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처음에는 이 영상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항공사고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어느 분야에서나 겪는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얻어가는 것이 많습니다. 배경음악과 체크리스트 시각효과 등 갈수록 무료로 영상을 보는게 죄송해지네요 항상 감사하며 보고 있습니다! 아랫 댓글에서도 항상 고민하시는 9분님 모습에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매번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미국 비행학교에서 비행중인 비행교관 입니다. 다큐9분을 학교 동료들에게도 소개하여 많은 친구들이 구독중이고 다들 조종사를 꿈꾸는 친구들이라 영상에 많은 흥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다큐9분 채널을 외국인 교관들과 학생들한테도 알려주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교육 자료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학교는 대다수 교관과 학생들이 외국인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영어 자막을 달아주시면 더 많은 항공업계를 꿈꾸는 사람들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혹시 영어 자막 제공을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당시 비행기에 탑승했던 네살배기의 여자아이인 세실리아 시헌(Cecelia Cichan)은 심각한 화상을 입는 등의 중상을 당했지만 무사히 살아남아 사고기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이 사고로 부모와 6살 배기 오빠를 잃었지만 입양되어서 대학까지 졸업하여 현재 결혼을 한 상태라고 한다.# 두개골 골절과 쇄골·다리 골절상을 입었던 그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직후 이모에게 입양됐다. "나중에 들었는데, 당시 언론 인터뷰가 쇄도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모는 아이가 조용한 환경에서 평범하게 자라길 원하셨대요. 그래서 제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기 전까지 그 사건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하신 거죠." 그녀가 치료받았던 병원엔 전 세계에서 보내준 3000개의 선물과 2만여 개의 카드로 가득했다고 한다. '미국의 고아'가 된 그녀를 돕기 위해 15만 달러의 기부금도 모였다. 하지만 이런 관심이 그녀를 마음으로 아프게 한다고 이모는 이러한 걸 감추게 하고 돈만은 그녀의 이름으로 된 통장에 넣어뒀다고 한다. 그녀는 이모는 나를 친딸처럼 잘 돌봐주셨어요...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2006년 크로커라는 성을 가진 소방관과 결혼하면서 그녀도 세실리아 크로커가 되었다. 2013년 다큐멘터리 영화 Sole survivor에 나온 크로커는 자신과 똑같이 비행기사고를 당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러 생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다수가 어린 나이거나 유일한 생존자로서 언론 관심을 지나치게 받아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든지 여러 아픔이 같았다고. 당시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는 뜻에서 오른팔에 비행기 문신을 했다.
비행기 날개 자리에 앉은 적 있는데 플랩 내려가는거 보고 고등학생 때였나 과학시간에 선생님이 공기저항, 변화구 원리 설명해주시먼서 비행기 플랩 설명해주셨던게 생각나서 아 내려가는게 플랩이라는거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잡담만 덜 했어도... 유도로 잘못 들어선 것도 잡담으로 집중을 못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륙 중에도 오토파일럿 신경쓰다 동일거리 대비 고도가 이상하게 낮은거 캐치 못한 것도 안일해 보이네요. 당시 승객들 중에도 어 활주로 다 끝나가는데 왜 이렇게 안뜨지 생각한 사람 있었을 듯. 어느 분야든 집중해야할 때 집중하지 못하면 결과는 좋지 않은 듯.
