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러가지 요인으로 독수리를 타고 못 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 사우론 존재 자체와 세력들-사우론이 마이아라서 제 아무리 독수리들이 맞서기란 힘들어 보입니다. 사우론 세력들-오크들 뿐만 아니라 나즈굴&펠비스트, 트롤, 동부인들의 공격을 받아내며 가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2. 모르도르의 기후-일단 화산재와 유황, 여러 가지 악천후와 독기운이 가득찬 모르도르를 비행하리란 힘들어보입니다. 일단 화산재가 흩날리면 비행기도 못 뜨잖아요. 3. 독수리들이 생명체라는 것 자체-일단 독수리들이 무한정 비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휴식을 취하면서 비행할텐데 과연 임라드리스에서 모르도르의 운명의 산까지 비행하려면 휴식을 취해도 만전상태로 임하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4. 공성무기에 대한 내구성 의문점-사우론&사루만은 아울레의 시종으로서 여러가지 무기들과 공성무기도 만들었을텐데 만약, 영화에서 우르크-하이들이 쏘는 발리스타와 오크들이 날리는 투석기를 비롯한 동부인들과 함께 쏘는 화살에 독수리들이 과연 모르도르에 가까이 가거나 맞아도 끄떡없는지 의문심이 듭니다. 3시대로 갈수록 종족 자체가 약화되니 아마 독수리들도 강한 공격을 받으면 죽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5. 독수리들의 수-소설 원작의 설정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거대해도 수가 적은데 과연 독수리들이 종족멸망을 무릅쓰고 프로도를 운명의 산으로 데려다주기란 어렵다고 보입니다. 무엇보다 반지의 파괴가 종족유지를 위한 것인데 독수리들만 희생을 강요하고 나머지 종족들만 잘 산다면 독수리들이 요구에 응해줄까요? 이와 같은 저의 생각이고 독수리들이 모르도르에 못 간 것은 톨킨님도 이런 이유들도 못했을 거라고 못다한 답변들이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영화상 독수리가 거의 천하무적처럼 나오지만 호빗과 반지의제왕을 읽어본 분들은 독수리족이 매우 소수고 멸망해가는 종족임을 알수있고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도 힘들어합니다 즉 숲의 엘프들이 떠나가는것처럼 독수리들 지역은 계속 침략받고 힘겨워하고 있었습니다 저들이 영화장면에서 도와준 이유는 그들을 간달프와 곰으로 변신하는 종족과 연합군이 그들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것입니다
매우 논리적인 분석 영상이군요. 사실, 저도 깊은골에서부터 바로 모르도르까지 독수리를 타고 날아가는 것이 가능하긴 할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리스크가 너무 크죠. 반지를 뺏기면 다 끝장인데, 간달프나 엘론드가 굳이 리스크가 큰 전략을 제1순위로 제시할 이유는 없겠지요. 그래서 원작에서처럼 원정대를 꾸려서 몰래 움직이는 전략을 세운 것. 그나저나 독수리 또한 절대반지에 유혹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은 꽤 예리하네요. 저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반지의 제왕 속 독수리들은 지적 생명체이니 유혹될 수 있겠군요.
