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간다. 우리나라는 방향을 잃었다. 아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인간의 삶 속에서 참 중요한 가치들이 있는데, 그런 가치들이 무엇인지, 그게 우리 삶에서 왜 중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사회적인 acknowledgement가 없다. 오롯이 집값, 연봉, 복지 이런 세속적 가치에만 온 사회적 관심이 쏠려 있다. 돈은 우리 생에서 매우매우 중요한 가치이나, 인간 삶에서 중요한 다른 가치들이 너무나도 등외시된 사회는 차갑고 단절되어 있고 그래서 불행한 사회일 수 밖에 없다.
@@RANDYORTON-mc4yn지금은 석탄이 에너지원으로서 가치가 거의 없으니 광부라는 직업 자체가 덩달아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과거엔 주에너지원으로서 광부가 없으면 안되는 시대도 있었다 니 사상을 바로잡아주자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그런식으로 이해하는 게 아니란거다 세상의 모든 직업은 그것이 없으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따라서 모든 직업이 중요하며 그러므로 업신여겨선 안된다는 거다 예를 들어, 쓰레기 수거일을 하는 사람을 너같은 인간들이 더럽고 냄새난다고 업신여기면 안된다는거다 10 일만 그사람들이 일을 안해봐라 세상이 어떻게 되겠냐?
서울대를 나왔으니까 뭘해도 할 수있다... 그것도 환상...사람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라는 믿음이 오히려 다음 스텝을 밟는데 편안함을 주었다. 나는 유학도 다녀왔고 영어와 중국어도 잘한다는 얄팍함을 버리고 평범함을 인지하고 다음 스텝을 밟으니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의합니다 저도 한국 내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사람인데 주변기대와 시선 같은데 맞춰 살면서 본인을 채찍질해서 나아가지만 어떤 벽을 만나는 순간 자기비하와 열등감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조금더 본인을 너그럽게 한사람의 인간으로 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사회환경적 분위기가 형성되었음 하네요.
35세,멕시코시티에서 댓글 남깁니다. 20대 후반에 꿈에 그리던 공기업에 취업하고.... 너무 보수적이고 숨막히는 문화에 현타가 와서 저는 적게 벌더라도 행복하자는 맘으로 8년 전에 퇴사하고 온라인창업했습니다. 어느덧 디지털노마드로 세계에서 살고 있네요... 다음나라는 콜롬비아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똑똑한데 같은 곳으로 향합니다. 틀에 박혀있는 사고가 사람들의 마음에 감옥을 만드는 느낌. 자신의 주체성, 자신의 색깔을 만드는 것이 이제는 점점 더 중요해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홧팅.
오로지 목표가 ㅠㅠ한국인들은 돈이죠 저는 외국살면서 마인드가 다양성으로 바꼈는데요 중국에 살다왔는데도 생각이 좀 깨이고 한국사회가 많이 답답한걸느껴요 이게 한국서 쭉 살면은 문제점이 크게 안와닿는데 다른나라에서 제삼자로 우리나라를보면 문제점이 크게 보여요 하나의 기준에 안맞으면 사람을 바보만드는 나라 시스템이고 구체적으로는 본인 분수대로 안살고 빚을 내서라도 아파트 큰평수에살고 차도 좋은차사고 성형천국이고 직업으로 사람차별하고 단체문화가 은근 사럄 힘들게함 다르게 행동하면 왕따시키고 그러니까 자살율1위임
2018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적으로 이런 대화가 자주 일어나는 분위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모두가 ‘돈을 어떻게 쉽게 많이 벌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나누는 사회가 됨. 삶의 태도, 가치관, 사회적 문제/협의 등의 이야기는 아무도 꺼내지도 함께 고민해주지 않음😢 2024년 추석에 이 영상을 보면서 오랜만에 이런 생각을 들을 수 있고 함께 고민해볼 수 있어서 기뻤다!
