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우리 고향분이었군요.전 와촌이 고향이고 하양에서 학교 다녔죠. 오랜만에 들어보는 너무 익숙한 사투리에 깜놀~ 우리 아버지도 각종 과일 농사에 부사 사과 접 붙이는걸 보고 자랐어요 대추,사과,포도, 복숭아,자두~ 과일 농사 많이 했었어요. 내고향 동네소식 감사합니다~~
@@아프리카_새마을 우선 박씨앗을 확보해서 소량이나마 수박부터 접목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수박 접 붙이는 작은 빨래집게 같은 것을 농자재상에서 구해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접붙이는 것이 참 재미 있는게 복숭아 나무에 복숭아와 자두가 같이 달려 있는게 신기하고요, 수박과 박이, 참외와 오이가 한 그루에 같이 달려 있는 것도 봤습니다. 박사님은 수박 외에도 감자와 토마토를 접목한 포매이토를 시도해 보세요.땅위엔 토마토가 달리고 땅 속엔 감자가 달리는 신기한 구경거리가 될 겁니다.
접목묘를 심고 난 후에 주의할 것이 대목에서 새순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깜박 잊고 제거해 주지 않으면 원래의 대목으로 돌아 간다는 겁니다.제 동생이 단감나무를 200그루를 심었는데 바빠서 1~2년 묵혀 놓았더니 접 붙인 단감나무는 세력이 약해져서 말라 죽어 버리고 아래쪽 대목인 고염나무만 자라서 7~8년이 지난 지금은80~90%가 쓸모 없는 고염나무가 되었고, 텃밭 옆지기는 수박묘를 네 포기 심었는데 내가 일러줘도 듣지 않고 방치 했더니 온 밭이 박 밭이 되어 버리더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혹 귀농하게되면 장미 묘목 키우는것도 해보고 싶네요.. 영상을 보니 작업이 어렵지는 않은것 같은데 숙련된 분이 하루에 700개라 좀더 빠르게 작업을 해야 할듯. 찔레를 수경재배하고 , 장미순은 미리 따 놓고... 2인 1조로 1명은 찔레 껍질 까놓고 다음 사람이 장미순 붙이고 따라가는 방식으로요..
신기한 접목 현장을 보았어요. 한송이 3000원에 사는 장미가 그렇게 만들어 지는군요. 거기 접사 제가 하면 딱인데요! 저는 엉덩이가 무거워 한자리 앉으면 앉은자리 풀 날때까지 앉아 있을수 있는데, 흐미 아까운거! 우리 아들 밥 해줄 사람만 있으면 당장 갈수 있는데 어찌 하면 좋으리요! 이 꽉 막힌 사각형 공간에서 들판으로 훨훨 나가는게 이젠 소원이유우!
오늘 박사님 때문에 아련한 추억 속의 찔레에 대해서 할 말이 많네요.목이 잘리고 난데 없이 들러붙은 장미를 대신 키워내야 하는 찔레가 불쌍해요. 자기 새끼들 다 잃고 뻐꾸기 새끼를 탁란해야 하는 오목눈이새 마냥 죽을 때까지 주구장창 사계절 장미만 키워내야 하는 찔레가 불쌍하고 사랑스러워.대부분 남자들의 로망처럼 난 사람이나 꽃은 요염,화려한 것보다 수수한 생머리 시골처녀,야생화 같은 것에 더 정이 끌리더라.파마머리에 화장 찐하게 한 여자처럼 장미향이 좋다한들 양지 바른 곳에 한 무더기 우거진 찔레의 하얀 꽃무더기에서 찐하게 코끝을 찌르며 풍겨오는 찔레향에 비할까? 넓은 운동장 옆에 찔레나 라일락 한 그루만 있어도 온 교정에 향기가 진동하는데. 어릴 때 우리집 뒷단에 찔레밭이 다섯평 정도에 큰 버드나무가 있어 찔레덤불을 가로 질러 버드나무에 올라가서 꺾어온 찔레순을 까먹으며 놀곤 했는데 내 성씨가 버들 류(柳)라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군입대를 앞두고 휴학해서 시간이 많아 찔레덤불이 우거진 칠포리 해변언덕 보리밭에서 찔레향기에 싸여 찐한 사랑을 나누었던 옛 연인이 그립기도 하고, 오래만에 박사님의 찔레 야그에 추억에 잠겨본 시간이었습니다. 장미 보다 찔레를 심으세요. 약 안줘도,비료,퇴비 안 줘도 너무 잘 자라고 찔레순도 따먹고 어릴때 동네 가시나들 하고 찔레 새잎으로 물김치 담그며 소꿉장난하던 추억에 젖을 수도 있는 찔레는 아무 시골 논밭둑이나 야산에 흔하고, 캐가도 아무도 터치 안합니다.내가 장미 접목묘 생산하는 농가의 장사를 방해했나?😂
수원화성 장안공원 화서문 앞에 한무더기 찔레가 있어서 봄이면 하얀꽃이 피고 향기가 공원안에 가득했어요. 시골 출신이라 너무 반가워 유모차 끌고 몇년을 다녔는데, 공원 재정비 하며 잘라버리고 싹이 또 나오니까 불을 질러 죽이더군요. 시커먼 자국을 몇년을 보며, 지금도 그 자리 지나가면 아쉬워요.
