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와 문법의 커리큘럼은 아래 링크 영상으로 한 방에 정리했습니다. 긴 영상이지만 두고두고 보시면 아이의 영어 교육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리딩의 모든 것: th-cam.com/video/7fg0VrkwZcM/w-d-xo.html *문법의 모든 것: th-cam.com/video/lUKlwCF57ng/w-d-xo.html * 저희가 쓴 책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교보문고 : url.kr/hqt5m4 예스24 : url.kr/xbgn56 알라딘 : url.kr/wtbxjh 카카오톡: url.kr/c84wm3 * 하버드 원장의 교육법이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정영어학원" 검색
초등6애가 학교 영어쌤이 영어학원 다니는 애들 손들어 한뒤에 영어학원 안다니면 너네 영어못해 영어학원 꼭 다녀야한다 그랬다네요 졸업 앞둔 요즘엔 2학기 교과서 진도 안나가고 중학교 문법 질문하면 영어학원다니는 애들이 대답하고 모르는 거는 영어학원쌤한테 물어봐 나도 궁금하다 그런다네요 영화보고 과자파티하고 교직원 소개에 보니 영어강사더군요 12월부터 영어학원 보냅니다
근데요. . 현실의 학교는 온갖 막장학생들과 모범생이 섞여있죠. 학원에는 그나마 걸러진 애들이 오는곳이구요. 학교선생님 한명이 30명 가까이 되는 애들을 첨삭까지 해주며 그 많은 행정업무를 병행하기란 거의 불가능같아요. 비학군지같은 경우 정말 상상을 초월해요. 초등때부터 학력격차가 심하고 그게 고등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듯. 빈틈은 사교육의 역할인데 사교육 기회조차 못갖는 애들은 참. . 남의 탓만으로 돌리기엔 요즘 유트브에 기초부터 설명된 다양한 컨텐츠도 많던데...학교의 영어수업은 한계가 보여요.
구구절절 다 맞는말씀이예요 영어 공교육은 망한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초4학년도 학원 다니지 않은 아이들은 형편없고 학원다니는 아이들은 영어 수업이 너무 쉽죠 양극이 심하다고 생각해요 중등교육은 문법위주의 공부만 하다가 어찌 수능시험을 잘볼수 있을까요? 영어 사교육 선행없이는 어림도 없다 생각해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영어 공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은 초등교사지만 과거 고등학생 시절이 생각납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공교육만 의지하고 살았는데 중학교때까진 학교 수업만 듣고 이해하면 시험 상위권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가니깐 영어 본문이 길어지더니 수능형으로 내신출제되니 반에서 뒤에서 노는 석차가 나오대요. 중학교때는 상위 5-10%였는데도요. 그래서 미친듯이 쉬는시간 볼일 보는 거 외엔 쭉 앉아서 혼자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질문하면 항상 대답하고 피드백 받았어요. 틀리면 쪽팔릴줄 알았는데 막상 바로잡아 주시고 적극적으로 수업들으니 이쁨 받았어요. 그러다 1학년 2학기때 간신히 상위 5프로로 다시 회복했습니다. 우리 학교가 엄청 공부시켜서 0교시에 영어듣기평가 매일하고 영어 원서로 공부하고 해서 도움 많이 받은 거 같아요. 야자시간엔 모의고사 혼자 풀면서 파고들었구요. 근데 이 방식을 내 자녀에게 추천하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커요. 본인이 멘탈잡고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능력치가 다 다르니깐요. 05학번인데 요즘도 이런 무식한 공부방식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꾸준히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쌓아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고민과 장기적 계획없이 학원에 수동적인 태도로 다니는 건 비추입니다. 다들 능동적 학습자가 되시기를. 흙수저는 공부하려면 남들 두세배로 독하게 해야해요.
공교육 하에 초2아이 키우고 있는 학모 입장에서 독한 현실을 파악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교육 최전선에 계시지만 교육 공부와 함께 아이들의 바른 인성까지 생각해주시는 깊은 마음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양질의 영상컨텐츠 자주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진한 마음이 느껴져 더 감동입니다. 엄마표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정영어학원 가보고 싶어요 ^^
사교육에 있는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하는 이야기이고요. 다만 학교선생님들을 싹 갈아야 한다는것에 대해서는 할얘기가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영어교사들은 말하기 쓰기 시험을 다 보고 합격하신 분들이에요 이분들도 샘들과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요 다만 평가체제가 이렇게 되어있는한 그들이 커리큘럼을 바꾸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커리큘럼과 평가체제를 바꿔야 합니다 정말 사교육 욕할게 아니라 사교육 안하고도 작문 되고 말하기되는 교육을 시켜야지요. 사이다 발언 감사드립니다 이영상을 높으신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커리큘럼 바꾸기 위해서 교육자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해요. 수업시간에 나눠주는 자료에 있는 오탈자, 문법오류를 아이들에게 묻는 선생님이 계시는 게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최소한의 준비성과 성실함도 보이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믿고 따르길 바라는 건 욕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선생님 두 분과 비슷한 30년 전에 학교를 다녔고 지금 예비 중학생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니다. 제가 30년만에 교육과정을 살펴보면서 느낀 바가 선생님들과 매우 비슷하네요. "고등학교 때 뒷통수 때리는 시스템" 커리큘럼 자체도 문제인데, 중학교와 고등학교 평가체계가 다른 것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예전엔 초등학교 때도 수우미양가, 중학교 때도 수우미양가, 고등학교 때도 수우미양가였고 중->고 올라갈 때 상급학교이기에 시험범위가 늘고 배우는 내용이 어려워지는 부분은 있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가늠할 수 있는 위치(?)는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요. 예를들어 중학교 때 전교 10등이었다하면, 고등학교가도 집 앞 일반고를가면 과고 외고로 몇 명이 빠져나가고 대충 몇 등 정도는 나오겠구나 예상이 되었어요. 시험 난이도나 평가체계가 거의 동일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중학교는 절대평가에 A는 30-50%씩 주고 + 교과과정은 더 쉬워지다보니 속된말로 대충 공부한 애들이나 열심히 공부한 애들이나 퉁쳐서 A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중학교를 그렇게 바꾼건 좋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그렇게 중학교를 바꿨으면 고등학교도 동일하게 바꿔야하는데 고등학교는 대입 변별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촘촘한 상대평가를 한다는거죠. 게다가 수시로 대학가는 애들이 대다수인 요즘은, 고1 첫 중간고사부터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요. 공부 열심히하고 스스로 동기가 있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와 동일한 평가시스템으로 중학교 때 평가하고 본인의 위치를 좀 더 상세히 알려주면 미리 준비할껍니다. 사교육을 하든 독학을 하든 말이죠. 그런데 지금 시스템은 사교육을 미리 접하고, 부모가 관심갖고 고등학교의 이런 상황을 미리알고 잘 챙기고, 미리 학원들 레벨테스트를 통해 객관적 실력을 가늠해보지 않으면, 중학교 때까지 성실하고 학교 생활 바르게했던 아이들도 고등학교가서 갑자기 너무 어려워진 시험과 세분화 된 변별력에 당황하기 너무 좋은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 미리 인지시켜주질 못하니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킬 기회조차 없고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ㅜㅜ...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오죠-f1i 과열된 사교육시장이 문제라고 지적하신다면 이 동영상 다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만 100년전 수준에 맞춰서 과열시키지 않고 공부시키면 우리 아이들이 세계무대에 맞춰 나아갈 수 있을까요? 교육수준은 어느나라나 열정으로 가르치는 부분은 같습니다. 다만 공교육에서 수준설정을 잘 못하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영어를 잘하는 것 처럼 공표하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아이들을 변별력 맞춰서 줄을 세워야 한다면 적어도 같은 동일선으로 공교육에서 수준을 맞춰 가르치자는 거죠. 초등수준으로 가르치다가 수능문제를 내서 줄을 세우니 아는 사람들은 이미 선행이라는게 당연하듯 시킨다는 거죠.
@너부리-u4c 모든 학생들을 세계 무대에 맞춰 준비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 학생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지금보다 공교육 난이도를 높일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학부모가 교육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교육에 대해 열의가 있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 수준 생각보다 낮습니다. 공교육 수준 설정 말씀하셨는데, 공교육의 목적은 중위권 학생들 수준에 맞춰 보편 일률적인 교육을 하는거지, 세계를 이끄는 탁월한 인재를 기르는 게 아닙니다. 공교육에게 세계 수준에 맞는 인재를 기르라고 요구하는 것은 마치, 공산품 음식을 사먹으면서 미슐랭 수준의 맛을 기대하는 거죠. 미슐랭 맛을 원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미슐랭 식당으로 가면 됩니다. 돈도 시간도 안 쓰며 가성비있게 모든 걸 공교육에 해달라고 요구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서점가서 수능 모의고사 영어 문제집 봤는데, 공교육에서만 배운 영어 수준으로는 못풉니다. 20년 전보다 지문길이도 훨씬 길어졌고 수준이 높아요. 영어 공부 깊게 안한 친구들은 풀기 어려워보입니다. 그리고 지문 내용이 문제집 풀이만 주구장창 해온 공부법으로는 안될듯 하고, 기본적으로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수월할거 같았어요. 외국에서 오래 지내다 온 사람들도 풀기 어려워보여요. 수학도 수학이지만 영어는 진짜 교육 과정 문제 많아요… 결국에는 부모들이 교육에 대해서 잘 파악하지 못하고, 그에 맞는 것을 제공 못하면 양극화가 더 심해지겠죠. 사교육을 꼭 지향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움을 안받는다면 현재 공교육에서는 적어도 입시에서는 긍정적인 결과 얻기 어려울거 같아요.
