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도 저런 의사있어요~본인이 개업하고 싶어서 부자 와이프 쪽에서 병원 차려주고 집사주고 차도 사줬는데 .. 그럼 이건 본인이 선택한 것이니깐 열심히 즐기면서 살면되는데...여자쪽에서 간섭한다고 아주 치를 떨더라구요 간섭 받기싫음 혼자 힘으로 다 사든가 그러지도 못해서 부자 와이프 선택해놓고 자유까지 달라니..아주 욕심쟁이!!!
4남4녀 형제 중 일곱째입니다. 일곱 명 결혼했고 한명은 결혼 안하고 연애중입니다. 결혼 안한 누나 한명 빼고는 제가 형제 중 가장 늦게 결혼했는데 앞서 결혼한 형제자매들의 결혼생활을 간적접으로 보면서 저도 결혼을 할까 혼자 살까 고민하다가 결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비혼주의이신 분 말고 결혼을 그래도 어느저도 하실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배우자의 배려심과 성품, 건강을 살펴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우자가 얼마나 돈을 잘 벌고 있는지, 얼만큼 모았는지보다는 말이죠. 이십대 초반에 제수 씨가 아들이 생겨서 일찍 결혼한 동생도 전세집에 힘들게 살았지만 둘이 마음이 잘 맞아 이제 집도 사고 그 첫째가 중학생이 되어서 동생은 제수 씨하고 즐겁게 단둘이 여행도 가고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저는 올해 마흔인데요. 동생과 반대의 유형입니다. 서른 일곱에 결혼해서 작년에 첫째 태어났습니다. 다행히도 배려심 많고 예의바른 아내를 만나 부족한 살림이지만 형편껏 알뜰하게 살면서 앞으로 더 좋은 곳에 살자는 희망을 안고 애기 덕분에 매일 웃으며 지내고 있어요. 가진 것 하나 없는 저를 보고 결혼을 많이 주저했던 아내를 알기에 결혼을 망설이시는 분들의 심정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만나는동안 지켜보고 저의 가족들을 만나보고 저의 성실함 하나 믿고 결혼해 주었습니다. 만약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주변에서 먼저 결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공통되는 게 있을 겁니다. 결혼을 결심했다면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 4년차에 접어들어 말하는데, 상대방의 외모는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방구 끼고 똥싸는 걸 다 이해하는 여러분들의 형제자매나 부모님을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들의 가족들의 외모를 생각하며 살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은연중에 본인의 가족들에게 대하는 모습 그대로 배우자에게 대하게 됩니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그만큼 결혼하면 서로가 편해지는 존재, 즉 가족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외모에서 느껴돈 그 사랑의 설레임 같은 것보다 하루하루 투닥거리며 서로의 의견 차이가 있을 때마다 조율해야 하는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게 중요한 위기 순간의 대처능력이나 마음가짐인데요. 살다 보면 사업 실패나 사고 등의 일로 힘든 시기가 올 수 있는데, 그런 순간이 와도 서로 잘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인지 봐야 합니다. 배우자 될 사람이 지금은 돈도 많고 사업도 잘 된다고 해서 혹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내가 곁에서 지켜줄 수 있는지 꼭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시라고 하는 건 아니고 반대로 내가 혹은 우리 가정이 힘들 때도 묵묵히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인지 꼭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형제들 뿐만 아니라 먼저 결혼했던 사람들과 결혼하고 긴 인생을 살아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느낀 걸 말씀드려봤어요. 그리고 결혼할 거라면 꼭 자식을 낳아서 키워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지금 내가 금전적으로 힘들고 여건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환경 구조적 요인 때문에 망설이실 수 있는데요. 주변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제도나 지원 등이 찾아보면 다 있습니다. 그리고 자식을 키우는 보람과 기쁨은 키워보지 않고서는 절대 모릅니다. 여태껏 댓글로만 봤던 이 문구… 이제 제가 체험해 보고 쓰게 되네요. 힘들게 키우지만 자식이 주는 기쁨, 일이나 육아로 피곤하고 지쳐도 자식의 귀여운 재롱에 큰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여태껏 저희 8남매를 키워오신 저희 어머니가 올해로 81세네요. 제 아들 업고서도 쿵쾅쿵쾅 걸어다니고 해외여행도 함께 도보로 잘 따라다니시고 지금도 텃밭 다 손수 일궈서 자식들 챙겨 주시는만큼 정정한데요. 저희 키울 때 정신없이 바쁘고 힘들었지만 그 때가 즐거웠다고 말할 때 속으로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 심정을 이제 부모가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다시 정리하자면 결혼하실 때 너무 많이 상대방의 조건을 따지려 하지 마시고 배려심과 건강 위주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걸 먼저 깨닫는 사람이 결혼에 더 쉽게 골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실 거라면 꼭 자식을 낳아보세요. 아무리 애 키우기 힘들다고 하는 요즘이지만 키우려고 하면 다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기를 가지세요. 요즘 여러가지 인터넷 떠도는 글들이나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결혼에 부정적 인식을 주는 일이 생기는 등 그런 것 때문에 결혼 주저하시다간 시기 놓칩니다. 그 시기라는 걸 놓치는 순간 흰머리 나고 아저씨 아줌마 소리를 듣고 있을 겁니다. 제 주변 사람들 중에도 결혼 시기 놓쳐서 이제는 선을 보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 분이 있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4년동알 알고 지내다가 어렵게 고백해서 3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당신이 누구를 선택하든 결혼하고 나서 배우자에게 아쉽거나 더 바라는 점은 반드시 있을 거에요. 그러니 어느정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용기내서 꼭 결혼까지 골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방언니 저 사람도 그냥 지 돈벌이 할려고 나와서 조건 보는게 당연하다는 듯 얘기 하는것 일뿐. 이분 얘기에 깊이공감 난 좀 잘난편 인 30살 남자인데, 그냥 결정사 는 결혼빌미 로 몇번 재미삼아 데리고 놀다가 마는거라고 생각함. 결혼이 "거래" 라는 사람들이 오는곳 인데.. 이건 이성과 감성의 가치관 차이가 아님 . 보이지 않는 조건과 거래로 이루어진 계약관계 로 맺어진 관계고, 바닥을 치는 힘든일이 닥쳤을때 , 헤쳐나가고 의지하고 극복해 나가는게 아니라 헌신짝 버리듯 서로를 져버릴 확률이 너무 높은 부류들임. 쿨한척, 현실적인척. 상대 단물 빠지면 버리고 요즘 돌싱이 뭐 별건가 이런말 달고살게 되어있음. 뇌 구조 자체가 계산을 하게 되어있고 본인의 손해와 이득을 매사 자동 계산.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게 사람인데 폭탄을 끌어안고 사는거랑 같다고 보면됨. 주변 지인들도 계산적인 사람은 항시 멀리하길 바람. 사랑,의리 이런건 저 사람들 에게는 존재 하지않음 미련없이 갈아 타고 , 내 이상적 결혼 멘토는 남자는 추신수 처럼, 여자는 추신수 와이프 처럼임 서로에게 모든걸 걸수 있고, 서로 피나는 노력으로 성장하는것, 힘들때 같이 울어보는것, 이겨나가며 단단해지는것, 설사 돈 없이 평생 힘들게 살았더라도 그게 부부 라고 생각함. 난 그래서 이 사람의 대처나 기치관 비전을 더 많이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동업자 이자 동반자 이기도 하기에.
다른 그 무엇보다 건강한 사람과 만나야 하더라구요. 가치관같고 배려심 깊고 예의바르고 하여간 마인드 면에서는 진짜 만점 주고 싶었던 여자친구도 본인 몸이 아프니까 바뀌더라구요. 미생에서 뭔가를 하려면 체력부터 키워라 정신력은 체력에서 나온다는 말 있던데 그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서의 이야기더라구요. 그동안에는 건강한 여자만 만나봐서 마인드에 너무 가중치를 두었었는데... 건강하지 않은 분 만나고 보니까 왜 어른들이 건강한 배우자 이야기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ㅠㅠ
혼인율, 출산율 다 떨어지는게 이유가 있는겁니다. 사랑해서 결혼할 수 있지만 사랑이 밥까지 먹여주지 않는다는걸 지금 결혼을 앞둔 세대들이 그 누구보다 잘 아는거죠. 특히 지금 MZ세대들은 굉장히 불안한 세대입니다. 입시부터 취직, 내 집 마련, 결혼, 육아. 인생의 큰 이벤트 하나하나가 피를 말리는데 사회는 단 한번의 실패조차 용납하질 않아요. 한번 떨어지면 다시는 못올라온다는걸 본능적으로 아는 세대예요. 남자는 내가 설거지의 피해자가 될까봐 불안하고, 여자는 별 능력도 없는 쓰레기 같은 남자한테 하나뿐인 내 인생이 낭비될까봐 불안한 양쪽다 전전긍긍한 상태죠. 자기객관화요? 안되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거부하는겁니다. 실패가 용납안되니까 무조건 베스트 케이스 시나리오로 결혼하길 원하는거죠. 그게 현실적으로 안되니까 리스크 있는 결혼을 하느니 차라리 혼자 살아서 현상유지 하는게 낫다 인거고요. 필연적으로 사람간의 결합에는 '양보, 배려, 희생, 헌신'이 뒤따릅니다. 그런데 양쪽다 나는 내꺼 1도 손해 못본다고 버티고 앉아있는데 결혼이라는 계약자체가 성립될수가 없어요. 앞으로 사는게 더 팍팍해지면 이제는 혼인율, 출신율이 문제가 아니라 쏟아져 나오는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독신들을 나라에서 어떻게 케어할것인가를 걱정해야 할겁니다.
나라에서 독신을 왜 케어함ㅋㅋㅋ 여러문제때문에 결혼하기싫어서 독신이 많아지네? 이제 독신문화장려해야겠다가 아니라 결혼하는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국가존속을 위해 결혼문화장려해줄생각을 해야지.. 오히려 독신들한테는 독신세를 거둬서 최대한 문화가 번지지않도록하는게 국가관점에서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진짜 조건따지다 결혼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어릴때부터 주위에 남자만 있어서 결혼 못하는 경우도 있음.. 직장에도 남자만.. 직장근처도 남자만.. 뭐 만나보려고 모임같은데 가도 남탕.. 진짜 기회가 없음..진짜 어릴때부터 눈높이 낮았는데;; 아무리 무일푼이라도.. 마음만 맞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눈도 낮아서 사람같이 생기기만하면 괜찮.. 그런데 기회가 없음... 이런사람 꽤 있어요.. 주위에도 키 180넘고 돈 잘 모아놨고 억단위..생긴거 괜찮..더군다나 동안.. 성격은 진짜 착함..물려받을 재산도 있고.. 그런데 저처럼 기회가 없음.. 그래서 연애도 못함.. 이런 경우 은근 많음.. 남자든 여자든.. 팔짜인가봐요 ㅠ
저는 사실 연애해서 행복햇을때는 결혼을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니 뭐랄까 결혼도 계속 미루는 그 사람보며 현실적으로 타협해야 할게 많아지고 맞춰야하는 부분 ㅎㅎ 희생해도 안알아주는 사람보면서 좀 희망이 없어졌다고 할까요 ㅎㅎ 오래 사귄애가 특히나 내 마음을 헤어려주지 않아서 헤어지게 되었거든요. 굳이 내가 행복하지 않을거 같고 이러면 결혼보다는 비혼도 선택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서 비혼일때 제약도 적어지고 편안하고 외로우면 친구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들거든요. 혼자일떄 뭔가 더 행복한 거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 객관화가 매우 중요하죠. 허영심, 불가능한 조건의 상대가 언젠가는 나타나겠지 하다가 평생 혼자 살게 됩니다. 외모가 연예인 뺨따귀 때릴만큼 미인이면 또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런 여성들 매우 극소수고.. 심지어 개념이 있는 남자면 외모가 출중해도 쉽게 안넘어가구요. 아무리 예쁘고 잘생겨도 길어야 3년이고 얼굴이 밥 먹여 주는건 아니니까요 😅 쭈욱 같이 살아야 하는데 상대의 인품 및 개념 등 여러가지를 봐야 하기 때문에..
