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8, 이 오픈월드는 완전히 잘못되었다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1 พ.ย. 2018
- #진삼국무쌍 #오픈월드 #리뷰
중국 삼국 시대의 유명한 전장에 뛰어들어
일기당천으로 적을 쓸어버린다는 매력 포인트로
오랫동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진삼국무쌍.
이번 신작, 8은 기존의 게임성을 대폭 뒤집어
대륙 전토를 내달리는 오픈월드 무쌍 게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나온 게임은 기대에 걸맞지 않은 실망스러운 결과.
이 게임, 왜 이렇게 시원찮은 작품이 되었을까요?
진 삼국무쌍 8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따져봅시다. - เกม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지갑을 위해! [집마]](http://i.ytimg.com/vi/xqVI48bbM_E/mqdefault.jpg)
진짜 ... 공감.... 나오자마자 사놓고 5시간? 플레이한게 전부.... 환불할려고 했더니 환불도 안되네 ㅠㅠ 진짜 무쌍시리즈가 날 이리 실망시키다니... 오픈월드라 해서 기대 엄청 했었는데..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리뷰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다 제 때 답글을 드리지 못했네요. 저도 이번 편에서 큰 변화가 있던 만큼 기대를 많이 했는데, 리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실망스러운 점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저와 같은 무쌍 팬 분들 입장에서는 더욱 아쉬운 편이 아닐까 싶네요.
진짜리뷰다운 리뷰보고갑니다 제가 게임하면서 느끼는걸 그대로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독박았습니다 말 맛깔나게하시네
하하, 좋은 댓글과 구독 감사드립니다.
이런분 구독자수가 왜 이거 뿐이 안되나요. 날카로운 분석에 감탄하고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좋은 감상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방송보고 구독 찍고 갑니다. 시원시원 하시네요! ㅋㅋ
하하, 좋은 댓글과 구독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방승민 님의 마음에 들 만한
시원시원한 영상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른 리뷰어들은 자기가 말하다가 감정이 격앙 되어서 분석이 아니라 혼자 넉두리를 늘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묵은지님은 달라서 좋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물론 영상에서 감정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게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집중해서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죽음보다깊은밤 님께 전달된 듯 하여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분석을 담은 영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ps4로 가장할만한 진삼국무쌍 시리즈 추천해줄수있나요??? 2와3를 어렸을때 ps2로 했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코에이가 6 때부터 한글화에 손을 떼버린 여파로 인해(현재는 유통사인 디지털터치 쪽에서 힘을 쓰고 있습니다만 어째 그 이후 나온 무쌍 타이틀이 좀...), 현재 PS4에서 그나마 할만한 한글화 진삼국무쌍 타이틀은 7 엠파이어스 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삼국지 소재가 아닌 진삼 캐릭터가 마음에 드시는 거라면 무쌍 오로치 3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이건 진삼과 전국 캐릭터를 섞어 내놓는 창작 스토리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agedkimchi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7엠파도 그닥입니다. 오랜만에하면 재밌을수는 있는데 아무래도 스토리가 없으니 이벤트가 적어서 다회차가 힘들어요. 차라리 한번 빠지면 8이 더 낫습니다.
플2 진삼4가 가장 완성도는 높습니다..
호...리뷰 엄청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삼8만 해봐서 그런가 재미있었는데 이런 리뷰보니 다른 시리즈도 해봐야 겠네요
나름 수작으로 손꼽히는 6, 7은 정식 한글화가 되지 않아서
국내 게이머들이 접하기엔 좀 어려운 점이 있었죠.
다행히 두 작품 다 스팀으로 재출시되었고
이미 유저 한글 패치도 나와있는 상황입니다만,
때론 패치가 안 먹히는 상황도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고 플레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4편은 플스2판인데 4편이 가장 완성도 높습니다. 5편은 절대하지마세요...
더 개판입니다...
왜 오픈월드를 만들었는지 의문인 게임이었음 기존 삼국무쌍 그대로 했으면 욕은 먹더라도 지금보다는 덜 먹을텐데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나름 무쌍 장르의 틀을 깨는 시도였습니다만, 오히려 오픈 월드로서도 무쌍으로서도 아무 장점을 살리지 못했죠. 그러고 보면 요즘 들어 코에이에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려다 망치는 게임이 늘었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플4로 진삼4 리메이크나 만들어주지...
커흨ㅋㅋㅋㅋ 시원시원하면서도 삼국지팬인 저도 왠지~ 공감이 되는 리뷰였네요ㅎㅎㅎ 흠.. 근데 저 진삼8 있는데~ 팔까요? 걍 냅둘까요?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찬희의하루로운의하루 님께 공감이 되는
리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뭐 저로서는 게임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짚어드릴 수는 있어도,
살지 말지, 팔지 말지 까지는 결정할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전투 다 손 놓고 코로나 정국이라 갈 수 없는
중국 구경한다 생각하고 하시면 그럭저럭 괜찮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agedkimchi 음~ 호오~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ㅋㅋㅋ 아~ 참고로 저는 옛날에도 묵은G님과 소통했던 내사랑김로운입니다~ 오랜만이네용~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리뷰 부탁드립니다~
하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gedkimchi 하하하하하~ 저야말로~ 열심히 보겠습니다!
헐 대단하시네요
8을 안해봤지만
너무 시원하게 까셔서
절대 하기 싫어지네요
다만 말의 속도를 반탬포만 느리게 해주심이 어떨지. . .
듣는 제가 숨이 찰정도네요
편안한 맘으로 들을수 있게 릴랙스
좋은 지적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는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말의 템포를
조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들어도 조금 조급하게 들리긴 하네요 ㅎㅎ
살까해서 봤는데 이미 100시간 한 느낌입니다. 돈 굳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이해가 됩니다만, 리뷰를 보면 실시간 시뮬레이션 장르의 특징을 오픈월드 퀘스트에 지나치게 빗댄 부분이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하하, 좋은 지적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특히 어떤 부분이 그랬는지 짚어주셨다면 좋았을 듯 하지만,
어쨌든 최군 님의 말씀 참고하여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릴적 친구네서 처음 접해본 진삼국무쌍2가 너무 재밌어서 플스를 처음 구매하고 국전가서 소프트 사고 팔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당시엔 그게 그렇게 재밌어서 전장수 풀업에 유니크 획득을 위해 밤을 새가며 했었지요 ㅋ
그렇게 2,4,5스폐셜을 하다가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게임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는데 8까지 나왔다니 세월 참 ㅋㅋ
그래픽도 좋아지고 캐릭터도 많아지고 맵도 넓어지고 게임내에서 할수있는것도 많아졌지만 뭐랄까..
