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x1h '명제'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물론 학교에서 수학시간에 '진리값을 말할 수 있는 진술'이라고 배웠고 영어로 'proposition'이라고 한다는 기본적 의미는 저도 아는데요, 님께서 사용하시는 용례에서는 '명제'란 단어에 뭔가 기초적 의미를 넘어서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안강현-u2e 아 예 뭐 제가 생각하는 명제는 그냥 단순한 사람의 생각, 논리가 담긴 문장이죠. 그냥 다 같이 마시는 물인데 이것은 성수이다. 라는 명제를 믿으면 성스럽게 여기고 또 여성은 멍청해서 투표권을 주면 안된다. 노예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라는 명제를 믿다가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라는 명제를 믿는 것처럼요. 또한 이런 명제 논리 생각 등을 만들고 변화시킴으로써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질병은 악마의 짓이다 라는 명제를 믿던 14c 에서 질병은 박테리아에 의한 것이다라는 명제를 믿는 현대처럼요. 논외로 최근 인도가 겐지스강에서 목욕하면 죄가 씻겨 나간다고 믿는 사람들이 현재의 사태를 만들었는데 그들이 믿는 명제대로라면 강에사는 물고기 (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가 가장 성스럽다고 볼 수 있네요
할머니가 옛날에 시장에 가면 대놓고 아내 때리는 남편분이 있었대요 너무 심하면 주변에서 말렸지만 조금 관두다 다시 때렸다고.. 그래서 할머니가 결혼할때 안때리는 남자랑 결혼해 달라고 빌었다고 해요 실제 결혼할때 제대로 알지도 못한 사람이랑 결혼했지만(시대상) 할아버지가 상냥하셔서 행복하다 하셨어요 할아버지는 우체부 공무원이셨지만 할머니가 시장에서 장사하셨다고 해요 그때나 지금이나 맞벌이가 많았다는걸 이영상 보고 깨달았네요
성선설을 믿고 싶다면 이런 가설은 어때요? 귀천상혼인 경우 아이들의 신분이 낮은 신분인 엄마와 같은 평민이 되었을 거에요. 친척집으로 보내 그 집의 양자나 양녀로 입양하게 해서 아이들의 신분을 세탁해주려고 했던 거 아닌가 싶어요. 워낙에 영유아 사망율이 높았던 시절이니 죽었다고 해서 엄마가 아이를 찾는 것을 체념하게 만들고 사망이나 혹은 신분세탁 실패등을 아예 모르게 만들고 싶었을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결혼식 준비 시킨 것은 쉴드 치기가 어렵네요. ㅋㅋ
경제력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전쟁이 많고 분쟁이 많아 사회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면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습니다. 21세기 현재에도 아프리카 최빈국 같은데는 남자는 놀고 농사는 여자가 다 하는데 가정에서 권위는 남자가 높은 경우가 허다하지요.
@@Rollingbear82 정말 전쟁이 여성 지위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어떤 종족은 남자들이 전쟁만 담당하고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더군요. 그보다 조금 더 변한 종족이 전쟁+사냥을 하고요. 인간 사회에서 전쟁위협이 줄어들면 줄어들수혹 우리가 흔히 전통적 성역할이라고 부르는 관념이 변하는 것 같아요.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역사를 통해서 전쟁의 피해가 적었던 나라일수록 전통적으로도 남녀 성역할 분담이 현대사회외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죠.
나도 진짜 남자는 밖에서 돈벌어온다 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통하는게 어이가 계속 없었던게 예전부터 정말 많은 가정이 맞벌이를 하거나 남편벌이로 부족해서 부업이나 장터를 나가는 게 엄청 많았었고 더군다나 인간대부분은 농업일을 했기때문에 일손 하나가 아쉬워서 여자쪽도 같이 일을한게 대다수 민화만 봐도 알 수 있음 여성들이 남성과 같이 밖에서 노동을 했다는 점을, 심지어 임신했을때도 얄짤없이 노동하거나 근데 도대체 여성은 일안하고 집안일만 했으며 일을 안했기 때문에 권력을 가질 수 없었다는 말이 통하는지 이해불가능 했음 지금까지의 여성들의 노동은 없는 취급하는게 속상하기도 하고
그 시대 권력자들 다 남자들이였는데 전쟁 일으킨 건 남자들 아님? 그리고 요역이나 전쟁으로 남자들 나가면 여자들은 놀아? 남은 애들 먹여 살리고 가정 돌봐야하는데 그건 또 노동으로 안 치는거봐 남자나가서 고생하는 만큼 여자도 고생하는데 왜 여자들 노동력 후려치냐 이건데 맥락을 열라 못 읽네
어느 시대건 힘들면 남자든 여자든 다 힘들고 살아가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는건 똑같음 힘든 형태가 다르다고해서 한쪽이 덜 힘드니까 후려쳐질 그런게 아닌데도 여자들 노동력은 없는 취급하고 권리는 1도 안 줬잖아 서양이나 동양이나 여자한테 무슨 권리 있었음? 여자는 애 낳는 기계 취급하면서 소유물 취급했지 페미 사고 방식 이상한게 아니라 이상하다는 걸 이상하다고 말하는데 페미 어쩌구 하면서 군대 이야기 왜 끌어오는데?ㅋ 인류 역사에서 여자가 투표할 수 있던 역사 엄청 짦음 그것도 여자들이 시위해서 얻은 산물이고 남녀 동등함을 위해서 페미니즘 말하는건데 뭐가 이상함? 아직도 여자들 노동력은 하찮고 투표권도 없이 살아야한다는 거임?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 놈들은 본인 어머니한테나 당신 노동력은 1도 가치없어서 아버지랑 똑같은 투표권 줄 수 없다고 말하고 다녀라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 나오는 이야기 중 마지막 100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중세적 삶의 본보기로 삼는 건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물론, 중세스러운 이야기도 많지만, 살라딘의 '반지 우화'와 같은 反바티칸적인 이야기나, 요즘 수준의 포르노그래피, 사드의 "소돔 120일"에도 등장하는 스너프 필름류의 이야기도 많이 실려 있습니다.
최근에 빠져서 전 영상 정주행 중이에요..ㅜㅜ 과제 때문에 보게 됐는데, 거의 모든 역사 유투브 영상 중에서도 가장 구체적이고 다양한 자료와 함께 보여주셔서 너무 좋아요!!!! 이 채널이 없었더라면..전 수많은 논문을 읽으며 자잘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했겠죠..😂 진짜 만수무강하세요♡♡
여자한테 매우 불리했네 일은 일대로, 피임도 잘 안되서 고통스럽게 반복되는 임신기간과 출산 (14번..와) 잠자기 전까지 해야하는 집안일, 임신후유증, 9시이후 아내 때리지 마라 할 정도면 폭력도 매우 심하고 많았을것.. 중세뿐만아니라 할머니세대까지 있던 일들잊 현대 여성들이 할머니세대보고 답습하지 말아야지 하는게 당연한 사회적 풍토다 지금도 뒤떨어진 부분이 많음 점점 더 나아지길
궁금한 게 있습니다. 예전부터 가부장적인 사고와 낮은 여성인권이 유교로 인한 결과물이라는 역사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서양사를 배워도 여성인권은 별반 다를바 없고 유럽의 가족 형태도 가부장적인 형태를 띠고 변화하는 중인데 왜 유독 동양, 유교문화권이 가부장적인 가치관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나요?
