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꽤 성공하신 보컬코치분께도 레슨받아봤던 어설픈 보컬 지망생인데요, 이분이 알려주시는거 진짜 알짜배기입니다. :-) '스케일을 디자인한다' 라는 표현에서 정말 특정 단체의 매뉴얼 같은거 파보고 연구해본 사람인 느낌이 많이 났네요. 이렇게 오픈해서 알려주시는 분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스케일은 정말 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디자인해야합니다. 사실 이런걸 잘 파악하는 분들 중엔 특별히 코칭 없이도 자신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 오픈된 강의를 해주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한국 보컬 교육계가 많이 변화했음 좋겠습니다.
재밋게보고잇습니다 소리의과학적인 근거는 노래하는 사람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노래하는 사람들도 인체특히 각 발성기관 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테스트 할필요잇다생각합니다 시험이나 오디션에 쫓겨 근본적인 소리기관에대해 충분한연구보단 답습식 노래공부를 할수밖에 없는 과거의 노래공부에서 좀더 연구하는자세가 요구되엇으면 합니다 그런취지에선 이 동영상물이 귀하게여겨집니다
고퀄리티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말하는 발성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나운서, 성우처럼 단단하고 힘있는 목소리는 어떤 훈련을 하면 될까요? 구체적인 팁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말을 할 때에도 1. 호흡을 채운다 2. 아랫배에 힘으로 호흡을 서서히 뱉으며 컨트롤 한다 3. 명치는 말랑말랑해야 한다 이렇게 3가지가 동일한가요? 그렇다면 아랫배는 호흡이 쉽게 빠져 나가지 못하게 계속 힘을 주고 있는 상태여나 하나요? 아니면 의식하지 않고 부드럽게 등쪽으로 넣어쥐야 하니요? 또 아랫배를 등쪽으로 당기면 윗배(명치)가 앞으로 나오면서 단단해 지는데 이건 잘못된걸까요? 명치는 말랑말랑해야 할까요? 제발 말할때는 어떻게해야 성우, 아나운서처럼 단단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믿고 여쭤볼 분이 쌤 밖에 안계시네요ㅜ
말할때에도 그 세가지가 동일하나 '서서히 뱉는 것'은 노래에서만큼 중요하진 않습니다. 말할때에는 비교적 적은 압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래할 때 처럼 호기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 없이 탄성 반동만을 이용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노래와 마찬가지로 기식음이 섞이지 않도록 적절한 접촉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세 조절을 할때 보통 성대를 쥐어짜서 소리를 크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대 접촉은 유지한 상태로 호흡압을 키워서 강세를 주는걸 훈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명치가 단단해지는건 크런치를 할때 명치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그 단단한 느낌을 말씀드린 거에요
@@medicalvoice5010 선생님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추상적인 가르침이 난무하는 가운데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서 너무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채널 대박 나실겁니다!^^ 죄송하지만 1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성대접촉을 유지하려면 아랫배를 등쪽으로 당겨주는게(똥배 집어넣듯이 약간 힘주는 느낌 ) 맞는 방법인가요?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있을까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싶은데요... 제가 곧 축가 불러야되는데 가끔씩 컨디션 안좋으면 목이 붓더라구요.. 술마시고담배하고 그런것도아닌데 조금 연습했다고 그러네요... 만약 당일날 이런 컨디션이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부었을때 냉찜질하는것처럼 급성으로는 찬물을 계속 마시는게 좋을까요? 염증가라앉히기 위해 NSAIDs 먹으면 도움될까요? 따뜻한물은 나중에 회복은 되는데 급성으로는 안좋을것같아서요. 전날에는 노래 연습안하고 따뜻한물 먹고 잘생각입니다.(급성일때 냉찜질 그이후로는 온찜질하는 원리로 뇌피셜로 생각해봤습니다) 혹시 팁이 있을까요?
이론적으로야 방법은 많은데 이건 사실 개인의 루틴을 만드는게 답입니다.. 하지만 프로가 아니실테니 말씀을 드리면 일단 성대의 주적은 위산 역류이기 때문에 역류가 될 만한 요소를 제거해야합니다.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및 야식 등.. 숙면과 수분 섭취는 당연히 필수고 당일날에는 저강도의 발성훈련 (빨대발성, 립트릴, 허밍 등의 반폐쇄 훈련들)이 필수적입니다. 차가운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게 더 좋습니다. NSAID는 오히려 성대에 안좋은 영향이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연습은 매일매일 꾸준히 하되 목이 쉰 느낌이 들면 반드시 멈추시고요 (숙련자는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연습이 가능하지만 훈련되지 않을 수록 많이 훈련하는게 오히려 해가 됩니다) 하지만 연습 자체는 거르지 않고 매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일 조금씩이 포인트에요.
