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재수 자체가 사람 궁지에 몰리기 딱 좋은 거 같음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내 돈도 아니니 압박이지. 그렇다고 공부라는 게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니 좋은 결과 나온다고 보장되는 것도 아니지 만나는 사람도 없고, 스트레스를 풀어보려 해도 재수생이라는 압박감에 뭐 아무것도 못함 살면서 가장 우울했던 첫번째가 재수고, 두번째가 군대인듯
@@니다-o3g제가 재수학원이랑 같이 운영되는 기숙윈터를 갔었는데 생각보다 끌려다니기만 하고 모든 수업과 선생님들이 재수에 맞춰져있어서 좀 별로였어요.. 개념은 당연히 완벽할거라는 전제가 있다해야되나..?아직 미적분같은건 내신을 안거친상태였는데도요ㅜ 이런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은 비추할게요😅
재수 때는 공부만해야함 ㅇㅇ 친구도 일부러 안 만들고 남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밥먹고 양치하러 옥상올라가서 떠들 때 화장실만 갔다오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했음 당연히 성적은 잘 나왔고 주변에 성적 나처럼 크게 오른 애는 적었음 근데 지금은 그때 어떻게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르겠음 씨이이1ㅏ바아아아알...
재수 성공하는 법 1). 반에서 가장 공부 잘 하는 애랑 패턴을 맞춰라. 걔가 등원하는 시간에 등원하고 걔가 하원하는 시간에 하원하고, 걔가 학원 오는 날 학원에 오고, 걔가 잘 때 자고, 걔가 밥먹을 때 밥 먹고 하면 된다. 2). 자기 반에서 가장 공부 안 하는 애 반대로 해라. 3). 선생님이 시키는대로만 해라. 입시바닥에서 그들을 신처럼 믿고 따르면 된다.
ㄹㅇ.. 아예 독고다이 메타로 가는거 버티는 사람 별로 없음 오히려 나도 고2때 열심히 해볼려고 처음 도고다이 메타로 가다가 3주도 안되서 그냥 망가짐 나중에 갈 수록 사람이랑 말하는 법도 까먹고 점점 우울해지면서 공부에 더욱 집중안되길래 적절한 수준의 인간관계를 유지해야한다는 걸 깨달음
나는 극I성향인데 고딩때 기숙사자사고 다녔어서 그런지 걍 러셀 다닐 때 그냥 직장인들이랑 같이 지하철타고 혼자 밥먹고 혼자 공부하고 밥먹고 공차사먹고 점심에 산책하고 들어가서 공부하다가 끝나고 지하철타고 집가는게 뭔가 날 아는 사람도 없고 남들 눈 신경안써도 되니까 전보다 자유로운 느낌이 나서 좋았음..물론 재수성공하고 친구들이랑 노는 지금 와서 보면 그때 진짜 힘들었구나 생각들긴함 n수생 모두 화이팅
대치동에서 재수했었는데, 샘들이 친목질 조성 오히려 더 하고 그랬음..ㅋㅋ "차라리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연락 끊고 여기 애들이랑 친해져라, 현실적으로 여기 애들이랑의 인맥이 지금까지 너희가 살아오면서 맺은 인연보다 훨씬 소중할 것이다. 특히 서울대 의대 가면 우리학원이랑 경쟁학원(대치동 양대산맥 재수학원) 소속으로 나뉘어서 바로 친해지고 그러는건 아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플레이하다가 9월 이후 번아웃와서 혼자 고생하고 낙담하느니 마음에 잘 맞는 친구들 학원에서 사귀고 끝까지 서로 의지하면서 성공하는게 진정한 성인 아니겠냐" 이러면서 저희 학원은 쉬는시간, 식사 시간 등등 오히려 안떠드는 애들이 없었는데, (추가적으로 폰도 안걷어서 자유롭게 사용함) 진짜 신기하게도 수업 및 자습때는 절제하고, 무섭게 공부에만 전념하는 모습 보면서, 타학원들과 다르게 굳이 대화 막고, 친목 막는 학원들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좋다고 생각들었음
근데 내 경험상 정신적으로 와출시간에 떠들 수 있는 친구들 정도는 사겨도 괜찮은 것 같음. 나는 걔네들 덕분에 원래 주말에 집에서 쉬엄쉬엄 공부하려고 주말자습 신청 안했었다가 나머지친구들 한다길래 주말에 매일 나가고, 걔네랑 같이 나가서 밥 먹을 생각에 학원도 나름 즐거운 마음으로 꼬박꼬박 다녔음. 대신에 쉬는시간이랑 외출시간 외에는 안 떠들고 떠들 생각도 안 함 재종을 다니는 근본적인 이유만 잊지 않는다면 친구 만드는 것 자체는 오히려 동기부여도 되고 멘탈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음 근데 연애는 쌉오바
근데 진짜 1~2년을 친구 없이 고생한다는건 정말 힘들고 ㅈ같은 일이긴 함. 하지만, 대학교 가면 4년이나 좋은 친구들이나 선후배를 만날 기회가 생기면 그정도는 투자할 수 있음. 그리고 백날 재수 3수 이러면서 친구 안사귀는걸 추천함. 사겨봤자 다들 민감한 시기라 관계유지가 힘들더라... 오히려 대학교 가니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고 다들 착해서 훨씬 편하게 하는것 같음.