정말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정말 재밌어요..
사과나무에 이어 찔레꽃에 접눈하는 장미까지..
상상초월인데요..
오늘도 이렇게 또하나 배웠습니다..
즐거워요..^^
예... 저도 하나하나 배우는게 재미 있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미 뿌리가 찔레군요 첨알았네요
대추나무는 돌대추나무
복숭아는 돌복숭나무
감은 개암나무
배는 돌배나무
이렇게 해야 자생력이 강해서 잘자라는군요
오늘한가지 배아 가구마요
날잡아 보신 쪼매 하구러 밥 무그로 갑시데
정겨운 말투... 감사합니다.
등업^^ .
정말 놀라운 일이군요.
놀람
또 놀람
또또 놀람
저는 항상 컴퓨터만 바라보고 있는데 박사님 덕분에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자기가 모르는 분야의 세계에 흥미를 갖게 해주시네요^* 영상 재밌게 만드시네요^* 감사합니다^*
예.. 저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배우는 즐거움이 쏠쏠 합니다.
경산엔 할메도 장미 찔레 접을 붙이시고, 성주에서는 아이들도 참외접을 붙이더라구요. 이제 농업은 과학입니다. 예전 방식으로는 힘들고 돈안되고~. 기계화 과학화해야 청년들도 농촌으로 갑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십시요!!
저도 어렸을때 수박접 해본 기억있어요 모종키우기부터 수확까지 아침저녘비닐하우스 온도맞추려고 열었다 닫았다를 해야해서 부모님이 작물때문에 장기여행을 매번 포기하신 기억이 (@_@;)
장미꽃을 찔레꽃에 접을 해서 키우는군요.
좋은 영상 잘 보았고요.
거의 끝에 박사님의 아버님 이야기가 나올때는 마음이 찡하면서 소천하신 부모님의 생각에 또한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우리 고향분이었군요.전 와촌이 고향이고 하양에서 학교 다녔죠. 오랜만에 들어보는 너무 익숙한 사투리에 깜놀~ 우리 아버지도 각종 과일 농사에 부사 사과 접 붙이는걸 보고 자랐어요 대추,사과,포도, 복숭아,자두~ 과일 농사 많이 했었어요. 내고향 동네소식 감사합니다~~
아.. 그러시군요... 저도 반갑습니다. ~~**
장미 접 붙이는 작업을 대목이라고 하는가봅니다. 대단한 기술인데요. 정말 숙련될때까지 3년 이상 걸린다니까 전문직이네요. 마을 여사님,존경스럽군요~^^
아접목 하기를 배우네요~~^^
밑바탕이 되는 찔레를 대목이라 하고 접붙이는 것은 접목이라고 하죠.우리가 먹는 사과,배,감,자두,수박 참외 등등 과일들은 거의 모두가 접목한 것들 입니다.
@@Bravo_60 좋은 설명. 고마워요.
아, 짧은 지식을 총동원해서 정리해보면~^^; 찔레가 장미의 대목,고욤나무는 감나무의 대목,유자(탱자나무일지도~)는 귤나무의 대목~~~같아요.ㅋ
@@도투마리 빙고.. 감사합니다
푸하하핫!