맞아요. 차근차근 영어원서를 읽었고 텝스준비를 하는 사람들한테는 요즘 수능 모의고사 영어 문제집이 적당해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는 일반적인 학생들한테는 매우 어렵습니다.(참고로 저는 토익, 토플, 텝스 어학시험 준비를 위해 고득점 빈칸추론 수능영어문제집을 풀고 있습니다. 풀어서 대략 80%정도 맞춥니다.) 일반적인 학생들이 수능 문제집을 풀때 한문제도 제대로 못풀 가능성이 높습니다.(이게 대략 00년대 후반부터 수능영어가 확 어려워진 것 같은데 그게 지금까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들으면 들을수록 공감이 됩니다. 공교육 과정이 초,중,고로 진학할때마다 그 갭이 너무 커서 뛰어올라갈 수가 없습니다ㅠ 지방에서 영어과외를 하는데... 부모님들조차도 설명드려도 초등어머니는 즐겁게만 가르쳐달라하시고, 중등어머니는 내신 점수만 신경쓰시고, 고등에 가서야 깨달으십니다ㅠ 그때는 학습의 갭을 메꾸는 것도 문제지만 공부의 습관과 힘이 없어서 안된답니다😭
그 놈의 줄세우기 때문에...ㅠ 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맞아요 제가 초딩 후반에 입시학원 상위반으로 배정받아 다니다가 중학생되서 전교 5위안에 들었는데 그 이유가 암기를 잘 해서였고,,, 선행을 안 했다기보다 제대로 된 줄기를 알기보다는 그때그때 외웠습니다. 고등학생되어 상위학생만 모으는 야자반에 들어가서 모의고사 치기 시작하고 약점을 알게 되어 과외를 붙여서 공부했지만 한계가 있었어요. 그때 든 생각이 내가 고등학교 때 알고 궁금해한 걸 중학생 초기에 알았다면, 나오는 점수에 연연하지않고 이 공부를 했을텐데싶었습니다.
영어를 교과서를 쭉 사다가 본 적이 있어요. 저도 선행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고 현행에서 뭉개도 할 놈은 한다 주의라서요. 근데 영어는 안되겠더라고요. 당장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있는 것도 가르쳐줄 시간이 모자라고요. 난이도도 펄쩍펄쩍 뜁니다. 근데 그게 수능하고 맞지도 않아요. 고3되면 900점대의 지문이 좀 나오는데 수능은? 논문 나오죠 ㅎㅎㅎ 못읽어요. , 초등영어는 말하기가 중심입니다. 말을 많이 해서 문형이나 sightword같은거 익숙해져라 하는건데요. 말하기 못합니다. 문법도 있지만 잘 안가르쳐줘요. 걍 조금 친해지고 끝납니다. 중학교 가면 갑자기 문법 다루는데요. 웃프지만 그것도 교사 따라 다르고요. 글쓰기? 단답형이나 단어 위주고 교과서에 나오는 거 비슷한 수준인데 사교육 안하고 관심 없으면 그마저 쓰기 어려워요.. 너무 쉬운게 문제고요. 제대로 시간투자를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예요. 결국 공부 관련 학원 고민하다가 영어만 과외합니다. 문법배운거 문장으로 직접 만들어서 써보고요. 듣기는 학원 안다녀도 매일 들어봐야됩니다. 그리고....확실히 어휘가 학년 올라갈 때마다 급격히 날아갑니다. 사교육은 선택인데요. 미리 하긴 해야해요. 양적으로 일단 너무 딸립니다. 교과서 문제집 다 미리 보고 고민한 결과입니다. 학교에서 차라리 회화라도 잡아주든가 글쓰기를 잡아주든가 하나만 제대로 해줘도 좋겠어요.
와.. 분석 들어보니 공교육 영어 교과과정을 바꿔야겠네요. 저는 일유 보내지만 어학원이 같이 있어서요. 학교는 초1부터 영어를 하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조정이 대폭 필요해 보이네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가 균형적으로 가도록 바꿔야겠습니다. 국가 교육과정 담당자로 가시면 좋겠어요.
맞는 말씀이에요.. 아이들 초등때 인풋 위주로 영어교육을 바꿔야 된다고 봐요. 학교 교과서 보면 답답하긴 해요. 그런데 또 고려해야 될 것이 있어요. 선생님들 계신 대치동 아이들은 중위권 아이들만 봐도 교과서가 심각하게 쉬울거에요. 그런데 학군지가 아닌 곳의 아이들은 그 교과서 마저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하시는 말씀에 공감은 하지만 바꾸지 못하는데는 또 이유가 있을거에요. 그래도 초등부터 차근히 바꿔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많이 듣고 읽고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어야되고, 그렇게 인풋이 쌓이면 그 아이들 중학교 갈때는 교과서 수준을 올려야겠죠. 참 공감가는 것중에 하나가 영어 교과서는 왜 원문을 가져다 안쓰고 집필을 하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저작권 때문일까요? 말씀하신대로 국어는 작가들이 쓴 작품을 싣는데 말이죠.
공교육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거로 보일 수 있지만 공교육 선생님들이 유튜브 하셨다가 (실태 말하는것, 교육이 바껴야한다 등) 감사받고 학교 짤리고 좌천되고 ...아무도 들으려하지 않죠. 왜냐, 품위유지에 어긋났다고요...기타 여러이유로요... 학교교육을 탁상공론으로 결정하니 이런 결과와, 교육 평등이란 이유로 수준별 없애고 하향화 시킨 결과인거 같습니다. 왠만하면 댓글 안적는데 공교육에서 뭐하냐가 아니라 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해라!! 교사가 문제는 아닌거같죠.
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공교육도 문제이지만 대치동의 분위기를 말씀하신게 아니라 전국 학군지/비학군지 모두에 해당되는 얘기에요. 지방 비학군지 현장에서 수업하는 저로서는 정말 공감합니다. 초등때는 주5일 던져놓을 수 있는 학원 또는 오직 재미(예체능)만 추구하다 초6 겨울방학에 중등문법/어휘 배운다고 1~2달 만에 학원에서 마스터 되는것도 아닌데 중간고사 성적 운운. 우리애 초등학교때는 영재원(지방대학운영) 다니던 애였는데 레파토리 시작. 선행자체를 늦게 시작했는데 1~2년만에 고등학교 영어 다 해주길 원함. 중2 2학기부터는 수학선행 땡긴다고 영어 스케줄 축소 조정. 고등학교가서는 입시에서는 메디컬부터 수학/과학이 중요하다며 영어 수업 없애거나 축소. 이래놓고 내신등급 왜 안나오는지? 답답해하심. 선행속도나 양은 학군지에 비해 20분의 1도 안하면서 학군지에서 나오는 카더라 소문과 인터넷 정보는 빨리 흡수해서 영어가 우선순위에서 최하로 밀림. 그래놓고 막상 해보니 수학성적 올리기 너무 힘들어서 수능최저에서는 결국 영어과목 가져가야할 운명.
지금 한국의 영어교육 문제점은 세상에서 요구하는 영어수준과 세상변화로 영어내용도 빠르게 발전해나가는데 영어교과서는 10년전 그 내용. 수능 절대평가 전환하면서 학교교과서 잘 하면 문제없다고 공언하던 것이 수능 1등급 비율 늘어나면 더 어렵게 그리고 더 어렵게 전국 5프로 전후로 유지해가면서. 아이들이 잘 하면 좀 더 좀 더 어렵게... 10년째 똑같은 내용의 교과서만 공부하고 옛날방식의 내신시험만 믿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뭐지 뭐지 하면서 자신의 실력이 없어서 그런 줄 알게 유도... 수능 그 난이도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준비시킬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고 선생님의 실력이 얼마나 높아야 하는지...
맞습니다. 공교육의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중위권 학생들에 맞게 나온거에요. 시골에는 그 쉬운 것도 못 따라가요. 공교육 교과서의 난이도는 적절합니다. 사교육은 이 쉬운 것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보조하는 수단이면 충분한데, 한 쪽에서는 너무 과하게 시키고.. 한 쪽에서는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데도 부모가 무관심해요. 수능 영어 난이도를 철저하게 공교육 교과서 수준에 맞춘다면 현재처럼 과도한 사교육도 안 시키고, 아이들도 좀 더 행복할텐데요. 지금은 다같이 죽는 구조에요.
정확한 사실을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수능 끝나자마자 공식 수능영어 총평... 학교교육에서 나온 것을 잘 했으면 문제없다... 미국초등수준의 고등 교과서를 이야기 하는 건지 아니면 갑자기 고3에서 들이대는 ebs특강교재 미국대학교 대학원 수준을 이야기하는 건지... 고3은 6월 모평이면 거의 끝난 것인데 미국초등수준의 고등교과서 공부하다가 고3 3월부터 갑자기 ebs특강 미국 대학교이상수준 내용교재수업해서... 어떻게??? 도대체 매년 수능영어가 학교교과서 충실히하면 된다고 발표하는데... 알아서들 잘 준비하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듯...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그런데 내신부분에 있어 조심스레 말씀 드리자면..지방 특히 시골에 가까운..지역은 교과서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중,고등학교 내신 시험을 아주 쉽게 내고, 떠먹여줘도, 이거 나온다고 해도..못맞추더라구요 초등은 진짜 3학년때 알파벳 하는 친구들도..교과서도 문제이긴 한데..그 외의 것들도 문제가 많더라구요 직장때문에 처음으로 강원도 시골로 이사와서 많이 놀라고 있네요 도서관등등 학교 여건과 지원은 정말 지원이 많고 좋은데..그걸 이용을 안하더라구요ㅜ
맞습니다. 공교육의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중위권 학생들에 맞게 나온거에요. 시골에는 그 쉬운 것도 못 따라가요. 공교육 교과서의 난이도는 적절합니다. 사교육은 이 쉬운 것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보조하는 수단이면 충분한데, 한 쪽에서는 너무 과하게 시키고.. 한 쪽에서는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데도 부모가 무관심해요. 수능 영어 난이도를 철저하게 공교육 교과서 수준에 맞춘다면 현재처럼 과도한 사교육도 안 시키고, 아이들도 좀 더 행복할텐데요. 지금은 다같이 죽는 구조에요.