애초에 재수한다는거부터가 부모입장에선 밥값,교재값,인강값,학원값 등등 1년동안 투자를 해야하는 일임. 그것도 결과가 제대로 나올지 아닐지 모르는걸 자식을 위해 쏟는다? 애초에 달에 몇백씩 빠져도 감당가능한 재력이 있어야함.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부모들도 많고, 재수 전에 현역 성적 안좋으면 돈이 좀 남아도 아예 안시키는 부모도 많음. 쌩밑바닥인데 재수 시켜주는 부모들은 애초에 돈이 좀 있는 사람들임. 앵간하면 싹수 노란애들 재수 안시켜줌. 누군 재수 하고 싶어서 펑펑울어도 안시켜준다. 만약에 재수하고 있는데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다 생각한다면, 만약 안 시켜줬다면 내가 뭐해먹고 살아야하나 생각해보셈. 누구는 재수 하는걸 꿈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어. 너가 개판친걸 다시 주워담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야해. 깔끔하게 1년 하고 끝내라.
난 끝까지 밥도 혼자먹고 말도 안하고 말거는친구들도 선긋고 쳐내고 수업 퀄리티 개 좃같아서 9평 이후로부터는 돈 존나 많이 내는 독재처럼 수업 다째고 개썅마이웨이 인강엔제실모벅벅해서 이번수능 나름 잘봄..(근데 이거 좋은 방법은 아님 따라하기X) 계속 말 걸어주는 친구 솔직히 근데 너무 고마웠어서 마지막 수능전에 집가는날에 몰래 말걸어줘서 고마웠다고 사탕이랑 응원쪽지 두고 나옴ㅎ
고딩 자퇴하고 현역 나이에 서울 한복판 재종반 선선행부터 다녔었는데, 연애 실컷하고 누나들이 맨날 술사주고 하는바람에 9모평 올1 찍고도 수능 조져서 동국대감 ㅅㅂ ㅋㅋㅋㅋㅋ 반수 했는데 맨날 학교애들이랑 술쳐먹다 결국 복귀.. ㅋㅋㅋㅋㅋㅋㅋ 그ㅡ10년전이지만, 재수학원에서 만난 평생 갈 인연들 때문에 좋은 추억. 같은반 누나 결혼식도 가고, 지금까지도 4명 매주 만나는 모임 있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음. 저 때는 망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또 시간 지나보면 다른게 보일겁니다 :)
재종반 한 번당 1000만원?? 너무 낮게 책정한 거 아님? 학원비, 교재비하면 월 200에 식비나 스트레스 푼다고 지출하는 비용(대부분의 재수생들이 이러는거 봄...) 생각하면 월 300정도 쓰던데? 근데 취업 1년 일찍하는 기회 비용 생각하면 그냥 생각해도 3~4000만원 쓰는데 기회비용 포함하면 8000만원정도 쓰는거임. 나는 그렇게 계산하니깐 재수 못하겠더라.
내가 재수했을 때는 딴짓하는 애들이 좀 있긴 했지만 걔네들도 자습시간에 떠들지는 않았음. 친목 그룹이 형성되기는 했지만 걔네들은 화장실에서 작게 이야기하거나 귀가할 때 조금 대화하는 게 전부였음.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책상 위에 칸막이 펼쳐두고 먹어야 해서 당연히 이야기하는 건 불가능했고, 그래도 나름 공부 잘하는 애들만 모아놓은 학원이라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음.
@@이정민-s8k 지금이랑은 다르게 문이과 통합이 안되어있었던시절이긴했죠..ㅠ 문과였어서 그냥 개념 열심히닦고, 기출풀고, 모의고사 푼거밖에없습니다 ㅠ 수능날에도 작두탄것도있고요....모의고사풀때보다 훨씬 잘풀렸습니다.... 다만 저 스스로도 그렇고, 부모님이나 재수학원 담임선생님도 그렇고 수학이 저렇게 확오를거라고는 아무도 예상못했죠
재수한지가 20년은 넘었는데 그때도 장수생 혹은 군필이 정신못차리고 패거리 만들면 골때리긴 했음 그런애들 주말에 자기들끼리 만나서 노는 거 같더만 수능 끝나고 어떻게 되었는지 사람들이 알아보면 지방대 원서 쓰거나 다시 학원다니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만 난 그냥 밥먹을때 같이 가볍게 떠들고 쉬는시간에 같이 자판기 음료 먹으면서 가볍게 이야기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정도로만 관계 유지했던 것 같음. cd플레이어 끼고다니던 세대라 그런거 가끔 빌려주는 정도? 언수사탐과탐영어 25424에서 13112로 올리고 생각보다 좋은 데로 감. 요점은 이것인 것 같음. 스트레스 관리는 스스로 알아서 잘 해야한다. 평소 공부리듬을 심하게 놓을 정도로는 놀면 안된다. 일주일 내내 공부만 보고 올인하기에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고 에너지 소모도 심함. 짧은 휴식시간을 잘 쓰는 게 경쟁력 같음. 나는 일요일은 거의 영단어 잠깐 보는 것 외에는 거의 풀휴식 했고 영화도 가끔 보고 pc방이나 오락실 잠깐 가서 게임도 했음 평일에는 집에오면 잠자고 일어나면 바로 나와야 하니 뭐 할 틈은 없었고 생각보다 긴 싸움이고 너무 막막하다는 기분도 많이 드는 시간임. 하지만 딱 1년만에 끝내야 가장 나은 법이니 할땐 확실히 하자 이런 마인드로 하고 쉴땐 최대한 잘 쉬려고 했던 것 같음. 9월 10월 이때쯤 모의고사 잘 나오면 그때부터 희희낙락해서 학원도 빠지는 애들 몇 있었는데 모의고사 한 번에 너무 큰 의미부여 하지 말고 이건 수능연습이고 내가 얻어갈 것만 얻는다 이렇게 생각하고 마무리들 잘 하면 성공할 만 함
내가 다닌 재종은 서로 친목질 절대금지고 생담쌤들이 친구들 대화하는 거 잡으셔서 너무 좋았음. 다들 혼자 밥먹고 말 안 걸고 생활하니깐 누가누가 친구인지 다 보여도 친구없이 생활하는 게 너무 편했음.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JungMin007 시대인재 재수종합입니다.
