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보면 김은선 지휘자가 뉴욕 필과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마지막 엔딩 부분 연주하는 것과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 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 연주 진짜 동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수준으로 연주 하더라구요. 김은선 지휘자 음악 실력 은 지휘 동작만 보고 소리 안 들어도 알 수가 있습니다.
김은선 지휘자에 대해 추측을 많이 하셔서제가 경험한 것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슈트트가르트에서 공부할때 만난 이 분은 일단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기 보다 배경이 대단한 집 자제이고 엘리트 음악인 과정을 한국에서 거쳤으며 여담으로 비머 엔지니어였던 교포와 만나면서 영어가 많이 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세계적인 클래식 메니지먼트 사장과 결혼하면서 전례없는 파격적인 자리에 간 것이라는 이야기도 무성했고요. 어찌되었든 최근의 여러 인터뷰등을 보건대 태도와 매너가 상당히 세련되게 변했고 연주또한 좋은 오케스트라를 많이 경험 하면서 좋아진것 같습니다. 스페인으로 갈때만해도 굉장히 앳된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베를린 필이라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런 댓글 너무 좋습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같은 시기에 공부하셨군요. 아버지가 청와대 민정수석에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단한 집안이지요. 메니지먼트가 일을 아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사장이었더군요. 지금은 이혼한 것으로 나와 있고요. 한국과는 다르게 결별 후에도 사이가 좋은 사례가 많은 서양 문화 특성상 좋은 인연은 이어 나가는 것 같고요. 제 생각에 바렌보임과 페트렌코의 조수가 된 것엔 그 힘이 많이 작용했겠지만 샌프란시스코 음악감독과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는 순전히 실력으로 이룬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든든한 배경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과를 이룬 기회도 있었겠지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것은 실력일 테니까요. 님의 글을 보니 여러가지 일을 짐작케 하는군요. 성장 과정도 인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은선 지휘자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간 이후에도 김 지휘자에 대해 잘 몰랐다니 의외네요. 나처럼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매스컴에서 통해 알았고 유튜브에서 김 지휘자가 스페인어로 인터뷰하고 스페인 악단을 지휘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그리고 김은선 지휘자 키가 작지 않습니다. 음악회에서 실제로 봤는데 작지 않아요. 일부러 김 지휘자를 자세히 보기 위해 합창석 티켓을 구매했는데,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두꺼운 교향곡 악보 곳곳에 여러가지 색의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악보 공부를 세밀하게 했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느꼈습니다.
@@crazyclassicalkim답글 감사합니다. 김기자님은 겸손한 성품을 지니신 것 같습니다. 말 나온 김에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내레이션이 딱딱합니다. 대화하듯이 부드럽게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듣기도 좋고 이해력도 높아질 것입니다. (글로 쓴 기사를 읽고, 인터뷰 영상을 볼 때는 느끼지 못했던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앞에 자녀가 있다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느낌으로 원고를 읽으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영상 기다렸습니다ᆢ전 평소에도 주위사람들에게 이런 날이 올거라고 말해왔습니다ㆍBTS뮤직비디오에 보면 바흐선율이 들가있는데 그래서 BTS음악의우수함에 전세계가 한국 에 놀라고 좋아합니다ᆢ 오히려 한국지휘자가 악단을 선정하는 일이 멀지않다고봅니다ㆍ 정명훈을 별로 안좋이하는데 영상 에 잠깐 언급하길래 그럴줄알았다 는게 저의 독백이었습니다ㆍ 클래식좋아하는 일반인이지만 정명훈지휘는 요즘 시대에 너무도 안맞다는 생각에ㆍㆍ 바렌보임하고도 인연이 있다는 그분 더뻗어나갈걸로 봅니다ㆍ 바렌보임ㆍ번스티인ㆍ이런 지휘자가 대중을 클래식의 맛을 알게 할겁니다 ᆢ근데ᆢ라흐피협2번도 반쯤 이해 하고 있어 심포니3번은 몇번들어도 도대체.감ㆍ도ㆍ안온다는ㅡㅋ
안녕하세요. 항상 제일 먼저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한화 경기의 충격에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지휘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네요. 정명훈씨는 여러 논란이 있는 분이지만 그래도 음악은 세계적인 수준 기본 이상으로 잘 하니 너무 싫어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클래식 음악은 굳이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마음에 와닿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듣다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다른 음악도 좋아지고 하는 게지요.
