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어린시절에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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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6 พ.ย. 2024
  • 공황장애는 치료가 늦어지고 보통 만성화 되어 힘들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것은 공황장애 환자들이 일반인들보다 불안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 있어 높은 불안을 해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공황장애 환자들은 불안이 클까요. 기존 연구와 임상을 통해서 보면 공황장애 환자들은 어린 시절에 불안이 만들어질만한 요인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 불안 요인들을 적절히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 공황장애 치료에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어린시절의 불안 형성 요인들을 알아 봅시다.
    영상외에 더 궁금한 점은 이 곳에서 확인하세요~
    blog.naver.com/...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746

  • @YoungDx
    @YoungDx 4 ปีที่แล้ว +291

    영상 요약
    불안함의 원인들
    (기억은 사라져도 감정이 남아 작은 자극에도 증폭이 되기 때문에 힘듦.)
    1. 부모님과의 신체적 교감미흡으로 인한 분리불안
    2. 가정 내 불화에 대한 공포/부모와의 사별
    3. 어린시절(주사 등에 대한) 극심한 공포, 트라우마 (4-5세 이전의 기억들)

    • @panic-clinic
      @panic-clinic  4 ปีที่แล้ว +9

      요약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말을 좀 두서 없이 장황하게 하는 편이라서 정리를 한다고 해도. 잘 않될때가 많습니다.

    • @동백-b4m
      @동백-b4m 3 ปีที่แล้ว +19

      다 해당 되서 더 슬프네요

    • @하이브노예-n6z
      @하이브노예-n6z 3 ปีที่แล้ว +9

      전 그런 거 없었고 정말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고 부모님도 너무 좋으신 분들인데 왜이럴까요..

    • @불사대신할머니
      @불사대신할머니 3 ปีที่แล้ว

      제가 지금 우울증이랑 공황장애가 심하거든요. 자살충동까지 일어납니다...

    • @bPhauuaqaHPTTX
      @bPhauuaqaHPTTX 3 ปีที่แล้ว +1

      저도 모두 포함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꽤 든 현재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치료해 오고 있어요. 다행히 치료에 차도가 있습니다. 완치는 아니어도 이젠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에요. 다들 힘내세요.

  • @hampooh
    @hampooh 6 ปีที่แล้ว +192

    전 애착관계 형성이 미진한 정도가 아니라 부모님 결혼당시 비닐하우스에서 살 정도로 가난하였기에 6살까지 친척들에게 돌려가면서 키워주셨죠. 그 후 당뇨, 미주신경실신, 갑상선 기능저하, 조울증, 우울증등 정말 수많은 병에 걸렸었는데... 솔직히 이제 서른 초반에 와서 돌이켜보면 다 어렸을 때 겪었던 분리불안이 지금의 병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거 같단 확신이 최근에 유투브들을 보면서 느낀거 같네요. 특히 이 영상보니 더 확실한것 같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이후 어머니가 본인도 병에 걸리셨고 집안 사정으로 집안 내 모든 스트레스 풀이를 위한 희생자로 지금까지 사용되어졌었거든요...(이유없이 쌍욕과 화풀이로 사용됐죠) 정말 공포와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폭군이자 괴물처럼 느껴질정도였죠. 제글 을 보시고 공황장애가 없는데 어떻게 이영상을 보고 확신하냐 물으신다면 미주신경이라는 병의 증상이 공황장애, 밀실공포 등의 병과 유사하고 매일 밤 불안에 잠도 깊게 못잤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신앙심과 공부, 운동으로 병력과 부모의 억압에 의해 학습됐던 불안과 공포가 정말 많이 호전돼서 다행이지만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과거 힘들어하며 몸을 못가누던 제 자신의 과거의 모습(지금이라면 더 빨리 벗어나서 정말 자유해졌을텐데라는 후회가 많이 남거든요)을 떠올리며 괜스레 슬퍼지고 또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글을 볼때마다 제 일마냥 애절하네요 정말.. 제 과거의 자신이 너무 안타깝고 억울하고 불쌍하고 또 글쓰신 분들의 사연이 가슴을 먹먹하게 해서 애절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남기고 싶네요. 살아남으셔서 정말 장하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몸과 맘이 멀쩡한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제 관점에서 여러분은 정말 생존자들이라고 자부하셔도 됩니다. 비록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 것 조차 힘에 겨울지라도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6 ปีที่แล้ว +27

      에고 말씀만 들어도.. 하루 하루 버티면서 보낸 어린 시절의 그 고통이... 절절하네요... 트라우마는 5-6세 이전 기억이 안나는 시절의 트라우마도 남는다고 합니다. 미주신경실신도 참 힘든 병입니다. 원인도 딱히 없고, 검사에도 안나오고. 증상은 게속 나타나고..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가난과 질병으로 너무 힘드셨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겪려해주시는게 큰 감동이고 울림입니다. 리빌더 님에게 이제는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 @김집사-j5e
      @김집사-j5e 5 ปีที่แล้ว +15

      그런 유사한 경험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위안이 되는 얘기인지 슬픈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맞습니다.
      병원갈 여력도 안되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허다하죠.
      부디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건강 챙기시고 스스로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래요

    • @이지영-d1j9f
      @이지영-d1j9f 5 ปีที่แล้ว +6

      Re- Builder 정말 대단하십니다 ~~신앙의힘으로 운동으로 이겨내셨가는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지금 공황과 불안증으로 힘든나날을 보내고 있어 공감이 가네요 ~~

    • @suksun6445
      @suksun6445 2 ปีที่แล้ว +2

      공감합니다. 우리 힘냅시다!

    • @user-yms1050
      @user-yms1050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눈물이 날 정도의 글입니다 잘 살아오셨으니 앞으로도 잘 살아가실거예요

  • @cherrycoke9908
    @cherrycoke9908 4 ปีที่แล้ว +230

    어린시절 부모님은 끝도 없이 부부싸움을 하셨고 엄마는 제가 한살 정도에도 집을 나갔었다고 합니다.
    그런 탓인지 분리불안이 참 심했어요.
    어린시절 엄마가 시장을 간다고 문을 잠근 뒤 남겨진 저는 복통에 불안에 마치 죽음이 앞에 남겨진듯한 불안을 느꼈어요. 그 이상하고 외로운 기분은 지금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외로움이었어요. 유치원에서도 1년내내 울기만했습니다. 엄마가 걱정된다면서 하도 울어서 벌도 서기도 했죠.
    그러다 서서히 성격이 바껴서 외향적이고 인기도 많은 아이로 잘 자라다 사춘기를 보낸 뒤 갑자기 공황장애 비슷한 불안이 닥쳤습니다. 대인 공포증에 가까워요. 대학은 혼자 다니다시피 쉬는 시간은 항상 화장실에 숨어있었죠. 혼자인게 싫어서 섹스어필을 이용해 남자친구들을 사귀거나 소수의 친구들과 교감하며 겨우 20대를 보냈습니다. 불안정한걸 숨기려고 술도 많이 마시고 그들에게 많이 휘둘리고 그랬습니다.
    얼마전 설리 죽음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었는데 그녀가 공황장애였단걸 알고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네요.
    떨리던 눈동자와 슬픈 모습들을 보니
    제 아픔같아서 자꾸 마음에 걸렸습니다.
    공통점은 불안이라는 것인데 빙산 속에 숨겨진 엄청난 무의식과 근본 원인을 추적해 끝도 없는 심해에서 길을 잃기 보다
    주어진 내불안을 일상에서 얼마나 안고 가야할 것인가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내 불안을 떨쳐내려하지말고 아픈 자식하나 키운다는 생각으로
    그래, 그래도 살아야지. 그래도 할일은 해야지. 라는 마음가짐은 어떨까요.
    불안해도 꿈과 목표는 필요하고
    최소한 자기자신을 지켜나가겠다는게 인생의 사명이라 생각해보세요
    전쟁인 상황이지만 살겠다는 의지로.
    오히려 아프고 떨리고 힘들수록
    목표와 꿈과 관계는 소중하게 느껴지고
    내존재에 대해서도 진지해지게됩니다ㆍ극도의 불안이 꼭 인생을 잠식시키는게 아니라
    깊은 성찰을 주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항상 걱정없이 하루라도 손이 차가워지지않고 행복한 날이 지속되길바랬는데 그건 오히려 판타지에 가깝다.. 그냥 이런 불안한 하루 중에도 가끔씩 웃을 수 있고 가끔씩 행복하다 느끼는 찰나를 소중히 해야되겠다 생각합니다.
    불안 공포를 행복과 함께 단짠단짠
    하는게 인생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김두의-f2x
      @김두의-f2x 4 ปีที่แล้ว +11

      저랑 비슷하면서도 반대이시네요
      저희집도 제가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하시고 몇몇 가정사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성장했는데
      하지만 좋은 친구들과 유쾌한 관계때문에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의지하면서 성장했는데
      가끔은 옛날 생각하면 미칠듯이 우울해 가슴이 답답하지만 이보다 최악이 아닌것에 감사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가끔은 극도로 무기력해지지만 극복하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무살인 지금 사회에 나가며 이런 문제들을 짐이 아닌 서리를 맞음으로써 성숙해지는 운명이라 생각하여 살아가려 하고있습니다.

    • @Itsthenamed
      @Itsthenamed 4 ปีที่แล้ว +11

      저랑 비슷하네요 어렸을때 가정불화를 겪고 사춘기 될때쯤 불안감도 엄청 생겨서 예민해지는 찰나에 않좋은일들을 쭉 겪다 보니 대인기피증이나 사회불안장애들이 오더라구요.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 @mk-sz1hl
      @mk-sz1hl 4 ปีที่แล้ว +1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 @쩡블팝
      @쩡블팝 4 ปีที่แล้ว +2

      감사합니다😭 위로가 돼요..

    • @bora0107
      @bora0107 4 ปีที่แล้ว

      좋은 말씀 감사해요..

  • @김모카모카
    @김모카모카 3 ปีที่แล้ว +53

    이 영상과 댓글들을 읽으면서 울고있습니다
    여기 글 남기신 모든분들이 저와 같은 아픔을 겪으셨네요
    부모도 몰라주는 친구도 몰라주는...
    우리의 아픔을 우리만 아는것같아서
    눈물이나요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6

      많은 분들이.. 마음의 짐과 상처.. 들이 있으시군요... 거울앞에 선 아름다운 국화꽃이라고 해도... 북풍한설을 겪지 않고서야...
      여기서라도.. 한번 시원하게 울고라도 가시면 좋겠습니다.

  • @GsnohNoh
    @GsnohNoh 6 ปีที่แล้ว +523

    공황장애
    참 외로운 병이라고 표현 하더군요.
    환자에게 나타나는 모든 증상과 그 고통을
    집적 느껴보지 않으면 부모형제도 이해 해줄 수
    없기 때문이라네요.
    하지만 90%는 고쳐지는 병이라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공황장애 증상으로 절대
    죽지않는다 이겁니다.
    심장이뛰고 숨이 멎을것 같지만.
    90% 치유가 된 경험자의 말.

    • @재미난다욧
      @재미난다욧 5 ปีที่แล้ว +33

      한번씩 찾아올때. ㅜㅜ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어찌 극복 해 나가야 할지...캄캄해지네요

    • @springtree5422
      @springtree5422 5 ปีที่แล้ว +26

      죽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 순간은 견디기가 무척 힘들죠...... 반복될 수록 진짜 그냥 죽는게 낫겠다 싶어요

    • @아정아정-h3u
      @아정아정-h3u 5 ปีที่แล้ว +15

      진짜죽는게낫겟다 싶을정도로 고통스럽다네요...

    • @hajin2075
      @hajin2075 4 ปีที่แล้ว +8

      공황장애는 감기나 몸살같은걸로 생각해야 편한거 같아요 감기가 면역력이 낮아지면 증상이 생기듯이 정신적 면역력이 낮아지고 힘이 약해지면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같은 증상이 생기는거죠 몸에대한 면역력에 비해 정신적 면역력은 제대로 실제적인 거로 여겨지지 않으니까 만성 공황장애 환자도 많은거라 봐요. 감기도 면역 치료 안하고 방치하면 만성이 될수 있죠. 별로 크게 생각 안하고 약먹고 의사 만나면 대부분 괜찮아져요

    • @주그루터기
      @주그루터기 4 ปีที่แล้ว +3

      죽는병이아닙니다이병을알고있는사람은다알죠
      그러나주변의사람들때문에이해와따뜻한말한마디보다설득을시키는게문제이죠
      타인들은그상황을피하고시픈거죠
      고통을경험하지못한분들에말한마디에
      바위덩어리하나친기분이랄까
      여러분우리도사랑받는존재들이고
      이걸로통하여서로의아픔을품어주고소통하며웃는삶보내보시게요^^

  • @sarangkim6373
    @sarangkim6373 2 ปีที่แล้ว +124

    저 역시 공황장애를 겪다가 완치되었는데. 이 영상 순서대로 자기 자신이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받아들일 수 있어야 불안은 사라집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바로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거기에서 해결법만을 찾아 적용해야합니다. 그리고 정말 최고의 말인게 불완전한 사람이며 삶 자체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받아들이셔야합니다. 불완전한 삶이란게 안 좋은거 아닌가 불안한 삶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공포영화를 본다고 가정해 보면 처음엔 두렵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똑같은 공포영화를 보면 두려움이 작아집니다. 이에 동반되는게 바로 재미가 없어지지요. 삶이 행복할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예측할 수 없는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다 알면 재미가 없지요. 그래도 나는 곧죽어도 완벽한 삶을 살고 싶다 라면 그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자신이 성장해 간다는 전제하에서요. 목표를 위해 공부를 한다던지 운동을 한다던지 등등이요.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안하고 자신의 요구만 크다면 그것은 허영입니다. 불안은 이렇게 자신이 만들어 낸 허영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불안을 잠재울 수 는 없지만 생각을 바꿀 수 는 있습니다. 생각 바꾸기 위해 자주 좋은 생각을 하고 늘 최악의 경우만 상상하지마시고 늘 최선을 생각하던지 아니면 해결책은 언제나 존재하니 해결책을 생각하던지 문제의 불안에 망원경 랜즈에서 보는 것처럼 한 곳만 보면 그 외 것들은 절대로 볼 수 없게됩니다. 그래서 최악의 경우만 상상하고 생각하면 시간낭비이며, 스트레스만 만들고 병만 생기게 하는 일입니다. 미래를 꿈꾸고 겨울이오면 봄이 오는 것을 희망하고 봄이 오면 그것을 그대로 만끽하면 됩니다. 이유없는편안함이라는 책 찾아보세요. 전자책이라 폰으로 읽고 따라하고 있는데 몸이 노곤노곤해지고 생각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체험하고 있어요....

    • @dfdgfhj
      @dfdgfhj ปีที่แล้ว +2

      멋지십니다.지금은 잘지내시나요?