오랜만에 일등하네요.
💗💞💕💘
축하드립니다
누군가의 희생이 예뿐 꽃을 보는군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예.. 저도 장미꽃 하나가 저렇게 탄생 되는 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엄청 힘든 일이네요.
쪼그리고 앉고,손가락 관절도 아프실듯 해요.
"차라리 서서 일하고 말지"라는 생각도 들고요.저희 동네 밭일은 일당 11ㅡ12만원해요.80세 넘으면 안써준다고 할머니들께서 서운해 하세요.저는 세상에서 농사가 가장 힘든일 같아요
참 신기한걸 보네요
예.. 저도. 가까이서 이렇게 오랫동안.. 처음 봤어요 ..
눈접
고생하시네요
박사님 덕분에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누리고 즐기는 모든 것들이 누군가의 수고로움 덕분 이라는 것을 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장미가 저렇게 탄생하는 지 몰랐어요..
접사 도시 최저 임금보다 더 많이 받으시네요 도시에선 정년 지났다하고 나가라 하는대 저긴 정년도 없겠네요
예.. 여긴 지금 할머니들 안계시면 돌아가질 않는 실정입니다.
재밌네요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슬렁 어슬렁 하양 ㅎ
한국에 오셔도 업로드 양이 넘쳐나시네요 좋타~
예.. 한국에서도 배울수 있는 것이 많이 있네요.. ~~**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농사기술을 배울려고 합니다. ~~**
영상 고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리카_새마을 🥰🥰
사과는 아그베,감은 고염,장미는 찔레,복숭아는 돌복숭아,수박 참외는 박, 호박 등등 모든 작물이 거의 다 접목으로 키워 내니까 일자리도 늘고, 농민은 소득이 올라가고. 이런 시스템이 세네갈에도 접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 세네갈에는 접목 기술이 없어서... 저도 이 기회에 접목을 좀 배워서 세네갈 가서 응용을 하고 싶어요..
@@아프리카_새마을 우선 박씨앗을 확보해서 소량이나마 수박부터 접목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수박 접 붙이는 작은 빨래집게 같은 것을 농자재상에서 구해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접붙이는 것이 참 재미 있는게 복숭아 나무에 복숭아와 자두가 같이 달려 있는게 신기하고요, 수박과 박이, 참외와 오이가 한 그루에 같이 달려 있는 것도 봤습니다. 박사님은 수박 외에도 감자와 토마토를 접목한 포매이토를 시도해 보세요.땅위엔 토마토가 달리고 땅 속엔 감자가 달리는 신기한 구경거리가 될 겁니다.
심심삼아 농사 짓는데 이렇게 비가 안오나 이 생각뿐입니다.
그러게요.. 비가 좀 와야 하는데요
장미를 사서 키워보려 꽃집가면 엄청 비싸요
아.. 장미가 많이 비싸군요..
유튜브에보면.뭐시든접목도,잘붙히더만.우리는쉽지가않네요.오늘은장미접목공부시간이네요
예.. 보기엔 쉬워도.. 막상 해보면 어려워요.. 그래서 일군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정말 농사도 과학이군요.
접목묘를 심고 난 후에 주의할 것이 대목에서 새순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깜박 잊고 제거해 주지 않으면 원래의 대목으로 돌아 간다는 겁니다.제 동생이 단감나무를 200그루를 심었는데 바빠서 1~2년 묵혀 놓았더니 접 붙인 단감나무는 세력이 약해져서 말라 죽어 버리고 아래쪽 대목인 고염나무만 자라서 7~8년이 지난 지금은80~90%가 쓸모 없는 고염나무가 되었고, 텃밭 옆지기는 수박묘를 네 포기 심었는데 내가 일러줘도 듣지 않고 방치 했더니 온 밭이 박 밭이 되어 버리더군요.
아.. 꿀 팁입니다..
장미 접붙이고 위 찔레나무는 언제 자르나요
접붙인 부위가 살아나고, 그 찔레나무를 출하(판매)할때 위쪽을 짤라서 보냅니다. 보통 접 붙이고 한달 안이면 판매합니다. 감사합니다.
농촌도 일손이부족해
큰일이네요!