@킴깊은산골에서 비행기 타실 때 주 날개 뒤쪽을 잘 보시면, 이착륙시에 날개 안에 접혀있던 판 같은게 아래로 전개되는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게 플랩(FLAP) 이고, 고양력장치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양력을 더욱 크게 발생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이륙시에는 비행기가 빨리 뜰 수 있도록 양력을 더욱 발생시켜주고, 착륙시에는 느린 속도에서도 양력을 크게 발생시켜 비행기가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당시 항공사고수사대에서 좀 뭐랄까요 주의깊게 본 사고였습니다.당시 플랩의 중요성을 몰랐던 전 플랩하나가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진 몰랐으니까요....확실히 태풍에 영향이 미치면 조종사의 심리에도 영향이 가는것같습니다.......체크리스트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걸 깨달아갑니다
안녕하세요. 채널에 댓글을 굉장히 오랜만에 달아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작업들도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15:55 이 부분에서, 기장이 "Won't stay on" 이라 말한 부분은 오토쓰로틀을 ON 위치로 놨음에도 계속 혼자 OFF 위치로 갔기 때문에 했던 말입니다. 그리고 이후 발언에서 "TCI was un-set" 이라는 발언이 나옵니다. Thrust Coumputer Indicator(TCI)는 오토쓰로틀을 포함해서 엔진 출력에 관해 중요한 전자장비인데, 이 TCI가 켜져있지 않아서 오토쓰로틀이 자꾸 혼자 꺼졌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 발언을 한국어로 의역하면 "TCI가 안 켜졌었네" 정도의 발언으로 해석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ㅎㅎ 즉 저 상황에서 TCI를 켰고, 그 직후 오토쓰로틀 세팅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상이 올라온지 한참이 되어 의미가 없는 피드백일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도 오랫동안 의문이었던 부분이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항상 건강을 우선으로 작업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
활주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기종, 제조사 토론을 할 시간에 체크리스트를 한번 더 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출발or도착 구간에서는 조종사간에 조종&안전에 꼭 필요한 대화를 제외한 불필요한 잡담을 일체 금지하는 규정을 두고있는 항공사도 많아졌습니다.
사람의 집중엔 한계가 있기때문에 규정을 만든다는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잡담을 금지한다는 것이 해법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비행기 시스탬적 측면에서 개선이 되어야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경고음이 너무 많아서 경고음을 꺼버린다.. 이부분 부터도 개선을 했어야 한다 생각되네요. 불필요한 경고음을 없애고 경고음이 경고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정이 되지 못한점이 아쉽네요. 그리고 체크리스트는 체크리스트 일 뿐입니다. 체크리스트의 항목이 늘어날 수록 중간에 누락된 항목을 다시 찾아내는것은 많이 어렵습니다. 체크리스트와는 별개로 중요한 부분은 기장/부기장 이외의 부분에서 크로스체크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위 경우엔 경고음이 났지만 경고음을 꺼버려서 알아채지 못했겠네요.
이런걸 보면 비행기가 가장 안전한 이동수단이라고 하는게 얼마나 허상인지 알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동 거리에 따른 사고율은 낮다고 하지만, 동체 당 사고율은 (자동차, 선박, 기차 등과 비교했을 때) 비행기가 절대 가장 낮은 편이 아닌걸로 알고 있고, 2명이 조종하면서도 조금만 정신이 팔리고 실수가 발생해도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이동 수단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 채널을 통해서 교신 내용을 들어보면, "아니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이 인간들은 이딴 수다를 떨고 제일 중요한것에 집중을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채널에 있는 영상들을 보면, 이렇게까지 해야 사고가 나는구나 싶은 경우도 있는반면 이렇게만 해도 참사가 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서 가슴이 철렁할 때가 많습니다. 모두가 다 100% 안심하고 편하게 비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처음에는 이 영상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항공사고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어느 분야에서나 겪는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얻어가는 것이 많습니다. 배경음악과 체크리스트 시각효과 등 갈수록 무료로 영상을 보는게 죄송해지네요 항상 감사하며 보고 있습니다! 아랫 댓글에서도 항상 고민하시는 9분님 모습에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절대공감
공감하는 바입니다 ㅎㅎ
전 맴버쉽 해서 돈쭐냐주고 있죠 ㅎㅎ
저 무수한 사고와 희생 덕분에 우리가 좀 더 안전한 여행을 하게 되었지만. 굳이 일어나지 않아도 될 사고들은 오늘도 여지없이 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네요. 잘 보았습니다 .
ㅇㅈㅋㅋ 나만아니면돼~~~
@@sly292 나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안전해 지길 바래봅니다. 또한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무엇이든간에 기계장치가 내는 경고음을 거슬린다고 임의로 끄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큰 교훈을 주는 군요 😥
갈수록 영상 제작하시는 퀄리티가 늘어나는것같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글로만 보던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더 실감되게 알게되는것같네요
이번영상은 조종점검의 절차와 플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걸 잘 표현한것같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매번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미국 비행학교에서 비행중인 비행교관 입니다. 다큐9분을 학교 동료들에게도 소개하여 많은 친구들이 구독중이고 다들 조종사를 꿈꾸는 친구들이라 영상에 많은 흥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다큐9분 채널을 외국인 교관들과 학생들한테도 알려주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교육 자료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학교는 대다수 교관과 학생들이 외국인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영어 자막을 달아주시면 더 많은 항공업계를 꿈꾸는 사람들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혹시 영어 자막 제공을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는 왜 빨리 비행기가 안뜨나 그생각만 하는데...이륙이 이렇게 위험한건지 첨 알았습니다...날개옆 좌석이면 플랩이 올라가있는지 확인하고 승무원한테 알려줘야 겠어요
혼자 살아남은 4살 아이에게 행운이나 기적이라고는 표현할 수가 없다. 아이의 이후 삶이 어땠을지.