1.김기자분은 피아니스트 임 윤찬을 심층취재했고, 프랑스로 관람하러 갈 정도로 열의의 기자임을 알고있고, 기사및 유튜브는 늘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에 수고와 취재에 경의와 사의를 표 합니다. 2.지휘자 김 은선에 이어, 장 한나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취재 바랍니다. (C 장한나는 현재 노르웨이 T 지휘자이지만, 작년(재작년) 함부르트 오케스트라에 여성으론 처음으로 독일에 발을 디디게 됩니다.그리고, C 장한나의 곡 해석은 첼로연주에서와 같이, 곡 해석이 세계 Top 지휘자에 비해 나앗으면 나앗지 못 하지 않은 이유에서 그럽니다) P.s.: C : "지휘자" "Conductor", T : 트론하임 오케스트라.
김은선씨 너무 예뻐요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네요
❤❤김은선님 더높이 멀리날아오르세요❤
놀랍고 새로운 소식이네요(댓글도 흥미롭고~). 김기자님의 리뷰를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언어를 정말 잘한다고 몇개국어를 한다고 합니다. 언어만 보더라도 준비가 잘된것같습니다.. 심지어 국내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늦게 유학갔는데 외국어 습득을 나이먹어서 하기란 엄청 어려웠을텐데말이죠..
저도 그걸 보고 대단한 노력가라는 걸 알았습니다. 존경할만 하죠.
디지털 콘서트홀에 동영상이 오늘 올라왔던데. .
최근 너무 바쁘고 피곤했어서 일이 너무 지체되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휘자는 김은선과 우크라이나출신의 옥사나 리니브임니다
이미 김은선 지휘자에 대해 잘 알고 계셨나 봅니다.
베를린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고 미래가 아주 밝아보입니다.
유튜브에 보면 김은선 지휘자가 뉴욕 필과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마지막 엔딩 부분 연주하는 것과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 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 연주 진짜 동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수준으로 연주
하더라구요. 김은선 지휘자 음악 실력 은 지휘 동작만 보고 소리 안 들어도 알 수가 있습니다.
김은선 지휘자에 대해 추측을 많이 하셔서제가 경험한 것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슈트트가르트에서 공부할때 만난 이 분은 일단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기 보다 배경이 대단한 집 자제이고 엘리트 음악인 과정을 한국에서 거쳤으며 여담으로 비머 엔지니어였던 교포와 만나면서 영어가 많이 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세계적인 클래식 메니지먼트 사장과 결혼하면서 전례없는 파격적인 자리에 간 것이라는 이야기도 무성했고요. 어찌되었든 최근의 여러 인터뷰등을 보건대 태도와 매너가 상당히 세련되게 변했고 연주또한 좋은 오케스트라를 많이 경험 하면서 좋아진것 같습니다. 스페인으로 갈때만해도 굉장히 앳된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베를린 필이라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실력보단 배경의힘으로 컸다는 뉘앙스로 들리는데 ㅋㅋ
배경이 아무리 좋아도 본인의 노력이 없으면 이루기 힘든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댓글 너무 좋습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같은 시기에 공부하셨군요.
아버지가 청와대 민정수석에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단한 집안이지요.
메니지먼트가 일을 아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사장이었더군요.
지금은 이혼한 것으로 나와 있고요.
한국과는 다르게 결별 후에도 사이가 좋은 사례가 많은 서양 문화 특성상 좋은 인연은 이어 나가는 것 같고요.
제 생각에 바렌보임과 페트렌코의 조수가 된 것엔 그 힘이 많이 작용했겠지만 샌프란시스코 음악감독과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는
순전히 실력으로 이룬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든든한 배경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과를 이룬 기회도 있었겠지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것은 실력일 테니까요.
님의 글을 보니 여러가지 일을 짐작케 하는군요.