40대 초반 사회인으로서 보면서 확실히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적인 삶이란 “가치있는 목표를 꿈꾸고 그것을 이루려는 삶”이라고 말씀하신 것, 현재의 감정을 기준으로, 또 삶에 대한 총체적인 만족감을 기준으로 나눠 생각하시고 현재의 감정을 기준으로 행복하다고 하신 점이 너무 와닿습니다. 저도 현재의 감정을 기준으로 행복한 점도 많은데 그걸 많이 놓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사람은 관계가 필요하다 관계는 배려가 필요하다 맞춰나가는 조율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렵다 하지만 또 안 하기엔 정말 외롭고.. 행복이라는 게 '좋은 주변 인간관계'에서 크게 좌지우지된다고도 하고..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저는 현재 아무랑도 관계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 이렇게 거의 1년을 지내다보니까 intp인 성격인데도 정말 뭔가;; 외로움이 느껴져요 사실 당장의 외로움보다는 '나 앞으로 이렇게 계속 혼자로 사는 거야?' 라는 걱정으로 그 미래의 외로움까지 땡겨셔 느끼는 기분? 말이 좀 이상하지만 ㅋㅋ.. 베스트는 내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랑 적당한 거리로 지내는 거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안 다는 편인데 이번에는 달게 되네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나 미래에 대한 통찰이 이 영상 한편에 다 담겨있어서 집중하고 볼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으로서 나라가 내리막길을 걷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영상에 나왔던 것처럼 남들과 비교하는 사회 속에서 비교는 잠시 접어두고 내 스스로 주체적인 행복을 찾아 인생을 살아간다면 그것 또한 좋은 삶이고, 이렇게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애써간다면 한국이 지금보다는 숨 좀 쉬고 살만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 힘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지금 한국은 거의 디스토피아급 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지표가 보여주고 있어요. 출산율 꼴찌. 자살률 1위. "인생에서 뭐가 제일 중요하냐?" 이걸 전 세계 사람들한테 다 설문을 돌렸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 특히 선진국은 1,2위가 가족, 사회, 관계. 뭐 이런 거예요. 한국은 근데 무조건 돈 아니면 자신의 물질적 풍요. 뭐 이런 거예요. 이게 이상해요. 지금 뭔가 잘못됐어요. 본질적인 건 다 뒤로 하고, 돈과 물질에만 미쳐 있어요. 제대로 맛탱이 갔어요. 그러니까 이걸 어떤 식으로든 바로 잡아야 돼요. 제일 큰 문제는 사람을 사람으로 안 봐요. 머리가 일단 좋아서, 모든 개체들을 자꾸 숫자로만 분류 하려고 해요. 좁게 사는 나라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이 나라는 모든 걸 통제해야 되거든요. 이미 한국에선, 사람이 사람이 아닌지가 오래 됐어요. 숫자가 된 지가 오래 됐어요. 그걸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인은 진돗개와 같다는 말이 있어요. 진돗개들은 평소에는 서로 인정을 해주지 않아 제대로 된 우두머리가 없지요. 그러나 공통의 사냥감이 생기면 협동은 진짜 잘 해요. 우리나라 국민들도 딱 이렇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서로 싸우고 난리지만, 공통적인 일이 생기면 합은 또 진짜 좋아요.
오 너무 말 잘하시네요 진짜 ㅎ.ㅎ 다 공감감~~~그래서 저는 그냥 뉴스나 조롱대는 댓글 하도많아서 댓안보고 , 내가 부정적이 되는거같아서 ,,,눈감고 마음다스리고있습니다 .요즘 사람들 너무 다 바빠요 ..마음의 여유가 없음 ..디지털이 들어오면서 아날로그보다 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냉정해진거같아요 ..인간미도 많이 사라짐. 오로지 돈돈 . 돈이 1순위인 사람들만 모여있는거같음 ..아무리 세계가 자본주의라지만 너무 맹목적임
오늘 저희 어머니랑 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제의 원인을 알아도 쉽게 돈을 못 놓을 거야. 그리고 돈이 있어야 가족이든 건강이든 모든 게 소중해지지. 돈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뭔데?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돈 없으면 우리 강아지도 못 살려. 지금 강아지가 아픈데 다 돈으로 살리는 거야." 이러시더군요. 저도, 유독 돈을 추구하는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은, 또 어머니가 하신 말씀을 들어보니 어머니도 평생 60년을 살아오면서 돈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끼셨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하신 말씀 중 다들 원인을 알고 있다는 게 와닿았네요. 이미 한국은 사회시스템과 문화적으로 또 국민 개개인 의식속에 돈이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문제가 뭔지 알면서도 사회와 시스템에 속한 개인은 결국 같이 휩쓸리고 동조할 수밖에 없어지더라구요. 한국은 결국 돈돈 거리면서 서로가 서로의 목을 조르면서 살아야 하는 그런 사회가 된 셈인데 어디서부터 바꿔나가야 될지. 제가 볼 땐 한 번 무너지고 다시 세워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인식 변하면 좋겠어요.