당시 비행기에 탑승했던 네살배기의 여자아이인 세실리아 시헌(Cecelia Cichan)은 심각한 화상을 입는 등의 중상을 당했지만 무사히 살아남아 사고기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이 사고로 부모와 6살 배기 오빠를 잃었지만 입양되어서 대학까지 졸업하여 현재 결혼을 한 상태라고 한다.#
두개골 골절과 쇄골·다리 골절상을 입었던 그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직후 이모에게 입양됐다. "나중에 들었는데, 당시 언론 인터뷰가 쇄도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모는 아이가 조용한 환경에서 평범하게 자라길 원하셨대요. 그래서 제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기 전까지 그 사건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하신 거죠." 그녀가 치료받았던 병원엔 전 세계에서 보내준 3000개의 선물과 2만여 개의 카드로 가득했다고 한다. '미국의 고아'가 된 그녀를 돕기 위해 15만 달러의 기부금도 모였다. 하지만 이런 관심이 그녀를 마음으로 아프게 한다고 이모는 이러한 걸 감추게 하고 돈만은 그녀의 이름으로 된 통장에 넣어뒀다고 한다. 그녀는 이모는 나를 친딸처럼 잘 돌봐주셨어요...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2006년 크로커라는 성을 가진 소방관과 결혼하면서 그녀도 세실리아 크로커가 되었다.
2013년 다큐멘터리 영화 Sole survivor에 나온 크로커는 자신과 똑같이 비행기사고를 당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러 생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다수가 어린 나이거나 유일한 생존자로서 언론 관심을 지나치게 받아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든지 여러 아픔이 같았다고.
당시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는 뜻에서 오른팔에 비행기 문신을 했다.
@@18Vl9I3i9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라리 어릴때 겪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잘 살았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ㅜㅜ@@18Vl9I3i9
유능한 조종사들이 중요한 실수 하나를 빼먹고 많은 인명사고를 일으킨 내용을 보면 참 안타깝다고밖에 말이 안나오네요...
체크리스트 중 하나라도 빼먹는 순간 큰 사고로 직결되는 걸 보면 피로 쓰여져있다는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날개 자리에 앉은 적 있는데 플랩 내려가는거 보고 고등학생 때였나 과학시간에 선생님이 공기저항, 변화구 원리 설명해주시먼서 비행기 플랩 설명해주셨던게 생각나서 아 내려가는게 플랩이라는거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잡담만 덜 했어도... 유도로 잘못 들어선 것도 잡담으로 집중을 못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륙 중에도 오토파일럿 신경쓰다 동일거리 대비 고도가 이상하게 낮은거 캐치 못한 것도 안일해 보이네요. 당시 승객들 중에도 어 활주로 다 끝나가는데 왜 이렇게 안뜨지 생각한 사람 있었을 듯. 어느 분야든 집중해야할 때 집중하지 못하면 결과는 좋지 않은 듯.
두 사람이 다 생각을 못하다니.. 슬프네요.
바쁘고 정신없을 때의 이륙전 약간의 수다도 역시 정신 생각을 헤치는듯.
컴퓨터 프로그램에 점검절차를 빠뜨리면 다음페이지로 안넘기거나 무슨 워닝싸인이 난다던가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저런대형참사를 막을수 있는데...
영상보며 예상하고 있었던 결과보다 너무 참담해서 마지막에 소름 돋았습니다 ㅠ
저두요
이정도면 인천국제공사나 한국공항공사에서 특채시켜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퀄리티가 교육용으로 쓰기 좋네요.
하겠냐?ㅋㅋㅋㅋ 맨날 쳐뒤지는거만 올리는데
@@sly292 실패가 큰 교훈을 가져다 줄 수 있지 않을까요?
@@sly292 그러니까 교훈을 얻는거지.. 이런 사고 나지 말라고.. 보면서 참 말 곱게도 올렸네 넌 이 영상 보지마라 그냥.. 퀄 좋은거 너같은놈 보라고 하기 아까워
@@sly292 잼민이가 이렇게 또 한번 업적 남깁니다..