서양이 경제발전 근대화 인권선언 교육보편화 등이 앞섰으니까요 조선이 일본에 병합된 1910년에 여성투표권 시위를 하고(서프러제트 에서 투표권달라고 하다가 이혼당하고 아이 양육권 박탈 일자리해고 당하고 일부는 국왕의 말발굽에 뛰어들어 밟혀죽죠) 6.25전쟁하고있을때도 서양에서는 페미니즘 하고있었고요. 못살고 못배운 농업중심 공동체의 문화는 21세기의 지금도 중세와 마찬가지일겁니다 인도 동남아 같은곳이요. 힘으로 제압하는게 최고가치니까
@@parkchangsik 그거는 유교적 가치관=가부장적 가치관의 명제와는 다른 거 아닌가요? 그리고 유럽이 여성인권이 한국보다 먼저 증진되었다기엔 말이 안되는게, 스위스는 1971년에서야 여성의 투표권을 인정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했을 때부터 여성의 참정권이 인정되었죠
파우스트 읽어서 처녀를 지키고 결혼하면 꽃다발을 받지만 그러지 못하면 쇠똥 비료를 뒤집어쓰는 지역풍습이 있다 정도로 중세 결혼에 대해서 무지했는데 이번영상으로 맞벌이가 중세에도 있었구나 하고 놀라워습니다. 또한 중세의 결혼생활이 제가 생각지도 못 한 삶이라는 것 과 샤리바리는 사적제재가 있었다는 것 매우 놀라워다!
영상 시청하고 궁금했는데, '맞벌이'라는 개념 자체를 정확히 정의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옛날에 농사짓는 집 부부는 부부는 물론 자식들도 들일 나가고 조부모나 어린 자식이 아기 돌보는 식이었잖아요? 가게를 운영해도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큰 자식이 어린 동생 돌보는 식이었고요. 형편이 나은 집에서는 외벌이였고요. 1950년대 미국에서 외벌이 가정이 늘었다는 건 외벌이를 해도 가계 유지가 가능한 중산층이 늘었다는 말 아닐까요? 제 할머니, 외할머니도 농삿일 하셨고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도 농삿일 하셨는데 이게 맞벌이 가정 맞는지 맞벌이 정의를 정확히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대댓글 아니라 본댓글로 올려야 할 내용일까요? 괜히 시비거는 글로 여기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방금 제가 당해서요. 혹시 싫으시면 삭제하고 본댓글로 올리겠습니다.
중세 왕족 계급의 결혼생활에 대해 댓글을 하나 쓰자면 우선 12세기의 프랑스 왕이었던 루이 7세와 아키텐의 엘레오노르의 '결혼 무효화'와 예루살렘 왕 아모리와 그 부인 아녜스 드 쿠르트네의 '결혼 무효화'를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키텐의 엘레오노르는 프랑스의 대영지인 아키텐의 여공작으로 프랑스 왕 루이 7세와 혼인해 왕비가 되었으나, 표면적으로는 근친 문제, 실질적으로는 아들이 없어 루이와 결혼 무효화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마리와 알릭스 공주 둘은 프랑스의 공주 지위, 그러니까 합법적인 소생 지위를 유지했고, 그녀들의 양육권은 루이 7세가 가져갔다고 합니다. 엘레오노르는 이후 잉글랜드의 왕 헨리 2세와 재혼했는데, 이 과정에서 태어난 아들들이 그 유명한 사자심왕 리처드와 실지왕 존(마그나 카르타)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왕인 아모리는 표면적으로는 근친 문제, 실질적으로는 왕이 되는 과정에서의 정치적 문제로 부인 아녜스와 결혼 무효화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아들인 보두앵과 딸 시빌라는 합법적인 소생들로 인정받아 왕자와 공주 신분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고, 나중에 둘은 차례로 예루살렘의 왕이 됩니다. 이후의 양육의 경우에는 아들 보두앵은 궁정에서, 딸 시빌라는 대고모인 이오베타 공주가 수녀원장으로 있는 수녀원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영화 킹덤오브헤븐의 보두앵 4세 왕과 시빌라 여왕이 바로 이 두 남매) 이외에도 아쟁쿠르 전투 시기에는 트루아 조약에 의거하여 잉글랜드의 헨리 5세와 프랑스 샤를 6세의 공주인 카트린이 결혼한 전력도 있는데, 이것은 헨리 5세가 아쟁쿠르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얻은 프랑스의 왕위 계승권을 위한 정치적 결혼이었습니다. 이 결혼에서는 헨리 6세가 태어났습니다.(영화 더킹: 헨리 5세에서 묘사)
첫번찌 나오는 이야기는 후일 샤를 페로가 자신의 동화책에 이야기를 각색해 넣었습니다 고구마와 막장이 판치는 샤를 페로 동화집 중 가장 큰 고구마를 선사하지요 - 그림 형제 동화는 인간 본연의 막장이라면 샤를 페로 동화는 온건하고 고급지게 막장을 펼침 - 참고로 지금의 가톨릭 교회법에서는 결혼하기로 약속하였다 정도로는 무효화가 안 됩니다 저 때의 문화는 트리엔트 공의회 이전이고 이후로는 결혼 조건이 강화되면서 경직화됩니다
전에 다른 중세사 영상에서도 보고 궁금했던 건데 보통 여성이 십대 후반이 되면 열살 정도 차이가 나는 남성과 결혼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남성들은 거의 이십대 후반까지는 결혼을 하면 안됐던 건가요? 아니면 그 시대상황상 먹고살다보면 남성들 나이가 그렇게 됐던걸까요.. 문득 궁금해져서 댓글답니다
결혼을 하면 안됐던 게 아니라 중세 기준으로 귀족들의 결혼은 단순히 남녀간의 결합이 아니라 정략적인 수단으로도 이용됐기 때문에 단순히 사랑이나 호감 때문에 결혼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자립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모, 혹은 부모가 없더라도 나이 많은 형제가 존재한다면 결혼은 온전히 자신의 뜻대로 진행되는 경우보다는 부모, 나이 많은 형제의 의도대로 정치적인 이유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결혼하는 시기가 늦어졌을 뿐이고 뭐 여자는 어릴 때 결혼하고 남자는 늦게 결혼하는게 중세 서유럽의 관습이었던건 아닙니다 실제로도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덧글로 쓰신 것과 반대로 어린 남성이 연상의 여성과 혼인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중세에서 결혼과 출산은 곧 토지와 작위의 상속, 군사적인 동맹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나이같은 건 결혼에 장애물이 안됐죠.
