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결정론을 믿는 사람입니다. 다만 제게 안좋은 일이나 역경이 닥쳐 주저앉고 싶을때마다 내가 불행해질 운명이라 생각하고 단념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힘을 내고 이겨내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일들이 제게 어차피 닥칠 시련들이었을지는 몰라도 저 역시 이 시련들을 극복하고 이겨낼 운명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Qulaqu La 추가로 일어난일은 일어난다는것은 미래가 정해져있다기 보단 과거로 가서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것 내가 관측한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는 뜻임. 즉 미래에 리뷰엉이가 더이상 영화를 리뷰하지 않게 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이미 정해진 일이 아님. 즉 운명이 아니라는것. 하지만 영화를 리뷰하지 않게된 리뷰엉이가 과거로 가서 원래의 리뷰엉이로 만들려하면 그것은 불가능함. 과거의 리뷰엉이는 이미 영화를 리뷰하지 않게 관측되었고 그 과거는 바뀌지 않는. 즉 한번 일어난 일은 어떻게해도 일어나는거지 앞으로 일어날일이 일어나는게 아님.
맞아요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알고도 있고요 하지만 순간 순간 우리 선택을 망설이고 두려워 한다면 늦어집니다 미루어지고 .. 사랑하는 강아지가 언제 커서 뛰어다닐까 어느새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났어요 몇달전 부터 막을 수 없었습니다 떠나가는 것을 점점 알고 있었죠 망설이지 말고 사랑한다고 하세요 사랑하세요 생각지 못할 일도 일어나니까요 포기하기전까지 끝나기전까지는 끝난게 아닙니다
그렇죠, 우주는 4차원, 인간은 3차원 과거 현재 미래는 다 정해져있지만, 3차원에 사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 시간이라는걸 통해서 일부분을 경험하고있을뿐 우리가 정해진 미래를 관찰하기전까지 미래를 알수없으니 인간은 희망이라는걸 가지고 열심히 사는거죠 내일은 로또가 되지않을까, 난 부자가 되지않을까 하면서 말입니다
갠적으로 인간이 미래를 개척할수잇는 자유로운존재이면서도 결국 큰 그림 내에서는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야하는 존재인거같음. 인간이 사는 차원에서는 시간에 흐름대로 살아야하지만 더 고차원에서는 시간의 흐름은 의미가없으니 이미 그 차원에서 보면 미래가 이미 정해져잇는거니까 ㅇㅇ 걍 이런거 생각하면 할수록 허무하기만해서 그냥 지금 이 순간에 하고싶은거 하는게 젤 맞는거같음 ㅋㅋ 생각이 많으면 허무하기만한거같애..
끝까지 영원히 자유로우면 상관없는데 결국엔 끝은 죽음이죠 ㅋㅋㅋ 이게 가장 큰 자유의 걸림돌인거 같아요. 가장 큰 운명이기도하고.. 결국 운명이라는 것은 내가 싫은 것을 받아드려야 할 때 절실하게 실감되는 단어인거 같아요.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우연이라도 그것이 나의 기분을 좋게한다면 우리가 그것을 운명인지 의지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싶네요. 우린 아무도 내가 왜 살려고하는지, 왜 돼지고기를 좋아하는지, 왜 섹스를 좋아하는지 이유도 모른체 그저 맹목적으로 쫓지만 그게 자신의 의지인 양 사니깐요... 무엇이 나의 의지인지도 무엇이 운명인지도 확실한게 없는거 같아요...
난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없는 건 운명이고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자유 의지라고 생각함. 자유 의지가 쌓여가면서 운명이 만들어지는거임. 운명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확신 할 수 없으면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면 됨. 그리고 자신이 선택하고 있는 게 자유 의지라고 믿는 거지. 난 여기 갇혀 살고 난 운명 안에서 멤돌고 있다고 다 부질 없다 생각하는 것은 운명이지만 그 생각을 확장해서 더 나은 삶을 개척하면 인간의 자유 의지이면서도 이것 또한 운명 아니겠음? 난 신을 믿지 않지만 어쨌든 신은 삶이란 기회를 인간에게 주었고 그 기회 속에서 선택하는 건 인간임. 그 선택 또한 이미 정해진거라고 거기서 좌절하면 뭐가 남겠음? 좌절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선택임. 그렇게 그게 당신 운명이 되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세상은 혼자만 선택하는 게 아니니 여러 사람들의 선택이 겹쳐 어쩔 수 없는 일이 발생하니까 어쩌면 그걸 운명이라고 부르는게 아닌가 싶음. 본인이 선택한 게 아니니까. 근데 분명한 건 일이 시작되기 전엔 정해져있든 아니든 본인의 선택이 있었다는거임.
@VLsleepyc Kim 양자역학을 이해 못하시고 계시네요 ㅋㅋ 관측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입자특성이 그렇습니다 미시세계에서는 입자가 어느순간 a에 있다가 다음 순간에는 b에 존재하는 순간이동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이것을 계산하는걸 확률파동함수라ㅜ그러는데 이것을 붕괴된다고 표현합니다 미시세계다보니 거시적세계에 영향을 끼칠려면 수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실제 거시적세계에도 영향을 끼치는게 사실이구요 이런 입자의 특성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터니 뭐니 하는게 개발되고 있는겁니다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랑 비교할수없는 속도가 바로 이런 입자의 순간이동적 특성 때문이구여
이 영화의 세계관에서는 닐이 자신을 희생한것도 스스로는 자유의지라고 믿고있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사실 자유의지라고 볼수없죠.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도록 이미 정해져있는겁니다. 시간 역행한 닐의 희생으로 현시점의 세계를 구했고 현시점의 닐이 다시 역행으로 과거로 가서 그 시점의 세계를 구하고 무한히 반복되는거죠. 자신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한다는 모든 과정이 그저 반복되는 타임라인위에 있을뿐...
동의합니다. 다만 그 '자유의지'라는 개념이 실제로 진짜 '자유'인지 아닌지는 중요한게 아니라 다만 현재 나에게 주어진 롤플레잉(역할)에 충실할뿐이죠. 이런 시간관과 인생관은 니체의 영원회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인생은 무한히 반복되고 그렇다면 무한히 반복되는 '짧은' 인생속에서 '순간'은 무한한 시간이기때문에 결국 매순간순간이 중요하다는거죠... 삼천포로 좀 빠지긴했는데 참... 이런 영화 너무 좋네요ㅎ
큰 틀의 다가올 운명은 알고도 막을수도 피할수도없다. 할머니가 신내림 받으셨는데 군대가기전 인사드리러갔었는데 첨엔 웃으시며 반겨주셨는데 갑자기 뭐가 보이셨는지.. 아이고 아이고 어쩌나..우리손주 어쩌나.. 절대 부대밖으로는 나가면 안된다..누가 나가자고 해도 나가면 안된다.. 신신당부를 하셨고.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그렇게 군대를갔다..훈련소마지막날 각 부대에서 착출나왔고 수색중대에서 내 이름을 수첩에 적고 내일 아침에 데러러올테니 내일보자며 나가는데..문앞에서 내부반으로 들어오는 훈련소 조교와 딱 마주치는데 갑자기 명단을 좀보여주시면 안될까요? 그런다. 안보여주고 나갔다면 다가올 내 운명은 비껴갔을까? 그런데 네에 하며 순순히 보여주는데..다섯명 정도 적힌 명단중에 내 이름을 지목하며 얘는 안되는데 다른데 갈때있는데..얘 말고 다른애 한명 데려가면 안되냐고 부탁한다...그렇게 난 운명을 피하가지 못하고 정해져있는 운명속으로 찾아들어가게된다.내가 간 부대는 악질들 소굴이였다..철책중에서도 소수인원만 들어가는곳 거긴 소초장 중위가 통솔하는곳이였다.. 매일 구타가 있었고 심지어 소초장이 내무반에 있는데도 구타와폭행이 이루어졌다.소초장은 그냥 TV 에 시선을 둘뿐이였다..그런 지옥같은 몇개월의 시간이 흘렀을까.. 후임이 들어왔다. 그 후임은 견디지 못했고 나에게 힘들다며 도저히 안되겠다며 같이 탈영을 하자고 사정을 한다.. 몇번의 거절과 설득을 해오던 어느날 나도 모르게 산속으로 뛰고있는 녀석의 뒤를 따르고 있는것이였다..몇시간을 달리고 걷고 했을까..산속을 헤매다가 죄뢰라는 빨간 팻말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그때서야 .. 아.. 큰일이 일어났구나.. 정신이 번쩍들었지만..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멀리와버렸다.. 산속을 내려오는데 헌병 군짚차들이 쫙 깔려있었고 그렇게 사단영창에 들어갔다.. 그 곳에 가부좌틀고 앉아있는데.. 그때서야 할머니가 우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났다...아..이거로구나. 내가 영창에 갇혀있는 모습을 할머니가 보신거로구나..누가 가자고해도 절대가지말라고 하신것이 후임을 보고 하셨던 말씀이였구나... 만약 처음 나를 데리러왔던 수첩에 내 이름을 적었던 그 사람이 조금만 몇초만 빨리나가서 그 빌어먹을 조교놈과 마주치지않았다면 다른부대로갔고 그 후임도 만나지않았을텐데... 아.. 운명은 노력으로도 피해갈수없는것인가... 우리는 이미 정해져있는길을 따라 가는것인지도 모른다.
