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이 모든 게 늘 그렇듯이 유일자인 에루 일루바타르의 큰그림이자 계획이었을 것 같다고 보네요. 그리고 전 사루만의 저 반성하려는 마음도 진짜가 아니라 일시적인 변덕이었을 것 같다고 사료됩니다. 후에 보인 행동들을 보면 말이죠.(나팔산성 전투 이후와 사우론 몰락 이후에 황야에서 주인공 일행들을 만났을 때에 보였던 반응들을 참고하자면 말이죠.)
샤이어 라는 지명은 아마 북왕국이 멸망한 후에 지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shire 라는 단어는 '지방'이라는 뜻이라서 더 헷갈렸을 것 같네요. (물론 호빗들의 샤이어는 the Shire 라는 고유명사지만, 말로 들으면 구분이 안되서...) 한국으로 치면, 나즈굴이 '시골 사는 철수네'를 찾아다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꼭 사우론이 아니더라도, 절대반지는 (힘의 반지답게) 사용자의 능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예를 들어, 대단한 능력이 없는 호빗인 프로도도 (영화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위대한 요정인 갈라드리엘의 생각이나 그녀가 마법으로 숨긴 힘의 반지 넨야를 간파할 수 있었습니다. 간달프나 엘론드가 말하는 '우린 그것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절대반지는 악 그 자체이기에 (선한 목적을 가졌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톨킨은 만약 간달프가 절대반지를 가졌다면 사우론을 뛰어넘는 악의 제왕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분노한 엔트들에 의해 함락된 아이센가드를 사루만이 탈출기를 찍게 되었죠.
어찌보면 이 모든 게 늘 그렇듯이 유일자인 에루 일루바타르의 큰그림이자 계획이었을 것 같다고 보네요. 그리고 전 사루만의 저 반성하려는 마음도 진짜가 아니라 일시적인 변덕이었을 것 같다고 사료됩니다. 후에 보인 행동들을 보면 말이죠.(나팔산성 전투 이후와 사우론 몰락 이후에 황야에서 주인공 일행들을 만났을 때에 보였던 반응들을 참고하자면 말이죠.)
어쩌면 모르고스가 패망한 뒤, 발라들에게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악행에 대한 책임은 지기 싫어서 도망친 사우론과 비슷한 상황이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ㅎㅎㅎ
좀 딴 이야기일 수 도 있지만 아이센가드는 진짜 누메노르의 기술이 집약된 난공불락의 요새인거 같음
ㄹㅇ 돌도 부숴서 투석기처럼 날려버리는 자유민의 최종지상병기 엔트들이 흠씬 두들겨 팼는데도 흠집하나 안 난 걸 보면 실감됩니다.
반지원정대에 잠깐 비췄던 아르고나스도 어마어마하죠 갓메노르의 석공술..
"많은 엔트들이 오르상크의 철벽에 몸을 부딪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오르상크의 철벽은 아주 매끄러우면서도 단단하거든요.
아마 그 속에는 사루만의 마법보다 오래 되고 더 강한 어떤 마법이 숨어 있는 모양이에요."
- 피핀, 中
ㄹㅇ미나스티리스도 그랬던거 같은데..ㄷㄷ
5:55 나즈굴 개귀엽네 ㅋㅋㅋ
아이센가드에 대한 다른 얘기도 궁금합니다. 탄생과 사루만 이전의 역사등 말이죠.
아이센가드는 앙그레노스트라는 누메노르의 원형요새입니다.
준님 이야기 보면서 느낀점은 역시 영화 각색을 잘 했다는 것입니다.
아르노르를 무너뜨린 마술사왕이 샤이어를 모를줄이야.;;
샤이어 라는 지명은 아마 북왕국이 멸망한 후에 지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shire 라는 단어는 '지방'이라는 뜻이라서 더 헷갈렸을 것 같네요.
(물론 호빗들의 샤이어는 the Shire 라는 고유명사지만, 말로 들으면 구분이 안되서...)
한국으로 치면, 나즈굴이 '시골 사는 철수네'를 찾아다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미친듯이 재밌어요..
