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저 edpi844.8 나오는데 이거 너무 높은가요? 제가 배그에서부터 헤드라인 맞추고 헤드따고 m24 끌어치기헤드 맞추던 미친놈이라.. 초고감도가 훨씬 편해서.. 지금 감도로 적응 이미 완료 했고 헤드라인 및 헤드원탭도 잘 쏘고 있는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감도를 조금만 낮춘다면 실력이 더 좋아질까요? 아 참고로 제 감도설정법이 마우스 패드 끝에서 끝까지 한번 싹(내가 한번 마우스 돌리는 만큼) 돌렸을 때 180° 돌라가는 감도라서 무슨 게임을 가든 이 감도 사용합니다!
시선동기화 질문 만약 상대가 저랑 한 오른쪽으로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나타났다고 치면 주변시야로 적이 보이자마자 “내 눈” 그러니까 제 시선을 적한테 일단 갖다대고 그 다음 에임점이 본능적으로 따라오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조준선과 제 눈이 함께 적한테 따라가는 건가요
선생님처럼 고티어는 아니지만 저도 고감도에서 저감도로 넘어온사람입니다 예전엔 아무지식없이 가끔 친구들과 fps를 즐겼고 Fps게임에서 정보를 찾으며 에임을 연습한게 발로란트가 처음입니다 고감도를 썼을땐 대부분 팔을 거의 안썼습니다 전 팔을 쓰는 감각을 익히는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훈련장에서 중앙을 찍고 360도 일정한 속도로 헤드라인선을 긋는거랑 코박스 트래킹시나리오로 익혔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래킹시나리오가 팔과 손목을 동시에 가동하는 감각을 키우는데 좋다 생각합니다
감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저감도든 중감도든 고감도든 무슨 감도를 쓰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가가 중요함. 예를 들어서 미니맵과 팀원의 브리핑을 토대로 상대의 허를 찔러서 플랭킹 도는걸 자주하고 주특기라면 중요한 것은 빠른 서칭과 시선전환임. 이러면 중감도나 고감도가 유리하겠지. 반대로 미니맵과 사플을 통해서 우리쪽으로 오는 적들을 빨아먹고 중요 포인트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면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나왔을 때 정확하게 에임을 대는 것이 되겠지. 그럼 자연스럽게 저감도가 유리해지는 것임. 저감도든 고감도든 내가 총을 쐈을 때, 당연히 잡을 수 있는 것들만 잡고, 반동만 잡을 수 있는 수준만 된다면 edpi 몇을 쓰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내 플레이만 일정하다면 매일매일 감도를 바꿔도 상관없음. 배틀그라운드 프로중에서도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수직 감도를 좀 올리거나, 레돗이나 4배율 8배율 감도를 조정하는 프로들도 있음. 중요한 건 내가 하려는 플레이가 되느냐지 감도를 몇쓰냐가 아님. 다만, 이 말이 막 하루마다 저감도와 고감도를 왔다갔다 하라는게 아님. '아, 오늘은 팔이 좀 무거운 느낌이네. 감도 0.1 ~ 0.2정도만 올려야겠다' 이런식으로 컨디션에 따라서 내 플레이가 안될 때 약간씩만 조정하라는 뜻. 감도를 바꾸지 말고 적응하라는 것은 같은 감도를 오래 쓸수록, 같은 자세, 같은 책상, 같은 장비로 했을 때 머슬 메모리가 생성되기 때문인데, 피시방 유저는 별반 소용 없음. fps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세임. 손목이 무리가지 않고, 어깨가 말리거나, 위로 솟아오르지 않고, 허리가 굽어지지 않고, 발이 땅에 닿지 않거나 너무 낮아서 무릎이 위로 솟아오르지 않는 바른 자세로 fps를 해야 오래할 수 있고, 몸이 망가지지 않음. 시선 동기화는 살충제로 날아다니는 파리를 잡을 때를 생각해보면 쉬움. 우리가 들고있는 살충제가 마우스고, 파리가 무빙치는 상대방임. 그럼 우리가 파리를 향해서 살충제를 살포할 때 살충제를 보고 파리에게 가져다 대느냐, 파리를 보고 살충제를 가져다 대느냐를 생각해보면 됨. 우리는 본능적으로,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파리를 눈으로 쫓으며 살충제를 살포함.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임. 상대방을 보면서 조준선을 갖다대는거지, 조준선을 보면서 상대방을 맞추려고 하면 맞추기 힘듦.