@@은주박-g9b 저는 저 말을 믿을수 있습니다 예지몽을 두번 꾸었고 꿈에서 본 그 달을 넘기면 되지 했는데 그 달에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명리학을 공부해봤는데 제주변 사람들 다 큰 줄기의 노선은 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나에게 주어지는대로 비교하지 않고 수용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저도 전혀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못생기게 태어난 사람이 존잘 삶을 살수없는것처럼요. 지위나 부도 노력으로 얻을수있을거라고 착각하지만, 공부 머리가 있어야 하고 집안도 따라줘야죠. 현실은 무시 안 당하는 조건이나 환경 조차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여러가지의 확률로 선택 되어진 삶을 살아간다가 맞겠지요 좋은 조건을 가지고 태어난만큼 행복하고 그반대가 되면 불행하고.. 씁쓸하네요
10:25 '그가 어떻게든 살고자 했다면 살아남았겠지만, 그는 자신의 목숨보다 대의를 선택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주인공이 살아남고 3차 대전을 막는다는 임무가 완수되기 때문이죠. 이것은 분명히 운명이 아닌 닐의 자유의지였습니다. ' 이 부분은 자유의지가 아니라 결정론을 뒷받침 하는 것이지요. 그가 자신의 희생이 따르더라도 3차 대전을 막는 것이 중요한 임무로 인식되는 시대에 태어나 그런 가치관을 나름 획득하였기에, 이러한 원인에 따라 행위가 결정되는 결정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며, 대아를 위해 소아를 희생하는 전형적인 감동주의적 영화의 패턴을 연출자가 의도한 것이지요. 과거 50만년 전, 문명 이전, 인간이 야생 동물과 다를바 없던 세상이라면 가족의 개념조차 매우 희미하던 시대에 과연 대다수의 누구가를 위해 희생할만한 사회적 구조조차 없던 시대에 과연 이런 행위가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희생의 체계적 가치관도 이보다 수십만년이 더 지난 후에 신이란 관념이 발명되고 나서야 제사를 지내면서 점차 나타난 것이죠. 나아가 1, 2차 세계 대전에 대한 세계적 인식이 3차대전을 피하고자 하는 임무를 부여한 것이기에 이 또한 원인에 따른 결과 이므로 결정론을 지지하는 논리죠. 즉, 사회 구조(cognitive social structure)라는 원인에 따라 인지 및 행위가 영향받고 결정된 결정론을 뒷받침하는 것들이지요. 도대체 왜 이것들이 자유의지의 근거가 되는지를 뒷받침하는 분명한 논거가 전혀 없군요. 이런 근거없는 주장이 되려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없다는 논리를 공고히 하는 것이죠. 10:52 ' "모든 사건들이 결정돼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절대로 방관해서는 안된다, 일어날 일이 일어난다면, 어차피 결과가 뻔하다면, 그냥 될대로 되라지 뭐," 이런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이런 정해진 운명은 분명히 현재의 내가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조차도 결정론을 제대로 이해 못한 말입니다. 만일 '이런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이런 정해진 운명은 분명히 현재의 내가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처럼 말하도록 이미 결정되어졌다면 어떻게 반박할 수 있을까요? 결정론은 궁극적으로는 결코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고 따라서 알면 알수록 결정론에 확신을 갖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서로들 자기가 상위차원에서 하위차원을 내려다 보듯 이야기 하지만 그 행위조차도 사실 결정된 것이라면? 즉,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상위차원을 상정하지만, 예외없이 하위차원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마치 죽음을 피해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이것이 결정론의 핵심이죠. 결정론의 관점에서 보면, 이 글도 자유의지의 표현이라기 보다 결정된 것이지요. 나름 헛소리에 반응하여 쓴것이기에 인과관계에 따라 결정된 것이며, 나아가 앞서 말한대로 결정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결정론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은 상위차원에서 내려다 보듯 말하지만, 그 내려다 보듯 말하는 것조차 모~오든 것이 결정론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결정론을 믿는다고 하는 말이 아니며, 다만 결정론 자체를 상당히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정론을 이해한다는 사람들이 결정론을 오해하는 사람들이죠!
닐의 상징 자체가 결정론자이면서도 자유의지를 가진 양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닐은 희생하기전 본인의 시체를 두 눈으로 목격 했고 본인이 희생함으로써 3차 대전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즉 결정론을 믿고 있기에 희생이라는 자유의지로 선택했다 라고 봤습니다 ㅎㅎ
영상을 보면서 생각해 봤는데... 저는 자연주의 사상을 갖고있어요. 원자부터 우주까지 모든 존재는 나름의 의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 하나하나가 모여서 국가를 이루고 국가가 인류의 방향을 이끄는 것처럼 우주의 모든 존재가 공통적인 의식, 성향이 뭉쳐저서 하나의 커다란 신의 의지를 이룬다고 생각해요. 우주, 은하, 태양계, 지구, 인류가 운동하는 하나의 공인데 사람 하나하나의 의지, 공통적인 성향이 그 큰 공의 운동을 바꾸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맞습니다. 한 회사나 단체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을 상상해보면, 이의 운동량 = 단체 전체의 질량 x 속도가 되겠죠. 이의 방향을 바꾸려면 가장 질량이 큰 구성원(예를 들면 CEO)의 의지 (가고자 하는 방향)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겠죠. 신입사원은 질량이 적기 때문에 방향을 90도 꺾거나 하는 것은 쉽지 않겠죠. 하지만, 여러 사원들이 질량(의자)을 합쳐서 당구공 처럼 충돌을 하면, 방향이 꽤 많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이채널에서 운명이란 키워드를볼줄이야 사주와 뇌과학에대한 책들을보면서 느낀게 사람운명의 대부분은 정해진8자 글자에따른 본인의 기질 관심사 사고방식과 정해진 대운 그대로 살게 프로그래밍되있구나 느꼈는데 뇌에도 어느부위가 더발달하고 덜발달하느냐에따라 이성적인사람,이기적인사람,감정형, 소시오패스 기질 등등으로 나눠지더라구요 그래도 뇌과학관점으로봐서 희망적인건 뇌의 가소성이라고 덜발달한부분도 계속 자극을주고 훈련하면 뇌신경이 어느정도 발달한다고 하네요 (명리학으로볼땐 없는 오행 채우는행위) 그래서 변덕쟁이에 감정적인 성향인 저는 제 덜 발달한 이성적인 뇌신경 발달을 위해 구독했습니다😎👍
선택이 자유의지의 인간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예언이라는것이 있을수있는가 선택 자체도 우리의 의지가아니다 결국 정해진 선택으로 우리가 선택을 하는것일뿐 그래야 미래의예언이 다 맞아져 가는것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것 조차 자신의 선택이 아니다 그것은 운명이다 모든것이 선택적인 운명이 아니라 정해진 운명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 프로그래밍된 인생이 나에게 펼쳐지는것이다
반대로 누군가 테넷상의 인물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과거로 무한히 역행하여 캣이 사토르를 사망하는 시점의 이벤트를 왜곡시킬수 없습니다. 왜냐면 이벤트는 일어난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영화의 이야기와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이벤트가 있었다고 치고 사토르는 살아나게 되면 언제부터 사토르는 살아 있어야 하는거이며, 말이 안되는 일이죠.. 한가지 방법이 있죠 결정론 그렇게 되기로 했으며, 그 이벤트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는것입니다. 그렇기에 제 생각은 이영화는 자유의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운명론이란게 맞는거 아닌가 해요.
지민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라고 어느 입자의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할수 없자는게 골자입니다 세상에 중력이 있듯이 일종의 법칙으로 밝혀졌죠 사람이든 신이든 우주생명체 그 누구도 입자의 정확한 다음 행동을 예측할수 없습니다 모든게 확률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여기에 적용되는것이 확률파동함수 라고 하는건데, 실험실에서 입자의 예측불가능한 불규칙적인 이동이 확인이 되었죠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브라이언그린의 우주의구조 라는 책을 추천드려요.
지민 별말씀을... 사실 양자역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게되면 경악하게 되는것이 아주아주아주 작은 미시세계의 입자들은 일종의 순간이동식 이동을 하고 있다는게 밝혀졌거든요 상식에 너무나도 어긋난 세상이 존재한다는거죠. 그래서 이론상 어느 한 사람이 방에서 잤는데 눈떠보니 달에서 깨어날 확률도 실제로는 있거든요 물론 미시세계의 확률이 거시세계의 확률에 적용되려면 우주의 나이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지만 허무맹랭한 상상이 아닌 실제 확률이 존재한다는게 소름인것이죠 ㅋ 우주의구조는 아주 쉽게 이해할수있는 책으로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걸 보며 생긴 나의 또 다른 신념. 우주만물에 일어나는 모든일은 우연이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우연한 기회를 잡기 위해 우리는 기다리며 준비해야 하는거다. 준비없이 기회를 맞으면 그 기회를 잡지 못할것이고 준비하고 기다린다해도 그 기회가 반드시 나에게 오는 일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
놀란 감독의 영화가 왜 최고라고 생각하냐면 영화를 본뒤 생각을 하며 토론을 할 수 있어서인 것 같음. 이번 영화에서도 보고 난 뒤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음. 그중 재밌었던게 몇몇 사람들은 캣의 이름의 유래를 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나왔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실제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론과 영화에서의 캣의 행방이 어느정도 일치했던것 같음. 사토르가 총을 쏘고 캣을 방에 방치했지만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지 않은 이상 몰랐던것 처럼 꽤 많은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었음.
결정론입니다 제가 개명을 해볼까 하고 사주공부를 해봤는데 인생과 진짜로 관련이 있다는걸 알고 충격먹었습니다 무당은 내가 무슨 말하기도 전에 이미 탁 꿰뚫고 있는것은 맞습니다 물어보기 시작하면 무당 본인 생각이 들어갑니다 저는 예지몽을 꾸고 그것이 그대로 현실에 드러나는걸 한번 경험하고는 진짜 내가 나 인게 맞나 혼란스럽습니다
아는 것과 동시에 발생했다. 의지가 생기려는 동시에 발생했다. 모든 건 발생했기에 의지가 생기는 것은 정해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내 몸은 매일 같이 수많은 일을 하고 있다. 혼돈으로 인해 내가 의지를 잃었을 때에도 일어날 일을 하게 만든다.