학교에서 영어 수학 수준별 수업 못하게 한 것부터 공교육이 망하기 시작.. 솔직히 아이들 수준 차이가 어마어마함. 초등 영어 쉽다고 하는데 초3에 알파벳 모르는 아이도 태반입니다. 원래 공교육은 중위권 아이 수준에 맞춰져 있음을 알아야 하고, 이런 교육채널 즐겨보고 관심있는 학부모들은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게 없다 너무 쉽다 하겠지만 그것도 따라오기 벅차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교실.
국어도 그런 것 같습니다. 국어도 문학작품만 하다가 수능 및 모의고사에서 비문학이 많이 나옵니다. 그 문학작품도 쉬운걸 위주로 합니다. 물론 국어, 영어의 경우 국제학교, 대안학교는 아예 공교육교재를 안씁니다. 일반학교라도 초등학교, 중학교 중에서 상위권 여학생이 많은 학교는 공교육 교재이외에도 다양한 책을 읽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아주 일반적인 초등학교, 중학교 특히 남중의 경우 국어, 영어의 경우 교과서, 프린트만 달랑 외워서 학습하다보니 수능이나 웬만큼 수준있는 고등학교가면 완전 멘붕됩니다.-_-;;
기득권층은 국민들이 똑똑해지는걸 원하지 않죠 이미 수많은 역사들이 증명해줬고 국민들이 영어를 잘하면 다 떠날텐데 공교육은 바뀌지않아요 선생님의 능력? 세후 급여를 퇴직할때까지 매월 이천만원준다면 모를까.. 이미 그들도 기득권층이고.. 각자 알아서 공부해야할뿐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응원합니다!!
맞아요!! 20년 전에 수능 봤는데.. 중학교 영어는 제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랑 거의 같은 수준. 달라진게 거의 없는데.. 고등영어는 저희 때 배우고 시험 쳤던 거랑 너무 다르게, 훠얼씬 더 어려워졌네요. 내 기억이 잘못됐나 싶어 2003학년도 수능영어 시험지 찾아보니.. 기억대로 중등보다 조금 더 어려운 수준. 지금 고등영어에 비하면 너무 쉽네요. 선생님들 말처럼, 고등 수준을 이렇게까지 올릴거면, 중등도 같이 수준을 올렸어야 되는게 맞는것 같아요.
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공교육의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중위권 학생들에 맞게 나온거에요. 시골에는 그 쉬운 것도 못 따라가요. 공교육 교과서의 난이도는 적절합니다. 사교육은 이 쉬운 것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보조하는 수단이면 충분한데, 한 쪽에서는 너무 과하게 시키고.. 한 쪽에서는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데도 부모가 무관심해요. 수능 영어 난이도를 철저하게 공교육 교과서 수준에 맞춘다면 현재처럼 과도한 사교육도 안 시키고, 아이들도 좀 더 행복할텐데요. 지금은 다같이 죽는 구조에요.
다 아는 얘기. 내가 늘 주장하던 부분. 한국영어교육이 수십년째 제자리인 이유는 교사들 수준은 한참 떨어지는데, 또 원어민이 가르치는건 밥그릇 없어지니 결사반대해서. 교내에서 몇년동안 원어민 교육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졌음. 그래서 차라리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하지 말라는게 내 주장. 필요한 학생들만 선택으로 제대로 배워라 임. 솔까, 한국에서 왜 영어에 목매야 함?? 한글만 읽고 쓰고 한국어만 해도 먹고사는데 문제 없는 경우가 많은데? 정 필수로 놔둘거면 생활영어 위주로 가르치든가. 세계무역과 외교 및 소통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금같은 낡아빠진 교육이 아니라.
저는 방과후 강사입니다. 개인적으로 공감합니다. 영어 리딩의 경우 저는 학년의 수준에 맞춰 지식을 주고 호기심을 줄 있는 주제를 선정합니다. 그러다 보니 내용이 영어수준보다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들이 읽기를 좋아합니다. 정보를 얻고 재미있게 글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결국 선순환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런데 학교 면접볼때 학교 선생님이 수준이 너무 높다고 선행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초3이라고 동화책 읽어주면 재미없어 합니다 ㅜㅜ
초6때 처음으로 영어 사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대학 1학년 선생님이 과외를 해줬는데 폭망했네요. ㅋㅋㅋㅋㅋㅋ 1년 후 코로나로 1년 쉬다가 중2때 학원으로 갔는데 두 세달마다 쌤이 바뀌고 사이비쌤에 화만 내는 쌤에.... 미치겠습니다. 그러다 그만두고 여섯명이하는 인터넷 그룹과외를 했는데 자신감 넘치는 쌤이 한 말이랑 다르게 1년후 고1이 됐는데 모고 5등급이더만요. 학교 시험도 1학기 2등급 중반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중간 망치고 기말에서 뒤집었는데ㅠㅜ 고1 올라 오면서 아이들이 먼저 그만둔다고 해서 우리 아이는 나중에 그만 두고 시내 학원으로 혼자 다녔습니다. 이게 경기도 일반고 현실입니다. 늦게 시작해서 피눈물 흘렸습니다. 유치원 시기부터 한글 빨리 떼고 영어 곧바로 시키세요 😢😢😢😢😢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데 큰엄마라는 (나의형님) 분이 일찍 시켜도 소용없다길래 그런줄 알았어요. 조카들이 공부 못하던 아이들이라 그런거였는데..ㅠㅜ 어쨌든 열공 중입니다. 일찍 시키세요~
그니까요.. 대체 왜 모두가 토플을 해야하고 해방전후 일본식 문법을 배워야하며.. 쩝.. 적정수준을 공교육에서 제시를 못하고 수능시험은 기함할 정도의 수준이니 뭔지몰라도 일단 더 달려봐.. 수준인 것 같아요..;;; 시험도 디테일에만 치중하지말고 좀 핵심부분 심화였으면 좋겠어요.. 옛날이야 선생님 수준이 못 받춰줬지만 지금은 고사양컴퓨터로 한컴타자 타수연습만 하는 기분이에요.. 영문학이 아닌 영어를 배우는건데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는게 맞나싶습니다.
강남 대치동 근처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오너 강사입니다. 초4, 늦어도 초5부터는 고3까지 플랜 짜서 내신 & 수능 준비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기함합니다. 그곳에서는 수능을 중3 때나 고1때 시작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은 입시에 백퍼 실패합니다. 영어는 고1 들어가기 전에 고3 수능까지 경험해야 하고, 고1부터는 내신에 집중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방학 때 (겨우 3달 정도) 수능 모고 풀이 위주로 수업할 수 있고 독해감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더 중요한 건, 입시의 꽃은 수학입니다. 고등때 영어, 수학, 과학을 한번에 다 못힙니다. 제일 쉬운 영어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데 입시대비가 될까요? 결국 시간 분배의 문제입니다. 추가로 국어는 한번에 점수 올리기 어려은 전문영역입니다. 독서를 어렸을 때부터 하지 않으면 몇 년을 해도 수능에서 좋은 점수 못 받습니다. 중학교에만 입학해도 시간이 없어서 책 못 읽습니다. 결국 초등 고학년이 되기 전에 독서양을 엄청 높여놔야 합니다. 그 이후에 약간의 사교육만 있으면 국어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제발 당부드립니다. 중3 겨울방학, 즉 고1 되기 전 3개월은 황금보다 귀한 시간입니다. 조금 부족한 아이라도 그 3개월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3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교육의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중위권 학생들에 맞게 나온거에요. 시골에는 그 쉬운 것도 못 따라가요. 공교육 교과서의 난이도는 적절합니다. 사교육은 이 쉬운 것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보조하는 수단이면 충분한데, 한 쪽에서는 너무 과하게 시키고.. 한 쪽에서는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데도 부모가 무관심해요. 수능 영어 난이도를 철저하게 공교육 교과서 수준에 맞춘다면 현재처럼 과도한 사교육도 안 시키고, 아이들도 좀 더 행복할텐데요. 지금은 다같이 죽는 구조에요.
이게 근데 말처럼 쉬운게 아닐거 같아요. 결국 종착점이 수능이니 수능을 목표로 공교육에서 커리큘럼짜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이 후두두 탈락할거 같아요. 그 아이들이 내 아이가 아니란 법이 없지요. 결국 수능의 난이도나 문제 방식이 공교육을 턱없이 부족한것처럼 만들기는 하는거 같은데, 공교육에서는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기본적인 영어를 배우도록 힘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은 찾아오는 애들만 찾아오니까 학원입장이 이럴 수 있을 거 같고 학교에선 참 다양한 아이들이 많이 함께 있으니 결국 그 합의점이 교과서이지 않았을까요? 효율로만 따지면 아이들 등급 다 나눠놓고 그 수준에 맞게 교재 달달달 학습하면 될 거 같은데 그리 되지 않으니.. 근데 학교도 읽기를 좀 다양하게 가르쳐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고요 ㅎ 항상 '사회'라는건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평범한 학부모인데 말이 길어졌네요 ㅎ
교과서 협회와 교육부 카르텔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종이값 비싸게 원가 책정해 놓고, 외국처럼 재사용도 안하고요. 요즘은 1,2학기로 분리된 문제집 팔아 먹기에 혈안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출판사는 자습서, 문제집, 등으로 부수입이 아주 짭짤한 것 같더라구요.
독해와 문법의 커리큘럼은 아래 링크 영상으로 한 방에 정리했습니다. 긴 영상이지만 두고두고 보시면 아이의 영어 교육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리딩의 모든 것: th-cam.com/video/7fg0VrkwZcM/w-d-xo.html
*문법의 모든 것: th-cam.com/video/lUKlwCF57ng/w-d-xo.html
* 저희가 쓴 책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교보문고 : url.kr/hqt5m4
예스24 : url.kr/xbgn56
알라딘 : url.kr/wtbxjh
카카오톡: url.kr/c84wm3
* 하버드 원장의 교육법이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정영어학원" 검색
공교육에 배신당하고 현재영어가르치는강사인데요 너무 공감합니다.특히 초등학교때는 너무쉬운 단어와 독해 중학교는 기괴한 문법중심 고등학교때는 나오지도않는 기괴한 원서로 빈칸추론 이게뭔짓인지모르겠어요
완전히 공감합니다. 언어를 배우자는 구조가 아니에요.