@@medicalvoice5010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오늘 노래가 거의 안되다시피해서 멘붕이 왔습니다. 메디컬보이스님 답변 보고 생각해보니 어제 저녁에 삼겹살 먹은게 역류했나봅니다. 역류하는 느낌이 안났는데도 알게 모르게 목을 상하게 하고있었나봅니다. 이게 이렇게 영향이 큰줄 몰랐네요. 덕분에 큰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모든 발성들이 혀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턱밑이 너무 단단해집니다 그래서 후두도 엄청 치솟는데요 후두 내릴려고 ㅜ발음들을 사용해도 턱밑이 너무 단단해지는데, 힘주고 발성을 하더라도 후두 내리는 근육이 발달하면 알아서 턱밑힘이 빠지는건지 아니면 시작부터 턱밑힘이 빠진 소리로 접근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한동안 쉬어서 턱밑에 힘주던 버릇을 잊어버리던지 아니면 안써서 그 근육의 힘이 빠지던지해서 어느정도 리셋시키고 후두내리는 연습을 해야될까요? 약간 감이 오질 않습니다 ㅠ
선생님 말씀 듣고 또 질문이 생겼어요. 1. 저음에서와 중고음에서와의 성대 접촉 상태가 다르다면 같은 사운드로 1.5octave 스케일로 연습을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는 것이 맞을까요?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가장 기본적인 성대, 후두상태를 a사운드나 mum 사운드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파악해서 해당 음역대에 알맞은 사운드 스케일을 5톤 스케일정도로 진행하는게 바람직 한걸까요? 2.내가 가장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상태를 기본값으로 친다고 가정하면요. 성대, 후두 상태,공명유도를 조절하기 위한 스케일 연습을 한다는 것, 혹은 호흡 연습을 한다는 것은 기본값을 더 좋은 상태로 변화시키는 과정이잖아요. 제가 묻고 싶은거는 특정 음 구간에서 호흡이 부족하게 나온다거나 성대 접촉이 덜된다고해서 노래할때 의도적으로 호흡을 더 뺀다거나 소리를 더 붙여서 낸다거나 하면 안되는게 맞는지 여쭙고싶어요. 특정 음 구간에서 호흡이나 성대내전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의도적으로 해결하면 안되는것이 맞는가? 항상 노래 부를 때 최대한 자연스럽게 편하게 노래를 부르는 상태를 유지하고 발성과 호흡연습을 통해서 문제를 고쳐나가야 하는가? 라는 얘기였어요. 3. 이렇게 각 음역대의 밸런스를 맞춰나가잖아요. 이렇게 매일매일 밸런스가 맞춰나가는 과정이 누적되면 결국에 기본값(편하게 노래부르는 상태)의 소리가 점점 바뀌는 건가요? 긴 질문 송구합니다 참을 수 없어요 선생님의 지혜가 필요해요
피치모니터로 스케일하며 제 상태를 확인해보니까 음간격 넓게 하고 상행후에 하행으로 갈때 c4 와 g3 사이 음역이 뚝 끊기거나 이어져도 선이 요동칩니다 이거 두성구에서 흉성구로 진입할때 호흡압이 못버티는 거죠?? 멈 발음은 편하게 연결되는데 특히 오,우가 심각하고 에나 이 발음들은 연결될때 있는데 연결되더라도 목이 불편합니다 될때까지 연습해야 할까요 아님 다른방법이 있을까요
선생님, 오늘 빨대를 이용한 반폐쇄법으로 스케일을 하다가 느낀건데 특정 음 이후로 성구가 변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아래가 울리다 윗쪽으로 뜨는 울림)근데 노래할 때는 인식을 안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바뀌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옳은 현상인가요? 그리고 두성 흉성의 소리의 질감차이가 포먼트에 증폭되는 기음 배음 때문인 건 알겠는데 머리가 울리고 흉부가 울리는 느낌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유진동수? 같은 거 때문인가요?)