와 댓글들 보다보니 tv에서 본 거 생각나네 ㆍ농사짓는데 대다수는 여자가 하고 기계로 하는 것만 가끔 하고 맨날 친구들하고 놀러다니는데 웬 일 애만 열 명 가까이 낳아서 중딩인 지 초딩인 지 하는 큰 딸이 동생들 키우고 살림ᆢ 막 울고 엄청 불쌍 ᆢ아빠는 웃으면서 반성도 하는 둥 마는 둥 ᆢ열받아서 죽을 뻔 했네 ㆍ엄마는 별로 화도 안내고 도리어 지나치게 딸에게 시킴ㆍ이게 중세 시대넹 ᆢ학교는 다님
“여자여, 네가 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었으니 너는 자녀를 낳을 때 엄청난 출산의 고통을 겪으리라. 또 너는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이 너를 지배하게 되리라.” - < 스토리텔링 성경 : 창세기, 김영진 > ㅋㅋㅋㅋㅋ하나님 오피셜이 이런데 사람들은 오죽했겠음
@@letztermensch5571 일단 군대는 옛날에는 금여 구역이였어요 정확하게는 시간을 올라가 보면 원레 남자는 군대 즉 전투지원 교육을 밧겠금 해고 여자는 후방지원 정확하게는 기초 의료술과 군의관 보급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교육받겠금되어있었습니다. 그러한 법과 학교 교육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3조 (병역의무) ①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헌법과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여성은 지원에 의하여 현역 및 예비역으로만 복무할 수 있다. 학교 시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정시간과 보건시간이 따로 정해저 잇는 이유입니다. 원레 보건시간에는 성교육과 기초 의료 시간이 포함 되어 있엇습니다 기술 가정 시간에 붕대 매는 법과 바느질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여 부모님 세대인 50대 40대 분들께 여쭈어 보면 그당시 분위기와 수업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고박정희 대통령 때만 해도 그렇게 되어 잇었는데 민주당 대통령이 뽑히면서 그들이 내세운 학생은 학생답게 공부와 폭력적인 것에 노출 하면 안된다 라는 인권을 챙긴다는 슬로건을 걸면서 학교에서 가르치던 후방임무교육이 사라진 겁니다. 원레 수학여행도 군대체험이었던 것 처럼요. 그러면서 학교가 계혁되었는데 군대도 계혁이 될 찰라 스티븐 유가 트롤링을 저지릅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스티븐 유를 압세워 군대를 개혁안을 추진 할 생각 이었지만 결과는 보시다 싶이 군대는 더 폐쇄적이게 변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군대는 더더욱 폐쇄적으로 변하고 여성과 아이들이 통합적으로 다니던 학교는 점점 안보와 멀어지게 된겁니다. 또한 당시 사회 사상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당시 어른들은 일본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일본의 여성을 경시하는 풍조에 영향을 받아 "여자는 3일에 한번 패야 한다" "여자는 조신해야 한다" 등 이러한 사상이 팽배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성의 진출과 선택의 자유를 경험하는 일이 적었고 실제 여자가 군대에 들어갈 수 있게 법제화 된 것도 얼마 안되었습니다. 1949년 법적으로 여자가 군인이 될수 있게 되어 최초로 여군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것도 군대가 너무 패쇠적이라 당시 장군의 딸이 여군이 되었죠 그전까진 법으로 여자는 군대 못 갓어요 60년의 세월 동안 여군의 수는 꾸준히 늘어 왔으나 사회통념과 패쇠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 미숙한 군대법 등등 여러 악제가 겹치면서 여군을 선택하는 건 생소한 일로 남게 되었죠. 이러한 예시로는 당시 1970년도 까지만해도 여군 임신 금지 법과 2002년에 있엇던 임산부여군 사망사건 여군 강간 사건 등등이 있습니다. 현재 그러한 사건가 법 현상들이 모여 "여자는 군대 안간다"는 이미지가 생긴겁니다. 사실상 남자나 여자나 정치에 휘둘린 결과지요
@@letztermensch5571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치하는 사람들의 옜사람들이라 옛 사회통념 때문입니다. 총은 위험한 물건이니 여자와 아이는 손도 되서는 안된다 라는 아이와 여자는 보호해야한다는 사회통념을 이상하게 시행하는 정치인들과 어른들 때문이죠 아이에게 보호할 무기를 쥐어 주기보다는 가두기 급급하니..
현대의 관점과 도덕관념을 중세나 고대의 시점에 적용해서 판단하는 건, 그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며 현대인의 또다른 자만일 뿐이라고 임용한 박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솔직히 인간의 지능은 동일한 현생인류인 이상 고대인이나 중세인이나 현대인이나 갖고, 모두 시대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발현했을 뿐이지 동등하게 그 시점을 기준으론 합리성을 추구할 뿐입니다. 현대인이 갖고 있는 도덕관념이나 지식도 시대가 변하면 다시 달라질 수도 있고, 미래의 도덕관념은 지금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더 비도덕적이고 혹은 잔혹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했을 때 과연 우리가 과거인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과 미래인이 현재의 우리를 어리석고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비난하는게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Mtcel-qk9fnr 어느 정도로 문명의 소실이 심각 했냐하면, 한동안 석조 기술이 모두 소실되어서 목책이나 나무로 만든 성벽만 써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판타지 소설에서 고대 XXX하며 고대 시절의 장비가 위대한 유산으로 나오는건 이런걸 반영한 것입니다.(실제로 그 때 기술을 재현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구요)
영상에 나온 보카치오가 1300년대 사람인데, 그때는 이미 노트르담 대성당이 지어진지 100년이 지난 시점 아닌가요? 당장 중세 건축물 중 걸작으로 꼽히는 아헨 대성당이 800년대에 지어졌는데 말이죠. 애초에 로마 문명이 싹 사라졌다기에는 도로나 목욕탕 같은건 잘만 썼는데...
안녕하세여 항상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이전에 중세인들의 일상에 관련된 영상을 보면 여성은 집에서 음식을 하거나 방직을 하는 등 집안에서의 활동이 대부분 인것으로 되어있었던거 같아요~ 외부적인 활동도 함께한건가요? 두모습중 어떤 모습이 더 일반적인 모습이었나요?🤔 제가 잘몰라서 혹시 오해하고있는건가요ㅠ
진짜 저때나 지금이나 같은 사람들인데
옛날 얘기 듣다보면 이해도 안되고 심지어 소름 끼치는 경우도 있는거 보면
시대상황이나 교육이 사람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는거 같음
그래서 사상교육이 정말 무서운거임 개인적, 집단적, 사회적으로 크게 악영향을 끼치는 사상교육을 어릴때부터 시키는건 진짜 그 교육을 시키는 집단이 의도가 충분히 불순한거임
인간만이 오직 명제를 믿는 존재라고하지요.
깨끗한 물인데도 불구하고 불결하다고 믿으면 먹지 않는 반대로 더러워도 성스럽다고 믿으면 그 물로 샤워를 하는...
@@스마일-x1h '명제'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물론 학교에서 수학시간에 '진리값을 말할 수 있는 진술'이라고 배웠고 영어로 'proposition'이라고 한다는 기본적 의미는 저도 아는데요, 님께서 사용하시는 용례에서는 '명제'란 단어에 뭔가 기초적 의미를 넘어서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안강현-u2e 아 예 뭐 제가 생각하는 명제는 그냥 단순한 사람의 생각, 논리가 담긴 문장이죠. 그냥 다 같이 마시는 물인데 이것은 성수이다. 라는 명제를 믿으면 성스럽게 여기고 또 여성은 멍청해서 투표권을 주면 안된다. 노예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라는 명제를 믿다가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라는 명제를 믿는 것처럼요. 또한 이런 명제 논리 생각 등을 만들고 변화시킴으로써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질병은 악마의 짓이다 라는 명제를 믿던 14c 에서 질병은 박테리아에 의한 것이다라는 명제를 믿는 현대처럼요.
