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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7 ส.ค. 2024
- 소설 삼국지연의 속 남만 묘사에 대한 실제 모티브를 알아봤습니다.
01:29 독룡동 (독 샘물)
03:18 축융부인
04:45 코끼리병
06:53 동굴, "동주" Meta
08:44 등갑병
10:53 사람머리 제사, 뱀 Mania,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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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ribution 4.0 International (CC BY 4.0)
![독일의 노르베르트 베버신부, 100년전 조선을 촬영하다 [오감실험] KBS 2010.02.21 방송](http://i.ytimg.com/vi/CPEAifC4zsQ/mqdefault.jpg)
![독일의 노르베르트 베버신부, 100년전 조선을 촬영하다 [오감실험] KBS 2010.02.21 방송](/img/tr.png)
![현대차 10년간 120조 투자... 2030년에 555만대 판다 f. 이주호, 한지원 [삼프로 뉴스룸]](http://i.ytimg.com/vi/e-ubF9Q7yrs/mqdefault.jpg)
성원 감사드리며, 자주 나오는 질문들 짧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내용을 최대한 압축하다 보니, 중간 생략하고 말씀드린게 좀 있었네요.
☆ 철갑 갑옷은 총이 나타난 이후 오히려 몰락한거 아닌가요?
★처음엔 총이 허접한 화승총이었기에 플레이트 아머/방탄 철갑옷으로 몇백년간 이를 대응한 점을 표현했습니다.
물론 더 시간이 지난 후 총기에 강선이 파진 이후엔 말씀주신대로 거의 모든 갑옷은 의미 없게 되긴 하죠.
「① 화승총 등장 → ② 비철갑 갑옷 무의미, 철갑옷 곡선 개량으로 대응 → ③ 총의 라이플링 방식 적용 → ④ 모든 갑옷 무의미」에서
저는 ② 부분을 말한 부분이 었습니다.
☆ 축융 부인의 성은 축융 아닌가요?
★불의신 "축융"의 후손개념으로 보통 중국성 성씨는 운씨, 나씨, 노씨 등으로 쓰는데,
나관중은 이런 특정 중국 성씨를 쓰지 않고, 신 (혹은 부족)의 이름에 바로 부인을 붙인 점이 유니크 하다는 점을 거론한 내용이었습니다.
☆ 초선, 오국태 또한 이름이 아닌 Job Name 아닌가요?
★ 이 영상은 역사가 아닌 나관중의 이름짓기방식에 대한 이야기로, 초선이 "초선관의 조수별명" 가능성과 별개로
삼국지 연의에서 분명히 초선을 고유이름으로 표현 합니다. ex) "저는 가기 초선입니다"
오국태는 본명이라고 한건 영상 조금 뒤에 표현대로 "고유명칭"이라 했어야했는데 Miss가 난거 같습니다.
언니 동생 모두 같은 오국태 직위일텐데 "오태부인 / 오국태" 고유명칭을 분명히 나눠서 쓰는 점을 말하려 했는데
초선이랑 카테고리를 묶다가 실수했습니다.
★★ 성씨 관련 제가 너무 논의를 확장시킨 측면이 있는데, 요약하자면 하기 1줄 입니다.
"축융족(사천이남쪽 예상)"+"부인" 네이밍은 실존의 "찌에우족(베트남 쪽)" + "부인" 에서 따온 것 같다.
♥ 조금더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쓰겠으며 언제든지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남겨주세요!
축융부인을 자꾸 충융부인이라고 하시네요ㅋㅋㅋ
연관성은 있겠지만 풀플레이트의 등장이 화승총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재밋는데 왤케 안 흥함 이유가 뭐라고 생각함? 드는 품에 비해 돈이 되어야 님두 작업 계속 가능하잖슴?
편집도 시간 꽤 걸리겟구만
나관중 진짜 대단한 사람이네요.. 삼국지연의를 그냥 허투로 만든게 아니라 지리 문화 풍습까지 다 알아보고 각색했으니... 서양에 톨킨이 있다면 동양엔 나관중이 있을듯.. 현재에도 삼국지연의로 파생되는 수많은 컨텐츠들 한번 보세요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맞습니다. 그래서 나관중도 개인이 아니라는 설도 있을 정도로 수많은 심벌과 문화적 배경을 담고 있죠.
