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전홍진 지음(글항아리) ✔구매링크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7358020&orderClick=LEa&Kc=#N [이 영상은 대가 없이 제작되었으나, 추후 글항아리의 요청으로 2020-10-27부터 3일간 유튜브 내 광고 집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와 여기 댓글들 다 공감.... 필요이상으로 상대방 표정 말투 계속 의식하게 되고, 밖에서 사람만나고오면 진짜 녹초가 되어있고.. 그날 했던 대화 곱씹으면서 뒤늦게 할 말 못한 거 후회하고 ...자려고하면 흑역사 떠올라서 과거에 느꼈던 그 수치스러운 감정이 그대로 올라옴ㅠㅜ
아.... 저는 남에게 싫은소리 ...(상대방기분나쁠것같은말) 못하고 누가 함부로 해도 내감정에 묻히는순간 말이 안나와요.. 근데 이게 건강한건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감정섞이지 않는말? 저도 생각없이 하는말..그런말은 말도 잘하고..농담도하는데 .. 이거 사회생활하는데 마이너스에요... 스피치 학원다닐까 고민중...
진짜 공감 그래서 애인 생기면 애인밖에 안 만나게 됨 애인이 너무 좋아서 그렇다기보다는 친구들,다른 사람들도 만나고싶은데 그럴 에너지가 안 생김 애인,친구들까지 만나면 너무 힘듦... 그리고 혼밥을 즐김 사람들이랑 밥먹으면 얘기하면서 밥먹어야하고 또 신경쓸게 많아져서 혼자 밥먹는 걸 좋아함
대박.... 완전 나잖아.. 사람 안만나고 집에서 혼자 과거 생각.. 자아성찰하며.. 우울.. 카톡을 꼭받아줘야되는 순간이면 약간의 스트레스 + 짜증.. 계획적으로 살려고 하는데 자꾸 누가 내 계획을 건들거나 약속 잡자고 보채면 정말 돌아버릴거같음.. 근데 말하지도 못하고 상대방 기분 다 맞추려고 하다보니 혼자 스트레스 모아놨다가 갑자기 순간 빵 터트림.. 그렇다고 뭘 깨부수거나 화풀이하지도 않았는데 또 왜그랬을까.. 혼자 자기 비판, 자아성찰 하다가 또 우울.. 무한반복... 아무도 안건드렸으면.. 지금 이 안정된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동요오면 스트레스 쌓임..아... 나 존나 예민해......😨 인생 어케 사냐... 지금 이 댓글 쓰는것도 며칠에 한번씩 확인하고 읽다가 신경쓰이고 현타와서 지울듯...
ㅜㅜ 지나가던 엔프제 모든 말에 격하게 공감하구 갑니다.. 많이 예민하고 남에게 다 맞춰주려고 의식적으로 행동하다보니까 인간관계에서 쓰게 되는 에너지가 너무 크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불안하고 답답하고 온갖 생각들이 들고 ㅠㅠㅠㅠㅠㅠ 저희 힘내서 또 1년 잘 달려봅시다 !!! 토닥토닥 🥺
맞아요 한숨보다는 저는 말투가 그러면 최근 들어서부터는 또 이런인간을 마주쳤나싶어 화부터 납니다 웃긴건 공격적인 말투가진 사람들은 똑같이해주면 상대방도 얼마안가서 짜증내던데 기막힌 모순이 너무 웃겨서 안보는 수순으로 가더라구요 살다보니 말투도 상당히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끼게 된 계기기도하죠
집돌이, 집순이 여러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끼니 제 시간에 챙겨 먹고, 운동하는 걸 잘 해야 건강한 집콕이 가능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튼튼해집니다. 그래야 보다 더 즐거운 집돌이, 집순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홈트나 로잉머신, 혼자 달리기를 추천 합니다. 한 끼는 꼭 야채 식단으로 하는 것도 좋아요. 다들 건강하게 오래 집콕 하세요.
사람들 만나면 피곤한 이유가 정보과다인거랑 사람많은 곳을 소음때문에 싫어하는거 정말 공감합니다 ㅋㅋ 수면시간 식사시간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단걸 프리랜서 시작하고 1년만에 깨달았어요. 집이라고 후줄근하게 있지말고 아침마다 꼭 깨끗하게 씻고 단정하게 입고 침대가 아니라 책상에 앉아야 해요. 그리고 운동도 중요해요. 에너지 바닥이라 무기력할땐 무조건 몸 움직여야 해요. 격한 운동 아니고 햇빛 받으며 30분정도 산책하는것만으로도 엄청 도움됩니다. 물 자주 마시고요. 일이주에 한번씩 꼭 약속도 잡아요. 주기적으로 사람하고 육성으로 대화하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예민함이 덜어지진 않지만, 예민함이 관리돼요. 남들보다 과다한 정보를 받아들인다는건 자칫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관리만 되면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예민보스 여러분 힘내세요!!
공감합니다. 일부러라도 내 자신을 조금 바쁘고 귀찮게 만들면 거기에서 나오는 스트레스는 또 생길 수 있지만 차라리 그게 낫더라고요. 혼자 끙끙대고 심란한 마음이 드는건 좀 줄어드는 느낌이더라고요. 난 원래 예민한 사람이야 하고 단정 짓지 말고 조금 활동적이고 능동적으로 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외향적인 성격 아니면 이상하다고 취급하는 것 좀 안 했으면 좋겠음ㅜㅜ나도 기 잘 빨려서 밖에 잘 안 나가고 대인관계 축소해서 지내는 편인데 무조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껴서 노는 성향 아니면 완전 도태되는 것 마냥 대하는 게 너무너무 싫음 우리나라 유행 빙자해서 인싸 안싸 나누는 기조 점점 심해지는데 그것도 너어무 이상함 난 집에 있어도 누구보다 생산성 있게 잘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겉으로만 보고 판단 안 했으면😂😂
문제는 외향적인 사람들은 모여서 열심히 자기들 같은 무리가 정상인걸 확신해 나가고 그걸 당연한거라고 다수의 의견을 뭉쳐서 인싸인싸 하는데 그 무리에 간혹 들어가 있는 소수의 내향적인 사람들을 보고 아싸라며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죠 ㅋㅋ 정작 내향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편한 사람들하고만 모여서 또는 혼자 활동을하니 자동적으로 외향적이게 행동하는게 정상이다는 사회 인식이 강해지는듯요ㅋㅋㅋ 어떻게 고쳐가야하나 ㅋㅋㅋㅋ 일단 내향적인 사람들이 스스로 나서서 우리도 정상이요 라고 모여서 목소리를 안내니 ㅋㅋㅋ 일단 모여야 목소리를 내겠죠? ㅠ 근데 모이기는 싫고 불편하죠 ㅋㅋㅋㅋ
인싸인싸 거리며 겉멋만 든 사람들보다 나도 내면을 잘 가꾼 단단한 사람들인데 어디 문제있는줄 아는게 싫더라구요 노는게 싫은게 아니라 평소 에너지를 많이 쓰다보니 더 빨리 지치는거고 가서 쉬고싶은건데 그걸 아싸 라면서 나누더라구요ㅋㅋ 예민해도 성걱 좋은 사람많고 오히려 예민해야만 알수있는 점들도 있는데 예민하면 불편해!둔해져!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나도 동감임. 왜 늘 소속과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하지? 나가서 자주 만나서 기 빨리는 사람 나가서 늘 만나야 기가 충전되는 사람 이는 성향차이임..물론 전자라고 해서 반드시 내성적인 것도 아님. 그냥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같고 인간관계도 좋지만 너무 넓고 많으면 나만의 시간이 줄어드는게 싫은 나 같은 사람도 있다.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고 그때 조용히 뭔가를 하는 걸로 충전되는 사람은 집순이도 행복함 집순이여도 연락할거 하고 만날거 다 만남. 기준을 꼭 만남의 횟수와 시간에 둘 필요가 있나? 그리고 인간관계가 반드시 넓다고 좋은 것도 아님 좁아도 깊은 사이보다 못한 얕은 관계도 많이 봄
진짜 완전 공감ㅠㅠ 애들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같이 있으면 재밌기도 하면서 막 피곤하고 옆에서 찌그러져서 자거나 조용히 있는게 편하고...상처도 잘 받는데 그걸 막 티내지도 못해서 혼자 마음속에 끌어안거나 별별 고민도 많아서 항상 머리속이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ㅋㅋㅋㅋ집에서 혼자 조용하게 다양한 활동 하는게 조아여🤗
걍 내 얘기다ㅋㅋ사람만나면 에너지가 쌓이는게 아니고 깎여나가니까 혼자가 좋은데, 특히 자기 전에 별별 시답잖은 장면들이 마구 떠올라서 수치스러워짐. 꼭 옛날이 아니어도 오늘 낮에 있었던 작은 해프닝조차 정작 상대는 신경도 안쓸텐데 혼자 생각하고 자빠졌고..생각 안할래도 조절이 안됨
할 말 생각하고 있는거 ㄹㅇ 그리고나서 정리되면 언제 말하지 수십번을 필터링 하다가 결국 말못하고 후회한 적이 많음. 그래서 사람 많은 술자리는 별로 안 좋아하고 많아봤자 친한 사람 3,4명이 딱 좋음. 그마저도 너무 잦아지면 피곤하고 지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고 ㅋㅋ저는 얼마 전까지도 자신이 소심하다고만 생각했지 예민한 성격이란걸 자각도 못했어요
와 희한하게 피곤해서 약속있다가도 깨지면 서운함보단 오히려 집에있을수있어 그게 더 좋을때가 많음.. 근데 집에서 지난과거 실수했던거 잘못했던거 생각하고있는 나.. 제마음속 다 들여다 보신줄알았어요... 저는 정말 예민해서 스트레스 극심하면 토할때도 종종 있어요.. 여러가지 복잡미묘한 기분이 꼭 자기전에 들어서 잠 못자기도하고 진짜 힘들어요.. ㅠ
집순이도 길게 하니까 복기하면서 내 잘못 생각하다가 남의 잘못도 알게 됨. 그 사람이 무슨 마음으로 그랬는지도 알게 되고 사람공부, 인생공부 됨...집순이 집돌이 분들 예민 보스가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나쁜게 아니라 인지능력 수준이 높은 거예요. 잘 훈련하면 인생사는데 훨씬 도움 됩니다.
@지원 그냥 저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 입장을 잘 생각해보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게 됐는데 그러다보니 그 전에 이해가 가지 않던 많은 부분들이 이해가 되고 주변 상황에 크게 반응하지 않게 되었어요. 나 뿐만 아니라 상대도 도덕적 사회적으로 훌륭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걸 처음 깨달았는데 그걸 깨닫고 나니 전보다는 모든 상황에 반응을 덜해요. 다른 사람들도 자기 욕구가 있다 그걸 느낀게 저한테 많이 작용하더라고요
어렸을 적부터 항상 피곤하려 무기력했던 게 이 영상에서 말하는 예민함 때문이었네요. 20년 전 일 까지 기억하며 아직도 되네이고 작은 일이라도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몇 번이고 계속 생각하여 새벽에 잠들 때가 많네요. 이렇게 마음이 힘들 때는 일도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특히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 톤이 변하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며칠 동안 그 생각 만나서 견디기 힘들 때도 많아요.ㅜㅜ 그리고 외출할 때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 봐 항상 긴장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stopthesteal-k6z 예민한건 초능력이 아닙니다.(님처럼 제가 2마디 했다고 단정짓는게 아니란 말이에요.)영상에 나왔다 시피 사람들이 주로 쓰는 말투, 목소리의 높낮이, 시선, 표정등을 보고 자기가 분석하고 생각하고 상처받는 겁니다.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도 있겟지요. 그리고 님이 예민하다면 저처럼 글을 길게 써서 반박하겠지요. 제 생각에는 님은 그냥 어그로꾼 인거같아요. 그리고 예민한 사람은 저처럼 글을 계속 수정 합니다. 대중에 시선을 계속 신경쓰고 있기 때문이지요. 근데 님의 답글은 한번만 쓰고 수정도 안했네요. 예민하기 보다는 지역배타적인 지역 선민 사상을 가지신거보면 정서적으로 문제가 심각해보이네요. 게다가 제가 사는 지역을 유추한다면서 제 프로필 사진이랑 제가 모아놓은 영상들도 보지도 않았죠. 예민과 예측이란 개념도 구분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질문이라면 제 예측이 맞나요? 가되겠지요. 그리고 제가 어디사는지랑 예민한거랑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디사는 어떤분인지 모르겠지만 탐정하고 경찰은 못해먹으시겠네요. 자,보셧죠? 여러분 이게 예민한겁니다.