    • @catarinalee-x5d
      @catarinalee-x5d ปีที่แล้ว +2

      저도 그렇게 해야겠어요.가만히 있으니 나만 손해예요 감사합니다.

  • @INFJ_MoMo_Radio
    @INFJ_MoMo_Radio 2 ปีที่แล้ว +34

    정말 아무리 아니다 아니다해도 환경은 극복가능하다 해도.. 어린시절, 성장기, 부모… 이게 인간의 삶에 거의 끝까지 영향을 주네요. 원래 타고난 기질도 불안 예민하고 그런데다가 성장기도 불안정하면 너무 취약해지는 거 같아요. 찬찬히 설명 잘 해주셔서 잘 듣고 갑니다 :)

    • @panic-clinic
      @panic-clinic  2 ปีที่แล้ว +4

      빌게이츠가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말이. 수용하기는 어렵지만, 맞는 말 같습니다. 어릴 때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공평한 듯한데.. 그런 트라우마가 계속 고통을 주는 경우들이 있어서.. 힘내십시요 ~~~

  • @취풍당당-w7t
    @취풍당당-w7t 6 ปีที่แล้ว +453

    공황장애 진단 4년차..
    마음수양 포기하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1.심장발작
    2.숨쉬기 곤란
    3.비행기 탈 때 늘 수면제 의존
    4.공간의 휘어짐. 나무가 나에게 쏟아자고 고속도로가 휘어져 보인다는...ㅜㅜ
    5.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고 싶다는 강한 충동
    6.다 포기하고, 숨 쉬는 것 조차도 귀찮다는 허무함...
    7.하루에 수면시간이 세시간 남짓...
    이게 제가 경험한 실제 현상 입니다.
    처에게 도와달라 부탁했으나, 애정결핍이라는 핀잔만 들었죠. 혼자 이겨내기에 너무 힘들었지만, 이제는 인정합니다. 제 병을....
    그리고 병을 알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참에 심리 상담가 자격증 취득을 하려 합니다.
    인생....제 생각에 조금의 관계성만을 유지한 채 홀로 살아 가는 거라 결론 내었습니다.
    나 자신으로 스스로 당당히 서지 못하고 주변에 의존 한다면, 결국은 저 현상은 계속 이어집니다.
    스스로 이겨내야지요... 스스로 당당히 서야죠.
    이 병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
    힘내시고, 꼭! 이계내십시요!

    • @user-vd4gt7kd8r
      @user-vd4gt7kd8r 6 ปีที่แล้ว +37

      힘들때 내 주변, 특히 가까운 사람이 저런 반응이면 진짜 죽고싶더라구요 인생은 어자피 혼자고 인간은 모두 외톨이라는 말이 맞는듯

    • @봄날-e4l
      @봄날-e4l 6 ปีที่แล้ว +27

      좋은 말 잘봤습니다
      나두 내가 공황장애인지 몰랐는데
      공황 장애드라구요
      자연치유했는데
      짐도 가끔씩 심장이 뛰고 답답하구
      잠못자구
      불안할때 힘들어져요
      그래두 이겨내구 힘내구 있어요

    • @김은경-h7k3h
      @김은경-h7k3h 6 ปีที่แล้ว +10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지금이대로의나
      @지금이대로의나 6 ปีที่แล้ว +12

      병원 치료와 함께 명상추천합니다..
      매일이 하시다보면 언젠가는 좋아져요..
      마음이 안정화되고 충만해지면서 감정이나 기분이 올라올때마다" 이건 내 감정아니다" 계속 차분하게.. 속삭이세요.
      참나와 에고가 분리되면서 삶이 달라집니다.
      그 불안과 두려움의 근원을 찾아 가보세요..
      어린 나, 부모의 삶을 거슬러 내가 살아보세요..
      홧팅입니다

    • @yy-sb5wi
      @yy-sb5wi 6 ปีที่แล้ว +5

      비행기도 타시네.. 멋진인생이어유
      힘내유

  • @강민영-n2u
    @강민영-n2u 6 ปีที่แล้ว +282

    생각보다 이런 분들이 많아 놀랍습니다.
    저도 예민한 성격이라 어릴때부터 세상 모든것들이 무섭고 두렵게 느껴졌습니다. 가정사의 분명한 문제는 있지만 제 힘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어 스스로를 이해하고 보듬고 살아감을 평생 숙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면 두렵고 가슴떨림, 손발이 차가워짐, 얼굴의 경련 등등 일상의 불편함이 10년넘게 지속되어 작년 여름에 검사받고 신경계열 한약을 좀 먹었습니다. 올해 37세 입니다. 플라시보인지는 몰라도 약복용 당시는 좀 호전이 있었습닏다.
    많은 분들이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고 나만 그런게 아니란 것에 힘을 더 내야겠죠.
    영상의 설명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강경원-p4l
      @강경원-p4l 6 ปีที่แล้ว

      강민영

    • @funtubekorea
      @funtubekorea 5 ปีที่แล้ว

      플라시보 아닙니다 약이 실제로 신경을 안정 시킵니다

    • @Hong_Ji_Yu
      @Hong_Ji_Yu 4 ปีที่แล้ว +7

      저도 생각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랬네요... 우리 부모님은 항상 "너만 그런다. 너만 이상한 것 같다. 다들 안 그러는데 너는 왜 그럴까? 너를 낳아서 우린 무슨 죄냐?" 그러시길래 정말 나만 이상하다고 여겨왔거든요...

    • @choichoi-ec9gw
      @choichoi-ec9gw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요새 한약에 정신과 신약 많이 섞어넣어 만듭니다

  • @정아진-c1z
    @정아진-c1z 6 ปีที่แล้ว +52

    맞아요
    엄마의 경제활동으로
    할머니손에서 자랐고
    아버지도 4살때 돌아가시고
    형제자매 많지만 나이차이가 커서
    어릴때 늘 혼자 집에 있었죠
    지금도 겨울이 젤 싫어요
    어둠이 빨리오니깐요
    밤에 다니는것도 싫어하구
    그게 공황장애로 이어지는군요
    공황장애 강박 결벽증 다있어요
    폐쇄공포두요
    근데 이런거 저밖에 아무도 몰라요
    뼈가 부러지면 기부스하면되지만
    정신적으로 힘든병은 표가 안나니까요
    이영상보니 답이나오네요
    감사합니다

    • @백콩-d6p
      @백콩-d6p 5 ปีที่แล้ว +5

      아~저도 부모님이 늘 일하시느라 혼자컷는데
      저도 형제들과 터울이 커서 비오날 제일 공포 스러웠던 것 같아요
      뇌를 바꾸고 싶단 생각도 해봤어요
      정말 본인밖에는 이고통 모르죠ㅠㅠ

    • @바람과구름과별과
      @바람과구름과별과 4 ปีที่แล้ว +6

      저도 3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조부모님 손에 키워졌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많이 외로웠죠. 크고나서 제가 다 그런 상황을 견뎌냈다고 믿었거든요. 근데 아니였던 거에요. 제속에 굉장히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서 무언가 힘든 상황이 닥치면 어릴때 느꼈던 같은 감정이 올라오는 겁니다. 엄마아빠에게 가지말라고 때쓰는 아이처럼 행동하는 제 자신을 요즘 들어 보게 된답니다. 유심히 제 스스로를 관찰해서 보면 같은 행동 패턴과 생각을 하는걸 알수 있었어요. 또 다른 사람보다 지극히 심하게 불안해 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건 아마도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고 정서적, 경제적 지지를 받아보지 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엄마도 아빠도 없는 가정이.. 나는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존재인가 보다 라고 어둡게 생각했어요. 그런 생각의 패턴들 부정적인 시선으로 내 자신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제 자신을 많이 발견해서 그래도 해결 방법을 찾아 갈수 있을 것 같구요. 많은 도움을 구하고 살아 갈수 있을것 같아요. 그동안 힘들었던 제 자신을 토닥토닥하면서 당연한 거라고 그렇게 힘든일을 겪고 나서 힘들어 하는건 나약한게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힘내라고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나라고 생각하면서 그 누가 먼저가 아닌 제 자신을 품고 감싸 안고 위로해 주고 지지해 주려고 해요. 심리치유도 받아 볼 생각이구요. 공황장애 약은 먹고 있답니다. 지속적으로 한 2년 정도는 먹으려고 해요. 사실 제 동생이 하늘나라로 갔거든요. 공황장애약 처음 먹어봐요. 근데 먹길 잘한것 같고. 사실 이번 계기로 제자신을 많이 보게 되었어요. 어릴때 부터 공황장애였고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였고 종교를 기독교로 가지면서 극복해 나갔는데 신앙생활하면서도 사회생활하면서도 제 자신이 왜 그런지 몰랐는데 어릴적 트라우마 부터 근원이 시작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것은 바로 극복할수 있는게 아니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는걸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네요. 몸도 심하게 다치면 치료기간이 긴 것처럼, 마음의 아픔도 깊으면 깊을 수록 긴 치료기간이 있어야 하는데 마음이라는 걸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영혼을 깊이 들여다 보고 치유해 나가려고 해요. 제 자신을 더 잘 알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고 정신과전문의, 심리치료상담가 등의 도움을 많이 구하고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연대를 해도 좋겠죠. 힘냅시다. 우리 이겨낼 수 있어요.

  • @Dawn._
    @Dawn._ ปีที่แล้ว +4

    분노 역치가 낮은 부모님을 둬서 어릴 때부터 사소한 실수만으로 윽박을 듣고 예고 없는 자연재해같은 폭력에 휘돌리곤 했는데 그래서인지 불안 수치가 높고 가끔씩 이유 없이 공격당할 것 같다는 기분에 휩싸이곤 합니다... 특히 밤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숨이 막힐 때가 많아요. 어린 학창시절에는 그냥 마냥 해맑게 지내면 돼서 괜찮았는데 사춘기가 지나고 행동에 책임을 지고 진중해진 만큼 과거의 기억들이 더 옥죄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끼쳐서 힘드네요. 차분하게 말씀해주시니 스스로에 대해 잘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ปีที่แล้ว +1

      쉽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셨군요.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만으로도 귀한 인생을 만드는 것같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은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 @user_glorydays7733
    @user_glorydays7733 4 ปีที่แล้ว +51

    사는 게 늘 불안해요. 뭘해도 불안하고 안해도 불안하고 압박하는 상황이 오면 더 불안해지고,
    작은 일에도 걱정하고 불안해요.

    • @panic-clinic
      @panic-clinic  4 ปีที่แล้ว +10

      불안이라고 하는 것도 실은 매우 힘든 것입니다. 불안은 끊임없이 사람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집중하고 발휘하는데 있어서 장애요인이 됩니다. 불안한 이유가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고, 의학적인 도움도 받으시고, 어서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 @삶바른
      @삶바른 3 ปีที่แล้ว +3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허지만
      그게 매우 힘든 것 같습니다.
      저도 늘 그랬었습니다.
      그런데요
      가루로 되어있는
      비타민C를
      1200~1500mg씩 하루세번 6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물에 타서 드셔 보세요.
      비타민C를
      정제(알약)로 된 것을 먹으면
      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옥션이나 11번가 등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15일 정도 후 부터 효과가
      매우 좋게 나타나더 군요.
      정신과 약 신경안정제
      (알프라졸람정, 아티반)
      등의 항우울제는 부작용이 많더군요
      비타민C 가루는
      부작용도 없고
      효과가 훨씬 더 좋더군요
      참고로 저는
      20년 이상을
      불안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왔던
      63세의 노년입니다.

  • @한얼-m4i
    @한얼-m4i 6 ปีที่แล้ว +354

    사람들과 있을 때 더 힘들고 외롭고 나만 있는거 같다

    • @arh._.ryo7
      @arh._.ryo7 3 ปีที่แล้ว +12

      맞아요...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많아서 그런 걸까요....

    • @정승훈-m6x
      @정승훈-m6x 3 ปีที่แล้ว +15

      외롭워서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너무 무서움.. 그래도 용기는 내야지

    • @이승희-z4b
      @이승희-z4b 3 ปีที่แล้ว +7

      @@정승훈-m6x 네 홧팅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적대시할거라는 부정적 생각을 버리고 편안하게 대하시면 될 듯이요.
      상대방이 혹 불편한 심기를 보일때도 대부분 나때문이 아니고 그 사람 본인의 어떤 상황때문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 @isakpiano
      @isakpiano 3 ปีที่แล้ว +1

      힘내세요..

    • @funtubekorea
      @funtubekorea 3 ปีที่แล้ว +1

      이해심 많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좋은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그렇지 않아요. 봉사 활동을 다니면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세상엔 어둠도 있지만 밝음도 있기에 어둠에 있었다고 어둠에 계속 머물지 말고 빛을 찾다보면 빛속에서 살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좋은 기회로 가득찬 시대에 희망 찾기 참 쉽습니다.

  • @꾱꾱꾱-k3e
    @꾱꾱꾱-k3e 5 ปีที่แล้ว +107

    난 어릴적 울면 불꺼진 화장실에 갇히는 벌을 받았는데 아직도 내 스스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내방불끄고 문닫으면 되게 공포스럽고 스트레스 확 받음..그런날은 불켜고 잠ㅜ
    지금생각해보니 개빡치네ㅅㅂ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12

      어릴적 체벌이 트라우마로 남았나 봅니다. 상담 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 @제프사에서나가시죠
      @제프사에서나가시죠 3 ปีที่แล้ว +7

      벌 선 넘었네; 고생하셨어요

    • @mjk5349
      @mjk5349 3 ปีที่แล้ว +7

      와ㅏㅏ 정말 어른들이 공포를 통해 어린 아이들의 행동을 제어하는거 같네요.