@@medicalvoice5010 저는 가성으로 저음과 고음이 연결이 안되고 길게 못 끌겠더라고요 중간에 끊기고 그래서 1. 가성의 올바른 연습법 2. 저음 가성, 고음 가성 밀도차이의 이유 (저음 가성은 바람이 많이 들어가고 고음 가성은 밀도있는 단단한 소리) 3. 어떤게 올바른 가성인지 4. 가성과 진성이 서로 주는 영향 정도를 평소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1. 성대를 붙이는 영상을 참고하셔서 밀도있는 두성을 만드셔야 합니다. 전 가성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고 표현합니다. 결국 두성과 가성은 똑같이 성대가 늘어나 있는 상태고 거기에서 성대가 얼마나 빈틈없이 닫혔는가의 차이거든요. 어찌보면 스펙트럼입니다. 2. 말씀하신 저음 가성의 영역은 흉성을 담당하는 근육들이 어느정도 작용을 해야 밸런스 있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두성만 연습한 소프라노들이 저음에선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서 주로 뒤쪽에서 공기가 새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두 근육의 밸런스가 잡혀야 합니다. 3.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데, 과접촉도 아니고 기식음도 아닌 중간의 적절한 접촉(comfort zone으로 표현합니다)을 가지면서 두성의 질감(가성같은 소리라고 표현하죠)을 유지했을때 올바른 가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4. 진성을 담당하는 근육을 TA, 가성을 담당하는 근육을 CT라고 합니다. 결국 이 두 근육의 밸런스있게 비율이 조절되어야 하는데, 하나가 너무 강한 경우에 그 밸런스가 깨져버려요. 성구밸런스, 보컬밸런스 등의 용어로 표현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둘중 하나가 강한 경우가 많은데, 하나가 약한 사람들은 나머지 하나를 강화시켜주면서 또 적절히 조화시켜주는 훈련도 해야 합니다. 남자라면 두성 훈련 후 섞어주는 훈련, 여자라면 흉성 훈련 후 섞어주는 훈련을 하는 식이죠. 물론 일반적인 경우고 사람마다 제각각입니다.
선생님 현재 3옥레 까지는 스케일이 되고있고 , 3옥도까지는 노래가 가능한 상황인데 실제 노래에서 아무리 질러도 3옥도샾이상은 어려운데, 3옥레이상을 실제노래에 쓸수있게하려면 어떻게 훈련해야할까요.. 3옥레이상 노래에 적용해서 훈련하는 영상은 다른 유튜버강의 영상에도 없고해서 어렵네요
보통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거기부터는 완전히 헤드로 넘어갑니다. 모든 고음 개발이 그렇듯이 더 얇게, 약하게 해서 일단 그 피치를 도달한 다음 거기서 성대접촉부터 키우고 그 다음에 다시 서서히 두껍게, 강하게 해나가시면 됩니다 물론 말이 쉽지 굉장히 오래 걸리죠.. 식물에 물 주듯.. 방향만 맞다면 언젠가는 뚫립니다.
그래도 꽤 성공하신 보컬코치분께도 레슨받아봤던 어설픈 보컬 지망생인데요, 이분이 알려주시는거 진짜 알짜배기입니다. :-) '스케일을 디자인한다' 라는 표현에서 정말 특정 단체의 매뉴얼 같은거 파보고 연구해본 사람인 느낌이 많이 났네요. 이렇게 오픈해서 알려주시는 분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스케일은 정말 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디자인해야합니다. 사실 이런걸 잘 파악하는 분들 중엔 특별히 코칭 없이도 자신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 오픈된 강의를 해주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한국 보컬 교육계가 많이 변화했음 좋겠습니다.
정말 매번 감사합니다. 이런걸 진작에 배웠더라면 많은 이들의 인생이 바뀌었을텐데 말이죠... 늘 건강하세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영상 하나하나가 보물같아요 이렇게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가면 메보님께 발성이랑 성대 체크받으러 꼭 갈게요!!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이신데
음악 평론가처럼 멋있으세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연습스케일제작 아이디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2일 째 스케일로 성대 접촉 연습 중입니다.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됬어요 ㅎㅎ 전에는 어떻게 연습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
심각하게 듣다가...예를드실때마다빵빵터짐 특히메짜디보체..오늘영상도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내분도 발성 방식으로 호소를 하시는군요~~^^ 어깨너머로 엄청 배우셨나봅니다. ㅎㅎ
와 진짜 신기할정도로 저희 샘이랑 티칭 설계가 똑같네요 영상에 나온 잉고티체도 저희 샘이 세미나 가서 만나보신 분인데..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해요!