결혼해도 결혼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남편이 바람필수도있는거고 아내가 바람필수도 있고 그러니 자신의 성적매력이나 가치를 올리는게 제일 우선시되겠죠 결혼생활에서 갈수록 리스부부가 많이 생기는 이유도 서로의 성적매력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매력도 없어지니 서로 뜯어먹을게 사라지는 겁니다 사랑만으로 결혼생활이 유지가 되지않죠 그러니 더더욱 조건을 따지는거구요 지금처럼 저성장시대에서 남편이 700벌어오면 남편이 어떤짓을 해도 용서할수 있다라는 말도 괜한게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물론 불륜은 정말 하면 안되는 짓이지만 이런 사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빈번치 않게 일어난다는건 결국 서로에게 기대가 사라지고 뜯어먹을게 없어지니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조건을 따지는 것도 너무 이해됩니다
개인적으로 조건을따진다는건 사랑이 없는걸로 보여집니다 서로 없는 상태에서 결혼해도 다먹고 살아갑니다... 문제는 여자들이 고생자체를 하기싫은거겠죠 그러니 결혼에 사랑이 없는거겠죠 사랑이 없으니 이혼도 그만큼 많은거고요 상대방에게 단물 다빠지면 있는거 반띵해서 다른 사람 찾는거구요
남자는 연애시장에서 30대때가 피크입니다. 여자 많이 만나보고 많이 누려보고 골라서 가도 충분해요. 능력이 없으면 능력먼저 키워도 되구요. 단, 한 여자에게 매몰되는건 조심해야 됩니다. 특히 "드디어 내 운명의 여자를 찾았어!" 같은 운명의 여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지고 야망을 가집시다. 나중에 와이프, 자식 때문에 앞길 막히기 전에 끊임없이 자신을 탐구하고 자아실현에 힘써야 합니다.
여러분. 결혼에 대해 정설이 있고 어느정도 정해진 길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또한 고정관념이고 억지입니다. 소수를 패착으로 만드는, 요즘 유튜브에서 너무 많이 생성되고 있는 결혼관련 비디오들의 내용은 나중에 얼마든지 바뀔수 있습니다. 삶은 결국 내가 어떻게 살고 뭘 선택하며 사느냐 인 것 같습니다. 살다가 언제 내 인연이 나타날지도 모르는걸 나이와 때(애초에 이게 뭔)에 맞춰서 가버려 자기가 싼 똥 자기가 치우지도 못하며 지워지지 않는 정신병 안고 그렇게 계속해서 책임을 떠미는 그런 삶보다는 자기 할일이나 하며 다가오는, 언젠가 또다시 안녕할 인연에 최선하기도 하는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진건 없지만 원하는게 많은 여자 vs 가진건 없지만 그러한 여자를 욕하는 남자 → 오히려 여자쪽에서 이쁘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남자의 경우 없으면.... 될것도 안되는게 결혼인듯....어쩔수없음. 남자 여자를 동일하게 바라보는 시선자체로 결혼을 접근하면 답 안나오니 적당히 타협하는게 나음
20여년 전에는 혼인률이 90%대였는데 현재는 50%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 많은 분들이 다 못했다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 생각하고.. 이젠 정말 시대가 변해서 결혼을 하기 싫어 하는 사람도 아주 많아진게 현실이지않나싶습니다. 그리고 결혼이란게 참 이상하게도 주위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많은지, 아니면 다들 싱글인지에 따라서도 은근히 영향이 큰 것 같기도 합니다.ㅎ
[저는 가정을 꾸리는게 꿈인 21살이에요] 꽤 어린 나이에 결혼, 가정을 가지기로 결심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더보기 누르시면 엄청 길어요. 주의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돈이 꽤 드는 전국모집 조리과를 나와서 더 조리를 배우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다른 분야를 더 배우고 싶지도 않았어요 내가 조리 말고 뭘 할 줄 알겠어 이런 생각도 있었던 거 같아요 집에서도 막내라 나만 졸업하면 어린 나이에 결혼하신 우리 부모님 자식 농사도 끝이라고 생각해서 대학은 조리과 고등학교룰 택한 중학생 때부터 선택지에서 빼버렸어요 그리고 빨리 사회로 나가기로 택했어요 20살에 성인이 됐는데 이상과 현실의 벽을 느낀 거 같아요. 사업도 해보고 좀 자아실현의 기회가 있을 줄 알았는데 사업과 주식은 생일이 늦어서 1년 더 기다려야 할 분더러 현실은 목돈모으기부터 시작이더라고요 근데 제가 여태 배우고 유일하게 할 줄 아는 능력인 조리로는 더이상 일을 하기 싫었어요. 정말 싫었어요. 덥고 위험하고 무겁고 흉지고 냄새 베는 주방에 평균 연령대 40대에서 30대 오가는 인생 다 포기한듯한 말투를 달고 사는 아저씨들 뿐인곳에서 꽃다운 20살을 보낸다는 게 절망정이었어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겪기 시작한 거 같아요. 19살 때까지만 주방에서 일 하고 20살이 되어선 제 전공을 버리기로 결심했어요. 요리는 배워서 몸에 익힌거니까 취미나 사는데 도움이 되니 그만하먄 됐다고 생각해요.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를 했는데 과가 조리과라 여태 주방잡만 하다가 처음으로 아울렛 판매직도 해보고 해보고 싶던 카페 알바도 해봤어요. 조리 말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땐 새로운 삶을 맞은 듯이 기뻤어요. 심지어 사람과 교류하는 판매직이 가끔은 속상할 일 있어도 제 성격과 잘 맞기도 했고, 뭐든 열정이 있을 때라 본사 직영점 정직원 제의도 받았어요. 일과 동시에 이런 고민도 같이 했어요 20살 1월엔 1주일간 외박하며 술 마시고 탈색하고 꾸미고 놀긴 했지만 제 성향이 아니라는 걸 일찍이 깨닫고 어렸을 때 배우고 싶던 피아노 학원을 다녀보고, 2월엔 내가 살아야 할 새로운 길을 찾겠다며 1달동안 집에 처박혀서 눈 뜰때부터 잘 때까지 하루종일 책만 읽었어요. 글도 매일 쓰고 이 때까진 내가 뭘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제 성향, 살아온 인생, 가진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돈 벌 궁리만 했는데, 어느날, 난 꿈 없이 돈만 벌고 싶은 사람인가? 그거면 되나? 난 어릴 때 뭐가 되고 싶었는지 '어떤'사람이 '되고 '싶었는지 궁금했어요. 중3때부터 매일 다이어리를 기록했는데 거기에 "워킹홀리데이"가 있더라고요. 뒤도 안 보고 바로 워홀을 준비했어요. 지금 내가 해야할 건 이거다. 하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3월 한 달 동안 운전면허를 따고, 캐나다에 잡을 구하고, 캐나다 비자를 받는데 성공했어요. 마음먹고 워홀을 가겠다고 확신한 순간부터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빨리 끝내버린 거 같아요. 코로나가 한창이던 그 당시에 운명처럼 3월에 캐나다 비자가 열렸거든요. 영어공부는 마음속으로 드는 생각을 영어로 바꾸는 연습 정도로만 하고 당장 2달 뒤인 6월에 출국날짜가 잡혔어요. 당시에 노느라 통장엔 0원이었고 캐나다 가기 전까진 200은 모아서 가야겠다 싶어서 시작한게 전에 말한 판매직이에요. 그래서 정직원 제안을 거절하고 돈을 모아서 캐나다로 출국했어요. 급하고, 돈 없이 출발한만큼 시골에 숙식을 제공받는 식당으로 갔는데 정말 인생 최악의 경험을 했어요. 없는 딸아들 생년월일까지 맞춰가며 다른 도시에 가정이 있다고 거짓말 치는 사장을 만나서 주 6일 12시간씩 일 했어요. 사장은 영업시간만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미친놈 같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30년 넘게 살던 토론토에서 제명당하고 시골에서 도망 와 가게를 연 그런 사장이었어요. 같이 창업한 친구를 내쫒기도 하고)) 마약도 하고)) 술 취하면 개 망나니 되고 다음날 기억 못하는 인간)) 어쨋든 사장과 마찰로 300만원정도를 못 받고 해고를 당했어요. 다음날에 방도 빼라해서 거의 노숙자가 됐죠. 그 사장은 제가 나이도 20살에 영어도 못하고, 나가는 방법도 없는 시골로 와서 제가 뭘 어쩌겠다는 심보로 절 더 막 대한 거 같아요.(노동청에 신고를 5번이나 했는데 캐나다는 모든 서류가 느려터져서 6개월 지난 지금도 노동청에선 답장 한 통 없어요. 전 제 할 수 있는 걸 다 했고, 결과가 이러니, 이 일이 트라우마가 돼서 한동안 고생했지만이제는 그냥 마음속에서 털었어요. ) 이런 일을 겪고 어떻게 죽으란 밥은 없는지, 며칠 전 알게 된 옆가게 한국인 매니저 언니 덕에 거기에서 서버(웨이트리스)로 일 하게 됐어요. 잘 지내는 것도 아닌것도 아닌채로 12월까지 일하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미크로 여파로 가게 모든 직원이 해고를 당했어요. 그 때 한 번 더 선택을 했었어야 했는데, 캐나다에서 더 일 할지, 모은 돈 1500만원(20살 제 기준 목돈)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서 재테크던 소액 경매부동산투자던 뭐든 해볼지, 아니면 이미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김에 이대로 세계여행을 떠날 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결정을 못내려서 쫒겨나다시피 캐나다 생활 6개월만에 처음으로 도시로 나와보게 됐어요. 처음엔 집도 없어서 벤쿠버 한인민박집에서 하루하루 연장하며 살다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벤쿠버 외곽에 거실쉐어 룸을 하나 얻어서 천천히 여행 계획을 짜자며 1달짜리 월세 방을 얻었어요. 그 땐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했고, 캐나다에 유래없이 눈이 많이 내릴 때라 외출도 안 하고 한동안 집에 처박혀서 현실도피용 게임만 했던 거 같아요. (너무 길어서 안 올라가서 답글에 마저 달게요)
걍 동거만 하세요 저도 나이가 40이ㅜ넘었눈데 30대 넘어간 여자랑 20대 중반은 피부탄력부터 틀립니다 군데 30대나 20대나 만나면 어느정도 경제적인 부분을 충족시켜줘야합니다 구런애들은 또 또래를 안만나요 20대초중반에 저희세대는 그렇게 안살은듯한데 시대가 지날수록 인스타이런것들 때무네 여성분둘이 허세가 참 많이 심해진둣 훌러가는 대세가 그래서 마음은 씁쓸하지만 적응은 합니다
결혼은 젊은 나이에 하는겁니다.. 맞춰 갈수 있지만.. 30대넘어가면 그개인만의 가치관은 어려워요.. 포기 하세요 ... 횽님들 누님들.. 지금은 돈만 있으면 배달 다돼지.. 엄청 편리한 시대에.. 남녀사이 존재 하나요????20대에 사랑 하고 결혼 성공 하면 이해 하지만.. 30대 넘어가면 잴거 다 재는 사이.. 걍 포기.. 40대는 ㅠㅠ 남자들은 번욕 포기하시고요.. 그래야 결혼 합니다.. 시대에... 맞춰가용!!
