의 소리와도 차이가 많이 벌어질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같은 영상이라도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은 음압이 다른 경우를 많이 겪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원칙적으로는 다른 플랫폼이라면 다른 마스터링을 가져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영상 중간에 올려 드린 기준 표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기준레벨이 나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맞추는것이 좋죠. 그리고 특히 유튜브와 애플뮤직에서 돌비애트모스는 정확한 기준에 안맞으면 자동 보정이 들어가거나 애플같은 경우는 등록자체가 안됩니다.
그리고 재생브라우저에 볼륨레벨는 관계가 없고요 그 뒤에 나오는 content loudness 표시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뒤에 나오는 dB 값이 기준 레벨에서 얼마나 올린 컨텐츠가 얼마나 소리가 큰지, 작은지를 표시하고 있으니 업로드한 영상의 레벨값을 확인하시면 되고요 오버해서 올라가면 유튜브는 바로 오버한 만큼 레벨을 줄여버린다는 점 참고하세요 ^^
정말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9:24 뻔찌있고 크런치하고 꽉찬 카페사장 겸 유튜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사실 처음 A, B를 비교해서 듣는 거에서 '해상도 차이는 아니고, B가 저음 위주로 부스트한건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냥 볼륨 차이라고 해서 '아, 이게 등청감곡선이라고 하는 것의 원리 때문에 저음이 더 강조된 것처럼 들린건가?'라고 생각했어요.
이게 맞나요?
맞습니다. 약간의 레벨차이고 등청감곡선을 느끼신 것입니다. ^^
영상 내용 잘 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유튭 음원으로 음악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음원들의 볼륨 차이가 심해서 교수님께서 이번 영상에서 다루신 내용에 대해 저 스스로도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교수님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설명하신 내용 중 질문드릴 것이 있어 여쭙습니다.
즉, 유튭 전문통계상 normalized percentage 옆 괄호 안의 dB수치가 감쇄된 소리값 만큼의 dB이라 설명주셨는데 다른 영상들의 경우 minus 수치가 자주 확인됩니다.(김교수님 이번 영상의 경우에는 -2.3dB)
부연하면.. 제가 관찰해 온 바로는 볼륨이 작은 영상들의 경우 이 값이 minus로 표시(소리 크기에 비례적임)되는 경우가 많고, 감상하기 좋은 소리 크기의 영상인 경우 그 값이 zero에 근접하거나 plus로 표시된 경우가 많음을 체험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자 올림
-14dB LUFS를 기준으로 지금 보고 있는 영상의 평균적인 소리 크기가 -2.3dB라는 뜻입니다. + 값으로 나오면 초과를 했다는 것이고 초과한 양 만큼 소리를 줄여서 재생하고요, - 값으로 작아진 음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정을 하지 않습니다. LUFS를 좀 더 들어가서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 음성과 같이 중간 중간 쉬는 공간이 있고 항상 음압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제 영상과 같은 음원은 보통 LUFS값이 낮게 나옵니다. 그래서 제 영상의 소리 크기가 그렇게 작게 느껴지지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 값으로 측정이 될 수 있습니다. ^^
@@previsions 교수님께서 답글로 추가로 말씀해주신 내용과 다른 분의 DRC 관련 댓글을 참고해서 최근(1년 안쪽) 국내에서 업로드된 영상들을 살펴보니 (안정적인 볼륨 설정을 활성화한 경우) content loudness가 plus이든 minus이든 가리지 않고 volume/normalized data 통계가 모두 100%/DRC로 표기됨이 확인됩니다.
단, '안정적인 볼륨' 설정을 비활성화한 경우에는 plus쪽 loudness만 기준에 맞춰 조정하는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대표님 아이마(AIYIMA) A80 앰프 한번 리뷰 부탁드려요. 요즘 유심히 보고 있는데 따끈따끈한 신제품인데 여기저기 호평 일색인데 1~20만원 제품이 수백수천만원대 앰프와 맞짱 뜬다는 평가까지 나오니 궁금합니다.
이번 영상 보고 도움될 분들 좀 있겠네요 ㅋㅋ
소리에도 심리적인 요소가 반영되는 놀라운 사실!!!!
영상 전체적으로 다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려는 크리에이터들이라면 좋은 참고가 될 내용입니다.