  • @korean-c3w
    @korean-c3w 5 ปีที่แล้ว +11

    좋은 말씀과 친절한 답변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린시절 엄마와의 분리와 부모님과의 애착부족과 가정 분란으로 어릴 적 힘들었었는데.... 한 참이 지난 46세에 뻥 터져버렸습니다.
    수영을 잘했던 저는 10년전부터 잠수를 할 수 없었는데 아마도 그때부터가 제가 공황을 앓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숨쉬기 힘들고 현실감각 떨어지고(마치 꿈속을 걷는 듯하고 몸이 휘어지는 듯한 느낌등...) 심장이 너무 뛰고 뒤틀려서 힘들어도 약 먹고 힘내고 있습니다. 일은 내려놓고 집에서 쉬면서 공부하고 있으니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고 , 정신의학과의 상담결과 어릴적의 애작부족과 가정불화, 아직도 경제적으로 힘들게 하시는 부모님과 8개월정도 연락않하고 지내보니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우울감은 여전합니다...
    그래도 잘 자라주고있는 아들과 착한 남편 덕분에 힘내고 살고있습니다. 공황장애분 모두들 힘내세요.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어린 시절에 가정 불화로 많이 힘드셨군요. 그 동안 꾹꾹 참고 억누르고 지내셨나 봅니다. 가정 불화도 힘들지만, 그걸 말못하고, 꾹꾹 억누르고 감내하는 시간들이 실은 더 힘겨운 경우가 많습니다. 억압된 감정이 분출되는 것은 힘들지만, 한번은 겪고 넘어가는 것이 더 나은 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불가에서는 전생에 진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이제 그 빚을 갚으셨나 봅니다. 앞으로 삶은 꽃길만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Kingtu-k9n
    @Kingtu-k9n 6 ปีที่แล้ว +281

    5:03부터 본격적 내용이 시작하네요

    • @user-bd5lp6op3u
      @user-bd5lp6op3u 4 ปีที่แล้ว +5

      시간낭비할 뻔 ㄳㄳ

    • @Fuwawang-u4m
      @Fuwawang-u4m 4 ปีที่แล้ว +7

      공황장애에 대한 정의는 이미 다들 짐작하고 들어오는데 서론에서 공황장애에 대한 설명을 너무 장황하게 하고 말도 너무 쳐지는 느낌이 날정도로 느리게 하는게 보기 싫어지네요. 안보면 그만이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정보전달이란 것은 빠르고 정확하고 핵심만 짚어주는 것이며 전문가의 소질과 양심에 따른 것이라 보네요 ㅋㅋ

    • @AK-rl6tv
      @AK-rl6tv 3 ปีที่แล้ว

      🤗👍

  • @김하영-y3p
    @김하영-y3p 6 ปีที่แล้ว +16

    어린시절 공통점 맞는것같네요
    어느순간부터 긴장되는순간이거나 어쩔땐 아무순간에 갑자기 나 포함 다른사람들의 행동과 목소리가 과하게움직이고 크게들리고 빠르게움직이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심장도 빨리뛰고요 그순간엔 진짜 미칠것같고 불안하고 아 그때부터 내정신?에 이상이 생겼구나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증상을 쳐보니 나오는것은 여러가지 중 공황장애가 있더군요 친구와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대수롭지않은듯 친구는 너의 착각이다 나도 긴장은한다 라고 말하고 부모님도 몸조심하라고 넘기시던군요 사례에서 보는것처럼 심각하게 오래동안 일어난것도아니고 1년에서 2년 정도밖에안됬으니까요 제증상이 정확히 공황장애인지는 잘모르겠어서 이동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어린시절 그런 공통점도있고 공황장애가 진ㅉㄱㆍ로 맞는지 걱정됩니다.ㅜ

    • @ehlee-mp2lo
      @ehlee-mp2lo 4 ปีที่แล้ว

      어린시절 뭔가 안좋은일이 일어날거 같은( 그럴일은 없었으나 어른들이 일하러 나가고 어린사촌들과 종일 보내야했던 어린시절) 그런 불안 증세가 친정아빠 돌아가시고 뭔사 항상 불안하면서 공황장애 진단 받은지 6년 입니다.. 아직도 하루에 한번 정도는 발작 하는데 집안일과 육아로 극복하려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 @banne1240
    @banne1240 7 ปีที่แล้ว +180

    공감가는 데가 많네요. 저도 부모없이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는데, 할머니가 지성으로 보듬어 키우셨지만 결국 커가면서 부보가 없다는 허전함은 메꿔질수없는것 같더군요. 평생 등에 큰 구멍이 난 옷을 입고 사는 느낌... 그러니 어렸을때부터 안정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게 결국 다른말로 불안인거죠. 그게 연장되서 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 @borakim6136
      @borakim6136 7 ปีที่แล้ว +11

      예수님 믿으시고 하나님을 영혼의 아버지로 받아들이시고 기도로 늘 동행하세요 하나님아버지 품안에 나를 바라 보세요 내가 부모태에서 나오기 이전에 태초부터 나는 하나님 품안에 있었데요 예수님도 그품안에 계셨구요 요한복음 보면요

    • @Dosmsnebqi
      @Dosmsnebqi 6 ปีที่แล้ว +3

      Bora Kim ㅠㅠ 예수님..

    • @Ashley-pw7fh
      @Ashley-pw7fh 6 ปีที่แล้ว +16

      Bora Kim 먼 개독이냐..ㅅㅂ

    • @지금이냐
      @지금이냐 5 ปีที่แล้ว +17

      종교 땜에 망가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개독교 아우 씨발 진짜
      악행은 다하고 천국은 가고싶고 참역겹다

    • @정재호-d3l
      @정재호-d3l 5 ปีที่แล้ว +13

      근데 실제로 종교가 공황장애같은 정신적인 질환에 의지할 곳이 되서 도움이 되는건 팩트임

  • @은갈치-f9s
    @은갈치-f9s 3 ปีที่แล้ว +10

    새벽에 너무 힘들어서 불안함 원인을 보고 부모님 방에 갔는데 가자마자 안심이 되어서 울었어요.. 부모님 주무시는 모습 보고 맘속으로 너무 미안하다고 외쳤어요... 편지 써서 옆에 두니깐 그나마 편해졌어요. 진짜 아무리 싸워서 싫어해도 진짜 이럴ㄸ 때 부모님 없으면 너무 힘든거 같아요....부디 제 곁에 있는 모든 사람들, 이 영상 보시는 분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ㅜㅜ

  • @yeonsukseoung6746
    @yeonsukseoung6746 6 ปีที่แล้ว +74

    어릴때가 젤 중요 ㅡ범죄인도 거의 어릴때 가정의 문제 ㅡ어른들의 책임

  • @진-n7q
    @진-n7q 6 ปีที่แล้ว +206

    어릴 때 부터 아니 그냥 원래 처음부터 불안했으니 내가 이상한건지 아닌지를 스스로 식별할 수가 없지. 처음부터 그랬으니까. 그냥 부모를 잘 만나야 돼. 결국 환경 때문이고 이건 다 부모탓이야.

    • @SwedenHeesu
      @SwedenHeesu 5 ปีที่แล้ว +6

      물론 부모책임이 가장크고 환경상황이 결정적이긴한데 그보다 더 근원적인 본질을 말해주자면 전생의 업보이니라..부모도 환경도 인과율에의한 운명일뿐.. 결국 누구탓도아닌 내가 자초한 결과이니라

    • @Iwillnotforgiveuforever
      @Iwillnotforgiveuforever 5 ปีที่แล้ว +90

      HS J 개소리하고있네...아무것도 그려지지않은 흰도화지에 가장 많이 그릴수 있는 그림들은 바로 부모님이 그려놓은 그림들이다.
      그런 좋지않은 부분들을 흰백지부터 그려져오는데 무슨 시발 내 탓 이러고있어.
      원래부터 이상한 부모는 있어도 이상한 자식은 없다.
      어떤 그림을 백지부터 그리느냐가 본질적인거지 업보 ㅇㅈㄹ 이래서 정신적인 부분들 함부러 얘기하는 사람들은 다걸러야댐

    • @뽀미-f7p
      @뽀미-f7p 5 ปีที่แล้ว +6

      세상은 원하는대로 되지않죠..모두가 대통령이 될수 있다면 되고싶지만 그런 세상은 엉망진창이잖아요. 그중에 부모는 선택이 아니니까 원하는대로 될수없음을 역시 알수있더라고요. 인정하게되었지만 안될때도 있어요.. 정신과도 앞으로 발전해서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미래사회를 기도합니다

    • @노는태경
      @노는태경 4 ปีที่แล้ว +9

      ㅋㅋㅋㅋㅋ와중에 개소리하고있네가 너무 찰지네

    • @creampuff1100
      @creampuff1100 4 ปีที่แล้ว +5

      늑반 진짜 공황진단받기전에 제가 수없이생각한게 자책과 원망이었어요 어느하나도 괴롭지않은건없었어요

  • @길고양이-e7v
    @길고양이-e7v 4 ปีที่แล้ว +19

    공황장애 앞으로 더욱더 많아질거에요 마음에 병 스트레스 근본적인 것 부터 해결하고 맞써 싸워 나아가길 바랍니다 다들 화이팅!!

  • @jdretvsiax
    @jdretvsiax 3 ปีที่แล้ว +7

    저희 엄마도 불안이 심하셨고 저도 어릴 때부터 그랬네요 가족력있다더니 그런가봐요. 사랑은 많이 받고 자랐는데 어린시절 좀 안좋은 경험들은 있었구요. 아주 예민하고 강박도 있었구요..물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혼자 머리감기를 못 했어요..신생아때부터 목욕시 그렇게 울었데요. 그러다 성인되어 공황발작까지~~2년이 넘었고 약은 안먹고 있고요 지금은 많이 완화되어 행복하네요..선생님 영상으로 공감과 위로를 받고 제 병을 알아가면서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1

      기질적으로 불안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이시아-g6q
    @이시아-g6q 5 ปีที่แล้ว +12

    내맘에서 오는 병같다.
    지금도 공황이오나 저는 무시해버리고있어요.
    호흡이나 운동으로하거나
    아님 코믹물을보고 엄청웃어버려요 저는. 그래서 약없이도 잘지내고있지만 가끔 제어가안될때도있긴해요.
    그리고 우선 항상 끙끙속앓이 하는 스탈에서 이젠 내가 죽을것같으니 표현을 하는 스탈로바뀌었구요.
    인간관계나 직장스트레스도 최대한안받으려고 맘을내려놓고 더이상의 오지랖도 안부리고 나를조금더 챙기려하고. 즉
    모두힘드시겠지만 힘들다고 괴로워말고 괴로워하는 나를위해 내자신을 달래줄수있는 맘을 키우시면 공포감이 많이 작아지더군요 . 오늘도 내감정에 충실하고 웃으세요!! 그리고 체력관리도 잘하세요들!

  • @yune5597
    @yune5597 6 ปีที่แล้ว +41

    어릴때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환경 등에 따라 공황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 치료하는게 중요한데 대부분 많이 외면하죠. 심리치료 받는것도 추천드려요,

  • @okdream1004
    @okdream1004 5 ปีที่แล้ว +9

    요약
    공포 발작을 주로 한다.불안-공포에 대한 과대 평가
    정서적 안정감은 어디서 오는가?
    1.어린 시절의 분리불안- 해리 할로 실험:어린시절의 애착관계의 부족
    2.가정 내의 불화, 부모의 사별-특히 부의 사별
    3.어린 시절에 겪은 트라우마-주사바늘에 대한 공포, 4-5세 이전에 겪은 무의식에 숨겨진 공포.
    기억은 사라져도 감정은 남는다.
    공황:담화요심
    불안:간기울혈 심담허겁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율신경계를 약화시킨다.
    내가 갖고 있는 불안이 무엇인가!
    적어보라. 무의식의 의식화..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1

      우와. 요약이 진짜 깔끔합니다. 요약왕 이신 듯. 감사합니다 ~~~

  • @AiruHG
    @AiruHG 6 ปีที่แล้ว +52

    난 내가 우울증이 왔을 때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자기혐오가 더 심해졌었다.... 그런데 아니네
    어릴때 3년간 할머니댁에서 살았고 장녀이고
    초등학교 1~2학년 때부터 5학년때까지 집에 늘 혼자였어..

    • @노진구-q9x
      @노진구-q9x 5 ปีที่แล้ว +7

      항상ㅜㅜ장남장녀가 더많이 아프더라 좃같은나라 ㅅㅂ..

    • @yoon5285
      @yoon5285 3 ปีที่แล้ว +3

      고생많았어요 토닥토닥 이젠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잘극복해나가길바래요

    • @올리브-v6n
      @올리브-v6n 3 ปีที่แล้ว

      공감해요 저도

  • @onde29
    @onde29 3 ปีที่แล้ว +4

    전 어렸을 때 공황장애가 있었더라구요 사실 그 증상이 공황장애였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 전까지는 제가 빙의된 건지, 아니면 망상장애인지, 조현병인지 몰랐었는데 공황장애였더라구요 저는 어렸을 때 가정환경이 부모님 두 분께서 심하게 자주 싸우셨었고 살면서 그 만큼 공포스러웠던 건 없었던 거 같네요 아직도 다 기억나요 몸싸움, 말싸움, 엄마 아빠께서 나한테 하시던 말씀 등... 그래서 전 그 어린 나이에 공황장애가 있었나봐요 식은 땀이 흐르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내가 다 잘못한 것만 같고, 있지도 않은 사실이 자꾸 머리속에 떠오르고(망상),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2

      어릴 때 성장이 편안하지 않았나 봅니다. 저도 공황장애를 겪을 때는. 빙의 인줄 알았습니다.. 10여년의 시간이 흐르고 공황장애가 다 끝나고 나서야 그게 공황장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겪은 고통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않은 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화이팅 ~~

  • @장영남-z7t
    @장영남-z7t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제 이야기를 하고 계서 놀랐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요즘 공항장애가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불안이 본질인 것에 공감합니다. 조부모 손에 거의 길러지고 불리불안증이 심해서 4년만에 학교 생활에 적응했네요...주사에 대한 공포도 매우 커서 성인이 된 다음에도 주사는 물론이고 주사를 맞을 때 났던 알콜냄새가 생생해 지금도 소주를 마지지 않습니다...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siba5472
    @siba5472 6 ปีที่แล้ว +18

    저도 지금 그래서 여러분께 한 말이 아니지만 공황장애같은 걸 겪으면 자연스레 심리적으로 불안해요. 심리가 불안하면 혈액불순환,소화불량,호흡곤란같은 걸 겪을 수 있으니 마음을 바꾸셔야 합니다.