딱 제가 그래요. 엄청 예민해서 대충 넘어갈려고 하고 신경안쓸려고 하다보니 다른사람은 엄청 순하고 둔하게 봐요. 그렇게 순하게 굴다가도 혼자서 쉴 시간이 꼭 필요해요. 혼자산책하기, 혼자 카페에가서 멍때리기, 그렇게 안하면 미쳐버릴것 같아서요 ㅎㅡ상대방에게 다 맞춰주다가 어느순간엔 굴에 들어가 숨고, 그렇게 쉬다 나오고,ㅎㅎㅡ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나봐요ㅠ 사람들 배려하는거 너무 힘들어ㅠ
여기 댓글 다 제가 쓴 것 같아요. 직장생활 하다보니 억지로 사무실이라는 공간, 사람들속에 갇혀서 의미없는 스몰토크 해야하고 강제로 회식이나 모임 참석해야되서 너무 고단하고 솔직히 고통스러워요. 이런 제가 요즘 다시금 너무 마음에 안 들고 답답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저 같은 분들 많이 계신 이 공간이 너무 편안하네요. 진짜 누구 만나기도 싫고 말 섞기도 싫어요.. 여기 계신분들이랑 오픈카톡방 같은 거 만들어서 서로 고민 나누고싶다ㅠㅠ
제 얘기예요. 사람 관찰에 민감해서 몇마디, 표정, 행동 캐치해서 어떤 캐릭터인지 판단이 빨라요. 친한 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주면 첨엔 아닌것같은데? 했다가 나중에 제 말이 맞는 경우 너무 많구요. 사람들 만나면 쏟는 에너지가 너무 커서 수다스럽고 시끄러운 사람들이 여럿인 모임은 피합니다. 소리 지르면서 말하는 사람들 너무 힘들어요.
근데 사람을 판단하는 본인 생각에 대한 확신을 너무 갖지 않는게 좋아요. 어릴땐 모르는데 생각이 좀 굳으면 바로 꼰대되는 지름길이에요. 지금 댓글도 보면 '사람 관찰에 민감하고 결국엔 내 말이 맞는 경우가 많다' 라고 하셨는데 이런 생각이 나중엔 '결국 내말이 맞다' 라고 고착화되면 힘들어집니다ㅠㅠ 어른들 중에서 고집불통이신 분들 보면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자기말이 맞다고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baha231 두분말씀에 다 공감이가네요 제 주위에도 이런 유형의 친구가 있어요. 오랫동안 지켜봐왔는데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론하는 타입에다가 거의 사람들이 거기서거기라서 90프로 이상은 진짜 다맞아요 진짜루요ㅎㅎ 그런데 문제는 10프로죠. 다른사람이 아니라고해도 내가맞을확률이 높으니까 딱히 말은안하지만 속으로는 내가맞을거야 생각하고있게 된다거나 (지금은 괜찮은데 나이가 많아지면 생각이 고착되기도 해니까요) 오해로 애초에 나랑안맞을사람과 가까워지지않아서 인연을 안만드는 경우도있고 그렇더라구요. 나랑 잘맞는사람과 만남을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 이미 그렇다고 마음을먹으면 그런부분만 더 잘보이기도하니까 섣불리 유형판단을 안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않을까 싶어요. 저도 이사실을 깨달은 후에 그렇게하려고 항상 애쓰고있답니다ㅎㅎ 바하님의 재능은 다른사람에겐 적은 굉장히 뛰어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다른사람의 유형보다 상황이나 감정에 집중하고 공감해주면 누구보다 사랑받는 사람이실것같네요:)♡ 물론 지금도 멋지지만요 좋은하루되세요^^
와...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전 지금까지 제가 이상한애인줄 알았어요...사람들 말한거 다 기억하고 표정하나하나 보면서 감정살피고.. 내감정은 숨기고 사람들 기분맞추다가 집에오면 너무 피곤해서 사람들 다시 만나기싫어서 더 혼자있고.. 꼭 책 볼께요!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해요!!!!!
심지어 어떤 날은 친구만나고 와서도 친구 만났던 분위기와 얘기했던것들이 머릿속에 뒤석이면서 그날밤은 잠을 설칠때도 있음;; 그리고 친한친구의 말하는 의도나 안 좋은거 돌려말하는것도 바로 캐치가 되고 그래서 그런지 항상 누군가 만나고 오는길에는 기빨려서 지침과 동시에 역시 인간은 다 이기적이고 인생은 결국 혼자라는 생각과 씁쓸함이 생김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거라면 그냥 적당히 둔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데 문제는 내 맘대로 안된다는거ㅜ 너무 힘들땐 속세떠나서 섬에서 혼자 살고 싶은 날도;;
예민함과 섬세함이 종이한장차이죠. 예민함은 예술가들이나 디자이너들이 가진 특징이기도 하니까요. 그들에게 '너무예민하다' '환자와 종이한장차이다'라고 하기보다 그들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수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 무지함과 무례함이 잘못임을 인식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민한데 사람과 표정들까지 기억을 해버려서 사람들 만나고 들어오는 날이면 그날의 장면장면들이 계속 떠올라 환장하겠는 그 기분 ㅠㅠ 사람들 만나거나 집안행사에 다녀올때면 무슨 하루종일 국회의원 유세에 참석하고 온 사람처럼 파김치...가 되요. 집순이가 집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예민하거 였구만요. ㅎ
사람은 좋아하는데 만나는 걸 힘들어함 -> sns에서만큼은 활발히 활동 -> 하지만 집에만 있다보니 피드는 대부분 천장사진, 강아지산책하는 사진, 요리해먹은사진들 뿐 -> 여기저기 나가서 사진찍고다니는 사람들 피드 보며 급 우울 -> 하지만 나가긴 싫음 -> 침대에 누움 -> 잡생각+유튜브+sns 반복 -> 잠이 안옴 -> 낮과 밤이 바뀜 -> 늦게일어나서 똑같은 하루의 시작
전 제가 되게 부족한 사람인 줄로만 알았어요. 성격을 고쳐보려고 했는데 더 괴롭기만 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예민한 성격인 줄 몰라서, '난 왜 이상하지?' 싶었거든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게 정말 힘들다는 걸 올해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어요. 조금 더 저를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엔 박명수의 '' 왜 집밖에 나가는게 조아 ? 왜 무조건 사람들하고 어울려야 조아 ? '' 이말이 이해안되었는데 30대 되니 극 공감됨 아싸라고 비정상이 아닌 그저 여러분류 사람중 하나라는게 맞는듯 간단히 말해 인싸든 아싸든 남피해 안주는선에서 자기 맘 편한대로 살고 직업 선택하는게 맞네요 : )
예민한건 예민한만큼 느끼는 감정적인게 더 많아서 더 행복을 자주 소소한것뷰터 느낌데여 아직 한국은 예민하다는걸 부정적으로 쓰는 뉘앙스가 크다고 느끼지만 전 제가 예민해서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훨씬더 많다고 생각하고 늘 어머니께도 말씀드려요 예민한 이들 모두 더더 행복합시당^^
맞아요 사람들 만나는거, 카톡하는거, 머리감고 씻기, 대중교통 타기, 일하기, 밥먹기 등등 모든일을 하기에 너무나 버겁습니다... 말을 빨리, 행동을 빨리하는 일도 에너지가 없다보니 버거워서 느릿느릿 하는데 사람들이 저보고 느긋하다고 해요 그저 에너지가 없을뿐인데ㅜ 매일매순간이 제가 다쓴치약처럼 방전되어 있는 느낌이라서 빨리 죽기만을 바라고있음 빨리쉬고싶음
저는 제가 예민한지 모르고 살았어요 그런데 둔한사람이랑 결혼하고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예민한 사람이란걸 늦게 깨달았죠 저는 3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을 가졌었는데 늘 우울했어요 스트레스가 너무심해 아이를 키우며 복직은 포기했어요 예민한 내가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저를 이해못하는 둔한 배우자와 살면서 불규칙한 일을 한다는건 ㅜㅜ 저는 예술을 좋아하고 불규칙에 빠져버리면 헤어나오지 못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대인관계를 힘들어하고 집에 가만히 있을때 에너지가 충전되고 복잡한곳보다 교외 한적한 공원을 좋아합니다 이제라도 나를 알게되니 기뻐요 그리고 예민한 아이에게 제가 도움이 되고 싶어요
저도 예술을 좋아하고 감정기복도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복잡한 곳은 머리 아프고 너무 싫네요. 한적한 공원을 좋아하고 나무 풀 숲 이런델 좋아하는 거 같아요. 요즘들어 그런 곳을 많이 선호해요.신선한 느낌을 좋아해요. 머리가 맑아지는거 같아서요. 복잡한 곳은 너무 싫어합니다.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이거든요. 저도 제가 예민한 건가요 ?? 너무 복잡하면 예민해 지는 거 같아요 싫어해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거 보면서 무릎을 몇번 친건지 모르겠네요 특히 사람많은곳에서 이야기할때 이야기 필터링이 안되서 남의 이야기가 더 신경 쓰이거나 집에 누워있으면 온갖 잡생각에 빠져서 기력이 빠지는 느낌 정말 공감합니다...전 이게 요새 심해져서 병인줄 알았는데 교대근무를 하느라 예민한거였군요
너무 제 얘기라 소름돋았어요.. 친구도 많고 웃음도 많은 편이고 우울하다는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는데 최근 2년간 크고작은사건들+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누워만 있다보니 누워서 예전에 잘못한일, 어릴때 행복했던일, 계속 곱씹으면서 우울해지고 눈물도 많이 나오고 왜 살고 있는지 의문도 가지게 되더라구요... 성인 되어서 내 행동때문에 인간관계도 망쳤다는 생각에 애기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저도 모르게 초등학생때 다녔던 길을 찾아보고 슬퍼하고 그랬어요. 친구들은 전혀 저를 신경쓰지도 않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그리고 친구를 만나면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내가 얘기를 잘못하면 분위기 깨는건 아닌지, 친구 표정 다 생각하게 되면서 친구 만나는거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게 스트레스라 약속 하나 둘 안 잡고 거절하다보니 지금은 1명 빼고 전혀 안 만나고 있구요.. 점점 주변인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부여를 하고 나중에 어떤 말을 해야겠다 혼자 계속 곱씹고 너무 예민하고 이상해졌어요.. 근데 정말 신기하게 일찍 일어나서 일찍 잔 날, 밖에서 생활을 한 날은 아무 생각이 안 들어요. 다른 일들을 하고 바쁘게 살면 잡생각이 안나는거겠죠. 선생님 말씀대로 규칙적으로 계획적으로 요 며칠 살아봤는데 잠도 잘오고 안 좋은 생각이 나지도 않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지고 있는게 느껴져요. 너무 변해버린 제 모습에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런 간단한 생활습관 만으로도 나아지고 있는게 느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ㅋㅋㅋ왠지 거의 인프피가 대다수 일 거 같아....저도 하루 정도 친구 만나면 그 다음날은 무조건 집에서 요양해야 돼요.. 생각도 해야되고 나자신 다독이기도 하고 감정기복을 누를 수 있는 시간ㅎ 한 번 우울하거나 감정선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회복하기까지 오래걸려요 ㅜㅜ....