논외로 최근 인도가 겐지스강에서 목욕하면 죄가 씻겨 나간다고 믿는 사람들이 현재의 사태를 만들었는데 그들이 믿는 명제대로라면 강에사는 물고기 (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가 가장 성스럽다고 볼 수 있네요
@@스마일-x1h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할머니가 옛날에 시장에 가면 대놓고 아내 때리는 남편분이 있었대요 너무 심하면 주변에서 말렸지만 조금 관두다 다시 때렸다고.. 그래서 할머니가 결혼할때 안때리는 남자랑 결혼해 달라고 빌었다고 해요 실제 결혼할때 제대로 알지도 못한 사람이랑 결혼했지만(시대상) 할아버지가 상냥하셔서 행복하다 하셨어요
할아버지는 우체부 공무원이셨지만 할머니가 시장에서 장사하셨다고 해요 그때나 지금이나 맞벌이가 많았다는걸 이영상 보고 깨달았네요
옛날에 시골마을 밤이되면 적막해서 소리 다 들리는데..얻어맞는 여자들 비명소리 간혹 울렸다고 들었네요..
옛날에 할머니들은 자식 10명키우면서 밭일하고 장사하고 남편들은 한량 엄청 많았음. 그러면서 가장이 우습냐며 폭력쓰고 쓰레기같은 할비들 천지였지.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았구만
ㅇㄱㄹㅇ 조선말에 선교사들이 쓴 기록에도 여자들이 온갖 궂은일 다 하면서 자식들 먹여살리는동안 남자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먹는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였다는 내용 많음
네 ㅠ ㅠ
한1남들 개꿀빨지 뭐 지금도 중남들은 돈도벌도 일도하고 요리 청소 다함
@@bca6230 경희대학교 여자교수님이랑 결혼한 타 대학교수가 우리대학교 교수님이었는데, 마누라 집안일하면 눈치보여서 자기도 집안일 한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당연한걸 왜 저렇게 말하나 싶기도하고.... 말하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음. 동정을 사고싶은건지..... 교수월급이면 가정부 고용 하고도 남을텐데
@@bca6230 인물 백과사전 채널 장미란 편 영상에서도 장미란 선수 욕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말하는 댓글에 뜬금 한남 타령 하더니 여기서도 이러고 있네...
성선설을 믿고 싶은데..그리셀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성악설이 맞나 싶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자식의 생존을 20년 뒤에야 알게 하는 게 사람이 맞나?
아효..혼란하다 혼란해..
태생적으로 선한 사람도 있고 악한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대에는 저게 선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아마 저 시대에 살던 이들이 오늘날을 보아도 님이랑 똑같이 인류 본성에 대한 회의를 하고있을 겁니다.
성악설이 맞는 이유가 선이라는게 상대적이라서
@@ondal8200 선이 상대적이면 선의 반대개념인 악 역시 상대적인 것일텐데요? 근데 성악설이 성립하나요?
성선설을 믿고 싶다면 이런 가설은 어때요? 귀천상혼인 경우 아이들의 신분이 낮은 신분인 엄마와 같은 평민이 되었을 거에요. 친척집으로 보내 그 집의 양자나 양녀로 입양하게 해서 아이들의 신분을 세탁해주려고 했던 거 아닌가 싶어요. 워낙에 영유아 사망율이 높았던 시절이니 죽었다고 해서 엄마가 아이를 찾는 것을 체념하게 만들고 사망이나 혹은 신분세탁 실패등을 아예 모르게 만들고 싶었을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결혼식 준비 시킨 것은 쉴드 치기가 어렵네요. ㅋㅋ
맞벌이를 했는데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저렇게 낮았다는 게 신기하네요... 21세기에 태어나서 다행입니다.
결국 경제활동 참여 여부가 사회적 지위를 담보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즉,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지극히 사회 저변의 관념에 종속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골에서 살면서 부부가 함께 밭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을 것 같아요.
경제력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전쟁이 많고 분쟁이 많아 사회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면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습니다. 21세기 현재에도 아프리카 최빈국 같은데는 남자는 놀고 농사는 여자가 다 하는데 가정에서 권위는 남자가 높은 경우가 허다하지요.
애초에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던 시대가 별로 없었을걸요?
@@Rollingbear82 정말 전쟁이 여성 지위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어떤 종족은 남자들이 전쟁만 담당하고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더군요. 그보다 조금 더 변한 종족이 전쟁+사냥을 하고요. 인간 사회에서 전쟁위협이 줄어들면 줄어들수혹 우리가 흔히 전통적 성역할이라고 부르는 관념이 변하는 것 같아요.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역사를 통해서 전쟁의 피해가 적었던 나라일수록 전통적으로도 남녀 성역할 분담이 현대사회외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죠.
ㅋㅋㅋ ㅅㅂ 남편의 불능을 증명하기위해 현명한여성들이 지켜보는가운데 ㅋㅋㅋ
뭘 보고 불능을 증명한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
@@푸린-l9d 여성이 충분히 애무를 했는데도 성기가 발기되지 않으면 불능을 증명할 수 있죠.
@커여운저글링 말해야지 ㅋㅋ
@커여운저글링 어케말해잉 그럼
@커여운저글링 귀엽노
내 윤리관이 무용지물이 된듯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그 맛에 역사를 배웁니다. 우리가 현재 당연시하는 지식과 가치들이 얼마나 근대적인 것인가를 알 수 있게 되거든요.
ㄹㅇ 다른 세상 같음
윤리라는건 그냥 그러기로 합의한 집단 세뇌에 불과함.
@@nkim3207 흠...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윤리도 다시 생각한다 이런간감...? 좀 위험한 생각인데
@@룰루랄라-y1m 말하자면... 살인에 대한 금기는 농경생활이 시작되면서 노동력이 중요해지고, 사회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 생긴 것... 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습니다. 조르주 바타유 참조..
와...중세시대 개믜칭럼들 많았네요 보면서 쌍욕을 아주 그냥...... 진짜 항상 너무 쉽고 재밌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세상이네 ㅜㅜ
@@밍sss-x8h감히, 오거돈 박원순 찣재명등에 짐승들과 이들을 추앙하는 더불어 만져당에 종북 좌빨 부정선거 불법 독재 문재앙이 정권을 희롱하다니
한1남들도 비슷하면 비슷햇지 지금도 그렇고
지금기준이랑저때기준은다른건데 중세시대를 지금잣대로판단하는당신의무식함에쌉감동
@@bca6230 무식의 극치네 ㅋㅋ
나도 진짜 남자는 밖에서 돈벌어온다 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통하는게 어이가 계속 없었던게 예전부터 정말 많은 가정이 맞벌이를 하거나 남편벌이로 부족해서 부업이나 장터를 나가는 게 엄청 많았었고 더군다나 인간대부분은 농업일을 했기때문에 일손 하나가 아쉬워서 여자쪽도 같이 일을한게 대다수 민화만 봐도 알 수 있음 여성들이 남성과 같이 밖에서 노동을 했다는 점을, 심지어 임신했을때도 얄짤없이 노동하거나 근데 도대체 여성은 일안하고 집안일만 했으며 일을 안했기 때문에 권력을 가질 수 없었다는 말이 통하는지 이해불가능 했음 지금까지의 여성들의 노동은 없는 취급하는게 속상하기도 하고
페미니즘이 사람들 사고방식을 이상하게 만들어 놨네.
군역과 요역 등 공동체 유지를 위한 강제노동의 참여대상이 남성이었는지 여성이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왜냐하면 노동량과 강도의 한계, 그리고 전쟁및 무력투쟁 참여도에서 차이가 나기때문입니다.