나쁘게 얘기하면 너무 복잡하고 조잡해졌다고 해야될까.. 아무래도 신작을 내놓기 위해선 새로운 컨텐츠과 전작과는 다른 무언가를 우겨 넣으려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게된 짬뽕이 된듯한 느낌이네요.. 초창기의 진삼국무쌍은 일대 다수의 호쾌한 액션과 역사적인 삼국지 인물을 내가 직접 조정해서 다루고
각캐릭터마다 다른 무기와 스킬을 쓰는 재미가 있었는데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살을 계속 붙이다보니 이렇게 된듯 합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군더더기를 빼고 좀더 클래식한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게 가장 베스트일것 같지만 전작과는 달라야 된다는 압박때문에 게임사도 참 머리아프겠어요 ㅋ
하하, 좋은 추억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지금은 사골처럼 취급받긴 하지만
진삼국무쌍2가 나왔을 당시의 충격은 엄청났죠.
게다가 클래식한 느낌은 5와 6에서 좋은 발전을 보여주고
7에서 정점을 찍어버린 뒤라 더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9가 나올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번과 같은 과오는 없었으면 합니다.
뭐 이번 넘버링 또한 성공을 위한 실패의 일부라 한다면...
언젠가는 재평가받는 날이 오겠죠.
황건적부터 노잼이길래 나만 그런가 검색 해봤는데 말씀하시는 족족 와닿네요. 이렇게 초반부터 게임 전체적인 구성이 다 보이는 게임도 드물죠. 진짜 찍먹만 해봐도 답 안나오는 게임. 어플종료하고 삭제하러 갑니다.
진삼국 시리즈는 어린 날의 추억으로 간직합시다.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삼국무쌍도 나름 애정 깊게 지켜봐온 타이틀인데
이런 서운한 결과물을 보게 되어 저도 무척 아쉬웠습니다.
진삼8 도전과제 100% 달성 거의 332시간 달성 (이 플레이어는 번외로 유트2 아트 1300시간이상 플레이한 유접니다.)
이 게임에 거의 15만 이상 부었습니다. 본편 산후 시즌패스 업데이트 되면 바로 샀기에
잘 봤습니다. 다른 리뷰에서 지적한 것처럼 엠파이어즈로 재활용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게임성은 심각하게 부진했지만 맵 리소스만큼은 아까울 정도로 잘 갖춘 지라,
다른 영상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재활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살까 고민했었는데 자세한 리뷰 고맙습니당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한동안 어떻게 좋은 리뷰를 만들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댓글을 받으니 기쁘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 몰랐는데 한번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진정한 진삼빠는 어찌나오든 불만없이 플레이하는갑니다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뭐 취향에 맞아서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겠습니다만,
오랜 진삼빠의 입장에서는... 뭐 참 그렇습니다.
와 고민 했더만 욕구 뚝 떨어지네 감사요
저 역시도 댓글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고민되신다면 무료 공투판으로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만...
리뷰에서 말씀드린 대로 시스템에 단점이 많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계속됐던건데 진삼8 버그가 좀 심합니다 어떤 버그냐면 전 분명 조작키를 앞으로 하고있는데 캐릭은 계속 왼쪽으로 가고 게다가 조작키 앞을 끝까지 올리면 달려야 되잖아요? 근데? 살짝 뭐에 걸린것처럼 잘 안달려지고 긍까 패드 문제인건지 아님 소프트웨어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댓 올립니다 정확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진삼8 뿐만아니라 PS4 자체가 그럽니다 진삼8에서 스토리모드에서 캐릭 선택할때도 계속 왼쪽으로 가서 일단 지금 안하고 있습니다
음,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확한 증상은 저도 코난덕후 님의 댓글로만으로는 추측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단 진삼8 뿐만 아니라 PS4의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컨트롤러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보통 쏠림 현상이 다른 조작을 무시할 정도로 심하게 걸리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이 경우에는 A/S를 받거나 듀얼쇼크를 새로 구매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이건 내구성이 좋은 패드라도 종종 생길 수 있는 문제라
콘솔 오래 하신 분들은 '컨트롤러는 소모품이다'라고들 하시곤 하죠.
@@agedkimchi 아~ 그렇군요! 아 참고로 전 옛날에 내사랑김로운입니다 오랜만에 보네요^^
하하,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 주세요.
@@agedkimchi 넹~^^
앗 감사합니다
말을 너무 잘해!!!
하하, 좋은 말씀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삼국무쌍은 3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타격감 이랑 모션싱크로율 만큼은 진삼국무쌍 3가 죽여줬죠... 그때당시 게임혁명이었으니까요. 거기다 요즘에 다시 리메이크로 출시해도 뒤지지 않은 전설적인 그래픽... 실감나는 스토리 텔링...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역시 말씀하신 것처럼 당시에
진삼국무쌍 3가 보여준 기량은 혁명적이었죠.
사이다.. 존네...ㅎㅎㅎ 갠적으로 진삼무쌍전이 젤 잼있었는듯 함.. 이번 8은 젤 실망한 부분은 적벽대전이 넘 초라하다는거.. 먼 이건 전함이 아니라 땟목타고 쌈박질하러 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모든 결과에 대한 엔딩영상이 똑같다는거.. 위나라가 오나라 화공을 방어를 했는데 영상은 결국 화공이 성공했다는 거고.. 결국 저장된 스토리영상이외에는 없는거고..
차라리 예전에 진삼 맵이 좁아도 먼가 전투를 한다는 느낌보다 덜 화려해진듯한듯...
좋은 감상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적벽대전 부분에서 무척 많이 당황했습니다.
적벽대전 당시 크게 활약했던 장수들로 플레이 하면
그나마 어떤 흐름으로 전개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지만,
그 외의 장수들은 플레이어의 관여도와는 전혀 상관 없이
천편일률 적인 에피소드 엔딩으로 맥락 없이 결말을 지어버려서
굳이 적벽대전 시나리오를 플레이를 할 가치가 있었나 싶을 정도였죠.
오픈월드를 무리하게 결합하려다 보니 나온 과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선 진삼4가 한국성우진에 개인별엔딩 스토리 있고 좋았는데...
5편부터 개판...
2000년 이전 코에이 제작진 : 명작을 만들자
2000년 이후 코에이 제작진 : 고정팬은 이미 넘쳐난다. 그까이거 대충 만들자
코에이는 '고인 물은 썩는다'라는 격언을 잘 입증하는 게임회사 중 하나임. 창업주 에리카와 요이치가 초심을 쓰레기통에 쳐넣어버렸기 때문에 개선의 가능성이 없음. 시기가 문제일 뿐 언젠가 폐업해서 없어질 회사라고 봄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뭐... 창업주 나이도 나이고
요즘 내놓은 게임들의 아쉬운 성적을 생각하면
다소 미래가 어둡기는 합니다.