피시방에서 하는데 잘해지고 싶은 유저입니다. 시간을 나름대로 투자하고 싶은데 게임 내에서 서포팅을 잘 못 받다보니 제가 직접 포텐을 끌어올려서 캐리력을 높이고 싶은데 고감도를 쓰는게 맞을까요? 제가 나름대로 시선동기화를 했을 때 서칭이 바로 될 수 있는 (정면 기준) 감도를 설정 해놓았는데 편하게 돌렸을때 180도를 돌리려면 두번 휘저어야 하기도하고 뭔가 불편한듯 불편하지 않은 감도에 에임이 너무 흔들리니.. 또 시선동기화의 개념은 이해했는데 시선이 너무 흔들리고 에임도 같이 흔들리게 되네요..
@@wodud7_캐리력이라는게 그냥 무작정 샷만 때려박고 샷으로만 다 하는게 아니예요. 캐리력이랑 감도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저감도라고 캐리력이 없고, 고감도라고 캐리력있고가 아니예요. 캐리를 하기 위해서는 샷발보다 센스와 실수없는 플레이가 훨씬 중요합니다. 이길 수 있는 매치는 무조건 이기고, 유리한 게임은 뒤집히지 않는게 필요해요. 감도가 불편하지 않다면(본인이 원하는 플레이가 된다면) 감도를 건드리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시선이 흔들리는 이유는 너무 많은 곳을 우선순위 없이 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코너를 돌아서 피킹을 한다면 각을 쪼개서 코너 바로 앞을 확인하고, 상대가 대기할만한 곳을 보고, 엄폐물에서 내밀만한 곳을 보고 클리어되면 전진. 이런 식으로 시선을 둬야할 곳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시선이 흔들리는 이유가 봐야할 곳이 많은 곳을 와일드하게 피킹하면서 상대를 찾기 때문입니다. 지글링(짧게짧게 좌우무빙)하면서 적 위치를 먼저 체크하고 피킹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져요
@@wodud7_대부분의 fps 유저들은 고감도를 사용하기 위한 재능이 부족합니다. 1000에 999는 고감도를 사용했을 때 최상위 플레이어의 에임능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수많은 프로들과 최상위 티어 유저들이 저감도를 추천하는 이유는 저감도가 고감도보다 재능도 덜 타고 노력을 쏟아부었을 때 누구나 상위권 수준의 에임능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스윙에 90도가 돌아가는 감도라면 그 감도에 맞춘 플레이를 하셔야해요. 근거리 삥을 피하지 못하고, 앞뒤로 양각일 때 폭발적인 끌어치기로 두명을 잡아내지 못합니다. 네온의 슬라이딩이나 제트의 순풍, 레이즈의 폭발팩 부스팅처럼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적을 잡기도 힘들어요. 대신 헤드라인을 유지하기 편하고, 미세하게 에임을 조정하는데에 유리합니다. 화면내에 들어오는 각의 끌어치기 정확도가 높습니다. 손의 떨림에도 에임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고, 손의 감각이 고감도보다 둔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기복이 크게 줄어듭니다. 상대방의 위치를 예상하면서 플레이하고, 양각이 잡히지 않도록 포지셔닝하고, 엄폐물이 많은 곳은 각을 쪼개면서 들어가거나 지글링으로 적을 미리 찾고 교전하고, 침착하게 교전하는 연습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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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th-cam.com/video/H20Ux6zmYfs/w-d-xo.html
3편 : th-cam.com/video/HkQ7IuYhtcM/w-d-xo.html
김규태강의교실 : gyutaeschool.com/
킴뀨태형 폼 미쳤네
대신에 3편 빠르게 올려주세요!
dpi 800, 0.7 쓰는 썸띵의 샷발이 미친 재능이긴 하지...
제가 이렇게 쓰는데 많이 높은건가여 ㅜㅜ
Dpi800에 0.3이 중감도라긴 하던데
@@빵상-x7r 네 말 그대로 중감도에 포함 되지만 본인 체감상 빠르게 느껴지면 적응이 안된다 싶음 낮추는게 좋습ㄴ디ㅏ
킴규태 형님 보고 많이 배우겠습니당 😊
살아있었구나..