훌륭한 동영상 감사합니다!!!
오.. 기다렸어요
정말 널리 추천하고싶은 영상입니다..ㅎㅎ 근데 저도 배고프네요..
공부 언제부터 해야 합니까
@@medicalvoice5010 2달 전부터 공부준비 하고 1달 전부터 공부하면 될것같습니다... ㅋㅋㅋ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
재밋게보고잇습니다
소리의과학적인 근거는 노래하는 사람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노래하는 사람들도 인체특히 각 발성기관 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테스트 할필요잇다생각합니다
시험이나 오디션에 쫓겨 근본적인 소리기관에대해 충분한연구보단 답습식 노래공부를 할수밖에 없는 과거의 노래공부에서 좀더 연구하는자세가 요구되엇으면 합니다
그런취지에선 이 동영상물이 귀하게여겨집니다
기막힌 강의 ! 감사합니다.
유튜브 보컬강의 채널중에 선생님 채널이 가장 신뢰성있고 도움이 되는것같아용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컬프라이가 잘 되는 목소리를 얻으려면 g발음 연습을 많이 하면 되는건가요? 보컬프라이가 거의 안돼요 ㅠㅠ
쥐어짜는 목소리에서 서서히 풀어보시거나 풀린 목소리에서 서서히 쥐어 짜 보세요 보컬프라이는 그 사이에 있는 목소리에요
@@medicalvoice5010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최고의 발성 채널 ㅎㅎ
선생님의 멋짐을 끌고 오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지금은 하행선 타셔야합니다..
@@medicalvoice5010 선생님만 멋져지시려고....ㄷㄷ
고퀄리티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말하는 발성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나운서, 성우처럼 단단하고 힘있는 목소리는 어떤 훈련을 하면 될까요? 구체적인 팁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말을 할 때에도 1. 호흡을 채운다 2. 아랫배에 힘으로 호흡을 서서히 뱉으며 컨트롤 한다 3. 명치는 말랑말랑해야 한다
이렇게 3가지가 동일한가요?
그렇다면 아랫배는 호흡이 쉽게 빠져 나가지 못하게 계속 힘을 주고 있는 상태여나 하나요? 아니면 의식하지 않고 부드럽게 등쪽으로 넣어쥐야 하니요? 또 아랫배를 등쪽으로 당기면 윗배(명치)가 앞으로 나오면서 단단해 지는데 이건 잘못된걸까요? 명치는 말랑말랑해야 할까요?
제발 말할때는 어떻게해야 성우, 아나운서처럼 단단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믿고 여쭤볼 분이 쌤 밖에 안계시네요ㅜ
말할때에도 그 세가지가 동일하나 '서서히 뱉는 것'은 노래에서만큼 중요하진 않습니다. 말할때에는 비교적 적은 압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래할 때 처럼 호기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 없이 탄성 반동만을 이용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노래와 마찬가지로 기식음이 섞이지 않도록 적절한 접촉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세 조절을 할때 보통 성대를 쥐어짜서 소리를 크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대 접촉은 유지한 상태로 호흡압을 키워서 강세를 주는걸 훈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명치가 단단해지는건 크런치를 할때 명치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그 단단한 느낌을 말씀드린 거에요
@@medicalvoice5010 선생님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추상적인 가르침이 난무하는 가운데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서 너무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채널 대박 나실겁니다!^^
죄송하지만 1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성대접촉을 유지하려면 아랫배를 등쪽으로 당겨주는게(똥배 집어넣듯이 약간 힘주는 느낌 ) 맞는 방법인가요?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있을까요?
그게 맞습니다 복횡근을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단 일단 성대 접촉이 잘 되어 있을때 유지하는 방법에 가깝겠네요. 한음끌기나 히싱을 할때 배가 아주 천천히 들어가게 하는 식으로 연습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조명섭가수 팬입니다
지난번 김호중씨 분석영상을 보고 매우 흥미로왔는데요
마찬가지로 조명섭군의 목소리와 발성에 대해서도 선생님의 고견이 궁금해지더군요
선생님 꼭 부탁드립니다
좋은 가수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리즈는 천천히 꾸준히 할 생각이니 기다려 주세요!
선댓후감. 채널의 정체성은 주인장의 잘생긴 얼굴입니다.