몇백년간 삼국지가 극화로 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집단 지성이 반영된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나관중 개인이 쓴게 아니긴 합니다. 왜냐면 원래 그 뭐냐 천리행이나 이런 부분 경우는 삼국지평화라고 원본에 따로잇음. 이 내용대로면 관우는 항우의 환생으로 항우가 결국 생전에 지은 죄때문에 마지막엔 몰락을 하겟지만 그래도 생전에 그 항우를 팔아서 부귀영달을 누린 6명의 제후에 대한 원한도 끝낼 겸 각각 항우의 몸통 조각 6개를 가져다가 열후로 봉해지고 2천식읍씩 받은 6명의 장수가 관우가 가는 길을 막다가 각각 죽는 그러니까 오관참장 경우가 원래 원본이 이거라서 나관중 본인이 관련 기록이나 온갖 희극 소설, 민간 설화 등등을 다 모와서 자기 식으로 집대성한거라서 반쯤은 나씨 아저씨 혼자 쓴게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긴 합니다.
천년넘게 책과 구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서 그런거죠
이문열 삼국지보면 아예 시조도 붙어있음
이를 생각한다면 기나긴시간동안 살이 많이붙은거
나관중 우리 한민족 혈통이예요^^ 한민족이기에 대서사 집필이 가능했던거죠
@@user-rv3dy4ux2p 이건 첨 보는데 신기하네요
장소를 현대의 위치를 파악/추측하여 표시하시는점 너무 좋아요~
말씀주신대로 과거의 역사를 현대와 연결지어 해석하는게 이 채널의 지향점입니다. :-) 댓글감사드립니다.
삼국지 정사,연의 덕후로서...최고의 콘텐츠입니다
앞으로도 삼국지 컨텐츠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파면 팔수록 신비한 삼국지. 더 신박하게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오 흥미롭군요 남만 정벌이 완전 100% 다 지어낸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법 팩트에 기반해서 지은 에피소드였다?
마냥 판타지가 아니라
그 당시 남방지방에 대해 나왔었던 실제 이야기들을 나관중이 매우 재밌게 remix한 것 같습니다! :-)
와 이런 컨텐츠 정말 좋네요 삼국지 팬으로서 구독 5번 누를고 갑니다❤️❤️
이번꺼 진짜 레전드네요. 내용도 유익하고 너무 재미났습니다. 삼국지 다 알만큼 안다 생각하고, 모두들 그냥 허구네 하고 넘어갔던걸 이렇게 풀어나가다니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극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역사 혹은 실제 모습을 되짚어 보고
현재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보는게
이 채널이 추구하는 방향성인데 딱 짚어주셨네요~! :-)
화약 이전에 화공은 짚단 에다 불을 붙여서 그걸 포차로 날리는 형식입니다 이걸 화차 혹은 화포라고 하는데 공성 무기로 활용하면 상당한 위력이죠 칭기즈칸이 세웠다는 나라도 유럽을 접수할 때 유용하게 써먹었다는데 즉 화포라고 하면 흔히 화약을 사용한 무기를 떠올리는데 그런 화약이 등장하기 이전의 화포라는 단어는 전혀 다른 방식입니다 단 짚단을 공처럼 만들어서 거기에 기름칠을 하고 불을 붙여서 포차라는 공성장비에 그걸 실어 쏘아 날리는 화포와 화약 무기를 사용한 화포의 의미가 다름을 . . . 화약 이전엔 그냥 말 그대로 불을 이용해 포처럼 날린다 해서 화포고 지금까지 도 정의 되는 화포는 화약 개념
재밌게봤고 구독했어요. 좋은 영상 기대합니다
구독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욱 재밌는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나관중은 진짜 인류 최고의 기자 겸 작가 레벨... 그 시대에 저렇게 현지 자료나 썰 분석해서 그걸 삼국지에 발라버림...
정말 최고의 컨텐츠이죠!
영상내용 퀄이 엄청난거 같습니다. 잘봤어용
칭찬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볼만한 컨텐츠를 많이제공해드리겠습니다!
