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성진씨의 인터뷰를 꽤 많이 보고 읽어왔지만 뉴스룸의 인터뷰는 다를 것 같아 기대하고 봤는데...거장이란 표현이 마땅한 피아니스트를 불러놓고 너무나 실망스러운 인터뷰를 끌어냈네요. 클래식의 대중화는 꼭 연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뉴스룸도 할 수 있지요.
25살 같지 않은 의젓함이 참 돋보입니다. 연주하나하나에 가벼이 하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콩쿨 영상도 봤는데, 그 긴장할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유와 자신감을 가진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청년입니다. 음악은 정신과 영혼을 담아내는 것이니 좋은 사상과 철학, 사색들 많이 하셔서 좋은 것으로 가득가득 채우시길 .. 그래서 오래토록 대중의 마음에 있기를 기원합니다.
손석희 사장님 인터뷰를 보니까 뉴스 진행이나 ,시사 진행은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음악이나 예술에 대해서는 너무나 문외한 이시네요.조금더 문화나 예술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시는것이 좋으실텐데요.예술가를 인터뷰하는 태도나 언어의 사용이 너무나 수준 이하의 태도 이시네요.~시향과 한곡을 연주 한다니까, 딱 한곡 이냐고 하는 수준 이라고는~ .제가 존경해 오던 손 사장님의 모습과 달리 손사장님의 비문화적인 모습에 너무 크게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의 앵커들과 비교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 모자르고 부족한 부분이 크게 돋보이는 인터뷰 였습니다.~
손석희앵커 진행은 언제나 손앵커가 돋보이는 스타일의 진행이라서, 정치인들이랑 인터뷰할때가 가장 빛나는 것 같아요. 뭔가 의혹을 받고 있거나 국민들한테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는 정치인들 데려다가 인터뷰할땐 기 싸움하는걸 사람들이 거북해하지 않고 오히려 그 카리스마를 더 좋아하죠. 정치인들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인터뷰어보다는요. 질의내용에 대해서 본업이니 손앵커도 누구보다 잘 숙지하고 있는 듯 하고요. 매일매일 일이 바쁘시니 한 예술가의 세계나 그쪽 장르에 대해서 모르시는 게 당연한일인데, 예술가 분들하고 인터뷰할땐 인터뷰에서 기싸움 하시지 말고ㅠㅠ 대중이 궁금해할만한 걸 물어보고, 예술가의 의견을 듣는다, 이 정도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설령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더라도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듣는 태도같은거ㅠㅠ 누구말이 옳은지 따지는 인터뷰가 아니잖아요. 정치인 인터뷰에서는 단 한번도 없었던 '무례하다'는 의견들이, 예술계 거장들 인터뷰때는 자꾸 나오는게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손앵커님이 무례하고 권위적인 인터뷰어는 아닌데 정치인들하고의 인터뷰가 거의 99퍼다보니 그런 뉴스적 접근같은... 태도가 나오시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ㅠ
세계적인 거장을 불러서 물을 수 있는 질문이 고작 그것인가요? 조성진씨는 진지함에서 오는 순수한 울림이 멋진 청년입니다. 피아노 빌린 값이 비쌌다느니 엔딩을 특별히 길게 뺐다는 이야기는 거장을 자칫 어린사람 취급하듯 우숩게 아는 태도 아닌가요? 조성진씨 보다 손석희씨가 보이는 인터뷰... 그에게서 더 듣고 싶었던 음악적 사유를 이끌지 못한 인터뷰 정말 실망입니다만 그의 연주는 역시나 원더풀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어디서 조성진 헤어스타일, 남극, 대중음악(보헤미안 랩소디 등), 크로스오버와 클래시컬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 얘기를 들었을까 싶네. 사변적인 얘기긴 하지만 팬으로서 소소한 재미가 있는 인터뷰이긴 했음. 다른 데에선 얼마든지 클래시컬 음악에 대한 얘기 많이 들을 수 있으니...
@@hskang6865 Wanderer above the Sea of Fog (1818). (영문위키피디아 참고).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라고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발견해서 답장이 아주아주 늦어버렸네요. 작가는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입니다. 구글 검색하시면 아주 자세한 내용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5분 30초를 드린다고 말할게 아니라 조성진씨의 연주를 끝까지 듣는데에 영광이라고 말해야 하는 거 아닌가... 무명 피아니스트 데리고 와서 방송 탈 기회 더 드릴테니 고마워해라, 하는 투로 들리네... 또,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인터뷰는 정돈되지 못하고 특히나 존중하는척하면서 은근 거만함 드러내고 권위적으로 대하는게 진짜 실망스럽다.
백번공감 해요~~ 조성진에겐 너무 불쾌하고 불편한 인터뷰였을것 같다 진짜 손석희는 거만의 극치다 우연히' *쇼팽의 야상곡* 이란 감명깊은 영화 보면서 조성진이 한국의 쇼팽이라 생각했다 이런 천재에게 너무 어울리지않는 생뚱맞은 질문,,가볍고 무례한 어투... 끝까지 너무 거슬렸다. 클래식 메니아인 나같은 사람도 크로스오버같은 장르는 개인적으로 본질이 흐려질까 걱정스러운데 위대한 음악가들의 혼이 담긴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아끼는 귀재의 생각은 당연하지 않을까? 모든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거라 생각한다. 아뭏튼 손석희와의 인터뷰는 너무 잘못한 것 같아 아쉽다.,.