저도 줄이고 나니 외롭더라구요.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도 또 대인관계를 줄일 것 같아요. 차라리 대인관계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다시 또 받기보다 혼자 외로운게 나은듯해요. 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저를 항상 깎아내리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 저의 자존감은 바닥이였죠. 대인관계를 줄인 지금은 외롭긴 하지만 자존감도 올라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듯해요 ㅎ 정 외로우시면 취미생활을 가져보는것, 운동 추천합니다. 굳이 격한 운동 아니여도 그냥 걷는거라도 좋아요. ㅎ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ㅠ 내 일이 아닌데도 대화 하면서 타인의 고민과 힘들어하는 말투, 표정에 저도 모르게 집중 하게 돼서 그 사람의 고민을 나도 모르게 같이 끌어안고 살아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타입이에요.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신경쓰게 돼요. 지금 스스로의 문제도 해결하기 힘든데ㅎ
저는 거의 몇년동안 참고 참다가 도저히 못 참겠으면 터뜨리고 싸워요 내가 기분나빴던 거 다른 사람 누가 들어도 이해될정도로 기분 나빴던 일도 다른 사람은 기억도 못하더라고요 내가 기분 나빴던 게 이상한 람 되는 것 같구 또 저는 싸웠을 때 전후 상황이랑 싸웠을 때 주변에서 나던 소리랑 냄새까지 다 기억나서 몇십번씩 리플레이해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감정이 남들보다 2배 3배는 더 쓰여요. 정말 힘들죠 작성자분도 힘내세요
F성향이 좀 그런듯. 난 intp라 그런지 자발적 아싸기질이 있어그런가 기빨리고 그런건 없슴. 혼자서도 잘 놀고 외롭거나 그러진않고 가끔 심심하다 정도?것도 빨리 잼난거 찾으려하고 스트레스가 생기면 바로 차단할거리 찾는 주의라.. 만나자고들 날 찾아도 땡길때만 나가고 사람만나 짜증나도 뒷끝이 없어 스트레스가 오래가진않음.귀차니즘이 있어 몸은 피곤하지만 심적으로 골치아픈일 자체를 안만들려해서 f성향과는 다른거 같긴함
나도 사람들안만나고 집안에만 갇혀지내면 뭔가 사회에서 도태되는거같고 폐인이 되는거같고 알수없는 불안감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하고 밤잠도 제대로 못이루는 날이 많았는데 “사람들과 무조건 어울려야한다 친구는 많아야한다 “ 이런 생각을 버리니 안정이되가고있는 나를 발견함 간혹가다 내가 사람을 잘 만나지않으니 나보고 아싸라고하는 사람들도있었음 사람마다 삶의 방식이 다른데 무조건 자신과 다르다고 그렇게 단정지어버리는 사람들이 오히려 불쌍해지더라 다른사람의 소리에 너무 연연하지말고 자신의 소신대로 자기가 하고싶은것하면서 설령 그게 실패하더라도 후회없이즐기고 눈치보지않고 개인마다 행복했으면좋겠다
![[전참시] ISFP 특 : 쉬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쉬고 싶다. 엄현경의 리얼한 모닝 일상🐢🌞ㅣ#엄현경 MBC220618방송](http://i.ytimg.com/vi/qQUgysJb2FU/mqdefault.jpg)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전홍진 지음(글항아리)
✔구매링크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7358020&orderClick=LEa&Kc=#N
[이 영상은 대가 없이 제작되었으나, 추후 글항아리의 요청으로 2020-10-27부터 3일간 유튜브 내 광고 집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분석 잘하셨네요.. 예민한사람 1인..
책 구매하러갑니다ㅎㅎ
제얘긴줄. . 책을 사서 봐야겠어요. ㅋ
구매하러갑니다아
지금당장 사러갑니다
책 사놓고 아직 안 읽고 있었는데 읽어봐야겠네요.
약속 잡을때는 괜찮았는데 당일되면 스트레스받음 급 나가기가 싫어지고 또 나가면 이 얘기 저얘기에 재밌고 좀 지나면 급 피로가 오고 집에오면 좋아요.....ㅜ.ㅜ
나다...!ㅋㅋ 에휴
그건 예민한게 아니고 변덕이 심한 거임요ㅡㅡㅋ
ㄹㅇ나임 약속 깨지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네여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너무 기빨리고 힘들어요 집에 오면 행복!
난 친구랑 노는거 막상놀면 재밌는데
일이라 생각하는거 나만그럼? 집에서 혼자있는게 진짜 쉬는거고
와 여기 댓글들 다 공감.... 필요이상으로 상대방 표정 말투 계속 의식하게 되고, 밖에서 사람만나고오면 진짜 녹초가 되어있고.. 그날 했던 대화 곱씹으면서 뒤늦게 할 말 못한 거 후회하고 ...자려고하면 흑역사 떠올라서 과거에 느꼈던 그 수치스러운 감정이 그대로 올라옴ㅠㅜ
완전 이거 나잖아....
아.... 저는 남에게 싫은소리 ...(상대방기분나쁠것같은말) 못하고 누가 함부로 해도 내감정에 묻히는순간 말이 안나와요.. 근데 이게 건강한건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감정섞이지 않는말? 저도 생각없이 하는말..그런말은 말도 잘하고..농담도하는데 .. 이거 사회생활하는데 마이너스에요... 스피치 학원다닐까 고민중...
아 그거킹정
완전
나 같은사람들도 많구나..
진짜 공감
그래서 애인 생기면 애인밖에 안 만나게 됨 애인이 너무 좋아서 그렇다기보다는 친구들,다른 사람들도 만나고싶은데 그럴 에너지가 안 생김 애인,친구들까지 만나면 너무 힘듦...
그리고 혼밥을 즐김 사람들이랑 밥먹으면 얘기하면서 밥먹어야하고 또 신경쓸게 많아져서 혼자 밥먹는 걸 좋아함
ㅇㅇ 그래서 혼자 밥먹으면 외롭다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안됨 혼밥하면 얼마나 즐거운데..
전 집에서두 ㅋㅋㅋㅋ
저는 혼밥하면 밥 다먹는데 ㅋㅋㅋ 사람들이랑 밥먹으면 얘기 해야하고 신경써야해서 밥 맨날 남겨여.... 내밥....
@@DungDung2nuna 저도 이래요, 남들이 보면 왜 이렇게 밥을 남기냐고 하는데 혼자 있을 때는 . 엄청 잘 먹어요 ㅋㅋㅋㅋㅋ
와이거 진짜 공감이요
밖에서 사람 오랫 동안 만나면 기가 빨리는 느낌이 있어서 빨리 집에 가서 눕고 싶은데, 딱 제 얘기네요. 몰랐는데 저는 예민한 사람이었군요....
마자요!!! 딱 제얘기ㅜㅜ
댓글들보니 저만 예민한줄 알았는데
많이들 예민하시네요😅
저도그래요 ㅠㅠ빨리가서 눕고싶음
동영상으로도 가스라이팅 당하는기분이네..
인정 ㅜㅜ
저도여ㅋㅋ 친구나 지인들이랑 만나서 노는 건 확실히 재밌는데 가는 것도 그렇고 장시간 왔다갔다 하는 것도 지찌니까 먼곳에서 하는 모임 잘 안 가게 되고 약속도 잘 안 잡게 되는 것같아요 정모 모임도 초반엔 안 빠지고 자주가다가 재밌지만 가면 피곤하다는 것도 커서...
이런말하면 안되겠지만
코로나라서 너무 좋음. 비대면 ㅜㅜ
일도 집에서 하고...
와 공감
사실 굉장히 좋음 대인관계도 많이할필요성도 없어지고 마스크끼고 대인관계를하니까 쓸데없이 상대방리액션이나 표정을 분석할필요가없어짐
완전공감
진짜 이런 맘편한 세상이 올줄은 몰랐음 ㅋㅋ
오호... 그런데 외롭지 않나요 ㅠ 다른 사람들은 잘 노는데 저만 혼자인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저도 혼자임을 즐기고싶네요!
대박.... 완전 나잖아.. 사람 안만나고 집에서 혼자 과거 생각.. 자아성찰하며.. 우울.. 카톡을 꼭받아줘야되는 순간이면 약간의 스트레스 + 짜증.. 계획적으로 살려고 하는데 자꾸 누가 내 계획을 건들거나 약속 잡자고 보채면 정말 돌아버릴거같음.. 근데 말하지도 못하고 상대방 기분 다 맞추려고 하다보니 혼자 스트레스 모아놨다가 갑자기 순간 빵 터트림.. 그렇다고 뭘 깨부수거나 화풀이하지도 않았는데 또 왜그랬을까.. 혼자 자기 비판, 자아성찰 하다가 또 우울.. 무한반복... 아무도 안건드렸으면.. 지금 이 안정된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동요오면 스트레스 쌓임..아... 나 존나 예민해......😨
인생 어케 사냐... 지금 이 댓글 쓰는것도 며칠에 한번씩 확인하고 읽다가 신경쓰이고 현타와서 지울듯...
헐 ㅠ 동지 발견이요..혹시 enfp infp 왔다갔다 하시나요 ㅠ
@@Mmmm-p4v2l 저 enfj 입니다 ㅠ_ㅠ....
ㅜㅜ 지나가던 엔프제 모든 말에 격하게 공감하구 갑니다.. 많이 예민하고 남에게 다 맞춰주려고 의식적으로 행동하다보니까 인간관계에서 쓰게 되는 에너지가 너무 크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불안하고 답답하고 온갖 생각들이 들고 ㅠㅠㅠㅠㅠㅠ 저희 힘내서 또 1년 잘 달려봅시다 !!! 토닥토닥 🥺
@@Ababab-b5o ㅜㅜㅜㅜㅜㅜ토닥토닥 ㅜㅜㅜㅜㅜㅜㅜ 엔프제들 다 스트레스 안받구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당 ㅠㅠㅠㅠㅠ행복해쥬세여ㅜㅜ❤️
헐 완전 저예요,,,,
그래서 말할 때 조근조근 말하는 사람한테 많이 반해요 ㅋㅋㅋㅋㅋ 반대로 말투가 공격적이거나 드센 성격은 정말 같이있기 힘들구요ㅜㅠ 그런 말투 들으면 일단 한숨부터 삼킵니다
완전 공감이네요.
ㄱㅇㅈ !!! 저도 조근조근말하는편이고 상대방도 조근조근 나긋나긋하게 말하면 반함..ㅎㅎㅎ
정말...특히 말투가 드세면 저도 모르게 위축되고 그러더라고요ㅠㅠ
맞아요 한숨보다는 저는 말투가 그러면 최근 들어서부터는 또 이런인간을 마주쳤나싶어 화부터 납니다 웃긴건 공격적인 말투가진 사람들은 똑같이해주면 상대방도 얼마안가서 짜증내던데 기막힌 모순이 너무 웃겨서 안보는 수순으로 가더라구요 살다보니 말투도 상당히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끼게 된 계기기도하죠
공감합니다! 과하게 쎈사람들과 마주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있는 자체가 피곤 해지더군요…
저도 완전 집순이인데
예민한 편인데 맞는 것 같아요
친구도 다 끊고 살아요
사람 많은데 가면 몸이 쉽게 피곤 해
져서 나이들수록 혼자가 더 좋더라구요
공감!