테넷 또 보고 싶다 코로나땜에 용아맥 명당자리 못 구하고 봤는데 너무 아쉬움ㅠㅠ 끝날 때 닐의 저 대사 "역시 그문을 열 사람은 나밖에 없겠지?"와 "우리의 우정은 여기까지야" 라는 걸 보고 스트레인지 생각났었어요 사건을 계속 반복시켜서 시간 감옥을 만들어 이 위험을 막은거죠
운명론과 결정론은 구분하면 인식하면 좋을 것같아요! 결정론은 모든 것이 정해져있다는 관점이고 운명론은 인간이 거스를 수 없는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가 있다는 관점입니다. 결정론은 마치 기계처럼 인과관계가 고정되어있다는 것임에 반해 운명론은 인간의 자유의지로 인과관계를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거대한 흐름 앞에서는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결정론은 회의주의에 빠지기 쉬운데 반해 운명론은 보다 주체적이고 세상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죠.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분해서 영상을 보면 더 도움이 될 것같네요. 철학과 수업에서 배운게 나오니까 재미있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자유의지라고 생각하는것도 이미 당구다이에 당구공은 친 후기때문에 공이 맞을지 안맞을지는 정해져 있는것 같아요 그렇게 선택하게 되어있다는게 전 더 믿음이 가네요 어차피 정해져 있잖아 대충살래, 어차피 정해져 있다해도 노력할거야도 다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거죠 태어날때부터 유전,가치관,주변환경에 의해 선택을 하게 된다 생각해요 지금 이댓글을 쓰고 있는 저도 당구공을 친대로 흘러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타고남이란게 결국 존재함.아무리 성공한 스포츠인들 사업가들이 재능은 없다 타고남이란건 없다 단지 노력 뿐이다라고는 하지만..그건 그들 또한 그들의 타고남이 알게 모르게 뒷받침 되어있거나.아님 진짜 될놈될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처럼 그사람 운명인 거임 정해진. 지구 진화만 봐도 생존이란 틀에 우연히 돌연변이가 태어났는데 그 우연한 돌연변이가 생존이란 틀에 딱 들어 맞아 오랜 세월 지금까지 살아남은 종들의 운명인거고 반대로 탄생했지만 자기가 가진 타고남이라던가 생김 능력등이 생존이란 틀에 맞지 않아 도태 되는것 또한 그들의 정해진 운명인것.그렇다면 우린 그 도태되어 사라진것들을 하찮고 생존 경쟁에 실패한 이들이라고 볼 수 있는가임. 떨어지는 잎을 보고 실패하고 도태 된 잎이다 라고 볼수 있을까. 그떨어진 잎 또한 썩어 땅의 양분이 되어 결국 자기가 떨어진 나무에게 나름의 이점을 주는거고. 바위에 계란을 던지면 바위가 깨지는 것이 아닌 당연히 계란이 깨질것을 알지만 그 바위에 깨진 계란의 흔적을 남길 수 있고 그로 인해 후에 발견이 깨달음을 주던 멀 주던 한다는것.결국 한마디로 타고남의 존재를 인생살아가는데 있어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능력에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쿨하게 ㅇㅈ하는 것도 필요하다.그로인해 발생하는 자책을 또 가질 필요없다. 한계를 넘는다는것 자체가 역설이다.애초에 그것이 한계가 아니었던것.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느낀 이들은 너무 자책말길. 명확한 한계에 따른 생의 공허함도 느끼지 말길...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에 무기력한 방관이 아닌 주체적으로 먼갈 시도해보면서 담담히 다가올 운명을 후회없이 받아들이길..결국 자신의 정해진 일어날 일은 일어날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름의 그 정해진 운명에 가치를 불어 넣어보길...
거시적으로 보면 단순히 직관적으로만 생각해도 모든 것이 결정돼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당연히 미시적인 세계도 당연한거 아닌가 우리의 뇌도 결국 모두 분자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내 행동 하나하나도 이 댓글을 쓰는 것드 결국 다 정해져있는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 말이지 근데 이게 사실이라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신'은 없다
마지막에 닐이 자기희생을 '선택'하는 걸로 보이는 것조차 유전자적 관점에서 보면 자유의지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기적 유전자의 관점에서 보면 이조차 순전히 한 개체의 희생을 통한 더 많은 개체의 생존, 즉 유전적 다양성의 확보를 위해 유전자가 닐이란 개체를 이용한 것에 불과하거든요.
운명은 여러가지가 있고 정해져 있다 당신이 어떤 운명을 굳게 믿고 현실에서 충실히행동하는지에 따라 달라질뿐이다. 일어날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이게 테넷의 핵심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지만 그 결정된 운명을 본인이 굳게 믿고 현실에 충실해야만 일어날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네요 결정론과 인간의 자유의지 둘다 고묘하게 섞은 테넷의 주제가 참 많은 질문을 던지게되는 좋은 영화입니다.
닐이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것도 유전적 알고리즘에 의한 진화심리학적 종족 보존 본능에 불과합니다. 자유의지는 아닌거죠. 세포 단위에서의 세포자살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렇다고 자유의지가 없다고 그냥 그대로 방치하면 되는가? 에 대한 철학적 질문은 인간이 자유의지가 없더라도 고통은 우리의 몫입니다. 자유의지가 없더라도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에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방치되는건 용납이 안됩니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 ㅡ석가모니ㅡ
"손을 올리지 않았다면 총알도 움직이지 않았다." 자유의지는 이미 초반에 긍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전쟁도 결국 일어날 일이죠. 다만 당장의 멸망을 막았을뿐. 하지만 감독은 아마 소돔과 고모라에는 없었던 의인 10명이 현재의 멸망을 막는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을 겁니다. 결정론을 흔든다는 불확정성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게 고양이인데 캐서린, 즉 캣이 이런부분을 약간이나마 드러낸다 생각합니다. 캣은 아들 냅두고 이혼할 수도 있었는데 아들의 미래를 위해 생존 자체가 불확정적인 현실을 견디는 선택을 한 것, 반대로 미래에 의지만 하던 사토르는 아들과 미래를 없애는 결정론을 만들려 했죠. 주인공은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들어 굳이 할 필요 없는데도 캣을 구했고 결국 사토르[씨 뿌리는 자, 창조자]에게 접근하고 죽인 것도 캣이었습니다.
인간의 움직임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흥미롭네요 ㅎ 현재 인간의 움직임을 어떻게 만드는지에대한 관점도 비슷한점이 있습니다. 인간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이론 중 현재 가장 설득력있는 이론은 motor control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서 중요한 요소가 바로 감각입니다. 인간은 받아들이는 감각(input)에의해 움직임(output)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우리는 오로지 우리의 의지로, 즉, 대뇌피질의 활성화로 움직임을 만들고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말초의 감각운동계, 시각 청각과 같은 특수감각들의 반사적인(reflex) 반응이 많다는 것이죠.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움직임 중 90%가 이러한 반사에 의해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걷고, 무언가를 집고, 옮기는 등 많은 행동들에서 항상 생각하고 하지 않는다는거죠. 자유의지가 없진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행동들이 우리가 받아들이는 감각에의해 반사적으로 조절되는 것이지요.
동의 합니다. 심지어 그 '자유의지'라고 믿는 것조차 이미 정해져 있다는 과학적 가설도 실험을 통해 증명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본인이 버튼을 누르고 싶은 생각이 들때 버튼을 누르라고 하고 뇌의 활동을 검사해봤는데 실제로 버튼을 누르기 몇초 전에 이미 뇌에서 반응이 일어났습니다. 이건 엄청난 실험이었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생각은 사실은 뇌에서 이미 내 생각을 조절한다는 의미이기때문이죠... 참... 과학이 발전할수록 무서운것 같네요...ㄷㄷㄷ
스티븐호킹의 더 지니어스 라는 프로그램에서 모든것은 정해져있는가 혹은 본인이 결정하기에 달려있는가 주제를 다룬적 있는데 내용이 제대로 기억나진 않고 결론부터 말하면 본인이 하는 결정에 따라 계속 바뀌는거였음 비행기 추락사고,안타까운 배 침몰사고등 다수의 인명 피해를 낸 사고들을 보면 과연 그 모든 사람들은 태어났을때부터 그 날 죽게 될 운명이였다고 할 수 있을까.. 각자 이런 저런 운을 갖고 태어났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과연 동시에 그 날이 끝인 운명으로 설계되어있었을까... 그게 아니라 다들 선택에 따라서 갈렸던거 아닐까.. 그 비행기를 탈지 말지 그 배를 탈지 말지.. b와 d사이의 c처럼..
운명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원인과 결과가 맞물렸을 때 미래가 정해져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임. 보통은 '원인'이 과거에 있고 '결과'가 미래에 있지만, 양전자는 원인이 '미래'에 있고 결과가 '과거'에 있으니까(우리 기준에는) 테넷에서는 그 둘이 맞물리면서 미래가 마치 정해져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 뿐임. 근데 현실에서는 테넷처럼 '양전자'로 이뤄진 물질이 고체나 액체를 이루고 인간같은 생명체까지 형성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함. 그래서 양전자가 미래(우리 기준에서의)에서 일으킨 '원인'이 과거에 '결과'로 이어져서 그게 우리의 '원인'을 유도할 가능성은 거의 없음. 그래서 테넷에서처럼 우리 미래가 정해져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음.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게 모든 일이 정해져있다는 말이 아님. 저 말은 '일어나기 전까진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표현이거든. 오히려 우리에게 과대평가 된건 자율의지 그 자체임. 우리가 자율이라 느끼는 신경계 감각 대부분이 실은 조건 반사의 연속인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영화에서 계속 강조하는것은 '일어난 일은 일어난거다.'로 너가 아무리 과거로간다해도 미래를 바꿀수없다라는게 초점인데, 계속 10:00 처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해석하시는것은 영화에서 말하고자하는 초점을 잘못해석하신거라고 생각듭니다. 즉 미래는 너가 과거로가도 못바꾼다. 그래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금 현재가 중요하다라는 초점이 많이 함축돼있는데,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는것입니다.'라고만 계속 해석하시는것은 다소 오류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
자유의지와 결정론은 양립할 수가 없음. 콜럼버스가 미국을 발견하지 못 했던 시절에도 미국대륙은 존재했던 것처럼 미래에 도달하지 못했어도 미래는 이미 존재함. 다만 공간은 인간이 현실적으로 인식이 가능하니까 내가 가는 곳마다 내가 공간을 창조한다는 망상을 안 할 뿐이고 시간은 인간의 인식 밖이라 인위로 자유의지라는 개념을 형성해서 내가 행동하는 대로 미래(이것조차 인위적 개념이지만)를 창조한다고 착각하는 것 뿐임. 시간과 공간은 하나라는걸 생각해보면 공간에는 저런 망상을 안하는데 시간에만 본능적으로 자유의지라는 망상을 하는건 인간 이성의 한계라고 설명할 수 밖에.
