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수능 국어 소설 '빛의 속도'로 푸는 방법 (2023학년도 6월 19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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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พ.ย. 2024
  • 빛의 속도로 풀어본 적 있나? (9월 19번이 아니라 6월 19번입니다!)
    #수능 #수능국어 #고등국어 #중등국어 #국어공부 #국어공부법 #국어인강 #국어수업 #국어학원 #평가원 #국어의의도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8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3 วันที่ผ่านมา +2

    - 2023학년도 9월 19번 문항이 아니라 6월 19번 문항입니다. 자막을 잘못 단 점 사과 드립니다 ㅠㅠ
    00:00 구독자 분들께 드리는 말씀
    00:28 '근거' 찾기 복습 + 소설 파트의 경우
    01:03 소설 파트 선지의 구조
    01:48 소설 파트에서 '근거' 찾기의 본질은 '주어' 찾기이다
    02:27 내용 일치 문제의 두 가지 유형
    03:10 '장면 나누기'의 중요성 ('철수의 아침 식사'라는 오타가 있습니다. '취침 준비'로 바꿔서 봐주세요!)
    05:26 예제 (2023학년도 9월 19일 해설)
    07:02 정리합시다
    07:20 구독자 분들께 드리는 마음의 편지

  • @yyl-g9j
    @yyl-g9j 3 วันที่ผ่านมา +2

    소설파트 바로 다뤄주실줄은 몰랐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많이 돌려보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 วันที่ผ่านมา

      국어 공부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히 말씀해주세요!
      올해 수능 독서에 '추론'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시간 되시면 새로 업로드 된 아래 영상도 시청하시길 권해드립니다.
      th-cam.com/video/xU0n0qgvZ3M/w-d-xo.htmlsi=6DnCnVvZpDHCMEbO
      수능까지 화이팅입니다 :)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วันที่ผ่านมา

      수능 국어 출제 원리를 정리한 영상을 새로 업로드 했는데요, 시간 나실 때 한 번 시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th-cam.com/video/X46KGVuPrDc/w-d-xo.htmlsi=Ln51SZjF9cn4FmjV
      바쁘시다면 를 정리하는 4분 54초부터 시청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 @나나냐-t8x
    @나나냐-t8x 14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

    좋은영상 감사해요!

  • @Yh829-w2u
    @Yh829-w2u 8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다들 화이팅

  • @김민준-y8p2x
    @김민준-y8p2x 3 วันที่ผ่านมา +4

    제 알고리즘에 떠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대시나 복합시 같은 거 볼때 보기 먼저 보고들어가도 어려운데 어떻게 시간도 줄이고 잘 풀 수 있을까요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 วันที่ผ่านมา +1

      th-cam.com/video/xU0n0qgvZ3M/w-d-xo.htmlsi=6DnCnVvZpDHCMEbO
      위의 영상에서 '추론' 문제 해결하는 방법을 그대로 문학 파트에 적용하시면 됩니다.
      1. '근거' 찾기 : 해당 선지가 제시문의 어떤 부분을 가리키는 것인지 확인한다.
      (근거 찾기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영상을 참조하세요 : th-cam.com/video/Tm3cI0DIeEg/w-d-xo.htmlsi=L5LL8JSuBSo4F___)
      2. 전후 맥락 확인하기 : 해당 부분을 중심으로 전후 맥락을 살핀다.
      3. 참거짓 판단하기
      출제자의 관점에서 볼 때 문학 파트는 독서 파트보다 출제하기 까다롭습니다. 참거짓을 명확히 가르기가 어렵거든요.
      달리 말하면, 문학 파트에서 출제되는 문항들은 참거짓이 애매하다는 시비를 피하기 위해
      해당 선지가 적절함(혹은 적절하지 않음)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근거를, 전후 맥락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선지 자체만 읽으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막상 지문 속에서 전후 맥락을 살펴 보면 내용이 완전 딴판인 사례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한 위에 링크로 달아드린 영상에서 5분 48초부터 나오는
      '표현이 다르면 의심하라!' 원칙을 적용하여 의심스러운 선지들을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도 있습니다.
      ( 문항의 경우 선지와 의 설명이 모순되거나 에 없는 설명이 선지에 제시된 경우도 의심 대상입니다)
      이러한 사례를 다룬 영상을 11월 5일에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
      (를 바탕으로 참거짓을 명확히 가른 사례는 다음 영상을 참조하세요 : th-cam.com/video/SMZjgSjHmIs/w-d-xo.htmlsi=nQvQouPTqUO9lPak)
      수능까지 화이팅입니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วันที่ผ่านมา