3시대 자체가 불신의 시대였습니다. 반지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는 주요회의인데도 극소수만 참여했죠. 참가한 종족대표들도 각자도생만 생각했습니다. 반지를 사용해 사우론을 굴복시키자고 했으면서도 그 위험을 잘 알고 있어서(이실두르 사망 플래그)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리 없었죠. 심지어 2시대 최고의 영웅 중 한명인 엘론드도, 서쪽에서 건너온 성골 엘프인 키르단과 갈라드리엘도 반지의 파괴적 영향력에 두려워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대외적으로 알려진다는 것은 큰 리스크로 작용하죠. 또한 신화적 요소도 가미되어 있는데 반지의 제왕에서 바람은 운명을 상징합니다. 바람이 바뀌었다는 것은 운명이 바뀜을 의미하죠. 호빗에서 난쟁이들을 구해주기 위해 등장한 독수리도 바람이고 검은 문 전투에서 등장한 독수리도 바람입니다. 임무를 완수한 프로도가 죽음을 생각하고 있을때 그를 구원한 것도 바람이구요. 사루만이 그리마에게 배신당해 소멸할 때도 연기가 되어 서쪽을 바라보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바람에 흩어졌습니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또렷하게 느낄수 있는 '바람'을 이용해 '운명'의 의미를 잘 보여준 비유가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아... 가장 약해보이는 호빗이 반지를 운반하는 모습에서 용기를 역설하는 부분이나 오직 격려와 조언만으로 이끄는 마법사 설정은 납득도 되고 정말이지 고급스럽고 탁월한 이야기로 느껴졌는데 독수리 얘기는 설명을 들어도 납득이 안되네요 그냥 구멍난 옷을 어떻게든 짜투리 천으로 기워 메꾸려는 비겁하고 너덜너덜한 변명으로 밖에 안느껴지네요 결국 독수리가 필요한 구간에선 편리하게도 독수리를 날 것, 탑승물로 이용했으면서
여러가지 이유들도 매우합당하지만 애초에 독수리들은 필멸자들이 아닌 신의 자손들 아니겠습니까 전투능력이나 힘에서 비교자체가 안되는 위대한 객체들입니다 독수리가 출몰한다는 것은 정말 위기인 위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개입하지 않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워낙 사기캐들이다보니 그들은 사실 중재자같은 전령역할이 맞다보네요 직접전투에 참여했다면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였을듯..반지고 나발이고
중간에 로한 장면이 있는데 항상 궁금했던게 있어요. 왕이 사는 로한 수도가 왜케 촌락단위의 마을같나요? 끽해봐야 100채 안밖인것 같은데 유목민 설정인가요. 근데 만약 유목민이라 하더라도 너무 한줌....수천군대가 동원가능한 국가의 수도라기엔 너무......영화의 한계때문일까요 원작에서도 그런 설정일까요?
제 생각엔 넓은 평야가 전부 로한의 영토고 봉건제의 정치구도를 지니고 있어 보입니다. 왕이 혼자서 넓은 영토를 다스리기 어렵기에 여러명의 영주를 임명해 관리하고 전시가 돼었을 시 영주들이 왕을 위해 군대를 지원하는 형태인걸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영화상으로 보았을때 로한의 궁전은 영화상의 묘사일 뿐 돌킨 교수의 상상에서는 다른 모습일 수 있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곤도르의 세트장에 너무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남는 돈이 없어서 그런걸 수도....
모르도르 앞까지는 빨리 갔을지 모르지만 뭐.. 독수리 종족은 1시대부터 활약한 소위 양지쪽 진영의 거의 유일한 공중전력을 담당하는 종족인데 사우론이 이런거 대비안할리가 없죠.. 그리고 독수리를 타고가던 뭐던 결국 목적지는 운명의 산인데 백날 독수리로 지척까지 가도 병력을 운명의 산앞에 짱박아두면 또 끝날일이죠.
ㅋㅋ 저도 상상으로 독수리 한 10마리가 릴레이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ㅎㅎㅎ. 그리고 위대한 사루만이 탑에 갇혀서 허둥지둥 하던 것도 좀 이해가 안 가는 장면이었고 마지막으로 마법사들이 근접전투를 하던 것이 의아했습니다. 물론 밸런스 패치겠죠. 멀리서 파이어볼 날리면 답이 없을테니
이러한 뒷배경 설정을 듣고도 끝까지 독수리 탑승이 옳다고 주장하는 놈들을 봤는데, 지들이 무슨 뭔가 엄청 대단하고 고명한 실리주의자인듯 말하는 티가 팍팍 나서 역겹던데ㅋㅋㅋ 바보들까지 이해시키기 위한 설명에 대한 필요성과, 그 바보들은 제발 작품성과 긴박한 전개를 위한 최소한의 로망이란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르크나 고블린은 체형만 다르지 엄연히 서로 같은 종류임. 멜코르는 인간 혹은 요정을 온갖 고문과 개조시킨 끝에 오르크가 탄생했다는 설이 원작소설에 나왔지만, 이 설은 완벽한 정설이 아님. 저자 톨킨은 누구나 사악하게 타락하면 오르크가 될 수 있다고 밝혔으니 이걸 믿는 게 좋을 듯.