음악적인 대화로도 모자라는 시간을 이렇게 낭비하시나요. 인터뷰 하는 사람이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른다면, 조성진의 관객들이 알고 싶어할만한 질문이라도 알아와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피아니스트의 음악적인 세계는 어떤가, 어디서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 여러 다른 도시를 다니며 관객들의 호응은 어떻게 다양한지, 지금까지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게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더 넓혀 나갈건지. 어떤 무대가 가장 힘들며 가장 만족감을 주는지. 협연, 독주, 실내곡, 페스티발에서의 연주, 각각 어떤 느낌을 가지며 연주를 하며 어떤 경험의 장단점이 있는지. 앞으로 피아니스트로서 단기,장기적으로 도전하고 싶은게 뭐가 있는지. 무대에서 어떤 욕심을 가지고 싶은지. 한국관객에게 바라는 점. 음악가를 꿈꾸는 어린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나이를 자꾸 언급하는 이런 인터뷰어의 태도는 아주 불편합니다.
전 오히려 인터넷에 검색하면 알아볼 수있는 것들(과거의 일의 되새김질) 보다 성진님의 앞으로의 비젼? 어떤 방향과 생각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걸요.. 마치 피아니스트 조성진으로써가 아닌 사람 조성진에 대해서 더 엿볼 수있어서요.. 또한 지엽적이고 "피아노"에 중점을 맞춘 인터뷰는 성진씨 자체도 표현하기 힘들어 할 것 같고.. 외람되지만, 마치 메시에게 넌 어떻게 2~3cm 떨어트리며 드리블을하냐. 그런 것들은어떻게 연습하냐 .. 메시가 생각하는 베스트 11은? 이런 진부한 질문보다는요..
Kim K 나이 언급에 대한 비판은 공감하지만 님께서 열거하신 예시 질문들은 전세계 음악 잡지나 라디오에서 닳고 닳을 만큼 많이 한 단골 질문들이라 애호가들에겐 아주 진부한 질문들인데요.. 그런 질문하면 화내는 아티스트도 많아요. ㅎㅎ 같은 대답을 몇 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다면서요. 그걸 아니까 가볍게 간 거죠. 여기에선.
그리고 클래식의 대중화에 대한 질문에서는 본인이 조성진씨 답변을 이해 못 한 채 오해를 가지고 질문을 하는 것 같네요. 클래식은 클래식만의 가치가 있습니다. 대중화를 위해서 크로스오버를 하고 그냥 클래식에서 아이디어만 가져오고 좋은 부분만 빼내오는 대중화는 껍데기일 뿐이에요. 좋은 부분, 쉬운 것만 빼오는 거죠. 그 음악이 만들어진 고뇌와 깊이는 없이 본연의 가치를 훼손하는 해석이고요. 조성진씨는 그 가치를 해석하는 연주자이기 때문에 말하자면 값싸게 대중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조성진씨의 생각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클래식이 최고이고 다른 음악은 별로라서가 아닙니다. 각 장르마다 고유한 가치가 있으까요. 직업에 귀천이 없듯 모든 예술 장르에도 귀천이 없습니다. 클래식을 하는 사람들이 대중음악은 무시하거나 멀리한다면 그 또한 편협한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인터뷰를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이분법적으로 끌어가신 것 같네요. 대중음악만의 역할과 가치가 또 있습니다. 클래식 연주자라고 다 대단한 것도 아니에요. 진짜 연주자는 소수입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 모든 예술이요. 현실과 타협을 하게 되죠. 대중음악도 다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에요. 한 철 듣고 사라지는 음악일 바에 안만드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돈을 위한 노래죠. 클래식이 그런 식으로 소비되는 것은 진정한 대중화가 아니기 때문에 조성진씨가 얘기한거라 생각합니다.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세상이 진실될 거라 생각해요. 우선 손석희씨부터 예술과 문화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 많은 국민들에게 그 가치를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인터뷰를 만들어 주시는건 고맙지만, 조대 된 사람을 좀 불편하게 만드는경향이 있는거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취재 하는 듯한 뭐 그런....나이를 떠나서 조성진님 정도편 Respect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는사람이 초대된 사람이 불편할 거 같다는 불안감이 드는건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가 예의없게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예술가가 나이가 어리다고 얕보면 안되죠 충분히 예우를 갖추고 질문해도 될것을 ᆢ 무안주고 아무때나 훅들어오듯 질문하고 이번 인터뷰는 말투에 날이 서도 심하게 선 듯 ᆢ 어린 예술가 일수록 더 배려하고 따뜻하게 대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ᆢ 이번 인터뷰는 참 이해가 안되네요
제티비씨 잘 안보지만 우연히 채널틀다가 정말 정말 우연히 딱 조성진씨 모신다는걸 듣고 채널 고정!!! 순수하고 편한 인터뷰를 딱딱한 자리에서 불편하게 풀어가는 것이 아쉽지만 그거시 뉴스 인터뷰인가.. 🤪😛🤭😜 암튼 조성진 연주도 생방으로 보고 유튭에 업로드 된다는 소식에 확인하러 옴여... 조성진 승승장구하길..