인식문제가 아니라 실제 돈이 없던 나라가 돈이 생기는 계급들이 많아지니 그전에 고된것들,괴로웠던것들을 돈으로 해결가능하단걸 알게 되어서 그런겁니다 근데 돈이 중요하지않다? 그냥 산책하고 음료수마시고 가족통화만으로 행복역치가 안닿는 사람이 이젠 다수라 그런걸 받아들여야죠. 직장이나 주거가 둘 다 계급에 따라 평생 불안한 청년들도 많은게 현실이니
영웅적 정치인을 기다리는 망국병에 정치병자들만 양산 정치=자원의 위치 분배 의견의 경합인건데 정치인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이 세세하게 요구하지 않기 때문인거죠~ 그나라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갖게되는..... 정치를 모르는게 힙하다고 생각하는 풍조가 사횔를 더 좋아지게 만들순 없겠죠
굉장히 오래고착되고 복잡한 문제 같아요...다각도로 봐야항 문제죠. 부모세대때부터 내려온 문제라고 해야할지.. 부모님들이 워낙 어려웠던 시절을 겪어와서 돈돈하게 되고 더 좋은 아파트 더 좋은 차를 외치셨던 것 같아요 돈없어서 서러운 시절을 보내셨으니까요. 그게 자연스럽게 자녀인 우리들에게까지 온거고 실제로 그걸 누린 부모님들과 자녀들은 돈이 있으면 편한걸 알게되니까 그게 자연스럽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삶은 그거말고도 더 많은 것들이 있는데 말이죠.. 아마 땅덩어리가 좁고 급격한 성장을 이뤄놓은 특이한 나라이다보니 더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알고리즘이 숏츠에 풀영상까지 보여줘서 다 시청했는데 정말 멋지세요. 👍 특히 정치쪽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많이 들으려고 노력해야된다고 하신 점에서, 정치인의 청렴도가 높은 스웨덴의 만장일치 문화가 생각나더라고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게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합일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나은 정치와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우리나라에서 정치인이 되면 저렇게 안 될 수 없겠다 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라고 다들 표현 하시잖아요 실패라는게 남들 다 잘되는데 나는 떨어지고 머물러 있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비교를 하다보면 당연히 실패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 사람들을 실패자로 낙인 찍어버리면 청년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고 도전을 꺼리게 될 거라 생각해요 당연히 출산율도 낮아지겠고 취업 포기자가 점점 늘어 날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앞으로 유망한 직업은 정신과와 철학 쪽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냐는 모두다 다르다. 참고로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의 우선순위 1. 올바른 사회 (사회과목) 2. 먹고 살 수 있는 사회 (실업과목) 3. 합리적인 사회 (과학과목) 4. 즐거운 사회 (에체능과목) 5. 따뜻한 사회 (국어과목) 이 외에도 이성적인 사회(수학과목) 개방적인 열린사회(영어과목) 등이 있을 수 있다
멋진 생각을 갖고 있는 청년이네요. 이런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지려면 좋은 정치인이 많아져야 하겠죠, 좋은 정치는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데부터 시작합니다. 정치인 유승민은 ' 진흙에서 연꽃을 피워내듯 . 아무리 욕을 먹어도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치라는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정치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도 그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짙은 호소를 외쳤습니다. 좋은 정치인. 좋은 정치인을 구별해내는 안목의 도구는 인문학입니다. 문죄송이라는 획일화된 편견을 이겨내고 멋지게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인문학도 화이팅!
답변자 (김명환) : www.youtube.com/@bgsimhd
질문자 (김희찬) : instagram.com/hee_chan_kim/
그냥 이런 대화를 듣는것 자체가 좋다
ㄹㅇ
이런 댓글 자체가 좋다
ㄹㅇㄹ
너도? 나도.
ㄹㅇㄹㅇ
인문학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자신의 생각을 적절한 단어로 표현하는 어휘력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네요. 내용도 충분히 공감가구요. 잘 봤습니다.
ㅇㅈ
맞아요 통찰을 가진 분이라 좋은 인터뷰어가 되시면 좋을거 같아요 멋진 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분같아요 춰업에 전공이 불리하시다길래 들은 생각 ㅎ 지나가던 40대 생각이니 흘려들으셔도 ㅎㅎ
동감이에요
걍 서울대생들은 인문학이고 뭐고 저 정도 통찰력은 기본임
제발 복지좋은 유럽으로 이민가라
여기는 다시 일본식민지 된다...``
공감간다.
우리나라는 방향을 잃었다. 아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인간의 삶 속에서 참 중요한 가치들이 있는데, 그런 가치들이 무엇인지, 그게 우리 삶에서 왜 중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사회적인 acknowledgement가 없다.
오롯이 집값, 연봉, 복지 이런 세속적 가치에만 온 사회적 관심이 쏠려 있다.
돈은 우리 생에서 매우매우 중요한 가치이나, 인간 삶에서 중요한 다른 가치들이 너무나도 등외시된 사회는 차갑고 단절되어 있고 그래서 불행한 사회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서로 비교하며 행복해지지 못하고 불안한 사회인 것 같아요.
