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건 공감과 대화인거 같아요.. 저희 엄마아빠는 저에게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세가지는 많이 해주셨는데..(수영 피겨 스키 농구 유학 관악기 피아노 드럼 그리스로마신화와 고전들 그리고 독서도 좋아하게 해주셨고 수많은 영화와 연주회와 뮤지컬도 좀 다녔죠) 부모님 두분다 공감보다는 현실방안을 제시하는 쪽이었고 교우관계에서도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과 어울리는걸 많이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대화로 풀려고 해도 잘 안통했던것같아요. 부모님은 절 많이 사랑하시고 많은걸 해주셨고 지원해주셨지만 공감과 대화가 가장 필요했던 저는 사춘기때 그게 터져서 엄청 싸우고 가출도 해보고.. 고등학교때도 부모님의 공감 잘못해주시고 자식을 위한 해결방안만 제시해주려는 모습에 많이 힘들었고 나락으로 빠지는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안바뀔사람이구나 싶어서 혼자 많이 앓기도 했고어렸을땐 미주알 고주알 다 말했는데 이젠 귀찮아서 대화도 많이 닫은것같아요. 지금은 좀 많이 나아졌지만요. 나중에 제가 돈을 좀 벌면 가족상담도 하고싶어요. 가족상담은 가족에 불화가 크지 않더라도 하면 좋은것같아요. 동생과도 어렸을때의 상처를 전문과의 도움으로 풀고싶기도하고.... 제가 자식으로 살아보니 가장 중요한건 공감과 대화 그리고 널 믿는다는 믿음을 심어주는것인거 같아요. 정말로요. 특히 한국 부모님들 입시 가까워질수록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아이가 방황하는걸 볼수없어서 해결방안만 제시하려는 분들 많은데 결국 자기가 깨달아야 뭘 합니다. 그때되면 늦을까봐 걱정하는 부모마음도 알지만... 가장 필요한건 정말 공감 대화입니다....
저는 오히려 제가 저희 어머니께 스스로를 위한 활동을 권해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IMF때 저희 낳으시고 워킹맘으로 살아오면서 시아버지와 아버지, 친척분들께 너무 괴롭힘을 많이 당하셔서 이혼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자식만 바라보며 자신을 버리시고 살아오셨거든요.. 어머니께서 옛날에 잠시 취미로 하셨던 사물놀이와 나중에 저도 같이 할 수 있고 관절에도 좋은 수영, 그리고 이건 제가 불어넣는 한 줌의 바람이기도 하는 공부... 공부의 경우는 노인대학인데,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지적인 어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살면 어떠시냐고 제가 바람을 넣어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조금 더 들고 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공부해보는건 어떻겠냐고 말이죠. ㅎㅎ 엄청 가난한 집에서 살았지만, 어머니의 능력으로 조금씩 집이 안정되기 시작해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가 되었거든요. 어머니께선 어렸던 저에게는 그런 것들을 권하지 않으셨지만, 본인께서 그런 취미와 운동 철학에 대한 목표를 다 버리셨기에 잊어버리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아변님 말씀을 들으니 참 좋습니다. 마음 같아선 정말 같이 기타를 연주하고, 같이 골프도 하고 싶고, 야망을 일깨워주는 철학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싶으나, 고된 시집살이로 손이 약해져서 기타는 힘이 들고, 골프를 취미로 하던 친척분들이 괴롭힌 기억 때문에 힘들어 하시고, 30년 가까이를 당하며 살아온 탓에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 것에 대해 많이 포기하신 모습이 많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것을 좀 더 좋아하셔서 저희 어머니께 맞춘 세 가지를 조금씩 권해드리고 같이 해볼까합니다. 