@@민사팔 ㅋㅋㅋㅋ 니네가 뭔데? 교훈은 기장 교육소에서 배우는거고ㅋ 니네는 평생살아도 비행기 조종석에 들어갈 일도없고 그냥 사고나면 사망하는 승객 중 하나야 그냥 뭔ㅋㅋㅋ 교훈타령이야 진짜 방구석 찐다들이
와.... 플랩 안 올리는게 바로 실속, 추락으로 이어지다니......
체크리스트에 중복으로 넣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비행기들은 이륙시 세팅에서 하나라도 미비할 경우 이륙 세팅 확인하라며 시스템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줍니다. 정비할 때에는 시끄럽고 귀찮지만 생명을 살리는 소리인 셈이죠.
조종사들도 사람인지라 빠뜨릴 수도 있는데, 조종사가 빠뜨리면 컴퓨터가 CHECK해서 자동으로 세팅하도록 해주면 안되나요? 요즈음은 기술이 많이 발전했으니 자동 이륙, 자동 착륙도 가능할 것 같은데.
@@peterpark826컴퓨터가 자동으로
해놓으면 편리하긴 할 텐데
장비결함이나 센서 문제같은데엔
취약 할 수 있고 파일럿이 미처 파악 못한 장치가 자동으로 세팅되면
좀 미숙한 파일럿은 대체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고 기체가 잘못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안그래도 오늘 아침 갑자기 다큐9분님 새영상도 안올라오고 지난회차부터 다시한번 보기로 맘먹었는데 딱 올라와버리네요.너무 감사.그래도 첫회부터 다시한번 볼겁니다.항상 감사합니다.선 좋아요.후 감상
아이는 사고 기억이 없어서 다행이네요...만약 PTSD이라도 겪었으면...상상할수가 없습니다ㅠ
항상 조용히 챙겨보고있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역시 새벽에 잠 안올때는 다큐9지ㅎㅎ
위드 코로나로 화물 비행기가 드디어 사람도 많이 나르겠네요 정비 확실히 화이팅
진짜 너무 볼때마다 무서워요 ㅜㅜ
생각보다 너무 사소한 이유로 큰 인명사고가 나는게 끔찍합니다 …
퀄리티 대박입니다.
와...영상 최고입니다
헐 플랩을 안내리고 이륙하면 이렇게 위험하구나 양력이 거의 안생기네 ㄷㄷ
@킴깊은산골에서 비행기 타실 때 주 날개 뒤쪽을 잘 보시면, 이착륙시에 날개 안에 접혀있던 판 같은게 아래로 전개되는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게 플랩(FLAP) 이고, 고양력장치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양력을 더욱 크게 발생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이륙시에는 비행기가 빨리 뜰 수 있도록 양력을 더욱 발생시켜주고, 착륙시에는 느린 속도에서도 양력을 크게 발생시켜 비행기가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near644 플랩의 기능은 1_이륙 시 양력 증강은 맞지만 2_착륙시엔 항력 증강이 맞음요. 착륙할 때 양력을 증강시키면 착륙이 아니라 이륙을 돕게 되니.......
@@ybig2795 저속에서 비행기가 실속하지 않도록 속도에 비해 큰 양력을 발생시킨다… 라고 알고있는데 잘못된 건가요?
@@near644 두분 다 맞는 말씀입니다.
항력 증가의 목적도 있지만, 착륙거리를 짧게 하려고 낮은속도를 유지하기위해서 필요하기도 하지요
@@near644 착륙, 이륙시에 모든 절차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세팅하도록 하면 안되나요?
마지막 순간 기장은 플랩설정을 못한걸 알고 미안하다고 한걸까 모르고 미안하다고 헀을까요
이동길이 대비 비행기가 안뜨는걸 보고 직감적으로 눈치 챘을거 같네요
생명인 점검을 형식적으로, 무엇보다 불필요한 대화로 집중력 실속, 이래서 이륙 몇분이 중요함을 알았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타까운 사고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다큐9분님 추운 겨울이 왔네요..감기 조심하시길
13:24 그 지점
당시 항공사고수사대에서 좀 뭐랄까요 주의깊게 본 사고였습니다.당시 플랩의 중요성을 몰랐던 전 플랩하나가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진 몰랐으니까요....확실히 태풍에 영향이 미치면 조종사의 심리에도 영향이 가는것같습니다.......체크리스트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걸 깨달아갑니다
플랩 하나로 이륙거리가 엄청 단축되고, 저때 만석이어서 플랩을 더 폈어야 했는데 안펴서 추락한거죠
@@_white_banana5886 이 사고에선 체크리스트중 플랩을 피는걸 넘어가버려 플랩을 아예 내리지 않았습니다.아마 델다항공 1141편 말슴하시는것같내요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 인간에게 맡기지 말고, 시스템이 자동으로 점검하고 세팅하게 하면 어떨지?
