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재업) 안방 할아버지와 어머니 8편 - 외전 도무지 종잡을 수 없고 엉뚱한 것이 가칠이 하나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으니 난감하지요. 난 점남이와 퍽 가깝게 지내는데두 그 애를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점남이는 저가 퍽 똑똑하고 뭐든 다 아는 줄 알지만 실은 아주 뚱딴지같은 고양이인 것을 식구들은 다 알지요. 점남이는 본디부터 할아버지와 내외를 했어요. 할아버지가 싫어서 야멸차게 구는 것이라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는데 그도 아니면서 할아버지를 '아저씨'라고 부르니 참 이해할 수가 없지요. 게다가 피해 다니려면 나처럼 멀리 떨어져 있거나 할 일이지 꼭 지척에 지키고 앉아 눈도 깜박이지 않고 할아버지를 보고 있어요. 그러는 이유를 물으면 항상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데, 하나같이 당치 않은 것들이지요. 식구들은 가끔 천치 취급하고 우습게 알지만 점남이는 아주 속이 깊고 다정한 데다 상상력도 아주 풍부한 애인 것을 몰라요. 늘 내 곁에 붙어 앉아 나를 위해주지요.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를 무서워해서 피해 다닌 나를 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지어내서 나에게 들려주어서 내가 할아버지를 무섭게 여기지 않도록 도와주었어요. 이 집은 어머니 집인데 아저씨는 기실 세 들어 사는 하숙인이다, 세 들어 사는 값으로 이런저런 일을 해주는 것이다, 집주인인 우리에게 잘 보이려고 잘해주는 것이다,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하면 어머니가 쫓아내 버릴 것이다 뭐 이런 얘기들을 지어내어 곧잘 해주니 정말 재미있어서 한참 웃지요. 그런 얘기들을 듣고 나면 참말로 할아버지가 덜 무섭게 느껴졌어요. 어렸을 때 점남이가 할아버지를 이 집에 얹혀사는 객식구 취급을 할 때면 아 또 흰소리를 하는구나 하고 들어 넘겼는데, 어느 날 나도 할아버지를 가만히 관찰하여 보니 아, 마냥 흰소리만은 아닌 것이 퍽 일리가 있다 싶지요. 이 집에 이사를 오고 난 뒤 생긴 모든 것은 어머니가 편안히 사용하실 수 있게끔 만들어졌어요. 숨숨집들도 그러하고, 문간채에도 다 오름길이나 기둥이 있는데 다 어머니 몸에 맞게 만들어졌지요. 우리들은 아무도 사다리 같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어머니는 다리가 작달막하시니 한 번에 뛰어오르시기 편치 않아 하시지요. 그렇게 모든 것을 다 어머니에게 딱 맞춰 만들어주시고, 혹여라도 어머니께서 언짢아 보이시면 할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하시면서 얼른 고쳐서 어머니께 확인을 받지요. 우리는 더운 여름에 공기 냉각기가 있는 거처방에서 쾌적하게 지내지만 안방에는 전기 부채만 있어서 할아버지는 땀을 뻘뻘 흘리고 지내신답니다. 우리가 안에서 뒹굴며 바깥을 구경하는 동안 할아버지께선 바깥에서 얼굴이 벌겋게 익은 채 캣닢 농사를 지으시곤 해요. 거기에 어머니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쓰시는데, 노상 눈치를 보시고 계시지요. 그래 내가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할아버지는 이사를 오면서 이 집을 어머니께 물려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는 갈 곳이 없는 할아버지를 어머니가 모시고 사는 게지요. 그렇다고 어머니가 할아버지를 쫓아낸다니. 상상만 해도 어처구니가 없고 웃겨서 자꼬 샐샐 웃음이 나지 뭐야요. 효심이 깊기로 널리 알려진 우리 어머니가 당신 아버님을 걱정하여 모시고 사는데, 하숙인이라니. 어찌 그렇게도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하였을까요. 물론 할아버지가 어머니의 푹신의자에 누워서 낮잠을 주무시거나 하면 어머니 심기가 몹시 불편해져서 공연히 오빠들을 꾸짖거나 하시지마는 그렇다고 오갈 곳 없는 할아버지를 내쫓다니. 효도가 그런 것이 아니지요. 자식 된 도리로 부모님을 봉양하는 것이 이치이고 고양이 된 도리인데. 점남이도 농이 좀 과했지요. 할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달희언니도, 곤희오빠도 그렇게까지 졸졸 따라다니면서 할아버지를 뚫어져라 보지는 않는데 점남이는 꼭 붕어똥마냥 할아버지께 붙어 다니지요. 할아버지를 그리 좋아하면서 할아버지가 이름이라도 부르며 아는 체를 하면 와락 성을 내며 자리를 피하기 일쑤야요. 그래놓고는 또 기척 없이 지근거리로 가서 할아버지를 훔쳐보지요. 난 점남이와 어머니 태를 나누어 썼는데두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나는 점남이와 정답게 지내니 딱히 입밖에 내어 말하지는 않지마는 가끔 이리 빙충맞을 데가 있나 싶을 때가 있어요. 점남이는 나와 한날에 태어났으니 세 살이나 먹은 어엿한 장정이고, 또 허우대가 운섭이 오빠만 하지요. 곤희오빠보다도 훌쩍 커버린 건장한 총각이 아직까지 어머니 품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니 참으로 보기가 거북하지 뭐야요. 