아변님 자녀분께서 테니스를 치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한때는 저도 어릴때 저렇게 잘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뭐... 놓쳤으니 후회해봤자 돌아오지는 않을테고, 앞으로 스스로 나를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는 양육법이지만.. 저에겐 또 색다르게 들려서 좋았던 주제의 영상입니다. 오늘도 좋아요 꾹~ 누르고 아침을 시작하러 가봅니다. 아변님도 즐거운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역시 중요한건 아빠의 양육 참여입니다 정말... 엄마가 행복해야 양육이 잘되요. 한국에 그런 엄마들 정말 많은것같아요. 국가/회사 정책이 별로고 거기다 남성들의 양육인식도 아직 저조해서 엄마가 양육 책임을 다 떠안다보니 평생 한 궁전(=자식) 만 바라보고 지어가며 살았는데 그 자식이 원하는대로 안되면 자신의 유일한 궁전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고 무너지는 분들이요... 정말 많아요. 근데 자식은 또 그걸 보면서 인간인지라 엄마께 죄송도 하지만 자기삶을 살고싶고 왜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지 못하나 싶고 아직 자식이 성인이 아닌데 엄마가 무너졌다면 자기도 아직 엄마가 필요한 나이라며 힘들어 하죠.... 결국 가정주부이던 워킹맘이던 자식만 바라보고 살지 마시고 본인행복을 챙기시는게 가족 다 화목한 길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정말로 무엇보다 아빠의 양육참여... 한국에서 많은가정이 불행하고 엄마가 불행한 이유는 아빠들이 양육참여를 안해서 엄마가 그걸 다 감당하다보니 자식만 바라보게 되고 본인 행복은 못챙기고 자식은 커서 자기맘대로 살고싶어하고 아빠는 은퇴해서 자식이랑 얘기 해보고 싶은데 자식은 당연히 싫거나 어색하죠. 어렸을때 자신과 애틋한 기억이 훨씬많은 엄마를 더 좋아하고 아빠는 자신을 이해 못할테니 대화를 거부하고 엄마는 내가 내행복을 포기하고 널 이렇게 키웠는데 너는 왜.. 악순환이죠..에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댓글이네요. 맞습니다. 워킹맘인데도 불구하고 양육 참여를 엄마만 한다면 엄마는 그저 '자식의 엄마'로 진짜 자기 삶을 포기하게 되고 목표도 자식과 관련된 것뿐입니다. 저도 저희 어머니께서 본인만의 꿈을 가지셨으면 하는데 그런 생각조차 못하게 된 환경이 참 슬프고 죄송스럽기만합니다.
저는 테니스를 중상급정도로 치고 색소폰을 연주하며 골프는 가끔 필드에 나가면서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녀 양육에 대해서 방향이 좋습니다. 논어도 훌륭한 책이고 공자님도 존경할 만한 분이시지요. 삼인행이면 필유아사라고 하셨는데, 쉬지 말고 겸손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혹시 한가지 권면드리고 싶다면, 성경을 한 번 공부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성경! 뭐 그 딴 책! 무조건 믿어라구? 저는 사실 엄마 따라 절에 다녔던 사람인데, 대학시절 성경을 공부하고 인간에 대한 통찰력과 사물에 대한 통찰력이 생겼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냥 어떤 교회에 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나가는 것과 성경의 내용과는 다를 수 있어요. 성경을 한 번 공부해 보시고, 마치 법전과 비슷한데요! 잠언부터 읽어 보시고, 나머지 성경도 읽어 보시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깨달을 순간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아는 변호사님께서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으실 수도 있을 듯 하네요! 그 열정과 노력과 태도를 보니깐요!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워킹맘으로 어제 짜증이나서 검색하다가 보게되었어요 아이들은 스스로 크고 부모가 대화많이해주고 뒷받침해주연 되는걸 다 알고있지만 참어려워요 다시마음 다잡아야겠어요 좋은 인재상은 과연 뭘까요? 