비교하는것도 있지만 그거보다 나쁜점만 배운 자본주의 습득한 나라 대한민국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공감한....
미쳤다 24살이라고??? 통찰력 완전 굳
인생 1회차는 아닐 듯
역시 서울대..?
99년생이신듯요
그래서 공부를 해야된다는거야 맨날 공부해도 성공못한다느니 헛소리들은 그만좀 하고
제발 복지좋은 유럽으로 이민가라
여기는 다시 일본식민지 된다...```
질문자의 "너무 좋습니다"라는 말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댓글을 단 것도 너무 좋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돈으로 서열질하더라고요. 한마디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척, 깨어있는 척 하면서 실상은 돈으로 사람들을 서열로 나누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음.
직업에 귀천이 왜 없어 그런 말하는 사람한테 탄광가서 석탄캐라고하면 안할거면서 뭔가 좀 달관한 것마냥 하는게 너무 역겨움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게 맞다고 봄
@@RANDYORTON-mc4yn 광부가 한국에서 한 때 1티어 직업이였던 적이 있다... 독일로 나가서 외화벌이 했을 적엔
오히려 남들이 안하려고 하는 직업이니까 존중해야한다는 의미지 하고 싶은 직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귀천이 있다라는 말이 아님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화ㄴㄴ
@@RANDYORTON-mc4yn지금은 석탄이 에너지원으로서 가치가 거의 없으니 광부라는 직업 자체가 덩달아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과거엔 주에너지원으로서 광부가 없으면 안되는 시대도 있었다
니 사상을 바로잡아주자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그런식으로 이해하는 게 아니란거다 세상의 모든 직업은 그것이 없으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따라서 모든 직업이 중요하며 그러므로 업신여겨선 안된다는 거다
예를 들어, 쓰레기 수거일을 하는 사람을 너같은 인간들이 더럽고 냄새난다고 업신여기면 안된다는거다 10 일만 그사람들이 일을 안해봐라 세상이 어떻게 되겠냐?
@@Masanajae모두가 그렇다고 한 적이 없는데 뭔 일반화라는거지 본인이 문맹인거 아닌가 ㅋㅋ
참...찐대화다.
이런 철학적인 대화...
너무 좋습니다.
훌륭한 지성을 갖춘 학생이군요.. 전 30년 가까이 공학 일을 하고 있는데, 인문학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어휘선택 멋있다
국문과 답군요
서울대를 나왔으니까 뭘해도 할 수있다... 그것도 환상...사람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라는 믿음이 오히려 다음 스텝을 밟는데 편안함을 주었다. 나는 유학도 다녀왔고 영어와 중국어도 잘한다는 얄팍함을 버리고 평범함을 인지하고 다음 스텝을 밟으니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대 노력도 안한것들이 불평불만 더많음ㅋㅋㅋ 자기가 잘못살고있다는것도 모름 ㅋㅋㅇㅈ?
동의합니다 저도 한국 내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사람인데 주변기대와 시선 같은데 맞춰 살면서 본인을 채찍질해서 나아가지만 어떤 벽을 만나는 순간 자기비하와 열등감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조금더 본인을 너그럽게 한사람의 인간으로 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사회환경적 분위기가 형성되었음 하네요.
참 건강한 젊은일쎄...
이런 젊은이가 노력하면 맘 편히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휴ㅠ)
35세,멕시코시티에서 댓글 남깁니다. 20대 후반에 꿈에 그리던 공기업에 취업하고.... 너무 보수적이고 숨막히는 문화에 현타가 와서 저는 적게 벌더라도 행복하자는 맘으로 8년 전에 퇴사하고 온라인창업했습니다. 어느덧 디지털노마드로 세계에서 살고 있네요... 다음나라는 콜롬비아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똑똑한데 같은 곳으로 향합니다. 틀에 박혀있는 사고가 사람들의 마음에 감옥을 만드는 느낌. 자신의 주체성, 자신의 색깔을 만드는 것이 이제는 점점 더 중요해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홧팅.
저도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습니다. 혹시 어떤 업무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참 멋지다. 이런 개념 있고 똑똑한 젊은이가 있어서 한국 사회는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그냥 생각 자체가 엄청 스마트한 청년이네요!!