장미를 외국에서수입많이
하는데 늦어면 품절이라
비싼오스틴장미 외목대는
10만원이훌쩍넘던데!
선진국일수록 꽃소비가많은데!
오우 딱 맞췄습니다,1 등!
깜짝 놀랐어요~~**
장미 너무이쁘죠.
향도좋고.
귀한정보 감사합니다.
힘내셔요~^^
50년 전에는 눈접을 늦가을에 부치고 집으로 덯어서 괄리 했습니다 물론 남부지방이고요 우리때는 15원 받았어요 옜날 에 언땅에 뽈뽈 기어서 접을 부치고 했습니다 지금도 무릅 그때 고생 한 생각이 납니다
우리때는 무릎 을 안전히 꿇고 작업 했 습니다 그때는 장미 가격 아주 좋았습니다
모르씨가 눈 크게 뜨고 보셔야할 것 같네요.
묘목키우는 재능도 있고 원리도 이해하시고, 땅도 있고...
이제 돈으로 만드는 방법만 찾으면 부농이 되실듯.
아.. 세네갈에 있는 모르를 생각하셨군요..저도 모르가 여기 왔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박사님 이재 완전 귀국 하신겁니까 ?
맹갠보이 소식 궁금하시죠/
완전 귀국은 아니고요.. 체력이 달려서..잠시 귀국입니다.
요즘 애들 끈기는 아예 없던데요 편한거 좋아하고 빡신건 안할려고 하고 돈은 엄청 벌고 싶고 의지력도 부족하고 답답합니다.
그래서 농촌이 더 힘든가 봅니다. ~~**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혹 귀농하게되면 장미 묘목 키우는것도 해보고 싶네요..
영상을 보니 작업이 어렵지는 않은것 같은데 숙련된 분이 하루에 700개라 좀더 빠르게 작업을 해야 할듯.
찔레를 수경재배하고 , 장미순은 미리 따 놓고... 2인 1조로 1명은 찔레 껍질 까놓고 다음 사람이 장미순 붙이고 따라가는 방식으로요..
좋은 협업이 되겠는데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그러면 훨씬 속도가 붙겠어요..
찔레와접목해서 사계장미가 된걸로 알고 있어요
1등했어요ㅎㅎㅎㅎ
와우.. . 감사합니다.
접 붙이는거 보니까 신기하네요. 예전 아주 예전에
접이란거 처음 알았을때 한나무에 사과 배 감 귤등을 한가지씩 수확할수 있겠다 생각 했는데
너무 허황된 생각 이었네요. ㅎㅎㅎㅎ
비슷한 나무끼리 접을 붙여 한나무에 다른 과일도 달리게 할 수가 있어요. 전업농들에게는 쓸모 없지만 텃밭이나 주택의 화단에서는 재미로 해 보실 수 있습니다.
@@Bravo_60 예.. 속이 같으면 가능합니다.. 류선생님 말씀처럼 한나무에서 여러 과일 또는 다른 품종을 생산할 수 있으니.. 참 신기하죠..
@@아프리카_새마을 기회가 되시면 科,目,屬,種 에 대해서 구독자들에게 설명 부탁드려요.
@@Bravo_60 류 선생님... 전문가 이신데요..
@@아프리카_새마을 전문가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중고등학교때 다 배운 것들 아닌가요? 린네의 식물분류에 대해서 배웠던 계>문>강>목>과>속>종>변종 단계만 외우고 있네요.
모처럼 1등
정말.. 1등.. ㅎㅎ 축하 합니다. ~~**
요즘 10만원받고 누가 그런일합니까? 외국인이면 몰라도……
눈접을 하네...
T 접 이라고 했습니다
묘목이 꺾꽃이 모양인데.... 씨앗 파종이라니????
어른들 일당3천윈 받을때 우리는 팔천윈 구천원 씩 받았어요 너무 힘들어서 서울로 도망 갔어요 어릴때 생각이 납니다
아.. 고생 많으셨어요. 접 붙이는게 정말 끈기가 필요한 일인데요.. 하루에 500개씩 매일하자면..
궁댕이가 가벼울 때니까 오죽 했겠어요. 그 때가 언젭니까?
