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서는 여왕이 그런 말을 해서라기 보다... 운명적으로 그렇게 되었는데 여왕이 아주 약간은 영향을 끼쳤다. 정도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영화에선 조금 더 간단하게 전개 시키려고 바꾼 거 같아요. 영화보다 원작은 좀 읽기 힘든 작품이거든요. 함축적이고 시적인 요소가 많아서... 영화 팀이 최대한 직관적으로 전달하려 한듯한 작품.. 쉐머딘과 올란도의 관계도 재밌어요. 원작에서만 나오는 거지만.. 그도 올란도처럼 중간에 성별이 바뀐, 몇 백년을 산 사람이에요.. 올란도는 그를 보자마자 그걸 알아채고요. 영화에선 이별하긴 하지만 책에서는 이따금 만나는 관계로 남죠..
올란도는 원작에서 표현이 저 얼굴! 저 다리! 이러고 나올 정도로 여자들이 열광할 미남이라 틸다가 제격이고 아주 잘 소화했네요. 근데 약혼녀는 처음 보는 배우인데 이 배우의 남장이 더 어울렸을 거 같아요. 좋아하는 책이라 영화에 깐깐했는데, 막상 리뷰 보니 영화화가 잘 되서 기분이 좋군요.
원작에서는 여왕이 그런 말을 해서라기 보다... 운명적으로 그렇게 되었는데 여왕이 아주 약간은 영향을 끼쳤다. 정도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영화에선 조금 더 간단하게 전개 시키려고 바꾼 거 같아요. 영화보다 원작은 좀 읽기 힘든 작품이거든요. 함축적이고 시적인 요소가 많아서... 영화 팀이 최대한 직관적으로 전달하려 한듯한 작품..
쉐머딘과 올란도의 관계도 재밌어요. 원작에서만 나오는 거지만.. 그도 올란도처럼 중간에 성별이 바뀐, 몇 백년을 산 사람이에요.. 올란도는 그를 보자마자 그걸 알아채고요. 영화에선 이별하긴 하지만 책에서는 이따금 만나는 관계로 남죠..
수민님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래전 -대략 30년 전 쯤
책으로 읽을 때 말씀하신 함축과 시적 표현 때문에 난해하고 몽환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읽으면서 그닥 재미는 없었어요
강인지 냇가인지에서 자갈을 주머니에 채워 넣고 마침내, 익사했던 그녀 -버지니아 울프를 추모하며...
중세시대 사람이..마지막에... 비디오 촬영하는거 개소오름... 진짜 엔딩 잘 만듦
목소리도 눈빛도 분위기도.. 아름답다.. 명화 속 인물 같고 세월의 힘을 거스르는 요정 같고.. 그 누구보다 현대적이고 도회적인 이미지도 있고..
틸다 언니 이런거도 찍었었네용.. 저는 콘스탄틴에서 천사역활이 진짜 최고존엄이었다고 생각해요. 잘생긴 남자 캐스팅 안하고 왜 틸다언니가 했나 했더니 성별이 바뀐다는 말도 안되는..!!!! 🤦
스토리 엮어서 보여주는거는 뭔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도 생각나요. 화려한 복식이 장면마다 명화보는 느낌이궁.. 잘 봤어요!!!
할
저도 암것도 모르던 어린시절 콘스탄틴 첨봤을땐 미청년 옵하라고 바로 반했었어요ㅋㅋ
헐? 콘스탄틴 천사역 했었어요!????!???
아니 미소년 역할을 저렇게 찰떡지게 연기하다니 예술가다
@@saayy22 뿌직.
역할 역할 역할 역할 역할 역할
@@팡팡이-g5v 고쳤어용
@@까꿍-h2q 헉 감사합니다ㅠㅠ
여장남자류 작품중에서 제일 설득되네
원작소설에서는 쉐머딘도 올란도처럼 오랜시간 살아오면서 여자에서 남자가 된 인물이었고 영화에서는 그냥 떠나버렸지만 소설속에서는 비행기타고 돌아와서 다시 올란도랑 재회하는 걸로 끝났던 기억이 나네요.
오, 그런 원작의 설명을 들으니 내용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시대에 어케 마녀나 악마로 안몰리고 살아남았데...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도 잘 살렸지만 틸다 스윈튼의 신비로움에 먼저 압도당한…어릴 땐 보면서 계속 긴기민가 했어요.
틸타시윈튼 천사 눈의여왕 안경낀 아줌마. 기타등등 이분이 출연한 영화 너무 좋아하는데
연기 스펙트럼에 감탄하고, 감탄하고 이분 너무 좋아..완전 짱팬 완전 좋아
오래오래 연기하셨음좋겠다
최애 영화중 하나입니다!
오래전 보고 중성적 연기를 넘나 찰떡으로 소화해 반해 버린 틸다님...!!
당시 진짜 충격적이었는데...... 특히 진짜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외오가 진짜 인상적이고 이야기도 충격적이었음......
