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는 교통 여건 부터도 좋지 않더군요. 도청소재지 인데 일단 철도와 뚝 떨어져 있는 것도 그렇고 고속도로 는 커녕 그나마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와도 떨어져 있습니다. 즉 큰 교통망을 따라가다가 진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거기서 사이드로 빠져 지방도 통해 진입하는 항아리 느낌으로 고립되어 있습니다.
내포에 살고 있는 1인입니다. 주변 인프라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나름 세종특별자치시를 표방하고 싶은 듯 하였으나, 세종은 바로 옆 대전, 청주, 천안 등 큰 도시들과 연계가 좋죠.. 그렇다고 내포가 주변 지역의 인프라가 되고 싶어도 인구 유입의 유혹적인 기관이나 민간 기업이 없으니 더욱 힘들 듯 합니다. 근데 참 희한한 건 인구는 많이 늘지 않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는 계속 늘어간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싸지는 않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곰슨님께서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충은 인해 하는데.. 발전 가능성이 좀 낮아 보인다. 충남은 가운데 지나가는 차령 산맥으로 인해, 가운데인 청양이 될 순 없고 공주로 가자니 세종에 먹힐거 같고, 천안 안산 쪽은 수도권에 연담화가 되었고 남쪽 논산으로 가자니 너무 남쪽이자 군사도시이고.. 홍성 보단 예산 쪽으로 붙어서 고속도로와 철도를 모두 누리는 형태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음.. 지방이라서 딱히 "큰" 비효율이 있을게 있나싶네요 수도권 신도시는 지하철, 광역버스 등 타 지역과 연계가 필요한 정책이 필요한데 여기는 그냥 아파트 단지만 있고 뭐 다른 도시적 요소가 있어보이지도 않고요.. 산업단지도 홍성에 몰려있고..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교육관련해서는 좀 혼란이 있어보입니다 ㅋㅋㅋ 예산친구들은 홍성고 가고싶은데 쉽게 갈 수 있을지ㅠ 도서관 이용이야 그 기준을 도민을 기준으로 하던지 하면 되겠지만요 ㅋㅋ 또 말씀하신대로 일반행정적인 부분에 있어서 비효율이 있을 수 있겠네요 뭐 가칭 내포동센터 하나만 있으면 될 것을 굳이 출장소 2개가 필요하니까요... 이런 부분은 도청 내로 흡수시켜서 하나의 건물에서 2개의 출장소를 운영하면 되는데 굳이 뭐하러 출장소 2개를 다른 땅에 지었는지 이건 의아하네요 ㅋㅋ 하지만 이것도 인구 10만을 기준으로 5만짜리 한동 또 다른 5만짜리 한동을 계획했었다면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 ㅋㅋ 재밌고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다른 영상도 보러가야겠어용 ㅋㅋ
도청은 주차장만 이게 이래 넓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만들면 ~ 디자인이 촌티팍팍 뭐 이런게 다 있노 싶을 정도만 아닌 수준만 되도 잘 만들었다 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멋은 있는데 실용성은 어떨려나요 ? 위치가 외져서 타 지 사람들은 무조건 차 타고 방문 일텐데요.. 건물만 크고 주차 지옥은 아닐런지...
행정적인 문제로 인구 10만을 못 만든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다른 지역에 있는 혁신도시 인구를 확인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대분분이 5만을 못 넘기고 있습니다. 그냥 저출산의 흐름에서 지방의 소멸을 막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다들 인프라가 좋은 서울로 올라가는데 신도시라고 하는 지역중에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된 지방 신도시는 하나도 없습니다. 대학병원 하나없는 신도시에서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는 곳에 누가 와서 살려고 할까요.
네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인구문제를 지적한건 아닙니다 10만을 계획하여 만들었으니 거기에 맞는 인프라를 위한 투자를 했을테고 그 과정에서의 비계획적 혹은 예측의 부정확성등으로 인한 비효율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그 비효율이 나타난 원인이 혹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 해 본 것입니다
@@GormsonTravelNote 내포신도시가 이 지역이 들어서기 전부터 예산홍성 통합이야기는 계속 나오던 주제였습니다. 주민들은 반대하던 사람들 없었습니다. 결국 각 지자체에서 밥그릇 잡고있던 사람들이 자신들 밥그릇이 없어질까 반대했었지 주민들은 대부분 긍정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내포신도시 초기에 대학병원부지까지 마련하고 들어온다더니 들어오지도 않고 제대로 이행되는 사업이 없었던 부분이 크죠 내포신도시는 내포신도시 지역만 보고 따져보기보단 충남에서도 제일 낙후된 서부권지역의 전체를 살리기위한 방안이기도 했습니다.
충남도청에서 내포군 국회특별법 등 통해 예산과 홍성 각각 조정하면 됄일이기도 함 원래원칙으로 주민투표 거쳐야하지만 특별법로 그 단계 건너뛸 수도 있음 대신 충남은 홍성군 시로 승격해주면서 홍주시로 개칭을 적극 도와주고 대구광역철도처럼 최소 20분간격에서 운행하는 2량짜리 충남 광역철도 전동차 운행 천안 아산 예산 홍성 적극 유치조건 내밀어서 홍북읍 덕산면 삽교읍 내포군 따로 내포군으로
도청 소재지에는 정치적 이유로 비현실 요소가 많다. 대표적으로 강원은 강원이라는 이름과는 무관한 춘천에 도청이 있는데, 춘천은 넓디 넓은 강원도에서도 북쪽 끝에 있다. 다만, 춘천고가 공무원 세계와 연관이 깊고, 서울 사람들이 주로 춘천 방향으로 놀러 다녔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그러다보니 지금도 도청소재지에는 건물만 그럴싸 하게 세워져 있고, 핵심 기능은 기존 도시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내포 뿐만 아니라 경북 도청 신도시,충북 혁신도시,전남 도청 신도시,전주 혁신도시등이 두 지역에 애매하게 걸쳐있고요! 충남의 원래 도청은 공주시에 있었는데 철도가 건설돼면서 대전으로 이전 돼었으니 충남 전지역으로 고속도로가 잘 뻗어있는 공주시 북부로 이전 해야는데 세종시가 인근에 조성돼여 일부 지역이 편입 돼었으니 각종 역사 유적으로 소외됀 부여군이나 충남 남부 교통 중심지인 논산시로 이전했어야 했다 충남 북부는 수도권이 과밀화돼여 산업 시설들이 지속 이전돼여 인구가 자연 스럽게 지속 증가하는데 북부만 집중 개발하는건 중부,남부는 소외감만 증폭 시킨다
저 시절만 해도 90년대 일본 사례 가져온 행정구역 통합과 광역화 담론이 헤게모니를 쥐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두 지자체가 연합해서 지자체 통합 전제 이전안 가져오면 가산점을 엄청 줬죠. 다만 경북도청 전남도청은 사실상 인접 중심도시(안동, 목포)가 인접 군지역을 밀어줘 위성도시라는 느낌으로 도청소재지가 건설되었다면 내포는 동등한 두 군급 지자체가 연합하고 도내 최대 도시인 천안이 지지해줬다는 게 특이한 점이고요. 문제는 홍성이 일방적으로 예산 통합을 사실상 편입 형태로 추진해버린 탓에 예산에선 죽었다 깨나도 통합 안 한다고 돌아서버렸다는 것이죠