@@AnnaK-vi3wj 우리나라 입시는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구조가 아니라, 우열을 가르는 줄세우기 입시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초등6애가 학교 영어쌤이 영어학원 다니는 애들 손들어 한뒤에 영어학원 안다니면 너네 영어못해 영어학원 꼭 다녀야한다 그랬다네요 졸업 앞둔 요즘엔 2학기 교과서 진도 안나가고 중학교 문법 질문하면 영어학원다니는 애들이 대답하고 모르는 거는 영어학원쌤한테 물어봐 나도 궁금하다 그런다네요 영화보고 과자파티하고 교직원 소개에 보니 영어강사더군요
12월부터 영어학원 보냅니다
기괴합니다
영어선행이라는 말 자체가..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현 영어강사로 너~무 공감해요. 공교육에서 준비되는게 너무 없으니 학원에서 해줘야하는게 너무 많고, 단지 아이의 역량과 성실성만으로는 따라갈수 없는 구조라 오히려 옛날 저희 입시때보다 교육 격차가 더 커지고 사교육을 더 조장시키는 분위기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현직에 계셔서 더욱 깊이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학교 공교육따라서만 가면 고등때 노베이스가 된다. 팩트입니다.
맞습니다. 씁쓸합니다
이미 초3때 알게되엇죠.... 초3때 영어 동화읽는애들이 반에서 2/3엿는데
헬로우 를 가르치다뇨..
하지만 애셋이라 포기에 다다랏습니다... ㅠ
@@long16535애셋이랑 무슨상관?
공교육만큼도 영어 못하는게 문제지...ㅋㅋㅋㅋ 선행한다고 다 잘하는것도 아님.
영유나왔다고 다 영어 잘하는것도 아니고 ㅎ
꾸준한게 중요하지. 선행안한애들중에 현행 교과서 완벽하게 해석하는 애들 몇 되겠음.
@@Yurisumaa애셋 키우면 돈 많이 들잖아요. 학원비도 장난 아니죠.
애 한명당 사교육비 백 쓴다해도 셋이면 삼백.
그렇다고 한명만 보낼수도 없으니..
저도 애 셋인데
형편이 괜찮은 편임에도 셋 키우는데 만만치 않아요.
너무너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비학군지에 있다보니 학교 참관수업을 가 보면 정말 한숨 나오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교육부에서 선행하지 말라고 앞에서 말은 하는데 사실은 사교육 시장을 키워 주기 위해 매우 많이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선행하지 말라고 해놓고 안 알려준 다음에 문제를 엄청 어렵게 내는 것이 참 표리부동합니다
저도 참관수업 가보니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저렇게 수업해서 뭘배우나?
고등가서 어쩌라고 저렇게 수업하나?
싶었습니다.
@@user-dfx3ahjb7rxcl9즐거운 그룹 수업 ?
게임식…? 너무 이상하죠
중등수업이 그렇다고요??????
공교육에 기대도 안했었지만 오늘 말씀듣다보니 화가 나네요
공교육 시스템에 속는 학생, 학부모 없겠죠
대한민국은 각자도생입니다
매번 수능 끝나면 교과과정에 충실하면 해결 가능한 문제만 냈다는 말이 참 화가 납니다
저도 평소에 늘 생각해오던 바 입니다. 초등과 중등사이의 갭, 중등과 고등사이 갭이 너무 커 따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어 사교육이 우리나라 영어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급격한 변화가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단계적으로 하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영어 사교육도 문제 많아요. 100년전 영문법 체계로 아직도 5형식부터 가르치잖아요.
@@jadedk9916중요하니까요
변하지 않는다는건 중요하다는 것
근데요. . 현실의 학교는 온갖 막장학생들과 모범생이 섞여있죠. 학원에는 그나마 걸러진 애들이 오는곳이구요. 학교선생님 한명이 30명 가까이 되는 애들을 첨삭까지 해주며 그 많은 행정업무를 병행하기란 거의 불가능같아요. 비학군지같은 경우 정말 상상을 초월해요. 초등때부터 학력격차가 심하고 그게 고등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듯. 빈틈은 사교육의 역할인데 사교육 기회조차 못갖는 애들은 참. . 남의 탓만으로 돌리기엔 요즘 유트브에 기초부터 설명된 다양한 컨텐츠도 많던데...학교의 영어수업은 한계가 보여요.
😂...웃픈 현실이네요.
구구절절 다 맞는말씀이예요 영어 공교육은 망한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초4학년도 학원 다니지 않은 아이들은 형편없고 학원다니는 아이들은 영어 수업이 너무 쉽죠 양극이 심하다고 생각해요 중등교육은 문법위주의 공부만 하다가 어찌 수능시험을 잘볼수 있을까요?
영어 사교육 선행없이는 어림도 없다 생각해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영어 공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믿어요 수능점수절대안나옴@@구월산-r1s
학교의 선생님들은 대부분 참 능력있고 좋으십니다. 그런데 제도와 틀이 팔다리 묶어 놓는 느낌이네요. 마음이 안 좋습니다
오버네요.
초4.안다녀도 반에서 제일 잘합니다.
필요할 때 가면 되는거죠.
바꿔서 영어학원 다닌다고 다 잘하나요?ㅎㅎ
사교육은 지역마다 편차가 큰 것 같아요~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까지 그 격차가 점점 커질 겁니다. 수능, 대입까지 길게 본다면 선행을 안 할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물론, 최상위권부터 최하위권까지 역량이 다르고 부모님의 지원도 다르기에 입장의 차이는 클 수밖에요...
초등 저학년 독서논술 가르치는데, 아이들이 국어보다 영어를 더 잘합니다. 원서읽기는 기본이고 영어가 먼저 튀어나와요...영어유치원과 국제학교가 왜 이렇게 많이 생기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오히려 문해력 이슈로 국어학습을 추가로 시키는 추세입니다.
저도 지금은 초등교사지만 과거 고등학생 시절이 생각납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공교육만 의지하고 살았는데 중학교때까진 학교 수업만 듣고 이해하면 시험 상위권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가니깐 영어 본문이 길어지더니 수능형으로 내신출제되니 반에서 뒤에서 노는 석차가 나오대요. 중학교때는 상위 5-10%였는데도요. 그래서 미친듯이 쉬는시간 볼일 보는 거 외엔 쭉 앉아서 혼자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질문하면 항상 대답하고 피드백 받았어요. 틀리면 쪽팔릴줄 알았는데 막상 바로잡아 주시고 적극적으로 수업들으니 이쁨 받았어요. 그러다 1학년 2학기때 간신히 상위 5프로로 다시 회복했습니다.
우리 학교가 엄청 공부시켜서 0교시에 영어듣기평가 매일하고 영어 원서로 공부하고 해서 도움 많이 받은 거 같아요. 야자시간엔 모의고사 혼자 풀면서 파고들었구요. 근데 이 방식을 내 자녀에게 추천하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커요. 본인이 멘탈잡고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능력치가 다 다르니깐요. 05학번인데 요즘도 이런 무식한 공부방식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꾸준히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쌓아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고민과 장기적 계획없이 학원에 수동적인 태도로 다니는 건 비추입니다. 다들 능동적 학습자가 되시기를. 흙수저는 공부하려면 남들 두세배로 독하게 해야해요.
귀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만 투명하게 공개가 되어도 고등 입학 후에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줄 듯 합니다~
정말 이런 훌륭하신분들을 중심으로 공교육을 바꿀 수는 없을까요?
문제제기 하는 동영상은 많지만
힘을 합쳐 movement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 구조가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영어는요 선행과 독서에요 외국에서 3년유학하고 들어와서 영어강사했습니다 문법 어휘 듣기 말하기 딸리는게 없는제가 고삼수업은 못하겠어요 텍스트를 따라가기 힘듭니다(인문학적소양이 다소 부족한걸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가르쳐 기초를 다져주고 믿을만한 선생님께 보냅니다(선생님은 영어 비전공자에 인문학적 소양이 깊음) 일찌감치 기초다져주시고 독서많이시켜주세요 부탁입니다
독서는 여러 분야의 한글책으로 ? 하면될까요?
한글책도 되고, 영문책도 다독,정독하면 좋다고 합니다.
독서와 영어는 별개로 봐야 합니다. 모국어 레벨이 아닌 언어는 모국어보다 더 집약적으로 고반복 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고1-2 수준의 모의고사를 직접 해석하도록 고반복 시켜주는게 입시영어의 핵심이에요.
맞아요. 독서 진짜 중요합니다. 영어는 구문, 문법, 단어를 반복하면서 인문학, 경제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등 다양한 책들을 읽어야 실력이 늡니다. 특히 수능, 텝스의 경우 인문학, 경제학 원서지문이 많이 출제됩니다.
두분을 교육과정 개편위원회로 보내야할거 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느끼는 답답함을 그대로 다 말씀해주시네요~
거시적인 제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중학생 내신 시험준비는 선생님인 저도 가르치면서 회의감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고등까지 생각하면서 커리는 짜야하고 아이에겐 왜 중등영어 시험은 의미가없고 잘본다해도 만족하면 안되는지를 설명할땐 사기를 꺾는것 같아 미안함을 느낍니다. 저는 초,중,고, 수능 영어 난이도를 그래프 곡선으로 표현하며 문제점을 보여주는데 같은 의견을 실력있는 선생님들께서 말해주시니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점에 조금의 위로가 되네요.
중학교 영어 선생님이신가 보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영상에서 공교육에서 문법 관련해서 품사와 문장성분 같은 기본 개념도 제대로 안가르친다고 하시던데, 맞나요? 이 주장이 맞다면, 선생님의 입장에서 왜 안가르치시는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아 저는 사교육에 있습니다. 학교건 학원이건 품사와 문징성분을 경시하는 이유는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추측컨대 학생들의 이해 정도와 정확성보다 진도와 문제풀기와 같은 보여주기식에 집중하니 그런것 같습니다.