올란도는 원작에서 표현이 저 얼굴! 저 다리! 이러고 나올 정도로 여자들이 열광할 미남이라 틸다가 제격이고 아주 잘 소화했네요. 근데 약혼녀는 처음 보는 배우인데 이 배우의 남장이 더 어울렸을 거 같아요. 좋아하는 책이라 영화에 깐깐했는데, 막상 리뷰 보니 영화화가 잘 되서 기분이 좋군요.
대단한 연기력과 감성을 지닌 배우시네요 원작을 접해본 적이 없지만 상징과 서사가 영상미와 잘 어우러져 있네요 겦운 뜻운 생각울 많이 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저때 표현한 드레스들이 요즘과 또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넴 ㅋㅋㅋ
크와왕님, 늘 의상을 주의깊게 보시네요^^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전 아직 인터넷 자료가 지금같지 않을 무렵에
올란도는 몇 안되는 서양복식사 자료 중 귀한 하나였었죠.
영상미가 아름다웠던 영화...다 보고나서도 몇번씩 생각나는... 매력있음.
틸다 스윈튼 특유의 중성미가 정말 잘 발휘됐던 영화!
와 너무 어릴때 본거라 충격적인데 제목도 배우도 기억이 안나서 아쉬웠었는데 유투부에서 이렇게 찾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영상미 때문에 제 최애 영화 중 하나에요. 마지막 천사 장면은 물음표 백개를 만들어 냈지만..
세월을 뛰어 넘는 무엇인가 있다라는 이야기 인거 같은데 공감이 1도 안되네...난
틸다 스윈튼님…에드워드 펄롱 느낌 있는데?
지루하지만 엉뚱하고 재밌게 봤던 영화.
끝 부분에 이야기가 기억나지 않아서 궁금 했었는데 이제 알았네요 ^^
엉뚱하다는 표현이 진짜 찰떡같네요!ㅋㅋㅋ 이 느낌 뭐지 햇는데 엉뚱한거엿어..!!
엄청 어릴때 티비에서 본 영화네 유아시절이라 내용은 이해를 못하고 그냥 신비롭다고 생각했고 하얀 눈이 많이 나왔던
우왕 이렇게 다양한 영화가 있다니
올란도가 상징하는 뭔가가 있겠죠? 그러니까 안늙는 거죠 영국의 정신이라던가
20대 때에 이 몽환적인 영화에 푹 빠져 살았었는데... 지금 이렇게 보게 되다니
사샤역의 샤를로트 발랑드레 배우가 올해 7월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정말 아름다운 배우...!
6:35 뭔가 강동원 닮았다 이 부분
진짜 틸다는 배역맡은거보면 연기폭이넓은듯.. 대단
......촛불을 저렇게 많이 켜놨는데도 저렇게 어둡다니............
과거는 제 상상 이상으로 어두웠었겠군요...............
처음으로 틸다를 알게된 영화였음. 참으로 신비하고 매력적인...
이거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진짜 넘 잼나게 봤어용
엄청난 명작. 배우의 중성적인 마스크가 몰입도를 올림 천재연기. 콘스탄틴에서 배덕의 천사연기할때부터 느꼈지만 이분정말 신비한 역활 잘맞는다.
성이 바뀌어 여배우가 역할을 했나보네
올란도 ❤
대학시절 서양복식사 교수님이 적추한 명화😊
전에 소설로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던 올란도가 영화도 있다니!!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대단한 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죠 여성주의 작가로도 유명하구여.. 올란도의 외양묘사는 꽤 다르네요. 근데 미소년느낌은 같은듯
좋아하는 영화인데 너무 반가워요!! 요약 버전 유튜브에 안올라오나 하고 있었거든요!!
준경님, 이 영화를 좋아하셨군요! 사실 조금 어려운 영화라 건드리는 것이 옳을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반갑게 봐주셨다니 감사하네요~
우와 타이타닉 저 아저씨도 엄청 자주본다~
이거 영화관에서 보고 받아온 팜플렛이 아직도 있어요..책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개봉때 극장에서 본. 영화..
한 30년정도 된거 같은데...
지금까지 썸네일만 보고 당연히 '여왕'역인줄 알았네요 크
초반 아무리 봐도 여자여서 몰입이 어려웠어요. 디토님만의 색이 묻어나는 영화 소재였어요^^
아무래도 좀 그렇죠? 친절한 영화는 아닌 듯 합니다^^; 그럼에도 매력있고 인상 깊은 작품이었답니다~
나무에서 천사가 노래하는 장면 왜 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봤나 했더니..... 도르마무에서 봤군요....