이미 미래는 정해져있지 지금 우리가 아무리 선택을 망설이며 변심하고 변심하며 순간순간을 살아가지만 결국 정해진길로 가는것이라는거 이미 미래에 일어날일은 정해져있다는거지 그러니까 니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무엇을 할지 안할지는 출근을 늦게 아니면 빨리 아주 작은것부터 이미 너의.운명은 정해진대로 굴러가는것이지 지금 니들이 여기 댓글달고 있는것도 이미 정해진일이라는거다
저 역시 결정론을 믿는 사람입니다.
다만 제게 안좋은 일이나 역경이 닥쳐 주저앉고 싶을때마다 내가 불행해질 운명이라 생각하고 단념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힘을 내고 이겨내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일들이 제게 어차피 닥칠 시련들이었을지는 몰라도 저 역시 이 시련들을 극복하고 이겨낼 운명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멋지세요~~!!!!!!!
니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미 다 정해져 잇엇던 것임
니가 이 리플을 쓸 것도 이미 다 정해져 잇엇던 것이다
넌 그냥 정해진 궤적대로 따라갈 뿐이다
너에게 자유의자란 없다
리뷰엉이가 인터스텔라를 리뷰한건 이미 일어난 일이다
???:리뷰엉이 영화 리뷰 유튜버 아니에요?
???:개솔 ㄴㄴ 과학 유튜버임
@@yamy6597 와.... 순간 영화 리뷰어로 착각함 ㄷ
리뷰엉이는 누가 봐도 과학유튜버인데..
@타락천사 아니죠 영화과학유튜버죠 과학에 방점은 찍어야니까요
@Qulaqu La 추가로 일어난일은 일어난다는것은 미래가 정해져있다기 보단 과거로 가서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것 내가 관측한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는 뜻임.
즉 미래에 리뷰엉이가 더이상 영화를 리뷰하지 않게 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이미 정해진 일이 아님.
즉 운명이 아니라는것.
하지만 영화를 리뷰하지 않게된 리뷰엉이가 과거로 가서 원래의 리뷰엉이로 만들려하면 그것은 불가능함. 과거의 리뷰엉이는 이미 영화를 리뷰하지 않게 관측되었고 그 과거는 바뀌지 않는.
즉 한번 일어난 일은 어떻게해도 일어나는거지
앞으로 일어날일이 일어나는게 아님.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 테넷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 김재박
DTD 침투력 무엇 ㅋㅋㅋㅋㅋ
아 또DTD로 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지네 ㅋㅋㅋㅋ
ㅁ1ㅂㅂㅁㅁㅁ
ㅁㅁ1ㅁㅁ
닐의 자유의지가 아님. 닐은 저런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인물로 태어났다는게 핵심임...
맞아요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알고도 있고요 하지만 순간 순간
우리 선택을 망설이고 두려워 한다면 늦어집니다 미루어지고 .. 사랑하는 강아지가 언제 커서 뛰어다닐까 어느새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났어요 몇달전 부터 막을 수 없었습니다 떠나가는 것을 점점 알고 있었죠 망설이지 말고 사랑한다고 하세요 사랑하세요
생각지 못할 일도 일어나니까요
포기하기전까지 끝나기전까지는
끝난게 아닙니다
결론은 그거죠?
일어날 일은 일어날꺼니까
리뷰엉이님 머리는 터지지 않고 다음 영상을 꺼내놓는다.
엌ㅋㅋㅋㅋ리뷰엉이 님은 인터스텔라를 리뷰하는 자신을 죽이지 못한순간부터 이미 이렇게 될 운명이었을지도
그렇죠, 우주는 4차원, 인간은 3차원
과거 현재 미래는 다 정해져있지만, 3차원에 사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 시간이라는걸 통해서 일부분을 경험하고있을뿐
우리가 정해진 미래를 관찰하기전까지 미래를 알수없으니
인간은 희망이라는걸 가지고 열심히 사는거죠
내일은 로또가 되지않을까, 난 부자가 되지않을까 하면서 말입니다
갠적으로 인간이 미래를 개척할수잇는 자유로운존재이면서도 결국 큰 그림 내에서는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야하는 존재인거같음. 인간이 사는 차원에서는 시간에 흐름대로 살아야하지만 더 고차원에서는 시간의 흐름은 의미가없으니 이미 그 차원에서 보면 미래가 이미 정해져잇는거니까 ㅇㅇ 걍 이런거 생각하면 할수록 허무하기만해서 그냥 지금 이 순간에 하고싶은거 하는게 젤 맞는거같음 ㅋㅋ 생각이 많으면 허무하기만한거같애..
진짜 우주에서 인간은 먼지인데,,, 월급쟁이 1~200 더벌자고 싸움하는거보면 ㅠ ㅅ ㅠ
던져진 게임에서 즐기는것이 인간이 할수있는 최고의 발버둥이니. 이 게임 잘 즐겨봐요
끝까지 영원히 자유로우면 상관없는데 결국엔 끝은 죽음이죠 ㅋㅋㅋ 이게 가장 큰 자유의 걸림돌인거 같아요. 가장 큰 운명이기도하고..
결국 운명이라는 것은 내가 싫은 것을 받아드려야 할 때 절실하게 실감되는 단어인거 같아요.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우연이라도 그것이 나의 기분을 좋게한다면 우리가 그것을 운명인지 의지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싶네요.
우린 아무도 내가 왜 살려고하는지, 왜 돼지고기를 좋아하는지, 왜 섹스를 좋아하는지 이유도 모른체 그저 맹목적으로 쫓지만 그게 자신의 의지인 양 사니깐요... 무엇이 나의 의지인지도 무엇이 운명인지도 확실한게 없는거 같아요...
난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없는 건 운명이고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자유 의지라고 생각함. 자유 의지가 쌓여가면서 운명이 만들어지는거임. 운명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확신 할 수 없으면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면 됨. 그리고 자신이 선택하고 있는 게 자유 의지라고 믿는 거지. 난 여기 갇혀 살고 난 운명 안에서 멤돌고 있다고 다 부질 없다 생각하는 것은 운명이지만 그 생각을 확장해서 더 나은 삶을 개척하면 인간의 자유 의지이면서도 이것 또한 운명 아니겠음?
난 신을 믿지 않지만 어쨌든 신은 삶이란 기회를 인간에게 주었고 그 기회 속에서 선택하는 건 인간임. 그 선택 또한 이미 정해진거라고 거기서 좌절하면 뭐가 남겠음? 좌절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선택임. 그렇게 그게 당신 운명이 되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세상은 혼자만 선택하는 게 아니니 여러 사람들의 선택이 겹쳐 어쩔 수 없는 일이 발생하니까 어쩌면 그걸 운명이라고 부르는게 아닌가 싶음. 본인이 선택한 게 아니니까. 근데 분명한 건 일이 시작되기 전엔 정해져있든 아니든 본인의 선택이 있었다는거임.
어차피 인간은 이게 결정된것인지 자유의지인지 알 수 없는 존재이기때문에 걍 열심히 살면 된다.. 는 얘기
그 열심히사는것조차 정해진것이라면?
@@박찬울-v9h이게 여러 학자들의 주장과 맥락이 일치함
자유 의지로 결정한 것처럼 착각하는 것
인터스텔라에 보면 머피의 법칙을 이야기 하면서 나쁜일이 일어날 거란 뜻이 아니라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해주네요
확률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을 경험해 보면,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생은 정해진 것 같음. 마치, 다른 세상에서 누군가 나를 시뮬레이트 하고 있는 느낌…
그 누군가가 나였다면?
@Rosetteet 살다보면 내 힘으로 어쩔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거 느끼게 됨
@Rosetteet그건 맞지만 내 선택을 미리 다 아는 존재가 먼저 있고 그 존재에 의해 통제받는다는 느낌이 듦..
진짜 그런 일 겪어봐서 하는 말같은데 인정합니다 저도 그런 일 겪어봤는데 그냥 나만이 간직하고있음..
@@호날두-siu
나도 두번이나 있었고 소소한 것도 있었고..
처음에는 왜? 무엇이지 ? 혼란스러웠으나 지금은
내가 한다는 착각이 고통을 불러오기 때문에 내려놓으라는 메세지로 알아들음
모든 것은 정해져 있고 내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하는 모든 행동 노력 마저 정해진 것이고 운명이다.
동영상 플레이어로 설명해준게 여태까지 모든 과학설명중에 젤 쉬운 4차원 설명이었다.
부엉이 칭찬해~
영화장면 조금씩 끼워넣는건 그나마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함이야...? ㅋㅋ
ㅋㅋㅋㅋㅋㅋ
진화하는 중이다 휴-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마저 운명이라는거 아닐까
내가 내 의지로 선택을 했더라도
내가 의지에 의한 선택도 또한 운명인거
뭔가 되게 역설적인 느낌이네요 내 자유의지마저 원래의 계획속에서 벗어나질 않았다는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가 실험으로 증명됨에 따라 세상은 양자역학의 원리로 확률적으로 결정되고 고로 우주아래 모든 물리법칙과 생물들은 비결정론의 세계에 사는거죠 운명이란 없습니다
@@sanakimlove 근데 그건 관측자가 정확히 알 수 없단 거고 이미 모든 입자들은 물리법칙에 따라 정해진 경로를 이동하고 있으니 운명은 존재함
@VLsleepyc Kim 양자역학을 이해 못하시고 계시네요 ㅋㅋ 관측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입자특성이 그렇습니다 미시세계에서는 입자가 어느순간 a에 있다가 다음 순간에는 b에 존재하는 순간이동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이것을 계산하는걸 확률파동함수라ㅜ그러는데 이것을 붕괴된다고 표현합니다 미시세계다보니 거시적세계에 영향을 끼칠려면 수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실제 거시적세계에도 영향을 끼치는게 사실이구요 이런 입자의 특성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터니 뭐니 하는게 개발되고 있는겁니다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랑 비교할수없는 속도가 바로 이런 입자의 순간이동적 특성 때문이구여
크르몽 수만 수십만의 반복을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오겠지요
이 영화의 세계관에서는 닐이 자신을 희생한것도 스스로는 자유의지라고 믿고있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사실 자유의지라고 볼수없죠.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도록 이미 정해져있는겁니다. 시간 역행한 닐의 희생으로 현시점의 세계를 구했고 현시점의 닐이 다시 역행으로 과거로 가서 그 시점의 세계를 구하고 무한히 반복되는거죠.