@@GormsonTravelNote 천안은 도내 최북단에 있는 데다가 당시 화두였던 균형발전을 고려하면 이미 최대도시라서 모양새가 안 나왔고, 홍성 예산은 예전부터 장항선과 21번 국도를 통해 천안 생활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90년대 한중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충남도의 핵심 개발축으로 서해안 지역이 각광받았던 데다가 그동안 도청이 내륙의 대전에 있었기 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서부권의 내포가 지지를 받았죠. 이건 지금도 유효합니다
@@GormsonTravelNote 예산과 홍성은 과거부터 장항선과 21번 국도로 천안과 연결되어 천안 생활권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입니다. 천안이 직접 도청을 유치하기에는 도내 최북단에 최대도시라 여러모로 명분이 없었죠. 도청이 대전에 있던 시절 충남 서부권은 개발에서 소외되기도 했고 90년대 한중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서해안이 각광을 받았기 때문에 과거부터 예당평야의 중심지로 대우받았던 내포권에 가산점이 붙었습니다
@@GormsonTravelNote 도청 이전에는 언제나 균형발전 담론이 끼기 때문에 도내 최북방에 이미 최대 도시인 천안은 애초부터 도청 유치를 포기하고 과거부터 장항선과 21번국도로 연결되어 천안 생활권이었던 예산 홍성을 밀어줬던 거죠. 충남도 전체 판도로 봐도 대중교역이 활발해지면서 핵심 성장축으로 기대되는 충남 서부권에 거점을 육성할 필요가 있었고요
보통 도청급 시설을 이전할땐 어느정도 배후시설이나 주거시설, 부지확보를 동시에 계획하면서 자리잡는 편인데 수원 용인의 광교 신도시도 두 도시의 중간이지만 사실상 88% 가 수원시에 있는 신도시에 수원쪽에 도청이 이전하고 있습니다. 광교신도시와 내포신도시의 차이점은 지방과 수도권에 따른 신분당선 등 애당초 들어올 수 있는 교통수단의 차이가 큰거 같네요 구도심에 도청을 설치하긴 어려운 면이 있어 두 행정도시 사이에 신도시를 설치하면서 행정수도 같은걸 이전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도청은 없지만 한강신도시도 실질적인 이름은 구래, 운양, 장기로 세분화 되어 있고 학교는 고등학교 부터는 학교 교육열 자체가 틀리다고 봅니다 지역의 문제보다 학교 자체의 차이 같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학교문제는 전통과 학교자체의 차이가 큰 부분이 있는것은 틀림없을겁니다. 다만 그 전통의 홍성고를 굳이 신도시로 옮기온 이유를 궁금해 하는 겁니다 홍성고를 홍성에 두고 내포고를 만들었다면 더 나은 결정 아니었을까요? 그런면 이전된 덕산고도 다른이름을 가지게 됬을테고요 그러면 학생들이 학교로 인해 느끼는 홍성과 예산의 차이도 좀 덜 했을겁니다.결국 지역감정은 어른들이 만들고 있는거 아닐까요?
@@GormsonTravelNote 아마 홍성고도 덕산고도 둘다 살아남기 위해서였을겁니다. 단순히 그런 배경도 있고, 건축물 노후로 어차피 리모델링을 해야하는 그런 배경도 엮여 있었습니다 그래도 홍성고는 과거 지역의 명문이었지만 이제는 그 명맥이 너무 희미해지고, 덕산고는 지역 최하위급의 힘든 인문계 고등학교였는데, 아주 적기적시에 내포로 이전하여 현재 홍성예산통틀어 넘버2가 되었죠. 둘다 잘 살아남았습니다. 만약 그때 이전하지 않았다면 향후 20년안에 폐교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는 폐교된 학교가 있기도 하구요 한편 홍성 외각의 광천제일고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 아예 한국케이팝고로 전환하여 전국단위모ㅂ집인 특성화 고등학교로 현재 잘 살아남았죠.. 그대로였으면 폐교수순이었을겁니다. 애들이 없거든요. 한편, 내포고를 말씀하셨는데, 새 학교를 짓는다는건 여러가지 측면에서 아주 힘든 교육부 인가 조건을 이겨야 합니다. 지방에서도 외각쪽 학교는 더욱더 학생수가 없어서 살아날 궁리를 고민하는 마당에 압도적인 인구유입이 없는이상 새학교 승인은 별따기인게 현실입니다. 내포같이 10년동안 3만정도의 인구 유입은 교육부에서도 폐교대상학교를 이전시키는게 여러모로 이득이겠죠 개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라일락-k1k 저희 지인도 예산 살았다가 이사갔어요.홍성사는분들 대부분이 내포로 가시는편이고 예산분들은 천안 아산쪽으로 가거나 수도권으로 가는편이구요. 홍성과 예산이 싸울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포 인구가 3만8천명인데, 반을 넘어서 70%가 홍성사람이더라구요. 내포살고있는 전 대전에서 왔는데 지금 지역보면 북쪽 남쪽 도청반으로 나뉘어서 예산쪽은 적게 발전하고있고 홍성쪽으로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내포오시면 홍성 예산 이대로 놔두는게 의미 없고, 득이 없는 상황이란게 무슨 의미인지 알거에요 (전 개인적으로 내포시 총괄로 통합하거나 한곳이 관리하거나, 둘다 포기하고 새로운 지자체가 내포를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인구목표가 10만인데, 3만8천이라뇨.. 홍성 예산 남북으로 나뉘고 발전도 안되게 서로 싸우는게 이상하군요. )
@@cm7805 맞아요 멀리서 보면 딱 SF 영화에 나오는 우주기지... 근데 가까이 보면 무슨 도청 청사씩이나 되는 건물에 외부 벽 소재가 무슨 프라스틱인지 언뜻 보면 알미늄 같기도 하고.... 스타일은 누가 컨셉을 잡았는지 도청사 경찰청 교육청 도서관 심지어 식약청인가 뭔가 까지 일관성 있게 경사지고 기울어지고 한쪽으로 툭 튀어나오고 심지어는 버스 정류장까지 기울어진 대문짝처럼 지어놓더니 이건 안되겠다 싶었는지 싹 교체하더라구요... 도서관도 보면 무슨 가건물 지은것처럼.... 얘기 나온김에.... 도서관 주변 공원도 돈 들인건 표나는데 무슨 테마나 스토리가 없어요.... 일테면 어디 어디처럼 한국의 야생화를 전부 수집해 모아놓은 야생화 공원이라든지... 하다못해 무궁화 같은거 모든 품종 모아 놓는다던지... 뭔가 하기는 해야겠는데 꿈도 비전도 아이디어도 없는... 실무자들....
이전 목포와 무안 경계에 남악신도시를 스타트로 충남의 내포신도시, 경북의 도청신도시가 지어졌으나… 남악은 역사뿌리나 생활권이 같은 목포-무안권에 지어졌고(청주-청원, 전주-완주, 창원-마산 관계와 비슷) 실제로 시가지도 목포 시가지 연장선상이지만… (그래서 원래 90년대부터 목포-무안은 정부에서 나오는 도농통합 대상지역) 내포와 경북도청은… 애초에 역사권이나 생활권도 일치하지 않는 곳에 치는 그것도 허허벌판에 만들었으니… 표때문이라고 해도 천안이나 아산, 서산 같은 많은 표가 달린 큰 도시도 아니고 작은 도시 경계에 건설할 필요가 있었는지… 경북도 마찬가지로 포항이나 구미, 경산, 경주 같은 큰 도시와 떨어진 지역임에도… 그렇게 갈라놓을 필요가 있을지… 홍성읍내 바짝 붙쳐서 만들었어면 인프라 비용이나 국철과 터미널이 근접해 교통 불편함과 공동화 현상은 줄어들겠죠… 게다가 남악처럼 기존 시가지 연장이면 인프라는 최소한으로는 있으니 대전이나 대구에서 직원이나 기관 이전 저항이 적었겠죠…
도시 건설의 미학적 개념이 많이 떨어지는게 한국의 한계다..투자를 할거면 제대로 하고 꼼꼼히 하고 말그대로 깔맞춤이 필요한데 한국은 모든게 따로따로 논다. 아파트는 전국이 유니폼 입은것처럼 다 똑같은 사회주의 스탈린 양식이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쓰지 못해서 토지 생산성도 많이 떨어짐. 지역 특색이 전혀 없어서 도시에서 지방으로 가야 하는 매력이 없음. 서울 같은 지방을 꿈꿀게 아니라 서울에선 볼 수 없는 개성과 편안함이 있어야 하는데 짝퉁 서울 같은 느낌이면서 인프라는 서울을 따라갈수 없어서 그냥 살기 불편한 노잼만 있음.