축융[ 추귱 ]...이죠 ㅋㅋㅋㅋ 충늉 빵터지네요
이 채널 하던 얘기 반복하는 다른 채널과는 달라. 흥미로운데 근거 자료까지 탄탄해
화약 무기는 명나라 한참 이전인 남송 시기에도 원나라의 침공을 막는데 널리 쓰여졌습니다. 물론 위촉오 시기 훨씬 이후인 건 매한가지죠
삼국지 게임할때 맹획만 했는데 7번이나 잡혀도 포기하지않는 저 의지 제가 좋아하는 맹획입니다 그리고 가상이지만 타사대왕 목록대왕등 남만의 왕들이 등장해서 잼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제일 재밌는 에피소드중하나이고
게임으로도 후방에 적이없어서 촉나라 문관들 하나씩빼오면서 천통하는 맛이있죠!!!
조사를 진짜 많이하셨네요. 꾸준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젠간 떡상하실듯
내용도 알차고 조사도 열심히 하신것 같아요. 얼릉 채널 떡상하길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더욱 재밌는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
주제 선정이 취향저격 입니다. 조아조아
너무 좋운 컨텐츠 감사합니다 구독눌렀어요 ㅋ
감사합니다! 더 좋은 컨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잘봤습니다~ 정보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남만 정벌에 관한 해석도 참 좋습니다.
다만, 자막에 찡찡'되자' 가 아니라 '대자'라고 쓰셔야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다루는 주제가 너무 흥미롭고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내용이라 넘 좋네요. 바로 구독 박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접하기 어렵거나
진입장벽이 높았던 것들을 쉽게 꺼내도록 다음 영상에도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정보영상아닐까… 노력이 엄청나다
재미와 유익함을 다 잡았네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발전하는 채널이 되겟습니다.
만물박사 나관중 선생..정말 위대합니다
와 ,,, 다른 콘텐츠에 진짜 별로라고 댓 달았던 사람인데 시간 지날수록 퀄리티 장난 아니네요 대박 구독박고갑니다
구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도 모자란 부분 잘 보완해나가면서 개선하겠습니다!!
삼국지는 역사에 픽션을 가미해서 소설로 만든 창작물인데 원전이나 어떤 민담 설화의 내용이 들어갔다고 해서 문학으로서 가치는 단 1프로도 훼손되지 않죠. 애초에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란 있을 수도 없거니와, 이야기 예술의 본질은 그 내용이나 사건자체 보다도 형식으로서 구성하고 배치하는데 있으니까요. 각본이 원작이 있다는 이유로 의 각본 보다 덜 위대하다고 말 할 수 없는거죠.
진짜 이 채널 개꿀잼이야
내용이 좋네요
구독 좋아요 꾸욱눌렀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주기는 다소 길지 모르겠지만 실망없으실 좋은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삼국지를 많이 봤고 정사도 어느정도 안다고 느꼈는데 아회남, 올돌골 등이 팩트가 아니라는거에 충격이었네요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습니다 ㅎㅎㅎ
와 미친 거 아니냐고 퀄리티 대박이야
3:42 코에이 삼국지 14에서 이 찌우부인도 '조씨정' 이라는 이름으로 인게임에 구현이 결국 되었습니다. 축융부인은 축융부인대로 나오면서...
저도 조사하면서 확인했는데 코에이가 정말 열일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참고로 문명 시리즈에도 찌우부인이 나타나죠!!
영상내용도 좋고 재미도 있고 개꿀채널 이제 발견했네요
구독 눌렀습니다 언능 천명되시길!!
정말 감사합니다! 업로드 주기는 장담할 수 없지만
항상 기대되는 진국의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8:00 저 편 봤었는데 세계테마기행에서 ㅎㅎ 딱한번 본건데 아직도 익숙하네. 그건그렇고 진짜 아는만큼 보이는거구나 이채널보고 크게느낌
쿠빌라이의 번성 양양 전투는 나관중 시기의 원나라의 양양 번성 전투를 모티브로 삼는게 아닌가??
어떻게 한국인이 이걸 하나하나 찾아 매치시키는게 너무나 신기합니다
과찬 감사합니다!! 더욱 만족하실만한 컨텐츠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남만정벌의 배경인 원난성은 실제로는 아주 살기 좋은곳이라죠..
고산지대여서 항상 봄같은 날씨입니다.
현재엔 우리나라 만큼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중갑은 총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총때문에 없어진겁니다.
맞습니다. 운남성은 대부분 사계절이 봄같이 따뜻하고 운남 남부가야 열대시작되죠. 운남보단 더 남쪽의 상황이 그려진것 같습니다.
총이 결국에는 갑옷을 쓸모없게 하긴 했지만 총 또한 처음엔 허접한 화승총이었기에 플레이트 아머/방탄 갑옷으로 1~2백년간 이를 대응한점을 적었습니다.