아ㅡ 장미 접은 저렇게 하는거군요
제가 알고있는 방법은 장미 가지를 사선으로 달라서
땅에다 꽂아놓구 뿌리내리기를 기다리는것 뿐인데 ㅡ
죽을때까지 못배운것이 더 많은듯 합니다 ㅡ
오늘도 좋은공부 했습니다
예.. 저도 오늘 좋은 공부 했습니다..
세네갈에 가시면 사과 나무를 심고, 장미도 심어보시려 하시는지? 아니면 꽃꽂이를 가르치시려는지?
일단 댓글만 쓰고 나머지 영상은 집에 가서 봐야겠네요.
박사님 영상 올리시느데 댓글을 하나도 안쓰면 입안에 가시가 돗는 듯해서.
오늘도 건강하셔서 좋습니다.
댓글 먼저.... 놀랍습니다... 농업은 다 통하니..한국에 머무는 동안 이것 저것 배워놓으려고 합니다.
덕표님 오늘 멘트 넘 멋져부러~~~😂
하루종일 일해서 1년에 2천만원 벌고. 또 다른일을 하면 된다고요?
언제 시간이 날까요?
야간 대리운전?
장미 눈접 잘봤습니다.
1년 꼬박이 아니고.. 약 3개월만 일을 합니다. 접붙이는 철이 짧아요..
신기한 접목 현장을 보았어요.
한송이 3000원에 사는 장미가 그렇게 만들어 지는군요.
거기 접사 제가 하면 딱인데요! 저는 엉덩이가 무거워 한자리 앉으면 앉은자리 풀 날때까지 앉아 있을수 있는데, 흐미 아까운거!
우리 아들 밥 해줄 사람만 있으면 당장 갈수 있는데 어찌 하면 좋으리요!
이 꽉 막힌 사각형 공간에서 들판으로 훨훨 나가는게 이젠 소원이유우!
아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스스로 해결하라 하고 경산으로 내려 오세요.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이니 지나고 나서 아들 원망하거나 후회 마시고요.😭
아.. 이선생님.. 여기서 일하시면 딱인데.. ㅎㅎ. 유머도 풍부하시고.... 아쉬워요
@@아프리카_새마을 제가 봐도 딱 제 일자리네요.
밭일은 소질이 있유우! 돈버는 소질이 없어서 그렇지요.
돈도 2000만원만 벌어도 충분한데요. 돈 쓸줄도 몰라서 지갑 속에서 숨을 못 쉬고 있는데, 아쉽습니다.
@@Bravo_60 우리 아들 올해 서른살이에요. 직장도 밥 벌이는 하구요, 온순한 아이에요. 맛난것 먹는것 좋아하구요. 그 맛난것 때문에 제가 못 떠나요.
@@lotus_lks 그아드님 어머니 집밥때문에 장개 못가것슈~~우
오늘 박사님 때문에 아련한 추억 속의 찔레에 대해서 할 말이 많네요.목이 잘리고 난데 없이 들러붙은 장미를 대신 키워내야 하는 찔레가 불쌍해요. 자기 새끼들 다 잃고 뻐꾸기 새끼를 탁란해야 하는 오목눈이새 마냥 죽을 때까지 주구장창 사계절 장미만 키워내야 하는 찔레가 불쌍하고 사랑스러워.대부분 남자들의 로망처럼 난 사람이나 꽃은 요염,화려한 것보다 수수한 생머리 시골처녀,야생화 같은 것에 더 정이 끌리더라.파마머리에 화장 찐하게 한 여자처럼 장미향이 좋다한들 양지 바른 곳에 한 무더기 우거진 찔레의 하얀 꽃무더기에서 찐하게 코끝을 찌르며 풍겨오는 찔레향에 비할까? 넓은 운동장 옆에 찔레나 라일락 한 그루만 있어도 온 교정에 향기가 진동하는데. 어릴 때 우리집 뒷단에 찔레밭이 다섯평 정도에 큰 버드나무가 있어 찔레덤불을 가로 질러 버드나무에 올라가서 꺾어온 찔레순을 까먹으며 놀곤 했는데 내 성씨가 버들 류(柳)라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군입대를 앞두고 휴학해서 시간이 많아 찔레덤불이 우거진 칠포리 해변언덕 보리밭에서 찔레향기에 싸여 찐한 사랑을 나누었던 옛 연인이 그립기도 하고, 오래만에 박사님의 찔레 야그에 추억에 잠겨본 시간이었습니다. 장미 보다 찔레를 심으세요. 약 안줘도,비료,퇴비 안 줘도 너무 잘 자라고 찔레순도 따먹고 어릴때 동네 가시나들 하고 찔레 새잎으로 물김치 담그며 소꿉장난하던 추억에 젖을 수도 있는 찔레는 아무 시골 논밭둑이나 야산에 흔하고, 캐가도 아무도 터치 안합니다.내가 장미 접목묘 생산하는 농가의 장사를 방해했나?😂
수원화성 장안공원 화서문 앞에 한무더기 찔레가 있어서 봄이면 하얀꽃이 피고 향기가 공원안에 가득했어요.