2편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시선처리에 대한 부분때문에 슬럼프를 겪고 있었는데 덕분에 하나 깨닫고 갑니다!!
지린다. 이게 강의교실 수준이라.. 진짜 꿀팁을 너무 푸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너무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새롭게 많이 배워갑니다.. 요즘 에임법이나 그립법 고민많이 하고있었는데 많은 도움이됬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규태형 나 물어볼게 있어요 요즘 발로란트가 상향평준화되고 트렌드가 있는것 같아용..ㅠㅠ 옛날에 딱 멈추고 헤드 에이밍으로 앉고 쏘고 약간 올드식 플레이랑 차이가있나요? 이제는 뭔가 무빙에다가 트렌드가 있는것 같아요😅😂
발로란트 데드존 브레이킹 건색 ㄱㄱ
@@Kinnryuukenn07 오 오케이 ㄱㅅ
아 1등 김규태의강의교실인가 가 이분이였구나 ㄷ
60hz로 매 시즌마다 레디언트 달고 있고 현시즌도 레디입니다 옵치 할때부터 봐 왔는데 많이 유익하고 배울점이 많네요
원격포맷은 지룡자⚡
이사람을 왜 이제 알았을까..
향님 랭크 1등인데 강의영상도 좋지만 경쟁전 영상도 좀 자주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ㅜㅜ 업로드가 조금 많이 느려요! 잘 봤습니다👍
랭크1등인사람은 저희강의교실 프링강사에요 ㅎㅎ
아핫 ! 죄송합니다 그래도 경쟁전 영상 자주 올려주시면 열심히 보겠습니다😅
ㅋㅋㅋ
:O
초창기에 보던 영상이다
무빙하는적 맞추기가 힘든데 이걸쉽게 잡는법이 있을까요?
규태님 시선동기화에서 조준점영상 만들었나요?
오버워치 2 나올 때 처음으로 fps게임 해봤는데 그게 오버워치라서 고감도에 익숙해져서 내가 감도를 높게 썻나? 아니면 어릴 때 마우스 패드가 작아서 그랬나
혹시 피시방유저도 에임강의 신청해도 되나요? 항상 같은 피시방에서만 게임ㅅ아긴하는디..
클로그립은 혹시 중감도에 좋나요??
혹시 핑거팁 그립 처럼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잡긴 하는데 화면 전환을 할때 마우스에 손바닥의 절반..? 2/3 정도가 마우스에 닿으면서 움직이는건 클로그립인가요 핑거팁그립인가요? 하이브리드라기엔 에매한것같아서...
+ 엄지손가락 밑에 근육..? 쪽이 마우스에 살짝 닿네요
핑거그립이라고 보시면될거같아요 에이밍할때는 손가락으로 에이밍하시는거면
이게 맞는듯 어떤 유튜버는 조준선만 보고 주변시로 적보고 쏘라는데 뭔개소린가 했는데 이게 정답인듯
저도 에임랩 점수는 높게 나왔는데 적의 동선이 잘 안보인다?싶어서 검은색 작은 점 조준선으로 바꾸니 확실이 적의 움직임에 집중이 강제로 되더라구요
규태 님! 제가 게임을 할 때 진~짜 손목만 사용해서 손목이 자주 아픈데요... dpi 400 그리고 인게임 감도는 0.313 사용합니다! 고감도에 적응해 보는 게 좋을까요? ㅜㅜ
그건 게임 팔 손목 다 써도 못 쓰는 감도인데 손목만 쓰시는거면 손목이 남아있나요..?
그건 초저감도인데 손목만으로 하려니 얼마나 손목에 무리가 갈까요 당연히 감도를 더 올리시거나 팔을 이용해야죠 손목만 이용하시면 감도올리고 클로그립하면 잘맞습니다
800dpi에 0.5인데 팜그립이 좋을까요 클로그립이 좋을까요
팜그립이 고감도 유저가 쓰는줄 알았는데 완전 반대로 알고있었네요
규태햄 이 댓글 보고있다면 왜 나는 상대방을 보고 보조로 조준점을 쏘는게 더 잘 안맞고.. 오히려 조준점만 보다가 적이 튀어나올때나 대기있을때 반응해서 끌어치는게 더 잘맞던데.. 솔직히 잘못된거에요?