역시 시대인재..
첫줄 보자마자 시대인거 알아버림
시대는 비용을 생각해서라도 잘해야지 ㄹㅇ..
ㄹㅇ 군필자 한명이 분위기 주도함
보통 입소할때 표정 진짜 어두운 애들이 잘 돼서 나감... 아 얘 딱봐도 ㅈㄴ 후회하는구나 싶은 착잡한 표정
걍 재수 자체가 사람 궁지에 몰리기 딱 좋은 거 같음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내 돈도 아니니 압박이지. 그렇다고 공부라는 게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니 좋은 결과 나온다고 보장되는 것도 아니지
만나는 사람도 없고, 스트레스를 풀어보려 해도 재수생이라는 압박감에 뭐 아무것도 못함
살면서 가장 우울했던 첫번째가 재수고, 두번째가 군대인듯
압박감.. 죄송함 .. 이 두 단어가 모든걸 표현해주는거같네요
정말 재수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같습니다
저도 군대보다 재수가 훨씬 힘들었음
난 군대>재수
@@hakyoupkiㅆ발 공시는 걍 공부하면 성적나오잔아 ㅋㅋ
군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뒤쳐진다고는 생각안함.. 근데 재수는 돈도 엄청드는데 친구들은 연애하고 술마시는게 힘들지
윈터 갔었는데, 재종학원쌤들이 하시는 말씀이 ”재수는 절대 하지마라“였음..
혹시 윈터 어떠셨나요? 저도 갈까 생각해보고있는데
@@니다-o3g 서울권으로 가셈. 한 번정도는 가볼만한 가치가 있음
@@니다-o3g제가 재수학원이랑 같이 운영되는 기숙윈터를 갔었는데 생각보다 끌려다니기만 하고 모든 수업과 선생님들이 재수에 맞춰져있어서 좀 별로였어요.. 개념은 당연히 완벽할거라는 전제가 있다해야되나..?아직 미적분같은건 내신을 안거친상태였는데도요ㅜ 이런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은 비추할게요😅
24살인데 윈터 두번 가서 윈터 2달만 공부하고 놀았습니다. 글고 1.5면 납쥐않
내가 재종반 강사 도우미 하다가 지금은 학교 교사하고 있는데,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재수해서 되는 사람이랑 재수하면 안 되는 사람은 진짜 얼굴 표정만 봐도 각 나온다. 재수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ㅇㅇ
얼굴이 어떻게 달라요?
@@윤-c1s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독기에 가득찬 표정이겠죠
@@수-i9z 어두운 표정입니다
@@수-i9z 독기로 가득차면 절대 꾸준히 못해요. 99.99프로의 인간은 변연계를 설득해야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요즘같이 힘든세상에 부모들은 몇번을 고민해서 보냈을텐데
부모님들 너무 불쌍하다
재수 때는 공부만해야함 ㅇㅇ 친구도 일부러 안 만들고 남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밥먹고 양치하러 옥상올라가서 떠들 때 화장실만 갔다오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했음 당연히 성적은 잘 나왔고 주변에 성적 나처럼 크게 오른 애는 적었음 근데 지금은 그때 어떻게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르겠음 씨이이1ㅏ바아아아알...
이거 ㅇㅈ
주변에 나보다 성적 많이 오른애가 없더라
그리고 보통 안오른 애들은 주말에 술마시고 놀러다닌 애였음
재수종합반의 현실을 리얼하게 말하네 ㅋㅋ
재수 성공하는 법
1). 반에서 가장 공부 잘 하는 애랑 패턴을 맞춰라. 걔가 등원하는 시간에 등원하고 걔가 하원하는 시간에 하원하고, 걔가 학원 오는 날 학원에 오고, 걔가 잘 때 자고, 걔가 밥먹을 때 밥 먹고 하면 된다.
2). 자기 반에서 가장 공부 안 하는 애 반대로 해라.
3). 선생님이 시키는대로만 해라. 입시바닥에서 그들을 신처럼 믿고 따르면 된다.
이영상은 좀많이 극단적인거같음
강대나 시대는 분위기좋음
강대시대는 좀 논외로 합시다..
재수할꺼면 강대나 시대 가야함 진심으로
거기는 라군이니깐..
