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댓글 다시 올립니다. 피츠너 팔레스트리나의 대본자료를 구글에서 찾았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독일어 원문 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영어, 한국어 번역이 있나 알아보았지만 없어서 찾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더 찾을 수 있었지만 없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어 원문 대본 자료: www.rodoni.ch/PFITZNER/PALESTRINA/libretto.html (혹시 구독자분들 중에서 독일어에 능동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한글과 컴퓨터에서 독일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을 작성해 양쪽으로 나란히 놓아서 고클래식 대본자료실에 올리면 감사하겠습니다.)
단테의 [신곡]과 더불어 누구나 읽기를 시도하지만 끝까지 읽어내기가 아주 힘든 위대한 고전 [파우스트]를 드디어 오페라로 만나네요. 독일인들이 뭐라 하거나 말거나 그래도 구노가 용감?하게 오페라로 만든 덕택에 괴테의 원작도 다시 되짚어보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보이토와 베를리오즈도 오페라로 만들긴 했지만... 바그너가 처음엔 파우스트 교향곡으로 1악장을 작곡했다가 다시 서곡으로 정리했다는 것은 분명 이걸로 오페라로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서곡만으로 끝나서 정말 아쉽습니다. 바그너가 작심하고 만들었다면 전도사님 말씀처럼 와 맞먹거나 어쩌면 능가하는, 최소 3작품으로 이루어진 엄청난 대작이 만들어졌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북유럽 신화나 독일 전설을 좋아하는 바그너로서는 파우스트가 중세 독일 전설 속 인물이고, 또 내용도 경건하고 성스러운 삶(학문적 성취)과 관능적이고 세속적인 삶(육신의 욕망)의 대비 내지 갈등, 신과 악마의 대결? 이런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딱 구미가 당기는 그런 작품인데 말입니다. 성스러운 삶과 관능적인 삶의 대비 하니까 바그너의 가 생각나네요. 언제 이 작품도 한번 낱낱이 분해해서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편과 3편에 나올 여러 아름다운 아리아와 2중창, 합창이 기다려집니다.
추천합니다~
결국 완독하지 못한 파우스트를 오페라로 보게되네요. 괴테의 여성편력이 바탕이되어 명작이 탄생했나요. ㅎㅎㅎ
표트르와 소냐 그리고 박종민씨의 열창과 열연이 기대됩니다. 전주곡이 파우스트박사의 복집하고 괴로운 심정과는 달리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
지워진 댓글 다시 올립니다.
피츠너 팔레스트리나의 대본자료를 구글에서 찾았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독일어 원문 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영어, 한국어 번역이 있나 알아보았지만 없어서 찾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더 찾을 수 있었지만 없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어 원문 대본 자료: www.rodoni.ch/PFITZNER/PALESTRINA/libretto.html
(혹시 구독자분들 중에서 독일어에 능동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한글과 컴퓨터에서 독일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을 작성해 양쪽으로 나란히 놓아서 고클래식 대본자료실에 올리면 감사하겠습니다.)
괴테 출생연도를 1749년으로 바로 잡습니다 1774년도로 잘못 표기 되었습니다
캐스팅 소개에서 메피스토펠레 역의 어윈 슈로츠의 국적 불가리아를 우루과이로 정정합니다
단테의 [신곡]과 더불어 누구나 읽기를 시도하지만 끝까지 읽어내기가 아주 힘든 위대한 고전 [파우스트]를 드디어 오페라로 만나네요. 독일인들이 뭐라 하거나 말거나 그래도 구노가 용감?하게 오페라로 만든 덕택에 괴테의 원작도 다시 되짚어보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보이토와 베를리오즈도 오페라로 만들긴 했지만...
바그너가 처음엔 파우스트 교향곡으로 1악장을 작곡했다가 다시 서곡으로 정리했다는 것은 분명 이걸로 오페라로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서곡만으로 끝나서 정말 아쉽습니다. 바그너가 작심하고 만들었다면 전도사님 말씀처럼 와 맞먹거나 어쩌면 능가하는, 최소 3작품으로 이루어진 엄청난 대작이 만들어졌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북유럽 신화나 독일 전설을 좋아하는 바그너로서는 파우스트가 중세 독일 전설 속 인물이고, 또 내용도 경건하고 성스러운 삶(학문적 성취)과 관능적이고 세속적인 삶(육신의 욕망)의 대비 내지 갈등, 신과 악마의 대결? 이런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딱 구미가 당기는 그런 작품인데 말입니다.
성스러운 삶과 관능적인 삶의 대비 하니까 바그너의 가 생각나네요. 언제 이 작품도 한번 낱낱이 분해해서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편과 3편에 나올 여러 아름다운 아리아와 2중창, 합창이 기다려집니다.
유일하게 신비의 합창까지 간 작품은 슈만, 리스트, 말러의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렵기도 하고 연출도 난해해서 졸다 깨다 머리 쥐뜯으며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버젼인지 모르겠네요. ㅎ
죄송합니다만 피츠너 팔레스트리나의 대본 자료를 찾았다는 댓글을 올렸습니다만 무엇때문인지 자꾸 지워집니다.
혹시 제가 무슨 문제라도 일으켜서 전도사님이 댓글을 지워야 할 상황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독자님 글을 제가 허락없이 지우진 않습니다 저도 그 글을 봤는데 시스템상의 오류인가요? 궁금하네요
@@yekbc 아, 그러고 보니 유튜브가 가끔 오류를 일으켜 댓글을 강제로 지우는 현상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게 그 경우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지워졌던 댓글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