달희언니가 할아버지에게 혀짤배기소리로 어리광을 하는 것을 보면 만날 숭을 보면서 막상 저는 어머니를 보면 "어음망~"하면서 달려가지요. 달희언니는 체구도 자그마하고 얼굴도 이쁘니 어리광도 보아줄 만하지만, 어머니의 곱절은 되는 덩치의 장정이 그 큰 머리로 들이박으면서 어머니께 달려들면 눈을 질끈 감게 되어요. 그런데도 내치지 않고 점남이를 보듬어 주는 어머니를 보면 어머니 성미가 그렇지 않은데 저리 너그럽게 대하여 주니 점남이를 유독 아껴주는구나 싶어서 조금은 섭섭해요. 그래도 나에게는 막례언니가 있으니까 언니를 찾아가 와락 안기지요. 저번에는 불도 켜지 않고 뒷간 소제를 하는 할아버지 머리 꼭대기께에 앉아 뚫어져라 할아버지를 바라보고 있지 뭐야요. 어두워서 곤희오빠도 금희도 아니 들어갔는데 어찌 혼자 어둑한 화장실에서 외따로이 앉아 그리 할아버지를 쳐다보는지. 그래서 할아버지가 그리 좋으냐고 물으니 점남이는 질색을 하면서 '아저씨'가 뭘 훔쳐가는지 감시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지 뭐야요. 참말로 우습지요. 뒷간에 훔쳐갈 것이라고는 똥밖에 없는데 무얼 훔쳐간다는 것인지. 우리 집은 '마이도미넌트' 모래를 쓰고 있는데 먼지날림도 없고 응고력이 좋아 굳기도 단단한 데다 탈취력도 뛰어나서 참으로 훌륭한 모래이긴 하지요. 거기에 21년 브랜드 만족도 고양이 모래 부분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한 제품이라 그 뛰어남이 증명되었지만 그래도 어느 누가 이미 사용해서 똥오줌으로 뭉쳐져 있는 모래를 훔쳐가나요? 또 자기 집에서 도적질을 하는 이가 세상 어디 있는가 생각하면 배꼽이 빠질 듯이 웃긴데 점남이는 진지하게 말을 하니 더 우습지 뭐야요. 점남이는 실없는 소리를 곧잘 하지만 바보가 아니고 농을 즐겨하기에 그리 보이는 것뿐인데 식구들은 점남이가 던적맞기 짝이 없다며 자꾸 가르치려 들지요. 그래서 점남이는 할아버지에 대한 농을 나에게만 하지요. 언니 오빠들이 혹여 들었다가는 꾸지람을 하거든요. 특히 큰언니는 분개하여서는 매섭게 혼을 내어요. 어느 날 내가 집안에서야 할아버지가 무얼 훔쳐가는지 감시한다손 쳐도 할아버지가 밖에서 일을 하실 적엔 왜 그리 뚫어져라 보는 것이냐고 점남이를 놀렸더니, 정색을 하면서 아저씨가 제대로 일을 하는지 보아야 한다지 뭐야요. 그런데 지나가던 달희 언니가 듣고는 코웃음을 치더니 그러지요. "네까짓게 무언데?" "누님도 차암 답답하시오. 이 집은 장차 내 것이 될 테니 당연히 어긋남이 없도록 해야 하지 않겠소?" "금희야. 저리 비켜서거라. 바보가 옮는다." "누가 바보라는 게요? 이 집은 어머니 것인데, 가장 귀애하는 자식에게 물려줄 것이 아니오? 어머니께서 누굴 가장 귀애하시오?" 그 말을 들으니 큰일났다 싶었지요. 미처 거기까지 생각지 못하였는데, 내가 너무 태평하였지요. 그래서 나는 점남이에게 훗날에라도 내가 쭉 이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였어요. 점남이는 거들먹거리면서 오늘 내 야식을 저에게 양보하여 주면 그리 하겠다고 하였지요. 난 틈을 놓칠세라 급히 덧붙였어요. "막례언니두 내치면 아니 된다." "염려 말아라. 내 설마 그러려고. 다른 누님도 아니고..." 그러면서 점남이가 달희언니를 흘끔 보겠지요. 달희언니는 한숨을 땅이 꺼져라 쉬더니 "어째서 내 동생들은 모다 이렇게 반편스러울까!" 하더니 금희를 보고는 다정하게 "너에게 한 말이 아니다. 막례도 아니구." 그러고는 터덜터덜 할아버지에게로 가버렸는데, 참으로 너무하다 싶었어요. 점남이야 어쩔 수 없지마는 여기에 있지도 않은 가칠이는 왜 보태서 욕을 하나요? 큰언니는 항상 그 둘을 함께 엮어서 나쁘게 말하니, 참으로 공평하지 아니허구 옹졸하다 싶지요.
고양이를 정말 무서워 했던 사람입니다. 터널속 새끼들을 구조한 영상을 본 이후로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을 한방에 털어 버리고 매탈님영상을 보면서 고양이 공부도 참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한마리 키우라고 할 정도지요~~ 하지만 아직은 생명을 책임질 정도로 자신이 없어서 선뜻 데려올순 없어도 주변에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매탈님 영상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늘 응원합니다~~
꼬리가 문을 두드리는 줄 알았는데 까칠이였네요 ㅋㅋ 평소 손 잘쓰는 까칠인데 문 두드리는건 껌이쥬ㅋㅋ 오늘 오랜만에 깨에옹~ 벌러덩 꿍실꿍실 귀 날아간 까칠이 실컷봐서 좋아요😊 점남이 요즘 진짜 캐릭터 물올랐어요ㅋㅋ 점남이 행동하나하나가 다 재밌어ㅋㅋㅋ 리코님에게 감사하자❤
역시..!!!상속 순위는1기 무꼬다막 순이었군요......점남이가 상속에서 제외라니....이런 대 충격이....!!! 원래 한핏줄은 아니지만 양녀로 들어와서 정식 입적된 쪼꾸미는 그럼 어찌되는건가요...!!꼬리가 2순위이니 오빠덕 보고 사는 것일까요?섭쁘이들은요...?아아 이거 리코작가님이 소설을 끝내시면 안되지 싶네요. 참 그리고 김칫국 한된박 드링킹 하는 점남이한테 속고있는건 가칠이가 아니라 매소심 아닌가요?ㅋㅋㅋㅋ
Rico(재업)
안방 할아버지와 어머니 8편 - 외전
도무지 종잡을 수 없고 엉뚱한 것이 가칠이 하나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으니 난감하지요. 난 점남이와 퍽 가깝게 지내는데두 그 애를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점남이는 저가 퍽 똑똑하고 뭐든 다 아는 줄 알지만 실은 아주 뚱딴지같은 고양이인 것을 식구들은 다 알지요.