그 시대 권력자들 다 남자들이였는데 전쟁 일으킨 건 남자들 아님? 그리고 요역이나 전쟁으로 남자들 나가면 여자들은 놀아? 남은 애들 먹여 살리고 가정 돌봐야하는데 그건 또 노동으로 안 치는거봐 남자나가서 고생하는 만큼 여자도 고생하는데 왜 여자들 노동력 후려치냐 이건데 맥락을 열라 못 읽네
어느 시대건 힘들면 남자든 여자든 다 힘들고 살아가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는건 똑같음 힘든 형태가 다르다고해서 한쪽이 덜 힘드니까 후려쳐질 그런게 아닌데도 여자들 노동력은 없는 취급하고 권리는 1도 안 줬잖아 서양이나 동양이나 여자한테 무슨 권리 있었음? 여자는 애 낳는 기계 취급하면서 소유물 취급했지 페미 사고 방식 이상한게 아니라 이상하다는 걸 이상하다고 말하는데 페미 어쩌구 하면서 군대 이야기 왜 끌어오는데?ㅋ 인류 역사에서 여자가 투표할 수 있던 역사 엄청 짦음 그것도 여자들이 시위해서 얻은 산물이고 남녀 동등함을 위해서 페미니즘 말하는건데 뭐가 이상함? 아직도 여자들 노동력은 하찮고 투표권도 없이 살아야한다는 거임?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 놈들은 본인 어머니한테나 당신 노동력은 1도 가치없어서 아버지랑 똑같은 투표권 줄 수 없다고 말하고 다녀라
노동하고 남편한테 복종해야하고 맞는 게 당연하다는 말에 주어만 가축으로 바꿔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끔찍한 시대다(가축이 맞아야 한다는 건 아님)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 나오는 이야기 중 마지막 100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중세적 삶의 본보기로 삼는 건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물론, 중세스러운 이야기도 많지만, 살라딘의 '반지 우화'와 같은 反바티칸적인 이야기나, 요즘 수준의 포르노그래피, 사드의 "소돔 120일"에도 등장하는 스너프 필름류의 이야기도 많이 실려 있습니다.
맞음 데카메론에서 잠을 쫓으려고 일부러 자극적인 이야기만 함
데카메론은 윗분말대로 일종의 야화의 개념이라 저걸 마치 실제로 그런 일이 빈번했다는 뉘앙스로 영상 첫번째에 박아넣은건..... 그냥 조회수 높이려고 한것같음
소설이니까 극적인 부분이 많나?
시편도 역사적 사료로 쓰면 안되겠네
1:30 순간적으로 딸이랑 결혼하는줄...
난 추노만 봐도 조선의 노예제도에 소름을 느꼈음. 정말로 인간을 가축으로 철저하게 대했다고 생각하니 충격적이었음.
생각하고 말하고 같은 종족인데 어떻게 그럴까.
자국민을 노예로 부려먹었던 유일한 나라라고 들었어요 조선
@@서승안-d1z ?ㅋㅋㅋㅋㅋ차라리 그랬으면 인류애에 감동먹었겠네요. 그 넓은 지구와 깊은 역사 중에 콩알만한 한반도의 찰나같은 조선 시대 뿐이라니... 말이 됩니까? 언제적 헛소리죠 그건ㅋㅋㅋㅋㅋㅋ
@@SH-MH 조선시기 근세들어서 까지 그랬던건 조선밖에 없었던거 맞음...
@@letztermensch5571 그걸 무슨 '유일한 나라'로 정의함 뒤에 수식어가 몇개 빠졌잖음ㅋㅋㅋㅋㅋㅋ
@@SH-MH 조건부 팩트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에 퍼진 밈이라서 그럼. 님이 노인네면 뭔 앞뒤 잘라먹은 소리냐고 할수도 있음. 보는 사람 쓰는 사람은 앞뒤 이미 다 알고 생략하는거고
1:21 연출이 나날이 발전하시네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최근에 빠져서 전 영상 정주행 중이에요..ㅜㅜ 과제 때문에 보게 됐는데, 거의 모든 역사 유투브 영상 중에서도 가장 구체적이고 다양한 자료와 함께 보여주셔서 너무 좋아요!!!! 이 채널이 없었더라면..전 수많은 논문을 읽으며 자잘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했겠죠..😂 진짜 만수무강하세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통이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자한테 매우 불리했네 일은 일대로, 피임도 잘 안되서 고통스럽게 반복되는 임신기간과 출산 (14번..와) 잠자기 전까지 해야하는 집안일, 임신후유증, 9시이후 아내 때리지 마라 할 정도면 폭력도 매우 심하고 많았을것.. 중세뿐만아니라 할머니세대까지 있던 일들잊 현대 여성들이 할머니세대보고 답습하지 말아야지 하는게 당연한 사회적 풍토다 지금도 뒤떨어진 부분이 많음 점점 더 나아지길
궁금한 게 있습니다. 예전부터 가부장적인 사고와 낮은 여성인권이 유교로 인한 결과물이라는 역사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서양사를 배워도 여성인권은 별반 다를바 없고 유럽의 가족 형태도 가부장적인 형태를 띠고 변화하는 중인데 왜 유독 동양, 유교문화권이 가부장적인 가치관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나요?
서양이 경제발전 근대화 인권선언 교육보편화 등이 앞섰으니까요 조선이 일본에 병합된 1910년에 여성투표권 시위를 하고(서프러제트 에서 투표권달라고 하다가 이혼당하고 아이 양육권 박탈 일자리해고 당하고 일부는 국왕의 말발굽에 뛰어들어 밟혀죽죠) 6.25전쟁하고있을때도 서양에서는 페미니즘 하고있었고요. 못살고 못배운 농업중심 공동체의 문화는 21세기의 지금도 중세와 마찬가지일겁니다 인도 동남아 같은곳이요. 힘으로 제압하는게 최고가치니까
@@parkchangsik 그거는 유교적 가치관=가부장적 가치관의 명제와는 다른 거 아닌가요? 그리고 유럽이 여성인권이 한국보다 먼저 증진되었다기엔 말이 안되는게, 스위스는 1971년에서야 여성의 투표권을 인정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했을 때부터 여성의 참정권이 인정되었죠
@@parkchangsik 친구야 프랑스 여성참정권과 한국 여성참정권 딱 2년 차이난단다...게다가 한국은 건국부터 동일참정권으로 시작했으니
@@letztermensch5571 미국체제대로했으니그렇지 조센이 자력으로 투표제를 도입했으면 여자한테 안줬음
@@하진수-v5l 여자들이 수십년간 싸운역사가있겠죠
서양에서도 핑계가있겠지만 여자를 가축취급하던 동양의 핑계가 유교인거죠
같이 일도 하고 애도 여러명 낳고 심지어 남편말에도 순종해야하고.. 에휴 존나 힘들었겠네
영상 시작부터 맵다...
고조선 이네요
저게 바뀐지 몇년 안됨.. 영국은 1900년대 초만해도 여자는 재산상속 못받았고 미국도 1930년대까지만 해도 여자는 집안일이나 하면서 남편말 안들으면 맞곤했음. 흑인여성이면 차별이 극심했음. 컬러퍼플이라는 영화보면 흑인여성들 진짜 불쌍함. 강간은 예삿일임
1:25 후작 저거 미친 🐦끼 아니야?!??!?!?
진짜 우리들의 찐 반응ㅋㅋㅋ
그리셀다 이야기는 아침 막장 드라마에서 나와도 욕 먹을 정도의 이야기네요.