물론 총이 개량되고 말씀주신대로 갑옷이 완전 의미없게 되긴했지만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하나 피드백하자면 6:58에 찡찡되자(x) 찡찡대자(ㅇ) 입니다.
찡찡거리는 건 동사지 명사가 아니기 때문에 '~대다, ~거리다' 가 맞는 표현이에요.
징징대다,찡찡대다 이렇게요 : )
피드백감사합니다! 오타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박.....너무 재밌어.....
너무 재밌네요 구독자 떡상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컨텐츠로 다시찾아뵙겠습니다
화약은 명나라때 본격적으로 쓰였지만 그 전인 송 원 시절에도 자주 쓰였습니다.
하지만 작중 배경은 2백년대 초반....
06:58 징징되다 징징대다 오타가 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목소리 전달력이 좋네요
목소리 칭찬해주시니 신나네요!
맞춤법에 유념하겠습니다!+
4:00 국태는 제왕의 부인을 나타내는 호칭으로 실제 오국태의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본명을 쓴 경우가 아니라 미부인, 감부인 같은 케이스로 봐야할것입니다
지적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사실 저기서 "본명" 이라는 표현은 틀렸고,
조금 뒤에 표현대로 "고유명칭"이라 했어야했는데 Miss가 난거 같습니다.
언니 동생 모두 같은 오국태 직위일텐데 "오태부인 / 오국태" 고유명칭을 분명히 나눠서 쓰고 있죠!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남만에 대해 궁금했는데 덕분에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더 잼난 컨텐츠로 돌아올게요
와... 알고보니 완전히 허구가 아니었네;; 정사 두줄짜리를 소설 한편으로 뚝딱하려고 나관중이 엄청 사전조사를 한 건가...
네 사전 조사를 했거나
당시 남만/동남아 특징을 망라한 책을 하나 읽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중국사람의 기록이 중세에도 상당히 디테일했죠!
하나 약간 수정할점. 보이차가 주목받기 시작한건 청나라때 입니다. 황제 진상품을 활용되면서 황실에서 마시는 차라고 굉장히 고급품이 되었습니다. 다만 청나라 멸망이후 보이차 자체가 묻혀버렸고 이걸 다시 찾아낸게 70년대
형님 창천항로이후 최고의 전율과 집중을 선사해주십니다
꿀잼
측융부인 발음할때 층늉이라고 하시는거 귀엽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인가 했는데 영상 시작하자 바로 알겠네요 ㅋㅋㅋ
무의식적인 생활발음이 묻어났네요 ㅋㅋㅋ 발음에 더 유념하겠습니다!
투머치정보: 찌우부인의 정확한 발음은 찌에우(trieu). 베트남 주요도시들 한복판의 도로명으로 사용되고있다
정보감사합니다!!! 응유옌보단 적지만 상당히 자주나오는 것같더라구요!
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근데 사소한 오류가 보이네요 화약무기는 명대 이전 송나라나 몽골군도 사용했습니다
한족의 만두, 만터우는 밀가루 떡입니다. 우리의 만두는 중앙 아시아가 원조구요.- 몽골 만주족 조선족의 음식입니다.
맞습니다! 중앙아시아 스탄국가들에도 비슷한게 잇더라구요
베트남의 찌우부인, 즉 조구(趙嫗)가 축융부인의 모티브일 가능성이라... 조구는 삼국지 14편에도 나오고 모바일게임 킹덤스토리에도 등장하던데, 물론 두 작품 모두 예의 축융부인도 당연히 존재하죠. 이렇게 보니 묘하네요. 조구의 베트남식 발음이라는 '찌에우 어우(Trieu Au)'도 언뜻 보면 축융과 발음 유사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고.
발음의 유사성과 활동시기가 매우 비슷하죠!!ㅋ
허구라도 서사적인 의미나 고증이 확실하면 당하는 입장에서도 코런갑다 하고 기분 나쁘진 않을 듯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남만 놀러 가고 싶으네요 ㅎ 동남아 여행했던 게 떠오르네여.
감사합니다! 저도 코로나 끝나고 시기가 좋다면 쓰촨성/윈난성 한번 쫙돌아보고싶네요 ㅠㅠ
지금도 남만 살지만 개별로임ㅠㅠ
아니지 남만이 아니라 교지네 사섭이 있던 ㅋㅋ
말할때마다 삑사리 나는거 너무 웃겨요 ㅋㅋ
재밌네요. 편집 좋구요.