어...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번 인터뷰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가장 논란이 되는 두 가지 중 초반의 헤어스타일 이야기는 아이스 브레이킹 의도 같고, 마지막에 시간 이야기는 뉴스 하는 쪽에서 5분30초란 엄청난 시간이므로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헤어스타일 이야기가 불편한 것은 간단한 언급 정도로 하면 될 것을 별 얘기도 아닌 걸 길게 물어봐놓고는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니요.. "연주회에 갔었습니다. 그때는 머리가 길었었는데 참 카리스마 있더군요. 오늘은 짧게 자르셨는데 이 모습은 이대로 또 멋지네요." 이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요? 뉴스 5분30초는 굉장히 긴 시간인 것으로 압니다. 뉴스로 계산하면 몇 꼭지냐 보통 그렇게 계산되시겠죠. 보도할 것도 많은데 5분 30초 모두 다 지상파로 내보낼 것인가 내부적으로는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 이해됩니다. 근데 그걸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면 조성진씨나 시청자는 2021년까지 연주스케쥴이 꽉 찬 사람 데려다가 5분 30초 줬다고 엄청 큰소리네 하며 반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그야말로 JTBC내부 이야기고요 "뉴스에서는 5분 30초가 사실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보통 한 꼭지가 2분이 안 되거든요. 그러나 뉴스하는 입장에서는 긴 시간이지만 조성진씨의 연주를 풀로 듣는 것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모두 듣고자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같이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식의 멘트였다면 이런 반감은 없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피아노 대여비가 비싸다..;; 네 스타인웨이인데 비싸겠죠 당연히. 그런데 그걸 왜 여러 번 언급하셔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생방송 뉴스라 1분1초의 시간을 아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뒤에서는 시간 엄청 강조하시던데 보는 입장에선 무척 시간낭비같아 보입니다. 질문 준비 제대로 안하고 그냥 이야기나 나누는 걸로 보입니다. 오랫동안 최고로 손꼽히는 손석희 앵커가 그저 쫌 잘하는 청년데려다 놓고 얘기하는 것 같은 태도.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예술가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가 무척 불편하게 합니다. 정치 사회 관련한 인터뷰와는 매우 다른 접근과 이해가 필요한 것을 모르시지 않을텐데 왜 이렇게밖에 못하셨는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는 대체로 그 동안 짧게 언급한 말들의 깊은 의중을 묻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 같아요. 작품 이야기는 비록 많이 하지 않으셨지만 평소 과묵한 조성진 씨의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내신 듯 합니다. 음악 이야기 외엔 좀처럼 들을 수 없을 거 같았는데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술을 공부한다는것에 대해 사실 이해하기 힘듭니다. 기술은 연마할 수 있지만 감정은 공부하기 힘들어요.. 기술과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 타인의 마음을 끄는것이 예술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림그리는 사람이고 모든 예술은 기술과 감정이 공존해야한다 생각해요 조성진씨나 한수진씨등 연주자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다른 예술가들과 다르다는것이 한곡만 들어봐도 느껴집니다. . 너무대단해요.
클래식 기자랑 전문적 얘기만 했으면 알아듣는 클덕이야 좋아라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인터뷰가 될테고 보다가 채널 돌아갈 수 도 있어요. 오히려 손사장이 인터뷰해서 조성진이 누군지 모르던 사람들도 집중해 듣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 좋았어요 조성진이 퀸도 좋아하고 작곡도 해봤고 ㅋ 새로운면을 알게 되었네요
연주공간이 아닌 유툽으로는 듣기엔 한계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아름다운 연주라고 느껴졌어요. 거장 조성진 님의 연주를 위해 비싼 피아노를 빌렸다는 것은 기계음으로 들을 시청자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연주자에 대한 예우이기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손 앵커님의 설명을 들으니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되네요ㅎ
그동안 조성진씨의 인터뷰를 꽤 많이 보고 읽어왔지만 뉴스룸의 인터뷰는 다를 것 같아 기대하고 봤는데...거장이란 표현이 마땅한 피아니스트를 불러놓고 너무나 실망스러운 인터뷰를 끌어냈네요. 클래식의 대중화는 꼭 연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뉴스룸도 할 수 있지요.
꼭 젊은거장 조성진하고 기싸움하면서 누르고싶어하는 꼰대같네요
25살 같지 않은 의젓함이 참 돋보입니다. 연주하나하나에 가벼이 하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콩쿨 영상도 봤는데, 그 긴장할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유와 자신감을 가진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청년입니다.
음악은 정신과 영혼을 담아내는 것이니 좋은 사상과 철학, 사색들 많이 하셔서 좋은 것으로 가득가득 채우시길 .. 그래서 오래토록 대중의 마음에 있기를 기원합니다.
의젓함22233344 단어 선택이 너무 찰떡이에요 ㅎㅎ
5분이 넘게 방송에서 시간을 내어 주는건 조성진님이 감사할 일이 아니고 방송국과 시청자들이 감사해야 할 일.
방송국이 감사할일이 아니고 영광이죠
그렇긴하지만 뉴스룸 치고 긴 시간이긴 하지요. 고민은 되었을 듯
조성진에게 연주방송시간을 내어준다는 말... 손석희와 방송사가 얼마나 무례하고 아무것도 모르는지를 증명하네요.
조성진같은 거장의 연주를 내보낼수있는게 방송국에 영광인지도 모르고.. 저게 무슨 소리야 에휴..
외신에서 보면 저런 언행이 창피할 수준..
@@j_l_jj_ll그러니까요 무지의 소치라고 할수 밖에요
말을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니고
그 누구든지 진실한 말에는
힘이 있는것 같다
인터뷰 질문은 매우 별로지만 조성진님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로 만족함
진짜 손석희 인터뷰어로서 실망
질문을 보면 진행자의 수준을 알 수 있다 고귀한 조성진에게...손ㅇㅇ이 그렇지 뭐
인터뷰는 너무 깊이도 없고 ㅠ 시간때우기 같아 아쉽네요 차라리 연주를 더 많이 하는게 나을뻔했어요..!! 성진님 연주는 너무 황홀합니다!! 👍❤️
손석희 사장님 인터뷰를 보니까 뉴스 진행이나 ,시사 진행은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음악이나 예술에 대해서는 너무나 문외한 이시네요.조금더 문화나 예술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시는것이 좋으실텐데요.예술가를 인터뷰하는 태도나 언어의 사용이 너무나 수준 이하의 태도 이시네요.~시향과 한곡을 연주 한다니까, 딱 한곡 이냐고 하는 수준 이라고는~ .제가 존경해 오던 손 사장님의 모습과 달리 손사장님의 비문화적인 모습에 너무 크게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의 앵커들과 비교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 모자르고 부족한 부분이 크게 돋보이는 인터뷰 였습니다.~
공부 좀 하고 오시지..