12월 23일에 진삼국무쌍8 엠파이어스가 나오네요. 오픈월드가 아닌건 아쉽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네요.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네, 일단 12월에 나올 엠파이어스를 한 번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오픈월드가 아니라는 점이 무척 아쉽지만
그래도 여태 해온 만큼은 잘 다듬어서 나올 지 좀 관심이 가네요.
방금 공투판해보고 리뷰보러 왔는데 느낀점 전부 나열됐네요. 근데 더 까여야 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더 작정하고 까면 영상 길이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나름 자제했습니다. (...)
세일하길래 사서 일주일간 수십시간 조졌는데 이분말이 맞다고 절실하게 느낌 ㅋㅋㅋ
하다못해 맵 구석진곳에 특별한 몹들이라도 있으면몰라 색깔놀이한 금수새끼들이랑 이름만 다른 도적새끼들...지겹다 지겨워
여캐보는맛이랑 난전중인곳가서 트리거공격 모아서 쓰는맛으로 죽은애 부랄 만지는 중입니다 ㅠ
하하, 알찬 감상이 담긴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한번씩 전망대에 오를 때마다 '와, 황사 고증 하나는 오지네'와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더라'는 생각을 종종 떠올리곤 했는데,
일주일 간 수십 시간을 즐기셨다니...
오히려 제가 존경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어쨌든 리뷰 영상 재미있게 봐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진짜 속이 다 시원하네 ㅋㅋㅋ
감사합니다.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살까말까 했는데 걍 아주 팩트로 후드러패시네요 절대로 사지말아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참 진삼국무쌍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온 타이틀인데
이번 8은 개인적인 팬심으로도 버티기 힘들었네요.
이 영상보니 진삼8이 재미없다는 건 알겠음. 근데 이분 리뷰는 엄청 재미있네.. 아버지의 등이 보여요 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재미있는 리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와 말 졸라잘하심ㅎㅎ
하하, 칭찬이 담긴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골수팬 아니라면 살 가치가 없는 게임이죠. 저야 진삼은 2부터 해온 진삼덕이라 시패까지 다 샀고 나름 재밌게 했습니다만 추천할만하냐 묻는다면, 땡! 그래도 간판게임이라 그런가 패치 꾸준히 해주고 이벤트도 해주고 신경은 꽤 써주고 있어서 상처난 마음에 조금은 위로가 되었죠. 이래저래 말도 탈도 많은 게임이지만 플스2시절 아련한 추억이 담겨있는 시리즈이고 삼국지와 다른 진삼만의 매력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쉽게 버릴수가 없네요. 코에이보면 참.. 애증이에요. 삼국지든 무쌍이든 시대를 못따라가는 회사..
좋은 감상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애증. 그렇네요. 저도 어찌보자면 진삼을 오래 전부터 해온 터라 애착을 가졌던 만큼, 그게 8에서 실망으로 돌아와 더 분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골수팬 분들 입장에서는 영역이 중국 전대륙으로 넓어진 만큼 어떻게든 즐길 거리를 찾아나가는 듯 하지만, 역시 말씀하신 대로 누군가에게 추천하기엔 너무 어렵기만 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위로받으며 즐기신다 하니 다행입니다...
진삼7잼나게했는데 8은비추인가요?
사골무쌍 시리즈는 뭐.. 전부터 발전없는 DLC장사는 답도 없죠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나마 시나리오 장사까지는 어떻게든 이해해 주고 싶지만,
옷 장사는 정말이지... 사골무쌍의 악명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3:24 평범한 인간이 맨몸으로 싸우는 게임이 모방범죄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는 말씀은 이해가 되는데 그래서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을 게임에 넣는다는 건 이상하게 들리네요. 과격한 폭력요소나 선정적인 면들이 게임을 비롯해 여러 상업장르에 삽입되는건 현실에서 벗어난 일탈을 구현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그리고 그 일탈적인 면모가 비현실적 공간에서 더 스타일리시하게 구현되게 하기 위해서 강하고 오버스럽기까지한 캐릭터성이 심어지는거구요. 즉 rpg같은 장르에서 캐릭터가 대장간에서 칼 꾸준히 사서 그냥 하나하나 썰어가는 것이 아닌 굳이 마법검이라거나 마법이라거나 이종족 같은 요소를 넣는 건 전투와 모험의 양상을 다채롭게 하기 위한거지, 모방범죄의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거죠. 진삼8 말씀은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서두에서 하신 말씀은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하하, 좋은 지적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상업장르가 포용하고자 하는 자극적인 폭력성과(재밌으니까),
그런 폭력성을 억누르기 위한 검열의 노력은(문제 있어보이니까)
게임이 나오기 이전에도 계속해서 다퉈온 창과 방패의 싸움이었죠.
특히 근현대 이후로 회화보다 더 시각적인 표현에 의존하는
영화나 TV 같은 영상 매체와 만화 매체가 등장하면서
'애가 자꾸 슈퍼맨을 따라하려고 지붕에서 뛰어내려요' 같은 언론 보도나
'Don't try this at home' 같은 경고 문구가
대중 매체를 따라다니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은 상업매체 중에서도 후발주자인 게임에도
마찬가지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사실 네로울프 님의 말씀도 틀리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벗어난 비현실 속 일탈을 스타일리시하게 구현하기 위해서
강하고 오버스럽기까지 한 캐릭터성을 심었다고 보는 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국과 일본 매체의 영향을 받아서 등장하게 된
'필살기'라는 것이 어떤 표현 구조로 되어있는 지는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표상적으로는 '강한 적을 물리치기 위해 숨겨온 특수 능력'이지만,
잘 살펴보면 대부분 '현실에서 따라해 봤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능력'이죠.
90년 전에 나왔던 슈퍼맨의 비행 능력이
무수한 모방(지붕 위에서 점프!)으로 인해 곤욕을 겪었지만,
드래곤볼의 '가메하메하'나 류의 '파동권'은
아무리 따라해도 곤욕을 겪을 일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정말 파동권이 나가면 그건 그것대로 놀라운 일)
게임을 비롯한 무수한 매체 속 필살기 중에
사람 목을 직접적으로 공략하거나 그런 시늉이라도 하는 필살기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요즘은 가끔 나오긴 하더랍니다만),
그걸 혹여나 누군가 따라했을 때에 생길 후유증이 상당한 탓이죠.
목은 어딜 노려도 사람 조지기 딱 좋은 급소니까요.
대중매체가 발전할 수록 '따라할 여지를 없애거나
따라해도 큰 의미가 없는 행위'를 필살기로 삼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부분입니다.