@@얼음맥주-k1g 위에 주장은 도시를 채운 네온간판을 얘기 하지 않았어요. 1)수요도 없는곳에 서울을 따라한 도시 개발로 토지 효율성과 생산성을 떨어지는데 땅값은 올랴가는 기이현상이 생기는 원인을 지적 2)구소련에서 스탈린 양식의 사회주의국가 도시 주택건설 표준 양식인 성냥갑 아파트 단지의 무분별한 건설로 개성이 사라짐 스탈린 양식의 아파트단지를 전국에 유니폼 입힌것처럼 막 만들고 심지어 인구도 얼마 없는 강원도 산골 계곡에 까지 만드는것. 그리고 전국이 서울을 본따서 으리으리 하게 만들려고 하는 개발주의 사상들이 넘쳐나지만 비 효율적인 도시 건축법으로 토지의 효율성은 10층이상 빌딩이 거의 없는 유럽 대도시들 보다 떨어지고 수요와 공급을 맞추지도 못 합니다. 건물의 층수를 높이면 주변 도로폭을 비례해서 넓혀야 하는데 왕복 4차로 이상은 상권의 단절과 도시 구획의 변환점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이런 4차선 도로가 너무 많아지면 상권이 넓게 골고루 퍼지지 않아요. 도로 폭이 넓으니 걸어다니는 사람은 줄어들고 지역 영세 상권이 발달하지 않아 재래시장이나 영세상인들은 망해요. 상권이 발달하지 않으면 지역내에 생필품 공급이 어려워서 거주자가 늘지를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역에서 필요한 도시건축을 하는게 아니라 지방 공무원들과 지역유지들의 뿌듯함과 자부심, 업적을 채워주기 위해 도시를 개발하는것이죠. 그걸 지적하는 글인데 네온싸인 얘기는 왜 꺼내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부분에서 개성을 느끼시는지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애초에 서울에 몰리는 건 일자리지. 지방 안 이뻐서 서울로 간다는 본질과는 좀 멀지. 일자리가 없으면 서울도 아무리 멋있어봤자 거기 사람 안감 ㅋ. 그리고 서울도 이쁜 것도 아니고. 그냥 빌딩이 많을 뿐. 우리나라의 개발 방식, 일처리 방식이 있는한 서울이건 부산이건 세계 평균 수준의 개성있는 도시는 없음. 한국 도시 중에 한강이라던지 해운대라던지 지형적 요소가 좀 도와줘서 그나마 좀 괜찮은 곳만 있을 뿐
제가 좀 지리에 약해서 그럴까요? 내포라는 도시명은 처음 들었습니다. 곰슨님 영상 보니 건축물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자랑할 만한데… 그 곳을 이용하는 민도는 부끄러운 수준이네요. 지역 이기주의 땜에 유명무실한 도청소재지가 되어버린 슬픈 도시, 내포~ 빨리 정상화 되고 원래 설계대로 멋진 도청소재지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내포는 정말 망한 지역개발임. 세종보다 더 함. 애시당초 인구희박 지역에다 노령 지역인 홍성 과 예산 사이에 만들었다는것 부터가 NG임. 홍성이 인구가 예산보다 월등히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거기에 대학이 있기 때문이고 어차피 학생들은 거기서 경제활동도 안하고 졸업하면 다 뜰 사람들임. 그런데 거기다 저걸 만들었으니;;;
바다랑 멀어요. 제대로된 해수욕장은 대천인데, 대천도 40분-1시간 걸리고.. 도청은 도시긴한데 밤되면 거의 유령일 정도로 밀집도가 낮고 인구도 아직 너무 적어요. 대형병원도 대학교도 아직 없고, ktx가 이제 뚫리는데 바로 서울로 직행이 안되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여러모로 제대로 발전이 안 되네요
한국은 어딜가나 번잡하고 똑같은 건물에 같은 자동차 지역마다 특색이 없네! 다양성도 없고 . 정말 가고싶은 곳이 없네! 그나마 부여나 공주는 개성이 좀 있지만. 지역마다 헤리티지,레거시,클래식이 없아 일본 교토같은데는 정말 눈이 휘둥그래지던데. 어딜가나 깨끗하고 공기가 좋다만!🤔
이 영상은 충청도나 전라도 경상도 등의 지역문제를 이야기 하고자 한건 아닙니다 .공무원과 위정자들의 이기주의를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경북도청,전남도청도 동일 문제가 있으니 충청도나 전라도나 경상도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발전적측면으로 이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남도청은 그래도 인근 목포시가지와 연담화가 이루어져서 괜찮은데 경북하고 충남은 진짜..
충남 미친것들이네요. 도민 인구 겨우 210만 겨우 되는 지자체에 저리 큰 도청사를 짓다니....
직할시(광역시) 같은 걸 무분별하게 쳐 만든게 근본 문제죠...
딴지는 아니지만.. 서산영덕 고속도로가 아니라 당진영덕고속도로입니다
그리고 홍성과 예산 각각 읍내간 거리가 두배차이라,
도청은 도에서 가장 큰 도시가 가는 것이 맞지, 천안이나 공주로 가면 간단한 일인데, 개발이라는 핑계로 세금낭비가 맞지요
@@Thesung-s2b 그렇지요. 정말 문제가 많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내포신도시 는 교통 여건 부터도 좋지 않더군요. 도청소재지 인데 일단 철도와 뚝 떨어져 있는 것도 그렇고 고속도로 는 커녕 그나마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와도 떨어져 있습니다. 즉 큰 교통망을 따라가다가 진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거기서 사이드로 빠져 지방도 통해 진입하는 항아리 느낌으로 고립되어 있습니다.
@@일뽕발작감지센서 네 맞는 말씀이예요
저도 교통문제까지 지적을 하고 싶었는데
살짝 제외했는데 언급을 해주셨네요
관심 감사합니다
저도 내포 살고있지만 교통은 심각해서 다들 차 필수적으로 끌고다닙니다.
땅값싼곳에 짓다보니 그런거죠 뭐
홍성시내랑도 떨어지고 역도멀고
대전 다음은 천안 아산 지역이 100만급 지역인데 엉뚱한데 지음
내포에 살고 있는 1인입니다. 주변 인프라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나름 세종특별자치시를 표방하고 싶은 듯 하였으나, 세종은 바로 옆 대전, 청주, 천안 등 큰 도시들과 연계가 좋죠.. 그렇다고 내포가 주변 지역의 인프라가 되고 싶어도 인구 유입의 유혹적인 기관이나 민간 기업이 없으니 더욱 힘들 듯 합니다. 근데 참 희한한 건 인구는 많이 늘지 않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는 계속 늘어간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싸지는 않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곰슨님께서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방문과 의견 감사합니다
충청도 사람들의 성정을 반영 했~~~슈.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그 야말로 알았슈~~~. 하면 끝. 나중에 되물으면 알았다 했쥐 언제 해준다고 했슈..~~~ 당최 종 잡을 수 없는 충청도 사람들...