완전동감합니다~
실망입니다 손사장님
손석희 어차피 좋아 하지도 않았지만 이거 보고 제 판단에 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말 수준 미달...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 초청해서 고국인데 더 진짜 인터뷰 뭐같이한다..
그다지 친절한 인터뷰는 아닌 것 같다.......
와중에 조성진님 왜케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손석희 말투가 딱딱해서 그렇지 뭐...
저정도면 손석희가 되게 kind하게 한거임... 같은 뉴스룸 인터뷰더라도 저거보다 훨씬 딱딱하게 한 적도 많아요 손석희 말투 자체가 원래 저렇기도 하고
그러니까 손석희 말투 저런게 무례하다고 하는 거임ㅇㅇ 참고 넘어가는 건 니들까지만 하자^^
@@zoehan2929 이 ㅅㄲ는 뭔데 참는다 만다야
@@user-ro7pz7nn6d너는 뭔데? 같은 수준들 끼리 ㅋㅋ
손석희 피아노 콘체르토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듯...한곡이 20-30분 되는 곡인데, 한곡만 치냐고 질문을 하노...원래 한곡만 칩니다. 경우에 따라서 콘체르토 * 콘체르토 해서 2곡이구요.
한국은 대부분 피아노에 대한 지식이 님처럼 해박하지 않아요. 손석희 아나운서는 그런 일반 대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멘트라고 생각해요. 조성진씨 연주회에 따라 갈 정도고 쇼팽콩쿠르도 챙겨 볼 정도면 연주시간이 짧지 않다는건 알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조성진 특유의 섬세함과 아름다움...
질문이....참...
저번도 그러더니....
확실히 손사장 예술계통에서는 많이 많이 약해.
다른 예술가 초대해놓고서도 질문이 거시기하더니만.
그냥 인간적으로 여러모로 딸리는게 느껴지네요. 뭐 딱히 예술 쪽이 약하다기보다......
인터뷰 내용은 둘째로 하고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매너가 없네요. 그래서 이렇게 비판하는 댓글들이 많은겁니다.
스타일이 원랴 진지하고 시크하구만
매너라기 보다
앵커의 수준의 문제일듯..ㅜ.ㅜ
머리 속에 든거라곤..어이없는 수준이하의 진행과 질문 ㅠㅠ
고귀한 조성진 너무 아깝다 저런 한심한 진행자
조성진씨 팬입니다. 아 너무 반갑고 좋네요ㅠ
성진씨 연주 정말 보러가고 싶은데.. 표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하..
영양가 없는 인터뷰다 조성진의 인생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공연에서 한 곡 협연을 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모차르트 곡 한 곡 하고 30분 넘는다는 말에 네 그렇겠죠 라는 손석희앵커의 대답에서 인터뷰이의 입장이 난감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인터뷰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ᄅ리리닐 정보도 부족했지만,평소 예술계통에 관심과 흥미가 전혀 없는분같아요.다른 예술가인터뷰도 민망스러울정도로 ...
알고질문하는 느낌이 전혀 아니예요.
안타깝죠
오만이라고 봅니다.
손석희앵커 진행은 언제나 손앵커가 돋보이는 스타일의 진행이라서, 정치인들이랑 인터뷰할때가 가장 빛나는 것 같아요. 뭔가 의혹을 받고 있거나 국민들한테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는 정치인들 데려다가 인터뷰할땐 기 싸움하는걸 사람들이 거북해하지 않고 오히려 그 카리스마를 더 좋아하죠. 정치인들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인터뷰어보다는요. 질의내용에 대해서 본업이니 손앵커도 누구보다 잘 숙지하고 있는 듯 하고요. 매일매일 일이 바쁘시니 한 예술가의 세계나 그쪽 장르에 대해서 모르시는 게 당연한일인데, 예술가 분들하고 인터뷰할땐 인터뷰에서 기싸움 하시지 말고ㅠㅠ 대중이 궁금해할만한 걸 물어보고, 예술가의 의견을 듣는다, 이 정도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설령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더라도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듣는 태도같은거ㅠㅠ 누구말이 옳은지 따지는 인터뷰가 아니잖아요. 정치인 인터뷰에서는 단 한번도 없었던 '무례하다'는 의견들이, 예술계 거장들 인터뷰때는 자꾸 나오는게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손앵커님이 무례하고 권위적인 인터뷰어는 아닌데 정치인들하고의 인터뷰가 거의 99퍼다보니 그런 뉴스적 접근같은... 태도가 나오시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ㅠ
답변을 유도하기위해서 대본이 그렇게 짜여진거겠지..
거장이라고 불러놓고 인터뷰 한번 개떡같이하는군
아름다운 카리즈마로 가득한 마음에서 아름다운 선율도 울려 퍼지는것 같아요. 메마른자들의 마음도 촉촉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신비의 멜로디, 자랑스럽습니다.
뉴스에서 이런 연주를 듣는다는게 참 파격적이네요....참 좋습니다..감사감사
조성진의 연주를 들으며 피아노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새롭게 느꼈다.
Je te remercie, Cho.....
SH CHANG 소셜라이브
답답한 인터뷰...쓸데없는 엥커의 잔소리만 빼도 5분 30초가 넘겠다는생각이 듭니다... 나만 그런가?
저런 자리 긴장되고 불편했을텐데 그동안 경험이 많이 쌓이다보니 인터뷰나 연주가 더 여유가 있어보여 보기 좋습니다.
