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독서율 80%! 독일인들이 말하는 낭독과 전자책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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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6 ก.ย. 2024
  • tvN Shift EP.01-05
    tvN Shift (2019)
    코로나 19로 팬데믹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다룬 프로그램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32

  • @user-bx1rl3cj8b
    @user-bx1rl3cj8b 3 ปีที่แล้ว +231

    이어령님 말씀 어쩜저리 지적으로 표현을 잘 하실까요ㅠㅠ '이북은 천의 강물에 어린 달빛이면 종이책은 달이다' 라니...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종이책 자체가 가진 능력과 효용성은 영원하다는 말도 너무 공감됩니다

    • @user-be8gm3xj1g
      @user-be8gm3xj1g 3 ปีที่แล้ว +4

      이북에 비친 달빛이 읽는 두눈에 비치니 두배가 됩니다. 그리고 이어령님의 표현은 시적이지만, 디지털이 원본과 같은 특성을 접어두신 듯한 표현이네요^^

    • @user-bp5wg7vy8k
      @user-bp5wg7vy8k 3 ปีที่แล้ว +6

      @@user-be8gm3xj1g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확실히 호불호가 있는편이고 각각의 감성과 장단점이 다르죠. 이어령님은 디지털을 그저 아날로그의 보급형으로 표현하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의 대단함을 꼭 디지털 비하로 표현을 할 필요는 없으니깐요.

    • @ryanpark1107
      @ryanpark1107 3 ปีที่แล้ว +5

      이어령, 난 그의 팬입니다. 그는 종이책을 역할을 아주 정확하고 쉽게 표현하였습니다. 실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것은 내용의 본질을 정확히 꽤뚫었을 때만 가능한 대답이라고 난 생각합니다.

    • @dorilee5971
      @dorilee5971 ปีที่แล้ว +4

      ⁠@@user-be8gm3xj1g 하지만 이북을 비롯한 다른 매체는 가독기를 필요로 하죠 종이책은 그 자체로 독서가 가능하지만 이북은 핸드폰이나 리더기 없음 못읽잖아요 그것을 달과 천개의 강으로 표현하신거죠 진짜 기가막힌 비유입니다

    • @ancho1602
      @ancho160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근데 왜 교육현장은 몇개 되지도 않는 교과서를 이북으로 대체하려는 걸까요.

  • @user-mz4qs1nb7g
    @user-mz4qs1nb7g 3 ปีที่แล้ว +291

    독일인들이 이룬 무서운 수준의 시민의식과 사회적합의에 근거같네요
    경제발전과 투쟁의 피흘림으로만 도달할수 있는 사회적합의 단계엔 한계가 있지 않나 함
    결국 전국민들이 골고루 지성을 끌어올려야 가능한 영역

  • @DDaDok_stureadingkorea
    @DDaDok_stureadingkorea 3 ปีที่แล้ว +393

    1. 독일 연간 독서율 80%
    2. 문학의 집 : 낭독회, 작가와의 대화, 각종 행사진행
    3. 낭독을 강조하는 이유 : 독해력 향상
    4. 오디오북 제작사 400여개
    5. 보르헤스 : 세계는 한권의 거대한 책이 될 것이다
    6.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이슈 등장
    7. 종이책 : 책의원형 보존 역할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낭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유럽의 독서교육에 대해 최근 알아보고 공부중이기도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user-ic3ok9he1u
      @user-ic3ok9he1u 3 ปีที่แล้ว +4

      정리 감사합니다^^

    • @user-lf8jh7hx2e
      @user-lf8jh7hx2e 3 ปีที่แล้ว +2

      질문있습니다!! 연간 독서율 80%라고 하셨는데 그 의미는 연간 독일인 10명 중 8명의 사람이 1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의미인가용?!

    • @DDaDok_stureadingkorea
      @DDaDok_stureadingkorea 3 ปีที่แล้ว +1

      @@user-lf8jh7hx2e 영상에서는 독일의 연간 독서율이라 표현하고 있었어요. 정확한 산출기준은 알 수 없으나, 말씀하신것과 같이 이해하셔도 좋을거라 보여지기도 합니다^^

    • @matureprosperity
      @matureprosperity 3 ปีที่แล้ว +3

      @Please, Enter the name 연간독서율 정의가 "한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이니 일인당 1년에 읽은 책의 권수는 0.8권보다는 높겠죠. 연간 평균독서량 같은 정보도 같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 @ryanpark1107
      @ryanpark1107 3 ปีที่แล้ว +1

      아주 멋진 요약입니다. 최고에요!!

  • @minseokwon6484
    @minseokwon6484 3 ปีที่แล้ว +445

    예전에 국어 모의고사 공부한게 내 글 읽는 습관이 많이 망가진거 같음, 예전에는 낭독하면서 차근차근 읽었는데, 지문 독해때 속독하는 습관이 생겨 버려서 지금 천천히 낭독하면 그냥 내가 뭘 잘못하다는 생각이듬

    • @kimyoojin1105
      @kimyoojin1105 3 ปีที่แล้ว +17

      ㅇㄱㄹㅇ!!!!!ㅠㅠㅠㅠ

    • @user-ig2xf5or5f
      @user-ig2xf5or5f 3 ปีที่แล้ว +2

      와 저도 공감합니다

    • @user-wn5ct2ym8f
      @user-wn5ct2ym8f 3 ปีที่แล้ว +4

      그런가?.. 오히려 평소읽는거보다 천천히 읽어야한다고 느꼈는데

    • @user-zz6yu9kh3g
      @user-zz6yu9kh3g 3 ปีที่แล้ว +40

      저는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인데 그 습관은 많이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속독은 정보를 빨리 캐치해야 할 때 또한 필요한 스킬이므로 그걸 습득했다 생각하시고요, 다른 분야의 글은 다른 방식으로 읽어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 @naoi8087
      @naoi8087 3 ปีที่แล้ว +2

      @@user-wn5ct2ym8f 저도 평소보다 천천히 읽어야한다고 느꼈어요

  • @lepongebob2176
    @lepongebob2176 3 ปีที่แล้ว +87

    한국어로 말하고 독일어로 대답하는 그 두 장면 사이
    훌륭한 통역사가 계셨을 거 같아서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
    박수 짝짝짝

  • @sojennlee
    @sojennlee 3 ปีที่แล้ว +295

    확실히 낭독이 속도면에선 효율이 떨어지는데 진짜 집중 잘 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묵독보다 낭독이 습관되어있어서 피부로 느껴요

    • @Kkim0830
      @Kkim0830 3 ปีที่แล้ว +64

      맞아요. 전 30대 중반에 영국으로 이민와서 전문직 업무를 하며 6년째 살아가고 있는데 모든 영어 기사, 논문, 책 모두를 초반에 낭독으로 읽었어요. 사실 당시 영어 능력상 어려운 논문 등을 읽어야하는데 이해가 안 되서 찾아낸 방식인데 묵독보다 독서시 정확도도 높고 무엇보다 소리내어 읽기 때문에 부정확하게 알고 있는 발음의 정확한 소리를 찾아보게 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보다 온지 오래된 분들이나 저랑 비슷한 시기에 온 분들이랑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영어가 단기에 엄청 늘었습니다.

