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인 / 원작 최인호 극본 문영남 ㅣ 출연 문성근 윤병훈 양형호 안효진 [추억의 영상] KBS(1994.1.1) 방송

1970년대 서울 주변 한 지역의 국민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이 마을이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그곳은 개발 이슈로 땅값이 오르면서 주민들의 인심도 급변한다.
이런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이 마을 신흥국민학교에 어느 날 월남전에 참여하여 부상으로 의족을 한 최남수선생님이 새로 부임하게 되고 강건너 나환자촌의 개미마을에 사는 12명의 미감염 학생들이 한반에 5명씩 나누워 이 학교에 배정된다.
정부정책의 일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지역발전의 악재요인이라는 구실로 이들을 배척한다. 학교 교실에서 개미마을의 학생들과 기존 학생들 간의 갈등 사례를 여러 사건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이런 갈등 상황은 학부모의 집단행동으로 확대되어 학교 교무실 점거, 교문 폐쇄, 교육행정당국으로 원정 시위 등으로 이어지고 심지어 지역 청년들이 개미마을 학생들의 하교길에 강변에서 개미마을을 이어주는 뱃사공괴 학생들의 괴롭히고 개미마을 학생들에게 편견없이 대하고 호의적이던 최선생을 폭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결국 이 학생들은 이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고 다른 학교에서 졸업했다 한다.
이 드라마는 당시 지역발전을 집단 이기주의, 나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시대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원준-h3b]

이거 원작은 현시창의 극치입니다. 첨 촬영분은 나름 원작대로이고 나환자 협회랑 모 지역쪽 항의가 장난 아니어서 상당히 수정. 재촬영을 했어요. 원래 티비문학관인지 문예극장인지로 편성됬다 방영금지먹고 재방영된거구요

[@이원준-h3b]

94년 1월 1일 밤 12시 반(정확하겐 1월 2일이지만)에 2TV에서 기습방영됬습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제작한후 왜색이나 이런거로 말 많은거 명절기습이 많아요

[@jaehyunekim9341]

실화를 바탕으로 한가 보죠? 나병환자는 전라도 방면 소록도 정도만 알고 있는데...수도권에서 이런 분쟁/갈등이 국민학교에서 발생했다는데 미개한 시대가 분명. 소수약자의 편에서 정의로운 역을 연기하는 영화배우 문성근을 좋게 본다.

[@cdh9069]

@용철버거 94년 1월 1일에 원래 다른 작품이 재방영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미개인이 갑작스럽게 방영된거라고 하더군요...

[@whiteblack4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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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ang4109]

우리 대한민국 참 많이 변했네요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지한 행동을 하는지 . . .
그렇게 부딪치고 싸워온 사람들 덕분에 바뀌어 온거지요
아직도 갈길은 멀었지만 . . .

[@orro3832]

아직도 자기네 동네에 장애아 특수학교 설립하는 거 극렬 반대시위 하는 부모들 뉴스에 나오곤 하네요 참 뻔뻔

[@myounghwalee1118]

이시대는 이렇지 않았을거 같은데.. 지금시대랑 다를게 없네요

[@trustjune7772]

이 드라마 돌아가신 피디님이 편집하여 재방영하려다가 포기한 영상을 내가 가지고 있는데 이게 이렇게 방영됐군요

[@2timothy486]

내 남편과 결혼해줘 유한일 회장 과거모습 이군요 문성근 선생님 리즈시절때 모습이죠

[@민주71]

그냥 가슴이 먹먹하네요..
고정관념과 편견이 없는세상 그런세상을 꿈 꿉니다

[@메테오-b4b]

1:01:33~1:07:00
1:10:10~1:13:55
촬영장소 위치 보아하니
현재의 서울양양고속도로
미사대교 남단 인근이네요 94년도 당시
한강개발공사 끝물이라 적사장도 보이고 골재장비도 보이네요
멀리 해질녁에 아차산과 용마산,강동대교도 보이구요.
애들이 건너려고 하는 건너편(송전탑 보이는쪽)은 남양주 수석동 입니다 ㅎㅎ

[@kimboblover]

30년도 더 전에 연예가중계(?)에서 이 드라마(그때는 지나가듯이 우연히 봐서 영화라고 생각했음) 가 촬영중에 뭔가 압력이 있었고 문성근씨가 사과하는 장면도 나오길래 뭔가 했고 긴 세월동안 궁금했는데 오늘 궁금증이 풀리네요.