좋은 영어선생님이시네요. 보통 중학교 특히 남중의 경우 아예 대충 교과서, 프린트 나눠주고 외우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교육이 각각 따로노는 느낌이 강합니다. 씁쓸하네요
지방에서 대치동 영어 현장을 알 수 있어서 두 분께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참고가 되셨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1000% 공감합니다
다같이 교육부에 청원이라도 하고싶네요
그래서일까요. 저희 아이의 친구 몇 명은 부모님이 교사신데... 누구보다 사교육들을 많이 시키십니다.
댓글 잘 안쓰는데 너무 사이다발언 공감되서
남겨요~~^^
원래 댓글 안 쓰시는 분도 쓸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들으면 참 힘이 됩니다.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교육 하에 초2아이 키우고 있는 학모 입장에서 독한 현실을 파악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교육 최전선에 계시지만 교육 공부와 함께 아이들의 바른 인성까지 생각해주시는 깊은 마음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양질의 영상컨텐츠 자주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진한 마음이 느껴져 더 감동입니다. 엄마표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정영어학원 가보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표 영어 응원합니닷!
사교육에 있는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하는 이야기이고요. 다만 학교선생님들을 싹 갈아야 한다는것에 대해서는 할얘기가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영어교사들은 말하기 쓰기 시험을 다 보고 합격하신 분들이에요 이분들도 샘들과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요 다만 평가체제가 이렇게 되어있는한 그들이 커리큘럼을 바꾸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커리큘럼과 평가체제를 바꿔야 합니다 정말 사교육 욕할게 아니라 사교육 안하고도 작문 되고 말하기되는 교육을 시켜야지요. 사이다 발언 감사드립니다 이영상을 높으신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들 딸 영유부터 초중까지 10여년 빡세게 사교육 영어 배운 덕으로 고교때는 영어 안하고도 안정적 1등급 찍었어요
대입시험 준비하며 영어 스트레스없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영어에서 등급 오락가락하면 수학 과학에 몰입할수가 없죠
초등 중등때 학원어디다녔는지 공유부탁해도될까요~?
사이다영상 감사합니다 . 제발 공교육 현실적으로 , 신뢰할수있도록. 바뀌였음해요.. 이런 내부고발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비학군지에서는 이런 단비같은 영상보고 공교육같은 썩은 동앗줄이 아닌, 진짜 동앗줄 붙잡고 갑니다..
공교육 선생님들은 대부분 참 훌륭하시다는 것이 더 마음이 안 좋습니다. 틀과 구조가 뭘 어떻게 해보기가 참 힘든 상황 같네요
속이 뻥~~~제가 생각만하고 말하지 못하는걸 이렇게 기민하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수능 이후 발표하는 내용을 듣고 화가 나서 녹화했습니다!
교육커리큘럼 바꾸기 위해서 교육자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해요. 수업시간에 나눠주는 자료에 있는 오탈자, 문법오류를 아이들에게 묻는 선생님이 계시는 게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최소한의 준비성과 성실함도 보이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믿고 따르길 바라는 건 욕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 좋아요!! 후 시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힘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날이 몹시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십쇼!!!
. 이런 영상은 널리널리 퍼뜨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꿔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공교육 관계자들은 몰라서 귀찮아서 안일해서 사기꾼이라…골고루 다 있을겁니다. 그래서 안 하고 못 하고 그런겁니다. …
저도 선생님 두 분과 비슷한 30년 전에 학교를 다녔고 지금 예비 중학생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니다. 제가 30년만에 교육과정을 살펴보면서 느낀 바가 선생님들과 매우 비슷하네요.
"고등학교 때 뒷통수 때리는 시스템"
커리큘럼 자체도 문제인데, 중학교와 고등학교 평가체계가 다른 것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예전엔 초등학교 때도 수우미양가, 중학교 때도 수우미양가, 고등학교 때도 수우미양가였고 중->고 올라갈 때 상급학교이기에 시험범위가 늘고 배우는 내용이 어려워지는 부분은 있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가늠할 수 있는 위치(?)는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요. 예를들어 중학교 때 전교 10등이었다하면, 고등학교가도 집 앞 일반고를가면 과고 외고로 몇 명이 빠져나가고 대충 몇 등 정도는 나오겠구나 예상이 되었어요. 시험 난이도나 평가체계가 거의 동일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중학교는 절대평가에 A는 30-50%씩 주고 + 교과과정은 더 쉬워지다보니 속된말로 대충 공부한 애들이나 열심히 공부한 애들이나 퉁쳐서 A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중학교를 그렇게 바꾼건 좋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그렇게 중학교를 바꿨으면 고등학교도 동일하게 바꿔야하는데 고등학교는 대입 변별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촘촘한 상대평가를 한다는거죠. 게다가 수시로 대학가는 애들이 대다수인 요즘은, 고1 첫 중간고사부터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요.
공부 열심히하고 스스로 동기가 있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와 동일한 평가시스템으로 중학교 때 평가하고 본인의 위치를 좀 더 상세히 알려주면 미리 준비할껍니다. 사교육을 하든 독학을 하든 말이죠.
그런데 지금 시스템은 사교육을 미리 접하고, 부모가 관심갖고 고등학교의 이런 상황을 미리알고 잘 챙기고, 미리 학원들 레벨테스트를 통해 객관적 실력을 가늠해보지 않으면, 중학교 때까지 성실하고 학교 생활 바르게했던 아이들도 고등학교가서 갑자기 너무 어려워진 시험과 세분화 된 변별력에 당황하기 너무 좋은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 미리 인지시켜주질 못하니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킬 기회조차 없고요.
미리 내다보고 준비할 수 있는 정보가 공개가 안 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이얘기좀 꼭 좀 많이 해줘요!!! 주변에 다들 안일하게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됨..비학군지는 더더더 그럼... 남인생이니 하겠지만 그래서 더 학군지로 몰리는구나 싶음..ㅠㅠ 학업격차는 정보 비대칭이 정말 맞음!
정보 비대칭이 참 문제입니다
사교육 없이 학교 교과서만 성실하게 공부해서 수능 영어 망한 사람이 바로 저예요ㅠㅠ 이런 정직한 정보 공유해 주는 국어 수학 채널 있을까요?
다른 교육채널도 대체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닷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ㅜㅜ...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오죠-f1i 과열된 사교육시장이 문제라고 지적하신다면 이 동영상 다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만 100년전 수준에 맞춰서 과열시키지 않고 공부시키면 우리 아이들이 세계무대에 맞춰 나아갈 수 있을까요? 교육수준은 어느나라나 열정으로 가르치는 부분은 같습니다. 다만 공교육에서 수준설정을 잘 못하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영어를 잘하는 것 처럼 공표하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아이들을 변별력 맞춰서 줄을 세워야 한다면 적어도 같은 동일선으로 공교육에서 수준을 맞춰 가르치자는 거죠. 초등수준으로 가르치다가 수능문제를 내서 줄을 세우니 아는 사람들은 이미 선행이라는게 당연하듯 시킨다는 거죠.
@너부리-u4c 모든 학생들을 세계 무대에 맞춰 준비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 학생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지금보다 공교육 난이도를 높일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학부모가 교육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교육에 대해 열의가 있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 수준 생각보다 낮습니다. 공교육 수준 설정 말씀하셨는데, 공교육의 목적은 중위권 학생들 수준에 맞춰 보편 일률적인 교육을 하는거지, 세계를 이끄는 탁월한 인재를 기르는 게 아닙니다. 공교육에게 세계 수준에 맞는 인재를 기르라고 요구하는 것은 마치, 공산품 음식을 사먹으면서 미슐랭 수준의 맛을 기대하는 거죠. 미슐랭 맛을 원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미슐랭 식당으로 가면 됩니다. 돈도 시간도 안 쓰며 가성비있게 모든 걸 공교육에 해달라고 요구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현실을 고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은 통찰에 너무 공감하고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공교육의 무책임함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
아이들이 참 고통스러울 겁니다
공교육 수준으로 수능 난이도가 정해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수준에 난이도가 맞춰지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사실적인 문제지적과 방안대안을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감 감사합니닷!
서점가서 수능 모의고사 영어 문제집 봤는데, 공교육에서만 배운 영어 수준으로는 못풉니다. 20년 전보다 지문길이도 훨씬 길어졌고 수준이 높아요. 영어 공부 깊게 안한 친구들은 풀기 어려워보입니다. 그리고 지문 내용이 문제집 풀이만 주구장창 해온 공부법으로는 안될듯 하고, 기본적으로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수월할거 같았어요. 외국에서 오래 지내다 온 사람들도 풀기 어려워보여요. 수학도 수학이지만 영어는 진짜 교육 과정 문제 많아요…
결국에는 부모들이 교육에 대해서 잘 파악하지 못하고, 그에 맞는 것을 제공 못하면 양극화가 더 심해지겠죠.
사교육을 꼭 지향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움을 안받는다면 현재 공교육에서는 적어도 입시에서는 긍정적인 결과 얻기 어려울거 같아요.
맞습니다. 하신 말씀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맞아요. 차근차근 영어원서를 읽었고 텝스준비를 하는 사람들한테는 요즘 수능 모의고사 영어 문제집이 적당해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는 일반적인 학생들한테는 매우 어렵습니다.(참고로 저는 토익, 토플, 텝스 어학시험 준비를 위해 고득점 빈칸추론 수능영어문제집을 풀고 있습니다. 풀어서 대략 80%정도 맞춥니다.) 일반적인 학생들이 수능 문제집을 풀때 한문제도 제대로 못풀 가능성이 높습니다.(이게 대략 00년대 후반부터 수능영어가 확 어려워진 것 같은데 그게 지금까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지적하신 부분들에 너무 공감합니다.
공감 감사드립니다!
정말 영상에서 고발해주실때마 답답해죽겠습니다.ㅠㅠ 아는 사람만 아는 이 현실!!! 에휴 두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참 답답합니다!!!!!!