난.. 그냥 혼자 살란다. 어차피 흙수저고.. 돈때문에 원하는 공부도 못해봤고.. 꿈접고 희망 없이 살다가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노가다라도 해서 그냥.. 홀어머니 용돈 주고. 나 혼자 입에 풀칠 할정도로 산다. 이런 조건에..결혼은 무리인것 잘알고. 나도. 내 고생은 그냥 내 선에서 끝내고 만다. 지금 자식 낳아봐야 자식 잘키울 자신 없고. 내 고생 물려주고 싶지 않다. 그냥 마지막 만큼은 쓸쓸해도 민폐 안끼치고 가고싶다.
연봉 4천5백 33살 남자임.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고 하하호호 미래를 그려가며 결혼하고 살고싶어도, 내 또래 미혼여성 만나보면 다 제정신이 아님. 결혼 한 번을 무슨 신분상승의 절대적인 마지막 기회라는 전재가 깔려있음, 그냥 뭔가 세계관이 다름. 나도 결국 미혼으로 갈 수 밖에 없을듯 일본어 제법하는데 국제결혼으로 가야하나..
전 여자구요. 연애 경험 별로 없는데 (물론 돈은 벌고있지만) 자기객관화 잘 되던데요. 자기객관화가 별건가요? 안되는게 더 웃김.. 무슨 온실에서 컸나.. 여자들중에 내가 좀 예쁘니가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 너무 웃겨요... 예쁜건 텐프로에 더 많지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 ㅋㅋ
제일 문제는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하는데 자기 능력 돼는대로 만나는거임 없으면 없는데로 있는사람은 있는 사람끼리 만나게 돼있음 드라마 그만보셈 가진거 없어도 맞벌이 하면 그런대로 그냥그냥 살만함 근데 여자는 결혼하면 일하기 싫어하는 성향이 강함 애도 안노을려고 하고 답없다 ㅎ 걍 혼자 살자
세상이 그만큼 각박하고 더러워졌다고 봐야죠... 모두 기성세대가 잘못한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사실 우리 때는 솔직히 아파트 ... 아무나는 아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는 돈이었는데 ... 이제는 이름난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취직을 해도 죽을 때까지 일해도 살 수 없는 금액이니 ... 이건 뭔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더구나 중요한 것은 기회마저도 없고 꿈도 꿀 수 없게 해놨으니 ... ㅠㅠㅠ 그러게 선거 잘하셔야 합니다. 선거
결혼 시장이 물건을 흥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네요. 정말 홀딱 벗긴 채 날 것 그대로 거래되고 숨기고 있던 욕망들이 충돌하는 리얼한 인간시장 같습니다. 결혼 시장은 결국 혼기를 놓친 많이 배우고 능력 있는 골드미스와 남자 찌지리만 남을 것 같습니다. 굳이 서열로 따지자면 여자 상위층과 남자 하위층만 남게 되겠죠. 여자 골드미스는 재혼시장이나 재취 자리로 편입되겠지만 독거 노총각도 많아지겠다 싶네요. 두 분 케미가 잘 맞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한 편으로는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솔직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거나 하면 20초나 중반에는 거의 다 만납니다. 요즘엔 애들이 빨라서 10대에도 많이들 만나죠. 할 거도 다 하고요. 하지만, 요즘에 20대에 결혼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학업, 취업, 부동산, 사교육 등등 그러다보면 요즘 기본적으로 30이후는 돼야 합니다. 30 초중반도 빠른거죠. 그 이후에도 자리를 잡는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애를 나면 더 하고요. 근데 사실 나이 먹으면서 연애경험이나 세상경험을 하게되면, 상대방을 그리 사랑하기도 쉽지 않고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역시도 연애경험도 있을거고, 뭐 첫 상대자도 아닐 겁니다. 그런데 굳이 내가 쟤를 왜 데리고 가야되나? 결혼 이후는 꼭 좋을까? 이혼하지 않을까? 내가 행복함을 얻는 게 아니라 짐덩이를 데리고 가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자들이 남자들 집 한채는 서울에 있는 걸 바라듯, 그런 남자들은 반대로 더 까다로워질 수 밖에 없죠. 그러한 변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주변에서 한 사람들 보면 걔가 좋고 마음에 들어서라기 보다 보험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보입니다. 사실 치사하고 ㅄ 같은거죠. 그러다보니 솔직히 나이를 먹었으니 의무감으로 세상에서 사람들이 하니까 그렇다고 결혼하기에는 하고싶지는 않는 상황이라는 거죠. 지금이 전란 후 베이비부머 세대 시대는 아니니까요. 일단은 둘보다 혼자가 더 낫다는 거거든요. 그래서들 애인이 있다가 헤어지는 거기도 하니까요. 돈 많으면, 애 딸려도 이쁜 아나운서랑 새장가 갑니다. 하지만 그건 일부라는 얘기죠. 그 사람 조차도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갔을 거 아닙니까? 거기다 모두 돈 많을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성에 안 차는데 가면 그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냥 내가 내 돈 벌어서 나한테 쓸데만 쓰고 싶다는 얘기죠.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ss하려고 애 나려고 기계처럼 가기는 싫다 이거인거죠. 주변에서 보면 몇 년 A랑 만나다가 시집은 가야겠다해서 B랑 바로 몇 개월 만나고 시집을 가는 경우도 있고 한데 솔직히 웃기지 않나요? 이런 저런 케이스가 많은데 결혼을 안 갔다고 뭐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런 거 보면 굳이 가고 싶지도 않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면서 얼굴이 붉어지거나 기분 나쁘신분들…. 이게 현실이에요 아무리 기분나쁘고 화를내도 이게 현실이에요 시장에 야채도 시들면 가격을 내립니다… 강아지도 나이가 들고 몸집이 커갈수록 가격이 내려가요… 순리를 거스르지 마세요.. 버틸수록 내 주가는 더 떨어집니다 사람도 자동차 처럼 연식이 오래되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금수저가 결혼정보업체 가보고 느낀점 ㅋㅋ [결혼] 13부](http://i.ytimg.com/vi/-YxK2S_DgPo/mqdefault.jpg)
![금수저가 결혼정보업체 가보고 느낀점 ㅋㅋ [결혼] 13부](/img/tr.png)
![30대 예쁜 여자가 노처녀가 되는 과정 [결혼] 9부](http://i.ytimg.com/vi/Ex2l-ayVTkc/mqdefault.jpg)
![요즘 여자들이 결혼할 남자를 고르는 기준 [결혼] 8부](http://i.ytimg.com/vi/zS1_VE1N5oU/mqdefault.jpg)
도량이 낮은 사람이라 감정조절이 서툴러 흥분되 있네요. 시청에 불편을 드려 송구합니다. 너그러운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뷰문의: tlsdn2486@naver.com
갈건이형과의 몸의대화를 통해서 이 이 상당히 고통을 수반하는 분노조절 치료가 필요하더라라는 거예요
근데 유튜브는 원래 그게 매력이에요 ㅋㅋㅋ
이번 인터뷰 맥주마시면서 했으면 한 5배는 더 재밌었을듯 ㅋㅋㅋㅋㅋㅋ
직모형 표정관리 안되는중
오히려 좋아
제 주변에도 저런 의사있어요~본인이 개업하고 싶어서 부자 와이프 쪽에서 병원 차려주고 집사주고 차도 사줬는데 ..
그럼 이건 본인이 선택한 것이니깐 열심히 즐기면서 살면되는데...여자쪽에서 간섭한다고 아주 치를 떨더라구요
간섭 받기싫음 혼자 힘으로 다 사든가 그러지도 못해서 부자 와이프 선택해놓고 자유까지 달라니..아주 욕심쟁이!!!
아주 양심없네
님앞에서 불행한 척 하는거니까 믿지마세요
@@caramel-wd3cr 이말이 맞음. 질투할 거 같으니까 연막치는거에요. 실제 경험있음
남자든 여자든 뭐 해주면 고마운 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양심
감정조절 매우 잘하신거 같은데요...? 전 모니터 박살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보다 결혼하고 난 후가 더 중요함
잘 사는게 더욱더 중요함
창업은 쉽지만 수성은 어려운것처럼..
제일 현실적인 예기네요 결혼식하는건 동화처럼 사름답지만 결혼생활은 현실이고 전투 입니다
34살 남자입니다. 결혼못한 친구들보면
지 주제도 모르고 얼굴도 이뻐야대고 따질거 다
따지더라구요~ 나이도 어려야되고 정작 본인은 집살돈도 없고 수입도 변변찮은데 눈만 높은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부동산 폭등으로 집이 더 이런 현실을 부각시키는거같네요
알바하러 왔는데 38살 남자....하....얼굴도 진짜 못생겼는데 돈버는 연하녀 만나서 자기는 집안일만 할거라고 연하녀한테 겁나 들이대는데 역겨워서 토나오는 줄....심지어 40살 43살 남잔데 공공기관 알바하면서 한달에 80만원 받는데 하........진짜 역대급 병신들 봐서 진짜 말을 못 잇겠다....하
@@chanhim6316 님이 주제넘게 침 질질흘리며 능력남 탐내는거 눈치까고 돌려 말해준거 같은데
@@정동동-x1o 생각보다 남녀 구분안하고 ㅂㅅ들이 많아요 자기객관화가안된.. 걍 이건 남자여자 할것없이 항상 존재.. 그래도 직장생활하면 그래도 자기객관화가됨
@@graciae0807 남녀 떠나서 도..라이들 많음
이분 웃음소리 너무 좋네요 하하하하하하하
퐈하하핳ㅎ하하하핳ㅎ하핳 ^0^
모르가나같은데 무슨... lol
근데 안예뻐..ㅋㅋ
ㅋㅋㅋㅋㅋㅋ 웃음소리 진짜 조하요 ㅋㅋ
37...미혼 위기인거 같은데 현 상황이 왜이리 편하죠.? 위기인가.. 내가 모르는건가..