다큐9분님은 사고초점을
한가지뿐만이아니라 다방향으로
제시하시는거 같습니다
8분짜린가 했는데 18분 짜리 영상이였구나 감사합니다.
16:13 자막에 1.5km로 나오는데 화면의 그림처럼 활주로 11000ft지점 이면 3.3km가 맞는것 같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NGC 항공사고수사대 즐겨 보는데 그거랑은 또 다른느낌이네요, 카운트다운 돌아 가는게 뭔가 짠한 느낌도 듭니다.
올
그렇네요. 왜 몰랐을까....
@@docu9min 헷갈리셨을수있죠 항상수고하십니다
아..........체크하나 잘못해도 이렇게 큰 사고가 나는군요ㅠㅠ
Ecam memo의 중요성을 또 깨닫게 되네요…항상 형식적으로 봤는데 왜 이게 디스플레이에 들어오게 됐는지 참….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그러네요
요즘들어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더라구요. 추위 조심하세요
15년 전 2006. 5. 5. 에어쇼 도중 문제가 발생하였고 탈출할 수 있음에도 관람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김도현 중령님의 사건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때 제 친구가 10비행단에 엠블란스 운전병으로 있었는데 돌아가신후 김도현 중령님을 모셨었죠.
영상 잘 봤습니다. 자연스럽게 실수하는 과정을 꼼꼼히 보여주셔서 인간이 조종하는 이상 사고가 일어날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인간을 믿지 않는 '시스템' 과 '절차'가 중요한 거고, 항공법규는 피로 쓰여졌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겁니다. 이 사고 이후 이럴 가능성은 없어졌습니다. 이륙시 플랩을 안 내리면 아주 그냥 조종실이 다 울리도록 소리를 질러 대거든요.
@@b2spirit86 조종사가 잊어먹으면 그냥 시스템이 자동으로 설정하도록 하면 안되는지 모르겠군요.
퇴근 후 이제서야 봅니다.
항상 완벽한 퀄리티 ㄱ-!!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다음 작업 제작에 잘 쓰겠습니다.
시계 소리랑 브금 조화가 의외로 잘 되네요. 몰입감 최고!
안타까운 사고군요. 조금만 더 주의깊게 살폈으면 막을수 있었을텐데....
안좋은 날씨예보, 복잡한 공항, 이륙 점검표에 빠진 중요 항목 등이 사고를 일으킨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영상제작의 달인이세요? 엄청 깔끔하고 전달 잘 되고 흥미진진하고 등등 하네요
모든 기장들이 살아생전에는 추락 안해봤을건데 본능적으로 느끼고 추락 안내는 했네
안녕하세요. 채널에 댓글을 굉장히 오랜만에 달아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작업들도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15:55 이 부분에서, 기장이 "Won't stay on" 이라 말한 부분은 오토쓰로틀을 ON 위치로 놨음에도 계속 혼자 OFF 위치로 갔기 때문에 했던 말입니다.
그리고 이후 발언에서 "TCI was un-set" 이라는 발언이 나옵니다. Thrust Coumputer Indicator(TCI)는 오토쓰로틀을 포함해서 엔진 출력에 관해 중요한 전자장비인데, 이 TCI가 켜져있지 않아서 오토쓰로틀이 자꾸 혼자 꺼졌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 발언을 한국어로 의역하면 "TCI가 안 켜졌었네" 정도의 발언으로 해석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ㅎㅎ
즉 저 상황에서 TCI를 켰고, 그 직후 오토쓰로틀 세팅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상이 올라온지 한참이 되어 의미가 없는 피드백일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도 오랫동안 의문이었던 부분이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항상 건강을 우선으로 작업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
진짜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인정
설명도 좋고 긴장감음악도좋고 대박입니다 근데 무섭긴합니다 ....내가 운전하는것도 아닌데
영어 자막이 있어서 외국인 친구들에 소개하는데도 수월하고좋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와 저 플랩하나때문에 살짝 이륙했다가 추락.. 154명 사망이라니. 끔찍합니다
오래기다렸어요.잘보겠습니다.