점남이는 본디부터 할아버지와 내외를 했어요. 할아버지가 싫어서 야멸차게 구는 것이라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는데 그도 아니면서 할아버지를 '아저씨'라고 부르니 참 이해할 수가 없지요. 게다가 피해 다니려면 나처럼 멀리 떨어져 있거나 할 일이지 꼭 지척에 지키고 앉아 눈도 깜박이지 않고 할아버지를 보고 있어요. 그러는 이유를 물으면 항상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데, 하나같이 당치 않은 것들이지요.
식구들은 가끔 천치 취급하고 우습게 알지만 점남이는 아주 속이 깊고 다정한 데다 상상력도 아주 풍부한 애인 것을 몰라요. 늘 내 곁에 붙어 앉아 나를 위해주지요.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를 무서워해서 피해 다닌 나를 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지어내서 나에게 들려주어서 내가 할아버지를 무섭게 여기지 않도록 도와주었어요.
이 집은 어머니 집인데 아저씨는 기실 세 들어 사는 하숙인이다, 세 들어 사는 값으로 이런저런 일을 해주는 것이다, 집주인인 우리에게 잘 보이려고 잘해주는 것이다,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하면 어머니가 쫓아내 버릴 것이다 뭐 이런 얘기들을 지어내어 곧잘 해주니 정말 재미있어서 한참 웃지요. 그런 얘기들을 듣고 나면 참말로 할아버지가 덜 무섭게 느껴졌어요.
어렸을 때 점남이가 할아버지를 이 집에 얹혀사는 객식구 취급을 할 때면 아 또 흰소리를 하는구나 하고 들어 넘겼는데, 어느 날 나도 할아버지를 가만히 관찰하여 보니 아, 마냥 흰소리만은 아닌 것이 퍽 일리가 있다 싶지요. 이 집에 이사를 오고 난 뒤 생긴 모든 것은 어머니가 편안히 사용하실 수 있게끔 만들어졌어요. 숨숨집들도 그러하고, 문간채에도 다 오름길이나 기둥이 있는데 다 어머니 몸에 맞게 만들어졌지요. 우리들은 아무도 사다리 같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어머니는 다리가 작달막하시니 한 번에 뛰어오르시기 편치 않아 하시지요. 그렇게 모든 것을 다 어머니에게 딱 맞춰 만들어주시고, 혹여라도 어머니께서 언짢아 보이시면 할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하시면서 얼른 고쳐서 어머니께 확인을 받지요.
우리는 더운 여름에 공기 냉각기가 있는 거처방에서 쾌적하게 지내지만 안방에는 전기 부채만 있어서 할아버지는 땀을 뻘뻘 흘리고 지내신답니다. 우리가 안에서 뒹굴며 바깥을 구경하는 동안 할아버지께선 바깥에서 얼굴이 벌겋게 익은 채 캣닢 농사를 지으시곤 해요. 거기에 어머니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쓰시는데, 노상 눈치를 보시고 계시지요. 그래 내가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할아버지는 이사를 오면서 이 집을 어머니께 물려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는 갈 곳이 없는 할아버지를 어머니가 모시고 사는 게지요.
그렇다고 어머니가 할아버지를 쫓아낸다니. 상상만 해도 어처구니가 없고 웃겨서 자꼬 샐샐 웃음이 나지 뭐야요. 효심이 깊기로 널리 알려진 우리 어머니가 당신 아버님을 걱정하여 모시고 사는데, 하숙인이라니. 어찌 그렇게도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하였을까요. 물론 할아버지가 어머니의 푹신의자에 누워서 낮잠을 주무시거나 하면 어머니 심기가 몹시 불편해져서 공연히 오빠들을 꾸짖거나 하시지마는 그렇다고 오갈 곳 없는 할아버지를 내쫓다니. 효도가 그런 것이 아니지요. 자식 된 도리로 부모님을 봉양하는 것이 이치이고 고양이 된 도리인데. 점남이도 농이 좀 과했지요.
할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달희언니도, 곤희오빠도 그렇게까지 졸졸 따라다니면서 할아버지를 뚫어져라 보지는 않는데 점남이는 꼭 붕어똥마냥 할아버지께 붙어 다니지요. 할아버지를 그리 좋아하면서 할아버지가 이름이라도 부르며 아는 체를 하면 와락 성을 내며 자리를 피하기 일쑤야요. 그래놓고는 또 기척 없이 지근거리로 가서 할아버지를 훔쳐보지요.