아니 애초에 독수리 타고가면된다 이야기는 어린애들이나 할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반지의 제왕은 실제 사건이 아니라 소설 창작인데 프로도가 독수리 타고 슝가서 반지 퐁당하고 끝냈다. 재밌나요 이게...? 이런걸 어른이 걸고넘어지면서 계속 물어본다는건....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반지의 제왕을 소설, 영화 즉 허구의 세상과 실제세상을 구분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
확실히 원정대의 가장 중요한점은 가장 덜 타락하고 반지를 악용할수 없을 존재를 반지에게 강요하는 거인 만큼 강력한 독수리에게 반지의 존재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바로 반지가 독수리를 차지하게 될거여서 애초부터 독수리는 불가능한 카드였죠
저도 여러가지 요인으로 독수리를 타고 못 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 사우론 존재 자체와 세력들-사우론이 마이아라서 제 아무리 독수리들이 맞서기란 힘들어 보입니다. 사우론 세력들-오크들 뿐만 아니라 나즈굴&펠비스트, 트롤, 동부인들의 공격을 받아내며 가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2. 모르도르의 기후-일단 화산재와 유황, 여러 가지 악천후와 독기운이 가득찬 모르도르를 비행하리란 힘들어보입니다. 일단 화산재가 흩날리면 비행기도 못 뜨잖아요.
3. 독수리들이 생명체라는 것 자체-일단 독수리들이 무한정 비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휴식을 취하면서 비행할텐데 과연 임라드리스에서 모르도르의 운명의 산까지 비행하려면 휴식을 취해도 만전상태로 임하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4. 공성무기에 대한 내구성 의문점-사우론&사루만은 아울레의 시종으로서 여러가지 무기들과 공성무기도 만들었을텐데 만약, 영화에서 우르크-하이들이 쏘는 발리스타와 오크들이 날리는 투석기를 비롯한 동부인들과 함께 쏘는 화살에 독수리들이 과연 모르도르에 가까이 가거나 맞아도 끄떡없는지 의문심이 듭니다. 3시대로 갈수록 종족 자체가 약화되니 아마 독수리들도 강한 공격을 받으면 죽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5. 독수리들의 수-소설 원작의 설정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거대해도 수가 적은데 과연 독수리들이 종족멸망을 무릅쓰고 프로도를 운명의 산으로 데려다주기란 어렵다고 보입니다. 무엇보다 반지의 파괴가 종족유지를 위한 것인데 독수리들만 희생을 강요하고 나머지 종족들만 잘 산다면 독수리들이 요구에 응해줄까요?
이와 같은 저의 생각이고 독수리들이 모르도르에 못 간 것은 톨킨님도 이런 이유들도 못했을 거라고 못다한 답변들이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반지영향력만 아니여도 탑건찍었을듯합니다ㅋㅋ
영화상 독수리가 거의 천하무적처럼 나오지만 호빗과 반지의제왕을 읽어본 분들은 독수리족이 매우 소수고 멸망해가는 종족임을 알수있고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도 힘들어합니다 즉 숲의 엘프들이 떠나가는것처럼 독수리들 지역은 계속 침략받고 힘겨워하고 있었습니다 저들이 영화장면에서 도와준 이유는 그들을 간달프와 곰으로 변신하는 종족과 연합군이 그들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것입니다
응 일 끝나면 치킨 후라이드야
안그래도 마침 독수리들은 점점 왜소해지고 약해지던 시기인데 반지 이야길 듣고 아무 반응을 안할리가 없었을거같습니다,그시기 제일 큰 독수리가 전성기의 독수리중 제일 왜소한 녀석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약해지던 시기라고 한적이있었음
심지어 외국 [영국] 레고 반지의 제왕을 brotherhoodworkshop 에서 검은문을 독수리타고가는 장면 연출하고 다 화살 맞고 죽는 결말로 코믹하게 연출 한 것을 보면 확실히 독수리는 오로두인에 침투 못하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레고 원정대가 산산조각나는 장면이 인상적이죠 ㅋㅋㅋ
매우 논리적인 분석 영상이군요.