전국민이 이 영상을 봐야한다
오로지 목표가 ㅠㅠ한국인들은 돈이죠
저는 외국살면서 마인드가 다양성으로 바꼈는데요
중국에 살다왔는데도 생각이 좀 깨이고 한국사회가 많이 답답한걸느껴요
이게 한국서 쭉 살면은 문제점이 크게 안와닿는데 다른나라에서 제삼자로 우리나라를보면 문제점이 크게 보여요
하나의 기준에 안맞으면 사람을 바보만드는 나라 시스템이고 구체적으로는 본인 분수대로 안살고 빚을 내서라도 아파트 큰평수에살고 차도 좋은차사고 성형천국이고 직업으로 사람차별하고 단체문화가 은근 사럄 힘들게함 다르게 행동하면 왕따시키고 그러니까 자살율1위임
집단주의 정서에서 벗어나지를 못함
공감 찐하게 하고 갑니다
유교 텔레반 국가죠 ㅋㅋ
그거로 이득본 인간들 자체가 이미
권력과 부를 쥐어진 인간들
그냥 약자(청년)들의 생계를 짓밟는 어른들
얄팍한 인간들이라 합니다.
2018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적으로 이런 대화가 자주 일어나는 분위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모두가 ‘돈을 어떻게 쉽게 많이 벌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나누는 사회가 됨. 삶의 태도, 가치관, 사회적 문제/협의 등의 이야기는 아무도 꺼내지도 함께 고민해주지 않음😢
2024년 추석에 이 영상을 보면서 오랜만에 이런 생각을 들을 수 있고 함께 고민해볼 수 있어서 기뻤다!
생각을 표현하는 어휘 하나하나가 좋네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청년이 쉽게 말로 풀어주니 너무 좋네요.
보기 드문 양질의 대화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었어요.
철학과 인문학의 중요성 ㄷㄷ
마지막 멘트에서 힘들지만 계속 살고 있다는 말이 먹먹하게 들리네
이토록 똑똑한 청년이 한국의 현실을 깨달았을 때 자신은 여기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아직 너무나 젊으니 더 넓은 세상에서 공부해 나아갔으면..
맞아 같은 목표룰 가지고 경쟁하는 느낌
우와.. 모든 서울대생이 저렇게 말을 잘하진 않겠죠? 평상시에 한국사회에 대한 생각,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신 거 같네요! 멋있어요
ㅋㅋㅋㅋ 어느 학벌이든 걍 잘하는 사람 잇고 모자란 사람 있슴돠
똑똑하다.사유와 고민에 시간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 좋습니다!
이 친구 참 괜찮네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한 통찰력이 아주 깊으신 분 같아요
많이 배워갑니다!
한국은 모두가 같은목표를 향해가요---------> 이게 한국사회의 가장문제다
우연히 쇼츠를 보고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런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젊은분들의 생각이 마음의 울림을 주는
감사한 영상이네요...
이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사회가 불편을 제거해나가려는 추세라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살면서 필요없다고 생각하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일이라 생각하는것들을 다 제거하려는 내모습을 보며 자괴감이 드는 요즘이다…. 서로 맞춰나가며 배려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간다
너무 좋은 얘기 잘 듣고갑니다..
요즘은 진짜좀 무섭기까지 함
나만 이런건가? 그저 출퇴근하고 성실히 내할일하고 운동하고 이랬던 일상이 한순간에 바보되어있었음
직장스트레스에 건강한취미로 해소하고 이직고민도 하고 그와중에 안정성을 찾았던삶이 왜그렇게 살고있냐고 누군가가 비웃는듯했음
벼락거지라고 대리에서 과장바라보고 있던 나에게 왜 사장을 안하냐고 웃음거리가 된듯했고 일안하고 루팡하던 직원이 코인대박쳤을때 다들 바보되어있었음
전 부러운데요. 그게 왜 바본가요
와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친구랑 오랜만에 진솔한 대화를 한 기분입니다 !!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
”평균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20대의 고민이
50대인 나에게도 연장되고 있다는 점이
공감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네요.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0대 초반 사회인으로서 보면서 확실히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적인 삶이란 “가치있는 목표를 꿈꾸고 그것을 이루려는 삶”이라고 말씀하신 것, 현재의 감정을 기준으로, 또 삶에 대한 총체적인 만족감을 기준으로 나눠 생각하시고 현재의 감정을 기준으로 행복하다고 하신 점이 너무 와닿습니다. 저도 현재의 감정을 기준으로 행복한 점도 많은데 그걸 많이 놓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어린학생이 생각이 깊네
좋은영향력으로 사회를 물들여주길바라~
멋진대화였어요
말을 정말 잘하세요
편안하고 솔직한 대화
물 흐르듯 잘 들었어요
이런 분들이 정치하세요
반대편과도 대화 잘 하실듯
서울대 인문학도라고 어그로를 끄는것 자체가 비교국가임.
맞음 그러니까 그냥 보면 됨
ㅇㅈㅋㅋㅋㅋ
입시폐지 대학평준화가 답
좋은 울림이 느껴집니다.
인터뷰어님도 인터뷰이님도 고생하셨고 대단하십니다!