난 점남이와 어머니 태를 나누어 썼는데두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나는 점남이와 정답게 지내니 딱히 입밖에 내어 말하지는 않지마는 가끔 이리 빙충맞을 데가 있나 싶을 때가 있어요. 점남이는 나와 한날에 태어났으니 세 살이나 먹은 어엿한 장정이고, 또 허우대가 운섭이 오빠만 하지요. 곤희오빠보다도 훌쩍 커버린 건장한 총각이 아직까지 어머니 품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니 참으로 보기가 거북하지 뭐야요.
달희언니가 할아버지에게 혀짤배기소리로 어리광을 하는 것을 보면 만날 숭을 보면서 막상 저는 어머니를 보면 "어음망~"하면서 달려가지요. 달희언니는 체구도 자그마하고 얼굴도 이쁘니 어리광도 보아줄 만하지만, 어머니의 곱절은 되는 덩치의 장정이 그 큰 머리로 들이박으면서 어머니께 달려들면 눈을 질끈 감게 되어요. 그런데도 내치지 않고 점남이를 보듬어 주는 어머니를 보면 어머니 성미가 그렇지 않은데 저리 너그럽게 대하여 주니 점남이를 유독 아껴주는구나 싶어서 조금은 섭섭해요. 그래도 나에게는 막례언니가 있으니까 언니를 찾아가 와락 안기지요.
저번에는 불도 켜지 않고 뒷간 소제를 하는 할아버지 머리 꼭대기께에 앉아 뚫어져라 할아버지를 바라보고 있지 뭐야요. 어두워서 곤희오빠도 금희도 아니 들어갔는데 어찌 혼자 어둑한 화장실에서 외따로이 앉아 그리 할아버지를 쳐다보는지. 그래서 할아버지가 그리 좋으냐고 물으니 점남이는 질색을 하면서 '아저씨'가 뭘 훔쳐가는지 감시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지 뭐야요.
참말로 우습지요. 뒷간에 훔쳐갈 것이라고는 똥밖에 없는데 무얼 훔쳐간다는 것인지. 우리 집은 '마이도미넌트' 모래를 쓰고 있는데 먼지날림도 없고 응고력이 좋아 굳기도 단단한 데다 탈취력도 뛰어나서 참으로 훌륭한 모래이긴 하지요. 거기에 21년 브랜드 만족도 고양이 모래 부분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한 제품이라 그 뛰어남이 증명되었지만 그래도 어느 누가 이미 사용해서 똥오줌으로 뭉쳐져 있는 모래를 훔쳐가나요? 또 자기 집에서 도적질을 하는 이가 세상 어디 있는가 생각하면 배꼽이 빠질 듯이 웃긴데 점남이는 진지하게 말을 하니 더 우습지 뭐야요.
점남이는 실없는 소리를 곧잘 하지만 바보가 아니고 농을 즐겨하기에 그리 보이는 것뿐인데 식구들은 점남이가 던적맞기 짝이 없다며 자꾸 가르치려 들지요. 그래서 점남이는 할아버지에 대한 농을 나에게만 하지요. 언니 오빠들이 혹여 들었다가는 꾸지람을 하거든요. 특히 큰언니는 분개하여서는 매섭게 혼을 내어요. 어느 날 내가 집안에서야 할아버지가 무얼 훔쳐가는지 감시한다손 쳐도 할아버지가 밖에서 일을 하실 적엔 왜 그리 뚫어져라 보는 것이냐고 점남이를 놀렸더니, 정색을 하면서 아저씨가 제대로 일을 하는지 보아야 한다지 뭐야요. 그런데 지나가던 달희 언니가 듣고는 코웃음을 치더니 그러지요.
"네까짓게 무언데?"
"누님도 차암 답답하시오. 이 집은 장차 내 것이 될 테니 당연히 어긋남이 없도록 해야 하지 않겠소?"
"금희야. 저리 비켜서거라. 바보가 옮는다."
"누가 바보라는 게요? 이 집은 어머니 것인데, 가장 귀애하는 자식에게 물려줄 것이 아니오? 어머니께서 누굴 가장 귀애하시오?"
그 말을 들으니 큰일났다 싶었지요. 미처 거기까지 생각지 못하였는데, 내가 너무 태평하였지요. 그래서 나는 점남이에게 훗날에라도 내가 쭉 이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였어요. 점남이는 거들먹거리면서 오늘 내 야식을 저에게 양보하여 주면 그리 하겠다고 하였지요. 난 틈을 놓칠세라 급히 덧붙였어요.
"막례언니두 내치면 아니 된다."
"염려 말아라. 내 설마 그러려고. 다른 누님도 아니고..."
그러면서 점남이가 달희언니를 흘끔 보겠지요. 달희언니는 한숨을 땅이 꺼져라 쉬더니
"어째서 내 동생들은 모다 이렇게 반편스러울까!"
하더니 금희를 보고는 다정하게
"너에게 한 말이 아니다. 막례도 아니구."
그러고는 터덜터덜 할아버지에게로 가버렸는데, 참으로 너무하다 싶었어요. 점남이야 어쩔 수 없지마는 여기에 있지도 않은 가칠이는 왜 보태서 욕을 하나요? 큰언니는 항상 그 둘을 함께 엮어서 나쁘게 말하니, 참으로 공평하지 아니허구 옹졸하다 싶지요.
1기들은 정말 손주들같아요. 점남아 .. 넌. 상속없데… 형누나들에게 잘해라😂
다시봐도 정말 재미지지 말입니다.