인재상까진 생각안해보고 세계를 누비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면 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구에게나 필요한 존재, 어딜가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었음하네요 직업까지 찍어주긴싫고요~ 워킹맘이 완벽할순없는데 자꾸 욕심을 내서 그런가봐요 워킹맘 아이들이 좀 더 강하겠죠? 스스로하고 알아서 하고 강할거라 믿어요 믿어야죠 뭐ㅎㅎ 매일 반성하고 새롭게 살고 좋은거같아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두 애들이 학교 공부를 잘하기보단 교양이 있길바래요.. 그래서 피아노,태권도 하고 있구요~ 지금 14,13살인데 좀 더크면 골프를 가르치고싶어요~ 같이 골프다니게^^ 헉~ 저두 그리스로마신화 전집으로 사놨어요~~ 참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잘하는 외국어 하나쯤 있었음해요~~ 조금 안심이 되네요 같은 40대 워킹맘으로 저만 이런 생각을 한게 아닌게.. 저는 테니스배우다 그만뒀어요 재미없어서요.. 갖혀서 하는 운동은 안맞더라구요~ 수영빼고ㅋ
아이구...그거 다 필요없습니다 본인의 아이를 잘 관찰하고 거기에 맞는 길을 서포트 해주는게 최고입니다 변호사님같은 인재로 키우려다 관계만 나빠진 엄마입니다 음악 싫어하는 저희아이 초2까지 피아노 바이엘로 끝나다 대판싸우고 그만두고 어려서도 화학 수학 과목 책만 좋아하고 언어 인문학은 쳐다도 안봐 제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승부심있고 인싸기질이 있어 맨날 앉아 공부에 불사르더니 sky가기는 했지만 저와는 완전다른인간 입니다 저도 대학 갔으니 철학책좀 읽으라해도 감성에 기대거나 남을 가르치려하는글은 질색이라고 딱 잘라말합니다 아이구...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아변님 본인이 '세련된 교양인' 이기 때문에 자녀분들도 아변님 같은 세련된 교양인으로 자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친척분이 선물로 주신 하모니카를 몇 년간 연습해서 올드무비 '라스트콘서트'에서 나오는 하모니카 곡을 연주하고 한동안 하모니카에 빠졌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사는게 바빠서 지금은 하모니카도 없어 졌네요 아변님 영상보고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책읽기는 하고 있으나 워킹맘으로 운동을 그리 다양하게 시켜줄 수 없고 지역특성상 열악하네요. 지금 당장 필요하고 할 수 있는것에 열중하고 나중에 실컷 할 수 있는건 빼고있어요 수영이나 배드민턴 같은건 제가 20대초반에 했는데 마스터 다 해서 커서 해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어릴때 해주면 더 좋긴하겠죠~!
같은 40대 워킹맘으로써 아변님 양육교육법은 어떨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영상 잘 봤습니다. 저랑 비슷한 부분도 많네요^^ 철학적 소양함양 부분은 저도 아직 고군분투 중이고 쉽지 않다 여겨지지만 일단 밥상머리ㅋ 대화를 열심히하고 읽었으면 하는 책을 책장 한칸에 모아두고 있네요. 아변님댁은 어머니가 이미 ‘세련된지식인’이시니 아이들은 저절로 그리될듯해요~~ㅋㅋ
어제 발표된 변호사(03년~18년 등록)의 세무대리 업무 가능 관련 입법예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계와 세법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는 (회계는 말할 것도 없고, 로펌변호사의 세법 선택률은 2%내외임. 이마저도 현 세무사 시험의 수준에 한참 미달함) 변호사에게 세무사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로펌출신 변호사의 세무시장 편취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만. 결국 명의만 걸어놓고 사무장 고용하여 땅따먹기식 업태를 자행할텐데, 이것이 권력그룹의 적폐가 아니고 무엇인가요? 현진 변호사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지금이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 혹시 이 인재상을 아이들과도 나누시나요?