사실, 저도 깊은골에서부터 바로 모르도르까지 독수리를 타고 날아가는 것이 가능하긴 할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리스크가 너무 크죠.
반지를 뺏기면 다 끝장인데, 간달프나 엘론드가 굳이 리스크가 큰 전략을 제1순위로 제시할 이유는 없겠지요. 그래서 원작에서처럼 원정대를 꾸려서 몰래 움직이는 전략을 세운 것.
그나저나 독수리 또한 절대반지에 유혹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은 꽤 예리하네요. 저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반지의 제왕 속 독수리들은 지적 생명체이니 유혹될 수 있겠군요.
그러게요. 저도 독수리들이 반지에 유혹될 가능성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naldawson7336공중에서 독수리눈깔 돌아버리면 어쩔라고 내리면 된단 소리가 그리 쉽게 나오냐
@naldawson7336하늘높이 날아가는 와중에 반지에 홀리면 뭐 번지 자유낙하 하리? 어떻게 내려갈라고
@naldawson7336애들은 댓글 좀 삼가자
@naldawson7336반지를 찾으러 가는게 아니라 반지를 가지고 있고 그걸 파괴하러가는건데 날아가는 도중에 홀리면 ㅈ되는거임 중간에 내린다는 ㅂㅅ같은 말은 왜하는거지??
중간계 대륙을 F-35 편대 비행하면서 다니는 꼴인데 비밀 원정에는 안 맞긴 하겠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예전부터 가졌던 의문인데 이걸 다뤄주시니 반갑네요 ㅎㅎ
내적인 이유들도 충분히 납득이 되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톨킨이 말한 "독수리는 택시가 아니다" 이거네요
유명한 영화들보면 대부분 영화적 허용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거라고 봐야할 듯
대가가 부족했던게 아닐까요?
먹이를 산더미 만큼 줬다면 바로 태워 줬을껀데
영상도 좋고, 톨키니스트들의 댓글을 보는것도 좋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왜 독수리를 타고가지않았을까 대한 의문이있었는데 이번영상으로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ㅎㅎㅎ 혹시 저번처럼 라이브로 반지의제왕 토크도하고 퀴즈도내고 하는건 안하실까요? ㅎㅎ재밌었는데요😆😆
목소리 편안하고 듣기 좋아요
영화에서는 독수리들이 지성체가 아니라 그냥 좀 큰 독수리 수준으로 나온점이 살짝 아쉽더라고요
소설이 아니라 영화만 가지고 생각하더라도 독수리를 타고 모르도르로 가는건 너무 요란하죠 조용히 숨겨도 모자란데 여기있소 광고하는 꼴이니...
3시대 자체가 불신의 시대였습니다.
반지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는 주요회의인데도 극소수만 참여했죠. 참가한 종족대표들도 각자도생만 생각했습니다.
반지를 사용해 사우론을 굴복시키자고 했으면서도 그 위험을 잘 알고 있어서(이실두르 사망 플래그)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리 없었죠. 심지어 2시대 최고의 영웅 중 한명인 엘론드도, 서쪽에서 건너온 성골 엘프인 키르단과 갈라드리엘도 반지의 파괴적 영향력에 두려워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대외적으로 알려진다는 것은 큰 리스크로 작용하죠.
또한 신화적 요소도 가미되어 있는데 반지의 제왕에서 바람은 운명을 상징합니다. 바람이 바뀌었다는 것은 운명이 바뀜을 의미하죠. 호빗에서 난쟁이들을 구해주기 위해 등장한 독수리도 바람이고 검은 문 전투에서 등장한 독수리도 바람입니다.
임무를 완수한 프로도가 죽음을 생각하고 있을때 그를 구원한 것도 바람이구요.