충남 자체가 지역간 이동이 ㅈㄴ 불편해서
접근성 떨어지는데 내포 안에서 대중교통도 별로고
인프라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는데
항상 아파트는 올라가고 있음
얘기 들어보면 집값이 싼것도 아니고
진짜 이상한 동네임
타도에 비하면 충남도청은 그래도 위치가 신청사 위치가 나쁘다고 볼수는 없죠
주변이 인프라가 없다는 문제점이지만 충청남도 타시군에서 행정업무를 보는 도청의 역할만보면...
고충은 인해 하는데.. 발전 가능성이 좀 낮아 보인다.
충남은 가운데 지나가는 차령 산맥으로 인해, 가운데인 청양이 될 순 없고 공주로 가자니 세종에 먹힐거 같고, 천안 안산 쪽은 수도권에 연담화가 되었고 남쪽 논산으로 가자니 너무 남쪽이자 군사도시이고.. 홍성 보단 예산 쪽으로 붙어서 고속도로와 철도를 모두 누리는 형태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도청을 엄청 비싸게 짓고 지방의회는 자기들의 건물도 비싸게 짓는 조건으로 승인한 그 도청요? 그래서 생긴 빚이 얼마라더라?? 도청 건물 짓고 보니 자리가 너무 남아서 건물안에 정원을 만든다던가? 어쨌다던가? 하는짓 보면. 참 ㅋㅋ
@@sormflakkang8570 그러니까요.하늘에서 보면 이런 건물인데 시민들이 모두 하늘을 날라 다닐수도 없을텐데...
건축가와 행정가의 욕심이 많이 들어간것 같애요.돈도 많이 낭비 했을테고...
음.. 지방이라서 딱히 "큰" 비효율이 있을게 있나싶네요
수도권 신도시는 지하철, 광역버스 등 타 지역과 연계가 필요한 정책이 필요한데
여기는 그냥 아파트 단지만 있고 뭐 다른 도시적 요소가 있어보이지도 않고요..
산업단지도 홍성에 몰려있고..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교육관련해서는 좀 혼란이 있어보입니다 ㅋㅋㅋ
예산친구들은 홍성고 가고싶은데 쉽게 갈 수 있을지ㅠ
도서관 이용이야 그 기준을 도민을 기준으로 하던지 하면 되겠지만요 ㅋㅋ
또 말씀하신대로 일반행정적인 부분에 있어서 비효율이 있을 수 있겠네요
뭐 가칭 내포동센터 하나만 있으면 될 것을 굳이 출장소 2개가 필요하니까요...
이런 부분은 도청 내로 흡수시켜서 하나의 건물에서 2개의 출장소를 운영하면 되는데 굳이 뭐하러 출장소 2개를 다른 땅에 지었는지 이건 의아하네요 ㅋㅋ
하지만 이것도 인구 10만을 기준으로 5만짜리 한동 또 다른 5만짜리 한동을 계획했었다면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 ㅋㅋ
재밌고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다른 영상도 보러가야겠어용 ㅋㅋ
@@water8432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적인 이슈가 너무 크죠 ㅋ 통합 창원시 이야기때 천안 아산도 통합 논의가 있었지만 아산 입장에서 통합할 이유가 없으니 무산이 되었죠...
내포신도시는 태생부터가 마음아픈 스토리가 있네요.
이제야 그속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곰슨님,,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수지읍도 수지구 되기전에 수지출장소 이었는거로 알구있습니다
충남 도청 그거
공주에서 괞히 대전으로
옮긴거 아녀유
다 이유가 있던 겁니다
홍성 가보세유
도청만 있지
암것도 없어요
이 생각이 짧은 인간들
충청남도청이 천안도 아산도 아닌 저곳에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도청은 주차장만 이게 이래 넓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만들면 ~ 디자인이 촌티팍팍 뭐 이런게 다 있노 싶을 정도만 아닌 수준만 되도 잘 만들었다 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멋은 있는데 실용성은 어떨려나요 ? 위치가 외져서 타 지 사람들은 무조건 차 타고 방문 일텐데요.. 건물만 크고 주차 지옥은 아닐런지...
행정구역 통폐합은 국가의 미래가 됩니다 지역 이기주의를 버리고 전국적인 통폐합이 이뤄져얍니다 국가적인 큰 낭비를 줄이고 비용절감과 편의성이 될겁니다
동의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차라리 천안 외곽에 지었더라면..
거긴 충남중에서도 문화적으로 수도권화 된 지역이고 대전 청주와 더불어 교통중심지인데....
이미 큰도시에 도청?지역 살리자고 도청 옴긴건데 또 대도시?그럴거면 뭐하러 옴김?
충청도 살기 좋아요 쇼핑몰도 좋고 빌딩숲대신 산과 숲, 계곡에 해변도 가까움 세종시도 언론과 반대로 사람 많다고 세종시 주민이 말하던데?!
좋은 정보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정적인 문제로 인구 10만을 못 만든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다른 지역에 있는 혁신도시 인구를 확인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대분분이 5만을 못 넘기고 있습니다.
그냥 저출산의 흐름에서 지방의 소멸을 막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다들 인프라가 좋은 서울로 올라가는데 신도시라고 하는 지역중에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된 지방 신도시는 하나도 없습니다.
대학병원 하나없는 신도시에서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는 곳에 누가 와서 살려고 할까요.
네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인구문제를 지적한건 아닙니다
10만을 계획하여 만들었으니 거기에 맞는 인프라를 위한 투자를 했을테고 그 과정에서의 비계획적 혹은 예측의 부정확성등으로 인한 비효율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그 비효율이 나타난 원인이 혹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 해 본 것입니다
@@GormsonTravelNote 내포신도시가 이 지역이 들어서기 전부터 예산홍성 통합이야기는 계속 나오던 주제였습니다.
주민들은 반대하던 사람들 없었습니다.
결국 각 지자체에서 밥그릇 잡고있던 사람들이 자신들 밥그릇이 없어질까 반대했었지 주민들은 대부분 긍정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내포신도시 초기에 대학병원부지까지 마련하고 들어온다더니 들어오지도 않고
제대로 이행되는 사업이 없었던 부분이 크죠 내포신도시는 내포신도시 지역만 보고 따져보기보단 충남에서도 제일 낙후된 서부권지역의 전체를 살리기위한 방안이기도 했습니다.
@@topsigi 네 그렇군요 주민들은 이런데 결국 정치인들의 욕심일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저 도청 건설 비용이 ㅎㄷㄷ
3개 지자체가 오버랩되어 있는 위례신도시와 유사한 비효율이네요
@@mentormin 또다른 비효율의 사례를 지적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지상파에서 문제 제기를 해야하는데 훌륭한 영상입니다. 대체 뭐하는 자들인지...
응원 감사합니다
정치인들이 얼마나 국가 예산을 좀먹는 계획을 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내포에 가보면 왠만한 상가들은 공실이 넘쳐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내포에는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군요.
내포에 내포하고 있죠
ㅋㅋ 맞아요. 방문 감사합니다
홍성군 하고 예산군 통합해서 내포시 로 만들어라
원래 덕산고등학교가 네임벨류가 적은 학교였음
충남도청에서 내포군 국회특별법 등 통해 예산과 홍성 각각 조정하면 됄일이기도 함 원래원칙으로 주민투표 거쳐야하지만 특별법로 그 단계 건너뛸 수도 있음 대신 충남은 홍성군 시로 승격해주면서 홍주시로 개칭을 적극 도와주고 대구광역철도처럼 최소 20분간격에서 운행하는 2량짜리 충남 광역철도 전동차 운행 천안 아산 예산 홍성 적극 유치조건 내밀어서 홍북읍 덕산면 삽교읍 내포군 따로 내포군으로
그런 웃픈 현실이...