가장 중요한건 공감과 대화인거 같아요.. 저희 엄마아빠는 저에게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세가지는 많이 해주셨는데..(수영 피겨 스키 농구 유학 관악기 피아노 드럼 그리스로마신화와 고전들 그리고 독서도 좋아하게 해주셨고 수많은 영화와 연주회와 뮤지컬도 좀 다녔죠) 부모님 두분다 공감보다는 현실방안을 제시하는 쪽이었고 교우관계에서도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과 어울리는걸 많이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대화로 풀려고 해도 잘 안통했던것같아요. 부모님은 절 많이 사랑하시고 많은걸 해주셨고 지원해주셨지만 공감과 대화가 가장 필요했던 저는 사춘기때 그게 터져서 엄청 싸우고 가출도 해보고.. 고등학교때도 부모님의 공감 잘못해주시고 자식을 위한 해결방안만 제시해주려는 모습에 많이 힘들었고 나락으로 빠지는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안바뀔사람이구나 싶어서 혼자 많이 앓기도 했고어렸을땐 미주알 고주알 다 말했는데 이젠 귀찮아서 대화도 많이 닫은것같아요. 지금은 좀 많이 나아졌지만요. 나중에 제가 돈을 좀 벌면 가족상담도 하고싶어요. 가족상담은 가족에 불화가 크지 않더라도 하면 좋은것같아요. 동생과도 어렸을때의 상처를 전문과의 도움으로 풀고싶기도하고.... 제가 자식으로 살아보니 가장 중요한건 공감과 대화 그리고 널 믿는다는 믿음을 심어주는것인거 같아요. 정말로요. 특히 한국 부모님들 입시 가까워질수록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아이가 방황하는걸 볼수없어서 해결방안만 제시하려는 분들 많은데 결국 자기가 깨달아야 뭘 합니다. 그때되면 늦을까봐 걱정하는 부모마음도 알지만... 가장 필요한건 정말 공감 대화입니다....
저는 오히려 제가 저희 어머니께 스스로를 위한 활동을 권해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IMF때 저희 낳으시고 워킹맘으로 살아오면서 시아버지와 아버지, 친척분들께 너무 괴롭힘을 많이 당하셔서 이혼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자식만 바라보며 자신을 버리시고 살아오셨거든요..
어머니께서 옛날에 잠시 취미로 하셨던 사물놀이와 나중에 저도 같이 할 수 있고 관절에도 좋은 수영, 그리고 이건 제가 불어넣는 한 줌의 바람이기도 하는 공부...
공부의 경우는 노인대학인데,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지적인 어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살면 어떠시냐고 제가 바람을 넣어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조금 더 들고 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공부해보는건 어떻겠냐고 말이죠. ㅎㅎ
엄청 가난한 집에서 살았지만, 어머니의 능력으로 조금씩 집이 안정되기 시작해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가 되었거든요.
어머니께선 어렸던 저에게는 그런 것들을 권하지 않으셨지만, 본인께서 그런 취미와 운동 철학에 대한 목표를 다 버리셨기에 잊어버리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아변님 말씀을 들으니 참 좋습니다. 마음 같아선 정말 같이 기타를 연주하고, 같이 골프도 하고 싶고, 야망을 일깨워주는 철학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싶으나,
고된 시집살이로 손이 약해져서 기타는 힘이 들고, 골프를 취미로 하던 친척분들이 괴롭힌 기억 때문에 힘들어 하시고, 30년 가까이를 당하며 살아온 탓에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 것에 대해 많이 포기하신 모습이 많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것을 좀 더 좋아하셔서 저희 어머니께 맞춘 세 가지를 조금씩 권해드리고 같이 해볼까합니다.
아변님 자녀분께서 테니스를 치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한때는 저도 어릴때 저렇게 잘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뭐... 놓쳤으니 후회해봤자 돌아오지는 않을테고, 앞으로 스스로 나를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는 양육법이지만.. 저에겐 또 색다르게 들려서 좋았던 주제의 영상입니다.