자신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한다는 모든 과정이 그저 반복되는 타임라인위에 있을뿐...
동의합니다. 다만 그 '자유의지'라는 개념이 실제로 진짜 '자유'인지 아닌지는 중요한게 아니라 다만 현재 나에게 주어진 롤플레잉(역할)에 충실할뿐이죠. 이런 시간관과 인생관은 니체의 영원회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인생은 무한히 반복되고 그렇다면 무한히 반복되는 '짧은' 인생속에서 '순간'은 무한한 시간이기때문에 결국 매순간순간이 중요하다는거죠... 삼천포로 좀 빠지긴했는데 참... 이런 영화 너무 좋네요ㅎ
큰 틀의 다가올 운명은 알고도 막을수도 피할수도없다. 할머니가 신내림 받으셨는데 군대가기전 인사드리러갔었는데 첨엔 웃으시며 반겨주셨는데 갑자기 뭐가 보이셨는지.. 아이고 아이고 어쩌나..우리손주 어쩌나.. 절대 부대밖으로는 나가면 안된다..누가 나가자고 해도 나가면 안된다.. 신신당부를 하셨고.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그렇게 군대를갔다..훈련소마지막날 각 부대에서 착출나왔고 수색중대에서 내 이름을 수첩에 적고 내일 아침에 데러러올테니 내일보자며 나가는데..문앞에서 내부반으로 들어오는 훈련소 조교와 딱 마주치는데 갑자기 명단을 좀보여주시면 안될까요? 그런다. 안보여주고 나갔다면 다가올 내 운명은 비껴갔을까? 그런데 네에 하며 순순히 보여주는데..다섯명 정도 적힌 명단중에 내 이름을 지목하며 얘는 안되는데 다른데 갈때있는데..얘 말고 다른애 한명 데려가면 안되냐고 부탁한다...그렇게 난 운명을 피하가지 못하고 정해져있는 운명속으로 찾아들어가게된다.내가 간 부대는 악질들 소굴이였다..철책중에서도 소수인원만 들어가는곳 거긴 소초장 중위가 통솔하는곳이였다.. 매일 구타가 있었고 심지어 소초장이 내무반에 있는데도 구타와폭행이 이루어졌다.소초장은 그냥 TV 에 시선을 둘뿐이였다..그런 지옥같은 몇개월의 시간이 흘렀을까.. 후임이 들어왔다. 그 후임은 견디지 못했고 나에게 힘들다며 도저히 안되겠다며 같이 탈영을 하자고 사정을 한다.. 몇번의 거절과 설득을 해오던 어느날 나도 모르게 산속으로 뛰고있는 녀석의 뒤를 따르고 있는것이였다..몇시간을 달리고 걷고 했을까..산속을 헤매다가 죄뢰라는 빨간 팻말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그때서야 .. 아.. 큰일이 일어났구나.. 정신이 번쩍들었지만..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멀리와버렸다.. 산속을 내려오는데 헌병 군짚차들이 쫙 깔려있었고 그렇게 사단영창에 들어갔다.. 그 곳에 가부좌틀고 앉아있는데.. 그때서야 할머니가 우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났다...아..이거로구나. 내가 영창에 갇혀있는 모습을 할머니가 보신거로구나..누가 가자고해도 절대가지말라고 하신것이 후임을 보고 하셨던 말씀이였구나... 만약 처음 나를 데리러왔던 수첩에 내 이름을 적었던 그 사람이 조금만 몇초만 빨리나가서 그 빌어먹을 조교놈과 마주치지않았다면 다른부대로갔고 그 후임도 만나지않았을텐데... 아.. 운명은 노력으로도 피해갈수없는것인가... 우리는 이미 정해져있는길을 따라 가는것인지도 모른다.
실화예요?
@@은주박-g9b
저는 저 말을 믿을수 있습니다
예지몽을 두번 꾸었고 꿈에서 본 그 달을 넘기면 되지 했는데 그 달에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명리학을 공부해봤는데 제주변 사람들 다 큰 줄기의 노선은 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나에게 주어지는대로 비교하지 않고 수용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은주박-g9b
실화라고 봅니다 굳이 없는 말을. 여기서 할필요도 없거니와
예지몽을 꾸고 그것이 현실이 되는것을 본사람으로서 당시는 그것이 예지인줄 몰랐죠
꿈에서 본 달력 그 달 그 주까지 맞았음
과학의 끝은 철학이라고 했는데 조금은 영상을 보고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결정론을 이야기 하면서 결국에는 주체적인 삶을 이야기 하게 되셨네요.
철학과: 살려줘...
@@oundery3542 본인들이 선택한 길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결정론 이라는걸 안지 얼마 안됐는데 신기하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답은 말씀 하신대로 현재를 집중해서 사는것 이라고 도출이 나왔네요. 결국 보고 듣고 느끼는 현재만이 존재하니까요
수학으로 증명된 철학이 과학이고 이걸 해낸 사람이 뉴턴이죠
@@하나둘리-d5rㅁㄴ
인디언 속담에
"그렇게 될 일은 결국 그렇게 된다" 라는 말이 있죠
의지 자체도 이미 정해져 있는걸지도요 그걸 기질 이라고 하겠죠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자유의지로 내리는것 같기만 그런 결정을 내리는 성향의 사람으로 태어난 것 자체가 결정론 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합니다!!
저도 전혀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못생기게 태어난 사람이 존잘 삶을 살수없는것처럼요. 지위나 부도 노력으로 얻을수있을거라고 착각하지만, 공부 머리가 있어야 하고 집안도 따라줘야죠. 현실은 무시 안 당하는 조건이나 환경 조차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여러가지의 확률로 선택 되어진 삶을 살아간다가 맞겠지요 좋은 조건을 가지고 태어난만큼 행복하고 그반대가 되면 불행하고.. 씁쓸하네요
인간이 선택하고 노력했다는 건 다 환상임 물론 선택하고 노력하면 뭔가 바뀌긴하겠지만 결국은 돌이켜보면 이미 정해져있다고보임
이 영상을 보고 "열심히 살아야지" 라고 생각이 바뀐것 마저도 운명이였던것
라고 생각만하고 영상을 끄고 다른 영상을 보는 바뀌지않는 내모습도 운명
@@루우미-d4g ㅋㅋㅋㅋㅋㅋ
마하라지책에서도 비슷하게나오는데 공감.
나는 원래도 열심히 사는 형이 아님 자책도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운명이 있는걸까 하는 고민에 빠져서 파헤치기 시작
결론은 있다임
나는 예지몽도 몇번 있었음
그때부터 열심히 안사는것에 조급함 자책도 없어졌습니다
주어지는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연습중입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지만 방관하지는 마라 심오하네요 ㄷㄷㄷ
우주 만물의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결정론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중우주론의 방향으로 보자면 모든 경우의 수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결국 내가 알 수 있는 미래는 없다는거죠.
10:25 '그가 어떻게든 살고자 했다면 살아남았겠지만, 그는 자신의 목숨보다 대의를 선택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주인공이 살아남고 3차 대전을 막는다는 임무가 완수되기 때문이죠. 이것은 분명히 운명이 아닌 닐의 자유의지였습니다. '
이 부분은 자유의지가 아니라 결정론을 뒷받침 하는 것이지요. 그가 자신의 희생이 따르더라도 3차 대전을 막는 것이 중요한 임무로 인식되는 시대에 태어나 그런 가치관을 나름 획득하였기에, 이러한 원인에 따라 행위가 결정되는 결정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며, 대아를 위해 소아를 희생하는 전형적인 감동주의적 영화의 패턴을 연출자가 의도한 것이지요. 과거 50만년 전, 문명 이전, 인간이 야생 동물과 다를바 없던 세상이라면 가족의 개념조차 매우 희미하던 시대에 과연 대다수의 누구가를 위해 희생할만한 사회적 구조조차 없던 시대에 과연 이런 행위가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희생의 체계적 가치관도 이보다 수십만년이 더 지난 후에 신이란 관념이 발명되고 나서야 제사를 지내면서 점차 나타난 것이죠. 나아가 1, 2차 세계 대전에 대한 세계적 인식이 3차대전을 피하고자 하는 임무를 부여한 것이기에 이 또한 원인에 따른 결과 이므로 결정론을 지지하는 논리죠. 즉, 사회 구조(cognitive social structure)라는 원인에 따라 인지 및 행위가 영향받고 결정된 결정론을 뒷받침하는 것들이지요. 도대체 왜 이것들이 자유의지의 근거가 되는지를 뒷받침하는 분명한 논거가 전혀 없군요. 이런 근거없는 주장이 되려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없다는 논리를 공고히 하는 것이죠.
10:52 ' "모든 사건들이 결정돼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절대로 방관해서는 안된다, 일어날 일이 일어난다면, 어차피 결과가 뻔하다면, 그냥 될대로 되라지 뭐," 이런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이런 정해진 운명은 분명히 현재의 내가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조차도 결정론을 제대로 이해 못한 말입니다. 만일 '이런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이런 정해진 운명은 분명히 현재의 내가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처럼 말하도록 이미 결정되어졌다면 어떻게 반박할 수 있을까요? 결정론은 궁극적으로는 결코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고 따라서 알면 알수록 결정론에 확신을 갖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서로들 자기가 상위차원에서 하위차원을 내려다 보듯 이야기 하지만 그 행위조차도 사실 결정된 것이라면? 즉,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상위차원을 상정하지만, 예외없이 하위차원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마치 죽음을 피해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이것이 결정론의 핵심이죠. 결정론의 관점에서 보면, 이 글도 자유의지의 표현이라기 보다 결정된 것이지요. 나름 헛소리에 반응하여 쓴것이기에 인과관계에 따라 결정된 것이며, 나아가 앞서 말한대로 결정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결정론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은 상위차원에서 내려다 보듯 말하지만, 그 내려다 보듯 말하는 것조차 모~오든 것이 결정론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결정론을 믿는다고 하는 말이 아니며, 다만 결정론 자체를 상당히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정론을 이해한다는 사람들이 결정론을 오해하는 사람들이죠!