시스템 상의 비효율과 도시 발전의 한계랑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혁신도시의 실패 사례중 하나일 뿐인거 같은데..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도청 및 공공기관 몇개 옮겨놨다고 도시가 발전된다는게 얼마나 어불성설인지 보여주는... 사례져
이기주의 때문에 시스템의 비효율이 생기고 그 비효율로 인한 행정의 낭비가 결국은 도시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내고향에 옮겨온 도청이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도청 소재지.. 인구 3만7천이라면 수도권의 규모큰 동 인구수에도 훨씬 못미친다니 참 씁쓸하다. 저걸 서로 유치한다고 쌈박질 한다고 들은지 20년은 넘은것 같고, 군민들 기대감 대단했지. 호화로우면 뭣하냐 속빈 강정인것을... "그냥 냅둬유" 했으면 쪽팔리지나 않지
@@gjlee5437 제가 경험해본 홍성과 예산분들은 누구보다 너그럽고 여유있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역시 정치인들은 그러질 못하나 봅니다 .그곳이 저의 고향은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그곳이 잘 정리되고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충남이 교통이 안좋은데 아무것도 없는곳에 내포신도시 짓는다고 인프라건설예산을 빨아먹고 있음.
그렇죠 처음부터 교통을 고려하던지 계획을 철저히 하고 시작 했어야 했는데요.. 아쉽네요
건물도 예쁘고 주변도 다 어우러지는데 저 뒤에 똥파트 병풍들.. 하..
도청 소재지에는 정치적 이유로 비현실 요소가 많다. 대표적으로 강원은 강원이라는 이름과는 무관한 춘천에 도청이 있는데, 춘천은 넓디 넓은 강원도에서도 북쪽 끝에 있다. 다만, 춘천고가 공무원 세계와 연관이 깊고, 서울 사람들이 주로 춘천 방향으로 놀러 다녔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그러다보니 지금도 도청소재지에는 건물만 그럴싸 하게 세워져 있고, 핵심 기능은 기존 도시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 내포랑 경북은 진짜 위치가 이상하더라고요.
충남은 천안, 경북은 구미로 가는 것이 적절한 판단이지, 정말 세금 낭비라고 할 수 있지요
내포 뿐만 아니라 경북 도청 신도시,충북 혁신도시,전남 도청 신도시,전주 혁신도시등이 두 지역에 애매하게 걸쳐있고요!
충남의 원래 도청은 공주시에 있었는데 철도가 건설돼면서 대전으로 이전 돼었으니 충남 전지역으로 고속도로가 잘 뻗어있는 공주시 북부로 이전 해야는데
세종시가 인근에 조성돼여 일부 지역이 편입 돼었으니 각종 역사 유적으로 소외됀 부여군이나 충남 남부 교통 중심지인 논산시로 이전했어야 했다
충남 북부는 수도권이 과밀화돼여 산업 시설들이 지속 이전돼여 인구가 자연 스럽게 지속 증가하는데 북부만 집중 개발하는건 중부,남부는 소외감만 증폭 시킨다
방문감사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웃기는 소리다 지역 이기주의만 난무한다
저 시절만 해도 90년대 일본 사례 가져온 행정구역 통합과 광역화 담론이 헤게모니를 쥐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두 지자체가 연합해서 지자체 통합 전제 이전안 가져오면 가산점을 엄청 줬죠. 다만 경북도청 전남도청은 사실상 인접 중심도시(안동, 목포)가 인접 군지역을 밀어줘 위성도시라는 느낌으로 도청소재지가 건설되었다면 내포는 동등한 두 군급 지자체가 연합하고 도내 최대 도시인 천안이 지지해줬다는 게 특이한 점이고요. 문제는 홍성이 일방적으로 예산 통합을 사실상 편입 형태로 추진해버린 탓에 예산에선 죽었다 깨나도 통합 안 한다고 돌아서버렸다는 것이죠
@@lIlIllIIlIlIlllIIlI 아!그렇군요
천안이 홍성을 지지했다는 것이 특이하네요! 당시 위정자들의 역학관계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방문과 정보댓글 감사합니다!!
@@GormsonTravelNote 천안은 도내 최북단에 있는 데다가 당시 화두였던 균형발전을 고려하면 이미 최대도시라서 모양새가 안 나왔고, 홍성 예산은 예전부터 장항선과 21번 국도를 통해 천안 생활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90년대 한중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충남도의 핵심 개발축으로 서해안 지역이 각광받았던 데다가 그동안 도청이 내륙의 대전에 있었기 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서부권의 내포가 지지를 받았죠. 이건 지금도 유효합니다
@@GormsonTravelNote 예산과 홍성은 과거부터 장항선과 21번 국도로 천안과 연결되어 천안 생활권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입니다. 천안이 직접 도청을 유치하기에는 도내 최북단에 최대도시라 여러모로 명분이 없었죠. 도청이 대전에 있던 시절 충남 서부권은 개발에서 소외되기도 했고 90년대 한중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서해안이 각광을 받았기 때문에 과거부터 예당평야의 중심지로 대우받았던 내포권에 가산점이 붙었습니다
@@GormsonTravelNote 도청 이전에는 언제나 균형발전 담론이 끼기 때문에 도내 최북방에 이미 최대 도시인 천안은 애초부터 도청 유치를 포기하고 과거부터 장항선과 21번국도로 연결되어 천안 생활권이었던 예산 홍성을 밀어줬던 거죠. 충남도 전체 판도로 봐도 대중교역이 활발해지면서 핵심 성장축으로 기대되는 충남 서부권에 거점을 육성할 필요가 있었고요
충남도청은 본래 도청 소재지였던 공주로 다시 갔어야 했다. 주변 도시도 세종 대전이 있어 인프라가 풍부하고 신도시를 만들어도 성공적이었을텐데 참 안타까워. 내포는 사실상 고립된 섬인데다 홍성 예산에서 인구만 빼다가 만든 것 뿐. 에혀..
기차도 없어 버스 아니면 못가는 동네?
젤 궁금했던 내용을 영상으로 올려주셨네요.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충청도하고 상관없는 사람임. 과거 충청도를 홍청도라고 할 정도로 홍성이 지명도가 높으니 당연히 홍성읍내에 도청을 짓고 홍성시로 승격하고 예산에 다른 메리트를 주도록 했으면 하네.
예산도 예전엔 인구 17만명일 정도로 컸습니다.홍성보다 훨 많았습니다. 기차역만 해도 예산역, 삽교역, 신례원역으로 3개가 있고 고속도로 ic도 신양,고덕, 예산수덕사 3개로 교통도 좋구요.. 홍성에 일방적으로 편입될 도시는 아닙니다
경북도청도 이렇습니다 이놈 저놈 모두 도청유치 욕심을 내서 예산낭비를 한거죠 기존도시에도 이전하면 간단한것을
충남 도청에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재밌는 이야기네요
저도 그냥 홍성인줄 알았습니다
좀 다른 여행이야기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홍성까지 아셨으면 잘 아시는 거 같애요
방문 감사합니다
보통 도청급 시설을 이전할땐 어느정도 배후시설이나 주거시설, 부지확보를 동시에 계획하면서 자리잡는 편인데 수원 용인의 광교 신도시도 두 도시의 중간이지만 사실상 88% 가 수원시에 있는 신도시에 수원쪽에 도청이 이전하고 있습니다.