머리길이,피아노대여료 이게 이 짧은 인터뷰에서 내가 들어야 할 말인가
동감
손사장님 왜 이렇게 주절주절 버벅거리십니까... 우리 성진님은 정말 우아 그 자체. 직접 보면 귀티가 절절 흐름. 연주 한 번 직접 들어보면 밤잠을 못 잠. 사랑합니다 성진님.
여러분은 지금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조성진씨의
모짜르트 피아노 환상곡 3번을 듣고 계십니다.
좋다~
지겹게만 느껴졌던 피아노 연주, 클래식의 격조를 느끼게 해준 조성진 님, 저보다 나이가 작더라도 당신은 제게 위대한 사람 입니다.
피아노의 거장 답지 않게 순수하고 솔직하고 정직해서 언제나 신선하다. 인터뷰 진행은 최하이지만 피아노 음악이 좋아서 몇번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거장을 불러서 물을 수 있는 질문이 고작 그것인가요? 조성진씨는 진지함에서 오는 순수한 울림이 멋진 청년입니다. 피아노 빌린 값이 비쌌다느니 엔딩을 특별히 길게 뺐다는 이야기는 거장을 자칫 어린사람 취급하듯 우숩게 아는 태도 아닌가요? 조성진씨 보다 손석희씨가 보이는 인터뷰... 그에게서 더 듣고 싶었던 음악적 사유를 이끌지 못한 인터뷰 정말 실망입니다만 그의 연주는 역시나 원더풀이었습니다.
캐쥬얼 토크에 이딴 비판 하는게 난 제일 우스운 것 같다
ㅇㅈ 보는내내 좀 그랬음
보는 내내 불편하고 불쾌했어요
손석희씨와 JTBC 뉴스룸&인터뷰 팬이고 자주 챙겨보지만 이번 인터뷰는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무엇을 위한 인터뷰였는지 알기가 힘드네요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어디서 조성진 헤어스타일, 남극, 대중음악(보헤미안 랩소디 등), 크로스오버와 클래시컬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 얘기를 들었을까 싶네. 사변적인 얘기긴 하지만 팬으로서 소소한 재미가 있는 인터뷰이긴 했음. 다른 데에선 얼마든지 클래시컬 음악에 대한 얘기 많이 들을 수 있으니...
프초필 사진이 안개위의 방랑자. 혹시 정확한 작품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hskang6865 Wanderer above the Sea of Fog (1818). (영문위키피디아 참고).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라고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발견해서 답장이 아주아주 늦어버렸네요. 작가는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입니다. 구글 검색하시면 아주 자세한 내용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최악이다...머리자른거 질문하는게 아이스브레이커보다 시간때우기같냐... 직접 관람한 공연때 머리가 기셨다고 자꾸하니까. 성진님이 어떤공연이었는지 물어봄. 석희님 당황해서 하는말이 기가찬다. "...그건 따로 말씀드릴필요 없을것 같구요.." 이게 예의입니까? 공연보셧다 해놓고 말투가 이게뭡니까. 기억이 안나면 최소한 기억이 안나서 죄송하네요 ~곡연주엿던것 같습니다 정도로 마무리할것이지...
사이다
@@suhwankim614
속이 다 시원합니다. 내말이 그말입니다.
그러게요 듣는 제 귀를 의심할 정도였어요
Suhwan Kim 내말그말 여기서 왜 지들이 클래식의 수호자라도 된것마냥 지껄이시는거야 다들.. 그냥 음악의 한 장르 아니냐 이말이야 내말은.
핵공감ㆍ정말 무례하고 무지한 진행자ㆍ많이 실망했음
그냥 원래 가벼운 인터뷰가 컨셉이든지 질문을 미리 준비를 안한듯. 조성진은 피아노만 외국에서 열심히 쳐서 정말 그냥 때가 안묻은 듯. 진지한게 더 멋있다.
제발 손석희말고 클래식 전문 기자랑 인터뷰하면 안될까요?? 질문이 왜 저런지모르겠네요
사과링 고전적 하루 보세요~~
사과링 제가 꼬인건지 모르겠지만 다른데서 흔히들하는 인터뷰라면 진부하지않을까싶어요
이래서 유럽이나 미주엔 에선 클래식 전문 인터뷰어가 있나보다... 진짜 불편하다... 차라리 녹화해서 편집을 하지... 허나마나한 질문이 너무 많다. 궁금한게 얼마나 많은데...
5분 30초를 드린다고 말할게 아니라 조성진씨의 연주를 끝까지 듣는데에 영광이라고 말해야 하는 거 아닌가... 무명 피아니스트 데리고 와서 방송 탈 기회 더 드릴테니 고마워해라, 하는 투로 들리네...
또,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인터뷰는 정돈되지 못하고 특히나 존중하는척하면서 은근 거만함 드러내고 권위적으로 대하는게 진짜 실망스럽다.
날카롭다......
저도 제가 잘못들은건가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이상실;;
그렇게 높은 수준을 기대하면 안되죠..... ㅎㅎ 우리나라 방송인 언론인의 문화적 소양이나 지식은.... 아마 들킬까봐 떨리는 중일겁니다. 늘 때묻은 세상 파헤치다가 갑자기 순수예술가와 맞대면 해놓으면 .... 자신감 없어지고 덜덜 떨릴거 같네요.
백번공감 해요~~
조성진에겐 너무 불쾌하고
불편한 인터뷰였을것 같다
진짜 손석희는 거만의 극치다
우연히' *쇼팽의 야상곡* 이란
감명깊은 영화 보면서
조성진이 한국의 쇼팽이라 생각했다
이런 천재에게 너무 어울리지않는
생뚱맞은 질문,,가볍고 무례한 어투...
끝까지 너무 거슬렸다.
클래식 메니아인 나같은 사람도
크로스오버같은 장르는 개인적으로
본질이 흐려질까 걱정스러운데
위대한 음악가들의 혼이 담긴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아끼는
귀재의 생각은 당연하지 않을까?