    • @user-hq6zu7no6s
      @user-hq6zu7no6s 3 ปีที่แล้ว +4

      @@Kkim0830 저도 때에 따라 영어는 낭독으로 학습하는데, 눈으로 읽는 것과 다른 효과가 있어서 좋죠. 다만 시간이 다소 걸리고 밖에서는 곤란해서ㅋㅋㅋ

    • @user-mo8nx4vw8s
      @user-mo8nx4vw8s 3 ปีที่แล้ว +17

      조금 딴 소리긴 한데, 낭독이 치매예방에도 좋댑니다.
      신경정신과 선생님께서 말씀 주신 것인데, 사람의 뇌에는, 타인의 언어를 이해할 때 활성화 되는 부위인 베르니케 영역과, 말을 할 때 활성화 되는 브로카 영역이 따로 있어서,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브로카 영역을 따로 활성화 해서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네요.

    • @sippinh2o
      @sippinh2o 3 ปีที่แล้ว +8

      묵독이 빠르긴한데, 나중에 낭독을 하면 뇌의 다른부분들, 잘 안쓰이던 부분들이 활용이 되면서 초반에는 많이 힘들수 잇는데, 꾸준히 하다보면 나중엔 말도 같에 잘하게됨. 근데 귀찮아서 빨리 읽고싶을땐 묵독이 넘사벽이긴함. 진짜 빨리 읽는 사람들은 1초에 3-5줄 심지허 이상인 사람들도 잇는데 난 그지경까진 못가봄 ㅋㅋㅋㅋㅋ

  • @papapaapapapapppapa5633
    @papapaapapapapppapa5633 3 ปีที่แล้ว +382

    그래도 전 이북때문에 독서량 엄청 늘었어요. 진짜 최고임bb 책 구매도 쉽게 가능하고 핸드폰으로도 책 읽을 수 있어서 출퇴근시에 10분씩 읽을 수도 있음. 장점이 정말 많아요.

    • @luckyhelena
      @luckyhelena 3 ปีที่แล้ว +39

      저도 요즘 이북으로 많이 사는데 좁은집 사는 분들에게도 공간활용 면에서도 좋은거 같아요~

    • @user-fs5vq4fm8z
      @user-fs5vq4fm8z 3 ปีที่แล้ว +9

      오 E북의 순기능이네요

    • @yeeunchoi94
      @yeeunchoi94 3 ปีที่แล้ว +38

      맞아요. 저는 독일에서 유학중인 학생이라 한국작가 책 읽고 싶어도 구하기가 어렵거든요.. e book 정말 잘 쓰고 있어요.

    • @user-prayforwwwww
      @user-prayforwwwww 3 ปีที่แล้ว +13

      저도요. 듣기 누르면 자동으로 책도 읽어주니까 더 편해요

    • @user-km1tg3qw4u
      @user-km1tg3qw4u 3 ปีที่แล้ว +27

      도서정가제도 한 몫하는 듯... 종이책 너무 비쌈 5권만사도 10만원은 쓰는 듯

  • @user-vu5fs5ip2u
    @user-vu5fs5ip2u 3 ปีที่แล้ว +331

    대화. 토론. 낭독. . 어린이집 부터의 문화교육의 차이. 축구클럽문화나 오케스트라문화도 그렇고. . 다양한문화교육 vs 획일적 경쟁적 입시문화. . . 그로인한 저출산. 자살율. . 교육의 목표가 문화적 다양성의 존중으로 가야하는 이유.

    • @user-it1cw8gl1m
      @user-it1cw8gl1m 3 ปีที่แล้ว +44

      인정..스스로를 정서적으로 높혀주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한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자기 자신을 위해 제대로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없음
      그저 술 아니면 게임..

    • @amsd1231
      @amsd1231 3 ปีที่แล้ว +24

      독일은 아주 어릴때부터 애들의 교육과정을 나눔니다. 애기때 공부 못하면 대학진학 못하는 실업계 학교로 돌리고 쫌 될성싶다 하면 인문계로 보내고 하는식입니다. 그리니 이미 한번 거른 애들에게 문학교육 시키는거구요. 물론 기술직이 대접을 받으니 한국같이 큰 문제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장래를 그렇게 이른 나이에 정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 생각합니다.

    • @user-ts9je4kk1m
      @user-ts9je4kk1m 3 ปีที่แล้ว +9

      @@amsd1231 독일은 자신이 언제든지 대학을 가고싶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갈수있어요. 대학도 무료,최소한의 용돈도 받고..
      어릴때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 @tkfka13213
      @tkfka13213 3 ปีที่แล้ว +1

      그래서 하는게 특목고 없애는 건가
      혁신학교는 왜 안없애냐

    • @user-zn5lz5gf5h
      @user-zn5lz5gf5h 3 ปีที่แล้ว

      @@user-it1cw8gl1m ㅔ

  • @cculsss1996
    @cculsss1996 3 ปีที่แล้ว +28

    전 어릴때는 묵독했는데, 나이들수록 책에 집중이 안돼서 저도 모르게 웅얼웅얼 소리내서 읽게 됐어요. 집중력이 좋은 사람은 상관없지만, 집중력이 약한 사람은 낭독할때랑 묵독할때랑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 @anaalaya
    @anaalaya 3 ปีที่แล้ว +51

    Tvn 침 좋아요. 이런 프로그램 티비엔 덕에 대한민국에사 인문학이 인기가 많아지고 보편화되는 계기가 된 듯. 💛 💛 💛

  • @lawasmr
    @lawasmr 3 ปีที่แล้ว +49

    저도 법전 낭독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제 낭독톤이 현격하게 달라짐을 느껴요. 낭독이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독해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 @pqjbrhdj
    @pqjbrhdj 3 ปีที่แล้ว +266

    전 전자기기로 뭘 읽으면 눈이 쉽게 피로해져서 여전히 종이가 좋더라구요

    • @techmang9519
      @techmang9519 3 ปีที่แล้ว +38

      저는 평생 책을 안읽는 사람이었는데, 전자책으로 책을 접하니까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 글 읽는 느낌이라 입문하기에 부담감도 덜하고 흥미를 일으키는데 좋았던것 같아요.
      하지만 점점 책이 재밌어지고 읽는 양이 많아질 수록 눈이 피로해져서 종이책으로 오게 되더라구요.

    • @amorffatti
      @amorffatti 3 ปีที่แล้ว +8

      밝기를 좀 낮추고 배경을 어둡게하는 옵션도해보고 블루라이트차단도 켜보세요

    • @youngheehong1695
      @youngheehong1695 3 ปีที่แล้ว +3

      진짜 눈 너무 피곤해요 ㅜㅜ 우리나라도 킨들 이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킨들 버전 책이 좀 많았으면.. 물론 그럼 이득 보는건 아마존 이겠지만.. ㅡㅜ 킨들이 그나마 제일 눈 피로감이 없어서리...

    • @user-oq4qf9dg4q
      @user-oq4qf9dg4q 3 ปีที่แล้ว +1

      다들 최대한 눈이 안 아프게 읽는 법을 알려즈시네요ㅋㅋㅋㅋ

    • @Happyworld7584
      @Happyworld7584 3 ปีที่แล้ว +1

      EBook 리더기로 읽으면 눈 하나도 안 피로해요.