광교신도시와 내포신도시의 차이점은 지방과 수도권에 따른 신분당선 등 애당초 들어올 수 있는 교통수단의 차이가 큰거 같네요
구도심에 도청을 설치하긴 어려운 면이 있어 두 행정도시 사이에 신도시를 설치하면서 행정수도 같은걸 이전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도청은 없지만 한강신도시도 실질적인 이름은 구래, 운양, 장기로 세분화 되어 있고 학교는 고등학교 부터는 학교 교육열 자체가 틀리다고 봅니다
지역의 문제보다 학교 자체의 차이 같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학교문제는 전통과 학교자체의 차이가 큰 부분이 있는것은 틀림없을겁니다. 다만 그 전통의 홍성고를 굳이 신도시로 옮기온 이유를 궁금해 하는 겁니다
홍성고를 홍성에 두고 내포고를 만들었다면 더 나은 결정 아니었을까요? 그런면 이전된 덕산고도 다른이름을 가지게 됬을테고요
그러면 학생들이 학교로 인해 느끼는 홍성과 예산의 차이도 좀 덜 했을겁니다.결국 지역감정은 어른들이 만들고 있는거 아닐까요?
@@GormsonTravelNote 아마 홍성고도 덕산고도 둘다 살아남기 위해서였을겁니다.
단순히 그런 배경도 있고, 건축물 노후로 어차피 리모델링을 해야하는 그런 배경도 엮여 있었습니다
그래도 홍성고는 과거 지역의 명문이었지만
이제는 그 명맥이 너무 희미해지고,
덕산고는 지역 최하위급의 힘든 인문계 고등학교였는데, 아주 적기적시에 내포로 이전하여 현재 홍성예산통틀어 넘버2가 되었죠. 둘다 잘 살아남았습니다.
만약 그때 이전하지 않았다면 향후 20년안에 폐교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는 폐교된 학교가 있기도 하구요
한편 홍성 외각의 광천제일고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 아예 한국케이팝고로 전환하여 전국단위모ㅂ집인 특성화 고등학교로 현재 잘 살아남았죠..
그대로였으면 폐교수순이었을겁니다.
애들이 없거든요.
한편, 내포고를 말씀하셨는데, 새 학교를 짓는다는건 여러가지 측면에서 아주 힘든 교육부 인가 조건을 이겨야 합니다.
지방에서도 외각쪽 학교는 더욱더 학생수가 없어서 살아날 궁리를 고민하는 마당에 압도적인 인구유입이 없는이상 새학교 승인은 별따기인게 현실입니다.
내포같이 10년동안 3만정도의 인구 유입은 교육부에서도 폐교대상학교를 이전시키는게 여러모로 이득이겠죠
개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png230의견 감사합니다
충청남도 내포시 도청읍(내포신도시)를 왜 못하는건지...남북으로 나뉘어서 예산 홍성으로 나뉘는지 참...
홍성군에서 일방적으로 예산을 편입하는 식으로 한다고 욕심부리니까 예산이 받아들이지 않는거죠.
@@라일락-k1k 저희 지인도 예산 살았다가 이사갔어요.홍성사는분들 대부분이 내포로 가시는편이고 예산분들은 천안 아산쪽으로 가거나 수도권으로 가는편이구요. 홍성과 예산이 싸울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포 인구가 3만8천명인데, 반을 넘어서 70%가 홍성사람이더라구요. 내포살고있는 전 대전에서 왔는데 지금 지역보면 북쪽 남쪽 도청반으로 나뉘어서 예산쪽은 적게 발전하고있고 홍성쪽으로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내포오시면 홍성 예산 이대로 놔두는게 의미 없고, 득이 없는 상황이란게 무슨 의미인지 알거에요
(전 개인적으로 내포시 총괄로 통합하거나 한곳이 관리하거나, 둘다 포기하고 새로운 지자체가 내포를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인구목표가 10만인데, 3만8천이라뇨.. 홍성 예산 남북으로 나뉘고 발전도 안되게 서로 싸우는게 이상하군요. )
홍성 예산
소 많이 키워서
고집이 소고집들이라
안돼유....
못혀유....
@@라일타 ㅎ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도청건물, 관공서 건믈이 정말 멋진데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영상을 보다보니 지역이기주의의 첨단을 보네요.
뭔 큰일이 났을때 책임소재도 서로 미룰듯 해요.
오늘 영상 최고예요 곰슨님.
그렇죠! 좀더 큰 생각으로 전체를 보면 좋을거 같은데 말이예요
시청 감사드립니다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집단 청원을 제기 해야 합니다.독립적인 내포시 행정도시 명칭을 사용 하고 단일 행정 구역으로 지정 해야 발전을 할 것 같습니다.예산군 삽교읍과 홍성군 홍북읍을 통합 행정 도시로 거듭 나야 미래가 있습니다
와 건물 개멋있다 SF 영화에 나오는 기지 같음ㅋㅋㅋ
ㅋㅋ 그렇죠 건물은 멋있어요 근데 걸어가면서 보면 안멋있어요 .항상 드론으로 볼것도 아닌데 왜 상공에서만 봐야 멋진 건물을 지었는지 모르겠어요
@@GormsonTravelNote 전남도청을 노무현때 국비지원해서 지어주는 바람에 이명박때 경북도청이랑 충남도청을 국비지원해달라고 난리쳐서 당시 여당, 야당 야합으로 국민세금을 투여한 도청사죠. 정치흑역사로 봅니다. 지방자치를 하는데 도청을 왜 국비로 지어주는지.
@@cm7805
맞아요
멀리서 보면 딱 SF 영화에 나오는 우주기지...
근데
가까이 보면 무슨 도청 청사씩이나 되는 건물에
외부 벽 소재가 무슨 프라스틱인지 언뜻 보면
알미늄 같기도 하고....
스타일은 누가 컨셉을 잡았는지
도청사 경찰청 교육청 도서관 심지어
식약청인가 뭔가 까지
일관성 있게 경사지고 기울어지고 한쪽으로 툭 튀어나오고
심지어는 버스 정류장까지 기울어진 대문짝처럼 지어놓더니
이건 안되겠다 싶었는지
싹 교체하더라구요...
도서관도 보면
무슨 가건물 지은것처럼....
얘기 나온김에....
도서관 주변 공원도
돈 들인건 표나는데
무슨 테마나 스토리가 없어요....
일테면 어디 어디처럼
한국의 야생화를 전부 수집해 모아놓은 야생화 공원이라든지...
하다못해 무궁화 같은거
모든 품종 모아 놓는다던지...
뭔가 하기는 해야겠는데
꿈도 비전도 아이디어도 없는...
실무자들....
건물만 멋있음
일 거꾸로 하는데는
대한민국이 선수네
큰강 상류쪽에 있어야할거같아요 강을 사용하는 도청필요
아산이나 공주에 지었어야 했음
충남도청에 얽힌 사연이 특이하군요.
지자체이 혈세낭비사례가 많던데 그렇게
마무리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맞아요 더이상 낭비를 좀 줄여보자는
뜻으로 영상을 만들었는데 해피트래킹님께서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경북도청도 안동 예천 경계죠
네 맞습니다
전남 충남 경북 도청이 모두 경계선에 들어섰지요. 그게 장점이 많다고 생각 했을까요?
차라리 홍성읍내 재개발하고 거기다 만들지....
그런식이었으면 홍성이 애초에 유치도 못했음..