너무나 정확하게 분석해 주셔서 시원하고 씁쓸하네요ㅠ
씁쓸한 느낌이지요
들으면 들을수록 공감이 됩니다.
공교육 과정이 초,중,고로
진학할때마다 그 갭이 너무 커서
뛰어올라갈 수가 없습니다ㅠ
지방에서 영어과외를 하는데...
부모님들조차도 설명드려도
초등어머니는 즐겁게만 가르쳐달라하시고,
중등어머니는 내신 점수만
신경쓰시고,
고등에 가서야 깨달으십니다ㅠ
그때는 학습의 갭을 메꾸는 것도
문제지만 공부의 습관과 힘이
없어서 안된답니다😭
안녕하세요. 큰 그림이 널리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현행 입시가 흙수저부터 걸러내는 구조로 아예 고착화 됏다는 게 문제.
서울 시내 좀 된다는 학교 학생들 가정 환경 조사해보면 8-90년대랑 뭐가 다른지 바로 답 나옵니다.
그 시절은 개천에서도 용이 나왓지만 지금은 개만 나옴.
저희는 영어 교육에 있어서 전적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편입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맞습니다!! 공교육이 그러면 수능이라도 쉽게 내든지~ 쓸데없는 줄세우기 문법 배우느라 너무 힘들어요
입시에 반영되는 시험은 참 어렵지요
그 놈의 줄세우기 때문에...ㅠ 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맞아요 제가 초딩 후반에 입시학원 상위반으로 배정받아 다니다가 중학생되서 전교 5위안에 들었는데 그 이유가 암기를 잘 해서였고,,, 선행을 안 했다기보다 제대로 된 줄기를 알기보다는 그때그때 외웠습니다. 고등학생되어 상위학생만 모으는 야자반에 들어가서 모의고사 치기 시작하고 약점을 알게 되어 과외를 붙여서 공부했지만 한계가 있었어요. 그때 든 생각이 내가 고등학교 때 알고 궁금해한 걸 중학생 초기에 알았다면, 나오는 점수에 연연하지않고 이 공부를 했을텐데싶었습니다.
참으로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 정보만 있는 대로 공개되어도 알아서 살 길 찾아갈 수 있는 역량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정보가 감춰져 있어서 그렇지 못하는 것이 참 답답합니다
정말 수학은.그렇다쳐도 최소한 국어 글짓기. 읽기. 영어 기초는 초등부터 빡세게 학교에서 시켜줘야합니다. 초등학교에서 너무 공부기초도 안가르쳐줍니다.부모입장에서 모든걸사교육으로 커버하는건 말이안되요. 아이들도 힘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이 정말 힘듭니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수 많은 아이들을 마주하는데 이런 제도 속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안쓰럽더라고요...
진짜 공감이요~ 그런거라도 제대로 시켜주면 좋겠어요 부모 등골 휘네요
모든 커리를 부모가 짜서 사교육으로 만들어 입시까지 로드맵 짜서 간다는게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러니 출산율이 떨어질수밖에요…
영어를 교과서를 쭉 사다가 본 적이 있어요. 저도 선행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고 현행에서 뭉개도 할 놈은 한다 주의라서요.
근데 영어는 안되겠더라고요. 당장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있는 것도 가르쳐줄 시간이 모자라고요. 난이도도 펄쩍펄쩍 뜁니다. 근데 그게 수능하고 맞지도 않아요. 고3되면 900점대의 지문이 좀 나오는데 수능은? 논문 나오죠 ㅎㅎㅎ 못읽어요. ,
초등영어는 말하기가 중심입니다. 말을 많이 해서 문형이나 sightword같은거 익숙해져라 하는건데요. 말하기 못합니다. 문법도 있지만 잘 안가르쳐줘요. 걍 조금 친해지고 끝납니다. 중학교 가면 갑자기 문법 다루는데요. 웃프지만 그것도 교사 따라 다르고요. 글쓰기? 단답형이나 단어 위주고 교과서에 나오는 거 비슷한 수준인데 사교육 안하고 관심 없으면 그마저 쓰기 어려워요..
너무 쉬운게 문제고요. 제대로 시간투자를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예요.
결국 공부 관련 학원 고민하다가 영어만 과외합니다. 문법배운거 문장으로 직접 만들어서 써보고요.
듣기는 학원 안다녀도 매일 들어봐야됩니다. 그리고....확실히 어휘가 학년 올라갈 때마다 급격히 날아갑니다. 사교육은 선택인데요. 미리 하긴 해야해요. 양적으로 일단 너무 딸립니다.
교과서 문제집 다 미리 보고 고민한 결과입니다.
학교에서 차라리 회화라도 잡아주든가 글쓰기를 잡아주든가 하나만 제대로 해줘도 좋겠어요.
귀한 견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분석 들어보니 공교육 영어 교과과정을 바꿔야겠네요. 저는 일유 보내지만 어학원이 같이 있어서요. 학교는 초1부터 영어를 하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조정이 대폭 필요해 보이네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가 균형적으로 가도록 바꿔야겠습니다. 국가 교육과정 담당자로 가시면 좋겠어요.
맞는 말씀이에요.. 아이들 초등때 인풋 위주로 영어교육을 바꿔야 된다고 봐요. 학교 교과서 보면 답답하긴 해요. 그런데 또 고려해야 될 것이 있어요. 선생님들 계신 대치동 아이들은 중위권 아이들만 봐도 교과서가 심각하게 쉬울거에요. 그런데 학군지가 아닌 곳의 아이들은 그 교과서 마저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하시는 말씀에 공감은 하지만 바꾸지 못하는데는 또 이유가 있을거에요. 그래도 초등부터 차근히 바꿔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많이 듣고 읽고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어야되고, 그렇게 인풋이 쌓이면 그 아이들 중학교 갈때는 교과서 수준을 올려야겠죠.
참 공감가는 것중에 하나가 영어 교과서는 왜 원문을 가져다 안쓰고 집필을 하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저작권 때문일까요? 말씀하신대로 국어는 작가들이 쓴 작품을 싣는데 말이죠.
좋은 견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지금 애들 모국어 수준을 보세요. 영어, 수학이 문제가 아니라 모국어 기초 쌓기도 빠듯합니다. 😂
이 영상 교육부장관, 교육감 및 교육부가 반드시 시청해야합니다.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닷
너무너무 공감해요~~ 진짜 미국에 가니 한국 영어말고 다시 배워야 하고요. 미국 영국 영어도 아니고 예전 일본식 문법을 배우고있으니
"내부고발자"라는 단어가 이리 친근하다니ㅎㅎㅎ
초4부터 문법 내신공부시켜야 고등가서 내신도 되고 모의고사도 성적나옵니다. 30년전 제가 입시 치를때하고 똑같아요. 말한마디 못하는 영어교육.. 대학가서 영어 공부 또 따로해야해요😢
공교육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거로 보일 수 있지만 공교육 선생님들이 유튜브 하셨다가 (실태 말하는것, 교육이 바껴야한다 등) 감사받고 학교 짤리고 좌천되고 ...아무도 들으려하지 않죠. 왜냐, 품위유지에 어긋났다고요...기타 여러이유로요... 학교교육을 탁상공론으로 결정하니 이런 결과와, 교육 평등이란 이유로 수준별 없애고 하향화 시킨 결과인거 같습니다. 왠만하면 댓글 안적는데 공교육에서 뭐하냐가 아니라 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해라!! 교사가 문제는 아닌거같죠.
맞습니다. 정책세우는 선출직들과 장관들이 문제입니다. 말단에서 시키는대로밖에 한수 없는 교사가 무슨 죄입니까? 국민들이 뽑은 정치인들이 선행금지법 만들어 수준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학교 선생님들은 대부분 능력도 좋으시고 아이들 위하는 마음이 좋으신 것으로 압니다. 구조와 정책이 참 아쉽습니다
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공교육도 문제이지만 대치동의 분위기를 말씀하신게 아니라 전국 학군지/비학군지 모두에 해당되는 얘기에요. 지방 비학군지 현장에서 수업하는 저로서는 정말 공감합니다. 초등때는 주5일 던져놓을 수 있는 학원 또는 오직 재미(예체능)만 추구하다 초6 겨울방학에 중등문법/어휘 배운다고 1~2달 만에 학원에서 마스터 되는것도 아닌데 중간고사 성적 운운. 우리애 초등학교때는 영재원(지방대학운영) 다니던 애였는데 레파토리 시작.
선행자체를 늦게 시작했는데 1~2년만에 고등학교 영어 다 해주길 원함.
중2 2학기부터는 수학선행 땡긴다고 영어 스케줄 축소 조정. 고등학교가서는 입시에서는 메디컬부터 수학/과학이 중요하다며 영어 수업 없애거나 축소.
이래놓고 내신등급 왜 안나오는지? 답답해하심. 선행속도나 양은 학군지에 비해 20분의 1도 안하면서 학군지에서 나오는 카더라 소문과 인터넷 정보는 빨리 흡수해서 영어가 우선순위에서 최하로 밀림. 그래놓고 막상 해보니 수학성적 올리기 너무 힘들어서 수능최저에서는 결국 영어과목 가져가야할 운명.
좋은 말씀입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글도 첨삭안해줍니다. 일기장, 글쓰기 아무 첨삭 없어요. 저는 초딩때 일기장에 선생님 코멘트, 맞춤법 고쳐주신거..이런거 진짜 도움됬었는데..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없앴다고 합니다.
제목만 봐도 맞는 말이다.
지금 한국의 영어교육 문제점은 세상에서 요구하는 영어수준과 세상변화로 영어내용도 빠르게 발전해나가는데 영어교과서는 10년전 그 내용. 수능 절대평가 전환하면서 학교교과서 잘 하면 문제없다고 공언하던 것이 수능 1등급 비율 늘어나면 더 어렵게 그리고 더 어렵게 전국 5프로 전후로 유지해가면서. 아이들이 잘 하면 좀 더 좀 더 어렵게... 10년째 똑같은 내용의 교과서만 공부하고 옛날방식의 내신시험만 믿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뭐지 뭐지 하면서 자신의 실력이 없어서 그런 줄 알게 유도... 수능 그 난이도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준비시킬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고 선생님의 실력이 얼마나 높아야 하는지...