구독자 최소 20만이상 갈것같아요. 무조건 !
나증에 실버버튼 타고 20만넘기는 영상 찍을때 제 아이디 자막으로 내주세요 ㅎ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이디가 너무 멋지십니다!
공지라도 좀 부탁드립니다 업뎃은 언제쯤?
09:14 국공내전당시도 쓰고
중일전쟁때도 사용했죠
코끼리 수송 말씀이시죠? 맞습니다. 그내용도 추가할껄그랬네요
@@metawalk 아뇨 등갑옷입니다 ㅎㅎ
키같은 경우는 척 단위를 썻을건데
그당시 척단위랑 지금 단위가 다르지 않았을까요
네 기준은 다를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쳐도 올돌골의 키는 조금 비율적으로 너무 허구 느낌이 짙어보이긴합니다!!ㅋ
삼빠로서 오늘 컨텐츠 인정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삼국지 좋아하시는 분에게 인정받으니 기분좋네요!! 좋은 하루되세용~!!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갔던 남만은 운남성 일대고 나관중이 묘사한 남만은 세계관 확장으로 인한 동남아시아를 말하는거지
등갑과 같이.. 나무에 기름을 먹인 갑옷은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있었고요.
우리나라엔 종이로 만든 지갑도 있었죠. .종이에 기름을 먹여 겹겹이 눌러 붙인 갑옷으로 상당히 튼튼했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에 따듯해서 북방에서 좋아 했다고 하죠.
그런데 이런 기름 먹인 갑옷이 잘타냐... 라고 하면.
생각보다 잘안타요.
장작불 피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무에 불피우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름먹인 나무는 더 안타요.
그 기름이 무슨 기름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름먹인 나무갑옷도 상당히 비쌌다고 합니다.
튼튼하고 가벼워서요.
훌륭한 설명 감사합니다!
식물의 결을 여러겹 쌓다보면 엄청
내구성이 커지는것같습니다. 다만 기름코팅이나 적층의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서 엄청 장인 정신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들었습니다!
확실히 남만정벌은 무슨 반지의제왕이나 워크래프트에나 나올법한 지옥 아수라세계로 들어가는것 처럼 느껴졌는데 다 허구네요 ㅋㅋ ㅎ 재밌으면 장땡이긴 하지만 약간은 허무하긴 하네요 ㅋㅋㅋ
네 허무하긴 하죠! ㅠㅠㅠ 그치만 중국인들이 남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당시 어떤 정보들을 나관중이 당대에서 들었을지가 소설에 잘 표현되었는지를 찾는 과정이 조금 흥미롭긴합니다! ㅎㅎ
삼국지 아야기를 풀때 정사에 충실한다고 남만빼면
그건 극을 포기하는것이나 다름없음
남만 특유의 타격감과 야성 그리고 축융 화만 못잃어
그런데 만두는 솔찍히 중국에서 만들었다는건 깨진지 오래됐음. 삼국지 영향때문에 아직 안깨지고있는게있는데 기원전 페르시아 기록에도 만두만드는 레시피가있고 실크로드 따라 만두가 만돌림으로 내려오고있음. 기록이 가장오래된게 중동이고 실크로드 따라 만다돌림 음식이 퍼졌다? 빼박이죠 ㅋㅋ
말씀주신대로 만두/덤플링/짜오즈 등을 통칭하는 밀가루피 + 고기 음식 방식의
원조는 절대 중국이 아니고, 밀 재배 기원인 이란쪽이 훨씬 먼저 먹었다는게 신빙성이 훨씬 큽니다.
("요시파라" 등)
다만 "만두" 라는 워딩은 우리가 아는 "남만의 머리"로 기원했다고 4세기 서진 기록에 있습니다.
오히려 터키의 "만티" 는 만두의 네이밍만 다시 돌궐계를 따라 역수출된거라고 보는 것이 어원학적인 통설이죠.
답글 감사합니다!
미쳤다ㅋ
삼국지 최고의 섹시 캐릭터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서도 정세에 훨씬 더 중요한 전투인 관도대전은 한컷처리하는데 비해 이 남만정벌은 세권 에 달하죠 ㅎㅎㅎ 정사서도 많은 기록없을텐데 이것은 나관중의 위엄 인듯요 ㅎㅎㅎ
말씀주신대로 젤 허구가 많이 들어 간곳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나관중 선생이 제일 실력발휘한 부분이기도 하죠.