  • @December23416
    @December23416 4 ปีที่แล้ว +8

    공황진단은 40대에 받았지만 30대부터 자려고 누우면 숨을 충분히 쉬지 못하고 답답해서 막연히 내가 폐가 안 좋구나.. 나중에 더 늙으면 고통스럽게 죽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공황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치료받으면서 숨은 쉴 수 있게 되었으니 그것에 감사합니다

  • @robynlee7753
    @robynlee7753 5 ปีที่แล้ว +10

    저는 제가 의젓한줄 알았어요. 엄마아빠가 이혼을 해서 엄마랑은 더이상 살수없었어요. 근데 7살때부터 한번도 부모님 두분중 한분도 원망하지않았어요. 그리고 슬프지않은척했어요. 그러면 샅이 살고있는 아빠가 슬퍼할까봐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부모님에 대한 애착이 없었어요. 저 스스로도 나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가부다 생각했죠. 그리고 저같은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요. 자라나면서 남 눈치를 엄청봐요. 그리고 하고싶은 말같은것은 하지 못하고 클 경향이 커요. 미움받는게 싫어서 주변에서 너 성격좋다~ 라고 들을 경향이커요. 딱 저거든요. 마치 착한아이증후군처럼요. 그래서그런지 늘 스트레스를 달고살아요. 남눈치를 보면서 하고싶은행동 하고싶은말을 하지못해서요. 늘 속으로 마음을 썩이며 평생 사는것같아요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어린이가 성장할 때 너무 어른차름 행동하기를 강요 받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내 생각이나 감정 욕구보다는 타인을 더 배려하는 것을 사회가 요구하는 바이지만, 때로는 정서의 억압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것같습니다. 특히 공황장애 있는 분들 이런 경우 많은 듯합니다. 마음과 생각도 편안하게 표현하게 될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 @jjung5490
    @jjung5490 6 ปีที่แล้ว +12

    저는 유치원 ~ 초등학교저학년 때까지 적응을 잘 못하였어요 친구들이 많이 다가와주어서 그나마 괜찮았던거같구요 유치원 캠프생활 밤에 잘때 낯선선생님반으로 배정이되어 울었던 기억이있구요.. ㅠ 그래서결국 담당선생님이랑 같이 잤어요 ㅠ 그당시제가 익숙하지않은 선생님과 같이잔다는게 무섭고 불안했나봐요ㅠ...그리고 학창시절 아빠가 술을 마시고집에들어올때마다 불안에 떨었었어요... 손찌검을 하신건 아니지만 저희엄마께서 아빠가술드시고오실때마다 밤에 잠을 못주무셨어요 .. 새벽에들어오시고 그럴때마다 항상 싸우시고 저는 그게너무싫어서 아빠가 술을 드시고 오실때마다 새벽이너무너무싫었어요 ㅠㅠ 이불을 뒤집어쓰고 빨리잠들길 빌었던적도 많아요.. ㅠ 다행히지금은 술을 안드시지만 아빠가술드시고오실때마다 불안에떨다가 심하면 심장이 쿵쾅쿵쾅 빨리 뛴적도있었어요ㅠ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혼자나와살면서 괜찮게 나날들을 보내다가 7년이지난 지금 최근 큰 고민거리+걱정 이많아져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런와중에 외국을 나가게되었는데 비행기안이 어찌나 답답하던지 심장이쿵쾅쿵쾅 속도메스껍고 숨이너무막혀 내가죽을꺼같다 라는생각을 받았어요... 공황장애가떠오르더군요ㅠ 그후로부터 비행기타는게 너무불안하고 무서워요 또 그럴까봐요ㅠㅠ 이게정말 공황장애인가요? 어린시절 그런 불안증세가 이번스트레스가오면서부터 다시나타난걸까요?

    • @유리라-t9u
      @유리라-t9u 6 ปีที่แล้ว +3

      콩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아빠가 거의매일 술을드시고 와서 막 밤마다 불안했어요 불안하고 아빠가 무섭고...그렇게 학창시절을 살다보니 성인이 된 지금 불안이 만성이되어서 너무 힘들어요 일을하든 공부를하든 항상 긴장 불안 초조 걱정 염려.. . 공포두려움 ... 너무 사는게 힘드네요

    • @gaiastory5619
      @gaiastory5619 2 ปีที่แล้ว

      @@유리라-t9u 저두요 ...

  • @Yujiyeon1991
    @Yujiyeon1991 6 ปีที่แล้ว +13

    와 정말..
    저희엄마가 7살때집을나가서 안보고산지도 어언 20년이넘어가고 ..아빠는 제가고딩때 완전한실직을해서 경제력을 상실했는데..
    진짜 공감가네요
    맨날 가족이싸우고 주사는 아직도무섭고
    면도칼과 종이등에 베여서 날카로운거만봐도 무섭고.. 맏이였던탓인지 몰라도 다른가족이나 친척이 절다독여준적은 없었는데..
    공황장애라는건 정말복잡하네요..

    • @Yujiyeon1991
      @Yujiyeon1991 6 ปีที่แล้ว

      경희바른한의원 답글감사합니다!!ㅜ ㅜ

    • @노진구-q9x
      @노진구-q9x 5 ปีที่แล้ว

      ㅜㅜㅜㅜ

  • @isakpiano
    @isakpiano 3 ปีที่แล้ว +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ㅜㅜㅜ 모두가 평안하면 좋겠습니다...

  • @eunjung1331
    @eunjung1331 6 ปีที่แล้ว +66

    다른 얘기일지 모르지만 사람의 이기심 때문에 어미와 떨어지게 된 어린 원숭이 눈빛이 가슴이 아프네요ㅜ

    • @tv-vq5np
      @tv-vq5np 4 ปีที่แล้ว +5

      저두 그생각햇어유.. 원숭이가 실험으로 쓰이니까ㅜㅜㅜ

    • @김김-m5k9r
      @김김-m5k9r 3 ปีที่แล้ว +1

      저도 가슴이 미어집니다ㆍ
      모든 실험은 다 동물실험으로
      ㅜㅜ 하니까요

  • @l0_0y._.j26
    @l0_0y._.j26 3 ปีที่แล้ว +1

    제가 초1부터 초5까지 항상 시험기간만 되면 엄마가 밤 늦게까지 시험공부를 시키셨습니다.. 근데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탓에 피곤해서 꾸벅 졸으면 엄청 혼내셨고, 또 제가 못외우면 왜 못외우냐고 엄청 맞았습니다. 심지어 초1때는 한두개 틀렸다고 칭찬은 커녕 꾸중만 들었죠 덕분에 제 점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계속 내려갔구요.. 또 시험기간에는 제 몸에 멍이 마를새도 없었어요. 암튼 초5까지 엄청 맞아가면서 공부하고 시간이 지나고 고3이 됐을때(20년도) 안경인지 마스크인진 몰라도 밖에만 나가면 뭔가 제자신이 아닌것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멍때리기도 유독 많이 하구요..또 서점?에서 물건을 보고있으면 그런 느낌을 받더라구요 정신도 좀 몽롱하다고 해야되나..? 또한 버스나 엘레베이터에 사람이 많이 있으면 숨이 가쁘게 쉬기도 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을 받게 됐습니다..
    그리고 가끔 제가 너무 광범위하게 상상하는게 많아졌습니다. 거진 머리속에서 소설 쓰듯이요..예를 들어서 제가 마트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민하면서 고르고 있을때 제 머릿속에선 '아니 저사람은 뭐이렇게 물건을 고민하면서 사? 아오 짜증나..' 이런식으로 혼자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합니다.
    지금 제 증상이 공황인지..아니라면 무슨 증상인지 알고싶습니다...
    만약 맞으면 댓글에 하트 눌러주시고 아니면 눌러주시지 말아주세요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대한민국에서 청소년들이 겪을 수 밖에 없는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군요. 장기간의 스트레스 등은 공황장애의 유발요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증상이 공황과 관련있다고 말씀드릴수는 없겠습니다.

  • @오여사-d3l
    @오여사-d3l 4 ปีที่แล้ว +3

    계속 원인만 찾기 바빴는데 이영상을보고 댓글들을보고 많이 위안되네요 ..원인도 찾은거같구요 이제 앞으로제가 할일은 좋은기억만 만들어가면서 이겨내는거겠죠 다들 화이팅해요!

    • @panic-clinic
      @panic-clinic  4 ปีที่แล้ว

      나쁜 기억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은 좋은 기억으로 나쁜 기억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꽃길만 걸으십시요 ~~~~

    • @야옹100억
      @야옹100억 4 ปีที่แล้ว

      @@panic-clinic 난 그럴 자격이 없어. 이런생각이 드는데요... 행복한 일이 생긴다고 불행한 일이 사라지진 않잖아요. 오히려 행복한 일이 생길수록 넌 그럴 자격이 없다고 넌 다르다고 그러는 것 같아서 아파요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안간다. 그런 사람은 처음본다 해결할 수 없다 이런 말을 들을까봐 무서워요

    • @panic-clinic
      @panic-clinic  4 ปีที่แล้ว

      @@야옹100억 해결되지 않은 마음의 상처가 큰 모양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 @멜디예지앞사
    @멜디예지앞사 7 ปีที่แล้ว +49

    어린 시절 공통점 대박 공감...ㅜ 거이 다 포함..ㅜ

  • @오써니-c5k
    @오써니-c5k 6 ปีที่แล้ว +31

    저하고 다들 비슷한 어린시절이 있으셨네요. 이건 격어보지 못한사람은 절대 이해못하죠...ㅠㅠ

  • @Praise-the-LORD002
    @Praise-the-LORD002 2 ปีที่แล้ว +4

    코막힘이 심한 경우에도 극도의 두려움이 자주 몰려들 수 있습니다. 공황이 아니고 생존본능적인 일시적인 고통이에요. 저도 비중격이 휘어서 수술 한번 받고 또 수년 후에 재발했는데 최근 며칠간 진짜 못 견디겠다 싶을 만큼 괴롭더군요. 어제 이비인후과 가서 코내시경 촬영했는데 역시 오른쪽 비중격이 다시 휘어서 코 내부가 오른쪽만 무지 좁았어요. 먹는 약이랑 나잘스프레이 처방받았는데 확실히약 먹으니까 많이 나아졌어요. 한두달 내로 비중격만곡증 재수술 받을 건데 저처럼 코막힘이 아주 심하신 분들 공황장애로 오인하지 마셔요~ 걍 코 수술하시면 됩니다.

  • @전직-j3q
    @전직-j3q 5 ปีที่แล้ว +3

    물을 마시다가 숨이 막힐거같고 샤워하면서 머리를 감으면 숨이 막혀 죽을거 같고 옜 생각을 하거나 추억에 잠기는 노래나 영상을 보면 가슴이 터질듯이 미어와서 진정이 안되고 죽을거 같고 잠자다가 기분이 이상해서 깨어나면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죽을거 같은(정말 죽을거 같은 모라 말할수 없는) 진정 될때까지 잠을 못자고 한시라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데 예전엔 그런 일들이 생기면 음악을 크게 틀거나 좋아하는 게임을 억지로 켜서 몰입하면 상태가 호전 됐는데 지금은 그것 조차 안됩니다 . 어머니가 가정의학과에서 불면증으로 치료 받은 데파스정을 먹으면 그나마 진정이 되는 ....그런 증상이 다시 나타날까봐 샤워하기 전에 먹고 잠자기 전에도 먹고 자다 깨서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고통이 오면 3알정도 먹습니다. 그럼 20-40분 지나면 진정이 되기도 하고요 정확히 제 증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치과에서 스켈링하다가 발작이 와서 의사님도 놀라고 저도 ... 스켈링 할때 눈을 가리고 입만 뚫린 천을 씌우는데 눈을 가리면 불안감과 죽을듯한 고통에 치과 의사님도 간혹 그런 환자분 있다면서 눈가리는 천쪼가리 치우고 치료받을수 있었습니다. 두렵습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상당히 다양한 상황에서 고통받고 게시는듯하여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질식감이나 이와 동반한 죽을 것같은 절박한 공포감은 공황장애의 증상과 유사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호흡기, 심장등과 관련한 검사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임의로 판단하지 마시고, 관련 검사후에 이상이 없다면, 정신과를 방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S2_happiness_S2
    @S2_happiness_S2 6 ปีที่แล้ว +28

    저도 공항장애로 몇년간 정말 힘든삶을 살았었습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극복할수있게된것은 결국 그 두려움에 침착하게 맞서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릴때 커다란 풍선으로 된 터널놀이기구 가운데에 갇혀서 숨을 못쉬고 너무 괴로워했던 트라우마가 있어서 지금까지 갇힌곳에가면 너무나 불안해지고 쓰러질것같았는데요
    조금씩 조금씩 심호흡을 하면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나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
    하고 되뇌이고 되뇌이다보면 점차 숨도 잘 쉬어지고 앞이 다시 잘 보이게 되더라구요
    불안함 자체가 공포스러운것같습니다
    내 마음에 안정을 찾는 방법을 하나쯤 가지고있는게 굉장히 도움이 되더군요
    예를 들면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든지 좋아하는 장소라든지 좋아하는 음식이라든지 좋아하는 음악이라든지 그런것들을 집중해서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불안함을 잊게되면서 이겨낼수있는것같습니다
    모든이들이 마음의 불안함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 @핑크체리-d2c
    @핑크체리-d2c 3 ปีที่แล้ว +7

    선생님의 치료받고있는 이은숙환자입니다
    일반 신경과보더 더 자상하게 답변해주시고 연구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오늘 답변들과 강의로 조금더 배워갑니다
    조급함과 예민함을 낮추는날까지 노력할꺼예요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1

      예. 공황장애로 많이 힘드실텐데도 늘 밝은 얼굴로 생활하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보겠습니다.

  • @냐옹-s4o
    @냐옹-s4o 6 ปีที่แล้ว +9

    구체적으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릴때 엄청난
    공포심과 식은땀 현기증
    몸떨림에 시달렸는데
    얼마전 공황장애 상담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어릴적 환경이 정말 중요원인이
    맞는것 같네요
    하지만 이제는 현재나의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며
    스스로를 케어해나가는것
    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okdream1004
      @okdream1004 5 ปีที่แล้ว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잘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 @핑크래빗-v7e
      @핑크래빗-v7e 2 ปีที่แล้ว

      저도 고속버스 타면 고속도로 달릴때 똑같은 증상이예요
      버스를 못타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ㅠㅠ

  • @moon3507
    @moon3507 6 ปีที่แล้ว +66

    저는 신경쓰이는 일이있거나 저도모르게 스트레스받는일이생기면 갑자기 심장이 빨리뛰면서 마음이 두근두근하고 숨쉬는게 답답하고 아무것도 할수없고 오직 그생각만 하게됩니다 .이런경우는 흔히있는경우죠? 근데 요즘들어 숨쉬는게 답답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크게 한번씩 들이마시고 내쉬거든요

    • @몰루-w9z
      @몰루-w9z 4 ปีที่แล้ว +1

      저도요

    • @jaeeebae7573
      @jaeeebae7573 3 ปีที่แล้ว +1

      저두요

    • @helil6365
      @helil6365 3 ปีที่แล้ว +3

      저도 심장빨리되면 몸이 굳어버릴때가 있어요

  • @soonaechoi626
    @soonaechoi626 5 ปีที่แล้ว +3

    내가 평생 왜 불안할까 많은생각하게 됐죠 엄마의사랑을 전혀받지못했죠 그래서 나는 애들 키울때 많은 스킨쉽을 충분히 줬죠 이젠 모든것을 이뤘는데도 계속불안해요