사루만이 그리마에게 배신당해 소멸할 때도 연기가 되어 서쪽을 바라보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바람에 흩어졌습니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또렷하게 느낄수 있는 '바람'을 이용해 '운명'의 의미를 잘 보여준 비유가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옛날에 무슨 밈으로 독수리타고 순식간에 영화끝나는거 본적있는데 그때도 비밀리에 움직이는 비밀결사대인데 날아다니는게 말이되냐 란 글이 많았는데 또보네요
저도 비밀스럽게 움직여야 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만약 독수리들이 그런 움직임을 했다면 사우론은 당연히 봤을 것이고 독수리들의 둥지를 없애버리기 위해 움직였겠죠. 그럼 임무도 실패하고 독수리들도 몰살당했을 겁니다.
???: 미쳤소?! 간달프, 공중으로 날아오른다니! 차라리 군악대를 대리고 모르도르로 행군하는 편이 낫겠소. 이건 잠입 임무여야 한단 말이오!
독수리도 반지의 유혹에 넘어갈수 있다는 지적이 예리하네요. 만일 저 당시에 자유민에게 우호적인 화룡이 있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였겠지요.
동감입니다. 태워다는 드릴게 하고 반지의 사자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린다면... 만약 그랬다면 프로도는 이름 모를 산에서 뼈가 부러져 죽었을 겁니다.
이게 제일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설명해주시네여!!!!!!!!
아... 가장 약해보이는 호빗이 반지를 운반하는 모습에서 용기를 역설하는 부분이나
오직 격려와 조언만으로 이끄는 마법사 설정은 납득도 되고 정말이지 고급스럽고 탁월한 이야기로 느껴졌는데
독수리 얘기는 설명을 들어도 납득이 안되네요 그냥 구멍난 옷을 어떻게든 짜투리 천으로 기워 메꾸려는 비겁하고 너덜너덜한 변명으로 밖에 안느껴지네요
결국 독수리가 필요한 구간에선 편리하게도 독수리를 날 것, 탑승물로 이용했으면서
애초에 프로도의 여정이 험난한 인생길에 올라 상처받고 내면의 소년이 죽어버리게 되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독수리를 타고 갈 수 없었겠지
항상 반지의 제왕 영상 감사합니다 ㅠㅠ
모르도르 내에 스포어 콜로니가 잔뜩 깔려있었던 걸로 ....ㅋㅋㅋ
많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궁금증 하나 풀었네요!
알고 싶었던 정보였는데 감사합니다 >_
하 진짜 재미따 ㅆㅃ!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 영상에 우리에 통수를 치는건 화면에 나온 새는 독수리가 아닙니다 "수리" 입니다 독수리에 독자는
(禿)대머리 독 입니다
독수리 영어로 vulture(벌처)
수리 영어로 Eagle(이글)
톨킨: (시발 천잰데? 뭐라 그러지?) 어 그러니까 그건 (설정을 추가한다)
여러가지 이유들도 매우합당하지만
애초에 독수리들은 필멸자들이 아닌
신의 자손들 아니겠습니까 전투능력이나 힘에서 비교자체가 안되는 위대한 객체들입니다
독수리가 출몰한다는 것은 정말 위기인 위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개입하지 않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워낙 사기캐들이다보니 그들은 사실 중재자같은 전령역할이 맞다보네요
직접전투에 참여했다면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였을듯..반지고 나발이고
원작에선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는 말 같은 가축을 제외하면 각자의 영역에서 살아가고 활보하는거지 누가 부른다고 대령하는 식으로 부림을 받는 갑을관계는 없지요. 그걸 하려다 망한게 사우론오크 등 악당들이고..
과거에 해외 유튭 영상에서 본 '반지의 제왕은 이렇게 끝났어야 했다' 그게 떠오르네요 ㅎ
손오공 일행이 천축국에 근두운을 타지 않고 걸어간 이유와 어느 정도 상통하는군.
완전 이해 되었네요. ㅎㅎ
도와줘도불가 주목받고 들키기쉽기때문 그래서 간달프도 프로도를 믿고 그냥 찾지않았던것 그 대신 시선분산에 힘썻지
현대 전쟁을 보면 방공망만 제대로 갖추면 그 지역은 아예 전투기가 못뜸 ㅋㅋㅋㅋ 당장 러우전쟁만봐도 전투기가 못떠서 지상전만 하는중
사우론도 이해 안가는게 운명의산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에 그 흔한 보초 하나 세우지 않은거, 사우론은 유일하게 그 산에서 절대반지를 파괴할 수 있단걸 몰랐었나?