이 얘기랑 별도지만 축융은 정말 걸크러시 섹시한 누나야
삼국지 걸크러시의 대명사이죠!!! ㅎㅎ
말이나 늑대만 보고산 몽골인이 코끼리를 보고 뭐 저런 괴물이 다있냐며 몐붕할것 같네요 ㅋㅋㅋ
그쵸!!! 그러나 몽고인은 첨엔 개당황햇겟지만 전투머신이라 금방 적응하고 파훼법을 다 찾아내는게 함정입니다 ㅠㅠㅠ 전세계 어딜가든..
몽골의 말도 안되는 기동전술에 털려서 놀래는 이들도 많으니 사람 사는건 비슷비슷한 듯ᆢ 근데 같은 유목민이라 기동전술에 능한 캉글리나 쿠만들도 쥐어 터진거보면 몽골이 한 수 위인거같음
4:15 축융도 두 글자짜리 성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삼황오제에 나오는 축융씨 를 말하시는 거라면
여기서 씨는 "성씨"가 아니라
축융이라는 특정인 고유 이름에 붙이는
Sir 같은 등의 "존칭 의미의 씨"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복희씨 같은 경우에도 풍(風) 씨라는
별개의 성씨가 있듯 말이죠.
개인 "축융씨"의 후손들은 성씨를
운씨, 나씨, 노씨 등으로 쓰는데,
나관중은 평상시처럼 이런 특정 성씨를 쓰지 않고,
신 (혹은 부족)의 이름에 바로 부인을 붙인 점이
유니크 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다르게 알고있는 점이 있다면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띠요용~ 이왜진!?
선생님 킹곤타끕 양영순끕 이십니다
관중이형 시대를 잘못 타고 낫누... 요즘 사람이 었으면 저작권료 이빠이 땡겨서 세계 대스타가 됐을건데...
나관중 나름대로 남만정벌에대한 이야기를 만들때 실제 자료를 보고 고증을 한거네요. 이야기 자체는 가짜지만
쓰레기 역사 드라마도 역사책 한 줄은 읽고 만듦.
개 구라로.
네 그것이 포인트였습니다.
사실 판타지라는 것이 완전 없는 것에서 다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천재와 조현병의 사이가 될 것이고, 사람의 공감도 못얻어내겠죠.
나관중의 소설에서 나타난 "명나라 시대의 동남아에 대한 시각/소문/편견" 정도를
보는 영상이었습니다.
코끼리하니 조충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농작물은 멧돼지가 파헤치는데 중국은 코끼리가...ㅎㄷㄷㄷ ㅠ
ㅋㅋㅋㅋㅋ 지금은 중국에서도 여전히 농작물 망치는중인가봅니다
축융부인은 충융 보다는 추귱으로 발음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다음편에선 유의하겠습니다!
@@metawalk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그럼 맹획의 정체는 뭔가요? 윈난이나 구이저우의 한족 호족인가요? 아니면 라오스족? 아니면 현재 중국 남방의 장족? 분명 베트남의 킨족은 아닐 것 같습니다. 킨족은 오나라와 엮이니까,
철갑갑옷은 총이 나오고 필수가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총이 나와서 갑옷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총이 갑옷도 뚫어버리니까 무용하게 된거지요.
총이 결국에는 갑옷을 쓸모없게 하긴 했지만 총 또한 처음엔 허접한 화승총이었기에 플레이트 아머/방탄 갑옷으로 몇백년간 이를 대응하게 되죠.
산탄이 많고 파워가 약하고 기복이 심하던 화승총 시절에는 플레이트 아머를 개량해서 곡선으로 총알의 데미지를 줄이는 개념으로
썼다 합니다.