  • @fcl1977
    @fcl1977 3 ปีที่แล้ว +55

    실제 낭독하는 곳에 참석해서 보니, 아주 멋진 문화였었던 것을 기억함. 현지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 참석했는데, 멋진 경험이었고, 추천함.
    유학 초기 독일어 연습 겸 꽤 많이 참석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갔다가, 나중에는 미리 책을 한두번이라도 읽어보고서 참석해서 내용을 끝까지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는데,
    막상 작가가 낭독하는 것을 들어보니 표현력이 달라지고 그 의미가 좀 더 명확히 전달되었고, 텍스트의 힘이 이렇게도 멋지구나 하고 느꼈음.
    끝나고 난 다음에는 같이 와인 한잔씩 하면서 대화도 하는 곳도 있었는데, 기억나는 곳은, 오래된 지하 서점에서 초저녁에 낭독을 들으러 사람들이 모여서 20~30여명이 모여서 듣고 있는데, 그 집중하는 모습이며, 전달하는 작가의 표현력이며, 꽤나 인상적이였으며, 이런 것이 문화성의 깊이구나 하고 느꼈음.
    끝나고서 사인을 부탁했는데, 작가가 동양인이 자기 책을 읽고 사인받으러 왔다며 무척 좋아했음.
    한국에서도 작가의 낭독회가 좀 더 많아지길 기대함.

  • @sypark8176
    @sypark8176 3 ปีที่แล้ว +121

    전자책 사용한지 1년차 되었습니다. 왜 진작 전자책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후회할만큼 만족도가 큽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싶고, 가방에 넣고다니기 부담스러운 책의 무게 ..작은 집에 책쌓아두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 @CJ-pc1ir
      @CJ-pc1ir 3 ปีที่แล้ว +2

      전자책 만들고 그거 돌릴 전기 만들때도 환경이 파괴되지 않을까요??

    • @simple6927
      @simple6927 3 ปีที่แล้ว +10

      @@CJ-pc1ir저는 환경을 위해서라면 전자책을 선택할 것 같아요. 종이책보단 덜 파괴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user-jy7er9rn4r
      @user-jy7er9rn4r 3 ปีที่แล้ว +5

      전자책 많이 보면 시력저하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그것만 아니면 전자책이 말씀하신 것처럼 좋다고 생각합니다.

    • @kkomkkomci
      @kkomkkomci 3 ปีที่แล้ว

      저도 공감하네요

    • @humanities8422
      @humanities8422 3 ปีที่แล้ว +16

      종이책이 전자책보다 당연히 눈에는 잘 들어오지요. 그런데, 수천권의 책을 모두 종이책으로 보관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3000권 정도의 책을 보유한 입장에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전자책을 구매하거나, 종이책을 PDF로 바꿔서 보관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네요. 종이책은 저한테는 사치품이네요. 그래서 종이책만 본다는 분들은 아마도 집이 크신가보다 생각하게도 되지요.

  • @freedom_2699
    @freedom_2699 3 ปีที่แล้ว +97

    서당도 낭독을 했죠.

  • @helenapark7175
    @helenapark7175 3 ปีที่แล้ว +49

    전 낭독을 엄청 많이 했는데 안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묵독연습이 안되어있어 짧은 시간내에 빨리 주요내용을 찾아내는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약한 것 같아요 ㅠㅠ 낭독 묵독 반반 고루고루 하는게 좋다고 전 생각해요

  • @permettez
    @permettez 3 ปีที่แล้ว +5

    책은 달이고 천의 강에 여러 모습으로 비칠 것이다 라는 말.. 지금의 데이터 소비 양식에 관해 예술가가 전해주는 가장 정확한 표현인 것 같아요

  • @user-vb2sk4cg3r
    @user-vb2sk4cg3r 3 ปีที่แล้ว +34

    와.... 이어령 선생님 비유가 정말 소름돋네요

    • @eiliosice
      @eiliosice 3 ปีที่แล้ว +5

      그러게요. '월인천강지곡'은 불교에서 진리에 대한 물음에 흔히 쓰는 은유인데, 책에 빗대는 건 상상도 못 해봤네요.

  • @just205
    @just205 3 ปีที่แล้ว +6

    수능 국어영역을 공부하면서 독서습관 다 망침 ㅠ 천천히 읽지를 못하겠음... 활자를 볼때마다 급박하게 시간제한 시험보듯 읽게 됨.. 마음도 급해지고 ㅠㅠ
    그래서 필사하면서 습관 잡는중..

  • @SJ-xf6tk
    @SJ-xf6tk 3 ปีที่แล้ว +9

    저는 집에서는 종이책으로 읽고 출퇴근시에는 전자책을 읽고 있어요.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그 활자가 담긴 내용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유용한 콘텐츠 잘 보았습니다.

  • @SH-et6on
    @SH-et6on 3 ปีที่แล้ว +13

    중고딩때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그 부분을 몇 번씩 낭독 시키시던 이유가 있었군요ㅋㅋㅋ 가끔 몇 번 소리내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이해가 됐었던 기억이ㅎㅎㅎ

  • @user-fi7rc7yx4n
    @user-fi7rc7yx4n 3 ปีที่แล้ว +6

    강에 비친 달이 책이다.
    이어령선생님~ 참으로 기가막힌 표현이시네요!!
    듣는순간 절로 탄성이^^

  • @user-nt8dt9wp8w
    @user-nt8dt9wp8w 3 ปีที่แล้ว +53

    맞아 의미를 모르면 읽는 톤이 달라짐

  • @user-wk7nc5gr4e
    @user-wk7nc5gr4e 3 ปีที่แล้ว +230

    오디오북 개꿀인데. 내 첫 오디오북은 유명 화가 작품집이였음. 그림 졸라 많은 작품집을 대체 왜 오디오로 만든거야;; 자려고 틀었다가 무슨 그림인가 ㅈㄴ 궁금함. 궁금한데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하.. 결국 일어나서 그림봤잖아;;

    • @sua2651
      @sua2651 3 ปีที่แล้ว +34

      ㅋㅋㅋ오 저도 첫 오디오북으로 화가 작품집 봐야겠네요 님반응이 너무 웃김ㅋㅋ

    • @user-fk7xp3sb3e
      @user-fk7xp3sb3e 3 ปีที่แล้ว +23

      오디오 도슨트처럼 눈은 그림에 집중하고 설명 듣는 용도 아닐까요? ㅋㅋ 귀여운 에피소드로 읽었다가 화집 오디오북도 유용하겠단 생각 드네요 ㅎㅎ

    • @user-hq6zu7no6s
      @user-hq6zu7no6s 3 ปีที่แล้ว +7

      근데 울나라 오디오북 성우들 다 별로더라. 어린애한테 읽어주듯이 과장된 톤이나 쓰고 극혐. 원어민이 추천해줘서 오더블 어플로 외국책 듣는데 성우들 목소리 듣기 편해서 좋더라.

    • @user-wk7nc5gr4e
      @user-wk7nc5gr4e 3 ปีที่แล้ว +4

      @@user-hq6zu7no6s 그거 들었으면 중간에 안 일어나도 됐을텐데..

