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정말 얼굴에서 주는 느낌대로, 국민들 개개인의 인생이 파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선택을 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젤렌스키를 보면서, 명분이라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하찮은 것인지 다시한번 절감했어요. 리더를 제대로 뽑지 않으면 국민들 삶은 망가집니다. 우리가 조선시대를 제대로 끝내지 못한 채 질질 끌어온 결과가 구한말 식민지배와 한국전쟁으로 귀결된 것처럼요. 아무리 개인이 돈을 벌고 똑똑하고 해도 리더를 제대로 뽑지 않는다면 그나라는 그냥 기우는 거예요. 타이타닉호처럼요.
고르비의 묘지명...우리는 노력했다.인간존엄과 평화...그는 참공산주의자였고 숨겨진 크리스찬이었다.그의 내면엔 하느님의 평화가 내재해 있었고...진화론자나 대부분의 공산주의자에게 없는..하느님의 실존을 깨닫고 하느님나라가 세상에 실현되어야함을 깨달은 스승이다.존경합니다 고르비. 그와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만남은 고통받는 이들의 평화를 위한 시작이었다.세계평화의 씨를 뿌린 고르비...
관 뚜껑을 덮으며 사람을 평가할 때 어떤 길을 걸었으며 어떤 성과를 거뒀냐로 귀결된다. 정치인은 그 평가는 더욱 더 짜야만 한다. 소련이라는 거대한 대륙과 사람들에게 아무 준비없이 하루아침에 계획경제를 시장경제로 방향키를 돌린 사람이 고르바쵸프다. 국가가 분열되면서 민생은 도탄에 빠졌고 국부는 극소수의 올리가르히에게 집중되었다. 소련의 개방-개혁과 중국의 개방-개혁을 비교해보면 구 소련 사람들이 고르비를 욕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중국의 개방-개혁을 이해하려면 등소평을 알아야 함과 동시에 '새물결'에서 낸 '격탕 30년-현대 중국의 탄생 드라마와 역사,미래'를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댓글창에서는 고르바초프가 훌륭한 인물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물론 칭찬할 부분입니다. 허나 그 노력의 결과가 러시아인들에게도 좋았을까요? 고르바초프의 급격한 개혁이 소련의 해체를 불러왔다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 개혁의 결과가 우리가 말하는 세계 평화인 것이고요. 하지만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사람들은 정말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고르바초프는 절대 “좋은 지도자” 혹은 “위대한 지도자”로 평가받을 수 없고 평가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지도자가 오히려 자국을 파멸의 길로 이끌었으니까요. 자유진영에 속했던 우리들에게는 위대한 인물로 보일지 모르지만 러시아인들에게는 실패한 지도자일 뿐입니다.
![[Full] 인물사담회 - 제2화 당신은 테슬라를 모른다, ''니콜라 테슬라''](http://i.ytimg.com/vi/6GoIBgPe2EQ/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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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지루할 수도 주제인데 장도연님이 위트있게 멘트해주셔서 너무 재밌어요! 덕분에 유익한 프로그램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펜하이머편으로 알게됐는데 정말 재밌네요 장수했으면
재밋고 유익해요
너무 재밌어서 며칠 전부터 하루에 한 에피씩 도장 깨기 중이에요. 장도연 씨만큼 장수해 주세요❤
너무 좋은 프로 입니다
고르바초프는 소련체제의사람시였지만 세계적으로는 참 좋은일도많이하고 러시아를 바른방향으로 이끌려고한 사람인데 그나라에선 환영받지못한다는게 참 슬프다 ㅠ
장도연씨 팬이에요!!!! 깔끔하고 재치있는 진행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두이념에 좋은점만 섞고싶지 않았을까 생각이드네요
고르바초프는 위대한 인물입니다.
세상에 평화를 안겨준 인물입니다.
Ebs는 뭔데 이렇게 유익해 ㅋㅋㅋ
확실히 장도연이 노련하네요 ❤ 매끄러운 진행 너무 좋아요
전쟁을 좋아하는사람치고 미치광이가 아닌사람은 없다 허황된꿈을꾸는 푸틴 그는 제정신이 아니다
고르바초프 정말 얼굴에서 주는 느낌대로, 국민들 개개인의 인생이 파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선택을 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젤렌스키를 보면서, 명분이라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하찮은 것인지 다시한번 절감했어요. 리더를 제대로 뽑지 않으면 국민들 삶은 망가집니다. 우리가 조선시대를 제대로 끝내지 못한 채 질질 끌어온 결과가 구한말 식민지배와 한국전쟁으로 귀결된 것처럼요. 아무리 개인이 돈을 벌고 똑똑하고 해도 리더를 제대로 뽑지 않는다면 그나라는 그냥 기우는 거예요. 타이타닉호처럼요.