야망이 큰 점남이 ㅋㅋㅋ
역시 오늘 또 다시봐도 재미있어요😀😃😁
어제 읽었지만 오늘도 처음보는 것처럼 읽고 자겠어요😆
쉼없이 달려오신 매탈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노크까칠 ㅋㅋ 웃겨 죽겠어요 ㅋㅋ
와~~~
우리 까칠이는 똑똑하네 ~~
매너도 있고 노크도 할줄아는 깨칠이~~~ㅋㅋㅋㅋㅋ ~~
점남이가 너무 웃겨요~~~^^
귀여운 점남이 ~~~🐱🥰❤
하부지 빨리 나오시라고 노크도 하는 깨취리ㅋㅋㅋ 진짜 똑똑하고 특별해요
어디서 배웠는지 몰라도 노크 두 번만 더 하면 문이 부서지겠습니다ㅋㅋㅋ
@@Metalnam 저도 문 뿌서지는 줄 알아써욬ㅋㅋㅋㅋ 😂😂😂
@@Metalnam 매탈남님 답장을 받았네요~~~
ㅎㅎ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누리가 처음에 따라오라고 신호하던 그날 부터 봤는데요 매탈님 정말 애들다~데려와서 너무 잘보살펴 주셔서 제가 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애들이랑 행복하세요
참 그런 일이 있었죠ㅋㅋㅋ 이제 누리네는 처음부터 같이 살았던 가족 같은 느낌이^^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니ㅋㅋ 도대체 까칠이는 문을 어떻게 두드리기에 저런 소리가 난답니까!!🤣 사람인 줄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문 두드린다길래 고양이가 두드려봣자 얼마나 두드리겟어,,, 했는데 진짜 쿵쿵쿵 두드리네욬ㅋㅋㅋㅋㅋㅋ 까칠이.. 능력녀...❤️
기장 집에서도 까칠이는 지가 문 열고 들어올거라고 매부지가 되뇌이니까 그저 농담인줄 알았다가 진짜로 그 옛날 갈색 무거운 샷시를 손으로 연후에 얼굴로 들이밀고 등치로 밀고 들어오는 까칠이를보고 진심으로 헉 하고 놀랬던 기억이..😱
@@brother-35 침도 발랐지요~~ ㅋㅋ
누리야 나와쒀~~
점남이랑 대화하실땐 매님 기름기 쫘악~ 빠진 드라이한 목소리 넘넘 웃겨요 ㅋㅋㅋㅋ😂
오늘영상 웃겨죽을거같애요 ㅋㅋㅋ아미치겠네
14:11 점남이한테 박치기 당할 때 무니 입 벌려욬ㅋㅋㅋㅋㅋㅋ극대노 느낌
정확하게 보셨네요ㅋㅋㅋ 무니의 싫은 표정을ㅋㅋㅋ
문소리 한번 우렁찬 하동불주먹 깨취뤼.. 거울앞 같은 포즈 다른 느낌 즘나미.. 반푼이동생 애교 보다 결국 마징가귀 해버린 다뤼..ㅋㅋㅋㅋㅋㅋ 오늘 웃참 포인트 넘치네여 ㅋㅋㅋ 6:32 그래도 증말 귀한 즘남 홀로 부븨부뷔 모먼트 저장하고 갑니다 🥹💕
하동불주먹 ㅋㅋㅋㅋ반푼이동생ㅋㅋㅋㅋㅋㅋㅋㅋ
문 두드릴 땐 언제고 나몰라라 하는 깿 ㅋㅋㅋ
문 두드리고 살짝 빠지는 액션이 저에게 큰 부담을 줍니다ㅠㅠ 까칠이는 그걸 아는 거죠ㅋㅋㅋ
애교는 1기에게, 개그는 2기에게 충전하세욤 ㅋㅋㅋ쪼꾸미는둘다 ㅋㅋ😂
문열어달라고 우는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문을두드리다니ㅋㅋㅋㅋㅋㅋ 집착광공 김까칠
와 고양이잘모르는 내가봐도 애들이 엄청이쁘네요 털도 엄청부드럽고 윤기나고 건강해보인다
딴애들이 못생겼다는 게 아니고 다들 평균이상인거 같은데 무니를 볼때마다 “잘생겼다”면서 심쿵하는 나를 발견함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모르긴 몰라도
주민분들 열에 열은 아마 그럴것입니다.
왜냐하면 무니는
잘생겼으니까요ㅠㅠㅠ
마냥 잘 생기기만 했냐
그것도 아니죠
할부지랑 눈맞춤 할때는 애기같고
잘때는 세상 온화한 할부지 같고
그게 바로 무니☆
누리즈 중 막내 원픽 최애 팬이지만 무니 잘생긴거..백번 공감합니다!!!진심 잘생겼지요.저는 조금더 확신의 아이돌 상인 꼬리쪽이 남돌 취향이지만서도,무니는 진짜..와..볼때마다 무니는 누리가 낳았나 싶게 키크고 다리길고 훤칠하고 코트도 멋지고 얼굴이 너무 멋있지요.성격은 또 말해 뭐해요.남자답고 의리있고 책임감있고 다정다감 하잖아요.쪼꾸미가 맨날 꼬리오빠야하고만 자다가 무니오빠야하고 부쩍 같이 있는거봐도 얼마나 냥계 인물인지 알수있음!
저두요
왕시미 짝사랑이 아니었네요! 착한 우리막냉이 윙 청소한다고 왕시미 토닥해주러 가고 😂
캣타워 위에 다리가 있는데 왜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지?? 알고 보니 다리 위에 다리가 앉아 있어서 돌아간 막내ㅋㅋㅋ
@@Metalnam다리 위에 다리가 다리를 썩썩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다리는 누구 다리일까요?ㅋㅋㅋ점남에게 바보 옮은 애독자로부터...