오늘도 좋아요 꾹~ 누르고 아침을 시작하러 가봅니다. 아변님도 즐거운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역시 중요한건 아빠의 양육 참여입니다 정말... 엄마가 행복해야 양육이 잘되요. 한국에 그런 엄마들 정말 많은것같아요. 국가/회사 정책이 별로고 거기다 남성들의 양육인식도 아직 저조해서 엄마가 양육 책임을 다 떠안다보니 평생 한 궁전(=자식) 만 바라보고 지어가며 살았는데 그 자식이 원하는대로 안되면 자신의 유일한 궁전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고 무너지는 분들이요... 정말 많아요. 근데 자식은 또 그걸 보면서 인간인지라 엄마께 죄송도 하지만 자기삶을 살고싶고 왜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지 못하나 싶고 아직 자식이 성인이 아닌데 엄마가 무너졌다면 자기도 아직 엄마가 필요한 나이라며 힘들어 하죠.... 결국 가정주부이던 워킹맘이던 자식만 바라보고 살지 마시고 본인행복을 챙기시는게 가족 다 화목한 길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정말로 무엇보다 아빠의 양육참여... 한국에서 많은가정이 불행하고 엄마가 불행한 이유는 아빠들이 양육참여를 안해서 엄마가 그걸 다 감당하다보니 자식만 바라보게 되고 본인 행복은 못챙기고 자식은 커서 자기맘대로 살고싶어하고 아빠는 은퇴해서 자식이랑 얘기 해보고 싶은데 자식은 당연히 싫거나 어색하죠. 어렸을때 자신과 애틋한 기억이 훨씬많은 엄마를 더 좋아하고 아빠는 자신을 이해 못할테니 대화를 거부하고 엄마는 내가 내행복을 포기하고 널 이렇게 키웠는데 너는 왜.. 악순환이죠..에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댓글이네요. 맞습니다. 워킹맘인데도 불구하고 양육 참여를 엄마만 한다면 엄마는 그저 '자식의 엄마'로 진짜 자기 삶을 포기하게 되고 목표도 자식과 관련된 것뿐입니다. 저도 저희 어머니께서 본인만의 꿈을 가지셨으면 하는데 그런 생각조차 못하게 된 환경이 참 슬프고 죄송스럽기만합니다.
wood gabe 60일된 아기를 기르면서 이 댓글에 극하게 공감하게 되네요ㅎ 한국은 아빠들의 양육에 대한 인식이 현저하게 떨어지죠.. 그리고 아이를 기르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참 와닿네요ㅎㅎ 직장 출근하는게 천국입니다 ㅋㅋ
저는 테니스를 중상급정도로 치고 색소폰을 연주하며 골프는 가끔 필드에 나가면서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녀 양육에 대해서 방향이 좋습니다. 논어도 훌륭한 책이고 공자님도 존경할 만한 분이시지요. 삼인행이면 필유아사라고 하셨는데, 쉬지 말고 겸손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혹시 한가지 권면드리고 싶다면, 성경을 한 번 공부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성경! 뭐 그 딴 책! 무조건 믿어라구? 저는 사실 엄마 따라 절에 다녔던 사람인데, 대학시절 성경을 공부하고 인간에 대한 통찰력과 사물에 대한 통찰력이 생겼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냥 어떤 교회에 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나가는 것과 성경의 내용과는 다를 수 있어요. 성경을 한 번 공부해 보시고, 마치 법전과 비슷한데요! 잠언부터 읽어 보시고, 나머지 성경도 읽어 보시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깨달을 순간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아는 변호사님께서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으실 수도 있을 듯 하네요! 그 열정과 노력과 태도를 보니깐요!
어쩌다가 이 유투브를 보게 되었네요! 인간에 대한 통찰이 상당히 깊어지신 듯 합니다.
갑자기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네요.^^
29일차된 딸랑구를 낳고 금방 출근해야하는 30대 전문직 워킹맘입니다. 변호사님처럼 아이들을 멋지게 키우는 40대 워킹맘을 목표로 원하는 인재상을 그려봅니다 *-* 감사합니다♥
변호사님이어서인지 말에 강단이 있서서 너무나 부럽네요
아이의 인재상 너무 좋아요
딸 둘 엄마인가봐요^^.