콩달이당
여자친구있으시자나요
4남4녀 형제 중 일곱째입니다.
일곱 명 결혼했고 한명은 결혼 안하고 연애중입니다.
결혼 안한 누나 한명 빼고는 제가 형제 중 가장 늦게 결혼했는데 앞서 결혼한 형제자매들의 결혼생활을 간적접으로 보면서 저도 결혼을 할까 혼자 살까 고민하다가 결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비혼주의이신 분 말고 결혼을 그래도 어느저도 하실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배우자의 배려심과 성품, 건강을 살펴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우자가 얼마나 돈을 잘 벌고 있는지, 얼만큼 모았는지보다는 말이죠.
이십대 초반에 제수 씨가 아들이 생겨서 일찍 결혼한 동생도 전세집에 힘들게 살았지만 둘이 마음이 잘 맞아 이제 집도 사고 그 첫째가 중학생이 되어서 동생은 제수 씨하고 즐겁게 단둘이 여행도 가고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저는 올해 마흔인데요. 동생과 반대의 유형입니다. 서른 일곱에 결혼해서 작년에 첫째 태어났습니다. 다행히도 배려심 많고 예의바른 아내를 만나 부족한 살림이지만 형편껏 알뜰하게 살면서 앞으로 더 좋은 곳에 살자는 희망을 안고 애기 덕분에 매일 웃으며 지내고 있어요.
가진 것 하나 없는 저를 보고 결혼을 많이 주저했던 아내를 알기에 결혼을 망설이시는 분들의 심정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만나는동안 지켜보고 저의 가족들을 만나보고 저의 성실함 하나 믿고 결혼해 주었습니다.
만약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주변에서 먼저 결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공통되는 게 있을 겁니다. 결혼을 결심했다면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 4년차에 접어들어 말하는데, 상대방의 외모는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방구 끼고 똥싸는 걸 다 이해하는 여러분들의 형제자매나 부모님을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들의 가족들의 외모를 생각하며 살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은연중에 본인의 가족들에게 대하는 모습 그대로 배우자에게 대하게 됩니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그만큼 결혼하면 서로가 편해지는 존재, 즉 가족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외모에서 느껴돈 그 사랑의 설레임 같은 것보다 하루하루 투닥거리며 서로의 의견 차이가 있을 때마다 조율해야 하는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게 중요한 위기 순간의 대처능력이나 마음가짐인데요.
살다 보면 사업 실패나 사고 등의 일로 힘든 시기가 올 수 있는데, 그런 순간이 와도 서로 잘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인지 봐야 합니다. 배우자 될 사람이 지금은 돈도 많고 사업도 잘 된다고 해서 혹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내가 곁에서 지켜줄 수 있는지 꼭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시라고 하는 건 아니고 반대로 내가 혹은 우리 가정이 힘들 때도 묵묵히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인지 꼭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형제들 뿐만 아니라 먼저 결혼했던 사람들과 결혼하고 긴 인생을 살아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느낀 걸 말씀드려봤어요.
그리고 결혼할 거라면 꼭 자식을 낳아서 키워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지금 내가 금전적으로 힘들고 여건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환경 구조적 요인 때문에 망설이실 수 있는데요. 주변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제도나 지원 등이 찾아보면 다 있습니다.
그리고 자식을 키우는 보람과 기쁨은 키워보지 않고서는 절대 모릅니다. 여태껏 댓글로만 봤던 이 문구… 이제 제가 체험해 보고 쓰게 되네요. 힘들게 키우지만 자식이 주는 기쁨, 일이나 육아로 피곤하고 지쳐도 자식의 귀여운 재롱에 큰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여태껏 저희 8남매를 키워오신 저희 어머니가 올해로 81세네요. 제 아들 업고서도 쿵쾅쿵쾅 걸어다니고 해외여행도 함께 도보로 잘 따라다니시고 지금도 텃밭 다 손수 일궈서 자식들 챙겨 주시는만큼 정정한데요.
저희 키울 때 정신없이 바쁘고 힘들었지만 그 때가 즐거웠다고 말할 때 속으로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 심정을 이제 부모가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다시 정리하자면
결혼하실 때 너무 많이 상대방의 조건을 따지려 하지 마시고 배려심과 건강 위주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걸 먼저 깨닫는 사람이 결혼에 더 쉽게 골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실 거라면 꼭 자식을 낳아보세요. 아무리 애 키우기 힘들다고 하는 요즘이지만 키우려고 하면 다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기를 가지세요. 요즘 여러가지 인터넷 떠도는 글들이나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결혼에 부정적 인식을 주는 일이 생기는 등 그런 것 때문에 결혼 주저하시다간 시기 놓칩니다. 그 시기라는 걸 놓치는 순간 흰머리 나고 아저씨 아줌마 소리를 듣고 있을 겁니다. 제 주변 사람들 중에도 결혼 시기 놓쳐서 이제는 선을 보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 분이 있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4년동알 알고 지내다가 어렵게 고백해서 3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당신이 누구를 선택하든 결혼하고 나서 배우자에게 아쉽거나 더 바라는 점은 반드시 있을 거에요. 그러니 어느정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용기내서 꼭 결혼까지 골인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문제는 사람은 인격 정신적으로 성숙할 때 결혼하기 보다 외적으로 가장 매력적일때 결혼하게 되어 안좋은 선택들을 많이 하게 된다는게 문제네요...
한 사람의 함축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일대기를 읽고 가는 느낌입니다..
20대 중반에 들어선 저에게 또다른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려심과 건강..잘 참고하고갑니다! 전 이제29인데 estp라 남눈치보는것도 피곤하고 혼자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드라이브나 오토바이가 취미인데 주변에서 여자소개를 받아도 다 친구들과 수다떨고 술먹는데 저는 교회다니고 주초도 안해서 성향이 안맞아서 인연을 이어가기가 참 힘드네요..ㅜ
한방언니 저 사람도
그냥 지 돈벌이 할려고 나와서 조건 보는게
당연하다는 듯
얘기 하는것 일뿐.
이분 얘기에 깊이공감
난 좀 잘난편 인 30살 남자인데,
그냥 결정사 는 결혼빌미 로
몇번 재미삼아 데리고 놀다가 마는거라고 생각함.
결혼이 "거래" 라는 사람들이 오는곳 인데..
이건 이성과 감성의 가치관 차이가 아님 .
보이지 않는 조건과 거래로 이루어진 계약관계 로
맺어진 관계고,
바닥을 치는 힘든일이 닥쳤을때 ,
헤쳐나가고 의지하고 극복해 나가는게 아니라
헌신짝 버리듯 서로를 져버릴 확률이 너무 높은 부류들임.
쿨한척, 현실적인척. 상대 단물 빠지면 버리고
요즘 돌싱이 뭐 별건가 이런말 달고살게 되어있음.
뇌 구조 자체가 계산을 하게 되어있고
본인의 손해와 이득을 매사 자동 계산.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게 사람인데
폭탄을 끌어안고 사는거랑 같다고 보면됨.
주변 지인들도 계산적인 사람은
항시 멀리하길 바람.
사랑,의리 이런건 저 사람들 에게는 존재 하지않음
미련없이 갈아 타고 ,
내 이상적 결혼 멘토는
남자는 추신수 처럼, 여자는 추신수 와이프 처럼임
서로에게 모든걸 걸수 있고,
서로 피나는 노력으로 성장하는것,
힘들때 같이 울어보는것,
이겨나가며 단단해지는것,
설사 돈 없이 평생 힘들게 살았더라도
그게 부부 라고 생각함.
난 그래서 이 사람의 대처나 기치관 비전을 더 많이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동업자 이자 동반자 이기도 하기에.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왜냐면 건강이 태어날 때 타고 난 것도 있지만
평소 성격과 습관이 건강을 좌우합니다.
건강해야 공부도 하고 회사도 다니고
여행도 할 수 있습니다
돈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 건강한 사람과 만나야 하더라구요.
가치관같고 배려심 깊고 예의바르고 하여간 마인드 면에서는 진짜 만점 주고 싶었던 여자친구도 본인 몸이 아프니까 바뀌더라구요.
미생에서 뭔가를 하려면 체력부터 키워라 정신력은 체력에서 나온다는 말 있던데 그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서의 이야기더라구요.
그동안에는 건강한 여자만 만나봐서 마인드에 너무 가중치를 두었었는데... 건강하지 않은 분 만나고 보니까 왜 어른들이 건강한 배우자 이야기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ㅠㅠ
ㅋㅋㅋ 너무 현실적이야~~ 결혼도 수준이 맞아야 하는게 맞아요 어느한쪽으로 기울면 힘들어요 저는 비슷한수준에 잘 맞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괜찮은사람 만날려면 제가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네 여자들이 눈이 높죠 무조건 차고보죠 ㅋㅋ
저랑 남편이랑 서로 뭣도 모를때 21살에 동갑으로 만나서 오랫동안 잘 연애하다가 32살에 결혼했는데 저희는 행운이었네여ㅎㅎㅎㅎㅎㅎㅎ
부럽다잉 가장 이상적인 만남이네요
연애 결혼은 저런 맞선 결혼이랑 직접적인 비교하기가 힘들긴하죠
근데 11년동안 연애하신거면 서로 잘맞으셨나보네요
가장 바람직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3에만나서 5년차 연애중인데 꼭 결혼하고싶어요.. 안놔야지...
부럽따..
혼인율, 출산율 다 떨어지는게 이유가 있는겁니다. 사랑해서 결혼할 수 있지만 사랑이 밥까지 먹여주지 않는다는걸 지금 결혼을 앞둔 세대들이 그 누구보다 잘 아는거죠. 특히 지금 MZ세대들은 굉장히 불안한 세대입니다. 입시부터 취직, 내 집 마련, 결혼, 육아. 인생의 큰 이벤트 하나하나가 피를 말리는데 사회는 단 한번의 실패조차 용납하질 않아요. 한번 떨어지면 다시는 못올라온다는걸 본능적으로 아는 세대예요. 남자는 내가 설거지의 피해자가 될까봐 불안하고, 여자는 별 능력도 없는 쓰레기 같은 남자한테 하나뿐인 내 인생이 낭비될까봐 불안한 양쪽다 전전긍긍한 상태죠. 자기객관화요? 안되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거부하는겁니다. 실패가 용납안되니까 무조건 베스트 케이스 시나리오로 결혼하길 원하는거죠. 그게 현실적으로 안되니까 리스크 있는 결혼을 하느니 차라리 혼자 살아서 현상유지 하는게 낫다 인거고요. 필연적으로 사람간의 결합에는 '양보, 배려, 희생, 헌신'이 뒤따릅니다. 그런데 양쪽다 나는 내꺼 1도 손해 못본다고 버티고 앉아있는데 결혼이라는 계약자체가 성립될수가 없어요. 앞으로 사는게 더 팍팍해지면 이제는 혼인율, 출신율이 문제가 아니라 쏟아져 나오는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독신들을 나라에서 어떻게 케어할것인가를 걱정해야 할겁니다.