다른 재종도 높반은 분위기 좋다
애초에 거긴 상위권만 오는곳이니까 당연하지 자기 할거 알아서 잘 하고 습관도 잘 잡혀있는 애들이니까
적당히가 중요하지만 적당한 정보교환급 친목까지만 가면 좋은데 그게 힘들지... 독고다이로 홀로 마라톤은 끽해야 길어봐야 3개월 갈듯
ㄹㅇ.. 아예 독고다이 메타로 가는거 버티는 사람 별로 없음 오히려 나도 고2때 열심히 해볼려고 처음 도고다이 메타로 가다가 3주도 안되서 그냥 망가짐 나중에 갈 수록 사람이랑 말하는 법도 까먹고 점점 우울해지면서 공부에 더욱 집중안되길래 적절한 수준의 인간관계를 유지해야한다는 걸 깨달음
@@ck팬티이번에 삼수했는데 친구들 다 군대가고 학원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1년동안 지옥같았음
ㄴㄴ 할수는 있음 본인 독서실 재수함 근데 끝나고 나니까 체력 정신 다 바닥나서 회복하는데 힘들었음...
ㅇㄱㄹㅇ.. 재수학원에서 윈터 다녔는데 샘이 똑같이 말해주심 그리고 윈터만 봐도 첫날에는 아무 소리도 안나는데 공부하느라 힘든 것 때문인지 급속도로 친해짐요 어쨌든 난 죽어도 재수 안할거니까 빨리 공부해야지
윈터는 놀러댕기는거 아니냐 고1고2도 있는데
윈터는 기숙인가용 ..???
@@유민-x5f 기숙도 있고 기숙 아닌 곳도 있어요
시대 강대 얘기하는데 재수생중에는 진짜 학교생활동안 공부 안해서 내신 ㅈ망한애들이 재수하는 경우가 많음 그런 애들이 시대강대에 들어갈 성적이 절대 안된다는건 모두가 아는사실..
우리학원은 대화금지였는데 내가 대화하면 바로 꼰지르고 한숨 쉬어서 친목질 1도 없고 뒤에서 뭐라 했을지는 몰라도 끝까지 분위기 유지 잘됨
어디 학원이셨나요...?
@@김우주-f5q 브랜드 있는 곳은 아니고 대치에 있는 곳이였습니다^_^
베리타스?
강안교육.?
역시 대치동 ㄷ
4수씩이나.. 재미는 재미지만 그거랑 별개로 너무하시네요 4수정도면 정신차릴만도 한데.... 부모님이 너무 불쌍
5수했다하네요
성공만 한다면 사수든 오수든 뭐가 문제랴
@@도현수-n8n 그것도 정말 태도가 된 사람만 하는거지. 지돈으로하는것도아니고 부모님 등골뺴먹으면서 공부도안하고 n수하는게 제정신은 아니지. 사람 ㅅㅋ아닌거임 ㅉㅉ
종로학원 저런 느낌임ㅋㅋ 재종이 아니라 고등학교 4학년 느낌..
어디 다녔어요? 송파 종로 아니죠...?
재수같은게 필수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대학이 인생의 전부인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음 특히 나이가 많을 수록..그건 그시절 얘기고
그래서 지금 뭐하심?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겪는 시험중에서도 큰 시험이라 그렇지 근데 진짜 대학도 대학인데 과 잘못 고르면 인생 존나 꼬임
@@user-yd4ln8le2c 캬 뭐하나 시비걸어보려고
대학이 누가 중요하지 않대요? 적성에 안맞으면 다른 길을 갈 수 있고 가도 똑같이 잘 살 수 있다고요 근데 느그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잖아요 ㅋ 사업해서 최소한 니보단 잘살듯
의대 갈거 아닌 이상 대학이 인생의 전부 절대 아님
과 잘못선택해서 20대 후반되면 ㅈ되는거지 ㅋㅋ
남자는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하고 싶은 직업, 루트가 없으면 걍 공대가서 대학원or기사 자격증따고 취업 후에 찾아라. 아니면 국가고시 있는 직업 선택후 찾아라
보험은 무조건 들어놔라
애초에 공부하러간건데 왜 친목질을 하고 노닥거려
재종반도 엄연히 공부하라고 있는 학원이지 무슨 모임같은게 아니라고 생각함
아니 어디를 가야 저렇게 관리를 안하는겨...
저렇게 관리를 안해야 원생이 안나가는 곳도 있어요. 그래서 일부러...ㄹㅇ
이래서 재수해도 성적 안오를것같고 의지도 없고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면 나처럼 자기 주제 빨리 파악하고 현역때 성적 맞춰서 대학가야함.
분위기때문에 재수를 망하는것이 아니라 망할 애들이 그냥 망하는것...
하... 난 편의점알바에 과외하면서 재수하느라 원치 예비 1명 차이로 떨어졌는데... 재종 다녀보는게 소원이었음 근데 누구는 저 비싼 재종을 보내줘도 딴짓하고 논다니 부럽고 괘씸하다
언제 떨어지심?
23수능 원치 떨어지심?
이과? 문과?
사자를 동물원에 가둬놓는다고 얌전해지나
삼시세끼 다 챙겨주고 아무리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도 사슴 한마리 넣으면 바로 잡아먹는다
본성은 절대 못꺾어
나는 극I성향인데 고딩때 기숙사자사고 다녔어서 그런지 걍 러셀 다닐 때 그냥 직장인들이랑 같이 지하철타고 혼자 밥먹고 혼자 공부하고 밥먹고 공차사먹고 점심에 산책하고 들어가서 공부하다가 끝나고 지하철타고 집가는게 뭔가 날 아는 사람도 없고 남들 눈 신경안써도 되니까 전보다 자유로운 느낌이 나서 좋았음..물론 재수성공하고 친구들이랑 노는 지금 와서 보면 그때 진짜 힘들었구나 생각들긴함 n수생 모두 화이팅
대치동에서 재수했었는데, 샘들이 친목질 조성 오히려 더 하고 그랬음..ㅋㅋ
"차라리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연락 끊고 여기 애들이랑 친해져라, 현실적으로 여기 애들이랑의 인맥이 지금까지 너희가 살아오면서 맺은 인연보다 훨씬 소중할 것이다.