      김민준 님 질문을 다루는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시청해주시면 문학 파트를 잘 푸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
      th-cam.com/video/X46KGVuPrDc/w-d-xo.htmlsi=Ln51SZjF9cn4FmjV
      바쁘시다면 를 정리하는 4분 54초부터 시청해주셔도 괜찮습니다 ㅎㅎ

  • @꼬미꼼-u3l
    @꼬미꼼-u3l วันที่ผ่านมา +9

    독서 (가) (나) 인문지문 읽는 스킬?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ㅠㅠ

    • @아리사세계관
      @아리사세계관 11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두지문 연관성을 찾으세요.

    • @khe0303pp
      @khe0303pp 8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

      가 나 각각 잘 읽는게 중요해요
      굳이 연결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보이는것만 보시는게 좋아요

    • @KAISTkeria
      @KAISTkeria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추상적인 내용이 뭘 의미하는지, 학자의 견해가 제시되었다면 그 견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계속 생각하며 다음 내용을 읽어나가면서 비교하면 좋아요

  • @15tree
    @15tree 1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1

    화작 융합 지문 관련한 팁이 있을까요? 화법, 작문 단독 지문보다 특히 시간이 오래 걸려서요..!

    • @안지민-g7t
      @안지민-g7t 10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화작은 유형이 거의 고정입니다 (가) 2문제 (나) 2문제 (가나) 복합 1문제인데
      제 케이스로 말씀드리자면 화작에서 어려우면 20분까지도 쓰는 사람이였습니다
      근데 요새 기조로 보면 문학이 단순 속독으로 풀면 의문사 당하는게 많아서 문학에서 최소 30분 이상은 시간을 들여야하는 사람이라
      화작을 무조건 15분 안으로 들어와야 안정적인 문학 감상이 가능하고 문제도 수월하게 풀려서
      위에 이점을 얻기위해 화작 (가나) 3점 복합 문제를 버렸습니다 나머지 단독 문제들은 빠르게 읽고 단순 발화의 의도나 고쳐쓰기, 이런 유형이라 이해하면서 읽을 필요가 없어서 이렇게 풀고나니 13분 14분으로 들어오더군요
      결국 (가나) 복합 풀려면 이해하면서 풀어야하기에 이문제를 풀기위해 5분정도 쓴다는건데 이 5분을 이 3점 한문제 맞추기보다 차라리 문학이나 독서에서 5분을 더 쓰는게 효율적이라 저는 (가나) 복합 버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남는 5분을 문학에 더 쓰니 의문사 당하는문항 평균 3문제 이상 더 맞추더군요 5분쓰고 3점을 먹을빠엔 6점 7점을 먹는게 낫기에 저는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Angeldustolas
    @Angeldustolas 9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감사합니다! 등장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겠네용. 혹시 고전시가나 고전 소설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법 강의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 고전 파트에서만 25분이 날라가서요..

  • @반하겟쏘
    @반하겟쏘 วันที่ผ่านมา +1

    5:27 [소현성록]은 23학년도 6월 지문입니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วันที่ผ่านมา +1

      헉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

    • @반하겟쏘
      @반하겟쏘 วันที่ผ่านมา

      @@국어의의도 넵 감사합니다! 혹시 문학 선지중에 겸양, 분재 같은 어휘가 핵심 근거가 되면 너무 패닉이 옵니다 ㅠㅠ 이런 어휘에 좀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1