    • @helloworld-to2qq
      @helloworld-to2qq 3 ปีที่แล้ว

      오디오북 크게 선호하지는 않았는데 댓글을 너무 잘 쓰셔서 찾아서 듣고 싶어요~ 혹시 괜찮으시면 어떤 책인지 알려주세요~

  • @akfh0111
    @akfh0111 3 ปีที่แล้ว +55

    솔직히 저는 독서율 그 자체가 놀랍기보다는
    독일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끼치는 좋은 영향을 뉴스에서 볼때마다 놀람

  • @user-it5xu7uv8h
    @user-it5xu7uv8h 3 ปีที่แล้ว +69

    우리나라 서당에서는 다 읽고 암기하며 행동까지 공부했어요

    • @user-sd6en7yb2t
      @user-sd6en7yb2t 3 ปีที่แล้ว

      @@Ioannesapostolus 동의합니다.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 3 ปีที่แล้ว +6

    종이책 역사의 중심 독일에 대해 알려주시고 방안의 코끼리라는 은유를 직접 설치한 것도 보여주시고 알려주셔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문학을 아끼고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지네요~

  • @user-en2iz1dk9e
    @user-en2iz1dk9e 3 ปีที่แล้ว +16

    삶의 있어서 유익한 책을 많이 추전해 주세요 생각보다 쓰잘데기 없는 책들이 넘쳐납니다 ㅎㅎ 😂

  • @haim7512
    @haim7512 3 ปีที่แล้ว +20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묵독보다 낭독이 더 이해가 잘되더군요 ㅎㅎ

  • @ttake1976
    @ttake1976 3 ปีที่แล้ว +17

    며칠전에 12살 아들한테 3시간 넘게 책을 읽어줬어요. 읽다가 힘들면 아들이 읽기도 했구요.
    별다른 의미는 없고 좋은책을 같이 읽고 싶어서 그리 했는데 느낌과 생각을 공유해서 좋았습니다.
    올해 중순부터 책을 소리내서 읽기 시작했고 좋아하는 문구는 사진 찍어놨다가 필사를 하는데 좋은 취미가 되고 있습니다.
    책을 즐기는 방법을 바꿔보니 새롭네요.

    • @user-pr1rt4cs9b
      @user-pr1rt4cs9b 3 ปีที่แล้ว

      굿굿~b

    • @chae-okjeong9097
      @chae-okjeong9097 3 ปีที่แล้ว +2

      아들이 4살때 유럽에서 살게 되어서 한국말 가르키려고 잠자기전 30분 꼭 동화책을 초등 6학년 올라가기전 까지 거의 하루도 안쉬고 읽어줬어요. 내가 너에게 줄 유일한 무형 유산이라 여겼죠.
      그래도 축구나 놀기만 좋아하고 자기혼자선 절대 안읽더라구요. 팔자다 하고 강요안했죠.
      지금 고3인데 독해력이 떨어지지 않는 게...엄마덕인가 싶어요? 한번은 한국 왕따관련 동화 읽어주는데 막 울며 듣더라구요.!

  • @ascv2227
    @ascv2227 3 ปีที่แล้ว +20

    와 도서관 많은거 진짜 부럽다..

  • @user-ml4gs4hd1v
    @user-ml4gs4hd1v 3 ปีที่แล้ว +2

    데이터 주권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네요. 그리고 달과 그림자로 비유한 책과 전자책의 설명 멋집니다. 원형이 있고 그로 파생된 다양한 형태의 매체가 있을 수 있고. 저도 낭독해야 겠어요. 가끔이라도.

  • @user-lj6mi8cs2p
    @user-lj6mi8cs2p 3 ปีที่แล้ว +14

    독일은 때론 너무 텍스트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진도가 안 나가는 느낌이에요. 자판기에도 이미지로 표현하면 될걸 애써 텍스트로 장황하게 적혀 있기도 하고요. 독일의 독서 문화는 좋지만, 한국의 이미지화하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 @samayulhyultv
    @samayulhyultv 3 ปีที่แล้ว +10

    부럽기도하고 부끄럽기도하네요 ,,,늘 많이 배우고갑니다

  • @user-iy4ux5jg2x
    @user-iy4ux5jg2x 3 ปีที่แล้ว +3

    각자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종이책은 눈이 편안하고 내용 이해에서 강점,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은 종이책에 비해 가격이 싸고, 접근성이 좋죠. 저도 종이책이 종말이 올 거란 생각은 당장에 안드네요. 종이책이라는 달이 있기에 어리는 달그림자가 있는 것처럼...비유가 참 새롭네요.

  • @AaronSpaceKID
    @AaronSpaceKID 3 ปีที่แล้ว +19

    독일에 거주하다 귀국한 사람 입장에서 한국은 독일의 시스템에 대해 환상이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 많지만, 독일의 교육시스템은 다양성이 많지않은 전체주의적 사고가 큽니다. 효율을 엄청나게 강조하구요. 시스템을 타이트하게 만들기 때문에 겉에서 보면 좋아보이지만, 실상 그 안에 있는 어린이나 학생들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시스템을 만들면 무조건 따라가야 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거주해보면 독일은 겉에서 보는것과 다른면을 볼 수 있습니다. 독서를 많이하면 좋긴 합니다. ^^ 하지만 독일의 학생들이 다른 나라보다 창의성, 상상력이 많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 @user-sf9wk4vb1n
      @user-sf9wk4vb1n 3 ปีที่แล้ว +2

      독일식 시스템이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건 뭘 의미하는지요? 실제 독일학교, 독일 대학에서 공부해보면 그렇게 말하기 어려울듯요.

    • @user-hq6zu7no6s
      @user-hq6zu7no6s 3 ปีที่แล้ว

      국가가 만들고 추진하는 시스템은 어느 나라든 따르지 않나요? 어떤 의도로 말하고자 한지는 알겠는데 알맹이가 빠져서 설득력 부족한 듯.
      예전에 미국의 오바마가 한국의 교육열을 극찬하면서 자기들도 교육을 강화하려고 하던 게 생각나네요. 그 당시 우리사회는 0교시 수업이나 공교육의 약화 등 부작용이 많아서 의문이 일었죠ㅋㅋㅋㅋ

    • @user-iy4wf4pp5q
      @user-iy4wf4pp5q 3 ปีที่แล้ว +7

      독일인은 공통적으로 철학적이고 깊이가 있는데 비해, 한국문화는 타인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자존감이 낮아서 쉽게 권위에 굴복하기에.. 발전이 더디죠.
      (자존감이 낮으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거나 새로운걸 받아들이는 진보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교육시스템에서 획일적인 정답의 잣대를 버리고 대화와 토론중심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한국도 세계적인 선진국이 될 가능성이 큰 민족이라 생각돼요. 왜냐하면 지금 세계1위인 자살율, 낙태율, 성매매, 흡연, 음주율 같은 삶의 행복지수를 나타내는 지수들이 차근차근 해결되려면 근본뿌리부터 경쟁중심이 아닌 철학위주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 @IIllIll
      @IIllIll 3 ปีที่แล้ว +2

      @@user-iy4wf4pp5q 한국의 문제는 바로 한국 교수들의 권위주의 때문입니다.
      근거 갖고 주장해서 가르치는게 아니라 '그냥 이게 맞아'라는 거죠
      학생들은 교수에게서 배울게 없고 단지 주입식입니다
      이게 문제에요~ 그러니 토론하면 무조건 이기기 위한 토론이니 '근거+주장'이란 토론의 핵심이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정치 문제도 결국 말싸움으로 해서 옳은 것이 지는 경우가 허다해요

    • @user-jr6pd7yi8y
      @user-jr6pd7yi8y ปีที่แล้ว

      @@kimjaehan9393한국에서는 나의 주장이 틀리면 안되거든 그러니까 토론중에 발견한 본인의 모순에 대해서도 인정안하지

  • @frankfurtkoln5977
    @frankfurtkoln5977 3 ปีที่แล้ว +213

    E book은 천의 강에 비친 달빛이다. 종이책은 그 달이다. _이어령_

    • @boscobosco8612
      @boscobosco8612 3 ปีที่แล้ว +7

      정조의 만천명원주인옹 같은 훌륭한 비유네요.