맞는말이에요
ㅇㅈ
저도요...예전엔안그랬는데..점점 혼자가좋아요
@츄츄촵촵 그래도 사회 생활 안하면 굶어죽음 긍정적으로 생각 하셈
집돌이, 집순이 여러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끼니 제 시간에 챙겨 먹고, 운동하는 걸 잘 해야 건강한 집콕이 가능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튼튼해집니다. 그래야 보다 더 즐거운 집돌이, 집순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홈트나 로잉머신, 혼자 달리기를 추천 합니다. 한 끼는 꼭 야채 식단으로 하는 것도 좋아요. 다들 건강하게 오래 집콕 하세요.
감사합니다...새벽걷기 1년 정말
에너지는 충전 되고 있습니다^^
제가 다음 도전 운동은 로잉머신입니다^^
맞아요 집순이 집돌이가 되려면 운동은 필수입니다!! 하루종일 누워있으려면 허리근육이 필요합니다! 다들 행복하셔요😍
일단 밥먹고 굴랴찌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분 말씀이 진리
저도,,제가 이런줄 몰랐는데,,,
저네요~~~ㅎㅎㅎ
와 진짜 인정.... 겉으로는 웃으면서 밝고 신난 사람처럼 상대방과 아무렇지 않게 대화하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랑도 아무 대화도 하고싶지 않음.. 집에오면 지침.. 말걸지마 제발ㅠㅠ
그건 이중인격아닌가욤
저네요.....제발 직장에선 일만 했으면 좋겠어요....
🤣 공감
저도요!
@@캡틴-i8o 놉 성향입니다!
사람들 만나면 피곤한 이유가 정보과다인거랑 사람많은 곳을 소음때문에 싫어하는거 정말 공감합니다 ㅋㅋ 수면시간 식사시간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단걸 프리랜서 시작하고 1년만에 깨달았어요. 집이라고 후줄근하게 있지말고 아침마다 꼭 깨끗하게 씻고 단정하게 입고 침대가 아니라 책상에 앉아야 해요. 그리고 운동도 중요해요. 에너지 바닥이라 무기력할땐 무조건 몸 움직여야 해요. 격한 운동 아니고 햇빛 받으며 30분정도 산책하는것만으로도 엄청 도움됩니다. 물 자주 마시고요. 일이주에 한번씩 꼭 약속도 잡아요. 주기적으로 사람하고 육성으로 대화하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예민함이 덜어지진 않지만, 예민함이 관리돼요. 남들보다 과다한 정보를 받아들인다는건 자칫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관리만 되면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예민보스 여러분 힘내세요!!
공감합니다. 일부러라도 내 자신을 조금 바쁘고 귀찮게 만들면 거기에서 나오는 스트레스는 또 생길 수 있지만 차라리 그게 낫더라고요. 혼자 끙끙대고 심란한 마음이 드는건 좀 줄어드는 느낌이더라고요. 난 원래 예민한 사람이야 하고 단정 짓지 말고 조금 활동적이고 능동적으로 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팁 감사합니다.
-전국 예민보스 연합 회원
Good
완전 공감이에요!!!
와~~~내가 이런사람이였네요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안하는데 설렘.
아무것도 안하기위해 일어남.
아무것도 안하는데도 하루가 잘 감.
와 저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것도 안할생각에 설레는거 진짜 공감이다..
이거 ㄹㅇ
사실 내딴엔 뭔가 하긴하는 거고 겁나 바쁨.
남들이 인정을 안해서 그렇지ㅋ
꼭 필요한 거 아닌 한 집에서 문걸어잠그고 안열어주면 지들이 어쩔 수가 없징ㅋ
혼자 사부작사부작 엄청 재밌게 논닼
여기 나랑 똑같은 사람들 모여있네 ㅋㅋㅋ행복하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헐 저도 댓글보고 나만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에 위로 받는중인데 ㅠㅠㅠㅠㅠ
그래서 댓글 다 읽어보는중ㅋㅋㅋㅋ 행복
여기서만 모여있고 싶지 실제론 모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 ㅋㅋㅋ
반가워용ㅋㅋㅋㅋㅋ
나 혼자가 아니었어 ㅋㅋ
사람 만날 때마다 기 빨리는 이유가 제 성격이 예민해서였군요 진짜 사람 많은 곳 질색합니다 눈도 어지럽고 소리도 너무 많아서 잠깐만 있어도 너무 피곤해져요ㅠㅠ 말씀해주신대로 규칙적으로 생활해봐야겠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카톡하는것도 기빨려서 텀 길게 연락합니다..ㅎㅎ
영상 보는 내내 넋을 잃었습니다... 모든 게 다 제 얘기였거든요
헐... 나랑 이름도 같고 성만 다른 다 똑같은 증상... 우리 노력해요~~
헐 제 얘기 쓰신줄
저도 사람 만날 때마다 기 빨리고 사람많은곳 같다가 토하고 멀미해서 주저앉은적도있어요 ㅠ
그래서인지 목소리크고 자기말만하는거 좋아하고 기센사람 진짜 안맞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잘들어주니까 그런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음.. 기빨려서 가만있는건데 😂
그래서 내가 엄마랑 안 맞구나...ㅠ
ㅇㅈㅇㅈㅇㅈ
마자 그냥 사람모양 개가 짖는것같음 거기에 무식까지 더하면 패버리고싶음 ㄹㅇ
와 진짜 이거 ㅜㅜ 공감
ㅇㅈ 시끄러운 사람 너무 싫음 시끄러운 장소나 시끄러운 사람을 대하면 귀가 너무 예민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짐
우리나라 사람들 외향적인 성격 아니면 이상하다고 취급하는 것 좀 안 했으면 좋겠음ㅜㅜ나도 기 잘 빨려서 밖에 잘 안 나가고 대인관계 축소해서 지내는 편인데 무조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껴서 노는 성향 아니면 완전 도태되는 것 마냥 대하는 게 너무너무 싫음 우리나라 유행 빙자해서 인싸 안싸 나누는 기조 점점 심해지는데 그것도 너어무 이상함 난 집에 있어도 누구보다 생산성 있게 잘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겉으로만 보고 판단 안 했으면😂😂
문제는 외향적인 사람들은 모여서 열심히 자기들 같은 무리가 정상인걸 확신해 나가고 그걸 당연한거라고 다수의 의견을 뭉쳐서 인싸인싸 하는데 그 무리에 간혹 들어가 있는 소수의 내향적인 사람들을 보고 아싸라며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죠 ㅋㅋ 정작 내향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편한 사람들하고만 모여서 또는 혼자 활동을하니 자동적으로 외향적이게 행동하는게 정상이다는 사회 인식이 강해지는듯요ㅋㅋㅋ 어떻게 고쳐가야하나 ㅋㅋㅋㅋ 일단 내향적인 사람들이 스스로 나서서 우리도 정상이요 라고 모여서 목소리를 안내니 ㅋㅋㅋ 일단 모여야 목소리를 내겠죠? ㅠ 근데 모이기는 싫고 불편하죠 ㅋㅋㅋㅋ
ㅇㅈ
ㄹㅇ 공감
인싸인싸 거리며 겉멋만 든 사람들보다 나도 내면을 잘 가꾼 단단한 사람들인데 어디 문제있는줄 아는게 싫더라구요 노는게 싫은게 아니라 평소 에너지를 많이 쓰다보니 더 빨리 지치는거고 가서 쉬고싶은건데 그걸 아싸 라면서 나누더라구요ㅋㅋ 예민해도 성걱 좋은 사람많고 오히려 예민해야만 알수있는 점들도 있는데 예민하면 불편해!둔해져!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나도 동감임. 왜 늘 소속과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하지? 나가서 자주 만나서 기 빨리는 사람 나가서 늘 만나야 기가 충전되는 사람 이는 성향차이임..물론 전자라고 해서 반드시 내성적인 것도 아님. 그냥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같고 인간관계도 좋지만 너무 넓고 많으면 나만의 시간이 줄어드는게 싫은 나 같은 사람도 있다.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고 그때 조용히 뭔가를 하는 걸로 충전되는 사람은 집순이도 행복함 집순이여도 연락할거 하고 만날거 다 만남. 기준을 꼭 만남의 횟수와 시간에 둘 필요가 있나? 그리고 인간관계가 반드시 넓다고 좋은 것도 아님 좁아도 깊은 사이보다 못한 얕은 관계도 많이 봄
와이거진짜 나잖아.... 애들이랑막 놀다가도 혼자막 너무 지쳐서 혼자어디가서 누워있고그랬음... 그리고 사람의 표정이나 말투같은거에 잘상처받고 계속생각남 생각이너무많아서 쓸데없는생각 과민 넘겨집기 혼자울기 이런거많이해서 항상 우울했는데 저는요새 운동시작했는데 처음 운동하고나면 기분이좋아지는걸 알게됬고 집에오면 피곤해서 자버리니까 너무좋더라구요 그리고 나도할수있구나하는 성취감?만족감같은게 들어서 누군가 사람에의해서 사람때문에 기분이 좌지우지되는게아니라 내가좋아하는걸찾고 밖에서 몸을움직이고하면서 내인에서 만족을 찾고 스스로 내기분을 조절할수있도록 하는게젤중요한거같아요
ㅇㅈ 집에서 운동 30분씩만 해도 기분 전환 싹 됨
실제로 스트레스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을 운동할 때 사용하게 돼서 그렇다는 연구도 있음!!
여러분들 운동하세요!!!
나도 우울한 일이 생겻을때 군중속고독으로 울고그랫는는데 안아주고싶다!
제친구들은 너답지않게 왜그러냐고 휙 지나가버리더라고요 그후 관계를 끊기 시작해서 인성좋은 친구아니라면 혼자 지내기로 했습니다ㅠㅠ
진짜 완전 공감ㅠㅠ 애들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같이 있으면 재밌기도 하면서 막 피곤하고 옆에서 찌그러져서 자거나 조용히 있는게 편하고...상처도 잘 받는데 그걸 막 티내지도 못해서 혼자 마음속에 끌어안거나 별별 고민도 많아서 항상 머리속이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ㅋㅋㅋㅋ집에서 혼자 조용하게 다양한 활동 하는게 조아여🤗
완전 나다..저도 그래서 복싱하면서 극복하고있어요
@@Swelnds 저도 그래서요 피티를 끊거나 1:1필라테스를 하거나해서 개인적으로 절 봐줄분이계셔서 강제성을 갖고하면 좋더라구요..ㅎㅎ 그렇다고 너무싫은데 억지로하는건 안좋구ㅋ ㅋ 한번이어렵고 저같은경우는 운동시작하고나니까 재밌어서 꾸준히나가게되더라규요
신기하게 자취할땐 기운 넘치는데 본가 살때는 기운이 빠져요 맨날 부모님 서로 싸운 소리 들어서 그런지
환경에 따라 기운이 달라지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자존감 깎아먹는 소리만 하셔서 본가에 있으면 우울해져서 이제 잘 안가요
와 ㄹㅇ ;;;저만이런줄😢
본가 부모의 마이너한 기운에 잠식당하는거죠
걍 내 얘기다ㅋㅋ사람만나면 에너지가 쌓이는게 아니고 깎여나가니까 혼자가 좋은데, 특히 자기 전에 별별 시답잖은 장면들이 마구 떠올라서 수치스러워짐. 꼭 옛날이 아니어도 오늘 낮에 있었던 작은 해프닝조차 정작 상대는 신경도 안쓸텐데 혼자 생각하고 자빠졌고..생각 안할래도 조절이 안됨
헐 저도요...
저도...
소름...저두요...
댓글 보니까 진짜 나같은 예민보스들 공감가고 그러네.....