잘 나가다 세번째 문단에서 제 발에 자기가 걸려넘어지노
미래는 정해져있다.
다만 우리가 알 수 없을 뿐이다.
요약 :
*리뷰엉이가 과학유튜버가 된건 운명이다*
어허 정해진건 정해진겁니다 과학엉이님
닐의 상징 자체가 결정론자이면서도 자유의지를 가진 양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닐은 희생하기전 본인의 시체를 두 눈으로 목격 했고 본인이 희생함으로써 3차 대전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즉 결정론을 믿고 있기에 희생이라는 자유의지로 선택했다 라고 봤습니다 ㅎㅎ
희생이 결정된 거면 자유의지가 아니지 않음? 닐은 계획된대로 희생한 거 아님? 운명을 받아들인거지 선택은 아닌 거 같은뎅
콘텐츠는 진짜 고퀄인데 부엉이 그림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생각해 봤는데...
저는 자연주의 사상을 갖고있어요. 원자부터 우주까지 모든 존재는 나름의 의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 하나하나가 모여서 국가를 이루고 국가가 인류의 방향을 이끄는 것처럼 우주의 모든 존재가 공통적인 의식, 성향이 뭉쳐저서 하나의 커다란 신의 의지를 이룬다고 생각해요.
우주, 은하, 태양계, 지구, 인류가 운동하는 하나의 공인데 사람 하나하나의 의지, 공통적인 성향이 그 큰 공의 운동을 바꾸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맞습니다. 한 회사나 단체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을 상상해보면, 이의 운동량 = 단체 전체의 질량 x 속도가 되겠죠. 이의 방향을 바꾸려면 가장 질량이 큰 구성원(예를 들면 CEO)의 의지 (가고자 하는 방향)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겠죠. 신입사원은 질량이 적기 때문에 방향을 90도 꺾거나 하는 것은 쉽지 않겠죠. 하지만, 여러 사원들이 질량(의자)을 합쳐서 당구공 처럼 충돌을 하면, 방향이 꽤 많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이채널에서 운명이란 키워드를볼줄이야
사주와 뇌과학에대한 책들을보면서 느낀게 사람운명의 대부분은 정해진8자 글자에따른 본인의 기질 관심사 사고방식과 정해진 대운 그대로 살게 프로그래밍되있구나 느꼈는데
뇌에도 어느부위가 더발달하고 덜발달하느냐에따라 이성적인사람,이기적인사람,감정형, 소시오패스 기질 등등으로 나눠지더라구요
그래도 뇌과학관점으로봐서 희망적인건 뇌의 가소성이라고
덜발달한부분도 계속 자극을주고 훈련하면 뇌신경이 어느정도 발달한다고 하네요 (명리학으로볼땐 없는 오행 채우는행위) 그래서 변덕쟁이에 감정적인 성향인 저는 제 덜 발달한 이성적인 뇌신경 발달을 위해 구독했습니다😎👍
난 나의 미래 정도는 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해서 밥 먹고 퇴근하고
알 수 없고 되돌릴 수 없기에 결정론은 사실 아무 의미가 없음.
4차원이 이해가 잘 안됐는데 이 영상보고 한번에 이해함 리뷰엉님 당신은 대체 ...
주관적이고 적극적인 내가 유지되어야 그에 걸맞는 운명이 일어나는것...
아니지 않나? 결과가 이미 존재하는데
주관적이고 적극적인 내가 유지될 수 있었던 나의 유전적 정보, 기질, 선천적인 성향, 주어진 주변 환경들 등등 그러 인해 생긴 신념, 가치관들
그 모든것이 그냥 정해져 있는 운명.
주관적이고 적극적일 수 있었던 운명적인 이유는 말 그대로 정.해.진.거 라고 생각해요.
선택이 자유의지의 인간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예언이라는것이 있을수있는가 선택 자체도 우리의 의지가아니다 결국 정해진 선택으로 우리가 선택을 하는것일뿐 그래야 미래의예언이 다 맞아져 가는것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것 조차 자신의 선택이 아니다 그것은 운명이다 모든것이 선택적인 운명이 아니라 정해진 운명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 프로그래밍된 인생이 나에게 펼쳐지는것이다
과거로 돌아가도 리뷰엉이가 과학 리뷰 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그 뜻이죠 형? 🤣🤣
일어날 일들이 정해져있고 그게 순리라고 생각함 지금 당장 어렵고 뒤쳐져 있다고 생각해도 결승선에선 내가 혹은 당신이 더 잘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 그러니 정말 벽을 느끼고 포기하고싶어 포기는 하되 일단 해보고 포기하는게 맞음
11:08 일어날일이 일어난다고 방관하지 않는 선택을 한것도 이미 결정된 것일수도 수많은 모르는 변수들을 알게되면 저 자유의지의 선택마져도 무슨선택을 할지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리뷰엉이 영상중 제일 좋아하는 영상임 시간날때마다 보러옴
테넷은 진짜 계속 여운이 남는다
누가 그랫는데, 테넷에서 결정론이랑 자유의지가 서로 반대되는게 아니라 맞닿아 있다고. 캣이 무전이 오기전 죽인거처럼
무전이 오기전 죽였지만 결국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은 결정론. .
과거의 캣도, 현재의 캣도, 미래의 캣도 결국 사토르를 무전이 오기전 죽였지 이후에 죽인 캣은 없죠
맞닿아 있는걸 부정하지는 않지만 해당 근거가 여기에 사용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누군가 테넷상의 인물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과거로 무한히 역행하여 캣이 사토르를 사망하는 시점의 이벤트를 왜곡시킬수 없습니다. 왜냐면 이벤트는 일어난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영화의 이야기와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이벤트가 있었다고 치고 사토르는 살아나게 되면 언제부터 사토르는 살아 있어야 하는거이며, 말이 안되는 일이죠.. 한가지 방법이 있죠 결정론 그렇게 되기로 했으며, 그 이벤트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는것입니다. 그렇기에 제 생각은 이영화는 자유의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운명론이란게 맞는거 아닌가 해요.
Jpnewpic88.men
이게맞음
결정론과 자유의지가 맞닿아있는것
스포일러...........
그 자유의지라고 생각한것마저 이미 결정된 것이라면? 끝이 없다 ㄷㄷ
Madein china때메 영화 상영을 안하니까
사이언쓰 리뷰채널 되보림..ㅋㅋㅋㅋ
운명은 정해져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운명이 뭔지 모르고 알 수 도 없다. 따라서 그냥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는 것처럼 살면된다.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사는 게 최선이다.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는 이미 증명된 이론이에요 운명 같은건 없어요 모든 우주는 확률로 이루어져있고 인간의 선택도 마찬가지죠
@@sanakimlove 어떤이론이죠??
지민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라고 어느 입자의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할수 없자는게 골자입니다 세상에 중력이 있듯이 일종의 법칙으로 밝혀졌죠 사람이든 신이든 우주생명체 그 누구도 입자의 정확한 다음 행동을 예측할수 없습니다 모든게 확률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여기에 적용되는것이 확률파동함수 라고 하는건데, 실험실에서 입자의 예측불가능한 불규칙적인 이동이 확인이 되었죠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브라이언그린의 우주의구조 라는 책을 추천드려요.
@@sanakimlove 감사합니다!!
지민 별말씀을... 사실 양자역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게되면 경악하게 되는것이 아주아주아주 작은 미시세계의 입자들은 일종의 순간이동식 이동을 하고 있다는게 밝혀졌거든요 상식에 너무나도 어긋난 세상이 존재한다는거죠. 그래서 이론상 어느 한 사람이 방에서 잤는데 눈떠보니 달에서 깨어날 확률도 실제로는 있거든요 물론 미시세계의 확률이 거시세계의 확률에 적용되려면 우주의
나이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지만 허무맹랭한 상상이 아닌 실제 확률이 존재한다는게 소름인것이죠 ㅋ 우주의구조는 아주 쉽게 이해할수있는 책으로 정말 추천드립니다
동영상처럼 인간의 삶도 계속 반복될 뿐이다
내가 살던 시간 공간은 저장되어 있고 그곳에 항상 내가 존재해 있기 때문이다
쭉 영상을 보고 있는 구독자 입니다. 목소리, 발음법, 전달력, 감성 모두 잘 하시는 것 같네요. 보통의 공중파 아나운서나 유튜버 라디오dj 분들은 뭔가 하나씩은 부족한데 오히려 리뷰엉이 님은 친구랑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은 유일한 분 이신 것 같네요. 따봉! 드립니다.
니가뭔데 판단함
@@Joon32니가 뭔데 판단에 딴지를 검?
ㅇㅈ 아나운서 라디오DJ들은 딱 그때만 전달만할뿐이라 전문성이 떨어져서 거슬릴때가 많음
이게 맞아 이세상은 시뮬레이션 임..
고양이가 태어나서 사람 손에 길러졌는데 배변하고 묻는 습성 고양이세수하는것 배우지도 않았는데 잘함 유전적으로 그런걸 습득하는게 말이 안됨 유전적으로 습득하는게 맞다면 언젠가는 인간의 아기가 말을 배워서 태어 나야 될것 같은 느낌
이걸 보며 생긴 나의 또 다른 신념. 우주만물에 일어나는 모든일은 우연이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우연한 기회를 잡기 위해 우리는 기다리며 준비해야 하는거다. 준비없이 기회를 맞으면 그 기회를 잡지 못할것이고 준비하고 기다린다해도 그 기회가 반드시 나에게 오는 일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
놀란 감독의 영화가 왜 최고라고 생각하냐면 영화를 본뒤 생각을 하며 토론을 할 수 있어서인 것 같음. 이번 영화에서도 보고 난 뒤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음. 그중 재밌었던게 몇몇 사람들은 캣의 이름의 유래를 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나왔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실제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론과 영화에서의 캣의 행방이 어느정도 일치했던것 같음. 사토르가 총을 쏘고 캣을 방에 방치했지만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지 않은 이상 몰랐던것 처럼 꽤 많은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었음.