고양이를 정말 무서워 했던 사람입니다. 터널속 새끼들을 구조한 영상을 본 이후로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을 한방에 털어 버리고 매탈님영상을 보면서 고양이 공부도 참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한마리 키우라고 할 정도지요~~
하지만 아직은 생명을 책임질 정도로 자신이 없어서 선뜻 데려올순 없어도 주변에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매탈님 영상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늘 응원합니다~~
오늘 비오는 공원을 산책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길냥이 3마리가 나와서 놀고 있더라구요. 우리 누리네 생각나서 다음엔 산책길에 츄르라도 좀 챙겨서 가야겠어요❤ 작고 힘없는 친구들 오늘밤도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에서 잠자기를 기도합니다.
good looking Jumnam 😂😊❤
맨날 알바하느라 늦었는데 오늘은 기다려서 두번째로 좋아요 냉큼 눌렀네요...^^
좋아요~ 좋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까칠이❤
상속 1위는 무니라고 못 땅땅 박는 매집사님🤣ㅋㅋㅋㅋㅋㅋㅋ역시 무니는 매가네 장남!!!! 점나마 상속 1인자의 꿈은 그만 포기하렴❤❤❤
아니....점남이 뒹굴할때 눈빛이.... 왜 애정듬뿍인거죠???이것은 사랑...???
애교눈빛 6:30 애교 콧소리 8:12 8:39 난 참 잘생겼엉 by 점남쓰
까칠이 문두드리는것부터 빵터지고 점남쓰 애교에 넋이 나가고(내가 뭘 보고있는거지?!!!!).... 붕어똥에 또 터지고 ㅋㅋㅋㅋㅋ오늘진짜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점남이가 무슨 일이래요
.ㅋ
매님이 점남이 보고 말도 할줄 아나 하는데..저는 순간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누리네는 내삶의 기쁨
어머나 꼬리아니고 까칠이가 문두드리는군요
와신기방기 ㅋㅋ
내방열어줄게 들어오니라~~~
매집사님 잘지내셨지요~~^^야옹하며 방문앞서 ..😊😊아휴
내심장❤❤
막례좀 이상해요
막내희로 ㅋㅋ
10?? 매님 넘나 반갑숩니다ᆢ❤😁 오늘따라 더 힐링이 되어 주셔서 뱐가윤 마음이예여ᆢ😍 ᆢ울매력냥 매증남꾼ᆢ증말 장난꾸러기인듯 새침한 듯ᆢ🤣🤣💨 소설속 밀당냥ᆢ현실 10프로 부족한듯 하나 실속냥ᆢ?? 넘 궁금ᆢ이따가 잘 보겠숩니다ᆢ🙆♀️👍 즐주말 되세여ᆢ울이뿌니들도ᆢ화면이 작아져서 누군지 구분은 안가지만ᆢ이쁘이인지 까72인지 그네위에 넘 이뿌네여ᆢ❤😊
3:46 무니 스크래쳐 꼭 끌어안고 있움 ㅠㅠㅠㅠㅠ애깅 ㅠㅠ❤
울 누리여사 자식농사
넘 잘지으셔네요.
쩜남 망네.까칠 누리
키즈들애교 귀욤이자체네요.
매님과누리즈들 행복한
날들 선사해주셔서
감동입니다♡♡
아유 저 매점남 귀여운 동글동글 얼굴 고양이>.< ㅎㅎㅎㅎ
어쩜 영상 보면 볼수록 작가님 글이랑 찰떡인지 깜짝깜짝 놀라게 되네요.
그나저나
큰손주인 무늬가 상속 1순위 였군요.
점남이가 오늘 영상을 못봐야 할텐데...
점남이에게 속고 있는 소시미와 까칠이를 위해서라도 소까는 꼭 이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ㅎㅎ
문 두드린다 하셔서 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노크소리가 엄청 박력있어서 깜놀😂
문열었을때 보이는 가칠이 표정이 너무 정색이라 한번 더 깜놀😂😂
ㅋㅋㅋㅋㅋㅋ대단한 까칠이
코 앞에서 딩굴딩굴 문질문질하는 점남이는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 눈빛에 이렇게 생기가 가득하다니~~ 점남아~~ 초심은 이제 잃은거니~~~? 😂😂😂😂
점남군은 사랑입니다 ❤
쟈가운 즘남이가 급 그립네요 ㅋㅋㅋ
@@매누리카노 요즘 츤데레가 유행이라고 점남군은 인싸라서~..
@@어둠의점남단112호 역시 인싸매즘남..😏
💙왕커왕귀 아기사자 무니는 사랑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점남쓰
매님가족의 일상을 보고있으면 그 온기가 제 인생에도 많은 활기를 주곤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소시미 -.-다리누리막내 ^.^꼬리 ‘_’무니 -..-점남 =_=까치리 ㅇ.ㅇ쪼꾸미
=.= 좋아하지만 가까이는 오지마세요
-.- 할아부지안녕하세요오늘도좋은하루입니다
^.^ 사랑합니다~~~
‘_’ 오늘도 경비 완벽 완료. 이제 밥 먹으러.
-..- 나는 완벽한 존재다..
=_=++ 사고칠기회를 찾아~ 싸바싸바~
ㅇ.ㅇ 열씨미 세상 배우는 중
악ㅋㅋㅋㅋ귀여워요😂😂😂😂
점남이 콧구멍 .. 귀여워요
세상에.. 너무 귀여워요😭
와우 😂🎉🎉
까칠이 문두리고
까칠이 귀여워요 애교부리네요
계속스담스담 해달레요
귀여워요 점남이도 이젠 매님과친해 지겠네요
꼬리는 늘애교쟁이네요
연휴잘보내세요~~^^
6:14 어디서 꼬리엉아 하는 건 봐 가지고
코믹 버전으로 따라하는 우리 즘남이 😂😂😂
❤
이장님~ 까칠이는 왜 문을 두드렸을까요?