질문에 대답을 듣고만 있었는데도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과 생각은 하였어도 말 하지 못한 부분읗 말해주셔서 좋네요 정말 더 알려져 많은 사람이 아셨으면 좋게어요 감사합니다
이 사람은 무엇을 하든 잘할 듯.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아주 좋음.
명환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있는 생각들 말들 감사합니다
한국은 인간의 다름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입니다. 너무나 아쉽고 재미없고 지루한 사회입니다.
자기기준 자기관점 자기철학 갖고살면
정신병자나 시스템이탈자로 낙인찍죠ㅎ
그보다 더 나아가 낙오자로 찍어버리거나ㅎ
건강에 위기가 찾아오지 않는 시간까지 말씀하신 세 가지를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물질에 찌들고 병든 비교 시스템 이탈해서 시스템 파괴해버리는데 헌신할 1인이 되겠습니다.
이것만봐도 한국인이 불행한이유를 알겠네
자기 생각 가지고 있으면 정신병자 되는 세상... 공감됩니다
여기 생존자 1인 있습니다 😂 그래도 행복하네요~
사람은 관계가 필요하다
관계는 배려가 필요하다
맞춰나가는 조율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렵다
하지만 또 안 하기엔 정말 외롭고.. 행복이라는 게 '좋은 주변 인간관계'에서 크게 좌지우지된다고도 하고..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저는 현재 아무랑도 관계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 이렇게 거의 1년을 지내다보니까 intp인 성격인데도 정말 뭔가;; 외로움이 느껴져요
사실 당장의 외로움보다는 '나 앞으로 이렇게 계속 혼자로 사는 거야?' 라는 걱정으로 그 미래의 외로움까지 땡겨셔 느끼는 기분? 말이 좀 이상하지만 ㅋㅋ..
베스트는 내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랑 적당한 거리로 지내는 거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안 다는 편인데 이번에는 달게 되네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나 미래에 대한 통찰이 이 영상 한편에 다 담겨있어서 집중하고 볼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으로서 나라가 내리막길을 걷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영상에 나왔던 것처럼 남들과 비교하는 사회 속에서 비교는 잠시 접어두고 내 스스로 주체적인 행복을 찾아 인생을 살아간다면 그것 또한 좋은 삶이고, 이렇게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애써간다면 한국이 지금보다는 숨 좀 쉬고 살만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 힘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만연한 차별과 개성을 중시하지않는 분위기가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추구하는 가치의 기준이 자본에 치중되어 있고 존엄을 지켜주지 않고 존중과는 동떨어져가는 이 사회풍토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공감도 공감이지만 이런의견을 또렷하게 말씀해주시는데 이거로 힐링이 되네요
지금 한국은 거의 디스토피아급 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지표가 보여주고 있어요. 출산율 꼴찌. 자살률 1위.
"인생에서 뭐가 제일 중요하냐?" 이걸 전 세계 사람들한테 다 설문을 돌렸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 특히 선진국은 1,2위가 가족, 사회, 관계. 뭐 이런 거예요. 한국은 근데 무조건 돈 아니면 자신의 물질적 풍요. 뭐 이런 거예요.
이게 이상해요. 지금 뭔가 잘못됐어요. 본질적인 건 다 뒤로 하고, 돈과 물질에만 미쳐 있어요. 제대로 맛탱이 갔어요. 그러니까 이걸 어떤 식으로든 바로 잡아야 돼요.
제일 큰 문제는 사람을 사람으로 안 봐요. 머리가 일단 좋아서, 모든 개체들을 자꾸 숫자로만 분류 하려고 해요. 좁게 사는 나라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이 나라는 모든 걸 통제해야 되거든요.
이미 한국에선, 사람이 사람이 아닌지가 오래 됐어요. 숫자가 된 지가 오래 됐어요. 그걸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인은 진돗개와 같다는 말이 있어요. 진돗개들은 평소에는 서로 인정을 해주지 않아 제대로 된 우두머리가 없지요.
그러나 공통의 사냥감이 생기면 협동은 진짜 잘 해요. 우리나라 국민들도 딱 이렇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서로 싸우고 난리지만, 공통적인 일이 생기면 합은 또 진짜 좋아요.
식민지화 되기 가장 좋은 국가이고 이용해먹기 좋은나라라고 외국사람들이 말하더군요. 미국 미군 USA ARMY 아니였으면 아무것도 아닌나라.....
결혼을 사랑으로 하는 시대는 건너왔다 라는 표현이 너무 안타깝게 들리네요
그건 건너온게 아니라 퇴보한거라고 보여지는데 말입니다...
