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거 추천 받아서 읽었는데.. 솔직히 범인도 예상하고 반전도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어서.. 실망을 좀 했는데 바로 다음에 히가시노 게이고 이 분 소설도 읽고 둘 다 스타일이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일본 추리 소설 들은 다 이런가? 싶었던... 하지만 최근에 읽은 우부메의 여름은 진짜 괜찮게 읽었어요 다 그런건 아닌가봐요ㅋㅋ
소중한 돈 15,000원이나 들여서 산 책이라 저도 읽는 동안 즐겁고 만족스런 시간 보내고 싶었답니다. 많이먹자님이 오히려 본전 뽑으신거에요. ^^; 그래도 인플루언서들이 공짜책 받고 쓴 광고성 호평리뷰들만 즐비한 요즘 저같이 소신껏 리뷰하는 사람도 있어야죠.^^ 댓글 감사합니다~
처음엔 공기통을 등에 고정하는 하네스가 없어서 실제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나중에 CCTV 모니터 확인으로 그쪽 출구가 무너져서 의미가 없는 것으로 결정이 났죠. 독자들이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온갖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선수를 치는 것은 일본작가들의 특기입니다.^^;
반쯤 읽었는데 재미가 없어서 더 더디네요ㅠ 혹시 번역이 문제 있는건가 싶었는데 영상 들으니 그저 작가가 미숙 한건가 봅니다. 어찌 그리 인물묘사가 없는지요 추리 백미는 하나 하나 인물이 생생한건대ᆢ 그래도 끝까지 볼 참입니다 반전 때문만은 아니고 도대체 계속 범인 유추 타령을 언제까지 하나 싶어서요;; 책표지 물방울 입체감 때문에 출판사서 책을 만들었나 뜬금없는 생각도ㅎ 리뷰 듣고 나니 어이없는게 좀 수그러 들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미스터리 장르의 메타적인 부분을 비트는 아이디어 자체는 참 좋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그 아이디어를 제대로 작품으로 승화시킬만한 글쓰기 역량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장편소설 한권으로 보기에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3~4편짜리 추리단편집의 한 에피소드였다면 훨씬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작가라면 앞으로 경험이 쌓이면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달은 해가 꾸는 꿈'과 '3인조' 같은 허접한 영화 만들었던 박찬욱이 난데없이 'JSA' 같은 작품을 내놓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나중에 이 작가도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 지 모를 일이죠. 이 리뷰는 제가 너무 전투적으로 한 것 같아서 좀 유쾌하게 풀어낼 걸...하고 후회가 남는 영상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올타임 레전드] 추리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라 #김은모번역가 #윤영천편집장 #김용언편집장 이 말하다.](http://i.ytimg.com/vi/TiLngHd2onM/mqdefault.jpg)
![[🎖️올타임 레전드] 추리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라 #김은모번역가 #윤영천편집장 #김용언편집장 이 말하다.](/img/tr.png)
난 되게 재밌게 봤는데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덜 좋아하는 사람의 차이인가
당연히 재미있게 보신 분이 승자죠~
그런데 혹평을 하면 책을 덜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는 건 좀 이상한 비약이네요.🤔
@@joonjoo2 제가 덜 좋아한다는거에요ㅋㅋㅋㅋ 책을 좋아해 더 깊게 보다보니 혹평이 나온거같고 전 그렇게 관심깊진 않거든요ㅋㅋㅋ
@@이태규-o4y 아, 그러셨구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거 추천 받아서 읽었는데.. 솔직히 범인도 예상하고 반전도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어서.. 실망을 좀 했는데 바로 다음에 히가시노 게이고 이 분 소설도 읽고 둘 다 스타일이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일본 추리 소설 들은 다 이런가? 싶었던... 하지만 최근에 읽은 우부메의 여름은 진짜 괜찮게 읽었어요 다 그런건 아닌가봐요ㅋㅋ
일본추리물은 역사가 깊은 만큼 작가들이 워낙 많아서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 동생이 이쪽 매니아인데 실망할 확률과 만족할 확률이 거의 반반이라더군요~🤣
일본의 호들갑 ㅋㅋㅋ 제가 실버북님 팬이긴 하지만 일본의 책, 영화,,작품, 여행ᆢ등등 일본에 관한건 보지도 듣지도 않고 패스^^ 하는 편향이 심한데 ᆢ 리뷰 첫부분 듣고 끝까지 주행했네요ㅋ
안그래도 요즘 일본에게 비굴하게 기는 상황이 짜증나서 사심이 좀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대학 친구들이 죽었는데 별로 슬퍼하는 모습이 없어서 확실히 건조하긴 했어요..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이지 않았나 싶네요 아직 어린 작가이니 앞으로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네, 다음에는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30 40년대 퍼즐 미스터리를 계승한 신본격 추리물에서 문학성을 찾는다는게 애시당초 무리 아닐까요.