혹시 아직 오버워치 강의도 받나요..?
적을 쳐다 볼때 뚜러져라 집중 하면서 봐야 하나요 적만 보일 정도로??
아니면 적을 화면 보이는 그대로 편안하게 봐야 하나요?
적의 머리를 보는 편이 좋습니다
형님 혹시 제가 팜그립인데 지슈라를 쓰거든요 근데 손이좀 작아서 손바닥이 마우스 끝부분에 안닿고 전체를 못덮는데 잘못된 그립법인가여? 손목으로만 움직이게 되는 원인인거같은데…
폴링레이트는 몇쓰는지 좀 알려줘 형
1000hz 씁니당
@@GyutaeTV 감사합니다!
핑거 그립 손목이 아픈데 뭐가 잘못된걸까요? 책상이 조금 높긴합니다 의자에 비해 엄청은 아닌데
오래하면 손목 안 아프신가요?
팔꿈치 앞 팔 부분이 책상에 좀 눌려서 그런가 ㅜ
? 혹시 저 edpi844.8 나오는데 이거 너무 높은가요? 제가 배그에서부터 헤드라인 맞추고 헤드따고 m24 끌어치기헤드 맞추던 미친놈이라.. 초고감도가 훨씬 편해서.. 지금 감도로 적응 이미 완료 했고 헤드라인 및 헤드원탭도 잘 쏘고 있는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감도를 조금만 낮춘다면 실력이 더 좋아질까요? 아 참고로 제 감도설정법이 마우스 패드 끝에서 끝까지 한번 싹(내가 한번 마우스 돌리는 만큼) 돌렸을 때 180° 돌라가는 감도라서 무슨 게임을 가든 이 감도 사용합니다!
손목 안아프세요?? 물론 자기한테 맞는 감도를 쓰는게 맞지만 손목 건강을 위해 좀 줄이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제가 dpi800에 인게임 1.39에서 1.30을 바꾸면서 사용하는데 저는 감도 찾는 앱에서도 이게 나왔고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이 감도로는 게임을 못한다라고 하더라고요ㅠㅠㅠ edpi는800×1.39해서1112가 나오네요? 이정도면 바꾸는게 나을까요? 나중에는 손목도 걱정이 되네요 ㅠㅠ
규태님 그럼 저감도로 고티어를 못가면 고감도로 감도를 바꿔야하나요?
아니 자신한테 맞는 감도를 찾은후에 해보세요
시선동기화 질문 만약 상대가 저랑 한 오른쪽으로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나타났다고 치면 주변시야로 적이 보이자마자 “내 눈” 그러니까 제 시선을 적한테 일단 갖다대고 그 다음 에임점이 본능적으로 따라오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조준선과 제 눈이 함께 적한테 따라가는 건가요
전자가 맞아요
기복 부분에 만약 스킨이 없으면 어떻하죠?.....
손바닥은 팜그립처럼 완전 덥은 후에 검지 중지만 전갈처처럼 세워서 하는데 무슨 그립일까요?
맛있다
그립법.. 그냥 감도가 저감도 중감도 고감도에따라 자연스럽게 그립법이 바뀌네용ㅋㅋㅋ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듯해요
선생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원래 고감도유저였습니다
발로란트 다이아~초월 정도에서 800dpi에 1.297의 고감도 유저였는데요
오퍼만들면 다잡고 다니는데 밴달이랑 팬텀만 들면 자꾸 머리에서 에임이 조금 빠져가지고 지는경우가 많아서
이번에 연습할려고 0.2까지 줄였더니 데스매치나 에임랩같은곳은 에임이 잘따라가는데
실제 플레이어랑 경기만하면 자꾸 에임이 못따라가서 지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생님처럼 고티어는 아니지만 저도 고감도에서 저감도로 넘어온사람입니다
예전엔 아무지식없이 가끔 친구들과 fps를 즐겼고
Fps게임에서 정보를 찾으며 에임을 연습한게 발로란트가 처음입니다
고감도를 썼을땐 대부분 팔을 거의 안썼습니다
전 팔을 쓰는 감각을 익히는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훈련장에서 중앙을 찍고 360도 일정한 속도로 헤드라인선을 긋는거랑
코박스 트래킹시나리오로 익혔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래킹시나리오가 팔과 손목을 동시에 가동하는 감각을 키우는데 좋다 생각합니다
감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저감도든 중감도든 고감도든 무슨 감도를 쓰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가가 중요함.