굿
오랫만에 영상 보러 왔는데요 어디 보며 얘기하시는 거예요?ㅋㅋㅋ웹캠을 얻은 대신 시선을 잃었네용ㅋㅋㅋ
그 각도가 제일 잘생겼습니다
말소리에도 스타카토 훈련이 적합할까요? 새로운 소리를 쓰기에 스타카토가 좋다고 하셔서... 제가 소리를 잘못쓰고 있는것같거든요 잘안붙는 허스키 보이스입니다
말할때도 과접촉이 심한경우 스타카토 훈련이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죠. 의식적인 조절을 최대한 차단하기 때문에 새로운 밸런스를 찾기 적절해요.
❤
배고프다! 배고파!
오늘도 감사합니다 린드버그송! 코로나때문에 연습실은 못가고 코딱지만한 아파트에서 말소리보다도 작게 상행연습 하행연습 둘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것도 안하는것 보단 나을까요 선생님? 아니면 어차피 실제로 쓸수있는 볼륨이 아니라면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까요? 성대접촉 강화위주로 연습하고있어요
반폐쇄, 헤드 훈련이 집에서 혼자하기 제일 좋죠 ㅎ
@@medicalvoice5010 레슨중에 스케일 시키면 그냥 무조건 하다가 이렇게 원리를 아니까 재밌네요 ㅎㅎ 브금으로는 송대관-차표한장도 좋았을것 같아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싶은데요... 제가 곧 축가 불러야되는데 가끔씩 컨디션 안좋으면 목이 붓더라구요.. 술마시고담배하고 그런것도아닌데 조금 연습했다고 그러네요... 만약 당일날 이런 컨디션이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부었을때 냉찜질하는것처럼 급성으로는 찬물을 계속 마시는게 좋을까요? 염증가라앉히기 위해 NSAIDs 먹으면 도움될까요? 따뜻한물은 나중에 회복은 되는데 급성으로는 안좋을것같아서요. 전날에는 노래 연습안하고 따뜻한물 먹고 잘생각입니다.(급성일때 냉찜질 그이후로는 온찜질하는 원리로 뇌피셜로 생각해봤습니다) 혹시 팁이 있을까요?
이론적으로야 방법은 많은데 이건 사실 개인의 루틴을 만드는게 답입니다.. 하지만 프로가 아니실테니 말씀을 드리면
일단 성대의 주적은 위산 역류이기 때문에 역류가 될 만한 요소를 제거해야합니다.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및 야식 등..
숙면과 수분 섭취는 당연히 필수고 당일날에는 저강도의 발성훈련 (빨대발성, 립트릴, 허밍 등의 반폐쇄 훈련들)이 필수적입니다.
차가운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게 더 좋습니다. NSAID는 오히려 성대에 안좋은 영향이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연습은 매일매일 꾸준히 하되 목이 쉰 느낌이 들면 반드시 멈추시고요 (숙련자는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연습이 가능하지만 훈련되지 않을 수록 많이 훈련하는게 오히려 해가 됩니다) 하지만 연습 자체는 거르지 않고 매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일 조금씩이 포인트에요.
@@medicalvoice5010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오늘 노래가 거의 안되다시피해서 멘붕이 왔습니다. 메디컬보이스님 답변 보고 생각해보니 어제 저녁에 삼겹살 먹은게 역류했나봅니다. 역류하는 느낌이 안났는데도 알게 모르게 목을 상하게 하고있었나봅니다. 이게 이렇게 영향이 큰줄 몰랐네요. 덕분에 큰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원 링크는 안되나요?
귀에서 소리가 없어지지않은데
티비에 애국가 나오고 삐~~소리처럼
없어지지 않아요
약처방으로 없앨수있나요..?
10:22 본인동의를 받고 넣으신건가요?ㅋㅋㅋㅋㅋㅋ
듣고보니 불안하네요 빼겠습니다
깨가 쏟아지시네요ㅎㅎㅎ
아 티체 영상인줄 알았는데 아니에요 거긴 본인 동의 받았습니다 ㅋㅋ
두성과 흉성을 섞은 믹스보이스로 음역대를 높히는 영상은 많은데
혹시 두성음역대(최대한계음)를 훈련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3옥라 까지 샤우팅이 나는데 더 발전시키고 싶어서요
뉴욕에서는 Flageolet 훈련이라고 해서 hoo 혹은 성문음 oo 를 이용해서 최대한 작은 입모양과 적은 호흡압으로 소리를 개발합니다. 흡기발성을 이용하실 수도 있구요.