문 두드리는 까칠이 보고 싶어요!ㅋㅋㅋ넘 귀여워요
발을 손처럼 쓰는 똑똑한 까치리ㅋㅋㅋ
점남이는 저렇게 블러덩 하니까 다리랑 누리가 보여요ㅋㅋㅋㅋ
귀여운 짓 하니까 더 귀여운 즘나미😻
11:01 아니 바닥에 방석 있는데 왜 저기서 자는거져😅 알다가도 모를 쪼꾸미
쪼꾸매가지고 꾸벅꾸벅 ㅎㅎ 넘 기여워용😊
소까점 ㅋㅋ 내 동생이면 다리같은 마음일 것 같은데 남의 집 동생이면 너무 웃기고 귀여운 스탈 ㅋㅋㅋ1기 2기 다른 매력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 무꼬다막소까점눈이쪼 캐릭터가 다 만화 주인공 같아요 ㅋㅋ
진짜 이곳만의 세계관과 동화같은 상상력이 합쳐져서 다들 몽글몽글 동심으로 감정이입 되시는게 또 재미지죠ㅎㅎㅎㅎ 애기들 전부 만화캐릭터 같지 모야요?
@@brother-35 맞아요 매님과 누리 만남부터 동화였죠! 거기에 리코님 상상력👍진짜 힐링천국입니다😊
점남이 누우니까 평소보다 얼굴이 좀 귀여워지네ㅋㅋㅋ
점남이 너무 귀여움
이번 흥행작! 안방 손님과 어머니 외전편 영화📽가 너무 잼있었어요~
시나리오대로 영화가 너무 잘나왔네요👏👏👏👏
우리 야망이있는 남자 점.남.이. 아니 정정 붕어똥
야무지게 냥수저를 꿈꾸는 즘남이~ 오늘따라 유달리 빙충미 뿜뿜, 그래서 오늘도 웃었습니다. 고맙다 즘남아~
12:12 우리 소심이 챙겨주는건 역시 막내뿐😊❤
즘남이 새로운모습~~!! 근데 까치리 문 두드리는소리가 거의 사채업자 급!!
사채업자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두드리는것같아요~정말 대단한 겸둥이 들입니다~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예쁜아기들 입니다~
매님 노노!!😢 상속은 무조건 1/n입니다. 같은 항렬은 무조건 균등분할. 차별은 모든 갈등의 근원이에요. 1순위야 딸래미 누리양❤이지만. 혹시 조손상속하더라도 1기든 2기든 손자들 똑같이 상속해쥬세유~❤
꼬리가 문을 두드리는 줄 알았는데 까칠이였네요 ㅋㅋ 평소 손 잘쓰는 까칠인데 문 두드리는건 껌이쥬ㅋㅋ 오늘 오랜만에 깨에옹~ 벌러덩 꿍실꿍실 귀 날아간 까칠이 실컷봐서 좋아요😊
점남이 요즘 진짜 캐릭터 물올랐어요ㅋㅋ 점남이 행동하나하나가 다 재밌어ㅋㅋㅋ 리코님에게 감사하자❤
6:30 누운점남이 왜이렇게 잘생겼죠??부비적 부비적ㅎㅎ뱃살도 엄청귀엽네 점남아 요즘 미모가 정점을 찍는거 같아!!😂😂❤❤
설마애교? ㅋㅋㅋㅋㅋㅋ 이말이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
오늘 점남이 하는 행동들을 보며 작가님의 통찰력에 다시금 감탄하게 되네요^^
점남이도 이제 문앞팟에 은근슬쩍 끼어있네요... 귀여운 것...
꼬리도 바짝 세우고 있음 세 세상에 점남이 왤캐 겸댕이인..?
소설속 막례 특별편 있으면 행복하겠어요. . . ㅋ 가장 작고 다정하지만 가장 용맹한. . . ㅎ 망내야~~ 멋진 아이💛
바보 바이러스 최고 즘남이랑 매부지 넘나 귀여웠다 😂
점나마 할부지가 뭐하는지 그렇게 궁금한거니😻💕💕💕💕💕ㅋㅋㅋㅋㅋㅋ점남이 언젠가 매집사님 한테 머리쿵할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그리고 자기한테 놀라서 후다닥 도망갈듯🤣ㅋㅋㅋㅋㅋㅋㅋ
까칠이는 문 두드리고 꼬리는 옆에서 애옹애옹한다니 풍물패가 따로 없구나♡ 쿵덕쿵~ 전국순회공연 함 가자!
얼쑤~ 🎶 🎵
문을 두드리는 고양이 까칠이!!
방석을 밟지않고 점프하는 막내!!