      2024 수능 34번 문항 말씀이시군요. 정석은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공부하는 것이지만 수능까지 시간이 없으니...
      이건 반드시 통할 거라고 장담하기는 어려운 팁이지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해설 상상하여 덜 부당한 경우를 찾기
      저도 사람인지라 문제를 풀 때 헷갈릴 때가 있고, 출제자의 의도를 벗어나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제자리로 돌아오는 저의 방법입니다.
      2024 수능 34번 문항 3번 선지 뒷부분입니다.
      “(나)는 꼬이고 틀어진 모양으로 가꾼 식물에 주목해 외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군.”
      여기에는 두 개의 참조가 있습니다.
      * 층석류: 석류나무로 만든 분재.
      * 고사매: 매화를 고목에 접붙인 분재.
      그런데 ‘분재’라는 단어를 몰라서, ‘층석류’와 ‘고사매’가 ‘식물’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봅시다. 하지만 참조를 줬으니 출제자의 의도는 둘 중 하나입니다. 첫째는 참조를 줬으니 ‘식물’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참조를 줬으니 ‘식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가지 해설을 상상해봅시다.
      - ‘층석류’와 ‘고사매’는 ‘분재’라서 식물이 아니다.
      - ‘층석류’와 ‘고사매’는 ‘분재’라서 식물이다.
      둘 중에 어떤 해설이 덜 부당한가요? 후자가 덜 부당합니다. 왜냐하면 참조에 “석류나무로 만든”, “매화를 고목에 접붙인”이 있거든요. 만일 전자의 해설이 적절하다면, 이 문제는 “석류나무로 만든”, “매화나무를 고목에 접붙인”라는 표현을 참조에 붙이면서까지 학생들을 속이려 하는 악의적인 선지를 출제한 겁니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는 더러운 사설에나 나오지, 평가원에는 거의 출제되지 않습니다. 이 참조는, ‘층석류’와 ‘고사매’가 ‘분재’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있는 것이고, 게다가 ‘분재’가 ‘식물’이라는 사실을 모를까봐 ‘석류나무’와 ‘매화’까지 넣어준 것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이렇게 국어 출제자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당하지 않은 해설을 찾아보세요.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1

      2. 정합성
      2024학년도 9월 모평에서 고전시가 세트는 정합성 때문에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에서 ‘고고한’은 (가)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선지에서는 (나)에 넣어놓은 것이지요. ‘고고하다’를 몰라도 풀 수 있었다는 겁니다. 한 번 확인해보세요 ㅎㅎ
      2024 수능 34번 일부를 옮깁니다. 제가 번호를 붙여 볼게요.
      : (1) 조선 후기 시가에서는 경험과 외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었다. (...) 「화암구곡」은 포착된 자연의 양상에 따라 (2) 강호에서의 자족감, (3) 출사하지 못한 선비로서 생활 공간인 향촌에 머물 수밖에 없는 데 따른 회포, (4) 취향이 반영된 자연물로 구성한 개성적 공간에서의 긍지를 드러냈다.
      를 각 선지에 연결해봅시다.
      2번 : (나)는 화암의 풍경이라 인정할 만한 것이 ‘너뿐’이라고 하여 자신이 기른 화훼로 조성한 공간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내는군. -> (4)
      3번 : (나)는 꼬이고 틀어진 모양으로 가꾼 식물에 주목해 외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군. -> (1)
      4번 : (나)는 ‘청산’에서의 삶에서 느끼는 자랑스러움을 ‘야인 생애’로 표현하여 겸양의 태도를 드러내는군. -> (3)???
      5번 : (나)는 양류풍에 감응하며 ‘뜻대로 소일’하는 강호의 삶에 대한 자족감을 드러내는군. -> (2)
      아무리 봐도 4번이 어색하지 않나요? 표현이 다르거든요. 제가 수업에서 강조한 “표현이 다르면 의심하라”입니다. 겸양은 에 없었어요. 겸양의 뜻을 모르더라도, 정합성에 근거해 4번 선지를 적절하지 않은 선지로 의심할 수 있었어야 했습니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1

      그리고 남은 시간에라도,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문에 있는 모든 표현을 검색해 보실 필요는 없고,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본인이 모른다는 단어라는 전제하에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1. 독서 제시문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표현인데 개념 정의는 주지 않은 경우
      2. 문학 파트에서 선지의 판단 ‘근거’가 되는 부분에서 모르는 표현
      3. 선지의 일반적인 표현인데 모르는 경우 - ‘이 정도는 알아야겠지?’라는 출제자의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예시 : 경외, 겸양 등)

  • @구구구-t5e
    @구구구-t5e 17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표현상 특징문제와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자주 출제되는 의미값이 높은 문학내념어와 의미값이 낮은 문학개념어를 따로 정리해주실 수 있을까요?