선생님 goog 의 g 와 oo와g 를 분류에서 알려주셧던 영상이 있었는데 mum 에서 마지막 받침의 m의 역활도 궁금합니다.
비강이 열려있는걸 유지하면서 호흡을 짧게 끊어서 다른 요소의 개입을 끊는거죠. 익숙해지면 길게 머~ 로 해도 됩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기다리다가 죽을뻔했음다..😍
불성실로 잘랐던 옛 편집자에게 맡긴 저의 불찰입니다
정말 많이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2옥라 정도까지는 믹스되고 편하게 소리를 내는편인데 3옥도레 이상의 음은 진한가성? 느낌의 마치 목소리가 섞이지 않은 소리로 나오는데 이런경우는 어떤 스케일을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그래서 2옥 시부터는 세컨드 브릿지라는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 ㅎ 마찬가지로 성대 붙이는 방법 영상에서 나온 방법들을 쓰시면 돼요. 사람마다 효과를 보는 방법이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트왱 엑서사이즈가 많이 도움됐었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연습해볼게엽
지금 모든 발성들이 혀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턱밑이 너무 단단해집니다
그래서 후두도 엄청 치솟는데요 후두 내릴려고 ㅜ발음들을 사용해도 턱밑이 너무 단단해지는데, 힘주고 발성을 하더라도 후두 내리는 근육이 발달하면 알아서 턱밑힘이 빠지는건지 아니면 시작부터 턱밑힘이 빠진 소리로 접근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한동안 쉬어서 턱밑에 힘주던 버릇을 잊어버리던지 아니면 안써서 그 근육의 힘이 빠지던지해서 어느정도 리셋시키고 후두내리는 연습을 해야될까요? 약간 감이 오질 않습니다 ㅠ
ㄴ ㄷ 를 이용해보세요. 턱은 움직이지 않고 혀를 약간 과하게 움직여서 논논 돋돋 같은 발음들을 써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질문이 생겨서요..!! 음역대에 따라서 성대의 접촉의 상태가 달라 질 수 있는 건가요?? 예를 들어서 저음에서는 성대를 붙여주는 사운드로 스케일 연습하고 중고음역대에서는 성대를 풀어주는 사운드로 스케일 연습해야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음정이나 호흡 그리고 성도 모양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집니다.. 궁극적으로는 음마다, 호흡의 세기마다, 후두의 세팅 등등에 따라 각각의 밸런스를 다 찾아주는게 목표에요
@@medicalvoice5010 빠른 답글 항상 감사합니다 슨생님 ㅠㅠ!!100만 구독자 되면 이렇게 답장 못해주시겠죠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구독자가 100만이라도 발성 영상은 오천명만 봅니다
선생님 말씀 듣고 또 질문이 생겼어요.
1. 저음에서와 중고음에서와의 성대 접촉 상태가 다르다면 같은 사운드로 1.5octave 스케일로 연습을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는 것이 맞을까요?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가장 기본적인 성대, 후두상태를 a사운드나 mum 사운드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파악해서
해당 음역대에 알맞은 사운드 스케일을 5톤 스케일정도로 진행하는게 바람직 한걸까요?
2.내가 가장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상태를 기본값으로 친다고 가정하면요.
성대, 후두 상태,공명유도를 조절하기 위한 스케일 연습을 한다는 것, 혹은 호흡 연습을 한다는 것은
기본값을 더 좋은 상태로 변화시키는 과정이잖아요.
제가 묻고 싶은거는 특정 음 구간에서 호흡이 부족하게 나온다거나 성대 접촉이 덜된다고해서
노래할때 의도적으로 호흡을 더 뺀다거나 소리를 더 붙여서 낸다거나 하면 안되는게 맞는지 여쭙고싶어요.
특정 음 구간에서 호흡이나 성대내전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의도적으로 해결하면 안되는것이 맞는가?
항상 노래 부를 때 최대한 자연스럽게 편하게 노래를 부르는 상태를 유지하고 발성과 호흡연습을 통해서 문제를 고쳐나가야 하는가?
라는 얘기였어요.
3. 이렇게 각 음역대의 밸런스를 맞춰나가잖아요.
이렇게 매일매일 밸런스가 맞춰나가는 과정이 누적되면 결국에 기본값(편하게 노래부르는 상태)의 소리가 점점 바뀌는 건가요?