    • @user-bv1cs6ds4m
      @user-bv1cs6ds4m 3 ปีที่แล้ว +19

      @@boscobosco8612 "하나의 달이 천의 강물에 어리는 것이다. E-book은 천(개)의 강물에 어리는 달빛이다. 그럼 달이 필요한데 달이 바로 종이책이다." _이어령 문화평론가
      어디서 저런 말씀을 하셨을까 싶어 찾아봤는데, 저 댓글에는 이어령 평론가가 한 말에서 몇 줄이 빠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알려드릴 겸 댓글 남깁니다.

  • @leokr6909
    @leokr6909 2 ปีที่แล้ว +1

    모든 것이 다 빠르게 가속도를 붙이면서 변화하고 있을때, 읽음의 느림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힐링인거 같네요

  • @user-qw8un1ir9e
    @user-qw8un1ir9e 2 ปีที่แล้ว +1

    한국도 독일의 여러 장점들을 많이 배워 성장해야 겠어요. 선두적 역활로 김영하 작가님의 영향력에 감사합니다.🙏~

  • @yongkukkim696
    @yongkukkim696 3 ปีที่แล้ว +2

    책을 읽는데 놓치는게 많더군요. 한번 읽어도 머리에 잘 안남고. 다음부터 꼭 낭독해서 읽어야 겟네요.

  • @jeahwanoh5342
    @jeahwanoh5342 3 ปีที่แล้ว +13

    낭독의 중요성을 대학생이 되어서야 느꼈지 ppt 발표 할 때 사람들 앞에서 호소력있게 말할 때 평소 낭독하거나 말하던 사람들은 늘 잘하지만 눈으로만 읽는 사람들은 그게 안되더라구

  • @user-lr6lk8kg4u
    @user-lr6lk8kg4u 3 ปีที่แล้ว +2

    낭독하려면 종이책으로 해야할 거에요. 기기마다 사람마다 전자책은 페이지가 다 다르기 때문에 함께 읽을 수 없죠. 그런 면에서 종이책이 책의 원형이 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거 같아요.

  • @matae3793
    @matae3793 3 ปีที่แล้ว +88

    종이책에 메모하거나 인덱스 붙이는 걸 너무 좋아해서 전자책은 적응이 안되더라.. 손을 묶어놓고 읽는 느낌이야

    • @Luna-xk6dt
      @Luna-xk6dt 3 ปีที่แล้ว +8

      나도. 손으로 뭔가 하는걸 좋아해서 ebook 은 뭔가 부족해

    • @user-hq6zu7no6s
      @user-hq6zu7no6s 3 ปีที่แล้ว +2

      근데 밖에서는 책 들고 다니기 불편

    • @Camuroq
      @Camuroq 3 ปีที่แล้ว +2

      ㅇㅈ... 난 전자책 못읽겠음. 맛이 안나. 역시 나는 종이책이 좋은듯 ㅎㅎ

    • @user-ll5ft2ji1h
      @user-ll5ft2ji1h 3 ปีที่แล้ว +7

      그 새 책 특유의 냄새 ? 분위기 ? 가 좋은 것 같아요

  • @moon-sansan
    @moon-sansan 3 ปีที่แล้ว +1

    저는 독일과 일본은 꼭 살아보고 싶어요 언어도 배우고 싶고요 둘다 너무나 매력적인 나라인거 같음요

  • @dasori3975
    @dasori3975 3 ปีที่แล้ว +1

    김영하 작가님 드디어 찾았어요.
    팟빵에 작가님 목소리 듣고싶어 책읽는 시간.인가 그거 지나간거들으려고 하니 없어졌다고 해서 난감..
    근데 여기 계시네요.ㅋ

  • @pacelap
    @pacelap 3 ปีที่แล้ว +4

    '문학'이란 것이... 사람의 정서와 지적 능력을 높이는데 큰 작용을 한다...에 동의는 합니다만... 이번 코로나 대 공황 속 독일인들의 행동엔 전혀 지식인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먼~ 행동들에서 참담함을 느낀 1인이라... 문학 읽기에 50%를 순수한 '인간의 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먼저 교육시킬 내용들을 읽게 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올바른 문학의 토대가 쌓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앞서네요~

  • @user-vx5lu2rv8k
    @user-vx5lu2rv8k 3 ปีที่แล้ว +1

    저도 공부할 때 그냥 눈으로 읽으면 집중도 안되고 그런데 집중안될 때는 소리내어 읽어요 어떤 내용이든 그냥 소리내면서 천천히 공부해요 그러면 이해가 되더라고요 남들은 3~4번은 봐야한다 할 때 저는 낭독을 하면서 천천히 하니 1~2번을 봐도 기억나요

  • @entrepreneurship1023
    @entrepreneurship1023 3 ปีที่แล้ว +1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종이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오감을 활용하고 만족하는 측면에서 그런 거 같습니다.
    시각화는 인간에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자책이나 오디오 북보다는 실체이고 종이의 냄새, 감촉, 넘기는 맛, 데이터에 저장되기 보다는 작더라도 내 서재에 시각화로 남아 있으면 뭔가 정말 내 지식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그러나 다양성의 측면에서 오디오북과
    e-book 도 도전과 시도를 해보아야겠네요.
    그리고 묵독만 하기보다는 낭독도 섞어 해주면 또 새로운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역시 오감에 가깝게 사용해서 더 집중도 잘 되고 분명 묵독만 할 때보다는 좋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낭독만에 그 무언가가 말이죠.

  • @user-yp4ul7yw7p
    @user-yp4ul7yw7p 2 ปีที่แล้ว

    마지막의 '종이로된 책이 없다면?'의 해답, 넘 멋지네요 마치 저녁노을에 홀려버린 거처럼...
    정보를 정제하고 아름답게 편집해 넣을 집이 책이라는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김영하작가님~☆☆☆☆☆

  • @user-xh1ky7jp5v
    @user-xh1ky7jp5v 3 ปีที่แล้ว +2

    나의 결론 : 어떤 매체이던지 자신을 잡아끄는 좋은 텍스트가 있다면 얼마든지 만끽하고 향유하자. 다 장단있고 다 좋다!

  • @gahyunkim2301
    @gahyunkim2301 3 ปีที่แล้ว +72

    그러니까 내가 독일인이면 상위 20%가 된다는거지?(난독 오독 )

    • @user-pv4sv5gs4h
      @user-pv4sv5gs4h 3 ปีที่แล้ว +32

      코끼리 한마리가 여기 더있네

    • @Grrrrrrrka
      @Grrrrrrrka 3 ปีที่แล้ว +2

      @@user-pv4sv5gs4h ㅋㅋㅋㅋㅋ 정곡쓰

  • @user-eb7fr2tx1d
    @user-eb7fr2tx1d 3 ปีที่แล้ว +32

    책을 쓰기 위해 AI가 사람처럼 내가 쓴 장문의 문장을 낭독하게 해보았다.
    마치 유명한 성우가 나의 책을 읽는 그 느낌과 듣는 사람으로서 입장에서 감상해보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엄청난 이해도가 높아지는 걸 알 수 있었다.
    난해할 수도 있고, 지겨울 수도 있는 분야일 수 있지만 전문 성우들의 듣기좋은, 이해력을 높여주는 목소리로 입력된 AI의 낭독을 들어보니 참으로 기가 막히게 좋은 이해력과 공감능력을 배양해주는 것은 틀림없었다.

    • @yousangoon
      @yousangoon 3 ปีที่แล้ว +2

      어떤 프로그램을 쓰시나요? Ai가 낭독하게하는

    • @funnist369
      @funnist369 3 ปีที่แล้ว

      프로그램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 @user-tz1vs4oc5q
      @user-tz1vs4oc5q 3 ปีที่แล้ว

      그게 뭔가요?