10년전이 아니고 30년~40년전인 것 같습니다. 10년전에도 수능은 어려웠답니다.
교과서를 보다가 수능을 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맞습니다. 공교육의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중위권 학생들에 맞게 나온거에요. 시골에는 그 쉬운 것도 못 따라가요. 공교육 교과서의 난이도는 적절합니다. 사교육은 이 쉬운 것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보조하는 수단이면 충분한데, 한 쪽에서는 너무 과하게 시키고.. 한 쪽에서는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데도 부모가 무관심해요.
수능 영어 난이도를 철저하게 공교육 교과서 수준에 맞춘다면 현재처럼 과도한 사교육도 안 시키고, 아이들도 좀 더 행복할텐데요. 지금은 다같이 죽는 구조에요.
용기있고 훌륭한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모른척 하고 싶었던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수능 끝나자마자 공식 수능영어 총평... 학교교육에서 나온 것을 잘 했으면 문제없다... 미국초등수준의 고등 교과서를 이야기 하는 건지 아니면 갑자기 고3에서 들이대는 ebs특강교재 미국대학교 대학원 수준을 이야기하는 건지...
고3은 6월 모평이면 거의 끝난 것인데 미국초등수준의 고등교과서 공부하다가 고3 3월부터 갑자기 ebs특강 미국 대학교이상수준 내용교재수업해서... 어떻게??? 도대체 매년 수능영어가 학교교과서 충실히하면 된다고 발표하는데... 알아서들 잘 준비하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듯...
그 발표들이 참 문제가 많습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그렇게 표리부동한 발표를 하면 믿는 사람들이 생기니 참 화가 납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
근데 우리가 왜케 영어에 올인해야 할까요? 그 질문부터 다시 해봐야 할 거 같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자국의 언어가 있고, 번역어플의 수준도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현대에서....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영어에 몰입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운좋게 추천영상에 떠서 보게되었습니다. 유투브의 순기능입니다... 경기외곽 사는데 제가 대치동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교육에 참고할 수 있다는게 엄청나게 값집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공교육이 사교육을 만든다는 생각은 어릴때부터 했는데 너무 속시원합니다.
선생님ᆢ안녕하세요
경남의 조그만한 소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공감이 되는 의견입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따스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셔요!
어머... 저와 똑같이 생각하는 선생님이 여기 계시네요. 들으면서 맞아요 맞아요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학원선생님하면서 생각하기 말하기 쓰기 주구장창 부르짖지만 ㅠㅠ. 공교육 화나요!!!!!!!! 어이구 너무 화나요!!!!! ㅠㅠ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그런데 내신부분에 있어 조심스레 말씀 드리자면..지방 특히 시골에 가까운..지역은 교과서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중,고등학교 내신 시험을 아주 쉽게 내고, 떠먹여줘도, 이거 나온다고 해도..못맞추더라구요 초등은 진짜 3학년때 알파벳 하는 친구들도..교과서도 문제이긴 한데..그 외의 것들도 문제가 많더라구요 직장때문에 처음으로 강원도 시골로 이사와서 많이 놀라고 있네요 도서관등등 학교 여건과 지원은 정말 지원이 많고 좋은데..그걸 이용을 안하더라구요ㅜ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공교육의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중위권 학생들에 맞게 나온거에요. 시골에는 그 쉬운 것도 못 따라가요. 공교육 교과서의 난이도는 적절합니다. 사교육은 이 쉬운 것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보조하는 수단이면 충분한데, 한 쪽에서는 너무 과하게 시키고.. 한 쪽에서는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데도 부모가 무관심해요.
수능 영어 난이도를 철저하게 공교육 교과서 수준에 맞춘다면 현재처럼 과도한 사교육도 안 시키고, 아이들도 좀 더 행복할텐데요. 지금은 다같이 죽는 구조에요.
학교에서 영어 수학 수준별 수업 못하게 한 것부터 공교육이 망하기 시작.. 솔직히 아이들 수준 차이가 어마어마함. 초등 영어 쉽다고 하는데 초3에 알파벳 모르는 아이도 태반입니다.
원래 공교육은 중위권 아이 수준에 맞춰져 있음을 알아야 하고, 이런 교육채널 즐겨보고 관심있는 학부모들은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게 없다 너무 쉽다 하겠지만 그것도 따라오기 벅차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교실.
국어도 그런 것 같습니다. 국어도 문학작품만 하다가 수능 및 모의고사에서 비문학이 많이 나옵니다. 그 문학작품도 쉬운걸 위주로 합니다.
물론 국어, 영어의 경우 국제학교, 대안학교는 아예 공교육교재를 안씁니다. 일반학교라도 초등학교, 중학교 중에서 상위권 여학생이 많은 학교는 공교육 교재이외에도 다양한 책을 읽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아주 일반적인 초등학교, 중학교 특히 남중의 경우 국어, 영어의 경우 교과서, 프린트만 달랑 외워서 학습하다보니 수능이나 웬만큼 수준있는 고등학교가면 완전 멘붕됩니다.-_-;;
배우는 것과 시험에서 묻는 것의 차이가 과한 느낌입니다
아 진째 속이 뻥 뚫립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교육에서 공교육을 바라보는 누구 보다 솔직한 돌직구 시선입니다. 마지막 1초까지 사이다😅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제발 교육부 영어 관계자들이 꼭 좀 봤으면 좋겠어요.
해마다 발표하는 내용 처럼 교과 과정에 충실하면 시험을 곧잘 보게 되는 체제가 실현되면 좋겠습니다
보면뭐하겠어요..볼생각도 없겠지만 그들이 본들...😢😢😢애들만불쌍합니다...
선행을 않할수가 없는 구조라 초등부터 진도를 빼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입시구조에 맞게 단어 자체가 원어민 자체도 많이 않쓰고, 아이들도 무슨뜻인지 모를 단어와 지문을 해야하니 막상 대학가면 다 까먹고,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어는 못하는거죠.
네네 그게 바로 저희가 이야기하는 일명 'K문법'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영어를 공부하는 구조가 되려면 큰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요번 고3 입시치른 엄마 입장에서 이분 말씀이 정확하게 맞아요.. 수능 2등급 겨우 받았습니다 😢
백원장님과 같은 이름의 중학교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내용 특히 시원하네요 시청하면서 여러번 크게 웃었어요. 영어학습에 있어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같은 이름이라 더욱 반갑네요^^ 앞으로도 가장 현실적인 내용으로 혼란한 영어 교육에서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댓글로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교육계에 이런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시고 이런 소중한 말씀 들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끄럽게 살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공감되고 진솔한 내용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현 교육의 중심에 계신 분이시라 저희만큼 깊게 느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이신 부모님과 아이들도 응원합니다!
기득권층은 국민들이 똑똑해지는걸 원하지 않죠 이미 수많은 역사들이 증명해줬고 국민들이 영어를 잘하면 다 떠날텐데 공교육은 바뀌지않아요 선생님의 능력? 세후 급여를 퇴직할때까지 매월 이천만원준다면 모를까.. 이미 그들도 기득권층이고.. 각자 알아서 공부해야할뿐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는말씀이십니다.
맞아요!! 20년 전에 수능 봤는데.. 중학교 영어는 제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랑 거의 같은 수준. 달라진게 거의 없는데..
고등영어는 저희 때 배우고 시험 쳤던 거랑 너무 다르게, 훠얼씬 더 어려워졌네요. 내 기억이 잘못됐나 싶어 2003학년도 수능영어 시험지 찾아보니.. 기억대로 중등보다 조금 더 어려운 수준. 지금 고등영어에 비하면 너무 쉽네요.
선생님들 말처럼, 고등 수준을 이렇게까지 올릴거면, 중등도 같이 수준을 올렸어야 되는게 맞는것 같아요.
몆십년간의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수준이 공교육 수준보다 너무 빠르게 높아졌고, 고등 내신이랑 수능에서는 줄은 세워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공교육도 잘 못 따라오는 학생에게 보조적인 수단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과열된 사교육 시장이 없었다면 수능과 고등내신 난이도가 현재와 같았을까요?
공교육의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중위권 학생들에 맞게 나온거에요. 시골에는 그 쉬운 것도 못 따라가요. 공교육 교과서의 난이도는 적절합니다. 사교육은 이 쉬운 것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보조하는 수단이면 충분한데, 한 쪽에서는 너무 과하게 시키고.. 한 쪽에서는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데도 부모가 무관심해요.
수능 영어 난이도를 철저하게 공교육 교과서 수준에 맞춘다면 현재처럼 과도한 사교육도 안 시키고, 아이들도 좀 더 행복할텐데요. 지금은 다같이 죽는 구조에요.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알아서 따로 준비를 해야하는데 학생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초4아이와 호주 조기 유학중이에요.
두분 선생님들 주시는 정보 너무 유익해서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연말에 남편이 선생님들 책 가져오는데 얼른 읽고싶네요.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닷!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네요!!
다 아는 얘기. 내가 늘 주장하던 부분. 한국영어교육이 수십년째 제자리인 이유는 교사들 수준은 한참 떨어지는데, 또 원어민이 가르치는건 밥그릇 없어지니 결사반대해서. 교내에서 몇년동안 원어민 교육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졌음.
그래서 차라리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하지 말라는게 내 주장. 필요한 학생들만 선택으로 제대로 배워라 임.
솔까, 한국에서 왜 영어에 목매야 함?? 한글만 읽고 쓰고 한국어만 해도 먹고사는데 문제 없는 경우가 많은데? 정 필수로 놔둘거면 생활영어 위주로 가르치든가. 세계무역과 외교 및 소통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금같은 낡아빠진 교육이 아니라.
222 영어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기형적인 사회... 자국의 언어가 있고, 번역 어플 있으면 소통에 크게 문제없는데.... 대체 왜...?