뭐 물론 요즘은 검열 자체가 사실상 무력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자체가 일상에 오랫동안 녹아들면서
'일상과 비일상의 차이' 정도는 누구나 구분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폭력에 대한 검열 역시도 점차 너그럽게 내려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현실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대중문화에 대해서는
심심찮게 날붙이를 들이밀고 잘라내려 하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게임이 막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30년 전, 20년 전의 상황을 감안하면
규제가 강했던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이나 허들이 낮지 않았습니다.
게임이라는 매체가 폭넓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현실과 게임 매체 속의 일을 혼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때에
'이건 현실이 아닌 비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다'라는 걸
시각적으로 각인을 시키려면 '현실에서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대중매체 속 필살기처럼 현실에서도 따라할 수 없거나
따라해도 의미가 없는 무언가'를 자주 드러낼 필요가 있었던 거죠.
'현실에서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하는 기괴한 행동' 또한
현실과의 적절한 거리를 두기 좋은 표현 방식이 되겠지요.
저는 그런 회피와 각인의 노력을
'사람 새x가 없어요'라는 말로 함축해 보았습니다.
(저거 설명한다고 영상 길어지면 싫어하실 분들이 많아서요)
지금은 어느 게임에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이단 점프입니다만
그 이단 점프를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저거 사람 새x가 아니네' 소리가 나오기 딱 좋죠.
물론 행동 자체로 보면 '오올 멋있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절대 현실에서 따라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절제와 제약이 곳곳에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네로울프 님께서 말씀하신 '비현실 속 스타일리시한 일탈'이
대중매체가 구현하고 내뿜고자 하였던 추구의 방향성이라면,
제가 말한 '사람 새x가 없어요'는 대중매체가 검열의 칼날을 맞기 전에
스스로 제어하려 했던 절제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거라 볼 수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제 이야기나 네로울프 님 이야기나 딱히 틀린 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하나의 일면 속에서 어느 쪽을 우선하여 보느냐에 따라
견해의 차이가 벌어진 거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agedkimchi 긴 답글 감사합니다 ㅎ 묵은G님 영상 중에서 코에이 겜 리뷰 위주로 보는 편인데 적절하게 비판점 잡아주시는 게 좋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영상도 잘 보았는데 괜히 자투리 이야기를 두고 트집을 잡았나 싶어 부끄럽기도 하네요. 오랜 코에이팬으로서 코에이 관련 영상만 보면 괜히 날이 섰나보네요.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PK 스위치판 관련 영상도 잘보았습니다만, 14PK를 정식 리뷰 영상에서 한번 더 제대로 까주시길 기대합니다.
하하, 트집이라뇨.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담론을 나누는 기회는 언제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네로울프 님의 댓글을 읽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기에 무척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저 역시도 오랫동안 코에이 게임을 즐겨왔다는 공통점을 가진 만큼
네로울프 님께 이 채널이 마음 편한 담론의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까는 건 다 애증이죠, 애증... 으흑.
그래서 네로울프 님께서 날이 선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내심 이해가 갑니다.)
어쨌든 영상 재미있게 봐주시고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플스2때 진삼을 재밌게 해왔는데 진삼8을 해보니 재미가진짜 하자마자 없더군요..게임이 그동안 발전이아니라 퇴보를 해서 더 재미가 없나봐요 그나마 2인용도 하고 재밌던 게임인데 그동안 젤다라던지 오픈월드갓겜등이 많이 나와서 게이머들의 수준도 높아졌는데 게임사는 거기에 못 따라가네요 코에이나 겜프릭이나 흡..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Jacob Park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러 명작 게임들이 계속 출시되면서
게이머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요.
나름 8은 진삼국무쌍 시리즈로서는 틀을 많이 깬 시도였습니다만
여러모로 기대에 어긋나는 아쉬운 결과물이라서 안타깝습니다.
진삼4는 당시기준 완성도 높아서 5편도 기대했었는데.. 5편은 그냥 개판...
6부터도 망한듯..
사이버 펑크 2077이 더한짓을 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둘다 있는데 진삼이 AI 반응 훨씬 좋던데요 제 생각입니다.
하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은 하나만 달아주셔도 됩니다.
AI 반응은 게임 출시 이후 패치로 좀 더 나아진 듯 하고,
특히 궁병들의 반응이 이전보다 나아진 건 확인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플레이어를 이끌어가는 게임의 방향성이 아쉬웠죠.
물론 사펑 2077도 부실한 게임성으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사실 사펑과 비견하는 상황 자체가 더 안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자칫 '도토리 키재기' 같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니까요.
진삼국무쌍8에서 8은 숫자가 아니라 뫼비우스의 띠인겁니다. 반복되고 끊임없는 그것이죠
ㅎㅎ 재치 넘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문제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디엘ㅆ... 흠흠.
아 이제 봤는데 11:31 이런 진지하고 심각한 분위기에서 이런 비유를 내놓으면 당연히 현웃이 터지기 마련이죸ㅋㅋㅋㅋ
ㅋㅋㅋㅋ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님의 현웃을 이끌 정도로
워딩이 좀 세긴 했습니다만,
제가 지금 다시 머리를 굴려 생각해 봐도
저걸 대체할 수 있는 비유가 없네요 ㅋㅋㅋㅋ ㅠㅠ
@@agedkimchi 아이 그래도 이만큼의 비유를 생각해내신만큼 대단한 비유들도 많던데요? 저같은 이과가 되고픈 무속성 포켓몬도 간단히 이해할 만큼 정말 대단하고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힘내세요!
무쌍8은 적을 팰때 무쌍 특유 인스턴트적인 B급 재미는 있었지만, 말 타고 먼거리를 왔다갔다 하거나 스토리 진행을 위해 해야하는 강제 퀘스트들은 게임을 지루하게 했다. 애당초 게임설계를 잘못했으니 아무리 패치를 거듭해도 가망이 없는 작품
하하, 좋은 의견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동의 부담도 상당하고, 그 간극을 메워줄 퀘스트도 빈곤했죠.
패치에 들이는 노력이 안타깝다 싶을 정도입니다.
묵은지님 구독자 할게요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리뷰 만들어나갈 계획인데, 혹시라도 리뷰에 아쉬운 점이나 섭섭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비판 환영합니다.
@@agedkimchi 아휴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겜 리뷰 해주세요 홧팅!
진삼국무쌍3부터 5까지플스2로 해온 올드유저로 한번사볼까햇는데 별로인가보내요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똥겜 이라는 표현은 조금 그렇네요...
