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의 기초 원리로 선천성, 후천성 면역부터 알레르기, 자가면역까지 쉽게 알려드립니다. 아토피, 환절기 비염 등 대체 왜 생기고 왜 우릴 괴롭히는 걸까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알레르기 #자가면역 #비염 #아토피 Thanks to 촬영: 백승협, 김상우 편집: 권다혜 kimyesbio@gmail.com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현재 부산의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임. 교수님께서 김동규 교수님과 함께 쓰신 를 읽고, 저자 강연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후 생명과학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의 질문이지만, 그래도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1. 수지상세포와 대식세포는 공통의 항원 제시세포인데, 면역 관용을 유도하는 것에는 차이가 존재하나요? 2. 생물들을 면역 저항과 면역 관용 중 생존에 유리한 것을 선택하며, 진화해왔고 그 와중 속 일부는 면역 관용이 결핍 되고 저항 쪽에 치우쳐지게 되면서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3. 책 87쪽에서, 면역은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피아 식별 장치라는 설명에서, 피아 식별 장치라는 표현은 이해가 갔지만, 왜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면역이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되는 과학적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과학이 어려웠던 이유은 용어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웠고 개념 잡기도 어려웠는데, 용어도 풀어서 쉽게 설명해주시고 비유를 재미있게 해주시니 머리에 잘 들어오네요. 후천성면역결핍증 질환도 이 바탕에서 이해하면 되겠지요? 결핍이 아닌 과잉현상은 자가면역질환이겠구나 생각합니다. 뭐든 발란스가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기뻐요. 후천성 면역결핍증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특정 면역 세포(CD4 양성 T-림프구)의 숫자가 줄고 기능이 떨어져 폐렴을 비롯한 여러 감염병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나중에 시간 되시면 뒤에서 언급하신 자가면역과 알레르기도 한번 다뤄주실 수 있나요?! 해롭지 않은데 공격하는게 알레르기라고 하셨는데 제가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알러지 있어서 항상 약먹으면서 키우고 있습니다ㅜㅜ 알레르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병원에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저한테는 고양이)을 제거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시는데 그럴순 없으니 참 괴롭네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현재 부산의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임. 교수님께서 김동규 교수님과 함께 쓰신 를 읽고, 저자 강연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후 생명과학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의 질문이지만, 그래도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1. 수지상세포와 대식세포는 공통의 항원 제시세포인데, 면역 관용을 유도하는 것에는 차이가 존재하나요? 2. 생물들을 면역 저항과 면역 관용 중 생존에 유리한 것을 선택하며, 진화해왔고 그 와중 속 일부는 면역 관용이 결핍 되고 저항 쪽에 치우쳐지게 되면서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3. 책 87쪽에서, 면역은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피아 식별 장치라는 설명에서, 피아 식별 장치라는 표현은 이해가 갔지만, 왜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면역이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되는 과학적 이유가 무엇인가요?
일반 병의원에서 맞는 면역주사는 상당히 다양하고, 의사의 진료 후 개별화 되서 처방되고있어 그 성분이 처방 의사마다 매우 상이하다는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면역(을 개선하는)주사는 고농도의 비티민, 미네랄, 항산화물질, 천연물/생물유래농축물 (마늘 태반 등) 그리고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필수적인 면역 세포들의 기능은 높이고, 소염제로 과민해진 염증세포는 진정 시키는 기능을 할 것으로 투여합니다만 면역관련 병에 대한 절대적인 치료는 아니고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반면역주사 말고 "면역치료 주사"는 별도의 치료법이고, 완전 다른 용어입니다. 면역치료는 면역학적 원리를 이용해 암이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특정한 면역세포에만 활성/억제하여 효과를 보이는 신기술입니다.