제 최애 라다가스트와 과이히르ㅋㅋ
더 이야기가 있음 좋겠는데 아쉬운..톨킨이시여ㅠ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이거 진짜 재미잇네요 ㅎ 반지의제왕편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재미있었습니다.
사루만 : 나는 샤이어를 모르오~
나즈굴 : 웅 그런가~
캬 좋다좋아~
역시 힘법사 간달프~
무슨 책을 사야 이런 자세한 내용 알수있나요? 알려주세요~
끝나지 않은 이야기 챕터4에 있을거에요.
영상 정보란에 있음
유튜브 앱에서는 제목 클릭
@@galadriel1449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역시반덕후
오호 저는 두번째 버전(나즈굴이 사루만을 찾아오기 불과 며칠 전 간달프 탈출)으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 첫번째 버전은 어느 책을 보면 나오는 내용인가요???
둘 다 똑같이 에 나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지난번 나즈굴의 대모험 영상에서도 소개해드렸는데, 에 실린 연대표에 따르면 나즈굴이 아이센 강을 건넌 것은 간달프가 탈출한 바로 그날이라서, 첫번째 이야기도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JunKang 감사합니다 준님^^
에 흥미로운 배경스토리가 많네요~~
와 사루만도 회개의 가능성이 있엇던가요.간달프가 탈출을 안햇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동시에 '잘못되면 간달프를 나즈굴에게 건네주면 되지'라는 생각도 하고 있었기에 진정한 참회는 아니었을 것 같네요.
아마 제 1시대 말, 사우론이 발라들에게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책임은 지기 싫어서 도망친 그런 심리였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3:21 간달프가 트위터를 통해 알렸군요! ㅎㅎ
근데 독수리 나타나기전 이상한 나방 같은 팅커벨?.. 그 곤충은 뭐죠? ㄷㄷ
아이센 가드 탈출때도 그렇고 검은문 전투때도 그 나방이 나오고 독수리가 나오고 ㄷㄷ
나즈굴 ㄹㅇ 알고보면 관심간부 수준임
독수리보다 더 강해 보였지만 독수리에게 처참하게 쳐발린 펠비스트 오늘도 1패 적립......
원작 기준으로는 독수리랑 펠 비스트가 맞붙은 적이 없답니다!
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치 나즈굴 ㅈㄴ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사루만이 절대반지를 얻어도 절대반지의 힘은 사우론만이 발휘할 수 있을텐데, 사루만은 왜 절대반지를 갖고 싶어하는 거죠? 사루만도 바보가 아닌 이상 그 사실을 알고 있을텐데...
꼭 사우론이 아니더라도, 절대반지는 (힘의 반지답게) 사용자의 능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예를 들어, 대단한 능력이 없는 호빗인 프로도도 (영화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위대한 요정인 갈라드리엘의 생각이나 그녀가 마법으로 숨긴 힘의 반지 넨야를 간파할 수 있었습니다.
간달프나 엘론드가 말하는 '우린 그것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절대반지는 악 그 자체이기에 (선한 목적을 가졌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톨킨은 만약 간달프가 절대반지를 가졌다면 사우론을 뛰어넘는 악의 제왕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JunKang 아, 그렇군요. 절대반지에 그런 능력이 있는줄 몰랐네요. 반덕후님, 답변 감사합니다.
나는 다르다는 오만이 타락의 원인이죠. 이실루드가 그러했듯.
@@youngjunlee3939 절대반지가 오만을 부추긴 거군요
5:51 데헷~ /// ///
7:01 얀루만
7:57 아... 아...
간달프 더 그레이. 간달프 더 풀!
100점..100점이오!!!
샤이어가 어딘지 모른대 ㅋㅋㅋ
간달프가 세상 사람들이 호빗 존재 모르는게 다행이라는 말이 맞노
👍
엌ㅋ 샤이어가 어딘지 몰랐대
한국어로 하면 '시골' 내지는 '지방'을 찾는 거라서 ㅎㅎㅎ
물론 일반 shire가 아니라 the Shire 고유명사긴 하지만, 글이 아니라 말로 들으면 알수가 없죠!
사루만.. 그렇게 나쁜 녀석은 아니었을지도..?
졸라재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