게임제작이 쉽지않다는걸 게임일을 하고있기에
너무나 잘알고있구요. 제작진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얘기했고 시행착오를 겪어 좋은게임이 탄생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했고
정말 망겜이 아닌이상 스토리나 영상 등등
공들인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하하, 좋은 견해가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글쎄요... 영상에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게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수한 재능과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제작자들의 노력을 모두 감안하여 리뷰를 하게 된다면
애초에 '똥겜'이라는 말이 존재할 수가 없겠지요.
일부러 못 만든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창작자가 없는 것처럼,
일부러 못 만든 게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개발사가 없을 테니까요.
(괜히 신호등 치킨을 언급했던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는
소위 말하는 '갓겜'과 '똥겜'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특히 이번 진삼국무쌍8의 경우처럼 게임의 축이 되는
게임성 자체가 괴멸된 경우에는 '똥겜'이라는 말을 피할 수가 없겠지요.
그렇다고 개발자들의 노력을 감안하여
'그래도 괜찮은 작품이다'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냐오냐 하는 사이에 앞으로도 게임성 자체가
괴멸된 작품들이 또 나오지 말란 법이 없겠지요.
그건 게이머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에게도 장기적으로 타격입니다.
수익 잘 낸다고 그저 마냥 오냐오냐 부둥부둥 하다가
대기업 쪽만 빼고는 모조리 외산 게임에 박살나고 밀려버린 게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이고 모바일 게임 시장 아닙니까?
(뭐 그 분들이 제 리뷰를 찾아서 볼 리는 없겠습니다만 어쨌든)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이야기했고 시행착오를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족한 게임으로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출시했다면
게이머의 비판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이라 봅니다.
저 역시도 진삼국무쌍 시리즈는 오래 즐겨왔던 만큼,
그들이 쏟아부은 노력과는 별개로 현재의 게임성에 대해서
확실하게 재고해 봐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다음 번에는 좀 더 잘 나올 것 같아서요.
(뭐 그 분들이 제 리뷰를 찾아서 볼 리는 없겠습니다만 어쨌든)
그렇기에 더더욱 '똥겜'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결과만 보고 말해야죠
이제서야보는데 맞는말입니다 전에는 시간내에 못하거나 죽으면 게임오버인데 이건뭐 위험할거같으면 그냥 빤스런하면됩니다 ㅋㅋ 안쫒아옵니다 .시간제약도 없어서 급할거없읍니다 ㅋㅋ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시간 제약이라는 긴장감 없이 너무 널널한 게임이었죠.
@@agedkimchi 어제 진삼 엠파이어스8 데모했는데.... 실시간으로 전황이바껴서.. 데모인데도 3판하고 클리어했네요 그래픽은 기대는 안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했어요
게임을 좋아하지 않던 제가 이 게임 때문에 플스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오픈 월드가 이 작품의 최고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삼국무쌍이 장르를 전환하고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했듯이 지금 식어가는 무쌍장르에서 다시금 새로운 변화를 추구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저는 이번 작품을 최고의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적을 때려 잡는 것에서 보다 즐길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을 시대상에 맞게 구현해 냈다는 점에서 말이죠. 단점으로 꼽아 주신 요인들은 저에게 있어서 오히려 이 게임을 여유로이 즐길 요소로 다가오네요. 흥행에 실패했던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이 게임의 유저들은 대다수 올드유저입니다. 기존의 시리즈처럼 그냥 무쌍 장르를 좋아해서 이 게임을 찾았던 것인데 급격한 변화에 별로 달가워 하지 않을 수 밖에요. 물론 퀘스트나 90명에 달하는 무장에 비해 스토리가 적다는 것 등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첫 시도치고는 대단한 성공이라 생각해요. 앞으로 지금의 8편처럼 이 시리즈의 장르에 변화가 왔으면 하는데 흥행실패로 다시 단순 적만 때려잡는 지루한 무쌍 게임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참 애정이 가는 게임인데 서글퍼서 한마디 씁니다..
정말 삼국지의 한 인물로 살아가는 오픈월드 rpg 액션 장르로 계속 갔으면 합니다.
그 안에 낚시 명승지 구경 승마 은신처 등의 시대상에 맞는 부가 요소가 포함되어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해줬으면 하고 액션은 삼국지 자체가 전쟁 이야기이다 보니 삼국지의 인물로 살아간다면 전쟁은 하게 되니 그 때에 액션으로 무쌍이 나와줬으면 해요. 지금 무쌍이 오픈월드와 퀘스트 시스템과 너무 안 맞아서 혹평을 받고 있는데 이 부분만 개선하면 정말 모두가 좋아할텐데 지금의 시도를 다시 원점으로 돌이키려는 게임사의 선택이 아쉽네요. 진삼국무쌍 만큼은 적만 때려 잡는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삼국지라는 방대한 스토리의 장점을 가지고 보다 다채롭고 풍요롭게 승화해 갔으면 합니다
하하, 좋은 견해가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글쎄요, 말씀해 주신 부분이 어떤 의미인 지는 이해하겠습니다만
진삼국무쌍 8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오픈월드라는 요소에 큰 기대를 품는 이들이 많았던 점을 생각하면
올드 유저라는 이유 만으로 변화를 두려워 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정말 올드 유저이기에 큰 변화를 두려워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전략 시뮬레이션 처럼 정적인 게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것이지,
무쌍과 같이 동적인 게임에서는 생각보다 보기 힘든 사례죠.
오히려 무쌍 팬덤 층의 경우에는 콜라보 무쌍에서 적용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포용해 오라는 제시도 하고 있는 편이니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본가 무쌍의 부진함에서 오는 갑갑함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지, 진심은 아닐 거라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승준 님이 진삼국무쌍 8을
고평가 하는 것이 잘못되었나? 그건 아닙니다.
모두가 똥겜이라 하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갓겜이 될 수 있고
모두가 갓겜이라 하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똥겜이 될 수 있죠.
다만 게임 리뷰라는 것은 특정 소수 게이머가 아닌
다수 게이머를 위해 비전을 갖추고 게임을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이승준 님의 경우처럼 비판에 아쉬움을 토로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오픈월드의 어설픈 도입으로 인해
박살난 게임성을 대충 짚고 넘어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시도 자체는 바람직해도 그 결과물이 여물지 않으면
시간을 내서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는 끔찍하니까요.
저도 이번 오픈월드 도입은 '시도만 좋았다'라고 평가하는 쪽입니다.
다만 아직 그걸 구현할 능력과 기획이 떨어진다고 보는 쪽이죠.
그렇기에 '그래도 시도는 좋았다'라고 오냐오냐 해주기보다는
'더 준비해서 와라 애송이'라고 꾸짖어 주는 것이
장르 발전을 위해서도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언젠가는 그런 아픈 가시가 성장의 씨앗이 되어
시간이 지나 생각지도 못한 갓겜으로 나와줄 거라 믿으면서요.