ㅇㄱㄹㅇ
나라에서 독신을 왜 케어함ㅋㅋㅋ 여러문제때문에 결혼하기싫어서 독신이 많아지네? 이제 독신문화장려해야겠다가 아니라 결혼하는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국가존속을 위해 결혼문화장려해줄생각을 해야지.. 오히려 독신들한테는 독신세를 거둬서 최대한 문화가 번지지않도록하는게 국가관점에서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확실한건 ㅋㅋ 설거지든뭐든 여자는 절대 손해안보려고하지 페미니즘과 케이드라마에 뇌가 지배되서
맞는얘기지만 서글프네요 사랑이점점 없어져가는거같아서 ㅎㅎ
@@zonewot372 근데 돈이 없어서 결혼 못하는데 독신세 걷는 거는 벼룩에 간 빼먹기 라고는 생각 안 하시나요....
직모형 유독 이 시리즈가 제일 화나보여 ㅋㅋㅋ
재밌어요ㅋㅋㅋㅋ
ㄹㅇ 찐텐ㅋㅋㅋ
직모님 갑자기 빡쳐서 멈출때 겁나 웃겨욬ㅋㅋㅋ
두분 케미 잘맞아욬ㅋㅋㅋ
그 전에는 결혼생각 그래도 있었는데 내집 생기고 내차생기고 나니 꼭 결혼해야 하는 생각이 듬. 거기다 내 나이 생각해보니 비슷한 나잇대 남자는 안 괜찮은 남자만 남음(여기서 안 괜찮다 함은 자기 취미에 빠져 살거나 가부장적 느낌 스멀)
결혼관련 얘기만나오면ㅋㅋㅋㅋㅋ진짜 어디서 크게 데이신듯한...
직업의 모든것, 맛집이네. 재미있고 현실적인 인터뷰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컨텐츠 부탁합니다. 그리고 국제결혼(동남아, 러시아, 아랍)에 대한 것도 한번 부탁합니다.
0:57 이 질문 에 대답은 아니요고요 이유는 능력 있는 여자 안좋은거임
국제결혼 생각하는데 제 주위에도 국제결혼에 점점 관심을 보이는 남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거 같네요.
국제결혼이 뭐예요? 국제매매혼이요..? 돈주고 여자를 사와서 결혼하는 매매혼은…. 아니겠지요ㅎㅎ
@@wiunpark1176 한국여자들도 남자 직업,재력 보잖아. 한국 결혼 문화도 매매혼이야
@@Intheclub-f7o 난 보는데 넌 안보냐? 난 얼굴 재력 몸매 다 본디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지ㅋㅋ 매매혼이랑은 다름
직모 형 ㅋㅋㅋㅋ이번 컨텐츠 조금 더 깊게 이끌고 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딥빡 + 급발진 + 감정이입 ㅋㅋㅋㅋㅋㅋㅋ완벽한 삼위일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ㅂ발진 너무 좋아 ㅋㅋ
모트라인 윤성로임?
존잼 알고리즘 터질수도
ㅋㅋㅋ급발진 재밌다
얼굴 빨간색에 입술 물으셨음 직모형
진짜 조건따지다 결혼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어릴때부터 주위에 남자만 있어서 결혼 못하는 경우도 있음.. 직장에도 남자만.. 직장근처도 남자만.. 뭐 만나보려고 모임같은데 가도 남탕.. 진짜 기회가 없음..진짜 어릴때부터
눈높이 낮았는데;; 아무리 무일푼이라도.. 마음만 맞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눈도 낮아서 사람같이 생기기만하면 괜찮.. 그런데 기회가 없음... 이런사람 꽤 있어요.. 주위에도 키 180넘고 돈 잘 모아놨고 억단위..생긴거 괜찮..더군다나 동안.. 성격은 진짜 착함..물려받을 재산도 있고.. 그런데 저처럼 기회가 없음.. 그래서 연애도 못함.. 이런 경우 은근 많음.. 남자든 여자든.. 팔짜인가봐요 ㅠ
취미모임 다녀보세요...
저는 사실 연애해서 행복햇을때는 결혼을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니 뭐랄까 결혼도 계속 미루는 그 사람보며 현실적으로 타협해야 할게 많아지고 맞춰야하는 부분 ㅎㅎ 희생해도 안알아주는 사람보면서 좀 희망이 없어졌다고 할까요 ㅎㅎ 오래 사귄애가 특히나 내 마음을 헤어려주지 않아서 헤어지게 되었거든요. 굳이 내가 행복하지 않을거 같고 이러면 결혼보다는 비혼도 선택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서 비혼일때 제약도 적어지고 편안하고 외로우면 친구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들거든요. 혼자일떄 뭔가 더 행복한 거 같아요.
경제적 조건 따지는 돈 많은 집안의 이성을 굳이 만나지 않아도 행복하게 가정 꾸려서 잘 삽니다. 외모는 정말 예쁘장해도 그 설레임은 몇 달 가지 않고요, 또 사람은 금방 늙어버립니다. 단지 책임감있고 배려심 있는 분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언제까지고 내가 잘 생긴 남자로, 혹은 예쁘고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으로 있진 않죠. 사람은 늙는다는 걸 얼른 깨닫고 잠깐의 설레임보다 결혼 후 노인이 되어서도 마음 편히 있을 수있는 배우자의 성품을 봐야 합니다
예쁜분들이 늙어도 예쁘더라구요..
@@Robin-cs7jd 눈치챙겨
그래도 이 사람을 내가 사랑하는가? 이게 가장 첫번째겠죠? 27살 결혼에 대한 고민이 커져서 답답합니다ㅠ
@@killingtime7825ㅋㅋ
연예인들이 결혼할 때 나이 차이가 많이 날 때가 많다보니 그것보고 자신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 몫하는 듯 해요.
@@calpark384 연예인들 나이어린 여자애들이랑 결혼하는거 보면서 그 영향이 없지는 않은거지 근거있는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뭔 인터넷을 끊어? 그쪽이나 끊어
여자35에 2000모았으면 혼자서 편히늙어가세요 남의인생 망치지말고...
군대도 안갔는대 뭐한거지 ㅋㅋ
뭐 그럴수도 잇지
@@박성현-l3l1y 뭐 그럴 수도 있지 사업하다 망했거나 대신 자기 주제 파악은 확실히 해야지
ㅋㅋ
여자들 그거보다 더 모았어도 2천 오버금액은 친정에 맡겨두고 남편한텐 2천만 들고갑니다.
2천으로 퐁퐁이 한개 사는게 시장가인데 , 더주고사는거는 "손해"라고 판단하는거죠.
뻥인거같나요?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남자든 여자든 자기 객관화가 매우 중요하죠.
허영심, 불가능한 조건의 상대가 언젠가는
나타나겠지 하다가 평생 혼자 살게 됩니다.
외모가 연예인 뺨따귀 때릴만큼 미인이면
또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런 여성들 매우
극소수고.. 심지어 개념이 있는 남자면
외모가 출중해도 쉽게 안넘어가구요.
아무리 예쁘고 잘생겨도 길어야 3년이고
얼굴이 밥 먹여 주는건 아니니까요 😅
쭈욱 같이 살아야 하는데 상대의 인품 및
개념 등 여러가지를 봐야 하기 때문에..
결혼해도 결혼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남편이 바람필수도있는거고 아내가 바람필수도 있고 그러니 자신의 성적매력이나 가치를 올리는게 제일 우선시되겠죠 결혼생활에서 갈수록 리스부부가 많이 생기는 이유도 서로의 성적매력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매력도 없어지니 서로 뜯어먹을게 사라지는 겁니다 사랑만으로 결혼생활이 유지가 되지않죠 그러니 더더욱 조건을 따지는거구요 지금처럼 저성장시대에서 남편이 700벌어오면 남편이 어떤짓을 해도 용서할수 있다라는 말도 괜한게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물론 불륜은 정말 하면 안되는 짓이지만 이런 사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빈번치 않게 일어난다는건 결국 서로에게 기대가 사라지고 뜯어먹을게 없어지니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조건을 따지는 것도 너무 이해됩니다
개인적으로 조건을따진다는건 사랑이 없는걸로 보여집니다 서로 없는 상태에서 결혼해도 다먹고 살아갑니다... 문제는 여자들이 고생자체를 하기싫은거겠죠 그러니 결혼에 사랑이 없는거겠죠 사랑이 없으니 이혼도 그만큼 많은거고요 상대방에게 단물 다빠지면 있는거 반띵해서 다른 사람 찾는거구요
ㅋㅋ고작 700에 모든게 다 용서되면
얼마나 그지인거야...
@@조군입네 안따질수가 없잖아요 ㅋㅋ현실적으로
다 조건적 사랑이지. 애초에 외모,성격,직업,나이 등 서로 둘다 따지고 호감생기는건데 뭔 ㅋㅋ
한방언냐랑 직모님 케미가 있으시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연애시장에서 30대때가 피크입니다. 여자 많이 만나보고 많이 누려보고 골라서 가도 충분해요. 능력이 없으면 능력먼저 키워도 되구요. 단, 한 여자에게 매몰되는건 조심해야 됩니다. 특히 "드디어 내 운명의 여자를 찾았어!" 같은 운명의 여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지고 야망을 가집시다. 나중에 와이프, 자식 때문에 앞길 막히기 전에 끊임없이 자신을 탐구하고 자아실현에 힘써야 합니다.
내운명의 몰빵은 금지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진짜 많이 만나봐야하는데 ㅠ 일에 지치다보니 연애 생각이 나도 간절한 단계가 아니다보니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ㅠ
명문일세
레드필이네
본인이 알파인지,베타메일인지부터 인지하고 시작합시다.진지하게요.
여러분. 결혼에 대해 정설이 있고 어느정도 정해진 길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또한 고정관념이고 억지입니다. 소수를 패착으로 만드는, 요즘 유튜브에서 너무 많이 생성되고 있는 결혼관련 비디오들의 내용은 나중에 얼마든지 바뀔수 있습니다. 삶은 결국 내가 어떻게 살고 뭘 선택하며 사느냐 인 것 같습니다. 살다가 언제 내 인연이 나타날지도 모르는걸 나이와 때(애초에 이게 뭔)에 맞춰서 가버려 자기가 싼 똥 자기가 치우지도 못하며 지워지지 않는 정신병 안고 그렇게 계속해서 책임을 떠미는 그런 삶보다는 자기 할일이나 하며 다가오는, 언젠가 또다시 안녕할 인연에 최선하기도 하는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극히 옳은 말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고 정해진건 없어요
직모형 평소에 주변 사람들한테 쌓인 게 많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2 저는 멋있는 사람에게도 아니고 연애중도 아니고... 그냥 멍 때리고 가만히 숨쉬고 있었는데 까여서 아예 연애든 사랑이든 포기했어요.
그래서 건강, 직업과 돈에 몰빵하는 중입니다.
여기 아주머니 말 너무
신경쓰지말고 자기 인생살면됨.