성장 과정도 인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래도 실력이 있어야 배경도 되어 주겠지요...무론 순. 실력으로 그 자리까지 갔다면 금상첨화라😊
김은선 지휘자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간 이후에도 김 지휘자에 대해 잘 몰랐다니 의외네요. 나처럼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매스컴에서 통해 알았고 유튜브에서 김 지휘자가 스페인어로 인터뷰하고 스페인 악단을 지휘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그리고 김은선 지휘자 키가 작지 않습니다. 음악회에서 실제로 봤는데 작지 않아요. 일부러 김 지휘자를 자세히 보기 위해 합창석 티켓을 구매했는데,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두꺼운 교향곡 악보 곳곳에 여러가지 색의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악보 공부를 세밀하게 했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게요. 어떻게 샌프란시스코 음악감독이 된 한국인을 모를수가 있다니요.^^
코로나 지나면서 제가 참 많이 둔감해 진 느낌입니다.
@@crazyclassicalkim답글 감사합니다. 김기자님은 겸손한 성품을 지니신 것 같습니다.
말 나온 김에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내레이션이 딱딱합니다. 대화하듯이 부드럽게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듣기도 좋고 이해력도 높아질 것입니다. (글로 쓴 기사를 읽고, 인터뷰 영상을 볼 때는 느끼지 못했던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앞에 자녀가 있다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느낌으로 원고를 읽으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팁 감사합니다.
저도 내레이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고쳐야할 지 모르던 참이었습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crazyclassicalkim 역시 겸손하시네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사람 하는 것도 참고하세요. 파이팅!!!
겸손하기 보다는 사실을 말하는 거라....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영상 기다렸습니다ᆢ전 평소에도
주위사람들에게 이런 날이 올거라고
말해왔습니다ㆍBTS뮤직비디오에
보면 바흐선율이 들가있는데 그래서
BTS음악의우수함에 전세계가 한국
에 놀라고 좋아합니다ᆢ
오히려 한국지휘자가 악단을
선정하는 일이 멀지않다고봅니다ㆍ
정명훈을 별로 안좋이하는데 영상
에 잠깐 언급하길래 그럴줄알았다
는게 저의 독백이었습니다ㆍ
클래식좋아하는 일반인이지만
정명훈지휘는 요즘 시대에 너무도
안맞다는 생각에ㆍㆍ
바렌보임하고도 인연이 있다는 그분
더뻗어나갈걸로 봅니다ㆍ
바렌보임ㆍ번스티인ㆍ이런 지휘자가
대중을 클래식의 맛을 알게 할겁니다
ᆢ근데ᆢ라흐피협2번도 반쯤 이해
하고 있어 심포니3번은 몇번들어도
도대체.감ㆍ도ㆍ안온다는ㅡㅋ
믄 소리를 하시는지 .. ㅎ
안녕하세요.
항상 제일 먼저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한화 경기의 충격에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지휘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네요.
정명훈씨는 여러 논란이 있는 분이지만 그래도 음악은 세계적인 수준 기본 이상으로 잘 하니
너무 싫어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클래식 음악은 굳이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마음에 와닿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듣다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다른 음악도 좋아지고 하는 게지요.
정명훈은 그 싸가지 없는 태도가 자신을 추락 시킨 경우 이지요.
하두 시끄러워서 저도 좀 압니다 !!
1.김기자분은 피아니스트 임 윤찬을 심층취재했고, 프랑스로 관람하러 갈 정도로 열의의 기자임을
알고있고, 기사및 유튜브는 늘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에 수고와 취재에 경의와 사의를 표 합니다.
2.지휘자 김 은선에 이어, 장 한나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취재 바랍니다.
(C 장한나는 현재 노르웨이 T 지휘자이지만, 작년(재작년) 함부르트 오케스트라에 여성으론
처음으로 독일에 발을 디디게 됩니다.그리고, C 장한나의 곡 해석은 첼로연주에서와 같이,
곡 해석이 세계 Top 지휘자에 비해 나앗으면 나앗지 못 하지 않은 이유에서 그럽니다)
P.s.: C : "지휘자" "Conductor", T : 트론하임 오케스트라.
저를 이리 좋게 평가하시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한나는 함부르크 심포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왔습니다.
다음 시즌 엔 특히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객원 지휘가 예정되어 있어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힌국 여성 파워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