우리 눈의 해상도가 지나치게 좋아서 피부에 있는 미생물까지 보였다면 날 때부터 그게 워낙 익숙해서 다들 안 징그러워 했을 것 같긴 해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피부에 사는 미생물들이 방어를 도와준다고 하셨는데 걔네도 백혈구처럼 병원체를 먹어치워서 해치우는 건가요 아니면 병원체를 죽이는 물질을 만들어서 해치우나요 미생물들의 전투 방법(?)도 궁금하네요
![바이러스가 내 몸에 들어오면 나타나는 면역반응은? [카이스트 신의철 교수의 알기 쉬운 '면역&바이러스' 이야기]](http://i.ytimg.com/vi/MCkl51E3riQ/mqdefault.jpg)
![바이러스가 내 몸에 들어오면 나타나는 면역반응은? [카이스트 신의철 교수의 알기 쉬운 '면역&바이러스' 이야기]](/img/tr.png)
!['이것'' 만 바꿔도 면역력이 쉽게 좋아질 수 있다?! 면역의 중요성부터 챙기는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건강읽어드립니다 EP.5] | 서재걸 박사](http://i.ytimg.com/vi/E0zsgKOJ1f4/mqdefault.jpg)
면역에 대해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Q&A 영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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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문제로 재업로드했습니다.
더 좋은 영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가면역자의 염증은 운동이나 체중감량으로 염증수치를 낮출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현재 부산의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임.
교수님께서 김동규 교수님과 함께 쓰신 를 읽고, 저자 강연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후 생명과학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의 질문이지만, 그래도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1. 수지상세포와 대식세포는 공통의 항원 제시세포인데, 면역 관용을 유도하는 것에는 차이가 존재하나요?
2. 생물들을 면역 저항과 면역 관용 중 생존에 유리한 것을 선택하며, 진화해왔고 그 와중 속 일부는 면역 관용이 결핍 되고 저항 쪽에 치우쳐지게 되면서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3. 책 87쪽에서, 면역은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피아 식별 장치라는 설명에서, 피아 식별 장치라는 표현은 이해가 갔지만, 왜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면역이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되는 과학적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이토는 꿈을 이야기하는 영화의 한 조연인물이었는데...
B세포 하나는 어느정도 갯수의 형질세포와 기억세포로 분화할까요?
여기서 분화은 세포분열과 완전 다른개념이겠죠?
전문세 듣고 왔습니다. 오줌 이야기 아주 재밌게 잘 봤는데 면역편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과학을보다에서 귀여워서 보러왔습니다
제가 과학이 어려웠던 이유은 용어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웠고 개념 잡기도 어려웠는데, 용어도 풀어서 쉽게 설명해주시고 비유를 재미있게 해주시니 머리에 잘 들어오네요.
후천성면역결핍증 질환도 이 바탕에서 이해하면 되겠지요?
결핍이 아닌 과잉현상은 자가면역질환이겠구나 생각합니다. 뭐든 발란스가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기뻐요. 후천성 면역결핍증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특정 면역 세포(CD4 양성 T-림프구)의 숫자가 줄고 기능이 떨어져 폐렴을 비롯한 여러 감염병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면역 시스템에 대해 들었던 설명 중에 최고예요 !! 학교에서 이렇게 설명해줬다면....ㅠㅠㅠ
나중에 시간 되시면 뒤에서 언급하신 자가면역과 알레르기도 한번 다뤄주실 수 있나요?!
해롭지 않은데 공격하는게 알레르기라고 하셨는데
제가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알러지 있어서 항상 약먹으면서 키우고 있습니다ㅜㅜ
알레르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병원에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저한테는 고양이)을 제거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시는데 그럴순 없으니 참 괴롭네요..
요즘은 면역치료제나 감작요법 등의 새로운 치료법 도입으로 일부 알레르기질환은 완치에 가까운 수준으로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제한된 환자에게만 사용합니다.
알레르기를 치료할수 있나요?