꼭 저렇게까지
준비해서 결혼 안해도됨.
내 인생 스스로 지켜나가고 개척하는거지.
이게 맞는거지
직모형님 급발진 할 때마다 저는 웃겨서 배잡고 쓰러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꿀잼ㅋㅋㅋ
딥빡 느껴짐 ㅋㅋ
ㅋㅋㅋ대신 화내줘서 좋음
직모님 결혼때문에 스트레스라고 종종 말씀하셨는데 한방언니님편에서 제대로 텐션 장난 아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품비 아껴쓰고
배려심과 건강위주면
오케이입니다
배려심과 건강위주 맞아요
서로 가족끼리 형제지간이나
부모도 성향이 맞아야하고
ㄴㄴㄴㅋㅋㅋㅋ미치겟다 32 남친없는 솔로 모아둔돈 3500인데 여기와서 아주 팩폭 맞다 갑니다 혼자살게요..
가진건 없지만 원하는게 많은 여자 vs 가진건 없지만 그러한 여자를 욕하는 남자 → 오히려 여자쪽에서 이쁘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남자의 경우 없으면.... 될것도 안되는게 결혼인듯....어쩔수없음. 남자 여자를 동일하게 바라보는 시선자체로 결혼을 접근하면 답 안나오니 적당히 타협하는게 나음
8화부터 쭉 보고있는데 직모님 본인이 상담받고 계신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여년 전에는 혼인률이 90%대였는데 현재는 50%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 많은 분들이 다 못했다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 생각하고.. 이젠 정말 시대가 변해서 결혼을 하기 싫어 하는 사람도 아주 많아진게 현실이지않나싶습니다. 그리고 결혼이란게 참 이상하게도 주위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많은지, 아니면 다들 싱글인지에 따라서도 은근히 영향이 큰 것 같기도 합니다.ㅎ
2,3천모으고 30넘어서 나결혼하고싶어요.준비는다됐어요?라는데..누가결혼하나요?
불공정거래는 좀그만합시다.이젠..
@@Backboooone 그냥 비혼인 사람들이 결코 다 못한 건 아니라는 의미로 쓴 글입니다. ㅎ 저도 서른다섯 되도록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했었거든요 ㅋ
지금 일본처럼 그'세대' 겪는중이 잖냐 ㅋㅋ
@@nanaandchichi 갑자기요?
@@세이미아 연애 기간이 엄청 짧았어서 갑자기라고 한 겁니다 ㅋ 그렇다고 속도위반은 아니었고.. 하루빨리 같이 살고 싶어서 순식간에 해버렸습니다 🤣
결혼적령기 되서 느낀점)
우리 부모님은 엄청 대단한 사람들 이었음
솔직히 아버지 세대 무시하는 마음 있었는데
차 뽑고 집 사고 잘하셨었음..
부모님세대들중에 대단한사람들도많았는데 반대로 그만큼 무책임하고 개나소나 애싸지르는부모도많았음
@@Mr.simple.. 그 싸지르는 용기도 대단하다고 느낌
@@절치부심 ㅇㅈ 책임지잖아 애안죽이는게어디임
왜냐면 그 때는 여자들 눈도 높지 않았고 남자도 일정 궤도까지 오르는게 지금보단 많이 쉬웠음 경제 호황기라
요즘 결혼정보회사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저기서 사람 만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저렇게 만나서 사랑하는 감정이 생길까?
[저는 가정을 꾸리는게 꿈인 21살이에요]
꽤 어린 나이에 결혼, 가정을 가지기로 결심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더보기 누르시면 엄청 길어요. 주의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돈이 꽤 드는 전국모집 조리과를 나와서 더 조리를 배우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다른 분야를 더 배우고 싶지도 않았어요 내가 조리 말고 뭘 할 줄 알겠어 이런 생각도 있었던 거 같아요
집에서도 막내라 나만 졸업하면 어린 나이에 결혼하신 우리 부모님 자식 농사도 끝이라고 생각해서 대학은 조리과 고등학교룰 택한 중학생 때부터 선택지에서 빼버렸어요 그리고 빨리 사회로 나가기로 택했어요
20살에 성인이 됐는데 이상과 현실의 벽을 느낀 거 같아요. 사업도 해보고 좀 자아실현의 기회가 있을 줄 알았는데 사업과 주식은 생일이 늦어서 1년 더 기다려야 할 분더러 현실은 목돈모으기부터 시작이더라고요
근데 제가 여태 배우고 유일하게 할 줄 아는 능력인 조리로는 더이상 일을 하기 싫었어요. 정말 싫었어요. 덥고 위험하고 무겁고 흉지고 냄새 베는 주방에 평균 연령대 40대에서 30대 오가는 인생 다 포기한듯한 말투를 달고 사는 아저씨들 뿐인곳에서 꽃다운 20살을 보낸다는 게 절망정이었어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겪기 시작한 거 같아요. 19살 때까지만 주방에서 일 하고 20살이 되어선 제 전공을 버리기로 결심했어요. 요리는 배워서 몸에 익힌거니까 취미나 사는데 도움이 되니 그만하먄 됐다고 생각해요.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를 했는데 과가 조리과라 여태 주방잡만 하다가 처음으로 아울렛 판매직도 해보고 해보고 싶던 카페 알바도 해봤어요.
조리 말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땐 새로운 삶을 맞은 듯이 기뻤어요. 심지어 사람과 교류하는 판매직이 가끔은 속상할 일 있어도 제 성격과 잘 맞기도 했고, 뭐든 열정이 있을 때라 본사 직영점 정직원 제의도 받았어요.
일과 동시에 이런 고민도 같이 했어요
20살 1월엔 1주일간 외박하며 술 마시고 탈색하고 꾸미고 놀긴 했지만 제 성향이 아니라는 걸 일찍이 깨닫고 어렸을 때 배우고 싶던 피아노 학원을 다녀보고, 2월엔 내가 살아야 할 새로운 길을 찾겠다며 1달동안 집에 처박혀서 눈 뜰때부터 잘 때까지 하루종일 책만 읽었어요. 글도 매일 쓰고
이 때까진 내가 뭘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제 성향, 살아온 인생, 가진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돈 벌 궁리만 했는데, 어느날, 난 꿈 없이 돈만 벌고 싶은 사람인가? 그거면 되나? 난 어릴 때 뭐가 되고 싶었는지 '어떤'사람이 '되고 '싶었는지 궁금했어요.
중3때부터 매일 다이어리를 기록했는데 거기에 "워킹홀리데이"가 있더라고요. 뒤도 안 보고 바로 워홀을 준비했어요. 지금 내가 해야할 건 이거다. 하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3월 한 달 동안 운전면허를 따고, 캐나다에 잡을 구하고, 캐나다 비자를 받는데 성공했어요. 마음먹고 워홀을 가겠다고 확신한 순간부터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빨리 끝내버린 거 같아요. 코로나가 한창이던 그 당시에 운명처럼 3월에 캐나다 비자가 열렸거든요.
영어공부는 마음속으로 드는 생각을 영어로 바꾸는 연습 정도로만 하고 당장 2달 뒤인 6월에 출국날짜가 잡혔어요. 당시에 노느라 통장엔 0원이었고 캐나다 가기 전까진 200은 모아서 가야겠다 싶어서 시작한게 전에 말한 판매직이에요. 그래서 정직원 제안을 거절하고 돈을 모아서 캐나다로 출국했어요.
급하고, 돈 없이 출발한만큼 시골에 숙식을 제공받는 식당으로 갔는데 정말 인생 최악의 경험을 했어요. 없는 딸아들 생년월일까지 맞춰가며 다른 도시에 가정이 있다고 거짓말 치는 사장을 만나서 주 6일 12시간씩 일 했어요. 사장은 영업시간만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미친놈 같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30년 넘게 살던 토론토에서 제명당하고 시골에서 도망 와 가게를 연 그런 사장이었어요. 같이 창업한 친구를 내쫒기도 하고)) 마약도 하고)) 술 취하면 개 망나니 되고 다음날 기억 못하는 인간)) 어쨋든 사장과 마찰로 300만원정도를 못 받고 해고를 당했어요. 다음날에 방도 빼라해서 거의 노숙자가 됐죠. 그 사장은 제가 나이도 20살에 영어도 못하고, 나가는 방법도 없는 시골로 와서 제가 뭘 어쩌겠다는 심보로 절 더 막 대한 거 같아요.(노동청에 신고를 5번이나 했는데 캐나다는 모든 서류가 느려터져서 6개월 지난 지금도 노동청에선 답장 한 통 없어요. 전 제 할 수 있는 걸 다 했고, 결과가 이러니, 이 일이 트라우마가 돼서 한동안 고생했지만이제는 그냥 마음속에서 털었어요. )
이런 일을 겪고 어떻게 죽으란 밥은 없는지, 며칠 전 알게 된 옆가게 한국인 매니저 언니 덕에 거기에서 서버(웨이트리스)로 일 하게 됐어요. 잘 지내는 것도 아닌것도 아닌채로 12월까지 일하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미크로 여파로 가게 모든 직원이 해고를 당했어요.
그 때 한 번 더 선택을 했었어야 했는데, 캐나다에서 더 일 할지, 모은 돈 1500만원(20살 제 기준 목돈)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서 재테크던 소액 경매부동산투자던 뭐든 해볼지, 아니면 이미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김에 이대로 세계여행을 떠날 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결정을 못내려서 쫒겨나다시피 캐나다 생활 6개월만에 처음으로 도시로 나와보게 됐어요. 처음엔 집도 없어서 벤쿠버 한인민박집에서 하루하루 연장하며 살다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벤쿠버 외곽에 거실쉐어 룸을 하나 얻어서 천천히 여행 계획을 짜자며 1달짜리 월세 방을 얻었어요. 그 땐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했고, 캐나다에 유래없이 눈이 많이 내릴 때라 외출도 안 하고 한동안 집에 처박혀서 현실도피용 게임만 했던 거 같아요.
(너무 길어서 안 올라가서 답글에 마저 달게요)
걍 동거만 하세요 저도 나이가 40이ㅜ넘었눈데 30대 넘어간 여자랑 20대 중반은 피부탄력부터 틀립니다 군데 30대나 20대나 만나면 어느정도 경제적인 부분을 충족시켜줘야합니다 구런애들은 또 또래를 안만나요 20대초중반에 저희세대는 그렇게 안살은듯한데 시대가 지날수록 인스타이런것들 때무네 여성분둘이 허세가 참 많이 심해진둣 훌러가는 대세가 그래서 마음은 씁쓸하지만 적응은 합니다
돈만 많은 아재랑 돈만 밝히는 젊은 골빈 여자는 자고로 최고의 궁합. 아주 원하는게 단순 명쾌하니까
요즘은 남녀 서로가 진정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계약 하는거같다. 재산만 중요시하는 말그대로 비즈니스
어차피 남녀간 결혼에서 사랑이 전제 된건 1세기 정도밖에 안됨. 연애도 끼리끼리인데 하물며 결혼은 인생 m&a임
결혼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면 상관없지만,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끼리 양보하고 타협하고 맞춰서 결혼하는것도 참 용기가 큰 행동일거 같습니다..