저도요..
여기 댓글만 봐도 힐링됨. 나랑 비슷한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ㅠ.ㅠ
저도...
저도요..
나도요
Me too! ㅋㅋㅋ
나두나두 ㅋㅋ
예민한 사람들 특징 = 1.작은 일도 중요하게 생각함. 결국 저녁에는 녹초가 됨 2.자기한테 온 관심이 쏠려있음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피곤해짐
대화할때 상대방 표정이랑 이런거 계속 신경쓰는거 접니다...해석 하느라 머리가 복잡해져요 그러다가 에너지 방전...
고생이많습ㄴㅣ다 진짜로.. (+나또한..🥺)
저두요 같은 분이 계셔서 위안이 되네요ㅜ
와 진짜 요즘 그런거때문에 고민이였는데 비슷한 사람들도 있구나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9년동안 그러고있네요
근데 자존감이랑도 상관이있나요??전이때까지 자존감이낮아서 그런줄알았는데 예민보스엿음
ㅇㅈ.... ㅠ
할 말 생각하고 있는거 ㄹㅇ 그리고나서 정리되면 언제 말하지 수십번을 필터링 하다가 결국 말못하고 후회한 적이 많음. 그래서 사람 많은 술자리는 별로 안 좋아하고 많아봤자 친한 사람 3,4명이 딱 좋음. 그마저도 너무 잦아지면 피곤하고 지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고 ㅋㅋ저는 얼마 전까지도 자신이 소심하다고만 생각했지 예민한 성격이란걸 자각도 못했어요
의사선생님이고 책이고 뭐고 그냥 본인에대한 판단은 본인이 하세요. 오오 내가 예민하구나가 아니라 찐 예민이는 어떤행동 할지 생각해보세요.
@@oojun 정신 없이 바쁘게 지낼 땐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근 일년간 상담도 받으면서 자신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해보고 인지 못했던 부분들을 여러가지로 느끼던 찰나에 영상까지 접한뒤 쓴 글입니다
@@oojun ㅉ
이 영상 없애지 말고 오래오래 두면 좋겠어요 ㅠㅠ 댓글만 읽어봐도 위로가 되네요 ㅠㅎㅎㅎ
저도 위로가 되서 댓글 다 읽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나같은 사람이 많이 있구나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진짜 댓글만 봐도 배울점 많네요
다 들 너무 똑똑하셔욤 ㅠㅠㅠ
저두 우울하기도 하고 자괴감에 빠지기도하고 자책도 하다가 달라져보자하고 사람들만나고 오면 도로 나로 돌아오고 댓글보니 왠지나만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위로를 받게되네요 댓글보면서 상처를 치유하는느낌
와 희한하게 피곤해서 약속있다가도 깨지면 서운함보단 오히려 집에있을수있어 그게 더 좋을때가 많음.. 근데 집에서 지난과거 실수했던거 잘못했던거 생각하고있는 나.. 제마음속 다 들여다 보신줄알았어요...
저는 정말 예민해서 스트레스 극심하면 토할때도 종종 있어요.. 여러가지 복잡미묘한 기분이 꼭 자기전에 들어서 잠 못자기도하고 진짜 힘들어요.. ㅠ
저도 머리감을때나 샤워할때 혼자 입에서 욕튀어나와요 흑역사 생각나면서
전 소개 받은 여성분과 약속이 펑크났는데도 아쉽다는 거보다 아싸 개이득이란 감정이 더커지니 문제임....ㅜ
자기전에 유독 생각이 많아질때가 있어요
대댓글 다 공감해요 약속 깨지면 아 쉬겠다 라면서 괜히 좋고 쓸데없이 내가 잘못했던일 되돌릴수없는일 생각하면서 ~했다먼 하고 가정하고..ㅋㅋ 생활 리듬도 엉망입니다 전ㅠㅁㅠ
ㅇㅈ 약속 깨지묜 아싸 ㄱㅇㄷ 이럼
약속 당일날 내심 파토되길 빌고있는 나...
어머 나도 그래요!
저도요 ㅜ ㅜ ㅋㅋㅋ
나쁜 사람들에게 상처받은일이 많았나보죠! 점점 사람이 두려워질수 밖에 없어요!
@@leesdom2694
그게 아니예요...
준비해서 나가는게 세상 귀찮아요 ㅋ
그 당일에 혼자 누워서 빈둥 거리며 소설, 웹툰, 넷플릭스, 유튜브 등 하며 집에서 혼자 놀고 싶은거예요... ㅋㅋㅋ
물론 맛난거도 시키고 ㅎㅎ
@@지구인구75억 아 그런거군요! ㅎㅎ 잘못이해해서 죄송요!😜
내용 너무 와닿네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있어도, 문득 과거에 내가 저질렀던 잘못이나 실수 생각하고,
상대방과 대화할때 너무 많은걸 파악하려고하니, 힘들고,
사람 많은곳은 진짜 답답합니다. 사람이 싫어서도 아니고, 남들 눈치 보는것도아닌데, 그냥 피곤해져요.
선생님 말씀이 참 맞다고 느껴지는게
저는 예민한타입이고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받지않으려 스스로 고립되는 사람이에요
단도직입적으로. 사람만나고 떠들고 웃고 하는자체가 힘듭니다 사람관계도 일 만큼이나 힘들다고 여겨지구요
에너지가없어서 그런것도 맞는거같아요.
또 표정과 상대의 스타일을 파악하려는것도 특징이에요
내가 실수했나? 이사람이 왜이런식이지?
이런걸 굳이 파악을 하려고 하지않아도 무의식적으로 신경이 그쪽으로 쓸려요.....
예민한사람들은 한마디로 생각이 지나치게많고.
근데 모순적인게 혼자있는건 또 쥐약입니다..사람은 필요해요 예민하지만 외로움도많이타는 정말 모순적이죠......
정말 답이없는케이스에요..
제가그렇거든요..
같이 있는데 각자 할일 하고 있고 대화가 없어도 편한 사람 있을겁니다 잘 찾아보세요
완전 저에요...
와 이런 사람이 나말고 또 있었다니..주변에서 본적이 없어서 나만 이런건줄 ㅠㅠ반갑습니다
저도 그래요 ㅠㅠ 공감!!
제가 그랬었는데 이젠 혼자있어도 외롭지않아요
외로움의 밑바닥까지 갔다가 와보니 외로움 안느껴지더라구요
진짜 먼지가되어? 날아갈거같은 미친 외로움 겪어보면 나중엔 외로움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살게되요...
혼자 카페가고 혼자밥먹으러다니는게 덜피곤하고...
그럴때가 옵니다
사람많은곳
시끄러운곳
불필요한 대화
무의미한 만남
전부 질색임
사람마다 에너지레벨이 다르다는 말도 너무 공감이고
식사 약속시 거의 룸이 있는 음식점으로 예약합니다.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라..
@@GGK_1021 ㄹㅇ
저두요 노래소리너무 크거나 사람소리에 시끄러우면 일단 나옴 ㅠ 통화도 용건만 간단히.... 불필요한대화 이어지면 머리가 웅웅 울리기 시작해요 ㅠ 전화오는거 안받는편임... 문자나 카톡등 텍스트로 대체해요
@@g00dstar 헐 전화 피하는거 저랑 똑같네요
솔찍히 어지간한 전화는 뭔가 다 부담스럽고 받기 싫더라구요 ...
쩐다 ㄷㄷ 만나서 말 안해도 엄청 편한 사람들이 좋드라구요
가만히있으면 계속 떠오르는 생각들에서 벗어나려고 넷플릭스,왓챠 를 계속 틀게되는거 같아요ㅠ 다른생각 안들게끔 ㅠ
저도 그래요.. 뭔가 계속 봐야 잡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어느정도로 예민하냐면 친구들끼리 있을 때 아무도 모르는데 나만 한 사람의 아주 미세한 표정변화까지 알아챔.. 진짜 나도 알기 싫은데 너무 피곤함 그래서 대부분 그냥 모른척함
모른척 ㄹㅇ.. 나도 그러는데
ㄹㅇ 속으로 뭔 생각하는지 다 알아챔
공감합니다.
ㅇㄱㄹㅇ 저도 미세한 표정변화가 있으면 바로 알아채는데 문제는 제가 소심해서 표정이 조금이라도 안좋아보이면 괜히 나 때문인거 같고 그럼...혼자 속으로 생각하는게 많아지기두 해서 개피곤해지고..ㅋㅋ큐ㅠ
와 이거 정말 저랑 똑같아요
요즘특히 과거일이 잊혀지질않고 매일매일 수십수백번의 후회를 하는데...집에만 있어서 그랬군요. 사람적은 야외로 좀 나가야겠어요..
우와 난줄.. ㅠㅠ 우리 힘내요!!!
힝 저는 밖에 나가서 후회하게되어서 집순이가 되었는데ㅠ 힝
ㅎㅇㅌ 같이 이겨냅시다
걍 암생각 안하면 안우울하던뎅... 어차피 인생은 운명대로 흘러가겠죠.!.!
@bb j 아 네
정말공감해요
내향적인사람은 솔직히 사회생활진짜힘듭니다
조용하다고 말좀하라고 자꾸주변에서 말걸고
집에빨리가고싶은데 2차3차술자리나모임에서
안간다고 말도못해서 끌려가고 무리에서 나같은사람1명만있어도좀나은데 나만내향적이면 진짜너무괴롭습니다
주변사람들도 뒤에서 수군대고 이상한소문냅니다
간에 유전병 있는 컨셉이라도 잡아서 도망쳐요...
예민한 사람들이 규칙적인 식습관 가지면 좋다
이거 레알
개인적으로 채식 위주 식단도 가볍고 좋은 거 같아요 !
오 그렇군요.
@Miel Kim 이제부터 꾸준히 새벽에 빼빼로 드셔야해여ㅜㅜ
이거진짜개레알
집순이도 길게 하니까 복기하면서 내 잘못 생각하다가 남의 잘못도 알게 됨. 그 사람이 무슨 마음으로 그랬는지도 알게 되고 사람공부, 인생공부 됨...집순이 집돌이 분들 예민 보스가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나쁜게 아니라 인지능력 수준이 높은 거예요. 잘 훈련하면 인생사는데 훨씬 도움 됩니다.
결국 여자들은 남탓을하게 된다는거죠?
나는 저의사아저씨말대로 10년20년잘못한게 계속생각나는데 ㅠㅠ
@@비지디기-q7s 뭐지..? 어떻게 읽으면 이런 반응이 나온담🤥😬
반대로 같은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풍경을봐도 훨씬 더 풍부하게 느끼고 감상할수있는것
@@비지디기-q7s 남탓은 성별을 안가리더군요 탓을 하는 건 현재 자신이 그 상황을 못받아들이는 심리상태라고 해석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지원 그냥 저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 입장을 잘 생각해보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게 됐는데 그러다보니 그 전에 이해가 가지 않던 많은 부분들이 이해가 되고 주변 상황에 크게 반응하지 않게 되었어요. 나 뿐만 아니라 상대도 도덕적 사회적으로 훌륭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걸 처음 깨달았는데 그걸 깨닫고 나니 전보다는 모든 상황에 반응을 덜해요. 다른 사람들도 자기 욕구가 있다 그걸 느낀게 저한테 많이 작용하더라고요
어렸을 적부터 항상 피곤하려 무기력했던 게 이 영상에서 말하는 예민함 때문이었네요.
20년 전 일 까지 기억하며 아직도 되네이고
작은 일이라도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몇 번이고 계속 생각하여 새벽에 잠들 때가 많네요.