[@user-lw3ey8ib7p]

막장드라마 작가인 문영남님의 극본인게 더 놀랍네요

[@옹달샘-j7t]

작가가 최인호.

[@cdh9069]

@@옹달샘-j7t 원작 작가가 최인호이고 문영남 작가가 각색을 한거죠... 데뷔작이었던 검은양복도 문영남 작가의 원작은 아니고 각색을 한것이죠...

[@kinofiction]

착잡하고 고통스러워서 직면하기가 너무 힘든 이야기네요.. 마지막의 선생님의 담담한 나레이션도..

[@곰스크-c2c]

새삼 제 자신을 반성케 하는 드라마네요.

[@신은식-k3o]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Wiseman77888]

몰이해, 몰인정, 불평불만...을 의협심, 정의...로 미화시키는구나.
그런식이면 항상 원시시대에 머물러야지.
그러나 원시시대라고 그리 완벽할까? 공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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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sf5ql7pi5e]

72년생인데 저어릴적 저병이 전염된다고 철석같이믿었던기억이나네요.

[@봉미선-u7q]

헌인마을 (에틴저마을)의 당시사건을 다룬 실화입니다. 한센인2세 미감염자들이 모여사는곳이 헌인마을 이었습니다.

[@cdh9069]

40:30 장면에 뒷쪽에 무명시절 손현주도 보이네요... 손현주도 이 작품부터 문영남 작가와 인연을 맺었나 봅니다... 그리고 1:01:58부터 개까지 풀어서 애들을 죽이려는 장면이 너무 잔인하네요...

[@博川최정순]

기계 산업이 발전했으나 아직도 미개한 구석이 많습니다 갑갑하죠 여기서는 개를 끌고가 아이들을 죽이려고 하는 험악한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아이들을 죽이기까지 한 사건도 있었답니다 많이 각색되어 스토리를 만들었네요 집단의 이기심이 얼마나 잔인하고 살인적인지 참 슬프고도 불행한 일입니다

[@HG.P282]

시간 1.15 ,,,양호선생님 가방 루비똥????

[@youngflower23]

어렸을때 생각난다 상황이 똑같다

[@chlqudrn]

민차장............

[@meejoo580]

문성근님 나오셔서 클릭

[@땅파라]

선생중에 야인시대 황병관 역활했는 배우분도있네요

[@frissonju]

내용도 촬영도 방영도 모두 최고

[@Sam_Sung_Car]

문성근 배우님께서 그것이 알고싶다를 처음 하차한 다음의 드라마군요. ㅋㅋㅋ

[@이원준-h3b]

하차전에 찍었어요. 내용상 문제로 유관단체 항의로 몇년뒤 방영됬지

[@momaraine]

잔 돌리기 금지

[@noonnoon04]

본인 이야기인지 모르는 자가 더 많으리라

[@kevinhwang2101]

제목이 왜 미개인 인지 알겠다

[@ultimoan]

착잡하다

[@옹달샘-j7t]

경찰부르면 되지않나?.

[@김선학-g8o]

이 미개한 나라에
전기, 전자, 자동차, 건축,
컴퓨터, 의약학, 항공, 각종 화학기술을
건네 준
미국 영국에 감사해라.

[@파란바다1-l5q]

나 교포인대 ㅡ 미국에 와서 살래 ㅡ 전번 올려 ㅡ 미국 세계에서 인종차별이 가장쎈곳 모르니? 이름이 아깝다 .

[@파란바다1-l5q]

야 넌 대한민국에 왜사냐? 미국가 영국가 똘아이내

[@도연나-b9v]

정확히는 일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