운명론이 있기에 결과에대해 겸손해지고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쉬워졌다
와 신기해요..여태 수많은 테넷 관련 리뷰를 보았는데 이처럼 쉽게 설명 되는 영상은 처음이네요..! 과학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해요..구독했습니다!
0:33 부타 나오는 배경 사운드 뭔가요?? 계속 머릿속에 저 사운드가 동동 떠다녀용 😂
테넷은 이렇게 말함
주도자의 의지로인해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주도자가 원하는대로 되었고
캣이 원하는대로 캣이 계획을 따르지않았기에 사건이 옳게 마무리되었다고
모든게 결정되었다고 그게 우리의 의지를 거스르지않았다는것
이게 맞는 말 같네요. 우리가 우리이기에 그렇게 되는 거지. 그렇게 되기에 우리가 그런 게 아니다.
아마 예지몽 꾸시는 분들 있으실 건데 이 영상 보면 확 와닿으실듯
그냥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된다 라는게 결정론의 핵심
사주나 역학도 결정론과 관련이 있나요? 사주보러가면 생년월일 이름 태어난시간 으로 그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알려주던데 은근 맞는것도 많아서 신기하단 생각을 했거든요 정말 모든사람의 운명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지는걸까 궁금하네요..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예전에 사주팔자보고나서 어쩌면 인간의 인생이 수학적으로 정해져있나? 이 생각을 처음 했었네요ㅎㅎ
애초에 토정비결이 엄청나게 많은 통계를 모아서 만든 것이니 수학에 가까울지도..
운명은 내가 직접 결정하는거고 점쟁이는 그로 인해 생기는 조금 앞의 미래를 봅니다. 말 그대로 딱 반만 믿으면 됩니다.
결정론입니다
제가 개명을 해볼까 하고 사주공부를 해봤는데 인생과 진짜로 관련이 있다는걸 알고 충격먹었습니다
무당은 내가 무슨 말하기도 전에 이미 탁 꿰뚫고 있는것은 맞습니다 물어보기 시작하면 무당 본인 생각이 들어갑니다
저는 예지몽을 꾸고 그것이 그대로 현실에 드러나는걸 한번 경험하고는 진짜 내가 나 인게 맞나 혼란스럽습니다
@@사자후-l7무당과 사주는 다른 거예요
피타고라스 : 만물의 원리는 수(數)이며 만물은 수를 모방한다
괴델의 불완전성 증명과 수학의 형식주의로 수학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에 타당하지 않은 기원전 인물을 인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ryanyu3529 도대체 무슨 상관인거임? 괴델의 불완전성은 수학에 포함되어있고 수학을 형식주의라 하기엔 이미 과학의 기반도 수학이고 모든 것의 기본이 철학이듯이 과학의 기본은 수힉임
@@이태풍-o7m Veritasium Math Has a Fatal Flaw
아는 것과 동시에 발생했다. 의지가 생기려는 동시에 발생했다.
모든 건 발생했기에 의지가 생기는 것은 정해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내 몸은 매일 같이 수많은 일을 하고 있다.
혼돈으로 인해 내가 의지를 잃었을 때에도 일어날 일을 하게 만든다.
운명을 거스르려고 하려던 짓을 모두 반대로 해도 그 또한 운명인 것이다
오호.....
5ho.....
테넷 또 보고 싶다 코로나땜에 용아맥 명당자리 못 구하고 봤는데 너무 아쉬움ㅠㅠ
끝날 때 닐의 저 대사 "역시 그문을 열 사람은 나밖에 없겠지?"와 "우리의 우정은 여기까지야" 라는 걸 보고 스트레인지 생각났었어요 사건을 계속 반복시켜서 시간 감옥을 만들어 이 위험을 막은거죠
형 초끈이론까지 끝내면 이제 생명 공학 쪽으로 가자.
일단 가볍게 부터 시작해서
찰스 다윈의 영화 크리에이션, 스플라이스, 아일랜드, 더문, DNA 등등
생명의 탄생 초기 진화론부터 최신 유전자 공학까지 쫙 한번 훑자구!
문과의 우주영화인 컨택트 리뷰 해주시는 거 보고 싶어요 원작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거라.
이런 생각한 적 있었는데... 세상 모든 일들, 낙엽 떨어지는 것 하나까지도 원자단위로 보면 다 정해진 인과관계이고 인간의 정신적 측면까지도 그런 주변 환경에 모두 하나씩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이 아닐까 하는...!
정리된 영상으로 보니까 좋네요 :)
제가 댓글 달 줄은 아무도 몰랐을껄요?
옹,그게 불교 교리인데
@@캐러멜칼라만시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 불확정성의 원리"
@@nopuppies0ㅠ 왜 아무도 관심 안 줘
모든 것은 정해져 있으나 규칙따윈 없음. 3.14•••의 소수점 자리처럼.
전혀 관심이 없는 분야에 갑자기 하고 싶고 리뷰엉이가 갑자기 유튜브알고리즘에 뜨는거도 이미 정해진 결과였다.
더불어 과거,현재,미래 이 시간이라는 자체가 하나의 큰덩어리처럼 있을 뿐, 이미 정해져있음
운명론과 결정론은 구분하면 인식하면 좋을 것같아요! 결정론은 모든 것이 정해져있다는 관점이고 운명론은 인간이 거스를 수 없는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가 있다는 관점입니다. 결정론은 마치 기계처럼 인과관계가 고정되어있다는 것임에 반해 운명론은 인간의 자유의지로 인과관계를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거대한 흐름 앞에서는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결정론은 회의주의에 빠지기 쉬운데 반해 운명론은 보다 주체적이고 세상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죠.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분해서 영상을 보면 더 도움이 될 것같네요. 철학과 수업에서 배운게 나오니까 재미있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10:45 운명이 아닌 닐의 자유의지라고 하셨는데 닐이 저런 선택을 하는것 자체가 정해진 운명이라 저런 선택을 하는게 아닌가요?
님, 생각이 맞습니다.
그보다 한단계 더 높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닐은 아무것도 한적이 없었다
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자유의지라고 생각하는것도 이미 당구다이에 당구공은 친 후기때문에 공이 맞을지 안맞을지는 정해져 있는것 같아요 그렇게 선택하게 되어있다는게 전 더 믿음이 가네요
어차피 정해져 있잖아 대충살래,
어차피 정해져 있다해도 노력할거야도
다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거죠
태어날때부터 유전,가치관,주변환경에 의해
선택을 하게 된다 생각해요
지금 이댓글을 쓰고 있는 저도
당구공을 친대로 흘러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완전하게 동감합니다
타고남이란게 결국 존재함.아무리 성공한 스포츠인들 사업가들이 재능은 없다 타고남이란건 없다 단지 노력 뿐이다라고는 하지만..그건 그들 또한 그들의 타고남이 알게 모르게 뒷받침 되어있거나.아님 진짜 될놈될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처럼 그사람 운명인 거임 정해진. 지구 진화만 봐도 생존이란 틀에 우연히 돌연변이가 태어났는데 그 우연한 돌연변이가 생존이란 틀에 딱 들어 맞아 오랜 세월 지금까지 살아남은 종들의 운명인거고 반대로 탄생했지만 자기가 가진 타고남이라던가 생김 능력등이 생존이란 틀에 맞지 않아 도태 되는것 또한 그들의 정해진 운명인것.그렇다면 우린 그 도태되어 사라진것들을 하찮고 생존 경쟁에 실패한 이들이라고 볼 수 있는가임. 떨어지는 잎을 보고 실패하고 도태 된 잎이다 라고 볼수 있을까. 그떨어진 잎 또한 썩어 땅의 양분이 되어 결국 자기가 떨어진 나무에게 나름의 이점을 주는거고. 바위에 계란을 던지면 바위가 깨지는 것이 아닌 당연히 계란이 깨질것을 알지만 그 바위에 깨진 계란의 흔적을 남길 수 있고 그로 인해 후에 발견이 깨달음을 주던 멀 주던 한다는것.결국 한마디로 타고남의 존재를 인생살아가는데 있어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능력에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쿨하게 ㅇㅈ하는 것도 필요하다.그로인해 발생하는 자책을 또 가질 필요없다. 한계를 넘는다는것 자체가 역설이다.애초에 그것이 한계가 아니었던것.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느낀 이들은 너무 자책말길. 명확한 한계에 따른 생의 공허함도 느끼지 말길...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에 무기력한 방관이 아닌 주체적으로 먼갈 시도해보면서 담담히 다가올 운명을 후회없이 받아들이길..결국 자신의 정해진 일어날 일은 일어날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름의 그 정해진 운명에 가치를 불어 넣어보길...
자유의지를 실현하며 사는것과 허무주의에 빠져사는것은 서로 다른 세상으로 존재할 것이다.
선택마다 다르게 결정된 우주가 여러개. 한 불쌍한 인간은 미래를 알수없으니 결국 자유의지로 개척했다고 착각.
@@eo_nio 영화에서처럼 운명이 정해졌다면 그 선택조차 정해져있는거죠. 닐이 역행해서 희생한다는 선택조차 자유의지라고 믿지만 이미 일어날 일일뿐.
현실은 타임머신이나 정확한 미래예측기술이 나오지 않는한 운명론을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ㅋ
??? : 내가 여친이 없는건 운명이구나...
과거로 돌아가도 내가 모쏠인건 바꿀 수 없군...
ㅋㅋㅋㅋㅋ
눈물ㅜ
엌ㅋㅋㅋㅋㅋ 슈발....😭
아...쥬륵
거시적으로 보면 단순히 직관적으로만 생각해도 모든 것이 결정돼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당연히 미시적인 세계도 당연한거 아닌가 우리의 뇌도 결국 모두 분자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내 행동 하나하나도 이 댓글을 쓰는 것드 결국 다 정해져있는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 말이지
근데 이게 사실이라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신'은 없다
마지막에 닐이 자기희생을 '선택'하는 걸로 보이는 것조차 유전자적 관점에서 보면 자유의지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기적 유전자의 관점에서 보면 이조차 순전히 한 개체의 희생을 통한 더 많은 개체의 생존, 즉 유전적 다양성의 확보를 위해 유전자가 닐이란 개체를 이용한 것에 불과하거든요.
6:35 여기에나온 녀석은....놀랍게도
올빼미 입니다...