플랩을...하 ㅠ_ ㅠ 정말 하나 빼먹어서 이런 대참사가...
활주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기종, 제조사 토론을 할 시간에 체크리스트를 한번 더 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출발or도착 구간에서는 조종사간에 조종&안전에 꼭 필요한 대화를 제외한 불필요한 잡담을 일체 금지하는 규정을 두고있는 항공사도 많아졌습니다.
사람의 집중엔 한계가 있기때문에 규정을 만든다는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잡담을 금지한다는 것이 해법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비행기 시스탬적 측면에서 개선이 되어야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경고음이 너무 많아서 경고음을 꺼버린다.. 이부분 부터도 개선을 했어야 한다 생각되네요. 불필요한 경고음을 없애고 경고음이 경고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정이 되지 못한점이 아쉽네요. 그리고 체크리스트는 체크리스트 일 뿐입니다. 체크리스트의 항목이 늘어날 수록 중간에 누락된 항목을 다시 찾아내는것은 많이 어렵습니다. 체크리스트와는 별개로 중요한 부분은 기장/부기장 이외의 부분에서 크로스체크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위 경우엔 경고음이 났지만 경고음을 꺼버려서 알아채지 못했겠네요.
@@penred8308 완전 공감합니다.
이륙 플랩 각도를
항공기가 체크하여
알람 경고를 해 주는 시스템을
적용 해야겠군요
@@큰형님-m2k 11:55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류 알람이 있으나 이동중 내내 올리기 때문에 대부분 꺼둔다고 합니다
지상근처인데도 그렇군요.절반이상은 살앗을줄.어이없는 작은실수가.저도 운전일중 잡담하다 사고난 이후로 말한마디 안해요.별거 아닌거같은데 정신이 흐트러짐Peace be with you! 감사합니다
경고음만 무시하면 저 상태로 이륙 활주를 시작할 수 있는거 부터 무섭고 배신감 느껴지네요..
혹시 아직도 이게 개선 안 됐나요?
지금은 단순 경고음이 아니라 이륙시 하나라도 세팅이 안 맞으면 세팅이 미비하다고 고래고래 사람 목소리로 소리를 질러 줍니다. 제가 정비할 때는 거슬릴 때가 많지만 생명을 살리는 소리인 셈이죠.
하인리히 법칙...이런 사고가 있기전 많은 기장들이 이런실수(체킹 미스)를 무수히 저질렀을 거임....아마 수백번도 넘게....
베테랑 들의 단점은 말이 ㅈ나게 많다는것. 아는척 엄청나고 그게 결국 사고의 시발점이 되어 아까운 생명이 사라짐 ㅠ 이륙 하고나서 시간많은데 굳이
ㄹㅇ 할거다하고 오토파일럿들어가서 하면 좀덧나나 왜 이륙할떄 저난리인지
그래서 베테랑이 아닌거죠. 그냥 짬바와 요량만 찬. 베테랑이면 부기장에게 체크 다 했는지 물어보면서 확인 했을겁니다. 똑똑하고 일 잘하는 상사는 편하게 해주더라도 중요한건 꼭 물어보고 진행 어느정도 되었는지 확인함.
하아....주변인 증언이라고 뜨면 최소 조종사와 부조종사는 사망이군요 ㅠㅠ
13:25 저승사자 도착을 알리는 브금
늘 보면서 느끼지만 정말 사고는… 목숨이… ㅠ
사소한 하나가 이렇게 큰 사고를 내다니... 제조업 근무자로서 다시 한번 주의깊게 책임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굳굳 생존신고 열심히 부탁드립니다 ㅠㅠ
진짜 최초공개하는데 스포하지 맙시다. 이 사고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진짜 맥빠집니다. 아무리 자신에 지식에 대해 자랑을 하고 싶어도, 관심을 받고 싶어도 이런 스포일러 종류의 댓글은 안달면 좋겠습니다.