특히 서울대 의대 가면 우리학원이랑 경쟁학원(대치동 양대산맥 재수학원) 소속으로 나뉘어서 바로 친해지고 그러는건 아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플레이하다가 9월 이후 번아웃와서 혼자 고생하고 낙담하느니 마음에 잘 맞는 친구들 학원에서 사귀고 끝까지 서로 의지하면서 성공하는게 진정한 성인 아니겠냐"
이러면서 저희 학원은 쉬는시간, 식사 시간 등등 오히려 안떠드는 애들이 없었는데, (추가적으로 폰도 안걷어서 자유롭게 사용함)
진짜 신기하게도 수업 및 자습때는 절제하고, 무섭게 공부에만 전념하는 모습 보면서, 타학원들과 다르게 굳이 대화 막고, 친목 막는 학원들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좋다고 생각들었음
어디 다니셨어요?? 폰을 안걷나
강대 의대 기숙 정도면 가능하지 뭐
근데 내 경험상 정신적으로 와출시간에 떠들 수 있는 친구들 정도는 사겨도 괜찮은 것 같음. 나는 걔네들 덕분에 원래 주말에 집에서 쉬엄쉬엄 공부하려고 주말자습 신청 안했었다가 나머지친구들 한다길래 주말에 매일 나가고, 걔네랑 같이 나가서 밥 먹을 생각에 학원도 나름 즐거운 마음으로 꼬박꼬박 다녔음. 대신에 쉬는시간이랑 외출시간 외에는 안 떠들고 떠들 생각도 안 함 재종을 다니는 근본적인 이유만 잊지 않는다면 친구 만드는 것 자체는 오히려 동기부여도 되고 멘탈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음 근데 연애는 쌉오바
밥 시간 빼고 나머지 잡아먹는 사람은 그냥 손절이 답임
그러다 쳐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게 공부 진짜 잘하는 애들을 사귀게되면 시너지가 나긴함
저 관리형독서실에서 재수중인데 너무 힘드네요....계속 혼자 밥먹고.....저도 밥같이 먹을칭구 정돈 사귀고싶은데 관독에선 친구사귀기힘들까요? 혹시 기숙에서 사귀신건가요??ㅠㅠ진짜 너무힘글어요ㅜㅠ
@@유민-x5f 힝.. 아쉽겠지만 그 외로움을 견뎌보아요ㅠㅠㅠ… 관독에서 친구 사귀어 봤자 님이 원하는 밥 같이 먹을만한 친구가 되기엔 친밀도가 그렇게 높지 않을거같아요.. 입시 끝나고 연락도 끊길 확률이 높아서
오히려 코로나 중반부터 비대면 대면 섞어서 할때 면학 분위기 좋았음 그전까진 복도에서 맨날 웅성거리고 친목질도 엄청 많았음
다행이다 내가 갈 재종은 밥도 본인 자습실 자리에서 먹고 수업도 다 각자 다른 교실로 이동해서 다른 수업 듣고 반 친구들은 조종례 시간에만 보니까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던데
오 ㅊㅅ?
원래 다 그럼 ㅇㅇ
요즘엔 다 이러지 않나 스투나 시대 둘다 이러던데 러셀도 그러고
청솔 그렇게해도 친목질하는 애들은 존재하던데 ㅈㄴ 스트레스 받음 하…
메가에서 재종반 다녔는데 진짜 ㅈㄴ 빡세게 잡아서 학원 내에서는 별 그런 게 없었는데
정신 못 차린 친구들은 야자 끝나고 놀더라..ㅋㅋ
ㄹㅇㅋㅋ 저거 5월쯤까지만 참으면 말안검... 저때가 제일 고비인데 저거만 참으면 알아서들 냅둠...
저기서 4~5월부터 친해진 애들 ㅋㅋㅋㅋㅋ
한두놈 빼고 다 현역때 가던 대학 그대로 가더라 ㅋㅋㅋㅋ
거를 타선이 없네 띵언이 몇개냐
시대인재는 1월 2월 분위기가 끝까지 지속된다 보면됨.. 재종은 강제성과 분위기가 제일 큼
근데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풀기도 하고 사람들하고 잘 섞여서 놀기도 하고 그래야지 답답하게 공부만 어케하고 있누
재수는 수능에서 실수한 상위권만 보는걸로...
내가 이럴까봐 맨날 혼자서 라노벨 읽고 있었던거임. 절대 친구 없어서가 아님!
재수는 서울대 갈 정도의 실력이던 애가 실수로 연고대 갈때나 하는거다. 아무나 다 재수 성공하는게 아냐... 정신차려... 한 번에 못 가면 두번 세번해도 못가...
그럼 저는 계속 이대로 사나요..
@@fcd1879딴자격증공부해봐
저도 올해 재종 다녔는데 강남대성이라 그런지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더라구요.. 덕분에 논술로 중앙대 경영 붙었습니다!
본관?