그런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200시간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오기로 ㅅㅂ 리뷰 정말 좋습니다.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기로 ㅠㅠㅠㅠㅠㅠ
즐기기 위해 산 게임인데 진삼국무쌍8은
선택지를 참 너무 이상하게 쥐어준 느낌입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근데 거대한 전쟁은 온라인 게임으로 만드는 게 제일 좋지 않나?
그거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게 엄청 늘어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진삼국무쌍2를 중딩때 재미있게 해서 진삼국무쌍 신작 해보고싶은데 평이 너무 안좋네요ㅠ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도 진삼국무쌍2에 꽂혀서(낚여서?)
이후 시리즈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즐겼었습니다.
6도 언어의 압박을 이겨내가며 즐길 정도였는데
이번 8은 여러모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게임이라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만간 엠파이어스가 나온다고 하는데... 걱정이 더 앞서네요.
@@agedkimchi 아하 친절답변감사합니다. 진삼 7이나8은 더빙은 안되었나요? 뭔가 캐릭터도 날아다니고 일본말을하니 삼국지같지 않네요 ㅠㅠ
진삼4가 가장 완성도 높습니다.
플2 있으심 진삼4하세요.
@@user-eg5bg3jk5c 플4밖에 ㅠ
차라리 8보다 진삼7 엠파가 더나을까요...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음, 게임의 구성 측면에서는 구관이 명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7엠파 비타 플포 다 해봤는데 8이 그래픽이나 다회차도 훨씬 나아요. 엠파 자체가 그냥 별로에요. 갈길이 멈
@@azrthartjhsrtj 8별로라던데...
엠파 자체가 확장판 느낌이라서.... 본겜보다 나을리는 없음.....
그냥 진삼은 시즌 7 까지 인걸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agedkimchi 정작 진삼8과 전쌍5 빼고는 전부 잘나왔다는게 아이러니하죠.
대재앙의 시대, 오로치3, 해적무쌍 4 등등
크으읏.... 팩트폭격기다.... 정말 실패작 중의 실패작 진삼8.....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삼국무쌍8... 개인적으로 기대 많이 했었는데
안타까운 결과물을 마주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진삼 뭔지 모르나?
진삼은 그냥 이런게임임.
상황이 급변하는 전쟁을 원하면
삼국지 시뮬레이션하면 됨
말하는 수준의 오픈월드 원하면
어세신, 스카이림. 위쳐 등등 이런거 하면 됨
이겜은 진삼임.
진삼이 그냥 진삼 한건데
이분 진삼에게 너무 다른걸 원하는듯
하하, 재미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진삼국무쌍 8을 홍보하면서 '오픈월드 일기당천'을
매력으로 내세웠던 것은 코에이였고,
진삼국무쌍 2 때부터 해온 입장에서 말하자면
차라리 전작들이 낫겠다 싶을 정도로
전혀 짜임새 없는 게임성 때문에 큰 실망을 했습니다.
때문에 영상에서 오랜 시간을 들여서
전작들과의 게임성 비교까지 했음에도
이런 댓글이 나온다는 건 실망스럽...
음 잠깐, 노련하게 진삼을 까는 댓글이었군요.
그냥 진삼의 수준은 이 수준일 뿐이라고
계속 강조하시는 걸 읽어내지 못했습니다.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와우 시원
댓글 감사합니다.
@@agedkimchi 오랜만에왓는데 넘 웃엇네요 ㅋㅋㅋ 굳 시원합니다
이거맞다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7이 선녀였음...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괜찮은 작품이었죠, 7...
2만원에 걸맞는 게임성이네요ㅠㅠ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많이 내려왔네요... 전 정가였는데.
@@agedkimchi ㅠㅠ불쌍하네요
말씀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많이 필요없이 위촉오 세력 다 합쳐서 10명 정도면 충분했을 거 같아요. 타는 그렇다 치고 진 이란 세력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이게임 이름은 3국무쌍이고 유비 죽은 시점에서는 알던 인물들이 죽고 대부분 사라져서 재미없어 할 시기인데. 제갈량 사후는 안다루는게 좋은데 말이죠 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진 세력의 존재는 계륵이라 봐야죠. 더 많은 장수가 나오기를 바라는 팬심에 따라간 건 좋지만, 결국 게임 자체가 너무 커져버리는 부작용을 낳았으니까요. 괜히 나관중이 연의에서 제갈량 사후를 안 건드린 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크흐~ 사이다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일본게임 공통적 특징이 지네들 역량의 현주소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해외 거대개발사들의 규모와 퀄리티를 아직도 물로 보고 있는 것 같네요. 80년대 90년대, 그리고 잠깐 반짝했던 플스2 시절의 위용을 아직도 갖고 있다 생각하는 걸로 보입니다. 세상이 천지개벽할 수준으로 바꼈고 유저들의 니즈 또한 올라가는데 반해, 아직도 일본 내수 시장에선 일본게임이라는 명목으로 팔리고 앉아있으니 이거 원... 괜히 갈라파고스라고 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유저들의 니즈는 갈수록 높아져 가는데
그런 니즈에 걸맞지 않는 상황이라면 결국 위기가 찾아오겠죠.
그런 의미에서 진삼국무쌍8의 퀄리티는 여러모로 아쉽기만 합니다.
코에이테크모는 애초에 대기업이 아니고, 닌텐도퍼스트, 격투게임들, 바이오하자드, 파판, 드퀘, 몬헌 등등 어마어마하게 큰 ip들과 잘 굴러가는 게임들이 많아요. 진삼은 물론이고 코에이테크모는 옛날부터 서브컬쳐에서 노는 개발사임.
오히려 베끼기도하고 개발사 마구 인수해대는 중국이나, 전세계에서 경쟁 잘하는 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가 갈라파고스
그런식이면 할겜이 없지않을까..
하하, 좋은 지적 댓글 감사드립니다.
뭐 영상에서 열거한 단점들 중에 정말 딱 한두가지만이라도
괜찮은 면이 있었다면 이렇게 혹평만 늘어놓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삼8의 결점은 정말 도미노 현상처럼 연쇄작용이었거든요.
퀘스트는 아무 방향성 없이 무작정 늘어놓기만 하고,
전투가 재미있냐 하면 같은 목책에 같은 병사라 금방 질리는 데다
성 안 전투에서는 리소스를 확보하겠답시고 병사를 숨겨두는 건 좋은데
잡아야 하는 퀘스트 목표까지 숨겨놔서 미니맵에 마킹만 되어있는
투명인간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지금은 패치되었을 겁니다),
공성전 개념이 있긴 해도 정말 공성전 제대로 보고 싶으면
정말 부대 하나하나 다 찾아가서 길 뚫어줘야 하죠.