예를 들어서 미니맵과 팀원의 브리핑을 토대로 상대의 허를 찔러서 플랭킹 도는걸 자주하고 주특기라면 중요한 것은 빠른 서칭과 시선전환임. 이러면 중감도나 고감도가 유리하겠지.
반대로 미니맵과 사플을 통해서 우리쪽으로 오는 적들을 빨아먹고 중요 포인트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면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나왔을 때 정확하게 에임을 대는 것이 되겠지. 그럼 자연스럽게 저감도가 유리해지는 것임.
저감도든 고감도든 내가 총을 쐈을 때, 당연히 잡을 수 있는 것들만 잡고, 반동만 잡을 수 있는 수준만 된다면 edpi 몇을 쓰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내 플레이만 일정하다면 매일매일 감도를 바꿔도 상관없음. 배틀그라운드 프로중에서도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수직 감도를 좀 올리거나, 레돗이나 4배율 8배율 감도를 조정하는 프로들도 있음. 중요한 건 내가 하려는 플레이가 되느냐지 감도를 몇쓰냐가 아님.
다만, 이 말이 막 하루마다 저감도와 고감도를 왔다갔다 하라는게 아님. '아, 오늘은 팔이 좀 무거운 느낌이네. 감도 0.1 ~ 0.2정도만 올려야겠다' 이런식으로 컨디션에 따라서 내 플레이가 안될 때 약간씩만 조정하라는 뜻.
감도를 바꾸지 말고 적응하라는 것은 같은 감도를 오래 쓸수록, 같은 자세, 같은 책상, 같은 장비로 했을 때 머슬 메모리가 생성되기 때문인데, 피시방 유저는 별반 소용 없음. fps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세임. 손목이 무리가지 않고, 어깨가 말리거나, 위로 솟아오르지 않고, 허리가 굽어지지 않고, 발이 땅에 닿지 않거나 너무 낮아서 무릎이 위로 솟아오르지 않는 바른 자세로 fps를 해야 오래할 수 있고, 몸이 망가지지 않음.
시선 동기화는 살충제로 날아다니는 파리를 잡을 때를 생각해보면 쉬움. 우리가 들고있는 살충제가 마우스고, 파리가 무빙치는 상대방임. 그럼 우리가 파리를 향해서 살충제를 살포할 때 살충제를 보고 파리에게 가져다 대느냐, 파리를 보고 살충제를 가져다 대느냐를 생각해보면 됨. 우리는 본능적으로,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파리를 눈으로 쫓으며 살충제를 살포함.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임. 상대방을 보면서 조준선을 갖다대는거지, 조준선을 보면서 상대방을 맞추려고 하면 맞추기 힘듦.
피시방에서 하는데 잘해지고 싶은 유저입니다. 시간을 나름대로 투자하고 싶은데 게임 내에서 서포팅을 잘 못 받다보니 제가 직접 포텐을 끌어올려서 캐리력을 높이고 싶은데 고감도를 쓰는게 맞을까요? 제가 나름대로 시선동기화를 했을 때 서칭이 바로 될 수 있는 (정면 기준) 감도를 설정 해놓았는데 편하게 돌렸을때 180도를 돌리려면 두번 휘저어야 하기도하고 뭔가 불편한듯 불편하지 않은 감도에 에임이 너무 흔들리니.. 또 시선동기화의 개념은 이해했는데 시선이 너무 흔들리고 에임도 같이 흔들리게 되네요..
@@wodud7_캐리력이라는게 그냥 무작정 샷만 때려박고 샷으로만 다 하는게 아니예요. 캐리력이랑 감도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저감도라고 캐리력이 없고, 고감도라고 캐리력있고가 아니예요.