제가 공부를 안시킬까요? 에서 빵 터졌어요. 완전 솔직하심. ㅋ
셋이에요
세련된 교양인 너무 좋습니다^^종종 육아법 올려주세요.워킹맘 극공감하고 갑니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워킹맘으로 어제 짜증이나서 검색하다가 보게되었어요 아이들은 스스로 크고 부모가 대화많이해주고 뒷받침해주연 되는걸 다 알고있지만 참어려워요 다시마음 다잡아야겠어요 좋은 인재상은 과연 뭘까요? 인재상까진 생각안해보고 세계를 누비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면 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구에게나 필요한 존재, 어딜가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었음하네요 직업까지 찍어주긴싫고요~ 워킹맘이 완벽할순없는데 자꾸 욕심을 내서 그런가봐요 워킹맘 아이들이 좀 더 강하겠죠? 스스로하고 알아서 하고 강할거라 믿어요 믿어야죠 뭐ㅎㅎ
매일 반성하고 새롭게 살고 좋은거같아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저는 45살 엄만데요. 아이들은 안하고싶은건 안시키고 싶어요. 친구많고 인기많은 아이였음 하는데 애들이 친구가 많아요. 인성좋아요.고2 중1인데 공부도 적절히 잘해요. 특별히 잘하진 않지만... 애들을 공부로 혼내지 않겠다고 약속햇어요 공부로 혼내본적 없어요. 행복한 아이들이길 바래요. 인성좋고 친구많고
솔로인줄 알았어요~~오늘도 잘 배워갑니다....워킹맘으로 반성하네요
세련된 교양인...아들하나 키우고 있는데...이렇게 생각은 안해봤네요. ㅎㅎㅎ감사합니다. 다시 생각해보게 되요...
옳습니다.... 멋진 인생을 위한 고뇌가 중요하죠 백번 옳습니다👏👏👏👏
곧 40대이자 곧 복직 예정인 워킹맘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교사인 저도 내 아인 다른 의미로 힘이 드네요^^
워킹맘이었다구요? 솔로인줄알았어요
저부터 세련된 교양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ㅎㅎㅎ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두 애들이 학교 공부를 잘하기보단 교양이 있길바래요.. 그래서 피아노,태권도 하고 있구요~ 지금 14,13살인데 좀 더크면 골프를 가르치고싶어요~ 같이 골프다니게^^ 헉~ 저두 그리스로마신화 전집으로 사놨어요~~ 참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잘하는 외국어 하나쯤 있었음해요~~
조금 안심이 되네요 같은 40대 워킹맘으로 저만 이런 생각을 한게 아닌게.. 저는 테니스배우다 그만뒀어요 재미없어서요.. 갖혀서 하는 운동은 안맞더라구요~ 수영빼고ㅋ
저도 교양으로 바이올린을 시켜봤는데 힘들다고 중간에 쉬고 싶다고 하네요. 겨울에는 다시 재수강 시켜야겠어요. 초등2학년인데 생명과학이 더 좋다고 합니다. ㅜㅜ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라서 좋아하는것 과목 위주로 배우게 해줬더니 엄청 만족해 하더라구요. ㅜㅜ
세련된 교양인 너무 멋지네요 ! 가르치고 싶은 일에 저도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도 변하려고 하는데 ㅎㅎ 변호사님 멋지세요!
삶은 살아있는 모든이에게 주어지지만
삶의 방식은 편차가 있군요^^
이래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하는건가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유익한,선한 아변님^
대학때 테니스 좀 쳤었는데...테니스는 좋아요..사회 생활을 위해선 골프가 좀 필요할거고...세련되고 멋진 숙녀들이 되길...
저와 교육 지점이 너무 맞물려서 깜짝놀랐습니다. 저희아이도 수영과 운동 그리스로마신화 너무 좋아하구요. 이런영상도 자주 올려주세요!!
아이구...그거 다 필요없습니다 본인의 아이를 잘 관찰하고 거기에 맞는 길을 서포트 해주는게 최고입니다 변호사님같은 인재로 키우려다 관계만 나빠진 엄마입니다 음악 싫어하는 저희아이 초2까지 피아노 바이엘로 끝나다 대판싸우고 그만두고 어려서도 화학 수학 과목 책만 좋아하고 언어 인문학은 쳐다도 안봐 제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승부심있고 인싸기질이 있어 맨날 앉아 공부에 불사르더니 sky가기는 했지만
저와는 완전다른인간 입니다
저도 대학 갔으니 철학책좀 읽으라해도
감성에 기대거나 남을 가르치려하는글은 질색이라고 딱 잘라말합니다 아이구...
