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전체가 예술품처럼 느껴지는 예술 혼의 고장 20231116 전남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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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ก.ย. 2024
  • 진도는
    진도하면 번쩍 진도개가 떠오르지만 찾아가서 돌아보면 곳곳을 정성들여 꾸며 놓고 예술성 높고 또 아름답게 살아가는 지방이라 느껴졌다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걸군농악, 씻김굿, 대금, 조도닻배노래, 국립국악원, 운림산방 등등)
    그런 진도 분위기에 빠져든 것인지 나도 좋은 글은 소리 내어 읽고 슬픈 노래도 불렀다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타워에 오르면 울돌목과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 기상이 숨 쉬고 있고 그 산 아래에 강강술래를 즐기는 터가 있었다
    5대째 그림을 이어오는 운림산방은 운무에 쌓인 원시림 산을 마주하고 있었는데 만약 방문한 날 비가 내려도 좋은 이유가 있다면 산에서 구름이 피어나 운림을 만들기 때문이다
    삼별초의 한이 서린 왕 온의 묘와 궁녀 둠벙을 방문해 한을 느껴 보았고
    팽목항에선 9년을 넘어 선 세월호 사건을 되새기며 나도 모르게 슬픈 노래를 불렀다
    오전부터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렸었는데 세방낙조에 가니 "아니 이게 무슨 조화?" 정말 믿을 수 없게도 낙조가 방긋 웃어 주었다
    팽목항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비 내리는 세방낙조 전망대를 예상했는데 갑자기 해가 나왔다.
    그때 난 외쳤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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