저는 방과후 강사입니다. 개인적으로 공감합니다. 영어 리딩의 경우 저는 학년의 수준에 맞춰 지식을 주고 호기심을 줄 있는 주제를 선정합니다. 그러다 보니 내용이 영어수준보다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들이 읽기를 좋아합니다. 정보를 얻고 재미있게 글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결국 선순환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런데 학교 면접볼때 학교 선생님이 수준이 너무 높다고 선행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초3이라고 동화책 읽어주면 재미없어 합니다 ㅜㅜ
초6때 처음으로 영어 사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대학 1학년 선생님이 과외를 해줬는데 폭망했네요.
ㅋㅋㅋㅋㅋㅋ
1년 후 코로나로 1년 쉬다가
중2때 학원으로 갔는데 두 세달마다 쌤이 바뀌고 사이비쌤에 화만 내는 쌤에.... 미치겠습니다. 그러다 그만두고 여섯명이하는 인터넷 그룹과외를 했는데 자신감 넘치는 쌤이 한 말이랑 다르게 1년후 고1이 됐는데 모고 5등급이더만요. 학교 시험도 1학기 2등급 중반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중간 망치고 기말에서 뒤집었는데ㅠㅜ 고1 올라 오면서 아이들이 먼저 그만둔다고 해서 우리 아이는 나중에 그만 두고 시내 학원으로 혼자 다녔습니다.
이게 경기도 일반고 현실입니다. 늦게 시작해서 피눈물 흘렸습니다. 유치원 시기부터 한글 빨리 떼고 영어 곧바로 시키세요 😢😢😢😢😢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데 큰엄마라는 (나의형님) 분이 일찍 시켜도 소용없다길래 그런줄 알았어요. 조카들이 공부 못하던 아이들이라 그런거였는데..ㅠㅜ 어쨌든 열공 중입니다. 일찍 시키세요~
지방광역시 비학군지 영어 마인드도 비슷해요. 초3에 영어시작인데 왜 벌써해? 라는 비난과 질타를 얼마나 들었던지 ;;;; 학군지로 이사오면서 지인들 싹 정리했네요. (지금 초6이는 토플 만점이 목표예요)
와… 진짜 제가 학교다닐때 아무리 수업을 들어도 모르겠던 이유가 이거였다니;; 나를 유학까지 가서 영어를 배우게 한 이유가 이거였네요;;; 와 … 너무 어린시절시간이 너무 안타깝네여ㅠㅡ
뭐 놀랍지도 않습니다. 원래 알고있었던... 요즘 공교육 과정에 맞춰 공부하면 인서울 근처도 못가네요.
씁쓸하지만 그렇네요
그니까요.. 대체 왜 모두가 토플을 해야하고 해방전후 일본식 문법을 배워야하며.. 쩝.. 적정수준을 공교육에서 제시를 못하고 수능시험은 기함할 정도의 수준이니 뭔지몰라도 일단 더 달려봐.. 수준인 것 같아요..;;; 시험도 디테일에만 치중하지말고 좀 핵심부분 심화였으면 좋겠어요.. 옛날이야 선생님 수준이 못 받춰줬지만 지금은 고사양컴퓨터로 한컴타자 타수연습만 하는 기분이에요.. 영문학이 아닌 영어를 배우는건데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는게 맞나싶습니다.
고사양컴퓨터로 한컴타자 타수연습을 하는 비유가 굉장히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저희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고 저도 똑같이 느꼈어요
영어 뿐만이 아니라 수학 또한 같더라구요
사교육으로 가다보면 얼만큼 어디까지 해야되는지 더 헷갈리는거 같아요ㅜㅜ
공교육과 사교육이 따로 놀고 있으니 학부모와 아이들이 혼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저혈압이 치료되었습니다.
고혈압이 치료되는 사이다 콘텐츠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번 더 내원해주세요~
구독 눌렀어요 좋은정보 무한 감사~~하시는 말씀 다 맞는듯~~
강남 대치동 근처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오너 강사입니다. 초4, 늦어도 초5부터는 고3까지 플랜 짜서 내신 & 수능 준비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기함합니다. 그곳에서는 수능을 중3 때나 고1때 시작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은 입시에 백퍼 실패합니다.
영어는 고1 들어가기 전에 고3 수능까지 경험해야 하고, 고1부터는 내신에 집중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방학 때 (겨우 3달 정도) 수능 모고 풀이 위주로 수업할 수 있고 독해감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더 중요한 건, 입시의 꽃은 수학입니다. 고등때 영어, 수학, 과학을 한번에 다 못힙니다. 제일 쉬운 영어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데 입시대비가 될까요? 결국 시간 분배의 문제입니다.
추가로 국어는 한번에 점수 올리기 어려은 전문영역입니다. 독서를 어렸을 때부터 하지 않으면 몇 년을 해도 수능에서 좋은 점수 못 받습니다. 중학교에만 입학해도 시간이 없어서 책 못 읽습니다. 결국 초등 고학년이 되기 전에 독서양을 엄청 높여놔야 합니다. 그 이후에 약간의 사교육만 있으면 국어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제발 당부드립니다. 중3 겨울방학, 즉 고1 되기 전 3개월은 황금보다 귀한 시간입니다. 조금 부족한 아이라도 그 3개월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3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이.. 초2때부터 박사논문 쓸 정도는 준비해야죠. 너무 늦네요. 요즘 대치동 수준 저 정돈가. 중3 겨울방학이 아니라 초1 가기 전 3개월이 결정하지 않나. 뭐, 느긋하게 사는 것도 좋긴 합니다.
@chinadrummlb 제가 요즘 트렌드를 못 좇아가네요. 분발하겠습니다^^
전 새겨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숨만 나와요
딸아이 5학년인데. 공감합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주는거만으로 따라가다가
노베이스된 아이들 고등학교가서 얼마나 힘들까요. .
참 씁쓸합니다
아... 이번에 중2 2학기 아이의 학교 영어시험 문제지를 보면서 왜 문제별 난이도가 이렇게 널뛰는지 의아했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ㅠㅠ
두분말씀 너무 일리있습니다.
쓰기를 중요시하시는데 사실 시험에는 쓰기보다는 읽기가 중요하다보니 쓰기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다보니 구문만외워 쓰게되는것같아요 그럼에도 쓰기공부를 꼭 해야할까요
쓰기 공부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고2가 되니 선생님들 말씀이 더 공감됩니다ㅜㅜ
미리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면 고등 입학 후에 참 암담해집니다 ㅠ
너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행 안 하면 안 됩니다 백프로 공감합니다
쓸쓸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그래서 특히 비학군지 학부모들은 대입끝나고 배신감미 큽니다......
사교육 최대한 늦게 시키려고 주위엄마들 다 학원보내도 저만 버티고있는데..,학교수준으로는 안되는군요....그렇다면 제대로 좋은학원을 보내고싶은데..여긴 지방이고 학군지는 더욱아니고...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사교육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등이라면 쉬운 책부터 읽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듣는내내속이다시원했어요👍👍👍👍👍👍👍👍👍👍👍👍
책도내돈내산해서잘보고있는데..
오늘영상도너무좋네요
안녕하세요~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닷
학부모인데 공감합니다. 답답하네요..
교육부에 이 영상 추천드리고 싶네요 ㅠㅠ 교과서 난이도 정말 바꿔야 해요.. 그러러면 선생님도 다 바껴야 하니 난제네요 난제.. AI 디지털 교과서로는 극복 헐 수 있으려나요.. 에혀..
저는,, 전과목 디지털교과서 하는거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아이들은 종이만지고 손으로 써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이 하루종일 전자파 노출에 전자파 모니터 보다 올 생각하면 답답하네요 ㅜ
변화가 절실합니다. 큼직한 것들이 바뀌면 좋을 듯 합니다
공교육의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중위권 학생들에 맞게 나온거에요. 시골에는 그 쉬운 것도 못 따라가요. 공교육 교과서의 난이도는 적절합니다. 사교육은 이 쉬운 것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보조하는 수단이면 충분한데, 한 쪽에서는 너무 과하게 시키고.. 한 쪽에서는 공교육 수준도 못 따라오는데도 부모가 무관심해요.
수능 영어 난이도를 철저하게 공교육 교과서 수준에 맞춘다면 현재처럼 과도한 사교육도 안 시키고, 아이들도 좀 더 행복할텐데요. 지금은 다같이 죽는 구조에요.
😮이 영상을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의 차이도 어마어마 하겠네요.
이게 근데 말처럼 쉬운게 아닐거 같아요. 결국 종착점이 수능이니 수능을 목표로 공교육에서 커리큘럼짜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이 후두두 탈락할거 같아요. 그 아이들이 내 아이가 아니란 법이 없지요. 결국 수능의 난이도나 문제 방식이 공교육을 턱없이 부족한것처럼 만들기는 하는거 같은데, 공교육에서는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기본적인 영어를 배우도록 힘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은 찾아오는 애들만 찾아오니까 학원입장이 이럴 수 있을 거 같고 학교에선 참 다양한 아이들이 많이 함께 있으니 결국 그 합의점이 교과서이지 않았을까요? 효율로만 따지면 아이들 등급 다 나눠놓고 그 수준에 맞게 교재 달달달 학습하면 될 거 같은데 그리 되지 않으니.. 근데 학교도 읽기를 좀 다양하게 가르쳐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고요 ㅎ 항상 '사회'라는건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평범한 학부모인데 말이 길어졌네요 ㅎ
저혈압인데 혈압 오르네요...
혈압이 저도 많이 오릅니다
교과서 협회와 교육부 카르텔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종이값 비싸게 원가 책정해 놓고, 외국처럼 재사용도 안하고요. 요즘은 1,2학기로 분리된 문제집 팔아 먹기에 혈안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출판사는 자습서, 문제집, 등으로 부수입이 아주 짭짤한 것 같더라구요.
정말 답답한 부분을 이야기해주셨네요. 고등학교 교과서를 봐도 이걸로 수능대비를 어떻게하지..초등은 교과서보면 참….수능 문제라도 쉽게 내던가.
교과서 보다가 수능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