    • @kimkimkim4248
      @kimkimkim4248 2 ปีที่แล้ว

      ㅇㄷ

  • @skim2367
    @skim2367 3 ปีที่แล้ว +1

    독일에는 작은 도서관들이 참 많아요~ 책이 많지 않아도 그 안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한살짜리 어린 아이만 돼도 도서관에사서 부담없이 놀수있으니 그만큼 접근이 편하긴 해요~ 지금은 코로나로 빌리기만 할 수 있어서 아쉽지만 ㅜㅠ 여전히 아이들부터 종이책을 읽고 여전히 지하철, 버스, 기차에서도 종이책을 많이 읽어요~ 가벼운 종이로 책이 잘 나오기도 하고요! 한국처럼 두껍게 예쁘게 나오는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실용성이 중요한 책도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여전히 이메일 내용까지 프린트해서 읽는 것이 익숙한 저로써는 이어령 선생님 말씀처럼 하늘에 떠있는 달처럼 영원하면 좋겠어요! ^^*

    • @user-gs3db8wp4j
      @user-gs3db8wp4j 2 ปีที่แล้ว

      좋으네여 여긴 뛰어노는건.당연히 안된다고 하고 소리내어읽어주면 버럭 화를 내는 어른사람도 잇어요 유아도서관에서.

  • @gong-gi
    @gong-gi 3 ปีที่แล้ว

    소리내어 읽는 것,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텍스트는 전달하는 매체와 상관이 없다는 말도, ebook은 천개의 강물에 어리는 달빛이라는 이야기도 새롭습니다. 읽고 듣는것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습니다. 낭독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서혜정, 송정희의 나에게, 낭독'을 읽어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 @hyeonseunglee6249
    @hyeonseunglee6249 2 ปีที่แล้ว

    저는 요새 오디오북의 강력함을 실감하고있어요.
    지하철이나 버스탈 때 운동할때나 산책할 때 의미없이 폰만보던 시간에 노래듣듯이 오디오북을 들으면 편리하더라구요.
    사실 현대인에게 가장 최종적으로 허용되는 감각은 청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출퇴근할때, 운동할때를 생각해보면 시각이나 촉각은 제한되게 되는데 청각은 오롯이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어요
    저는 오디오북으로 활용해 청각을 활용함으로써 인생이 더 풍성해졌어요

  • @Kkwbia8588
    @Kkwbia8588 3 ปีที่แล้ว +3

    중고등학교때 시험공부를 낭독으로 했던게 기억나네요! 교과서 전체를 다섯번까지 읽으면 거의 만점받았던것같아요! 수험생여러분들도 낭독으로 복기해보셔요

    • @jykim3132
      @jykim3132 2 ปีที่แล้ว +2

      시험공부할 때 혼자 읽으셨던거죠?

    • @Kkwbia8588
      @Kkwbia8588 2 ปีที่แล้ว +1

      @@jykim3132 넵! 혼자 방에서 큰소리로 읽었네요

  • @Suji_ACE
    @Suji_ACE ปีที่แล้ว +1

    이해를 못하면 읽는 소리가 달라진다... 정말 공감이 갑니다. 낭독이 문해력 최강자가 되게 해누는 군요.^^

  • @IIllIll
    @IIllIll 3 ปีที่แล้ว +1

    종이책과 전자책의 공통점은 내가 원하는 정보로 바로 갈 수 있다.
    쪽수(페이지 넘버)가 있는 종이책이 나오기 전까지
    점토, 두루마리 같이 휴대에 문제가 있거나 중간 내용을 볼 때 처음이나 끝에서 부터 접근해야 하는 문제 등
    물리적으로 종이책이 해결했고 그 장점은 전자책에서도 유효합니다.
    전기문화의 일부인 전자책은 아직 종이책을 소멸시킬 수 없습니다. 공존이죠

  • @tv-3818
    @tv-3818 3 ปีที่แล้ว

    오호
    그렇군요!
    낭독의 힘!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하루 화이팅💐💐💝💝🔥🔥
    #주네스#
    #주네스 대세그룹#
    #주네스 피니티#

  • @user-ko9it5mw4h
    @user-ko9it5mw4h 3 ปีที่แล้ว

    독서라는게 뭔지, 왜 하는지를 알려주는게 제일 시급함 독서라는건 생각의 시작, 양분등을 제공함 어찌보면 공부같은것고 독서라 할 수 있음 근데 우리가 강조하는 독서는 공부같은게 아니라 좀더 철학적인거라고 생각함
    근데 딱 여기에서 생각해야되는게 공부라는것은 효율성이 중요하고 생계에 영향이 커서 "책" 이라는 걸 대신할 수 없지만
    철학은 아님
    아주 사소하더라고 큰 생각의 시작이나 양분이 될 수 있음 또 이 철학이라는게 생계에 직접적 영향이 없어 그 의미나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하지못함
    한마디로 이 철학이라는걸 하기위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방법을 취해야된다는거임
    예를 들어 문학이라하면 만화, 소설, 시, 에세이 등등 여러가지 문학중 사람들마다 감동을 주고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계속 할 수 있는 동력을 주는건 다르다는거임
    여기서 생각해야하는선 초점을 독서에 맞추는게 아니라 이 생각에 맞춰야한다는거임
    누군가는 영화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애니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스포츠일 수도 있음
    나같은 경우도 난 만화를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했음
    난 내가 정말 소신있고 당당한 사람이라 자부할 수 있는데 그건 만화책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과연 자습시간에 책읽기를 강요하는게 맞나? 이게 정말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중요함 아무것도 안하는거보다 책읽기가 낫지만 누군가에겐 잠을 자는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음
    이 "독서"라는거에 너무 정신팔려서 인과관계를 제대로 생각하지못하는게 참 안타까움
    각각 취향에 맞는걸 찾게 도와주고 그걸 할 시간을 주는게 사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함

  • @user-fd9kx3ef1q
    @user-fd9kx3ef1q 3 ปีที่แล้ว

    낭독하다 보면 음미하는 그 느낌은 덜 하고 발음이나 뛰어 읽기는 좋아지는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저는 음미하는 그 맛이 너무 좋습니다...또한 종이책을 꼭 주장합니다...밑줄도 긋고 좋은 글귀는 노트에 적기도 해야하고 보관했다가 때때로 다시 꺼내 보기도 해야하거든요...

  • @Illilillllliiiiill
    @Illilillllliiiiill 3 ปีที่แล้ว +3

    우리나라에서 ‘시험’을 잘치려면 묵독 속독을 잘해야함 이 훈련이 시험을 가름

  • @user-hi7yl9gi9h
    @user-hi7yl9gi9h 3 ปีที่แล้ว +1

    월인천강지곡에 비유한 종이책...멋집니다.
    e북이든 오디오북이든 다 책은 책.
    *2인이 서로 낭독하고 듣는거 어릴때부터 하면 집중도도 높고 남의 얘기에도 귀기울이게 될 것 같다.