물론 총이 더쎄진 근현대 이후엔
말씀주신대로 갑옷이 완전 의미없게 되긴했지만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도 강선 넣기 전에는 어떻게든 아주 압도적 수준은 아니라서 흉갑기병 경우는 전면판에만 그것도 주요한 몸통만 아주 두텁게 해서 총알 몇발 맞아봐야 소용 없는 상태라 그 빨로 아주 그냥 전면에서 방진 박살내고(아에 1회용이라도 방진만 박살내면 되서 4~5m짜리지만 한큐에 그대로 부러지는 수준으로 만들기도 햇죠. 창을요.) 그러긴 햇어요. 윙드 훗사르 경우가 바로 그 마지막 시기에 앉아잇던 기병이엿으니까요. 다만 총기가 발전된 상태라서 완전무장 플레이트는 진짜 몰락햇고 전면판만 떡방으로 만들어야 할 정도라서 사실 말에서 내려서 걸어다닐때는 자꾸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릴수 밖에 없어서 굉장히 힘들수 밖에 없다지만 어차피 말 타고 다닐거라서 뭐 ㅋㅋㅋㅋ 다만 17세기까지가 한계엿다고 보면 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울란같은 병과가 잇어도 이건 경기병이고
촉나라 밑이면 베트남은 절대 아니다
베트남은 바다 있는 동쪽 끝이지
고대 중국에는 초선관이라는 관모가 있었고, 원나라 시대의 연극 '금운당암정연환계(錦雲堂暗定連環計)'에서 여포와 밀통한 시녀가 초선관을 관리해서 '초선'이라 불렸다고 설정되었는데, 이로써 초선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삼국지 원본이 없는데. 나관중은 영원히 고통 받겠다.
ㅋㅋㄱㅋㅋ 올돌골 거인썰이 제일웃김ㅋㅋㅋㄱㅋㅋㄱㅋㅋ 최홍만 야오밍 재평가
그러니까 미개하다고 비하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미개하다는 것이죠?
리믹스 아티스트 나관중 ㅋ
충융부인이 아니고 축융부인입니다. 축융은 성입니다.
답글 감사하고 발음에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불의신 "축융"의 후손개념으로 보통 중국성 성씨는 운씨, 나씨, 노씨 등으로 쓰는데,
나관중은 이런 특정 중국 성씨를 쓰지 않고,
신 (혹은 부족)의 이름에 바로 부인을 붙인 점이 유니크 하다는 점을 거론한 내용이었습니다.
프랑스:이게 무슨소리야!!
동이월드 안만든게당여
역시 사실과 거짓을 반반 섞으면 다 속아 넘어갈 수 밖에 없지 연의 읽고 제갈량 엄청 좋아했는데 (연의가 실제 역사인줄 암 어릴때 봐서) 정사 공부 하면서 오나라가 마음에 듬
그런 의미에서 다음편은 오나라 정사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말 틀릴까봐 조마조마해서 너무 집중하게 되네 ㅋ
빵터졌내요! 😂 매력포인트로 포장하기엔 저도 모니터링하며 틀릴까봐 너무 머뭇거리는 저를 발견하곤 많은 생각이듭니다. 개선해나가겠습니다!ㅋ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축융부인을 추귱이아니라 충늉이라고 발음하시는게 조금 불편했는데 굳이 지적하지 않아도 될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도 그냥 가볍게 던진말이니 제말은 넘어가주셔도됩니다~ 앞으로도 채널 번창하고 계속 좋은 컨텐츠부탁드려요
중국얘기는 80%이상이 뻥이다보니 ㅋㅋㅋ
몽고가 아니라 몽골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아닙니다.
맞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제갈량의 만두는 세계로 뻗어나갔지만,
사마의의 후손들은 중국을 다시 쪼개놓았다ㅋ
지나고나니 그렇네요 ㅋㅋㅋ
"통일"을 위해 지네들끼리 엄청 치열히 100년간 싸우다 결국 다 힘 빠져서
결국 수많은 이민족에게 당하는 흑역사가 시작하는 아이러니-
@@metawalk 한족의 한계죠 뭐... 지금도 마찬가지니까요
지금은 사마의도,제갈량도 없고
불량국가니까요...
남만인들에겐 재앙 그 자체 제갈선섕..
착취하는 재앙이면서도 남만 사람들이 좋아했다는 기록을 보면
뭔가 이중적입니다.ㅋㅋ
ㅋㅋㅋ개웃기네 ㅋㅋ
만두 = 월남쌈???
조구는 거유..
코끼리 부대 하면 동남아ㅡ인도 아닌가
맞습니다. 동남아(라오스,베트남), 인도, 북아프리카(카르타고) 등이 코끼리 부대를 운용한적이 있죠.
또한 남중국에 남아시아계 민족이 많이 살고, 반대로 현재 베트남도 한나라 땅이었기 때문에
남중국 또한 동남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때 페르시아도 코끼리부대를 운영했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