하지만, 음악을 만드는 엔지니어나 뮤지션들이라면 자칫 오류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일부 있다고 생각됩니다.
두 가지만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14LUFS로 마스터링을 한 음악과 -9LUFS로 마스터링한 파일을 유튜브에서 볼륨을 낮춰서 만든 언뜻 들었을 때 같은 볼륨으로 느껴지는 두 음악은 과연 같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각 플랫폼 별로 각각 다른 라우드니스로 마스터링이 된 파일을 만들어서 각각 유통을 한다고 했을 때, 사운드가 다를텐데, 각 플랫폼마다 다른 사운드가 나는 음원을 유통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아니면 한가지 라우드니스로 마스터링을 해서 동일한 사운드를 가진 파일이 각 플랫폼에서 '볼륨'만 조정된 채로 동일한 사운드를 내도록 유통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단일 플랫폼에서만 유통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해당 플랫폼이 제시하는 라우드니스 규정에 맞춰서 마스터링을 하는 것이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해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돌비애트모스를 예로 드셨는데 이건 문제가 다른 것이 플랫폼의 문제라기 보다는 돌비애트모스라는 규격자체가 달라서 어차피 스테레오와는 별개로 마스터링이 진행이 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애플의 아이튠즈에서 라우드니스 규정을 두고, mastered for iTunes 라는 인증제도도 가지고 있으면서, 많은 스테레오 음악 파일들의 경우, 제한없이 유통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그럼에도 애플뮤직에서는 규정에 맞춰서 레벨을 조정하긴 하겠지만요. (유튜브 처럼 볼륨을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 제 개인적으로는 많이 눌려 있는 음원은 다이나믹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의 질적으로만 판단한다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악적인 요로를 위해서 일부러 눌린 음원과 디스톨션에 의한 하모닉스를 이용하기 위했다고 말한다면 그것또한 창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무시할 순 없는것이죠. 하지만 저는 음질적으로는 다이나믹성을 살린 음원이 훨씬 듣게 들립니다.
2) 라우드니스를 보정한다고 해서 다이나믹성에 영향을 주지 전체적인 사운드가 달라진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나믹성을 유지한 환경에서 그 다이나믹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면 그 플랫폼에서 즐기는 음악이 좀 더 좋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마스터링이 단순한 다이나믹성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2트랙환경에서의 톤 보정 및 전체적인 터치가 들어간 상태에서 컴프레션과 리미터를 이용한 다이나믹성을 보정하는 것인데 마지막 그 부분의 세팅만 플렛폼에 맞춰서 음원을 만든다면 다양한 종류의 마스터링 음원을 만드는 것이 그렇게 복잡한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애플에서는 현재 애트모스를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의 시스템이면 같은 음원이라도 애트모스로 재생이 되고 애트모스 규격에 맞는 LUFS로 다이나믹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일반 2트랙버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소리크기 차이가 느껴지면서 작어지지만 작아진 볼륨만큼 출력단에서 올려서 들어보면 눌려있는 2트랙으로 듣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이나믹이 살아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눌려있는 음악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좀 더 다이나믹이 살아있는 음원을 들어보시면 정말 정말 다릅니다.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previsions 일단 다이나믹이 더 살아있는 음악이 좋은 사운드로 느껴지는 것은 취향의 영역이기도 하고, 저도 그걸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제가 드린 질문의 의미는 잘 전달이 안된 듯 합니다.
첫번째 질문은 둘이 다른 사운드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동의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나믹이 다르다고 이야기하셨으니까요.
그런데, 두번째에서 다이나믹이 달라졌는데 어떻게 사운드가 같다고 보실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사운드'라고 하셔서 경향성은 큰 차이가 없다는 의미로 이야기하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만, 음악 제작자들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루브'는 그 다이나믹의 차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달라질 수 밖에 없고,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 조금의 차이 때문에 믹스를 갈아엎고 다시 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과연 각 플랫폼마다 내 음악이 다르게 들릴 수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있을까요? 또한 그것이 바람직하긴 한 걸까요? 전 유튜브에서 볼륨을 내려서 음량을 낮추더라도 즉 음량은 차이가 나더라도 어차피 개인이 볼륨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음악의 그루브는 사운드 뉘앙스는 작가의 의도대로 만들어진 동일한 버전이 유통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에 따라서 다른 마스터링을 하는 것이 간단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해서 드린 질문들이었습니다. 물론 다이나믹만 살짝 조절해서 라우드니스만 조정해서 각 플랫폼별로 버전을 만든다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과연 그렇게 하는 것이 맞나요?