사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적인 의무, 특히 국방활동을 제외할 경우 여성의 생산활동에 대한 참여는 그다지 드문 일이라고 보기는 어려웠죠. 그 유명한 소크라테스도 물려받은 석공소를 사실상 아내가 대신 운영했으니까요
나올때 마다 스킵없이 보는 채널
겉으로나마 평등이 이루어진건 총기가 만들어지고나서부터 아닐까 여자들도 전쟁과 폭력을 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흑인인권도 그렇고
파우스트 읽어서 처녀를 지키고 결혼하면 꽃다발을 받지만 그러지 못하면 쇠똥 비료를 뒤집어쓰는 지역풍습이 있다 정도로 중세 결혼에 대해서 무지했는데 이번영상으로 맞벌이가 중세에도 있었구나 하고 놀라워습니다. 또한 중세의 결혼생활이 제가 생각지도 못 한 삶이라는 것 과 샤리바리는 사적제재가 있었다는 것 매우 놀라워다!
영상 시청하고 궁금했는데, '맞벌이'라는 개념 자체를 정확히 정의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옛날에 농사짓는 집 부부는 부부는 물론 자식들도 들일 나가고 조부모나 어린 자식이 아기 돌보는 식이었잖아요? 가게를 운영해도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큰 자식이 어린 동생 돌보는 식이었고요. 형편이 나은 집에서는 외벌이였고요. 1950년대 미국에서 외벌이 가정이 늘었다는 건 외벌이를 해도 가계 유지가 가능한 중산층이 늘었다는 말 아닐까요? 제 할머니, 외할머니도 농삿일 하셨고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도 농삿일 하셨는데 이게 맞벌이 가정 맞는지 맞벌이 정의를 정확히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대댓글 아니라 본댓글로 올려야 할 내용일까요? 괜히 시비거는 글로 여기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방금 제가 당해서요. 혹시 싫으시면 삭제하고 본댓글로 올리겠습니다.
남자가 외벌이한 건 인류역사에서 산업혁명 이후였죠. 우리 나란 산업화 이후구요.
생각보다 역사가 길지 않아요.
중세 왕족 계급의 결혼생활에 대해 댓글을 하나 쓰자면 우선 12세기의 프랑스 왕이었던 루이 7세와 아키텐의 엘레오노르의 '결혼 무효화'와 예루살렘 왕 아모리와 그 부인 아녜스 드 쿠르트네의 '결혼 무효화'를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키텐의 엘레오노르는 프랑스의 대영지인 아키텐의 여공작으로 프랑스 왕 루이 7세와 혼인해 왕비가 되었으나, 표면적으로는 근친 문제, 실질적으로는 아들이 없어 루이와 결혼 무효화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마리와 알릭스 공주 둘은 프랑스의 공주 지위, 그러니까 합법적인 소생 지위를 유지했고, 그녀들의 양육권은 루이 7세가 가져갔다고 합니다. 엘레오노르는 이후 잉글랜드의 왕 헨리 2세와 재혼했는데, 이 과정에서 태어난 아들들이 그 유명한 사자심왕 리처드와 실지왕 존(마그나 카르타)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왕인 아모리는 표면적으로는 근친 문제, 실질적으로는 왕이 되는 과정에서의 정치적 문제로 부인 아녜스와 결혼 무효화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아들인 보두앵과 딸 시빌라는 합법적인 소생들로 인정받아 왕자와 공주 신분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고, 나중에 둘은 차례로 예루살렘의 왕이 됩니다. 이후의 양육의 경우에는 아들 보두앵은 궁정에서, 딸 시빌라는 대고모인 이오베타 공주가 수녀원장으로 있는 수녀원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영화 킹덤오브헤븐의 보두앵 4세 왕과 시빌라 여왕이 바로 이 두 남매)
이외에도 아쟁쿠르 전투 시기에는 트루아 조약에 의거하여 잉글랜드의 헨리 5세와 프랑스 샤를 6세의 공주인 카트린이 결혼한 전력도 있는데, 이것은 헨리 5세가 아쟁쿠르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얻은 프랑스의 왕위 계승권을 위한 정치적 결혼이었습니다. 이 결혼에서는 헨리 6세가 태어났습니다.(영화 더킹: 헨리 5세에서 묘사)
지금 우리 세상은 다 근대의 산물이구나...
맥락적 감정이입을 도와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자료네요ㅎㅎ 항상 감사해요~
조선은 보통 비슷한 나이대의 남녀끼리 결혼하거나 지배층, 특히 왕족의 경우 오히려 신부 쪽이 한두 살 많은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조선의 경우는 대체로 어떠했나요?
조선시대나 중세나 비스므레 했네여, 여성의 지위가 그정도 였군여,.. 북어와 여자는 3일에 한번은 패야 한다는 쓰레기 같은 말들이 나돌던 때가 있었는데,, 그런 비슷한 말이 유럽에도 있었을 줄이야.. ㅡㅡ;;
그게 일제시대에 나온 말이니 일본이 한국을 얼마나 망쳐놨는지도 알 수 있져..../_\
러시아는 더함. 맛있는 수프를 먹으려면 아내를 패야 한다나 덕분에 지금도 가정폭력 발생 확률이 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들어감.
조선 1392년 건국
중세 476년 ~ 1400(1499년)년 까지
@@hwaraji 일제에서 나온 말 아닙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이미 있던 말이에요
@@RoonVonBismarck 러시아보다 인구대비 가정폭력 심한 나라가 한국임
그림자료들도 참 좋아요~ 중세시대에는 삶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불신때문에 자식을 죽이겠다 위협하고 어미에게 떼낸 것은 그냥 정신병이지 끔찍해
첫번찌 나오는 이야기는 후일 샤를 페로가 자신의 동화책에 이야기를 각색해 넣었습니다
고구마와 막장이 판치는 샤를 페로 동화집 중 가장 큰 고구마를 선사하지요 - 그림 형제 동화는 인간 본연의 막장이라면 샤를 페로 동화는 온건하고 고급지게 막장을 펼침 -
참고로 지금의 가톨릭 교회법에서는 결혼하기로 약속하였다 정도로는 무효화가 안 됩니다
저 때의 문화는 트리엔트 공의회 이전이고 이후로는 결혼 조건이 강화되면서 경직화됩니다
옛날 중세시대 진짜 무섭다 ㅠㅠ
오늘도 쵝오
근대는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근대 사람들의 생활같은 컨텐츠도 많이 올려주세요!
어렸을때부터 중세 시대에 관심 많았는데 이렇게 유튜브로 영상을 보면서 들으니 더 좋네요 ㅎㅎ 구독했습니다 ~
옛날에 안태어나서 다행이지.
순종 테스트이나 결혼 준비를 시키는 것보다 딸이랑 결혼하겠다는게 가장 그로테스크한데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중세시대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면 어떤 책 봐야하죠?
고대 로마사도 다뤄주세요.