  • @bluesea7683
    @bluesea7683 6 ปีที่แล้ว +17

    전 태어나고부터
    부모님 보살핌없이 살았습니다.
    늘 엄마를 그리워하고 혼자지내다보니
    항상 두렵고 무섭고 외로운 삶속에 노출됐죠.
    8살때 어른들에게
    성추행당한적도 있어서
    늘 숨어다니기 바빴어요.
    시골길이라 사람도없고 밤엔 불빛도없어서 혼자 두려움으로 살아왔습니다.
    한마디로 지옥같은 삶이였어요.
    20살때 첨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보였어요.
    그땐 그게 공황장애 증상인줄 몰랐지만
    나중에 알게됐죠.
    늘 초조하고 긴장하면 호흡곤란오고‥
    그러다 쓰러졌어요.
    한동안 괜찮았지만 26살쯤 공황장애
    증상이 급격히 심해졌어요.
    과호흡도 그때 생겼습니다.
    공황장애가 심해지니 폐쇄공포증 조울증 이상행동에 환청까지
    같이 오더군요.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약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약을 먹어서 처음보단 좋아졌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더 좋아지진 않고 병이 낫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 만 먹으면 그날 한말이나 행동이 중간중간 생각이 안나고 정신이
    멍해지기도해요.
    그리고 약을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한다고 들었어요.
    전 약이 아닌 제 정신력으로 이기고싶었어요.
    약은 갑자기 끊게되면 부작용이 따르기때문에 서서히 끊으며
    운동을 시작했죠.
    그리고 생각을 늘 밝게하고 즐거운 생각만 했어요.
    죽고싶지만 살고싶다.
    힘들지만 힘들지않다.
    즐겁지않지만 즐겁다.
    할수없을거같지만 할수있다.
    두렵지만 두렵지않다고.
    이렇게 반대로 생각하고 하루에도
    백번정도 계속 제 뇌를 속이고 세뇌시켰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성격이 밝아지고 즐거운 일도없는데 즐겁다고 느켜지고
    그렇게 최면이 걸려버렸습니다.
    그러면어 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지더군요.
    하지만 너무 증상이 심했었기에
    금방 완치가 되진 않았습니다.
    다 좋아졌다싶으면 또 안좋아지고 또 안좋아지고‥
    그래도 전 포기하고 싶지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공황장애가 너무 무서웠거든요.
    나중엔 혼잣말도 하고 이상증세도 보이고 감정기복도 심해져서 사람을 죽이고싶단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이러다 미치겠구나 싶어 정신 바짝 차리고 명상을 시작했어요.
    하루 30분씩. 운동도 열심히하고 밥도 잘 챙겨먹었습니다.
    생활도 늘 규칙적이고 바르게 살았어요.
    그렇게 그렇게 계속 노력했던이 8년만에 드디어 공황장애 완치가 되었답니다.
    그 병을 이기면서 끈기도 강해지고 정신력도 강해지고 그러다보니
    세상에대한 두려움도 없어졌습니다.
    고통은 느끼고 힘들어하라고 있는게 아니라 이겨서 강해지라고 있는거같습니다.
    세상을 이기는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즐기면되요.
    예민하게 살았는데 다 부질없더라고요.
    그냥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지 모.
    그렇게 긍정적으로살아야되요.
    병이 오면 두려워말고 그냥 아무것도 아니구나 그냥 즐기면 이기는거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지금 이렇게 제 인생을 뒤돌아보니
    사실 별거아니였어요.어릴때 그런 고통 있었지만 전 그 고통을 성인이 되서도
    계속 안고살며 어린시절 처럼 고통스럽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릴땐 어릴때고 이젠 성인이죠.
    제가 생각만 바꾸면 얼마든지 나아질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병은 결코 쉽게 나을수 있는병은 아니였어요.
    왜냐하면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면 우선 의지가 약해져서 아무리 이길려고해도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니 힘이생기고
    힘이생기니 의지도 생겼습니다.
    지금도 운동은 꾸준히합니다.
    명상도 꾸준히 해서 감정기복도 없고
    성격이 너무 온순하고 착해졌네요ㅋ
    세상엔 이길수없는 건 없습니다.
    이길수없는게 아니라 이길 힘을 기르지 못했을뿐입니다.
    그 힘은 복잡한마음 다 버리고 그냥 대충대충 생각하고 즐기시면됩니다.
    1,공황장애 별거아니네
    2,공황장애 무섭다
    1번을 생각해야 이깁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6 ปีที่แล้ว +4

      고생많으셨습니다. 극복하고 나서야..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 당시야..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생활의 수칙들이. 공황장애 치료에서는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잘 이겨내신거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당당언제나
      @당당언제나 5 ปีที่แล้ว +3

      자랑스럽고 기특합니다~!!

    • @신승이-n7t
      @신승이-n7t 2 ปีที่แล้ว +2

      대단하십니다.
      저도 공황장애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공황장애가 폐쇄공포증과 같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마음수련 명상으로 극복했네요
      공황장애는 명상이 최고더라구요

  • @siyi0124
    @siyi0124 2 ปีที่แล้ว +1

    예전에 봤던 이해남 교수님 글이 문득 생각났네요... 잘 보구 생각하구 갑니다

  • @vicky199620
    @vicky199620 6 ปีที่แล้ว +48

    만성불안장애에요. 잠 못자는건 지금 시간을 봐도 그렇고 잠을 자도 항살 피곤하죠.
    뇌파 검사에서 91 9라는 수치를 기억해요. 집에 불이 난것 정도의 긴장을 항상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집안에는 별 문제는 없었지만 애착관계가 없었던건 맞는거같아요. 장녀였거든요. 어릴때부터 장녀니깐 이라는 이유로 온갖것들도 했었고 돈얘기도 많이 들어왔고 동생도 있었고...
    고1이라해도 그때까지 같이 살며 키워주신 할머니가 돌아가신다는걸 1달전에 듣고 (장녀니깐) 준비하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으니깐요. 저또한 나는 장녀니깐 울어선 안된다. 다른 사람들이 감정이 휩쓸릴때 나는 안된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외에도 이것저것으로 저는 독립을 바라며 부모와의 관계를 원치 않고 있어요.
    트라우마도 있긴해요. 애들한테 저에 대한 안좋은 소리를 들으면 머리가 하얘져요.
    저에대해 생각하는것도 원치않아요.
    유아기때부터 거의 계속 왕따를 당했었어요.
    친구관계에서의 배신을 많이 겪어봤구요. 그렇지않았던 적이 거의 없었어요.
    성인이 된지 한참지났는데 아직도 유치원때의 주모자의 얼굴을 어렴풋이 기억해요. 그렇다보니깐 좁고 사람많은 공간을 기피하고 심할땐 사람들이 앞에 있는데도 울었어요.
    교실같은데서 앞자리에 앉으면 뒤에서 시선이 박히는게 느껴저서 앉질못해요. 불안이 너무 심해서요.
    지금 다니는 한의원에서도 화병이라고 들었어요.
    그래도 정신력이 강해서 지금까지 버틴거라고도 들었어요. 힘들다고 밖으로 말하면 정말 죽을거같은때라고. 근데.이럴꺼면 정신력이 차라리 약했으면 좋지않았을까 생각해요. 무너지고싶은데 무너지질못해요...
    한약 먹고는 있는데 잘 안먹게 되네요. 먹을때 졸립긴한데 정작 누워도 잠은 안와서 증량받기로했어요.

    • @김종현-i9f4q
      @김종현-i9f4q 6 ปีที่แล้ว +1

      ᄆ시아련 6

    • @ym_c8593
      @ym_c8593 6 ปีที่แล้ว +5

      ᄆ시아련 많이 힘드시겠어요!!
      본인의 현재상황들을 회피하지마시고
      인정하시는게 힘든감정에서 벗어나는데 많이 도움이되는거같습니다.
      저는 우울증으로6년정도고생했고
      자실시도도했구요.
      지금도 완치라고는 할수없지만 전보다는 훨씬 잘 극복하고있습니다.
      저도 감정컨트롤이 잘 안되긴마찬가지지만 이렇게했어야했는데 하는 생각끝에 뭐어쩌겠어 이게난데 하면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있어요. 아무렇지않은척 이럴땐 이렇게 해야됬는데 저렇게해야됬는데 하는 생각들에 갇히게되면 더 힘들어지는거같아요.
      절대 바꿀수없다면
      있는그대로를 인정하는게 많이 도움되실꺼에요!! 힘내세요~!!

    • @요거트-p6n
      @요거트-p6n 6 ปีที่แล้ว

      힘내요~!ㅜ힘들었던만큼 더 잘될거예요

    • @한국인-z9i
      @한국인-z9i 5 ปีที่แล้ว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urenc3007
      @urenc3007 4 ปีที่แล้ว +1

      저랑 너무 비슷하내요 한약으로 치료 잘되셨나요??? 저는 정신병원다녀요ㅠㅠㅠ

  • @passionup7283
    @passionup7283 5 ปีที่แล้ว +27

    불안한 증세가 꽤 오래 된 것 같고 직장에서도 불안하게 되면 사고가 깊어지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힘드네요...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5

      고생많으십니다. 불안이라는게 남들은 모르고 자기만 느끼고 힘드는거라서.. 어디가서 하소연 하기도 참 어려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일을 할 때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어서.. 소위 말하는 개인의 역량이나 자아 실현에도..영향이 되기도 하고요... 인생의 행복을 너무나 깍아 먹기 때문에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원인을 잘 찾아서 치료하면 지금 보다는 편해지실테니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든, 한방치료든 꼭 치료 받으시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 @passionup7283
      @passionup7283 5 ปีที่แล้ว +1

      @@panic-clinic 진심어린 답글 감사해요..
      선생님처럼 이러한 증상에 대해 명확하게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 한의사가 흔히 있을까요?....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passionup7283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패션업 님도 힘내십시요 ~~~

  • @몽맘-o7l
    @몽맘-o7l 3 ปีที่แล้ว +6

    원장님의 치료 덕분에 아이가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감사할뿐입니다. 그전에 경험한 정신과적 치료와 상담 보다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고 있어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꼭 맞는 상담 등은 아이뿐 아니라 저에게도 많은 배움이 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2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공황장애는 본인도 힘들고, 보호자들도 같이 힘든 특성이 있습니다. 부모 입장이시니 얼마나 더 안타깝겠습니까..
      저도 20대의 오랜 시간을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공황장애가 있는 분들을 꼭 치료해 드리고 싶습니다.

  • @jhops8785
    @jhops8785 7 ปีที่แล้ว +94

    불면증 있을때 이 영상을 보면 어느새 잠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 @전-z2c
      @전-z2c 6 ปีที่แล้ว +20

      그러라고 만든 영상이 아닐텐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가 조근조근해서 듣기 좋아요

    • @sonhwash
      @sonhwash 6 ปีที่แล้ว +11

      불면증인데.. 진짜 잠와요..감사합니다

    • @Moonj1512
      @Moonj1512 6 ปีที่แล้ว +4

      ㅎㅎㅎㅎㅎㅎㅎ

    • @꼬북꼬부기
      @꼬북꼬부기 6 ปีที่แล้ว +7

      답변이 더 웃김ㅋㅋㅋ 원장님 대인배ㅋㅋㅋ

    • @봉봉이-b8w
      @봉봉이-b8w 6 ปีที่แล้ว

      진짜 목소리 졸리시긴하네요~~ㅎ

  • @지혜-g3z
    @지혜-g3z 6 ปีที่แล้ว +30

    저는53세 아이둘을둔여자입니다
    20대초반에 ᆢ버스만타면 숨이안쉬어지고 어지럽고 길가다가숨이아쉬어쓰러졌던기억이
    50이넘어알았어요 아그때ᆢ공황장애엿군아 ;;
    분리불안ᆢ그것이 원인
    살면서 스스로이겨낸것같아요
    제가 결혼을 늦게한편인데 독립적이지
    못하고 자신감도많이없어서 그런병이왔다 간거갔습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6 ปีที่แล้ว +11

      한방 소아과 관련 과거 의서에는 어린아이를 키울 때 꼭 주의해야할 것으로 어린이를 놀라게 하지 말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학부 때 배울 때는 너무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흘려보냈는데. 임상에서 그 말이 얼마나 중요한 말인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미국 사람들이 어린이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정말 물불 안가리고 보호하려고 하는 문화가 한국에도 더 깊이 더 넓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경제 개발 과정에서 이런데 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어서 그랬겠다는 생각은 들지만요. 그래도 잘 이겨내셨으니 진정한 인생의 영웅은 멀리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tv-vq5np
      @tv-vq5np 4 ปีที่แล้ว

      맞는 말 같습니다..... ㅜㅜ 자신감 가지고..독립적으로 생활하면 언젠가 이겨내겔죠..

  • @장희선-v6h
    @장희선-v6h 3 ปีที่แล้ว +4

    다들 어린시절이 저랑 거의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공황장애가 생딘것 같습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공황장애는 어느 한 시점에서 시작되지만, 그 형성 과정은 오랜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것같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어린 시절의 힘든 과정들을 견디고 이겨내면서 성장해온 사람들에게, 다시 공황장애라는 고통이 오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sonhwash
    @sonhwash 6 ปีที่แล้ว +8

    저는 딱 이느낌을 표현하자면 산꼭대기 외나무다리에 한발로서있는 기분. 또는 살인을 하고와서 집안에서 혼자 숨어있는 그정도 불안함 인거같아요 결코 두가지일을 접해보지 않았지만 그만큼 공포심이 크다는거죠.. 식은땀이나고 심장이 뛰는게 내 온몸전체가 세포가 뛰는거죠. 터질꺼같죠 3분에서 5분정도 지속되는거 같아요. 겪은지는 오래됬지만 지금은 세게 오는건 없어졌어요 좀 나아졌겠거니 그냥 불안정도라.. 병원갈 생각을 안하구있어요ㅠㅠ 극도의 공포가올때는 나름 스스로 심호흡으로 다스릴려고 하기도 하는데.. 몸따로 마음따로 인거같아요

  • @soodal15
    @soodal15 3 ปีที่แล้ว +6

    저에게 상처 준 부모가 인정하지않고 본인들한테 잘하기만을 바라고 애키우는 지금도 여전히 비위 안맞추면 버럭하고 욱합니다.. .정말 부딪히기도 싫고 만나기도 싫어요..ㅜㅜ왜 가해자는 인식도 못하는데 피해자만 평생 힘든가요 저는 어리고 아무힘도 없었는데요....거기다가 안보면 그만인 사람들도 아니고ㅜㅜ

    • @Wjieun
      @Wjieun 3 ปีที่แล้ว +3

      원래 가해자는 몰라요 피해자만 평생 힘들게 사는거죠 그래서 피해자만 힘들어요 ...근데 안보고 살수 있다면 예를 들어서 돈같은걸로 묶인관계가 아니라면 부모님 안보고 사는걸 추천해요...님부모님한테 쏟을에너지를 애한테 쏟으시길....사람 살고 죽는거 이외에 중요한거 아무것도 없고 고통참아가며 산다고 칭찬해 주지 않아요 ...저도 같은처지라 걍 끄적여 봐요...

    • @dcxsthbbnn
      @dcxsthbbnn 3 ปีที่แล้ว +1

      저희부모님도 그랬어요
      아버지는 술주정에 엄마는
      매일싸우고
      엄마는 우울증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는데
      가난하고 못배우고
      부모님도 역시 그리사셨기에 자식에게도
      그래요
      부모님도불쌍한인생이죠
      님도 쉽진안겠지만 님잘도독이며사세요

  • @듕듕이-g8l
    @듕듕이-g8l 7 ปีที่แล้ว +35

    어린시절 공통점...소름돋게맞네요...좋은영상정말감사합니다ㅠㅠ 얼른 제대로나았으면좋겠어요 너무고통스럽습니다...