저도 정확히 그런아들 키우고있는데 아변님 영상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해보려고 하다가 선생님 댓글에 다시 현실을 직시 해보게 되네요 심사숙고해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목표를 정해보아야겠습니다...
분명 저번에 다 시청을 했는데, 다시보니 또 새로운건 뭐죠? 새뇌됡대까지 자주 봐야겠어요 또 잊었네요..
기회에 노출되도록 도와주자.
가치있는 인재상을 정하고 그에따라 양육하자.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해라.
나 스스로에게 적용해도 될거같네요.
미국 ivy 대학에서 요구하는 조건(악기, 운동, 리더십)이랑 비슷해요!
세련된 교양인으로 !!
1. 악기다루기
2. 운동
3. 철학
너무 좋아요 이런 주제!!!👏🏻👏🏻👏🏻 오늘도 잘 봤습니다 아변님🌸
바쁘신 중에도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홧팅!!!
💯💯💯💯💯💯💯💯💯💯💯👍👍👍
지금까지 듣던 교육법과는 조금 다른 접근법이라 신선하네요~ 세련된 교양인은 어쩌면 기품있는 사람일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멋지게 살아내는 사람.. 생각이 멋있어요!
작은성공.작은실패에 일희일비하지않는
의연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완전 마음에 드네요 ^^
인재상이라니 ㅎㅎ 역시 변호사님은 다르시네용
인재상... 파편화된 단상들만 있었는데 굉장히 구체적인 모습이 떠오르게 하는 단어네요ㅎ 몸을 단련시키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여학생들은요.
언니 멋져요~ 구독 바로 했어요^^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아변님 본인이 '세련된 교양인'
이기 때문에 자녀분들도
아변님 같은 세련된 교양인으로
자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친척분이 선물로 주신
하모니카를 몇 년간 연습해서
올드무비 '라스트콘서트'에서
나오는 하모니카 곡을 연주하고
한동안 하모니카에 빠졌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사는게 바빠서
지금은 하모니카도 없어 졌네요
아변님 영상보고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아변님 넘 멋있어요..
와....진짜 마인드블로잉이네요...인재상이라니...당장 저희 아이에게 적용시켜봐야겠습니다. 딱히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ㅜ않았지만...요즘 들어서 우리아이는 인싸가 됬음 좋겠다 하는생각을 갖고 있는데..ㅎㅎ '인싸;도 인재상이라고 할수있을까요?ㅎㅎ
애기들 넘 귀엽...
양육법 넘 맘에드네요.솔로라 양육할자녀가없으니 저라도 좀더커볼게요
인재상. 너무 와닿습니다. 저도 저희 아이들의 인재상이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됐네요 ^^
1우리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인재상
세련된 교양인, 멋있게 사는 인생.
공부 잘 하는 서울대생.
2.어떻게 내 인재상에 맞는 아이를 만들 것인가?
하부 계획들 (악기, 팀플레이 운동, 철학, 인문학, 그리스로마 신화, 학생의 본분인 공부)
인재상~세련된 교양인!!
멋집니다. 20여년전에
이 강의를 들었음 아이들 인재상 만들고 키웠을텐데 ^^ 아쉽;;
격하게 공감합니다.
아이와 함께 단축마라톤 자주 나갑니다♡
철학 에서 무릎 탁 치고 갑니다!ㅋㅋ
책읽기는 하고 있으나 워킹맘으로 운동을 그리 다양하게 시켜줄 수 없고 지역특성상 열악하네요.
지금 당장 필요하고 할 수 있는것에 열중하고
나중에 실컷 할 수 있는건 빼고있어요
수영이나 배드민턴 같은건 제가 20대초반에 했는데 마스터 다 해서 커서 해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어릴때 해주면 더 좋긴하겠죠~!
30대 후반 워킹맘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종종 육아,자녀교육관련 영상도 올려주세요~~^^
아이의 고유함 있는데 왜 부모가 먼저 설정을 해야하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방향성을 잡아주는건 아이의 고유함을 끄집어내어주고 그걸 더 잘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지해 줘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저도 컵 선물해드릴게요ㅋ
친구들한데 아변님영상보라고 톡넣음ㅋ
인재상은 생각도못했어요ㅋ
하아. 교양인. 그래 ㅠ.ㅠ 그런 생각을 못해보다니. 직업이나 소득수준 정도만 생각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이야 같은 워킹맘인데 인재상이라니..