근데 애초에 결정사 가입하는 순간 무조건 조건 보겠다는거 아닌가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조건 교환하고 괜찮다 싶으면 결혼하고 아님 마는거지
자만추면 저정도까지는 속물적이지 않을듯
자만추도 똑같음
자만추는 자연스럽게 꽃보다남자같은 남자만나길 원하는거던데
직모님예상중에 젤로 재미있는거같아요 직모님말하는거 여자분말하는거 진짜현실적으로와닿고 다시한번 정신차리게 해주네요........여자분웃음소리 들을때만사 기분이너무좋아져요 영상시리지로계속보니까 굉장히 매력적이네요 이런여자랑결혼하고싶네요.....
직모님 또 폭주한다. 바로 팩폭 하면서 내가 맘에 들어하는 남자들이 나를 안좋아한다고 현실 인식 제대로 하라고. 이거 보는 맛에 결혼 관련 직모 콘텐츠 봅니다! 히히
예전에 상담소 5년했었는대 완전 개공감 더웃긴 뒤통수치고 환승 그러나 반대로
뒤통수 맞고 환승이별 당하는애들도 수두룩 그때는 피해자코스프레 ㅎㅎ 결국 돌고돌아요.ㅋㅋㅋ
저렇게 조건 다 따지고 재다가 결혼한 커플들의 이혼율도 궁금해요. 결혼만 하면 다는 아니잖아요.. 항상 더 좋은 조건에 오픈되어 있는데 결혼 한 뒤에도 충분히 마음 바뀔 사람들 많을거 같아요.
많겠죠...
일단 요즘 이혼률 50퍼라니까 못해도 그정도 나오겠죠.
2018년 40%
지금 45% 넘어요 ㅋㅋㅋ 괜히 결혼 잘못해서 재산 도축 당하지 말고 그냥 맘편히 혼자 사십쇼
5년만 같이 살아도 연금 절반을 여자에게 떼먹힙니다 정신차리세요
통계청 이혼률 보니까 2021년 이혼률 2%인데 50%,40%는 댜체 어디서 가져오는 풀뜯어먹는 통계임?
0:50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것은 문제가 맞지만 남자가 여자한테 원하는 조건과 여자가 남자한테 원하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비교하는 것은 좋은 비교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결혼은 서로 맞춰가고 발전적인방향이 보일때 하는게 좋음 요즘 결혼형태를보면 다들그냥 지인생깍아먹으면서 사는거같음 서로 본인인생 열심히살고 좋은직장다니고 이런사람들끼리는 행복하게살아용
제이야기를 해드릴께요
제연봉이랑 와이프연봉이랑
비슷합니다 원룸3000천짜리부터시작해서
현재6억 아파트에 둘다차있습니다
남자분들 일단 된장녀 김치녀는
거르세요 인생 꼬입니다
생각보다 경제관념있고 올바른
생각있는 여성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현모양처가 꿈이라는 여성분들 백퍼 자기는
집에서 놀고먹으면서 남편등꼴빼먹으려는 게으른사람일확률이 높습니다
무조건 맞벌이해야하고
연봉도 비슷한 여자분만나세요
그리고 둘이 월세부터시작해도
행복하게삽니다 저도 원룸부터지금까지 이쁜아이하나
까지 아주행복하게살고있습니다
와이프만나기 바로전 여친이
저한테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오빠 나랑 결혼하려면 10억정도
아파트면 돼... 그말듣고
담달 전화로 바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큰일날뻔했죠 지금와이프는
둘이벌면 금방모아라며 원룸
전세부터 같이시작했습니다
남자분들 현명한 멋진여성분들만나시길 응원합니다
직모님 이번 시리즈는 비단 일적으로만 한 게 아닌듯 ㅋㅋㅋㅋㅋㅋ
리얼 공감... 서울 여자가 더 눈 높을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지방여자가 더 골때림. 서울은 집값 워낙 비싸니까 맞벌이+같이 집해야한다는 생각이 있는데 지방은 아직까지도 남자가 100퍼 집해와야한다는 생각이 팽배함
씁쓸하네
글쎄 나는 지방 여자지만 ㅋ그렇게 생각하는 여자만 만나는거 아니에여?? 제 주변에 이렇게 생각하는여자 없는데 ..
02:10 2천만원 모아놓은 여성분이 15억 하남아파트 소유한 남자분이면 결혼하기 괜찮다라고 할때 직모님 얘기듣고 표정이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 제가 봐도 그건 좀 ㅠ 하
도둑놈 심보죠...
표정이 빡쳐있음 ㅋㅋ
미친거죠. ㅋ
표정 중독성 있어서 자꾸 보게 되네욬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만'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티키타카 어쩔거야 ㅜㅜㅜㅜㅜ 혜수 언니랑 토크 계속 쭉쭉 갑시다 직모님!!!
결혼은 젊은 나이에 하는겁니다.. 맞춰 갈수 있지만.. 30대넘어가면 그개인만의 가치관은 어려워요.. 포기 하세요 ... 횽님들 누님들.. 지금은 돈만 있으면 배달 다돼지.. 엄청 편리한 시대에.. 남녀사이 존재 하나요????20대에 사랑 하고 결혼 성공 하면 이해 하지만.. 30대 넘어가면 잴거 다 재는 사이.. 걍 포기.. 40대는 ㅠㅠ 남자들은 번욕 포기하시고요.. 그래야 결혼 합니다.. 시대에... 맞춰가용!!
근데 진짜 재밌는 반전은 저기서 화를 내는 직모님이나 빵터져 웃고있는 한방언니 둘다 노총각, 노처녀라는 사실이다.
한방아줌마 애도 있는데 먼솔??
@@potterycollector2 아 한방언니가 최근에 결혼사실을 밝혔어요. 댓글작성시점에서는 몰랏어요.
이 영상 내용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진짜 노총각, 노처녀들은 이걸 안보고 그 외 세대들이 웃으면서 이걸 본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람들 알고리즘에도 안뜰걸요
어차피 갈수록 결혼은 더 어려워짐
노총각인데 열심히 보는중ㅋㅋㅋㅋ
@@한수영-h6o 저도 30살에 이제겨우 직장잡아서 걱정이네염
저 웃으면서 보는데요? ㅋㅋㅋ 결혼하고싶은 조건을 많이 보는 가치관 가진 나와 다른 사람들 보는거 꿀잼.
직모님 찐텐으로 하셔서 이번편은 레전드로 재밌는듯 최고네요 ㅋㅋ
아파트 브랜드 이름묻는 이유는 부산은 지역에 따라 집값이 크게 차이 안나고 집값이 브랜드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ㅋㅋ 부산뿐만 아니고 수도권제외한 지방은 다 그럴거예요. 몇배씩 차이나거든요 같은 동네, 평수라도..
난.. 그냥 혼자 살란다. 어차피 흙수저고.. 돈때문에 원하는 공부도 못해봤고.. 꿈접고 희망 없이 살다가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노가다라도 해서 그냥.. 홀어머니 용돈 주고. 나 혼자 입에 풀칠 할정도로 산다. 이런 조건에..결혼은 무리인것 잘알고. 나도. 내 고생은 그냥 내 선에서 끝내고 만다. 지금 자식 낳아봐야 자식 잘키울 자신 없고. 내 고생 물려주고 싶지 않다. 그냥 마지막 만큼은 쓸쓸해도 민폐 안끼치고 가고싶다.
아니 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화가 났습니까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
겁나 시원하네. 요즘은 이런이야기 하기도 쉽지않은 세상
와 32살 남자인데 결혼의 대한 마음이 조금은 있었지만 영상들 보고 더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특히 한국에서….진짜 궁금한게 모두들 이렇게 결혼에 미친 느낌인가요…? 제 주변에선 남자던 여자돈 결혼한친구들이 더 적어서 감이 안오네요
어디든 케바케
결혼에 미쳐서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 부류들도 있지만 아닌 부류들도 있어요 근데 여자들이 나이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봤을때 조금더 결혼에 신경쓰는 경향은 조금 있는것같아요(전 20대후반 여자)
@@yepysun 케바케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결혼을 가족의 결합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일본, 미국 같은 나라에 비해 더 많은거 같아요. 저에게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게 너무 많네요.
@@yepysun 아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여자분들이 조금 더 민감해질수도 있겠네요. 영상에서 말씀하셨던것처럼.
둘이서 술 한잔 하면 할 말 진짜 많겠다ㅋㅋㅋㅋ 티키타카 케미 굿
믿는게 없어요 나 자신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편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 직모님 딥빡 ㅋㅋㅋㅋㅋㅋ
ㅋㅋ... 엄청 현실인데 그래서 저는 포기했습니다. 혼자 즐기며 사는게 맞는 거 같아요. 33살에 모은거 없고 직장은 있어요. 제가 즐길거 즐기며 살고싶은데 현실적으로 그러려면 결혼은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맞다고 인정하고 즐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행복하면 됬죠~ ㅋ
나이 38살에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혼자 사는게 낫습니다
결혼 안 하는 건 알아서 할 일이니 상관없는데. 즐길 거 다 즐기다가 늙고 병든 상태에서 현금 수입 끊기면 그건 어떻게 하려고? 노후 대책은 세워 가면서 즐기길 바람.
미투
걍 뒤지면됌ㅋㅋ 어차피 늙어서 할 수 있는것도 없는데 대체 왜사는겨??
직모형 역대급 찐텐 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진짜 재미도 퀄도 둘다 잡았다
직모형 인터뷰인가요?
결혼얘기만 나오면 급발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봉 4천5백 33살 남자임.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고 하하호호 미래를 그려가며 결혼하고 살고싶어도, 내 또래 미혼여성 만나보면 다 제정신이 아님.
결혼 한 번을 무슨 신분상승의 절대적인 마지막 기회라는 전재가 깔려있음, 그냥 뭔가 세계관이 다름.
나도 결국 미혼으로 갈 수 밖에 없을듯 일본어 제법하는데 국제결혼으로 가야하나..