  • @할수있다-k3n
    @할수있다-k3n 6 ปีที่แล้ว +64

    진짜 공황발작이 몇분오면 살기 싫어진다
    이렇게 살바에야 죽고말지! 생각했는데
    엄마 보면서 힘을 낸다
    지금은 약 먹고 노력중이다
    터널이 나오면 불안하면서 발작 때 증상이 생각나면서 겁이났지만
    이겨내려고 나름대로 기도도하고 청심환 공환약 먹으면서 터널을 무사히 잘 지나친다
    진짜 공황발작 안 겪어본사람은
    공황장애를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ㅜㅜ

    • @eh5834
      @eh5834 6 ปีที่แล้ว +4

      기독교인인가요? 저는 대적기도해서 없어졌어요. 이 병은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두려움을 이용한 마귀의 일이예요. 예수이름의 능력을 믿으세요.

    • @성불하십시오
      @성불하십시오 6 ปีที่แล้ว +8

      @@eh5834 맞을래?

    • @노진구-q9x
      @노진구-q9x 5 ปีที่แล้ว +2

      @@eh5834 아니 개소리하지마세요;;; 저어릴때 저랫는데 믿음도 없는엄마새끼가 제옆에서 존나큰소리로 예수!예수! 거리는 바람에 더 심해졋어요 때와장소를가려서 알고좀 짖거리세요; 아픈분한테 잘도 ;;;;;; 전도는 정말 낫고 능력을보여준뒤 하는겁니다;;;;;입으로만하는게아니라 게다가 믿음없이 기도하면 역으로 더역풍맞는건 아시는지ㅋ 잘알고 말하세요 무지보다두려운건 어설픔입니다^^ 꼭 어중간히 어설피아는것들이 고집에 쫀심만 쎄지요;;;

    • @노진구-q9x
      @노진구-q9x 5 ปีที่แล้ว +2

      @@eh5834 심리적인 문제이지 뒤주처럼 가둬놓고 병원못가게하면 환자만 더힘들고 마귀만 그속에서 신나합니다;;속고잇는건 님이신듯! 님속에서 집짓고더오래살려고!

    • @춋킹
      @춋킹 4 ปีที่แล้ว

      저도 엄청 긍정적이고 밝은생각만 하는타입인데 이상하게 공황발작만 오면 지금 이걸 겪고있을바엔 그냥 죽어버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한편으로는 엄마생각하면서 죽기싫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고요.
      정말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같아요.
      나와 나의 모든 세상을 집어삼켜버리는 공황발작의 순간

  • @1narrator893
    @1narrator893 6 ปีที่แล้ว +16

    너무 소름 끼쳐서... 놀랐습니다 모두 저에게 해당되는 상황이군요.... 제가 공황장애를 얻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사망이었습니다. 심장에 대한 불안감. 정말 죽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응급실을 자주 찾곤 했습니다.

    • @블루로즈-z5m
      @블루로즈-z5m 5 ปีที่แล้ว +1

      그냥버티지 말고 꼭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받으시고 약물치료받으세요..증세는 금방잡히더라구요.

  • @ekjang1245
    @ekjang1245 6 ปีที่แล้ว +1

    몰랐는데 이거 보고 생각해보니 제가 어린시절 분리불안 있었네요..일정주기로 불안함을 항상 느끼며 컸다는게 지금의 불안함에 영향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항상 복통을 달고 살았고..그 당시에도 10년 넘게 엄마와 떨어져 살며 가끔 만나고 떨어질때마다 불안함에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했거든요. 지금도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적응할 수 없다고 느끼거나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이 불안증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증상이 거의 비슷해요. 지금도 불안하고 악몽을 꾸고 어떤것도 집중할 수 없고 무얼 할 수도 없어요. 초조하고 불안하다가도 무기력해지고.. 사회생활할때나 연애에서도 무시를 받거나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이 불안장애가 발동하는거 같아요...어쨌든 원인을 조금이나마 안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아요.감사합니다.

  • @이슬-u1i
    @이슬-u1i 6 ปีที่แล้ว +12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는 모습이 멋지네요...잘보고갑니다...

  • @한방-o6x
    @한방-o6x 6 ปีที่แล้ว +22

    저도 어릴때부터 왕따 괴롭히는 많이 당해서 사람들 만나게 무섭고 두렵습니다 낯설곳 혼자있으면 불안하고 길도못찾고 사람많은곳 가면 어지럽고불안합나다
    요즘들어 잠도 안옵니다 하루에 2~3시간정도 제가 공항장애가맞죠
    사는게 재미가없고 항상 불안우울 죽고싶은생각도 많이 듭니다 치료 약을 복용 해야합니까 ??

    • @yw219287
      @yw219287 5 ปีที่แล้ว +1

      나쁜놈들..다죽지 왜사는지..힘드셨겠어요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 @빵예진
    @빵예진 6 ปีที่แล้ว +13

    저는 6살 때부터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는데 갑자기 10살쯤에 저녁에 불다꺼지고 방에서 혼자 잘 때면 갑자기 불안해지고 내가 갑자기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낮 되면 진짜 평범하게 지냈는데 저녁만 그래서 거의 한 달 넘게 계속 혼자 끙끙되고 울다가 계속 지나니깐 자연스럽게 나았는데 그당시엔 이게 공황장애인지도 모르고 그냥 내가 이상한 건줄 알고 부모님한테 말도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 @핑구-m8e
      @핑구-m8e 6 ปีที่แล้ว +2

      * ́θ`ノ할루얍 ㅅ아 ㅠㅠㅠㅠ저도 뭔가 밤만 되면 온 생각 다 떠오르고 뭔가 감정이 우울해지고 무섭고 짜증나고 답답해요 ㅠㅠㅠㅠ 밤이 너무 싫어요 깜깜해서도 싫고 답답하고 ;; ㅠㅠㅠㅠ

    • @블링-r5d
      @블링-r5d 4 ปีที่แล้ว

      저두그랬어요10살쯤
      밤에누우면 죽을거같고 우주로빨려가는거같고무서웠고
      손발몸.마비 가위눌림 부모님자주싸우신게무서웠던것같아요ㅜㅜ40되어야과거일이지금.제증상의원인임을 알게되었네요

  • @혀나-b7g
    @혀나-b7g 6 ปีที่แล้ว +45

    안녕하세요 27살 여성입니다.
    어렸을때 엄마아빠의 잦은 다툼으로 밤에 자고있을때 깜짝놀라서 깼던적이 많았고 자다 깨서 불안했던적도 많았습니다 또 엄마아빠가 다툴것 같아 불안해서잠을 못이룬적이 많았습니다 경찰올만큼 심하게 다투셨거든요... 그 트라우마로 초등학생때부터 저녁만되면 심장이 심하게 빨리뛰고 숨이 막혔고 말로표현할수 없을만큼 머리가 돌아버릴거같고 불안해 미쳐버릴거같아서 온집안을 돌아다녔고 몸 감각이 느낌이 이상했고 손 감각이 아주 예민해진다해야하나?? 또 주위 소음이 아주 크고 뭔가 2배속된 소리로 들린 증상이 보였어요 또 갑자기 놀래서 깨서 숨이 턱 막히고 숨찰때도 많았구요... 저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매일밤 울며 지내왔어요 엄마아빠가 결국 이혼하셨고 안정을 찾았을때 발작같은게 더이상 오지않았는데 제가결혼하고 육아 하면서 부터 예전 그 발작이 몇번왔어요ㅠㅠ 이게 공황장애일까요?? 어렸을땐 뭣도 몰라서 그냥참고 말도못하고 울면서 잠들고 그랬는데 치료가 필요할까요...? 진짜 애낳는것보다 그 증상이 더 힘들어요 그정도입니다... 도와주세요

    • @sisimun2817
      @sisimun2817 6 ปีที่แล้ว +12

      일단 병원에서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약은 않먹는게 답이구요.여기에서 뜬금 없이 먹는것 가려 드시라 하면 웃으실지 몰라도. 천연식품 가까이 하시고 커피,술, 면류 등 탄수화물 줄여서 드세요. --- 저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어려운 어린시절 보내고 그래도 꿋꿋하게 살다 자수성가 했지만 남편의 실수로 망하다 시피하고 외국에서 딸이랑 둘이 덩그러니 살고 있는데,그 전에도 왜 심리상태가 온전 했겠습니까.당연히 힘들었죠. 하지만 외국은 더 힘들었겠죠.갑자기 공황증이 왔는데 딸을 키워야했기에 또 꿋꿋이 견디며 자연적으로 해결을 할려고 노력했답니다.산책하는데도 나무가 무서워 보였죠.하지만 열심히 걷고 몸에 당성분을 만들려 하지 않았어요.왠지 뭔가 업이돼는 느낌. 그래서 당연히 커피 원래 잘마시지도 않던 맥주도 아예 입에도 않대고 그리고 틱낫한 스님 법문도 보고 TED 등 좋은 유튜브만 골라서 마음을 위로 했었답니다.
      결론은 몸따로 마음따로는 없다는거.
      마음이 병이 있으면 몸에 좋은걸 주세요.종합영양제,미네랄 사서 드세요.그리고 무조건 걸으세요.걸으면 복도 옵니다.병원 양약은 결단코 반대입니다.
      요즘 책도 나왔던데 "환자혁명"사서 보세요.
      저는 그러구로 그 증세가 1년 정도 파도 타듯 있다없다 심했다 들했다 반복 하더니 지금은 마음 편안히 웃으며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정화랑-x9i
      @정화랑-x9i 6 ปีที่แล้ว

      업질러진 물
      그렇다고 내 인생 손해보면서
      살 순 없잔아요
      그네들의 문제인데

    • @hwaraji
      @hwaraji 6 ปีที่แล้ว +2

      공황장애고여 인지행동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꼭 사람이 필요한 일입니다. 혼자서 이겨내려고 하지 마시고 꼭 의사를 찾아가세요.

    • @짐노페디-m7i
      @짐노페디-m7i 6 ปีที่แล้ว +5

      현화씨 꼭극복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동일한경험을 해본 입장으로..부모이혼후 완벽히 단절된후로 증상이 많이좋아져서 시간이약이라고 믿고살아왔습니다 그러나 30대가훌쩍넘었지만 아직도 밤에집에 큰소리가나면 불안해지고 야뇨증이 고쳐지지않았죠 강박증에도 시달려 많이 괴롭고힘들어요 그말로는 표현못할 고통들..많이공감되서 마음이너무아프네요
      꼭치유될꺼예요 마음편히 행복하게지내실일만 남았어요 현화씨한테 위로드리고싶은데 저한테스스로 다짐하는 위로아닌위로네요 다음번글엔 치유됐다는 반가운 글을기대해볼께요

    • @유솔-b6w
      @유솔-b6w 5 ปีที่แล้ว

      소음이 2배속으로 들리는거 너무 공감해요ㅠㅠ

  • @김호두-b9u
    @김호두-b9u 6 ปีที่แล้ว +13

    저가 공황장애증상이 있는것같아서 맞나 여쭈어보고싶은데요 자주 증상이 오는건 아니고 사람이많은곳이나 처음가보는곳에 가면 막 행동하고있는게 진짜가아닌것같고 친구의말도 안들리고 순간적으로 내가죽을것같고 뛰쳐나가고싶고 머리가띵하고 엄청몸이뜨거워지고 엄청불안해지고 꿈을꾸는느낌?비현실적인느낌이 심하게들어요 아주잠깐동안만요 비현실적인느낌이자주들어서 어릴때부터 자쥬그랬는데 뇌에문제가있는걸까 무서워서 더 증상이있을때마다 심해진것같기도하고요 집에있을땐그런증상이없거든요 밖에있을때만..그러다보니 공황장앤가 의심이가더라구요 어떤병원을가봐야할까요?

    • @김호두-b9u
      @김호두-b9u 6 ปีที่แล้ว

      경희바른한의원 네 감사합니다

    • @jason5708
      @jason5708 5 ปีที่แล้ว +1

      공황장애 경험자입니다. 자기 자신이 아닌듯한 아주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엄습할때가 있습니다. 이를 이인감이라 하는데요. 정말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희망을 가지십시요. 공황장애는 죽는병은 아닙니다. 불치병도 아닙니다. 어느날 드라마틱하게 낫는 참으로 이상한 병입니다. 희망을 갖고 꾸준히 약을 먹다보면 어느순간 공황에서 벗어난 나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 @나비니정
    @나비니정 6 ปีที่แล้ว +3

    5학년 수련회때 처음으로 엄마랑 떨어졌는데 그 때 너무 허전하고 불안해서 계속 울었어요. 이걸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임수미-y4h
    @임수미-y4h 7 ปีที่แล้ว +44

    어느날 무언가답이없다싶고 불안하기시작하드만 숨이쉬어지지않고 뇌의현상으로는 무언가쪼여드는듯하고 행동으로는 뭔가를 조뜯어내고싶은 발악적인 이상야릇한기운땜에 미칠정도로힘들었읍니다 그러던참ㆍ정신과상담예약을해놨다가 우연히뇌교육단전호흡을발견ᆢ모든것을던져버리고 온전하게 내자신을위해 육개월이란시간을 하루에두세번씩나가서 여러가지체험을했읍니다 삼개월쯤되니까 일단은 불면증에서탈출하고 어느새그 발작증세가 없어졌음을 알게됬읍니다ㆍ기본은 일단나라는존재를찾고 순수성을회복하며 내속의소리를듣게됬고 그것을끄집어내면서 정신이맑아짐을알아차렸읍니다ㆍ역시인생살이에주인찾기 주인은 바로나였다는것을 확답받으며 나의인생사역활성이정립되었읍니다ㆍ선택한그것에감사하며ㆍ진정 용기있는내자신께감사함을느꼈읍니다 ㆍ지금은 너무너무 행복하며 마음이부자라는의미를깨달으며살고있읍니다

  • @벨루블벳
    @벨루블벳 3 ปีที่แล้ว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이 매일 심하게 싸웠고 툭하면 엄마가 집을 나갔었어요.. 엄마아빠가 싸우는 소리가 들리면 엄마가 또 집 나갈까봐 불안에 잠을 못잤고 엄마가 집을 나가면 다리를 붙잡고 세상 떠나가라 울었어요ㅠ 그렇게 저를 뿌리치고 엄마가 집을 나가면 언제 돌아올까 작은 소리에 귀기울이며 또 잠을 못잤고... 크면서 cc였던 전남친이 헤어지고서 학교에 안좋은 소문 터뜨리고 다니는 등 여러 트라우마를 겪고 지금은 우울증과 사회공포증,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치료중이에요ㅠ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어릴 때 힘든일을 겪으셨군요... 애착 형성이 중요한데 말입니다.. 치료 잘 받아서 다시 좋은 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선물이-x8g
    @선물이-x8g 2 ปีที่แล้ว +2

    불리불안증ㅡ5살때 엄마와 헤어진 나
    아빠.새엄마 싸움들ㅡ불안한 학창시절
    어린시절공포?? 기억은 없으나 잠재적
    그런데 주사 맞는게 너무 무섭긴했어요
    익사할뻔도 있었는데~^^;;
    5세전 기억은 없고 ㅡㅡ
    불쾌한 기분ㅡ남편이 만취할때
    아빠가 술마시고 오시면 큰소리.싸움이 났던 기억들...
    담화요심이라 ㅡ 불필요한 호르몬 싫다
    심장이 두근두근
    간기울결ㅡ무식으로 가라 앉는다 화병
    전두염..
    작은것에 반응한다~
    스스로 내가 가지고 있는 불안은 무엇?
    무의식 의식화...
    치료는 꼭 받아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욥~^^!!