시골 출신이라 너무 반가워 유모차 끌고 몇년을 다녔는데, 공원 재정비 하며 잘라버리고 싹이 또 나오니까 불을 질러 죽이더군요. 시커먼 자국을 몇년을 보며, 지금도 그 자리 지나가면 아쉬워요.
@@lotus_lks 이런 무식하고 무자비한 사람들이 있나? 하기야 더 무식한 사람도 있지요.가요무대에 자주 나오는 "찔레꽃 붉게에~~ 피~~이는 남쪽나라~내 고오오~~향"있죠. 찔레꽃이 붉은 색이던가요?
짝👏짝👏짝👏
와. 정말 시인이세요... 책 한권 내도 되겠어요.. 저도 어릴적에 찔레 순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 찔레 덤불의 하얀꽃이 어쩌면 장미보다 더 아름다운데... 사람들이 몰라주죠..
접목 보기보다 어려워요 ㅠㅠㅠ ㅕ러번 실패중
맞아요.. 보기엔 쉬워도.. 어려워요..
찔레 한그루에 장미 여러색깔 눈접도 될까요?
가능 합니다. 그런데 대목인 찔레에 여러개의 장미를 붙이려면 대목이 길어야 하는데 찔레는 길면 대궁이가 가늘어서 큰 장미꽃을 여러개 달면 무거워서 쓰러지니 기둥을 세워서 묶어 주어야 하니 접목한 장미가 커지면 장미에 접붙이면 됩니다.
우와... 전문가적인 멋진 설명 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분이 다 1등이면 난 2등이 되는건가?
그러게요.. 영상을 올리자 마자 4분이 1등이라고 댓글을 다시길래 깜 놀~~ **
장미는 해당 나무를 바로 꺽꽂이 하는 것이 더 간편하지 않나요?
상품성 있는 꽃이 나오기 어렵고 성공확률도 낮아요. 요즘 묘목은 거의 다 접목묘라서 그런지 꺾꽂이도 잘 안되더군요.
아하~ 접목한 묘는 꺽꽂이가 잘 안돼는군요?
@@눈꽃-f7j 제가 부겐베리아 키우는데 재래종은 30% 성공 하는데 신품종은 말짱 꽝 입니다.예전에 장미도 꼭 그랬었구요.원종은 돼도 접목묘는 한번도 성공 못 했네요.
@@Bravo_60 부겐베리아는 줄기에
상처를내고 이끼로 감아서 수분을 계속 공급하니 뿌리가 내리더라구요.
@@눈꽃-f7j 한번 시도해 볼께요.
같은 장미목이면 다되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가능한 종류가 있는건가요??
보통 접은 속이 같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선생님는 한국보다 해외있어야 더 보람 되고 영상도 재밌고 다음영상이 기대되었는데 지금는 별로예요 언제쯤 가실예정는 있는지요 그때 왜 아무런 소리없이 갑짝기 귀국하게 되었나요? 궁금
아 그런가요? 체력에 한계를 느껴서...잠시 귀국 하였습니다.. 5월 말 경에 다시 세네갈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저도 세네갈이 그립네요.. ~~**
ㅎㅎ 체력이나 몸을 벌크업 하신 후 가셔야되는데,
운동도, 고기 많이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배우고 싶은데 주소 연락처 알고싶습니다
제가 후에 한번 사장님 연락처를 알아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