중앙대 논술 팁 좀 알려주세요
축하드려요
강대는 거르고 거른다음에 뽑으니까
수능공부 열심히 하고 왜 논술쓰노..
그런곳은 재수 모집요강 부터가 중앙대 이상 성적 아닌가요?
생각해보면 일부러 재수할때 모든 사람들한테 존댓말하고 밥도 같이 학원다니는 동네친구랑 밥먹고 공부만 했던게 잘한선택이긴했네
근데 진짜 1~2년을 친구 없이 고생한다는건 정말 힘들고 ㅈ같은 일이긴 함. 하지만, 대학교 가면 4년이나 좋은 친구들이나 선후배를 만날 기회가 생기면 그정도는 투자할 수 있음. 그리고 백날 재수 3수 이러면서 친구 안사귀는걸 추천함. 사겨봤자 다들 민감한 시기라 관계유지가 힘들더라... 오히려 대학교 가니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고 다들 착해서 훨씬 편하게 하는것 같음.
강대나 시대 아니면 걍 단과+관리형 독서실이 국룰임
러셀 같은곳??
5월 해서 하는 말인데 요식업계 일하다 보면 우리나라 5월하고 12월 정도에 급격하게 놀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 같음.
단순이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 이런 쉬는 날 뿐만 아니라 5월달 내내 매출이 전반적으로 다른 달에 비해 높음.
3:42 그 당시에는 부랄친구인데 대학 가면 다시 연락 서서히 끊기는 불편한 진실... 물론 같은 대학 가게 되면 인생친구 될 수도 있음.
난 독학에서 옮겨서 늦게 들어간 편인데 우리는 재종반 애들이 거의 다 친해져있더라ㅋㅋㅋㅋㅋ 쉬는시간에 외로울정도
재종반에서 친구없고 사회에서 도태된거같아서 우울증걸림
오ㅓ 이거 ㄹㅇ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정승제 선생님 말은 사실이다.대부분이 열심히 안한다
그냥 집에서 필요한 학원 등록해서 다니다가 6월 야간 등록해서 다니는게 제일 좋음. 6월부터 마음 싱숭생숭하니 저녁에 학원이라도 가서 시간표 잡고 사는게 좋지
기숙학원은 더하다.....
여기서 밥시간에 담배까지 필수있으면 말할것도없다......
애초에 재수한다는거부터가 부모입장에선 밥값,교재값,인강값,학원값 등등 1년동안 투자를 해야하는 일임. 그것도 결과가 제대로 나올지 아닐지 모르는걸 자식을 위해 쏟는다? 애초에 달에 몇백씩 빠져도 감당가능한 재력이 있어야함.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부모들도 많고, 재수 전에 현역 성적 안좋으면 돈이 좀 남아도 아예 안시키는 부모도 많음. 쌩밑바닥인데 재수 시켜주는 부모들은 애초에 돈이 좀 있는 사람들임. 앵간하면 싹수 노란애들 재수 안시켜줌. 누군 재수 하고 싶어서 펑펑울어도 안시켜준다. 만약에 재수하고 있는데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다 생각한다면, 만약 안 시켜줬다면 내가 뭐해먹고 살아야하나 생각해보셈. 누구는 재수 하는걸 꿈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어. 너가 개판친걸 다시 주워담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야해. 깔끔하게 1년 하고 끝내라.
ㅇㅈㅇㅈ
저런 헛짓거리하는애들이 축구하면 머리회전 잘 되어서 공부잘한다고 정신승리하고 담배 피워줘야 머리 잘 돌아간다고 정신승리하고 주말에 술 당구 좀 해줘야 잘 한다고 생각함 연애도 마찬가지
말하는거 찰지네 ㅋㅋ
생각만해도 끔찍하네… 고3 n수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점.
군대다녀온 놈들이 친목분위기 내고 단어시험 컨닝하면서 반 분위기 ㅆㅊ남
담임도 신규라서 개판남
시리즈연재임?? 존잼ㅋㅋ
그래서 채널주님은 4수를 하신..?
난 끝까지 밥도 혼자먹고 말도 안하고 말거는친구들도 선긋고 쳐내고
수업 퀄리티 개 좃같아서 9평 이후로부터는 돈 존나 많이 내는 독재처럼 수업 다째고 개썅마이웨이 인강엔제실모벅벅해서 이번수능 나름 잘봄..(근데 이거 좋은 방법은 아님 따라하기X)
계속 말 걸어주는 친구 솔직히 근데 너무 고마웠어서 마지막 수능전에 집가는날에 몰래 말걸어줘서 고마웠다고 사탕이랑 응원쪽지 두고 나옴ㅎ
시대인재 재종은 안저러지않음? 이상한 지방에있는 재종반들이 딱저럴듯
독재학원에서 친해진애들이랑 실모 돈내기하면서 실전경험 많이쌓음ㅋㅋ 자존심과 돈이 걸린거라 긴장됨
들어가기 힘든 재종반을 가자 ㅋㅋㅋ
이거 디시에 재종반만 3년다닌 5수생 그거 아니냐?
재종반 다녔었는데
그땐 젊고 그래서 시끄럽게 친목질하는 애들 있어서 진짜 개 쌍욕하면서 지랄했음
덕분에 내가 있으면 조용하고
말도 안걸어서 1년 내내 학원에서는 필요한 말만하고 딱히 쓸데없는 말 안하고 살았음
지금은 의대 6학년 졸업반이라 벌써 6년 전 얘기긴하지만
진짜 승자시네요...