이렇게 마음이 힘들 때는 일도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특히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 톤이 변하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며칠 동안 그 생각 만나서 견디기 힘들 때도 많아요.ㅜㅜ
그리고 외출할 때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 봐 항상 긴장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yjjk-p7r 😢
딱 내얘기. 회식 모임 이런거 완전 질색함
저는 다맞는 딱제이야긴데 회식 모임 이런건 공짜로먹는거개죠아해서 따라다니는타입..
아 저도 진짜 너무싫어함.. 공짜여도 싫어요 전 ㅋㅋ ㅜㅜ 일단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진지한대화가 성립이 안됨. 시끄럽고 대화에 영양분없고 진짜 에너지방전 뚝딱..
저도요 회식모임 극혐
모레 회식있다 이 소리듣는 순간부터 컨디션 급다운 우울감
헐~ 이거 완전 난데? 내가 예민한 사람이었구나. 하지만 주변에선 내가 아주 둔하고, 눈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지금 내 머릿속이 얼마나 복잡하고 터져나갈 것 같은지 아무도 눈치 못 챔ㅋㅋㅋㅋ
리얼 일부로 져주고,둔감한척하는건데
@@stopthesteal-k6z 예민한건 초능력이 아닙니다.(님처럼 제가 2마디 했다고 단정짓는게 아니란 말이에요.)영상에 나왔다 시피 사람들이 주로 쓰는 말투, 목소리의 높낮이, 시선, 표정등을 보고 자기가 분석하고 생각하고 상처받는 겁니다.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도 있겟지요. 그리고 님이 예민하다면 저처럼 글을 길게 써서 반박하겠지요. 제 생각에는 님은 그냥 어그로꾼 인거같아요.
그리고 예민한 사람은 저처럼 글을 계속 수정 합니다. 대중에 시선을 계속 신경쓰고 있기 때문이지요. 근데 님의 답글은 한번만 쓰고 수정도 안했네요. 예민하기 보다는 지역배타적인 지역 선민 사상을 가지신거보면 정서적으로 문제가 심각해보이네요. 게다가 제가 사는 지역을 유추한다면서 제 프로필 사진이랑 제가 모아놓은 영상들도 보지도 않았죠. 예민과 예측이란 개념도 구분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질문이라면 제 예측이 맞나요? 가되겠지요. 그리고 제가 어디사는지랑 예민한거랑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디사는 어떤분인지 모르겠지만 탐정하고 경찰은 못해먹으시겠네요.
자,보셧죠? 여러분 이게 예민한겁니다.
@@stopthesteal-k6z 다 나같다고 한적이 적힌 문구가 어딨죠? 이제서야 풀발하시는 군요. 진작 충분한 설명을 하셨어야죠. 장난식으로 예민한 사람들 지역으로 조롱하지마시고 본인 인생 사세요^^
완전 공감요...가족들조차도 예민보스인거 인정안합니다....
딱 제가 그래요. 엄청 예민해서 대충 넘어갈려고 하고 신경안쓸려고 하다보니 다른사람은 엄청 순하고 둔하게 봐요. 그렇게 순하게 굴다가도 혼자서 쉴 시간이 꼭 필요해요. 혼자산책하기, 혼자 카페에가서 멍때리기, 그렇게 안하면 미쳐버릴것 같아서요 ㅎㅡ상대방에게 다 맞춰주다가 어느순간엔 굴에 들어가 숨고, 그렇게 쉬다 나오고,ㅎㅎㅡ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나봐요ㅠ 사람들 배려하는거 너무 힘들어ㅠ
여기 댓글 다 제가 쓴 것 같아요. 직장생활 하다보니 억지로 사무실이라는 공간, 사람들속에 갇혀서 의미없는 스몰토크 해야하고 강제로 회식이나 모임 참석해야되서 너무 고단하고 솔직히 고통스러워요. 이런 제가 요즘 다시금 너무 마음에 안 들고 답답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저 같은 분들 많이 계신 이 공간이 너무 편안하네요. 진짜 누구 만나기도 싫고 말 섞기도 싫어요.. 여기 계신분들이랑 오픈카톡방 같은 거 만들어서 서로 고민 나누고싶다ㅠㅠ
어느덧 집순이가 되었지..
예민한건 맞는거같애... 인간관계 관리하고 그러는거 이제 지쳤고
안해도 사는데 문제없다 생각들더라구...
백퍼 공감요
안해도 사는데 문제 없어요
내돈 내시간 내 에너지
날 위해 쓰니 좋기만 하네요ㅎ
혼자 즐기기에 충분한 것들이 많이 발달했다보니 혼자 있는 게 더 좋은거 같아요..
ㅇㅈ이요
제 얘기예요. 사람 관찰에 민감해서 몇마디, 표정, 행동 캐치해서 어떤 캐릭터인지 판단이 빨라요. 친한 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주면 첨엔 아닌것같은데? 했다가 나중에 제 말이 맞는 경우 너무 많구요.
사람들 만나면 쏟는 에너지가 너무 커서 수다스럽고 시끄러운 사람들이 여럿인 모임은 피합니다. 소리 지르면서 말하는 사람들 너무 힘들어요.
맞아요. 너무 정보가 많이 쏟아져서 에너지가 다 고갈되는거같더라구요. 에너지를 늘리면 장점을 살릴 수 있어서 참 좋을거같은데 방법이 없으려나하네요.
근데 사람을 판단하는 본인 생각에 대한 확신을 너무 갖지 않는게 좋아요. 어릴땐 모르는데 생각이 좀 굳으면 바로 꼰대되는 지름길이에요.
지금 댓글도 보면 '사람 관찰에 민감하고 결국엔 내 말이 맞는 경우가 많다' 라고 하셨는데 이런 생각이 나중엔 '결국 내말이 맞다' 라고 고착화되면 힘들어집니다ㅠㅠ
어른들 중에서 고집불통이신 분들 보면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자기말이 맞다고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듀부-j5y 맞아요. 저도 평소 계속 조심하고 노력하는 부분이에요. 말씀해주신 그 말은 바로 어제 경험해서 그랬어요. 제 생각과 다른 사람들 생각이 다르기에 '그래 아닌가보다' 생각했는데 제 일터에서 동시에 두 명이나 제가 본 인상이 맞았다는게 탄로났거든요.
@@baha231 두분말씀에 다 공감이가네요
제 주위에도 이런 유형의 친구가 있어요. 오랫동안 지켜봐왔는데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론하는 타입에다가 거의 사람들이 거기서거기라서 90프로 이상은 진짜 다맞아요 진짜루요ㅎㅎ
그런데 문제는 10프로죠. 다른사람이 아니라고해도 내가맞을확률이 높으니까 딱히 말은안하지만 속으로는 내가맞을거야 생각하고있게 된다거나 (지금은 괜찮은데 나이가 많아지면 생각이 고착되기도 해니까요) 오해로 애초에 나랑안맞을사람과 가까워지지않아서 인연을 안만드는 경우도있고 그렇더라구요. 나랑 잘맞는사람과 만남을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 이미 그렇다고 마음을먹으면 그런부분만 더 잘보이기도하니까 섣불리 유형판단을 안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않을까 싶어요. 저도 이사실을 깨달은 후에 그렇게하려고 항상 애쓰고있답니다ㅎㅎ 바하님의 재능은 다른사람에겐 적은 굉장히 뛰어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다른사람의 유형보다 상황이나 감정에 집중하고 공감해주면 누구보다 사랑받는 사람이실것같네요:)♡ 물론 지금도 멋지지만요
좋은하루되세요^^
저됴용
예민함을 살려 성공의 에너지로 삼으라는 조언이 마음에 와 닿네요.
사람 많은 곳의 노이즈 싫어하고,
한적한 나만의 공간에서 힐링되는 나는 예민한 사람이었네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나만의 예민함이 꼼꼼함이 되어 득을 본 것도 있으니,
박사님 말씀이 수긍이 됩니다.
진짜 공감
성격이 겉으론 외향적이고 밝고 명량한데
이상하게 사람들은 나랑 있음 즐거워하는데 나는 뭔가 기가 빨리고 힘이든디...ㅜㅜ
@@이앙-b7x 아 님이 얘기도잘들어주시고 잘맞춰주시나봐요 근데 본인 진빠지고 ? 공감
와...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전 지금까지 제가 이상한애인줄 알았어요...사람들 말한거 다 기억하고 표정하나하나 보면서 감정살피고.. 내감정은 숨기고 사람들 기분맞추다가 집에오면 너무 피곤해서 사람들 다시 만나기싫어서 더 혼자있고.. 꼭 책 볼께요!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해요!!!!!
예민해서 댓글도 잘안담.. 처음 달아보고싶었음
♡ 😄
ㅋㅋ 귀여우..
말보다 표정 목소리 톤 기타 등등이
진실을 알려줄때가 많음 ㅡ ㅡ
🤣
이거 팟캐스트로도 들었어요! ㅎㅎ 저도 예민한데 에너지도 없는 사람이라 고립된다는 말에 뜨끔.. 만나고 싶긴 한데 또 만나고 나서 (그 자리가 좋았어도) 얼마나 지치고 짜증나는지 스스로 아니까 사람 만나러 나가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그래요 나도 좀 모임 나가서 소통 해야지 막상 나가면 왜 나갔지 피곤하다라고 생각해요
공감해요 친구나 이웃과 만나고 싶다가도 망설여져요 즐겁기도 하지만 동시에 피곤하고 상처받고 그래서요
소름..누가 내 얘기쓴 줄 알았어요.
팟캐스트 어느 채널(?)로 들으셨나요?
팟캐스트 어떤 채널인지 궁금해어!!!!!!!!!!!
심지어 어떤 날은 친구만나고 와서도
친구 만났던 분위기와 얘기했던것들이 머릿속에 뒤석이면서 그날밤은 잠을 설칠때도 있음;; 그리고 친한친구의 말하는 의도나
안 좋은거 돌려말하는것도 바로 캐치가 되고
그래서 그런지 항상 누군가 만나고 오는길에는 기빨려서 지침과 동시에 역시 인간은 다 이기적이고 인생은 결국 혼자라는 생각과 씁쓸함이 생김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거라면 그냥 적당히 둔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데 문제는 내 맘대로
안된다는거ㅜ
너무 힘들땐 속세떠나서 섬에서 혼자 살고 싶은 날도;;
제 얘기입니다. 근데 예측도 잘 하고 사람 보는 눈도 있고 성공가능성도 꽤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에너지고갈이 너무 심해서 휴식시간을 기일게 가져야해요.
말씀대로 잘 공부하면 정말 사람 보는 눈을 잘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듯 해요
보이니까 잘 보는거겠죠? 예민한게 아니라 감지를 동물적 본능적으로 빨리 하는거 아닐까요? 그걸 예민하다고 하는거같아요. 저는 알러지도 심한데 그게 저를 보호해주는것 같아요.
맞아요
몇번보기만하면 이런사람이겠구나 맘속으로 걍 생각하는데 몇달있으면 다른사람이랑 꼭 그런일로 사건터짐
맞아요. 대화하면 어떤사람인지 보고싶지않아도 보여서 ㅠㅠ
휴식할때는 ASMR을 들어보세요!
약속이나 어디 나갈곳도 잡히면 무조건 토요일로 정함... 일요일 진짜 무조건 쉬고 월요일 일하러나가야지 안그럼 그 다음 일주일이 쭉 힘듦....
전 금열밤에 잡아옄ㅋㅋㅋㅋㅋ 토일 이틀은 혼자 쉬어야 월~금에 일할 에너지 축적이 가능해서 ,,,,ㅠ
진짜 맞아요 일요일 나가면 기빨림...
와 소름ㅋㅋㅋ 이거 저만 그런 줄ㅋㅋㅋ 저도 어디 예약하거나 만날 사람 있으면 무조건 토요일로 정해요
와 진짜 맞아요.. 우선 일요일은 절대 약속 안 잡음ㅜ
사람 만나는 거 즐기는 사람 보면 참 부럽다. 사람 만나는거 너무 피곤함.