모든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거라 생각한다.
아뭏튼 손석희와의 인터뷰는 너무
잘못한 것 같아 아쉽다.,.
ㅋㅋㅋㅋㅋ너가뭔데 권위적이래?
인터뷰가 어딘지 아쉽다ㅜ 흔들리 않고 진심을 전하는 성진님 대단해요
건반을 몇게 누르지마자 이 사람은 다른 수준에 연주자란건 클래식 문외한인 저도 느낄 수 있을 정도네요. 연주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모르기는 뭘몰라요 피아노 아니까 그렇게 느끼시지
목소리 진짜 좋다...우와
소셜라이브 끝나고 사진 촬영 챙기시는 손사장님^^ 사심 가득한 방송였어도ㅋ 남극에 가고 싶어하는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인터뷰와 연주 넘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석희옹 말은 조금 하고 성진씨 말을 하게 하란 말입니다. 참 나.
ㅋㅋㅋㅋㅋ웃겨욬ㅋ
클래식의 본질이 훼손될 수 있다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조성진님과는 완전 격이 다른 인퍼뷰어,,,나이값 하기가 이래서 참 어려운거네요
조성진 인터뷰를 두번씩이나 말아먹다니.. 세계 1위로 주목받는 음악가를 놓고 시간낭비를 저런식으로...
시작부터 다 큰 성인한테 의젓하다는니...거장이 피아노까지 쳐 주시는게 얼마나 감사한건데 저게 뭔가요?? 제가 다 민망합니다
ㅎㅎ 정말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이 인간으로서의 조성진 참귀엽네요 남극여행 ㅎㅎ
아니ᆢ끝까지듣는걸고민하다니요ㅜ영광아닌가요ᆢ휴
인터뷰의 무례함을 잊기에 충분한 연주였다.
브라보 조성진~
음악적인 대화로도 모자라는 시간을 이렇게 낭비하시나요. 인터뷰 하는 사람이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른다면, 조성진의 관객들이 알고 싶어할만한 질문이라도 알아와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피아니스트의 음악적인 세계는 어떤가, 어디서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 여러 다른 도시를 다니며 관객들의 호응은 어떻게 다양한지, 지금까지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게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더 넓혀 나갈건지. 어떤 무대가 가장 힘들며 가장 만족감을 주는지. 협연, 독주, 실내곡, 페스티발에서의 연주, 각각 어떤 느낌을 가지며 연주를 하며 어떤 경험의 장단점이 있는지. 앞으로 피아니스트로서 단기,장기적으로 도전하고 싶은게 뭐가 있는지. 무대에서 어떤 욕심을 가지고 싶은지. 한국관객에게 바라는 점. 음악가를 꿈꾸는 어린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나이를 자꾸 언급하는 이런 인터뷰어의 태도는 아주 불편합니다.
전 오히려 인터넷에 검색하면 알아볼 수있는 것들(과거의 일의 되새김질) 보다 성진님의 앞으로의 비젼? 어떤 방향과 생각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걸요..
마치 피아니스트 조성진으로써가 아닌 사람 조성진에 대해서 더 엿볼 수있어서요.. 또한 지엽적이고 "피아노"에 중점을 맞춘 인터뷰는 성진씨 자체도 표현하기 힘들어 할 것 같고..
외람되지만, 마치 메시에게 넌 어떻게 2~3cm 떨어트리며 드리블을하냐. 그런 것들은어떻게 연습하냐 .. 메시가 생각하는 베스트 11은? 이런 진부한 질문보다는요..
날카롭네요! 음악에 일가견이! 다음에 대담자는 이것을 보고 또 참고가 되기를 바랩니다^^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전 클래식이 아니라 조성진이라는 사람의 팬이기 때문입니다, 조성진이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귀한 인터뷰였지요.
Kim K 나이 언급에 대한 비판은 공감하지만 님께서 열거하신 예시 질문들은 전세계 음악 잡지나 라디오에서 닳고 닳을 만큼 많이 한 단골 질문들이라 애호가들에겐 아주 진부한 질문들인데요.. 그런 질문하면 화내는 아티스트도 많아요. ㅎㅎ 같은 대답을 몇 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다면서요. 그걸 아니까 가볍게 간 거죠. 여기에선.
그리고 클래식의 대중화에 대한 질문에서는 본인이 조성진씨 답변을 이해 못 한 채 오해를 가지고 질문을 하는 것 같네요.
클래식은 클래식만의 가치가 있습니다. 대중화를 위해서 크로스오버를 하고 그냥 클래식에서 아이디어만 가져오고 좋은 부분만 빼내오는 대중화는 껍데기일 뿐이에요. 좋은 부분, 쉬운 것만 빼오는 거죠. 그 음악이 만들어진 고뇌와 깊이는 없이 본연의 가치를 훼손하는 해석이고요.
조성진씨는 그 가치를 해석하는 연주자이기 때문에 말하자면 값싸게 대중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조성진씨의 생각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클래식이 최고이고 다른 음악은 별로라서가 아닙니다. 각 장르마다 고유한 가치가 있으까요. 직업에 귀천이 없듯 모든 예술 장르에도 귀천이 없습니다.
클래식을 하는 사람들이 대중음악은 무시하거나 멀리한다면 그 또한 편협한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인터뷰를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이분법적으로 끌어가신 것 같네요.
대중음악만의 역할과 가치가 또 있습니다. 클래식 연주자라고 다 대단한 것도 아니에요. 진짜 연주자는 소수입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 모든 예술이요. 현실과 타협을 하게 되죠.
대중음악도 다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에요. 한 철 듣고 사라지는 음악일 바에 안만드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돈을 위한 노래죠.