사루만이나 나즈굴 까마귀 오크 등등 지켜보고 있는 눈들이 많아서 독수리는 위험했을것 같네요
중간에 로한 장면이 있는데 항상 궁금했던게 있어요. 왕이 사는 로한 수도가 왜케 촌락단위의 마을같나요? 끽해봐야 100채 안밖인것 같은데 유목민 설정인가요. 근데 만약 유목민이라 하더라도 너무 한줌....수천군대가 동원가능한 국가의 수도라기엔 너무......영화의 한계때문일까요 원작에서도 그런 설정일까요?
제 생각엔 넓은 평야가 전부 로한의 영토고 봉건제의 정치구도를 지니고 있어 보입니다. 왕이 혼자서 넓은 영토를 다스리기 어렵기에 여러명의 영주를 임명해 관리하고 전시가 돼었을 시 영주들이 왕을 위해 군대를 지원하는 형태인걸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영화상으로 보았을때 로한의 궁전은 영화상의 묘사일 뿐 돌킨 교수의 상상에서는 다른 모습일 수 있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곤도르의 세트장에 너무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남는 돈이 없어서 그런걸 수도....
@@inwonderlandalice4097 감사합니다...미나스티리스는 진짜 엄청났는데...예산때문인가 정녕...ㅋㅋㅋ
독수리도 문제지만 프로도가 계속해서 반지의 유혹을 이겨나가는 과정들이있었기에 무사히 갈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훈련이 필요했음
세계관에 관해서는 톨킨이랑 싸워서는 안됨ㅋㅋㅋㅋ 모든 디테일을 본인이 만들었는데 뭐..
20년만에 시원하게 풀린 느낌
3:08에 나오는 장면은 대체 어디서 나온 건가요? 영화에선 못 봤는데
당장 원작 깊은골 회의 때 답변 다 나온거 같은데 계속 논란이 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그것도 부록이나. 다른설정이 아니라 원정대 꾸리는. 장면에서 바로 나오는 얘기였는데요... 영화만 보면 그럴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지만
소설에서도 '독수리를 타고 간다'는 제안이 (그리고 그것이 왜 불가능한지에 대한 이유가) 직접적으로 전혀 나온 적이 없어서 그럴 겁니다. 엘론드의 회의에서 정해진 것은 '반지를 파괴해야 한다'는 것이지 '어떻게 모르도르로 갈 것인가'는 논의된 바가 없으니까요.
@@JunKang제 기억으론 반지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과이히르왕을 언급하면서 그에게 맡기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런 언급이 있어서 독수리를 이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이런 뉘앙스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오 ㅋㅋㅋ 잼따
호빗리뷰도해주세요!!
가려운데 긁어주시는 반덕후님
사우론 눈이 삐꾸도 아니고 ㅎ 공중전에서 추락하면 그냥 죽죠
오죽했으면 should have ended 에서 다룬 뜨거운 떡밥이죠 ㅋㅋㅋ
톨킨은 그냥 생각을 못해서 그런듯..
나무의 시대, 태양 제1시대와 제2시대 초중반 시기의 독수리라면 몰라도 저 시절의 독수리들도 조금씩 너프가 진행되기 시작해서... 모르도르를 뚫는 건 힘들죠;;
모르도르 앞까지는 빨리 갔을지 모르지만 뭐.. 독수리 종족은 1시대부터 활약한 소위 양지쪽 진영의 거의 유일한 공중전력을 담당하는 종족인데 사우론이 이런거 대비안할리가 없죠.. 그리고 독수리를 타고가던 뭐던 결국 목적지는 운명의 산인데 백날 독수리로 지척까지 가도 병력을 운명의 산앞에 짱박아두면 또 끝날일이죠.
독수리를 이용하지않은건 합리적이었지만 절대반지가 파괴되면서 모든 힘의 반지가 파괴되었죠.