긴 질문 송구합니다 참을 수 없어요 선생님의 지혜가 필요해요
마지막 질문은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 또 연습하면 엥 어제 했던게 수포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피치모니터로 스케일하며 제 상태를 확인해보니까 음간격 넓게 하고 상행후에 하행으로 갈때 c4 와 g3 사이 음역이 뚝 끊기거나 이어져도 선이 요동칩니다 이거 두성구에서 흉성구로 진입할때 호흡압이 못버티는 거죠??
멈 발음은 편하게 연결되는데 특히 오,우가 심각하고 에나 이 발음들은 연결될때 있는데 연결되더라도 목이 불편합니다
될때까지 연습해야 할까요 아님 다른방법이 있을까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개발 단계에서는 원래 그렇습니다. 이제 그걸 부드럽게 만드는것이 발성훈련의 궁극적인 목표구요. 가장 기초적으로는 되는 발음에서 안되는 발음으로 이어하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멈멈멈모오오오오 이런식으로요
흉성에서 음을 길게 끌면 목소리가 떨리는 경우가 잦아요 꼭 끌지 않아도 저음부분에서 는 소리가 끊기거나 음정이 불안정 할때가 있는데 접촉이나 호흡 교정이 필요한걸까요?
이거야말로 호흡 문제입니다 프레이즈가 길어질때 접촉이 과해지거나 부족해질 수 있는데 그런 현상이 발생할 때 접촉을 늘려주거나 줄여주는 발음으로 바꾸는 방법이있어요
보컬트레이닝을 몇 번 받아봤는데 선생님들은 왜 이런걸 설명 안해주셨을까요.
뭐 다들 방법도 다르고 모르는 경우고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죠!!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용🥰
오늘 쉽게 설명해주셔서 다 좋았는데 배경 음악이 조금 소리가 큰 건지 멜로디 때문인지 내용에 집중이 조금 안 된 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설명이 많아서 깔았는데 너무 컸군요 주의하겠습니다 ㅜ
어 잠깐 발이톤 최종편이라고요?????? 하느님 맙소사.
이제 더 필요한 내용 있으면 최종편 2화로 갑니다
선생님 ~ 제아들이 20대인데 말더듬이 생겨 사회생활하는데 힘들어하는데 발성 연습하면 도움될까요~ 치료받앗는데 효과를못봣습니다
발성 관련 질환은 인내를 가지고 식물에 물 준다는 마음으로 치료받으셔야 해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네 ~ 감사합니다
두성구 흉성구 따로 부를 때는 잘 부르는데 그 사이 파사지오가 심한 경우엔 어떤 스케일을 써야 하죠?
트왱이 가이드로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감만 잡고 빨리 푸시는게 좋습니다.
선생님 쌩목으론 3옥타브가 올라가면서 목 잡는 소리가나는데
정작 제 목소리로 스케일하니까
2옥타브 레이후로 목잡는데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아 말실수했는데 높은 고음에선 편히 가볍게 내려고 하니까 편하고 뭘 어떻게 해도 중음은 목이 잘조이네요 저음에서 고음으로 연결도힘든것같고 듣다보니까 높음고음도 쌩목같더라고요 목식호흡이필요한가이거
결론은 제가 쌩목으로 만 노래하는 것같은데 어떻게할까요
맞는 방향인데도 본인이 잡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익숙하지 않은 발음이라 그럴수도 있고 경우는 천차만별이라서 들어보고 판단해야 해요 ㅎ
선생님, 오늘 빨대를 이용한 반폐쇄법으로 스케일을 하다가 느낀건데 특정 음 이후로 성구가 변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아래가 울리다 윗쪽으로 뜨는 울림)근데 노래할 때는 인식을 안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바뀌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옳은 현상인가요?
그리고 두성 흉성의 소리의 질감차이가 포먼트에 증폭되는 기음 배음 때문인 건 알겠는데 머리가 울리고 흉부가 울리는 느낌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유진동수? 같은 거 때문인가요?)
네 보통 음향학적으로 설명을 해요. 음이 올라가면서 배음이 포먼트를 지나칠때 우리가 감각의 변화를 느낍니다. 공명을 느끼는 위치도 그런 음향학적인 이유랑 관계가 있다고 설명해요.
아 그러면 저음에서도 높음 쪽의 배음이 포먼트를 지나가긴 하지만 데시벨 자체가 작아서 두성같은 느낌이 거의 안느껴지지만 고음에서는(두성이 느껴질 충분한) 그 두성의 느낌이 들만큼 충분히 증폭되어서 울리는 느낌을 받는 거 같은데 맞나요??