이상한고양이 점남이ㅋㅋㅋㅋㅋㅋㅋ
썸네일😂
점나마~~~~!!😆😆😚💕
(아니,썸네일 사진만 보면 매님한테 혼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 귀여워서 손가락으로 쓰다듬는 시늉😂🤣🤣
점나마~~♡♡♡♡)
_: 포실포실 ~ 포동포동 ~ 오동통통 ~ ❤_
아니 도련님 이런 포즈 이런 표정 처음 봐요!!! 늘 긴장을 얼마쯤 하고 몸에 힘 빡 주고 있는 도련님이 이렇게 편한 표정으로 뒹굴뒹굴이라니. 도련님 무슨 일이야? ㅋㅋㅋㅋㅋ
넘 센스있는 댓글 최곱니다^^
까치리 왜애애옹 소리 언제들어도 참 독특하고 귀욤 ㅋㅋㅋ
새하얀 까치리 뱃쨜 마니 봐서 행복하네요 😊
handsome Jumnam ❤😊
점남이 눈빛에 반했습니다😻
나란녀자 달희🌸 7:16
귀는 날아갈지언정 자연스러움 1등인 것
헐부지 최고👍 내 능력치도 쵝오👍
아니 근데 점남앜ㅋㅋㅋㅋㅋ
💙서사의 시작 누리💙무꼬다막소까점썹쁘쪼💙매탈냥💙건강해💙
정말 누리 2기들은 종잡을 수 없는 애들이네요. 노크하는 까칠이라니 ㅋㅋㅋ 목소리도 매력 쩔고 말괄냥!이 까칠이~~~ cctv냥 점남이ㅋㅋㅋ긴듯아닌듯 할아버지 바라기~~
너무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54 달희 ❤ 캣잎쿠션이랑 똑같은 구도와 포즈라서 빵터졋어요 ㅋㅋㅋㅋㅋ
5:12 까칠이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꾀꼬리 목소리가 대세인 누리네에서 유니크하네요ㅎㅎ
오늘 😽점남이💕 치명적인 애교네요 설마 등이 가려웠던 거였나😅
까칠이는 문도 잘열고 노크도 하는군요 좁은 데서 블러덩도 하고 까칠이의 명랑함도 간만에 잘보았습니다~🥰💕
눈곱땜시 피해다니면서 그동안 얼마나 참았을까요? ㅋㅋㅋ
@@매누리카노 그러게요 우리 깨칠이~🥰
매하🙋🏻♀️🙋🏻♀️🙋🏻♀️
반갑습니하🙋🏻♀️🙋🏻♀️🙋🏻♀️
바보가 옮는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주인공은 점남이인가요?😍이름만 봐도 웃음이 나오게 하는 고양이😻💕💕💕
점남군은 사랑입니다 ❤
까칠이 문 뭘로 두들기는거예요..? 앞발???
사람 손으로 두들기는 소리가 나옄ㅋㅋㅋㅋㅋㅋ
한 배에서 나와서 아기때부터 쭉 같이 지낸 고양이들도 성격이 제각각 다른게 너무 신기하고 귀여워요
0:35 무니랑 꼬리 문 앞에서 나란히 앉아서 기다리는 거 귀엽다 ㅋㅋㅋㅋ
까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역시..!!!상속 순위는1기 무꼬다막 순이었군요......점남이가 상속에서 제외라니....이런 대 충격이....!!!
원래 한핏줄은 아니지만 양녀로 들어와서 정식 입적된 쪼꾸미는 그럼 어찌되는건가요...!!꼬리가 2순위이니 오빠덕 보고 사는 것일까요?섭쁘이들은요...?아아 이거 리코작가님이 소설을 끝내시면 안되지 싶네요.
참 그리고 김칫국 한된박 드링킹 하는 점남이한테 속고있는건 가칠이가 아니라 매소심 아닌가요?ㅋㅋㅋㅋ
소시미가 까칠이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 그래서 까칠이도 그걸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똑똑한 까칠이라 혹 속는 척 연기하는 중일 수도ㅋㅋㅋ
퇴근하고서도 청소하고 애들 밥챙기고 오늘도 매집사는 바쁘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까칠이는 여전히 웃기네요 ㅋㅋㅋㅋ노크도하고 잠도 퍼지게자고 점남이한테 속고(?) ㅋㅋㅋㅋ 막내옆에서 난리부르스
아니 까칠이 저정도로 노크할정도면
사람아닌가요? ㅋㅋㅋㅋㅋ
13:41 청바지저거뭐에여...푸라하하하하하...청바지모양쿠션?ㅋㅋㅋㅋㅋ
12:53 대체 얘는 누구죠? ㅋㅋㅋㅋㅋ
아구~ 할부지 보고 싶다고 문두드리는 똑똑이 깨취리네...😆😆😆
소시미 눈빛을 닮은 똑똑한 깨취리❤
눈매가 누리여사님이랑 붕어빵이네유 ㅋㅋㅋㅋ
울깨치리 😘 😗 😚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서 눈물만 ㅠㅠㅠㅠㅠㅠ
누리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누리즈 사랑해❤
@@매누리카노 누리즈 사랑해 소중한 누리즈❤
누리즈 사랑해❤❤
치즈냥 천국이라니 ㅋㅋㅋ 넘넘 이뻐요.
똑띠기 전투적 여전사
쿨한
치리 치리 까치리😊
언제나 보면 매님 사랑 독점하고픈
다리와 막내는 고프다 ~ 💕
야망캐 점남이 ㅋ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소시미 ㅎㅎ 오히려 분잡은 까칠이가 순수해 보인다랄까? 누리네 고양이판 애니메이션 제작하면 무척 재미있을것 같아요~^^
매누리네보고행복한주말보냅시다❤
부비적 즘나미는 첨보는것같아요💜생쥐크기로 삐약거리던 망냉이히프가 다리와 분간이어려워진건 감개무량이네요💖휴일 잘보내시고, 울애기들 건강해~🧡
They all look so fluffy and soft. I want to pet them too ❤
꺅!!!!! 연휴의 시작은 누리네와 함께🧡 매부지 즐거운 주말 되셔요 그나저니 태그 #점남이 귀엽당
덩치로 망내언니 밀어내는 까칠이ㅋㅋㅋㅋㅋㅋㅋㅋ까칠이 털은 유난히 부달부달 뽀송해보여요😻💕💕💕털뿜뿜 말괄냥이 매까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