벌써 12월 26일이네요 즐거운 연말 되세요 !
시간역행중이신가
테넷 여행자가 여기있네 ㅋㅋ
벌써 28일이네요
칼뱅의 예정론과 맥이 닿아 있군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애초에 만약 모든걸 정해놓은 절대자가 있다면 인간이 이 절대자와 정해진 운명에 대한 탐구를 할 수 없도록 설계해놨을거임
보기전에 예습하려고 영상 봤는데 의도치 않은 스포,, 그치만 영화가 어려워 스포가 별 의미가 없을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지금 재개봉한 거 보러가는 중 입니다 리뷰엉이님 영상의 힘으로 조금이라도 이해하길!!
리뷰엉이에선 계속 이런말이 나옵니다
그는 과학유튜버인가 영화리뷰 유튜버인가
이것도 왜 이런말이? 나오는지 과학적으로
풀어주세요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한다고 어렴풋이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개똥철학 취급 받겠거니 혼자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엄연히 '자체 일관성 원칙'이라는 이름이 있는 과학원리였어
그렇겠죠 운명이라면 만나게 되겠죠
진짜 리뷰 이만큼 잘하는곳 찾기힘들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운명은 여러가지가 있고 정해져 있다
당신이 어떤 운명을 굳게 믿고 현실에서 충실히행동하는지에 따라 달라질뿐이다.
일어날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이게 테넷의 핵심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지만
그 결정된 운명을 본인이 굳게 믿고 현실에 충실해야만 일어날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네요
결정론과 인간의 자유의지 둘다
고묘하게 섞은 테넷의 주제가 참 많은 질문을 던지게되는 좋은 영화입니다.
닐이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것도 유전적 알고리즘에 의한 진화심리학적 종족 보존 본능에 불과합니다. 자유의지는 아닌거죠. 세포 단위에서의 세포자살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렇다고 자유의지가 없다고 그냥 그대로 방치하면 되는가? 에 대한 철학적 질문은 인간이 자유의지가 없더라도 고통은 우리의 몫입니다. 자유의지가 없더라도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에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방치되는건 용납이 안됩니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 ㅡ석가모니ㅡ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었는데 잘 알고 계시네요 통찰력 good ! !
예지몽은 자신에게 또는 미래에 일어날 것을 누군가가 정해준 운명을 오류같은 것으로 미리 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호...
그럴수도있겠다...
"손을 올리지 않았다면 총알도 움직이지 않았다."
자유의지는 이미 초반에 긍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전쟁도 결국 일어날 일이죠. 다만 당장의 멸망을 막았을뿐.
하지만 감독은 아마 소돔과 고모라에는 없었던 의인 10명이 현재의 멸망을 막는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을 겁니다.
결정론을 흔든다는 불확정성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게 고양이인데 캐서린, 즉 캣이 이런부분을 약간이나마 드러낸다 생각합니다.
캣은 아들 냅두고 이혼할 수도 있었는데 아들의 미래를 위해 생존 자체가 불확정적인 현실을 견디는 선택을 한 것, 반대로 미래에 의지만 하던 사토르는 아들과 미래를 없애는 결정론을 만들려 했죠.
주인공은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들어 굳이 할 필요 없는데도 캣을 구했고 결국 사토르[씨 뿌리는 자, 창조자]에게 접근하고 죽인 것도 캣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건 손을 올리지말지 결정하는것까지 이미 계산되어있다소리인것같네요.
@@cs915 결국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모순이지만 이때 주인공이 한 "자유의지는?" 이 질문에 해준 답이라는 게 포인트죠. 각본 문맥상 막 던진 질문과 답은 아닙니다.
우리가 선택해서 한 결과도 이미 정해져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냥 말 장난입니다 뭘 하든 정해져있는미래라고 생각하면 그게 그거죠
아 컨텐츠 범위 확장 너무 좋아요 ㅠ
설명도 잘하시고 재미도 있고 유머까지 최애 유튜버중 1인
인간의 움직임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흥미롭네요 ㅎ
현재 인간의 움직임을 어떻게 만드는지에대한 관점도 비슷한점이 있습니다.
인간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이론 중 현재 가장 설득력있는 이론은
motor control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서 중요한 요소가 바로 감각입니다.
인간은 받아들이는 감각(input)에의해 움직임(output)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우리는 오로지 우리의 의지로, 즉, 대뇌피질의 활성화로 움직임을 만들고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말초의 감각운동계, 시각 청각과 같은 특수감각들의 반사적인(reflex) 반응이 많다는 것이죠.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움직임 중 90%가 이러한 반사에 의해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걷고, 무언가를 집고, 옮기는 등 많은 행동들에서 항상 생각하고 하지 않는다는거죠.
자유의지가 없진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행동들이 우리가 받아들이는 감각에의해 반사적으로 조절되는 것이지요.
동의 합니다. 심지어 그 '자유의지'라고 믿는 것조차 이미 정해져 있다는 과학적 가설도 실험을 통해 증명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본인이 버튼을 누르고 싶은 생각이 들때 버튼을 누르라고 하고 뇌의 활동을 검사해봤는데 실제로 버튼을 누르기 몇초 전에 이미 뇌에서 반응이 일어났습니다. 이건 엄청난 실험이었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생각은 사실은 뇌에서 이미 내 생각을 조절한다는 의미이기때문이죠... 참... 과학이 발전할수록 무서운것 같네요...ㄷㄷㄷ
스티븐호킹의 더 지니어스 라는 프로그램에서 모든것은 정해져있는가 혹은 본인이 결정하기에 달려있는가 주제를 다룬적 있는데 내용이 제대로 기억나진 않고 결론부터 말하면 본인이 하는 결정에 따라 계속 바뀌는거였음
비행기 추락사고,안타까운 배 침몰사고등 다수의 인명 피해를 낸 사고들을 보면
과연 그 모든 사람들은 태어났을때부터 그 날 죽게 될 운명이였다고 할 수 있을까..
각자 이런 저런 운을 갖고 태어났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과연 동시에 그 날이 끝인 운명으로 설계되어있었을까...
그게 아니라 다들 선택에 따라서 갈렸던거 아닐까..
그 비행기를 탈지 말지 그 배를 탈지 말지..
b와 d사이의 c처럼..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
양자역학에서도 모든일에는 확률이 존재하듯이 확률이 존재한다는건 일어났다는 가정하에 결정론적 같은데
운명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원인과 결과가 맞물렸을 때 미래가 정해져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임. 보통은 '원인'이 과거에 있고 '결과'가 미래에 있지만, 양전자는 원인이 '미래'에 있고 결과가 '과거'에 있으니까(우리 기준에는) 테넷에서는 그 둘이 맞물리면서 미래가 마치 정해져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 뿐임.
근데 현실에서는 테넷처럼 '양전자'로 이뤄진 물질이 고체나 액체를 이루고 인간같은 생명체까지 형성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함. 그래서 양전자가 미래(우리 기준에서의)에서 일으킨 '원인'이 과거에 '결과'로 이어져서 그게 우리의 '원인'을 유도할 가능성은 거의 없음.
그래서 테넷에서처럼 우리 미래가 정해져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음.
진짜루??????????????????
와 진짜 이런사람들이 젤무서움 말투부터봐라 ㅋㅋㅋㅋ 뭐하는거임 이러네 ㅋㅋㅋㅋ 본인의 생각이 진리라고믿는부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서운부류들이다 ㄷㄷㄷ 생각좀 고치세요 님아
@@김치찌개흰쌀밥 뭘 고쳐요? 영화에서 다루는 양전자의 원리를 영화 플롯에 비유해서 말한 건데
리뷰엉이 동영상을 지금 이순간 보는것도... 내가 보고자해서 보는것이 아니였네... 나의 기억저장소에 혼합된 것에서 추출된 선택이였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게 모든 일이 정해져있다는 말이 아님. 저 말은 '일어나기 전까진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표현이거든. 오히려 우리에게 과대평가 된건 자율의지 그 자체임. 우리가 자율이라 느끼는 신경계 감각 대부분이 실은 조건 반사의 연속인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어차피 모두는 죽을 운명이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누워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진 않듯이 어차피 운명은 정해져 있으니 도전하고 성취하고 슬퍼하고 좌절하고 경험해보라는 뜻?
한 두달 전부터 이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확실히 물리학자들은 이미 생각하고 있었구나
영화에서 계속 강조하는것은 '일어난 일은 일어난거다.'로 너가 아무리 과거로간다해도 미래를 바꿀수없다라는게 초점인데, 계속 10:00 처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해석하시는것은 영화에서 말하고자하는 초점을 잘못해석하신거라고 생각듭니다. 즉 미래는 너가 과거로가도 못바꾼다. 그래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금 현재가 중요하다라는 초점이 많이 함축돼있는데,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는것입니다.'라고만 계속 해석하시는것은 다소 오류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
자유의지와 결정론은 양립할 수가 없음. 콜럼버스가 미국을 발견하지 못 했던 시절에도 미국대륙은 존재했던 것처럼 미래에 도달하지 못했어도 미래는 이미 존재함. 다만 공간은 인간이 현실적으로 인식이 가능하니까 내가 가는 곳마다 내가 공간을 창조한다는 망상을 안 할 뿐이고 시간은 인간의 인식 밖이라 인위로 자유의지라는 개념을 형성해서 내가 행동하는 대로 미래(이것조차 인위적 개념이지만)를 창조한다고 착각하는 것 뿐임. 시간과 공간은 하나라는걸 생각해보면 공간에는 저런 망상을 안하는데 시간에만 본능적으로 자유의지라는 망상을 하는건 인간 이성의 한계라고 설명할 수 밖에.
님 천재임?
이미 미래는 정해져있지
지금 우리가 아무리 선택을 망설이며 변심하고 변심하며 순간순간을 살아가지만 결국 정해진길로 가는것이라는거
이미 미래에 일어날일은 정해져있다는거지
그러니까 니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무엇을 할지 안할지는
출근을 늦게 아니면 빨리 아주 작은것부터
이미 너의.운명은 정해진대로 굴러가는것이지
지금 니들이 여기 댓글달고 있는것도 이미 정해진일이라는거다
ㅋ