저는 최초공개 시작하면 채팅끄고 보려고요
@@apnalcamcamrkdwldnd 그런방법이잇네요 생각해보니깐
일정이상 달렸는데 비행기가 안뜨는데도 이상이 안느껴진건지;;
요번 편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30년 날아다닌 베테랑 조종사면 뭐하나 한번 실수로 골로가는데 긴장을 푸니 불쌍한 승객들만 죽었구만
에어아시아 8501편도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크리스트의 중요성 ㅜㅜ
이번 사건도 전 업로드와 같이 유일 생존자가 있네요..
와! 잘보겠습니다.
한치에 오류에 많은사람이 희생당했네요.
경고도 무력화 되고!
체크리스트는 직접 펜으로 체크하며 체크해야됨
이런걸 보면 비행기가 가장 안전한 이동수단이라고 하는게 얼마나 허상인지 알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동 거리에 따른 사고율은 낮다고 하지만, 동체 당 사고율은 (자동차, 선박, 기차 등과 비교했을 때) 비행기가 절대 가장 낮은 편이 아닌걸로 알고 있고,
2명이 조종하면서도 조금만 정신이 팔리고 실수가 발생해도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이동 수단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 채널을 통해서 교신 내용을 들어보면, "아니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이 인간들은 이딴 수다를 떨고 제일 중요한것에 집중을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채널에 있는 영상들을 보면,
이렇게까지 해야 사고가 나는구나 싶은 경우도 있는반면
이렇게만 해도 참사가 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서
가슴이 철렁할 때가 많습니다.
모두가 다 100% 안심하고 편하게 비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이륙하는데, 너무 머가 많네요.
...
임무에 집중 안하고, 모든것에 관심을 주는듯..
모든 안전수칙은 피로 쓰여진다
비행기 이륙때마다 생각나는 사고입니다. 그래서 날개 옆 자리에서는 항상 플랩을 유심히 본다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체크리스트 짬시키는 연출 재밌네요 ㅋㅋㅋㅋ
아니 이런 정보를 어떻게 알고 어떻게 영상화하시는거예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오랜만이네요! 날씨 조심하세용!
6:41 음악 제목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최애 채널
오랜만에 업로드네요.
한.치앞을볼수업다더니볼때마다가슴조입니다
안타까운 사고로군요. 하긴. 바쁘면 뭘 하나씩 놓치는 경우가 있죠. 그게 큰 사고로 이어질테고.
항공사고누 일어나면 안되지만 업로드를 기다리고 있네ㅠ
6:41 즘에 배경음악 때문에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너무 허무하네. 마지막 방송이 I'm sorry. 라니...
체크리스트와 별개로 자동 체크 시스템을 갖춰서 교차검증과정이 필요하다고 봄
여객기는 특히나더 점검절차를꼼꼼히하자!
다행히도 요즘 항공기들은 FLAP T.O CONFIG ANNOUNCIATOR가 다 뜨죠
드디어!
영상이 올라왔네요! 항상 건강 챙기시면서 작업하세요!
기장은 마지막에 플랩때문인지 알았는건가요?
알림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궁금..
11:40 오타가 있는 거 같아요!
전문적인 건 전혀 모르지만 80년대라 그런건가.. 기체가 이동 중인데도 뭐 점검하고.. 머 빠뜨린거 같다하고.ㅎㄷㄷ
설마 요즘엔 저렇지 않겠죠?^;;;
잘봤습니다. 안타깝더군요. 그런데 혹시 앱 무슨 앱쓰시나요?
일본 놀러가는데 공항 줄대기중 내앞사람이 다큐9분님의 bgm을 휘파람으로 부른다 반가운마음에 실례를 무릅쓰고 그분의 어깨를 두드리며 혹시 다큐9분? 이라고하니 엄청 반가워하신다 그후로 줄 대기동안 우린 친해졌다ㅋㅋㅋㅋ
감기 조심하세요 🤧
언제나 잘보고이어요 고마워용
플랩이머길래 그렇게 중한가요? 잘몰라서 설명좀요..
저비행기는 기관사가 없는 기종이었나봅니다? 이륙전에 너무 바쁘네
그렇기도 하지만 택싱 중에 집중 안하고 기종이 어쩌니 계속 잡담하는게 매우 거슬리네요. 언젠가 사고냈을 듯.
이해가 안되네요… 플랩이 꺼져 있어서 상승고도 확보가 안되는건 그렇다 쳐도 왜 기수를 과도하게
올려 실속시켰을까요?
잘 봤습니다 ~
더빙판 많이좀 올려주세요 기존영상도 더빙판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