딱 이네요..석렬이 뽑은 우리 국민? 걱정이
@@ludwigvansdj 응 너보단 나은 삶인건 확실해..석렬이 지지하는것들 보단..
정말감사하고 잘배웠습니다ㅠ
너무 좋은 프로인듯~ 잘보고갑니다~
고르바쵸프 는 자유의 해방
존중드립니다 고히 참드시다❤
재밌고 유익한 프로네요 ㅎㅎ
7:51 배 선생님의 토스 곽작가님의 스파이크 그걸받는 장선생님 현웃터졌네요ㅎ
와..작년에 죽었다는 말 한마디로 고르바초프를 떠올린...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ㅎㅎ
짱!
우리는 노력했다.
엄청 압박에 시달리는 정치인치고는 천수를 누리셨네요. 91세까지 사셨으니.
재밋습니다
너무 유익하네요.
고르바초프는 나라의 영웅으로 받들어야지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소련가서 고르바랑 악수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충격이었음. 약간 어안이 벙벙한 느낌? 엄청 들었음.
37:32 고르바초프의 식성까지 알게된게 아니고 ... 원래 코스요리가 소련에서 처음시작됬다는 말도있듯이 전국민 누구나 먹는 식전 샐러드입니다..
고르비의 묘지명...우리는 노력했다.인간존엄과 평화...그는 참공산주의자였고 숨겨진 크리스찬이었다.그의 내면엔 하느님의 평화가 내재해 있었고...진화론자나 대부분의 공산주의자에게 없는..하느님의 실존을 깨닫고 하느님나라가 세상에 실현되어야함을
깨달은 스승이다.존경합니다 고르비.
그와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만남은
고통받는 이들의 평화를 위한 시작이었다.세계평화의 씨를 뿌린 고르비...
냉전을 끝내는 데 큰 역할을 한 만큼 세계의 영웅은 맞지만 러시아의 영웅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또 어쩔수없는것이 고르바쵸프 후임으로 러시아대통령이된사람이 무능한 알콜중도자 옐친이였기에 그당시 부정부패를 본사람들은 옐친보다 고르바쵸프를 더 원망하는것도 있죠
그 부정부패를보면서 다시 소련시대회귀할 사람으로 푸틴을 뽑아버린거죠
고2때 소련의 개혁개방이 세계적으로 엄청난 이슈였었죠.
시골에 사는 어린 저도 알 정도니까요.
학교에서 윤리선생님이 얘기해 주시던게 생각나네요.
패레스트로이카~~
장프라 윈프리.
잘때 틀어놔야지
고르바초프때 우리도 통일햇어야 되는데.. 독일 통일도 체코 슬로바키아 독립도 고르바초프때 된거임..위인임
사담인데 류한수 교수님 피부 진짜 좋으시다ㅋㅋㅋㅋㅋㅋ
고르비 당시 방한해서 제주도 왔을떄 난리가 아니었져... 신라호텔 묵은거로 기억...
관 뚜껑을 덮으며 사람을 평가할 때 어떤 길을 걸었으며 어떤 성과를 거뒀냐로 귀결된다. 정치인은 그 평가는 더욱 더 짜야만 한다. 소련이라는 거대한 대륙과 사람들에게 아무 준비없이 하루아침에 계획경제를 시장경제로 방향키를 돌린 사람이 고르바쵸프다. 국가가 분열되면서 민생은 도탄에 빠졌고 국부는 극소수의 올리가르히에게 집중되었다. 소련의 개방-개혁과 중국의 개방-개혁을 비교해보면 구 소련 사람들이 고르비를 욕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중국의 개방-개혁을 이해하려면 등소평을 알아야 함과 동시에 '새물결'에서 낸 '격탕 30년-현대 중국의 탄생 드라마와 역사,미래'를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고르바초프는 내려놓을줄 아는 용기를 가지고 있음
예전에 고르비, 고르비하면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는데-러시아사람만 빼고.
자막에 쓰신 서체 정보 알 수 있나요? 서체 편집을 넘나 잘하셔서 손민수하고 싶어서요!!