    • @panic-clinic
      @panic-clinic  2 ปีที่แล้ว +1

      어린 시절이. 쉽지 않으셨네요.. 힘들어도 내가 극복하고 자녀들에게 불안을 물려주지만 않아도. 진정 성공한 인생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화이팅

    • @선물이-x8g
      @선물이-x8g 2 ปีที่แล้ว +1

      @@panic-clinic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엄청 노력하고있는데요
      아이들에게도 심리적인게
      유전이 되었는지 조금씩 그런 부분이 보일때가 있어요~^^;;
      많은 정보와 공부로 제 자신도 찾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미래를 주고
      싶어서 노력중입니다~^^!!
      ㅡ관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크림라떼-k7g
    @크림라떼-k7g 6 ปีที่แล้ว +20

    저는 3가지 다 해당 되는데여 1.조부모 가 키워주신거 2.아버지 돌아가신거 3.10살때 아주머니가 아파트 에서 떨어지면서 자살하는 과정 을 목격 다 해당되네여

  • @qwert612561
    @qwert612561 6 ปีที่แล้ว +1

    현 21살 청년입니다 예전부터 사람들이 많은곳을 가면 멍해지고 왠지 모르게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고 갈팡질팡 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일이 있었습니다 그게 시발점이 되었는지 최근 밖에 나가면 무슨일이 생길것같고 누가 갑자기 시비를 걸까봐 불안하며 내주변 사람들이 무슨일이 생길까봐 겁이나고 속이 울렁거리고 매스껍습니다 또한 심장이 쿵쾅거리며 손발 얼굴이 조금씩 저립니다..
    저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 어렸을적 할머니 손에서 길러졌습니다 그리고 작은삼촌이 한명 있는데 거의 매일밤 술을먹고 집에서 행패를 부렸습니다..방문을 부시고 심지어 그걸 말리는 저희 어머니 손가락을 부러뜨려 경찰까지 온적이 있습니다 직접적인 폭행은 없었으나 저도 간간히 조금씩 괴롭혀 왔습니다
    그로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현재 저는 이 나이가 될때까지도 중년 남성의 큰소리가 들리면 흠칫흠칫 하며 무섭습니다
    이증상들을 보면 저도 공황장애 일까요? 예전엔 그냥 넘겼지만 이제는 병원을 가볼까 합니다..

    • @qwert612561
      @qwert612561 6 ปีที่แล้ว

      시간 되신다면 꼭..답글 부탁드립니다..

  • @davidchoi4401
    @davidchoi4401 3 ปีที่แล้ว +6

    공황장애 있다고 하면 주위에서 자기도 있었는 그냥 극복했다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 @김근육-j3l
    @김근육-j3l 4 ปีที่แล้ว +2

    다들 공황장애는 죽지 않는 병이라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그분이 오시면 곧 심장이 멎을거같고 머리가 조여오면서 앞이 보이질 않고 뇌혈관이 터질거같은 공포감에 그냥 주저앉아 고개조차 못 돌리고 굳어버립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4 ปีที่แล้ว

      그렇습니다. 공황장애의 본질은 바로 그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패닉, 공황 즉 이성을 마비시키는게 공황장애의 본질이라고 볼수 있을 듯합니다.

  • @Yuntoll11
    @Yuntoll11 ปีที่แล้ว +1

    어릴때 동물을 도살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 받은 사건으로 40년 넘게 오직 채식생활지속!!
    초등학교 2학년 당시 교통신호 정리하는 담임선생 없이 계속 지나가는 차량들을 피해서
    행길을 가로질러 건너가려다가 건널목 서행운전하는 삼륜용달차에 충돌하여 입원 치료!
    고등학교 재학기간 부친과 함께 결핵감염(생활고!부친의 사업실패)20대 공황발병경력有

  • @ddong_dogg
    @ddong_dogg 2 ปีที่แล้ว

    제가 중학생때 오빠가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서 집이 많이 시끄러웠어요. 진짜 거의 맨날 고함,비명,울부 짖는 소리를 들으며 살았어요. 저는 맨날 제 방 구석에서 귀를 틀어 막고 지냈죠. 근데 또 엎친데 덮친격 친구 관계에서도 문제가 틀어져서 그땐 정말 우울 그 자체 였어요. 집,학교 모두 싫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 중2때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맨날 숨이 턱 막힌것 처럼 숨이 잘 안쉬어지고 하루 하루가 힘들었지만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니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럴줄 알았는데..고3 올라 가고 나니깐 또 갑자기 공황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네요..너무 힘들어요. 겨우 지운 줄 알았는데

    • @panic-clinic
      @panic-clinic  2 ปีที่แล้ว

      사춘기 때부터 힘드셨네요... 지금 겪는 상황들이 공황장애에서 보편적으로 잘 나타나는 경우중에 하나입니다.. 진정되었던 공황이 다 나았다고 생각했던 어느 순간 갑자기 툭 튀어나오기 때문에 고통스럽고 좌절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부분이. 트라우마(공포기억) 소거 가 않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기억은 사라져도 감정은 남는다는 말처럼 이런 공포의 기억과 감정이 제대로 소거되지 않으면 잠재되있다가 불쑥불쑥 올라오며 괴롭히는 것입니다. 치료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니, 그냥 두시기 보다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두거나 혼자만 해결하려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면 좋겠습니다.

    • @ddong_dogg
      @ddong_dogg 2 ปีที่แล้ว +1

      @@panic-clinic 긴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꾸준히 치료 받고 나아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rca2097
    @rca2097 5 ปีที่แล้ว +5

    어린시절이 아니고, 극도의 스트레스 로 부터 비롯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언젠가 죽습니다.. 그냥 마음 내려놓고 사세요.... 그게 최고입니다...

    • @줄리엣-g2k
      @줄리엣-g2k 5 ปีที่แล้ว

      멋진말씀에 댓글 남깁니다 저 역시 어떤 사물에 공황장애가 오기도 하고 무의식중에 찾아와 힘들었습니다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이게 정답인데 너무 미친듯이 신경쓰고 살았네요 좋은 말씀 마음에 새기고 내려놓으려 합니다

    • @Iwillnotforgiveuforever
      @Iwillnotforgiveuforever 4 ปีที่แล้ว

      언젠가 죽는사실이 문제가 아니라 그 죽을것같은 고통이 당장 생기는게 문제입니다.
      바로 목베어 사람을 죽이는게아니라
      고문을 하면서 죽일듯말듯 하는 고통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 @yul-po8wg
    @yul-po8wg 3 ปีที่แล้ว +2

    맞는말인것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이지수-k7g
    @이지수-k7g 6 ปีที่แล้ว +15

    저도 예전에 공황장애가 와서 몇번 숨이 안쉬어지고 죽을것같은 기분이 들었었어요 ~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싸우시고 결국 이혼하셨거든요
    저도 그래서 불안증이 생기고
    공황장애가 왔었나봐요
    아직까지 정신과에 다니지만
    이젠 증상은 없습니다 ..

    • @daxia1907
      @daxia1907 6 ปีที่แล้ว

      힘내세요 !!! 공황장애가 무서운 마음의 병 같네여

  • @rosukang6585
    @rosukang6585 6 ปีที่แล้ว

    제가 2년전쯤에 혼자살게 되면서부터 밤에 자려고 누우면 죽음이 너무 두려운 적이 가끔 있거든요..
    그때 가까운 친한형이 젊은나이에 어이없게 죽어버려서 나도 언제든 죽을 수 있다 그런 두려움이 생겼어요.
    가족들 사는 집으로 돌아와서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낮에는 괜찮다가도 밤에 자려고 눕기만 하면 이래요..
    그냥 막연히 죽음이 두려워요. 내가 내일 죽어서 못일어나면 어떡하지, 가족, 친구들이 갑자기 죽으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많이 들구요..
    얼마전에 연예인 누구랑 배드민턴 선수 어떤분이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기사를 보고나서는 자다가 심장마비가
    걸리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을 하니깐 진짜 심장쪽으로 계속 신경이 쓰이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잠을 못들겠는거에요. 살면서 한번도 죽음에 공포를 느껴본적도 없고 트라우마도 없고 그런데 저 기사를 보고나서 이래요.
    어제는 너무 심해서 가슴이 너무 뛰고 호흡도 힘들고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났어요 너무 힘들어서.
    또 얼마전 지인한분이 멀쩡히 잘살다가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았거든요. 이것땜에 그런가 삶이 너무 허무하고 열심히 살아야 할 동기를 점점 잃어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수험생이라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탓인지 게을러서 실천을 잘 못하고 있어요. 만족스럽지 못한 하루를 보내고 자려고 누우면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손목을 긋는다든지 흉기로 배를 찌른다든지 목을 매단다든지 이런 상상을 해요. 그러고 싶은건 절대 아닌데 그냥 머리속으로 자꾸 그런 상상이 되요.
    저 진짜 무슨 병에 걸린걸까요? 중2병같이 죽는게 무섭다, 죽으면 어디로 갈까 이런건 아니에요. 그냥 밤만 되면 이유없이 무서워요. 전 그냥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지 못하고 게으르기 때문에 이런것 같은데 열심히 살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런것도 공황장애 증상일까요?

    • @kmszjaaod
      @kmszjaaod 3 ปีที่แล้ว

      저도 처음 죽음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혔을때 벗어나려고 애썼어요. 하지만 그건 잠깐 잊어버리기는 해도 잠이들려고 어둠속에 눈을 감으면 잊었던 공포가 되살아나곤 하더라고요.
      하지만 지금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저도 최근에야 제가 앓던증상이 공황장애라는걸 알고 들어왔다가 댓글을 보고 알려드리고 싶은 동영상이 생각나서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제목은 "죽은 사람은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라는 동영상입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www.jw.org/finder?srcid=jwlshare&wtlocale=KO&lank=docid-502017858_1_VIDEO

  • @원미진-q8i
    @원미진-q8i 7 ปีที่แล้ว +22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힘내요

  • @삶바른
    @삶바른 3 ปีที่แล้ว +4

    6:12 원숭이 실험
    먹이보다는 마음의 안정감과 애착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1

      먹을 것을 충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안정감을 충족시키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인간에 대해서 많은 영감을 주는 듯합니다.

  • @jennie-ow9dr
    @jennie-ow9dr 5 ปีที่แล้ว +5

    어릴때 하도 심하게 부모가싸우고 죽네사네하고 전 엄청 맞았죠..작은실수만해도 엄청맞아서 지금은 완벽하게 해야된다는 강박이있고 16살에공황심해서 병원입원하고 17살에 아파서자퇴하고 참 버라이어티하다 그래도 엄마는 우리집만 이런거아니고 더심한집많아 아빠없으면 어떻게살래?아빠가 분노는 조절못해도 잘해줄땐잘해주잖아 이럼..하 공황장애는 진짜 정신적문제있는 인간들이아닌 상처받은 사람들이 걸리는병.정말 억울하다..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상처받은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상처 라고 두 글자로만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고통이 있는 것같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 @andyjj4584
    @andyjj4584 3 ปีที่แล้ว +3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신속함 입니다.
    조짐 있는 분들은 혼자 고민말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합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1

      예 맞습니다. 공황장애가 일부에서는 오래 가는 경우도 있어서, 방치하거나, 스스로의 힘으만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빨리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 @moolsun560
      @moolsun560 3 ปีที่แล้ว

      저는 전문가 상담의 도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그들의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요
      정말 좋은 전문가 소개 받고 싶습니다

  • @susunchoi4047
    @susunchoi4047 6 ปีที่แล้ว +2

    저는 캐나다에서 14개월정도 일하다 6일전 한국에 한달 정도 휴가를 왔는데요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잔병치례가 많았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몇달간 우울하게 지냈어요 그사이 무릎이 많이 아파서 매일 울면서 지내다 요가를 시작하고 무릎이 낫고 잘지냈답니다.
    하지만 지난 일년간 자기전
    밤이 되면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호흡이 잘 안될것같은 느낌이 들어 그럴때 마다
    창문을 열곤 했어요.
    그러다 자는 도중에도 심장이 너무 뛰어서 그소리에 잠을 깨기도 했었구요
    한국에 휴가를 와서 잠자리가 불편하고 시차 때문에 잠을 푹자지 못했고 시차 적응 전에 많은 약속에 피곤했어요
    어제 응급실을 가게 됬어요
    카페인을 오후 4시쯤 먹고 친구와 좋은시간을 보냈는데 시간을 보내는도중 비현실적인 느낌 어지러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땐 답답함을 느꼈구요..그날 저녁에 늦게 잠을 청하려 했는데 심장이 두근거렸고 카페인음료때문이라 생각했는데 평소에도 카페인에 민감해서, 하지만 심장두근거림이 점점심해지고 숨막히는것같고 팔다리에 쥐가 났구요 혀끝도 저리고
    손에는 땀도 엄청나고 무서웠답니다..
    숨막히는것은 시간이 지나자 좀 덜했지만
    여전히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무서워서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하고 결국 응급실에
    갔답니다..손발에
    힘이 너무 빠져서 양말신기도 힘들었는데
    응급실에선 별 이상없다하여 수액만 맞고 집에왔지만 여전히 두근거림에 신경이 곤두서서 한숨도 못자곤 혼자 정신과를 방문했고 항우울제 복용후 잠을 잘 수 있었답니다..
    약을 복용해본것도 처음이고 곧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야해서 걱정인데..
    어떻게해야 좋을까요..?제가 겪은것도 공항발작 일까요..?

    • @susunchoi4047
      @susunchoi4047 6 ปีที่แล้ว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원장님 덕분에 안심하고 좀 더 힘나고 긍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겠어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최승원-p9y
    @최승원-p9y 7 ปีที่แล้ว +22

    그렇군요..내과는한번가봐야겠어요 그보다 두달정도전부터 한달에 한두번씩 갑자기 식은땀이나고 숨이잘쉬어지지않고,그자리에서 쓰러져 의식을잃어버리거나 죽을것같은느낌을받습니다.그럴때 옆에심폐소생술을 할줄모르는사람들밖에없으면어쩌지 하는 불안감도들고요.혹시 이게 공황발작인가요..?물론 실제로 심장내과에서 진단받은결과 기능은조금떨어지지만 문제는없다 라는답을받았구요..

