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인간 본질에 대한 철학적 시각으로 답을 내린 사람들은 수세기 전에 있었고 부처님도 어찌보면 그 중 한사람... 인간이란건 그저 본질적으로 드넓은 우주들 속에서도 하나뿐인 주관이고 의지와 욕망으로 이루어진 영혼 서구에서 표현하고 말하던 악마는 전부 인간들이었고 그토론 찬양하는 신도 인간임 관점과 방향에 따라 누군가에겐 그저 한 인간이 해탈해 보이고 한없이 무에 가까워 보여도 방향과 관점을 바꾸면 오히려 이 세계와 태양과 은하수와 모든 우주가 오히려 존재하지 않는 무의 영역 그 속에 선과 악은 없지비...모든 개념과 개론은 그저 질서와 문명이라는 의지가 만들어낸 환상이자 매트릭스 결국엔 그저 나에겐 죄인이면 죄인이고 세상이 손가락질 해도 나에게 은인이면 선인, 각자의 의지가 바라보는 표상에 불과 개념에 불과 환상에 불과하다
이 드라마는 사적제제의 아이러니를 극명하고 단편적으로 잘 보여준 수작이다 각기 다른 시점에 의해 대상의 선과 악이 구분되며 선이 악을 처단한다는 착각으로 더 많은 피해자를 낳는다 반대로 악이 선을 짖밟는듯 보이지만 실상 그것이 누군가에겐 정의가 되어 돌아온다 이렇듯 '세상 만물의 순리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판단 할 수 없다' 라는 명제를 두고 드라마에 녹였다 흔하게 들어 봤던 문구 하나가 떠오른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참 이상한 문장이다 본디 죄는 사람이 짓는 것이거늘 어찌 죄를 지은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야되는가? 허나 이는 위 언급한 내용을 관통하는 말이다 악행을 저지른 자를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선행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사람에겐 선인을 처단하는 사회가 악집단이 되는 것이다 악행, 그 행위 자체만을 두고 판단하여야 된다는 뜻이다 허나 인간사회는 욕망의 감정을 가진 사회집단이다 개인 하나 하나가 특정 욕망으로 뭉치면 그것이 정의든 불의든 "옳음" 이 되는 것이고 옳음과 그름의 경계는 무너져 새로운 정의가 정의 된다
렉스 장면 소름.. 분석 예리하시다
렉스는 누가봐도 반가워서 저런거같은데 안락사당할뻔해서 너무 불쌍했는데
누가봐도는 니 생각이고..
객관적으로
살인마가 지가 죽인애들 뜯어먹으라고 냅둬 키우던 대형견을 살인마 체포돼서 갈곳없으니 시설에 보내고.
그 시설에서 분양한다는데.
거기서 안타까워서 자기가 데려다 키운단다.
그 사람한테 달려들어봐
그거보고 '아 멍멍이가 반가워서 저러네'이 생각이들겠음?
이런 시발 생각이 먼저들지
내가 보기엔. 렉스가 반가워서 달려드는건데.
작중 인물들은 무서웠나 보네. 안타깝다
가 정상이지
누가봐도 저건 반가운건데 안락사는 좀 ㅠ 이지랄하면 걍 캣맘아니노?
@@hsman2655 젤 위에 댓글이 말한 "누가봐도"는 극중에서 렉스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을 말하는 것 같음. 그러면 말이 되긴함.
와.. 정말 예리하십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생각들 공유 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을 드라마에서 보여줘서 너무 반갑네요 ㅎㅎ
진짜 재밌게 봤음
설명을 듣고나니 경찰서에서 교도소 담장 얘기했던 씬도 생각나네요 잘봤습니다.
좋은 분석감사합니다 재밌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렉스 너무 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ㅠ😢
이 집 잘하네....
애초에 인간 본질에 대한 철학적 시각으로 답을 내린 사람들은 수세기 전에 있었고
부처님도 어찌보면 그 중 한사람...
인간이란건 그저 본질적으로 드넓은 우주들 속에서도 하나뿐인 주관이고
의지와 욕망으로 이루어진 영혼
서구에서 표현하고 말하던 악마는 전부 인간들이었고
그토론 찬양하는 신도 인간임
관점과 방향에 따라 누군가에겐 그저 한 인간이 해탈해 보이고 한없이 무에 가까워 보여도 방향과 관점을 바꾸면 오히려 이 세계와 태양과 은하수와 모든 우주가 오히려 존재하지 않는 무의 영역
그 속에 선과 악은 없지비...모든 개념과 개론은 그저 질서와 문명이라는 의지가 만들어낸 환상이자 매트릭스
결국엔 그저 나에겐 죄인이면 죄인이고 세상이 손가락질 해도 나에게 은인이면 선인, 각자의 의지가 바라보는 표상에 불과 개념에 불과 환상에 불과하다
넹
7분 34초에 오타인가요?