어차피 가장 최대 라우드니스를 허용하는 플랫폼 기준으로 원하는 만큼의 사운드를 만들어서 배포하면 볼륨은 각 플랫폼에서 알아서 조정해줄 텐데, 그 플랫폼에 맞춰서 마스터링을 따로해야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조금이라도 다이나믹이 살아있는 음원을 위해서?
하지만, 그걸 위해서 플랫폼마다 다른 음악이 배포되는 것을 감수하면서요?
이런 부분때문에 안하는 것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추가적인 프로세스 없이 브릭월 리미터나 컴프레서를 이용해서 라우드니스만 추가로 조정해서 각 버전의 마스터를 만든다 생각하면 그 작업이 그리 어렵진 않으니까요. (물론 많은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그 작업을 하다가 틀어지는 톤과 뉘앙스 때문에 다른 부분들을 다시 만지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요 ^^)
@@singsongwrite 전체 글 읽고 작성해 봅니다. 선생님. 마스터링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것 같습니다. 마스터링의 최종목표는 오류를 점검하며, 이 곡을 처음듣는 아주 프레쉬한 귀를 가지고, 작업을 완성하는 마무리 투수 같은 사람입니다.
각 플랫폼마다 맞게 LUFS를 작업하면 제일 최적의 소리가 출력 되는게 맞습니다.
오히려, 각 플랫폼을 뛰어넘는 -9lufs라던지, 등 으로 바운스된, 음원을
여러 플랫폼에서 동일한 음원으로 듣게되면, 더 서로 다르게 들립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9lufs 음원이 있습니다.
어떤곳은 -14lufs, 어떤곳은 -16lufs, 어떤곳은 -7lufs 이렇게 된 곳이 있다 가정하고
-9lufs음원을 마스터링합니다. 즉 daw에서 동일한 음원을 어느것은 -14, -16, -7 lufs를 만든 후,
마스터링한 각각 파일을 트랙에 올려둡니다.
그리고, 페이더로 -14lufs일때, -16lufs일때, -7lufs일때,를 조정하면서,
호파 블라인드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14lufs일때 3가지 음원을 비교.
-16lufs일때 3가지 음원을 비교
이렇게 테스트 해보세요~
그럼 다 다르게 들립니다.~ 결국 선생님이 별 5개 준건 기준으로 잡아서, lufs마스터링한 음원을 고르게 될거에요.
그렇다면, 왜?? 각 플랫폼마다 안하냐!
정답은 클라이언트가 이미 결정했기 떄문입니다.
엔지니어는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따라줄 뿐~!
각각 다 만들어준다 하더라도, 돈 더 받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각 플랫폼마다 마스터링된 음원을 유통사에 알맞게 넘길…인력이있어야 하는데.. 그게 돈.. 아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현대 팝음악에서 리미팅 되는 소리를 불편해 하지 않고, 여전히 장사가되기때문이죠~
그외) 제가 알기론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 각 기준의 lufs미달 일시, 자기들이 알아서 볼륨을 올립니다
@@적다-r2p 제가 마스터링에 딱히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는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는 것이고요.
제가 중요하게 본 부분은 '동일한 사운드 파일로 통일된 버전을 퍼블리싱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실험이야기하신 부분은 어떤 이야기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일단 각 플랫폼에서 다른 레벨을 기준으로 가진다는 건, 원본을 그 플랫폼에서 멋대로 다시 리미팅을 걸어서 레벨 보정을 하지 않고, 볼륨만 조절해서 레벨 보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일에 그게 아니라면 그건 그 플랫폼의 문제라고 보는 편입니다) 그럴 경우, 당연히 하나의 마스터파일로 서비스 공급을 하는 것이 동일한 사운드를 얻는 방법입니다.
이미 마스터가 된 파일을 다시 레벨 조정을 위한 마스터(라기보다는 브릭월 리미터를 이용한 라우드니스 조정이겠죠)를 한다는 것은 당연히 사운드가 변할 수 밖에 없는 길 이라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맞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고요.