영화같은 영화,,아름다운 의상 시대를 넘나들고 남과여를 동시 경험하는 스크린에서만 가능한 이야기 .. 재밌게 즐겁게 잘 보앗습니다~!!^^
풍경님 안녕하세요^^ '영화같은 영화'라는 풍경님의 표현이 작품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처음 접했을 땐 마냥 난해하게만 느껴졌는데, 결국 틸다 스윈튼의 매력을 알게 해준 영화였답니다. 오늘 저녁은 조금 쌀쌀한 듯 해요. 따뜻하게 하고 주무세요^^
레드 바이올린과 함께 제 인생작 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좋은 영화 한편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세익스피어의 르네상스시대 부터 현대 Aㅏ…명장면
잘생쁨>_
디토님~
흥미있고 재밋는 영화를 멋진음성으로 소개해주셔서 구독하게 되었어요.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클로이님^^
너무 재밌는 영화를
너무 짧게 편집해 주셔서 아쉽네요
감사히 잘 보고 있어요 😅😊
Tae Kim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이제와 다시 보면 너무 아쉽게 편집 된 영상들이 제 눈에도 많이 띄어요^^;; 조금씩 더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저 세대에 마녀로 안죽었네요...?
특히나 남편없는 과부면 일순위인데 ㅎㅎ 지위가 높아서 그런가
샤샤역할로 나온분이 진짜 예뻤는데 ㅇㅇ;;;
I'm coming.... 들어보삼
올란도를 연기하신 분.. 여성 아니였나요? 나니아 연대기, 설국열차에 나오신 배우분 같아서 보는 내내 묘한 매력이 있었어요..
네. 말씀하신 배우는 '틸다 스윈튼'이 맞습니다^^
진짜연기스팩트럼이 태평양같은분
어릴때 이 영화 보고 정말 충격먹었던 기억이
저기 영화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 제목좀 알수있나요???
리키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음악은 구글 무료음원으로
올란도
다시 보니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
R Lee님 다녀가셨네요^^
이 여자 자체가 영국사 라는 거네
여왕이 남자같고 소년이 여자같은데
네 실제로는 그렇네요^^
와......
제 인생영화 중 하나~
뭘해도 난 틸다스윈튼이 웃김ㅇㅇ
봉주노가 캐릭터 잘 잡아낸것같음
주말의 명화로 본 적이 있는데 다시 보게 되는군요. 근데 그 재산들은 어떻게 된것일까요?
immaculate86님 안녕하세요^^ 재산에 관해 명확히 언급이 되진 않지만..세월이 흘러 여성도 재산을 가질 수 있는 시대를 맞게 됨에 따라 자신의 재산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과 댓글에 감사드려요^^
남자의 여자로의 변신이 이해하기가 좀 어렵.ㅎ
그래도 멋있는 영상과 함께하는 디토님의 아늑한 음성이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힘들게 올리신
리뷰에 감사드려요~
1:57 틸다 누님이 키가 180이라고치면 여왕님도 나이감안하면 키가 장난 아니신듯 저거 찍으면서 힐 신을리는 없구
여왕역의 배우가 실제 남성이라고 하네요^^
엘리자베스1세는 키가 170cm대 중반이었어요. 키가 아주 큰 여성이었죠.
저분 잉글리쉬맨 인 뉴욕 뮤비에 나오는 그분 쿠엔틴 어쩌고,, 흥미로운 인물이죠
엘리자베스 1세도 후리하게 컸지만 그 친척인 스코틀랜드의 메리도 183 정도였단 얘기가 있는데 역시 시대불문 어릴 때부터 잘 먹고 잘 크면 클 사람은 큰가봐요 ㅎ
틸다는 현실에서도 진짜 귀족이잖아.
엘리자베스여왕의 세컨잡은 마녀?
이 영화를 극장에서 혼자 봤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ㅎㅎ
옛날에 너무너무좋아했던영화예요..마지막장면에 공중에나타난천사인지 무엇인지모를 존재가 둥둥떠있는데..너무비현실적이었는데..보면서..느낀점이 인생에도 정말비현실적인 현실의순간이 종종 있다는거였어요..고전문학치고는 약간 페미니즘성향이지만
영화제목이 뭐에요????
올란도(1994)입니다^^
아니 뭔 남자가 여자가 돼 ;;;;;;
울란도? 여자인줄..
쓰린 동화같은 영화네
그냥예쁘네..먼소린지 모르겠고
괴랄스럽네..뭐지?
이해하기가 많이 어려운 영화네... 왜 갑자기 여자가 된걸까🤔
디토님 소개영화는 다 명작
너무 맘에들어요~
뽀송이님, 항상 감사합니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여왕이 마녀도 아니고 주문을 외운건가??
늙지도 병들지도 말고, 젊을이여, 영원하라 이것인가??좋은건가?
동명의 소설 '올란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400년의 삶은 판타지적 요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dito_movie 아~앙앙
그래용^^ 감사합니당
첫장면보고 알았는데, 예전에 얼굴 돌아가는 깜놀짤 있었는데 이거였던가?
영화 제목이 올란도인가요? 넷플릭스에는 없네요.
케이트님 안녕하세요^^ 네, 말씀하신 작품 제목은 '올란도'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재는 올란도를 시청할 수 있는 ott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네요.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오후 시간도 기분 좋게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리뷰문젠지 영화문젠지 당췌 아무 감흥이 없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어렵다
여왕역의 '쿠엔틴 크리스프'배우는 실제로는 남성 입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전적 소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