반성하게됩니다 ㅠㅠ
교양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밖에 모르고 탐욕스럽고 교만한 사람이 아무리 세련되고 교양있다해도 멋있다고 생각되지 않을듯. 국회의원들 부자들 중에 이런 사람 많아요 ㅋㅋㅋㅋ
공감합니다~~!!
탐욕스러움운 인간의 본능이예요
제 의견을 쓰신 듯^^ 애들에게 매일같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해줍니다 "먼저 인간이 되어라!"라고요~
같은 40대 워킹맘으로써 아변님 양육교육법은 어떨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영상 잘 봤습니다.
저랑 비슷한 부분도 많네요^^ 철학적 소양함양 부분은 저도 아직 고군분투 중이고 쉽지 않다 여겨지지만 일단 밥상머리ㅋ 대화를 열심히하고 읽었으면 하는 책을 책장 한칸에 모아두고 있네요.
아변님댁은 어머니가 이미 ‘세련된지식인’이시니 아이들은 저절로 그리될듯해요~~ㅋㅋ
와 진짜 멋있어용...♡
전 테니스는 조금 배웠지만 왜 엄빠가 수영은 안갈쳤는지...그래서 나이먹고 제가 다녔는데 아 왜 안느는지 속터져요ㅠㅠ몸 다 굳어서 안익혀지나싶기도하고...;;
하모니카에 깜놀~큰딸이 하모니카를 좋아해요^^*
치우치지 않아서 좋아요. 골프와 월든 사이~
세상에.. 아이들이라니! 결혼 안한줄 알았어요... ㅠㅠ 얼굴에서 출산의 흔적을 느낄수없네요 ㅋ
교대근무자인 워킹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대 근무 10년차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
보조자가 있어야 겠죠 남편이거나
오늘 영상도 잘 보았어요~ 자녀 수 얘기 할때 조금 당황 하셨죠? ㅋ 좋은 말씀 감사해요♥
공감합니다 😊
1가정 1아변님 필요한듯 ㅋㅋ♡♡♡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닮고 싶은 분♡
사교육비 엄청 들겠네요....
참 피곤하다. 그냥 결혼하지마라.
어제 발표된 변호사(03년~18년 등록)의 세무대리 업무 가능 관련 입법예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계와 세법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는 (회계는 말할 것도 없고, 로펌변호사의 세법 선택률은 2%내외임. 이마저도 현 세무사 시험의 수준에 한참 미달함) 변호사에게 세무사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로펌출신 변호사의 세무시장 편취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만.
결국 명의만 걸어놓고 사무장 고용하여 땅따먹기식 업태를 자행할텐데, 이것이 권력그룹의 적폐가 아니고 무엇인가요? 현진 변호사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누가 부정하겠어요...참 요즘 잘나고 세련된 사람 참 많은듯...ㅎㅎ
중국 유학 가셨을때는 이미 출산후 이신듯한데요
아이와 떨어져계신건가요?
가족모두가 가신건가요?ㅋ
변호사님 이메일 보냈는데 계속 반송되네요...사무실 전화번호 부탁해요
헉 엄청 일찍...!!!!
마이크 소리가 깨끗하지 않아요..
움직이실때 마다 옷에 쓸리는 소리같은게 계속 납니다.
저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애플 이어폰이 이상한거에요 ㅠㅠ 정품인데 스치기만해도 종이 스치는소리나요..
1일 1영상 올려주세요.. 현기증나요..
싱글맘인가요?
아변님은 싱글맘아니신거 같아요. 보기에 일도 사랑도 놓치지 않는분같아요 ㅋ
못봤서 그랬나봐요 ㅎㅎ
결혼해서 아이들만있다해서 ㅎㅎ
@@shimjatv이혼하셨어요
변호사님 이혼하셨어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