캐리를 하기 위해서는 샷발보다 센스와 실수없는 플레이가 훨씬 중요합니다. 이길 수 있는 매치는 무조건 이기고, 유리한 게임은 뒤집히지 않는게 필요해요.
감도가 불편하지 않다면(본인이 원하는 플레이가 된다면) 감도를 건드리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시선이 흔들리는 이유는 너무 많은 곳을 우선순위 없이 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코너를 돌아서 피킹을 한다면 각을 쪼개서 코너 바로 앞을 확인하고, 상대가 대기할만한 곳을 보고, 엄폐물에서 내밀만한 곳을 보고 클리어되면 전진. 이런 식으로 시선을 둬야할 곳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시선이 흔들리는 이유가 봐야할 곳이 많은 곳을 와일드하게 피킹하면서 상대를 찾기 때문입니다. 지글링(짧게짧게 좌우무빙)하면서 적 위치를 먼저 체크하고 피킹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져요
@@wodud7_시선 동기화에 대한 부분은 량글님 영상으로 더 자세히 배우실 수 있습니다.
@@wodud7_대부분의 fps 유저들은 고감도를 사용하기 위한 재능이 부족합니다. 1000에 999는 고감도를 사용했을 때 최상위 플레이어의 에임능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수많은 프로들과 최상위 티어 유저들이 저감도를 추천하는 이유는 저감도가 고감도보다 재능도 덜 타고 노력을 쏟아부었을 때 누구나 상위권 수준의 에임능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스윙에 90도가 돌아가는 감도라면 그 감도에 맞춘 플레이를 하셔야해요. 근거리 삥을 피하지 못하고, 앞뒤로 양각일 때 폭발적인 끌어치기로 두명을 잡아내지 못합니다. 네온의 슬라이딩이나 제트의 순풍, 레이즈의 폭발팩 부스팅처럼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적을 잡기도 힘들어요.
대신 헤드라인을 유지하기 편하고, 미세하게 에임을 조정하는데에 유리합니다. 화면내에 들어오는 각의 끌어치기 정확도가 높습니다. 손의 떨림에도 에임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고, 손의 감각이 고감도보다 둔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기복이 크게 줄어듭니다.
상대방의 위치를 예상하면서 플레이하고, 양각이 잡히지 않도록 포지셔닝하고, 엄폐물이 많은 곳은 각을 쪼개면서 들어가거나 지글링으로 적을 미리 찾고 교전하고, 침착하게 교전하는 연습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Nqsi_ 우선순위 없이 본다는 말이 정말 공감되네요. 첫 fps를 발로란트로 시작한지 1년째가 되어가는데 갈수록 나아가는지 모르겠을 제 모습에 너무 아쉽고 자책이 되네요..
마우스 dpi를 어디서보나요
나만에 마우스 그립 해도 되나요?
와 이거보니 720점으로 하고있었네 ㄷㄷ
기복이 심해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고감도라 그런거였다니
저감도는 중감도라도 되고싶다 ㅠ
저는 이상해요 감도가 빠르고 느리고 랜덤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dpi가 960인데 이게 맞나요..?
edpi875나오는 나는 미친넘인가
난 저감돈줄 알았는데 고감도였네...
이분 에임이 왜케 좋은거임??
전 발로란트 DPI 800 , 인게임 0.343 핑거팁그립인뎅
근데 dpi1600에 0.3이면 고감도라는데 내 느낌에는 별로 안빠르게 느껴지던데 내가 이상한건가
예이는 저감도 아님?
1200에 0.3쓰는 저는뭐죠
전 800edpi네요...
근데 에임은 나이들면 나가리인데
뇌지컬은 나이 먹어도 오래감
할배지만 에임도 좋은 제시베시가 이시대 진정한 goat
그립 종류가 저거 말고도 닭발그립도 있는데
아 돌쌤 그립법도 나오네
에임은 지속적인 노력과 경험으로 늘려도 fps센스는 한계가 있음. 여러 fps하면서 느낀점인데 그냥 첨하는 사람하는거보면 아 어디까지가겠다하는게 그냥 첨부터 보임.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dpi 10000 인게임 5 줌감도 2 사용중인 고감도 유저입니다
와 ㄷㄷ 그정도 감도면 게임을 할 수 있어요..?
@@평범한고구마-h7m 네 아주 잘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