7:34
실물인간 -> 식물인간?
간만에 또 재미난 거 나온 듯
깔끔한 분석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분석력이 상당히 예리하십니다.
노빈에 대해서도 더 분석해주세요~~^^
렉스를 지적하다니...
이 드라마는
사적제제의 아이러니를 극명하고 단편적으로 잘 보여준 수작이다
각기 다른 시점에 의해 대상의 선과 악이 구분되며 선이 악을 처단한다는 착각으로 더 많은 피해자를 낳는다
반대로 악이 선을 짖밟는듯 보이지만 실상 그것이 누군가에겐 정의가 되어 돌아온다
이렇듯 '세상 만물의 순리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판단 할 수 없다' 라는 명제를 두고 드라마에 녹였다
흔하게 들어 봤던 문구 하나가 떠오른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참 이상한 문장이다
본디 죄는 사람이 짓는 것이거늘 어찌 죄를 지은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야되는가?
허나 이는 위 언급한 내용을 관통하는 말이다
악행을 저지른 자를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선행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사람에겐 선인을 처단하는 사회가 악집단이 되는 것이다
악행, 그 행위 자체만을 두고 판단하여야 된다는 뜻이다
허나 인간사회는 욕망의 감정을 가진 사회집단이다
개인 하나 하나가 특정 욕망으로 뭉치면 그것이 정의든 불의든 "옳음" 이 되는 것이고
옳음과 그름의 경계는 무너져 새로운 정의가 정의 된다
강아지 입장에선 아무리 못난 보호자래도 하늘이고 신임 자기한텐 전부임ㅠ
피해자에서 한 글자만 바꾸면 가해자야...
이 드라마 리뷰 여러 개 봤는데 이 분 최고! 특히 개 렉스 부분~
렉스 안락사 될까바 조마조마하면서 봤음 😂
실물인간이라니... 개욱기네..
역시 어떤 관점에 보는 냐에 따라 달라지군요 ㅎㅎ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이 보니까 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해석을 보니 좀이해가 되네요
저도 렉스가 물려고하는건가 헷갈렸는데 리뷰중 제일 재밌게봤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보면서 그렇게 느꼈지만
이렇게 표현못해 그냥 넘어갔지만
이렇게 말과 글로 표현을 이렇게하니까
제가 그렇게 흐리게 느꼈던게
이렇게 느꼈던거구나 라면서 완성착각에
도달하도록 해석할 수도 안 할수도 있는
훌륭한 분석이었습니다.
리트리버 먹성은 키워본사람만 알수있죠~
구씨가 렉스를 돌볼때 부터 렉스랑 식물인간 아빠랑 비슷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ㅎㅎ(장난감 마음속 아빠) 그래서 아빠가 죽으니 렉스도 죽겠죠 하지만 렉스는 살아 남았네요
구씨의 마음속 처럼
난드라마별로안좋아하는데 개꿀잼
정말 이야기가 모두 말이되는 수작.
렉스 너무 불쌍하네 ㅠㅠ
콜락텍 액션씬 은 와~
찢 연기 지렸다
우식이 팬이라 끝까지 봤지, 아니였으면 중간에 그만뒀음. 뒤로갈수록 노잼임.
7화 마지막 장면.. 렉스... 살짝 동물 학대 아닌가요? 강아지가 살짝 불쌍해보였어요.. 그 동그란막대기에 목 넣고..뭐 쌔게 당기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장면이 좀 불편했습니다
불편맘충 등장하셨네 ㅋㅋ
@@user-zd4qy5zl7i 어쩌라고.
@@daisy4947 ㅋㅋㅋ뭐만하면 동물학대래 ㅂㅅ
손석구배우님 연기가 너무 이질적여서 아쉬웠습니다
전 좋았어요
첫 번째 살해된 사람 바람난 아내 취조 받을 때 김정숙 닮지 않음??
정주행 해버렸더니
넷플릭스....재미없네
개딸들 발광하니까 더욱 응원하고싶어짐. 자신들이 하면 풍자고 남이하면 악랄한의도
정치병자
와~개딸들 ㅂㄷㅂㄷ하는영화
난감 초반에 3킬 할때까진 볼만하겠다 싶었는데 그후로 개병신 같아서... 용두사미 같던데 나는....
그냥 무난한평작인데 올려치기심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