네, 알레르기 분야도 면역치료 등이 도입되면서 치료가 가능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캐슬과 그걸 지키는 세포들의 시스템 체계로 설명해주시니까 이해가 쏙쏙 되네요! 감사합니다!!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같은 건 왜 최근들어 더 많이 생기는지도 궁금해요!
최근에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물질, 환경호르몬 그리고 가공식품의 첨가물 등이 다양해지면서 면역세포들에게 다양하게 더 영향을 주는 한편, 분자생물학 기술도 발달하여 병들을 더 많이 밝혀내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현재 부산의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임.
교수님께서 김동규 교수님과 함께 쓰신 를 읽고, 저자 강연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후 생명과학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의 질문이지만, 그래도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1. 수지상세포와 대식세포는 공통의 항원 제시세포인데, 면역 관용을 유도하는 것에는 차이가 존재하나요?
2. 생물들을 면역 저항과 면역 관용 중 생존에 유리한 것을 선택하며, 진화해왔고 그 와중 속 일부는 면역 관용이 결핍 되고 저항 쪽에 치우쳐지게 되면서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3. 책 87쪽에서, 면역은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피아 식별 장치라는 설명에서, 피아 식별 장치라는 표현은 이해가 갔지만, 왜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면역이 "세포들의 공동체가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되는 과학적 이유가 무엇인가요?
메일 보냈던 학생이군요. 조만간 메일로 답할게요.
@@kimyesbio 혹시 메일로 언제쯤 답변이 올까요? ㅠㅠ 재촉드리는 건 아니지만 혹시 잊으신건 아닌지 궁금해서 그럽니다.
전문세 듣고 왔어요 교수님 넘 재밌어요 전문세에 또 나와주세요~~~
쉽고 재미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전문세 식구입니다 잘 듣겠습니다
찾아주신 전문세 식구분 모두 격하게 환영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조만간 전문세에서도 뵙겠습니다^^
교수님 영상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흔히 면역력을 키운다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지 가능하다면 어떤 원리인지 궁금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쉽게 말해서 건강 관리를 잘하는 는 면역을 높이는 겁니다.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최소화 등 그 방법은 지극히 간단한데, 문제는 실천이지요^^
요즘들어 병원에 면역주사가 다양하기도 하고 참 많은데요. 예방 주사랑은 다를 것 같은데, 뭘 주사하는 거고 어떻게 면역을 올리게 되는 걸까요?
'면역주사' 처음 들었는데, 잠깐 검색해 보니 꽤 유명하네요. 솔직히 저는 의사가 아니라서 여기에 대해서 무어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이해를 구합니다.
일반 병의원에서 맞는 면역주사는 상당히 다양하고, 의사의 진료 후 개별화 되서 처방되고있어 그 성분이 처방 의사마다 매우 상이하다는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면역(을 개선하는)주사는 고농도의 비티민, 미네랄, 항산화물질, 천연물/생물유래농축물 (마늘 태반 등) 그리고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필수적인 면역 세포들의 기능은 높이고, 소염제로 과민해진 염증세포는 진정 시키는 기능을 할 것으로 투여합니다만 면역관련 병에 대한 절대적인 치료는 아니고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반면역주사 말고 "면역치료 주사"는 별도의 치료법이고, 완전 다른 용어입니다. 면역치료는 면역학적 원리를 이용해 암이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특정한 면역세포에만 활성/억제하여 효과를 보이는 신기술입니다.
우리 눈의 해상도가 지나치게 좋아서 피부에 있는 미생물까지 보였다면 날 때부터 그게 워낙 익숙해서 다들 안 징그러워 했을 것 같긴 해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피부에 사는 미생물들이 방어를 도와준다고 하셨는데 걔네도 백혈구처럼 병원체를 먹어치워서 해치우는 건가요 아니면 병원체를 죽이는 물질을 만들어서 해치우나요
미생물들의 전투 방법(?)도 궁금하네요
일단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공간과 먹이를 선점하고, 침입자에게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이런 텃세(?)가 면역에 큰 힘을 보태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