제대로 끼지않아서 제대로 활용된 엘프의 힘의 반지도 힘을 잃어서 엘프도 완전히 힘을 상실했고요...
2:51 후대에 와우저 "합장비둘"이 카드가에게 욕을 먹은 이유랑 일맥상통하네요.
6:51 사실은 택시가 아니었군요.
그니깐요 평소에 카톡좀 하고 키프티쿠폰도좀 보내주면서 친하게 지내야지 갑자기와서 나타나서 태워주세요 하면. 내가왜?내가 셔틀이냐?이러겠지
ㅋㅋ 저도 상상으로 독수리 한 10마리가 릴레이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ㅎㅎㅎ. 그리고 위대한 사루만이 탑에 갇혀서 허둥지둥 하던 것도 좀 이해가 안 가는 장면이었고 마지막으로 마법사들이 근접전투를 하던 것이 의아했습니다. 물론 밸런스 패치겠죠. 멀리서 파이어볼 날리면 답이 없을테니
3:07 이장면 무슨영화의 장면인가요
게임입니다. 수많은 독수리가 전사했죠
영화에서 독수리 나타났을 때 왜 그렇게 환호성이었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7:18 초에 호빗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나오는 인물은 누구죠 ? 무쇠발 다인 인가요 ?
베오른
나방으로 독수리 부르는 장면에서 반지의제왕에 대한 사전 이해도가 없어서 나방을 독수리로 변신 시키는 마법인 줄 ㅋㅋ
간달프 입장에선 '우리 중 누구보다 강하고 현명한 자'였던 사루만이 반지의 존재를 인지하고 사우론이랑 대면한것만으로 타락했는데,
눈앞에 반지를 들이밀면 이 독수리들이 딴 맘 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지극히 합리적 의심이긴 하죠
독수리들이 반지에 눈멀어 반지원정대를 배신한다라. . . 그래서 문제죠.
독수리를 이용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이유...
첫째.. 톨킨의 집필 시기에 그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
둘째.. 독수리 타고 가면 반지의 제왕의 위대한 이야기가 성립 되지 않는다..
만약 반지의 제왕이 현실이었다면 최상의 선택이었고 아마 실행 되었을 것...
저의 상상력이 꽝인가 봐요 ㅎㅎ 한번도 독수리 타고간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ㅎㅎ
이러한 뒷배경 설정을 듣고도 끝까지 독수리 탑승이 옳다고 주장하는 놈들을 봤는데, 지들이 무슨 뭔가 엄청 대단하고 고명한 실리주의자인듯 말하는 티가 팍팍 나서 역겹던데ㅋㅋㅋ
바보들까지 이해시키기 위한 설명에 대한 필요성과, 그 바보들은 제발 작품성과 긴박한 전개를 위한 최소한의 로망이란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도르의 방공능력은 현대전도 못따라옴 ㅋㅋㅋㅋㅋㅋ
엥....전 저런의문 생각도 안해봤는데 ^^;; 그저 독수리를 타고가면..... 넘 쉽게해결되는문제인거고..... 스토리가 허전해지지않나요 ㅠㅋ
사루만 간달프 라다가스트가 직접적으로 권능을 드러내면 어케되요? ㄷㄷ;;;
사우론 처럼 되려나? ㄷㄷㄷ
이때만 해도 독수리들이 많이 약해졌구나. 한때는 우롤루키와도 싸울 수 있었는데.
이 모든것들이 영화에선 설명이 없었던것이 문제인것 같네여.
왜 뜻밖의여정에서 마지막에 독수리를 타고 에레보르까지 가지않았을까 .. …. 저기 보이는데
저건 영화가 개봉된 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생각했던 궁금증에 대한 이러지 않았을까 하는
추론이고, 사실은 작가도 "앗, 독수리로 간다는 생각을 못했네..."
그냥절대반지를 만웨에게 중간계의 선물이라고 주는 것도 나을듯하네요(사우론이 발리노르로 또 처들어갈리는 없으니)
소설에서는 절대반지를 바다 건너로 보내는 가능성도 제안되었지만, 그것은 가운데땅에 속한 것이므로 가운데땅의 민족들이 처리해야 할 문제이기에 발라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엘론드가 설명했답니다!