주인공 삼촌 친구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 고향의 년평균 강수량까지 언급해야 직성이 풀리는 서사강박증에 빠진 요즘 벽돌스릴러에 숨막히던차, 모처럼 담백한 고전추리 읽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ㅋ
소중한 돈 15,000원이나 들여서 산 책이라 저도 읽는 동안 즐겁고 만족스런 시간 보내고 싶었답니다. 많이먹자님이 오히려 본전 뽑으신거에요. ^^; 그래도 인플루언서들이 공짜책 받고 쓴 광고성 호평리뷰들만 즐비한 요즘 저같이 소신껏 리뷰하는 사람도 있어야죠.^^ 댓글 감사합니다~
방금 방주를 덮고 검색하다가 동영상 보고 구독까지 하고 갑니다. 반전에 혼이 빠져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정신차리게 되었네요. 극 공감했습니다. 정리도 잘 해주셨고 차분히 설명도 잘 하시네요^^ 다른 책들의 리뷰도 기대하며 보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휴~ 다행입니다. 식스센스 이후 반전이라면 어느 장르를 막론하고 좋아하는데 실버북님께서 대신 ...😂
용의자들을 모아놓고 남주가 일장연설하듯이 추리하는 게 추리물의 오메가가 아닌지.
고전 추리물들은 그 재미에 읽는 맛이 있었죠~
아니근데 이거 그냥 첨에 한명이 산소통매고 구조하러가면되는거아니에요? 위에서 14일이면 버틸수있자나요
처음엔 공기통을 등에 고정하는 하네스가 없어서 실제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나중에 CCTV 모니터 확인으로 그쪽 출구가 무너져서 의미가 없는 것으로 결정이 났죠.
독자들이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온갖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선수를 치는 것은 일본작가들의 특기입니다.^^;
반쯤 읽었는데 재미가 없어서 더 더디네요ㅠ
혹시 번역이 문제 있는건가 싶었는데 영상 들으니 그저 작가가 미숙 한건가 봅니다.
어찌 그리 인물묘사가 없는지요
추리 백미는 하나 하나 인물이 생생한건대ᆢ
그래도 끝까지 볼 참입니다
반전 때문만은 아니고 도대체 계속 범인 유추 타령을 언제까지 하나 싶어서요;;
책표지 물방울 입체감 때문에 출판사서 책을 만들었나 뜬금없는 생각도ㅎ
리뷰 듣고 나니 어이없는게 좀 수그러 들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급 스킬이 들어간 문장이 전혀 없으니 그냥 번역기로 돌려도 비슷한 결과물이 나왔을 수도...
덕분에 이 책 번역가는 어부지리로 정말 수월하게 번역했을 것 같네요.^^;
미스터리 장르의 메타적인 부분을 비트는 아이디어 자체는 참 좋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그 아이디어를 제대로 작품으로 승화시킬만한 글쓰기 역량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장편소설 한권으로 보기에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3~4편짜리 추리단편집의 한 에피소드였다면 훨씬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작가라면 앞으로 경험이 쌓이면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달은 해가 꾸는 꿈'과 '3인조' 같은 허접한 영화 만들었던 박찬욱이 난데없이 'JSA' 같은 작품을 내놓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나중에 이 작가도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 지 모를 일이죠. 이 리뷰는 제가 너무 전투적으로 한 것 같아서 좀 유쾌하게 풀어낼 걸...하고 후회가 남는 영상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잘들엇습니다😅
리뷰에 꽤 공감합니다.
반전은 역대급으로 인상깊었던건 인정합니다만,
그걸 제외하면 죄다 함량 미달이네요 ㅋㅋ
추리 커뮤니티에서도 꽤나 화제작이였던지라 기대했는데, 음...
잘 알지도 못하는 작가에 대해 함부로 너무 막말을 한 것 같아서
좀 부드럽고 유쾌하게 표현했다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공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방주 ㅠ핫해서 구매했는데 읽고 실망 실망 대실망 시시했어요
반전만큼은 탑급일 정도로 좋은 재료였는데 필력이 형편없죠... 너무 안타까운 작품
리뷰를 하고 다시 보니 너무 심했나 싶은 생각도 살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