공감이요
공감이요
인문학도 분이라서 생각이 깊고 답변들이 곱씹게 되는 부분들이 많네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무조건 돈이 우선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단단하고 강단지게 표현하고 말하는 명환님 넘 멋있습니다!
답변중에, 비교의나라 아주 공감이 됩니다.
즐겁게 영상 봤어요.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이걸 22년 전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왜 한국사람들은 여기서 배워서 한국가서 어쩌고….. 왜 꿈이 똑같지? 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본 친구들만해도 핀란드로 가구 디자인 배우러 가는 애 눌러 앉아서 미용 배우는 친구 등 정말 다양한 삶이 보였는데 ㅠ ㅜ
오 너무 말 잘하시네요 진짜 ㅎ.ㅎ 다 공감감~~~그래서 저는 그냥 뉴스나 조롱대는 댓글 하도많아서 댓안보고 , 내가 부정적이 되는거같아서 ,,,눈감고 마음다스리고있습니다 .요즘 사람들 너무 다 바빠요 ..마음의 여유가 없음 ..디지털이 들어오면서 아날로그보다 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냉정해진거같아요 ..인간미도 많이 사라짐. 오로지 돈돈 . 돈이 1순위인 사람들만 모여있는거같음 ..아무리 세계가 자본주의라지만 너무 맹목적임
여기 댓글에 있는 사람들만 보면 한국이 아닌거같음 외국마인드임
내가 사회에서 겪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랑 결이 다름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멋진 청년이내요😊
이런 답변자의 통찰과 생각이 평균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정말 밝을 것 같습니다.
질문에 비해 답변의 질이 넘 좋다.
이런 영상 너무 좋습니디
이청년, 철학관이나 인문학이 참 건전하고 멋있네요
이상세계를 언어로 풀어내는 느낌,
잠깐 들었지만 마음따뜻해지네요
서울대 인문학도의 수준이 진짜 놀랍다;;; 대화 하라고 하면 3분도 못버틸듯;;;
와 공부도 잘하는데 저런말도 하니 너무 멋진다
거침 없이 술술 나오네요
바른 생각 멋진 청년
아 이분은 모든 말을 완벽하게 하시는듯..그리고 내가 얼마나 생각의 폭이 좁은지 깨닫게 됨ㅋㅋㅋㅋㅋ
와 말 잘한다!! 배울점이 있네요
오늘 저희 어머니랑 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제의 원인을 알아도 쉽게 돈을 못 놓을 거야. 그리고 돈이 있어야 가족이든 건강이든 모든 게 소중해지지. 돈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뭔데?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돈 없으면 우리 강아지도 못 살려. 지금 강아지가 아픈데 다 돈으로 살리는 거야." 이러시더군요.
저도, 유독 돈을 추구하는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은, 또 어머니가 하신 말씀을 들어보니 어머니도 평생 60년을 살아오면서 돈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끼셨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하신 말씀 중 다들 원인을 알고 있다는 게 와닿았네요. 이미 한국은 사회시스템과 문화적으로 또 국민 개개인 의식속에 돈이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문제가 뭔지 알면서도 사회와 시스템에 속한 개인은 결국 같이 휩쓸리고 동조할 수밖에 없어지더라구요. 한국은 결국 돈돈 거리면서 서로가 서로의 목을 조르면서 살아야 하는 그런 사회가 된 셈인데 어디서부터 바꿔나가야 될지.
제가 볼 땐 한 번 무너지고 다시 세워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인식 변하면 좋겠어요.
인식문제가 아니라
실제 돈이 없던 나라가 돈이 생기는 계급들이 많아지니
그전에 고된것들,괴로웠던것들을 돈으로 해결가능하단걸 알게 되어서 그런겁니다
근데 돈이 중요하지않다? 그냥 산책하고 음료수마시고 가족통화만으로 행복역치가 안닿는 사람이 이젠
다수라 그런걸 받아들여야죠. 직장이나 주거가 둘 다 계급에 따라 평생 불안한 청년들도 많은게 현실이니
영웅적 정치인을 기다리는 망국병에 정치병자들만 양산
정치=자원의 위치 분배 의견의 경합인건데
정치인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이 세세하게 요구하지 않기 때문인거죠~
그나라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갖게되는.....