님은 그 반의 영웅이었을듯
모든 이:
히히 난 등골 브레이커가 되지 않을 거야!
재종반 왔으니 대학은 껌이겠지?
재종반 다니는데 너무 공감되네.. ㅋㅋ 사교성 없어서 밥 혼자쳐먹는놈 바로 나
너가 승자
@@Kianrq 퍙촌 청솔 다니려하는데 재종반으로 , 밥 혼자먹는사람 많나요
@@Pepeloni708 많진않고 5:5 정도
우리는 그냥 먼저 오는 순서대로밥먹는 자리 정해주던데
그래서 모르는 애들이랑 붙어서 먹어야됨
@@정현이-w5g ㅇㅈ 강의 들을땐 말해도됨 애들이랑?
존나웃기다 ㄹㅇ 사람이 어디까지 병_신이 될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
고딩 자퇴하고 현역 나이에 서울 한복판 재종반 선선행부터 다녔었는데, 연애 실컷하고 누나들이 맨날 술사주고 하는바람에 9모평 올1 찍고도 수능 조져서 동국대감 ㅅㅂ ㅋㅋㅋㅋㅋ 반수 했는데 맨날 학교애들이랑 술쳐먹다 결국 복귀.. ㅋㅋㅋㅋㅋㅋㅋ 그ㅡ10년전이지만, 재수학원에서 만난 평생 갈 인연들 때문에 좋은 추억. 같은반 누나 결혼식도 가고, 지금까지도 4명 매주 만나는 모임 있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음. 저 때는 망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또 시간 지나보면 다른게 보일겁니다 :)
재종반 한 번당 1000만원?? 너무 낮게 책정한 거 아님? 학원비, 교재비하면 월 200에 식비나 스트레스 푼다고 지출하는 비용(대부분의 재수생들이 이러는거 봄...) 생각하면 월 300정도 쓰던데? 근데 취업 1년 일찍하는 기회 비용 생각하면 그냥 생각해도 3~4000만원 쓰는데 기회비용 포함하면 8000만원정도 쓰는거임. 나는 그렇게 계산하니깐 재수 못하겠더라.
식비랑 스트레스 푼답시는 여가비용을 왜 포함함? ㅋㅋㅋ 그건 재수하지 않을때도 쓰는 돈들이잖아. 오로지 '재수'비용만 책정해야지 병신아..
저 글 거의 10년전에 커뮤에 올라온 글임
취업까지 생각할거면 더좋은대학가서 더 좋은회사가서 연봉 높을거도 따져야지ㅋㅋ뭐 이상한걸 따지고있네,,;
근데 저렇게 4개월만 빡세게 해도 현역 1년 공부하는 것보닺낫지 않나? ㅋㅋ
그러게 말이다.. 그게 반수 정도 공부량 아닌가..?
내가 재수했을 때는 딴짓하는 애들이 좀 있긴 했지만 걔네들도 자습시간에 떠들지는 않았음. 친목 그룹이 형성되기는 했지만 걔네들은 화장실에서 작게 이야기하거나 귀가할 때 조금 대화하는 게 전부였음.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책상 위에 칸막이 펼쳐두고 먹어야 해서 당연히 이야기하는 건 불가능했고, 그래도 나름 공부 잘하는 애들만 모아놓은 학원이라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음.
22학번인데 학령인구감소 + 코로나덕분에 진짜 운이 엄청 좋아서 일반고 내신 2.중이었는데 학종으로 상향 대학교 붙어서 다니고 있는중
내가 그때 그 학교만 못붙었으면 아마 저렇게 돈날리고 시간날리고 했겠지
근데 5월에 갑자기 분위기 안 좋아지는 이유라도 있나염…
현역때 54445 뜨고 재수때 기숙에서 재수하고 41113 떴었는데...생각해보면, 학원 일과 중에는 밥도 혼자먹었고, 같은반 친구들이랑도 이야기 하나도안했던것같다....당연히 이성친구들이랑도 말은커녕 쪽지조차 안보냈다(학원규정상 이성과 교제금지였어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건 딱 일과끝나고 숙소왔을때 잠깐 이야기하는게 다였던것같고....
그저 가족사진보면서, 없는형편에 재수시켜준 부모님생각하면서 공부했다......아빠는 메이저 공기업, 엄마는 학교교사였음에도 우리집이 제일 못사는집안이었던것같다...그래서 더 부담이 되었던것같다...
그때 기숙학원원장이 그랬던말이....재수는 외롭고 고독해야 성공할수있다고....심지어 정말 드라마틱하게 올렸음에도 목표대학을 한끝차로 못갔었다.....그렇게 재수가 힘들다 ㅠ
수학 1년만에 4에서 1로 올린 비법이뭔가요
@@이정민-s8k 지금이랑은 다르게 문이과 통합이 안되어있었던시절이긴했죠..ㅠ 문과였어서 그냥 개념 열심히닦고, 기출풀고, 모의고사 푼거밖에없습니다 ㅠ 수능날에도 작두탄것도있고요....모의고사풀때보다 훨씬 잘풀렸습니다....
다만 저 스스로도 그렇고, 부모님이나 재수학원 담임선생님도 그렇고 수학이 저렇게 확오를거라고는 아무도 예상못했죠
@@이정민-s8k뭐긴 뭐야 또 나형이지 ㅋㅋㅋ
재종반에서 재수하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영상.