ㅇㅈ 홍성읍에 갔으면.. 유치 힘들었을수도.. 홍성읍에 도청 지었으면. 홍성역때문에 발전하기가.
@@조금더김숙희-t7y 옆나라처럼 철도역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발전해야 하는데 국내는 오히려 철도역이 발전에 방해요소인가 보네요 ㅠㅠㅠㅠ
@@exampp 예전에는 기차역이 발전요소였지만. 시내중심부에 역이 있으면 절단해서 한쪽이 발전 한쪽은 구도심효과가.. 대전역도.. 보시면 앞쪽 뒤쪽차이가
일부러 지방분권을 위해 정말 안 좋은 곳에 위치하게 했습니다 그래야 발전 시킨다고요
지금 고작 10년 됐네요 이제야 지하철 연결 시키는 중이고요
최대 50년 이상 길게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네 좋은 이름으로 통합되어 발전되길 바라겠습니다
지방분권이아니라 현실은 지방이 각개격파당하면서 소멸중이죠..
외지인의 입장에서 볼 때 역사적으로보나 지리적으로 보나 공주가 맞지 않나 생각이 됨. 대전도 예전엔 궁주에 속했던 지역이고...
2009년 이전시점에 공주도 유치를 시도했던거 같은데
아마도 지리적으로 중앙에 둬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거 같고,
결정적으로 서울대 모 교수의 홍성이전주장이 설득이 된것 같습니다
공주는 답이 없는 동네입니다. 역사적으로 중심지 역할을 한 시간이 긴 건 맞는데 어디까지나 정치적 고려에 의했던 거지 자연적으로 번성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곳이에요
차라리 공주시에 도청을 이전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충남의 옛 중심지라는 정통성뿐 아니라 인접한 세종, 대전, 청주와 같은 대도시와 연담하기도 용이할 듯.
홍성따위에 신도시 짓는다는거 자체가 폐착이지 저딴 시골자락에 도청하나들어온다고 뭐 변화가 있나
이전 목포와 무안 경계에 남악신도시를 스타트로 충남의 내포신도시, 경북의 도청신도시가 지어졌으나…
남악은 역사뿌리나 생활권이 같은 목포-무안권에 지어졌고(청주-청원, 전주-완주, 창원-마산 관계와 비슷) 실제로 시가지도 목포 시가지 연장선상이지만… (그래서 원래 90년대부터 목포-무안은 정부에서 나오는 도농통합 대상지역)
내포와 경북도청은… 애초에 역사권이나 생활권도 일치하지 않는 곳에 치는 그것도 허허벌판에 만들었으니…
표때문이라고 해도 천안이나 아산, 서산 같은 많은 표가 달린 큰 도시도 아니고 작은 도시 경계에 건설할 필요가 있었는지…
경북도 마찬가지로 포항이나 구미, 경산, 경주 같은 큰 도시와 떨어진 지역임에도… 그렇게 갈라놓을 필요가 있을지…
홍성읍내 바짝 붙쳐서 만들었어면 인프라 비용이나 국철과 터미널이 근접해 교통 불편함과 공동화 현상은 줄어들겠죠…
게다가 남악처럼 기존 시가지 연장이면 인프라는 최소한으로는 있으니 대전이나 대구에서 직원이나 기관 이전 저항이 적었겠죠…
종합적으로 정리를 딱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지자체의원들 게거품 뒹굴기로 이래 했을것 같은 느낌
경북도청도 안동과 예천 경계에 있습니다 굳이..
맞아요 안동도 가서 한번 살펴 볼 예정입니다
일반인이 도청에 갈 일이 별로 없죠.. 나도 한번도 안가봄
건물 모양새를 보니 돈을 마~~~이 해쳐드셨겠네
ㅋㅋㅋ. 방문 감사합니다
도시 건설의 미학적 개념이 많이 떨어지는게 한국의 한계다..투자를 할거면 제대로 하고 꼼꼼히 하고 말그대로 깔맞춤이 필요한데 한국은 모든게 따로따로 논다. 아파트는 전국이 유니폼 입은것처럼 다 똑같은 사회주의 스탈린 양식이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쓰지 못해서 토지 생산성도 많이 떨어짐. 지역 특색이 전혀 없어서 도시에서 지방으로 가야 하는 매력이 없음. 서울 같은 지방을 꿈꿀게 아니라 서울에선 볼 수 없는 개성과 편안함이 있어야 하는데 짝퉁 서울 같은 느낌이면서 인프라는 서울을 따라갈수 없어서 그냥 살기 불편한 노잼만 있음.
정말 좋은 말씀이예요
완전 100프로 동감합니다
지방도시를 대도시처럼 만들게 아닌데도 시골에도서울같은 고층의 아파트만 짓고 있으니 20-30년 뒤쯤
어떻게 될지 걱정이예요
대부분 비거나 슬럼화가 될것 같은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냥 익숙해서 멋 없어 보이는 것임. 똑같이 맞추는 것도 아름답지만, 각자의 개성이 있는 것도 매력임. 예를 들어 우리는 명동에 난립한 간판들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외국인들은 그거 보러 한국 여행 온다는
@@얼음맥주-k1g 위에 주장은 도시를 채운 네온간판을 얘기 하지 않았어요.
1)수요도 없는곳에 서울을 따라한 도시 개발로 토지 효율성과 생산성을 떨어지는데 땅값은 올랴가는 기이현상이 생기는 원인을 지적
2)구소련에서 스탈린 양식의 사회주의국가 도시 주택건설 표준 양식인 성냥갑 아파트 단지의 무분별한 건설로 개성이 사라짐
스탈린 양식의 아파트단지를 전국에 유니폼 입힌것처럼
막 만들고 심지어 인구도 얼마 없는 강원도 산골 계곡에 까지 만드는것.
그리고 전국이 서울을 본따서 으리으리 하게 만들려고 하는 개발주의 사상들이 넘쳐나지만 비 효율적인 도시 건축법으로 토지의 효율성은 10층이상 빌딩이 거의 없는 유럽 대도시들 보다 떨어지고 수요와 공급을 맞추지도 못 합니다. 건물의 층수를 높이면 주변 도로폭을 비례해서 넓혀야 하는데 왕복 4차로 이상은 상권의 단절과 도시 구획의 변환점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이런 4차선 도로가 너무 많아지면 상권이 넓게 골고루 퍼지지 않아요. 도로 폭이 넓으니 걸어다니는 사람은 줄어들고 지역 영세 상권이 발달하지 않아 재래시장이나 영세상인들은 망해요.
상권이 발달하지 않으면 지역내에 생필품 공급이 어려워서 거주자가 늘지를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역에서 필요한 도시건축을 하는게 아니라 지방 공무원들과 지역유지들의 뿌듯함과 자부심, 업적을 채워주기 위해 도시를 개발하는것이죠.
그걸 지적하는 글인데 네온싸인 얘기는 왜 꺼내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부분에서 개성을 느끼시는지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애초에 서울에 몰리는 건 일자리지. 지방 안 이뻐서 서울로 간다는 본질과는 좀 멀지. 일자리가 없으면 서울도 아무리 멋있어봤자 거기 사람 안감 ㅋ. 그리고 서울도 이쁜 것도 아니고. 그냥 빌딩이 많을 뿐. 우리나라의 개발 방식, 일처리 방식이 있는한 서울이건 부산이건 세계 평균 수준의 개성있는 도시는 없음. 한국 도시 중에 한강이라던지 해운대라던지 지형적 요소가 좀 도와줘서 그나마 좀 괜찮은 곳만 있을 뿐
통합 하세요 버스 터미널 제발요 😂
시골 자존심 싸움의 결과지요.