    • @피스-d8h
      @피스-d8h 7 ปีที่แล้ว +1

      공황맞습니다

    • @블루로즈-z5m
      @블루로즈-z5m 5 ปีที่แล้ว

      병원에서 약물치료하면 금방좋아집니다.일반병원말고 꼭 정신건강의학과로 가세요.

  • @윤꽃-e1p
    @윤꽃-e1p 7 ปีที่แล้ว +56

    대학생입니다 저는 특정한 상황일때 나타나는데.. 통학할때 사람많을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살짝 가쁘고 속이 메스꺼워요 구토할것같은 느낌도 들구요 자동차 배기음같은 일상에서도 큰 소리를 들을때나 크고 낮은 남자목소리를 들을때나 회사원같은 멀끔한 차림새가 아닌 남자인 어른이(40대 이상) 곁에 있을 때도 두근거림과 숨가쁨이 있어요
    가슴 두근거림 숨 가쁨 어지럽고 몸이 휘청거릴정도, 갑자기 추위를 느낌, 손떨림 심할땐 온몸이 떨림이 나타네요..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저혈압이나 빈혈이 아닌건 검진받아봣고 신경성인것 같다는 진단은 받았어요.. 상담이 필요한게 맞을까요?

    • @jkim3084
      @jkim3084 7 ปีที่แล้ว

      다니구찌 마사하루 선생님의 생명의 실상을 권합니다

    • @Dosmsnebqi
      @Dosmsnebqi 6 ปีที่แล้ว +2

      저랑 비슷하네요ㅜㅜ

    • @봉봉이-b8w
      @봉봉이-b8w 6 ปีที่แล้ว +1

      소싯적 아빠한테 많이 맞으셨나요?

  • @우진-c9c
    @우진-c9c 5 ปีที่แล้ว +5

    물이 점점 목에서 입으로 코로 올라오는느낌~
    죽겠구나 죽는건가? 아 ~이렇게 끝나는건가? 이런느낌이..

  • @kkparap7065
    @kkparap7065 6 ปีที่แล้ว +13

    저는 심장보다는 오장육부를 비트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불안장애같은데..그럼 아주 미칠거 같고 답답하고 죽을거 같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아무것에도 집중을 못해요. 공부를 하려고 해도 책 한줄도 눈에 안 들어와요. ㅠㅜ

  • @LoveConquersAll777
    @LoveConquersAll777 ปีที่แล้ว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속마음을 털어놓고 펑펑울어도보고 단순히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몸에 에너지가 없어서 저혈당이 오거나 평소 기저질환이 악화되서 공황이 오기도 하기 때문에 삼시세끼 밥 잘먹고 영양제 병원가서 맞으셔도 확실히 몸에 기운이 생겨서 우울한 느낌이랑 기력띨림 호흡곤란이 줄더라구요. 잘 먹고 햇빛보고 걸으시고 산책 자쥬 하시고 사람들과 만나세요 정말 나아집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ปีที่แล้ว +1

      예 맞습니다. 공황장애는 만성 피로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치료애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되고나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고요.

  • @사다코코몽
    @사다코코몽 5 ปีที่แล้ว +1

    난 어느순간갑자기 내가있는곳 내가 같이있는 사람들이 낯설게 느껴지고 같이 있기싫어지고 초조해지고 불안해지고 같이있으면 있을수록
    그상황에 있으면 있을수록 힘든데..
    그리고 가만히 있지를못해요 특히 잠잘때에 가만히 앉아있을때 일주일에 3번정도 불쑥 나오는데 그 느낌이 엉덩이 가만히 못있겠어요
    잠은 너무 오는데 엉덩이가 진짜 너무 불편해서 못자고 그러는데 이것도 공황장애 인가요? 아니면 다른 병인가요..

    • @panic-clinic
      @panic-clinic  5 ปีที่แล้ว +1

      잠자기 전에 다리가 불편해서 잠을 자는데 어려움이 있는 병은 보통 하지불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혼자서 임의로 진단하지 마시고 의료 기관을 내원하시면 좋겠습니다.

  • @cherrydarling1546
    @cherrydarling1546 2 ปีที่แล้ว

    엄마의 심리적 학대(30분 간격으로 기분 바뀜)와 감정 쓰레기통(자신의 불만과 공통 지인 대한 험담과 분노를 나에게 다 쏟아부음),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음에도 속은 곪아있었고 어릴 때 자다가 소스라치게 놀라 발작적으로 깨곤 했던 걸 20년 째 반복하고 있음... 20대 초반에는 내 상태를 모르고 나를 심리적으로 학대하는 사람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무던히도 휘둘렸다 다행히 약을 먹고 내 상태에 대한 판단으로 많이 완화됐는데, 이건 완치가 힘든 당뇨 거다 죽을 때까지 스스로 컨트롤 해야 하고 안고 가야 하는 그런,, 아직도 엄마는 하고 싶은 거 다 해주면서 키웠는데 뭐가 힘들었냐하신다.....

    • @panic-clinic
      @panic-clinic  2 ปีที่แล้ว

      성장과정에서 마음의 고통이 크셨군요. 불안은 학습이 된다고도 합니다. 즉 부모의 불안을 자녀들이 학습하게 된다는 것이죠. 특히 엄마와 딸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사춘기에 나타나지만 사춘기에 표현되지 못하면 오히려 성인이 되어서 더 고통당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장기간에 이루어진 심리적 학대가 일종의 트라우마가 된 것인데, "응고" 된 공포 기억들이 "소거" 되지 못한 상태가 지속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포기억을 소거하는 과정을 해본다면 향후의 삶이 조금은 더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김창옥 교수의 명강연 - 여기까지 잘 왔다 라는 말로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새싹-s2q
    @새싹-s2q 6 ปีที่แล้ว +5

    원장님.. 저는 중학교3학년 여자학생입니다 저는처음에 언제부턴가 갑자기 꿈같고 비현실감이들어서 병원을 찾게되었는데요 비현실감이 왠지모르게 이유없이 정말 견디기가 힘들더라구요.. 그후에는 다리가마비된느낌이들고 소변이마려운느낌 이나기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아서 공황 장애라는 판정을받았습니다 그후 약을 한달동안먹고있는중이고 다리가 긴장된느낌 그런점은 사라졌습니다 1달동안 약을먹었지만 꿈같고 비현실감은 전혀없어지지않습니다.. 너무나도 괴로운데 확실히 공황장애가맞나요.?저는 공황장애가있어도 사람들많은곳도잘가고 높은곳도잘갑니다.. 확실히공황장애가맞는지 궁금합니다..빨리완치되고싶습니다..ㅠ괴로워요

    • @daxia1907
      @daxia1907 6 ปีที่แล้ว

      아닌듯

    • @jason5708
      @jason5708 5 ปีที่แล้ว

      공황장애로 오랫동안 고생한 사람입니다. 님의 증세는 공황의 여러증세중에 "이인감"이라는 증세인데요. 자기가 자신이 아닌것같은 아주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그러나 희망을 가지세요. 공황은 절대로 죽는병이 아닙니다.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운동을 하면 어느날 정말 드라마틱하게 공황이 사라집니다. 저는 롤라제팜, 알프라졸람, 2가지 약을 복용하면서 꾸준한 걷기운동을 했습니다.

  • @catmomhanisa
    @catmomhanisa 6 ปีที่แล้ว +3

    원장님 정신과를 좋아하는 한의대 학생입니다. 영상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6 ปีที่แล้ว +2

      예. ~~~~ 학생때는 다양한 정보를 많이 접해두시면 좋습니다.

  • @user-gt4qo5cu5o
    @user-gt4qo5cu5o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저두공황장에 4-5년고생하다가 약을 줄이게 됐고 여행을 떠났던게. 치료에좋았던것 같아요

    • @panic-clinic
      @panic-clinic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삶의 무게를 잠시 라도 벗어나는게 필요한 거 같습니다. 좋은 결정을 하셨네요.

  • @dfdgfhj
    @dfdgfhj 3 ปีที่แล้ว +1

    어린시절 공포를 듣자마자 눈물이 차오르네요.폭군같은 아버지가 술취해 매일밤 괴롭혔고 칼로 찍어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달고 살았어요.그 때문에 잠을 못잤습니다.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했습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3 ปีที่แล้ว +1

      언론에도 나오지만. 가정폭력으로 시달리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작은 천국이 되야할 가정이 지옥이 되는건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지옥에서 살아남아서 정상적인 또는 평균적인 삶을 살아가야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인 듯합니다. 나의 고통을 다음세대에 물려주지 않는 기적이 일어나는 삶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 @kk-lp2vb
      @kk-lp2vb ปีที่แล้ว +1

      6 .70션대 어린시절 아버지들은 술 드시고 술주정 하고 그걸 가족들한테 풀고 돌아보니 정말 무섭고 끔찍 했네요ᆢ ㅠ
      아버지란 이름 가부장적인 ᆢ

  • @삥뿡-m9d
    @삥뿡-m9d 4 ปีที่แล้ว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 모습을 많이 봤고 제가 6살때 이혼하셨어요 저는 현재 엄마랑 살고 있어요 아빠는 고등학교때 교통사고로 뇌를 다치셨어서 뇌 호로몬이 잠깐 달라진적이 있으셨는데 그래서 화를 갑자기 낸다거나 그런경우가 있었어요 원래는 성격이 순하신 성격이지만..
    제가 한 4살~6살때에 가장 심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추석때나 명절때 아빠가 아무이유없이 소리지르고 쾅쾅거리는 모습에 굉장히 여러가지 감정과 충격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수치심,불안함,당황스러움,슬픔 등등 복합적인감정을 너무 어릴때 느껴서 그런지 현재 동성여자애들이랑은 잘 지내는데 남자친구들은 여전히 공포스럽게 느껴져요 "그냥 친구다" 이 마인드로 잘 지낼라고 해도 갑지기 저를 덮쳐오는 불안감은 정말 크네요 뭔가 쟤가 나를 이상하게 볼 것 같고 되게 실망할것 같다..?그런 불안감이 큰거 같아요 되게 불안감은 한번에 덮쳐와서 머리가 새하애지는게 가장 힘든것 같아요

    • @panic-clinic
      @panic-clinic  4 ปีที่แล้ว +1

      어린 시절 기억이 아직까지 영향을 주고 있군요. 어머니를 통해서 여성을 아버지를 통해서 남성을 바라보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남성이나 여성이 어머니 아버지와 같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 두려움도 해소되지 않을까 합니다. 힘내세요.

    • @삥뿡-m9d
      @삥뿡-m9d 4 ปีที่แล้ว +1

      @@panic-clinic 와...감사드려요 진짜 정말 정답인거 같아요 아빠를 통해서 남성을 본다는 말....앞으로는 아빠랑 모든 남자들이 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아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ㅠㅠ!!

  • @myfilo185
    @myfilo185 6 ปีที่แล้ว +13

    분리불안, 가정불화, 부모사별, 공포사건 모두 해당하는 삼십대입니다. '내가 우울증이 있구나'라고 알아차린지는 오래됐는데 혼자 종교 수행도 하고 심리상담도 받아봤고 일기쓰면서 감정 쏟아내보고 했지만 제가 과연 나아지고 있는가에 의구심이 듭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최근 일주일 가슴팍이 먹먹하고 답답합니다. 이러다 암걸리는 건 아닌가 불안하기도 합니다. 결국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지금 상황과 별개로 한방이든 양방이든 정신적 문제로 병원을 가는 것에 스스로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 @노진구-q9x
      @노진구-q9x 5 ปีที่แล้ว

      저는 이래도저래도안되서 그냥 다놧어요ㅋㅋㅋㅋ 그랫더니 편해지던데요

    • @노진구-q9x
      @노진구-q9x 5 ปีที่แล้ว

      걍 님스스로를 님이 못놔서그래요ㅋㅋ ㅋ저도자존심상해서 병원안가다가 26먹엇지만 지금은 뭐 별건가싶어요ㅋㅋㅋㅋ

    • @당당언제나
      @당당언제나 5 ปีที่แล้ว

      정신과가 싫으시면 심리상담소는 어떠세요?...

    • @블루로즈-z5m
      @블루로즈-z5m 5 ปีที่แล้ว +1

      신경정신과 약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서 예민한 신체를 조절하는거로 알고 있어요.먹으면 증세는 금방잡혀요.즉.신체적인 문제라는거죠..

    • @신민희-u3z
      @신민희-u3z 4 ปีที่แล้ว +2

      정신과 치료중입니다.도대체 출근해도 일도 못하겠고 .살수가없는데 약먹는게 어때서요 회사 그만두려했는데 약먹고 치료받으면서 회사생활 잘 해나가고 있어요. 살것같아요..병원가세요... 이영상..너무..딱 맞네요.

  • @youngn.8289
    @youngn.8289 4 ปีที่แล้ว +1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정신을 잃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또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온몸에 힘이 빠지고 계속 불안합니다
    어떨땐 심장이 쿵 내려앉으면서 쓰러질것 같고 죽을것같은 느낌이듭니다.
    괜찮아 지다가 뒤로도 계속 몇번씩 더왔습니다.
    공황장애는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호흡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도 공황증상일까요?ㅜㅜ 너무 힘듭니다.

    • @panic-clinic
      @panic-clinic  4 ปีที่แล้ว +2

      공황장애의 증상으로 알려진 것들이 대략 13가지가 있고.. 이런 증상들이. 서브타입으로 나타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 참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th-cam.com/video/sRn_1_Urs1Q/w-d-xo.html

    • @youngn.8289
      @youngn.8289 4 ปีที่แล้ว

      @@panic-clinic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 @sang-ahkim4500
    @sang-ahkim4500 2 ปีที่แล้ว

    공황겪고 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 것에 갑자기 죽을 것 같이 불안해지니 너무 짜증이나요. 저는 주로 밤에 잠들기전에 그런 증상이 생기는데, 부모님께서 어렷을 적 부터 지속적으로 싸우시고 아빠의 주사로 새벽에 잠도 못자고 울거나 뜬눈으로 있다 잠들고 이런 일이 다반사였는데, 그래서 그런걸까? 라고 생각만 했는데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ㅠㅠ 하 ㅠㅠ 정말 싫은데 제 맘이 통제가 안되는게 너무 답답해요 ㅠㅠ

    • @panic-clinic
      @panic-clinic  2 ปีที่แล้ว +1

      어린시절에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으셨군요. 부모님의 불화도 어린시절에 불안과 공포를 만들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공황증상이 생기고 있다면 그냥두지마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한번 공황이 시작하면 안타깝게도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불치의 병은 아니니 힘내십시요.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