  • @허예찬-p6q
    @허예찬-p6q วันที่ผ่านมา +2

    과학기술이 너무 어려운데 팁 알려주실 수 았을까요… ?😢😢😢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วันที่ผ่านมา +3

      과학기술은 이해하기보다는 글을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읽어 줍니다. 애초부터 이해하는 게 쉽지 않은데, 왜냐하면 핵심 개념이 직관적이지 않거나 감각적으로 그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블록체인에서 ‘블록’, ‘체인’이 뭔데?’라는 의문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과학기술은 어떠한 현상(혹은 기술)의 '과정(process)'을 출제 요소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을 의미 단위로 끊으며 읽어 두시면, '근거'를 파악할 때 상당히 편리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출제 요소’들은 읽을 때 위치를 표시해둡시다. ‘관계성’(A가 높아지면 B가 높아짐)은 제시문에 나왔다면 98% 적어도 한 번은 선지에 쓰입니다. 일대일 대응시킨다는 느낌으로 연결해봅시다.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순심이-q6t
    @순심이-q6t วันที่ผ่านมา +3

    혹시 문학 표현상의 특징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실수있나요...ㅠㅠ
    보기 문제나 의미파악은 그럭저럭 잘되는데 표현상의 특징 문제가 유독 오래걸리고 풀어도 틀리는경우가 많아요...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วันที่ผ่านมา +4

      표현상의 특징은 시 파트이고, 서술상의 특징은 소설 파트인데, 혹시 표현상의 특징을 질문하신 것이 맞으실까요? :)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표현상의 특징을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을 두 가지 알려 드립니다. 서술상의 특징에도 당연히 적용 가능합니다. 두 가지 방법의 전제는, 1번부터 5번까지의 선지를 순서대로 풀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1. ‘근거’ 빠르게 찾는 법
      표현상의 특징(서술상의 특징) 중에는 ‘근거’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작품의 핵심 주제나 정서와 관련된 경우
      “(가)와 (나)는 모두, 사라져 가는 대상에 대한 화자의 안타까움을 드러낸다.”(2024학년도 수능 22번 문항 3번 선지, 적절하지 않은 선지였음)
      -> 작품의 핵심 주제나 정서는 대체로 작품 후반부에 집약되어 있습니다(특히 현대시, 수필은 그렇습니다. 고전시가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따라서 작품 후반부를 읽으면 핵심 주제와 정서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방법이 확실한 풀이를 보장한다고 말할 수는 없어도, 이 선지가 정답일 가능성이 높은지 혹은 낮은지는 느낄 수 있습니다.
      (2)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경우
      “(가)는 동일한 색채어를, (나)는 유사한 문장 구조를 반복적으로 제시하며 시상을 전개한다.”(2024학년도 수능 22번 문항 2번 선지)
      ->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선지는 먼저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손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고, 특히 적절한 것을 묻는 문제라면 정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가져온 2번 선지는 “동일한 색채어”, “유사한 문장 구조”가 둘 다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경우라서 먼저 살펴보기 좋습니다. 실제로 해당 문항의 정답이었습니다.
      2. ‘정답’일 가능성이 낮은 선지는 나중에, 높은 선지는 먼저!
      정답일 가능성이 낮은 선지는 나중에, 높은 선지는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 어떻게 알까요? 의미값을 보시면 됩니다.
      - 의미값이 적다면 정답일 가능성이 높다.
      “(가)는 명시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화자의 감정을 드러낸다.”(2024학년도 수능 22번 문항 1번 선지)
      “(가)는 동일한 색채어를, (나)는 유사한 문장 구조를 반복적으로 제시하며 시상을 전개한다.”(2024학년도 수능 22번 문항 2번 선지)
      “(가), (나), (다)는 모두, 대상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연쇄적으로 제시한다.”(2024학년도 수능 22번 문항 5번 선지)
      -> ‘의미값’이란 실제로 의미가 있느냐, 없느냐는 것입니다. 1번 선지를 볼게요. “명시적 청자”가 있다면 십중팔구 “말을 건네는 방식”일 겁니다. 그런데 “화자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시가 그렇게 많은가요? 결과적으로 1번이 적절한 선지는 아니었지만, 의미값은 적습니다. 다음으로 2번 선지를 볼게요. “시상을 전개한다”인데, 시상을 전개하지 않는 시는 없습니다. 뒷부분은 의미값이 없고, 따라서 적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정답이었고요). 마지막으로 5번 선지를 볼게요. “대상과 소통”해야 하고, “문제 해결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연쇄적 제시’까지 있어야 합니다. 의미값이 3개나 있네요. 특히 “문제 해결 과정”과 ‘연쇄적 제시’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문제 해결 과정-을-연쇄적으로 제시한다”) 더더욱 실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나 보기 힘든 게 (가), (나), (다)의 공통점이라고요? 이런 선지는 현장에서는 무조건 마지막으로 검토하거나, 아예 넘겨야 합니다.
      참고로, 단일한 의미값이지만 정답일 가능성이 높거나 낮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유사한 문장 구조”는 정답일 가능성이 높은데, 자주 출제되었을 뿐더러 명확하게 규정되므로 오류 시비가 적기 때문입니다(“동일한 색채어”를 정답으로 출제한 이유도 비슷할 겁니다). 반면 “연쇄적으로 제시한다”는 단일한 의미값이지만 정답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연쇄’를 출제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단일 작품으로만 묻는다면 실제로 표현상의 특징일 순 있습니다).
      도움이 더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 @순심이-q6t
      @순심이-q6t 1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국어의의도 오 마침 어제 가나다 공통점 찾는데서 너무 시간을 오래 썼는데 가능성 높은선지부터 보는거 너무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 @알꼬르세요
    @알꼬르세요 3 วันที่ผ่านมา +1