36년째 에너지 충전중
난 34년
웃프네욬ㅋㅋㅋㅋㅋㅋㅋ
한방 크게 쏘겠네요
ㅋㅋㅋㅋㅋ 아이디 뭐임
저도 기모으기 시전 중입니다
민간인사찰 수준이네요ㄷㄷ너무 제얘기라 소오름.....
프사 핵귀엽네여
인정
ㅋㅋㅋ 프사가 귀염 뽀짝하시다
프사가 내가 미래에 되고싶은 ㅎㅎ 아무 걸릴것없이 에라이하고 뒹굴뒹굴 천년바위 되고싶음
그러니까요. 저도 넘 일반화하는거 아니야? 라고 동영상보는데.. 납득이 가네요.. 예민보스였어...
예민함과 섬세함이 종이한장차이죠. 예민함은 예술가들이나 디자이너들이 가진 특징이기도 하니까요. 그들에게 '너무예민하다' '환자와 종이한장차이다'라고 하기보다 그들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수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 무지함과 무례함이 잘못임을 인식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근데 대인관계도 일부러 줄이는게 아니라 에너지가 부족하니까 대인관계가 줄어드는것 같더라고요ㅋㅋㅋㅋㅠㅠㅠ 처음에 많이 사귀어두어도 유지하기가 힘듦..
예민한데 사람과 표정들까지 기억을 해버려서 사람들 만나고 들어오는 날이면 그날의 장면장면들이 계속 떠올라 환장하겠는 그 기분 ㅠㅠ
사람들 만나거나 집안행사에 다녀올때면 무슨 하루종일 국회의원 유세에 참석하고 온 사람처럼 파김치...가 되요. 집순이가 집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예민하거 였구만요. ㅎ
저도 다른 사람말보다 표정이랑 말투만 신경쓰는 거 정말 공감했어요 ㅍ퓨
@@sue01011 그러니까요.ㅎ 이 시국이 그닥 불편하지 않은 1인임다.
이 영상보고 저만큼 예민한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라고 가요.
개공감.. ㅜㅜ
그러게요. 저도 그랬었네요..
그래서 대화를 통화나 직접보는것보다 서면,메신저로 하는게 너무 좋아요. 근데 문제는 서면,메신저로도 사소한 단어차이로 오는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려고.. 후
어. . 공감
코로나때문에 약속 덜잡게 되는거 개좋았음. 그냥 약속 자체가 피곤함. 친구들 만나는 거 자체는 좋은데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으니까..... 생각 진짜 많은 편이라 피곤했음 항상.. 나중에 이상한 애 취급하면 이영상 보여줘야지ㅠㅠ 완전 나다
예민한 사람이 규칙적인 패턴을 가지면 좋다는 말씀이 정말 중요한 말씀같네요 감사합니다
친구들이 놀리거나 뭐 장난칠때 넘어갈때가 많음 갈등일으키기 싫어서.
근데 애들은 내가 잘받아주고 착한줄 암 나름 상처받거나 짜증날때 있는데
나는 활발한 사람 만나면 정신없고 텐션 너무 높아서 기빨리더라 ㅠㅠㅠ그래서 활발하고 에너지 많은 사람 피하게됨
저도..전 홍진영이 티비에 나오는것만 봐도 기 빨리더라구요ㅠㅠ안티는 아닙니다..
@@쁜쁜이-r2c 엌 저도 공감..ㅋㅋ 소리나 리엑션만 들어도 기가 빨립니다. 안티 아님
넵. 그럴땐 냉정한 말 쏘세요.
님을 위해
사람은 좋아하는데 만나는 걸 힘들어함 -> sns에서만큼은 활발히 활동 -> 하지만 집에만 있다보니 피드는 대부분 천장사진, 강아지산책하는 사진, 요리해먹은사진들 뿐 -> 여기저기 나가서 사진찍고다니는 사람들 피드 보며 급 우울 -> 하지만 나가긴 싫음 -> 침대에 누움 -> 잡생각+유튜브+sns 반복 -> 잠이 안옴 -> 낮과 밤이 바뀜 -> 늦게일어나서 똑같은 하루의 시작
저랑같네요 ㅎㅎ이웃해요. 소통하며 sns에서만 ㅋㅋ
@@소소한행복-q5t 소통해요ㅋㅋㅋㅋ인별 jung_mindal 😆
ㄹㅇ 이영상보고 인프피들 공통점 너무많은데 했는데... 맞네요.. 눈치많이보고 내성적이며 생각이 많고 대인관계를 싫어하는 성격..
천장사진 개소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아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심하면 새벽 6시 '성막기도' 오세요
th-cam.com/video/N2Sxrd6PjVU/w-d-xo.html📚☕
전 제가 되게 부족한 사람인 줄로만 알았어요. 성격을 고쳐보려고 했는데 더 괴롭기만 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예민한 성격인 줄 몰라서, '난 왜 이상하지?' 싶었거든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게 정말 힘들다는 걸 올해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어요.
조금 더 저를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왕 !! 또 하나 배웁니다.
예민한 분들이 전문직 종사하거나 사업하시면 대박템 쏟아질듯... 집순집돌도 좋지만 나와서 꼬옥 사회에 환원해줘요!!! 진짜 이런 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는 틀림없음! 화장실조차 완벽함
마자요 ㅋㅋ 지저분하면 시각적으로 피곤해져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걸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이런 댓글 너무 감사하네요 ㅠㅡㅠ 응원받는 기분!
사업하면 신경줄 끊어질텐데요...ㄸㄹ
근데 그래서 더 사업을 못함. 사업하려고 준비하다가 우선 한번 죽음.
완벽 주의자 ㅋ
외출하고나서는 회복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함
완벽한공감!!!!!!!!!!
한번 꾸미고 외출 하면 2주는 방바닥에 누워서 안정을 취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엔 박명수의 '' 왜 집밖에 나가는게 조아 ? 왜 무조건 사람들하고 어울려야 조아 ? ''
이말이 이해안되었는데 30대 되니 극 공감됨
아싸라고 비정상이 아닌 그저 여러분류 사람중 하나라는게 맞는듯 간단히 말해
인싸든 아싸든 남피해 안주는선에서 자기 맘 편한대로 살고 직업 선택하는게 맞네요 : )
예민한건 예민한만큼 느끼는 감정적인게 더 많아서 더 행복을 자주 소소한것뷰터 느낌데여
아직 한국은 예민하다는걸 부정적으로 쓰는 뉘앙스가 크다고 느끼지만 전 제가 예민해서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훨씬더 많다고 생각하고 늘 어머니께도 말씀드려요 예민한 이들 모두 더더 행복합시당^^
예민한만큼 소소한곳에서 자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니 참 좋은 말이네요. 실제로 그런거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당.
저는 예민하기도 둔하기도 한 사람이지만.
제가 그랬어요 작은거부터 행복해해서 주변사람들이 신기해했어요ㅎㅎ근데 삶이 힘들어지면서 감정이 메말아버렸네요
저도 같은 영화,드라마,음악을 듣고도 훨씬더 풍부하게 감상하게되고 악상이나 영감도 자주 떠올라요!
격공.. 회사에서 안친한사람들과 사적인대화하는것도 싫음 기빨림 일에만집중하고싶어....
해외 체질이십니다
맞아요. 항상 하는 생각이 제발 일만 하자!
맞아요 사람들 만나는거, 카톡하는거, 머리감고 씻기, 대중교통 타기, 일하기, 밥먹기 등등 모든일을 하기에 너무나 버겁습니다...
말을 빨리, 행동을 빨리하는 일도 에너지가 없다보니 버거워서 느릿느릿 하는데 사람들이 저보고 느긋하다고 해요 그저 에너지가 없을뿐인데ㅜ
매일매순간이 제가 다쓴치약처럼 방전되어 있는 느낌이라서 빨리 죽기만을 바라고있음 빨리쉬고싶음
ㄹㅇ내얘기네 특히 대화할때
상대표정 톤에 집중하니
말귀를 못알아들음
뭔가 집중안되고 기억을
잘못함
진짜 최대한 사람들 안 만나고 살고 싶음ㅠㅠ 사회생활 해야하니 불가능한데 넘나 ㅅㅌㄹㅅ. 그나마 겨우 집회사로 활동반경 최소한도로 줄이는 게 최선임.... 사람 부대끼는 게 넘 시르다....
맞아요 … 예민하고 무례하게 구는데도 상대방 상처 받을까봐 제할말 안하게되요. 인생은 한번뿐 !!! 할말 하고 살아야해요 !!!!
쉽게 상처받는 예민함은 아닌데 존나쉽게 짜증이 확 치솟는 예민함임.
사랑해
관심 받는게 제일 싫어 ㅜㅜ
이거보면서 핵공감~~ 내친구는 주말마다 캠핑가서 회복하고 온다고 ㄱㅋㄱ 날 자꾸 데려가려그러는데, 솔직히 난 집에 가만히 누워 뉴스읽고 눈감고 멍때리고 사브작사브작 주변정리하고 그럼 휴식이 된다.
입닫고 귀닫으면 피로가 풀리는 동굴형인간임.
친구들 만나 웃고 즐기다봄 기빨려서 ㅋㅋ 급피로해짐.
ㅋㅋㅋ캠핑 싫어함. 굳이 왜 쉴때 사람들과 어울려놀면서 기빨리고 오는지 이해 불가..
@@mon_noon 사람들하고 전혀 안어울리려고 캠핑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진짜 다 맞아요 ㅋㅋㅋㅋㅋ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데 집 가면 창문 방문 다 닫고 혼자만의 시간 가지는게 힐링이고.. 사람 많은 거 싫어해서 집에 빨리 가려고 하고.. 근데 부모님은 그거 이해 못하고...
저의 애들도 크니까 혼자 먹는거 조아하는대 남편이 일안하고 한가해지니까 인제 안하던 애들 하고 밥상을 겸할라고 하는대 애들이 싫어하는대 눈치가없어서 애들 밥먹을때 꼭같이 먹을라고 해요 나중에 먹으라고하면 애들버릇 잘못 가르킨다고 소리질르고 밥상에 앉으면 잔소리 폭탄이니 애들이 밥먹는다고하면 본인도먹는다고 하면 애들이 난나중에 먹을게 그러고 들어가요 그럼나더러 교 육을 잘못시켰다고 하고 지옥임
와 저도 학원일 하는데 정말 혼자있은 시간 너무 중요 해요
엇 저도....심지어 퇴근할 때 사람없는 곳만 골라다녀요... 하 티비소리도 미칠것같음 ㅜ
가족 형제들은 진짜 이해 안해줘요
오히려 어른들은 사람을 만나야지
사람을 많이 알아야지 인맥을 키워야지
단체 이런 것 동창 등등
사람 많이 만남을 엄청 중요시한다는 ..
에휴 .....
맞아요. 그래서 수업만 끝나면 빛의 속도로 집에 가요. 집에 뭐 숨겨놓은거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칼퇴 선호합니다.
저는 제가 예민한지 모르고 살았어요
그런데 둔한사람이랑 결혼하고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예민한 사람이란걸 늦게 깨달았죠
저는 3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을 가졌었는데 늘 우울했어요
스트레스가 너무심해 아이를 키우며 복직은 포기했어요
예민한 내가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저를 이해못하는 둔한 배우자와 살면서 불규칙한 일을 한다는건 ㅜㅜ
저는 예술을 좋아하고 불규칙에 빠져버리면 헤어나오지 못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대인관계를 힘들어하고 집에 가만히 있을때 에너지가 충전되고 복잡한곳보다 교외 한적한 공원을 좋아합니다
이제라도 나를 알게되니 기뻐요 그리고 예민한 아이에게 제가 도움이 되고 싶어요
멋진 엄마세요..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이미 이유를 아시니 잘 대처하실것같아요 응원합니다!!
