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에서 제주도까지의 56시간의 항해 스토리. 항해 중에 만난 새들의 이야기.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해무 속에서 레이더만을 의지해서 나아가고 풍랑주의보 전 제주도 앞바다에서의 잊지 못할 세일링. 육상 새들 중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바다로 나와 요트에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세 마리의 새들이 저희 윈디호에 탑승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정확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메인세일과 엔진으로 항해를 했고요. 다음은 메인+집세일+엔진. 그리고 범주로만 세일링 한 건 제주도 근처에서 바람이 좋을 때 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은 딜리버리가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엔진은 기본으로 사용했습니다. 제주도에 내려간 이유가 바람만으로 세일링을 하고 싶어서라 제주도 세일링이 기대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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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봄 이네요~~~ 세일링 영상도 기다릴게요~~
두 뷴이 진짜 천생연분인게
체력 정신력도 대단 하신듯오
홍도는 새별에서 잘 쉬고 있을 거에요~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재밌게 시청해주시고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러움을 넘어 존경심까지~~ 5년타도 연안벗어나기 힘든데 제주도까지 가셨네요... 뽕커벨님 "나 집에 갈래" 말씀도 없으시고~ 진정 즐거운 인생이신듯... ㅎㅎㅎ 계속 안전하고 즐거운 항해 기원합니다.
ㅎㅎ 집에 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재밋슴다...중독성이 있네요 ㅋ
다음편 기대중 ㅎ
ㅎㅎ 감사합니다~ 힘내어 다음편도 준비해 보겠습니다^^
스릴도 최고 👍 수고했어요 ~
다시 봐도 그 때의 감동이 살아나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두분 항상퐈이팅이예요 ~^^
응원 감사합니다 😊
저는 필리핀 루손 북쪽에서 매가 날라와 하룻밤 쉬더군요, ㅎㅎ
아마도 육지 새들이 어떤 이유에서 날다가 육지를 못 찾는 경우가 꽤 있는 거 같아요. 그들에게 잠시라도 쉼을 줄 수 있어 좋았구요. 우리 ‘홍도’가 요트에서 죽은 건 맘이 많이 아팠네요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어요 ㅋㅋㅋㅋ알콩달콩 ㅋㅋ
6월에 스쿠버 다이빙 배우러 갈게요~~ ㅎㅎ
@@windy19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을 사랑하시는 퐁커벨님의 마음이 진심으로 전해지네요.. 암튼.. 빨리 가자.. 10만 유튜버로..^^
뽕커벨은 동물우선주의자에요 ㅎ 인간보다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약간 극단적이지만 옆에서 많이 배웁니다
새들이 많이 들렸다 가는군요~
그렇더라구요~ 아마 바람에 날려오거나 육지에서 멀리 내려온 녀석들인 거 같아요. 잠깐 쉼을 줄 수 있어 감사하죠
홍도 소식에 오열하는 뽕커벨님, 다시보게 되네요(^^)
저도 73년 소 입니다^^
사진으로는 담기 어려운 모습이기도 하죠~ 동물 최우선주의자이기도 하고 맘도 예뻐요^^
오토파일럿 윈드배인모드 대충바람으로갈때 쓰는거겠지 하고있었는데 확실히 공부했네요.
연해장비 가춰서 제주 가고프네요.멋집니다
저희는 오토파일럿은 있는데 윈드베인 연동은 안되어 있어요~ 그리고 전력 없이 윈드베인? 으로 러더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대양항해 때는 전기 사용이 제한이 있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주도 항해 정도면 오토파일럿은 있으면 정말 편하고요
윈디호 무사도착 축하합니다
저는 뽕커벨누님 동네 근처에 있습니다
장지동에 ㅎㅎ 내일 제주내려갑니다
아. 반가워요 ㅎㅎ
뽕커벨님 봉춤을 참 잘 추시네여 저 정도 봉춤 실력이면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닌데....
영상에만 그렇게 ㅋ 몸치라고 합니다
저도 레져보트운영하는데 바람을 이용하는 요트는 다른 멋이 있네요.. 안전항 항해 기원합니다
맛이 많이 다른 거 같아요~ 느리지만 바람을 달릴 때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썸네일 멋집니다. 뽕피커플 간지~
원래 썸네일 목적으로 찍은 사진은 아닌데 사용해봤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windy1973 타이완 스트레이트에서 비둘기 50마리정도가 수리새를 피해서 도망온걸 윙브릿지에서 식빵가루 주며 중동까지 데려갔었어요. 문만 열면 밥달라고 우루루루 몰려오던 애들이 막상 중동항 입항시 검역때문에 보내려고 했더니 안날아가서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어제 아라마리나 면제교육 수료완료했습니다. ^^ 언젠간 바다에서도 뵙겠네요~
아라마리나 면제교육 받으셨군요~ 저희도 아라마리나 출신입니다 ㅎㅎ 바다에서 뵈어요~
안녕하세요. 요트 라이프 잘 보고 있습니다. 엔진과 세일을 둘 다 사용 하신거 같은데, 혹시 56시간 중 세일/엔진+세일/엔진, 3가지 비중이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합니다.
정확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메인세일과 엔진으로 항해를 했고요. 다음은 메인+집세일+엔진. 그리고 범주로만 세일링 한 건 제주도 근처에서 바람이 좋을 때 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은 딜리버리가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엔진은 기본으로 사용했습니다. 제주도에 내려간 이유가 바람만으로 세일링을 하고 싶어서라 제주도 세일링이 기대되네요 ㅎㅎ
@@windy1973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엔진을 많이 이용하셨군요. 세일링만으로는 좀 빨리가신것 같아서 문의드려보았습니다 ㅎㅎ
홍도야 잘가라 ㅜㅜ
아 홍도 ㅜㅜ 여행 중에 만난 아이인데 넘 마음이 아펐어요. 뽕커벨 대성통곡 ㅜㅜ
그 작은 새는 어디가 아파서 죽은걸까요 ㅠㅠ
아마도 비 맞고 춥고 체온 조절 안되어 죽은 거 같아요. 뽕커벨이 너무 맘 아프게 울었었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