(황건 평정 때 그냥 갈고리 타고 넘어가서 총대장만 두들겨 잡으면 끝나는 거,
공성전 한 번 구경하겠다고 애들 길 다 뚫어주고 나니
레벨이 너무 많이 올라버려서 이후 스테이지 레벨 밸런스가 전부 박살나더군요,
공성전 이거 보라고 만든 콘텐츠 아니었던가,
대놓고 갈고리 권장 게임이었나 싶어서 기분이 확 식었습니다.)
그렇다고 오픈월드로서 딴 길로 샐 거리가 있었냐 하면 그런 것도 없었죠.
제가 그렇게 평가가 박한 편이 아닙니다.
저 중에서 하나라도 잘 된 점이 있다면 똥겜 소리는 안 했겠죠.
하지만 게임으로서의 목표 제시나 즐길 거리가 총체적으로 빈곤했습니다.
전투시스템은 좋았음. 딱 그것만.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아서,
진삼국무쌍을 오래 즐겨온 팬 입장에서는 좀 토로의 감정이 짙었네요.
@@agedkimchi 제가 해보고서 정말 이야 차지 시스템같은 호쾌한 느낌에 격겜의 선별적 콤보를 잘 가미했구만 이라고 생각했는데 딱 거기까지. 정말 그거 하나만 좋았고 나머지 죄다 망했음. 담 시리즈에도 저 전투시스템은 유지하면 좋을것 같은데 또 모르겠네요.
진삼은 4편이 가장 완성도 높음..
5편은 개판이고... 그이후로 뭐.. 그냥 접었음...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삼4 재미있었죠.
나름 6도 연출 면에서 괜찮았습니다만
아쉽게도 정식 한글화를 버린 터라...
원래 일본이 게임은 독창적으로 특히하게 잘만드는데 센스가없음 20년넘게 일본게임만해오면서 느낀게 역사적으로 그렇게 게임 강국이면서도 명작이든 망작이든 모든 게임이 어설픈게 항상 존재함
하하, 흥미로운 견해가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효도합시다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와 이 회사 너무하네 퀘스트식이라니 전투 긴거 짱싫은데
댓글 감사합니다~ 전투는 필요에 따라 피할 수 있지만, 퀘스트가 너무 넓은 지역에 드문드문 있는 것이 치명적이었네요.
@@agedkimchi 아~ 제가 뒤늦게 답변을 올리네요~ 하하하~ 음.. 맞아요~ 그래서 진삼8~은 그래픽은 좋았지만 그런 점때문에 너~무 아쉬워요ㅠㅠ 암튼 답글 감사합니다!
중국대륙 풍경감상겜
하하, 재치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참 중국대륙 구현은 알찼는데 말이죠...
지금 무료라 받는중ㅎ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비록 게임성 측면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웠지만
이거진짜다 님께는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네요.
게임디자인 완전실패라고봅니더.. 오픈월드를 왜했는지도 모르겠고 난이도 설계도 정말 개판으로 했고.. 역대 무쌍중최악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플레이 하면 할 수록
아쉬운 문제를 많이 마주했습니다.
무언가를 시도한다는 취지 자체는 좋지만
그 취지가 게임성과 어긋난다면
그만큼 비판이 뒤따를 수밖에 없겠죠.
뼈를 때리시네 ㅋ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출시 전 트레일러만 보았을 때에는 참 흥미로운 기능이 많았는데
이걸 이렇게 엉망으로 조합할 거라고는...
게이머의 입장으로서는 더 없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진삼국무쌍은 2.4.7이 갑이였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 측면에서
6이 나름 실험적인 면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완성도 면에서는 7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삼은 1은 논외로 치고 판매량이나 평가나 3이 가장 좋음.. 6가 가장 찬밥이고 4도 그다지 좋지않음. 너무쉬워서그런진모르겟다만ㅋㅋ 개인적으로도 4보단 3이 나은듯싶음. 8은 평가오르는중이고.
@@azrthartjhsrtj 3은 맵재탕이 많아서리...
ㅇㅈ 진삼4가 시리즈중엔 대작..
뭔가 좀 아쉬운 게임인건 맞음. 나름 재밌게 하고 있지만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동선이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무척 아쉽긴 하지만,
나름 전작에서 없었던 시도는 많이 들고 나왔죠.
다만 오픈월드로서의 완성도가 갖춰졌더라면
전반적 평가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정신줄놓치마 웹톤에 나오는 인지능로봇청소 수준이내
하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놓은 본 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잘 모르겠네요.
하 진삼8 엠파가 훨씬 재미있음 진삼7 맹장전 한글화만 됬어도 스팀으로 사는데
하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제 진삼7 맹장전은 스팀으로 구매가 불가능하긴 합니다만
한글 패치는 가능했었습니다만... 어?
@@agedkimchi 진동 지원도 안되서 못하겠내요
와 시원하다 ㅋㅋㅋㅋㅋ정치평론도 하시면 유시민되실듯ㅋㅋㅋㅋ
하하, 정치는 자신 없습니다만... 그래도 김상형 님께 시원한 리뷰 영상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점은 무척 기쁜 일이네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유시민? ㅋㅋㅋ
유시민 ㅋㅋㅋㅋ 그건욕이다..
오픈월드라고해도 이런 노가다류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좋아할만할거라고 보이는데요
npc가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주고 한다면 플레이어는 구석에 짱박아놓고 잠수타거나 이런수법도 생길수도있는거 아닌가요ㅋㅋ
진삼국무쌍의 오픈월드는 처음 선보인 방식이지만 이걸 계기로 다음에는 더 좋은 발전을할거같은데
※ 대놓고 전체적으로 삼국무쌍 악평하는거 영상 초반에 거론했었다지만 말투가 너무 거슬리네요 화나고 기분나쁘고 불쾌하고 짜증섞인 말투로 들립니다 그래도 이런 악평 하시더라도 말의 템포랑 억양 말을 좀더 차분하게하시는게 좋앗지않앗나싶어요
하하, 좋은 비판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투의 문제를 먼저 이야기해 보자면,
당시에 쓰던 마이크 1호가 소리를
고루 담지 못하는 싸구려 기기였던 터라
소리를 크게 내질러야만 겨우
발음이 또렷하게 들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Lin milk 님 듣기에
감정이 실린 것처럼 녹음이 된 것 같네요.
다시 재녹음해서 올려볼까도 고민은 해봤습니다만,
영상 재업로드를 힘들게 만든 유튜브의 고질적인 한계 상
현재로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네요.