07:42 물론 뭐 명예도 있겠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보면 안되죠. 사실상 우주전쟁이 군비경쟁에 연장으로 봐야할 것 같아요. 결국 다 미사일 기술이니
Ebs는 세금값 확실히 하네. 잘 보고 갑니다. 여담으로 러시아인들의 대다수는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넘어갈때 어느정도 준비 없이 급진적으로 바꿔서 고르바초프가 러시아 경제를 무너트렸다고 보기에 러시아에서의 평가는 아주 안좋음.
고르바초프 동상앞에서 비둘기밥 주세요.
자신의 민족을 위한 혁명가인데 배신자 취급 받는게 가슴 아프네요
러시아에서 고르바쵸프는 최악의 평가를 받는 청치인. 아니다 옐친 다음인가?
성재형 뭐고
고르비는 소련~러시아 시절을 거쳐온 여러 수장들 중 가장 훌륭한인물입니다. 공산주의는 이미 속으로 부패된상태이니 개혁개방후 혼란은 모두 고르비의 책임만은아닙니다. 그저 러시아가 너무 급격한개방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던겁니다.
미드 체르노빌보니까 고르바초프의 무능이 나오던데 소련이 해체 된 큰원인같다.
류한수 교수님이 곧 러시아 네...
바보?? 제목이 맘에 안드네요....
그당시 보수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사회주의 체제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데.. 그걸 모르고 지금 사회주의 사상들이 판을 치고있으니 기가찬다
북부 유럽에 사회주의 국가들이 있는데 그 쪽 국민들 행복지수 제일 높은 걸로 알고 있음.
@@jeanger8733옛말임. 북유럽국가들도 최신 영상들 보면 오히려 뒤늦게나마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따라가는 중. 후회도 많이 하고 있고. 특히나 사회주의 체제자체가 무너지는 중.
장도연 같은 진행 능력을 가진 사람이 왜 옛날에 "여장남자 토르비욘"과 어울렸을까,,,
고르바초프 멋진 사람이구만..러시아가 다시 러시아로 돌아온건데..불만이야
댓글창에서는 고르바초프가 훌륭한 인물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물론 칭찬할 부분입니다. 허나 그 노력의 결과가 러시아인들에게도 좋았을까요? 고르바초프의 급격한 개혁이 소련의 해체를 불러왔다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 개혁의 결과가 우리가 말하는 세계 평화인 것이고요. 하지만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사람들은 정말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고르바초프는 절대 “좋은 지도자” 혹은 “위대한 지도자”로 평가받을 수 없고 평가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지도자가 오히려 자국을 파멸의 길로 이끌었으니까요. 자유진영에 속했던 우리들에게는 위대한 인물로 보일지 모르지만 러시아인들에게는 실패한 지도자일 뿐입니다.
진심 과거엔 딱지에 대통령 이나 정치인얼굴 개그맨 얼굴 그려진 딱지 많았음 ㅋㅋㅋ
구봉서 이주일 맹구 등등 거기다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등등 ㅋㅋㅋㅋ
소련에는 과분했던 인물이네요.
썸넬 꼬꼬무 인줄 알고 들어온 사람?
배성재는 술애호가나보네요
고르바초프가 바보?;;
박정희 대통령도 국내에선 국가 발전을 이바지한 대통령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외국에서는 무지막지한 군인 출신 독재자라는 평가 할 것이 아닌가? 외국인이 남의 나라 지도자를 함부로 평가할수 없다
바보가 아니라 인류의 구원자 ㅋ
배성재 좌파편만드는
강력한 나라가 된다고 해서 국민이 잘 먹고 잘사나?? 내 나라가 강해진다고 나의 신변이 안전하고 부자가되나?? 글쎄.....나라가 강해지면 그만큼 든든한건 맞지만 배 보다 배꼽이 더 커지고 토사구팽 당하는 점도 절대 무시못하지..
서구제국 중심의 시각아니노
체르노빌 보면 나오지만 체르노빌 사건 때문에 소련 경제 망하기 일보직전이었음 결국은 돈 때문에 무너진거 뭐 모든 역사는 다 그렇지만
뭘잘모르네..뭔 체르노빌때문에 망해...정확히는 아프간전쟁에서 수년간 이기지도못하고 천문학적 돈 .인력 쏟아부어서 망한거임
위대한 사람을 바보라고! ㅎㅎㅎ
도연은. 완전 주걱턱 이다
배성재만 바꾸면 장수프로그램 진짜 말하는 것 마다 질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