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계사(CTA/CPA)는 1차 어렵지 않게 붙었다고, 2차 계속 도전하면 인생 망할 수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 05학번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4.0대 점수로 졸업해서 세무사(28에 세무사 합격) 6개월 연수기간 보내고, 세무사 너무 영업직이라 하기 싫다며 CPA준비했는데... 1차는 얼마 안되서 붙었는데 ..2차에서 계속 낙방해서(매번 너무 아깝게 낙방) 10년 날려 먹었습니다. 2차 시험 난이도는 진짜 극악..(주관식 논술로 이틀 동안 진행) 세무사 보다 회계사는 또 한차원 높은 시험이라(응시자격부터가 회계사는 관련학과나 따로 학점 챙기지 않으면 시험못봄) 빨리 포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세무사 1차는 합격했었는데(3년만에 합격 절대평가 과목당 40점밑으로 가면 과락이고 전체 평균 60점이상 나오면 1차 합격) 2차 시험 쳐보고 걍 바로 접었습니다. 1차 합격하면 다음회차 1차 시험 면제되고 1년동안 2차 시험 준비 하면 되지만.. 미친 난이도에 시험 준비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보통 1차 합격자 중 2차 세무사 합격률이 10~12프로 내외 즉 2차 응시자격자 6000명 정도 응시하면 600~620명 사이로 합격할 정도로 미친 난이도를 보입니다.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공부 머리는 있는 분이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돈이 얼마인데, 이제 와서 포기하기란 참... 차라리 대학가기 전에 의치한약수 도전해 보고, 안되면 조금 낮은 대학의 보건계열학과나 이공계열 학과로 갔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 와서 되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차라리 일반 기업의 인사고과나 영업부서 쪽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여의치 않으면 기술직으로 가야겠죠...
그냥 공무원 해서 박봉에 만족하면서 사는 게 좋은 인생일 수도 있어. 너무 힘든 세상이야 진짜. 위로 가면 경쟁이 너무 빡세단 말이지. 경쟁도 적당해야지 한국의 경쟁은 너무 빡세 진짜. 그냥 공무원 합격 해서 경쟁 없이 사는 게 좋은 인생일 거 같다
아깝다. 꼭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
9급 한1년 준비해서 경기도권 컷낮은지역 봐서 합격해 다니다가 행시나 Cpa준비하면 좀 낫겠다. 호봉쌓이며 시험보며 희망도 기대하고... 병행 추천
솔직한 붕어님 넘매력있고 그맛에봅니다
세무사/회계사(CTA/CPA)는 1차 어렵지 않게 붙었다고, 2차 계속 도전하면 인생 망할 수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 05학번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4.0대 점수로 졸업해서 세무사(28에 세무사 합격) 6개월 연수기간 보내고, 세무사 너무 영업직이라 하기 싫다며 CPA준비했는데...
1차는 얼마 안되서 붙었는데 ..2차에서 계속 낙방해서(매번 너무 아깝게 낙방) 10년 날려 먹었습니다. 2차 시험 난이도는 진짜 극악..(주관식 논술로 이틀 동안 진행)
세무사 보다 회계사는 또 한차원 높은 시험이라(응시자격부터가 회계사는 관련학과나 따로 학점 챙기지 않으면 시험못봄) 빨리 포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세무사 1차는 합격했었는데(3년만에 합격 절대평가 과목당 40점밑으로 가면 과락이고 전체 평균 60점이상 나오면 1차 합격) 2차 시험 쳐보고 걍 바로 접었습니다.
1차 합격하면 다음회차 1차 시험 면제되고 1년동안 2차 시험 준비 하면 되지만.. 미친 난이도에 시험 준비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보통 1차 합격자 중 2차 세무사 합격률이 10~12프로 내외 즉 2차 응시자격자 6000명 정도 응시하면 600~620명 사이로 합격할 정도로 미친 난이도를 보입니다.
제2금융권.신협.새마을금고 가서 일하시면 대우받으실것입니다/일단 자존심을 버리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사연자입니다. 금융권 취업도 메인으로 준비해보겠습니다. 제 한계는 실감했고 자존심은 없습니다 :) 감사합니다!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workouteasily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공부 머리는 있는 분이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돈이 얼마인데, 이제 와서 포기하기란 참...
차라리 대학가기 전에 의치한약수 도전해 보고, 안되면 조금 낮은 대학의 보건계열학과나 이공계열 학과로 갔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 와서 되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차라리 일반 기업의 인사고과나 영업부서 쪽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여의치 않으면 기술직으로 가야겠죠...
안녕하세요 사연자입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몰비용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현재를 살아야겠죠. 대기업, 중견기업 영업/인사 직무와 금융권 취업 병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친구 25년전 서울법대 나와 고시 포기하고 외국계 금융 회사가더니 지점장 까지 하는 경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