제가 좀 지리에 약해서 그럴까요?
내포라는 도시명은 처음 들었습니다.
곰슨님 영상 보니 건축물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자랑할 만한데…
그 곳을 이용하는 민도는 부끄러운 수준이네요.
지역 이기주의 땜에 유명무실한 도청소재지가 되어버린 슬픈 도시, 내포~
빨리 정상화 되고 원래 설계대로 멋진 도청소재지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내포를 홍보하지 못하니까 아시는 분들이 아주 적은듯해요
비록 초보 유투브의 미약한 힘이지만 이런 대화가 좋은 방향으로 나갈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사람으로써 부산-경남-울산이 통합된 경제권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밥그릇 싸움에 몇십년 째 지지부진한데 다른곳도 만만치 않네요... 힘을 합쳐서 발전해가도 모자를판에 한심하네요
공주역 오송역 기차역 위치를 봐..충청도 스타일😂 의뭉스럽고 애매해서 모든 자원과 에너지 비용을 계속 길에 버리게 만드는 똥멍청이 위치
걍 충남은 천안 빼면 시체인데 도청도 그런데 지으면 안되나
그러게요. 서해선 전철역명도 홍성역, 삽교역이 아닌, 서로 내포신도시역으로 하겠다고 난리입니다. 특히 홍성 쪽이 더 유치하게 난리이고 일부 도의원도 이런식으로 갈등 조장하고 있지요.
그렇죠 시나 도의원들이 좀 더 각성하고 큰 생각으로 의사 결정을 하면 좋겠는데...
시청감사합니다
정작 역 은 내포신도시 에서 뚝 떨어져 있는데 말이죠 ㅋㅋ
삽교역 자체도 필요 없었다고 봐요 홍성역하고 너무 가까움
내포는 정말 망한 지역개발임. 세종보다 더 함. 애시당초 인구희박 지역에다 노령 지역인 홍성 과 예산 사이에 만들었다는것 부터가 NG임. 홍성이 인구가 예산보다 월등히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거기에 대학이 있기 때문이고 어차피 학생들은 거기서 경제활동도 안하고 졸업하면 다 뜰 사람들임. 그런데 거기다 저걸 만들었으니;;;
방문 감사합니다
어차피 소멸될 지역은 빨리 소멸되는게 나은듯
나라의 눈먼돈은 아무도 책임지는놈도 없고 세수 펑크낫다고 징징거리기나 하고 망조가 심하게 든듯😅
내포신도시를 면적이 더 넓은 홍성군 산하 하나의 읍으로 통일을 하던지, 예산군에서 정 결사반대를 한다면 아예 내포신도시만 별개의 군으로 떼어버리든지 해야 해결될 것 같다
인구도 주는데 그냥 둘이 합치면 되지
충남도청, 경북도청모두 문제~!!! 호화청사에 세금낭비...
충남도청이
호화청사라고요?
겉모양만 그럴듯 하지 빈껍데기...
포로수용소도 아니고.....
아마도 전철역이 활성화되면 어느 정도 개선될 것. 아직 자라나고 있는 도시이니
네 기대해봐야지요!
충북 혁신도시도 저래요. 음성 진천으로 쪼개놔서.
아 그렇군요 !충북도 ....
자연환경과 도시 정비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살고 싶네요 ㅎ
@@Kevin-br6wd 네 주변에 용봉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해서 살기 좋을듯해요
하지만 지은 아파트가 2 군이고 거의 불량아파트 하자 투성이 아파트 입니다 도시 자체는 괜챦은데 노후은퇴 추천 도서관짱 스포츠 복합시설 지어지면 낳을듯
바다랑 멀어요. 제대로된 해수욕장은 대천인데, 대천도 40분-1시간 걸리고.. 도청은 도시긴한데 밤되면 거의 유령일 정도로 밀집도가 낮고 인구도 아직 너무 적어요.
대형병원도 대학교도 아직 없고, ktx가 이제 뚫리는데 바로 서울로 직행이 안되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여러모로 제대로 발전이 안 되네요
전남 도청은 전남 한 쪽 끝터머리 목포 행정구역상 무안 ~~차라리 광주광역시하고 통합 되어야 합니다.
방무감사합니다
한국은 어딜가나 번잡하고 똑같은 건물에 같은 자동차 지역마다 특색이 없네! 다양성도 없고 . 정말 가고싶은 곳이 없네! 그나마 부여나 공주는 개성이 좀 있지만. 지역마다 헤리티지,레거시,클래식이 없아 일본 교토같은데는 정말 눈이 휘둥그래지던데. 어딜가나 깨끗하고 공기가 좋다만!🤔
이건은 몇몇도시의 이기주의와 비효율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의 여러지역이 갈데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구석구석 갈데가 엄청많고 자연과 도시의 다양성은 충분한것 같습니다.음식과 문화도 그렇고요
국민 세금으로 아방궁을 지어놨네
전남도청은 목포 vs 여수순천광양의 대결로 인해 목포시 경계선 바로 바깥의 무안군으로 이전... 경북도청도 안동시 바로 바깥의 예천군으로 이전 ... ㅋㅋㅋ 대단한 한국사람들의 이기주의
방문감사합니다
목포가 이겼지만 목포에 지을 땅이 없어서 옆에 있는 무안에 지은거죠
정확히는 전남 서부권이 동부권을 이겼다 가 맞겠습니다.
5천년 뒤에는 내포의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융성할 듯. 먼 미래를 내다보고 결정한 역사에 남을 훌륭한 행정으로 보여집니다. 충청남도여, 영원하라.
@@DongKeunShin ㅎㅎ그때가서 확인해서 영상 올려야 할까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5천년 뒤면 지구의 지각변동 때문에 위치도 달라질 듯 ㅋㅋ
콩깍지가 콩을 삶으니
솥안의 콩이 눈물을
흘린다.
햐! 심오한 댓글 감사합니다
도청도 충청도스럽네요 ㅋㅋㅋ
저기 누가사냐 대전에서 출퇴근 가능한디 ㅋㅋ
세종에선 몰라도 대전에서 출퇴근은 빡셈
진짜 뭐하는 짓인지.....참내...
지역갈등보다는 그냥 홍성군 시내 중심부에서 2~3분이면 오고 예산군 군청이 있는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과속해도 20분이상 걸려서임 삽교읍은 예산군중에 그냥 읍동네고
작은 동네에서 뭐하는 것인지.그냥 워싱턴 DC 처럼 직할로 만들어라.
@@geospring00 맞아요.직할로 만들면 다 해결된텐데....
정치인들은 현실은 무시하고 이상만 좇으니...
또 하나 비슷한곳이 경북도청 안동 예천
위례같은거인가..
@@섭셉이 신도시라는 점과 경계선에 있다는점은 같을수 있지만 도시의 형성과정이나 도청을 매개로 이기주의가 나타나는 것등이 위례와는 다른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충청도의 민낯입니다. 발전이 더딜수 밖에 없는 요인 중의 하나가 되고 있지요.
@@심재성-e4n 제가 고정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문제는 지역적 문제는 아닙니다. 경북도청과 전남도청도 동일한 문제가 있으니 우리의 전체 문제라고 할수 있죠.특정지역의 이슈로 몰아가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거 아이언맨 기지 아니냐.. ㅋㅋㅋ
ㅋㅋ 그런가요?영화촬영지로 건의 해 볼까요?
충남도청은 천안이나 아산으로 갔어야
자연파괴 환경훼손 근시안행정 예산낭비
고집불통! 은 성공 못하죠.
네 !! 조금씩만 양보하면 후손들이 더 좋은 도시에 살텐데 말이예요
시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