리뷰 영상 보기에 좀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음향기기 다루는 일에 익숙하지 않았던 리뷰어의 실책입니다.
같은 게임을 두고 게이머 마다 느끼는
견해는 다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똥겜이라고 생각하는 게임도,
다른 누군가는 갓겜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렇기에 오히려 게임을 리뷰하는 입장에서는
세간 게이머들이 생각하는 여론보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나 독창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집중해서 살펴보는 것이
최대한 리뷰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에
바람직한 방향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게임의 그런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나중에는 그런 방식을 발전시켜서 나아질 거다'로
덮어놓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그렇게 따져버리면 세상 게임은 모두 다 갓겜이며
똥겜이라는 게 존재할 수 없을 테니까요.
영상에 담기에는 너무나 긴 내용이라
덜어낸 비판점이 하나 있습니다.
생각보다 진삼국무쌍8를 플레이 해보신 분들 중에도
맵 상에서 각 NPC 부대의 진군 방향을
볼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플스 기준으로 ㅁ버튼을 누르면 아군 NPC 부대가
어디를 거쳐서 진군하려 하는 지를 화살표로 볼 수가 있죠.
언젠가 한 번은 한나절 동안
(정확한 시간은 기억 안 나지만 대략 8시간 쯤 걸렸을 겁니다),
아군 NPC 부대의 진군 경로를 가로막는 진채를 모두 박살내고
적 총대장이 있는 성에 아군을 모두 모아놓은 적이 있었죠.
솔직히 진채 박살내는 시간보다
아군 부대들 뛰어오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NPC 움직임을 옆에서 관찰하다보니
아군과 적군이 아예 안 움직이도록
설계된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다만 움직이나 안 움직이나 아무 차이가 없었습니다.
진군 경로에 진채가 열 개가 있든, 수십 개가 있든 상관 없이
NPC끼리 한 진채 부수는 데에 내리 30분 넘게 걸리기 일쑤고
그마저도 퀘스트에 가로막히면 가만히 멈춰서 버리니
사실상 무의미한 움직임이었던 거죠.
이건 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Lin milk 님 말씀처럼 구석에 짱박아놓고 잠수를 타거나
하는 수법이 생길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에는,
오히려 너무 늘어지는 대치 상황이었습니다.
차라리 플레이어가 상황을 방치하고 가만히 놔두었을 때
적에게 더 유리하게 굴러가도록 설계를 했다면
지금이라도 내가 나서야겠다는
유의미한 자극이 될 수 있었을 거라 봅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아무 것도 안 하면
그냥 현상 유지가 되는 상태로 멈춰버리다보니,
'내가 이 게임을 뭐하러 하더라'라는 회의감까지 찾아올 정도였죠.
이건 아무리 봐도 설계 미스입니다.
어쨌든 8시간 정도 삽질을 해서
아군을 모아놓고 보니 그건 나름대로 장관이더군요.
수많은 아군이 성을 둘러싸고 모여서
공성병기로 성문을 두드려 까는 모습은 말이죠.
하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아군이 성문 깨부수는 데 걸리는 시간 10분이면,
갈고리로 성벽 타고 넘어 들어가
적 총대장 모가지를 따고도 남을 시간이니까요.
10분 만에 끝내나, 8시간 만에 끝내나,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아, 이후 스토리 모드 플레이에 밸붕이 올 정도로
확 커버린 캐릭터 레벨 하나 만큼은 확실히 얻었네요.
리뷰어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그 때 가장 진삼8에 확 질려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가다 문제는...
저야 가끔씩 게임성 깊게 후벼본답시고
아무 보상 없이 노가다를 뛰어보는 녀석이지만,
아마 저처럼 아무 보상 없는 삽질을 기꺼이 하려 할
플레이어는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노가다의 기본은 어쨌든 보상입니다.
그렇기에 진삼 7 이전까지는
아무리 노가다 질린다 사골무쌍 질린다 소리를 해도
레벨 올리려고 이미 돌았던 스테이지 또 돌고
전 무장 유니크 무기 얻겠다고 날뛰는 게이머들이 많았던 거고요.
하지만 전 이 게임에서 노가다를 뛴다고 해서
플레이어에게 자극을 줄 만한 보상이 있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엄지 부상 정도는 주어질 수 있겠네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오픈월드의 전반적인 틀을 쇄신하여
Lin milk 님이 기대하는 것과 같은 갓겜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가능성을 닫아버릴 이유는 없죠.
오히려 개인적으로 2 때부터 진삼국무쌍을 해온 팬으로서
그런 작품이 나와주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 미지의 갓겜을 향한 호평은
게임사가 비로소 갓겜을 만들어 온 뒤에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와있는 진삼국무쌍8의 게임성은
호평을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agedkimchi 본의아니게 제가 직설적으로 말을한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 영상을 올리기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시고 진삼8에 대해서 걱정 실망 아쉬움도 컷을거라고 보여지는데 제가 눈앞에 보이는것만보고 판단한거같습니다 저의 말로인해 상처 받으신건 아닐까 염려됩니다 상처가 될거란건 생각을 못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의 말이 상처가될거같아서 이렇게 댓글로 남깁니다
진삼8에 대해서 많은분들이 아쉽다거나 불평을 하시지만 전 개인적으로 아주 재밋게 하고있어서 왜 사람들이 재밋다는걸 이해못할까 하는게커서 저도 모르게 직설적으로 대응한거같습니다
그순간에는 잘몰랏는데 다시 보니깐 저도 말에 대해서 신중하지 못했다는걸 깨닫게됫습니다
제가했는 무례하고 건방지게 보일수도있는 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도 이런 유튜브 채널이라는 자리를 빌려
게임의 좋은 점을 칭찬하는 동시에
부족한 점이나 나쁜 점을 비판하는 영상을 내놓는 만큼,
반대로 언제든 다른 이에게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영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Lin milk 님과 견해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밝히고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자신의 견해를 댓글로 풀어 보여주신
Lin milk 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진삼국무쌍8을 재미있게 즐기시는 분들께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리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게임이든 그 속에 다양한 면모를 담고 있듯이
다른 사람이 발견하지 못한 매력을 찾아내어
하나의 게임을 온전히 즐긴다는 것은 좋은 방향성입니다.
저는 게임성의 기틀을 살펴보고 문제가 있다고 보았기에
좋지 않은 점수를 주었습니다만,
제가 호평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게이머에게 잘 맞는 게임인 것이 아니듯
제가 불편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게이머에게 안 맞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디까지나 게이머의 판단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리뷰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거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정적인 결정권은 언제나 게임을 향유하고 즐기는
게이머 개개인에게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