전에 다른 중세사 영상에서도 보고 궁금했던 건데 보통 여성이 십대 후반이 되면 열살 정도 차이가 나는 남성과 결혼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남성들은 거의 이십대 후반까지는 결혼을 하면 안됐던 건가요? 아니면 그 시대상황상 먹고살다보면 남성들 나이가 그렇게 됐던걸까요.. 문득 궁금해져서 댓글답니다
결혼을 하면 안됐던 게 아니라 중세 기준으로 귀족들의 결혼은 단순히 남녀간의 결합이 아니라 정략적인 수단으로도 이용됐기 때문에 단순히 사랑이나 호감 때문에 결혼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자립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모, 혹은 부모가 없더라도 나이 많은 형제가 존재한다면 결혼은 온전히 자신의 뜻대로 진행되는 경우보다는 부모, 나이 많은 형제의 의도대로 정치적인 이유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결혼하는 시기가 늦어졌을 뿐이고 뭐 여자는 어릴 때 결혼하고 남자는 늦게 결혼하는게 중세 서유럽의 관습이었던건 아닙니다 실제로도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덧글로 쓰신 것과 반대로 어린 남성이 연상의 여성과 혼인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중세에서 결혼과 출산은 곧 토지와 작위의 상속, 군사적인 동맹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나이같은 건 결혼에 장애물이 안됐죠.
오늘도 재미지게봤습니다. 리젠시 시대도 다뤄주심 재밌을거같아요
지금 법 중에 이렇게 중세와 비슷한 모습들이 많은건, 많은 관습법, 특히 영미법 계열에서 중세부터 이어져오던 관습, 판례 및 습속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죠. :)
8:28 말, '내 집인데' ㅋㅋ 오늘도 영상 재밌고 흥미롭네요~~
유럽의 중세는 알수록 미디어에 가려진 다양한 모습이 있네요.
동양과의 비교도 조금은 해주실수 있나요?
당장 00년도까지만해도 교사가 학생 때리고 학생 청소시키는 일이 얼마나 흔했는데 천년 전이야 말할 것도 없겠죠
잘 보았습니다!! 다만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영상 중간에 삽입된 선(??) 혹은 모스부호 같은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중세 동양의~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들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책에서도 이런 내용은 보지 못했던 것 같네요. 지금의 결혼생활과 비교해가며 동영상을 보니 훨씬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현대에 태어난 것이 다행이구요^^
때릴수록 나아진다니...진짜 3분만 봐도 혈압이~막장이네
목소리 불면증 도움되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원문을 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현명한 여성들" 이 "Sages femmes" 의 번역이라면 그녀들은 조산사, 즉 산부인과 비 전문의 격의 개념으로 성적 생식활동에 관한 증명을 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말 사피엔스들이란...
그냥 달 아래 들판에서 서로의 언약만으로 부부가 되다니
이거 나름대로 낭만이 있네요
9시 이후에 못때리게 하는 이유ㅋㅋㅋㅋ기가막히넼ㅋㅋㅋ 와우
층간소음방지법도 아니고..
7:04 와 동서고금을 막론한다더만 ㄹㅇ이네 우리나라도 마누라랑 황태는 3일에 한번씩 패야된다고 했는데
시작부터 파격적 이네요;;;;
1:21 아니 찐으로 온 몸에 소름 돋았다구... 무슨일이야 너무 무서워 ㅠㅠ
합리적인 듯 불합리한 듯 합리적인 불합리....
4:47 그림이 좀 섬뜩하면서 귀엽네요
와 댓글들 보다보니 tv에서 본 거 생각나네 ㆍ농사짓는데 대다수는 여자가 하고 기계로 하는 것만 가끔 하고 맨날 친구들하고 놀러다니는데 웬 일 애만 열 명 가까이 낳아서 중딩인 지 초딩인 지 하는 큰 딸이 동생들 키우고 살림ᆢ 막 울고 엄청 불쌍 ᆢ아빠는 웃으면서 반성도 하는 둥 마는 둥 ᆢ열받아서 죽을 뻔 했네 ㆍ엄마는 별로 화도 안내고 도리어 지나치게 딸에게 시킴ㆍ이게 중세 시대넹 ᆢ학교는 다님
중세시대는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암흑기였던거같네....ㅋㅋㅋㅋㅋㅋ 지금 유럽이 인권관련해서 엄청나게 선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도 저렇게 오랜기간동안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찍어봤기때문에 가능한거같음
시작부터 장난아닌데 ㄷㄷ
크루세이더 킹즈하고 왔는데
왜 알고리즘은 여기로 이끄는 걸까요...?
“여자여, 네가 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었으니 너는 자녀를 낳을 때 엄청난 출산의 고통을 겪으리라. 또 너는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이 너를 지배하게 되리라.” - < 스토리텔링 성경 : 창세기, 김영진 >
ㅋㅋㅋㅋㅋ하나님 오피셜이 이런데 사람들은 오죽했겠음
그 종교도 인간이 만들었으니까 당연히 같은 병신같은 사상을 공유할 수 밖에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유럽의 역사도 좋아하지만 아랍, 인도, 중국, 한국,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문화권 일상사가 궁금해지네요. 그런 부분도 혹시 기회 되면 올려주시면 재밌을 거 같습니다. 암튼 고생하시고 이런 미시사? 소개 고맙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약자는 언제나 착취의 대상
남자가 여자를, 국가가 서민을, 선진국이 후진국을, 부자가 가난한 자를
다른 건 다 선택권이 없지만 남자가 여자를 착취하는건 여자가 선택할 수 있음 결혼을 안 하면 됨 현시대는 여성이 남성 없이 홀로 살아갈 수 있음
혹시 댓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다음 주제로 서양 왕실 귀족들은 왜 다 백발이었는지 를 추천해드려도 될까요??
유럽여행 갔다가 지금은 백발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시대 사람들만 백발이였다는게 너무 신기해서요
가발..입니다
귀여워 ㅋㅋㅋ
가발+흰색 파우더 뿌린거예요
저 시대에는 엄격한 가톨릭 교회법으로 부부라도 성관계를 자유롭게 할 수 없었음.
주일, 성인 축일, 사순, 부활, 성탄시기, 월경일 등을 다 빼면 1년에 50일 정도만 관계를 할 수 있었음 ㄷㄷ
똑똑하시네요...
잘보고가요
사랑을 하지말자. 영원한것 없다.
이런 소소한 역사 속 사실들이 늘 궁금했는데 이 영상이 추천으로 떠서 후다닥 구독합니다 ㅠㅠ
저 시대때 이혼 방법중 하나가 아내를 파는게 있었다고 들음..
배우자에 대한 소유권이 남자에게 있는데 이걸 포기하는 과정이 엄청 복잡해서 소유권을 포기하는 형태로 경매를 했다고..
그러면 미리 약속한 사람이 사가는 형태로 이혼 했다고..
완전 가축이네요 ㅅㅂ
실제의 역사적 고증인가요?
몇백년전 혹은 일이백년전에 우리가 비상식적이리고 생각했던 일들이 비일비재했음
이혼 절차가 까다롭고 돈이 많으 들어서 아내가 재혼하려던 남자한테 노예 팔듯이 아내를 팔아치우는 방식의 이혼이 있었다고도 합니다.
그 때나 이 때나 큰 차이는 없구나. 작은 차이는 있겠지만
설명을 들어보면 유럽 중세시대가 유교 탈레반 시절의 조선 후기 시대보다 더 좋았다는 의미로도 들림.....
남편이 정신병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고 신분 차이 때문에 억지로 결혼했던 가능성이 크네요.
이러니 총이 자유의 상징이 됐지 집안에서 남자가 고대 사회에서 날 뛸 수 있는건 남자들 힘 때문이었음 다르게 말하면 여자던 아이들이던 총을 자유로이 사용할 후 있을 수록 인권이 나아지는 아이러니..