  • @hrj2153
    @hrj2153 3 ปีที่แล้ว

    어릴 때나 지금이나 읽는 게 느린 편이라 빨리 읽는 사람들을 늘 부러워했거든요...물론 빨리만 읽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겠지만, 내용을 놓치지 않고 이해하면서도 여전히 빨리 읽는 법을 알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 @user-gm5fy4rf8e
    @user-gm5fy4rf8e 3 ปีที่แล้ว +1

    오디오북는 집중이 안되요 저는 ㅠ.ㅠ 너무 좋은 시스템 같은데.....자꾸 딴 생각에 빠져들어 소리가 어느순간 안들리게 되는 ㅠ.ㅠ

  • @sippinh2o
    @sippinh2o 3 ปีที่แล้ว +1

    집중력장애 현대인들을 위해 광고가 2-3분 에 하나씩 들어가는 센스 ㅋㅋㅋ

  • @humanities8422
    @humanities8422 3 ปีที่แล้ว +1

    당연히 종이책이 전자책보다 독서에는 훨씬 좋지요. 다만, 수천, 수만권의 장서를 가진 사람들이 있답니다. 그들에게는 종이책은 정말 짐이 됩니다. 게다가 동시에 여러 권의 책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경우에는 전자책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죠. 그래서 나는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보면... 그저 헛웃음이 나면서 "그걸 누가 몰라서 전자책을 읽는 줄 아나?"라는 생각만 들죠.

  • @user-eb5uq5zg2h
    @user-eb5uq5zg2h 2 ปีที่แล้ว

    아하! 그렇군요~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 @user-fj4zm8pf8b
    @user-fj4zm8pf8b 3 ปีที่แล้ว +2

    EBOOK은 월인천강지곡이다. 역시 이어령 선생님의 표현은 깊네요

  • @lemonkim8031
    @lemonkim8031 3 ปีที่แล้ว +1

    결혼하고 한동안 책윽 못봤어요. 원래 엄청 많이 읽는 사람이었는데도 안읽다보니 못읽더라고요 그러다가 아이를 낳고 아이의 성화를 따라가다보니 그림책을 무한 낭독하게 되었거든요. 지금도 긴책 읽기는 좀 어려워서 가끔 자괴감이 들기도 하는데 여튼. 그림책을 낭독하다보니 예전에 미쳐 몰랐던 점을 알게 되요. 어찌되었든 작가는 성인이고 성인이 그림책을 쓴 건데 뭘 말하고 싶었는지 뭘 느끼게 하고 싶었는지 다각도로 느낌이 전달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걸 낭독하진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부분들 또는 왠지 곱씹어보고픈 구절들. 히해되지 않는 것들은 몽창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예전처럼 긴 글을 잘 읽고 싶네요

  • @myeongcheolsin4552
    @myeongcheolsin4552 3 ปีที่แล้ว +5

    우리나라 옛날 선비들 고전 공부는 낭송 이었다
    소리내어 많이 읽으면 문리가 통한다!

  • @user-qr5gk2ps8j
    @user-qr5gk2ps8j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독서는 타인의 생각이나 사상을 접하거나 지식 습득, 교양 축적 같은 이유보다도, 본질적으로 뇌의 기능이 퇴화되는 것을 막고 전두엽 기능을 유지하고 개선시키는 두뇌 트레이닝&컨디셔닝 효과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죽을 때까지 꾸준히 해야되는것.

    • @user-qr5gk2ps8j
      @user-qr5gk2ps8j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활자로 적힌 글을 읽어나가는 것 자체가 우리 뇌에 유의미. 게다가 독서는 아주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며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두뇌 트레이닝&컨디셔닝 프로그램.

  • @user-dd3fq5ur8v
    @user-dd3fq5ur8v 3 ปีที่แล้ว +16

    사실 독일까지 갈 필요 없습니다
    조선 시대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공부했냐보면
    다 선생과 공부하는 벗과 다 같이 읽으면서 성주했습니다
    왜 조선 후기 때 정약용 이익 유수원 홍대용 박지원 등 걸출한 학자들이 그렇게 책을 많이 쓸 수 있었나요?!
    낭독의 힘, 텍스트를 읽는 능력이 뒷받침되니까 뛰어난 놈들 훈련된 분들은 글을 쓰는 겁니다.
    지금 우리 친구들 보면 맨날 동영상 강의 듣고 있는데 보면 사실 가장 저급한 형태의 공부 방법입니다. 항명의 스타 강사는 떼돈 벌고 전국민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 듣는 건 교육의 질이 점차 나빠지고 있다는 말이고, 그러면 우리 시대를 또 이끌어갈 우리의 사고와 창작의 질이 점차 후퇴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걸 저도 나이 먹고 뒤늦게나마 깨달아서 후회와 다행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 @unirone
    @unirone 3 ปีที่แล้ว +9

    한국의 도서관은 자기책을 들고가서 공부하는 장소. 서구에서 도서관이란 자신이 원하는 모든 정보가 있는 지식의 보고.

  • @user-zn4se4ps2b
    @user-zn4se4ps2b 3 ปีที่แล้ว +1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매체가 많아진 만큼 나를 성장시킬 기회를 얼마나 많이 만드는가 반성하게 됩니다. 또 책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JN-ml1qw
    @JN-ml1qw 3 ปีที่แล้ว +8

    아 정말 독일 가서 꼭 살아보고 싶었는데 ㅜㅜ 독일 선생님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학생들이 종이 쓰고 남은거 버리고 나가는걸 보더니 기겁을 하며 주워서 재활용해 쪽지 등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게 감탄한 적 있었음. 잘 사는 나라는 역시 사소한 것 하나에서 차이가 남. ㅇㅇ 독인 놀러갔을 때도 거리가 얼마나 깨끗하던지.. 한국은 청소부가 치워서 깨끗하고, 독일은 안버려서 깨끗하던..

  • @user-fd9kx3ef1q
    @user-fd9kx3ef1q 3 ปีที่แล้ว

    낭독하다 보면 음미하는 그 느낌은 덜 하고 발음이나 뛰어 읽기는 좋아지는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저는 음미하는 그 맛이 너무 좋습니다...또한 종이책을 꼭 주장합니다...밑줄도 긋고 좋은 글귀는 노트에 적기도 해야하고 보관했다가 때때로 다시 꺼내 보기도 해야하거든요...크! 비유 좋네요..."E Book은 강물에 비친 달빛이면 종이책은 달 그 자체다." 저는 웬지 이 북이 맹맹한 물이라면 종이책은 여러가지 맛을 느끼게하는 와인이랄까...ㅋㅋㅋ술로 표현해서 좀 그런가요!

  • @evenel8570
    @evenel8570 3 ปีที่แล้ว +62

    난 낭독하면 어느순간 내 목소리와 발음에 집중하게 되서 정작 책 내용은 잘 안들어오던데..

    • @eiliosice
      @eiliosice 3 ปีที่แล้ว +5

      묵독이든 낭독이든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읽는 텍스트의 내용에 대한 배경지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요. 결국 낭독하면서 내용에 집중하려면 적절한 배경지식과 충분한 훈련이 전제되어야겠죠.
      오늘날 인터넷에 익숙해진 많은 인구가 3줄 이상 집중하지 못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는 학자도 있더군요.