Jin Jin 네 뒤쪽 배음들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는 우리가 현저히 느끼지 못한다고 하네요 물론 느끼는 사람도 있구요 ㅋ (제로 브릿지)
항상 친절하신 답변 감사해요 선생님 ㅠㅠㅠ 제가 아직 수험생 입장이라 지금은 힘들지만 제가 꼭 시험 합격해서 돈 벌어서 후원해드리고 싶어요.
감사 압도적 감사합니다 선생님!!!
형 너무 카메라마사지많이받은듯.. 점점 잘생겨져 ㅡㅡ 서운하게 우리 이러지말자 원래자리로 돌아오라구
라이브할때 사람들이(엄마 포함) 자꾸 돼지라고 그래서 조명이랑 이것저것 샀어
선생님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가성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우신가요?
구체적으로 어떤걸 다뤄드리면 될까요?
@@medicalvoice5010
저는 가성으로 저음과 고음이 연결이 안되고 길게 못 끌겠더라고요 중간에 끊기고 그래서
1. 가성의 올바른 연습법
2. 저음 가성, 고음 가성 밀도차이의 이유
(저음 가성은 바람이 많이 들어가고 고음 가성은 밀도있는 단단한 소리)
3. 어떤게 올바른 가성인지
4. 가성과 진성이 서로 주는 영향
정도를 평소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1. 성대를 붙이는 영상을 참고하셔서 밀도있는 두성을 만드셔야 합니다. 전 가성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고 표현합니다. 결국 두성과 가성은 똑같이 성대가 늘어나 있는 상태고 거기에서 성대가 얼마나 빈틈없이 닫혔는가의 차이거든요. 어찌보면 스펙트럼입니다.
2. 말씀하신 저음 가성의 영역은 흉성을 담당하는 근육들이 어느정도 작용을 해야 밸런스 있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두성만 연습한 소프라노들이 저음에선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서 주로 뒤쪽에서 공기가 새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두 근육의 밸런스가 잡혀야 합니다.
3.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데, 과접촉도 아니고 기식음도 아닌 중간의 적절한 접촉(comfort zone으로 표현합니다)을 가지면서 두성의 질감(가성같은 소리라고 표현하죠)을 유지했을때 올바른 가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4. 진성을 담당하는 근육을 TA, 가성을 담당하는 근육을 CT라고 합니다. 결국 이 두 근육의 밸런스있게 비율이 조절되어야 하는데, 하나가 너무 강한 경우에 그 밸런스가 깨져버려요. 성구밸런스, 보컬밸런스 등의 용어로 표현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둘중 하나가 강한 경우가 많은데, 하나가 약한 사람들은 나머지 하나를 강화시켜주면서 또 적절히 조화시켜주는 훈련도 해야 합니다. 남자라면 두성 훈련 후 섞어주는 훈련, 여자라면 흉성 훈련 후 섞어주는 훈련을 하는 식이죠. 물론 일반적인 경우고 사람마다 제각각입니다.
@@medicalvoice5010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현재 3옥레 까지는 스케일이 되고있고 , 3옥도까지는 노래가 가능한 상황인데 실제 노래에서 아무리 질러도 3옥도샾이상은 어려운데, 3옥레이상을 실제노래에 쓸수있게하려면 어떻게 훈련해야할까요.. 3옥레이상 노래에 적용해서 훈련하는 영상은 다른 유튜버강의 영상에도 없고해서 어렵네요
보통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거기부터는 완전히 헤드로 넘어갑니다. 모든 고음 개발이 그렇듯이 더 얇게, 약하게 해서 일단 그 피치를 도달한 다음 거기서 성대접촉부터 키우고 그 다음에 다시 서서히 두껍게, 강하게 해나가시면 됩니다 물론 말이 쉽지 굉장히 오래 걸리죠.. 식물에 물 주듯.. 방향만 맞다면 언젠가는 뚫립니다.
아넵넵 ㅎㅎ..정확한 답변감사합니다. 예전에 발성조금 배우다가 잘안돼서 접어놓았던 저에겐 항상 희망같은 존재이십니다.
너무 잘설명해주시지만 날위해 설계는 해주지 않지
ㄹㅇ 린드버그송좌 ㅋㅋㅋㅋ
소리가 좀 무겁기도 하구요 ...
:)
브금 ㄴㄴ 집중이안대여 ㅠ
실수했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