클래식이 그런 식으로 소비되는 것은 진정한 대중화가 아니기 때문에 조성진씨가 얘기한거라 생각합니다.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세상이 진실될 거라 생각해요.
우선 손석희씨부터 예술과 문화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 많은 국민들에게 그 가치를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공감하네요
하던 거나 잘하기를.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예술, 하루이틀 공부한다고 되는 거 아님.
명언이십니다. 백프로 동의합니다.
손석희 인터뷰의 민낯을 보았다! 이런 수준의 인터뷰에 소신있게 얘기하는 조성진이 더 돋보인다.
진짜그러네요~
세계적 피아니스트에게 앞서 준비도안하고 무례한 느낌도 있네요ㅠ
그러게요.
손:모차르트 한곡만한다?
조:아.. 한곡이 30분이 넘는데요...
손:그렇겠죠..
이 대화 듣고 기겁... -,-
몰랐으면 차라리 아 그렇군요 하던지.. 내내 손석희님 인터뷰방식이 불편함. 처음 머리이야기부터해서.
아름다운 청년!^^
자기기 진지하게 물어봐놓곤 진지하게 대답한다고 뭐라 하네
그럼에도 오히려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조성진의 인성과 여유.. 오히려 성진님이 더 어른같네요♡
생방송인터뷰도 잘소화하신 성진쵸 당신은 도덕책..☆
남극연주갑시다 관객들도 남극갈겸..☆
뭐야 또모 왜 여깄어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찐이다
또하
또모 🤓♡♡♡
또모가 또 ㅋ
좋은 인터뷰를 만들어 주시는건 고맙지만, 조대 된 사람을 좀 불편하게 만드는경향이 있는거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취재 하는 듯한 뭐 그런....나이를 떠나서 조성진님 정도편 Respect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는사람이 초대된 사람이 불편할 거 같다는 불안감이 드는건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질문이 처음부터 좀 무례하네요.. 본인이 부르기 힘든 사람 불러놓고선 머리 얘기하다가 무슨 공연 봤냐고 물으니까 그꺼까지 말할 필요 없단 식으로 얘기하고.. 반성하세요 격 떨어지네요
인터뷰 초반 대화풀어가는 방법 좀 별로입니다. 손앵커님
유명한피아니스트모셔놓구.격떨어지는인터뷰.
성진씨 이제 더는 jtbc 나오지마세요.. 당신의 시간은 훨씬 귀중합니다. 저 손씨도 가까이 하지마시고.. 계속 나아가세요!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넘웃겨요
와.. 24년 영상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 모차르트 환상곡 3번 몰입감이 대단합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님 이렇게 맑고 멋진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연주 응원합니다👍
남극에 가보고 싶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앞으로 연주하실 레퍼투아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조성진님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인터뷰가 예의없게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예술가가 나이가 어리다고 얕보면 안되죠
충분히 예우를 갖추고 질문해도 될것을 ᆢ
무안주고 아무때나 훅들어오듯 질문하고
이번 인터뷰는 말투에 날이 서도 심하게 선 듯 ᆢ 어린 예술가 일수록 더 배려하고
따뜻하게 대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ᆢ
이번 인터뷰는 참 이해가 안되네요
말투와분위기를봐도예이없게느껴지시나요 님 일상생활에문제가많으실듯해요
소리도 아름답고 사람도 아름답고♡♡♡♡
남극이래 넘 진지해서^^
저도 손 사장님 평소에 존경해온 사람인데.. 아쉽네요ㅋㅋㅋ 손사장님도 인터뷰하면서 뭔가 이게 아닌데? 싶으셨을듯... 평소에 하던 종류의 인터뷰가 아니다보니.. 그래도 5분 전량 방송해주신 결정 감사드립니다!
조성진씨 불러놓고 너무 준비가 미흡해요
태도도 ..왜이래요ㅠ
진짜 조성진만한 사람이 10000년뒤에도 또 나올까 싶다 미친것같다 대단하다 진짜 와..
손석희가 말할땐 정색하고 성진쵸가 말씀하실땐 웃고있는 내 표정!!!!
닳고닳은 영혼이 고귀하고 순수한 영혼을 만나니 말이 길을 잃을 수밖에...
어떤 공연을 갔는지도 모르는 진행자가 무슨 질문을 하나...
진행자 수준이라고는 참 한심합니다
인터뷰가 많이 아쉽네요 ㅠㅠ
어렵고, 조금은 먼 클래식을 소개해주시고, 가까이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성진씨도 남극여행 꼭가시길 ㅎㅎ
제티비씨 잘 안보지만 우연히 채널틀다가 정말 정말 우연히 딱 조성진씨 모신다는걸 듣고 채널 고정!!! 순수하고 편한 인터뷰를 딱딱한 자리에서 불편하게 풀어가는 것이 아쉽지만 그거시 뉴스 인터뷰인가.. 🤪😛🤭😜 암튼 조성진 연주도 생방으로 보고 유튭에 업로드 된다는 소식에 확인하러 옴여... 조성진 승승장구하길..
조성진님 모습과 목소리를 들은것에 의미를 갖는 인터뷰. 인터뷰 내용은 그다지.
어...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번 인터뷰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가장 논란이 되는 두 가지 중 초반의 헤어스타일 이야기는 아이스 브레이킹 의도 같고, 마지막에 시간 이야기는 뉴스 하는 쪽에서 5분30초란 엄청난 시간이므로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헤어스타일 이야기가 불편한 것은 간단한 언급 정도로 하면 될 것을 별 얘기도 아닌 걸 길게 물어봐놓고는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니요..
"연주회에 갔었습니다. 그때는 머리가 길었었는데 참 카리스마 있더군요. 오늘은 짧게 자르셨는데 이 모습은 이대로 또 멋지네요." 이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요?