    • @user-ic3ok9he1u
      @user-ic3ok9he1u 3 ปีที่แล้ว +3

      그래서 내가 낭독하고 상대가 듣고, 상대가 낭독하고 내가 듣는것이 엄청 큰것같아요. 그리고 오디오북은 낭독의 효과가 있구요
      같은 책도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놓쳤던 내용들이 새롭게 들리더라구요

    • @hjpark9162
      @hjpark9162 3 ปีที่แล้ว +8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일어나서책읽어봐 그후 내용하나도기억안나던데 낭독 이것도 케바케인듯

    • @greenspace-4
      @greenspace-4 3 ปีที่แล้ว +3

      저도 소리내서 읽으면 집중이 안되요

    • @user-yj7rn5go4l
      @user-yj7rn5go4l 3 ปีที่แล้ว

      사람마다 다른 거죠. 한 방법에 익숙해졌으면 굳이 다른 걸로 갈 필요도 또 없을 거예요

  • @roedeerinapril
    @roedeerinapril 3 ปีที่แล้ว +3

    프로그램 영상 전편을 넷플릭스에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ㅠㅠㅠㅠ

  • @ddamddam2
    @ddamddam2 3 ปีที่แล้ว +1

    영상 마지막의 한줄이 이 영상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정보를 왜 정제해야 하고 왜 아름답게 편집해야 하는지 모를 거에요" 이것만 봐도 영상 다봤네. 개꿀

  • @bklee4895
    @bklee4895 3 ปีที่แล้ว +1

    와 이어령 교수님... 이북을 천강에 비치는 달빛으로 비유하시다니, 대단합니다.

  • @tesle05
    @tesle05 3 ปีที่แล้ว

    종이책의 시작은 '이야기'가 아닐까요? 이야기를 받아 적기 시작하면서 책이 만들어진거니까요. 그래서 책을 낭독하는 것은 다시 원형으로 되돌리는 작업이고, 그래서 우리가 책을 읽을 때 낭독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 @ambl8504
    @ambl8504 3 ปีที่แล้ว

    저는 종이책을 좋아합니다
    헌책방을 많이 이용하는데 누군가 읽고 혹은 읽지 않고 주인곁을 떠난 책을 다시 가져온다고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풍족해져요
    누군가가 쳐놓은 밑줄을 보며 이 사람은 이 부분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라는 궁금증에 혼자서 읽는것이 아닌 두명이서 읽는 기분도 들어요.

  • @0-x_x-5
    @0-x_x-5 3 ปีที่แล้ว +1

    조곤조곤 멋진 말들이 많군요

  • @jhkim9849
    @jhkim9849 3 ปีที่แล้ว +2

    하늘천 땅지~~~
    서구의 방식도 물론 훌륭하지만 단순히 생각해보면 우리 선조들도 낭독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계셨던거 같다. 여러 이유로 중요한 방식들이 잘 전해지지 못한 결과랄까ㅠ

  • @Frost-1209
    @Frost-1209 3 ปีที่แล้ว

    10:19 글쎄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런거 보는 느낌이랄까...
    BOOKSTORES: How to Read More Books in the Golden Age of Content
    th-cam.com/video/lIW5jBrrsS0/w-d-xo.html
    지금 제 아이패드에 책이 300권이 있고 앞으로 읽어보고 싶은 책이 100권이 좀 넘습니다.

  • @jinijenny
    @jinijenny 3 ปีที่แล้ว

    이어령 선생님 명언~~* 월인천강지곡~~ ♡ 건강하세여~~! 🌸

  • @user-og3pf9nh6v
    @user-og3pf9nh6v 3 ปีที่แล้ว +4

    묵독은 18~19세기 와서 보편화 된 것이고 그 전의 독서의 역사는 낭송이었음

  • @user-pk5wm3dd2t
    @user-pk5wm3dd2t 3 ปีที่แล้ว

    와 요즘 책 읽을 때 낭독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알고리즘을 신비

  • @user-artmodel
    @user-artmodel 3 ปีที่แล้ว +1

    말밤배이눈 등 섬세한발음을 표기하지못하는 지금의 문자체계로 낭독을 강조하는 것은 語不成說

  • @jun_iee
    @jun_iee 3 ปีที่แล้ว +1

    마지막 말에 공감합니다. 탁월한 통찰력

  • @lcmpark
    @lcmpark 3 ปีที่แล้ว +1

    이 영상를 보는 것도 독서 행위이다.

  • @user-eh9gc4oh9e
    @user-eh9gc4oh9e 3 ปีที่แล้ว

    다른 이유라기보단.. 우리시대엔 아직까지 손에 잡히는 종이책이 익숙했을뿐인거같습니다... 학교를 몇십년다니면서 여태 하던 습관이니까요. 솔직히 패드가 좋은게 있고 e북에 키보드형식이 아닌 펜슬로 자유롭게 글을쓰면서 볼수있으면 좀더 저렴한e북을 보는게 더 가치있다고 봅니다. 언제든 저장만하면되구요.그리고 종이책은 소장용에 가깝죠... 종이로 책보는것이 중요한거라기보단....

  • @user-gh7ox9oi1d
    @user-gh7ox9oi1d 3 ปีที่แล้ว +26

    니체가 더 먼저 말했죠 세상이라는 거대한 책에서 배우라고

  • @user-xc2ok6ef7d
    @user-xc2ok6ef7d 3 ปีที่แล้ว +1

    감사합니다. ^^

  • @user-fy3jr8wp5k
    @user-fy3jr8wp5k 3 ปีที่แล้ว +1

    책 읽는 행위가 단지 정보습득과 호기심 충족이면 전자책도 상관이 없는데, 이북을 읽을 때와 종이책을 읽을 때 쓰는 뇌의 활동이 판이함. 종이책이 집중하기까지의 시간이 더 오래걸리고 그 과정이 뇌에겐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라고 함(그래서 책을 못읽는 사람이 많은 이유). 반해 이북은 쓰는 뇌도 다르거니와 기억도 오래가지 않는다고 기사에서 봄. 근데 이런 효과때문만이 아니라도 종이책 못잃어....

  • @Starcell170
    @Starcell170 3 ปีที่แล้ว

    종이책은 필기할 수 있는 장점, 전자책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장점, 오디오북은 어떤 상황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 독일 작가님이 말한 것처럼 텍스트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뿐인 것 같습니다.

  • @yummyenglish6901
    @yummyenglish6901 3 ปีที่แล้ว +5

    원래 책은 낭독이 기본이었죠~
    과거 서양에서는 묵독을 하면...'사탄' 이나 '마귀' 취급을 했을 정도니까요~
    우리 선조들도 글공부를 할 때는 소리내어 읽으셨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독서와 읽으면서 하는 독서는...
    엄청나게 차이가 크지요~

  • @mjj0829
    @mjj0829 3 ปีที่แล้ว

    소설은 전자책으로 비소설은 종이책으로 읽게 됨. 소설은 주욱 읽고 다시 볼일이 별로 없거나 있으면 "찾아서" 읽어도 되는데 비소설은 전자책으로 읽으면 표시나 마킹이 너무 힘듬. 손으로 하이라이트하는데 제대로 안되면 그거 고치다가 책 흐름 망침. 비소설은 종이책이 짱인듯. 그리고 그림이나 도형도 종이책과 전자책의 가독성이 확실히 다름. 컬러 그림 있는거는 진짜 종이책 밖에 없고.

  • @user-py5ov6jf4d
    @user-py5ov6jf4d 3 ปีที่แล้ว +5

    논외일 수 있지만....
    독일어 자체가 촘촘하고 세밀하게 이루어진 무거운 언어다 보니 독서를 하지 않으면 언어를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독서가 발달한 것 같기도 하네요

    • @girgir9299
      @girgir9299 3 ปีที่แล้ว +1

      ​@@kimjaehan9393 사회문화 현상에선 비슷한 상황이라고 모두 같은 결과가 나오진 않죠! 독일에서는 아이들 스스로가 이해하는 걸 돕기 위한 교육을 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알파벳부터 단어, 숫자의 덧셈 뺄셈을 년 단위에 걸쳐서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게끔 하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독해력을 키워주는 게 바로 독서인 겁니다. 독일과 러시아는 교육에 대한 사상이 다름으로 그닥 이상한 일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