이거보다 그 유령들 개사기캐던데 걔네 왜 안씀
프로도 : kia~~ 고 생각을 못했네 ㅎㅎ
댓글 추가...
반지 파괴하고나서 간달프가 독수리타고 픽업하러오는 장면은 뺐어야함 ㅋㅋㅋ 그 장면 때문에 논란이 생긴듯하네요
근데 고블린은 도대체 누가 만든 존재에요?
오르크나 고블린은 체형만 다르지 엄연히 서로 같은 종류임.
멜코르는 인간 혹은 요정을 온갖 고문과 개조시킨 끝에 오르크가 탄생했다는 설이 원작소설에 나왔지만, 이 설은 완벽한 정설이 아님.
저자 톨킨은 누구나 사악하게 타락하면 오르크가 될 수 있다고 밝혔으니 이걸 믿는 게 좋을 듯.
그냥 훈련된 독수리빌려줄 차주도 없고, 프로도를 숙련된 독수리 파일럿으로 훈련시키려면 몇년 걸릴것도 같고 (미션도 꽤 하드한 편이니) 이런저런 현실적인 이유도 있을것같음. 아니면 반지원정대 프로젝트 시안낼때 독수리는 생각못했거나?
배경이 부산이었다면 프로도가 "모르도르 따블!"을 외치고 총알 택시를 타서 반 페이지만에 운명에 산 정상에 반지 던져넣고 돌아왔을 것.
난 또 간달프가 백색되면서 부리는 애들인줄 알았지..
그러면 소설 진행이 안됨
이 주제보다 소린 일행을 에레보르까지 태워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쪽이 좀 더 가능성 있긴 하네요.
소설 안에서 자연스럽게 설명이 되어야 좋은거죠. 이 부분은 아쉽네요
독수리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반지의 제왕이 아니라 치트의 제왕이 됩니다,손님~
독수리가 반지를 뺏으면 라돈이 되는거였군요 ㅎㅎㅎ
날탈 금지
어? 이거 내가 생각한건데 ㅋㅋㅋ 그 화산 까지 독수리 타고가면 되는데 왜 걸어가냐고 ㅋㅋ
와우 얼라에서 다 고용해간걸로 암
반지의 사자라서 사자는 독수리와 상극
권력은 그렇게 타락시킨다
쉽게 말해서 독수리는 게임핵이며 버그라는 말이지
독수리들도 간달프같은 마이어임.
타고 가면 사기지 ㄹㅇ 분량 30분컷도 못내미고 끝난다
그냥 스토리 이어가려고 안타고간거죠ㅋㅋㅋ
그래도 독수리가 태웠으면 일이 쉬웠을듯
나즈굴!
뭐긴 뭐야. 설정구멍이지.
th-cam.com/video/6ZrJPiq9QGM/w-d-xo.html
이유: 모르도르의 대공방어 시스템 때문에
그럴거면 뭐하러 타고가나?
반지를 독수리에게 주고 날아가서 용암속에 떨구라고 하지
그랬다가는 택배(?) 전하러 간 독수리가 반지에 유혹되지 않을까요
아니 애초에 독수리 타고가면된다 이야기는 어린애들이나 할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반지의 제왕은 실제 사건이 아니라 소설 창작인데 프로도가 독수리 타고 슝가서 반지 퐁당하고 끝냈다.
재밌나요 이게...? 이런걸 어른이 걸고넘어지면서 계속 물어본다는건....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반지의 제왕을 소설, 영화 즉 허구의 세상과 실제세상을 구분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
개궁금했음
소론도르 보고시프네
톨킨 의외로 논리적 개연성을 사소한 곳까지 철저히 신경쓰시는듯
😂 그냥 톨킨이 생각 없이 만들었다가 나중에 반박 나와서 해명한거임 ㅋㅋㅋ 너무톨킨을 신격화하지 마셈 ㅋㅋ 저건 설정오류에 더 가까움 ㅋㅋ
톨킨 : 아 놔 덕후 새끼들 적당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