정치를 모르는게 힙하다고 생각하는 풍조가 사횔를 더 좋아지게 만들순 없겠죠
가치있는 질문과 대답이다!! 👏👏
굉장히 오래고착되고 복잡한 문제 같아요...다각도로 봐야항 문제죠. 부모세대때부터 내려온 문제라고 해야할지.. 부모님들이 워낙 어려웠던 시절을 겪어와서 돈돈하게 되고 더 좋은 아파트 더 좋은 차를 외치셨던 것 같아요 돈없어서 서러운 시절을 보내셨으니까요. 그게 자연스럽게 자녀인 우리들에게까지 온거고 실제로 그걸 누린 부모님들과 자녀들은 돈이 있으면 편한걸 알게되니까 그게 자연스럽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삶은 그거말고도 더 많은 것들이 있는데 말이죠.. 아마 땅덩어리가 좁고 급격한 성장을 이뤄놓은 특이한 나라이다보니 더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참 좋은 영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감사합니다.
살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나? 까마득하다... 이런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눌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다..
알고리즘이 숏츠에 풀영상까지 보여줘서 다 시청했는데 정말 멋지세요. 👍 특히 정치쪽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많이 들으려고 노력해야된다고 하신 점에서, 정치인의 청렴도가 높은 스웨덴의 만장일치 문화가 생각나더라고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게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합일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나은 정치와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우리나라에서 정치인이 되면 저렇게 안 될 수 없겠다 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라고 다들 표현 하시잖아요
실패라는게 남들 다 잘되는데 나는 떨어지고 머물러 있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비교를 하다보면 당연히 실패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 사람들을 실패자로 낙인 찍어버리면 청년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고 도전을 꺼리게 될 거라 생각해요
당연히 출산율도 낮아지겠고 취업 포기자가 점점 늘어 날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앞으로 유망한 직업은 정신과와 철학 쪽이 될 것 같습니다
학생은 대기업 전문직 고시 말고
다른 거 하세요 정말 멋진 일
젊은 청년의 좋은 인터뷰 잘들었습니다~어른들이 참 미안하네요
이런 인문학적 대화 너무 좋습니다! 대학생 분의 통찰력을 듣는 게 이랗게 재밌다니!!!❤
젊은이가 대단히 생각이 깊고 똑똑하네.
너무 좋습니다. ㅎㅎ
사람마다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냐는 모두다 다르다.
참고로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의 우선순위
1. 올바른 사회 (사회과목)
2. 먹고 살 수 있는 사회 (실업과목)
3. 합리적인 사회 (과학과목)
4. 즐거운 사회 (에체능과목)
5. 따뜻한 사회 (국어과목)
이 외에도 이성적인 사회(수학과목) 개방적인 열린사회(영어과목) 등이 있을 수 있다
어허 국사를 빼먹냐? 너 친일파후손이지?
그 가치관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때문에
처음 만나서 상호존중해야하고, 예의를 갖춰야하고
만나서 연을 맺고 나서도 선을 지켜야 하는 것
함부로 평가하지말고,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하고 거기서 끝내고 '나'에게 집중하는것
재밌네요
청년들의 이런 대화가 참 좋습니당~~
정말 공감하는 사회 주제입니다. 무엇에 가치를 둘 것인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만 한국의 비교되는 문화사회를 멈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좋은 주제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 아이들도 이런 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너무 좋습니다
어휘력이 좋고 말을 능숙하게 한다
하지만 내용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일부 질문은 학부생에게는 너무 과분하다. 그래도 누군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삶의 하이라이트인 순간만 공유한 SNS를 보는 시간의 나는 Shadow인 시간이라고 표현한것은 정말이지 인상적인 표현이네요.
멋진 생각을 갖고 있는 청년이네요. 이런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지려면 좋은 정치인이 많아져야 하겠죠, 좋은 정치는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데부터 시작합니다.
정치인 유승민은 ' 진흙에서 연꽃을 피워내듯 . 아무리 욕을 먹어도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치라는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정치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도 그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짙은 호소를 외쳤습니다.
좋은 정치인. 좋은 정치인을 구별해내는 안목의 도구는 인문학입니다. 문죄송이라는 획일화된 편견을 이겨내고 멋지게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인문학도 화이팅!
하이라이트..쉐도우 외워서 써먹어야지! ㅎㅎ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질문과 답변이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어떤 주제로 글 쓸까 고민하게 됬네요
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임 학교에서는 등수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로 서열화 하고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성인이 되서도 서열화 문화에서 빠져나올수가 없는거아닌가 싶음
제기준에서 어린나이지만. 공감되고 부끄럽기도하고 고쳐나가야겠다라는생각을하게하는 뜻깊은 대화인것같습니다 잘봤습니다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최근에 제가 하던 생각이랑 너무 비슷해서 놀라면서 감상했네요! 저도 같은 인문학도인데 어쩔 수 없나봐요ㅎㅎ 저희의 미래가 행복하길 삶의 의미로 충만하길!! 응원하겠습니다👏👏👏
멋있으십니다. 구독했습니다.
원래 사람들은 돈이 많은걸 좋아하고 외모도 엄청 좋아야 행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