뉴스 5분30초는 굉장히 긴 시간인 것으로 압니다. 뉴스로 계산하면 몇 꼭지냐 보통 그렇게 계산되시겠죠. 보도할 것도 많은데 5분 30초 모두 다 지상파로 내보낼 것인가 내부적으로는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 이해됩니다. 근데 그걸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면 조성진씨나 시청자는 2021년까지 연주스케쥴이 꽉 찬 사람 데려다가 5분 30초 줬다고 엄청 큰소리네 하며 반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그야말로 JTBC내부 이야기고요 "뉴스에서는 5분 30초가 사실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보통 한 꼭지가 2분이 안 되거든요. 그러나 뉴스하는 입장에서는 긴 시간이지만 조성진씨의 연주를 풀로 듣는 것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모두 듣고자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같이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식의 멘트였다면 이런 반감은 없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피아노 대여비가 비싸다..;;
네 스타인웨이인데 비싸겠죠 당연히. 그런데 그걸 왜 여러 번 언급하셔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생방송 뉴스라 1분1초의 시간을 아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뒤에서는 시간 엄청 강조하시던데 보는 입장에선 무척 시간낭비같아 보입니다.
질문 준비 제대로 안하고 그냥 이야기나 나누는 걸로 보입니다.
오랫동안 최고로 손꼽히는 손석희 앵커가 그저 쫌 잘하는 청년데려다 놓고 얘기하는 것 같은 태도.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예술가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가 무척 불편하게 합니다.
정치 사회 관련한 인터뷰와는 매우 다른 접근과 이해가 필요한 것을 모르시지 않을텐데 왜 이렇게밖에 못하셨는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조성진씨의 음악뿐 아니라 평범해 보이는 일상도 궁금해서 인터뷰 너무 좋게 들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저렇게 깊은 음악을 연주할수 있게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갈수록 왜 더 잘생겨지나요 성진씨 ㅎㅎㅎ 설레게 ㅎㅎㅎ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는 대체로 그 동안 짧게 언급한 말들의 깊은 의중을 묻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 같아요. 작품 이야기는 비록 많이 하지 않으셨지만 평소 과묵한 조성진 씨의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내신 듯 합니다. 음악 이야기 외엔 좀처럼 들을 수 없을 거 같았는데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에릭남이 필요한 순간이다
남극가서 펭권 꼭 만나고 와여🤗
모차르트 음반 잘 잘듣고 있어요
그의 연주는 늘 옳다
차라리 클래식오디세이 에 나왔으면...그리 길게 방영하다 조성진같은 거물이 나올쯤 폐지됐으니 정말 착찹하다
Wish I could understand, buuut, he is gorgeous when he smiles! And, he’s a great pianist, lots of emotion, Australia xxx
영원히 남겠네요. 너무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이런건가 싶네요 너무 좋아요!!!
예술을 공부한다는것에 대해 사실 이해하기 힘듭니다. 기술은 연마할 수 있지만 감정은 공부하기 힘들어요..
기술과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 타인의 마음을 끄는것이 예술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림그리는 사람이고 모든 예술은 기술과 감정이 공존해야한다 생각해요
조성진씨나 한수진씨등 연주자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다른 예술가들과 다르다는것이 한곡만 들어봐도 느껴집니다. .
너무대단해요.
와 손석희는 어쩜 저렇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거만한 태도와 부족한 내용을 포장하는가? 순수하고 진지한 청년의 영혼과 대조되는 느낌이다.
아..너무 귀여워요...
클래식 기자랑 전문적 얘기만 했으면 알아듣는 클덕이야 좋아라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인터뷰가 될테고 보다가 채널 돌아갈 수 도 있어요. 오히려 손사장이 인터뷰해서 조성진이 누군지 모르던 사람들도 집중해 듣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 좋았어요 조성진이 퀸도 좋아하고 작곡도 해봤고 ㅋ 새로운면을 알게 되었네요
인터뷰 잘 보고 연주 고맙습니다
조성진님 개인적인 얘기도 재밌는데?
이런 얘기를 어디서 듣겠어...
그리고 손석희님이 조성진님 너무 긴장하신 거 같아서
풀어주려고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별로 긴장해보이지도 않는데 긴장한것같다고 자꾸 그러니 더 그래보이지
질문자가 손석희라 우려하고 들어왔더니만...아니나 다를까...조성진한테는 얼마나 귀한 시간인데 이런 인터뷰를...
어마어마한 분이다 정말
왕자님 같다♡
모짜르트의 환상곡
정말 환상적이다 고마워요 조성진♡
영혼이 맑고 진중하니 이런 연주를 할 수 있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뷰 처음에는 좀 읭스러운데 끝까지 다보면 좋은데요. 인간 조성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름답다 순수한 모습도 음악도
귀한 시간이다
손 앵커. ㅋㅋ . 대게 좋아하시네요.
18:40 보시는분들 인터뷰는 건너뛰고 여기서부터 보시면 될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 손석희 인터뷰 드럽게 못하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인터뷰를
하기전에 여러모로 준비를 해야 되는데
전혀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는체
인터뷰 가 된것 같다.
겸손함이 연주 마다 느껴져서 늘 감동 입니다.
제발.. 여기말고 다른곳에서 !!ㅠㅠ
인터뷰를 좀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딱딱한 느낌이 드네요.
모짜르트의 연주는 최고에요. ^^
연주공간이 아닌 유툽으로는 듣기엔 한계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아름다운 연주라고 느껴졌어요.
거장 조성진 님의 연주를 위해 비싼 피아노를 빌렸다는 것은 기계음으로 들을 시청자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연주자에 대한 예우이기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손 앵커님의 설명을 들으니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