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감나무 천연기념물. 13년 만에 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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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의 500년 된 감나무에 감 수십개가 열렸다.
감을 맺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노거수에 13년 만에
다시 감이 주렁주렁 열린 것!
감나무는 평균 2~300년을 사는데
어떻게 500년 된 감나무가 열매를 맺은 걸까?
천연기념물인 500년 감나무의 비밀을 풀어본다.
SBS '모닝와이드 3부' (2023.10.24 방송)

[@user-kt4kf7eb4e]

저렇게 거대한 감나무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잘 보호해주세요

[@jjwon439]

나무는 생명이 다하면 마지막으로 열매를 맺고 생을 마감한다 하는데 이 감나무는 그런 현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user-qf4po8ir4c]

❤❤❤

[@user-nq5gg3yj3j]

고등학교때 친구집 뒷곁에 흉물스런 감이 않열리는 큰 감나무가 있었는데
하루는 내가 감나무살리자고 친구에게 제안했고,
방법으로는 시장에서 생선부산물인 내장을 얻어와서 소금기를 물로 휑궈서 뿌리 먼곳에
구덩이를 파고 묻어부면 생산내장이 썩어 발효되면 훙륭한 비료가 될거라 확신하고
한 1주일동안 구덩이 댓개를 파서 실행...
그리고 한 1~2년 있다가 가지와 잎이 무성해지면서 감이 열리기 지삭하는데 얼마나 많이 열렸는지 가지가 부러졌슴.
감은 땡감이라 홍시를 만드건데 그걸 몰라서 친구 부모한테 쓰잘데기없는 짖거릴해서
청소할 일감만 만들었다고 욕만 먹었슴.
그당시 땡감을 소금물에 담궈놓으면 단감된다고해서 해봤더니, 떫기는 같고 짜기만하더라 ㅋㅋㅋㅋ
땡감을 따서 따듯한 부뚜막이나 아랫목에 감싸 두면 홍시가 되는걸 어른들도 우리도 몰랐다.....
암튼 나무도 동물성비료를 주면 열매가 엄청 달리는데 이건 내가 직접해봐서 앎....
집은 그데로인데 한30년전에 친구아버지가 잘라버렸슴.....

[@user-qf4po8ir4c]

🙏🙏🙏🙏🙏🙏🙏

[@s1721004]

이게 사람으로 치면 100세 할머니가 임신한것과 비슷함 ㅎㄷㄷ

[@user-qf4po8ir4c]

🎉🎉🎉👏👏👏👍👍👍

[@user-cf4xk3gv1j]

전국에 500년 이상된 감나무 아주 흔해요 ㅡ
감나무 특성상 주인이 돌봐 주지 않으면 과실이 잘 열리지 않으며 오래된 나무는 고사 직전 까지
표피에서 계속 새로운 가지를 내어 작으나마 열매를 맺어가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 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나무의 목재로써의 이용 가치가 적다는 이유와 한편으로는 전통 농 재작에 먹감 이라해서
수령이 오래된 감 나무의 먹감 무니를 이용하기위해 잘라버리는 행위 때문에
고목이 잘 보이지 않지만 아직도 시골에는 드물게나마 고목이 많이 남아 있어요 ㅡ

[@user-yh3uo8kv7v]

의령군 부림면에 고목이 많아요 ! 소나무,돌배나무
팽나무 등등 지금도 있을런지 그건?

[@user-wq9jb1uv2l]

헌가지의 거름을 삼아 앞으로도 감이 열릴수 있지 않을까요 귀한감이네요

[@user-ud3kw2oy5k]

주변에 영양제 꽂아주고 싶네

[@hyunsukim3631]

회춘인가? 마지막 발악인가?

[@user-qf4po8ir4c]

😂😂😂

[@vanquish2768]

감 맛은 어떤지 그게 궁금했는디 안나오네.. 천연기념물이라그런가...

[@user-fw2vj9ue3d]

나무도 늙으면 열매를 맺지 않는군요. 이제 알았네.

[@robertoalomar9691]

주렁주렁열린건 아닌듯.

[@user-xh6ix9db6b]

무슨전문가?

[@user-fi9ie8ub9v]

회광반조임, 나라 망할 징조인거지; 마지막 자손을 남기는 중임;
대나무 군락이 마지막 꽃을 피우고 죽듯이...

[@user-yb6ug5uq8k]

그냥 경이로운 자현한 현상입니다.

[@user-rr9zi2qb2q]

8전 9기 윤무식도 9번만에 검사되서 패악질왕초가 되었다 .

[@user-hw3ow6qe8u]

정치병은 불치병이라더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