댓글 보면서 내가 쓴글인가 하면서 놀랐어요ㅜㅜ 나를 아는게 처음이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술을 좋아하고 감정기복도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복잡한 곳은 머리 아프고 너무 싫네요. 한적한 공원을 좋아하고 나무 풀 숲 이런델 좋아하는 거 같아요. 요즘들어 그런 곳을 많이 선호해요.신선한 느낌을 좋아해요. 머리가 맑아지는거 같아서요. 복잡한 곳은 너무 싫어합니다.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이거든요. 저도 제가 예민한 건가요 ?? 너무 복잡하면 예민해 지는 거 같아요 싫어해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힘이됩니다~!감사합니다~!
이거 보면서 무릎을 몇번 친건지 모르겠네요 특히 사람많은곳에서 이야기할때 이야기 필터링이 안되서 남의 이야기가 더 신경 쓰이거나 집에 누워있으면 온갖 잡생각에 빠져서 기력이 빠지는 느낌 정말 공감합니다...전 이게 요새 심해져서 병인줄 알았는데 교대근무를 하느라 예민한거였군요
썸네일 보자 마자 박수치며 맞아맞아함 ㅋㅋㅋ 저 완전 집순이인데 예민한 성격이에요
근데 집에 있으면 혼자 있으면 또 우울하고 그래서 산책해요 그럼 좀 나아짐
다들 얘기하시는 것 처럼 예민한 사람은 역시 운동해야 되는 거 같아요! ^^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됨..빛,소리,냄새에도 예민하고...그래서 나름대로 방어책이 있어야 됨.
저도 소리, 냄새에 민감 해서 ㅜㅠ 심지어 밥하는 밥냄새도 싫어서 학생시절 새벽같이 학교 가버린… ㅜㅠ
눈부심이 심해서 선글라스 꼭 하고 노이즈에 매우 예민함. 특히 자동차 소리 싫어함
너무 제 얘기라 소름돋았어요..
친구도 많고 웃음도 많은 편이고 우울하다는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는데
최근 2년간 크고작은사건들+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누워만 있다보니
누워서 예전에 잘못한일, 어릴때 행복했던일, 계속 곱씹으면서 우울해지고 눈물도 많이 나오고 왜 살고 있는지 의문도 가지게 되더라구요...
성인 되어서 내 행동때문에 인간관계도 망쳤다는 생각에 애기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저도 모르게 초등학생때 다녔던 길을 찾아보고 슬퍼하고 그랬어요.
친구들은 전혀 저를 신경쓰지도 않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그리고 친구를 만나면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내가 얘기를 잘못하면 분위기 깨는건 아닌지, 친구 표정 다 생각하게 되면서 친구 만나는거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게 스트레스라 약속 하나 둘 안 잡고 거절하다보니 지금은 1명 빼고 전혀 안 만나고 있구요..
점점 주변인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부여를 하고 나중에 어떤 말을 해야겠다 혼자 계속 곱씹고 너무 예민하고 이상해졌어요..
근데 정말 신기하게 일찍 일어나서 일찍 잔 날, 밖에서 생활을 한 날은 아무 생각이 안 들어요.
다른 일들을 하고 바쁘게 살면 잡생각이 안나는거겠죠.
선생님 말씀대로 규칙적으로 계획적으로 요 며칠 살아봤는데 잠도 잘오고 안 좋은 생각이 나지도 않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지고 있는게 느껴져요.
너무 변해버린 제 모습에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런 간단한 생활습관 만으로도 나아지고 있는게 느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진짜 나잖아,, ㅠㅠㅠㅠ 일단 하루 약속 나가면 하루이틀은 쉬어줘야함..
ㅋ ㅋ ~ 완전 공감요.그러다가 다시는 약속 같은거 신중 히 해야겠다.싶은 생각들죠.
노이즈 필터링안돼는거 핵공감... 진짜 사람들많은곳만 상상해도 숨막히고 당장 뛰쳐나가고싶음 공황장애라고 생각하는데 맞아요 남의 말이 필터가안돼어서 젤 괴로움
완전 나다..
세상사는 게 너무 피곤해.
ㅜ
저도 아침 저녁으로 하는 말😂
ㅋㅋㅋ왠지 거의 인프피가 대다수
일 거 같아....저도 하루 정도
친구 만나면 그 다음날은 무조건
집에서 요양해야 돼요..
생각도 해야되고 나자신 다독이기도
하고 감정기복을 누를 수 있는 시간ㅎ
한 번 우울하거나 감정선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회복하기까지
오래걸려요 ㅜㅜ....
여기 잇프피도 잇어요..
@@성이름-c9t1d 전 잇프피가 대다수일거라 생각했는데 저도 잇프피고 ㅎㅎ 안녕하세ㅛ요 프사도 저랑 똑같으신 분...
인프피 동지 ㅎㅇ요
지나가던 인프피 자기소개보고 웁니다ㅜ
인프피 안농
힘들어서 대인관계를 줄였는데 점점 고립되어가고 지금은 친구가 없어 너무 외롭습니다 힘들때 기쁠때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네요 그때로 돌아가도 힘들어서 줄일거같긴하지만...
저도 줄이고 나니 외롭더라구요.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도 또 대인관계를 줄일 것 같아요. 차라리 대인관계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다시 또 받기보다 혼자 외로운게 나은듯해요. 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저를 항상 깎아내리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 저의 자존감은 바닥이였죠.
대인관계를 줄인 지금은 외롭긴 하지만 자존감도 올라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듯해요 ㅎ
정 외로우시면 취미생활을 가져보는것, 운동 추천합니다. 굳이 격한 운동 아니여도 그냥 걷는거라도 좋아요. ㅎ
잘쉬는 기술 이라는 책에서, 잘 휴식하는 방법 1위가 독서라고 해요. 특히 독서를 하는 노인들은 쓸쓸함을 느끼는 수치가 훨씬 낮았다고 해요!
책 속의 인물들이 있어, 외로움을 적게 느낀다고 합니다. 도움이 될까 싶어 댓글 남깁니다!
고독 을 즐기는것
ㅎ
해볼만 해요
낙서도 하고
창틀도 닦고
멍도 때리고
할일이 너무 많아서
못본척 도 해요
사람 다 거기서 거기
시간 흐름 다 똑 같아지던걸요
코러나 핑계로
아주 아주 집수니 체질 이네요
반려식물 키우기도 추천
손 그렇게 많이 안가는 작은 가족 데려오시면 정말 도움돼요! 저는 쥐 키워요♡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ㅠ 내 일이 아닌데도 대화 하면서 타인의 고민과 힘들어하는 말투, 표정에 저도 모르게 집중 하게 돼서 그 사람의 고민을 나도 모르게 같이 끌어안고 살아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타입이에요.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신경쓰게 돼요. 지금 스스로의 문제도 해결하기 힘든데ㅎ
남의 표정, 말투에 너무 민감해서 남들이랑 대화하면 기 빨리고 나중에 몇년이 지나도 그걸 계속 되새겨요...미친...
저는 거의 몇년동안 참고 참다가 도저히 못 참겠으면 터뜨리고 싸워요 내가 기분나빴던 거 다른 사람 누가 들어도 이해될정도로 기분 나빴던 일도 다른 사람은 기억도 못하더라고요 내가 기분 나빴던 게 이상한 람 되는 것 같구 또 저는 싸웠을 때 전후 상황이랑 싸웠을 때 주변에서 나던 소리랑 냄새까지 다 기억나서 몇십번씩 리플레이해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감정이 남들보다 2배 3배는 더 쓰여요. 정말 힘들죠 작성자분도 힘내세요
여러 사람이 있는데 가면 각 사람의 정보가 동시에 들어와서 한 스크린에 각자 노는 느낌
우리집 집순이 엄마 별명이 예민보스의 보스ㅎㅎ
맨날 아프고 못 먹는것도 많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대신 엄마가 맛있는건 모두가 다 맛있어하고 엄마가 좋다는건 진짜 좋음
너무 스윗한 딸이네용
감각이 예민하시니 귀신같이 알아차리시나보네요
진짜 예전 잘못했던거 생각남.
그러면서 인간관계 더 망쳐짐.
맞아 에너지 총량이 낮은 느낌 나는 대인관계 보다는 관심사의 범위를 줄여버림...
저 진짜 외롭다고 느꼈는데 비슷한 기질은 가지신 분들을 보니 위안을 얻고 갑니다.
예민한 걸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 변화했으면 좋겠어요.
나 인프피인데 내게 있어서 사람들은 에너지 뱀파이어로 느껴짐. 무조건 나만의 충전 시간이 필요함. 하루종일 사람 만나고 집 가는 길이면 내가 만신창이가 된 느낌..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 집가면 툭 쓰러짐
@새옹임 이거진짜 공감ㅋㅋㅋ 주말에 약속잡으면 토요일에 만나고 일요일에 쉬어줘야함ㅜ
F성향이 좀 그런듯. 난 intp라 그런지 자발적 아싸기질이 있어그런가 기빨리고 그런건 없슴. 혼자서도 잘 놀고 외롭거나 그러진않고 가끔 심심하다 정도?것도 빨리 잼난거 찾으려하고 스트레스가 생기면 바로 차단할거리 찾는 주의라.. 만나자고들 날 찾아도 땡길때만 나가고 사람만나 짜증나도 뒷끝이 없어 스트레스가 오래가진않음.귀차니즘이 있어 몸은 피곤하지만 심적으로 골치아픈일 자체를 안만들려해서 f성향과는 다른거 같긴함
@@clarachu2580 저도 intp인데 완전 똑같네요
자괴감 열등감 안드나요? 나만 왜이러지??
그래서 나는 가족이랑 사는것도 힘듬 늘 신경쓰이고 불편함
저도요..
성인이면 독립하세요
ㅇㄱㄹㅇ
와진짜ㅜ완전 공감 사소한것까지 신경쓰임..학생이라 얼른 돈모아서 독립해야지..
눈치보여서 거실 나가길 꺼리게 됨 시선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운데 백번천번말해도 하나도 안들어줌
걍,,,, 각자 성향좀 존중해줫으면좋겟음,, ㅜ 예민한 상태 되면 나혼자만 피곤한게아니라 타인에게도 까칠하게대하게돼서 일부러 남들위해서라도 최대한 불필요한 대인관계는 줄이려고하는데 이런거보고 사회성떨어진다느니 어쩐다느니,,,진짜 서터레스임 ㅜ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댓글하나하나 너무 공감되요ㅠㅠ 예민보스로 살기 진짜 지칠 때가 많은데ㅠㅠ 모두 화팅
다 보이는데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니까 내가 둔한줄 아는 사람들도 있음
나도 사람들안만나고 집안에만 갇혀지내면 뭔가 사회에서 도태되는거같고 폐인이 되는거같고 알수없는 불안감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하고 밤잠도 제대로 못이루는 날이 많았는데 “사람들과 무조건 어울려야한다 친구는 많아야한다 “ 이런 생각을 버리니 안정이되가고있는 나를 발견함 간혹가다 내가 사람을 잘 만나지않으니 나보고 아싸라고하는 사람들도있었음 사람마다 삶의 방식이 다른데 무조건 자신과 다르다고 그렇게 단정지어버리는 사람들이 오히려 불쌍해지더라 다른사람의 소리에 너무 연연하지말고 자신의 소신대로 자기가 하고싶은것하면서 설령 그게 실패하더라도 후회없이즐기고 눈치보지않고 개인마다 행복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