일본국결 ㄱㄱ
ㅋㅋㅋㅋ
하… 요즘 한방언니 채널에 있는 영상은 다 보고있는데
진짜 이 분 채널 남자인 내가 봐도 왤케 재밌는게 많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다 갑니다^^
돈도 벌어보고 연애도 많이하면서 차여 본 사람이 자기 객관화가 된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인듯
전 여자구요. 연애 경험 별로 없는데 (물론 돈은 벌고있지만) 자기객관화 잘 되던데요. 자기객관화가 별건가요? 안되는게 더 웃김.. 무슨 온실에서 컸나.. 여자들중에 내가 좀 예쁘니가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 너무 웃겨요... 예쁜건 텐프로에 더 많지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 ㅋㅋ
@@매일두유99.99 두유님같은분이 세상에 많았으면 ㅠㅠ
@@매일두유99.99 ㅋㅋ좋아요 70 vs 2
제갈건 이후 2022년 직모채널을 하드캐리할 한방코인
ㅋㅋㅋ 30대 남성분들에게 안타까운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사실 35살까지 결정을 해야되요 갈건지 말것인지
한방누나 말이 맞아요 제가 30대 중반이거든요
저는 사이드 보험 이것 저것 30대 중반 넘어가기 전에 넣을려구요
제일 문제는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하는데 자기 능력 돼는대로 만나는거임 없으면 없는데로 있는사람은 있는 사람끼리 만나게 돼있음 드라마 그만보셈 가진거 없어도 맞벌이 하면 그런대로 그냥그냥 살만함 근데 여자는 결혼하면 일하기 싫어하는 성향이 강함 애도 안노을려고 하고 답없다 ㅎ 걍 혼자 살자
2:10 진짜 요즘 결혼 적령기 여자들의 요구에 남자들이 느끼는 모든 감정이 이 표정 하나로 함축된다
그래도 고구마 먹은 게 아직 남아있는 기분이다 후 답답하다 ㅎㅎ
난 왜 직모가 대신 빡쳐주는게 속이 시원하냐 ㅋㅋㅋㅋ
2000따리 프리랜서가 15억 아파트 가진 남자를 원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살아야지
세상이 그만큼 각박하고 더러워졌다고 봐야죠...
모두 기성세대가 잘못한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사실 우리 때는 솔직히 아파트 ...
아무나는 아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는 돈이었는데 ... 이제는 이름난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취직을 해도 죽을 때까지 일해도 살 수 없는 금액이니 ... 이건 뭔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더구나 중요한 것은 기회마저도 없고 꿈도 꿀 수 없게 해놨으니 ... ㅠㅠㅠ 그러게 선거 잘하셔야 합니다. 선거
개도국 버프와 인플레의 콜라보
그게 아니라 다른나라도 집값 비슷한데 한국인들이 좋은동네사려는 욕심이 너무 큰게 문제아닌가…? 지방은 집값 겁나싸던데..?
@@ねこおうじょ 다른나라도 좋은동네 사려는 욕심은 똑같습니다 ㅋㅋㅋ 걍 너무 비싸서 못사는거임 ㅋㅋㅋㅋ
@@IlIilILiliILiIliI 우리나라처럼 청년집못산다고 징징안하잖아 ㅋㅋ 청년이면 다른싼동네 살면대니까
@@ねこおうじょ 지방집값싸다는 말은 참 그런게 서울에 모든게 다몰려있는데 인프라나 일자리나 문화시설이나 의료체계나 모든 방면에서 압살임 지방에도 일자리많고 인프라구축잘되있으면 지방가서 살겠죠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 수도권쪽으로 인구가 몰릴수밖에없음
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거지만,돈으로 이렇게 기준을 정하고 나누는게 ,참 씁씁하네요.
돈이야 벌면 되는건데, 기본 성향이나 인품을 보고 사람을 만나야되는데, 저런 결혼정보회사에서는 그런건 검증자체가 안되니..
나는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주제를 알라는 말을 밥먹듯이 듣고 살았음. 정말 주제를 모른건지 아님 주제를 모르고 크게끔 프로그램화 된건지는…그런데 그런 말 한 장본인들은 그들의 주제는 나와는 다르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더군! 끝.
2:06 직모형 진짜 싸늘한 표정 ㅋㅋㅋㅋ
결혼 시장이 물건을 흥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네요. 정말 홀딱 벗긴 채 날 것 그대로 거래되고 숨기고 있던 욕망들이 충돌하는 리얼한 인간시장 같습니다.
결혼 시장은 결국 혼기를 놓친 많이 배우고 능력 있는 골드미스와 남자 찌지리만 남을 것 같습니다. 굳이 서열로 따지자면 여자 상위층과 남자 하위층만 남게 되겠죠. 여자 골드미스는 재혼시장이나 재취 자리로 편입되겠지만 독거 노총각도 많아지겠다 싶네요.
두 분 케미가 잘 맞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한 편으로는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제가 20대였던 1990년도에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는 해가야한단말이 당연시 됐어요.
하물며 재산 100억대에 아들이 의사니 그정도는 당연히 바라죠.
과거로부터 변화 없는 영역이기도 함 ㅇㅇ. 다만 문제는 좆도 없는 애들이 허영심에 그런다는게 문제
정답 현실에 매우 드물어서 그쪽 집안도 안타깝다
순수하게 아무것도 안보고 서로 연애해서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대다수...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이런거 볼때마다 혼자살아야한다는 신념이 더욱더 확고해진다 ㅎㅎ 내가 번돈 내가 마음대로 쓰면
서 갈란다 ㅎㅎ 애없는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아니 ㅋㅋㅋㅋ12부까지 정주행해버렸네 ㅋㅋㅋ
직모님 몰입감 장난 아니시다 ㅋㅋㅋㅋㅋㅋ
미래에는 결혼 문화가 사라진다던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거 보면 딱 맞는 말인듯
그냥 선진국일수록 결혼율이 낮아요 ㅋㅋㅋ
@@김지환-g2n7i 그러기엔 한국 출산율은 너무 바닥이야 ㅋ
@@고요한명상 결혼율이 낮으니 출산율도 당연히 낮죠 ㅋㅋㅋㅋㅋ
@@김지환-g2n7i 극단적으로 낮으니까 하는 말이죠 0.6명대 진입했는데 선진국 어디에도 이런 출산율은 없어요
솔직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거나 하면 20초나 중반에는 거의 다 만납니다. 요즘엔 애들이 빨라서 10대에도 많이들 만나죠. 할 거도 다 하고요.
하지만, 요즘에 20대에 결혼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학업, 취업, 부동산, 사교육 등등 그러다보면 요즘 기본적으로 30이후는 돼야 합니다. 30 초중반도 빠른거죠. 그 이후에도 자리를 잡는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애를 나면 더 하고요.
근데 사실 나이 먹으면서 연애경험이나 세상경험을 하게되면, 상대방을 그리 사랑하기도 쉽지 않고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역시도 연애경험도 있을거고, 뭐 첫 상대자도 아닐 겁니다.
그런데 굳이 내가 쟤를 왜 데리고 가야되나? 결혼 이후는 꼭 좋을까? 이혼하지 않을까? 내가 행복함을 얻는 게 아니라 짐덩이를 데리고 가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자들이 남자들 집 한채는 서울에 있는 걸 바라듯, 그런 남자들은 반대로 더 까다로워질 수 밖에 없죠. 그러한 변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주변에서 한 사람들 보면 걔가 좋고 마음에 들어서라기 보다 보험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보입니다. 사실 치사하고 ㅄ 같은거죠.
그러다보니 솔직히 나이를 먹었으니 의무감으로 세상에서 사람들이 하니까 그렇다고 결혼하기에는 하고싶지는 않는 상황이라는 거죠. 지금이 전란 후 베이비부머 세대 시대는 아니니까요. 일단은 둘보다 혼자가 더 낫다는 거거든요. 그래서들 애인이 있다가 헤어지는 거기도 하니까요. 돈 많으면, 애 딸려도 이쁜 아나운서랑 새장가 갑니다. 하지만 그건 일부라는 얘기죠. 그 사람 조차도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갔을 거 아닙니까? 거기다 모두 돈 많을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성에 안 차는데 가면 그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냥 내가 내 돈 벌어서 나한테 쓸데만 쓰고 싶다는 얘기죠.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ss하려고 애 나려고 기계처럼 가기는 싫다 이거인거죠.
주변에서 보면 몇 년 A랑 만나다가 시집은 가야겠다해서 B랑 바로 몇 개월 만나고 시집을 가는 경우도 있고 한데 솔직히 웃기지 않나요? 이런 저런 케이스가 많은데 결혼을 안 갔다고 뭐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런 거 보면 굳이 가고 싶지도 않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5:49 내가 잘났더라도 부모가 잘나지 않으면...
이 경우가 보통 요즘 말하는 개천에 용났다 -> 용 잡은 줄 알았는데 나도 같이 개천으로 끌려들어간다... 상황이 벌어짐 ㅠㅠ
생각보다 좋은분들도 많아요 매일매일이 꽁냥꽁냥 즐거운 사랑하는 아내와 남매를 둔 아빠입니다.
좋은분들은 굳이 남들에게 자랑도 안하고 공개적인 매체에 안나옴. 그니까 다들 결혼이 부정적이고 힘든건줄로만 알죠
남자든 여자든 좀 양심적으로 살아야지 ㅋㅋㅋ 자신부터 돌아봅시다 ㅋㅋㅋㅋㅋㅋ
뭐에요 이건, 팩폭의 향연인가요ㅋㅋㅋㅋ '자기는 하남에 아파트만 가지고 있어도 괜찮대'했을 때 직모님 표정ㅋㅋㅋㅋ (정확이 8.5초 유지) 그리고는 '그 사람 직업이 뭐예요?'에서 느껴지는 딮빡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라고 12부씩이나ㅋㅋ
재미는 있습니다ㅋ
직모님 속에 쌓여 있는거 다 들어주신다고 한방언니가 수고하셨네요ㅋㅋ직모님 정신과의사에게 하고 싶었던말 다하는 느낌임ㅋㅋ
직모형 초장부터 너무 흥분함 ㅋㅋㅋㅋ 쌓인게 많으신 분처럼.... 물론 보는 우리야 꿀잼이지만....
지금 이 영상을 보면서 얼굴이 붉어지거나 기분 나쁘신분들…. 이게 현실이에요 아무리 기분나쁘고 화를내도 이게 현실이에요 시장에 야채도 시들면 가격을 내립니다…
강아지도 나이가 들고 몸집이 커갈수록 가격이 내려가요… 순리를 거스르지 마세요..
버틸수록 내 주가는 더 떨어집니다
사람도 자동차 처럼 연식이 오래되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나이34에 1억정도 모았고 체육쪽 자영업중인데.. 주변에 여자도 없고 해서 마지막으로 결혼업체에 연락 해볼까 하고 고민중인데 영상보니 재미있으면서도 더 우울해지네요..ㅜ
20년을 넘게 여자 치마폭에 살다가
또 여자 치마폭에 들어가서 산다고?
- 파이트클럽
제발.. 연애만해
@@양기모티 별로인 남자들 그냥 혼자 사는것도 추천임 괜한 여자 고생시키지 말고
너네 말고도 남자는 많다
그냥 혼자사세요 갑자기 돈보고만났는데 사랑이 샘솟는게 말이됨? 그때 조건보고 서로 만나는 남녀는 그냥 돈을주면 아이를 낳아주고 옆에있어주는거뿐임
@@yotsba 내 경험상 교회 여자가 더 따져요.헛소리 하지 마세요.신앙이면 다 해결 되는줄 아나~
직모님 급발진 여러번 ㅋㅋㅋ 저두 너무 공감돼서 끄덕거리면서 봤어요 ㅋㅋㅋ 헤어질때 이유를 말하는 건 쉽진 않은거 같아요 😢
해외에서 살고있어서 잘 모르는데 요즘 한국에서 집 사기 어려운거 아니였어요? 저런 조건으로 남자를 찾으면 찾을순 있긴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