후반부에 이야기하신 산업의 비용과 클라이언트의 컨펌 문제는 공감합니다. 사실 다시 마스터링을 하던, 동일한 파일로 레벨만 조정해서 플랫폼이 서비스를 하던 그 차이를 일반 청자들은 신경도 안쓸 뿐더러 구분도 사실 쉽지 않은 부분이죠.
일단~! 저도 선생님과 공감하는 부분이있습니다.
그것은 마스터링 파일 하나면 된다 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제시한 실험의 목적은
플랫폼에 따라LUFS를 맞춘 마스터링이 제일 소리좋게 들린다
입니다.
그러므로
도출 할 수 있는 결과로
1)플랫폼에 맞는 LUFS 음원은 좋은 소리를 만든다.
2) LUFS가 +-5~6db차이 나는 플랫폼에서는 “같음 음량으로 들으면” 서로 다르게 들린다.
그외) 실험을 위해 LUFS로 마스터링한 파일들 (-9,-16 lufs등등)을 왜? 레벨조정하나?
레벨이 크면, 큰 소리가 언제나 좋게 들립니다.
그것이 엄청 눌린 상태일지라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객관성을 위해 같은 레벨을 맞추어야합니다.
즉, 도출2)내용으로 귀결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가 같은곡을 애플로 듣다가 멜론듣다가
하지 않음으로,
파일을 여러개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음향인 혹은 노래에 관심이 많은 소수만 불편 할 뿐… 그러므로 마스터링 파일 하나면 족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100% / DRC (content loudness -3.3dB) DRC로 나오는건 어떤건가요?
얼마가 줄어들었는지는 뒤에 있는 수치에요. content loudness -3.3dB 라는 뜻은 지금 기준 소리크기에서 -3.3dB 이란 말입니다. 다시말해 기준에 비해 3.3dB작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에는 소리 보정 없이 재생됩니다 , 상대적으로 작은 음원이라는 것이죠
@@previsions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원본 음원은 기준치 대비 -3.3 dB 작은 음원이었으나 DRC (Dynamic Range Compression) 으로 컴프레스해서 유튜브 기준 100%에 해당하는 레벨로 키워서 재생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obs도 라이브시 볼륨이 너무크게 송출되면 유튜브에선 나중엔 볼륨이 잘리는데
obs 에선 클리핑 현상도 없고 레벨미터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라이브 상태에서는 소리 보정이 안들어갑니다. 나중에 그 영상이 완료가 되고 자료로 남아질때 약 몇시간동안 영상이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죠? 그 때 보정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라이브에서는 최대한 OBS에서 노란색 부분에서 소리 크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14dB LUFS 근처에서 영상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플랫폼 마다 라우드니스를 다르게 하면 각각 플랫폼 마다 사운드도 달라질텐데…
유튜브 뮤직은 lufs안만집니다. 나머지도 그렇구요. 음원을 유통사에 거처등록하면 유튜브측에서 자동으로 저작권 잡아주는 동영상 생깁니다. 그게 어떤방식인진 모르겠는데 어떤곡들은 유튜브 뮤직과 동일한 소리 출력하구요.
크게해도 소용 없다는 얘기는 아무의미없는얘기구요
혼자 동영상만들어서 업로드하는것도
유튜브 뮤직에서 플레이가능한 컨텐츠등록이 되면 lufs 안만집니다 아직도 이얘기하고 계시네.
그리고 정보통계보시면 노말라이즈라되있긴한데 그냥 -db합니다
이 영상은 -2,3dB로 표시 되네요.
네 기준에 비해서 -2.3dB작게 만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제 채널과 같이 목소리로만 만들어진 영상은 보통은 LUFS값이 작게 나옵니다. 음악과는 조금 다르게 측정이 됩니다.
유튭은 그냥 말소리만 있다면 -14~ 16db LUFS 정도로 Normalizing
❤ 1등!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는 LUFS를 어떻게 맞출 수 있나요???
라이브에서는 보정을 안합니다. 라이브가 끝나고 영상이 정리될때 보정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일부 라이브 유튜브 채널이 소리가 더 큰 면서 소리가 깨지는 경우가 있는 이유입니다
전문용어 : 이빠이.
이걸 몰라서 마스터링을 크게 하는 사람은 없죠.일반분들이 모르시는거지, 상식이에요. 그럼에도 크게 하는겁니다.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유튭은 그냥 말소리만 있다면 -14~ 16db LUFS 정도로 Normaliz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