    독서론 꿀팁있나요? 더 빨리 푸는 법이나 실수안하는법이용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 วันที่ผ่านมา

      올해 수능 독서에 '추론'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롭게 업로드 된 영상에서 '추론' 유형을 해결하는 꿀팁을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th-cam.com/video/xU0n0qgvZ3M/w-d-xo.htmlsi=6DnCnVvZpDHCMEbO
      혹시 추가로 팁이 더 필요하시거나 특별히 어려워 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히 말씀해주세요 :)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วันที่ผ่านมา

      수능 국어 출제 원리를 정리한 영상을 새로 업로드 했는데요, 시간 나실 때 한 번 시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th-cam.com/video/X46KGVuPrDc/w-d-xo.htmlsi=Ln51SZjF9cn4FmjV
      바쁘시다면 를 정리하는 4분 54초부터 시청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 @STUD0728
    @STUD0728 7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은둔고수여 유명해지지 마쇼

  • @user-cq4ic6dx1g
    @user-cq4ic6dx1g 7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음그래그래

  • @butterflyblue0
    @butterflyblue0 วันที่ผ่านมา +1

    고전시가 관련해서도 꿀팁 부탁드려도 될까요? 용어를 잘 몰라서 그런건지 문학처럼 용어를 찾아가서 앞 뒤를 읽어봐도 판별을 못하겠어요..ㅠ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วันที่ผ่านมา +2

      기본적으로는 용어를 숙지하는 것이 정석적인 공부법이지만,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잔꾀를 드립니다.
      1. 활용하기 ( 문항이 아니더라도 활용 가능)
      문항의 선지는 '작중 내용 + 에 근거한 해석'이라는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간혹 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른 표현이 '에 근거한 해석' 부분에 들어간 것을 단서로 적절하지 않은 선지를 잡아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현이 다르면 의심하라!'를 적용하세요! 다른 문학 파트까지 포함하면 정합성으로 선지를 골라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문항이 아니더라도, 를 통해 제시문의 핵심 주제나 정서를 알았다면, 해당 세트에서 '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를 풀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적절한 선지라면 의 내용과도 어울릴 확률이 높고, 적절하지 않은 선지라면 의 내용과 어울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최근에는 출제자가 이 부분까지 염두에 두는 경우가 있어서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2. 참조 활용하기
      참조(별표)도 제시문의 일부입니다. 보통 참조는 선지의 근거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후 맥락에 참조가 들어가 있다면, 혹시 선지의 판단 근거가 참조에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butterflyblue0
      @butterflyblue0 วันที่ผ่านมา

      @국어의의도 답변 감사합니다 !!!! 이번 수능에서 국어 커리어하이 찍고 오겠습니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วันที่ผ่านมา +1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