그냥 저대로 된다고 보면 됨
재종 가서 거의 갠플이던데 ㅋㅋㅋ
물론 등급 낮은 밑반들은 좆목질 심할듯
윗반이라서 더더욱 서로 관심없음
재종 이상한 곳 가면 분위기 이상하게 바뀌고 마치 고3 끝날 무렵으로 바뀜
그리고 한명이 분위기 주도하고 서로 뒷담까고 그런 거 흔해짐
그래서 재수할거면 무조건 시대인재나 강대 추천함
씹인정.. 이제 2주차인대 벌써 분위기 주도질하고 뒷담꺼댐
@@전이만갑오개혁-h7m헐 뒷담깔게 뭐있대…
이거 왤케 흥미진진하냐?
비연애로 망하는 경우는 없나요?
의대반 들어갈 건데 거긴 분위기 1년 내내 ㄱㅊ겠죠? 서울은 아니고 경기도 기숙임 ㅠ
오히려 더 심할수도
본인 경험상 재종반은 8월 11월이 최고의 고비인듯
ㄹㅇ 형형 거리며 하면 그해는 망하는데 그런 애들은 내년에도 그후에도 해서 결국 의대 감
하이퍼 리얼리즘 다큐멘터리
이래서 한번에 재대로 해야하는 것임.
돈 진짜 개발라야되는구나
재수한지가 20년은 넘었는데 그때도 장수생 혹은 군필이 정신못차리고 패거리 만들면 골때리긴 했음
그런애들 주말에 자기들끼리 만나서 노는 거 같더만 수능 끝나고 어떻게 되었는지 사람들이 알아보면
지방대 원서 쓰거나 다시 학원다니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만
난 그냥 밥먹을때 같이 가볍게 떠들고 쉬는시간에 같이 자판기 음료 먹으면서 가볍게 이야기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정도로만
관계 유지했던 것 같음. cd플레이어 끼고다니던 세대라 그런거 가끔 빌려주는 정도?
언수사탐과탐영어 25424에서 13112로 올리고 생각보다 좋은 데로 감.
요점은 이것인 것 같음. 스트레스 관리는 스스로 알아서 잘 해야한다. 평소 공부리듬을 심하게 놓을 정도로는 놀면 안된다.
일주일 내내 공부만 보고 올인하기에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고 에너지 소모도 심함. 짧은 휴식시간을 잘 쓰는 게 경쟁력 같음.
나는 일요일은 거의 영단어 잠깐 보는 것 외에는 거의 풀휴식 했고 영화도 가끔 보고 pc방이나 오락실 잠깐 가서 게임도 했음
평일에는 집에오면 잠자고 일어나면 바로 나와야 하니 뭐 할 틈은 없었고
생각보다 긴 싸움이고 너무 막막하다는 기분도 많이 드는 시간임. 하지만 딱 1년만에 끝내야 가장 나은 법이니
할땐 확실히 하자 이런 마인드로 하고 쉴땐 최대한 잘 쉬려고 했던 것 같음. 9월 10월 이때쯤 모의고사 잘 나오면
그때부터 희희낙락해서 학원도 빠지는 애들 몇 있었는데 모의고사 한 번에 너무 큰 의미부여 하지 말고
이건 수능연습이고 내가 얻어갈 것만 얻는다 이렇게 생각하고 마무리들 잘 하면 성공할 만 함
불길하게 지금 이게 뜨네요;;
엄마도 휴먼이야 휴먼!
난 그래도 1~2명 정도는 친구 만드는 거 좋다고 생각하는데. 1년 내내 혼자? 우울증 걸림
말투가 왜이래.. 커뮤짓 하는 거 티내네..
오르비 글 그대로 퍼온 듯
저 상황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면 친구도 사귀고 공부도하고 좋지않나
사교성이 없는 새끼인데 그게 오히려 좋음ㅋㅋㅋ 쥰내 외로웠는데 재수는 성공했다..
재수 결심한 고3인데요 혹시 재종에서 친구를 안사귀는 편이 좋은가요?? 친목질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abcdee634 안사귀는게 좋은데 너무 외로워서 힘들긴 함
@@BCB010-d9o 고3때 유일한 낙이 친구였는데… 두명정도만 사귀어야겠네요..
@@abcdee634 미안하지만 그냥 친구없어야됨
@@칠공삼 ㅠㅠ넵
ㅠㅠㅠ 양지 메가 어떤가요.......
별로
재종반에서 공부할때 신입생들은 오티 엠티 등으로 여친만나고
갑자기 인사하던 여자애랑도 내가 무시하면서 두절, 밥먹으면서 아무랑도 말 안하고 단어장 봄, 친구 0명, 특정과목 반에서 제일 잘하게 됨 결과 평소보다 하나씩 떨어졌지만 태어나서 2년 공부한걸로 원하는 대학감
나중에 내가 돈벌어서 할거다하고 퇴직하면 50살쯤 다시 재수한다
우리나라 최고대학의 꿈이 있다
여러분 그러니까 시대재종 아니면 강대s2가세요
처음에나 ㅈㄴ열심히 하지 점점 하향곡선이지
돈이. 실시간으로 녹는거 제외하면 마라톤선수가 오면 성공함
노량진 메가 고민중인데 어때용
시대는 저런거 없더라 ㅋㅋ
재밋네요
사람마다 케바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