그런데 왜 군대가서 총은 안쏘나요?
@@letztermensch5571 일단 군대는 옛날에는 금여 구역이였어요 정확하게는 시간을 올라가 보면 원레 남자는 군대 즉 전투지원 교육을 밧겠금 해고 여자는 후방지원 정확하게는 기초 의료술과 군의관 보급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교육받겠금되어있었습니다.
그러한 법과 학교 교육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3조 (병역의무) ①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헌법과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여성은 지원에 의하여 현역 및 예비역으로만 복무할 수 있다.
학교 시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정시간과 보건시간이 따로 정해저 잇는 이유입니다.
원레 보건시간에는 성교육과 기초 의료 시간이 포함 되어 있엇습니다 기술 가정 시간에 붕대 매는 법과 바느질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여 부모님 세대인 50대 40대 분들께 여쭈어 보면 그당시 분위기와 수업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고박정희 대통령 때만 해도 그렇게 되어 잇었는데 민주당 대통령이 뽑히면서 그들이 내세운 학생은 학생답게 공부와 폭력적인 것에 노출 하면 안된다 라는 인권을 챙긴다는 슬로건을 걸면서 학교에서 가르치던 후방임무교육이 사라진 겁니다.
원레 수학여행도 군대체험이었던 것 처럼요.
그러면서 학교가 계혁되었는데 군대도 계혁이 될 찰라 스티븐 유가 트롤링을 저지릅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스티븐 유를 압세워 군대를 개혁안을 추진 할 생각 이었지만 결과는 보시다 싶이 군대는 더 폐쇄적이게 변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군대는 더더욱 폐쇄적으로 변하고 여성과 아이들이 통합적으로 다니던 학교는 점점 안보와 멀어지게 된겁니다.
또한 당시 사회 사상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당시 어른들은 일본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일본의 여성을 경시하는 풍조에 영향을 받아 "여자는 3일에 한번 패야 한다"
"여자는 조신해야 한다" 등 이러한 사상이 팽배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성의 진출과 선택의 자유를 경험하는 일이 적었고 실제 여자가 군대에 들어갈 수 있게 법제화 된 것도 얼마 안되었습니다.
1949년 법적으로 여자가 군인이 될수 있게 되어 최초로 여군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것도 군대가 너무 패쇠적이라 당시 장군의 딸이 여군이 되었죠 그전까진 법으로 여자는 군대 못 갓어요 60년의 세월 동안 여군의 수는 꾸준히 늘어 왔으나 사회통념과 패쇠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 미숙한 군대법 등등 여러 악제가 겹치면서 여군을 선택하는 건 생소한 일로 남게 되었죠.
이러한 예시로는
당시 1970년도 까지만해도 여군 임신 금지 법과 2002년에 있엇던 임산부여군 사망사건 여군 강간 사건 등등이 있습니다.
현재 그러한 사건가 법 현상들이 모여 "여자는 군대 안간다"는 이미지가 생긴겁니다.
사실상 남자나 여자나 정치에 휘둘린 결과지요
@@letztermensch5571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치하는 사람들의 옜사람들이라 옛 사회통념 때문입니다.
총은 위험한 물건이니 여자와 아이는 손도 되서는 안된다 라는
아이와 여자는 보호해야한다는 사회통념을 이상하게 시행하는 정치인들과 어른들 때문이죠 아이에게 보호할 무기를 쥐어 주기보다는 가두기 급급하니..
맞춤법은 왜 자꾸 틀리시나요? 조선족인가?
고대는 물론이고 근대와 현대와서도 정작 능률이 차이나는데 고대 힘ㅋㅋㅋ 고대에도 힘 필요없는 직업들은 여자가 많았어야죠?
아내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육아에서 해방 시켜주냐.. 고모.고모부는 머선129
귀족은 원래 보모가 아이를 기르지 않나요?
런던에서는 밤9시 이후에는 못때리게 했다네요. 9시까지버티셔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 색다른 해석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찐사랑꾼이었누.......
ㅋㅋㅋㅋㅋ
뭐 지금 우리나라랑 크게 다를것 없네ㅋㅋ 맞벌이 해도 남자가 집에서 왕인줄 아는겈ㅋ
어휴... 페미니즘
니네 집구석이 그런거 아님?
요즘은 아님
완전 시대 달라졌어요 아직도 그런 주징은 페미에 가까운듯요
중세 유럽 사회는 종교의 영향이 컸어서 그런지 진짜 허울만 중세 봉건제니 농노니 하고 거의 비문명사회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ㄷㄷ;
현대의 관점과 도덕관념을 중세나 고대의 시점에 적용해서 판단하는 건, 그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며 현대인의 또다른 자만일 뿐이라고 임용한 박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솔직히 인간의 지능은 동일한 현생인류인 이상 고대인이나 중세인이나 현대인이나 갖고, 모두 시대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발현했을 뿐이지 동등하게 그 시점을 기준으론 합리성을 추구할 뿐입니다.
현대인이 갖고 있는 도덕관념이나 지식도 시대가 변하면 다시 달라질 수도 있고, 미래의 도덕관념은 지금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더 비도덕적이고 혹은 잔혹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했을 때 과연 우리가 과거인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과 미래인이 현재의 우리를 어리석고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비난하는게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10대 후반 여자가 자신보다 10살~15살 많은
30대 중,후 반 남자와 결혼? 결혼은 조선시대가 선녀였구나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인데도 나름 인간성을 유지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참 재미있는 시대죠.
포스트 아포칼립스랑은 거리가 멀지 않나요?
@@Mtcel-qk9fnr 문명의 소멸이란 점에서는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고대의 찬란했던 유산들이 전부 끊겨버린 시대였죠.
@@Mtcel-qk9fnr 어느 정도로 문명의 소실이 심각 했냐하면, 한동안 석조 기술이 모두 소실되어서 목책이나 나무로 만든 성벽만 써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판타지 소설에서 고대 XXX하며 고대 시절의 장비가 위대한 유산으로 나오는건 이런걸 반영한 것입니다.(실제로 그 때 기술을 재현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구요)
영상에 나온 보카치오가 1300년대 사람인데, 그때는 이미 노트르담 대성당이 지어진지 100년이 지난 시점 아닌가요? 당장 중세 건축물 중 걸작으로 꼽히는 아헨 대성당이 800년대에 지어졌는데 말이죠. 애초에 로마 문명이 싹 사라졌다기에는 도로나 목욕탕 같은건 잘만 썼는데...
흥미진진 재밋어요.
고맙습니다.
중세시대에 왜 연좌제가 시행되었는 지 Context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여 항상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이전에 중세인들의 일상에 관련된 영상을 보면 여성은 집에서 음식을 하거나 방직을 하는 등 집안에서의 활동이 대부분 인것으로 되어있었던거 같아요~ 외부적인 활동도 함께한건가요? 두모습중 어떤 모습이 더 일반적인 모습이었나요?🤔 제가 잘몰라서 혹시 오해하고있는건가요ㅠ
지금도 뭐 그닥 살기 좋은 시대는 아님
무슨 책 하나 읽었다고 남초사이트 한1남들 몰려오는시대인데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맞벌이를 해야 생존가능한 중세
맞벌이 해야 생존가능한 현대
브금 뭘까요
2:00/10:02
폭력에 관한 부분만 제외하면 생각보단 평등한 것 같음... 이혼도 할 수 있고 재산분할도 공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