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용산전자상가를 하필이면 토요일 오후 밀수품 단속 뜬 날 가서는 이게 또 득이면 득이였던 게 아빠가 사장님과 가격 흥정하는데 단속반 때문인지 가격을 아주 좋게 샀음 23만원에서 18만5천까지 내렸으니 그 뒤 오락실에서 꼴 좋게 도난 맞고 고딩 때나 와서 용돈 모아 금장 한정판 버전 3000D를 세운상가에서 30만에 삼 이 당시 워크맨들이 밴드구동 방식인데 잘 고장남 헤드 옆 잡아주는 롤러도 특유의 부러짐 문제도 있고 여러모로 잔고장이 많은 아이와 하이엔드 제품
본죠비 곡중 내가 제일 좋아하던곡~~
I also have a working Aiwa HS-JX707 with remote. Love the bass and bbe settings! AIWA kicks ass!
Well, it's useful to mention the year: This Walkman reached Europe around 11/1991
once owned this, mark - thanks!
중딩 때 용산전자상가를 하필이면
토요일 오후 밀수품 단속 뜬 날 가서는
이게 또 득이면 득이였던 게 아빠가 사장님과 가격 흥정하는데 단속반 때문인지 가격을 아주 좋게 샀음
23만원에서 18만5천까지 내렸으니
그 뒤 오락실에서 꼴 좋게 도난 맞고
고딩 때나 와서 용돈 모아 금장 한정판 버전
3000D를 세운상가에서 30만에 삼
이 당시 워크맨들이 밴드구동 방식인데 잘 고장남
헤드 옆 잡아주는 롤러도 특유의 부러짐 문제도 있고
여러모로 잔고장이 많은 아이와 하이엔드 제품
용산전자상가에서 35였나 38이었나 주고 사서 1년만에 사망했던 그놈...
보이스기능 때문에 학교에서 친구들이 신문물 취급했던 그놈.
30년도 더 지난일이네...
no se como se pone casse ni memorisar emisoras
부산 깡통 시장에서 밀수된 놈을 알바비 탈탈 털어 20몇만원에 샀었는데 선배가 주는 막걸리 억지로 먹고 지하철 탔다가 오바이트 쏠려서 저 놈이 든 가방을 선반에 놓고 내렸더니 그 뒤로 만나질 못했네. 내 아이와 들고 간 사람 잘 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